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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줄인 LG디스플레이, 4분기 흑자전환 기대..."아이폰 덕분"

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폰에 소형 패널 공급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을 작년 대비 크게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23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손실 806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6천620억원) 대비 적자를 줄였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6조8천2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천381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1천620억원(이익률 17%)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는 희망퇴직과 관련해 약 1천억원 중반의 일회성 비용도 적용됐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에는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며 "이를 제외한 실제 사업 성과는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의미있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년에 진행된 인력 효율화를 통해 연간 약 1천억 이상의 인건비용이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OLED 매출 비중 58%로 확대..."아이폰 덕분" 제품별 판매(매출 기준)는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이 36%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모바일용패널 등 소형 제품은 전분기 대비 13%p, 전년 동기 대비로도 10%p 증가한 수치다. 이는 고객사인 애플 아이폰향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른 상승이다. 그 밖에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3% ▲TV용 패널 23% ▲차량용 패널 8% 순으로 차지했다. IT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33%로 전방 수요 부진으로 업황 회복이 늦어지는 가운데 제품별 출하 변동성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TV 부문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차량용 부문 매출은 연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분기별 출하 계획에 차이가 있어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포인트 감소한 8%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함에 따라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42%) 동기 대비 16%포인트(p) 확대된 58%를 기록했다. ■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선...소형 패널 출하 확대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 성과를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와 원가 혁신 활동을 추진해 수익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소형 OLED 사업에서는 안정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모바일용 OLED는 강화된 생산 역량과 생산 능력을 적극 활용해 출하 확대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추진해 나간다. IT용 OLED는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난 탠덤(Tandem) OLED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생산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하는 방안 등 효율적인 대응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폴더블 패널 제품도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당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노트북 폴더블 제품을 양산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 용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타 제품으로 확대 적용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가고 있다"라며 "기술 및 양산 경험을 축적하고 있기에 고객사 요청이 있을 경우에 충분히 대응할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대형 OLED 사업은 초대형, 초고화질 뿐 아니라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한 인체 친화적 제품, 게이밍 모니터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한다. 차량용 사업은 탠덤 기술 기반의 P(플라스틱)-OLED, ATO(Advanced Thin OLED), 하이엔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등 차별화된 제품ㆍ기술 포트폴리오와 확고한 고객관계를 기반으로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차를 포함한 차량 전반에서 수주 활동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CFO는 "사업구조 고도화, 비용 구조 개선 및 원가혁신 활동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경영 성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시장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실수요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나,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전개해 점진적 실적 개선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저우 LCD 팹 매각은 내년 1분기에 마무리...연간 투자 2조 중반대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중국 패널업체인 CSOT에 매각하는 절차는 기업 결합 관련 7개국의 승인을 거쳐 내년 1분기 말 완료될 전망이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26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중국 광저우 대형 LCD 공장 지분을 중국 2위 패널 업체인 CSOT(차이나스타)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매 대금은 108억 위안(약 2조300억원)이다. 김 CFO는 "지난달 30일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됐고 향후 7개국에서 기업결합과 관련해 승인도 받아야 한다"며 "그 과정이 종결되어야 크로징을 통해 나머지 대금을 지급을 받고 그리고 정산 작업을 종료하게 된다. 내년 1분기 말 완료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시설투자는 연초 계획대로 2조원대 중반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시설투자는 지난해(3조6천억원) 대비 약 1조원 축소된 2조원 중반을 예상하며 앞으로의 투자도 수익성 기반의 현금 흐름 내 투자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매출 8조510억원 영업이익 5천15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아이폰 16 시리즈용 POLED 출하량 증가와 일부 POLED 라인의 감가상각 종료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4분기 흑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CFO 또한 컨콜에서 "모바일용 패널은 4분기에 3분기 대비 추가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10.23 16:56이나리

"기업 AI 개발 효율성 대폭 향상"…레드햇, 'RHEL AI 1.2' 출시

레드햇이 인공지능(AI)에 특화된 자사 운영체제를 업데이트 해 기업의 기술 개발과 배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레드햇은 생성 AI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AI)' 1.2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델은 암드(AMD) 인스팅트 가속기와 레노버 씽크시스템 서버를 비롯한 다양한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이 강화됐다. 이로써 기업들이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미세 조정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RHEL AI 1.2'에는 기존 1.1 버전에 없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기업이 자체 민감 데이터를 사용해 LLM을 미세 조정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더 높은 성능을 보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체크포인트 기능을 통해 긴 훈련 과정을 중간에 저장하고 재개하도록 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 AMD '인스팅트 MI300x'와 'MI21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해 기업들이 훈련과 추론 작업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동시에 파이토치의 고급 분산학습 기법인 'FSDP' 기능을 활용해 다수의 가속기를 동시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훈련 시간을 단축한다. 이번 버전은 애저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의 가용성도 기술 프리뷰로 제공해 클라우드 기반 AI 개발을 용이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의 AI 모델 운영 유연성이 높아졌다. 레드햇 관계자는 "'RHEL AI' 1.2는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로 AI 모델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다양한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확장성은 AI 프로젝트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3 16:16조이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 매각, 내년 1분기 완료 목표"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절차를 내년 1분기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26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중국 광저우 대형 LCD 공장 지분을 중국 2위 패널 업체인 CSOT(차이나스타)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매 대금은 108억 위안(약 2조300억원)이며, 처분예정일자는 2025년 3월31일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0일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됐고 향후 7개국에서 기업결합과 관련해 승인도 받아야 한다"며 "그 과정이 종결되어야 크로징을 통해 나머지 대금을 지급을 받고 그리고 정산 작업을 종료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도 다소 시간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말씀드린 건 이러한 작업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시금액보다 정산금액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2025년 1분기 정산 대상 자산은 부채, 운전자본, 차입금 등의 변동이며 2023년 12월 말 기준 금액과 2025년 종결 시점의 차액만 정산하게 돼 있다"며 "2024년 경영 성과가 주로 반영된 정산이라고 보면 되며 공시금액보다 절대 정산금액이 줄어드는 내용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광저우 팹 매각에 대해 "시장에서 평가해야 하지만, 자체적으로는 매수자, 매도자도 모두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거래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 LG디스플레이는 경쟁력이 약화된 대형 LCD 사업 비중을 축소하고 올레드(OLED)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2024.10.23 15:46이나리

