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Telegram유령대행업체 〤 텔문의 ON4989 〤 Telegram 그룹방 활성화 챗봇업자 텔레그램유령대행업체,9mk'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002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이창근의 헤디트]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

2021년 5월부터 글로벌 IT 미디어 지디넷코리아의 오피니언 필진으로 트렌드에 따른 산업 이슈, 현장의 디지털 이야기를 칼럼으로 집필해 왔습니다. 지난 1월 말 이후로 연재를 못 하다가, 오늘에서야 [이창근의 헤디트] 칼럼을 다시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 꼭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엽니다. 10월 12일 토요일까지 사흘간 2층 플라츠홀(올해 초 코엑스가 새롭게 개장한 전시장)에서. 지디넷코리아와 국가유산청(문화재청의 새 이름)이 손잡고 처음으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원형 기반 디지털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전시회입니다. 여러 동료와 함께 제가 총괄디렉터로 직접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어는 디지털 헤리티지를 전시, 체험, 강연, 공연으로 풀어내 우리 유산의 매력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엑스 3층 C홀, E홀에서 한국판 CES(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로 국내 최대의 ICT 박람회인 제6회 디지털혁신 페스타(DINNO 2024 with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와 연계 진행되며, 서울특별시 주최 '스마트라이프위크(SLW)'도 동시 개최됩니다. 페어 1일 차 10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는 국가유산청의 '디지털 헤리티지 특별전'에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가 3일간 전시됩니다. 게임‧영화‧방송의 시각특수효과(VFX) 소재인 국가유산 3D 에셋을 비롯해 국가유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디지털콘텐츠 솔루션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에는 국가유산청이 민간의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제작‧보급 내용이 전시됩니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제작 리소스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산출물의 구체적 활용사례‧방법을 전시관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조성했습니다. 또 국가유산청 출범(2024.05.17.)과 함께 오픈한 플랫폼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에서 전면 개방한 48만여 건의 고품질 데이터‧콘텐츠 이용방법, 실전 팁(Tip)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개발 주관사업자 위프코(주)(사업총괄 김시로 부사장)의 개발자, 연구원들이 전시관에 배치돼 방문객 1:1 안내/컨설팅을 제공합니다. 2일 차인 10월 11일(금) 오전 10시 10분부터 12시까지는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운영위원장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 부교수)의 시상식이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으로 규모가 확대돼 진행됩니다. 1부 흑요석 작가(디즈니 미키 협업 화가)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에서 영예의 대상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됩니다. 지난 3월 경진대회 계획이 공고돼 7~8월 출품‧심사(심사위원장 박진호 고려대 연구교수)를 거쳐 당선된 19팀의 수상자 시상식과 우수작 시연이 진행되며, 대상 축하공연으로 '디지털 퍼포먼스'가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9월 전문가 멘토링(이용규‧정성혁‧안형기 외)을 거쳐 한층 향상된 작품들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날 코엑스 더플라츠 스테이지의 대상 행사에서는 게임-국가유산-국악과 결합한 특별한 공연도 준비했습니다. 글로벌 게임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서울' 메인 테마 뮤직비디오(펄어비스x국가유산청x국립국악원 협업) '조선을 그리다'와 융합한 창작무용을 디지털 게임쇼로 선보입니다. 3인의 퍼포머가 검은사막 게임의 한국 캐릭터인 매화‧우사‧매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신(新)한복을 입고 화면 밖으로 나온 '조선의 여인'(안무 한유진)이 컨템포러리 춤으로 게임배경이 된 압도적 첨단유산의 가상세계를 안내합니다. 디지털로 재탄생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콘텐츠 가치와 산업계 파급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페어 주제를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로 설정했습니다. 게임산업에서의 활용은 물론 국가유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미래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페어 관람은 연합 개최되는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 누리집을 이용해 사전 등록하거나 코엑스에서 현장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는 국가유산(문화‧자연‧무형)의 가치 재창출, 국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헤리티지 활성화와 국가유산 산업화의 시발점입니다. 무엇보다 한류의 원천으로 가장 한국적 K-콘텐츠를 느낄 수 있는 K-Heritage의 디지털 시간여행이 될 것입니다. 첨단유산의 세계로 대한민국의 디지털콘텐츠 애호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아가 우리 유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지구촌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방문객 여러분의 응원이 그 원동력입니다. K컬처 in K헤리티지. * 헤디트(HEDIT) : 헤리티지(Heritage) +디지털(Digital) + 아트(Art) [편집자주]

