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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고객 간 가상자산 투자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간 홀로 투자하며 불안과 답답함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코인원 커뮤니티는 거래화면 내에서 타 이용자와 관심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서비스다. 게시글을 통해 상호 소통하면서 시장 흐름이나 가격 상승 시그널처럼 다양한 암호화폐 투자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코인원 최신 버전 앱에서 원하는 가상자산 거래 창에 들어가면 '커뮤니티' 탭을 발견할 수 있다. 해당 가상자산이 태그된 게시글만 우선적으로 보여지고, 우측 커뮤니티 홈을 누르면 전체 가상자산 게시글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게시글에는 좋아요와 댓글로 공감을 표시할 수 있으며, 공감 수가 높은 게시글은 인기순 정렬 시 상단에 노출된다. 웹에서는 메인 상단 '서비스'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코인원은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커뮤니티 화력 배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게시글이 가장 많은 종목의 게시글 작성자 중 50명을 추첨해 투자지원금 5만 원(약 5만 원)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출시 기념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인원 이용규 최고제품책임자는 "그동안 투자 정보 수집은 외부 커뮤니티에서, 거래는 거래소에서 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거래소 최초·유일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코인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존 실시간 채팅과 함께 고객 간 교류 활성화 및 정보 수집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7.02 10:16김한준

스포티파이앱에 재난 경보 기능 들어가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가 스웨덴에서 재난 경보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스포티파이앱에서 재난 경보를 수신할 수 있는 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스포티파이는 사고나 심각한 사건 등이 일어났을 때 관련된 공지를 배포하는 데 도움되는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재난 경보 시스템을 테스트중이라고 인정했고, 앱이 이러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면 앱을 계속 활성화해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통상 사용자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앱을 비활성화하는데, 이러한 경보 기능이 앱 알림을 활성화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비상 경보 시스템을 제공하면 스포티파이가 필수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스포티파이 측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러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며 "스웨덴에서만 테스트중이다"고 말했다.

2024.07.02 09:42안희정

삼성전자, 'AI 초대형 프리미엄 TV' 판매량 전년比 40% 증가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까지 75형(189cm)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AI TV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75형(189cm) 이상 삼성 OLED는 전작 대비 동기간 판매량이 약 3배로 증가하며 OLED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강화된 AI 기능을 통한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AI를 통한 에너지 절약 모드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로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고도화된 AI 프로세서에 기반한 '8K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업스케일링해 저해상도 영상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AI 모션 강화 Pro'는 스포츠 종목을 자동 감지해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한다.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소비자 202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4K 콘텐츠를 2024년형 Neo QLED 8K(QND900)에 입력하면 실제 8K 콘텐츠 해상도의 9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운드 기술에도 AI가 적용되어 더욱 진화했다. '액티브 보이스 프로'는 콘텐츠마다 다른 음량 차이를 감지하고 목소리를 분리하여 증폭해 대화 내용이 배경음이나 외부 소음에 묻히지 않고 명료하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또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사용량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AI 절약 모드를 활성화하면 TV가 주변의 빛을 감지하거나 재생하는 콘텐츠를 장면별로 분석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eo QLED 8K부터 OLED까지 삼성전자만의 독보적 AI 기술을 탑재한 초대형 프리미엄 AI TV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능을 통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해 'AI TV=삼성'이라는 공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08:50이나리

환경공단, 베트남에 한국형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수출 박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베트남 국가EPR위원회와 '순환경제 및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PR은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해 재활용하게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재활용부과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제16차 한‧베 환경장관회의' 협력 의제인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과 국제적 순환경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와 판 뚜언 훙 베트남 국가EPR위원회 사무국장은 베트남에 EPR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EPR제도 정보 공유 ▲베트남 EPR 조직 운영지원 ▲제도 이해관계자를 위한 시스템 관리 ▲현지 인력 교육 등이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 제도를 참고해 올해부터 포장재를 대상으로 EPR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기·전자제품을, 2027년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EPR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EPR제도 20년 운영 경험이 베트남에 체계적으로 전수돼 베트남 EPR제도의 성공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EPR 제도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사례다”며 “환경공단은 필리핀 등과 진행 중인 EPR 분야 해외협력을 더욱 확대해 한국 제도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 08:07주문정

