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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나와" KG모빌리티, 액티언 출시…일주일 만에 본계약 '1만대'

"사전알림 5만8천85건. 치열한 경쟁에서도 액티언은 목표였던 5만건의 사전예약을 넘어 6만건에 육박하는 사전 예약 고객을 확보했습니다. 본 계약은 단 1주일만에 1만3천127건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전시차 없이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입니다." 박경준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2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KGM 디자인센터에서 액티언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05년 쌍용자동차에서 세계 최초로 탄생한 스포츠유틸리티(SUV) 쿠페 '액티언'의 역사를 계승한 신형 액티언은 올해 하반기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뜻이다. KGM은 이날 액티언 출시와 이번주부터 전국 각지에 전시차량과 시승차량을 배치한다. 일주일만에 1만대를 돌파한 본계약 추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액티언은 엔트리 모델부터 최고급 사양을 탑재해 S7 3천395만원, S9 3천659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KGM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판매량이 침체한 상황에서도 본계약으로만 목표 판매량을 달성한 것에 대해 "액티언은 고객이 원하는 가성비가 가장 큰 요소일 것"이라며 "고급 차에서만 볼 수 있던 쿠페 디자인을 이 가격에 살 수 있는 차별성도 한몫했다고 본다"고 했다. 새로운 브랜드 전략도 발표했다. KGM은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차량을 생산해왔다. 하지만 최근 급변하는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변화를 맞춰가겠다는 방침이다. KGM이 새롭게 내세운 전략은 '실용적 창의성'이다. 실용적 창의성은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활용성을 바탕으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로, 핵심요소 중 창의성(Creativity)과 실용성(Practicality)을 결합했다.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 사장은 브랜드 전략 발표에 나서 "그동안 쌍용차는 튼튼하고 강인한 제품,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달리거나 아웃도어 라이프를 열정적으로 즐기는 남성적 이미지가 강했다"며 "분명 멋있는 이미지지만 모든 것이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KGM도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새로운 철학이 반영된 첫번째 모델이 신형 액티언이다. 액티언은 쿠페의 아름다운 스타일에 SUV 본연의 용도를 결합한 모델이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액티언이 탄생했을 때는 시대를 앞선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사라졌지만, 액티언의 오리지널리티와 도전 정신을 저희는 높게 평가했다"며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KG그룹의 핵심 가치이기도 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KGM은 액티언에 적용됐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향후 신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 적용 ▲UI/UX 개선 ▲신뢰성 있는 품질 제공 ▲첨단 ADAS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개발 전략이다. KGM의 장점인 가성비를 이어가면서 중고차 잔존가치도 유지할 방침이다. KGM은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액티언을 KGM에 중고차로 판매할 경우 실제 차량 구입 가격을 기준으로 3년 이내 60% 및 5년 이내 45%의 잔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협업하는 등 온라인 판매에도 속도를 낸다. 브랜드 스토어에서 결제 및 계약서 작성부터 차량 품질 검수 및 인도까지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차량 구매에 필요한 과정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자동차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는 것이 완성차 업계의 숙제가 됐다"며 "네이버 등 판매 채널을 늘리는 것은 구매 여정의 변화를 뜻한다"고 말했다. 곽재선 회장은 "새로운 사고, 새로운 행동으로 혁신을 다짐하며 달려왔다"며 "액티언을 통해 사랑받는 회사, 꼭 필요한 회사, 존경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새롭게 노력하고 달려가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배 파트너스 회장(경기산업)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은 KG그룹 2세로 KGM을 통해 2세 경영이 본격 막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곽재선 회장은 곽 사장의 첫 행보에 대해 "잘 하고 있다"며 "우리 직원들, 기술직원부터 모두 새로운 생각으로 한번 해보자 똘똘 뭉쳐 하고 있다"고 말했다. KGM측은 액티언의 유럽 출시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2024.08.20 15:33김재성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사전등록 진행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티프(대표 이인)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번 사전등록은 8월 28일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전까지 진행된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기념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참가자에게는 업데이트 이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쿠폰 코드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8월 23일부터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혜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2주년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 S급 제독 '이순신'을 비롯해 '2주년의 칭호'와 'S급 합성 재료 선택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2주년 시나리오 이벤트'를 완수하면 이벤트 상점을 통해 '특별 거북선'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서비스 2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색다른 교역의 재미를 선사할 신규 시스템 '밀수'를 추가한다. 또한,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왔던 '북극 해역'을 오픈하고, 초심자가 보다 빠르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역 제한'도 완화할 계획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 사전등록은 서비스 2주년 기념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임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20 15:10김한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WC 종목 대회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로얄 TPS 게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월드컵(EWC) 종목 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EWC는 e스포츠 월드컵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6천만 달러(약 803억 원) 규모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종목으로,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EWC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등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24개 배틀그라운드 강팀이 참가해 총상금 2백만 달러(약 27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지역 예선에서는 티원(T1),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가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중국 지역 예선을 통과한 17게이밍, 포 앵그리 맨, 텐바를 비롯해 유럽·중국·아프리카(EMEA) 지역 예선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페이즈 클랜, BB 팀, 가이민 글래디어터즈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메리카 지역은 파워 랭킹 상위 팀으로 이미 본선 출전권을 확보한 소닉스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2~4위를 기록한 팀 팔콘스, 티에스엠(TSM), 루나 갤럭시가 출전 자격을 얻었고, 출전권 4장이 부여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디 익스펜더블스, 올 게이머스 글로벌, 발리 타이 e스포츠가 본선에 진출했다. 그룹 스테이지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4개 팀을 8개 팀씩 3개 조로 나누어 2개 조씩 교차 경기를 하는 방식이다. 하루 6매치씩 진행해 각 팀은 총 12개 매치를 치르게 되며 합산 점수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쟁쟁한 강팀들이 각 조에 고르게 편성돼 그룹 스테이지부터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A조에는 다나와 e스포츠를 비롯해 전통의 강호인 트위스티드 마인즈, 소닉스, 뉴해피 e스포츠가 함께 편성됐다. 광동 프릭스가 속한 B조는 케르베로스 e스포츠와 나투스 빈체레는 물론, 17게이밍과 포 앵그리 맨, 페이즈 클랜 등이 한 조에 묶였다. T1은 C그룹에서 e아레나, 페트리코 로드, 버투스 프로 등과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파이널은 8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펼쳐진다.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2매치를 치러,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70만 달러(약 9억 원)와 함께, 올 연말 개최되는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4' 진출을 위한 PGC 포인트 300점이 주어진다. EWC 배틀그라운드 종목의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은 한국 시각으로 각각 밤 12시, 오후 6시 15분에 시작한다. 아프리카 TV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2024.08.20 14:55김한준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얼마나 개발됐나

