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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플레이션에…신세계푸드, 냉장 샌드위치 판매량 42%↑

신세계푸드는 올해 1분기 냉장 샌드위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채소와 단백질 등 다양한 재료를 균형 있게 담아내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가 실속형 식사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편의점용 샌드위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의 1분기 편의점용 샌드위치 공급량은 이미 지난해 연간 공급량의 50%를 넘어섰다. 바쁜 출근길이나 짧은 점심시간에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과 함께, 간편식이면서도 비교적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라는 점이 직장인 소비자들의 선택을 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마트 채널에서도 성장세는 뚜렷하다. 신세계푸드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내 델리코너에 공급 중인 냉장 샌드위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3%, 49% 증가했다. 1만원 이하 가격대로 여러 개가 구성된 대용량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과 실속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 흐름과 맞물린 결과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런치플레이션과 바쁜 일상 속에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식사보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건강까지 고려한 메뉴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신선함을 두루 갖춘 샌드위치 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1:01김민아 기자

LG전자, 32형 4K '스탠바이미 2 맥스' 출시

LG전자가 더 커진 32형 화면으로 선명해진 4K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 시리즈의 최신작인 LG 스탠바이미2 맥스를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는 출시 이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이번 LG 스탠바이미2 맥스 역시 더 큰 화면과 향상된 화질의 스탠바이미를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시중에 거치대와 다양한 사이즈의 스마트 모니터를 조합하는 형태의 유사 제품들이 있지만 원조인 스탠바이미에 비해 디자인이나 활용성 등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LG 스탠바이미2 맥스는 기존 모델의 27형보다 약 40% 커진 32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4K UHD 해상도로 QHD인 LG 스탠바이미 2 보다도 한층 향상된 화질을 구현했다. 11.1.2 채널의 입체 음향으로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에는 전작보다 더욱 향상된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해 콘텐츠에 최적화한 화면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사한다. 알파8 AI 슈퍼 업스케일링 4K 기능은 해상도가 낮은 영상도 4K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돌비(Dolby)의 영상기술인 돌비 비전과 입체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과 LG 스탠바이미 최초로 탑재된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LG 스탠바이미만의 차별적인 장점인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도 더욱 강화됐다. 진정한 무선 활용을 위해 필수적인 내장 배터리 용량은 144Wh로 늘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면부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스탠드와 분리해 태블릿처럼 자유롭게 활용할 수도 있다. 전용 액세서리인 원클릭 스탠드를 활용해 가로/세로 등 보고 싶은 방향으로 세우고, 스트랩 액세서리로 편리하게 휴대하거나 벽에 걸어 액자 또는 시계로도 연출 가능하다. 신제품에 전용 스마트캠을 연결하면 카카오톡 영상 통화, 콘텐츠 전송, 원격 제어 등을 할 수 있는 'LG 버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USB 포트는 4개로 늘어나 다양한 기기와 편리하게 연결된다. 스마트 기기가 많은 집이나 사람이 많은 카페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장하는 와이파이 6 버전도 적용했다. '이동식 스크린'의 대명사가 된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 출시 당시부터 완판을 이어가며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이자, 지난해에도 국내에서만 3분에 1대씩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지난 5년 동안 LG 스탠바이미는 2021년 스탠바이미를 시작으로 2023년 스탠바이미 Go>, 2025년 스탠바이미 2>까지 계속해서 폼팩터를 혁신하고 고객들에게 TV를 활용하는 기발하고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라이프스타일 TV'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LG전자는 20일 오후 8시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LG 스탠바이미 2 맥스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앱쿠폰 15만원과 12만원 상당의 스마트캠을 증정한다. 23일부터는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에서도 순차 출시된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159만원이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또 한 번 새로워진 LG 스탠바이미2 맥스의 모방할 수 없는 혁신성과 편리함으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6.04.20 10:00전화평 기자

현대해상 "보이스피싱부터 인터넷몰 사기피해 보장까지"

현대해상은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디지털 금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디지털사고안심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는 물론, 중고거래 등 비대면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까지 보장한다.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가족보장특약 가입시 온 가족이함께 보장된다. 인터넷 쇼핑몰 사기피해 보장은 최대 150만원까지다. 인터넷 쇼핑몰 사기피해 보장은 업계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금융사고는 더 이상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닌 일상적인 위험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사고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026.04.20 09:50손희연 기자

LG이노텍, 차량 와이파이7 통신모듈 내년 양산

LG이노텍이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을 내년부터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LG이노텍의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 양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고객사는 독일 차량부품업체다. 수주 규모는 1000억원이다. LG이노텍의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은 독일 차량부품업체가 생산하는 AVN(Audio·Video·Navigation)에 내장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최종 공급된다. 이 모듈은 기존 와이파이6E(6세대 확장)보다 채널당 대역폭(전파가 이동하는 길의 넓이)이 2배 늘어난 320MHz 초광대역폭을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3배 이상 빨라졌다. 4K 직교진폭변조(QAM) 기술을 적용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가 기존보다 20% 늘었다.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에는 다중안테나(MIMO) 기술을 적용해 안테나 2개를 탑재했다. 안테나가 1개만 있을 때 놓칠 수 있는 신호를 잡아주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차량 내 여러 기기가 접속해 대용량 데이터를 송수신해도 초고속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은 퀄컴 통신칩, 무선주파수(RF) 회로, 안테나 등 150여개 부품을 내장했다. 모듈 크기는 신용카드 6분의 1 수준이다. LG이노텍은 "부품 플랫폼화를 선호하는 완성차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제품과 호환 가능하도록 같은 크기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영하 40℃부터 영상 105℃까지 극한 환경에서 내구성을 유지한다. 회로 접합부 표면적을 넓혀 반복되는 수축·팽창을 견디도록 개발했다. LG이노텍은 유럽∙일본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 중이다. LG이노텍은 차량용 와이파이7 통신 모듈 응용처를 AVN 외에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 시스템, 차량 통신장비(TCU), 통합제어시스템(DCU)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5G-V2X 통신 모듈, 5G-NAD 통신 모듈, 차량 AP 모듈 등으로 커넥티비티 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차량 AP 모듈 매출이 올해 4분기부터 본격 발생하는 등 모빌리티솔루션 매출이 당분간 연평균 20%씩 늘어날 것"이라며 차별화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09:45이기종 기자

