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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s 픽] 롯데 新 무기 칼리버스, 글로벌 론칭 임박…메타버스 시장 살릴까

롯데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한 '칼리버스'가 글로벌 출격을 앞두고 메타버스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급성장으로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리얼리티'를 살린 칼리버스가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킬 것이란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8월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국내외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 올해 1월 칼리버스 테스트를 맡은 '파이오니어(Pioneer)' 5천 명을 선발한 이곳은 현재 이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개선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상태다. '파이오니어'의 절반은 해외 이용자로, '칼리버스'는 현재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인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UGC 등의 콘텐츠를 극사실적인 비주얼 및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해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제작했다. 올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합성기술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부스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방문해 '칼리버스'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 받았다. 신 전무는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엔믹스(NMIXX)가 나오는 K-팝(POP) 존에서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칼리버스를 체험하면서 도중에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고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신 회장은 신 전무보다 메타버스 사업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롯데이노베이트를 통해 칼리버스를 120억원에 인수한 후 7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25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했다. 올해 1월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선 "4개의 신성장 영역을 정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장래 성장할 것은 같은 사업으로 교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신 회장의 기대와 달리 메타버스 시장은 최근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오픈AI의 챗GPT 출시에 따라 생성형 AI 분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메타버스가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고 분석되고 있어서다. 이 탓에 미래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점 찍고 앞 다퉈 투자에 뛰어들던 게임,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에서 잇따라 철수하고 있다. 실제 넷마블은 올 초 넷마블에프앤씨 산하 자회사인 '메타버스월드' 전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하고 위로금 1개월 치를 지급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9월 메타버스 사업 계열사인 컴투버스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메타버스 사업 계열사 컬러버스도 지난해 구조조정과 서비스 종료를 단행한 후 최근 법인 폐업 절차에 돌입했다. 넥슨이 2022년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 '넥슨타운'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 넥슨타운 로비에는 여전히 2022년 지스타(G-STAR) 홍보관만 들어선 상태다. 통신업계도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두고 다소 부정적인 분위기다. KT는 출시 약 1년 반만에 기업 간 거래(B2B)용 메타버스 상품 서비스인 '메타라운지'를 지난달 말 종료했다. LG유플러스는 KT '메타라운지'와 유사한 B2B 상품인 '메타슬랩'을 포함해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 아동용 '키즈토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메타슬립은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했지만, 1년여간 정식 출시로 이어지진 않았다. SK텔레콤은 B2C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운영 중이지만, 300만~400만 명대를 유지하던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지난해 4분기에 60만 명가량 감소해 비상등이 커졌다. 은행권도 미래 고객을 잡기 위해 야심차게 내놨던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실상 접는 분위기다. 예상보다 수요가 적고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말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을 종료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 취미·여가 콘텐츠 중개 플랫폼 솜씨당과 함께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나, 이들의 협력은 성과 없이 5개월 만에 흐지부지됐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그리드와 함께 메타버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디지털 연수원 문을 열었지만, 서비스를 유지할 지에 대해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3월 메타버스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의 지분을 대부분 정리했다. 지난 2022년 말 46.52%였던 지분율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2.45%로 줄어든 상태다. 한컴은 지난 2021년 한컴프론티스(당시 프론티스)의 지분 55%를 사들여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서울시도 메타버스 환경에서 공공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혈세 60억원을 투입했지만 모든 사업들이 흐지부지됐다. 인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수 백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계획했지만 제대로 문을 연 곳은 거의 없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서 비대면 수요가 줄어 메타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빠르게 식었다"며 "아직 메타버스를 위한 기술이 걸음마 단계인 상황에서 서비스가 먼저 등장한 탓에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업계에선 롯데가 칼리버스를 앞세워 메타버스 사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가 생성형 AI 덕분에 콘텐츠 제작이 수월해지고 채팅봇이나 가상인간과의 감성 교류를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간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기회 요소로 봤다. 메타버스 시장 전망이 긍정적인 점도 호재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 2023)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확장현실(XR)시장 규모는 292억6천만 달러(38조9천743억원)였으나, 2025년에 777억6천만 달러(103조5천763억원)로 예상됐다. 연평균성장률은 36.2%다. 다만 적자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칼리버스가 정식 글로벌 론칭 후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선 다소 의구심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롯데이노베이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칼리버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9% 줄어든 15억748만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1년 새 적자가 30억4천900만원이 늘어 58억1천517만원에 달했다. 올해 1분기 실적도 마찬가지다. 이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12억7천252만원에서 84.3% 줄어든 2억308만원에 그쳤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3억7천133만원에서 올해 31억605만원으로 746.5%나 늘었다. 자회사의 수익이 악화된 탓에 롯데이노베이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118억7천750만원에서 올해 1분기 89억5천7만원으로, 1년 새 24.6% 줄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의 적자 확대로 (올해 1분기) 이익이 부진했다"며 "자회사 칼리버스는 오프라인 이벤트 및 정식 론칭을 위한 마케팅 진행으로 인해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칼리버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 회장이 거는 기대는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버스를 이끄는 김동규 대표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리얼리티'를 살린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전체 분위기로는 (메타버스 시장이) 위축됐다는 것을 우리도 알고는 있다"면서도 "현재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 중인 상태로, 현 시점에서 살아남는 기업들은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칼리버스처럼 실감형 메타버스가 없다는 측면에서 경쟁력은 있다고 본다"며 "글로벌 론칭 시점이 되면 고도화 된 콘텐츠와 확실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4.05.27 15:42장유미

JW중외제약,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 위한 공식 인스타그램 'JW TALK' 오픈

