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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정부·현대차·기아·KGM, BMS 이용자 가이드 배포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6일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이용자 가이드를 배포했다. BMS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류·전압·온도를 진단하고 과열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안전장치다. 가이드에는 ▲BMS의 기능 ▲BMS 알림 시 조치사항 ▲BMS 알림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절차 ▲BMS 업데이트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전기차 무상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는 배터리 이상 징후 알림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한 BMS 알림 서비스 무상 제공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보험사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된다. 이번 가이드라인 작성 및 배포 작업에는 KAMA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가 참여했다.

2024.09.26 16:15김재성

"투자하면 수익 500% 보장"…유명인사 딥페이크 앞세운 사기 극성

뉴스앵커, 고위 공무원 딥페이크 스캠 영상으로 허위 투자 계획이나 정부 지원금 등을 미끼로 한 사기가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위협 연구조직 유닛42가 이런 사기 행각에 사용되는 수백 개 도메인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기 예방책으로 팔로알토 네트웍스 솔루션 '어드밴스드 URL 필터링'을 제안했다. 유닛42 진단에 따르면 각 도메인은 서비스 개시 후 전 세계적으로 평균 11만4천 회 접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작된 시점은 약 1년 전이지만 올해 2월 새롭게 발견된 도메인이 급증했으며, 일반 피싱·멀웨어 도메인과 달리 평균 활성 시간이 142일로 비교적 수명이 긴 편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닛42는 퀀텀 인공지능(AI)이 라는 투자 계획을 홍보하는 캠페인부터 시작해 캠페인 배후 인프라를 조사했다.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확산 추이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동일한 위협 행위자 그룹이 캠페인을 만들고 퍼트리는 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주제를 활용하는 여러 개의 추가 딥페이크 캠페인이 발견됐다. 비디오 분석 파이프라인과 인프라 기반 조사 결과 위조 웹사이트는 새로운 도메인에서 호스팅 되는 식이었다. 다수 공격자는 합법적인 동영상으로 시작한 후 자체적으로 생성한 AI 오디오를 추가했다. 립싱크 형식으로 AI가 생성한 오디오에 맞춰 화자의 입술 움직임을 수정하는 작업이 사용됐다. 일론 머스크 같은 유명 기업인은 물론 시사 평론가, 각국 전임 장관을 비롯해 싱가포르 현직 대통령 영상도 발견됐다. 호스팅 인프라 분석 결과 공유 호스팅 인프라에서 위장을 시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캠페인 도메인의 86.7%가 동일한 주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사용했다.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가 상위 3개 지역이었다. CDN의 여러 IP 주소가 서로 다른 지리적 위치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호스팅하고 있었다. CDN을 활용하면 특정 위협 행위자나 지리적 위치로 캠페인을 귀속시키기 어려워서다. 딥페이크 영상을 통해 피해자가 위조된 랜딩 페이지를 방문하면 플랫폼에 가입하기 위한 양식을 작성하게끔 하고, 사기 조직에서 피해자에게 연락을 취해 플랫폼에 액세스하기 위한 비용을 요구한다. 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특별한 앱을 다운로드하라고 권유해 수익이 표시되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후 피해자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돈을 입금하도록 설득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피해자가 소액을 인출하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자금을 인출하려고 하면 사기범은 인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다른 이유를 들어 자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피해자 계좌를 잠그고 남은 자금을 빼돌려 피해자가 플랫폼에 투자한 금액의 대부분을 잃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각종 소셜 미디어 및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에서 딥페이크 도구 및 제작 서비스를 판매하는 '서비스로서의 딥페이크' 관련 범죄 생태계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제작 도구로 사용된 콘텐츠는 ▲가짜 신원 생성 ▲금융 사기 ▲타깃에 맞춘 허위 정보 제공 ▲사용자 인증 방식 우회 ▲암호화폐 도용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딥페이크 스캠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사용되지만 위협 행위자가 활용하는 호스팅 인프라를 식별하는 조사 기법으로도 유효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어드밴스드 URL 필터링'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스캠에 사용되는 웹사이트를 지속 탐지하고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규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딥페이크 스캠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트래픽 가시성을 확보하고 사각지대 없는 보안 태세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9.26 16:06김미정

로봇협회, AI·로봇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10월 25일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와 함께 총 1천500만원 상금 규모의 'IR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한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로봇 관련 스타트업 외에도 로봇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인공지능 기반 기술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받는다. 행사는 아이엑스브이, 하우인베스트먼트, 로우파트너스, 인포뱅크, JB벤처스, 오픈워터인베스트 등 엑셀러레이터, 팁스 운용사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 사모펀드와 같은 대형 투자 기관이 참여한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최근 국내외 로봇 관련 스타트업 발전이 눈에 띄게 돋보인다"며 "국내 로봇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석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부회장겸 투자운영센터장은 "로봇 산업과 AI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10월 11일까지 로보월드 홈페이지나 K-스타트업 공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9.26 15:24신영빈

에퀴닉스, 국내 IDC 추가 설립..."15분이면 해외 사업 시작 가능"

"국가 간 데이터센터(IDC)를 연결하려면 별도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보통 6개월 걸립니다. 에퀴닉스의 가상 네트워크 솔루션은 이 작업을 15분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효율적으로 사업을 해외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IDC 화재·클라우드 장애 발생 시 빠른 대처도 가능합니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TEC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품 특장점과 사업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에퀴닉스는 IDC 운영과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로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사업은 IDC 인프라 제공, 클라우드·네트워크 서비스 간 연결,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등이다. 현재 에퀴닉스는 33개 국가에 264개 데이터센터를 설치한 상태다. 플랫폼 에퀴닉스의 VNF를 통해 국가 간 데이터센터를 수 분 만에 연결할 수 있는 셈이다. 장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접근성이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IDC 화재나 자연재해로 한 위치에서 장기간 디바이스가 꺼져 있는 경우 모든 서비스와 시스템이 마비된다는 이유에서다. 2년 전 발생한 카카오 사태와 최근 글로벌 IT 대란을 일으킨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이슈가 그 예다. 장 대표는 "특히 분산형 디지털 인프라에 지역 간 지리적 이중화라는 광범위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클라우드를 각국에 연결해 사업하는 기업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에 고가용성·탄력성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에퀴닉스가 이에 대한 대비를 25년 동안 해왔다고 말했다. 에퀴닉스는 VNF을 갖춘 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국가 간 IDC 연결을 지원한다. 기업은 이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퍼블릭 클라우드로 연동해 사업하면 된다. 그는 플랫폼 에퀴닉스 특장점으로 비용 절감과 안정성을 꼽았다. 그는 "국가 간 IDC를 연결하려면 별도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며 "이 과정은 보통 6개월 걸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랫폼 에퀴닉스는 추가 비용과 소요 시간을 아예 없앴다"며 "VNF를 통해 실시간 연동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국가에서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에 장애가 발생할 때 다른 국가 데이터센터를 통해 비즈니스를 지속할 수 있다"며 "플랫폼 에퀴닉스가 지리적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韓에 3번째 IDC 설립…2달 뒤 건설 시작" 에퀴닉스는 올해 세 번째 국내 IDC를 설립한다.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를 부지로 선정한 상태다. 계약도 모두 마쳤다. 이르면 11월부터 건설을 본격화했다. 장 대표는 "세 번째 IDC 'SL3X'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초대형 기업 전용 센터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SLX3 전력 제공량은 24메가와트(MW)다. 2019년 첫 IDC인 'SL1'의 전력 제공량은 4.5MW였다. 구축 완료 시점은 2026년 말이다. 그는 "보통 IDC 건설에 3년 소요된다"며 "이미 디젤 발전기를 갖춘 상태라 구축 과정이 단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6 14:58김미정