박재범 인젠트 대표 "AI전환, 한 걸음부터 천천히"

"많은 기업에서 외부 성공 사례만 듣고 급하게 인공지능(AI)을 도입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실패로 이어지고 AI에 대한 불신이 만들어지는 배경이 된다. 아직 AI는 이제 도입이 시작된 초기 기술에 가깝다. 우선 기업에 AI가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지 우리의 역량은 얼마나 되는지 충분히 검토 후 한발씩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재범 대표는 2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통합 솔루션 서밋 2024(ISS 2024)'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기업의 AI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 입사 전 한국오라클 부사장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액센츄어, 미라콤아이앤씨, 엔티티코리아솔루션즈 등 국내외 주요 IT기업과 글로벌 컨설팅기업에서 활동해온 IT 전문가다. 박 대표는 인젠트 합류 이후 인공지능(AI)와 디지털전환(DX) 부분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데이터 전문 기업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의 전환 과정에 대해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하여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젠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자동화와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기업들이 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는 사업 전략 제시에 앞서 모든 산업에서 AI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하거나 성공한 사례는 크게 두드러지고 있는 현 상황의 원인을 제시했다. 우선 AI에 대한 기업의 역량과 기대치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 대표는 "많은 기업의 임원진이 성공적인 AI 도입 사례를 접한 후 기업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AI 기술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실무진에게 과도한 압박과 부담이 지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AI 도입은 데이터 준비와 인프라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작업이 필수적인 복잡한 과정"이라며 "이러한 세부 작업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지 못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도록 압박받는 실무진은 AI 도입의 성공 가능성을 저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대표는 AI 도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서비스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AI 도입은 무조건 서두르기 보다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핵심 역량이 무엇이고 클라우드로 전환해서 가장 효율적인 부분이 어딘지 파악한 후 소규모로 전환하며 작은 성공을 반복하며 전환을 점차 가속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AI 구축 과정에서 요구되는 높은 구축 비용과 인적 자원이 AI도이 과정의 주요 진입 장벽으로 제시됐다. 비정형 데이터를 정제하고 전처리하는 작업에서 많은 기업이 넘어서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인젠트는 이러한 전환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 오픈 소스 DB인 포스트그레SQL(PostgreSQL)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 전환과 AI 클라우드 통합을 통해 더 나은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픈소스를 활용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와 데이터 처리 시스템 등에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작업을 단순화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박 대표는 "데이터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 플랫폼, AI, 클라우드 기술을 한 번에 관리, 운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으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 및 활용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오픈소스DB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전환과 AI 및 클라우드 기술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정확성을 극대화할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젠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AI 도입을 통해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와 실시간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오픈 소스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번들링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 대표는 "인젠트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 처리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고객이 더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꾸준히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인젠트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 대표는 향후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과 AI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 전략을 통해 국경을 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인젠트가 AI 생태계 내에서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와 AI 자동화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AI 도입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4.10.23 15:37남혁우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서 메인프레임 현대화 SW 기술력 인정 받았다

티맥스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로부터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와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티맥스소프트는 가트너가 발간한 '메인프레임 및 레거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현대화 도구 부문 마켓 가이드'에서 자사 '오픈프레임' 솔루션을 통해 메인프레임 현대화 서비스 대표 공급기업(Vender)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가장 성숙한 벤더는 여러 소스와 배포 환경,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오픈프레임'은 메인프레임 현대화 접근 방식 중 하나인 리플랫폼(Replatform) 방식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리플랫폼 방식은 신속하게 마이그레이션(이전) 해야 한다"며 "애플리케이션(앱)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숙련된 개발자를 확보할 수 있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맥스소프트는 ISG 프로바이더 렌즈(ISG's Provider Lens™) 보고서에서도 '메인프레임 현대화 SW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되며 '오픈프레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고히 인정받았다. ISG의 연구 데이터와 자문 경험을 토대로 조사·분석·평가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오픈프레임'의 위치와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결과다. 이 ISG 보고서에서는 '오픈프레임'을 코볼(COBOL), PL/1, 어셈블리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수정 없이 지원하고 리플랫폼 방식의 메인프레임 현대화를 위한 관리 도구를 추가 제공하는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평가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결과를 자사 글로벌 시장 리딩 능력을 방증하고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춘 해외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기업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는 데 의미를 뒀다. '오픈프레임'은 전통적인 업무 시스템으로 꼽히는 메인프레임 내 비즈니스 자산을 오픈 환경 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거나 현대화시켜 준다.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또는 현대화 후 새로운 시스템에서 앱과 데이터 등 중요한 업무 자산이 안정적으로 실행, 운영되게 지원한다. 미국, 일본 등에서 공공, 금융, 보험, 민간 기업의 선진 시스템 도입을 이끈 성공 사례를 다수 보유한 제품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메인프레임의 높은 유지 비용과 현대화 작업 시 상호 운용성 등 고객이 우려하는 페인포인트(PainPoint)를 고려한 마케팅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현대화 기법, 안정성, TCO(총소유비용) 관점에서의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등 '오픈프레임'의 핵심 강점을 앞세우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코드 변환·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제품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본부 고성호 부사장은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일본 등 글로벌 메인프레임 현대화 시장에서 선방할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연이어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 수요와의 접점을 계속 늘려 한국 SW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오픈프레임'의 시장 확산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5:14장유미