스틸리언, 日 진출 본격화…"모바일 앱 보안 시장 주도"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틸리언은 소스코드 난독화와 매크로 블락 등 신제품 위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을 제일 잘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1일 서울 용산구 사옥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8월 운영을 앞둔 상태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실제 해커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대책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도 운영한다. 주요 고객사는 국민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권,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넥슨 등이다. 박찬암 대표는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아날로그적 업무 프로세스에서 디지털전환(DX)을 겪고 있다"며 "일본 정부도 매년 DX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도표로 만들어 확인할 정도로 DX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일본의 DX 활성화로 인해 보안 중요성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 주력할 제품을 소개했다. '매크로 블락'은 매크로앱을 통한 피해를 막고 악의적 이익 취득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초 나온 신제품이다. 특정 패턴 터치나 가상 터치 등 움직임을 통해 매크로를 인식·방지한. 박 대표는 "특정한 순서로 터치가 반복될 경우, 이를 매크로에 의한 현상으로 간주하는 식"이라고 제품 원리를 설명했다. 박찬암 대표는 "현재 국내에선 SRT나 코레일 예매 등 티켓 구매앱에서 매크로 블락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앱수트VPN 블락'도 소개했다. VPN을 통한 우회 접속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사이버 사기를 비롯한 금융범죄, 개인정보 침해를 막는다. 그는 "국내외 IP주소와 가짜 GPS 탐지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우회 접속 방지를 지원하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자사 제품 '앱수트 레이다'와 연동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할 수 있다. 그는 이 외에도 안티바이러스나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제품도 일본 고객사에 적극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틸리언은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할 계획도 알렸다. 스틸리언 이관훈 일본사업팀 차장은 "이미 현지에서 보안 사업을 하는 기업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비즈니스 구축이 가능한 파트너 기업을 선별하겠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유지를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이관훈 차장은 올해 하반기 일본에 테크니컬 센터를 설치한다고 했다. 전문가 4~5명이 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와 기술적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맺기 위한 센터다. 그는 "스틸리언은 일본에서 사업만 하지 않겠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면서 장기적으로 고객을 공략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 가장 잘하는 회사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9:04김미정

스마일게이트 RPG,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지킴이' 협약 체결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외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문화유산 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금일(1일) 오전 10시 30분 종로에 위치한 경복궁 흥복전에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 RPG는 63번째 국가문화유산 지킴이로 합류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국가유산 지킴이로서의 활동과 후원으로 지속 가능한 국외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서고 ESG(환경·사회적 가치·거버넌스)경영 활동도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외 문화유산 환수 지원, ▲국외 유산 관련 해외 국제기구·박물관·미술관 청년 인턴십 지원, ▲국외 문화유산 교육 및 현장 봉사활동 참여 지원 등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국외 문화유산 보호 협약 사업을 위해 5억 원도 기부한다. 협약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환수 부문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청년인턴십 부문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육 및 봉사 부문은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동참하여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국가유산청 최응천 청장은 “스마일게이트 RPG의 국가유산지킴이 참여로 지속 가능한 국외 문화유산 보호 분야의 모범적인 사회 공헌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민간참여·민관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 ESG 경영 활동과 소통·협력하는 거버넌스 정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국가문화유산 지킴이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국가유산청을 비롯해 여러 협력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문화유산 보호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7:34강한결

STS로보테크, 동아대·파키스탄 대사관과 로봇 인재양성 협력

로봇 SI업체 STS로보테크는 동아대학교,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TS로보테크는 지난달 2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는 이날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함께 외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도 현장을 방문했다. 참여 기관들은 '동시채용형 계약학과'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동아대는 교육 인프라를 통해 석·박사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은 현지 대학과 협의해 해당 프로그램에 인재를 추천한다. STS로보테크는 첨단 로봇 기술 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배출된 인재들은 일정 기간 STS로보테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파키스탄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빌 무니르 주한 파키스탄 대사는 "2억 4천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파키스탄에는 60만 명 이상의 IT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인재 교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이 최신 로봇 기술을 익히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IT 전문가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일행은 STS로보테크 연구센터 현장을 방문해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과 로봇 실습 교육장을 둘러보고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파키스탄 근로자 4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STS로보테크는 로봇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협동로봇을 생산 라인에 운용 중이다. 지금까지 국산 협동로봇 350여 대를 도입하고 기업체에 스마트팩토리를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밥로봇과 함께 치킨로봇, 무인 커피로봇 등을 통해 F&B 분야에도 진출 중이다.

