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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유엔 총회 기간 중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2024연례 회의에서 2백만 달러 상금의 확대된 전 세계 푸드테크 챌린지 대회를 시작

뉴욕,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 -- 아랍에미리트는 유엔 총회(UNGA) 기간 중 뉴욕에서 열린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CGI) 2024 연례 회의에서 푸드테크 챌린지(FoodTech Challenge) 대회의 최신 행사를 시작했다. UAE launches expanded USD2M Global FoodTech Challenge at Clinton Global Initiative 2024 Annual Meeting during UN General Assembly: Her Excellency Mariam Almheiri, Head of the International Affairs Office at the Presidential Court and Co-Chair of the FoodTech Challenge & Rima Al Mokarrab, Chair of Tamkeen and Co-Chair of the FoodTech Challenge 세계는 2050년까지 20억 명의 인구를 추가로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을 확보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식량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푸드테크 챌린지는 열악한 환경의 식량 시스템을 혁신할 준비가 된 초기 단계의 선도적 기술 중심 솔루션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챌린지 3.0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실 국제업무국과 탐킨(Tamkeen)이 주최하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 아랍에미리트의 식량 손실 및 폐기물 이니셔티브인 네마(ne'ma), 아랍에미리트의 대표적인 농업 기술 기업인 실랄(Silal)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 푸드테크 챌린지는 식량과 물, 식량과 에너지, 식량 손실과 폐기물이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로 그 초점을 확대한다. 상위 4개 스타트업은 공동 상금 200만 달러와 시장 진출 지원 및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 액세스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아랍에미리트에서 선도적인 기술 솔루션을 시연, 개량 및 확장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사우스의 소외된 시장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모든 사람들을 위한 미래 식량 안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건조한 사막 기후, 부족한 경작지와 담수로 인해 아랍에미리트는 다른 국가들이 점점 더 직면하게 될 문제를 이미 경험하고 있다. 한정된 자원과 열악한 기후 속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에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다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모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대회는 푸드테크 챌린지 공동의장인 마리암 알음헤이리(Mariam Almheiri)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실 국제업무국장과 리마 알 모카라브(Rima Al Mokarrab) 탐킨 회장이 CGI와의 행동 계획을 통해 출범하게 되었다. 대통령실 국제업무국장 겸 푸드테크 챌린지 공동의장 마리암 알음헤이리는 "지속 가능한 농업, 회복력 있는 식량 시스템 및 기후 행동에 관한 역사적인 COP28 선언과 농업 혁신에 관한 아랍에미리트와 게이츠 재단 간의 파트너십 발표 이후, 광범위한 기후 위기에서 농업과 식량 생산의 중요한 역할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기후 변화에 직면하여 식량, 물,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는 과감한 행동과 혁신적인 사고, 그리고 식량 시스템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푸드테크 챌린지를 통해 모든 국가와 지역이 식량 안보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의 교환과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탐킨 회장 겸 푸드테크 챌린지 공동의장인 리마 알 모카라브는 "우리 아랍에미리트에서 혁신은 DNA의 일부이며, 우리는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는 비결이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와 파트너십, 포용성, 초기 단계 투자를 결합하는 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이러한 접근 방식은 지역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푸드테크 챌린지는 초기 단계의 유망 혁신가를 발굴하고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이러한 철학을 잘 활용한다"며 "우리는 이들의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지원하여 식량 안보를 위한 전 세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글로벌 성장 및 기회 부문 대표인 로저 부어히스(Rodger Voorhies)는 "게이츠 재단은 연례 골키퍼 보고서에서 아동 영양 실조를 세계 최악의 건강 위기 중 하나로 강조하는 등 식량 불안정과 영양 실조의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량 불안정이 증가하고 기후 변화에 취약한 농작물과 가축을 키우는 작업이 계속 지장을 받음에 따라, 우리는 안정적인 식량 시스템을 보장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지원해야 한다. 모든 국가가 안전한 식량의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푸드테크 챌린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농업 기술의 혁신과 획기적 사고를 촉진하는 이들의 노력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는 단 두 번 개최되는 동안 98개국에서 1,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역대 참가자들은 탄소 배출이 없는 식물성 단백질을 개발하는 새로운 기술부터 AI 이미지 인식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초고속 냉동 중에도 식품의 세포 구조를 유지하는 기술 등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전 대회 수상자들은 추가 자금 조달, 합작 회사 설립, 솔루션 전개 등의 뛰어난 성공을 거두었다. 대회 수상 이후 3,4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고 아부다비의 실랄 농장에 기술을 보급한 아이리스(Iyris, 종전 홍해 농장(Red Sea Farms))가 이러한 사례 중 하나이다. 이 대회 참가 신청은 2024년 12월 12일에 마감되며 결선 진출자들은 2025년 4월에 선정된다. 참가 신청자들은 지원서를 www.foodtechchallenge.com에 제출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5289/FoodTech_UAE.jpg?p=medium600