[ZD브리핑] "하루 1조씩 손해"…'성과급 5.4억' 제안 받은 삼성전자 노조, 파업 시계 '째깍'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삼성 그룹사 이슈와 굵직한 정책·기업 행사가 한꺼번에 몰려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조 공동투쟁본부가 평택에서 3만5000명 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노사 갈등이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삼성SDS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하는데 중동 전쟁 여파로 물류 부문이 타격을 받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방위사업청 간 KDDX 설계자료 공유를 둘러싼 법원 2차 심문도 이번주 열립니다. 베이징 국제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해 현대·기아와 BYD·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자율주행·AI 기반 모빌리티 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AWS코리아는 에이전틱 AI 전략을,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상용화를 선언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서는 개방형 AI 생태계 토론회, 디지털 크리에이터 보호 입법 공청회 등 미디어·AI 관련 논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평택서 투장 결의대회 개최…파업 예고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가 23일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노조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에 참여 의사를 밝힌 노조원 수는 3만5000명 수준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노사는 거듭된 협상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간 노조는 회사에 성과급 제도인 OPI 상한제 폐지를 요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원 수준으로 가정하면 총 재원은 40조원에 달합니다. 노조는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할 경우 삼성전자가 입을 피해 규모를 하루 1조원, 파업 기간 20조~30조원 정도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삼성전자 사측은 노조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또 사측은 국내 1위를 달성할 경우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는 한편, 메모리사업부에는 경쟁사 이상의 대우를 보장하는 안을 노조 측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평균 성과급은 5억4000만원에 이릅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6월 하순부터 애플 폴더블 패널을 양산할 예정입니다. 애플의 첫번째 폴더블 제품용 패널인데, 5월부터 관련 부품을 양산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애플 폴더블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커서 국내외에서 관련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암페놀이 맡은 힌지는 아직 문제가 완전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도 현재로선 5월부터 애플 폴더블 제품 부품을 양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D현대중공업, 방위사업청과 KDDX 두고 정면충돌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 모터쇼가 열립니다. 올해는 '지능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폭스바겐 그룹 등을 비롯해 샤오미와 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반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제기한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기본설계 제안요청서 배포 및 자료 공유 관련 가처분 신청 2차 심문이 오는 22일 진행됩니다. 방위사업청이 경쟁 입찰을 위해 한화오션 측에 자료를 공유하자, 이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와 정부 소유권이 충돌한 사안으로 법원의 판단이 향후 사업자 선정에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MA)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제46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미래차 경쟁시대,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글로벌 미래차 생산과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중국 자동차산업의 구조와 시사점'을, 송동진 법무법인 더위즈 변호사가 '자동차산업 국내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해외사례 분석'을 각각 발표해 현황과 사례를 짚어볼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은 이종욱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합니다. 토론자로는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허세진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컨설턴트, 이원재 전국금속노동조합 정책국장, 이옥걸 에코플라스틱 상무가 참여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과학·정보통신의날 기념식 열린다 매년 4월 21일은 과학의날,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날로 지정돼 있습니다. 과학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한 기념식이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한데 모입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일 3차 전체회의를 엽니다. 지난 17일 2차 회의에 이어 산적한 현안을 하루라도 빨리 헤쳐 나가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김종철 위원장은 연속된 회의 개의를 두고 위원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 분야에서 국회 논의가 잇따라 열립니다. 먼저 21일 한국OTT포럼은 조인철 의원실과 정책 세미나를 열어 FAST 등장에 따른 미디어 시장 변화를 짚어볼 예정입니다. 22일 김우영 의원실에서는 케이블TV 사업자들의 현안으로 꼽히는 방송통신발전기금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같은 날 이훈기 의원실은 한국독립PD협회와 K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을 주제로 창작자의 저작권과 보상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디어 관련 입법 공청회도 열립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2일 디지털 크리에이터 보호 및 육성 관련 입법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해민 의원이 디지털크리에이터 육성법 제정안을 발의했는데,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이들을 보호하교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자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삼성SDS, 1분기 실적 발표...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비전 공개 인성정보는 오는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I 시대, 인프라부터 보안까지'를 주제로 솔루션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시스코 등 인성정보의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석해 차세대 인프라와 네트워크·보안 전략, 실제 구축 방안까지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 이해민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은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운용성 정책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박소영 입법조사관은 개방형 AI 생태계를 통한 AI 기본사회 실현 방안에 대해 다룹니다. 이후 김민경 홍콩시티대 겸임교수가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적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이달 22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오피스에서 데이터·AI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라훌 파탁 AWS 데이터·AI GTM 부문 부사장과 방희란 AWS 코리아 파트너 부문 총괄이 참석해 에이전틱 AI 시대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가속 전략, 금융·제조·리테일·공공 부문 전반의 산업별 AI 혁신 사례도 함께 소개합니다. 삼성SDS는 오는 23일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합니다. 증권가 전망에 따르면 해당 분기 삼성SDS 실적은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물류 부문이 직격탄을 맞아 역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신영증권은 삼성SDS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조 387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15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공급망 차질로 인한 실적 하락이 예상되지만 IT 서비스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웹케시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 FKI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서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 AI 에이전트 기술의 상용화 및 확장 단계 진입을 선언하고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사업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달 23일 서울 마포구 디캠프(프론트원)에서 '방산·항공우주 스타트업' 테마 프레스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엔 네오와이즈,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본에이아이, 스페이스린텍, 우주로테크, 워커린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젠젠에이아이, 코스모비, 한국정밀소재산업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오후 6시 5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석 스타트업 및 미디어 소개, 네트워킹 순으로 이뤄집니다. 세일즈포스는 오는 24~25일 서울 코엑스 잔디광장에서 '슬랙 캠프그라운드 팝업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슬랙이 제안하는 협업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슬랙봇을 비롯한 주요 기능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계획입니다.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출시 반년 가든 티파티 개최 예고 스마일게이트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정식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에 '나이트메어 가든 티파티'를 개최합니다. 이번 티파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11일동안 개최됩니다. 이 기간 현장에서는 ▲카제나 개발자와 이용자 소통 ▲라이브 뷰잉 파티 ▲유명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 ▲ 굿즈샵 운영 ▲ 가든 파티 특별 메뉴 제공 등으로 구성됩니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가 협업한 '갤럭시 S26 울트라 붕괴: 스타레일 키레네 액세서리 에디션'을 오는 24일 출시합니다. 키레네 에디션은 '붕괴: 스타레일'과 갤럭시 스토어의 두 번째 협업입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인기 캐릭터 '키레네' 콘셉트 기반 갤럭시 S26 울트라 LD 마그넷 케이스, 아크릴 오르골, 아크릴 스마트폰 거치대, 마그넷 스탠드 월렛, SD 아크릴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인 최대 1개까지 구매 예약도 가능합니다. 블랙덕, 'AI 시대,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와 대응' 기자간담회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블랙덕(Black Duck)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쿠도커뮤니케이션 과천사옥에서 'AI시대, 오픈소스 보안 리스크와 대응 및 한국 시장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덕의 APAC 채널 총괄인 옌청(Yen Cheong)이 방한해 취채진 앞에서 오픈소스 보안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 방향과 실행 방안을 함께 제시할 예정입니다. AI 시대에 맞춘 보안 위협의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블랙덕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오는 23일 '2026 CISO 인사이트 익스체인지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및 보안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 프로그램을 보면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 홍관희 LG유플러스 CISO, 유용기 에이스솔루션 이사, 반형철 현대면세점 CISO 등이 CISO에게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6.04.19 09:36장유미 기자

