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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진화한 이동형 양팔로봇 신기술 공개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동형 양팔로봇 'RB-Y1'에 적용된 신기술 2종을 새롭게 공개하고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신기술은 좁은 공간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난 '메카넘 휠 시스템'과 다양한 옵션과 유연하게 연동 가능한 'RB-Y1 통합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두 가지다. 메카넘 휠 시스템은 휠 자체가 전방향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RB-Y1이 복잡하고 제한된 실내 환경에서도 더욱 정교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 경로 유연성과 회전 반경이 향상돼 물류, 연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RB-Y1 통합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는 관성측정장치(IMU), 라이다, 그리퍼 등 다양한 외부 모듈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발 키트다. 사용자는 연구 목적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AI 알고리즘 적용 및 테스트 과정에서 높은 확장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은 한 팔당 7축 자유도를 가진 양팔과 6축 자유도의 외다리 구조, 그리고 바퀴형 이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연구 및 개발용 플랫폼이다. 작년 3월 첫 공개 이후 MIT, UC버클리, 워싱턴대, 조지아공과대학 등 세계 유수의 대학 및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실제 연구 프로젝트에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이번 신기술은 지난 달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로보틱스 학회인 'ICRA 2025'를 통해 최초로 소개됐다.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CTO는 "RB-Y1은 전 세계 AI 연구자와 개발자를 위한 로봇 플랫폼으로 각자의 AI 기술을 유연하게 접목할 수 있는 최적화된 로봇"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신기술을 통해 글로벌 이동형 양팔로봇 시장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미국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해 시카고에 위치한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기술 지원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 대상 영상 콘텐츠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247만 회를 기록했다.

2025.06.24 10:17신영빈

[이기자의 게임픽] 스마일게이트 흥행 기대작 '카제나', 7월부터 본격 출시 시동

스마일게이트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흥행 기대작 중 하나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 출시에 시동을 건다. 해당 게임은 인기작 '에픽세븐'을 개발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차기작으로, 조만간 사전 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판타지 RPG '카제나'의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붙였다. '카제나'는 김형석 슈퍼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이 게임은 카오스라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오염되고 멸망해 버린 우주를 배경으로 하며, 기존 애니메이션 RPG와는 다른 섬뜩한 스타일과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재미, '카드 덱 빌딩' 같은 전략 요소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작품이다. 특히 '에픽세븐'을 흥행시킨 주역이 '카제나' 개발 등에 직접 참여한 만큼 출시 이후 단기간 RPG 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바일 턴제RPG '에픽세븐'은 지난 2018년 8월에 출시된 이후 약 7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이다. 이 게임은 올해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시 반등을 시도한다. 그렇다면 스마일게이트의 흥행 기대작 '카제나'는 언제 출시되나. 다음 달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알려진 만큼 이르면 3분기 정식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최근 스마일게이트 측은 '카제나'의 사전 예약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2차 프로모션 비디오(PV)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PV는 '절망을 맞이하라'를 부제로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담았고, 카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측은 "카제나의 사전 예약은 7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2차 PV도 공개했다"며 "출시일은 확정되면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4 10:16이도원

니콘이미징코리아, 7월 니콘스쿨 프로그램 공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오는 7월 진행할 소비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 및 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 니콘스쿨은 온라인 강의 2개, 오프라인 강의 5개 등 총 7개로 감각적인 촬영 연출 및 보정 노하우에 중점을 뒀다. 온라인 강의는 오는 8일 차량 궤적과 조명 연출을 이용한 도시 촬영법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도시의 밤, 야경사진 촬영법'(8일), 용도에 맞는 렌즈 선택을 돕는 '니콘 Z렌즈 선택의 고민과 장르별 방향성'(24일) 등 2개가 진행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는 서울 삼성동 소재 니콘이미징코리아 내 니콘스쿨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야경 사진 촬영 실습, 15일에는 사진 역사 관련 이론 수업, 16일에는 촬영 사진 보정 실습 등 25일까지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 2개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신청과 수강료 결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니콘스쿨 프로그램 상세 정보 확인과 신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6.24 10:13권봉석

AI 학습용 데이터로 변신하는 기록물…공공 디지털 전환, 수형자 직업 훈련과 병행

행정안전부와 법무부가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을 통해 수형자의 재사회화와 재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나섰다. 행안부 국가기록원과 법무부 교정본부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기반을 구축하고자 종이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을 협업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록물 디지털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록물이 AI 개발에 필요한 주요 데이터로 활용됨에 따라 기록물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 인력과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국가기록원은 지난 4월 기록물 디지털화에 교정시설 수형자가 참여하는 방안의 협업을 법무부 교정본부에 제안했으며 양 기관 협의를 통해 이달 2일부터 시범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기록물 디지털화 시범 사업은 공개 가능한 간행물 1만여 권을 작업 대상 기록물로 선정했으며 서울동부구치소의 여성 모범수형자 10명이 참여해 간행물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디지털로 전환된 기록물이 종이 형태에서 AI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변환돼 과거에 생산된 기록물도 AI 시대에 새로운 빛을 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기존 사업 대비 낮은 인건비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사업 참여 수형자는 기록물 디지털화라는 공공사업에 기여하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홍연 법무부 교정정책단장은 "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단순한 노역이 아닌 실질적 직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형자의 교정·교화를 통한 재사회화 및 안정적 사회 정착, 나아가 재범 방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AI·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기록물의 디지털화 확대는 세계 각국의 공통적인 현안 과제인데 양 기관이 협업해 공익성과 공공 목적성 실현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2025.06.24 09:58한정호