JW가 홈페이지, 유튜브, 블로그에 이어 SNS 영역까지 소통의 폭을 넓힌다. JW중외제약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JW TALK'을 오픈하고 1030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JW TALK'은 JW중외제약을 비롯해 JW 계열사의 주요 소식과 건강·의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채널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팔로워와 적극적인 소통(TALK)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콘텐츠는 팔로워가 직접 댓글, DM으로 문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 주간 있었던 JW의 소식을 소개하는 '주간 JW'를 비롯해 팔로워의 관심사에 맞춘 일상 속 스트레칭 '일상 처방전', 유용한 건강 상식 '헬스펀지', 질환정보 '궁금하닥' 등이 매주 제공된다. 특히, 캐릭터 '젤리(Jelly)'와 '웰리(Welly)'를 활용해 콘텐츠를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두 캐릭터는 어려운 R&D 용어나 복잡한 질환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팔로우 이벤트'도 펼치는 등 채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JW는 앞으로 미디어 채널을 통한 활발한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젊은 세대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했다”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과 의료정보를 제공하며 환자 중심의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는 인스타그램 외에도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기업 미디어 플랫폼 운영을 통해 단순 기업소개 사이트에서 탈피해 경영활동, 제약·바이오 트렌드, 의료·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월에는 JW중외제약 홈페이지를 'JW 미디어 채널'로 전면 개편했는데, 업계에서 별도 뉴스룸이 아닌 공식 기업 홈페이지를 미디어 채널로 전면 개편한 것은 JW가 처음이다. 'JW 공식 블로그'에는 'JW 미디어 채널' 콘텐츠 외에도 블로그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형 포털 사이트 기반 블로그인 만큼 포털 이용자들, 그중에서도 30대 이상 연령대가 주요 방문고객이다. 2022년 리뉴얼 론칭한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는 영상 기반의 정보전달 기능을 극대화한 플랫폼으로 각종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궁금하닥', 건강한 식단과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백세식탁' 등 수많은 장편 콘텐츠부터 약 성분을 빠르게 알려주는 '알쓸신약', 쉽고 간편하게 따라하는 운동을 알려주는 '플레이 스트레칭' 등 최근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숏폼(Short form) 콘텐츠도 제공한다.

2024.05.27 14:43조민규

'미래농업' 대동, AI전문로봇 기업 '대동에이아이랩' 설립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인공지능(AI) 로봇 전문 회사 대동에이아이랩(Daedong AI Lab)을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하고, 대동그룹의 AI기술 내재화와 자율주행과 로봇 AI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대동그룹의 모든 제품 라인의 AI 로봇 대전환을 본격화기 위해 AI 전문 연구 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대동에이아이랩은 로봇에 탑재되는 AI 범용 로봇 S/W R&D 기업을 목표로 운영된다. 대동, 대동모빌리티, 대동애그테크 등과 협업해 머신러닝 운영체계를 포함해 농기계 및 모빌리티의 자율주행 통합 제어 시스템 ADCU와 농용과 산업 로봇을 위한 자율로봇 제어 시스템 ARCU 등의 AI시스템을 개발한다. 대동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농용 로봇에 적용하기 시작해 25년부터는 AI 시스템 기반의 지능화, 자동화, 무인화 기능을 탑재한 농용과 옥외 작업용 산업 로봇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대동에이아이랩은 AI Foundation Model, 로봇용 NPU 기반의 AI 경량화, 클라우드 ML-Ops (머신러닝 운영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다. 2028년까지 농업, 건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개발과 로봇 구독 서비스(RaaS) 시스템 구축해 그룹 AI 전문 S/W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대동에이아이랩의 대표이사는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이 맡는다. 나전무는 국내 최초 영상기반 차량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경영하고, 이후 글로벌 B2B 플랫폼을 개발 운영한 플랫폼 사업 전문가로 지난 2022년 대동에 합류했다. 또한 최고 기술 책임자(CTO)에는 서울대 물리학 학사와 석사를 전공하고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AI 기반 영상분석 기술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담당한 이범우 소장을 영입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동에이아이랩은 대동과 그룹을 미래농업 리딩기업으로 도약시키는 인공지능 전환(AX)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농용 운반 로봇, 방제 로봇, 로봇모어부터 대동의 AI기술을 탑재하고, 향후 수확 로봇, 청소 로봇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5.27 14:26김재성

아이스크림에듀, 128만 유튜버 해피팸과 '해피팸 퀴즈북' 출간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이윤석)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128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피팸'과 함께 두뇌 자극 놀이를 위한 퀴즈북 '해피팸 퀴즈북 – 논리편(이하 해피팸 퀴즈북)'을 새롭게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피팸 퀴즈북은 해피팸 유튜브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1천300만회, 댓글 1만 개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코너 '해피팸퀴즈'를 코믹발랄하게 그려낸 단행본이다.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하는 '도야'네 식구들이 만화 캐릭터로 재탄생해 세계 여행을 떠나며 퀴즈를 풀어가는 스토리로, 해피팸 가족이 보여주는 개그에 논리 퀴즈를 더해 재미와 학습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퀴즈는 난센스 퀴즈부터 사고력과 추리력을 자극하는 논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논리는 유추, 조건, 참거짓, 수리, 오류, 판단 총 6가지 문제를 5단계 난이도별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최재훈 작가로, 학습 만화와 청소년 교양서, 온라인 에듀테인먼트 게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대표작으로는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시리즈',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시리즈', 'who? 스페셜 류현진', 'who? 한국사 김옥균' 등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해피팸 퀴즈북'은 퀴즈를 풀수록 문제 해결능력이 향상되면서 학습의 기초 체력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해피팸 가족의 개그 스토리에 재미있고 유익한 퀴즈까지 더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27 14:13안희정