윤 대통령 "AI 3강 달성 국가총력전"···국가AI위원회 발족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26일 열고 인공지능 3대 강국(AI G3) 도약을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AI G3 국가 도약으로 글로벌 AI 중추국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액션 플랜으로 범국가적 4대 AI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규모 AI분야 투자를 유도하고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국가전반 AI 대(大)전환으로 2030년까지 AI 도입률 산업 70%, 공공 95%를 달성한다. AI 성능 향상에 절대적인 컴퓨팅 파워도 대폭 확충한다. 현재 보유한 최신 GPU 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15배 높은 2엑사플롭스(2EF, 1EF는 1초에 100경번 부동소수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11시 포시즌스 서울호텔에서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윤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측에서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 과기수석 등 10여명이, 민간에서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부위원장) 등 AI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이 열린 곳은 8년전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가 세기의 바둑 대결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 참여하는 민간위원 30명은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법 및 제도분과 위원장)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산업 및 공공분과 위원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김민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김상순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파트너변호사 ▲김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인재 및 인프라분과 위원장) ▲김선주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김성태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 교수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김영섭 KT 대표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김정호 카이스트 전기전자 공학부 교수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배영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회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오혜연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안전 및 신뢰분과 위원장)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 ▲이인석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 보좌관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병곤 프랜들리AI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기술 및 혁신분과위원장) ▲조준희 한국SW 산업협회장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다. '국가AI위원회' 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한다”면서 "오늘 출범한 '국가AI위원회'가 범국가적 혁신 역량을 모으는 민관협력 구심점으로서 나라의 명운이 걸린 AI전환을 선두에서 이끌며, AI가 주도하는 미래 30년을 함께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가 공개한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국가AI컴퓨팅 센터' 구축 등 최신GPU 15배 확충,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지원 ▲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규모 AI분야 투자, 정부는 투자 활성화 지원 ▲국가전반 AI 대(大)전환으로 2030년까지 AI 도입률 산업 70%, 공공 95% 달성 ▲AI 안전·안보역량 조기확보로 글로벌 AI 거버넌스 주도 등이다. 이외에 AI 생태계 핵심인 4대 분야(①스타트업·인재 확충 ②기술·인프라 혁신 ③포용·공정기반 조성 ④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설정,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국가 AI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AI위원회 출범에 맞춰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 대통령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4대 AI 플래그십 추진 첫째,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2030년까지 2EF(엑사플롭스) 이상:최신GPU 보유규모 현재 대비 15배↑ 현재 우리 산업,연구계는 AI 경쟁력 근간인 AI컴퓨팅 인프라가 빅테크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향후 30년 AI시대에 대비, 현재 보유한 최신 GPU 규모를 2030년까지 현재대비 15배 높은 2엑사플롭스(2EF, 1EF는 1초에 100경번 부동소수연산 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한다. 이 규모는 미국 엔비디아의 고가 GPU 제품인 'H100' 3만개를 합친 규모다. H100같은 고성능 GPU는 구매력이 막강한 글로벌 빅테크 아니면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민간기업 1400곳 다 합쳐야 H100 2000개를 보유한 수준인데,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10만개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정부가 민간을 대신해 AI인프라를 갖추는 배경이다. 일본 정부도 사카나AI같은 자국 민간기업을 이 방식으로 지원했다. 정부는 민관 합작 투자로 최대 2조원 재원을 마련해 국가AI컴퓨팅센터를 구축, 컴퓨팅 파워를 기업과 연구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와 민간이 컨소시엄이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정책금융을 활용해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수도권에 2 곳 정도가 점쳐진다. 국산 AI반도체 조기 상용화도 지원한다. 우선, 민·관 합작투자를 바탕으로 최대 2조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저리대출 프로그램(~'27)을 통해 민간의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지속적인 AI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고, 세계적 수준의 AI컴퓨팅 인프라를 기업·연구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과정에서 NPU, PIM 등의 국산 AI반도체를 도입, 특화한 HW·SW 기술개발 및 적용을 통해 국내 AI컴퓨팅 생태계를 육성한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 협업·실증을 통한 국산 AI반도체 수출 지원 등 국내 AI컴퓨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민간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4년간('24~'27) 민간 총 65조원 투자, 정부는 투자활성화 지원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 민간투자는 부족한 상황이나, 올해부터 4년간('24~'27) 민간은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정부는 민간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이 AI 기술·인재·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하는 한편, 정부는 관련 세제 지원을 검토하고, 대규모 펀드 조성 등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AI 밸류체인 全영역에서 선순환 투자 생태계가 조성되어 규모의 AI 패권경쟁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국가 AX(AI+X) 전면화/2030년 AI도입률 산업 70%, 공공 95% 달성 특정분야에 한정된 AI 활용을 넘어, 산업, 공공, 사회, 지역, 국방에 이르는 국가전반의 AI 大전환도 추진한다. 먼저, 제조·금융·의료바이오 등 AI도입 효과가 높으나 AI전환이 더딘 8대 산업별 AX(AI+X)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현 등을 통한 AI 활용역량 강화로 안전·재난·보건 등 공공부문 18대 분야 국민체감 AI서비스(공공 AX)도 창출할 예정이다. 또 AI로 인한 고용변화 대응 및 AI활용 노동약자 보호 강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25~) 등을 통한 공교육 大전환, AI기반 의료시스템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지역별 AI혁신거점을 구축하고, 軍 AI 보안정책 수립과 국방 AI 인프라 확충 등 국방분야 AI 활용여건을 조성·확산한다. 이러한 국가 AI 전면화로 오는 2030년까지 산업(70%)·공공부문(95%) AI도입률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경제 체질전반을 AI로 개선해 총 310조원 규모의 경제효과('26년 기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AI 안전·안보·글로벌 리더십 확보/글로벌 AI거버넌스 주도 세계적으로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 위협 등 첨단 AI로 인한 위험이 확대되며 AI 안전·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고도화된 AI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국가 전담기관으로 'AI안전연구소'를 올해 11월에 설립하고, AI발전과 안전·신뢰를 균형 있게 달성할 'AI기본법'을 연내 제정토록 추진한다. 또 '서울 선언'의 규범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확산시키고, 군사·안보분야 책임있는 AI 활용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확산을 지원하고, 글로벌 AI 프론티어랩 등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며, 글로벌 AI ODA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AI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4대 분야 정책 추진방향 첫째, 국가 AI혁신을 뒷받침할 기초체력 확충을 위해 AI 스타트업·인재 육성 해외 AI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AI유니콘기업이 부재하고, AI인재 수급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전문·특화분야 AI 스타트업 성장기반 조성과 M&A 활성화 환경 조성으로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을 추진하고, AI인재 양성 수월화·글로벌화·보편화를 통해 2030년까지 20만 AI인재('23, 5.1만명) 확보를 추진한다. 둘째, AI핵심·원천기술 확충 및 AI인프라 혁신 추진 먼저, AI-반도체 공동연구 협력거점 구축·운영 등을 통해 최고기술선도국과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AI新시장인 온디바이스 AI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개인정보 규제혁신을 통해 AI 신산업 혁신을 뒷받침하고, 양질의 저작물 활용을 촉진하는 제도 개선으로 생성형 AI에 적합한 데이터 활용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저지연·저전력·Edge 네트워크 혁신 등 AI 向 네트워크 고도화를 추진하고, '국가기간전력망확충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AI 트래픽·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AI발전·확산 기반 조성 모두가 AI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全국민 AI접근·활용을 보장하기 위해 '디지털포용법' 제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AI 혁신을 뒷받침할 공정경쟁 질서와 정당한 권리보호 기반을 확립한다. 또한, AI 개발·활용 과정에서 부당한 차별이나 프라이버시 침해방지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넷째, AI시대의 新질서 정립 및 글로벌 AI 규범·거버넌스 주도 AI시대의 새로운 쟁점인 AI 책임·권리 귀속관계 등 기본법리를 정립하고, AI 자동화 결정시대 개인·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AI 중추국가로서 선도국·국제기구와 AI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AI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 추진체계 이날 출범한 '국가AI위원회'는 '국가 AI전략 정책방향'을 집대성해 정책과제로 구체화한 '국가 AI전략'을 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AI위원회'는 각 분야별 민간 최고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분야별 세부과제와 이행계획을 도출하고, 지원단 운영을 통해 '국가AI위원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배경 및 의의 전례없이 빠르고 광범위한 AI기술 혁명이 진행되며 세계가 AI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제 AI가 기술을 넘어, 국가 경제‧안보를 좌우하는 시대적 대전환기로, 美·中·EU 등 주요국은 국가 생존과 직결된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혁신 가속화와 글로벌 AI리더십 구축에 사활을 걸고있다. 그간 우리도 정부 출범 이래 AI를 국정의 핵심어젠다로 두고 '뉴욕구상'('22.9.), '파리이니셔티브'('23.6.), '디지털권리장전'('23.9.), 'AI-반도체 이니셔티브'('24.4.), 'AI 서울정상회의'('24.5.) 등 대통령을 중심으로 AI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규범 주도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왔다. 우리나라는 자체 생성형 AI모델을 다수 개발(1위 미국(64개), 2위 중국(42개), 3위 한국(11개), 출처 EPOCH AI, '24.7.) 하는 등 AI SW 생태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AI 반도체 메모리와 제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천문학적 자본을 앞세운 빅테크 주도의 AI 혁신경쟁이 심화되며 AI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AI가 미래 30년을 좌우할 중대한 기로에서, 과거 정보화 혁명의 DNA와 그간 민·관이 함께 축적해 온 AI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AI G3 강국을 실현할 청사진을 담은 '국가 AI전략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 정책 패러다임 전환 그간 AI정책의 성과·한계를 분석하고, 최근 글로벌 AI시장 환경과 우리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 AI혁신역량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집중 보완하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 우선, 정부는 AI인프라 초기 확충 지원에서 나아가, 민간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AI인프라 대형화·집적화를 지원한다. 또 재정투입에 더해 민간이 적극적으로 AI분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그리고 AI를 국가 인프라화해 범국가적인 AI전환을 추진하고, 민·관이 원팀이 되어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09.26 14:48방은주