테슬라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위해 모션 캡처 슈트를 입고 로봇의 동작을 모방해 훈련시킬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채용 공고를 통해 '데이터 수집 운영자'를 찾고 있다. 해당 직무를 수행하면 시간당 최대 49달러(약 6만 4천원)를 받게 된다. 데이터 수집 운영자가 되면 하루에 7시간 이상 걷고 최대 13.6kg에 이르는 수트를 입고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장시간 착용해야 한다. 키는 170~180cm 정도면 된다. 테슬라는 지난 해에도 해당 직무에 50명 이상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니메쉬 가그(Animesh Garg) 엔비디아 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인터뷰를 통해 “옵티머스 로봇이 완전히 작업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기까지 수 백만 시간의 데이터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데이터 수집에만 5억 달러(약 6천675억 원) 가량의 비용이 들 예정이며, 그렇게 하더라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고 덧붙였다. 모션 캡처는 로봇이 인간과 같은 동작을 수행하도록 훈련하는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테슬라는 모션 캡처 기술을 대규모로 적용한 업체 중 첫 번째라고 IT매체 더버지는 전했다. 하지만, 모션 캡처 기술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이를 구동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하려면 엄청난 양의 훈련이 필요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년까지 유용한 로봇을 생산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나 현재 옵티머스 로봇은 다른 자동차 제조사에 테스트 중인 보스턴다이내믹스, 피규어, 앱트로닉 등 경쟁 제품보다 완성도가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더버지는 평했다.

2024.08.20 14:51이정현

2천만 원대 中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모델 공개됐다

중국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유니트리 G1'의 양산 모델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트리 G1은 회사가 1년 전에 처음 선보였던 H1 로봇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8코어 고성능 CPU'로 구동되는 G1 로봇은 시간당 7km 이상의 속도로 걸을 수 있으며 로봇 팔, 다리, 몸통에 있는 전동 조인트를 통해 23개의 동작 자유도를 갖췄고 장애물이 많은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다. H1 로봇에 장착됐던 뭉툭한 손이 G1 로봇에서 세 손가락을 지닌 손으로 업그레이드 돼 전선을 납땜하거나 프라이팬에 있는 음식을 뒤집는 섬세한 작업들도 수행할 수 있다. 9천mAh 배터리 팩을 갖춰 한번 충전 시 2시간을 구동할 수 있다. LED 램프가 장착된 로봇 머리에는 라이다 센서 'Mid-360'와 대상까지의 거리나 그 성질을 분석하는 리모트 센싱 기술도 탑재돼 있다. 또, 피사체의 깊이와 거리감을 측정할 수 있는 인텔 리얼센스 뎁스(Depth) 카메라도 내장되어 있어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율적인 탐색이 가능하다. 높이 1.31m의 G1은 더 작게 접어서 운반, 보관을 더 손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로봇의 무게는 약 35kg으로 가볍지 않은 편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G1은 곧 양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나 G1의 양산 버전이 언제 출시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니트리 로봇의 큰 경쟁력은 뭐니뭐니해도 가격이다. 경쟁사 제품을 비교하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 보행로봇 스팟의 가격 7만 4천 달러(약 9천800만원)인 반면 유사한 성능을 지닌 유니트리의 사족 보행로봇 유니트리 고2의 가격은 1천600달러(약 212만원)에 불과하다. 유니트리 G1의 가격은 1만 6천 달러(약 2천100만원)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아직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G1이 가장 저렴한 휴머노이드 로봇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2024.08.20 14:06이정현

웹젠, 게임 개발사 던라이크에 투자...60억 규모

웹젠(대표 김태영)은 성장형RPG 개발에 주력하는 국내 개발사 '던라이크'에 60억 원을 투자해 지분19.76%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웹젠은 이번 투자로 개발사 던라이크의 2대주주에 올랐다. 현재 개발 중인 웹툰IP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고, 웹젠의 대표게임 '뮤(MU)'IP의 신작 개발 프로젝트도 던라이크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DLE게임'으로 장르가 분류되는 방치형 성장RPG에서 자체 라인업(Line-up)이 부족한 웹젠의 개발파트너로 충분히 협업 시너지가 기대되는 전략적 투자다. 던라이크는 넷마블과 위메이드 등에서 서버 개발 및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의 PD를 맡았던 윤성훈 대표가 직접 설립한 개발사다. 윤성훈 대표와 더불어 10년 넘게 손발을 맞춘 '블소레볼루션', '블레이드키우기'의 우수 개발 인력들로 개발진을 꾸렸다. 현재 인기 웹툰 '도굴왕'IP 기반의 성장형MMORPG(방치형게임) '프로젝트 도굴왕'을 개발하고 있다. 도굴왕은 '나혼자만 레벨업' 등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의 또 다른 흥행작이다. 국내에서만 누적 조회수 2억(2024년 8월 기준)을 달성한 인기 웹툰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영어권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내년 도굴왕 애니메이션 방영을 목표로 애니메이션화 제작 작업도 진행 중이다. 던라이크는 도굴왕의 IP를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원작 '어반 판타지'의 화풍을 고급화한 수준 높은 아트웍을 준비 중이다. 빠른 템포의 성장을 기반으로 원작의 서사를 추가로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등도 게임으로 구현했다. 특히 원작의 '유물'과 '신화'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게임과 접목해 아이템 수집의 재미를 강조했다. 단순한 성장형RPG를 넘어, MMORPG의 특장점인 커뮤니티와 경쟁, 경제요소와 더불어 오프라인 자동사냥 같은 방치형 게임의 편의성을 더해 폭넓은 게이머들을 유치할 전략이다. 웹젠과 던라이크는 '프로젝트 도굴왕'의 국내 출시 및 흥행을 위해 우선 협력하고, 이후 웹젠이 보유한 뮤(MU)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의 공동 제작 일정도 마련한다.

