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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실질 이행 위한 'COP29'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11일 개막

2015년 '파리협정'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기반조성을 목표로 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11일 10시(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다. 파리협약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유지하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국제적 협약이다. COP29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4만 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해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올해 총회는 당사국들의 기후행동 의욕 촉진을 위한 이행기반 조성과 2025년 이후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NCQG·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와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 운영화 완결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은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 정상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12일과 13일 세계기후행동정상회의(World Leaders Climate Action Summit)를 연계해 개최한다. 기후변화협상 주요 의제 COP29에서는 감축·적응·재원·파리협정 6조 관련 사항, 전 지구적 이행점검, 손실과 피해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 개 의제가 다뤄진다. 2025년 이후의 새로운 기후재원 조성 목표 설정과 관련, 재원 목표 규모와 범위, 공여국 범위가 주요 쟁점이다. 올해 총회에서는 그간 기술전문가 대화와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당사국 간 입장 차를 좁혀 합의에 이르기 위한 치열한 협상이 예상된다. 선진국은 민간재원을 포함하고 공여국의 범위를 넓혀 재원을 동원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은 공공재원을 기반으로 선진국이 협약상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사국은 기후위기 시급성과 대응을 위한 재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상에 임하겠지만 재원목표의 구체적 목표치나 구조를 합의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는 제16차 당사국총회(COP16·2010년)에서 의미 있는 감축 조치와 이행의 투명성 맥락에서 선진국이 개도국의 필요에 대응하고 2020년까지 연간 1천억 달러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후 제21차 당사국총회(COP21·2015년)에서 공동목표 달성을 2025년까지 연장했으며, 2025년 이전까지 연간 1천억 달러 이상의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를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파리협정 제6조는 감축·적응 의욕 상향과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 건전성을 촉진하기 위해 당사국간 자발적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규정이다.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 설정과 관련, 지난 제26차 당사국총회(COP26·2021년)에서 파리협정 제6.2조(협력적 접근법), 제6.4조(메커니즘), 제6.8조(비시장 접근법) 채택에 성공하고 각 조항을 운영하기 위한 세부 지침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제60차 이행부속기구회의(SBI60) 및 제29차 당사국총회 사전회의(Pre-COP29·2024년)에서 전반적으로 제6조 협상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확인했다. 제29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 역시 제6조의 운영화 완결이 이번 당사국총회의 우선 과제임을 밝히며, 제6조의 완전한 운영은 ▲감축 및 적응 의욕 강화 ▲자본 시장 증진 ▲기후 행동 및 기술을 위한 실현 가능한 경제 모델 창출 ▲금융 및 기술 흐름 형성 ▲탄소시장을 활용한 감축 계획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자발적 협력 아래 당사국 주권·결정성과 사업의 유연한 운영을 강조하는 국가와 투자 안정성과 환경 건전성의 충족에 초점을 두는 국가 간 이견이 나타나면서 감축실적 허가와 등록부 운영 등 세부 이행지침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논쟁이 예상된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서는 '샤름엘셰이크 이행계획'으로 출범한 회의체인 온실가스 감축 작업 프로그램(MWP·2023~2026)에서 각국의 실질적인 감축 이행을 위한 결정문 문안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특성 지침에 대해서도 파리협정 세부 이행규칙에 따라 논의가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한다.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2023년)에서 전 지구적 적응목표 이행체계를 채택, 정책주기별 목표치를 설정했고 올해는 목표치 이행평가를 위한 세부 지표 설정 논의가 진행된다. 전 지구적 적응목표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지표 작업 프로그램(UAE-Belem)'이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적응-감축 재원의 균형 달성도 강조되고 있다. 지난 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기금 작동화에 합의한 후 기금 이사회가 수립되는 등 긍정적 진전이 있었고, 올해는 관련 기구인 바르샤바 국제 메커니즘(WIM), 산티아고 네트워크,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기금 간 응집력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행동 의욕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제1차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Biennial Transparency Report)의 적기 제출과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모든 당사국들이 기한 내에 제출을 독려하는 목소리도 현장에서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주요국 및 환경건전성그룹(EIG)과 공조해 감축·적응·재원·파리협정 제6조 등 주요 협상의제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끌어내도록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익과 정책적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EIG는 한국·스위스·멕시코·모나코·리히텐슈타인·조지아로 이뤄진 기후변화 협상그룹이다. 올해 한국홍보관(바쿠 스타디움)에서는 산업계·학계·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41개의 부대행사를 준비, 국내외 75개 기관이 참여한다. '녹색기술을 통한 순환경제 및 저탄소경제 실현'을 주제로 우리나라 우수기술을 전시, 홍보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 공간도 제공한다. 수석대표 활동계획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국가 발언) ▲주요 환경협력국 및 국제기구와의 양자회담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공동 개최하는 '개도국 대상 투명성 교육 성과 포럼' ▲전 지구적 기후행동 대응 강화를 위한 분야별 고위급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산업계 및 청년 대표 참관단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19일과 20일 열리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협정의 실질적 이행을 가져올 국내외 기후 행동 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 이후 감소 추세인 감축 성과와 함께, 진전된 형태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위한 의지와 제1차 격년 투명성 보고서에 대한 우리나라의 준비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 김 장관은 총회에서 역량 있는 중견국으로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의 지속가능 성장을 돕는 녹색사다리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투명성 교육프로그램 지원 확대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가칭 Korea Climate Transparency Alliance·KCTA) 계획'을 선보인다.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공동 개최하는 '개도국 대상 투명성 교육 성과 포럼'을 통해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등 관계기관이 그간 추진해 온 '개도국 교육 과정'에 참여한 수료생이 직접 참석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봅커 훅스트라 기후행동위원과 만나 2026년 탄소국경조정제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우리 산업계 부담 해소방안을 요청한다. 지난 7월에 구성된 영국 정부의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 장관과 제29차 당사국총회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추진계획과 노력을 공유한다. 싱가포르·호주·유엔환경계획(UNEP)과도 양자회담을 통해 우리나라 부산에서 25일 열리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성안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성공 개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정책 추진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을 실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29차 당사국총회에서 전 지구적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의욕을 증진하여 1.5도 목표를 향한 연대로 나가길 희망하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0 15:42주문정