2024.09.25 22:10글로벌뉴스

수열에너지 활성화 위한 민관 논의의 장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윤석대)는 26일 수자원공사 대전 본사에서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지닌 높은 비열을 이용해 데이터센터 등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냉·난방에 쓰이는 전력을 약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은 2022년부터 건물 등에 수열 설비를 설치하는 민간사업자와 지자체 등에 설치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등 10곳에서 진행 중이다. 10곳은 코엑스를 비롯해 미래에셋·엔씨소프트·상주 스마트팜·청주전시관·신방초등학교·전력거래소·포스코홀딩스·화순군·신한은행 등이다. 연찬회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사업자와 설계사 등이 참여해 수열에너지 도입 경험을 공유하고 보급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를 진행한다. 또 환경부에서 마련 중인 수열에너지 설계·시공 지침서(가이드라인)의 초안이 소개되며, 관련 기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침서는 보급지원 시범사업 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수열 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수열과 관련된 제도 설명, 설계‧시공 단계별 절차 및 고려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오는 12월 환경부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행사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열에너지 보급 확산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열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제도개선·연구개발(R&D) 등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21:34주문정

11번가-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연말까지 운영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입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e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이다. 서울시 소재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MD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리블리크'의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이다. 11번가는 홈화면 배너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영역에 e서울사랑샵#을 노출해 소상공인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 새롭게 11번가에 입점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에게는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저렴한 6%로 적용하고 60만 광고포인트를 제공한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셀러라면 매출 1천만원까지 '제로(0%) 수수료' 혜택과 50만 광고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발송완료 다음날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적용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e서울사랑샵#을 오픈했다”며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와의 접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8:26백봉삼

신도리코,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물류스캔 솔루션' 공급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는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맞춤형 '3세대 물류스캔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물류서비스는 물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사와의 거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도리코의 물류스캔 솔루션을 도입했다. 신도리코는 2013년 CJ대한통운(1세대)을 시작으로 매일유업(2세대) 등 그동안 물류 업계에 특화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3세대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새롭게 구성해 작업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물류서비스의 전국 24개 물류센터에서 운영되는 거래명세서는 물류스캔 솔루션을 통해 전자문서 형태로 관리된다. 신도리코 복합기로 출력된 거래명세서는 고객 서명 후 회수돼 간편한 스캔 절차를 거치면 명세서에 인쇄된 바코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데이터를 분류해 저장된다. 이를 통해 고객사 별로 거래명세서를 손쉽게 관리하고 조회할 수 있으며,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송관리시스템(TMS), 주문관리시스템(OMS) 등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사에 업무 편의성과 고객 신뢰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솔루션은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물류시스템 구축 경험이 많은 신도리코와 협업해 2개월 만에 도입과 구축이 이뤄졌다. 오뚜기물류서비스는 물류 업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뚜기물류서비스 관계자는 "100여 개에 이르는 고객사와의 거래 중 발생하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며 "물류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과 거래명세서 절차의 신뢰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도리코는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업무에 핵심이 되는 문서를 통한 정보의 흐름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김희수 신도리코 영업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에 개발부터 납품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물류 고객사 업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도리코의 솔루션 개발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고 전했다.

2024.09.25 18:17신영빈

뮤직카우 음악증권 1년..."무사고 운영”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제도권 편입 1년을 맞았다. 금융사 수준의 투자자 보호 인프라 갖추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신규 증권 발행 프로세스를 안정시킨 뮤직카우는 국내 시장 활성화와 함께 미국 진출을 위한 서비스 출시 준비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25일, 음악수익증권 플랫폼 오픈 1주년을 맞이했다. 뮤직카우는 2022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고 1년여의 준비 끝에 2023년 9월 25일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인 음악수익증권을 발행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기존에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형태로 거래되던 1천84곡을 수익증권으로 전환 발행했으며, 이후 총 28개의 신규 음악증권을 발행했다. 뮤직카우는 음악증권 발행 이후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안전한 투자 환경 제공에 꾸준히 신경을 기울여왔다.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해 자체역량만으로 ISMS-P, ISO 27001, 27701 인증을 획득 및 유지하며 금융 서비스로서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정기적인 보안사고 대응 훈련 및 임직원 대상 보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전사적 보안 수준 및 역량 강화에 힘쓰는 한편, 트래픽 관리를 개선하고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안정적 서비스 환경도 조성했다. 또 컴플라이언스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내부 정보교류 차단 및 이해상충방지를 위한 내규를 체계화하는 등 내부 통제 역량 강화를 통한 금융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뮤직카우가 신규 음악증권을 고객에게 공개하는 '옥션'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진행된 옥션의 1/3은 예정된 청약 기간보다 빠르게 완판되며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7월 god '왜'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옥션은 오픈 26초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음악수익증권 플랫폼 오픈 이후 뮤직카우 계좌 개설 고객(9월23일 기준)은 이전보다 133% 증가하기도 했다. 현재 뮤직카우의 총 누적 가입자수는 120만 명, 총 누적 거래금액은 4천200억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이제 뮤직카우의 다음 시선은 미국을 향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현지 법인에 K-POP IP 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해 곧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현지 최고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및 프로듀싱 전문 레이블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도 진행 중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제도권 편입 후 법과 규제를 준수하며 안정적으로 음악수익증권을 발행 및 유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종 자산에 대한 규제 상황이 녹록치않은 상황이지만,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투자자들이 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또 “뮤직카우는 안정화된 국내 음악증권 발행 프로세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을 통해 '문화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주도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현지 유력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연내 베타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현지 IP 섭외, 법적 제반 사항 해결 등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2024.09.25 18:02백봉삼