[AI 리더스] "AI로 돈 버는 법 찾았다"…이스트소프트 수장 정상원, 글로벌 전환 승부수

"인공지능(AI)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이제는 명확히 찾았습니다. 지난해에는 기회를 확보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사업 성과를 실제 대규모 매출로 전환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지난 17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올해를 AI 사업 수익화 원년으로 선언했다. AI 더빙, AI 페르소나, AI 휴먼 인터랙티브를 3대 매출 축으로 세우고 국내외 기업향 공급을 빠르게 늘리면서 실적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하지만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067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으나, AI 인프라 투자 가속화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년 새 54억9800만원 늘어난 189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AI 사업의 선제적 투자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핵심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와 고정비 구조 안정화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술이나 가격보다 중요한 건 사용자가 계속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인데, 유입이 커지면 결제 전환율은 구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지금은 유입량, 즉 깔때기만 키우면 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PC 성공 이후 모바일 전환 실패…AI 시대서 체질 전환 '가속'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알씨 등 '알툴즈'로 대표되는 무료 유틸리티 생태계를 만들며 빠르게 PC 시장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급속히 확산되던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개인용 PC 보급 확대 등 구조적 수요가 맞물린데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결합해 IT 숙련도가 낮은 일반 사용자까지 흡수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그러나 모바일 시대에선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 PC 유틸리티 중심의 수익 구조가 빠르게 약화된 반면, 플랫폼 기반 서비스와 구독형 비즈니스로의 전환 속도가 경쟁사 대비 더디게 진행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둔화된 탓이다. PC 환경에서 구축된 사용자 기반이 모바일 생태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한 점도 체질 전환 과정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탓에 2016년 이스트소프트 수장 자리에 오른 정 대표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의 틀을 벗어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AI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들였다. 또 AI 시대를 맞아 이스트소프트를 글로벌 AI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도 나섰다. 그는 "AI 시대가 오면서 다시 우리에게 유리한 '기술의 시대'가 왔다"며 "고가의 구축형 솔루션을 포기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조직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4분의 1토막 나는 모험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SaaS 운영의 절반은 가격 정책으로, 6.95달러냐 7.95달러냐에 따라 고객 반응이 완전히 달라진다"며 "환불 정책과 고객 피드백 대응, 24시간 마케팅 운영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시행착오 끝에 현재는 마케팅 효율(ROAS)을 300%까지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SaaS·피지컬 AI '핵심 축'…키오스크 사업도 강화 현재 이스트소프트 사업의 핵심 축은 글로벌 SaaS 전환과 피지컬 AI 기반 서비스 확장이다. 특히 AI 휴먼 기반 키오스크 사업은 리테일 시장을 겨냥한 대표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스트소프트는 단순 무인 단말기가 아니라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와 다국어 지원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를 진화시키고 있다. 정 대표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이 사업의 핵심으로 강조했다. 또 버튼 중심에서 음성 기반 상호작용으로 전환되는 흐름 자체가 시장 구조를 바꿀 변수라고 짚었다. 동시에 외국인 고객 대응을 위한 다국어 기능을 강화하며 글로벌 리테일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글로벌 협업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는 행사나 내부 채널을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기술을 소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해 주목받고 있다. 정 대표는 "특정 프로젝트보다 기술 교류, 콘텐츠 노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고객과의 사업 기회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가 빠르게 늘어나며 수주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이 이미 상당 부분 축적된 상태다. 또 전시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고객 접점이 실제 프로젝트 논의로 이어지면서 단순 테스트 단계를 넘어 상용화를 앞둔 사례도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현재 확보된 글로벌 사업 기회만으로도 당분간 대응이 쉽지 않을 정도"라며 "이제는 사업 기회를 더 늘리는 단계라기보다 실제 매출로 전환하는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개념검증(PoC)' 단계를 넘어 실제 공급 사례를 확보하는 것이 올해의 핵심 과제라고 짚었다. 단순 테스트 프로젝트는 언제든 중단될 수 있지만, 상용 도입이 이뤄지는 순간 시장 확장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최근 들어 정 대표는 일본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전환 사례를 만들어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PoC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일 뿐이고, 실제 보급이 시작되면 시장 확대는 시간 문제"라며 "누가 봐도 확산이 예상되는 레퍼런스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휴먼 기술 경쟁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시장에서 유사한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완성도와 상용화 경험 측면에서는 여전히 초기 단계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글로벌 전시 현장에서 이스트소프트 기술이 파트너사 제품 형태로 적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AI 휴먼 인터랙션 시장 자체가 아직 초기 단계이고 플레이어도 많지 않다"며 "완성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퍼스트 무버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리드는 이미 축적…핵심은 매출 전환 속도" 회사 내부적으로는 제품 중심 조직으로의 재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보안 계열사까지 포함해 AI 기술을 제품에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재정렬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사업 구조를 기존 영업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무게추를 다시 옮기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는 결국 제품 경쟁력이 핵심"이라며 "기술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시장에서 선택받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AI 확산 속도와 관련해서는 '가격 하락'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는 비용 부담으로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지만, 단가가 낮아지는 순간 거의 모든 산업과 서비스에 AI가 결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두고 그는 AI를 '플라스틱'에 비유하며 범용 기술로서의 확산 가능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AI를 하나의 엔진으로 보면 된다"며 "가격이 충분히 낮아지면 어디에든 붙일 수 있는 범용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AI 산업 환경에 대해서는 데이터 규제와 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함께 언급했다. 한국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높은 만큼 데이터 활용에 제약이 있지만, 제조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제조 AI 중심 전략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한국은 데이터를 안 쓰는 것이 아니라 쉽게 못 쓰는 환경"이라며 "제조 분야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고 강점이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민간 중심 의사결정 구조 변화에 의미를 부여했다. 단순 자문을 넘어 실행 계획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면서 정책 실행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민간 위원들이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액션 플랜을 요구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며 "이전과 달리 정책 실행 속도와 실효성이 높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이스트소프트의 중장기 목표도 보다 명확하게 설정했다. 정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AI 서비스 기업으로 이스트소프트를 도약시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시에 그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도 나서며 사업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정 대표는 올해 3월과 4월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각각 1000주씩 추가 취득하며 지분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7만480주로 늘었고, 지분율은 약 0.6%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는 "앞으로 AI 기반 글로벌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10년 뒤에는 AI 시대를 대표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기억되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자리 잡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6.04.18 08:00장유미 기자