"리뷰 요약·검색 관리"…GS샵에서 24시간 일하는 AI 직원 정체는

"GS샵 '상품 검색 필터'와 '리뷰 요약' 기능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개선됐습니다. 아마존 베드록이 검색 필터 관리 작업을 간소화하고 수천 개 리뷰를 요약해 주기도 합니다. 내부적으로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었고 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GS리테일 정향선 클라우드 부문 팀장은 최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GS샵에 적용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 특장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GS샵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패션부터 뷰티, 가전 등 여러 상품을 판매한다. TV쇼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과 앱 모두 지원한다. 소비자는 GS샵에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거나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상품 하단에 위치한 리뷰 내용을 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상품 검색 필터 관리…리뷰 수천개 AI가 요약" 정향선 팀장은 아마존 베드록이 GS샵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패션 상품 검색 필터와 리뷰 요약 기능이 대표적인 예다. 패션 상품 검색 필터는 고객이 검색한 상품 결과를 최신순, 추천순, 금액 등에 맞춰 제공하는 기능이다. 그동안 개발자는 새 상품이 GS샵에 들어왔을 때 제품 무늬, 색상, 크기 등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에 일일이 저장하는 수작업을 거쳤다. 상품이 소비자 검색 결과에 맞게 필터링돼야 해서다. 정 팀장은 올해 6월부터 검색 필터에 아마존 베드록을 적용했다. 현재 직원이 새 상품 정보를 베드록에 정송하면, AI가 상품 색상부터 무늬, 크기 등 정보를 추출한다. 이후 이를 DB에 바로 저장한다. 사람은 해당 데이터가 맞게 생성됐는지 확인만 하면 된다. 정 팀장은 "사람이 재킷 이미지를 아마존 베드락에 전송하면, AI가 색상·패턴 등 제품 속성을 자동 추출해 DB에 저장한다"며 "해당 정보는 검색 결과에 바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으로만 데이터 필터링 작업을 하면 억 단위 인건비가 들지만, AI를 활용하면 상품 개당 1.2원 정도 비용이 든다"며 "현재 GS샵 패션 상품이 700만 개인데 생성형 AI로 1천만원 미만으로 동일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 팀장은 AI를 활용한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했다. 그는 "아마존 베드록 도입 초기에는 AI가 제품 색상·형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세부 사항에서 오류를 일으켰다"며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꾸준히 검증해 정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소비자들이 게시한 제품 리뷰를 AI로 간추리는 AI 리뷰 요약을 도입했다. 아마존 베드록 내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쿠'로 작동한다. 정 팀장은 "상품 리뷰를 다 읽는 것은 쉽지 않다"며 "AI가 모든 리뷰를 종합해 품질이나 사용 후기에 대한 핵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리뷰 상단에 요약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할지 말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기술 완벽지 않아…비용 효율은 우수" 정 팀장은 모든 업무를 생성형 AI로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비용 효율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엔 동의했다. 기업이 AI를 사용하면 기존보다 더 낮은 비용과 시간으로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 팀장은 AI가 사람보다 업무를 더 잘하길 바라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팀장은 "기업은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결과물을 AI로 얻기만 해도 이득 본 것"이라며 "AI 구축이 사람 고용보다 더 낮은 비용·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AI가 사람보다 조금 부족해도 업무 진행에 문제없다"며 "중요한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0 14:00김미정

"직원 1000명 고용"…세일즈포스, 'AI 에이전트' 주도권 잡기 나섰다

복잡한 일을 알아서 처리하는 '인공지능 비서(AI Agent)'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세일즈포스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섰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최근 출시한 생성형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판매하기 위해 1천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을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1월 말 기준 직원 수는 7만2천682명이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드림포스 2024'에서 처음 선보인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지난 달 말부터 본격 판매하고 있다. '에이전트포스'는 로우코드(Low code)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트포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에이전트는 고객은 영업, 서비스, 마케팅, 커머스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사람과 AI와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을 대규모로 고용하는 것은 새로운 AI 제품에 대한 놀라운 모멘텀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불과 2주 전에 출시된 '에이전트포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강자인 세일즈포스는 올해 AI 전략을 전환해 사람의 감독 없이 고객 지원이나 영업 개발과 같은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도구인 'AI 에이전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이전트포스'가 그 결과물로, 초기 가격은 상담원 대화당 약 2달러다. 세일즈포스의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시장에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지난 8일 뉴욕 증시에서 전일대비 2.5% 급등해 사상 최고치인 322.81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18% 상승했다. 세일즈포스 외에도 서비스나우,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오픈AI 등 경쟁사들도 최근 AI 에이전트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MS '영업 자격 에이전트'의 경우 잠재 고객 조사와 맞춤형 이메일 발송을 자동화 해 영업 담당자가 우선순위가 높은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분위기 탓에 베니오프 CEO는 경쟁사들을 견제하고 나섰다. 특히 MS의 AI 에이전트와 관련해 직접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베니오프 CEO는 지난 달 16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MS) 코파일럿이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됐는지 보면 실망스럽다"고 혹평했다.