2024.08.20 11:40이도원

[유통 픽] GS25, 가성비 PB '리얼프라이스' 매출 200억원 돌파 外

GS25는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가 도입 7개월 만에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7년 론칭한 리얼프라이스는 우수한 상품력은 가지고 있으나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협력 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상생형 브랜드다. 유사 상품 대비 가격이 70~80% 수준이다. 현재 총 30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상품별 매출은 ▲신선계란(15입) 30억원 ▲스모크훈제닭다리170g 25억원 ▲1974우유 900ml(2입) 25억원 ▲구운란6입 1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에는 슬라이스 족발, 편육, 스트링 치즈(4입)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태국 시장 공식 진출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헤라'가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지난 8일 헤라는 태국 방콕의 쇼핑 중심지 중 하나인 칫롬 지역의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태국 1호 매장 오픈과 함께 브랜드 팝업 스토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헤라의 대표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 소속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메이크업 서비스와 메이크업 쇼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다음 달에는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 '시암 파라곤'에 팝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또 태국 현지 멀티 브랜드 숍인 '이브앤보이(EVEANDBOY)'와 '세포라(SEPHORA)'의 주요 매장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채널 확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론칭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쇼피(Shopee)와 틱톡 숍(Tiktok Shop)을 통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쿠션과 파운데이션, 립 틴트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마트, AI로 만든 매장 BGM 공개 롯데마트가 생성형 AI 음원 제작 플랫폼을 이용해 만든 음원을 지난 8일부터 매장 배경음악(BGM)으로 송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음원은 ▲롯데마트, 즐거운 시간 ▲요리하다, 지친 너를 위해 ▲Marble Nine, Party Tonight(마블나인, 파티 투나잇) 총 3가지로, 작곡, 작사, 가창 등 음원을 구성하는 모든 영역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했다. 해당 음원들은 K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롯데마트의 대표 자체 브랜드(PB)인 '오늘좋은'과 '요리하다', '마블나인'을 주제로 생성됐다. AI 음원 제작은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소요된 기간은 이틀이며 작곡가와 가수를 섭외해 제작하는 기존 방식보다 비용과 시간을 90% 가량 절감했다. 향후에는 추석과 설날, 크리스마스 등 주요 시즌을 테마로 생성한 AI 배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2천133억원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9천5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천133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다음 달 10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천6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L&C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6천900여 곳 등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8.20 11:22김민아

SK "SK스페셜티 지분 매각 검토 중…결정된 바는 없어"

㈜SK가 알짜 기업 SK스페셜티를 매각한다는 보도에 해명 공시를 냈다. SK스페셜티는 특수가스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지주사인 SK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SK는 SK스페셜티 대형 사모펀드 매각 보도에 대해 '미확정'이라고 20일 공시했다. SK는 "SK스페셜티에 대한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쟁사 효성화학도 현재 특수가스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한편, SK그룹은 올초 부터 투자 규모와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리밸런싱'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T), SK동남아투자법인의 베트남 빈·마산그룹 지분, SK가 보유한 중국 동박 제조기업 왓슨 지분 등의 매각도 추진 중이다.

