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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영 넥슨유니버스 대표 "메이플스토리N 파급력이 원작 IP 넘어설 것"

[샌프란시스코(미국)=김한준 기자] 올해 시작과 함께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슨유니버스는 연이어 블록체인 업계과 게임업계를 모두 놀라게 하는 소식을 전해왔다. 신임 대표로 넥슨 황선영 前그룹장을 선임했다는 소식과 협업을 진행 중이던 글로벌 메인넷 폴리곤과 협업을 중단하고 새로운 메인넷으로 아발란체를 선택했다는 소식이다. 넥슨유니버스가 개발 중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프로젝트가 새로운 선장과 새로운 배를 얻은 셈이다.넥슨과 넥슨유니버스의 블록체인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것도 당연한 결과였다. 올해 GDC에서도 이런 기대를 반영이라도 하듯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와 관련된 강연과 패널 토크에는 여러 인파가 몰려들어 블록체인 기술을 만난 메이플스토리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했다. 황선영 넥슨유니버스 대표를 GDC 2024가 진행 중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만나봤다. 아발란체 메인넷을 선택한 이유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타이틀인 메이플스토리N의 자체 가상자산 발행 계획, 향후 넥슨 IP 전반에 걸친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황 대표는 가감없이 이야기를 전했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이다. Q: GDC 2024를 둘러본 소감은 어떤가? (황선영 대표) "작년에는 강연자로 왔으나 올해는 강연이 없어 여기저기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넥슨 유니버스) 외에도 넥슨 그룹에서 진행하는 발표도 많아서 넥슨이 GDC에서 여러 가지 발표를 하는 입장이 됐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작년만 해도 GDC에 참가한 블록체인 기업이 많았다. 올해 GDC에는 블록체인 시장이 살아난다는 전망과는 달리 블록체인 관련 참가사가 줄어든 것 같다. 아마 GDC를 준비하는 과정에 몇 개월이 걸리는데 이 시기가 크립토윈터였기에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게 아닌가 싶다. 다만 이번에 우리와 협업하는 아발란체가 눈에 띄게 크게 부스를 내기도 한 것을 보면 다시금 블록체인 기업이 등장하고 좋은 프로젝트가 등장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Q: 폴리곤과 협업을 중단하고 메이플 유니버스와 아발란체의 새로운 협업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아발란체를 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황선영 대표) "폴리곤은 블록체인 산업 안에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적 시도를 많이 하고 최신 기술들을 계속 연구개발 하는 훌륭한 기업이라 생각한다. 협업 과정에서 많이 배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도 우리 프로젝트를 완성해야 하느 시기가 되면서 블록체인 게임이 거쳐야 하는 많은 데이터와 내부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폴리곤이 기술 전반에 대한 리더십을 가져갔다면 메이플유니버스는 우리가 겪게 될 여러 문제를 가까이서 봐줄 필요가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아발란체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여러 레퍼런스를 지니고 있고 게임 쪽으로도 특화됐다고 판단해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블록체인 기술이 어디로 발전해나가는지에 대해 우리가 확인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폴리곤과도 관계를 유지하며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Q: 조금 전에 크립토윈터가 블록체인 기업의 GDC 참가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 메이플유니버스 신임 대표로 임명되고 그런 논의가 이뤄졌던 시기도 크립토윈터가 한창이었던 시기였다. 시기적으로 봤을 때 부담이 있었을 것 같다. (황선영 대표) "블록체인 시장이 어떻게 되는 거에 대한 부담감이라기보다 지금 우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바라보는 방향이 여전히 맞는 것인지. 그 비전을 실행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지에 대한 부담은 있었다. 이런 부담은 지금도 여전하다. 사실 블록체인 시장이 어떤 형태로든 확장하고 발전해서 주류사회와 맞닿을 수 있는 영역에서 안정된 산업이 될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크립토윈터 기간에도 블록체인 기술은 꾸준히 개발됐고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 오히려 시장이 침체기였을 때 시장 잡음이 줄어들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프로젝트를 꿋꿋하게 끌고 나가는 주자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크립토윈터는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는 것이 맞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시기였다" Q: 크립토윈터를 거치며 '진짜 주자'가 가려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히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시기인 듯 하다. 이런 환경에서 넥슨 유니버스가 다른 경쟁자보다 차별화되는 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황선영 대표) "메이플스토리라는 이미 성공한 게임 IP에 블록체인을 입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다른 프로젝트와 차별화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메이플스토리N을 중심으로 해서 웹3 생태계, NFT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지니고 있다. 웹2 MMORPG 혹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이미 아이템을 거래하는 시장이나 캐릭터를 육성하는 음성적인 시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메이플스토리를 블록체인에 옮긴다는 것은 이런 음성적인 요소를 더 안전하게 양성화해서 생태계 발전 토대를 만드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비전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을 사용해 이용자들이 여러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고 이걸 만드는 크리에이터들도 프로젝트 방향성에 맞춰 공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꿈꾸는 중요한 비전이다" Q: 메이플스토리N의 개발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가. 출시 시기도 궁금하다. (황선영 대표) "틀은 거의 다 만들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사실 PC MMORPG를 가져와서 내부를 다 새롭게 만드는 작업이었기에 시스템적인 큰 변화가 있었지만 틀 개발 자체는 일찍 마무리 됐다. 다만 그 안에서 여러 규칙이 이어지며 잘 작동하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해야 한다. 외관은 완성됐지만 최적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테스트를 이어가는 과정에 돌입했다. 올해 내에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돼서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Q: 경제 밸런스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인데 연내 출시가 목표라고 하면 오히려 이르다는 느낌도 든다. (황선영 대표) "기존에는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우리가 계산한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를 검증했다. 틀이 다 됐다고 이야기 한 것은 내부 수치 조정만 남았다는 이야기다. 기본적인 시스템 골격이나 게임 내 아이템을 어떻게 보상으로 지급하고 그 보상이 어떻게 누적되는지에 대한 점은 개발이 끝났다. 이런 보상을 어떻게 배치하고 어떤 주기로 이용자에게 배포하는지에 대한 조율이 지금 한창 진행 중이다" Q: 이번 GDC에서 메이플스토리N은 게임 내 재화의 수량과 용도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철저한 설계 하에 게임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들리는데 반대로 만약 게임 내 경제 밸런스에 문제가 있어도 운영으로 풀어낼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준비할 것이 많을 것 같다. (황선영 대표) "예를 들어 규칙을 정해서 '앞으로 이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습니다'라고 발표한 순간부터 그 규칙은 서비스가 끝날 때까지 쭉 이어지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운영할 것이 없는 상태이기도 하다. 다만 여러 변수에 대해서는 생태계 자체의 자정작용을 통해 해소가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에 많이 있는 개념이지만 아이템 대여가 발달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우리는 생태계 안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그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는 이야기인가? (황선영 대표) "그렇다. 이미 웹2 시장에서 확인된 생태계가 있기에 이를 블록체인 상에서 양성화하는 것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Q: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도구로 게임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웹3 게임 혹은 블록체인 게임은 재화 생성 기능 외에 군더더기가 많다고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반대로 게임은 재미를 추구하는 것이지 경제적 이득을 얻는 도구가 아니어야 한다는 이들은 현실 경제와 맞닿으려 하는 블록체인 게임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 메이플스토리N은 이런 시장을 공략해야 하는 상태다. (황선영 대표) "메이플스토리N을 게임적인 언어로 많이 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게임은 애당초 나눠 가져야 될 아이템 숫자가가 정해져 있어서 성장을 아무리 내가 잘 하더라도 남들과 아이템 파밍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나는 성장이 멈출 수밖에 없는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라는 것을 메이플스토리N의 특징이라고 알리고 있다. 여기 동의하는 이들이 메이플스토리N의 이용자가 될 이들이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메이플스토리N이 블록체인 게임인지 아닌지는 이용자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재미에 대해서는 아직 시장에서 많이 못 보여주고 있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 프로젝트는 이런 환경에 도전하고 있다" Q: 넥슨이 보유한 다른 IP에도 블록체인을 적용할 계획이 있나? (황선영 대표) "중장기적으로 계획은 있다. 메이플스토리 IP는 정말 블록체인을 통해서 제대로 된 성공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의지를 지녔기에 가장 잘나가는 IP 중 하나를 택한 것이다. 메이플스토리N이 성공하고 나면 그 외에도 여러 IP와 블록체인 결합을 확장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금 설계하는 블록체인의 전반적인 구조 역시 이걸 염두에 두고 있다" Q: 메이플스토리N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할 계획은 있나? (황선영 대표) 지금 당장 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예전에 게임 토큰 발행 계획이 있다는 정도로 말한 적이 있는데 구체적인 것은 그 외에 답하기 어렵다" Q: 메이플스토리N이 출시되면 기존 메이플스토리와 공존하게 된다. 둘 중 어느 쪽의 파급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나? (황선영 대표) "시장의 교집합은 있겠지만 메이플스토리N이 교집합에서 끝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별개의 다른 시장으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치 트위치나 유튜브 게이밍이 나오면서 아예 게임을 보는 시장이 새로 열린 것처럼 말이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시장이 더 클지, 아니면 보는 사람들로 구성된 시장이 더 큰지를 묻는다면 보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에 보는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메이플스토리가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확장된다면 그 시장이 훨씬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 게임은 실제로 게임을 즐겨야 하기에 여러 장벽을 극복해야 하며 이용자 의지가 필요한 영역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블록체인 게임을 많이 플레이하는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즐기는 이용자, NFT 아이템만 보유하기 원하는 이용자 등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이들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시장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4.03.23 07:03김한준