2024.11.10 13:30장유미

"돈 세고 옮기고"…카지노에 등장한 로봇들

강원랜드가 호텔과 카지노 시설에 서비스 로봇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카지노업계 최초로 현금박스 운반에 로봇을 활용했고, 최근 식당 조리와 카지노 카운트룸 자동화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최근 카지노 매출 정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와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와 델타로봇 'D6' 등을 활용해 시스템을 조성할 예정이다. 뉴로메카 측은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기술과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금박스 운반 자율주행 로봇에는 트위니 나르고 시리즈를 도입했다. 로봇은 슬롯머신 약 100대의 현금박스(빌스테커)를 동시 적재할 수 있다. 현금박스 수거 카트 무게는 평균 200~250kg에 달한다. 평소 직원들이 3인 1조로 운반해야 했다. 현재는 로봇이 운반 작업을 대신하고 있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24시간 로봇 배송 룸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관광 안내 등 로비 컨시어지 서비스, 레스토랑 서빙 등 호텔 곳곳에서 고객 편의 서비스도 선보였다.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다양한 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했다. 지난 7월에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4층내 로봇 레스토랑 '스마트테이블'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방문객이 테이블에 착석 후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하면, 조리로봇이 음식을 만들어서 이를 서빙로봇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바리스타 로봇도 이용 가능하다.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로봇 팔을 움직여 직접 음료를 만들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픽업대로 옮겨준다. 강원랜드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증사업을 통해 룸서비스, 컨시어지, 서빙과 같은 서비스 로봇부터 조리, 화물운반 등 복합리조트 각 분야에 적용 가능한 로봇 13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로봇 도입을 통해 연간 약 7천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향후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된 인력을 대면 서비스에 투입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2024.11.10 13:00신영빈

GS리테일, 신한카드와 PLCC 개발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2기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Private Label Credit Card)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지난 11월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GS리테일 2기 PLCC 출범 및 활성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 허서홍 경영전략SU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박창훈 Payment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GS리테일 2기 PLCC 출범 및 활성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 제공 ▲상호 빅데이터 및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양사 이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사업 확대 등 상호 협력 관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GS리테일은 지난 21년 'GS프라임 신한카드', 22년 GS프라임 신한카드 체크' 등 PLCC를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GS리테일은 기존 PLCC를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지난 7월부터 새로운 운영사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신한카드는 기존 GS프라임 카드 운영 경험으로 GS리테일 고객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핵심 타켓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양사간 시너지가 높다는 점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최종 선정 됐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운영하던 PLCC의 서비스 수준을 넘어서,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각 브랜드에 맞는 고객 혜택 설계 및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 객수 증가 및 매출액 상승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1월~10월 기준으로 GS프라임 카드의 사용 데이터를 살펴보면, GS프라임 카드 발급 받은 고객의 발급 전후 1개월간 결제 금액이 GS25 32.5%, GS더프레시 43.5%, GS샵은 55.7% 증가하는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GS리테일은 신한카드와 협력 강화를 통한 PLCC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업태별 1위 기업의 노하우를 이번 PLCC 개발에 활용해, 각 사업 브랜드에 맞는 핵심 혜택을 제공하는 PLCC 카드로 GS리테일을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0 11:27안희정

삼성전자 중남미 스마트싱스 캠페인 영상, 조회수 4000만뷰 돌파

삼성전자가 기기 간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중남미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메타, 틱톡 등에서 누적 조회수 4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0월 삼성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중남미 사용자 수와 기기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30%와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중남미 전 지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싱스 연결성으로 인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영상은 1970년대 중남미에서 인기가 높았던 시트콤 '엘 챠보 델 오쵸(El Chavo del Ocho)'를 패러디했다. 영상에서는 주인공 '챠보(Chavo)'가 마녀의 집에 침입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직면하게 된다. 예고 없이 커튼이 스스로 닫히며, 실내 온도가 갑작스럽게 떨어지고, 냉장고에 다가갈 때 불이 켜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국, 침입자를 쫓아내려고 스마트싱스 앱을 사용하는 마녀의 행동이 드러나면서 영상이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등 집안 기기들이 연결되는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싱스는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 패턴에 맞춘 시나리오 생성이 가능해 편리하다. 영상에 등장하는 '무풍에어컨 벽걸이'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 밖에서도 전원, 온도, 모드 제어 ▲인공지능이 상황에 맞게 온도를 조절하는 'AI 쾌적'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기료를 관리하는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문 열림 알림 제공 ▲온도 조절과 맞춤보관실의 모드 설정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 ▲대형 위젯을 통한 스마트싱스 대시보드를 제공해, 32형 풀HD 터치 스크린에서 엔터테인먼트부터 스마트홈 기능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은 독일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브라질에서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1000만뷰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중남미 지역에서는 기기를 연결해 삶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소비자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스마트싱스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5개였던 스마트싱스 체험존은 현재 326개로 늘어났고, 올해 안으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장 조홍상 부사장은 "기기 간 연결성으로 더욱 편리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중남미 스마트싱스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캠페인과 경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중남미 스마트홈 AI 가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0 09:30이나리

"그림판에도 생성형 AI가"...MS, 윈도11 신규 기능 사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그림판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선택해 지우거나 생성하는 기능으로 아직 미리보기 버전인 만큼 정식 기능은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10일 PC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림판에 추가된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및 생성형 지우기(Generative erase) 기능을 카나리 및 데브 채널에 먼저 선보였다. 생성형 채우기는 프롬프트를 활용해 이미지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는 기능이다. 생성형AI를 활용해 이미지를 분석해 기본적인 아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프롬프트로 입력한 내용을 이미지에 반영한다. 페인트 툴바의 선택 도구를 이용해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면 프롬프트를 입력할 수 있는 텍스트 상자가 나타난다. 여기에 추가할 내용을 텍스트로 입력한 후 만들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생성된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다시 시도 버튼을 눌러 재생성도 가능하다. 또 텍스트 프롬프트를 세부적으로 조정해 내용을 변경하거나 여러 옵션을 생성한 후 원하는 것을 적용할 수도 있다. 생성적 지우기는 이미지에서 원치 않는 객체를 제거하고 남은 빈 공간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채우는 도구다. 생성 지우기 브러시를 사용해 이미지 내에 여러 요소를 한 번에 지우거나 영역을 설정해 원하는 부분만 지우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브 그로초키수석 그룹제품관리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기능은 예술적 과정을 더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창작 도구"라며 "전문 예술가에서 일반인까지 완전한 제어권을 유지하며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AI기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2024.11.10 09:25남혁우