신기능 찾는 크리에이터 주목…에픽게임즈, '트윈모션 2026.1' 출시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규 기능 및 개선 사항이 추가된 '트윈모션 2026.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연출 기능이 추가되고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트윈모션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건축과 영화·TV,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리얼타임 3D 그래픽 솔루션이다. 그래픽과 실제 사진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결과물을 구현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자화면(UI)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최신 버전은 전반적으로 보다 정교한 표현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포토 매칭 ▲자동 에지 소프트닝 ▲라이팅 채널 ▲새로운 카메라 및 렌즈 효과 ▲향상된 파티클 VFX ▲유럽 나무 팩 ▲영구적 파일 저장 위치 설정 등 모든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활용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포토 매칭은 소실점을 지정하면 카메라 위치와 초점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 3D 모델과 2D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합성한다. 자동 에지 소프트닝은 지나치게 선명하게 구분돼 보이는 CG 오브젝트 테두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라이팅 채널은 장면 속 요소에 비춰지는 빛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오토 포커스는 사람 눈과 흡사하게 사물 거리에 따라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뎁스 오브 필드' 효과를 통해 초점이 화면 중앙에 자동으로 맞춰지도록 설정해 카메라가 바라보는 특정 지점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연출할 수 있다. 불, 연기, 안개, 물 등의 표현을 담당하는 파티클 VFX 시스템이 전면 개편됐다. 다양한 신규 이펙트도 추가됐으며, 사용자가 파라미터를 조정해 원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트윈모션 라이브러리에 사실적인 유럽 나무 에셋 10종이 새롭게 추가되며, 각 에셋은 여러 변형을 제공해 더욱 풍부한 환경 구성이 가능해졌다. 트윈모션 버전이 달라도 에셋을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저장 구조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반복 다운로드나 파일 이동 없이 보다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기존 사용자는 에픽게임즈 런처, 구독 플랜을 이용자는 데브 포털에서 새롭게 출시된 트윈모션 2026.1을 설치 가능하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는 라이선스 옵션을 확인하고 무료 체험판을 신청할 수 있다.

2026.04.17 19:46진성우 기자

다같이 "대~한민국" 옛말...월드컵 특수 실종에 유통업계 고심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마케팅 전략을 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과거 소비 특수를 이끌던 대표 행사였지만, 최근에는 소비 습관 변화와 경기 여건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기대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유통업계에서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곳은 '카스'를 앞세운 오비맥주가 사실상 유일하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코카콜라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지만, 주요 유통·외식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월드컵을 둘러싼 소비 구조 자체가 변화한 결과로 보고 있다. 과거처럼 대규모 인원이 한 공간에 모여 소비를 집중시키는 형태가 아니라, 개인 단위 시청과 소규모 소비로 분산되면서 이벤트 효과가 약화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경기 시간, 대표팀 성적, 라이선스 비용 부담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며 기업들이 마케팅 투자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모여서 응원하던 시대 끝”…소비 구조 자체가 바뀌었다 업계가 가장 크게 체감하는 변화는 소비 방식의 변화다. 과거 월드컵은 거리응원과 단체 관람을 중심으로 치킨, 맥주 등 외식·주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였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개인 단위 시청이 일반화되면서 소비가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월드컵 기간에 밤새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었고 실제 매출 효과도 컸다”며 “하지만 팬데믹 이후 식당 등 유흥 중심 소비가 줄고 가정용 소비 비중이 커지면서 같은 방식의 마케팅이 통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외식업계도 같은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처럼 단체 주문이 몰리는 구조가 아니라 집에서 간단히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요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매출을 끌어올릴 만큼의 집약적인 소비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시간·대표팀 변수까지…“흥행 요소 약해졌다” 경기 시간대 역시 업계에는 부담 요인이다. 이번 월드컵 주요 경기가 국내 기준 출근 시간대와 겹치면서 외식이나 배달 소비를 자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실제 오는 6월 12일 체코와의 1차전은 금요일 오전 11시, 19일 멕시코전 역시 금요일 오전 10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은 목요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직장인과 학생들의 시청 및 소비 참여를 끌어내기 쉽지 않은 시간대라는 점도 악영향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경기 시간이 출근 시간대에 많이 걸려 있어 예전 월드컵보다 업계에 불리한 측면이 있다”며 “월드컵 기간이라는 점에서 일정 부분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폭발적인 매출 상승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점도 변수로 꼽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과거와 비교해 국민적 관심도나 시청 참여도가 떨어진 것 또한 분명하다”며 “이벤트 자체의 상징성은 있지만 소비로 이어지는 동력은 약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돈 써도 확실치 않다”…월드컵 대신 '효율 마케팅'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기업들이 마케팅을 망설이는 핵심 이유다. 월드컵 관련 마케팅을 위해서는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하는데, 투자 대비 성과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월드컵 관련 표현이나 이미지를 활용하려면 FIFA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며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시장 환경까지 고려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예산을 분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이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월드컵에 집중하기보다는 효과가 검증된 채널로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 역시 “공식 스폰서가 아닌 이상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에는 제약이 있다”며 “특수를 노린 행사는 일부 준비하겠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상황을 보면서 제한적으로 대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6.04.17 17:13류승현 기자