2024.10.10 09:10이창근

엘리스클라우드, 디지털 미래혁신대상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AI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가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미래 혁신 대상은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고 국가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가 높은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다. 수상 기업은 공헌도, 독창성 및 기술성, 진보성, 실용성, 완성도 등 5개 평가 항목에 대해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엘리스그룹이 수상한 서울특별시장상은 올해 신설됐다. 수상 제품인 엘리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 및 추론에 필수인 고전력 GPU·NPU를 제공하는 AI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엘리스그룹이 독자개발한 동적할당기술로 GPU·NPU 자원을 유연하게 분배해 사용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맨드', AI 모델을 배포 및 자동관리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ML API',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로 구성돼 AI 모델 연구개발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엘리스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방식의 엘리스 AI 데이터센터는 높은 전력 밀도로 전력사용효율지수(PUE) 1.27이라는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또 국내 서버팜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주권 규정을 준수하기 때문에 국내 교육?기업?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을 더욱 안정적인 보안 환경 속에서 할 수 있다. 현재 엘리스클라우드는 주요 대기업과 대학의 AI 교육·연구·평가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유연한 자원 할당 기술과 적은 비용 부담으로 AI 모델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대학원 연구소, 학회 등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 대규모 인원이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AI 경진대회를 위해 도입하는 대기업, 기관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엘리스그룹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중등 영어·정보, 초중등 국어 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에도 활용됐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SW 개발부터 구축, 운영까지 엘리스그룹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엘리스클라우드가 기술 독창성과 완성도, 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최근 AI 연구 개발이 늘어남에 따라 GPU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데 기술 내재화로 이용 비용을 최대한 줄인 엘리스클라우드를 통해 역량 있는 연구진들의 AI 연구 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엘리스그룹은 수상 기업으로서 10일부터 12일까지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에 참여해 교육 중심의 AI 솔루션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교육, 평가, 인프라, AI 컨설팅을 아우르는 엘리스 AI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고, 도입을 원하는 기업·기관 대상으로는 현장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2일에는 성인 AI 실무 교육 브랜드 '엘카데미' 부스를 꾸리고, AI 시대 스킬업을 원하는 많은 재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AI 교육 트렌드를 소개한다. 부스 장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이다.

2024.10.10 08:53백봉삼

정부, EU DPP 대응 '한국형 가이아X' 만든다

정부가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제품 여권(DPP, Digital Product Passport)'에 대응하는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한국형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 공고가 이번달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 이하 디플정위)와 산업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간여하며 과제 주관부처는 산업부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7월 25일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은 이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EU는 순환경제 구축과 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2022년 3월 EU집행위원회는 기존 시행하던 에코디자인 지침(Ecodesign Directive)을 확대‧개편하는 에코디자인 규정 개정안(ESPR)을 제안한 바 있고, 이어 2023년 12월 5일 EU이사회와 유럽의회는 EU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에코디자인 규정 개정안(ESPR,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에 관해 합의를 도출, EU내에 유통하는 모든 물리적 제품에 대해 DPP를 도입하겠다고 한 바 있다. 오는 2026년경 우선 적용품목을 중심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D PP제도가 시행되면 EU에 수출하는 기업은 물론 제품 공급망의 전(全) 과정 참여자와 이해관계자가 DPP에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받는다. EU뿐 아니라 전 세계의 공급망이 추적성을 가지는 것이다. EU는 특히 전자제품, 섬유, 배터리 분야에서 DPP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9일 디플정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용역 과제는 위원회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 DPG)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4년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프로젝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과기정통부의 올해 예산 5억원으로 진행하며, 과제를 통해 산업부는 '데이터 스페이스' 선진 사례와 기술을 조사·분석하고,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도출한다. 입찰 공고는 나라장터 'www.g2b.go.kr'에서 진행한다. 가이드라인에는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 관련 환경 분석(법률·제도 현황 및 국내·외 유관기관 조사·분석, 최신 기술동향 및 표준 조사·분석)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해결과제 도출(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 관련 선진사례 벤치마킹 및 개선사항 도출, 데이터 스페이스 관련 유스케이스(Use case)에 대한 벤치마킹 및 개선사항 도출, 중소·중견기업의 제약 요소 및 필요비용에 대한 사례 분석, 5대 우선 업종(배터리, 자동차, 가전, 철강·알루미늄, 섬유) 대응이 필요한 데이터 종류 및 속성 분석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최적모델 제시(제안한 최적 모델 실제 공급망 구현 여부 확인)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계획 수립(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구축 방향성 및 비전 수립·거버넌스 제시, 단계별 로드맵 및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가이드라인 개발(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기본 원칙 수립,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요구사항 제시, 데이터·기술·보안 요구사항 제시) 등 크게 5가지 원칙을 담는다. EU가 추진 중인 DPP에 따르면 원료·부품 정보, 수리 용이성, 탄소발자국(제품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표시한 것), 재생원료 함량 등 제품 공급망 전 과정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기업의 영업비밀 등 중요 정보가 의도치 않게 국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기업의 영업 비밀을 보호하면서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 여건에 맞는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DPP대응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는 기존 중앙에서 기업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형태가 아니라, 개별 기업의 데이터 주권(영업비밀)을 보장하면서 데이터의 통로 역할(중계)만 수행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간 공급망으로 연결된 제품 탄소발자국 취합에 있어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데이터 공유·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정부는 이번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활용·보안 중심의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간다는 입장이다. 즉, 원청기업은 협력업체의 탄소 데이터 확보 및 관리에 어려움을, 협력업체는 규제 정보 이해 부족 및 탄소 관리체계(인력·시스템) 미비와 복수의 원청업체에서 다양한 요구사항 및 중복실사 부담의 안고 있었다. EU와 일본 등 주요국은 이미 산업 데이터 연계를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EU는 가이아X(Gaia-X)와 카테나X(Catena-X)를, 일본은 우라노스 에코시스템(Ouranos Ecosystem)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AI 시대의 엄청난 활용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거버넌스와 보안 등의 이유로 활성화하지 못한 산업 데이터 활용에도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공급망 컨설팅, 탄소발자국 검증 등 부가적인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강감찬 산업정책관은 “가이드라인을 내실있게 도출해 주요국과 상호 연계 가능한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면서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를 통해 우리 기업의 데이터 주권 보장과 함께 산업 데이터 활성화, 산업 디지털·그린 전환, 연관 신산업 창출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디플정위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위원회는 디지털트윈 태스크포스(TF)에서 최초로 정부의 DPP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의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DPP 대응을 위한 성공적 가이드라인이 만들어 질 수 있게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9 11:00방은주