트럼프 中 관세 정책, 아이폰 가격도 오를까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가 그 동안 말해왔던 중국 관세 공약을 이행할 경우 애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업계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애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최근 보도했다. 그 동안 도널드 트럼프는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물리며, 특히 중국 제품에는 60% 관세를 매기겠다고 약속해왔다. 60% 관세율은 그의 첫 임기 동안 중국에 부과된 관세율 7.5~25%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미국 온라인 금융서비스 업체 랜딩트리의 경제학자 제이콥 채널은 BI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플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60% 관세를 내야 한다면 아이폰이 훨씬 더 비싸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그 동안 중국을 대체할 아이폰 생산 기지로 인도를 고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아이폰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또, 맥 컴퓨터도 중국에서 생산, 판매된다. 중국은 애플의 주요 제조 허브 역할도 하지만, 매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애플은 2024 회계연도 전체 매출의 약 17%를 중국에서 올렸다. 하지만, 애플은 최근 중국에서 현지 스마트폰 제조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에 보복하기로 결정한다면, 애플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디판잔 차테르지 포레스터 리서치 분석가는 "새로운 정부의 무역 정책은 애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수익과 공급 측면에서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승리가 애플에게 나쁜 소식만은 아니다. 애플은 현재 미국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불법적 독점권을 유지했다는 혐의로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에 직면해 있다. 제이콥 채널과 차테르지 분석가 모두 트럼프 행정부가 애플,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겪고 있는 는 반독점 압력을 완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제이콥 채널은 "전반적으로 이런 종류의 사업 관행에 대한 감시가 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차테르지는 "트럼프가 아직 취임 전이기 때문에 어떤 정책이 공식적으로 발표될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10 08:55이정현

컴투스 'SWC2024' 월드파이널, 'KELIANBAO' 우승컵 들었다

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는 'SWC2024' 월드 파이널에서 KELIANBAO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컴투스 송병준 의장은 결승전 시상식에서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KELIANBAO는 9일 12시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는 'SWC2024' 월드 파이널에서 2회 우승자 LEST를 꺾고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8강 토너먼트에서 KELIANBAO는 H.FROG를 1라운드에서 꺾고, 이어 2라운드에서도 지난해 SWC 월드 파이널 준우승자인 TRUEWHALE까지 차례로 이기며 제일 먼저 4강에 올랐다. 한 송 의장은 현지 관객들과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월드 챔피언에 오른 KELIANBAO 선수의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송 의장은 시상에 앞서 “10주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주고, 매년 SWC를 성원해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서머너즈 워, SWC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삼각광장에서 막을 올린 SWC2024 월드 파이널은 이른 오전부터 천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치러진 'SWC2024'는 이번 월드 파이널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SWC2024' 월드 파이널 전 경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2024.11.09 21:36강한결

송병준 컴투스 의장, SWC2024 현장 찾아 응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2024)'의 월드 파이널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 도쿄 대회 현장에 송병준 의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9일 행사 현장을 찾아 현지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경기를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현장의 각종 이벤트와 치열한 경기를 즐기는 관객들을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삼각광장에서 막을 올린 'SWC2024' 월드 파이널은 이른 오전부터 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운집하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로 동시 생중계되며 열기를 더했다.

2024.11.09 20:23강한결

쉬즈양 ZTE CEO '5G 서밋 & 유저 콩그레스 2024'에서 기조연설

-- '문명의 디지털 다리, 탄소와 실리콘을 잇다' 주제로 연설 이스탄불 2024년 1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연례 '5G 서밋 & 유저 콩그레스(5G Summit & User Congress) 2024'에서 '문명의 디지털 다리, 탄소와 실리콘을 잇다(Digital Bridge of Civilization, Link Across Carbon & Silicon)'를 주제로 한 쉬즈양(Xu Ziyang) 최고경영자의 기조연설 소식을 전했다. '지능형 혁신을 통한 번영(Flourish Through Intelligent Innovation)'을 주제로 이틀간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업계 리더들이 모여 지능형 솔루션이 이끄는 변화와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ZTE CEO Xu Ziyang at 5G Summit & User Congress 2024 쉬 CEO는 기조연설에서 디지털과 지능형 시대에 ZTE가 기술 혁신과 산업 통합을 촉진하면서 이뤄낸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그는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네 가지 유형의 연결을 강조했다. - 전 세계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디지털 실크로드를 구축하는 데이터 연결(Data Link) -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변화시키면서 컴퓨팅 성능과 지능을 재정의하는 지혜 연결(Wisdom Link) - 기술과 환경이 함께 진화하는 생태계의 협업 문화를 구축하는 공생 연결(Symbiotic Link) - 탄소 기반 생활과 실리콘 기반 지능을 연결해 인간과 인공지능(AI) 간 무한한 협업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명 연결(Civilization Link) 데이터 연결 ZTE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다. UBR, FDD Massive MIMO, RAN 컴퓨팅, 그린 네트워크라는 네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가벼운 5G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이와 동시에 포괄적인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OTN 기술은 800G로 업그레이드되고, 1.6T까지 발전할 수 있다. 가정용 광대역에서는 FTTR 및 CPE 출하량에서 중요한 성과를 내고 있다. ZTE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있으며, ZTE 네트워크는 저고도와 고고도 및 우주와 같은 새로운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을 커버한다. 지혜 연결 ZTE는 중국 통신 시장에서 일반과 지능형 컴퓨팅 분야를 이끌어가면서 가속 컴퓨팅 분야에서 성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안을 내놓고 있다. ZTE는 새로운 CPU와 DPU가 탑재된 G6 시리즈 등 지능형 컴퓨팅 시나리오를 위한 맞춤형 서버는 물론 고대역폭 연결을 통한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ZTE의 첨단 액체 냉각 기술은 CDU 냉각 효율을 30% 향상시킨다. ZTE가 자체 개발한 Nebula LLM은 연구개발(R&D) 효율성을 개선해준다. 통신사의 경우 Nebula 텔레콤 모델은 운영자의 수동 유지보수 작업량을 줄여준다. 또한 ZTE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산업별 모델도 확보해 놓고 있다. 공생 연결 ZTE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개별적인 혁신과 산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을 주도한다. 태국에서는 5G가 지원되는 디지털 식품 공장을 개발했으며, 터키에서는 5G 네트워크, 드론, 자율 주행 차량을 사용해 농업 부문을 자동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밀리미터파 무선 기술을 사용해 2024년 말레이시아 전국체육대회(Sukma Games)에서 5G 울트라 HD 방송을 지원했다. 친환경 전환은 디지털 전환에 필수이라는 판단에 따라 ZTE는 ▲매년 탄소 배출량을 10%씩 감축하고 ▲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등급 A를 달성하고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를 통해 2040년까지 스코프 1과 2 탄소 중립을 이뤄내고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에 도달할 계획이다. ZTE는 지능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기초 기술에 대한 R&D 투자로 기술 진화 주도 ZTE는 기초 R&D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핵심 칩 기술과 효율적인 전력 증폭 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ZTE는 배치와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통합 아키텍처와 TECS 클라우드 플랫폼 및 Nebula LLM과 같은 강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통신 사업자가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ZTE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은 산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다. 문명 연결 흑해와 마르마라해를 연결하며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나누는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Bosphorus Strait)의 끝없이 흐르는 물처럼 비트(bits)의 흐름은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한다. 연결의 진화는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혁신은 집단적 지식을 풍요롭게 해준다. 따라서 ZTE는 연결을 통해 세계를 연결하고, 디지털 지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인류 문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 문의ZTE 코퍼레이션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11.09 18:10글로벌뉴스