사이게임즈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 24일 오픈 베타 실시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코이치)는 신작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번 테스트는 닌텐도 스위치 2와 플레이스테이션 5·4,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신규 전투 시스템인 '소환'과 플레이어블 캐릭터 '베아트릭스'를 포함한 총 12종의 캐릭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총 3개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난도 미션인 '화염 같은 세피라의 반짝임'이 개방되며, 해당 퀘스트에서는 소환석을 활용한 전투와 파티 전원의 오의 연계인 '어센드 체인' 시전이 가능하다. 사이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작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인트로덕션 무비를 공개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애니메이션 1~7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사이스토어'에서는 게임 소프트웨어 일반판을 비롯해 오리지널 굿즈가 포함된 특장판 및 한정 특전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4.17 16:46정진성 기자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 취소?...방미통위 법률검토 시동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유진그룹이 최다액출자자에 오른 YTN에 대한 법적 검토를 시작한다. 이전 정부에서 공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YTN의 최대주주에 오른 유진이엔티와 관련해 당시 이를 승인한 결정이 법원에서 취소 판결을 받은 데 대해 공식적인 논의에 착수한 것이다. 방미통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YTN 관련 현안을 보고받운 뒤 법적 쟁점을 살피기 위해 외부 법률자문단을 꾸리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위원 간 의견을 모았다. 보도전문채널 YTN은 공기업인 한전KDN과 마사회가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 2023년 유진이엔티가 관련 주식을 양수받고 2024년 당시 방송통신위원회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허용했다. 이를 두고 YTN 노동조합과 우리사주 등은 방통위의 변경승인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에 상임위원 2인의 중대한 절차상 위법이 있다며 변경승인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 방미통위는 법무부의 지휘를 받아 항소를 포기했고, 유진이엔티는 항소를 제기하면서 2심 판결을 받게 된 상황이다. 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무처의 보고에 위원들은 법적인 쟁점을 해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성옥 위원은 “지난 정부에서 규제기구가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진행한 점을 고려해 새로운 행정적인 결정알 할 때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법적인 검토를 거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류신환 위원이 외부 법률자문단 구성을 맡고 관련 쟁점에 대한 법률 해석을 다양하게 모은 뒤 차후 논의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김종철 위원장의 뜻에 따라 방미통위 사무처는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위원이 참여하는 당사자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YTN 현안이 전체회의에 보고된 것으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등과 관련된 쟁점을 의제화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며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의 관심이 높고 갈등과 이해 충돌이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내용적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균형있는 전문가 검토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한 숙의가 필요하다는데 위원들 간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미통위는 YTN과 연합뉴스TV의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운영 지연에 대한 시정명령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개정된 방송법이 시행되면서 3개월 이내에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추천을 받아 대표자를 임명해야 하지만 두 방송사 모두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방미통위는 시정명령 처분 전 두 방송사의 의견을 들은 뒤 사추위 구성 지연에 대한 심의 의결에 나설 예정이다.

