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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시마, SK하이닉스 D램 공정에 첨단 계측장비 공급

인피니티시마(Infinitesima)는 SK하이닉스 양산 라인에 '메트론(Metron) 3D' 300mm 인라인(in-line) 웨이퍼 계측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메트론 3D는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디바이스 제조에 필수적인 서브 나노미터 정확도의 3차원(3D) 공정 제어를 제공한다. 이번 SK하이닉스의 양산 라인 적용은 여러 공정 단계에 대한 시스템 특성화 작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평가를 거친 후 이루어졌다. 최영현 SK하이닉스 DMI(결함 분석, 계측 및 검사 기술) 담당 선임(Head of DMI)은 “나노미터 수준에서의 3차원 공정 제어는 첨단 D램 공정에서 고수율을 보장하는 데 있어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피니티시마의 메트론 3D는 대량양산(HVM) 구현에 필요한 비용 효율성을 갖춘 우수한 서브 나노미터 3D 계측 성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메트론 3D는 통상적인 원자현미경(AFM) 처리량보다 10배에서 100배의 AFM 계측 능력을 제공하는 인피니티시마 고유의 RPMTM(Rapid Probe MicroscopeTM)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완전 자동화된 웨이퍼, 데이터, 프로브 핸들링 기능을 지원해 반도체 디바이스의 인라인 대량 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이 계측 솔루션에 대한 투자는 SK하이닉스가 컴퓨터 메모리의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피터 젠킨스 인피니티시마 회장 겸 CEO는 “SK하이닉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SK하이닉스의 지원과 지도 덕분에 우리 메트론 3D 시스템이 신속히 품질 평가를 마치고 대량 양산에 채택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7.09 13:24장경윤

"전기차 화재, 책임도 데이터도 미해결…범부처 필요성 입증돼"

"사고가 발생한 전기차 데이터를 소방청이 살펴보려면 지금은 제조사 협조가 있어야 한다. 전기차 충전기 기업이나, 소방청이나, 국토교통부가 전담하기엔 시스템 성격이 복잡하다. 전체 이슈를 책임지고 각 주체 간 조율을 맡을 부처가 필요하다." 전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부원장인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최영석 원주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교수는 9일 제주신화월드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선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관심이 커진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질의가 오갔다. 이 고문과 최 교수는 전기차 화재 사건이 지속 발생해왔지만, 거버넌스가 미비해 구조적 문제 해결이 다소 지연돼왔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정책 거버넌스 상으론 전기차 화재 문제를 특정 부처가 전담으로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 교수는 "화재 안전 관리는 행정안전부 소관이지만, 자동차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보유한 역량을 각자 발휘해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데 지금은 전기차 화재 문제가 발생하면 소관이 아니라며 회피하는 행태가 있고, 부처 간 입장도 달라 후속 대응이 쉽지 않은 문제가 반복돼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껏 발생한 사건들을 살펴볼 때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처들도 안다"며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부처 간 협업과 함께 필요한 규정을 마련하는 작업도 필요한데 이같은 대응이 부족했다"고 봤다. 이들은 화재 문제뿐 아니라 전기차 보급과 자율주행 도입 등 전기차를 둘러싼 다른 문제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봤다. 자동차 특성상 주택법, 건축법 등 다양한 법규와 연관돼 있어서다. 이 고문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상의 문제를 예로 들었다. 충전 인프라를 충분히, 안전하게 보급하려면 범 부처적 협력과 조율이 담보돼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고문은 "전기차는 현재 보급 단계를 넘어 기업들이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사업 단계까지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는 상업용 충전소가 많지 않은데, 이를 활성화하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충전 관련 갈등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2025.07.09 13:22김윤희

KTcs 컨택센터 AI 솔루션, 표준협회 공모전서 '서비스AI리더상' 수상

KTcs는 컨택센터 AI 솔루션 'HiQri'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AI적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서비스산업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KTcs는 디지털 고객응대 전환을 선도한 사례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 KTcs가 독자 개발한 HiQri는 22년간의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AI 기반 종합 상담 솔루션이다. 통합된 옴니채널 AP와 직관적인 UI를 통해 상담사는 별도 교육 없이 여러 VOC 채널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응대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이 고객 경험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 도입 사례도 주목받았다.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M사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실시간 응대 수요 증가와 10대 고객층의 챗봇 선호도를 반영해 HiQri를 도입했다. 그 결과 챗봇 활용률이 5배 이상 증가하고, 전화상담 비중은 24% 감소했다. 상담 전문성은 강화되고 인력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되어,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다. HiQri에 내장된 저작 도구를 통해 고객사는 상담 시나리오를 직접 수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시나리오 수정 건수는 상용화 초기 대비 169.6% 증가했으며, 운영정책 변경이나 담당자 교체 시에도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KTcs는 향후 HiQri의 고도화를 통해 RAG 기반 챗봇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내부 지식과 실시간 생성형 AI를 결합한 '상담 어시스트' 기능을 제공해 상담사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연수 KTcs AICC컨설팅단 상무는 “핵심 사업과 AI 기술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KT그룹의 AICT 기업 전환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2:31박수형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화 등급 장비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화 등급 장비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신화 장비는 '일반 장비'와 '세트 장비'로 나뉜다. 일반 장비는 55레벨 이상 주사위, 세트 장비는 61레벨 이상 주사위 또는 신화 장비 던전 보상 '12면체 주사위'를 통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세트 장비는 착용 개수에 따라 특별한 세트 효과를 부여한다. 신화 등급 장신구는 레벨 22이상 세공 영지에서 생산 진행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신화 장비는 신규 아이템 '신화 장비 강화 마법 주문서'를 사용해 인챈트 할 수 있다. 보스를 공략하고 신화 장비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신화 장비 던전'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이벤트와 신화 장비 분해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신화 장비 던전 파편'을 사용해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은 1만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열린다. 팬아트 이벤트의 추가 선정작 마법인형 '피코피코'도 출시됐다. 피코피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으로 보유 시 아군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킨다. 전투에 편성하면 피해 저항 무시 효과가 상승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은 '채널 저니' 생방송을 통해 마법인형으로 출시하기 적합한 외형과 콘셉트를 선정 사유로 설명했다. 엔씨(NC)는 새롭게 시즌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콘텐츠를 즐기고, 포인트를 쌓아 단계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지 건물의 최대 레벨이 30까지 늘어나고, 3만 스테이지 도달 시 마법인형 슬롯이 7개까지 증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2025.07.09 11:25이도원