기아 노사, 2차 잠정합의안 가결…임금 3480만원 인상 효과

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기아 노동조합은 8일 단체협약 2차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63.1%, 반대 36.6%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임금 합의안은 기본급 월 11만2천원 인상, 기본급의 300%와 1천만원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금, 기본급의 100%와 280만원에 해당하는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기본급 100%와 500만원에 해당하는 최대 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는 안을 담았다. 이 밖에 무상주 57주도 조합원에게 주어진다. 노조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임금 인상분이 전년 대비 3천480만원가량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단체협약 합의안에서는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포함해 조립 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의 현실화 등 내용이 새로 담겼다. 이 외에도 기아 노사는 내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안 가결로 기아 노사는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다만 현대자동차 노사와 달리 석달의 교섭을 이어가면서 기아 노사간의 합의점을 찾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임단협 조인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열린다.

2024.10.08 21:15김재성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 수상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가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사업인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매해 진행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면 및 발표 심사(80%)와 게임 이용자 투표(20%)를 종합해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이며 액션의 재미가 돋보이는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RPG 플레이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루트슈터 장르 유저에 눈도장을 찍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하며 소중한 의견을 주시는 이용자분들 덕분에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면밀히 파악해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10월 10일 시즌1 '침공(INVASION)' 2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신규 계승자(캐릭터) '얼티밋 프레이나', 신규 보스 '데스 스토커', 최상위 난도 '400% 침투 작전' 등 대규모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4.10.08 17:36강한결

"1인당 하루 평균 5.25개 영양제 먹는다”

필라이즈 앱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5.25개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필라이즈(대표 신인식)에 따르면, 올해 앱 내 영양제 리뷰 수는 약 25만 개를 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66% 늘어난 수치로 사용자의 영양제 섭취 및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사용자당 하루 평균 5.25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러 영양제를 섭취하고자 하는 사용자가 관리를 위해 조합한 영양제 누적 개수도 지난해보다 약 110% 증가한 15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필라이즈 앱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현재 섭취 중인 영양제를 입력하면 점수를 통해 섭취 상태를 분석할 수 있고 부족하거나 과하게 섭취 중인 영양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 같은 사용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필라이즈는 사용자가 다양한 영양제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무료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별, 연령 등 사항을 포함해 10년 간 건강검진 기록과 기저질환 등 28가지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체험단을 선발해 피로 회복 영양제, 종합비타민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사, 영양사 등 필라이즈 내 전문가가 직접 제공하는 칼럼을 읽고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문가 칼럼은 앱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 소셜미디어 숏폼을 통해 간단한 내용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최근 약사가 추천하는 피로 회복 영양제, 다이어트 정체기 탈출하는 방법, 포스트바이오틱스 고르는 방법 등 주제로 전문가 칼럼을 제공했고 퀴즈 이벤트에 칼럼 한 편 당 약 2천명이 참여해 정답률이 70%를 넘는 등 긍정적인 사용자 반응"이라며 "사용자가 전문가 칼럼을 통해 영양제 관련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라이즈는 또 '천원필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영양제를 포함한 건강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1천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안국건강, 일동제약 지큐랩 등 영양제 업체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필라이즈 측은 "천원필템 프로그램 시작 후 필라이즈 앱이 B2C(소비자 기업 간 거래) 마케팅 플랫폼으로 기능하면서 다양한 협업 문의가 늘고 있다"며 "영양제 판매 뿐만 아니라 임직원 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 문의 역시 증가해 이를 위한 'Pillyze at Work'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올해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 듯 필라이즈 앱 내 영양제 관련 사용자의 호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사용자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무료 체험, 전문가 칼럼 제공 등 이벤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간편한 영양제 관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16:49백봉삼

서플러스글로벌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지원"

반도체 장비 유통 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이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산업계 및 학계와 기술 교류를 강화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7일 한국공학한림원 재료자원공학분과 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자 한국공학한림원 재료자원공학분과 정회원인 김정웅 대표의 초대로 이뤄졌다. 경기 용인시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2만1000평 규모의 공유팹(Shared Fab) 콘셉트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곳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KLA, ONTO이노베이션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원익홀딩스, 프렘투 등 10여 개 기업이 연구 및 제조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아카데미가 입주해 반도체 장비 트레이닝 센터와 교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서플러스글로벌의 레거시 반도체 장비의 재사용과 업사이클링 및 반도체 부품의 재활용을 통한 글로벌 레거시 반도체 장비 플랫폼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ASML의 EUV 트레이닝 센터와 KLA의 VR 트레이닝 센터, 반도체 아카데미를 둘러보며 최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과 장비 실습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나눴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한국 산업계와 공학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을 초대해 서플러스글로벌의 레거시 반도체 장비와 부품의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의 흐름뿐 아니라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이해 증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학한림원은 1996년 설립된 학술 연구 기관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공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4.10.08 14:34이나리