2026.04.17 12:42박수형 기자

[이성엽의 IT프리즘] SNS 중독과 플랫폼의 책임의 확장

2026년 3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상급법원에서 선고된 SNS 중독과 플랫폼 책임을 둘러싼 사건의 평결은 소셜미디어 기업의 책임을 둘러싼 법적 논의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 사건은 단순히 게시물 내용이 아니라 플랫폼의 설계와 경고의무를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직 1심 배심 평결 단계이고 항소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적어도 플랫폼은 단지 중립적 통로에 불과하다는 기존 방어 논리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 평결은 1990년대 말 담배 회사들이 중독성을 은폐하다 천문학적 배상을 해야 했던 이른바 '빅토바코(Big Tobacco) 소송'에 빗대어, '소셜미디어의 빅토바코 모멘트'로 평가된다. 원고 K.G.M.(본명 Kaley)은 6세부터 유튜브, 9세부터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성장 과정에서 우울증, 불안, 신체 이형장애, 자살 충동을 겪었고, 그 원인을 플랫폼의 중독적 설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원고 측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한 스크롤, 자동재생, 푸시 알림, '좋아요' 기능 등은 도파민 보상 체계를 자극해 이용자를 중독시키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된 요소라는 점이다. 둘째, 기업이 위험을 인지하고도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재판에서는 메타 내부 문서가 핵심 증거로 제출되었는데, 여기에는 경영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인지하면서도 아이들을 플랫폼으로 유입시켜야 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는 정황이 담겨 있었다. 셋째, 이용자 안전보다 체류 시간과 광고 수익을 우선했다는 점이다. 반면 피고 측은 다음과 같은 항변을 제시했다. 첫째, 1996년 제정된 미국 통신품위법(Communications Decency Act) 제230조에 따라 제3 자가 게시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플랫폼이 면책된다고 주장했다. 둘째, 수정 헌법 제1조를 들어 추천 알고리즘을 통한 콘텐츠 배치는 기업의 '편집권(editorial discretion)'으로서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항변했다. 셋째, 원고의 정신건강 악화는 가족 갈등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플랫폼과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하다고 반박했다. 넷째, 서비스 이용과 이용 시간 조절은 이용자 본인 및 보호자의 책임이며, 플랫폼은 이미 연령 제한·보호자 감독 기능 등 자율규제를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배심원단은 원고에게 총 600만 달러의 손해를 인정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징벌적 손해배상에 해당한다. 책임 비율은 메타 70%, 구글 30%로 배분되어 메타는 420만 달러, 구글은 180만 달러를 부담하게 됐다. 이 평결에 나타난 세 가지 법리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설계 결함(Design Defect) 이론의 적용이다. 배심원단은 플랫폼을 단순 서비스가 아닌 결함 있는 제품으로 보고, 책임의 초점을 콘텐츠가 아닌 알고리즘과 인터페이스 설계로 이동시켰다. 소셜미디어가 제조물책임의 틀에서 판단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둘째, 제230조의 적용 범위 한정이다. 이 조항의 원래 입법 목적은 제3자 콘텐츠에 대한 발행자 책임을 면책하는 데 있었지, 플랫폼이 직접 설계한 중독적 인터페이스나 알고리즘에 대한 책임까지 면제하려는 것은 아니었다. 법원은 콘텐츠에 대한 면책을 유지하면서도,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기능, 즉, 알림 시스템, 추천 알고리즘, 참여 유도 구조 등에 대해서는 면책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셋째, 수정 헌법 제1조 항변의 제한이다. 추천 알고리즘은 창작적 표현이 아니라 이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참여를 극대화하는 기술적 메커니즘에 가깝다는 점에서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는 편집권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동 판결은 소셜미디어 중독 개념 자체가 정신의학·심리학계에서 여전히 논쟁적이고 정교하지 않은 개념인데, 이를 전제 삼아 광범위한 제품책임, 징벌적 손해를 인정하는 것은 과학적 기반이 취약하다는 비판을 받는다. 또 설계 결함 논리가 확장될 경우, 뉴스피드, 검색, 이커머스 추천 등 거의 모든 알고리즘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 위축과 표현의 자유 제한 우려도 제기된다. 설계 책임 이론이 확장되면 중소 플랫폼·스타트업은 소송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시장 진입이 위축되고, 플랫폼들이 잠재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과잉 차단이나 필터링으로 대응하는 경우 결과적으로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 또한 입법과 정책의 문제를 배심 평결로 해결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입법·규제 채널을 통한 대안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비판도 있다. 아직 이 사건은 확정판결이 아니고, 상급심에서 결과가 달라질 여지도 있다. 그럼에도 이번 평결의 메시지는 법적 책임의 논의 축이 더 이상 게시물 내용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용자의 체류와 반복 사용을 유도하는 플랫폼 설계 자체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향후 무한 스크롤, 알림 설계, 추천 알고리즘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호주는 2025년 12월부터 16세 미만의 계정 보유를 제한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도 올해부터 16세 미만 아동의 계정 개설을 제한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그 외 프랑스·영국·스페인·덴마크 등은 입법 또는 정책 검토를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이미 올해 1월 시행된 AI 기본법을 통해 추천 알고리즘을 포함한 AI 시스템에 대한 투명성 의무가 도입됐으나, 소셜미디어의 중독적 설계 자체를 규율하는 법제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론의 73%가 청소년 SNS 이용 제한에 찬성하는 가운데 국회에 관련 법안이 복수 계류 중이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2026년 초부터 관련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 향후 알고리즘 투명성, 중독적 설계 규제, 청소년 보호를 중심으로 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4.17 11:48이성엽 컬럼니스트

"디자인 툴에서 업무 OS로"…캔바, AI 통합 플랫폼 공개

캔바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업무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내놨다. 캔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캔바 크리에이트'에서 '캔바 AI 2.0'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디자인 중심 서비스에서 업무 수행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캔바 AI 2.0은 아이디어 생성부터 결과물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대화형 에이전트 기반 구조로 설계됐다. 자연어 입력만으로 디자인을 생성하고 수정하며 반복 작업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한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한다. 특히 내부 조율 레이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연결하는 '에이전트 기반 조율' 구조가 핵심이다. 사용자는 목표나 간단한 브리프를 입력하면 적절한 도구를 자동 선택해 멀티채널 결과물을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다. 디자인 수정 방식도 객체 단위로 세분화됐다. 특정 요소만 정밀하게 수정해도 전체 레이아웃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결과물은 레이어 구조를 유지한 채 편집 가능한 상태로 제공된다.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강화됐다. '맞춤 기록' 기능은 사용자의 작업 방식과 브랜드 기준을 학습해 프로젝트 전반에 자동 적용하며 협업 환경에서도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캔바는 업무 통합 기능을 기존보다 확장했다고 밝혔다. 슬랙, 노션, 줌, 허브스팟,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등 외부 서비스와 연결해 콘텐츠 생성과 업무 흐름을 하나로 묶는다. 회의 녹취를 요약하거나 이메일을 제안서로 변환하는 등 실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예약 작업 기능을 통해 반복 업무 자동화도 지원한다. 웹 리서치 기능은 정보 수집부터 디자인 반영까지 한 번에 수행하며 브랜드 인텔리전스는 모든 결과물에 브랜드 기준을 자동 적용한다. 또 '캔바 코드 2.0'과 '시트 AI'를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기반 문서 생성까지 플랫폼 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HTML 불러오기 기능도 추가돼 기존 자산을 쉽게 통합할 수 있게 했다. 캔바 AI 2.0은 이달 16일부터 리서치 프리뷰 형태로 선착순 100만 명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후 수 주에 걸쳐 사용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캔바는 "캔바 AI 2.0은 아이디어 발단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창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대화형 에이전트 플랫폼"이라며 "디자인을 넘어 팀의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의한다"고 밝혔다.