케어링,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이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4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는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케어링 등 10곳을 선정하고 지난 1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인증식에는 박성복 케어링 부대표를 비롯해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지역 내 단체장, 각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니어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만 55세 이상 시니어를 고용한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부산시가 2016년부터 선정해 왔다. 케어링은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10월 기준 57개 직영점에서 총 1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시니어는 7천여 명으로 70%를 차지한다. 전국 통합재가 요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케어링은 지역의 청년,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요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향후 일자리 창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직무의 돌봄 인력을 계속 채용해야 한다"며 "돌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는 분들이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13:46백봉삼

에이직랜드, 'SEDEX 2024'서 ASIC 설계 서비스 공개

에이직랜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반도체 대전(SEDEX) 2024' 참가해 AI, 메모리, 오토모티브 반도체 관련한 최신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SEDEX 2024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관하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 TSMC 공식 협력업체(VCA)이자, ARM ADP(Approved Design Partner)로 이번 SEDEX 2024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리더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는 부스를 통해 ▲어월드 매직(Aworld Magic) ▲ALPS ▲TOAST 세 개의 플랫폼을 소개한다. 어월드 매직은 독자적인 SoC 설계 자동화 플랫폼으로, 에이직랜드만의 Spec-in 및 턴키(turn-key) 솔루션 노하우를 반영한 GUI 화면을 통해 통합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AlPS는 백엔드 설계 자동화 플랫폼으로, 세부적인 프로세스 리포트 제공으로 정확한 오류 수정과 효율적인 작업 관리를 가능하다. TOAST는 영상처리 장치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환경에 최적화된 원스톱(One-Stop) 개발 솔루션으로 아키텍처 구성부터 칩 테스트 및 양산까지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AI, 메모리, 오토모티브 시장에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저전력 고성능 칩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시장이 생성되고 있다"며 "이번 SEDEX 2024 참가를 통해 에이직랜드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에서의 ASIC 선도 기업으로써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대만 신주시에 첨단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핵심 인재와 3나노·5나노 설계 기술,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0.23 13:34이나리

스태빌리티AI, '스테이블디퓨전3.5' 출시…창작자 지원 강화

스태빌리티AI가 이미지 생성 모델 '스테이블디퓨전'의 차기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춰 모델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정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이미지 전문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3일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태빌리티AI는 스테이블디퓨전 3.5를 허깅 페이스를 통해 출시했다. 스테이블디퓨전3.5는 지난 6월 출시한 스테이블디퓨전3의 개선 버전으로 창의적인 프로젝트와 전문적인 작업을 위해 모델을 더욱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빈티지한 사진 효과나 특정 시대의 화풍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이나 텍스처를 지정해 원하는 시각적 표현을 생성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대량의 이미지를 신속하게 생성해야 하는 이미지 전문가와 기업을 위해 더 빠르게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처리 속도가 향상됐다. 더불어 모델 개선을 통해 이미지 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사용자가 요구하는 바를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명령 이해도를 높였다. 공개한 AI 모델은 스테이블디퓨전3.5 라지와 스테이블디퓨전3.5 라지 터보 2종이다. 80억 개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학습한 스테이블디퓨전3.5 라지는 전문적인 고품질 이미지 생산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모델로 1메가픽셀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테이블디퓨전3.5 라지 터보는 라지 모델보다 이미지를 더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 최적화 및 하드웨어 지원 기능이 적용됐다. 스태빌리티AI는 보다 효율적인 이미지 생성 모델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스테이블디퓨전3.5 미디엄도 오는 29일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이블디퓨전3.5 미디엄은 26억 개의 매개변수 기반으로 일반 PC나 노트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요구한다. 스태빌리티AI 측은 "스테이블디퓨전3는 우리의 기준이나 커뮤니티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에 커뮤니티 피드백을 듣고 우리의 사명을 발전시키는 버전을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AI모델은 개발자와 제작자들이 손쉽게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다"며 "상업적, 비상업적 사용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이를 활용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0.23 10:31남혁우

현대차·기아, 이동형 양팔 로봇 개발 박차…"향후 3년간 고도화"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동형 양팔 로봇의 기술력이 더 고도화해 자율 이동과 작업 수행 능력을 늘려 로보틱스 산업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서울대학교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과 함께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로봇 연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오 교수, POSTECH 산학협력단 김종규 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 김익재 소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산학협력 전문 기관인 현대엔지비와 향후 3년 동안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을 운영하며 이동형 양팔로봇의 기술을 내재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연구 기관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로보틱스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공동 연구실 내에서 로봇 하드웨어 분야를 맡는다. 로보틱스랩은 개발중인 로봇 손이 더욱 복잡한 형상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동형 양팔로봇의 자율 이동과 작업 수행능력을 진일보시키는 데 힘을 쏟는다. 서울대학교는 유리와 같은 투명 물체를 조작하기 위한 로봇의 인식 기술을 확보하고 등록되지 않은 물체도 잡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한다. 또한 초광각 카메라를 기반으로 로봇이 공간을 정밀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주행 능력을 높이고, 로봇의 양팔이 서로 협동하는 제어 기술을 연구한다. POSTECH은 사람이 원격으로 로봇을 조종할 때 필요한 원격 햅틱 장비를 개발하는 등 인간과 로봇의 상호 작용에 대한 포괄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비정형 물체를 포함한 다양한 사물 조작 인식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태며, 로봇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해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로봇이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 로보틱스 공동 연구실은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이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는 의미는 물론 로봇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들은 활발한 공동 연구를 통해 우수 인재 확보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서비스 로보틱스 시장에서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이동형 양팔로봇' 기술이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로봇 연구 기관들이 협력하는 만큼 기술을 고도화해 다양한 서비스 로보틱스 시장을 창출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로봇의 종류와 기술,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다가올 로보틱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4.10.23 09:57김재성