보스턴 다이내믹스 "스팟, 가장 완성도 높은 로봇…위험작업 척척"

“세상이 발전하면서 로봇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여기에는 크게 세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인구 통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집에서 원격 근무로 일하기를 원하게 됐죠. 현장 노동력은 점점 부족해졌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내년에 2만 달러짜리 휴머노이드 로봇을 상용화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복잡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약 5년 정도 더 시간이 걸릴 테지만, 언젠가는 나올 겁니다.”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25일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스팟 오프라인 세미나' 강연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시장에 관해 이같이 진단했다. 플레이터 CEO는 “인공지능(AI)이 이런 로봇을 훨씬 쉽게 프로그래밍 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향후에는 사람과 대화하고, 사용자의 움직임을 이해하면서 더 쉽게 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신뢰성을 확보하려면 복잡한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므로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며 “5년 정도 뒤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앞서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내년 말쯤이면 외부 고객 판매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에 인수한 미국 로봇 업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인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1992년 설립했다.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펫맨' 등을 만들고 2020년에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정식으로 상품화했다. 이날 행사는 사족보행 로봇 스팟으로 이뤄졌다. 신규 버전인 스팟 4.1의 새 기능과 신규 페이로드가 소개됐다. 먼저 음향 진동장치 '플루크 SV600', 동적 레이저 스캐너 '라이카 BLK 아크'를 지원하게 됐다. 이 밖에도 위험 감지와 상호작용 기능 등이 개선됐다. 플레이터 CEO는 스팟을 “가장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며 “지금은 산업 검사에 가장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판단해 관련 제품을 만들어왔지만, 이제 원자력 해체, 건설,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분야로도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팟은 11년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후쿠시마 원전을 올라간 최초의 로봇이다. 방사능 노출과 같은 위험한 환경이 있을 때마다 스팟이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공공장소에서는 방치된 의심스러운 물건을 사람 대신 검사해줘서 위험한 상황을 막아주곤 했다”고 덧붙였다. 스팟은 감시·정찰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사족보행 로봇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 현대건설 현장 등 주요 산업 현장에 투입된 바 있다.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과 원격 운영, 자동충전 기능을 갖췄다. 차세대 스팟 출시 가능성도 내비쳤다. 플레이터 CEO는 “더 작아진 차세대 스팟 모델도 고안하고 있다”며 “생산 규모를 확장해 효율적 제조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터는 지난해 처음 공개한 물류 로봇 '스트레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물류 산업에는 거대한 시장이 존재한다. 스트레치는 물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방향 이동형으로 특별히 설계됐다”며 “높은 효율성을 위해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상자를 집어낼 수 있는 그리퍼를 갖췄다”고 말했다. 스트레치는 물류 팔레타이징 업무에 특화된 로봇이다. 산업용 자율주행로봇(AMR)에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얹은 형태다. 약 22.7kg 물건을 들어서 운반 가능하며 수직으로 최대 3.2m, 수평으로 1.95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에 대해서는 “향후 3~5년 안에 공장에서 유용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아직 시제품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대규모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4월 기존 유압식 휴머노이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동식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로봇 외관이 이전에 비해 날렵해지고 더욱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로봇 안전성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배터리 화재나 폭발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많은 환경에서 테스트를 이어왔고, 실제로 현재까지 한 차례의 현장 사고가 벌어지지 않았다. 그는 “처음부터 배터리 안전성을 고려해 수년간 자체 배터리 팩과 자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고 이를 테스트했다”며 “로봇은 자주 넘어지기 때문에 콘크리트나 모퉁이에 떨어뜨리는 낙하 실험을 진행하며 튼튼한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플레이터는 “로봇은 놀라운 플랫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양한 센서나 툴을 추가해 얼마든 응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서도 “실험에서 제품으로 전환하려면 많은 추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뼈아픈 교훈을 통해 깨달았다”며 “지금은 산업용 센싱과 같은 몇 가지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플레이터 CEO는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는 생활의 모든 곳에서 힘든 일을 대신할 로봇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은 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가정에서도 로봇을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그렇게 되려면 앞으로 10~20년은 더 걸릴 것 같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로봇이 보편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2~3년 뒤에는 연간 1천 대의 로봇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2028년 뒤에는 1만 대가 넘어서고 이후에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6 14:30신영빈