2026.04.17 11:09김미정 기자

라피아르, 여행용 캐리어 출시..."고급소재, 휠 교체 특징"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로 알려진 '라피아르'가 여행용 캐리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라피아르는 2026 봄여름 시즌을 맞아 '라피아르 26SS 보야지 캐리어'를 출시하고 28인치·20인치 세트 및 단품 구성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급스러운 소재 및 마감과 함께 캐리어 바퀴 휠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컬러 휠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급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고급 사양을 유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라피아르에 따르면 본래 프리미엄 수제화 브랜드로 출발했는데 구두와 마찬가지로 캐리어 역시 이동을 돕는 제품이라는 공통 철학을 기반으로 러기지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라피아르가 새로 출시한 캐리어 라인은 현대적인 이동의 영역으로 신발에서 가방으로 확장한 결과물로 단순한 여행가방이 아닌 '이동하는 오브제'로 정의했다. 이번 신제품은 PC+ABS 혼합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외부 충격에 강한 하드 케이스 구조를 기반으로 장거리 이동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라피아르 미드나잇 차콜'과 '라피아르 블러쉬 핑크' 두 가지 컬러를 전개한다. 과도한 트랜디 보다 절제된 색감을 통해 30~50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제 구두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를 바탕으로 가죽의 질감과 미세한 스티치에서 섬세한 완성도를 느낄 수 있다. 차별화 포인트는 커스터마이징 휠 시스템이다. 기본 장착 휠 외에도 '아이스블루', '선셋오렌지', '체스트넛 브라운', '어반카키' 등 4가지 컬러 휠을 별도 구매해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인라인 스케이트(롤러블레이드) 구조를 적용한 베어링 설계로 부드러운 주행과 저소음 이동을 구현했으며, 소비자가 직접 컬러 조합을 완성하는 '퍼스널 러기지' 경험을 제안한다. 이동 편의성도 강화해 기존 슬림형 대비 흔들림을 줄인 와이드 핸들 구조를 적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상·측면 손잡이에는 가죽을 형상화한 하드몰드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높였다. 수제 구두 브랜드에서 출발한 라피아르의 헤리티지를 제품 디테일에 반영한 대목이다. 라피아르는 출시를 기념에 롯데아이몰 '광세일' 기간인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최대 20%할인 및 적립 혜택을 비롯해 추첨을 통해 라피아르 캐리어 10세트를 증정한다. 신세계 TV 쇼핑 '브랜드딜' 행사에서도 20일부터 일주일 간 최대 20% 할인 혜택과 제품 증정 이벤트를 동시 전개한다. 라피아르 관계자는 “신발이 일상의 이동을 책임진다면, 캐리어는 여행의 이동을 책임지는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인 가격으로 30~50대 고객이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러기지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피아르는 단순한 여행 가방 브랜드를 넘어 이동의 품격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피아르 26SS 보야지 캐리어는 공식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판매된다. 28인치와 20인치 2가지 형태로 출시했으며 28인치와 20인치를 묶은 세트(2종 커버 포함)는 현재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세트 상품에 한해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2026.04.17 10:33백봉삼 기자

방미통위 새 공식 캐릭터에 '미디어 가디언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국민과 소통을 새롭게 담당할 공식 캐릭터 발굴을 위해 진행한 '방미통위 캐릭터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김재효 씨의 '미디어 가디언즈'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송의 독립성과 표현의 자유, 공공성, 공익성을 보장하고 통신서비스 시장의 건전한 경쟁 질서를 확립, 디지털 융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방미통위의 정체성을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시각화한 작품이다. 기관의 정체성을 대표하고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상징적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국민 공모전에는 총 146개 작품이 접수됐다. '방미통위의 미션과 비전, 정체성을 담은 캐릭터 개발'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6인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독창성, 대중성, 확장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미디어 가디언즈' 외에도 우수상에 조원아 씨의 '신통이와 방통이', 장려상에 유성훈 씨의 '코미와 커뮤'가 각각 선정됐다. 국민 참여로 만든 이번 공식 캐릭터는 향후 방미통위 SNS 채널에서 영상, 카드뉴스 등의 디지털 소통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열쇠고리, 전자기기 배경화면 등의 굿즈로 제작해 기관 인지도를 높이고, 타 기관 캐릭터와의 협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반짝이는 아이디로 멋진 작품을 선물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는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소통 메신저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0:10박수형 기자

신세계면세점, 창립 10주년 캠페인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몰(국·영·중문몰)과 명동점, 인천공항점 등 전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온라인몰에서는 '10주년 베스트 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선별해 선보인다. 10년간의 판매 데이터와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선정된 대표 품목 10가지를 대상으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10주년 파티-십년감수 SALE'에서는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중심으로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일부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10-sion UP(텐션업)' 기획전도 함께 진행된다. 스킨케어, 패션 아이템 등 출국 전 수요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룰렛 이벤트는 100원부터 최대 5만원 상당 면세포인트를 하루 1회 랜덤으로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2매 상당의 마일리지(동반 1인 포함 총 54만 2000 마일리지)를 비롯해, 메리어트 계열 호텔 기프트 카드, 공항 라운지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명동점은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규모의 '10주년 특별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카테고리별로 구성된 브랜드 릴레이 위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부터 시계·주얼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5월 1일부터는 고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10주년 1&0 DAY' 이벤트를 통해 특정 날짜 출국 고객에게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포인트 1만원 페이백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향후 온라인몰 재단장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7 10:04김민아 기자

KGM,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2분기 영업 전략 공유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1분기 판매 실적과 2분기 영업 계획을 공유했다. 대리점 지원 확대와 전기버스 판매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판매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KGM은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나 회사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대전 대덕구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KGM 전국 대리점 대표 간담회'에는 권교원 사업부문장(전무), 김광호 서비스사업본부장(상무)을 비롯해 전국 120여 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해 1분기 판매 실적을 공유하고 2분기 영업 운영 계획 및 주요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슬림 페이 플랜'과 '무쏘 리스 상품'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판촉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박찬근 영업사업부장은 “올해 1분기 1만 146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184대) 대비 4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리점 대표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올해 남은 분기에는 판촉 프로그램 다양화, 우수 오토매니저 지원 확대, 인센티브 정책 강화 등을 통해 대리점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출시한 KGM 커머셜(KGMC)의 7m 저상 전기버스 '이-스타나(E-STANA)'를 2분기 내 KGM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기로 하고, 관련 제품 교육도 실시했다 이-스타나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7m급 저상 전기버스로, 마을버스와 학원버스, 관광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KGM은 전국 대리점 영업망을 활용해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대리점의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권교원 KGM 사업부문 전무는 “1분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대리점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리점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KGM의 얼굴 역할을 하는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09:39류은주 기자