"클라우드 덕에 웃었다"…獨 SAP, 3Q 매출 호조에 주가도 사상 '최고'

세계 1위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클라우드 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여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미국 검찰의 주요 타깃이 돼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AP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84억7천만 유로(약 12조6천200억원)로, 시장 예상치(84억5천만 유로)를 소폭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추정치(1.21유로)를 웃도는 1.23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22억4천만 유로에 달했다. 이처럼 SAP가 실적 선방에 성공한 것은 클라우드 사업 덕분이다. 이 기간 동안 SAP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3억5천100만 유로(약 6조5천억원)로, 블룸버그가 예상한(43억6천만 유로) 것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향후 12개월 동안 예약된 주문량도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154억 유로(약 23조원)로 집계됐다. SAP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보다 고객당 평균 지출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클라우드 거래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AI) 사용 사례에 포함된다"며 "이 기간에 신규 체결된 클라우드 거래 중 약 30%가 비즈니스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는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에는 290억~295억 유로였으나 이번에 295억~298억 유로로 올렸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 전망치도 170억 유로에서 173억 유로로 올려 잡았다. 기업에 순유입되는 현금 규모를 나타내는 잉여현금흐름(FCF)은 35억 유로에서 40억 유로로 높였다. 이에 SAP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커졌다. SAP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미국 뉴욕 증시에서 3.54% 올랐다.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은 48%에 달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지난 21일 기준 2.1% 상승해 시가총액이 158억9천만 유로(약 171억9천만 달러) 늘어난 2천644억4천만 유로(약 394조3천435억원)을 기록했다. 22일에는 SAP 주가가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인 221유로(239.21달러)로 치솟았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AP의 3분기 매출액은 기대치에 부합했고 EBIT(이자 및 법인세차감전이익)는 컨센서스를 10% 상회했다"며 "올해는 9천~1만 명의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 중인 데다 지난 1~9월에 약 28억 유로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첫 9개월간의 실적은 매우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SAP는 최근 미국 검찰로부터 가격 조작 의혹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술 재판매업체 카라소프트를 대상으로 가격 담합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로,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미국 FBI는 카라소프트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이 탓에 이 소식이 전해진 이달 3일 SAP의 주식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6%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도미닉 아삼 SAP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카라소프트 압수수색과 관련해) SAP와 관련이 없다"며 "카라소프트로부터 이와 관련해 서면 확약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2년 8월부터 조사 요구를 받았고 필요한 정보를 모두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포렌식 작업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2024.10.23 09:54장유미

효성, 안전조끼 지원해 협력사 안전 챙긴다

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효성은 지주사를 비롯한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계열사의 건설현장 및 지방 사업장 협력사 200여 곳에 안전조끼 4천벌을 23일부터 전달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안전조끼 지원은 효성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다. 안전장비 지원으로 협력사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효성은 평소에도 도급 업체 안전보건 관리 지침 제정, 안전보건 평가 시행, 안전보건 멘토링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조끼는 효성티앤씨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협업해 만들었다. 두 기업은 조끼를 지속가능한 소재 '리젠'으로 만드는 것과 더불어 착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사띠의 크기를 시중 제품의 두배로 늘렸다. 노랑, 빨강, 민트, 네이비 등의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돼 착용자 식별이 수월하도록 했다. 특히 골조, 토목, 설비 등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구분에 도움을 줘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안전조끼 활용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협력사 안전을 상생의 핵심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09:16류은주

넷플릭스, 트리플 A '팀 블루' 스튜디오 폐쇄

넷플릭스가 내부 게임개발스튜디오를 폐쇄한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팀 블루' 스튜디오를 폐쇄했다. 해당 스튜디오는 오리지널 멀티플랫폼 AAA 게임을 개발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2년 10월에 해당 스튜디오를 출범했으며, 오버워치 전 총괄 프로듀서인 차코 소니를 책임자로 임명했다. 지난해 4월에는 헤일로 개발진 조셉 스테이튼은 섭외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에는 소니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의 전 아트 디렉터인 라프 그라세티를 고용했다. 그는 이전에 갓 오브 워 시리즈를 작업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팀블루 해체에 대해 인정했지만, 추후 게임사업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넷플릭스는 에픽게임즈 부사장을 역임한 지트 슈로프(Jeet Shroff)를 게임 기술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고, 비용 절감을 위한 인원 감축을 진행한 바 있다.