국내 최대 승강기 생산기지…경남 거창 'K-에스컬레이터' 출범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완제품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가 경남 거창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구인모 거창군수,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의기투합해 합작투자법인으로 출범했다. 지난 3월 법인을 설립해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8월 공장설립을 완료했다. 연면적 약 7천933㎡ 부지에서 최대 6개 라인을 가동해 공공시설과 리모델링용 에스컬레이터 2종류를 우선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그간 저가의 외국산 제품이 점령한 국내 에스컬레이터 시장에서 안전사고 발생과 부품 수급 지연으로 인한 사후관리 제약 등 안전성과 신뢰성이 위태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K-에스컬레이터는 부품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의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는 중소업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2019년 승강기밸리산업특구로 지정된 거창은 승강기안전기술원과 한국승강기대학교, 33개의 승강기 전문기업이 입주한 국내 최대 승강기산업 집적지다. K-에스컬레이터는 우선 국내 공공 입찰 물량과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제품 양산에 돌입해 5년 내 한국형 혁신모델 개발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비전도 세웠다. 이미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연내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K-에스컬레이터는 ▲국내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 및 생산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산을 통한 기반시설 재복원 및 부품 공급망 구축 ▲해외 에스컬레이터 공공부문 및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 교체 시장(MOD) 진출 ▲MOD 시장 선점을 위한 맞춤식 에스컬레이터 개발 ▲지역 상생 통한 경제활성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K-에스컬레이터가 대한민국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며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2024.09.25 18:01신영빈

"안전한 SW 생태계 구축"…정부, 공급망 보안체계 마련한다

소프트웨어(SW) 공급망을 표적 삼은 사이버 위협이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SW 공급망 보안체계 마련에 나섰다.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판교캠퍼스에서 국가안보실 등 관계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W 공급망 보안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TF에는 국방부·행안부·디지털플랫폼정부·방첩사 등 관계기관과 SW 산업계를 포함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정원 주관 '정책분과'와 과기정통부 주관 '산업분과'로 나눠 매월 그룹별 회의와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내년 1월까지 공공분야 SW 공급망 보안기준 등 보안정책과 산업지원·육성방안을 마련한다. 2027년 시행을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도 공개한다. 국정원은 현재 망분리 개선방안으로 추진중인 다층보안체계(MLS)와도 연계해 공공분야 공급망 보안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근 사이버위협은 단순히 개별 PC 해킹에 그치지 않고 SW 개발업체를 공격하는 추세다. 공격자는 SW 제품이나 업데이트 파일에 악성코드를 주입해 해당 SW 제품이 사용된 IT장비나 PC 전체를 자동으로 감염시키는 등 공급망을 공략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자율주행·사물인터넷(IoT)·스마트시티 등 국가 사회 전반에 디지털전환이 활성화하면서, 북한을 비롯한 국가배후 및 국제 해킹조직들은 SW 공급망 공격을 통해 공공분야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대규모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노리는 분위기다. 이에 국정원과 과기정통부는 SW 공급망 전반의 사이버위협 요인을 진단하고 보안정책과 산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TF를 구성했다. 대통령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전세계적으로 사이버안보에서 공공·민간 협력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민관 합동 TF 발족은 SW 공급망 보안영역에서 공공·민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장은 "SW 공급망 보안은 최근 국가 사이버안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며 "산업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고 국내 기업들과 공감대를 지속 형성해가면서 SW 공급망 보안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SW 공급망 대상 공격이 국내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SW 공급망 보안이 기업에 부담보다는 경쟁력 강화와 해외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머리를 맞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5 17:22김미정

MS가 추천하는 생성형AI 선택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고객사의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해 직접 생성형AI 도입 방법을 제시했다. 25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루카 스타마테스쿠 AI 테크 스페셜리스트는 웨비나 애저 부트 캠프에서 '업무에 적합한 생성형 AI를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AI의 발전과 함께 오픈AI의 GPT, 메타의 라마, 미스트랄AI 등 AI모델의 종류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GPT만 해도 GPT-3.5에서 최근 공개한 GPT-o1까지 다양한 버전을 지원한다. 그만큼 각 기업이나 조직은 개발 중인 앱이나 서비스와 연계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비용 효율적인 AI를 선택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애저AI 스튜디오의 카달로그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모델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개변수 양,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최대 단어 수를 비롯해 비용과 함께 사용방법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 조직이나 업무에서 진행하는 업무에 어떤 AI가 적합한지 비교 테스트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2개의 모델에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얻어지는 결과를 확인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는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 중인 기업 앱이나 서비스에 바로 연계하거나 각 조직의 업무나 산업 특성에 따라 모델을 추가로 훈련시키고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애저AI 스튜디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AI 모델 중 기업에 적합한 AI모델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벤치마크를 강조했다. AI 벤치마크는 AI 모델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주로 공개된 데이터셋을 활용해 얼마나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역량을 평가한다. 애저AI 스튜디오는 모델별 다양한 벤치마크 평가 점수를 제공하며 이를 기준으로 산업이나 분야별 정확성 등을 고려해 AI를 선정할 수 있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벤치마크의 경우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사전에 데이터를 확인하고 의도적으로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답안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기업에서 실제로 사용하려는 분야가 어딘지 어떻게 AI를 활용할 것인지와 벤치마크 성과를 주의 깊게 비교하고 애저AI 스튜디오의 자동 평가 시스템을 이용해 지속해서 정확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AI를 선택한 후 기업에 맞춰 최적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우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업무 환경에 AI를 연계할 것을 권했다. 만약, AI모델만으로 기능이 부족할 경우 검색 증강 생성(RAG)을 도입해 외부 웹사이트 등의 데이터를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법만으로도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 AI 모델에 추가 학습을 더하는 미세조정을 시도할 것을 권했다. 그는 "제시한 순서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업무를 우선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다만 미세조정의 경우 한국, 일본 등 영어 외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 업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마무리 작업 등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AI모델을 교체하는 것은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만큼 도입 단계부터 신중하게 검토해서 이런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루카 스타마테스쿠는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기업 비즈니스의 가치와 AI모델의 가치를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AI의 기술 발전에 따라 AI 서비스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에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비용을 줄이면서 발생하는 이득과 AI 모델의 도입 비용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 많은 AI모델이 등장하고 있는 만큼 직접 사용하고 체험하면서 무엇이 기업에 적합한 AI인지 판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5 17:02남혁우