"AI 인프라 구축력 인정"…베슬에이아이, 158억원 투자 유치

베슬에이아이가 투자사로부터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기술을 인정 받았다. 베슬에이아이는 1천200만 달러(약 15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를 비롯해 유비쿼스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증권, 시리우스인베스트먼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우신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주관사인 에이벤처스는 프리 A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현재 베슬에이아이 누적 투자액은 약 1천680만 달러(약 220억원)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거대언어모델 운영(LLMOps) 기술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현지에 기술팀과 세일즈팀을 구축해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마케팅에도 힘쓸 방침이다. 베슬에이아이는 LLM과 생성형 AI 시대의 급격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처리와 모델 학습 시간을 감소를 도왔다. 최대 80%의 컴퓨팅 비용 절감도 가능케 했다. 국내에선 현대자동차, LG전자, 티맵 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협업 중이다. 해외에서는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등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MIT, 스탠퍼드 등 일류 대학과 협력도 확장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향후 5년 내 기업 문화는 AI를 통한 자동화 운영과 의사결정이 보편화될 것"이라며 "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4:02김미정

한전, 산업부·육군·에너지공대와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육군본부·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전력을 장거리 운송하는 기존의 전력공급 체계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군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외부 전력공급이 끊기는 유사시에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정기·상설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군에 특화한 에너지 자립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국가적인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육·해·공군은 물론 정부 기관과 민간 산업계 등으로 성과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와 국가적 탄소중립 달성·지역별 전력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해 국가적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전력계통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은 한전은 지난 100여 년간 쌓아온 전력계통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방위를 책임지는 군부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보장하는 한편, 신재생·ESS·마이크로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근배 한전 해외원전사업부사장과 최순건 육군 군수참모부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이 참석했다.

2024.10.08 13:55주문정

디캠프, 새 출발..."프리A 단계 스타트업 맞춤형 투자·지원에 힘"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8일 오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디캠프 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등 스타트업의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디캠프 2.0의 핵심은 그동안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한 디캠프가 혁신 제품 및 서비스 확산, 시장 안착의 촉매가 돼 스타트업 동반자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디캠프는 "스타트업의 꿈을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모든 여정을 함께 하는 패스파인더(pathfinder, 길잡이)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디캠프는 이를 위해 재단의 핵심 프로그램인 '디데이'를 내년부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에 초점을맞춘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한다. 기존 디데이가 매달 지원 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한 많은 스타트업에 기회를 소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 스타트업을 선발해 디캠프의 육성 역량과 지원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제공하고 디캠프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박영훈 디캠프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유망 스타트업이 디캠프를 거쳐갔다. 탁월한 기술력과 훌륭한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 많아졌지만 고객 니즈와 시장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라며 "스타트업이 시장적합성을 찾기 위해 사업 데이터를 운영 초기부터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캠프 배치 선발 기업에는 초기 투자를 최대 5억원, 후속 투자까지 포함하면 최대 15억원을 디캠프가 직접 투자하고 최대 18개월 프론트원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트업 발굴, 투자 과정에서 벤처캐피탈(VC)과 협력하여 진행하게 되며 2025년 1분기 디캠프 배치는 크릿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더벤처스와 함께한다. 기업별 전담 멘토가 배정돼 사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밀착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재무와 HR 교육,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프로그램, 홍보 지원,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디캠프는 배치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전담 멘토들도 참석해 경험을 공유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고객 세분화 및 데이터 기반 프로덕트 전략을 도출했다. 이번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캠프는 2012년 설립 이후 스타트업에게 자금 및 공간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12년 동안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했으며, 서울은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에서 9위로 올라서며 파리(14위), 베를린(15위) 등을 앞질렀다.

2024.10.08 11:27백봉삼

윤영빈 청장 "우주항공 5대 강국, 시장점유율 10% 달성"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5대 강국과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청장은 “전문가 중심의 혁신 조직을 표방하고 인재 채용에 역점을 두고 현재 우주항공 최고 인력을 현재까지 168명 확보했다”며 “특히 임무본부의 경우에는 박사 43%, 석사 35%로 일반 부처와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산업체의 시장 진입을 활성화하고 도전적 임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위성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친환경 미래 기술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항공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미래 항공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6월 국제연합 우주 평화적 활용위원회, 국제연합 달 활동 컨퍼런스에서 개청을 홍보했다”며 “7월에는 우주 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행사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윤 청장은 주요 과제로 ▲우주수송체계 완성 ▲위성개발 생태계 조성 ▲우주과학 탐사전략 수립 ▲항공산업 외연 확대 ▲국가우주항공 저변 확대 ▲우주항공 경제 본격 창출 ▲국제사회 영향력 확대 등을 꼽았다.