2024.07.01 17:18신영빈

[ZD SW 투데이] 경기대, SW 부트캠프로 스펙 쌓는 여름방학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경기대, SW 부트캠프로 스펙 쌓는 여름방학 만든다 경기대가 성균관대, 인하대와 손잡고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경기대는 17개 IT기업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소프트웨어 부트캠프의 프로젝트를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작년 16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2기에 이어 3기 프로젝트를 통해 기세를 몰아갈 계획이다. 1일부터 시작하는 교육생의 기업 실무 프로젝트는 경기대, 성균관대, 인하대 각 학교에서 담당 기업들의 리딩으로 진행된다. ◆한컴, GS인증 1등급 받았다 한글과컴퓨터가 소프트웨어 국가 품질 인증 제도 1등급을 받았다. 한컴은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인증 평가에서 높은 성적으로 통과하고 이를 토대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컴 한글·OCR SDK 브리티향은 삼성SDS가 자동화 솔루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해 선보인 브리티 오토메이션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라이브러리로 한글 문서 생성·변환, 데이터 추출·편집이 가능하다. ◆피앤피시큐어, 엔지니어 경연대회 열어 피앤피시큐어가 제1회 '피앤피시큐어 엔지니어링 챌린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28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피앤피시큐어와 파트너사 엔지니어 등이 참가해 보안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들을 토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술 분석 콘테스트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각자의 기술 발전을 도모했다. ◆브릿지코드, 메이크포유와 MOU 체결 브릿지코드가 메이크포유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제조업 M&A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제조업 대상 M&A 교육, 자문, 기업가치평가 등 업무를 함께 할 예정이다. ◆메타넷티플랫폼, MS 코파일럿 워크숍 진행 코파일럿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메타넷티플랫폼이 나섰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조직 내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컨설팅을 제공하는 무료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선 각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작동하는 코파일럿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2024.07.01 17:13양정민

한국e스포츠협회, '2024 KeSPA 글로벌 이스포츠 캠프' 성료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2024 KeSPA 글로벌 이스포츠 캠프'가 대전 e스포츠 경기장(대전 유성)에서 5개국 60여 명과 함께한 4일간의 일정을 지난달 28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KeSPA 글로벌 e스포츠 캠프'는 글로벌 이스포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대한민국 주도의 이스포츠 국제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로지텍G가 후원하는 행사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벌써 6회를 맞았다. 올해 KeSPA 글로벌 이스포츠 캠프는 한국, 미국, 태국, 대만, 일본 5개국의 아마추어 선수를 비롯해 각국 이스포츠 협단체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3박 4일간 한국의 선진 이스포츠 훈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전현직 선수들과 훈련하며 실력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이스포츠 국가대표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간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먼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이스포츠 국가대표 전담 훈련지원팀은 실제 이스포츠 국가대표가 받은 심리·컨디셔닝·데이터 분석 등 과학화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기 외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 훈련 방법을 체득했다. 실전 교육 세션에서는 철권 '로하이' 윤선웅 선수를 비롯하여 '인페' 박병호 선수와 이풋볼의 조성만 감독(前 대표팀 감독), DRX의 발로란트 종목 코치들이 밀착 훈련을 진행했다. 철권 '무릎' 배재민 선수, 전 발로란트 프로선수인 손오천의 토크쇼와 국가간 스크림 및 이벤트 경기 등도 함께 열리기도 했다. 아울러 각국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이스포츠 국가대표 활성화 방안이 논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e스포츠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성과를 소개하고, 각국 이스포츠 대표자들과 국가대표 운영을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나누며, 한국 중심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도모했다. 일본e스포츠연맹과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협력에 대한 논의에 상당 부분 진전을 이루었고, 대만e스포츠협회와는 e스포츠 교육, 국가대표 교류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 연장이 논의되었으며, 태국e스포츠협회와는 태국에서 관심이 큰 이스포츠 관광 활성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미국e스포츠협회간 한국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모델 이식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 체결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한국의 실력 있는 국가대표들이 훈련한 같은 과학 훈련을 체험하고, 세계적인 선수와 감독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게임 내외로 모두 성장한 것 같아, 이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에 돌아가서도 실력 향상에 계속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은 개회사에서 “KeSPA 글로벌 이스포츠 캠프는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을 초청하여 교류하고 이들에게 체계화된 이스포츠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이스포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협회는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우리나라가 이스포츠의 국제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6:47강한결

플리토, 바레인에도 AI 통번역 기술 소개

플리토가 바레인 정부 관계자에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플리토는 지난 달 28일 바레인경제개발위원회(EDB)가 플리토에 방문해 아랍어 데이터 구축 역량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EDB는 바레인 총리 산하 정부 기관으로 중동 진출과 투자 정책을 수립·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비석유 부문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레인은 중동 지역 내 IT 기업들의 주요 진출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주부터 알리 알무다이파 최고사업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방한해 디지털 산업계 주요 기업을 방문하고 있다. 플리토는 EDB 관계자들에게 다국어 플랫폼 기반 아랍어 데이터 구축 프로세스를 시연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실시간 통번역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활용해 한국어로 진행된 중동 시장 진출 전략을 아랍어로 설명했다. 회사는 중동 지역 언어 AI 활성화를 위한 아랍어 데이터 구축 사업 구조를 알리며, 다양한 지역 방언을 포함한 아랍어 특화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리 알무다이파 EDB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중동 특화 데이터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중동 지역에서 AI 아랍어 데이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플리토가 보유한 다국어 데이터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중동 LLM학습에 필요한 고품질 아랍어 데이터 공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6:46김미정