2024.08.20 10:30류은주

백신·바이오 특구 지정 화순, 전남바이오진흥원 숨은 노력 빛나

저는 전남바이오진흥원장 윤호열입니다. 윤호열 원장과의 첫 '컨택'은 지난해 11월에 있었다. 같은 달 16일 오전 기자는 광주행 열차 안에 있었다. 화순 국제백신면역포럼에 가는 길이었다. 목적지인 광주 송정역에 도착할 즈음 위의 문자메시지가 날아왔다. 고백컨대 이전까지는 화순에서 백신 포럼이 개최되어 왔는지조차 몰랐다. 그랬던 차에 기자 몇몇과 여차저차해 가게 된 것이었다. 그러다 받아본 윤 원장의 연락을 받게 된 것인데, 조금 더 고백을 해보자면 기자는 전남바이오진흥원도, 윤 원장이 무슨 일을 하던 사람인지도 알지 못했다. 그의 두 번째 '접촉'은 해를 넘겨 올해 3월에 있었다. 화순 백신포럼이 끝난 지 넉 달이 지나고 나서 '만나자'는 기자의 요청에 윤 원장은 흔쾌히 승낙하였다. 그로부터 다시 한 달이 지난 4월 기자는 광주행 열차를 탔다. 다시 차를 바꿔타고 삼십 여분을 더 달려 도착한 곳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입주한 화순이었다. 먼 길을 돌아 윤 원장과의 인터뷰는 그제야 성사되었다. 알고 보니 윤호열 원장은 삼성에 평사원으로 입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까지 오른 이른바 '평사원 신화'의 주인공으로 유명했다. 그가 인생 2막의 텃밭으로 선택한 곳이 화순이라는 점이 궁금했다. 화순과는 영 인연이 없었는데 강연을 하러 한번 내려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쨍하고 박힌 인상이 있었습니다. 진흥원장 제안을 받자 주저 없이 승낙했습니다. 외국에서도 살아봤지만 화순은 처음이기도 해서 지역이 좋기도 했습니다. 썩 속 시원한 대답은 아니었다. 그는 다만 화순에서 받았던 좋은 인상이란 것이 백신과 바이오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미뤄 짐작해보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려는 기업가적 기질이 이제 막 움트려는 어떤 가능성과의 우연한 접합, 그러니까 확 불꽃이 튀었던 것은 아니었을지 상상해볼 뿐이다. 초봄의 인터뷰는 여러 사연으로 한여름이 되어서야 독자에게 만난다. 그 사이 윤 원장의 큰 바람이었던 화순 백신산업단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단지 지정이 6월에 성사되는 경사도 있었다. 그렇게 화순군은 백신산업특구를 기반으로 'R&D-(비)임상-백신제조' 생태계의 핵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처리·규제 개선·용적률 완화·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등의 여러 정부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취임 즉시 조직 고도화 개시…“쇠뿔을 단김에 뺐다” -취임 후 일 년 동안 많은 일을 하셨는데, 가장 힘이 있을 때 일사천리로 추진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그런 셈이지요. 지난 2023년 3월 진흥원에 부임한 이후 1년 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한 것이나 CI도 정비했습니다. 기존에 제조에 무게를 두었던 것에서 앞으로는 R&D·마케팅·창업·투자유치 등을 위한 진흥원의 기능 강화와 고도화를 염두에 둔 작업이었죠. 경영기획실이 있는 본원도 나주 혁신도시로 취임 넉 달 후인 7월에 이전했습니다. 이것도 같은 이유에서였죠. 접근이 더 편해지다 보니 결과적으로 내·외부 고객편의가 크게 개선됐습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에는 ▲식품산업연구센터 ▲생물의약연구센터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천연자원연구센터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 등 6개 센터가 있다. 윤 원장 취임 이전에는 센터별로 재정·회계가 개별 운영됐지만, 윤 원장은 이를 통합했다. -특히 센터 재정·회계 통합을 포함해서 조직 강화 작업이 일 년 만에 상당부분 진행됐군요. “센터별로 분리 운영되던 재정 및 회계를 통합한 것은 6개 센터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조직문화 혁신이란 목표가 있었으니까요. 센터를 순회하면서 200여명 전원과 대화를 하고 편지도 썼습니다.” -편지요? “매주 수요일마다 전 직원에게 수요편지를 보냈습니다.” 동석한 직원으로부터 수요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한 번은 빼먹을 법도 한데 수요일이면 발송된다고 했다. 이런 윤 원장발 편지는 초창기 어쩌면 상투적인 '이벤트'로 비쳐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일 년 52주 동안 52통의 편지가 날아들었다면? '이것 장난이 아니다'고 받아들일 직원들이 적지 않았을 터. -최고경영자회의 등 조직 운영에 기업 DNA를 이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결과는 어땠나요? “센터들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소통이 원활치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최고경영자회의(Excom)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되, 경영은 투명하게 하도록 유도했습니다. 팀장급 혁신제안위원회를 준 상설조직으로 설치해 현안이슈를 빠르게 처리하고 있죠.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니어 보드를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경영기획실 중심으로 20여명 증원도 결정되어서 '전남바이오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할 인적 인프라도 마련했죠. 여기에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바이오캠퍼스로 지정돼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2026년부터 매년 1천명을 상회하는 바이오 전문 인력이 배출될 겁니다. 아직은 시범사업임에도 취업률이 높아 호응이 높습니다. 장차 지방은 물론 수도권의 바이오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천연물베이스 오일 플랜트와 의약품원료 플랜트는 각각 유럽승인과 국내 GMP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쉽게 말해 결과로 말한다는 지론이다. 윤 원장의 전력투구는 먹혔다고 봐야한다.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사업별 투자금은 ▲간편식 사업 197억 원 ▲초임계 유체기술 원료의약품 실증단지 조성 100억 원 ▲노화대응 의료기기용 소재 및 의약품 상용화 지원체계 구축 152억 원 등이다. -기업 혁신 사례를 기관에 적용해 성공한 사례가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주안을 둔 점은 무엇이었습니까.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이지만, 공공기관은 공익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가 요구됩니다. 취임 초 성공한 공공기관을 방문해 벤치마킹했습니다. 3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도전적이고 명확한 목표, 안정적인 리더십을 통한 지속성장, 고객과 시장정보에서 리더십이 그것이었습니다. 이에 착안해 '지속성장', '사회적 책임', '임직원 개개인의 성장'을 3대 목표로 제정했습니다.” 윤 원장이 말한 지속성장이란, 공익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포함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을 의미했다. 사회적 책임은 바이오경제로의 전환과 좋은 일자리 창출, 그는 그것이 가능한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의 자신감에 재를 뿌리긴 싫었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있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 화순에 위치한 바이오헬스 분야의 중추 기관임에도 인지도가 다소 아쉽습니다. “전남은 바이오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해 화순지역에만 20년 동안 1조2천억 원을 투자해왔습니다. 현재 15개소의 공공기관과 이곳에 4천20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요. 백신 수출을 통해 2022년 기준 7천억 원의 매출을 벌어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및 수도권과 교류부족이 일부 존재해 역할과 역량에 비해 덜 알려진 부분이 존재합니다.” 정말로 화순 지역의 바이오 '드라이브'는 2004년부터 본격화됐다. 당시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하면서 병원과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되기 시작한다. 이후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생물의약연구센터가 2007년 완공되면서 기업과 정부출자 기관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가 조성됐다. 2009년이 되자 진흥원 지원으로 GC녹십자 화순공장이 완공되며 지역의 바이오 인프라는 급속도로 고도화된다. 2010년 국내 첫 백신산업특구 지정 이후 불과 3년 내에 핵심 인프라가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2020년 국가미생물실증지원센터 1천500억 원 지원 ▲2022년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650억 원 ▲2023년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480억 원·면역세포치료산업화기술플랫폼 200억 원 등이 있다. 특히 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의약품 CDMO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과 면역치료제의 연구개발부터, 임상, 허가, 생산 등 전주기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국내 중소바이오기업들에게 낮은 비용으로 연구개발용 의약품을 제조해 공급해오고 있다. 이미 셀트리온 등 다수 기업들이 센터의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박셀 바이오와 바이오 FD&C 등 상장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러한 성과에도 아직 아쉬운 인지도에 대해 윤 원장은 “숙제”라고 했다. (계속)