뉴로메카, 상반기 산업전서 자동화 기술 뽐낸다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가 국내 산업 자동화 전시에 적극 나서며 협동로봇 기반 생태계를 선보인다. 뉴로메카는 다가오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과 '2024 생산제조기술 전시회(SIMTOS)'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뉴로메카는 올해 첫 전시회에서 '산업, 미래, 푸드테크'의 세 가지 테마를 내세웠다. '산업' 테마존에서는 지난 2월 해군에 최초로 도입된 용접 협동로봇을 비롯해 머신텐딩, 팔레타이징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제조자동화 로봇 기술을 만날 수 있다. '미래' 테마존에서는 현재 뉴로메카가 연구개발 중인 우주 로봇 기술과 함께, 뉴로메카 협동로봇의 '모방학습' 기술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푸드테크' 테마존을 통해 향상된 누들 템플릿과 커피 템플릿을 공개해 외식업계에 활용될 협동로봇 기술을 제시한다. 뉴로메카는 내달 2일 SIMTOS 2024 기간 중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협동로봇 용접기술', '고객적용사례', '로봇 기술 로드맵'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뉴로메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전시는 뉴로메카가 구축하고 있는 로봇 생태계의 내일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로봇부품-로봇플랫폼-자동화솔루션-자동화서비스에 이르는 자동화의 전 밸류체인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 개발·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인디'와 '누리' 시리즈, 협동형 산업로봇 '아이콘', 델타로봇 'D', 자율이동로봇 '모비' 등 로봇 제품 라인업의 생산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화 템플릿, 로봇 플랫폼 등의 고도화와 최근 스마트키친, 스마트팜, 의료, 랩오토메이션 등 스마트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뉴로메카가 참가하는 2024 SFAW는 오는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SIMTOS는 내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열린다.