기후변화 감시‧예측에 관계부처 힘 모은다

기상청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을 오노마 호텔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개 토론회(포럼)는 오는 10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시행 후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기본계획(2025~2029년)' 수립을 위해 부처별 기후·기후변화 감시·예측 전략을 공유하고 부처 공동 지향점 모색·협력 방안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가 점점 심해지고 복잡하며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에 관한 업무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으로서 기후변화감시예측법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의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기후위기가 해결되는 날까지 각 부처가 동주공제(同舟共濟)하는 자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 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소희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괄적 전략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상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질병관리청 등 8개 부처의 기후·기후변화 감시·예측 전략 발표에서는 각 부처가 어떻게 기후위기 대응을 할 것인지 계획을 소개했다. 기본계획 수립을 주관하는 기상청은 전략과 함께 실효적인 국가 기후·기후변화 감시·예측 체계 정립을 위한 부처 간 협력 지향점을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감시·예측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참석자 토론에서는 전의찬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각계 전문가가 정부 차원의 감시·예측 통합체계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국가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부처별 정보 공유와 대국민 활용 편의성 증진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최신 지구시스템 모형화(모델링) 등 국제적 수준의 기후·기후변화 과학기술·기반 시설 구축 전략 등을 제시했다. 관계 부처 공동으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에는 ▲기후변화 관측망 구축·운영 ▲감시·예측 정보의 생산‧활용 ▲연구개발 및 국제협력 활성화 ▲지식보급 및 인식확산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은 올 연말 탄녹위 전체 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2024.07.01 16:13주문정

중고차도 이젠 '라방'이 대세…"신뢰도 올리니 판매도 쑥쑥"

넓은 주차장 같은 차고지에 다양한 종류의 중고차가 세워져 있다. 오후 4시쯤 김신령 리본카 세일즈매니저가 카메라 앞에 나서 차고지를 이리저리 누비며 중고차를 소개한다. 시청자는 약 40~50명. 일과 시간이 한창인 화요일에도 중고차에 대한 문의는 쏟아진다. 지난달 18일 리본카가 운영하는 '리본카 라이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청라지점 전시장 털기' 방송의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 라이브 댓글에서는 "엔진 보여줄 수 있냐"는 문의가 나왔고 김신령 매니저는 보닛을 열고 단 한 차례의 막힘없이 차량에 대한 상태를 소개했다. 리본카는 주5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업계에서도 유명한데, 중고차 직영업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수(20만명)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본카는 매주 화요일 '청라지점 전시장 털기'를 방송하고 매주 수요일 '수퍼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지켜본 '청라지점 전시장 털기'는 한시간 안에 전시장에 있는 차량을 최대한 많이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한시간 동안 소개된 차량 모델은 총 12종이었다. 시청자의 요청에 따라 김신령 매니저는 520만원인 쉐보레 스파크부터 1억원대 포르쉐 카이엔까지 폭넓은 가격대 차량을 소개했다. 김신령 매니저는 "고객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가격"이라며 "외관을 보여주는 것은 신차 리뷰어들이 워낙 많이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엔진소리, 인터넷상에서 볼 수 없는 스톤칩이라든지 타이어트레드 이런 것을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중고차는 사고이력이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사고이력이 있는 차라면 볼트가 마모된 부분을 보여주고 풀었던 부분과 풀지 않았던 부분을 비교하며 고객이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처럼 리본카는 직접 차량을 보러 갈 수 없는 고객을 위한 차량 안내 방식으로 라이브로 택했다. 중고차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는 요소로도 작용했다. 리본카에 따르면 라이브 판매가 시작되고 라이브를 통한 중고차 판매량은 2023년 전년 대비 10배 이상 판매량이 성장했고 올해까지는 월평균 판매대수가 2배 이상 성장했다. 중고차 재고대수도 업계 평균보다 빠르게 소진됐다. 김 매니저는 "우선 당장 오늘 판매가 되지 않아도 그 차가 1~2주일 안에 콘텐츠로 남아 있고 다시 보기가 돼서 결국에 판매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서병원 PD는 "소매 판매량의 10% 정도가 라이브로 판매된다"고 부연했다. 중고차는 누군가 사용했던 재산이기 때문에 상태나 신뢰도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 때문인지 중고차 상사에서 처음 차량을 판매했던 김신령 매니저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매니저는 "라이브로 나갔을 때는 설마 이렇게 큰 회사가 거짓말하겠냐 생각하고 또 얼굴이 직접 나오기 때문에 저 차는 진짜구나 하는 그런 측면에서 신뢰하는 것 같다"며 "차의 판매 속도는 느릴지 몰라도 내 얼굴과 차량의 모든 것을 영상으로 하니 신뢰도가 높아 판매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판매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중고차 거래 증가율은 지난해 중고차 거래가 2013년 대비 7.2% 증가했다. 경기침체가 깊어지고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인증 중고차 시장에 나서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개선된 것에 따른 것이다. 중고차 시장이 떠올랐지만, 판매 방식은 여전히 케이카, 리본카 등을 제외하면 중고차 딜러나 딜러들이 참여하는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다. 리본카는 이러한 고착된 판매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김신령 매니저는 "혼자 유튜브(아는 누님)를 했을 때는 차를 라이브방송(라방)으로 판다는 것이 고객에게 익숙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라방이 활성화되기도 했고 리본카라는 브랜드, 기업 안에 속해있다 보니 다르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5:51김재성