2024.08.20 06:00김양균

GIGABYTE, 게임스컴2024에서 AORUS Infinity AI 경험 선보여

타이베이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GIGABYTE AORUS가 게임스컴 2024(Gamescom 2024)에서 펼쳐지는 AORUS Infinity에 게이머와 팬들을 초대한다. AORUS는 최신 AORUS AI PC와 OLED 게이밍 모니터를 포함한 강력한 게이밍 하드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부스에서 AORUS 제품의 최첨단 AI 기술과 놀라운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게임 챌린지를 통해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GIGABYTE, 게임스컴2024에서 AORUS Infinity AI 경험 선보여 AORUS는 최신 AI PC를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는 Intel® Core™ 14세대 HX 프로세서와 NVIDIA® GeForce RTX™ 40 랩탑 GPU로 구동되는 AORUS 17X, AORUS 16X, GIGABYTE G6X가 포함된다. 이 제품들은 최신 게임에서 8배 높은 FPS와 13배 빠른 이미지 생성 속도를 제공한다.AORUS AI PC는 독점적 기술인 GIGABYTE AI Nexus 기술을 특징으로 하며, 격렬한 게임 중 AI 부스트 기능을 활용해 오버클럭 성능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AI 파워기어 기능을 통해 노트북 전원 코드가 빠질 경우 GPU에 전원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스마트하게 배터리 수명을 관리한다. 또한, 내장된 생성형 AI 툴인, AI Generator를 이용해 생성형 AI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AORUS는 32인치부터 49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인다.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MO34WQC2와 세계 최초의 DP2.1 UHBR20 게이밍 모니터인 FO32U2P를 포함해 화려한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공개한다. 특히 전 세계 300대, 한국에서는 1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Xtreme Prestige 한정판은 화이트 무지개 빛의크리스털 티타늄 질감이 돋보이는 Z790 AORUS XTREME X ICE 메인보드와 AORUS 지포스 RTX 4080 SUPER XTREME ICE 16G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AORUS는 게임스컴 2024를 위해 몇 가지 주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먼저 반다이와의 협력으로 8월 29일 정식 출시 예정인Gundam Breaker 4를 미리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캡콤에서 새롭게 출시한Kunitsu-Gami: Path of Goddess를 같이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펄어비스와 삼성의 파트너십으로, 게이머들은 2025년 2분기 출시 예정인 AAA 게임 Crimson Desert를 펄어비스 부스에서 AORUS OLED 게이밍 모니터(FO32U2P, FO27Q3 등)로 체험할 수 있다. AORUS는 직접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AORUS와의 동행(Move with AORUS)'이라는 온라인 캠페인도 준비해 온라인으로 참여만 해도AORUS FO27Q3 OLED 게이밍 모니터를 받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AORU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orus_official)을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이벤트 정보와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bit.ly/AORUS_Official_IG

2024.08.20 01:10글로벌뉴스

숲 "아프리카TV에서 당구 콘텐츠 만나보세요"

숲(SOOP)은 25일까지 당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대회 생중계와 더불어 다큐멘터리, 새로운 당구 브랜드 출시 등 당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9일 오후 7시에는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2024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다큐멘터리(부제: 3-cushion)'가 공개된다. 다큐멘터리는 지난 5월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 참가하며 5년 만에 UMB로 돌아온 3쿠션 4대천황 중 한명인 '프레드릭 쿠드롱'을 집중 조명한다. 경기를 넘어 선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으로, 당구 팬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일부터 25일까지 '슈퍼리그 레이디스 나인볼'과 '월드 3쿠션 서바이벌' 대회가 생중계된다. 특히, '월드 3쿠션 서바이벌' 대회는 지난 해 '심장 박동수 도입'과 '시네마틱 콘셉트 경기장' 등으로 주목받았던 대회로, 올해도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주에 펼쳐진 치열했던 예선전을 통해 여자부는 김하은, 최봄이, 허채원 등 8명, 남자부는 강자인, 허진우, 이정희, 손준혁 총 4명이 진출했다. SOOP에서 진행되는 대회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 독점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 KT 129번, SK브로드밴드 234번, LGU+ 120번, 딜라이브 154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보기·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9 20:02안희정