경동제약, 헬스케어 신사업 확대…프리미엄 브랜드 8종으로 시장 공략

경동제약이 헬스케어 신사업을 통해 향후 반세기 도약에 나선다. 경동제약은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4 경동제약 헬스케어 신사업 설명회'를 열고 신사업 확장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경훈 경동제약 대표는 “경동제약은 의약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료의약품까지 직접 연구‧개발‧생산 등 강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외부와 협력을 통해 큰 변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회사에 투자해왔고 실패 사례는 없다. 최근 첫 가시성과를 발표했는데 당뇨와 비만을 동시에 치료하는 장기지속형주사제 파이프라인을 마련한 것”이라며 “회사는 연구생산에 대한 투자가 미래를 위해 가치있다는 생각에 추진중이다. 작년 변화에 따른 변동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는 변화에 필요한 것으로 올해 사상 최대 매출과 내년에는 이익면에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세부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생산부문에서는 현재 300개가 넘는 품목을 과감히 축소해 생산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단가는 낮춘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신공장 신설을 추진중인데 현재 부지를 선정 중이고, 이에 앞서 단기적으로 공장내 공간 재배치, 리모델링, 신규설비 도입 등을 진행중이다. 또 유통채널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외부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단기적으로 변동비가 크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변동비는 줄고, 매출은 늘어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은 사업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을 고민 중인데 김 대표는 “의약품 시장과 달리 의‧약사의 개임의 의무조건이 아닌 만큼,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접근하는 방향으로 대대적 변화를 모색 중이고, 첫걸음이 회사 내 헬스케어사업부를 신설해 오늘 런칭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회사가 곧 창림 50주년을 맞는데 제2의 창업이라고 할 정도록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작년에 삐끗했지만 도약을 위해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한 노력의 1번 타자가 신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위아바임'이다. 우리는 성장동력으로 더 많은 무기를 소유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판단력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동제약은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WIAVIM(위아바임)'을 소개했다. 'We, in a vibe moment'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감도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며, 소비자의 삶을 촘촘히 채워주는 밀도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 가지 라인의 8종 제품을 선보였다.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인 '이뮨바이탈 솔루션'과 활력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 3종, 국내 특허를 획득한 K-낙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함께 함유된 일반식품 3종,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와 수면 건강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2종 등이다. 경동제약 이현승 헬스케어사업팀 팀장은 “회사 매출에서 건강기능식품은 1%에 불과하다. 기존의 네이처 위드 브랜드를 포함해 뉴브랜드, 새로운 시장, 새로운 디비전을 마련했다”며 “또 판매처도 약국에서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책임지고 이끌고 갈 새 조직으로 헬스케어사업팀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3가지 변화를 통해 신사업을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에 론칭한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와 리뉴얼 예정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위드'도 소개했다. 위아바임 제품들은 경동제약의 새로운 온라인몰 'KD moment'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5.27 13:52조민규

카페24, '에그이즈커밍' 스토어 구축 지원

카페24가 나영석 PD 등 스타 제작자가 다수 소속된 콘텐츠 스튜디오 에그이즈커밍과 손잡았다. 콘텐츠와 커머스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콘텐츠 스튜디오 '에그이즈커밍'의 공식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구축과 유튜브 쇼핑 진출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에그이즈커밍은 이명한 대표, 나영석 PD, 이우정 작가 등 유명 방송 제작자가 소속된 콘텐츠 스튜디오다. 서진이네, 지구오락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크게 인기를 얻은 방송 콘텐츠를 다수 기획·제작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구독자가 639만명에 달하는 웹예능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에그이즈커밍 스토어는 지구오락실, 콩콩팥팥 등 자사 제작 콘텐츠와 연계한 상품을 판매한다. 지구오락실의 마스코트 캐릭터 '토롱이'나 채널십오야의 '십오냥'을 소재로 한 의상, 파우치, 쿠션 등이 대표적이다. 에그이즈커밍 기업 로고나 나영석 PD의 얼굴을 활용한 재치 있는 머천다이즈(MD) 상품 등도 선보인다. 카페24는 에그이즈커밍이 유튜브 콘텐츠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 에그이즈커밍은 지난 16일부터 카페24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를 활용해 D2C 스토어와 '채널십오야'를 연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채널 방문자는 콘텐츠로 상품을 접한 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에그이즈커밍은 향후 나영석 PD가 제작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유튜브 영상(VOD) 콘텐츠 내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카페24는 에그이즈커밍 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이커머스 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홈페이지 전면에 지락이의 뛰뛰빵빵, 나나투어 등 주요 콘텐츠 티저 영상을 상영하고, 영상 시청 중 관련 상품 페이지나 유튜브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달걀 모양 디자인, 손가락 지시봉 모양 마우스 커서, 계란이 구르는 듯한 곡선 디자인 등 에그이즈커밍 팬들에게 친숙함과 재미를 선사하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첫 화면의 달걀을 클릭하면 나 PD의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수상을 축하하는 이스터에그(숨겨진 메시지) 페이지가 등장하는 등 팬 서비스 장치도 마련해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에그이즈커밍의 기업 정보와 연혁을 소개하는 페이지를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앞으로 카페24는 에그이즈커밍의 콘텐츠에 맞춰 시청자의 콘텐츠 경험까지 확장할 수 있는 요소를 스토어에 탑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업·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에그이즈커밍이 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페24는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기업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이커머스 기능을 지속 구현해 이들의 커머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13:28백봉삼

"애플, 아이폰15에도 AI 기능 적용"

애플이 내달 10일 'WWDC'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출시되는 기기가 아닌 작년 출시된 기기에도 해당 기능을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처럼 고성능 작업만 클라우드 서버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마크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일부 AI 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준비 중인데, 대부분의 기능은 작년 출시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온디바이스 AI란 서버나 클라우드에 연결할 필요 없이 모바일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이 선보일 새로운 AI 기능은 ▲음성메모 받아쓰기 ▲사진 보정 ▲이메일·메시지 추천 답장 등이 있다. 애플은 사용자가 주고받는 문자 메시지를 기반으로 즉석에서 맞춤형 이모티콘을 만들어내는 서비스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음성비서 '시리'도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되며,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크거먼은 “애플이 새로운 AI 기능을 갖춘 iOS18에 AI 챗봇을 도입하기 위해 구글과 오픈AI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오픈AI와 계약을 더 빨리 체결했다”며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은 WWDC 발표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7 11:12류은주