뜨거운 열기 가득…SWC 2024, 도쿄파이널 현장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2024)'의 월드 파이널 개최 현장이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SWC2024'는 9일 오후 12시부터 올해의 챔피언을 선발하는 월드 파이널 무대를 시작한다. SWC2024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소환사들이 일년 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연간 최대 축제로, 월드 파이널은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며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다. 경기는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스미토모 빌딩 삼각광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대회가 열리는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안팎에 수많은 관객이 몰려, 일본에서의 '서머너즈 워'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현장은 서머너즈 워의 무대인 천공의 섬을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승부의 심판을 상징하는 거대한 조각상이 세워져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관객들로 입구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밖에도 누가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지를 예측하는 이벤트부터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귀여운 몬스터 인형탈과의 깜짝 만남까지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열 두명의 최강 소환사 가운데서도 우승자를 가릴 'SWC2024' 월드 파이널은 9일 오후 12시부터 개최된다. 경기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2024.11.09 14:16강한결

2억5천만 명 쓰는 챗GPT, 또 안되네?…샘 알트먼 "불편 끼쳐 죄송"

전 세계 이용자 수가 2억5천만 명에 달하는 인공지능(AI) 챗봇 모델인 '챗GPT'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가 1시간 뒤 복구됐다. 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챗GPT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한 시간 후쯤 '챗GPT'가 복구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서비스 장애 원인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며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온라인 접속 중단을 추적하는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3분(미국 동부 시간 기준)경에 1만9천403명의 사용자가 챗GPT 서비스 장애 영향을 받았다. 접속 장애 신고는 한 시간 뒤쯤 400여 건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챗GPT'가 지난 해 말, 올해 6월에도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서비스 안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챗GPT'를 앞세워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오픈AI가 해당 수익으로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얼마나 투자에 나설 지도 관심사다. 현재 오픈AI는 '챗GPT 플러스'의 가격을 월 20달러(약 2만6천원)에 제공 중으로, 연말에는 가격을 월 22달러(약 2만8천원)로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향후 5년 동안에는 점진적으로 인상해 결국 가격을 44달러(약 5만7천600원)까지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찡그린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챗GPT'가 30분간 다운됐다"며 "이전보다 안정성이 훨씬 좋아졌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분명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밀러웹에 따르면 (챗GPT는) 세계에서 8번째로 큰 웹사이트"라며 "지난 2년 동안 많은 작업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답글을 통해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9 12:26장유미

구글, 에이전트 AI '자비스' 유출…컴퓨터 제어 기능으로 '주목'

구글이 개발 중인 에이전트 인공지능(AI)이 유출됐다. 이 AI는 웹 탐색을 자동화하고 컴퓨터 제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미국 IT 전문 매체 엔가제트(Engadget)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7일 자사 AI 프로토타입인 '자비스(Jarvis)'를 크롬 웹 스토어에 일시적으로 공개했다. '자비스'는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통해 필요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다. 실제로 '자비스'는 식료품 주문, 항공편 예약, 주제 조사 등 일상적인 온라인 업무를 수동 입력 없이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비스'의 크롬 스토어 페이지는 같은 날 오후에 곧바로 삭제됐으며 프로토타입은 아직 완전한 작동 모드가 아니었다. 앱의 접근 권한이 제한돼 실제 작업은 수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글은 '자비스'를 통해 웹 브라우저를 넘어 컴퓨터 제어를 확장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에이전트 AI 기술을 두고 단순한 비서 수준을 넘어 컴퓨터의 여러 기능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다. 엔가제트는 "앤트로픽은 이미 유사한 에이전트 AI인 '클로드 AI 어시스턴트'의 베타를 지난달 출시했다"며 "'자비스'는 앤트로픽과 같은 회사들의 제품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11.09 11:51조이환