[제약바이오] 대웅제약-LG화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젤렌카' 출시 外

대웅제약이 1일 LG화학의 휴미라(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젤렌카(Xelenka)'를 국내 출시했다. 앞서 대웅제약과 LG화학은 젤렌카의 국내 유통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젤렌카 공급을, 대웅제약은 약품의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맡는다. 젤렌카는 보험급여가 적용돼 40mg에 22만390원으로 판매된다. 출시 제형은 주사기 내 내용물이 미리 충전돼 있는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와 펜 형태의 기기를 통해 내용물을 자동으로 피부에 주입할 수 있는 오토인젝터(Autoinjector) 등이다. 특히 젤렌카에는 LG화학이 도입한 환자친화적 디자인의 오토인젝터가 적용됐다. 또 개발·임상 연구·품목 허가·생산 등 과정이 국내에서 진행됐다. 때문에 품질 관리와 비용 절감 등에서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유통 과정에서 온도 관리나 저장 조건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젤렌카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성인 및 소아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 장염 ▲포도막염 ▲화농성 한선염 ▲소아 특발성관절염 ▲소아 판상 건선 등으로, 휴미라와 동일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젤렌카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새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K이노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HK이노엔이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보고서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국제회계기준(IFRS)의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공시를 위한 일반사항과 기후 관련 공시사항을 기준으로 구성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10대 원칙과 함께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및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의 권고안이 반영됐다. 회사는 ▲환경을 고려한 비즈니스 운영(Climate Action) ▲구성원의 성장을 고려한 성장(Collective Growth) ▲지역사회를 위한 임팩트 창출(Community Impact) ▲컴플라이언스 기반 리스크 관리 강화(Compliance Management) 등 ESG 전략 방향인 '4C'에 맞춰 9대 중점 영역을 설정했다. 또 산업특화주제로 '의약품 접근성'을 선정해 관련 활동과 전략을 공개했다. 관련해 회사는 지난해 기업의 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약속하는 자발적 이니셔티브인 '한국형 RE100(K-RE100)'에 지난해 가입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기도 했다. 회사는 2030년까지 2023년 배출량 대비 30%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곽달원 대표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상반기 ESG평가에서 올해도 'AA' 등급을 획득했다”라며 “자산규모 5천억 원 이상 2조원 미만의 기업 중 규모등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 TG-C의 DMOAD 가능성 발표 코오롱티슈진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글로벌 골관절염 학회(이하 IWOAI)에서 자사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시 '근본적 치료제(DMOAD)'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구조적 개선의 측정지표로써 이미지 정보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노문종 대표는 '임상시험–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어디인가'란 세션에서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 관련 토론에 참여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시험 제2상에서 TG-C의 DMOAD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1천2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실시되고 있다. 현재는 환자등록 마무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노 대표는 “MRI, X-ray 등 이미징(Imaging) 데이터를 활용한 접근법으로 미 FDA로부터 DMOAD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휴젤-베네브, 美 진출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휴젤이 미국의 베네브'社(BENEV)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휴젤은 작년 8월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의 미국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논의를 해왔다. 베네브는 엑소좀·PDO실·고주파 마이크로 니들 등 미용의료 제품을 연구·제조·판매하는 에스테틱 기업이다. 베네브를 통해 현지 판매가 이뤄지지만, 판매 및 유통 권리를 모두 위임받는 형식은 아니다. 두 회사는 영업·마케팅·교육·연구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 휴젤의 학술 마케팅 역량과 호주·캐나다에서의 톡신 사업 성공 전략도 공유한다는 계획. 휴젤은 미국에서 3년 내에 약 1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회사는 27일~30일 미국 라스케이거스에서 열린 현지 에스테틱 쇼에서 레티보 출시를 발표했다. 현재 미국 진출을 위한 초도 물량 생산도 완료한 상태다. 이달 말 첫 출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GC녹십자, 환경 보호 사회공헌 활동 실시 GC녹십자가 환경 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폈다. 회사는 전 계열사가 참여한 '리액션(Reaction)' 활동은, 연례 실시해 오고 있다. 이는 기후 변화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이슈에 선 대응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환경보호에 대한 서약 카드를 작성,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3가지 필수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는 ▲환경보호 실천 활동 재고의 '재고하기(Remind)' ▲일회용품 감소 및 다회용기 재사용 '줄이기(Reduce)' ▲재활용(Recycle)' 등 3가지다. 세 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에 후원됐다. 회사 관계자는 “리액션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2025 가송 예술상 공모전 실시 동화약품이 2025 가송 예술상 공모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주제'와 '콜라보레이션' 등 2개 부문이다. 주제 부문은 '접선(摺扇)'의 의미를 재해석한 내용을 주제로 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 가능하다. 콜라보레이션 부문의 경우,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의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이나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이 선정된다. 이후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을 가리게 된다. 2차 예선 심사에 통과한 선정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그룹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지원 희망자는 '2025 가송 예술상'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오는 8월 4일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유유제약, 충북과 공동브랜딩 콜라보 유유제약이 충청북도의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 협업기업으로 선정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유제약·에어로케이항공·한국도자기 등 총 14개 기업이 협업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업사들은 충청북도 CI와 BI를 자사 제품과 포장 패키지 개발에 무상 사용할 수 있다. 또 충청북도로부터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디자인 컨설팅·협업상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개척도 지원받게 된다. 충청북도 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해 총 11개의 획수로 구성된 디자인이다. 이는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미래로 나가는 모습을 상징한다. 충북도의 브랜드 슬로건(BI)인 '중심에 서다'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다. 박노용 대표는 “충북도와 공동브랜딩 협업으로 유유제약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충북 향토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제11회 가능성 주간 성료 한국애브비가 전 세계 애브비 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제 11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계속되고 있는 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행사에는 임직원 20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와 '공기 정화식물 모자이크' 등의 활동을 폈다. 강운식 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은 “임직원의 높은 참여율·자발성·긍정적인 에너지가 인상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우리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강소영 대표는 “올 해 건강 형평성을 주제로 열린 가능성 주간이 내실 있게 완료됐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나이티드갤러리서 8일까지 '우남 이승만 사진전' 열려 우남 이승만 사진전이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유타이티드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홀리웨이브가 주최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으로, 사진 48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8일 이후에는 경기도 곤지암 소재 히스토리캠퍼스에서 상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정아 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록을 생생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5:03김양균