밸류랩스, 에이드(AiDE®)를 통해 75일만에 50만 시간을 절감했으며 2025년 3월 40% 효율 달성을 목표로 설정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 -- AI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회사 밸류랩스(ValueLabs)는 오늘 동사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에이드(AiDE®) (AI Driven Everything)의 효과를 발표했다. 밸류랩스는 단 75일 만에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품질 엔지니어링, BPO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총 50만 인시를 절감했다. 이는 1,200명이 1년 전체를 근무한 것에 해당하는 비용을 절감했다는 의미이다. 동사의 목표는 앞으로 2025년 3월에 모든 고객들이 참여한 상태에서 40%의 효율 향상을 목표로 이러한 효과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 일부 사례의 경우 생산성이 4배나 급증하여 상당한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이 이루어졌다. 밸류랩스는 미래에는 인간과 AI가 생성형 AI 네트워크(GAIN)를 통해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동사의 비전은 AiDE®와 10배로 늘어난 엔지니어들이 움직이는 10배 커진 회사가 되는 것이다. AiDE®는 SOC 2 타입 II 인증 등 최고 수준의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통해 개발되어 규제가 엄격한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가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다. 밸류랩스 설립자 겸 CEO 아르준 라오(Arjun Rao)는 "지금은 인간과 AI가 생성형 AI 네트워크(GAIN)를 통해 함께 일하게 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면서 "우리는 POC와 프로덕션 사이의 캐즘을 넘어섰고, 이제 막 시작이다. 다음 목표는 75일 동안 100만 인시를 절감하는 것이며, 최종 목적지는 AiDE®와 10배 늘어난 엔지니어들이 움직이는 10배 커진 회사"라고 말했다. AiDE®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이다. 밸류랩스는 제품 로드맵들이 효율적인 작업과 시간 단축을 통해 한 번에 3년에서 2년으로 크게 줄어드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밸류랩스의 혁신 분야 자회사 이매진(Imagine)의 CEO 베다 레디(Veda Reddy)는 "기업 생성형 AI 도입과 그 효과에 있어서는 획일적인 솔루션이 없다"면서 "우리는 규제가 엄격한 환경을 포함하여 다양한 도메인과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처한 우리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업 생성형 AI의 전개를 확장해 왔다. 우리는 확장 가능하고 맞춤 가능하며 안전한 모델, 추론 파이프라인, 엔지니어링 컴퍼넌트를 갖춘 AiDE 패브릭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각각의 고객이 처한 지형에 맞게 맞춤화된 커스텀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다. 전 세계의 많은 부분이 코딩 어시스턴트에 집중되어 있지만, 우리는 AiDE®를 통해 기업 급 보안이 필요한 대규모의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밸류랩스 밸류랩스는 우수한 운영, 빠른 출시 시간, 고객 충성도를 통해 기업들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의 세계적인 기술 회사이다. 우리의 '인간 + AI' 패러다임은 완벽한 품질로 더 빠른 가치 실현 속도를 달성한다. 전 세계 29개 지점, 7,000명의 직원, 3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우리의 우수함에 대한 노력을 통해 직원의 경우 80점 이상, 고객사의 경우 90점 이상이라는 업계 최고의 순 프로모터 점수(NPS)를 받았다. 밸류랩스와 AiDE® 플랫폼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valuelab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343811/ValueLabs_Logo.jpg?p=medium600

2024.09.26 13:10글로벌뉴스

엔코아, AI활용 극대화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전략 제시

엔코아(대표, 명재호)가 인공지능(AI)시대 실질적인 데이터 관리, 활용전략을 제시한다. 엔코아는 다음 달 24일 '2024년 엔코아 데이(2024 encore Day)'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엔코아 데이는 최신 기술 트랜드에 대응하는 엔코아의 데이터 전략과 데이터 전문 솔루션 활용방안을 소개하는 행사다. 등록은 엔코아 홈페이지 또는 엔코아 마케팅팀으로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AI를 위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7개의 세션으로 AI시대에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 즉 데이터 자산화 전략을 제시한다. 엔코아 CTO인 김범 부분장은 생성형 AI 도입에 앞서 기업이 운영해야 할 데이터 관리 방안,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성, 다양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작업에 필요한 전사적인 방법과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DX사업부는 기업의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과 사례, 기업의 DX 구축에서 AX 구축까지의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솔루션 활용 레시피 등 최신 IT 트랜드를 대응해야 하는 기업의 데이터 관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시한다. 엔코아가 새로운 생성형 AI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데이터 솔루션과 데이터 자산화에 필요한 데이터와 AI의 연계 방안도 데모로 확인할 수 있다. 명재호 엔코아 대표는 " IT 트랜드가 생성형 AI 대두 이후 더욱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기업들은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며 "잘 관리된 명확한 데이터를 활용하여야 AI를 활용하였을 때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근본적인 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자산화 전략을 다시 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엔코아 데이에는 DX는 물론 AX 구축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어떻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하며 활용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며 "AI를 활용하면서 더욱 필요성을 느꼈던 데이터 자산화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2:43남혁우