아이스링크 얼음 속에 갇힌 아이폰의 운명은

영국 밀턴 케인스에 있는 임시 아이스링크장의 얼음 속에 아이폰이 함께 얼어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BBC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아이스레저'라는 이름의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하는 스케이터들은 경기장을 다니다 얼음 속에 특이한 물건을 발견했다. 이는 분홍색 케이스를 장착한 아이폰으로, 트리플 카메라 렌즈를 갖춰 프로 모델로 예상된다. 얼음 몇 인치 아래에 위치한 이 아이폰은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하는 사람은 쉽게 볼 수 있었지만, 꺼낼 수는 없었다. 롭 쿡 아이스링크장 이사는 “지금 아이폰을 꺼내면 아이스링크장 얼음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2개월 동안 그 자리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 이 아이폰은 얼음 속에 갇히게 됐을까? 보도에 따르면, 아이스링크를 설치하던 근로자 한 명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딸의 아이폰을 잠시 빌렸는데, 실수로 아이폰을 작업장에 두고 퇴근하면서 이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작업장에는 1만3천 갤런(약 5만 리터)에 달하는 물이 쏟아지고 있었고 다음 달 그가 아이스링크장에 갔을 때는 아이폰이 얼음 속에 얼어 있었다. 그는 아이폰이 링크 중앙에 우연히 남겨졌는지, 아니면 동료가 장난으로 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아이폰은 어쩔 수 없이 내년 1월까지 얼음 속에 갇혀 있을 예정이다. 이 아이폰이 고장없이 내년 1월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애플은 아이폰의 방수 기능에 대해 홍보하고 있으며,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최대 30분 동안 최대 50m 깊이의 물 속에서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차가운 얼음 속에서 몇 개월 간 얼리는 실험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럼에도 아직 희망은 있다. 2017년 러시아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한 주민이 차가운 강물에 아이폰7플러스를 빠뜨린 후 13시간 방치했다 꺼내 정상 작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2021년 얼어붙은 캐나다 호수에 아이폰11 프로를 빠뜨렸다 한 달이 지난 후 꺼내 아이폰이 작동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2024.11.09 10:31이정현

NASA 초음속 항공기, 언제 하늘 날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록히드마틴이 수 년간 개발한 초음속 비행기 'X-59'가 첫 번째 시험 비행을 앞두고 한창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말부터 NASA X-59 퀘스트 프로그램 엔지니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에 있는 록히드마틴 스컹크웍스에서 X-59의 엔진을 테스트해왔다. 그 동안 진행된 예비 테스트에서 엔지니어들은 X-59의 엔진을 점화하지 않고 저속으로 작동시키며 항공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했고, 이후 연료를 공급해 저전력으로 엔진을 테스트했다. 다음 테스트는 항공기 컴퓨터 시스템에 정상 및 고장 조건에 대한 데이터를 입력해 기체가 어떻게 반응하는 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후 X-59는 격납고에서 활주로로 이동해 지면 제어나 브레이크 및 엔진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X-59의 첫 시험 비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첫 시험 비행 시 NASA는 미국 각 지역을 선정해 비행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X-59는 속도 마하 1.4, 고도 약 16.7km로 비행하도록 설계된 초음속 항공기다. GE의 F414-GE-100 제트 엔진이 탑재된다. F414 엔진은 미 해군의 보잉 F/A-18 슈퍼 호넷의 일부 변형 모델을 포함한 군용 항공기 전반에 널리 사용된다. NASA는 2018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처음 자금을 지원받았고, 2018년 말 록히드 마틴을 개발사로 선정해 조용한 초음속 제트기를 만들었다. X-59는 마침내 올해 1월 대중에게 공개됐다. X-59는 과거 대서양을 횡단했던 콩코드 이후 나온 초음속 항공기다. 초음속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충격파와 소음(소닉붐)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소음은 줄이면서 마하1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가 시속 1500㎞ 정도로 콩코드보다는 느리지만, 비행 시 소음을 자동차 문이 닫히는 소리 정도인 75dB까지 줄였다. 이 항공기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비행기 모양도 독특하게 디자인됐다. 그 중 하나는 항공기 전체 길이 30m 중 약 11.5m에 달하는 길고 뾰족한 부리 모양의 코다. 하지만, 이런 길쭉한 코 때문에 조종사의 전방 시야가 제한적이다. 때문에 X-59 조종석에는 전방 창문을 없애고 항공기에 장착된 카메라와 연결된 시스템(eXternal Vision system, XVS)을 통해 증강현실 뷰를 통해 조종사에게 외부 전경을 보여주는 기술이 탑재됐다.

2024.11.09 10:08이정현

타부서 기혼 상사와 친해져도 된다vs안된다...흑팀 멘토는?