2024.10.23 09:09강한결

머스크, '그록' 챗봇 API 출시…시장 경쟁력 강화 시동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엑스AI가 자사 챗봇인 '그록(Grok)' 모델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출시했다. 2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엑스AI가 이번에 공개한 API는 '그록베타(grok-beta)'라는 단일 모델로, 입력 토큰 100만 개당 5달러(한화 약 6천500원)에 출력 토큰 100만 개당 15달러(한화 약 1만9천500원)로 책정됐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게 설정돼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그록' 모델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엑스AI API는 함수 호출을 지원해 그록 모델을 외부 도구와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향후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를 분석할 수 있는 비전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용자들은 엑스AI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API 결제 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록'은 엑스AI가 지난해 출시한 생성 AI 챗봇으로, 지난 8월에는 성능과 기능이 개선된 '그록2'가 공개됐다. 이미 머스크는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등의 경쟁사 제품에 대항하기 위해 검열 완화 등 파격적인 전략을 채택한 바 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의 데이터를 활용해 엑스AI가 경쟁사보다 더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며 "테슬라, 스페이스X 등 다른 기업들과의 데이터 통합을 통해 AI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3 09:00조이환

"눈·손 달렸다"…앤트로픽, 사람 대신 컴퓨터 작업하는 AI 공개

사람 대신 컴퓨터상에서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거나 버튼을 누르고 텍스트를 입력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나왔다. 23일 더 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클로드 3.5 소네트'에 해당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 유즈(Computer use)'를 베타버전으로 추가했다. 현재 사용 피드백을 받기 위해 개발자들에게 컴퓨터 유즈를 API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사용자가 문서에 채워야 할 내용을 클로드에 부탁하면 클로드 컴퓨터 유즈는 컴퓨터 내 데이터에서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이 과정에서 컴퓨터 화면을 캡처한다. 이후 문서에 채워야 할 내용을 선별해 작성하는 식이다. 앤트로픽은 컴퓨터 유즈의 윤리적 사용을 위해 활용 분야를 제한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용자는 소셜미디어에 게시글 올릴 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또 선거 관련 게시글 작성도 금지다. 앤드로픽은 "컴퓨터 유즈 내부에 이를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탑재됐다"며 "웹 도메인 등록, 정부 웹사이트 연결도 진행 불가"라고 설명했다. 현재 앤트로픽은 이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이용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능 개선을 위해 베타버전으로 조기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컴퓨터 유즈를 이용한 개발자는 AI가 컴퓨터상에서 순식간에 나타나는 알림이나 오류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가 사람처럼 화면을 실시간으로 물 흐르듯 보는 것이 아니라 화면 사진을 한 장씩 찍어 차례대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작동해서다. 앤트로픽 관계자는 "AI가 사람처럼 컴퓨터 화면을 완벽히 인식하지 못한다"며 "드래그나 확대, 축소 같은 짧은 순간에 이뤄지는 작업이나 알림 등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작업을 놓칠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비전'과 오픈AI의 '챗GPT'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도 사용자 컴퓨터 화면을 인식할 수는 있다. 구글도 제미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이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즈처럼 직접 문서 작업이나 글쓰기를 하지 못한다. 더 버지는 "컴퓨터 유즈가 사람 대신 컴퓨터 작업을 수행한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평했다.

2024.10.23 08:09김미정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자체 설계 CPU 있어 가능했다"

[하와이(미국)=권봉석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는 여전히 고급 게임 성능을 요구한다.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이를 위해 데스크톱PC 수준의 성능을 스마트폰에서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으며 이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와 제조 공정을 도입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중인 퀄컴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 2024' 첫 날인 21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국내 기자단과 만난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이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퀄컴이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차세대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자체 설계한 CPU인 '오라이온 2세대'를 포함해 GPU와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향상시켰다(관련기사 참조). 크리스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스마트폰은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는 환경이며 오라이온 2세대 CPU는 저전력과 고성능 등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 자체 설계 CPU로 저전력 성능 우위 확보 퀄컴은 2011년 반도체 스타트업 '누비아'(Nuvia) 인수 이후 이들의 기술력을 활용해 CPU 자체 설계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오라이온 1세대 CPU를 탑재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출시됐다. 크리스 패트릭 부사장은 "퀄컴은 오랫동안 스마트폰 혁신을 이끈 기술력을 바탕으로 CPU 자체 설계에 나섰다. 이를 통해 CPU와 다른 구성 요소를 정확하게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결과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라이온 CPU는 기존 이용하던 Arm CPU IP(코어텍스-X) 대비 저전력에서 더 높은 성능을 내면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처럼 면적이 제한된 분야에서 분명한 차별화 요소"라고 덧붙였다. 샤힌 피라하니 퀄컴 제품관리 시니어 디렉터는 "자체 설계 CPU로 웹브라우저나 다양한 기능을 담은 슈퍼 앱 등 다양한 앱에서 최대 60% 성능 향상을 이뤘으며 이는 자체 설계가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다양한 조건 고려 끝에 TSMC 생산 결정" 스냅드래곤8 엘리트는 2022년(스냅드래곤8 2세대)과 작년(스냅드래곤8 3세대)에 이어 올해도 대만 TSMC에서 생산된다. 생산 공정은 3나노급이며 구체적인 공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크리스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퀄컴은 다양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협력하고 있으며 기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회사에 개방성을 두고 이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냅드래곤8 엘리트 생산에 필요한 적절한 기술과 제조 공정을 검토한 결과 TSMC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 "다양한 회사와 경쟁... 퀄컴-삼성전자, 30년간 긴밀히 협력" 최근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갤럭시탭S10에 퀄컴 스냅드래곤 대신 대만 미디어텍이 설계한 디멘시티 9300+ SoC를 탑재했다. 크리스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퀄컴은 긴 시간동안 모바일 분야에서 다양한 회사와 경쟁했다. 현재도 여전히 경쟁은 치열하며 기술 투자와 제품 혁신을 통한 발전으로 고객사 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협력관계도 강조했다. 그는 "퀄컴과 삼성전자는 30년간 기술과 제품 측면에서 긴밀히 협력했으며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에도 퀄컴 스냅드래곤8 SoC가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 "Arm IP 기반 크라이오 CPU도 계속 개선 예정" 퀄컴은 전세대 제품인 스냅드래곤8 3세대는 물론 IoT(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는 SoC에 Arm IP(지적재산권)를 상당수 활용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Arm 코어텍스-X 기반 크라이오(Kryo) CPU를 들 수 있다. 그러나 자체 설계 오라이온 CPU가 PC용 제품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플러스에 이어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까지 확대되며 크라이오 CPU의 향후 로드맵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크리스 패트릭 수석부사장은 "오라이온 CPU는 퀄컴 CPU IP 중 가장 상위 티어에 위치한 제품이지만 기존 크라이오 CPU 역시 건재하다. 두 CPU IP의 성능과 전력 효율 역시 동시에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23 07:00권봉석