2024.10.08 11:10박수형

[유통 픽] 스타벅스, 펫 프렌들리 매장 상품 온라인 스토어 판매 外

스타벅스가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상품을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펫 프렌들리 매장이란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조성해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회사는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난 8월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장 전용 상품은 ▲SS 패밀리 3in1 텀블러 1000ml ▲SS 패밀리 아웃도어 텀블러 1100ml ▲패밀리 트래블 백 가방 ▲패밀리 네임택 파우치', ▲패밀리 컵 세트 ▲패밀리 푸드 세트 총 6종이다. 회사는 해당 상품의 판매 매장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에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또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더북한강R점, 넷째 주 금요일에는 구리갈매DT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이 열린다. 이디야커피, 배우 변우석 브랜드 모델로 발탁 이디야커피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은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회사는 변우석의 선한 이미지와 오랜 시간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온 점이 브랜드와 닮아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광고, 마케팅 비용 전액은 본사 가맹본부에서 부담한다. 회사는 이달 말 변우석이 출연한 TV CF를 공개하고, 곧 출시 예정인 시그니처 신메뉴도 변우석과 홍보할 예정이다. 또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모델 이미지를 사용한 스틱커피 패키지, 포토 카드 등을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 한정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와 협업한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조니워커의 대표 제품 블랙라벨을 활용한 케이크로, 위스키 바틀을 형상화한 모양에 진한 초콜릿 가나슈, 바닐라 무스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투썸플레이스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성인 인증 후 구매 가능한 제품으로, 주문 또는 픽업 시 성인 인증 절차가 진행된다. 출시를 앞두고 회사 공식 앱에서 사전예약 행사도 진행된다. 8일부터 14일까지 투썸하트 앱에서 '조니워커 블랙라벨 케이크' 예약 시 10월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4천 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던킨,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 출시 던킨이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한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를 10월 이달의 음료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회사가 지난달 켈로그와 협업해 10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인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우유와 얼음을 갈아 만든 쿨라타에 콘푸로스트 시리얼을 갈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분의 1 줄인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를 사용해 당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 굿모닝 공차 프로모션 실시 공차코리아가 아침 시간대에 다양한 음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세트를 선보이는 '굿모닝 공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매장 오픈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운영시간 내 오리지널 티(▲우롱티 ▲자스민티) ▲아메리카노 ▲블랙 밀크티 등 이벤트 음료 구매 시 최대 48% 할인된다. 음료와 ▲멜팅 치즈 포켓 샌드 ▲핫치킨 브리또 ▲치킨 치즈 브리또 3종으로 구성된 모닝 세트 구매 시 최대 1천900원이 할인되며, 멜팅 치즈 포켓 샌드와 아메리카노나 오리지널티를 세트로 구성할 경우 5천원에 판매된다.

2024.10.08 10:58류승현

디펜스코리아, 폴란드 로봇개발사 피아프와 파트너십

소니드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폴란드 국영연구소 산하 로봇 부문 피아프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한국 국책사업 참여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 정부의 국제협력 연구개발(R&D) 과제에 공동 지원해 양국 간 로봇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한국 내 생산거점 구축이다. 이를 통해 생산 원가 절감과 국내 시장 요구에 신속 대응,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으로 사업 확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양사는 특히 한국 정부·기관 요청이 있을 경우 공동 R&D와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피아프 로봇의 배터리 등 일부 기계 부품이나 액세서리를 국내 생산해 로봇 기술 국산화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디펜스코리아는 지난해 6월 피아프의 기술 지원을 받아 시흥 매화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 로봇 부품 생산 설비를 확보했다. 현재는 CNC 머시닝 센터 장비 등이 가동 중이며, 향후 한국 국책사업에 필요한 부품을 현지 조달하기 위해서 설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한국 외 아시아 지역 영업도 활성화해 나간다. 디펜스코리아는 지난해 강남에 로봇 쇼룸을 오픈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각국 무관 및 업체 관계자와 공급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계약 이후 양사는 영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한국 국방부에 납품된 피아프 로봇에 대한 기술지원 업무도 강화한다. 디펜스코리아는 지난 2021년 피아프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폭발물처리(EOD) 로봇 보급 및 운영 유지를 담당해 왔다. 양사는 최근 공동 R&D 과제로 '로봇용 특수 배터리 개발'을 논의 중이다. 로봇용 특수 배터리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작동할 수 있도록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디펜스코리아와 긴밀하게 협업 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팩 업체와 로봇 배터리 기술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과 협력해 피아프 유럽 공장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디펜스코리아 관계자는 "양사는 지난해부터 이번 계약 체결 시점까지 쇼룸 및 생산설비 확보 등을 통한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한국과 아시아에서의 유통 사업 강화 외에 공동 개발·생산 체제를 확보해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0:56신영빈

정의선·토요타 아키오, 용인 서킷서 만난다

세계 완성차 1위 토요타자동차와 3위인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정의선 회장과 토요다 아키오 회장과의 만남도 함께 이뤄진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만남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Hyundai N x TOYOTA GAZOO Rac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은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며 국내 고객들과 함께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TRACK DAY)'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 각 사의 월드랠리팀 경주차가 실전 랠리 같은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쇼런(Show Run)과 더불어 고객들이 직접 경주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는 '택시 시승 체험' 등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현대 N은 2024 WRC 시즌에서 활약 중인 'i20 N Rally 1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커스터머 레이싱을 위한 'i20 N Rally 2' 경주차 2종과 '아이오닉 5 N', '아반떼 N' 등 양산 고성능 N 라인업을 선보임과 동시에 드리프트에 특화된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통해 역동적인 쇼런을 보일 예정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이번 행사에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 야리스 랠리 2'를 비롯해 'GR 수프라', 'GR86' 등 경주차와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주행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드라이버로는 현 토요타 WRC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카츠타 타카모토,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랠리팀 대표 야리 마티 라트발라, 타카모토 선수의 아버지인 전 일본 랠리 9회 챔피언 카츠타 노리히코가 참여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모리조(MORIZO)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전용 특화 상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차세대 친환경차를 전시해 미래 비전을 전달한다. 현대 N 부스에서는 1974년 선보인 포니 쿠페 디자인과 첨단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해 미래 고성능 방향을 제시하는 'N Vision 74'와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 SUV 개조 부문 신기록을 달성한 '아이오닉 5 N TA 스펙'을 전시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에서는 액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액체 수소 엔진 GR 코롤라와 일본 만화 '이니셜D'에 등장해 'AE86'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스프린터 트레노' 기반의 수소 콘셉트카 'AE86 H2 콘셉트'를 전시한다. 이영호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경쟁과 우정이 공존하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이룬 토요타와의 협업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모터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는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함께 힘을 모아 모터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즐길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의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0:44김재성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코엑스에서 열린다