2024.03.22 17:19신영빈

튀김부터 아이스크림까지...서비스로봇, 소상공인 공략 '박차'

일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 자영업계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로봇 업계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창업전과 산업전 2개 주제로 열렸다. 산업전에 다양한 로봇이 소개됐다. 특히 서빙부터 조리까지 부족한 일손을 돕는 제품들이 음식점 사장님들의 눈길을 모았다.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서비스로봇 솔루션을 위주로 선보였다. 튀김 조리로봇 시스템통합(SI) 업체 디떽과 함께 부스를 차렸다. 디떽이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스파이더'로 감자튀김을 조리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디떽 로봇은 보편적인 튀김기와 유사하지만 상단부에 로봇 팔을 설치해 조리 과정을 자동화했다. 신제품 스파이더는 유조통을 튀김 바스켓 크기에 딱 맞도록 여러 칸으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조리할 음식을 투입하면 기름 수위가 올라오는 원리를 응용해 한 번에 준비해야 하는 기름 양을 절감했다. 디떽은 2018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이다. 협동로봇을 도입한 주방 자동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른치킨, 자담치킨 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과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매장에 공급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서빙로봇 'RBM-SRV'도 전시했다. 제품은 슬램(SLAM) 방식 주행 로봇에 '직구동 모터'와 '대화형 U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로봇에 투입하는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했다. 이 로봇은 최근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공급 제품으로 선정됐다. 제품 공급가 1천400만원 가운데 98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으면 실제 구입 가격을 420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이 밖에도 서빙로봇 업계에서는 코가로보틱스 '서빙고', 폴라리스쓰리디 '이리온', 로보와이드 '세그웨이 서브봇' 제품들이 전시됐다. 로보슨은 자동 튀김 제어기 '프라이닉'을 소개했다. 기존 튀김기에 간편하게 설치해 바스켓 투입과 튀김 중 흔들기 작업을 대신해준다. 로봇 팔을 활용하지 않아 가격도 1천3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엑스와이지는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를 선보였다. 아리스는 캡슐을 활용해 아이스크림 1개를 약 1분 20초 만에 만들 수 있다. 토핑과 함께 조합해 총 9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로봇이 작업자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면서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지면서 여러 사업장에서 서비스로봇 도입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2 10:00신영빈

작년 국내 가전시장 매출 전년比 12% 감소…"빠른 회복 불투명"

국내 가전 시장이 지난해 매출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fK(지에프케이)는 코로나 기간 동안 큰 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가전 시장이 2022년에 이어 작년에도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GfK가 국내 대표 가전제품 38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전 시장은 매출액 기준으로 12%, 수량 기준으로는 17%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의 지속과 식음료를 중심으로 한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가전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가 급속히 줄어들며 대부분 가전제품의 판매가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는 하락세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14% 하락했지만, 하반기에는 9%의 감소하며 하락세가 둔화됐다. 국내 가전 시장이 2년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도 두 자릿수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은 2022년 오프라인 시장 대비 하락폭이 적었으나, 지난해에는 12% 하락하며 오프라인 채널(-11%)보다 타격이 컸다. 제품·채널과 관계없이 가전 시장 전체로 퍼진 소비 위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가전 시장 내 온라인 채널 비중은 48.1%로, 2022년 대비 0.3%p 줄었다. 이혜원 GfK 유통서비스팀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식료품 가격이 크게 뛰어오르며 빠른 물가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가전 시장으로 향하는 소비자의 수요는 올해도 계속 위협받을 것"이라며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제품 기술력과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2 09:00신영빈

SSG닷컴-W컨셉, '랜더스데이' 사전 이벤트…"퀴즈 풀고 SSG머니 받자"

SSG닷컴은 22일부터 31일까지 본격적인 랜더스데이(다음달 1일~7일)에 앞서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퀴즈 풀기, 댓글 참여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그룹사 통합 행사로 랜더스데이 및 SSG랜더스 관련 '프로쇼퍼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답을 맞춘 고객 전원에게 랜더스데이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만원 SSG머니 적립금을 증정한다. 친구에게 퀴즈 이벤트를 공유한 고객 5천여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 통합숙박권,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포인트, 지마켓 스마일캐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SG닷컴 단독 개막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응원하며 즐기고 싶은 먹거리와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난해 쓱닷컴데이 기념 유니폼과 쓱닷컴 에디션 응원 머플러를 증정한다. SSG닷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천 SSG랜더스필드 프리미엄 좌석 'SSG닷컴 전용 스카이박스' 4월 경기 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랜더스데이 기간 중 진행하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 11개 방송 중 알림을 1개 이상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SSG상품권 최대 30만원권을 증정한다. W컨셉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랜더스데이 사전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로답게 혜택받는 프로쇼퍼들의 쇼핑 축제' 테마에 맞춰 W컨셉 감도로 야구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랜더스데이 전용 쿠폰 혜택을 미리 소개한다. 먼저, W컨셉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링 룩북 2종을 선공개한다. 야구장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화보와 숏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너럴 아이디어', '누스', '앤유', '마가린핑거스' 니트 및 스웨트셔츠, 스커트, 메리제인 슈즈 등을 활용해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활동하기 좋은 캐주얼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룩북은 랜더스데이 행사 진행 단계와 SSG랜더스필드 내부 공간을 결합해 스토리텔링 형태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룩북은 사전 행사임을 고려해 경기 전 몸을 푸는 공간인 '트레이닝 룸'에서 촬영했다. 랜더스데이 시작일인 다음달 1일에는 경기장 내부 및 승리의 과정을 담은 룩북 10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랜더스데이 기간 중 진행하는 브랜드 팝업 세일 날짜별 일정과 전용 쿠폰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랜더스데이 기대감을 높이고 붐업을 위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랜더스데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당첨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2 08:39안희정