지원 종료 4개월 전…윈도우11 전환 수요 본격화

윈도우10 지원 종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데스크톱 PC 교체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윈도우11 전환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의 공식 지원을 오는 10월 14일 종료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대비한 데스크톱 PC 교체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콘텍스트에 따르면 2분기(4~5월) 유럽 내 기업용 데스크톱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매출은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영국, 폴란드 등 주요 국가에서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일부 공급업체는 특정 모델의 일시적인 재고 부족 현상까지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델(Dell), 휴렛팩커드(HP), 레노버(Lenovo) 등 주요 PC 제조사들도 이러한 교체 수요 확대 흐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델의 제프 클라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윈도우10의 수명이 다하면서 새로운 교체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HP의 엔리케 로레스 CEO 역시 "팬데믹 초기에 대거 공급됐던 구형 PC들이 이제 교체 시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윈도우10 지원 종료 일정은 PC 산업 전반의 교체 수요를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급업체들에겐 매출 회복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운영체제 점유율 측면에서는 아직 윈도우10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5월 기준 전 세계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 중 윈도우10 점유율은 53.9%, 윈도우11은 43.2%로 나타났다. 이는 윈도우11의 높은 하드웨어 요구사항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TPM 2.0, 최신 CPU 등의 요건으로 인해 구형 PC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레거시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전환 속도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윈도우10 공식 지원 종료까지 약 4개월이 앞으로 다가오며 많은 기업들이 본격적인 전환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넘어서 하드웨어 전반의 교체가 요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예산 확보와 조달 일정을 서두르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수요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연말까지 공급 병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 역시 윈도우11 이전 계획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HP의 캐런 파크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윈도우11은 하반기 매출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가 우리의 기존 전망치보다 강세를 보인다면 이는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4 09:50남혁우

구글·MS와 정면 승부?…머스크의 xAI, '그록'으로 스프레드시트까지 넘보나

일론 머스크의 xAI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에 스프레드시트 편집 기능을 붙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기존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하고 있는 생산성 도구 시장 진입을 노리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역공학 분석가 니마 오우지는 코드 분석 결과 xAI가 그록 전용 고급 파일 편집기를 개발 중인 정황을 포착했다. 그는 '그록'이 문서 편집과 채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인된 편집기는 스프레드시트를 포함해 다양한 파일을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그록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며 파일을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구조가 핵심으로 추정된다. xAI는 지난 4월에도 '그록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생산성 도구 시장 진입을 시사한 바 있다. 그록 스튜디오는 문서, 코드, 보고서, 게임 등을 생성할 수 있는 협업형 AI 작업공간이다. 채팅과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양분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같은 시기 xAI는 '워크스페이스' 기능도 공개해 사용자들이 파일과 대화를 한 공간에 묶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대표적 서비스는 구글의 '제미나이 워크스페이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메일, 문서, 시트 등 구글 생태계 안에서 제미니 AI와 함께 편집 및 채팅이 가능한 구조다. 다만 구글 서비스는 자사 플랫폼 내부에 제한돼 있는데 비해 엑스AI는 특정 플랫폼 종속 없이 범용적 활용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문서 편집기 외에 지원할 수 있는 파일 형식이나 기능 범위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오우지의 유출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번 고급 편집기 개발은 머스크가 X 플랫폼을 '올인원 앱(everything app)'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일 것"이라며 "문서, 채팅, 결제, 소셜미디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염두에 둔 행보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5.06.24 09:49조이환

코딧, '신정부 국정과제 수립과 기업의 정책 대응 전략' 이슈 페이퍼 발간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대표 정지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24일 '신정부 국정과제 수립과 기업의 정책 대응 전략'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 이번 이슈페이퍼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과정과 그 정책 방향을 심층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정부 정책이 기업 경영환경에 미칠 영향을 조망했다. 국정과제는 정부 철학과 정책 우선순위를 반영해 부처별 정책 실행계획, 예산 편성, 입법 활동의 기준선이 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이슈페이퍼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청년과 민생 중심의 포용적 경제, 노동시장 구조 개선, AI·반도체 산업 육성, 공정경제 체계 확립을 중점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국정과제 예상 트렌드로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중심 전략산업 육성 ▲청년 지원 및 노동시장 구조 개선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공정경제 강화 ▲남북 소통채널 복원과 경제안보 외교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디지털·ICT, 제조업, 금융, 플랫폼, 바이오헬스 등 주요 업종별 시사점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 민관협력 확대 기회를 포착하고 △ 핵심 부처 및 정책 위원회와의 조기 소통 채널을 확보하며 △ 정책 리스크에 대비한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경우, 스톡옵션 과세특례 일몰제, 벤처투자 세제지원,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업계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 정책 건의와 전략적 연대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민간 주도 혁신기반 조성 기조를 기회로 삼아, 제도 개선 요구를 구체화하고 정책 결정권자와의 접점을 조기에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국정과제는 단순한 정책 계획을 넘어선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와 실행 로드맵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라며 “기업들은 변동성이 높은 정책 환경 속에서도 국정과제 방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신속한 대응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정책 리스크를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딧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ESG, AI, 헬스케어·제약, 순환경제 등 주요 산업의 입법·정책 분석을 바탕으로 이슈페이퍼를 발간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국회와 정부, 국책연구기관 등의 고위 정책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며, 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6.24 09:33방은주