프랑스, 전자 송장 의무화로 움직이고 코마슈는 프랑스PDP 인증을 받아

크라쿠프, 폴란드,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 -- 프랑스가 많은 유럽 국가와 함께 완전 전자 송장 시스템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코마슈(Comarch)는 프랑스에서 전자 송장을 위한 민간 플랫폼 등록 인증을 획득했다. 이제부터 크라쿠프에 본사를 둔 동사는 2025년 전자 송장 의무화 시범 사업 기간 동안 프랑스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PDP 인증 PDP 인증 혹은 민간 플랫폼 등록 인증은 전자 송장 처리에 대한 규제 표준을 충족하는 프랑스의 전자 송장 플랫폼에 부여되는 공식 인증이다. 이 인증은 해당 플랫폼이 프랑스 법률이 정하는 요건을 준수하면서 전자 송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을 보증한다. 코마슈와 같은 플랫폼의 PDP 인증 획득은 다가오는 2025년 시범 운영 그리고 2026년과 2027년 전면 시행을 포함하여 전자 송장 의무화 단계에 있는 기업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코마슈의 EDI 및 전자 송장 컨설턴트 라시드 아우민(Rachid Ouzmine)은 "코마슈는 새로 취득한 PDP 인증을 통해 프랑스와 그 외 지역 기업들의 전자 송장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코마슈 전자 송장은 전 세계 60여 개국들의 전자 송장 규정 준수를 보증한다. 우리는 운영 효율을 높이고,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며, 송장 처리 절차를 단순화함으로써 전 세계 기업들이 규제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프랑스의 전자 송장 지형 프랑스에서는 자신의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 전반에 걸쳐 전자 송장 제도가 점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0년부터 대기업과 공공 기관 납품 업체들은 중앙 코러스 프로(Chorus Pro) 플랫폼을 통해 전자 송장을 제출하고 수령해야 한다. 이제 전자 송장 발행 의무는 2026년까지 대기업과 중견 기업들로부터 시작해서 궁극적으로는 2027년까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들에 적용되는 B2B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목표는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며 재무 거래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구조화된 데이터 포맷 사용과 특정 제출 프로토콜 준수 등 엄격한 기술적, 법적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 시스템은 송장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조세 규정 준수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코마슈는 프랑스가 어떻게 전자 송장 제도를 수용하도록 지원하는가? 코마슈는 원활한 전자 송장 처리 촉진을 위해 동사의 PDP 인증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프랑스의 전자 송장 전환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프랑스 당국이 요구하는 규제 요건과 기술 표준 의무 처리 외에도 범칙금의 위험을 줄이고 수작업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동 솔루션은 첨단 보안 기능을 통해 민감한 금융 데이터도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은 프랑스가 전자 송장 제도를 폭넓게 채택하는데 중요하다. 연락처: Michal Ostasz, michal.ostasz@comarch.pl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20901/COMARCH_Logo.jpg?p=medium600