[미래의료] 아킬리 창업자 아담 개잘리 "DTx는 새로운 약”

정보통신 기술에 힘입어 보건의료 영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한 신종 감염병, 초고령화 시대,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 등 우리 앞에 놓인 적대적 환경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국내·외 디지털헬스산업의 가장 정확한 전망을 제시할 것이다. [편집자 주] 디지털 치료기기는 새로운 약이다. 아담 개잘리(ADAM GAZZALEY)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교수의 일갈이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그는 신경과 교수란 직함보다 '아킬리(Akili)' 창업자로 더 유명하다. 최근에는 '뉴로스케이프(Neuroscape) 연구소'도 설립했다. 아킬리(Akili)는 미국 디지털 치료기기(DTx) 업체다. 이곳은 지난 2021년 미국 FDA로부터 첫 게임형 DTx로 허가받은 '인데버Rx(EndeavorRx)'를 개발했다. 인데버Rx는 8세~12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대상 처방형 DTx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비처방형 DTx 사업에 집중해 오고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원하는 이는 누구나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인데버OTC(EndeavorOTC)'가 그것이다. 현재는 회사의 고문으로 재직 중인 아담 개잘리 교수는 DTx의 미래성에 대해 여전히 큰 기대를 갖고 있었다. “DTx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 중 하나” -우문일 수 있지만 당신은 DTx를 무엇이라고 정의하나. 약? 치료기기? 소프트웨어 디바이스로 사람을 돕는 새로운 약이라고 생각한다. 기기는 매개이고, 약 자체라고 본다. -본격적인 연구의 시작은. 노화로 인한 주의력 감소를 연구하고 있었다.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병은 기존 치료제의 효과성이 높지 않은 질환이다. 다른 치료법을 고민하다 2008년 성인을 대상으로 '뉴로레이서(Neuroracer)'란 게임을 개발했다. 주의력장애를 개선하는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됐다. -처방형 DTx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높았지만 페어테라퓨틱스는 끝내 폐업 수순으로 이어지는 등 지속가능함에 의문이 제기됐다. 신기술을 기존 의료체계와 의료진, 환자들이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을까. 처방형 DTX는 사업 안착에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일단 보험사 상환에 지나치게 시일이 오래 소요됐다. 환자나 의사 입장에서도 기존에 약 하나를 먹으면 끝나는데, DTX는 뇌를 활성화하고 자발적으로 치료에 참여해야 하는 치료 패러다임 전환도 쉽지는 않았다.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회사는 자금 압박을 받았다. -의사들이 처방을 주저하지는 않던가. 그렇지는 않지만, 그동안 해온 의료행위와는 전혀 달랐고,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지 않았다. 이것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것을 안전성 이슈로 보긴 어렵다. 오직 'It's NEW', 즉 새로운 환경과 콘셉트에 대한 적응이 문제였다. -효과성에 대한 의사들의 견해는 어떻던가. 사실 효과를 확인하려면 더 많은 처방이 이뤄져 환자 사용이 늘어나야 하고, 그로 인한 효과성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때문에 사용을 장려해서 효과 입증을 유도했다. -아킬리는 비처방형 DTx인 '인데버OTC'로 수익성과 사업성을 확인한 것처럼 보인다. 향후 처방형 DTx나 타 질환으로의 영역 확장은 안 할 건가. 비처방형의 장점은 보험회사를 통해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소비자에게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의사 처방도 필요 없다. 때문에 처방형과 비교해 높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향후 우울증과 주의력 감소가 발견되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DTX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비처방형 DTx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미국 FDA 허가를 받아야 하나. 핵심을 건드리지 않으면 새로 인허가를 받을 필요는 없다. 다만, 바뀌는 내용에 대한 보고는 이뤄져야 한다. 韓美, DTx 협력 기회 무궁무진 -의료소비자가 비타민을 구매해 섭취하듯, 비처방형은 접근도가 낮아 유저가 내려받아 증상 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요하는 상황임에도 환자 임의대로 DTx 치료로 대체해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지적대로 부작용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에 대한 추적과 관찰이 요구된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고 있다. 단숨에 편견을 없앨 수 없다면 이용자 주도의 DTx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직 DTx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처방을 주저하는 의료진이 적지 않다.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여러 질환을 앓고 있지만 기존 치료법의 한계가 존재할 때 새 해결책이 요구된다. 문을 열어야 한다. -게임형 DTx에 대한 의존성 위험은 없는지. 비디오게임 형식의 DTx는 하루 30분, 일주일에 5번의 제한을 뒀다. 비처방형의 경우도, 사용 기간을 제한해 의존성을 낮추도록 조치하고 있다. -앞으로 DTx는 어떻게 발전할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이 공존하듯 DTx도 처방형과 비처방형이 각자 발전하지 않을까. 주지한 것처럼 비처방형이 초반 시장 접근성이 좋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기업들이 선호할 것이다. 처방형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특정 질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함께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이러한 투트랙이 잘 추진되려면 관련 규제가 더 빨리 풀려야 한다. 국가마다 규제당국의 허가 과정이 제각각인 만큼 국제표준이 마련되면 보급이 더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DTx 허가를 하는 등 관심을 갖고 있다. 우리 제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조언을 한다면. 미국기업은 한국 시장을 탐내고, 한국 기업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한다. 미국 시장에서 상업화에 실패한 기업도 많지만, 여전히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시장이 많이 열리고 있다. 현지 기업들은 근로자에게 DTx를 사용케 하는 등 도입에 적극적이다. 한국 기업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길 바란다. 한국은 기술에 더 열려 있다. 한국에서 주목받는 DTx는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 -뉴로스케이프 연구소의 주요 연구 분야는. 뉴로스케이프 연구소에서는 멀티모달(Multi Modal, 여러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정보를 주고받는 것)과 바이오마커(Biomarker, 특정 질환 진단 및 치료법 결정에 있어 특이하게 반응하는 물질). 생체 기술 중 감각과 인공지능(AI)과의 연계 등 디지털헬스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우리 기업과의 협업을 고려 중인 것이 있나. 히포티앤씨와 협력을 논의 중이다.