레드햇-뉴타닉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협력 확대

레드햇과 뉴타닉스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요소로서 사용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엔드포인트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실행하기 위한 단일 플랫폼으로, 일관성 있는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한다. 자가 복구 노드와 내장된 영구 스토리지를 통해 복원력을 제공해 최신 애플리케이션 배포, 성능 및 선형적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용하지 않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리소스를 제거하여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기존 운영체제의 구성 요소와 부가 서비스 및 패키지를 결합한 뉴타닉스 AOS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뉴타닉스 AOS는 기존의 운영체제 기능에 RHEL이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혁신을 바탕으로 구축된다. 이로써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AOS가 제공하는 새로운 지식재산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엔드포인트에서 전반에 걸쳐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운영하기 위한 더욱 일관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 중 상당수가 유지관리를 위한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RHEL을 사용한다. RHEL을 통해 이러한 IT 요구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조직의 기술팀은 중요한 운영 작업에 더욱 집중하고, 고객과 최종 사용자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RHEL로 구축한 IT 기반을 통해 사용자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리눅스 운영체제 전담 엔터프라이즈급 리눅스 전문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의 안정성이 강화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부터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더욱 일관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다. 복원력 제고를 위해 신뢰할 수 있고 보안에 최적화된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잠재적 보안 취약성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레드햇의 제품 보안 및 보안 사고 대응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뉴타닉스는 레드햇 및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RHEL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위한 하이퍼바이저 기능과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성능과 관련해 센트OS 스트림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트OS 스트림에 합류함으로써 뉴타닉스는 향후 RHEL의 배포에 기여하고 이를 촉진하여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더 우수한 성능의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앞당길 수 있을 예정이다. 스테파니 치라스 레드햇 파트너 에코시스템 성공 부문 수석 부사장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AI 및 엣지 워크로드에 이르기까지, 신뢰할 수 있고 일관되며 포괄적인 운영체제 기반은 여전히 기술 스택의 핵심 구성 요소”라며 “RHEL은 수십 년간 엔터프라이즈급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해 왔으며, 세계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뉴타닉스와의 기존 협력 관계를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토마스 코넬리 뉴타닉스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뉴타닉스와 레드햇은 고객이 지속적인 시장 혼란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어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을 강화하고 양사의 강점을 발전시켜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클라우드, 최신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AI와 관련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4.05.27 10:51김우용

新 먹거리 발굴 나선 파수, 'AI 비서'로 고객 확보 노린다

파수가 기존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AI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수는 문서관리 솔루션 '랩소디(Wrapsody)'와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의 신규 업데이트 버전을 통해 문서 요약과 시맨틱 검색 등이 가능한 'AI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기업용 거대언어모델(LLM) '엘름(Ellm)'을 출시한 파수는 올해 초 '고객들의 AI 활용을 돕는 AI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포하고 AI 비전 중 하나로 AI 기능을 접목하는 'AI 기반(AI-Powered)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바 있다. 파수는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랩소디와 랩소디 에코의 신규 버전을 통해 AI가 제대로 적용된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외부 협업 플랫폼의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워진 랩소디와 랩소디 에코는 'AI어시스턴트' 기능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혁신한다. 상용 LLM과 연동된 AI어시스턴트를 통해 최대 5개의 문서를 한 번에 비교하거나 요약하고 문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문서를 AI 채팅창에 끌어다 놓는 간편한 방식으로 대상 문서를 지정하고 '문서 요약' 등의 가이드 버튼을 클릭하거나 자유롭게 질문을 입력해 내용 요약은 물론, 문서 간 차이점이나 필요한 정보를 찾고 번역하거나 정리하도록 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질문 입력으로 여러 개의 영문 보고서에서 언급된 특정 주제에 대해 한글로 요약 및 정리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AI 기능이 적용된 랩소디는 모든 문서를 암호화 처리 후 중복 없이 중앙저장하고 관리해 기존 문서중앙화를 대체하는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다수 사용자가 분산 저장해도 하나의 문서로 관리돼 한 사용자가 문서 작업 후 저장만 하면 다른 사용자가 저장한 파일들도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문서자산화, 버전 관리, 권한 관리가 가능해 조직 내 생성형 AI 구축 시 AI를 학습하기 위한 내부 데이터 관리에도 최적이다. 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 외에도 드라이브 용량 제어 기능을 추가해 관리자가 개인이나 부서 단위로 드라이브의 용량을 일괄 혹은 각각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외부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 공유되며, 언제든지 열람·편집 권한 제어는 물론, 구성원별로 세밀한 보안 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협업 솔루션을 손쉽게 통합하고, 문서 공유나 채팅 등 모든 협업 이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워크크룹 이력에서 채팅 이력까지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AI어시스턴트 기능을 추가한 랩소디와 랩소디 클라우드는 AI를 제대로 적용한 문서중앙화 솔루션과 협업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이 실제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기업용 sLLM 엘름(Ellm)과 이번에 선 뵌 랩소디, 랩소디 에코 외에도 파수는 고객들이 AI를 업무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10:32장유미