직장 내에는 세대·가치관·입장 차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 때 그 때 멘토가 필요한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코너를 통해 국내 HR 전문 기업 내 멘토들이 하나의 질문을 두고 각자의 '특급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흑vs백 2명의 전문가 의견을 꼼꼼히 비교해본 뒤, 더 와닿는 글에 추천과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우승 기업에게는 내년 '최고의 HRer' 수상의 영예가 주어집니다.[편집자 주] ■멘티가 멘토에게 ☞사회초년생 27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마케팅 직무를 꿈꿨으나, 마케팅 관련 스펙이 부족해 영업 직무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회사 마케팅부에 업무적으로 뛰어난 30대 남자 팀장님이 계십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마케팅 관련 일을 잘하시기로 사내에서 소문도 난 분이고, 성격도 좋은 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친해지고 싶습니다. 문제는 다른 부서라 접점이 잘 없다는 점입니다. 결혼을 하신 분이라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하기도 조심스럽고, 혹여 현재 팀 상사들이 부서 배치 관련 불만이 있는 것으로 오해할까봐 신경이 쓰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흑팀(잡플래닛) 멘토가 멘티에게 직장 내 소통과 네트워크는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하지만, 또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특히 사연자는 나이 또래의 동료가 아닌 다른 부서의 상사와 친해지고 싶은 상황이라 더 조심스러우셨을 거고요.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유부남인 타 부서 팀장님과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것은 의도의 순수성 여부와 상관없이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일단, 사연자가 왜 마케팅 팀장님과 친해지고 싶은지를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존경심에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라면 얻는 것에 비해 잃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아쉽지만, 마케팅 팀장님과의 친목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회사 외부로 눈을 돌려보시면 어떨까요? 마케팅 직무에 대한 관심도나 열정이 크시다면 회사 외부의 마케팅 스터디나 교육 등에 참여해 관련 지식을 쌓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사외에서 롤모델을 찾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특히 마케팅 직무는 외부에도 높은 퀄리티의 스터디나 네트워크 행사가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현재 직무와 다르더라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마케팅과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험도 될 것이고요. 현재 회사에서 마케팅 직무로 이동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으신 거라면 더욱이 스스로가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연자가 영업 직무로 입사한 신입사원이고 마케팅 방면에서는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지금 마케팅 팀장님과 친해지는 것은 마케팅 직무 전환의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마케팅 스터디나 네트워크를 통해 마케팅 역량을 높인 이후에 직무 전환에 도전해 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자, 이제 마케팅 역량을 충분히 높였으며 마케팅 팀장님과 친해지고 싶은 이유가 마케팅 직무에 대한 관심, 향후 직무 전환 가능성, 커리어 상담 목적이라는 전제하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을 답변드리겠습니다. 회사 문화와 분위기에 따라 몇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비교적 수평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고 소속 팀장님이 친해지고 싶은 마케팅 팀장님과 네트워크가 있는 상황이라면 소속 팀장님에게 마케팅 팀장님과의 소개를 정중하게 요청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본인이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 영업과 연관 지어 배우고 싶다고 진솔하게 이야기한다면 자연스러운 소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업 담당자로서 팀에 더 큰 성과로 기여하기 위해 고객에게 어떤 소구점으로 영업하면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마케팅 기술과 지식을 통해 영업 전략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고 싶다는 취지를 본인의 소속 팀장님에게 전달한다면, 팀원의 적극적인 태도에 더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소속 팀장님과의 진솔한 대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업무적으로 소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영업 직무에서 알게 된 고객의 반응이나 니즈를 마케팅 부서에 공유하며 의견을 구하는 형식으로 마케팅부와의 업무적인 접점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마케팅 팀장님과의 교류로 이어갈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마케팅 팀장님이 기혼자이기에 고민하신 만큼, 제안해 드린 방법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회사의 공식 메신저나 채널을 활용하시라고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연자의 의도를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 초년생에게 회사 생활은 동료와의 관계부터 업무까지 모두 서툴 것이며 낯설게 느껴지실 겁니다. 아직 신입사원이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회사 분위기를 파악하고 팀에 잘 적응하신 후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그림을 그렸으면 합니다. 모쪼록 후회 없는 결정을 하시어 원하는 커리어로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같은 질문에 대한 백팀(인크루트) 솔루션 보러 가는 법 네이버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ZDNET KOREA 주요뉴스'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지디넷코리아 기사일 경우 위 '관련 기사' 목록 중 백팀 기사 클릭 Daum 뉴스일 경우 본문 하단 '지디넷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중 백팀 기사 클릭 이 글은 회사가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 기획 취지를 고려한 긍정적인 피드백(추천/댓글) 부탁드립니다. HR전문가들의 멘토링이 필요한 직장 내 고민(사연)은 paikshow@zdnet.co.kr로 보내주세요.

2024.11.09 08:00구예슬

김밥·라면·해산물 등 먹거리 지역축제…성공 또는 최악

가을철을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가 늘어났지만, 평가는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에 인파가 대거 몰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는 달성했지만, 방문객이 불편을 겪은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한 마음을 담아 이 영상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통영 어부장터' 축제가 미비한 점이 많아 방문해 준 여러분께 많은 불편함을 끼쳤고 만족스럽지 못한 축제를 보여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리려고 영상을 찍게 됐다”고 말했다. 백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지난 1~3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통영 어부장터 축제를 주관했다. 축제에는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대기 시간이 길어졌고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으나 천막이나 가림막도 설치되지 않았다. 이에 백 대표는 지난 4일 축제 홍보 영상에 고정 댓글을 달아 축제에서의 미흡한 진행에 대해 한 차례 사과한 바 있다. 이번에 올린 영상을 통해 백 대표는 “축제장 위치가 바다 쪽이고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으로 인해 (비가림막 설치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첫날 방문객들이 비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해 만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불편을 겪은 관람객은 많았지만 통영시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자평하고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축제에는 3일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대부분이 외부 관광객으로 축제 기간 주변 숙박시설 대부분 만실이 되고 식당가와 재래시장은 방문객 증가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27일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김밥축제 역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김천시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밥천국'의 줄임말이라는 답변이 상당수를 차지하자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관련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뻥튀기로 음식 그릇을 대체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올해가 1회인 해당 행사에는 주최 측인 김천시가 예상한 방문객(1만~2만명)의 5배인 10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에 미리 준비해 둔 1만6천인분의 김밥이 행사 시작 3시간 만에 동이 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밥을 못 사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샀다는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또 대기 시간이 길어 불편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북 구미시에서 지난 1~3일 열린 '2024 구미라면축제' 역시 1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라면축제는 지난해 8만명이 방문한 바 있다. 하지만 인파가 몰려 라면 주문을 위해 2시간 이상을 기다리거나 셔틀버스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불편이 잇따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개최된 '제18회 청송사과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성공한 축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청송사과축제에는 46만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온라인 축제를 병행해 사이트 방문자 수 100만명을 넘겼다. 특히 올해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해 축제장 내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4.11.09 07:00김민아