우리 유산을 디지털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전시회가 처음 열린다.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은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2층 더플라츠홀(THE PLATZ)에서 개최한다.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를 주제로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헤리티지를 전시·체험·강연·공연 등으로 우리 유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같은 기간 코엑스 3층 C·E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박람회인 제6회 디지털혁신 페스타(DINNO 2024)와 연계한다. 국가유산청은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기간 민간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제작‧보급 내용을 전시한다. 크리에이터들의 창‧제작 리소스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산출물의 구체적 활용사례‧방법을 전시관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조성했다. 또 지난 5월 국가유산청 출범과 함께 오픈한 플랫폼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를 비롯해 전면 개방한 48만여 건의 고품질 데이터‧콘텐츠 이용방법, 실전 팁(Tip)도 상담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게임‧영화‧방송의 시각특수효과(VFX) 소재인 국가유산 3D 에셋을 비롯해 국가유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디지털콘텐츠 솔루션을 엿볼 수 잇다.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개발 주관사업자 위프코의 개발자와 연구원들이 전시관에 배치돼 방문객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페어 기간 '디지털 헤리티지 특별전'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페어 둘째 날인 오는 11일 오전 10시 10분부터 12시까지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운영위원장 유정민, 심사위원장 박진호) 시상식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을 진행한다. 이날 1부 흑요석 작가(일러스트레이터, 한국화가)의 토크콘서트와 2부 시상식으로 구성한다. 시상식은 지난 3월 경진대회 공고 이후 7~8월 출품‧심사를 거쳐 당선된 19팀 소개와 대상 축하공연인 '디지털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하 공연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서울' 메인 테마 뮤직비디오와 융합한 창작무용으로 꾸민다. 3인의 퍼포머는 검은사막 캐릭터인 매화·우사·매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신(新)한복을 입고 화면 밖으로 나온 안무가 한유진이 컨템포러리 춤으로 첨단유산의 가상세계를 안내한다. 국가유산청은 기업, 지역, 국민이 고품질의 국가유산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콘텐츠 제작의 원천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개발 과정과 민간 개방, 국가유산 3D 에셋 활용, 디지털 K-헤리티지 효과‧매력을 종합적 소개하기 위해 이번 페어를 준비했다는 게 국가유산청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국가유산청의 디지털정책 총괄기구인 국가유산산업육성팀은 초정밀 국가유산 원형 기록을 비롯해 콘텐츠산업으로 확장되는 국가유산의 가치 재창출, 국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헤리티지 활성화 사업을 지속 펼쳐나가고 있다.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연출 설계와 총괄디렉터를 맡은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디지털로 재탄생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콘텐츠 가치와 산업계 파급은 무궁무진하다"며 "게임산업에서의 활용은 물론 국가유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미래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류의 원천으로 가장 한국적 K-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K-헤리티지의 시간을 이번 페어에서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페어 관람은 연합 개최되는 '디지털혁신 페스타 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 또는 현장 등록으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2024.10.08 10:27이도원

SK E&S, '지역재생' 취지 군산 행사 성료

SK E&S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 개복동 일원에서 '2024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재생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SK E&S가 지난 2019년 시작한 프로젝트다. SK E&S는 지금까지 군산 지역 26개 청년 창업팀에 창업 아이템 발굴, 제품 출시,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 이들은 국내 주요 유통 플랫폼을 통해 약 500여개 이상의 아이디어 상품을 입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다. 올해 열린 로컬라이즈 군산 페스티벌은 로컬라이즈 군산의 축제 행사로, 군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재생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주요 행사인 '로컬익스프레스전'에서는 6년째를 맞이하는 로컬라이즈 군산의 주요 성과물이 소개되는 동시에 지난해 시작된 부산의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아임인부산' 창업 아이템들도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로컬익스프레스전에서 관람객들은 '군산터미널'이란 이름의 전시코너를 통해 군산 지역 창업가들이 제작한 흰찰쌀보리(지역 특산품) 제품과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업사이클 제품 등을 둘러보고, '부산터미널' 코너에서 아임인부산 참가팀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 신발 등 다양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경험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열린 '플레이더로컬'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 대학 및 민관 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했으며, '로컬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SK E&S 관계자는 “로컬라이즈 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군산이라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청년 창업가의 네트워크 확대 및 협업을 장려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SK이노베이션과 합병 이후에도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ESG 혁신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09:44김윤희