오라클, 개발 가속AI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 베타 버전 출시

오라클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비서를 선보인다. 오라클은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를 오라클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는 개발자의 작업 속도를 높여주는 AI 코드 서비스다. 젯브레인 인텔리제이 IDEA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플러그인으로 배포되며 자바,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스위트스크립트, 러스트, 루비, 고(Go), PL/SQL,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앱의 구축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새로운 자바 앱을 구축하거나 기존 앱을 업데이트하며 복원력, 성능 및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넷스위트 스위트스크립트를 사용해 확장 및 커스터마이징을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라클은 OCI 쿠버네티스 엔진(OKE)의 대규모 AI 워크로드의 훈련, 배포 및 관리를 최적했다. 기계학습 운영(MLOps)팀이 배포 및 AI 워크로드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우분투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GPU 기반 워크로드를 다른 OS 이미지로 리팩토링하지 않고 우분투 이미지로 직접 배포할 수 있다. 모니터링 역량을 컨테이너 수준까지 확장해 개발자가 보안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 정책 집행을 자동화함으로써 안전하고 제어된 컨테이너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OKE 워크로드용 로깅 분석을 활성화하여 개발자 사용성을 개선하고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클러스터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드에 취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클러스터 운영자가 작업자 노드의 건전성과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수다 라그하반 OCI 개발자 플랫폼 수석 부사장은 “새로 추가된 기능은 AI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수반되는 일상적인 작업의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한다.”면서 “수천 명의 오라클 엔지니어들이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를 사용하여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를 생성하고, 단위 테스트를 구축 및 실행하며, 문서를 생성하고, 코딩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는 등의 일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6 12:27남혁우

개보위, AI 빅테크·공공기관 시정명령 이행률 '93%'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올해 상반기 발행한 시정명령과 개선권고 사항 중 대부분이 실현돼 국내 개인정보 보호를 선도하게 됐다. 개보위는 인공지능(AI)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정명령 이행 점검 결과 총 44건 중 41건이 이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점검은 올해 8월까지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주로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AI 빅테크였다. AI 기업들은 학습 과정에서 노출된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타 조치들을 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기업으로는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네이버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개보위는 AI 학습 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내 개인정보 제거 및 필터링 작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 이용자 안내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처리방침 보완 및 신고 기능 도입 등을 요구했다. 공공기관에서는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 부여 절차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취급자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10대 개선과제를 이행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토부, 교육부 등 주요 기관들이 대상이었다. 이와 반대로 CCTV 안내판 미설치 등 일부 개인과 기관에서 시정명령이 미이행된 사례도 있어 개보위는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개보위 관계자는 "앞으로 시정명령을 미이행한 3개 피심인에 대해서는 이행 독촉 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며 "주기적 이행점검을 통해 시정 명령 등의 이행력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26 12:00조이환

VM웨어 대신 뉴타닉스 도입한 HD한국조선해양…이유는 '비용'

"최근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AI)등 최신 기술을 비롯해 기존 인프라까지 통합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수적인 서비스로 꼽히는 것이 VM웨어의 가상화 서비스인데 최근 브로드컴 이슈로 비용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뉴타닉스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변재근 뉴타닉스 코리아 사장은 26일 개최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 2024'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HD한국조선해양의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등 HD현대그룹의 조선 및 해양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회사다. 플랜트 사업 건설과 고객 자산 관리가 주력 사업이고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뉴타닉스와의 협업을 통해 3D 설계, 랜더링 작업을 클라우드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환경으로 구축했다. 지역이나 공간에 상관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사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워크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주요 IT 시스템의 복원력을 개선 및 최적화해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고, 필요에 따라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변 사장은 “기존에는 해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매번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에 따라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시스템을 성정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요구될 뿐 아니라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다”며 “지금은 가상화 서비스를 통해 1개월 이내에 신규 프로젝트를 기반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비용 면에서는 이미 본사에서 밝힌 것처럼 1년간 동결하기로 밝혔고 앞으로도 최대한 합리적인 선에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소개한 기업을 비롯해 국내 많은 기업들이 신규 데이터센터나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은 클라우드 전반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데이터 서비스 및 플랫폼을 소개하는 뉴타닉스의 연례 컨퍼런스다. 변재근 사장은 "서비스 상황은 복잡해지고 기술의 발전 사이클은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많은 고객사에서 IT 인프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것인 지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복잡한 IT 환경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특정 서비스에 종속되지 않는 환경을 제공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6 11:40남혁우

스캐터랩 '제타'도 택했다…카카오, AI 스타트업 GPU 부족 해결사로 나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겪고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 및 고비용 문제를 다소 해결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최근 출시한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zeta)'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제타는 국내 최초로 AI와 함께 실시간으로 스토리를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자신이 만들고 싶은 캐릭터의 이름, 이미지, 특징 등을 프롬프트(명령어)에 입력하면 스캐터랩의 생성 AI 기술이 해당 내용을 스토리와 대화에 반영한다. 스캐터랩은 감성 대화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자체 AI 언어 모델을 파인튜닝해 제타에 적용했으며 지속적으로 모델 최적화 및 서빙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시 이후 제타는 매달 2배 이상의 트래픽 증가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더 많은 GPU가 필요하게 됐다. 스캐터랩은 사용자 접속량과 수요에 맞춰 GPU 사용량에 따라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빠른 응답속도와 안정성, 가격 합리성을 모두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의 서비스형GPU(GPUaaS)를 선택했다. 제타는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비욘드 컴퓨트 서비스(Beyond Compute Service, BCS)' 중 컴퓨팅 성능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적용된 GPU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클라우드의 GPU 인스턴스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빠른 속도로 AI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고성능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을 실행하는 사용 사례에 적합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해외 GPUaaS의 경우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데이터 전송 지연 등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카카오클라우드는 신속한 네트워크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해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의 불만사항 접수도 크게 줄었다. 또 안정적인 자원 할당량 규모와 스케일링 용이성 덕분에 인프라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었다.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에 사용했던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채팅 1회 당 약 3분의 1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스캐터랩은 향후 LLM 활용을 확대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GPU 위주의 고부하 작업을 필요로 하는 신규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 기능 도입을 검토할 때 카카오클라우드를 통한 예산 절감 효과로 배포 사이클 또한 빨라져 더욱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다양한 GPU 선택지, 인프라 안정성,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하는 CSP를 모색한 끝에 카카오클라우드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카카오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AI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많은 기업들이 전 세계적인 GPU 부족 현상으로 인해 AI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GPU 자원 확보와 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11:35장유미

"식품 수도 익산으로 오세요"…'NS 푸드페스타 2024' 개막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렸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국가식품산업단지와 함께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 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도 이틀로 늘렸다.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민간기업인 NS홈쇼핑과 하림그룹,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주어진 신선한 식재료로 식품전공 대학생들의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 박스 부문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경연이 눈에 띈다. 또한,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과 취업성공박람회 등 지역사회의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이라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업현장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판매 및 취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식품 비즈니스를 실감할 수 있다. 전북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 등 다수의 식품 기업이 위치하는 등 식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NS푸드페스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림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용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 간편식과 천연소스, 라면 등을 제조, 유통하는 현장이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식품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 하림의 식품철학이 숨쉬는 곳이다. 미식투어·취업박람회·체험과 시식 등 즐길거리 가득 이번 NS 푸드페스타에서는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시식, 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프레쉬 미식회, 쿠킹클래스, NS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익산 대물림 맛집과 로컬푸드 시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과 부스도 선보인다.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NS 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식품과 식품 스타트업 홍보존 등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작년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낸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신선 강조한 식문화 축제…발골쇼와 시식 프로그램도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은 식품의 본연의 가치인 '신선'을 되새기는 식문화 축제로 열린다. 먼저, 축제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조미료, 향신료 등 인공적인 첨가물로 맛을 낸 레시피보다 자연의 신선함을 잘 살린 레시피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선한 닭고기를 발골하여 부위별로 나누는 '발골쇼'가 현장에서 펼쳐지며, 그 자리에서 신선한 닭고기 구이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BAR'와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 등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형 공유주방 '하림 퍼스트키친'을 둘러보는 '미식투어'에서도 '신선'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과정을 견학하며 식품 산업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식품 본연의 가치인 '신선'이라는 가치를 되새기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에서 나온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26 11:18안희정