줌라이언, '세계 인도주의의 날' 맞아 재난 지원 강화

-- 기술력 통해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인류 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창사, 중국 2024년 8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첨단 타워크레인 제조 부문 글로벌 선도기업인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 01157.HK)이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기술의 힘을 통해 인류 복지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Zoomlion's support team works through the night to assist with landslide disaster relief efforts in Zixing City, Hunan Province, China 인도주의자들은 인도주의, 공평성, 중립성, 독립성 원칙에 따라 재난 지역에서 생명을 구하고 필수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줌라이언은 이러한 노력과 뜻을 같이하며 특히 재난 피해 지역 지원, 국제 협력 증진, 재정 및 기술 기부 같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글로벌 인도주의 구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줌라이언은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후난성에서 홍수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명으로 구성된 긴급 구조팀과 3대의 대용량 긴급 배수 구조 차량을 파견했다. 구조팀은 24시간 내내 배수와 구호 작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면서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줌라이언의 긴급 배수 구조 차량은 37일 동안 아무런 고장 없이 800시간 가까이 최대 부하로 운행하며 총 208만 4000㎥의 물을 배수해 주민의 조속한 귀가를 도왔다. 줌라이언은 다른 국가로도 전문 장비와 구조팀 파견을 통해 재난 구호 임무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에는 23대의 장비와 전문 구조팀을 파견하여 30명 넘는 목숨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그해 말에는 튀르키예 자회사가 남동부 하타이 지방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진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문구류, 겨울 코트, 부츠를 제공했다. 줌라이언은 또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에 농업 장비를 기증하고 기술자를 파견해 현지 운영자와 유지보수 직원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했다. 줌라이언은 지난 20년 동안 '사랑이 운명을 바꾼다(Love Changes Destiny)'란 자선 프로그램를 통해 3400만 위안(미화 약 468만 달러)을 기부하며 경제적으로 곤궁한 약 1만 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내부적으로도 특별 구호 기금을 조성하여 총 1만 727명의 직원에게 4260만 위안(미화 약 595만 달러) 상당의 재정적 지원을 했다. 줌라이언의 글로벌 인도주의 이니셔티브는 과학과 기술의 힘을 통해 인류 복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회사의 확고한 의지의 결정체다. 줌라이언은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가진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데에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2024.08.19 18:10글로벌뉴스

가스공사, 당진기지 4기 저장탱크 지붕 상량작업 완료

한국가스공사(대표 최연혜)는 최근 당진LNG생산기지에서 27만㎘ LNG 저장탱크 4기의 지붕 상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붕상량은 무게 1천350톤의 지붕을 LNG저장탱크의 바닥에서 제작한 후, 탱크 바닥과 지붕 사이에 공기를 주입해 45m까지 부양하는 작업으로, 다른 공법에 비해 저장탱크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높은 시공 안정성이 보장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5월, 27만㎘ 저장탱크 4기 중 1호 탱크 지붕 상량작업을 완료한 데 이어 6월에 2호와 4호 저장탱크 지붕을 상량 작업한 후, 마지막으로 3호 저장탱크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저장탱크 4기 지붕 상량을 첫 단계로 해 철판·단열재 설치 등 내부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LNG 생산기지 건설공사의 모든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저장탱크 지붕 상량에는 상임감사위원 등 10여 명의 이사진이 건설현장에 나가 폭염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사진은 기록적인 폭염 상황에서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정 휴식시간 준수 및 사고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직원에게 당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에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7만평 규모로 당진 LNG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며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당진시·지역업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17:46주문정

한수원, 美전력연구원과 원전 안전성 증진 예방정비 기술 공동연구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헤드 관통관의 균열 발생 예방을 위한 '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로 압력용기 하부헤드 관통관은 균열이 발생하면 교체해야 하는데, 교체 작업이 고방사선 구역에서 수행되고 정비 기간이 평균 두 달 이상 장기간 소요돼 정비비용과 방사선 피폭 부담, 전력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피닝 기술은 대상 재료의 표면 응력을 인장응력에서 압축응력으로 바궈 균열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정비 기술이다. 미국의 경우 일부 원전에 부분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있지만 원자로 하부헤드 관통관처럼 작은 내경을 가진 기기에 사용된 사례는 없다. 한수원과 미국 전력연구원·한전KPS·단국대·부산대는 이러한 피닝 기술에 초음파를 적용, 작은 내경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국내 계속운전 원전 등 장기가동원전에 적용해 재료 건전성을 확보하고,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에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공·우주·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계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초음파 캐비테이션 피닝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국내 원전에 적용해 원전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기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8.19 17:14주문정

"홈쇼핑 상품 구매자 69%, 인터넷·모바일 통해 유입"

TV홈쇼핑 상품 구매자 69.2%가 모바일(앱)·인터넷(웹)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쇼핑 채널의 광고 효과가 홈쇼핑사의 모바일·인터넷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이에 인터넷·모바일 매출을 송출 수수료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용희 경희대 교수는 19일 한국언론학회가 주최한 '미디어 시장 변화가 홈쇼핑 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에서 "TV홈쇼핑 채널이 매출과 모바일 앱 사용 증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며 "실제 TV홈쇼핑 채널이 홈쇼핑 사업자의 커머스앱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홈쇼핑의 경우 유료방송사의 방송채널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판매 금액에 대비하여 유료방송사에 송출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홈쇼핑사는 방송 도중 앱으로 연동되는 QR코드 노출, 앱 결제시 할인쿠폰 지급 등을 통해 앱 결제를 권장해왔다. 김 교수는 TV홈쇼핑 시청과 앱사용 관계에서 가구도달률이 1% 증가할 경우, 홈쇼핑사의 모바일 앱 평균 사용시간을 약 47.54분 증가시킬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가구도달률 증가가 모바일 앱 사용자 참여에 상당히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지난 1년간 TV홈쇼핑과 TV홈쇼핑 사업자가 운영하는 커머스앱을 이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 연령별 5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TV홈쇼핑 채널이 없어지면 홈쇼핑 앱 사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수는 "TV홈쇼핑 시청 시간과 앱 사용 변화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TV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규제 완화와 정부 차원의 조율 노력 병행도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홈쇼핑 사업자는 방송 사업자로서 규제가 있고, 유통 사용자로서도 규제가 있다. 규제들로 인해 혁신을 일으키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다"며 "(정부 차원에서)사업자 간의 공정경쟁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규제 합리화에 대한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넷·모바일 매출을 송출 수수료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정윤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홈쇼핑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에서, 인터넷·모바일 매출의 방송매출에 대한 반영기준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TV홈쇼핑 방송 중 인터넷·모바일 결제 권장은 일시적으로 등장하기보다 지속적으로 등장해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결제방식 선택에 결제 권장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V홈쇼핑을 시청하고 제품·서비스 구매 경험이 있는 만 20세~59세 남녀 대상으로 총 두 차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차 설문조사 350명 중 68.6%, 2차 설문조사 540명 중 69.8%가 인터넷·모바일을 결제수단으로 선택한다고 나타났다. 상당수의 시청자가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주문결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사에 따르면 TV홈쇼핑 방송 시청이 소비자 구매여정 중 인지(77.8%), 관심형성(77.6%), 구매의도 형성(76.4%)에 주요하게 기여하고 있다. 상관 관계가 강하게 나타남에 따라 TV홈쇼핑 방송의 광고 효과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정 교수는 사업자간 협상(합의)으로는 인터넷·모바일 매출 반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TV홈쇼핑과 인터넷·모바일 결제 데이터를 구분하고 공개하여 제 3자로부터 검증을 통해 정확한 방송 매출 집계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TV 홈쇼핑 방송 자체가 모바일 매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TV 홈쇼핑 방송과 모바일이라는 두 매체를 상생 관계에서 보고, 어떻게 좀 시너지 효과를 낼지를 같이 고민하는 방향으로 같이 논의를 하고 진행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매체 간에 어떻게 공존할지를 같이 고민하고 반영 기준을 마련해, 양측 간에 납득이 되도록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8.19 16:20최지연