위메이드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정식 출시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라운드원스튜디오(대표 이건희)에서 개발한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을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MLB, KBO, CPBL 등 글로벌 리그를 통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챌린지 등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를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와 경쟁하는 시즌, 시뮬레이션, 올스타 PvP(Player vs Player)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실제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용자는 스카우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선수를 영입하고 육성할 수 있다. 선택한 리그를 중심으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하면서 다른 리그 소속 선수들도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선수를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선수들과 함께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색다른 재미를 알리는 다양한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판타스틱 베이스볼' 론칭 기념 특별 방송을 공개한다. KBO와 CPBL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키움 김혜성 ▲티이강 호크스 왕보룽, 왕야오린 선수가 게임 대전에 나설 예정이다.

2024.03.22 08:36이도원

스포티파이, 데스트톱 앱 미니 플레이어 기능 출시

스포티파이가 데스크톱용 미니 플레이어 기능을 내놨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1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미니 플레이어를 데스크톱 앱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은 데스크톱PC로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음악을 빠르게 재생할 수 있게 됐다. 크기 조정이 가능한 플로팅 창을 통해 트랙 변경, 재생 목록 선택, 볼륨 조정 등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다. 이용자는 스포티파이 앱 우측 하단 표준 재생 컨트롤 오른쪽에 있는 사각형을 클릭해 데스크톱 미니 플레이어를 실행할 수 있다. 미니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플로팅 창이 나타난다. 크기 조정이 가능한 미니 플레이어는 정사각형 화면 비율로 작동돼 동영상에 적합하며, 더 얇은 바 형태로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재 트랙 정보와 재생, 일시 정지, 건너뛰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오래전부터 이 기능 출시를 요구해 왔다. 2019년에 이 기능을 요청한 커뮤니티 게시물에는 3천 개 이상 좋아요가 눌렸다. 애플뮤직에는 이미 macOS, 윈도우용 미니 플레이어 기능이 있다. 스포티파이 미니 플레이어는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먼저 배포됐으며, 무료 요금제 사용자에게도 제공될 수 있다.

2024.03.22 08:30최다래

GS샵, 아웃도어 패션 최대 81% 할인

GS샵이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아웃도어 패션 상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위크' 특집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S샵은 22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S/S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대상으로 한정 특가, 가격 할인 1+1 등을 제공한다. 특히 25일, 26일에는 7% 카드 할인 행사까지 추가로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약 40여개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한다. '푸마 경량 바람막이 재킷'과 '푸마 밴딩 팬츠'는 1만 원 대로, '아디다스 클래식 반팔 티셔츠 2종 세트'와 '아디다스 남성용 트레이닝팬츠'는 각각 2~3만 원대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나이키 클럽 풀집 후디'와 '나이키 리펠 마일러 러닝 재킷'은 약 50% 할인된 4~5만 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GS샵 모바일 앱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운영하는 1만 원 이하 특가 상품도 준비돼 있다. '바나나리퍼블릭 크루넥 티셔츠'는 6천900원, 7만 원대 가격으로 론칭했던 '아테스토니 니트 풀오버 3종 세트'는 9천900원에 판매한다.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스포츠 브랜드 속옷을 집중 선보인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속옷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에서는 25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남성 드로즈 6종'을 준비했다. 앱 구매 시 10% 할인과 함께 3%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정품 드로즈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TV홈쇼핑 채널 '샵라이브'에서는 26일 18시 35분에 '아디다스 컬러 클래식 드로즈 8종'을 준비했다. 앱 구매 시 10% 할인과 함께 삼성카드 결제 시 7%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박지현 GS샵 M트렌드팀 매니저는 “4월부터 봄나들이가 많아지면서 아웃도어 패션 용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협력사들과 열심히 준비했으니 고물가에 꼭 필요한 상품도 구매를 미루셨던 분들은 이번 행사를 꼭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03.22 08:11안희정

삼성SDI 기흥사업장 증축현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삼성SDI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삼성SDI 기흥사업장 개발연구동 증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화재감시자가 1차 조치를 진행하면서 119에 연락을 했고, 소방차 도착 전 화재감시자와 현장 작업자가 진화를 완료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2대와 소방관, 지휘부, 조사원 등 인력 20명이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해 최종 진화를 확인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가연물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화재 관련한 임직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 측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1 18:48류은주