사람인-건설기술인협회, 건설 일자리매칭 활성화 힘 모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분야 일자리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사람인 본사에서 사람인 김강윤 부문장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형석 부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협약은 건설기업들의 채용과 건설기술 인재들의 취업을 활성화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측은 건설기업 채용 정보 공유 및 구직자 입사지원 편의성 향상 등 건설기업-인재 간 매칭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먼저, 사람인이 보유한 국내 최다 수준의 건설기업 채용공고를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운영하는 건설분야 공공 취업포털 '건설워크넷'에 연동한다. 건설워크넷 채용 정보에는 별도로 '사람인' 탭을 신설해 사람인이 제공하는 공고를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또, 협회에 등록된 인재들이 사람인을 통해 지원할 경우 협회의 경력 신고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관련 자격 및 경력인증 배지를 부여해 기업들이 빠르고 직관적으로 인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람인 김강윤 부문장은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건설기업의 인재 매칭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게 됐다"며 "우수 인재의 성공적인 매칭으로 건설기업이 발전하고, 인재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만나 커리어를 개발하는 선순환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인 건설산업이 지속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3:30백봉삼

코오롱베니트 "AI시대, 상생해야 생존한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과 달리 AI 기업의 성과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당수가 매출성장은 더딘 반면 손실폭은 증가하는 추세다. AI기업의 부진 요인으로는 사용자와 AI 서비스 간의 온도 차가 지목된다. 고객사는 하나의 AI로 모든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비즈니스를 혁신할 것을 기대하지만 실제 AI서비스는 특정 도메인이나 업무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최근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한 코오롱베니트는 파트너사의 다양한 AI와 인프라를 통합해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며 AI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일 서울 여의도 서울본부에서 만난 코오롱베니트 이종찬 전무는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AI기업 간 상생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AI얼라이언스는 AI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기술과 솔루션, 인프라에 특화된 기업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현재 딥브레인AI, 롯데이노베이트, 교보DTS,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나무기술 등 총 53개 국내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이종찬 전무는 “AI얼라이언스 파트너사는 대규모로 움직일 수 있는 만큼 단독으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AI 기술과 솔루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연구개발 비용 절감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또한 참여 기업들은 서로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AI열풍이 불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문의하고 있지만 AI 특성상 시스템 전반적인 전환이 필요한 만큼 중소, 중견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AI얼라이언스라면 각 사업에 최적화된 컨소시엄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AI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비즈니스 기회도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얼라이언스는 최신 AI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 위험성을 낮출 뿐 아니라 시장 동향에의 빠른 대응, 협업과 파트너십의 확장 등이 주요 혜택이다. 고객사들은 다양한 기술 벤더들로부터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어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연구개발 및 기술 도입 비용을 분산시키고 구매력을 집중시켜 더 나은 조건으로 기술을 구입하거나 사용할 수 있어 투자 대비 수익(ROI)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AI 얼라이언스는 시장 변화와 기술 동향에 대한 광범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고객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0년 이상 IT총판 사업을 운영해온 코오롱베니트는 1천여 개의 파트너 네트워크와 IT에 특화된 지원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 맞춤 AI 컨소시엄 구성, AI솔루션센터 기반 기술검증(POC) 환경 지원을 비롯해 컨설팅 및 프리세일즈, 마케팅, 교육 등 AI기업과 고객사 양측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공동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AI를 미래 사업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신기술을 통합하고 관련 산업에서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델, IBM, 리눅스 등 글로벌 IT기업들도 코오롱베니트의 전략을 호평하며 AI 얼라이언스에 대거 참여했다. 이들에게도 코오롱베니트의 IT유통망을 활용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 이종찬 전무의 설명이다. 