SKC, 울산 SK피아이씨글로벌 사업장서 생태계 보호

SKC가 SK피아이씨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광역시에서 올해 세 번째 '마이 그린 네이처' 활동을 전개했다. '마이 그린 네이처'는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건강한 생태계 복원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KC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SKC는 지난 23일 울산 선바위공원에서 철새 서식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생태계 교란종인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두환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이사와 SKC와 SK피아이씨글로벌 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바위공원 내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가시박, 칡 등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어 자연해설사와 함께 선바위공원 내 식물과 곤충, 새를 관찰하며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SKC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경기도 성남시 탄천과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에서 '마이 그린네이처'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4월에는 ISC 본사가 있는 성남 탄천에서 수질 정화 활동과 하천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플로깅을 실시했으며 5월에는 SK넥실리스 사업장이 위치한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외래 어종 포획 활동도 진행했다. SKC 관계자는 “구성원이 참여하는 '마이 그린 네이처'를 통해 작은 실천이 생태계 회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친환경 가치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09:13류은주

[Q&AI]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 원인 및 단기 전망은

질문: 오늘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했던데 원인 및 단기 전망을 분석해 줘. 그록 답변: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 원인 분석 (2025년 6월 23일 기준) 카카오페이 주가는 2025년 6월 23일 장중 13.94% 상승하여 9만 600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유진투자증권의 조태나 연구원은 카카오페이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핵심 수혜주로 지목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사 중 선불충전금 규모가 가장 크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담보 자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카오페이가 'PKRW', 'KKRW', 'KRWP'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시장 진출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정책 논의가 시장 심리를 자극하며, 카카오페이와 같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반영되었습니다. 카카오 그룹주 전반의 강세: 카카오페이는 6월 9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카카오 그룹주(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등)와 함께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과 유동성 유입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카카오의 AI 및 플랫폼 사업 확대 기대감이 그룹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카카오페이 역시 AI 기반 마이데이터 및 결제 데이터 활용 서비스 확장 계획으로 투자자 관심을 끌었습니다. 숏 커버링 및 저가 매수세: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주가 급등 후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숏 커버링(공매도 상환)에 나섰으며, 이는 주가 상승을 가속화했습니다. 카카오페이 주가가 과거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동력이 강화되었습니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의결, 유가 급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서 카카오페이와 같은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는 정책적 호재와 맞물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단기 전망 (2025년 6월 말 ~ 7월 초) 긍정적 요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진전: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을 활용한 사업 확장이 가시화되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적 개선 기대감: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카카오페이의 매출이 6,736억 원, 영업이익 576억 원으로 각각 8.9%, 3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카카오페이증권의 적자 축소와 연결 영업이익 흑자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AI 및 비금융 사업 확장: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 광고 및 통신 중개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 시장 변동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예: 미국-이란 갈등, 유가 변동) 및 국내 증시의 단기 조정 가능성은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기대감 반영: 스테이블코인 관련 호재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로, 추가적인 구체적 성과가 없으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주가 부진의 영향: 카카오페이는 상장 이후 알리페이 지분 매각, 김범수 회장 구속, 티메프 사태 등으로 주가가 최고점 대비 90% 가까이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단기 반등의 지속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6월 23일 주가는 9만 원대를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과거 고점(24만 원)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10만 원 선 저항을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8만 원대에서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거래량이 증가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숏 커버링에 의한 급등은 조정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결론 카카오페이 주가 급등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 카카오 그룹주의 동반 강세, 숏 커버링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합니다. 단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정책 발표나 실적 개선 소식이 추가될 경우 10만 원대 안착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시장 변동성과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변동성도 예상됩니다. 투자자는 정책 관련 뉴스와 거래량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참고: 위 분석은 2025년 6월 23일 기준 웹 및 X 게시물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주식 투자는 시장 변동성 및 개인의 판단에 따라 리스크가 따를 수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6.23 22:14AI 에디터