에이피알, 지난해 연매출 5천억원 넘었다…영업이익도 역대 최대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법인 설립 10년 만에 연 매출 5천억 원, 영업이익 1천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5천238억 원, 영업이익 1천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7%, 영업이익 165.6%가 상승한 수치다. 2023년 실적에서도 전년 대비 질적 성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19.9%의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대 연간 영업이익률이자 2022년도 대비 10.0%p 높은 수치다.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였다. 지난해 에이피알은 국내외 시장에 105만 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2022년도 판매량이 60만 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1년 사이 약 75%가 상승한 것이다. 판매량이 상승함에 따라 매출도 같이 올라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2천억원을 넘긴 2천162억 원을 기록했다. 뷰티 디바이스의 성장은 화장품 매출의 동반 성장을 불러왔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와 시너지 효과가 강조된 메디큐브 화장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이너 뷰티) 등 에이피알의 뷰티 라인업은 고루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은 전년 대비 21.4% 성장한 21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액 역시 2천52억 원을 기록, 전체 매출액의 39.2%를 차지하며 에이피알의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42.8% 상승했으며, 특히 2022년 2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미국 시장은 2023년 6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률이 127.3%에 달했다.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호조 등 호재가 잇따른 미국은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다음으로는 일본과 중국이 그 뒤를 따랐으며, 홍콩 및 기타 동남아 지역에서도 매출이 상승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에도 혁신 뷰티 디바이스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 제2공장 가동을 통해 높아진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초격차'를 이뤄낼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2023년은 에이피알이 뷰티 업계 게임체인저가 된 원년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역시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1 17:35안희정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태국서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21일 태국 방콕에서 신작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는 태국 현지에서 얼리액세스로 공개되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1일부터 태국과 캐나다에서 얼리액세스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2~30곳의 현지 매체와 수십 명의 게임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게임 소개 및 게임 시연회(모바일, PC)를 비롯해 미디어 Q&A, 코스프레 행사, 럭키 드로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카카오웹툰 태국, 빌리빌리, 오멘, IQIYI 등을 포함한 10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했다. 향후 넷마블은 파트너사와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관련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IP는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를 통해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며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달성한 바 있다. 2024년 1월부터는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으며,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2024.03.21 17:05강한결

'디지털 전문가' 벤츠코리아 사장 "SDV 통해 최고의 고객경험 생태계 구축"

지난해 9월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지사 대표로 '디지털 전문가'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me 디지털 서비스 사업 부문 책임자를 선임했다. 벤츠의 글로벌 탑 5 시장 안에 드는 한국 시장 대표 자리에 세일즈 전문가가 아닌 디지털 전문가를 선택한 이유는 변화가 빠른 한국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에 힘을 주겠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데세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지난 20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소프트웨어는 저희 본무대"라며 "MBUX라는 집을 만들고 이곳에 다양한 로컬 앱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적인 프레임(OS)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를 들어 운전자가 자동차에 타면 그 사람을 알아서 인식해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고객을 깜짝 놀라게 해주는 그런 기술을 하려면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해야지 다른 사람이 지어놓은 곳에 들어가서 해서는 잘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을 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츠코리아는 국내에서 차량을 직접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티아스 사장은 "한국은 혁신의 나라, 속도가 매우 빠른 나라"라며 "저희는 무엇보다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 있어 끊김이 없는 통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객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이 한국에 오기 직전까지 다뤘던 서비스는 메르세데스 me이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뜻한다.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모든 완성차 제조업체의 숙제기도 하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디지털 서비스의 해결책으로 "딜러 전시장, 웹사이트, 온라인, 콜센터 등 고객과 만나는 접점이 되는 터치포인트의 고객경험을 통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벤츠만의 가장 강력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경험은 온라인, 오프라인이든 어디에서든지 원활하게 잘 통합이 돼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직접 판매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미 벤츠 독일 본사는 온라인 판매를 늘리는 유통망 혁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티아스 사장은 "자동차 업계가 변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매하고 서비스를 받는 방식 자체도 바뀌고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동일한 경험을 가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츠는 이 같은 전략을 리테일 오브 더 퓨처(ROF)로 정의하고 있는데, 온라인에서 본 정보를 갖고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경험이 이어지는 것이 주골자다. 브랜드가 직접 판매를 하게 되면 고객은 차량 구매를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어지고 딜러사는 재고 부담도 줄고 집중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벤츠의 최고 딜러라고 하는 것은 가격 면에서 있어 어떤 매력적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최고의 서비스와 최고의 고객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최고 딜러라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해 벤츠코리아는 8년 만에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 자리를 내려놨다. 1월과 2월에도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 1등이 되는 것은 저희 전략 아니다"며 "저희가 집중하는 것은 훌륭한 브랜드 경험 만드는 것이고, 우리 전략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경험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작년은 전세대 E클레스 마지막 해였다. 차량이 다 팔려 12월에는 재고가 없어서 팔 수 있는 차량이 없었다"며 "올해 매출이 주춤한 이유는 홍해, 수에즈 운하 사태 때문이며 수천명이 기다리는 상황이고 4월이 되면 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바라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고객경험에 집중할 방침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장은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고객 경험, 그리고 고객의 익사이트먼트를 더욱 강화하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1 17:00김재성

배영근 비아매트릭스 대표 "지금은 AI 세상, 전문 영역으로 진화 중"