2024.09.25 16:47김양균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휴머노이드, 3~5년 내 공장서 일할 것"

자율주행의 경우 인간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공장에서의 로봇은 인간만큼 완벽한 능력을 갖추지는 못하더라도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어렵겠지만 3~5년 내에는 공장에서 유용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스팟 오프라인 세미나' 기자간담회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상용화 계획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에 인수한 미국 로봇 업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인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1992년 설립했다.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펫맨' 등을 만들고 2020년에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정식으로 상품화했다. 플레이터 CEO는 “우리는 로봇이 더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종류의 작업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인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매우 가치 있는 일부터 먼저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서 한 단계씩 올라가면 휴머노이드가 향후 3~5년 안에 공장에서 유용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다만 신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고 출시하는 데에는 약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4월 기존 유압식 휴머노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동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로봇 외관이 이전에 비해 날렵해지고 더욱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향후 2~3년 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앞서 2022년 2천551억원, 지난 한 해에만 3천3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2020년 최초로 사족보행 로봇 '스팟', 지난해 두 번째 로봇인 '스트레치'까지 상업화에 성공했다”며 “이 2개 로봇으로 상당한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으며 향후 2~3년 내에 BEP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는 클로봇과 협업 상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양사는 지난 3월 국내에 자동 순찰 로봇 '스팟' 서비스를 제공·확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로버트 플레이터 CEO는 “우리 사업은 현지 산업을 잘 알고 있는 기업을 통해 관계를 구축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클로봇은 수년간 잠재적으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고, 우리가 새로운 응용 적용 범위를 확장함으로써 외연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미래를 개척하는 스팟의 가능성'을 주제로 클로봇과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공동 주최했다. 사족보행 로봇을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스팟 4.1 신규 버전의 새로운 기능과 신규 페이로드인 플루크 SV600, BLK 아크 등을 소개했다.

2024.09.25 16:02신영빈

KISIA, 유망 보안 스타트업 발굴·투자 돕는다

정부가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린벤처스와 정보보호 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산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목표를 다졌다. 투자 기회 확보를 위한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간 IR 피칭 행사 개최 등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벤처캐피탈(VC) 린벤처스는 올해 신설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자 모태펀드인 '사이버보안 펀드' 위탁운용사(GP)다. 김영일 린벤처스 대표는 글로벌 기업 콘스텔레이션 소프트웨어에서 국내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투자 담당을 겸직하고 있다. 국내 유망 보안기업을 발굴·투자해 보안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ISIA는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기업 대상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IR 행사 공동 개최 등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한 단계 더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산업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일 대표는 "협회가 보유한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및 회원사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사이버보안 펀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투자 전문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보보호 산업 집중 투자를 위해 KISIA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려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보보호는 딥테크 기술로 개발·사업화 및 수익 실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 펀드 위탁 운용사인 린벤처스와 정보보호 산업 성장에 밑거름 되는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5:56김미정

KT-세종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 중소벤처기업 지원

KT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SW융합클러스터 사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작자를 공동으로 육성 및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웹툰 이미지, 웹소설 초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활용에 AI와 서비스형(SaaS) 클라우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은 소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콘텐츠 제작사나 1인 창작자가 경험할 수 있는 기술적 장애물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AI는 이미지 생성이나 글쓰기 초안 등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회 트렌드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더 참신하고 트렌드에 맞는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서비스형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웹소설과 웹툰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스토리위즈의 블라이스 플랫폼에 제작된 콘텐츠를 연재·게재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창작 경험을 확대할 수 있고 제공되는 실시간 고객 반응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유서봉 KT AI/Cloud사업본부장은 "KT는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세종시의 지역경제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밀접히 협업할 것이다"며 "KT는 앞으로도 AICT 역량과 국내외 파트너사 협력으로 공공·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5:23최지연