래브라도랩스, SW공급망 자동관리플랫폼 '래브라도 SCM' 출시

소프트웨어자재명세서(SBOM) 생성은 물론이고 검증, 교환까지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을 손쉽게 관리하는 플랫폼이 나왔다. 래브라도랩스(대표 김진석 이희조)는 19일 SW 공급망 자동관리플랫폼 '래브라도 SCM'을 내놨다. 래브라도랩스는 SW 공급망에 관여하는 모든 기업의 SBOM 생성, 보내기, 받기, 상호 확인, 수정 보완 등 일련의 과정을 '래브라도 SCM'으로 자동화했다. 래브라도랩스는 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제조 대기업과 의료기기 기업이 '래브라도 SCM'을 도입해 글로벌 SW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각국 SW 공급망 보안 규제 강화 해커는 최근 SW 공급망의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2020년 공공기관에 설치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솔라윈즈(SolarWinds) 제품 SW취약점으로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이 사고 후 미국은 2021년 SW 공급망 안전 강화를 위해 행정명령 14028을 발표했다. 모든 공공기관에 들어가는 SW에 SBOM 제출을 의무화했다.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2024년 의료기기에 SBOM 제출을 권고했다. SW 공급망 취약성에 따른 사이버 위협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진행 중이다. 주요 산업 장비 제조사들은 SBOM 관리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2024년 5월에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국내 기업이 SBOM을 원활하게 유통·공유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사이버 안보 강화는 물론이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규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SW 공급망은 복잡한 구조로 기업이 SBOM을 만들고 대응하는게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완성차 기업은 A사에서 인포테인먼트 SW를 공급받고 B사에서는 차량 간 데이터 전송 SW를 구입한다. 자동차에는 약 1억 줄의 SW가 들어가는데 수많은 공급사가 납품한 코드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완성차 기업은 1차부터 n차에 이르는 협력 기업에게 SBOM을 받고 지속 관리해야 한다. 협력사 역시 변화하는 SBOM을 추적하고 협력사에 공유해야 한다. 기존에 기업은 SBOM을 생성한 후 이메일 등으로 전송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 핵심 정보인 SBOM 정보가 노출되거나 버전 관리에 혼선을 빚었다. ■ SBOM 생성과 관리 어려움 한번에 해결 래브라도 SCM은 SW협력사 사이에 SBOM 생성과 관리 어려움을 해결한다. 최종 제조사와 협력사는 래브라도 SCM을 통해 각각의 표준화된 SBOM을 교환한다. 기업은 래브라도 SCM에 제품별 SBOM을 올린 후 공유하기만 누르면 자동으로 협력사에 최신 SBOM이 전달된다. 기밀 노출 위협이 줄어들고 버전 관리가 간편해진다. 래브라도 SCM은 제조사(허브 기업)와 SW 협력 기업을 연결한다. 허브 기업은 래브라도 SCM에서 협력 기업 SBOM을 원스톱으로 관리해 SW 보안성을 높이며 각국의 SBOM 규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래브라도 SCM은 소스코드 프라이버시(Source Code Privacy)를 위해 해시 암호화 데이터를 사용해 SBOM을 생성한다. SBOM 무결성 점검한 후 안전하게 교환하게 한다. Cyclone-DX, SPDX, NIS-SBOM, 엑셀 등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SBOM포맷을 지원한다. SW 라이선스와 취약점 이슈를 쉽게 파악하고 결과 점검이 쉽다. 래브라도 SCM은 SW 공급망 단계에서 기업 특성에 따라 사용 라이선스 범위를 구분해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영세한 SW 협력사(공급사)는 SBOM을 생성하거나 관리할 인력과 리소스가 부족하다. 래브라도랩스는 협력사를 위한 오픈소스 취약점 및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위험 제거 도구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SCA)' 솔루션도 제공한다. 상용 SW의 80%는 오픈소스로 구성되며 라이선스 위반뿐 아니라 보안 취약점 패치가 되지 않아 제품에 해킹공격이 발생한다. 치명적인 CVE취약점이 패치되지 않으면 규제 인증시 승인거절 된다. SCA를 사용하면 SW 투명성 뿐만 아니라 보안 관리도 강화된다. 협력사는 SCA로 SW를 점검한 후 SBOM을 만들고 래브라도 SCM에서 제조사와 공유하면 된다. 김진석 래브라도랩스 대표는 “래브라도 SCM은 SW 유통 과정에서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한 SW로 보완하는 것은 물론이고 SBOM 수작업 생성 및 교환에 따른 업무 비효율성 개선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말했다.