구광모 LG 회장 "도전적 목표로 LG의 미래 역사 만들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넘어 최고, 최초의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 LG의 미래에 기록될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광모 회장은 2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에서 최고경영진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LG 사장단 워크숍'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계열사 CEO, 사업본부장 등 40여 명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실행 가속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광모 대표는 "지금의 LG는 세계 최고, 최초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온 결과”라며 "모두가 백색가전의 한계를 말했지만, 우리는 백색가전의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5% 개선이 아닌 30% 혁신 성장을 목표로 세워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1등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사업 철수 이야기까지 있었던 배터리는 세계 최초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하며 전기차 시대의 변곡점이 됐다"라며 "한국에서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FDA 신약 승인을 최초로 해내며, LG뿐만 아니라 한국 신약 산업 기반을 높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 초반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년간 LG전자가 추진한 고객중심 경영체계 사례를 공유하며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다. 또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중국기업의 경쟁력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LG 최고경영진은 전자 업계만이 아닌 그룹 내 대부분의 사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개선 수준에서 벗어나 더 높은 도전적 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차별적 고객가치가 사업 의사결정과 행동의 기준이 되는 고객중심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실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객가치 실행을 가속할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사업에 반영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투자 결정의 기준으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새로운 시도가 이어질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LG 최고경영진은 차별적 경쟁력을 위한 혁신 과제를 점검하며 치열하게 토론을 이어갔다.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LG 계열사가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경험을 혁신한 사례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봤다. 고객경험 혁신 과제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내부 데이터 분석 챗봇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전자) ▲AI 기반 제조 공정 이상 감지 및 제어 시스템(디스플레이) ▲국내 최초 난임 치료 종합 지원 앱 개발(화학) ▲세계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 PE(폴리에틸렌) 식음료 포장재 개발 사례(화학)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설비 통합 등 제조 공정 혁신(에너지솔루션) 등 40여 개의 계열사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경영진은 차량 내 AI 수행비서가 주행 환경에 맞춰 차량 내부를 제어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모빌리티 AI 경험을 체험하고, AI가 통화 내용을 요약하고 일정을 제안하는 등 AI 기반 통화 서비스를 살펴보기도 했다. 최고경영진은 미래 준비를 위한 ABC(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가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내며 구현되고 있는지도 살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신약 후보 물질의 단백질 구조 분석에 AI를 활용해 6개월 동안 1000개가 넘는 물질을 검증하며 신약 발굴에 속도를 냈다. 클린테크 분야에서는 AI가 고객사 맞춤형 배터리 셀 설계를 지원해 기존에 2주 이상 걸리던 작업을 단 하루로 줄였다. 한편, 올해 LG는 사장단이 모이는 협의회와 워크숍을 LG트윈타워가 아닌 계열사 사업장에서 열고 최고경영진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광모 대표를 비롯한 LG 최고경영진은 지난 3월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5월에는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장단 협의회를 열고 AI 전략과 제조 혁신을 논의한 바 있다. LG는 주기적으로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사장단 협의회를 진행하며, 매년 9월에는 워크숍의 형태로 미래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2024.09.26 11:01이나리

갈라게임즈, '갈라체인' 수수료 시스템 도입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는 레이어1 블록체인 갈라체인에 새로운 수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갈라체인은 트랜잭션을 거의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갈라게임즈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이다. 네트워크의 다른 토큰 거래를 방해하지 않고 그 위에 다른 토큰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번에 도입된 수수료 시스템은 갈라게임즈, 갈라뮤직, 갈라필름, 갈라스왑을 포함한 갈라 플랫폼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먼저, 갈라체인 토큰 트랜잭션에 수수료가 부과되며, 민팅 얼라우언스를 통한 통화 및 NFT 민팅, 외부 체인으로의 브릿지 작업, 이체 및 결제 등과 같은 작업에도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 작업에는 토큰 민팅, 전송, 소각을 통한 주문 결제 등이 포함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GALA 토큰의 소각을 유도하고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장기적으로 갈라 생태계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한다. 또한, 수수료 시스템의 도입으로 외부 개발자가 유입되어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방침이다. 또한, 스팸성 혹은 무분별하고 불필요한 활동을 억제해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부과된 수수료의 일부는 채널 설립자와 노드 운영자에게 배분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소각된 GALA 토큰의 일부는 리퍼럴 인센티브로 제공되어 리퍼럴 제공자에게 지급된다. 수수료 시스템은 갈라체인 자산 채널에 먼저 적용되며, 추후 갈라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갈라체인 관계자는 "수수료 시스템 도입은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함께 혁신을 지속하며, 모두에게 이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6 10:49김한준