MTCM 시큐리타이제이션 아키텍츠, 토크니와 파트너십 체결, 기존 증권과 디지털 증권을 연결하는 이중 형식 발행 프레임워크 출범

룩셈부르크,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 -- 유럽, 미주, 중동•북아프리카(MENA), 아시아 전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룩셈부르크 기반 증권화 플랫폼인 MTCM(www.mtcm.ch)이 온체인 운영 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 토크니(Token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증권과 디지털 증권을 하나의 통합된 워크플로로 발행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구축된다. 이번 협력은 룩셈부르크 최초의 이중 형식 발행 프레임워크의 출범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동일한 법적 컴파트먼트에서 ISIN(국제증권식별번호)이 등재된 어음과 허가형 증권 토큰이 동시에 발행되어, 두 형식 간 완전한 대체 가능성과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페드로 헤란츠(Pedro Herranz) MTCM 매니징 파트너는 "토크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산업화된 이중 발행 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우리는 대체 가능한 쌍둥이 구조를 만들어낸다. 하나는 주요 국제 중앙예탁결제기관(CSD)을 통해 결제되는 ISIN 등재 어음이고, 다른 하나는 온체인에서 ERC-3643 기반의 허가형 토큰화된 어음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주관사는 블록체인 또는 전통 방식 중 원하는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규제 준수, 운영 효율성,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어떤 절충도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루크 팔렘팽(Luc Falempin) 토크니 최고경영자(CEO)는 "이중 발행 모델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온체인 형식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실용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자산을 경험하게 되면, 더 빠른 결제, 더 쉬운 접근성, 그리고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기능까지 구현 가능한 현대적인 방식이 훨씬 더 매력적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며 "이는 매수자 측의 수요를 가속화하고 전체 채택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트 라벨 통합을 통해 토크니의 T-REX 토큰화 플랫폼이 MTCM의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에 포함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MTCM이 구조화, 관리, 계산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동안, 토크니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통합은 현재 정식 운영 중이며, MTCM의 화이트 라벨 기반 투자자 포털 내에서 온보딩 및 KYC, 청약 및 2차 시장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발행의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한다. 토크니의 기술은 복잡한 워크플로를 간소화하여 디지털 신원 확인, AML/KYC 검증, 지갑 연동, 주주명부 관리를 단일 인터페이스에 내장하여 온보딩 마찰을 줄이고 모든 이해 관계자의 투명성을 개선한다. 이 모델은 구조화 금융에서의 접근성, 속도, 비용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다. 기관 및 전문 투자자는 이제 디지털 증권을 자체 보관할 수 있어, 구조화 증권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유통 및 수탁의 높은 비용을 우회할 수 있다. 주관사의 입장에서는, 이번 하이브리드 발행 모델을 통해 기존 투자자와 블록체인 기반 투자자 군을 통합하여 훨씬 넒은 유통 네크워크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25억 유로 이상의 운용 자산(AUS)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AUS가 400% 이상 증가한 MTCM은 글로벌 입지를 계속 확장하며 하이브리드 금융 구조화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자본 시장 인프라의 이점과 온체인 효율성을 결합함으로써 MTCM과 토크니는 다중 레일 금융 미래에서 구조화 투자 상품의 발행, 유통, 관리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MTCM 소개 2010년에 설립된 MTCM은 스위스, 룩셈부르크, 스페인, 파나마, 두바이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증권화 그룹이다. 동사는 룩셈부르크 증권화법에 따라 종합적인 맞춤형 증권화 솔루션의 설계 및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MTCM은 거의 모든 자산을 은행 거래가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고 투자자와 기초 자산 간의 관계를 간소화함으로써 고객이 효율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며 확장 가능한 자금 조달 구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법적 정확성, 운영 민첩성, 깊이 있는 구조화 전문성을 결합해 기존 금융 레일 및 디지털 레일을 모두 활용하는 복합 금융 상품의 발행 및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발행 분야의 선구자로서, MTCM은 기존 자본 시장 인프라의 강점과 디지털 기술의 이점을 결합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민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금융 상품과 토큰화된 금융 상품에 모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다. MTCM는 단순히 금융 구조를 설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 낸다. 토크니 (Tokeny) 소개 선도적인 온체인 금융 플랫폼인 토크니는 52개국 112개 사무소, 1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인 에이펙스 그룹(Apex Group) 산하 기업이다. 7년간의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토크니는 금융 기관이 복잡한 기술적 어려움 없이 자산을 블록체인상에 안전하고 규정에 맞게 토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관은 토크니를 통해 증권을 온체인에서 발행, 관리, 유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빠른 전송, 더 낮은 비용, 더 넓은 접근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투자자는 즉각적인 결제, P2P 전송 가능성, 확장 중인 토큰화 자산 및 DeFi 서비스 생태계 접근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토크니는 새로운 유통 채널 개척, 운영 마찰 축소 등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어도 기관이 자산 이동 방식을 현대화하고 더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락처: info@mtcm.ch