이 전무는 “글로벌 IT 기업들도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그들의 기술과 제품을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 아이디어를 소개했을 때 대부분 먼저 함께하자고 손을 내밀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AI얼라이언스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AI얼라이언스를 기업에서 원하는 최적의 AI를 인프라부터 서비스, 모니터링 도구, 운영관리까지 풀스택으로 제공하는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단계까지 시간이 걸릴 것을 고려해 파트너사와 함께 순차적으로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찬 전무는 “AI가 향후 우리 회사의 미래 먹거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만큼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공동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AI 얼라이언스는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7.01 11:42남혁우

신성이엔지, 피크에너지·와이에스피와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 '맞손'

신성이엔지는 피크에너지코리아, 와이에스피와 지붕형 태양광 발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50MW 규모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공동개발, 시공, 운영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이엔지는 지붕형 태양광 사업 개발과 EPC 총괄, 준공, 임대기간 보증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성이엔지는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으로 고출력·친환경 태양광 모듈 제조 및 발전소 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플랫폼' 을 개발해 발전량 모니터링과 전력 수요, 공급 기업의 경제성 분석 등 RE100 이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OCI Power와 썬브리드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네이버와 RE100 달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태양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 사업부문 부사장은 "3개사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며 국내 태양광 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크에너지코리아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스톤피크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플랫폼 '피크에너지'의 한국법인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스톤피크는 호주, 시드니, 홍콩 등에 지점을 두고 총 6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피크에너지는 이번 협약에서 운영사업자로서 사업관리 및 금융조달을 담당하게 된다. 와이에스피는 제조분야 에너지 효율화 노하우와 태양광 발전 설계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컨설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사업개발 및 인허가 등을 맡는다. 개빈 아다 피크에너지 CEO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신성이엔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프로젝트를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신성이엔지와 함께 RE100 달성을 위한 지붕형 태양광 사업 개발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1:41장경윤

"재외국민, 전자여권 하나로 신원 간편 확인"

앞으로 재외국민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전자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국내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넥스원소프트는 전자여권을 활용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재외국민은 본인확인을 위해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국내 통신 또는 신용카드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복잡한 절차와 경제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1단계로 주민번호를 보유한 재외국민 247만 명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2단계에서는 주민번호가 없는 재외국민, 3단계에서는 전체 재외동포로 확대된다. 서비스 개발이 완료되면 재외국민은 인증서 발급 애플리케이션에서 여권 촬영, NFC 태깅, 안면 인식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발급된 인증서로 공공, 금융, 의료, 결제, 쇼핑, 여행, K-콘텐츠 등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다수 민간 인증사업자와 관련 정부기관을 중계하고 관리하는 중계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이용 활성화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비대면 신원확인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여권 진위여부 및 출입국 정보 확인을 위한 중계 시스템 개발 ▲사용자 접근통제, 감사로그, 보안 키 관리 등 중계기관 관리 기능 개발 ▲운영 상황 및 통계 데이터를 시각화한 대시보드 제공 ▲해외 환경에 최적화된 간편인증 개선 가이드를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해외 휴대전화와 재외국민의 다양한 이름까지 수용 가능한 간편인증 통합모듈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재외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증 사업으로 서울대병원의 국제진료센터 비대면 진료 시스템, 공무원연금공단의 연금복지 멤버십 앱 서비스와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재외국민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 디지털 인증 기술력과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기술력을 총동원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인증서 수출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사업 확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1 11:40김미정