메타, AR 안경 '오라이언' 등 신제품 대거 공개

메타가 25일(현지시간) 미국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증강현실(AR) 안경 '오라이언' 등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 오라이언 AR 안경 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지금까지 AR에 대한 모든 시도는 헤드셋, 고글, 헬멧이었다"며 "오라이언이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홀로그램을 안경 렌즈에 표시하는 작은 프로젝터가 포함되어 있어 렌즈에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을 구현한다. 메타는 이 제품이 70도의 큰 시야각과 몰입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센서를 통해 음성, 시선, 손 추적 및 근전도(EMG) 손목 밴드 입력을 추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EMG 손목밴드와 별도의 '퍽'이 제품에 포함돼 제공된다. 손목 밴드를 통해 팔을 들어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며,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는 크기의 퍽은 배터리와 프로세서 문제를 해결한다. 오라이언은 센서를 통해 입력한 내용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 냉장고를 들여다 보며 AI에 재료에 따라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안경을 끼고 영상통화를 하고 메타 플랫폼에서 메시지를 보내고, 스포티파이, 유튜브, 핀터레스트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메타는 오라이언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 퀘스트3S 메타는 지난 해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메타 퀘스트3'의 보급형인 '퀘스트3S'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얼리어답터보다는 초보자에게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가격도 퀘스트3보다 200달러 낮아진 300달러다. 퀘스트3S에는 퀘스트3의 고급 팬케이크 렌즈 대신 프레넬 렌즈가 탑재됐고, 해상도도 1,832x1,920로 퀘스트3의 2,064x2,208보다 떨어지며 시야각도 약간 좁다. 스토리지는 123GB부터 시작, 256GB까지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은 한 번 충전 시 2.5시간으로 퀘스트3의 2.2 시간보다 길다. 예약판매는 이날부터 시작됐으며 내달 15일부터 배송이 이뤄진다. 메타는 퀘스트3S 출시와 함께 구형 제품인 퀘스트2와 퀘스트 프로를 올 연말 단종한다고 밝혔다. ■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 업그레이드 메타는 기존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 업데이트된 AI 비서를 추가했다. 새로워진 AI 비서를 통해 사용자는 안경을 끼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보이는 사물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데 도서관에서 특정 책을 보며 “헤이 메타, 다음 주 월요일에 이 책을 사라고 알려줘”라고 말하면 해당 책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QR코드를 인식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수도 있으며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다. 실시간 번역 기능도 개선됐다. 이전 버전은 긴 텍스트 번역에 어려움을 보였으나, 개선 버전은 더효과적으로 번역을 제공한다고 메타 측은 설명했다. 실시간 번역은 2024년 말까지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제공된다. ■ '메타 AI' 업데이트 라마 기반의 메타의 AI 챗봇 '메타 AI'는 새롭게 음성 채팅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그 동안 레이벤 메타 스마트 안경에만 제공됐으나 이번에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된다. 또, '메타 AI'는 주디 덴치, 존 시나 등 유명 영화 배우 5명과 계약해 이들의 목소리로 메타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텍스트 프롬프트로 사진을 편집해 객체를 추가하고 제거하거나 배경이나 옷과 같은 세부 정보를 변경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AI 사진 편집은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등 메타의 소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4.09.26 10:43이정현

삼성전자, 최고 수준 성능·효율 갖춘 '990 EVO Plus' SSD 출시

삼성전자가 PCIe 4.0 기반의 고성능 소비자용 SSD 제품인 '990 EVO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990 EVO Plus'는 8세대 V낸드와 5나노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췄다. 이번 제품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초당 7,250MB(메가바이트), 6,300MB로, 전작 '990 EVO' 대비 각각 45%, 50% 향상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전력 효율이 70% 이상 개선돼 같은 전력으로 데이터를 더 빨리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990 EVO Plus'는 고용량 4TB(테라바이트) 제품이 추가돼 1TB, 2TB, 4TB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특히 4TB 제품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1,050K IOPS, 1,400K IOPS로, 제품 내부 D램 탑재 없이도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 소비자는 이번 제품을 노트북∙PC의 메인보드에 장착해 성능과 용량 모두를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향상된 성능과 용량을 바탕으로 게임∙크리에이티브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에도 유용하다. '990 EVO Plus'는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 2.0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됐고, 데이터 지연도 최소화했다. 인텔리전트 터보 라이트는 SSD의 일부 영역을 SLC Cache로 활용해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니켈로 코팅된 컨트롤러와 열 분산 라벨을 통해 제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시키는 등 제품 안정성을 높였다. 열 분산 라벨은 제품 동작 중 내부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기 위해 별도 부착된 금속 라벨이다. 이 외에도 '삼성 매지션(Samsung Magician) 8.2'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펌웨어 업데이트 ▲드라이브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보호 등도 가능해 제품의 관리 및 사용이 증대된 것이 특징이다.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등으로 인해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990 EVO Plus'는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큰 저장 용량을 제공해 일반 PC 사용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9.26 09:58장경윤

지마켓, 서울시·경기도와 중소기업 판로지원 맞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서울, 경기 등 광역 지자체와 손잡고 1천여 명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총 5천개에 달하는 우수제품 전용 판매관을 마련해 판로확대를 돕고, 판매 증진을 돕기 위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책을 제공한다. 먼저,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100여 곳을 지원한다. 지마켓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유통 판로지원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마켓과 경기도의 첫 협업 사례로, 올해 12월까지 경기도 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에 따른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마켓은 '경기도 상생관' 등 경기도 기업 전용 판매 기획관 및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커머스 컨설팅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9월 30일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 400곳 이상의 서울 소재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한다. 12월 31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에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열고, 1,700여개 우수 상품을 소개한다. 판매증진을 돕기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소상공인 400곳(선착순)에 광고성 e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탄 소재의 지마켓 물류센터 입고 및 보관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안전관리 컨설팅(30곳 한정)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마켓과 옥션 사이트 별 다양한 특가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12월까지 매일 선착순 5,000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10%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지마켓, 옥션에서 'e서울사랑샵'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피해 소상공인 558곳을 돕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소상공인 상생마켓' 프로모션은 정산 지연 피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 및 시장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총 2,4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소비촉진을 위해 매일 선착순 5천명의 구매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중복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한다. 소상공인 상생마켓은 예산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참여 신청은 계속 이어진다. 지마켓 영업기획실 이기정 실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며 “지마켓, 옥션이라는 신뢰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9.26 08:52안희정

요기요 "착한 라이트 요금제 효과 톡톡”

배달앱 요기요가 기본 주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한 지 한 달 만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8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를 도입해 기본 중개 수수료를 9.7%로 인하했다. 기본 수수료는 가게별 매출 성과에 따라 4.7%까지 낮아질 수 있다. 요기요는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출시 이후 신규 가게 입점 수는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국으로 확대한 '할인랭킹' 이용수 역시 18.6%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요금제 도입 후 요기요 주문을 확대하는 음식점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요기요의 할인랭킹은 '한정 수량 타임세일' 행사로 고객은 높은 할인 혜택을, 사장님은 광고비 없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할인랭킹 참여 가게는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앱 상단 배너에 가게 상호와 할인 대상 메뉴를 노출할 수 있다. 음식점이 자체 발행하는 '가게 쿠폰' 발행률 역시 5.3%나 늘어났다.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가게 사장님들이 중개 수수료를 아낀 덕분에 새로운 유형의 가게 홍보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요기요 라이트'의 경우 경쟁 배달 앱들이 일부 배달 유형에만 무료 배달 비용을 지원하는 것과 달리,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한다. ('요기패스X' 대상 가게 적용) 이를 통해 '가게 배달' 수요가 높은 소규모 영업장의 배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점은 요기요만의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또 '최혜 대우'(음식 가격 등을 플랫폼 사의 요구 조건에 맞게 준수해야 하도록 하는 정책) 조건을 내걸지 않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기요는 라이트 요금제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 같은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요기요 측은 "일부 배달앱의 최혜 대우 요구가 불합리하다고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요기요 라이트 요금제 구조를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앱 3사 중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는 요기요는 가게 사장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돼 동반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전국의 많은 사장님들이 관심을 가져주는만큼 요기요 라이트만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요기요는 사장님과의 동반 성장 전략 이외에도 '요기패스X' 이용 고객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 토스, 신한카드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 채널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4.09.26 08:41백봉삼