2025.06.23 22:10글로벌뉴스

베로소프트, Microsoft Business Central용 TAG Mobi EAM 출시로 EAM 혁신 확대

몬트리올,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 -- 기업 자산 관리(EAM) 솔루션의 선도 공급업체인 베로소프트(Verosoft)가 오늘 TAG Mobi EA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바일 중심의 EAM 플랫폼은 제조, 에너지, 시설 관리 분야의 기업이 유지보수 작업을 현대화하고, 인력 효율성을 강화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됐다. 글로벌 기업이 다중 사업장 생산 운영, 공급망 중단 관리,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 숙련 노동력 부족 등의 해결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TAG Mobi EAM은 기존 EAM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이고 모바일 중심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Microsoft Dynamics 365 Business Central에 완전히 통합된 TAG Mobi EAM은 기업이 배포 속도를 높이고 총운영비용(TCOP)을 낮춰 레거시 소프트웨어의 복잡성 없이 자산 운용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렉시스 튀르존(Alexis Turgeon) 베로소프트 혁신 디렉터는 "우리는 사용자 도입을 촉진할 수 있는 완전 모바일 기반의 AI 지원 EAM 시스템을 원했다"면서 "TAG Mobi EAM 시스템의 AI 기능은 사용자가 학습하는 과정에서 훈련과 지원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 여정 전반에 걸쳐 사용자들을 돕도록 설계됐다. 앞으로 우리는 EAM 구현을 간소화할 뿐만 아니라 장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AI 에이전트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TAG Mobi: 단순함과 속도로 산업 현대화 TAG Mobi EAM은 팀이 사후 대응적 유지보수 전략에서 사전 예방적 및 예측적 유지보수 전략으로 전환해 자산 수명을 연장하고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지보수팀, 재무 및 운영 부서는 TAG Mobi EAM과 ERP(전사적 자원 관리) 환경을 연결해 장비 성능과 관련해 더 스마트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술자, 감독자, 관리자, 운영 부서는 TAG Mobi EAM의 유연한 사용자 기반 경험 덕분에 각 책임과 관련된 도구와 정보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향상된다. 또한 TAG Mobi EAM은 내장된 AI 지원 도구를 활용한 실시간 워크플로를 통해 사용자 교육 및 시스템 도입 속도를 높인다. 이는 숙련된 노동력이 제한적이고 생산성 요구가 높은 산업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한다. EAM 시장 내 TAG Mobi 입지 강화 기업이 인프라 현대화 및 지속 가능한 운영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에 따라, 데이터 기반 경제에서 신뢰할 수 있고 유연하며 미래 지향적인 자산 관리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다. TAG Mobi EAM은 중견기업부터 대기업, 지역 혁신 기업부터 글로벌 혁신 기업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TAG Mobi EAM의 출시로 베로소프트는 기업 자산 관리 및 유지보수 부문의 혁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Microsoft Dynamics 365 Business Central에 완전히 통합된 모바일 우선 AI 기반 솔루션인 TAG Mobi EAM은 Microsoft 에코시스템 내에서 사용 편의성과 통합을 추구하는 기업에 확장 가능한 옵션을 제공한다. TAG Mobi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비즈니스를 확장 및 보호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베로소프트의 사명을 강화한다. 베로소프트 소개 캐나다에 본사를 둔 베로소프트는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솔루션을 통해 자산 집약적 기업이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 주력 제품인 The Asset Guardian (TAG) Mobi EAM은 조직이 제조, 시설 관리, 재생 에너지와 같은 주요 부문에서 물리적 자산을 관리, 유지보수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verosoftdesig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 maintenance professional uses The Asset Guardian (TAG) Mobi to optimize the assets in their plant.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285/Verosoft_Verosoft_Expands_EAM_Innovation_with_Launch_of_TAG_Mobi.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287/Verosoft_Verosoft_Expands_EAM_Innovation_with_Launch_of_TAG_Mobi.jpg?p=medium600

2025.06.23 21:10글로벌뉴스

링크드인 CEO "AI 글쓰기 도우미, 예상보다 인기 없어"

링크드인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며 이용자 편의를 강화해왔지만, 일부 기능은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링크드인 라이언 로슬란스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가 작성한 게시글 문구 제안 기능에 대한 이용자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로슬란스키 CEO는 “AI 글쓰기 보조 기능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다"며 "링크드인은 사실상 온라인 이력서와 같은 공간이기 때문에 글을 올리는 데 있어 진입 장벽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X나 틱톡에서 AI 생성 게시물로 지적받는 것은 그냥 넘길 수 있지만, 링크드인에서는 실제 자신의 경제적 기회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링크드인에 올린 글이 AI가 작성한 티가 날 경우,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에 타격을 입고 커리어에도 영향이 갈 수 있어서다. 다만 글쓰기 기능 외에 링크드인에서는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로슬란스키 CEO는 “지난 1년간 AI 관련 기술을 요구하는 구인공고는 6배 증가했고, AI 관련 기술을 자신의 프로필에 추가한 이용자 수도 20배 늘었다”고 밝혔다.