"지금은 인공지능(AI)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AI가 각 사회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BI MATRIX) 대표는 올해 화두가 되고 있는 AI시대를 이처럼 진단했다. 배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BI MATRIX 정기 세미나'에서 "AI 그 자체보다 AI라는 도구로 어떤 성과를 낼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며 "BI(Business Intelligence)와 AI를 결합하면 상상하지 못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그는 "기존에 잘해왔던 BI에다가 AI를 결합하면 큰 동력이 생길 것"이라며 "BI를 통해 회사의 매출 실적 5년치를 다음날 아침까지 분석하고 이를 업무에 활용한 실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배 대표는 구글이 AI를 활용해 약 80개국의 홍수 정보를 최대 7일 전에 제공하는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AI가 앞으로 많은 일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배 대표는 "인사 정보처럼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어떻게 쉽게 찾아볼 수 있을지 지금까지는 사람이 생각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이런 일을 다 해줄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AI로 소설도 쓰고, 그림도 만들어지는 세상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배 대표는 AI 만능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전문적인 영역, 예컨대 음악 작곡의 경우에 AI가 갑자기 잘 할 수는 없다"며 "음악 작곡을 잘 해왔던 회사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던 회사가 베이스를 깔고 있는 다양한 모듈들이나 기법들을 통해서 그것과 AI를 접목시킬 때 훨씬 잘할 수 있는 거지, 해당 분야에 필요한 기본 베이스가 되는 사전 지식이나 기술 없이 AI만 있으면 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 배 대표는 AI 시대에서 로우코드(Low-code)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아무래도 과거같이 코딩을 하지 않고 데이터를 매칭만 해줘도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면서도 "그럼에도 아주 디테일한 로직을 섬세하게 다뤄줘야 될 때는 약간의 명령 작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AI를 결합하여 많은 업무를 노코드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은 섬세한 데이터 처리 부분에는 여전히 로우코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챗gpt와 회사 BI 엔진을 붙이는 데 딱 한 달밖에 안 걸렸다"며 "AI만 나왔다고 해서 그냥 무조건 다 끝났다고 보기 보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생산성을 높이게끔 하는 보조 장치들이 쭉 연계가 돼야 된다"고 강조했다.

2024.03.21 16:43이한얼

"기업의 실질적 생성형 AI 활용은 통합에 달렸다"

“오라클의 AI 솔루션은 생성형 AI와 기업 데이터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라클은 '통합'에 주목한다. 기업이 그동안 투자해온 데이터 플랫폼, 다양한 도구, 프로그래밍 언어 등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생성형 AI란 최신 기술을 개방형으로 구축, 활용하게 지원한다.” 나정옥 한국오라클 클라우드엔지니어링 부사장은 21일 '최신 AI 트렌드와 오라클의 AI 전략'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정옥 부사장은 “현재 비즈니스의 핵심이 '데이터'에서 AI 기반 '분석'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라클은 기술 스택 전반의 모든 레이어마다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 스택' 전략을 통해 기업 AI 여정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나 부사장은 “오라클은 생성형 AI 모델의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효과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AI 앱 개발을 위한 완전관리형 서비스, 신뢰성 있는 관리형 AI 모델 등을 갖췄고, 오라클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AI를 내장시켰다”며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 수집, 전처리, 저장, 분석, 활용에 이르는 전단계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은 완전하고 통합된 데이터 및 AI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AI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AI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생성형 AI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라클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 및 서비스를 살펴보면, 애플리케이션은 생성형 AI를 내재화한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AI 서비스는 라마 2와 코히어 등의 LLM 미세조정 및 추론 서비스 및 데이터 플랫폼과 결합 가능한 검색 증강 생성(RAG)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플랫폼은 AI를 내장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마이SQL 히트웨이브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의 벡터 검색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한다.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OCI 슈퍼클러스터와 통합을 기반으로 하며,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안전하면서도 비용효율적인 방식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플랫폼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개발 환경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수집, 처리, 분석, 예측 등에 AI를 활용하도록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완 한국오라클 수석 솔루션엔지니어 상무는 오라클의 생성형 AI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데모 시연을 통해 OCI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임베딩, 프롬프트 작업 및 자동 코드 생성 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기능, 미세조정을 통한 모델 맞춤화 및 모델 성능 관리 기능을 설명했다. 김태완 상무는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상용 모델과 오픈소스 모델을 제공하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텍스트 임베딩, 코드 생성, 요약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여러 모델을 운영, 테스트할 수 있고, 자바나 파이썬 코드를 생성하고, 텍스트를 벡터로 변환해 데이터 간 연관성과 유사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모든 과정을 UI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파인튜닝과 커스터마이징을 위해 전용 인스턴스를 생성, 파인튜닝하고, 성능 검증해 변경된 모델을 프롬프트로 테스트하고 코드화할 수 있다”며 관리콘솔로 대시보드와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LLM 모델 활용에 대한 기술 진입장벽을 낮춘다”고 덧붙였다. 오라클 OCI 생성형 AI 서비스는 제공 모델에 미스트랄 AI의 믹스트랄을 곧 추가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기업에서 신뢰성 높은 생성형 AI 앱을 만들 수 있도록 검색증강생성(RAG)를 쉽게 활용하게 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RAG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LLM을 연결하고, 벡터화된 내부 데이터의 의미 검색을 통해 사용자 프롬프트의 맥락에 가장 알맞는 답변을 생성하도록 하는 기법이다. 그는 “맥락에 맞는 데이터 저장소에서 정보를 찾아서 LLM에 보내고, 캐싱을 처리하고, 양질 프롬프트를 새로 만들고, 입력 프롬프트를 임베딩해서 적정 데이터를 찾게 하는 등의 전처리 과정이 RAG에서 매우 복잡하다”며 “오라클은 에이전트란 서비스를 통해 LLM과 RAG를 자동화할 수 있는 부분을 혼합하고 추상화시켜서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AI 앱을 쉽게 개발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이전트는 오픈서치 기반으로 LLM과 통합하는 데이터 저장소를 만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23c나 마이SQL 히트웨이브의 벡터 서치를 저장소로 연동할 수 있다”며 “레디스 캐시로 프롬프트 히스토리를 관리할 수 있는 등 대상 LLM과 저장소를 연결해 RAG 앱을 만드는 모든 부분을 자동화한다”고 덧붙였다.