2024.08.19 15:24김인순

"IT솔루션으로 장애 해결"···'제 7회 디데크 공모전' 시행

IT 솔루션을 통해 장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기술 및 디자인 공모전인 '디테크'가 올해도 시작된다. 법무법인 디엘지(구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제7회 디테크(D-TECH) 공모전' 참가팀을 오는 10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디테크'는 장애 때문에 일상에서 겪는 여러 불편함과 어려움을 개선하는 창의적 솔루션을 발굴, 이를 통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 공모전이다. 올해가 7년차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기존 수상팀을 중심으로 장애와 관련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디테크 협의체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트랙 1(아이디어, 디자인 비지니스 모델) ▲트랙 2(시제품∙실제 판매 상품 또는 서비스) 두 부문이다. 팀 혹은 개인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디테크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팀은 11월 20일 본선 시상식에 진출한다. 본선 시상은 트랙 1과 트랙 2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며, 총상금 31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팀에는 수상금 이외에도 ▲주최 및 후원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MYSC 엑셀러레이팅 지원 ▲법률·회계·특허 자문 ▲디테크 선배 기업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공모전 행사를 거듭해 오면서 장애와 관련된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디테크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퀄리티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인재와 스타트업을 육성해 진정한 통합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디테크 공모전 지원은 디테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후원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아티스트 트와이스가 전달한 디테크 공모전 축하영상을 법무법인 디엘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디테크 공모전은 법무법인 디엘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JYP엔터테인먼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후원한다.

2024.08.19 14:56방은주

"아프리카 보안 지킨다"…지니언스, 케냐에 '지니안 NAC' 공급

지니언스가 케냐 시장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날로 늘어가는 아프리카 사이버 공격 차단에 나섰다. 지니언스는 최근 케냐 금융기관 2곳에 '지니안 NAC'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아프리카 시장 진출 후 6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고객 분야는 금융권을 포함해 교육기관, 건설기업 등이다. 케냐는 2018년 '컴퓨터 오용 및 사이버 범죄에 관한 법률' 발표 후 금융 등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에서도 금융 등 중요 인프라를 타깃으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부 네트워크를 종합적으로 보호하는 NAC 수요가 늘었다. 지니언스는 이번 아프리카 시장 진입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북미 등 다양한 연계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니언스의 지니안 NAC는 클라우드, 원격 작업,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을 갖춰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용자와 단말기에 대한 인증 및 보안 검토 기능까지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상황에 맞는 접근 제어 정책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지니언스 김계연 최고기술챌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아프리카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아프리카 지역의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토대를 제공해 글로벌 보안 커버리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14:18김미정

우아한청년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성료

우아한청년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한 '배달라이더준법 100일 캠페인' 1회차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교통 법규 준수 사항을 한 가지 선정하고, 100일씩 총 두 차례 배달플랫폼노조가 운영하는 제보단을 통해 해당 법규를 준수한 라이더를 제보받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제보단원이 제보할 선행 주제 역시 라이더들이 직접 선정했다. 캠페인 시행 전 경기북부권 활동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라 ▲정지선 준수 ▲인도 주행 금지·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 끌기 등 보도 통행방법 준수가 각각 1, 2회차 캠페인 주제로 선정됐다. 그 중 올해 8월 중순에 시행되는 2회차 캠페인에서는 '보도 통행방법 준수'를 주제로 15명의 제보단원들로부터 100일 간 해당 주제를 지킨 준법 라이더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캠페인 활동 제보단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 제보 사례는 캠페인 종료 후 블로그 등 우아한청년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제보 주제를 라이더들이 직접 선정하고, 라이더가 교통법규 준수 선례를 자발적으로 제보한 만큼 기존의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들과 차별성이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도 라이더의 안전인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13:53정석규

아마존 드론 배송에 시민들 뿔났다

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가 소음 문제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아마존은 드론 배송 테스트 장소인 텍사스주 칼리지 스테이션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 주민들은 지난 6월 시의회 회의에서 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 확대 계획을 막아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드론 이착륙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병원을 운영 중인 존 케이스는 인터뷰를 통해 “거대한 벌집 같은 소리”라며, “너무 시끄러워 드론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40년 간 칼리지 스테이션에서 거주한 주민으로, 그의 가족들은 동네 산책 시 드론을 흔히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지역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간호사, 경찰관, 소방관들은 소음 소리에 낮에 잠을 잘 수 없다고 불평하고 있다. 지난 5월 아마존은 칼리지 스테이션에서 드론 배송을 하루 200편에서 469편으로 늘리고 낮 시간 뿐 아니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과 배송 구역을 확장해 줄 것을 FAA에 요청했다. 이에 존 니콜스 칼리지 스테이션 시장은 FAA에 보낸 서한에서 주민들이 드론 소음에 지쳐가고 있다며, “아마존의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 시설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이착륙과 일부 배송 작업에서 발생하는 드론 소음 수준에 우려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칼리지스테이션 당국 관리자인 브라이언 우즈는 아마존 드론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47∼61데시벨(dB) 정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산업안전보건청에 따르면 전기톱이 작동할 때 내는 소음은 일반적으로 125dB, 중장비 소음은 95∼110dB 이다. 아마존은 2013년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2030년까지 연간 5억 건의 드론 배송을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뒤 서비스를 확장해 왔으나 아마존은 2022년 드론 테스트 배송을 시작한 이래로 여러 어려움을 겪어 왔다. 컬리지 스테이션과 함께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캘리포니아주 록퍼드는 올해 4월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고, 각종 규제와 앤디 제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비용 절감 노력이 합쳐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2024.08.19 11:0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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