휴맥스모빌리티 투루카, 편도 카셰어링 이용량 76%↑

휴맥스모빌리티의 카셰어링 브랜드 투루카는 지난 1~5월 편도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량이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투루카는 편도 카셰어링 이용 시 대여비와 유류비 대신 1분 단위로 시간제 요금을 책정했다. 또 편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 400여개의 차량 반납 장소 '투루카 프리존'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카셰어링 서비스는 차량 이용 후 받은 곳으로 다시 돌아가 반납해야 하는 반면, 편도 카셰어링은 원하는 곳에서 차를 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기가 높은 출발지는 서울시 강남구, 경기도 화성시와 시흥시였다. 도착지 지정은 경기도 시흥시와 구리시 및 화성시 순으로 많았다고 한다. 이용자 중 51%가 대중교통이 끊긴 심야 시간대(오전 0~4시)에 몰린 점도 눈에 띈다. 투루카는 이달부터 대전·세종·부산에서도 편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투루카는 각 지역의 중소 렌터카 업체와 협력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전국에 편도 카셰어링 거점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일상 속 다양한 이동 수요로 인해 편도 카셰어링 신규 고객 유입이 늘고 재이용률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앞으로도 카셰어링의 궁극적 지향점인 '편도 카셰어링' 활성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1:38정석규

한수원, 여름맞이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오는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한수원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수원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한수원 홍보관인 '에너지팜'을 둘러보며 전기 에너지 원리에 대해 알아가고, 주변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전국 한수원 에너지팜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스탬프(방문 도장) 미션을 인증하면 된다. 한수원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너지팜은 경주 한수원 본사와 4개 원전본부(고리·월성·한울·한빛), 2개 양수발전소(양양·무주) 등 전국에 7곳이 있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투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을 원하는 에너지팜을 찾아가면 앱에서 GPS가 위치를 인식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로 방학을 맞은 학생의 과학기술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1:19주문정

SKT, 채팅플러스 PC버전에 자체 개발한 'AI 태그' 기능 적용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에 메시지 유형별로 쉽게 구분이 가능한 태깅 기능을 제공하는 'AI태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전은 ▲메시지 읽음 확인 ▲보내기 취소 등 진화된 문자 기능을 PC 환경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PC버전 고객의 서비스 이용량(일 평균 메시지 발송 건수 기준)은 출시 초기 대비 약 3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I 태그'는 SK텔레콤이 직접 개발한 AI엔진을 활용해 각 메시지의 내용을 판별한 후 자동으로 메시지 하단에 '태그'를 달아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도박, 스팸, 사칭 등의 유해 메시지에는 빨간색 태그가 적용되며 포인트 소멸 안내나 예약 알림과 같은 정보와 혜택성 메시지에는 파란색 태그가 달린다. 각 태그에는 색상 외에도 '스팸 의심', '스미싱 의심', '혜택 안내', '결제 안내'와 같은 안내 문구도 함께 노출이 되어 메시지 분류 정확도를 높였고, 동일 유형의 태그 메시지를 따로 모아 한번에 확인하거나 일괄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스팸과 사기 문자를 식별해내고, 수신된 메시지의 맥락과 내용에 따라서 신속 정확하게 메시지 유형을 분류 해주는 전용 AI 모델을 개발해 AI 태그 기술에 적용했다. AI태그 기능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채팅플러스 PC 버전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홈 화면 좌측 하단의 '실험실' 탭에서 기능을 활성화 하면 된다. SK텔레콤은 'AI태그' 론칭을 맞아 채팅플러스 PC버전 앱을 업데이트하고 응모한 고객 모두에게 PC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또 응모고객 중 채팅플러스 PC 버전에 신규 가입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는 배달의 민족 5천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AI 모델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AI태그'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분류 가능 메시지와 태그 유형을 더욱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상구 SK텔레콤메시징CO 담당은 "이번 채팅플러스 PC버전의 'AI태그' 기능 적용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SK텔레콤 AI 기술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 다양한 AI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메시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0:36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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