웨카, 엔비디아 클라우드 네트워크 파트너 인증 획득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이제 GPU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통해 고성능 데이터 스토어 솔루션으로 인증되었다 캠벨, 캘리포니아,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 --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 회사 웨카IO(WekaIO(웨카))는 오늘 웨카® 데이터 플랫폼이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고성능 데이터 스토어로 인증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인증을 통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는 엔비디아 VIDIA HGX H100 시스템을 사용하는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해 공동 검증된 웨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통해 이제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탁월한 성능, 확장성, 운영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The WEKA Data Platform is Now Certified as a High-Performance Data Store Solution with the NVIDIA Cloud Partner Reference Architecture for GPU Compute Infrastructure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는 AI 서비스와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는 포괄적인 풀스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한다. 웨카의 스토리지 인증을 통해 웨카 인증을 받은 서버 파트너의 웨카팟(WEKaPod™) 기기들과 하드웨어가 AI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고성능 스토리지(HPS) 사양을 충족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대규모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고 AI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의 능력이 부각되었다. 이 플랫폼은 단일 HGX H100 시스템에서 최대 48GBps의 읽기 처리량과 46GBps 이상의 쓰기 처리량을 제공하며, 단일 엔비디아 스펙트럼 -X이더넷 네트워크 클러스터에서 최대 32,000개의 엔비디아 GPU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는 이제 고객들이 AI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전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웨카 데이터 플랫폼과 엔비디아 GPU가 구동하는 대규모 AI 인프라 전개를 자신 있게 페어링할 수 있다. 웨카 최고제품책임자 닐레쉬 파텔(Nilesh Patel)은 "AI 혁신가들은 점점 더 하이퍼스케일 및 특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을 이용하여 모델 학습과 추론을 촉진하고 첨단 컴퓨팅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와 고객들은 이제 웨카의 인증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통해 완벽하게 검증된 AI 네이티브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전개하여 결과 도출 시간 메트릭스을 개선하는 한편 전력과 데이터 센터 인프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혁명으로 특수 클라우드 솔루션의 수요 급증 차세대 GPU 액세스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조직들이 생성형 AI를 빠르게 채택하고 다양한 사용 사례를 통한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움직임에 따라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든 규모와 모든 산업 분야의 조직들에 가속화된 컴퓨팅 및 AI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폭넓은 GPU 액세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특수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크게 부상했다. 엔터프라이즈 AI 프로젝트들이 대규모 GPU 환경에서 학습, 추론, 검색 증강 생성(RAG) 워크플로우를 융합함에 따라 이들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종종 데이터 통합 및 휴대성, 지연 시간 최소화, 효율적인 GPU 활용을 통한 비용 통제와 같은 중요한 데이터 관리 문제에 종종 직면한다. 웨카의 AI 네이티브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고 가속하여 GPU가 데이터로 연속 포화되어 최대 활용도를 달성하고, AI 모델 학습 및 추론을 간소화하며,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도록 해준다. 동 플랫폼은 모든 I/O 프로파일에서 성능을 최적화하는 간소화된 제로 튜닝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AI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함으로써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과 직원 관리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많은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들도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서비스 제품을 구축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AI 관행을 활용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GPU 효율성과 AI 모델 학습과 추론의 효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저장된 데이터 페타바이트 당 260톤의 CO2e를 저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들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및 탄소 배출 그리고 고객의 AI 및 HPC 이니셔티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 줄일 수 있다.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인 요타 데이터 서비스(Yotta Data Services)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디렉터 겸 CEO 수닐 굽타(Sunil Gupta)는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인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팅 인프라인 요타의 샤크티 클라우드의 성능 최적화에 핵심이다. 우리는 샤크티 클라우드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들이 확장 가능한 GPU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성능 컴퓨팅 자원에 대한 액세스를 민주화하며, 기업들이 우리의 대규모 엔비디아 H100 GPU들을 통해 AI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 고객들은 이러한 개선을 통해 1조 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언어 모델에서 실시간 생성형 AI를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면서 "우리 요타는 데이터 센터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효율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우리는 우리 데이터 센터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적인 AI 기술을 전개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우리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웨카는 우리가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웨카의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핵심 장점은 다음과 같다. 뛰어난 성능: 검증된 많은 처리량과 짧은 지연 시간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 월 클럭 시간을 며칠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시키며, 단일 HGX H100 시스템에 최대 48GBps의 읽기 처리량과 46GBps 이상의 쓰기 처리량을 제공한다. 최대 GPU 가동률: 웨카는 모든 HGX H100 시스템에서 일정한 성능과 선형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고 GPU 가동률을 최대 20배까지 개선하여 트래픽이 많은 워크로드에 필요한 GPU 수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한다. 서비스 제공업체 수준의 멀티 테넌시: 보안 액세스 제어와 인터넷에서 구성 가능한 클러스터는 자원의 분리와 독립적인 암호화를 제공하여 고객의 개인 정보와 성능을 보존한다. 검문 스톨 제거: 확장 가능하고 지연 시간이 짧은 검문은 대규모 모델 학습의 핵심으로서 리스크를 줄이고 운영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대규모 확장: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백본에서 최대 32,000개의 엔비디아 H100 GPU와 단일 네임스페이스 내에서 엑사바이트 급의 용량을 지원함으로써 어떠한 전개 규모의 니즈도 충족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간소화된 운영: 제로 튜닝 아키텍처는 메타데이터와 데이터 서비스의 선형 확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멀티 워크로드 클라우드 환경의 설계, 전개와 관리를 간소화한다. 복잡성 저감과 효율성 제고: 웨카는 경쟁 솔루션 대비 10분의 1 수준인 데이터 센터 설치 공간과 케이블로 동급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여 인프라 복잡성, 스토리지 및 에너지 비용 그리고 관련된 환경 영향을 줄여 보다 지속 가능한 AI 이용을 촉진한다.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를 위한 웨카 레퍼런스 아키텍처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weka.io/company/partners/technology-alliance-partners/nvidia를 방문하기 바란다. 웨카가 GPU 가속화 속도를 어떻게 제고하는 지를 알고 싶으면 https://www.weka.io/data-platform/solutions/gpu-acceleration/을 방문하기 바란다. 웨카 웨카는 AI 시대를 위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 스택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설계하고 있다. 웨카® 데이터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는 AI 기반 아키텍처가 갖춰진 AI 인프라의 표준을 설정함으로써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 플랫폼은 종래의 데이터 사일로를 GPU, AI 모델 트레이닝과 추론 그리고 기타 성능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가속하는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하고 에너지를 덜 소비하며 관련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카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과 연구 조직들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여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하게 발견, 통찰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여기에는 포춘 50대 기업 중 12개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weka.io를 방문하거나 링크트인, X와 페이스북에서 웨카와 연결하기 바란다. WEKA와 WEKA 로고는 웨카아이오의 등록상표이다. 여기에서 사용된 기타 트레이드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도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11528/PR_weka_nvidia_NCP_1200x675.jpg?p=medium600

2024.09.26 0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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