기성용·린가드, 코튼시드 NFT로 롯데월드타워서 만난다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의 NFT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가 프로축구단 FC서울에 소속된 기성용, 린가드 선수와 팬들의 특별한 만남을 추진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코튼시드가 오는 6월 3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FC서울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튼시드는 이달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팝업스토어의 오픈 소식과 사전 구매 이벤트, 방문 인증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코튼시드 홈페이지에서는 팝업스토어 오픈 전 기성용, 린가드 선수의 스페셜 NFT를 구입할 수 있는 사전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NFT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스페셜 사진으로 제작됐으며 NFT를 구매한 후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 카드와 액자도 증정한다. 또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기성용, 린가드 선수와 롯데월드타워 123층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간에는 코튼시드 회원을 대상으로 선수의 포토카드를 선착순 제공하며 구매 상품 및 금액에 따라 팝업스토어 기념 한정판 NFT도 받을 수 있다. 한정판 NFT 소유자들은 추첨을 통해 다음달 9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는 기성용, 린가드 선수 팬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FC서울의 스페셜 유니폼과 한정판 키트 등 다양한 굿즈와 의류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FC서울이 NFT 콘텐츠를 협업하고 있는 코튼시드와 함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NFT와 스포츠 구단 팝업스토어를 접목하며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FC서울 팝업스토어의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내용은 코튼시드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이원종 스마트리테일부문장은 "코튼시드와 FC서울은 NFT를 활용해 팬들에게 축구를 즐기는 새로운 재미를 선보여 왔다"며 "축구와 팬이 NFT를 통해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7 10:23장유미

캐논코리아, 잉크젯 복합기 '픽스마 TS' 신제품 출시

캐논코리아가 27일 가정용 잉크젯 복합기 '픽스마 TS'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A4 용지 출력 가능한 TS3690(블랙), TS3691(화이트)이며 출력 속도는 흑백 문서 분당 7.7장, 컬러 문서 분당 4.0장이다. USB와 2.4/5GHz 와이파이(802.11ax)로 PC·스마트폰·태블릿과 연결되며 정부24 서비스의 각종 증명서 출력을 지원한다. 사진이나 포스터 인쇄시 용지 전체에 인쇄하는 '여백 없는 인쇄' 기능도 쓸 수 있다. 전용 앱 '캐논 프린트앱', 크리에이티브 파크, 포스터아티스트, 이지 포토프린트 에디터, 픽스마 클라우드 프린트 등 캐논 인쇄 솔루션을 지원한다. 애플 기기에서는 에어프린트 기능으로 별도 앱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인쇄 가능하다. 본체 부자재 중 일부에 재생 플라스틱, 제품 완충재로 플라스틱 대신 종이 원료인 목질섬유(펄프)를 적용해 친환경을 고려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2종은 재택근무자나 학생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홈 오피스 이용자의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7 10:07권봉석

사이냅소프트, 미소정보기술 손잡고 신시장 확장 박차

사이냅소프트가 미소정보기술과 손잡고 거대언어모델(LLM) 학습 데이터의 정확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켜 반도체, 신약, 바이오, 병원,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 신시장 확장에 나선다. 사이냅소프트는 미소정보기술과 'LLM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LLM 학습 데이터 구축과 디지털 문서 자산화를 위한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아래아 한글, 오피스 문서, PDF등 일반 업무용 문서와 이미지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의 포맷과 레이아웃, 속성 및 객체를 분석해 정보화한다. 또 표, 도형, 그래프와 같은 시각적 정보와 제목, 문단, 머리글·바닥글, 캡션, 각주, 페이지번호와 같은 문서 구조 정보를 마크다운(Markdown), XML 형식의 정형 데이터로 전환한다.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TA기반 'M(MISO)-LLM'은 방대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반 사용자가 지정한 속성에 대한 카테고리 별 다중 속성 분류, 향상된 언어 규칙(Advanced Linguistic Rule)을 이해한 의미 기반의 속성 분류 솔루션 '스마트TA'에 sLLM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M-LLM'은 매개변수의 수를 줄이고 검색증강생성(RAG)과 미세조정(FINE-TUNING)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특화된 작업에 최적화돼 실시간 빠른 처리속도와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스마트TA 기반 'M(MISO)-LLM' 솔루션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일로 사이냅소프트는 그동안 기업 내부에 축적된 문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과 생성형 AI의 약점인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허위정보생성) 문제를 최소화하는 정교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속적인 고도화, 기업 내부 데이터를 고품질로 변환 및 학습 데이터로 가공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내부 데이터 유출 없이 안전하게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냅소프트는 2000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 오피스, 문서 뷰어, 문서 필터 등 독자적인 기술력의 디지털 문서 처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공공 및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문서 환경을 선도해 왔다. 현재는 디지털 문서 처리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AI OCR, 인공지능 문서 이해 및 문서 자동 생성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신약, 바이오, 병원, 우주항공 등의 새로운 시장의 고객에게 디지털 문서를 지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및 협업 등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생성형 AI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7 09:32장유미

에쓰오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소규모 협력사 지원

에쓰오일은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의무 이행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상생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5인 이상 49인 이하의 협력업체 65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목표 수립, 협력사 유해위험요인 확인과 개선, 관리 감독자 평가 방법 등 세밀한 시행 방안을 제시해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의무 확보 사항, 체계 구축 절차와 소요 비용 등 경험이 없어 막막한 협력사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시스템 구축까지 완료하도록 세부 실무까지 세밀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소규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자율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안전보건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115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협의체 안전회의, 안전보건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 교육 및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 인증 지원 등 협력업체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40여 개사가 ISO-45001(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고, 안전보건공단에서 국내법 실정에 맞게 구축한 KOSHA-MS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작업 위험성 평가 인증을 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에쓰-오일 수준으로 향상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수행 중이며, 전 과정을 검증 및 모니터링해 우수한 안전관리 활동을 보인 작업자와 협력업체에 대해 시상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27 09:28류은주