콩가텍, AMD 라이젠 임베디드 8000 탑재 '컴퓨터 온' 모듈 출시

콩가텍은 AMD 라이젠 임베디드(Ryzen Embedded) 8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COM 익스프레스 콤팩트(Express Compact) 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8개의 '젠4(Zen 4)' 코어, 혁신적인 XDNA NPU, 강력한 라데온(Radeon) RDNA 3™그래픽을 갖춘 신규 라이젠 프로세서의 전용 컴퓨팅 코어를 기반으로 AI 추론에서 초당 최고 39조 회 연산(39 TOPS)의 성능을 제공한다. conga-TCR8 타입 6 모듈은 고급 AI, 그래픽, 컴퓨터 성능의 조합이 요구되는 대량 생산 및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의료 영상, 테스트 및 측정 장비, AI 기반 POS/POI 시스템, 전문 게이밍 분야의 OEM 고객은 장기 공급 가능한 이 모듈로 혁신적인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투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15W에서 54W까지 폭넓은 열설계전력(TDP) 범위를 제공해 기존 설계를 간단히 업그레이드하고 모듈 교체만으로 제품 수명 주기와 ROI(투자 수익률),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마틴 댄저 콩가텍 제품 관리팀 책임자는 “새롭게 출시한 AMD 라이젠 임베디드 80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모듈은 자사 고성능 에지 AI 플랫폼 라인업을 확장하고 aReady.COM 버전을 통해 고객이 시스템 통합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신규 프로세서 플랫폼은 강력한 CPU, GPU, NPU 코어를 통합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신규 conga-TCR8 컴퓨터 온 모듈은 6개 또는 8개의 '젠4' 코어를 갖춘 4가지 AMD 라이젠 임베디드 8000 프로세서 버전으로 제공되며 데이터 집약적 및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오류 수정 코드(ECC)가 포함된 최대 128GB DDR5-5600 메모리를 지원한다. 최대 12개의 컴퓨팅 유닛으로 AI 작업의 GPGPU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AMD XDNA NPU(16 TOPS) 및 AMD 라데온 RDNA 3 그래픽을 통해 최대 39 TOPS의 복합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8k 해상도로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에서 몰입형 그래픽 출력을 지원하고, 6개의 PCIe 4세대(8레인)와 PEG 4세대 8개, 디스플레이포트(DP) 인터페이스, eDP 또는 LVDS 1개, USB 3.2 2세대 포트와 USB 2.0 포트 4개로 연결성을 높였다. 오디오 신호는 HAD를 통해 전달되며, 대용량 스토리지는 SATA 6Gb/s 2개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NVMe SSD를 통해 직접 통합할 수 있다. SPI, UART, I2C, GPIO와 같은 일반적인 임베디드 인터페이스 또한 기능 세트에 포함된다. COM 익스프레스 콤팩트 모듈은 ctrlX OS, 우분투(Ubuntu) 및 RT 리눅스(Linux)와 같은 맞춤형 사전 설치 및 검증된 운영 체제, aReady.VT를 통한 시스템 통합, aReady.IOT를 통한 IoT 연결 옵션을 갖춘 애플리케이션-레디 aReady.COM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요청 시 모듈을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전 설치할 수 있어 완성된 시스템에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단히 통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콩가텍의 고성능 에코시스템과 디자인인(Design-in)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여기에는 포괄적인 보드 패키지, 평가 및 생산 지원 애플리케이션 캐리어 보드, 맞춤형 냉각 솔루션, 광범위한 문서화 및 교육, 고속 신호 무결성 측정이 포함된다.

2024.09.25 13:42장경윤

장재훈 현대차 사장 "GM과 협업은 사업 제휴가 될 것"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에 참석해 최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밝혔다. 장 사장은 취재진의 조인트벤처(JV)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는 않고 사업부분 제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협력안에 대해서는 "현재 작업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12일 승용·상용 차량,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협력하고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하는 전방위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GM과 협력에 대해 "시간은 꽤 됐다"며 "GM 인도 공장을 인수하고 그러면서 협업 부문은 계속 좀 봤었고 여건도 맞고 양쪽에서 비즈니스 니즈도 맞아서 구체화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GM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했다. GM은 2017년 인도 내수 시장에서 철수하고 2020년 10월부터 탈레가온 공장의 가동을 멈췄는데, 현대차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인수하면서 양 사의 협력 관계가 시작된 것이다. 장 사장은 글로벌 완성차와 추가 협력 계획에 대해 "지금 글로벌 OEM은 워낙 종횡으로 엮는 부분도 많고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저희 경쟁력에 집중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 안보, 항만·공항 탈탄소화,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비즈니스, 수소 사회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시나리오 부스를 꾸렸다. 올해 초 'CES2024'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 'HTWO'를 선포한 첫 참가로 기술과 적용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장 사장은 "우리 그룹 차원에서 갖고 있는 역량을 (수소에) 모으고 있다"며 "거기에 대한 다양한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과 에너지 애플리케이션 부분에서 우리 역량을 좀 단단하게 강화하는 게, 기타 외부와의 제휴를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상용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다들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까지 같이 해서 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H2 MEET 2024'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2024.09.25 13:40김재성