2024.10.23 01:10글로벌뉴스

엑스피펜,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 출시

-- 업계 최초 4K 칼만 인증받은 색상의 우수성 재정의한 최첨단 혁신 제품 로스앤젤레스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혁신 브랜드인 엑스피펜(XPPen)이 22일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고성능 디지털 드로잉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높인 혁신적인 최신 제품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를 공개했다. 엑스피펜은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업계 최초로 4K 칼만 인증(Calman Verified)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인 Artist Pro 24 (Gen 2) 4K와 역시 업계 최초로 165Hz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인 Artist Pro 24 (Gen 2) 165Hz라는 두 가지 획기적인 모델을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탁월한 색상 재현력, X3 Pro 시리즈 스타일러스로 구동되는 16K 압력 레벨, 2024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수상에 빛나는 디자인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디지털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에는 디지털 아트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엑스피펜의 노력이 구현되어 있다. 에이미 위안 엑스피펜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 제품은 전문 디지털 아티스트가 프리미엄 드로잉 경험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면서 "엑스피펜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디지털 예술의 최전선에 최첨단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저명한 색상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의 칼만 솔루션과 엑스피펜의 협업은 디지털 예술성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에릭 브럼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 사장 겸 CEO는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전문가급 색상 보정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정표인 칼만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드로잉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 4K 칼만 인증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색의 예술성 탐험 Artist PRO 24(2세대) 4K는 23.8인치 4K 울트라 UHD 디스플레이로 모든 디테일에 탁월한 선명도를 제공하여 디지털 아트 창작의 시각적 충실도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한다. 최초의 4K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서 색상의 정확도 면에서도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한다. 전문가급 색 정밀도(sRGB에서 델타 E<1)와 광범위한 색 영역 커버리지 비율(99% sRGB 및 어도비 RGB, 98% 디스플레이 P3)로 10억 7000만 개의 색상으로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Artist Pro 24(2세대) 4K의 가격은 1,299.99달러*로, 최고의 디지털 창작 경험을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이다. 업계 최초 165Hz 칼만 인증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색의 흐름을 마스터 Artist Pro 24(2세대) 165Hz는 세계 최초로 165Hz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부드러움과 반응성을 차세대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가격은 1,099.99달러*이다. 60Hz 디스플레이보다 최대 175% 더 빠른 라인 표시 속도 덕분에 사용자는 더욱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비주얼을 경험하면서 창의적인 워크플로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165Hz 초고속 디스플레이는 이미지 깜박거림과 움직임이 흐려지는 모션 블러(motion blur)를 줄여 아티스트와 애니메이터가 보다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역동적인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첨단 기술은 창작 과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여줘 더 오랫동안 더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X-Color Master를 통한 놀라운 색상 재현력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에는 칼만과 함께 개발한 종합적인 색 솔루션인 X-Color Master가 통합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칼만이 인증한 정확도와 첨단 보정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탁월한 디스플레이 성능을 자랑한다. 각 디바이스는 3D LUT 공간에서 보정이 이뤄지며, 칼만이 인증한 보고서가 포함된다. 호환되는 엑스피펜 ColorMaster 소프트웨어는 과학적인 색상 보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평생 색상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각적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 탁월한 크리에이티브 경험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눈부심과 지문을 줄여주는 AG 나노 에칭 및 AF 코팅 글라스가 적용된 엑스피펜의 '원 페이퍼(One Paper)' 엣지 투 엣지(edge-to-edge) 디자인이 특징이다. 풀 래미네이트 디스플레이는 펜과 커서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 기능으로 크리에이터의 편안한 작업을 보장한다. 조절 가능한 내장된 스탠드, 듀얼 스타일러스 클립, 펜 케이스, 워크플로 효율성을 올려주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ACK05 단축 리모컨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뛰어난 필압 감도와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비교할 수 없는 디지털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이 시리즈에는 두 가지 모두 16K 압력 레벨을 특징으로 하는 최적화된 두 가지 스타일러스가 장착되어 있다. X3 Pro 슬림 스타일러스(Slim Stylus)는 가벼운 디자인, 얇은 펜촉,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두 개의 단축키를 통해 정밀도를 향상시킨다. X3 Pro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Smart Chip Stylus)는 실제 드로잉과 같은 드로잉 경험을 선사한다. 펠트 펜촉은 종이에 펜을 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스타일러스에는 두 개의 단축키와 하나의 디지털 지우개가 탑재되어 있어 드로잉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실리콘 그립은 편안함을 보장한다. 엑스피펜의 최신 드로잉 디스플레이는 아티스트에게 최첨단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엑스피펜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디지털 아트 시장을 선도하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격 및 판매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10월 22일 출시된다. 오늘부터 엑스피펜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20% 이상 할인된 얼리버드 특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기간 한정 할인 혜택을 누리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Artist Pro 24 (Gen 2) 4K: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24-gen-2-4k.html?utm_source=PR&utm_campaign=4k Artist Pro 24 (Gen 2) 165Hz: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24-gen-2-165hz.html?utm_source=PR&utm_campaign=165Hz *지역별 시장에 따라 가격 정보가 상이할 수 있다.

2024.10.23 00:10글로벌뉴스

뉴로메카, 완전 내재화 협동로봇 '인디-K' 선봬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2024 로보월드'에서 완전 국산 내재화 협동로봇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로봇 전시회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에서 내재화와 다각화를 테마로 선진화된 협동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로봇 주요 부품의 내재화부터 산업 특화된 신제품, 향상된 제어·교시 기술까지 로봇 산업 다각화를 이루는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먼저 국산 내재화 협동로봇 '인디-K'를 처음 선보인다. 뉴로메카는 2022년 모터의 자체 연구 개발을 이어왔다. 지금껏 수입에만 의존하던 감속기와 브레이크를 자체 기술로 연구 개발·생산하고 테스트까지 거쳐 내재화했다. 최근 조선업 현장에서 용접을 수행하고 있는 용접 템플릿과 용접 특화로봇 '옵티(OPTi)'도 최초로 대중에 공개한다. 모방학습 기능의 향상된 시연과 컴플라이언스 제어 등 기술력을 보여준다. 새로운 양팔로봇도 선보인다. 로봇의 관절 한계나 자기 충돌, 작업 영역 등 제약 조건을 만족하면서 실시간 제어하는 기술이 결합된 작업을 시연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완전 국산 내재화를 통해 획기적인 비용의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며 "로봇 도입의 문턱을 낮춰 다양한 현장에 더욱 빠르게 로봇을 보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이후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주행로봇 등을 자체 개발해왔다. 로봇 전문 인력이 없는 기업이 부담 없이 로봇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로봇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했다.