밀리의서재-한국출판인회, 전자책 콘텐츠 정산 조건 높이기로 합의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출판계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출판인회의와 함께 전자책 콘텐츠 정산 조건을 상향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조사 결과, 전자책 유통사업체의 매출액(웹소설 포함)은 2020년 4천619억원에서 2022년 5천601억원으로 21.2% 성장했다. 출판사의 전체 매출 역시 2020년 4.2%에서 2022년 7.1% 증가했고, 2년간 69% 성장했다. 그러나 출판사 전체 매출에서 전자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며,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변환하는 비율 역시 33.6%(2022년 기준)에 그쳤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출판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출판계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이번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지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에 달하는 출판사들이 현행 전자책 구독형 서비스의 정산 방식에 변화를 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런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번 상생 방안에 반영했다. 이번 협의의 핵심은 신간 전자책에 대한 정산 조건 상향이다. 밀리의서재는 공급률 기준을 상향하고,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한편 정산 금액을 증액하기로 했다. 변경된 조건으로 정산이 되면 신간의 경우 최초 2년간 정산 금액이 기존 대비 17.2%나 증가된다. 밀리의서재는 '전자출판 생태계의 동반성장'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한국출판인회의와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도출된 정산 증가 방안은 오는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는 출판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자책 시장의 균형 있는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밀리의서재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출판계가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와 전자책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폭적인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출판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출판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08:31백봉삼

와이즈스톤-NICE디앤비, 데이터 품질·가치평가 협력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과 NICE디앤비(대표 오규근)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IT산업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이터 품질 평가와 가치 평가 신뢰성을 높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발전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정부의 데이터 공정거래 기반 조성 및 민간 중심 유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공통 목표를 갖고 진행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두 기관 간 품질 검·인증 및 가치평가를 받은 데이터에 대한 상호 우대 ▲데이터 품질 인증과 가치평가 관련 인력,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각종 교육 및 세미나 등 양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등이다. 정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민간 중심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통·활용 지원, 가치평가, 품질인증, 데이터 거래사 양성 등을 포함한 제도적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두 회사간 협약은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하며, 데이터 품질과 가치를 증명해 안정적이고 공정한 데이터 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두 회사는 데이터 품질과 가치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기관으로서 데이터 가격, 가치, 품질 평가의 근간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시장 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데이터 품질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품질인증 범위를 기존의 정형 데이터에서 비정형 데이터 및 품질 관리 체계로 확대했고, 다양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해 합성 데이터의 품질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데이터 품질인증, 가치평가 제도가 이제 시작 단계에 있지만, 고품질 데이터가 각광받고 활용도가 높아지는 시기는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규근 NICE디앤비 대표는 "두 회사가 공동의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실질적인 첫걸음을 뗐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와이즈스톤과 NICE디앤비는 데이터 품질 및 가치 평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 시장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16:36방은주

"로봇 어떻게 쓸지가 중요…제조·국방만은 꼭 잡아야"