GS샵,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 전개

GS샵이 4060 고객을 겨냥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강화한다. GS샵은 18일 모바일 앱에서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4060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맞닿은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속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GS샵은 4060 고객 비중이 약 70%에 달할 만큼 핵심 고객층이 분명한 채널이다. 이를 바탕으로 GS샵은 4060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0대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건강 관련 상품 기업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은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한 첫 사례다. 40대 이상 여성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요실금 고민 해결을 주제로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거나 갑자기 참기 어려운 증상이다. 운동하거나 기침할 때, 크게 웃는 순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유한킴벌리가 2023년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요실금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한 여성 비율은 30대 10%, 40대 17%, 50대 27%, 60대 43%로 나타났다. 하지만 요실금에 생리대 등으로 대처하는 등 정보 부족으로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GS샵은 이번 '유한킴벌리 디펜드' 캠페인을 통해 요실금을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로 이해하고, 디펜드 스타일을 활동적인 일상과 컨디션 유지를 돕는 솔루션으로 제안한다. 디펜드 스타일 라이너와 패드를 단순 위생용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관리 아이템'으로 알리려는 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조건으로 상품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최대 30%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손수건과 모바일 상품권, 체험용 샘플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박재현 GS샵 M리빙팀장은 “이번 마케팅은 '유한킴벌리 디펜드'가 핵심 고객층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GS샵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 충분한 정보와 함께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4060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08:20안희정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골프화 판매 확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러닝화와 파크골프화에 이어 골프화까지 판매하며 스포츠 슈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19일 저녁 '스케쳐스(SKECHERS)' 골프화 판매를 시작으로 골프 아이템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골프 특성상 장시간 운동이 필수적인데 편안함과 함께 퍼포먼스까지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져, 골프화는 골프 시장 내 핵심 아이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프화는 글로벌 브랜드 스케쳐스의 '퓨어 슬립인스(Hands Free Slip-ins®)'다. 스케쳐스는 러닝화와 워킹화 등에서 축적한 쿠션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골프화 분야에서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 제품은 슬립인스 기술을 적용해 손을 대지 않고 쉽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며, 고탄력 미드솔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높은 반발력을 가졌다. 특히 편안함을 필수적으로 챙기는 중장년층 홈쇼핑 고객에게 최적화한 상품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을 홈쇼핑의 방송 콘텐츠와 결합해, 골프 고객층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안할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지난달 선보인 파크골프화는 론칭 첫 방송에 목표를 80% 초과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파크골프 인구 증가로 전문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중장년층 고객의 니즈를 겨냥한 전용 슈즈를 홈쇼핑 채널에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60대 이상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러닝화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러닝과 워킹 등 일상 속 운동 수요가 확대되면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이번 달 러닝화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뿐 아니라 착용감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러닝화가 지속 판매되는 핵심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골프는 세대와 성별을 넘나드는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스포츠로 자리 잡았고, 이에 따라 골프화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스포츠로 자리잡은 종목들의 특성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큐레이션 아이템들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7 08:15안희정 기자

컴투스 '아이모', 20주년 기념 팝업 전시회 예고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전시회 '아이모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열열린다. 지난 20년간 아이모와 함께 쌓아온 이용자와의 추억을 시네마 콘셉트로 풀어냈다. 컴투스는 지난 14일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2시간 만에 전 회차 조기 매진됐다. 1차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전시회 방문 시 특별 제작된 한정판 아이템들로 구성된 '20주년 스페셜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예약 기회를 놓친 이용자를 위해서는 별도 현장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네이버 추가 일반 방문 예약'을 마련했다. 행사장 내부는 게임의 성장과 변화를 서사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대형 LED 화면을 통해 20주년 축하 영상을 상영한다. 과거 피처폰 시절부터 현재까지 게임이 걸어온 발자취 또한 영상과 이미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축하 메시지를 남겨 픽셀 캐릭터를 완성하는 참여형 전시와 캐릭터 포토존,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캡슐 뽑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첫날인 다음달 16일 오후 7시에는 개발진과 이용자가 직접 소통하는 '아이모 시네마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도 송출한다. 컴투스는 이번 팝업 전시회를 통해 이용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16 16:25진성우 기자

엔씨 '리니지 클래식', 불법 매크로 대응에 '실명 인증' 도입…"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책임"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에 실명 인증 제도를 전면 도입하며 플레이 환경 개선에 나선다. 16일 엔씨는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서신'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룡의 둥지 에피소드를 앞둔 시점, 기대로 가득해야 할 시기에 불량 이용자로 걱정을 끼쳐 무거운 마음"이라며 최근 일부 서버에서 늘어선 대기열로 접속이 불가능했던 현 상황을 짚었다. 이어 "비정상적인 플레이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금일 우선적으로 약 15만개의 비정상 계정에 대한 영구 제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서비스 중인 다수 게임에서 불법 이용자 제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리니지 클래식'에서만 총 63회의 제재가 현재까지 진행됐다. 개발진은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플레이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묵인될 수 없다"며 "대기열이 과도하게 발생한 일부 서버의 캐릭터 생성 제한 조치 또한 여러분의 소중한 플레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도입되는 '실명 인증'은 쾌적한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플레이하는 계정이 부정 이용으로 의심 받을 경우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인증을 진행하는 제도다. 기존의 '캡차 인증' 방식에서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개발진은 "혹여나 한 명의 선량한 이용자라도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탐지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치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현재 외부 채널을 통해 비인가 프로그램 홍보 또한 확인되고 있으며,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프로그램 이용 시 계정 정보 유출 등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으며, 공식적으로 허용되지 않은 프로그램의 사용, 홍보, 배포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개발진은 "공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보내주시는 질책과 응원의 목소리 모두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4:44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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