2025.06.23 20:23안희정

70대 이상 4명중 한명은 만성콩팥병…국가중심의 예방‧관리대책 필요

“이제 만성 콩팥병은 결핵관리처럼 국가가 앞장서서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왔다.” 대한신장학회 연례학술대회인 KSN 2025 기자간담회에서 박형천 이사장의 발언이다. 박형천 대한신장학회 이사장(강남세브란스 신장내과)은 “2023년 만성신장병 증가 추세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정책과제를 준비해 진행하고 있따. 특히 당뇨병성 콩팥 이상으로 신장병 증가 예방에 나서고 있고, 말기 만성신부전 증가를 억제하고 복막투석 재택치료를 강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혈액투석의 경우 경제적 활동이 쉽지 않은데, 복막투석은 본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복막투석이 감소하고 있어 교육이나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며 “올해 말 (복막투석 재택치료) 시범사업이 종료되는데 환자에 편의성이 있고, 입원 등 삶의 질 개선이라는 장점에도 제도적 뒷받침이 없어 이용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0~12%가 앓고 있다고 보고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당뇨병·고혈압·비만·고령 인구 증가로 약 500만명의 성인이 만성콩팥병 환자로 추산되며 이는 해가 갈수록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해 70대 이상은 25.1%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들의 30% 이상은 만성콩팥병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신장학회에서는 국민 콩팥 건강 개선을 위한 10개년 비전인 KHP 2033(Kidney Health Plan)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예상 만성콩팥병 환자 수 10% 감소 ▲당뇨병 말기콩팥병 환자 비율 10%감소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치료 (복막 투석 및 장기이식) 비율 33%를 미션으로 추진중이며, 올해도 자가 콩팥질환 진단키트 20만개 배포 및 콩팥점수 알기 캠페인, 대국민 홍보를 위한 유튜브채널(내신장이 콩팥콩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새정부에게 바라는 정책제안 및 KHP 2030위원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와 공동으로 정책제안서를 제출한바 있다. 학회는 지난 21대 대선에 앞서 국가 데이터를 활용한 콩팥 점수(사구체여과율) 인지율 향상 및 만성콩팥병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콩팥기능 저하 경고 알림' 신설 등을 제안했다. 또 평생 1회의 만성콩팥병 교육상담료를 연 1회 이상으로 급여 고시를 개정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서는 한편, 만성콩팥병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인 만성콩팥병 관리법안(가칭)의 입법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치료 접근성 및 선택권을 보장하고, 치료 편차 해소 및 전국적 관리 일원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투석 관련 사회적 비용 감소 등이 기대되는 '말기콩팥병 환자 등록제' 도입도 요구했다. 황원민 학회 홍보이사는 “최근 복지부에서 온 답변이 3년 시범사업 후 본사업 전황에 유보적이었다. 현재까지 일부 공유된 시범사업 데이터를 보면 환자에게 도움되는 것은 인정됐다. 다만 본사업이 되려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11월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다만 비대면, 전화로 상담하는 경우 의료법 개정이 필요해 건정심 통과로 안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 시범사업의 프레임 보상을 보면 상담료만 있는데 이런 부분이 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젊은 의사들도 없는 상황에 포괄적으로, 나아가 개원가에서도 복막투석을 할 수 있도록 일종의 인센티브 개념의 정책수가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동형 학회 일반이사(재택의료학회 총무이사)는 “이식에 한계가 있는 만큼 현재 5%도 안되는 복막투석의 활성화 방안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재택 복막투석은 활성화가 핵심이다. 환자가 선택하지 않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의사 입장에서도 복막투석을 선택했을 때 1만2500원의 진찰료밖에 없어 집에서 혼자 복막투석하는 환자가 문제 생겼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이 관리를 위해서는 보상체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서는 인센티브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연초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도 정책 수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오갔고, 국회에서도 많이 호응을 해줘서 국정감사 때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으로 비슷해 이미 미국‧일본‧대만 등에서는 국가 주도의 종합예방 및 관리대책을 세워 장기적인 플랜으로 실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2006년부터 미국은 국회의 법안 통과 이후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서 CKD Surveillance system을 가동중이며, 일본에서도 국가-지자체-일본신장학회가 모여 만성콩팥병 대책협의회가 (CKD Initiative Japan) 설립되어 10년씩의 장기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부터 2030년까지 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이 정부 주도로 시행되고 있는데,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치매, 자살예방, 구강건강 등 많은 질환에 대한 대책이 진행 중이지만 만성콩팥병은 제외돼 있다. 만성콩팥병환자는 심혈관계 질환(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보다 3~5배 높으며, 콩팥 점수가 30점이하로 떨어지면 빈혈, 골대사 이상, 전해질 불균형(고칼륨혈증), 요독증 등 합병증이 생겨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또 말기콩팥병에 이르면 투석(혈액투석·복막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해지고, 이때 사망률과 이환율이 급증하는 진행성 질환으로 조기 발견, 조기치료 및 예방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질환이다. 초기 단계 치료비용은 비교적 적지만, 말기콩팥병으로 진행되면 연간 치료비용이 수천만 원대로 급증한다. 투석 환자 1인당 연간 의료비용은 약 4천만원에서 5천만원(심평원 자료)에 달해 국가 의료보장 체계에도 큰 부담이 된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생산연령층 만성콩팥병 환자가 노동력 손실과 조기 은퇴를 겪으면 개인·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사회적 비용으로 매년 수조 원에 달하는 등 재앙적 수준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5.06.23 16:48조민규

휴머스온, 차세대 'AI TMS' 공개…통합 마케팅 자동화 '시동'