2024.03.21 16:38김우용

셀파소프트, 오라클 엑사데이터 관리 솔루션 출시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 기업 셀파소프트는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셀파 엑사매니저'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하는데 최적화된 컴퓨팅 플랫폼이다. 고성능과 확장성, 가용성 등의 이점으로 인기다. 셀파 엑사매니저는 엑사데이터 운영자가 커맨드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련 작업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DB노드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 노드의 운영 상태 및 부하 상황에 대한 확인, 누가 어떤 작업을 수행했는지에 대한 작업 이력 등을 제공한다. 엑사데이터의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이전트 설치 없이 관리서버에서 엑사데이터의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CLI)를 사용해 리소스를 제어하고 성능정보를 취득하는 아키텍처를 택했다. 주요 기능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생성·삭제 및 시작·중지 ▲오라클 리커버리 매니저(RMAN) 기반 백업 및 복구 ▲수행된 백업의 정상 유무와 백업 사이즈, 수행시간, 실행 이력 모니터링 ▲버전별 릴리스된 데이터베이스 패치 적용 등 엑사데이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셀파소프트는 차기 버전에서 가상화 기반의 DB 구성이 가능하도록 CPU와 메모리, 스토리지 등의 리소스를 재구성하는 클라우드 기능요소를 추가해 프라이빗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셀파소프트 박기범 대표는 "오라클 엑사데이터는 국내 많은 대형 고객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셀파 엑사매니저 출시를 통해 엑사데이터 자동 운영을 원하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1 16:06김우용

X-PLANET 리브랜딩 1주년 기념 NFT 에어드랍 이벤트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의 리브랜딩 1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X-PLANET은 지난해 3월, 리브랜딩을 실시한 바 있다. '탐험(Explore)'과 '놀이(Play)'가 결합된 새로운 행성(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으며, XPLA 블록체인 메인넷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특히 '지구방위대 후뢰시맨'과 '붕어빵 타이쿤' IP를 활용한 '붕어빵 유니버스' 등을 히트시키며 2023년 11월 기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X-PLANET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NFT 에어드랍 이벤트가 열린다. 3월 21일과 4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6시에 '행운의 별' NFT 365개가 선착순으로 발행되며, 행운 번호 당첨 시 특별한 혜택을 준다. 해당 NFT를 보유한 홀더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붕어빵 유니버스 '붕렛' 이벤트에서 포인트를 2배로 받을 수 있다. 또한, NFT 첫 구매 유저를 위한 이벤트와 X-PLANET 디스코드 채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 1주년 이벤트와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보내주신 이용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X-PLANET은 XPLA 생태계의 대표 마켓플레이스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자, 새로운 가치와 재미를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X-PLANET은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거래 시스템이 강점인 NFT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 단체와 협업하며 수준 높은 NFT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3.21 15:04강한결

박주형 신세계 대표 "올해 어렵지만,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뚫겠다"

"대내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신세계는 고객 중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가치의 영역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21일 제6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총에서 박 대표는 "지난해는 엔데믹 이후 리오프닝 효과의 둔화, 대내외 리스크 요소의 확대, 내수 부진 장기화 등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상품기획(MD) 혁신과 영업력 강화를 통해 유의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강남점은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콘텐츠를 유치하고 선도적인 리뉴얼을 거듭하며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 결과, 국내 최초로 단일점포 거래액 3조원을 기록했고, 센텀시티점은 혁신적인 공간 구성으로 MZ세대 및 외국인 고객을 적극 유치해 지방점 최초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인 외형성장을 이뤘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세계 경제 둔화된 성장세와 대내외 리스크 요인 누적, 고금리·저성장 기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내외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세계는 고객 중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다변화된 소비자 행태와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고객 소통 채널 확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대응 방식으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대표는 "신세계는 리테일 기업을 넘어 고객의 삶에 가치 있는 것을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진화해 나가겠다"며 "독보적인 가치와 독자적인 영역을 가진 콘텐츠를 통해 신세계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고객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해 압도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차별화된 MD와 지식재산권(IP) 콘텐츠로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고, VIP를 위한 콘텐츠, 공간 창출 등 관련 사업 영역을 새롭게 확장해 나가겠다"면서 "고객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하고, 디지털 채널을 다각도로 활용해 전문성을 갖춘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 대표는 올해 수익성 강화와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 리테일업에 있어 외형성장 못지않게 손익 개선과 비용 구조 효율화는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전개 중인 모든 사업영역에 걸쳐 투자 영업활동 손익과 효율 검증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오퍼레이션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신세계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박 대표는 "향후 부동산과 리테일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신세계 가치를 담은 복합 공간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리테일을 중심으로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신세계의 브랜딩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구축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파고드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디지털 고객 경험(DX)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겠다"며 "고객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확립하고, 오프라인 여정과도 연계해 완벽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한 차세대 업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기민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신세계는 주주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신세계를 향해 아낌없는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배당기준일 정관 변경 ▲이사·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결정 등 총 5가지 안건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2024.03.21 14:56최다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 맞이 주요 기록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1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7주년을 기념해 이용자들과 함께한 7년간의 기록을 공개했다. 전 세계 24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 2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어 글로벌 시장에 배틀로얄 장르 열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스팀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고,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플랫폼 및 서비스의 확장과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팀, 에픽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 채널을 확장한 동시에 2022년 무료화 전환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 2월 기준 누적 가입 계정 수는 1억 8천116만 개를 돌파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은 217억 9천264만 시간을 넘었다. 이외에도 배틀그라운드는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PC/콘솔 부문 누적 매출액 4조 원을 달성했다. 최근 선보인 다양한 업데이트와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해 12월 신규 맵 '론도' 출시 이후 접속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2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에는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용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보상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7주년 업데이트를 단행한 이후 주말에는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70만 명으로 늘어나는 등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7년간 게임, 차량, 스포츠, 아티스트, 캐릭터 등 20여 개 글로벌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도 애스턴마틴, KFC, 블랙핑크 컬래버레이션의 뒤를 잇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PD는 “배틀그라운드를 향한 이용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덕분에 출시 7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배틀그라운드 7주년의 주인공인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14:54강한결