볼보트럭, 국내 최초 대형 전기트럭 전용 충전시설 구축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가 동탄·인천·김해 직영 서비스센터에 3곳에 국내 최초로 대형 전기 트럭 전용 충전시설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직영 충전소는 대형 전기 트럭의 국내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해 볼보트럭이 수립했던 충전 네트워크 구축 로드맵 중 첫 번째 단계로, 동탄, 인천, 김해 서비스 센터에 급속 충전기 26기가 설치 완료됐다. 볼보트럭 직영 충전소에 설치된 350kW 초급속 충전기는 1.5 시간 내 FH 일렉트릭의 배터리 SOC(배터리의 충전 상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는 볼보 FH 일렉트릭의 충전 속도가 배터리 80%까지 일정하게 시간당 250kW를 내기 때문이다. 볼보트럭은 전기 트럭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국내 충전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단계별 목표도 수립해 뒀다. 볼보트럭은 우선 직영 서비스센터에 전기 트럭 전용 충전시설 준공을 했으며, 2단계로는 전국의 31개 볼보트럭 자체 서비스 네트워크에 충전 인프라 설치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한다. 3단계로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서 상용차의 특성을 고려한 주요 항만시설 및 물류거점 등 트럭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자동차 전용 충전기에 상용차 충전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볼보트럭은 마지막으로는 정부 및 공공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서 상용차 전용 충전 인프라 확충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볼보트럭은 2019년 상용차 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 트럭 양산에 도입해 현재 총 6종의 전기 트럭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3월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을 선보였으며,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도 2025년 3분기 내에 볼보 전기 트럭 FH 일렉트릭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들이 전기 트럭 구매 시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인 충전시설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대형 전기 트럭의 국내 보급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더 많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그룹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약 60억 원을 투자하여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

2024.05.27 09:23김재성

엑솔라-지코어, 글로벌 게임 유통 저변확대 맞손

엑솔라와 지코어(GCore)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게임 콘텐츠 유통 효율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두 회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게임 잠재력 극대화, 글로벌 이용자 확보, 플랫폼 수수료 지출 절감 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엑솔라 런처와 지코어 CDN 기술이 게임 유통 시장에 판을 바꿀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게임 개발사들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이전보다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효율적으로 배포하거나 다운로드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서드 파티 퍼블리싱 및 판매 채널의 생태계가 점점 세분화됨에 따라 게임 개발사들은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좀 더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엑솔라 런처는 게임 개발사의 니즈 충족, 이용자 데이터의 완전한 소유권 제공, 크로스 플랫폼 로그인 지원, 통합 결제 및 구매 등을 가능하게 한다. 모든 런처의 중요한 구성 요소는 지리적으로 분산되고 상호 연결된 서버 그룹인 CDN이 핵심이다. 이용자와 가장 가까운 네트워크 위치에서 캐시된 인터넷 콘텐츠를 제공, 전송 속도를 높이고 업데이트 및 다운로드를 세계에 수많은 서버에 원활하게 전달한다. 이는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프로세스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계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는 지코어의 CDN기반 엑솔라 런처를 통해 게임 콘텐츠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코어 CDN은 게임 다운로드 콘텐츠와 핫픽스를 최단 대기 시간으로 제공하고, 개발사가 관련 인프라를 소유하거나 운영을 확장할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엑솔라는 글로벌 비디오 게임 상거래 회사로, 안정적인 맞춤형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베를린, 서울, 쿠알라룸푸르 및 전 세계 여러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배포, 마케팅 및 수익 창출에 관한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파트너가 잠재 고객, 참여도 및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엑솔라 런처는 각 개발사가 유저와 직접 소통하고 게임 키, 가상 아이템, 게임 머니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이언트 앱으로, 게임을 위한 맞춤형 브랜드 웹 사이트를 만들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런처는 P2P/CDN를 통해 빠르게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는 바이너리 패치 기능과 빌트인 페이 스테이션 및 로그인 기능, 독립 배포 및 플랫폼을 통한 배포, 강력한 분석 기능, 커스터마이징 가능, 크로스 플랫폼 지원, 수익 증대 등이 강점이다. 두 회사의 파트너십의 의미는 게임 잠재력 극대화, 글로벌 유저 확보, 플랫폼 수수료 지출 절감이 가능하게 하고, 무엇보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이용자에게 더욱 원활하고 매끄러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다. 게임 개발사들은 엑솔라가 지난 18년간 축적한 전문 지식과 게임 관련 솔루션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펀딩, 마케팅, 출시, 수익화에 성공했다. 규모에 상관없이 어느 개발사든 이를 잘 활용한다면 수익 증대 및 이용자 충성도 상승 모두 실현할 수 있다. Figma를 사용한 맞춤형 뉴스레터, 비디오, 블로그 게시물 및 기타 콘텐츠로 잠재 고객을 참여시키고, 런처 독립 실행형 버전을 사용하여 최대 30%까지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더욱 빠른 속도로 게임을 제공하고 싶다면, 엑솔라 전문가에게 자세한 내용을 문의하거나 또는 계정을 생성한 후 엑솔라 런처와 지코어 통합 기능을 직접 활용할 수 있다.

2024.05.27 09:05이도원

와디즈, 해외서 14억원 펀딩 성공한 '북라이트' 예판 1위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사전 주문을 시작한 '북라이트' 제품이 프로젝트 오픈 2시간 만에 5천만원을 돌파하며 실시간 랭킹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킥스타터, 인디고고 등 해외 펀딩 플랫폼에서 누적 14억원의 펀딩 받은 '북라이트(책 조명)' 제품이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춰 출시 전부터 알림신청이 5천 건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북라이트 제품은 와디즈가 한국 총판사로 계약을 맺어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는 것으로, 와디즈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후 시장성 검증과 고객 반응을 확인해 국내 유통 채널로의 판매도 확장한다. 해외 펀딩 성공템을 국내에 처음 출시하는 프로젝트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와디즈는 글로벌 펀딩 성과 10억을 달성한 무선 마우스 '마이에어제로(myAir.0) 폴더블 마우스' 사전 주문에서 3.7억원을 달성했다. 해당 제품은 종이처럼 접거나 펼 수 있는 마우스로, 독특한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오픈 전 알림신청 수 8천 명 돌파, 시작 14분 만에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27일 오후 2시에는 글로벌 펀딩 10억 성과를 달성한 전자기기 액세서리 '엣지 프로('를 국내 첫 출시한다. 이 제품은 여러 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사용할 때 생산성을 높여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 프로젝트 역시 오픈 예정 기간 알림신청 수 3천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와디즈는 이처럼 글로벌 프로젝트를 늘려갈 방침이다. 해외 아이디어 제품을 와디즈에 출시하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서다. 해외 혁신 기업에겐 한국 시장 진출의 파트너로서 현지화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얼리어답터 성향을 지닌 600만 서포터에게는 새롭고 재밌는 해외 펀딩 성공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와디즈 관계자는 "한국 시장 진출을 원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글로벌 신생 브랜드에겐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돕고, 국내 소비자들에겐 와디즈가 엄선한 제품을 소개해 글로벌 메이커와 국내 서포터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7 09:00백봉삼