휴머스온이 통합 메시징 시스템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진화시킨 솔루션을 선보이며 디지털 마케팅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휴머스온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인공지능 토탈 마케팅 서비스 론치 2025(AI TMS Launch 2025)'를 개최하고 AI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AI TMS'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케팅 자동화, 클라우드, 통합 메시징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AI 기술 트렌드 ▲통합 마케팅 솔루션의 진화 방향 ▲AI 기반 플랫폼 전략 ▲클라우드 기반 마케팅 운영 구조 등 네 가지 키노트 세션이 마련된다. 발표는 실제 마케팅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업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AI TMS'는 기존 TMS 대비 자동화 수준과 실시간 대응력에서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맞춤형 캠페인 관리, 스마트 어시스턴트, 이상 징후 실시간 모니터링 등 기능에 AI를 적용해 복수 메시징 채널을 유기적으로 통합·운영할 수 있게 구성됐다. 휴머스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를 활용한 마케팅 운영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시할 계획이다. 메시지 설계부터 실행, 성과 분석까지 전주기를 시스템으로 통제해 마케터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 등록자 및 현장 참석자에게는 기념품 증정과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AI 마케팅 자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와 흥미를 동시에 유도하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이다. 휴머스온은 현재 기업 맞춤형 메시징 시스템 'TMS'와 AI 기반 디지털 메시징 플랫폼 '타스온'을 운영하고 있다. 두 플랫폼 모두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방식을 지원하며 시스템 구축부터 위탁 운영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 중이다. 원희용 휴머스온 세일즈 리더는 "'AI TMS'는 마케팅 운영의 즉시성·정밀성·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최적화된 시스템"이라며 "업계 전반의 메시징 전략에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3 16:47조이환

홈플러스, 매각 안 되면 어떻게 되나…청산·구조조정 기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인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본격 나섰지만,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수합병(M&A)에 실패하더라도 청산 절차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0일 홈플러스의 인가 전 M&A를 승인하고 매각주간사를 삼일회계법인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관리인은 인가 전 M&A를 완료해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을 조기 변제한다는 계획이다. 매각은 신주인수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주사인 MBK파트너스는 보유하고 있는 2조5천억원 상당의 보통주를 전량 무상 소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인수자금은 모두 홈플러스로 유입돼 유의미한 재무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각 진행 시 분할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의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웃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MBK는 '인가 전 M&A' 카드를 꺼냈다.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이 제출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계속기업가치(향후 10년간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는 약 2조5천억원으로 청산가치(3조7천억원)를 밑돌았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업황이 부진한 데다, MBK가 과거에도 홈플러스 매각을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MBK는 지난해 6월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당시 MBK는 매각가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6~8배 수준인 6천억~8천억대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장에서는 가치를 희망 매각가의 절반 수준으로 평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황이 좋지 않은데다 홈플러스의 고용 규모와 몸집 등을 고려하면 쉽사리 나설 기업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MBK가 홈플러스 매각에 실패하더라도 청산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업 규모를 고려할 때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여 정부가 나서서 이를 막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유통 담당 애널리스트는 “고용 규모가 커서 청산으로 가진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현금을 살포하는 등 경기를 살리기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임기 초반부터 이런 이슈가 발생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지난 18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종료 후 우 의장은 홈플러스 경영진과 만나 “유통 기업체에 (홈플러스가) 인수될 수 있도록 담보하는 방안을 국회에 밝히라”고 요청했다. 다만 M&A 불발 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다른 유통 담당 애널리스트는 “만일 새로운 최대주주가 들어온다면 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투입해 영업 정상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각에 실패하면 MBK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청산은 MBK와 정부 모두에게도 쉬운 의사결정이 아니라 가능성은 낮다”며 “MBK가 홈플러스를 계속 안고 간다면 구조조정이나 점포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투입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6.23 16:31김민아

마코빌 '치타부', 멕시코 인기 유튜브 1위 찍었다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키즈 IP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 강자로 부상했다. 마코빌은 자사의 대표 IP '치타부'는 플레이보드 발표 멕시코 주간(6월9~15일) 영화/애니메이션 인기 유튜브 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러시아 출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키즈 IP '마샤와 곰'을 제치고 이룬 성과다. 치타부 스페인어 유튜브 채널은 해당 주간 7천100만 조회수와 51만 좋아요를 기록했다. 현재 일간 조회수 1천700만 뷰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치타부 국문 채널은 지난 5월 영화/애니메이션 카테고리에서 3.4억 조회수로 1위를 달성했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2021년 이후 4년을 맞은 '치타부'가 '핑크퐁', '베베핀' 등 기존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키즈 콘텐츠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치타부는 누적 조회수 42억 뷰를 돌파했으며, 유튜브 구독자 530만 명을 달성했다. 단일 채널 기준으로는 국문 채널이 지난 5월 4일 1천475만 뷰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전체 단일 채널 최고 기록은 스페인어 채널이 6월 17일 기록한 1천833만 뷰다. 전 채널 기준으로 2025년 들어 월평균 3억 뷰를 달성하고 있으며, 최근 90일 기준으로는 월평균 4.5억 뷰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달 말이면 2025년 6개월 만에 2024년 전체 조회수를 넘어설 예정이며, 3분기 내 50억 뷰 돌파가 예상된다. 치타부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다국어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어 채널은 지난 2월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여 골드버튼을 획득한 바 있다. 마코빌은 향후 포르투갈어권 진출도 계획하고 있어 라틴아메리카 시장 확장을 더욱 가속할 예정이다. 또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주요 IPTV 플랫폼과 티빙 등 OTT 서비스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치타부를 중심으로 한 IP 유니버스 확장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공룡과 경찰차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의 '다이노카' 시리즈는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일반 콘텐츠 대비 7.5배 높은 수치다. '아르미 공작소'는 출판 시장에서 성과를 보였다. '아르미 공작소의 가게놀이'가 3쇄 발행에 들어가며 총 5천부를 판매했고, 후속작도 초판 완판 후 2쇄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균형 잡힌 성장을 보여줬다. 마코빌은 하반기 게임 사업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이브IM과 협력 개발 중인 '오즈 리:라이트'가 일본 베타테스트에서 이용자 96.1%가 하반기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하겠다고 응답하며 압도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초기 개발 단계 50%에서 중간 점검 69.8%를 거쳐 96.1%까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마코빌의 데이터 기반 개발 방법론의 성과를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마코빌은 지난 2월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2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하이브IM과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코나벤처파트너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KC벤처스가 참여했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치타부가 '마샤와 곰' 같은 글로벌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은 K-키즈 콘텐츠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역사적 성과"라며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오즈 리:라이트' 정식 출시, '치타부' 유튜브 50억 뷰 달성 등을 통해 글로벌 종합 미디어 IP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마코빌은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출신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2025.06.23 16:26백봉삼