2024.10.22 22:49신영빈

HONOR,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탑재 Magic7 시리즈 출시

-- HONOR,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퀄컴과 협력하는 AI 퍼스트 생태계 정의 마우이 카운티, 하와이,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HONOR는 오늘 곧 출시될 자사의 Magic7 시리즈가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획기적인 Snapdragon® 8 Elite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행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HONOR는 AI 퍼스트 에코시스템 개발 계획을 밝혔다. HONOR는 무대에서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최초의 실시간 NPU 그래픽 렌더링 등 Magic7 시리즈에 추가될 획기적인 AI 기능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의 모습도 살짝 공개했다. HONOR Device CMO 레이 구오 박사는 "HONOR의 DNA에는 개방성과 협력이 새겨져 있다."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퍼스트 생태계를 정의하고 AI 시대를 위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AI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적용하게 되었다.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 모바일 핸드셋 사업부 선임부사장 겸 총괄 크리스 패트릭은 "HONOR와 협력하여 AI의 미래를 구축하고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협력을 통해 AI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진정으로 획기적인 경험을 구현할 것이다."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 개방형 생태계를 위한 산업 최초의 AI 에이전트 HONOR Magic7 시리즈에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가 탑재되어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하여 단순한 텍스트 또는 음성 프롬프트에서 테이크아웃을 주문할 수 있다.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여 지능형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 이를테면 사용자가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커피를 좋아하는 경우 그에 맞게 주문을 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명령으로 여러 앱에서 원치 않는 구독을 찾아내어 취소할 수 있어 앱과 서비스 간 경계를 무너뜨린다. AI 에이전트는 여행 계획수립, 티켓 예매, 캘린더 일정예약, 알림 관리, 앱간 파일 전송 등 다양한 사용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HONOR Magic7 시리즈에서 MagicOS 9.0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 에이전트는 독보적인 편의성을 제공하여 오토파일럿 AI의 시대를 열고 있다. AI 기반 하드웨어: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의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곧 출시되는 Magic7 시리즈 스마트폰은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지원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업계 최초의 실시간 AI 그래픽 렌더링을 출시한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HONOR의 솔루션은 GPU 부하를 줄여 기기의 온도를 낮추고 높은 이미지 품질을 통해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완벽한 AI: 스냅드래곤 생태계를 지원하는 MagicRing 이번 쇼에서 HONOR는 연결성, 상호작용, 성능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 혁신을 목표로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여 AI 퍼스트 에코시스템을 정의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또한 자사의 MagicRing 기술이 다양한 제품과 앱 및 서비스에 걸쳐 에코시스템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도 소개했다. MagicRing은 여러 장치에 걸쳐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및 정보 흐름을 통해 손쉬운 멀티 디바이스AI 경험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스냅드래곤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경우 Cocreator를 통해 단순한 도면을 기반으로 섬세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MagicRing을 기반으로 HONOR MagicPad 2의 Cocreator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Magic Pencil을 이용해 AI 작품을 그려낼 수 있다. 또한 HONOR MagicBook Art 14에서 HONOR Magic V3의 AI Eraser를 사용하여 모든 장치에서 모바일 AI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Snapdragon 8 Elite 및 MagicOS 9.0을 기반으로 하는 HONOR Magic7 시리즈는 직관적인 AI 에이전트를 통해 오토파일럿 AI의 새 시대를 열 것이다. 곧 출시되는 이 장치는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2024년 10월 30일에 진행되는 HONOR Magic7 시리즈 차이나 출시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OR 소개 HONOR는 세계적인 스마트 장치 제공업체다. 상징적인 기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지능형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하여 전 세계인이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유롭게 목표를 달성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HONOR의 혁신적이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품질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 장치를 예산별로 다양하게 제공하여 소비자의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HONOR 온라인 웹사이트[https://www.honor.com/global/ ] 또는 newsroom@honor.com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honor.com/global/club/ ]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 [https://x.com/Honorglobal ]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 스냅드래곤 및 퀄컴 브랜드 제품은 퀄컴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다.

2024.10.22 22:10글로벌뉴스

퀄컴 "인간과 공감하는 'AI 에이전트' 시대 온다"

"퀄컴은 무선 통신 분야에서 혁명을 선도해왔지만 AI 시대를 맞이해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연결성 컴퓨팅 회사로 전환하고 있다. 모바일과 자동차, PC 등 진입하는 모든 분야에서 스냅드래곤을 통해 혁신하는 것이 퀄컴 목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된 '스냅드래곤 서밋' 1일차 기조연설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회사의 비전을 이같이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서밋은 2015년 시작돼 올해 9년차를 맞은 연례 기술행사로 매년 스냅드래곤 등 신제품 발표와 관련 기술 시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퀄컴 자체 개발 오라이온 CPU를 탑재한 스마트폰용 SoC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공개됐다. ■ "생성 AI, 스마트폰과 이용자 커뮤니케이션 바꿀 것" 이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생성 AI 도입으로 스마트폰 앱이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도 바뀔 것이며 앱(App) 대신 AI 에이전트가 부상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몬 CEO는 "PC가 처음 등장했을 때 키보드를 이용한 문자 입력에서 마우스와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소통했다. 스마트폰은 광대역 무선망과 터치를 이용해 컴퓨팅 환경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도입 이후 이를 위한 앱이 등장했지만 스냅드래곤에서 구동되는 생성 AI는 이용자와 스마트폰의 자연스런 커뮤니케이션을 도와 지금까지 모든 경험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앱 대신 다양한 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고르게 될 것" 그는 인터넷뱅킹 앱을 예로 들어 "현재 모든 앱 개발자는 화면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하지만 온디바이스 AI를 이용하면 마치 사람처럼 말과 영수증 사진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화면을 자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는 "앞으로는 사람들이 앱 대신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고르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AI를 전환할 것이며 퀄컴은 스냅드래곤으로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요 AI 기업, 영상 메시지로 퀄컴과 파트너십 강조 이날 기조연설에는 AI 관련 주요 글로벌 IT 기업 CEO가 영상 메시지로 등장해 퀄컴과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퀄컴과 협업으로 지난 5월 AI 기반 편의 기능 '코파일럿+'를 구현했고 앞으로 더 다양한 기능이 일상적인 작업을 더 간편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메타와 퀄컴은 첨단 AI LLM(거대언어모델) 라마(Llama), 혼합현실 기기인 퀘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 특히 메타는 오큘러스 고를 시작으로 퀄컴과 함께 인간의 연결 방식을 바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퀄컴은 저전력 고성능 AI 추론 기능을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탑재해 엣지 AI 구동에 앞장서고 있다. AI는 걸음마 단계로 오픈AI o1이나 GPT-4o 등 클라우드 기반 AI와 온디바이스 AI가 열 새로운 가능성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2024.10.22 15:43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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