iOS18에 어떤 AI 기능 추가되나?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OS) iOS18에 추가될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테러를 통해 애플이 iOS18, 맥OS 15에 자동 생성 이모티콘, 이메일·메시지에 대한 추천 답장 기능 등 새로운 AI 기능 등을 대거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핵심 앱에 새 AI 기능 대거 도입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다음 달 개최될 WWDC24 행사의 상당 부분이 AI 기능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애플의 AI 전략이 사파리, 포토, 메모와 같은 핵심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일반 사용자에게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I 기술을 사용해 다음과 같은 신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보정 ▲음성 메모 받아쓰기(transcription) ▲이메일·메시지에 대한 추천 답장 ▲사용자 메시지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이모티콘 등 이모티콘 기능 업그레이드 ▲사파리 웹 검색 업그레이드 ▲스포트라이트 검색 기능 개선 ▲시리와의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이동 중 작업'에 최적화된 애플워치용 시리 업그레드 ▲알림·메시지, 웹페이지, 뉴스 기사, 문서, 메모 등의 스마트 요약 기능 ▲X코드용 개발자 도구 보도에 따르면, 처리 능력이 덜 필요한 AI 기능은 아이폰 등 기기 내에서 실행되지만, 더 까다로운 도구는 클라우드를 통해 작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폰 홈 화면 맞춤 기능도 추가 iOS 18에 추가되는 또 다른 재미있는 기능은 아이폰 홈 화면을 맞춤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iOS 18에서 사용자가 앱 아이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모든 소셜 아이콘을 파란색으로 만들거나 금융 관련 아이콘을 녹색으로 만드는 식이다. 또, 마크 거먼은 애플이 iOS 18을 통해 사용자가 홈 화면 어느 곳에나 앱을 자유롭게 배치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반복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현재 위젯 배치 방식과 유사하게 앱 아이콘을 보다 자유롭게 정렬할 수 있다. 애플은 다음 달 6월 WWDC에서 애플의 다른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iOS 18을 미리 공개한 후 올 가을에 대중에게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4.05.27 08:47이정현