독일 다음은 일본…국내 게임사, 도쿄게임쇼2024 참가

[도쿄=강한결 기자] 세계 주요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24'(TGS)가 오는 2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 데이는 26일, 27일이며 일반 관람객은 28일과 29일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TGS 부스 개수는 3천252개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으며 부스 개수는 3천252개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주최 측인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는 올해 방문객 수 25만 명을 목표로 한다. 이번 TGS 테마는 '게임으로 세계를 선도하라'다. 메인 비주얼은 5년 연속으로 TGS의 메인 비주얼을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쿠카가 맡았다. 이번 TGS에는 이번 글로벌 게임사 미공개 타이틀과 국내 게임사의 타이틀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시연을 위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카잔은 자회사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 중인 액션 RPG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에 '던전앤파이터' 특유의 액션성을 강조한 싱글 플레이 기반의 액션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카잔'은 지난달 열린 게임스컴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시연 부스를 마련, 최대 4시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엔씨소프트에 370억원 규모의 지분 및 판권 투자를 받은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브 컬처 게임 '브레이커스: 언락더월드'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을 갖춘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캐릭터별 특수 전투 스킬을 고려해 개성 넘치는 팀을 편성,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시프트업은 퍼블리셔인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를 선보인다. 승리의 여신: 니케 굿즈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니케 존에서는 실물 크기의 피규어가 전시되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를 통해 TGS2024에 참가한다. GGA는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4에 그라비티 본사, 해외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PC·콘솔 타이틀 10종을 출품한다. CFK는 '크로노소드'를 비롯해 '식혼도: 백화요란', '닌자일섬', 그리고 '라핀'과 '캣걸 서바이벌' 등 5종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내 중소형 게임사들이 도쿄게임쇼에서 다양한 신작을 공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인디 게임사 25곳으로 구성된 한국공동관을 꾸려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투핸즈인터랙티브, 뉴코어, 오드원게임즈, 가원글로벌, 익스릭스, 디자드, 스튜디오두달, 센티어스, 트라이펄게임즈 등이 한국 공동관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센티언스는 턴제 전략 게임 '사우스 폴 비밥'을 출품한다. '사우스 폴 비밥'은 센티언스 산하 게임 스튜디오가 유명 전략 게임 '인투 더 브리치'에서 영감을 받아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한 멀티플레이어 전략 게임이다. 체스와 같은 PVP 대결에 환경 요소인 제3의 'AI 좀비'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두달도 한국 공동관을 통해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솔라테리아'를 선보인다.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스튜디오 두달은 귀여운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라핀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엑솔라, 삼성 SSD, 하이브 재팬, 인덕대학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등도 업체도 TGS 2024에 참가한다.

2024.09.25 11:45강한결

자율주행 산업서 '물리적 AI' 뜬다…삼성, 'LP-PIM'로 미래 준비

자율주행을 위한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LPDDR-PIM(LP-PIM)'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반도체는 메모리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연산해,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AI·모빌리티 신기술전략 조찬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국내 미래기술의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모여 트렌드를 분석하고, 정책 분석 및 제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물리적(Physical AI)'와 모빌리티 융합을 위한 방안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유재훈 삼성전자 마스터는 자율주행용 물리적 AI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물리적 AI는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센서와 구동기를 통해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뜻한다. 자율주행을 비롯해 로봇, 드론 등이 대표적인 응용처다. 거대언어모델(LLM) 등 기존 AI 대비 더 뛰어난 실시간 의사 결정과 다양한 환경 변수 처리 성능이 요구된다. 유 마스터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올해 컴퓨텍스 행사에서 물리적 AI를 차세대 기술로 소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며 "향후 2~5년 내에 관련 기술의 생산성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물리적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GPU 인프라 기반의 'AI 모델 학습' ▲가상 환경에서 AI 모델을 테스트하는 '시뮬레이션' ▲실제 환경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 등 3단계가 중요하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의 경우, 고효율 AI 가속기와 고성능 메모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유 마스터는 LPDDR(저전력 D램) 기반의 PIM(프로세싱-인-메모리)를 제시했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자체적으로 데이터 연산 기능을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반도체다.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경우 LPDDR5-PIM을 개발해 기존 LPDDR 시스템 대비 성능은 4.5배, 전력효율성은 72%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유 마스터는 "이는 작년에 공개한 성과로,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으나 성능을 지속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유 마스터는 이어 "차량용 칩이나 PIM 연구 개발에서 AI 반도체 핵심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라며 "국내로 복귀하는 인력에게 조세 혜택이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것도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서 채정석 현대자동차 상무는 "향후 자율주행 레벨이 높아지게 되면 칩 사이즈가 커지고, 이에 따라 수율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원가 상승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칩 설계 관점에서 보완 기술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정우 네이버 AI Future센터장은 "AI 기술이 고도화되려면 계속해서 정보를 산출하고 고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의 LPDDR로는 용량이 부족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마스터는 이에 "데이터 용량 자체가 커져야 한다는 부분에 동감한다"며 "이러한 부분들에 주의하면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24.09.25 11:22장경윤

넥스원소프트 "디지털 인증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것"

넥스원소프트가 디지털 인증 서비스의 표준화와 확산을 위한 핵심 사업을 따냈다. 넥스원소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디지털인증확산센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촉진하고 민간 전자서명인증서의 이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통합인증 중계사업자가 상호 연계해 표준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로, 올해 6월 개소했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센터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총괄하며 전자서명 인증서의 원활한 연동을 지원하게 된다. 넥스원소프트는 이 사업을 통해 서비스 신청부터 키 발급, 개발 및 테스트 지원까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보안성 강화, 통합전자서명 모듈 기능 개선 등 기술적 개선 작업도 수행한다. 또 센터 내 테스트랩을 운영해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의 적합성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다양한 인증사업자 간의 연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민간 전자서명 인증서를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넥스원소프트는 기존에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과 표준화 연구반 활동을 통해 얻은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상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인증 환경을 지원하며 KISA의 표준 서비스와의 원활한 연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KISA 디지털인증확산센터 운영 사업 수주는 전자서명 인증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인증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표준화 기술을 보급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해 국내 디지털 인증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1:14조이환