무샤이니, 3D Sorter Mini와 Mix Pro 공개

-- 효율적인 창고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 선도 기대 후저우, 중국 2024년 1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지능형 물류 로봇 시스템 전문 기업 무샤이니(Mushiny)가 창고 분야 자동화와 고밀도 스토리지를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솔루션 2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무샤이니는 물류 분야의 다양한 운영상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혁신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3D Sorter Mini: 뛰어난 비용 효율성과 신속한 배치를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 분류 솔루션 - 저비용•고효율로 최적의 투자자본수익률(ROI) 실현 - 작은 설치 공간과 간편한 설치와 운영으로 신속한 배치가 가능 - 시간당 최대 1500개의 패키지를 처리할 수 있는 높은 분류 효율성 - 수동 분류보다 2~3배 높은 분류 효율성 - 높은 수준의 자동화: 물류와 재고 관리를 위한 시스템인 WMS과 기업 전반의 업무 공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인 ERP 등의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어 정방향과 역방향 물류를 모두 지원 - 최대 100개의 맞춤형 슬롯으로 양면 분류 벽 배치 지원 후앙 지밍 무샤이니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3D Sorter Mini 미니는 지난해 나온 3D Sorter Max의 성공을 바탕으로 ROI를 대폭 향상시켜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라면서 "이 솔루션은 (저장성) 주지시에서 추진되는 전자상거래 프로젝트에서 피킹 효율을 300% 높이고, 노동력을 65% 절감하면서 1년 만에 100%의 ROI를 달성할 만큼 뛰어난 유연성, 정확도, 운영 효율성 및 강력한 적응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 Mushiny 3D Sorter Mini MIX Pro 고천장용 토트 솔루션: 수직 공간 극대화 MIX Pro는 고밀도 토트-투-퍼슨(tote-to-person)과 기존의 쉘프-투-퍼슨(shelf-to-person) 작업을 원활하게 통합해 다양한 제품에 대한 혼합 보관과 피킹을 용이하게 해준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실질적인 가치를 선사한다. MIX Pro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높은 호환성 스토리지: 다양한 제품 크기에 맞게 혼합 제품 보관 및 피킹 지원 - 초고밀도 스토리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콤팩트한 통로 설계와 랙을 최대 12m까지 쌓아올릴 수 있는 두 겹의 랙 배치 방식으로 보관 밀도 향상 -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관리: 물류 장비가 창고 내에서 이동 경로와 작업 순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선반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피킹과 장비 효율성 제고 - ROI가 높은 경량 설계: 비용과 고장률을 줄여주는 경량 기계 구조가 특징. 트랙이나 레일 시스템이 바닥에 직접 설치되지 않고 공중에 설치되는 서스펜디드 트랙(suspended track) 설계로 바닥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ROI를 극대화 - 모듈형 및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토트와 호환되고 컨베이어 라인 및 AMR 로봇과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맞춤형 모듈식 설계로 다양한 물류창고 요구 사항에 적합 - 높은 처리 용량: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최대 3m/s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어 물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여러 개의 마스트(기둥)와 단일 통로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통합 배치 시스템을 통해 각 작업을 중앙에서 제어 및 관리하고, 내구성이 강한 접촉선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음 - 조정 가능한 선반: 신축 창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

2024.11.09 01:10글로벌뉴스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 AI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커머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발표

더블린, 2024년 11월 8일 /PRNewswire/ -- 디지털 커머스, CPQ(구성-가격-견적)와 문서 자동화 플랫폼 분야의 리더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Experlogix Digital Commerce)는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 보윰 IT(Boyum I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두 조직의 강점을 활용하여 SAP 비즈니스 원과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를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커머스 제품을 제공하여 전 세계의 보윰과 엑스퍼로직스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종전 에이픽스(Aphix)였던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는 ERP의 기능을 확대하는 고품질 솔루션 제공의 전문성과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조직 모두 동종 최고의 보윰 IT 퍼피온(Perfion) PIM 솔루션과 엑스퍼로직스의 디지털 커머스를 통합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그 결과 기업들이 제품 데이터 관리와 온라인 판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업계 최고의 전자 상거래 솔루션이 탄생했다. 기업들은 실시간 통합과 확장성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결합 제품의 힘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기존 ERP에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B2B 온라인 웹스토어들을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실적을 극대화하고 수작업을 최소화한다. 엑스퍼로직스와 보윰 IT의 파트너십은 다음과 같은 핵심 분야에 집중한다. 통합 기능 제고: 고객들은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과 보윰 IT의 애드온, 특히 보윰의 유명한 PIM 제품인 퍼피온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고 원활한 이커머스 통합을 통해 ERP에 더 깊이 파고들어 데이터의 일관성과 운영상의 효율을 보장할 수 있다.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이번 협력을 통해 보윰의 애드온 마켓플레이스를 강화할 최신 AI 기능과 개발 결과를 활용하는 이커머스, 모바일 앱과 고객 포털 솔루션의 문이 열린다. 지원 확대: 엑스퍼로직스와 보윰 IT 고객들은 종합 교육, 전담 지원 팀, 자신들이 투자한 ERP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리소스 등 확대된 지원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도달 범위: 고객들은 이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사업을 성장시키고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확장 가능한 이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레이엄 오루르키(Graham O'Rourke)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 제품 책임자는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우리와 공유하는 회사인 보윰 IT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모두는 고객들에게 원활한 이커머스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핵심 SAP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ERP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를로스 헤레로(Carlos Herrero) 보욤 IT CSO는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 양사에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우리의 강점을 결합하여 보욤 고객들에게 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고 탁월한 사업 결과를 견인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퍼로직스와 보윰 IT의 파트너십은 경쟁이 치열한 현재 시장에서 기업들이 성공을 거두는 데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지원한다는 양사 공동의 노력을 강조한다. 고객들은 이 파트너십이 진행됨에 따라 그들의 사업 성공을 돕기 위해 설계된 다양하고 새로운 솔루션들과 향상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의 파트너십과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가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와 보윰 IT각사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란다.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 디지털 커머스, CPQ와 문서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엑스퍼로직스는 기업들에 강력한 자동화 플랫폼을 공급한다.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는 기업들이 온라인 판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성장을 촉진해주는 강력하고 유연한 디지털 커머스 솔루션을 공급한다. 간단한 ERP 적용과 새롭고 개선된 AI 기능 개발에 집중하는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는 기업들이 성공적인 온라인 입지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윰 IT 보윰 IT는 중소기업들이 제품을 출시하며 지속 가능하고 목적에 맞는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보윰 IT는 25년 이상의 경험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통해 기업들을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게 해주는 직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솔루션들을 공급한다. 미디어 연락처: Kevin Faulkner, 전 세계 파트너 마케팅 매니저, 엑스퍼로직스 디지털 커머스, partners@experlogi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691/Experlogix_Experlogix_Digital_Commerce_and_Boyum_IT_Announce_Pa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49692/Experlogix_Experlogix_Digital_Commerce_and_Boyum_IT_Announce_Par.jpg?p=medium600

2024.11.08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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