혼다 기술 체험하고 알릴 '혼다 드리머스' 출범

혼다코리아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앰버서더 프로젝트 '혼다 드리머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혼다 드리머스는 자동차와 연관된 분야의 인플루언서로 구성돼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혼다 브랜드와 기술력, 시승 경험 등을 공유하는 혼다 브랜드 공식 소셜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혼다의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The Power of Dreams – How we move you(꿈의 힘으로 당신을 움직인다)'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지난해 새롭게 제정된 혼다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은 혼다의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지원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혼다 드리머스는 인플루언서 개별 채널의 성격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테마로 혼다 자동차를 체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는 선정된 혼다 드리머스에 차량 장기 시승 기회는 물론, 소정의 활동비, 우수 콘텐츠 시상 등을 제공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실현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2024.03.21 13:36김재성

수세, 랜처프라임3.0 등 컨테이너 관리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수세(SUSE)는 언제 어디서나 비즈니스에 중요한 워크로드를 안전하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엣지 포트폴리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사항을 21일 발표했다. 랜처 프라임 3.0은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 '랜처'의 상용 서비스다. 업데이트되는 랜처 프라임 3.0의 새로운 기능과 수세 엣지 3.0은 100% 오픈 소스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보장한다. 피터 스마일스 수세 엔터프라이즈 컨테이너 메니지먼트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수세에서 상용 사용자와 오픈 소스 사용자는 모두 똑같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임무는 두 가지로 기업 고객이 비즈니스에 중요한 프로덕션 워크로드를 배포 및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거대한 오픈 소스 사용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혁신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은 랜처 프라임 3.0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에 셀프 서비스 PaaS를 제공하고 AI 워크로드 지원을 향상할 수 있다. SLSA 인증과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를 갖춘 향상된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망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통해 업스트림 쿠버네티스(의 수명 주기와 밀접하게 연결된 일관되고 반복 가능한 릴리스를 제공한다. 러스터 API와 새로운 클러스터 클래스의 가용성으로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에게 셀프 서비스 PaaS 제공, 코드 개발·배포 과정을 자동화 및 가속화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랜처 프라임 애플리케이션 컬렉션의 일반적인 가용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단일 배포 플랫폼 통해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인증된 쿠버네티스 배포 RKE2 및 K3s가 AI·ML 워크로드 배포를 단순화하는 엔비디아의 컨테이너 런타임 사용을 자동으로 감지, 구성하도록 개선한다. 수세는 랜처 프라임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단일 패키지로 제공하는 랜처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는 ▲멀티 클러스터 관리 ▲OS 관리 ▲VM 관리 ▲영구 저장소 ▲수세의 인증 리눅스 OS인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마이크로 등의 기능과 요소를 포함한다. 수세는 대규모 사용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전체 클라우드 네이티브 포트폴리오에 걸쳐 오픈소스 혁신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하베스터 1.3.0은 GPU 카드가 가상 GPU(vGPU) 생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하베스터에서 생성한 하나 이상의 VM에 vGPU를 할당할 수 있다. 또한 테크니컬 프리뷰에서 Arm 기능을 지원한다. 롱혼 1.6.0은 데이터 엔진 버전 2.0 테크니컬 프리뷰의 최신 업데이트가 이뤄졌으며, 데이터 엔진 버전 1과 버전 2 사이 원활한 성능 볼륨 백업과 작업 복원이 가능해졌다. RKE2 및 K3s는 엔비디아 GPU 지원, 전체 Arm 지원 가용성에 도달했다. 뉴벡터 프라임 5.3.0은 송신 네트워크 연결 가시성과 깃옵스 자동화, Arm64 아키텍처에 대한 확장 지원이 새로운 기능으로 추가됐다. 우수한 엣지 경험에 대한 고객 요구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지출의 25%는 엣지 부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수세 엣지 3.0은 고도로 검증된 통합형 엣지 최적화 스택을 제공해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케이스 바실 수세 엣지 사업부 총괄 책임자는 “엣지는 차세대 혁신 기술이지만 대부분 조직은 기술 부채에 따른 리소스 제약에 맞춰 어떻게 배포해야 할지에 대한 지식과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엣지는 본질적으로 고객과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비즈니스 가치와 컴퓨팅 성능을 집중시키며 그곳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팀은 수세 엣지 3.0을 통해 엣지를 적절한 수준으로 안전하게 배포해 궁극적으로 경쟁 우위를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엣지용으로 특수 제작된 100% 오픈 소스 기반 수세 엣지 3.0은 완전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엣지 플랫폼으로 엣지 인프라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전체 플랫폼,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엣지 장치에 대한 데이터센터 수준의 보안 제공한다. 수백에서 수만개의 노드까지 엣지 인프라를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다. 랜처 프라임 3.0 및 수세 엣지 3.0는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2024.03.21 12:39김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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