[유통 픽] GS25, 겨울 간식 호빵·붕어빵 판매 시작 外

GS25가 '통단팥 호빵'과 '꿀 고구마 호빵' '붕어빵' 등 동절기 간식 판매에 돌입한다. 오는 26일 삼립 '통단팥 호빵'과 '꿀 고구마 호빵'을 먼저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GS25 PB 상품으로 '슈크림 호빵', '직화 고기 호빵'을 차례로 출시한다. 붕어빵 운영 매장은 전년 약 4천개 매장에서 올해 약 5천개 매장으로 25% 늘려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 황금연휴 겨냥 '먹거리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상생 사과'를 현재 사과 시세 대비 30% 저렴한 가격인 7천990원으로 1인 2봉 한정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 1천원 할인과 함께 행사 카드 결제 시 2천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 가격이다. 1++(9)등급 프리미엄 한우 '마블나인' 전품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 판매하고 미국산 '체어맨스리저브 CR 척아이롤·갈비살'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1만원 미만 델리 먹거리도 준비했다. '김밥&롤 닭강정·유부초밥 세트'를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온가족 한통가득 탕수육'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5% 할인한다. 오뚜기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 출시 오뚜기가 중식 메뉴에 고추, 마라 등을 넣어 매콤한 맛을 더한 '오즈키친 덮밥 소스'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직화고추짜장', '고추마라샹궈', '고추마파두부'로 국산 돼지고기, 두부, 푸주, 쇠고기 등에 화조유, 마라, 고추 등을 넣은 매콤한 중화소스가 특징이다. 직화고추짜장은 직화솥에 볶은 춘장에 각종 고추를 넣었고 고추마라샹궈는 푸주, 쇠고기, 죽순, 연근 등이 포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지역 특산물 활용한 '부여 알밤 시리즈'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인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 ▲카스타드 부여 알밤 ▲빈츠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등 총 9종이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행정안전부, 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의 첫 출시작이다. 롯데웰푸드의 인기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충남 부여군을 첫 파트너로 선정하고 관련 제품 출시, 유통 판로 개척 지원 등에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부여 알밤 시리즈 제품 9종 패키지에는 프로젝트 슬로건인 '밤이 아름다운 부여'를 삽입했고 가을의 자연 풍경을 연상하는 노란색과 갈색을 사용해 시즌 한정판의 느낌을 살렸다.

2024.09.25 10:41김민아

바다에서 건져 낸 스타십 로켓 추진체 "외계 우주선 같네"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스타십의 5번째 시험 비행을 앞두고 바다 밑에서 과거 사용된 스타십 로켓 잔해를 회수했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엑스에 멕시코만에서 건져 올린 스타십 우주선의 1단계 추진체 '슈퍼 헤비'의 사진을 공개하며 “마치 오래 전에 사라진 미래 문명의 폐허 같다”고 밝혔다. 이 로켓 추진체는 지난 6월 초 진행된 스타십의 4번째 시험 비행에 사용된 것이다. 스타십 우주선을 발사하고 멕시코 만 바다 속으로 귀환한 것으로, 외관이 상당히 낡아 보이며 마치 외계 우주선처럼 보인다. 스페이스X는 4번째 시험 비행에서 마침내 우주선을 지구 궤도로 진입시킨 후 고도 210㎞에서 약 1시간 동안 지구 궤도를 돌다가 인도양 위에 안정적으로 착수해 발사에 성공했다. 현재 스페이스X는 5번째 스타십 시험 비행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FAA가 최근 안전, 환경 및 기타 허가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한 11월 말까지 스타십 발사 허가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스타십 발사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수 있다. 이에 스페이스X는 블로그를 통해 "실제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보다 로켓 발사 허가를 받기 위해 정부 서류 작업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실”이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기즈모도는 스페이스X가 4번째 시험 비행에 쓰였던 로켓 추진체를 3개월이 지난 지금 바다에서 걸려 올린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회사 측이 4차 시험 비행에 사용된 추진체에서 데이터를 수집할 방법을 찾고 있을 수도 있고, 일론 머스크가 바다 바닥에 방치된 로켓 하드웨어에 대해 갑자기 의문이 생겼을 수도 전했다.

2024.09.25 10:17이정현

KT, 세종테크노파크와 1인 창작자 지원

KT가 세종테크노파크와 SW융합클러스터 사업과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작자를 공동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웹툰 이미지, 웹소설 초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활용에 AI와 서비스형 클라우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소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콘텐츠 제작사나 1인 창작자가 경험할 수 있는 기술적 장애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웹소설과 웹툰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KT그룹의 콘텐츠 전문 회사인 스토리위즈의 블라이스 플랫폼에 제작된 콘텐츠를 연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창작 경험을 확대할 수 있고 제공되는 실시간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KT와의 협력은 세종지역 SW 기업들의 디지털 콘텐츠 혁신과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AI와 클라우드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뉴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세종시가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융합의 중심도시이자 문화 수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서봉 KT AI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KT는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세종시의 지역경제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밀접히 협업할 것이다”며 “KT는 앞으로도 AICT 역량과 국내외 파트너사 협력으로 공공·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10:06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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