알체라 "AI학습용 데이터 경쟁력 우수···4년 연속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알체라는 2021년부터 4년연속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총 36개 데이터 바우처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와 연관을 맺은 수요기업 중 한 곳은 장관상을 받았고 7개 기업은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이강의 알체라 최고매출임원(CRO)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AI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알체라는 AI 학습용 데이터 이해도가 매우 뛰어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전담 조직인 '알체라DS' 본부를 신설했다. 출범 이전에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작은 팀이었다. 하지만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시장이 커지고, 또 외부 고객 데이터 구축 요청이 늘면서 자연스레 데이터 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조직이 커졌다. ■ 영업팀·운영팀·개발팀·국내 및 베트남 데이터센터로 구성..."고객사 만족도 높아" 이 CRO는 "알체라DS의 직접적인 고객은 AI를 연구하는 기업이다. 특히 AI 연구원들"이라면서 "이들의 연구 성과와 목표 달성이 대한민국AI의 미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AI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I성능을 높이려면 양질의 학습데이터 구축이 필수다. 이에, AI 학습용 데이터를 먼저 잘 구축해야 하고, 또 데이터 구축 PM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 CRO는 "알체라DS PM들은 내부 AI연구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AI성능을 향상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을 고객사들이 매우 만족해한다"고 들려줬다. '알체라DS' 조직은 영업팀과 운영팀 그리고 개발팀과 국내 및 해외 베트남 데이터 센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운영팀은 데이터 품질(퀄리티)을 보장하기 위해 팀 내에 검수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베트남 조직은 수년간 다양한 데이터 가공을 다루면서 조직원들이 높은 업무 숙련도를 유지하고 있다. 알체라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다루고 있는 데이터 형태는 영상, 음성, 텍스트, 빅데이터 등 거의 전 분야를 커버한다. 데이터 구축 사례도 다양하다. 전 세계 동전과 LLM 음성 전사, 생성형 이미지 캐릭터, 실내화재, 산불, 피부톤, 주차장 셀, 북미와 유럽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축했다. 이 CRO는 "최근에는 데이터 다양성은 물론 높은 구축 난이도를 요구하고 있다.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면서 "알체라는 프로젝트 매니저의 데이터 구축 전문성과 함께 최상의 데이터 품질을 위한 별도 검수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집부터 가공 검수까지 전 과정의 프로세스가 잘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노력은 고객 이탈율 0%라는 성과 달성으로 돌아왔다"면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직접 데이터 구축을 의뢰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대기업부터 중견, 중소,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고객 확보...도로 데이터 1억개 이상, 안면 데이터 100만개 이상 구축 알체라의 AI 학습용 데이터 고객사는 대기업부터 중견, 중소 스타트업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산업별로는 반도체 회사부터 자동차, 통신사, 포털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기업들이 고객이다. 이 CRO는 "특히 알체라는 영상,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취급하기 때문에 전 산업 분야에 우리 서비스가 사용된다"면서 "교육,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AI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는 분야에서 많은 성공사례가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도로 데이터는 1억 개 이상, 안면 데이터는 100만 개 이상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알체라는 자체 구축한 데이터 어노테이션(data annotation, 데이터 라벨링) 솔루션 '트리디'도 보유하고 있다. '트리디'는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툴로 포인트, B-BOX, 큐보이드, 폴리곤, 폴리라인, 세그멘테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클라우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케쥴링과 정산기능까지 원스톱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할 수 있다. 이 CRO는 "우수한 솔루션과 우수한 맨파워에 더해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데 우리 강저이 있다"면서 "이를 실현하려면 초반 데이터 수집과 가공 및 검수에 대한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가 매우 중요한데 알체라는 이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구축과 설계 기획력 및 실행력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하는데 알체라는 이런 '파워'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 고객사서 "열정에 감동받았다"는 피드백 보내와...데이터 검사 주관사업도 수행 실제 알체라는 도로주행 데이터 수집을 위해 유럽과 북미 전역을 다닌 경험이 있다. 현지 사이트 교통 통제는 물론 국가별 행정도시와 사전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예측해 변수를 통제함은 물론 갑작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도 대비, 플랜B까지 수립하며 작업을 했다. 이에 최종 데이터를 무사히 구축하고 고객사가 요구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납기일에 맞춰 전달할 수 있었다고 이 CRO는 회고했다. 이 대목에서 그는 고객사 연구원이 보내왔다는 코멘트를 들려줬다. "이렇게까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열정적으로 일할 줄 몰랐다. 감동 받았다. 마치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알체라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시행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검사' 주관사이기도 하다. 3년간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약 1000 종의 데이터를 검수했다. 이 CRO는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잘 구축했는지를 최종 확인해 주는 사업을 우리가 했다"면서 "이는 데이터 구축 사업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으며, 누구보다 데이터 품질에 대한 노하우와 역량을 갖췄다는 방증"이라고 짚었다. 현재 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접근방식과 솔루션 툴은 많이 평준화됐다. 이 CRO는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하는 핵심은 역시 사람"이라면서 "고객 니즈와 AI 성능 향상을 위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노력하는 지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PM의 역량과 노하우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고 진단했다. 알체라는 영상과 비전AI 전문기업이다. 이런 데이터 사업을 하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이에 대해 이 CRO는 "알체라는 국내 AI기업 중 유일하게 RGB 카메라 기반으로 미국 아이베타(iBeta)가 시행하는 '얼굴 위변조 탐지 테스트'를 통과해 인증서를 받은 기업이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기준에 부합하는 얼굴인식 AI 모델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이렇게 높은 성능을 유지한 이유는 바로 AI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대한 전문조직을 보유했기에 가능했다. 양질의 데이터 구축 노하우를 갖고 있다보니 AI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제 고객사 연구원들과 깊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알체라는 수년간 자체 데이터를 구축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연스레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 매출이 매년 50% 정도 성장을 하고 있다. 회사 전체 매출 향상과 지속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CRO는 "데이터 양과 구축 방식이 다양해지고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초기 워크플로우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 방향성과 설계를 잘못하면 허비하는 돈과 시간이 크고 결국 해당 프로젝트는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빠질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고객사가 초기부터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 매니저와 함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과 기준점을 맞춰 가야 한다"면서 "데이터 검수 등 데이터 품질에 대한 컨트롤도 중요하다. 내부에 검수 조직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프로젝트를 의뢰해야 한다. 특히 다양한 레퍼런스와 PM 역량을 확인하는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CRO는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으로 알체라에 오기전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에서 프로젝트 리더로도 일했다. 알체라에는 2017년 합류했다. 이후 알체라 선행기술 연구와 안면분석기술연구 총괄, 기술연구소 총괄을 거쳐 2021년부터 DS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2024.05.27 05:00방은주

중기부, 소상공인 1000여곳 선정 SaaS 도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외부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매출분석, 재고관리, 고객예약 관리 등의 B2B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번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와 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중에 상용화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사용료(구독료)를 1년간 지원한다. 지원 숫자는 1000여 곳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 관련 정보(매출액, 재고, 수발주 등)를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운영 비용 절감 및 고객관리(예약,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발행 등)를 통한 홍보·마케팅과 단골고객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중소기업 규모의 프랜차이즈 본부별로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을 파악해 일괄적으로 보급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해 사업내용을 보완한 후 내년부터 일반상점에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이 소상공인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정부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지털 전환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소상공인의 역량을 높이고, 기존의 동네상점을 데이터를 기반으로하는 'SMART 상점'으로 전환시킬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7일부터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5.26 17:34방은주

넷마블, 신작 '레이븐2' 로드맵 공개...신규 클래스·공성전 주목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레이븐2' 공식 포럼을 통해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 로드맵은 오는 29일 오후 8시 '레이븐2'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에게 향후 선보일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를 상세하게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로드맵은 길드원들과 함께 수호석을 방어하는 길드 던전, 강력한 악마들과 사투를 벌여 최강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어비스, 신규 지역 시너림, 신규 클래스, 공성전 등 총 8개 콘텐츠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또 로드맵을 통해 크리스탈 총 30억 상당의 론칭 기념 이벤트를 예고했으며, 세부 내용은 정식 출시 후 '레이븐2'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하루 전날인 28일 오전 11시까지 앱 마켓(AOS, iOS),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에서 '레이븐2' 사전등록을 진행하며, 사전등록 이용자에게는 '사역마 아이렐', '까마귀 단원 성의' 등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 28일 오전 11시부터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하며, 카카오톡 채널과 공식 포럼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이다.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콘솔 AAA급의 시네마틱 연출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05.26 15:01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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