"AI 3대 강국, 전체 생태계 살피며 전략 펴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23일 국정기휙위원회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서 생태계 전반을 살피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 관련 글로벌 동향을 공유했고 우리나라가 처한 AI 환경을 어떻게 도약시켜나갈 건지, AI 3대 강국으로 가려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하기 위해 AI 관련 사회기반시설부터 컴퓨팅 파워, 산업 생태계 인재 양성 등 전체 생태계를 보면서 전략을 만들어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밝힌 AI 강국 도약에 대해 하정우 수석의 실제 업계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국정기획위는 경제 성장에 방점을 맞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2025.06.23 15:38박수형

산업부, 폭염 전 취약계층 1만8천 가구 에어컨 설치 마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저소득 취약계층 1만8천 가구에 고효율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약 1만6천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마치고 현장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6월 말까지 전량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부는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비 총 1천76억원 가운데 148억운을 에어컨 보급에 지원한다. 올해는 에너지 바우처 수급 가구를 중심으로 설치를 집중 지원, 전체 설치 물량 가운데 약 1만5천대가 바우처 수급 가구에 설치될 전망이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은 2007년부터 추진된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으로 ▲건물 단열 시공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설치되는 에어컨은 일반 제품이 아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벽걸이형 에어컨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실내 설치와 유지 관리가 용이해 에너지 효율성과 실용성 모두를 고려한 맞춤형 기기다. 산업부 관계자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이웃이 에어컨을 단지 '설치'만 받는 것이 아니라,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어컨 설치와 에너지 바우처 지급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올여름은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계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3 15:37주문정

"웨히히 작가 협업"…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 연재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넷마블엔투가 개발 중인 신작 대규모 펫 대난투 RPG '스톤에이지: 펫월드' 4컷 만화를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연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만화 '여정의 시작' 편에서는 게임 시작 시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조련사 '우디'와 펫 '모가', '물북이'가 등장한다. 여기에 '스톤에이지'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인기 펫 '모가로스'의 새로운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금요일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 만화를 연재할 계획이며,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일부 채널에서는 움직이는 모션툰도 공개한다. 만화를 그린 '웨히히' 작가는 그간 다양한 게임 웹툰들을 선보여온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출시됐던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의 최신작이다. 이용자들은 6명의 조련사와 18개의 펫을 조합해 최대 24개에 달하는 덱을 편성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추억의 펫이 대거 등장하며, '펫 탑승'과 '펫 포획' 등 원작 핵심 시스템들도 구현됐다. 넷마블은 최근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사전등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탑승펫 '카키' 등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2025.06.23 15:24정진성

코지마, 여름맞이 프로모션 최대 55% 할인

헬스케어 가전기업 코지마는 여름을 맞아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를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지마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롯데아이몰 등 온라인 뿐 아니라, GS홈쇼핑·KT알파쇼핑 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코지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오는 7월 6일까지 '여름맞이 특급 강세일' 프로모션을 펼친다. 안마의자 8종과 소형 마사지기 7종, 홈트레이닝을 위한 진동 운동기까지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매일 자정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쿠폰을 적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속형 안마의자 '아르코', '테일러' 2종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전용 커버를 제공한다. '킹덤 더블' 안마의자 구매 시 러그와 스트레칭매트 '코지스트레칭'을 준다.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단 3일간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 실속형 안마의자 7종과 다양한 부위를 아우르는 소형 마사지기 7종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레칭매트 '코지스트레칭'과 종아리마사지기 '코지스키니'로 구성된 소형마사지기 패키지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8분부터 60분간 GS홈쇼핑에서 '데코르' 안마의자를 100만원 즉시 할인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눈마사지기 '아이오G' 브릭 레드·라이트 그레이 2종 중 한 개를 제공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33분부터 60분간은 KT알파쇼핑에서 '오블리크' 안마의자를 100만원 즉시 할인하며, 구매 시 눈마사지기 '아이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두 방송 모두 제휴카드로 결제 시 36개월 무이자 혜택이, 별도 행사카드로 모바일 결제 시 5% 할인이 적용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과 다채로운 혜택의 구매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5:0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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