로봇 산업의 본질은 도구를 만드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이 도구를 활용해서 우리 사회에 어떤 솔루션을 제공하고, 세상을 바꿔놓는 사람들이 결국 주목을 받게 되죠. 21세기 우리 로봇 산업은 어느 위치에 와 있을까. 또 어떤 방향으로 달려가야 할까.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기자의 질문에 아쉬움과 기대를 함께 드러내며 이같이 답했다. 김 회장은 약 40년 전부터 기계·로봇공학에 전념해온 인물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최초로 로봇 전공학부를 설립한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로봇공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기업과 학계를 거치며 국내 로봇 연구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올해 2월 제11대 한국로봇산업협회장에 취임한 이후에는 국내 로봇 산업 성장을 위해 최일선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고 있다. 가장 먼저 로봇 시스템 통합(SI) 업체에 대한 분류를 '시스템 아키텍처(SA)'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재정의하자고 제안했다. 로봇을 잘 만드는 일만큼 잘 쓸 수 있도록 고민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 "제조·국방 로봇은 체스 게임처럼" 그는 2000년대 초반 국가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던 당시 “제조와 국방 로봇은 반드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방은 모빌리티, 제조는 매니퓰레이터(로봇 팔)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의 경쟁력을 기르면 나머지 성과도 자연스레 산업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김 회장은 “제조·국방 분야는 체스 게임처럼, 나머지 분야 로봇들은 포커 게임처럼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며 “포커는 잘 안 되면 도중에 길을 바꿀 수도 있지만, 체스 게임은 승부가 날 때까지 포기해선 안 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차원에서도 이를 위한 각별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방 분야에서 기술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의회 조직을 꾸린다. 국방 로봇에 기여하는 주요 업체들을 중심으로 올 가을 국방로봇협의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확대를 위해 한국드론산업협회와 연계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 회장은 “의료 현장에서 쓰는 수술로봇도 결국 국방에서 태생된 응용된 기술”이라며 “국방은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챙겨야 하는 분야다. 여기서 다른 분야로 파생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방 체계에서 로봇 도입을 위한 까다로운 조건이 많다보니 도입 가격도 비싸지는 문제도 있다”며 “로봇은 기존 무기체계와 다르게 봐야 한다. 총알처럼 소모품으로 쓸 수 있도록 인식과 규제가 점차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푸드테크 분야도 가능성 무궁무진" 김 회장이 또 한 가지 자신 있게 내세우는 분야는 '푸드테크'다. 로봇협회는 지난 5월 첫 협의회로 '푸드테크로봇협의회'를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국내 푸드테크 산업에 로봇을 응용할 수 있는 분야를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된 단체다. 김 회장은 “작년부터 푸드테크 로봇 시스템 요구가 많이 늘어났다”며 “푸드테크는 아직 세계적으로 기술격차가 크지 않은 새 시장인 만큼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로봇 제조사 두산로보틱스와 한화로보틱스, 코가로보틱스, 에니아이, 비욘드허니컴부터 솔루션 업체인 엑스와이지, 브이디컴퍼니, 비로보틱스 등이 참여했다. 로봇 안전 소프트웨어 업체 세이프틱스와 수요처인 롯데GRS도 명단에 올랐다. 협의회는 소통 채널을 구성하고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실사용 고객과 협업하고 고객 맞춤형 로봇 개발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해외 기업과 기술 교류, 규제 샌드박스 적용 확대, 유관행사 참여 지원, 중소기업 인증 지원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협회 회원사 300여개로 늘어…해외 진출·규제 개선 박차" 김 회장의 리더십으로 협회 외형도 점차 확장 중이다. 푸드테크에 이어 국방까지 두 번째 로봇 협의회 구성에 나섰고, 회원사 수도 그가 임기를 시작하던 2월 219개에서 현재 30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로봇협회는 회원사 간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1999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업계 중추 기관으로 꼽힌다. 정책 연구와 산업 조사·지원, 국제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 지원·육성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현장 의견을 가까이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국내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협회의 역할과 소임도 더욱 커지고 있다. 김 회장은 “협회 임원사 역할을 강화하고 회원사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협력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국내 업체들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로봇은 항상 규제에 맞서야 하는 문제점도 있다. 로봇을 개발하는 것보다 사회를 바꾸는 일이 더 어렵다”며 “국내에서 자유롭게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완성하고, 신뢰성 검사까지 마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 ■ "인류와 국가를 위한 소명, 질병과 싸우는 일" 김 회장은 협회 업무와 별개로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의 주 연구 분야는 바이오 산업과 로보틱스의 접목. 특히 세포 치료제와 유전자 합성 분야에서 로봇화를 이뤄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이 그의 오랜 꿈이다. 그는 “매주 60시간 이상 늘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열·유체 역학과 로봇 공학을 깊이 있게 공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오 영역에서 길을 개척할 것”이라며 “사람이 하듯이 적용해선 안 되고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포 치료제가 하나씩 상품화되고 있는데 가격이 무척 비싸다”며 “사람이 연구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로봇 자동화를 적용해서 개발 과정을 효율화하고, 이후 더 쉽고 빠르게 양산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주요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로봇 자동화 기술이 인류가 질병과 싸울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마지막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인류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 프로필- 1959년, 출생- 1983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1985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1992년, 美 카네기멜론 대학 로봇공학 박사- 1992~1993년, 日 세콤 지능형 시스템 랩 로봇개발부- 1994~1998년, 삼성전자 로봇개발팀장·로봇사업부장- 1999~2021년,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수- 2021년~현재, 로봇앤드디자인 회장- 2024년~현재, 한국로봇산업협회장

2024.10.07 15:38신영빈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게임마당, 온라인 게임잼 참가자 접수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7일 리소스 무료 공유 플랫폼 '게임마당'이 다음달 개최되는 온라인 게임잼의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임마당의 첫 게임잼은 게임개발에 관심 많고 경험이 있는 16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으로 기획 15명, 프로그래밍 15명, 아트(그래픽디자인) 15명이다. 게임마당은 45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15명의 후보군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은 다음달 20일로 게임잼 주제 발표, 심사기준 공유, 멘토링 안내 및 팀 결성 등의 내용으로 6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다음달 22일 오후 2시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서두로 온라인 팀별 게임개발이 이루어지며 기획/개발 전반 및 프로그래밍 멘토링 지원 시작된다. 최종결과물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전까지 제출해야 하다. 최종 발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게임잼은 직군별 멘토링 지원 이외에도 웰컴 편의점 쿠폰 제공, 게임잼 참가 인증서 수여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부상 수여와 우수작 수상 관련 인터뷰 진행, 2025년 플레이엑스포 게임쇼 전시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기획하고 있다. 신용훈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협회장은 "2024년 게임마당 게임잼을 통해 많은 게임 개발자들과 예비 개발자 분들이 게임 창작의 나래를 펼치고 게임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게임잼 참가 경험이 향후 게임개발의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앞으로도 게임개발자 권익과 게임개발 선순환 구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마당은 게임개발 관련 리소스를 취합해 해당 자료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공유하고 있다. 중소게임사의 게임 리소스 보전과 게임개발 효율성 증대 그리고 건전한 게임 생태계 상생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게임마당은 리소스는 게임개발사가 제작/출시한 그래픽 리소스를 대상으로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리소스 창작자와의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체결을 통해 합법적으로 확보하였고 확보된 게임 그래픽 리소스는 종류도 다양하고 품질도 보장돼 있다.

2024.10.07 15:28강한결

  Prev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인재도, 데이터도 없다"…망분리 완화부터 속도내야

컴퓨텍스 2025 폐막... AI 뒤에 숨은 '대만의 힘' 과시

조립·분해부터 용접까지…공장 풍경 바꾸는 'AI 로봇'

트럼프 "아이폰에 25% 관세 부과"…실현 가능할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