"CRM 시스템 구축도 잘한다"…메가존클라우드, PI첨단소재 영업관리 체계 고도화 지원

메가존클라우드가 전 세계 폴리이미드(PI) 필름 시장 1위 업체인 PI첨단소재의 영업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약 4개월간에 걸쳐 세일즈포스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PI첨단소재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곳은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Sales Cloud)를 중심으로 PI첨단소재의 고객 대응력과 영업 운영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고 내부 협업과 정보 관리 체계를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최근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정교하고 신속한 영업활동을 위해 PI첨단소재의 체계적인 정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수행됐다. 이제까지 각 영업 담당자별로 정보가 관리되면서 고객 관련 이력의 공유나 협업에 제약이 따르고, 반복적인 보고 업무나 자료 정리에 투입되는 리소스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를 통해 클레임·컴플레인, 채권정보, 제품, 단가, 샘플 정보 등 고객과 관련된 핵심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화면으로 연결하고 영업 현장에서 고객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각 담당자는 고객과의 과거 접점과 거래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PI첨단소재 직원들의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자동화 기능도 구축했다. 채권 회수 일정, 고객 대응 마감일, 주요 보고 내용 등에 대해 자동 알림이 설정돼 누락 없는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회의록도 정형화된 포맷으로 중요도에 따라 자동 보고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수작업 중심이던 업무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실무자의 부담이 줄고 정확도는 높아졌다. 내부 소통 체계도 CRM 플랫폼 안에서 새롭게 구성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세일즈포스의 협업 기능인 채터(Chatter)를 활용해 팀 단위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영업 기회별로 업무를 공유하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에 따라 조직 내 실시간 협업과 피드백이 가능해졌고 부서 간 정보 단절로 인한 비효율이 크게 해소됐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용자 교육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세일즈포스 사용이 처음인 실무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실무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시스템 초기 정착 단계에서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현장 지원도 병행했다. PI첨단소재 T&M사업부장 오장석 상무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조직의 문화와 업무 방식에 부합하는 CRM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세일즈포스 솔루션 유닛 고봉남 리더는 "다년간의 세일즈포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PI첨단소재가 데이터 기반의 업무 효율성과 영업 성과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에이전트포스(Agentforce), 아인슈타인(Einstein) 등 세일즈포스의 AI 기반 기능을 접목해 고객 대응력과 영업 운영의 민첩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10:27장유미

"40도에도 안 녹아요”…롯데웰푸드, 인도 빼빼로 생산라인 가동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롯데 인디아(LOTTE India)'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 건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월 인도법인 롯데 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라인 도입을 위해 약 330억원(21억 루피)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완성된 라인은 빼빼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인도 시장 공략은 물론 주변국 수출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하리아나 빼빼로 라인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인도에 빼빼로를 처음 선보인다. 초콜릿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에 맞춰 '오리지널 빼빼로'와 '크런키 빼빼로' 2종을 우선 출시한다. 수도인 델리 지역을 시작으로 인도 전역에 순차적으로 분포될 예정이며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 인도 빼빼로는 현지 기후와 원료 상황을 고려한 배합 개발에 신경썼다. 인도의 고온다습한 날씨에서도 초콜릿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많은 배합 테스트를 거쳐 초콜릿 특유의 맛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40°C의 높은 온도에서도 녹지 않도록 했다. 또 스틱 과자 부분의 바삭함을 위해 여러 차례 출장을 통해 최적의 밀가루 원료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노력했다. 빼빼로 출시와 더불어 인도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빼빼로의 브랜드 가치인 '함께'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9월부터는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필두로 한 글로벌 빼빼로데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빼빼로 브랜드는 인도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하는 다양한 맛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인도 내수뿐만 아니라라 인접 국가인 중동, 동남아 등으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 초코파이에 이어 빼빼로를 선보이게 됐다”며 “인도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빼빼로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1조원 목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10:22김민아

채널톡, '팀 알프'에 MCP 호스트 기능 추가…"노션·리니어 연동”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사내 업무 보조용 AI 툴 '팀 알프'에 업무 자동화 환경 구축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 호스트 기능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팀 알프의 MCP 호스트 기능은 외부 솔루션 및 데이터 연동을 돕는 허브 역할을 한다. 팀 알프에 노션·리니어 등 MCP를 지원하는 툴과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연결함으로써 상담사 업무 효율 극대화는 물론, 비상담 부서에서도 채널톡 활용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팀 알프와의 대화에서 얻은 답변을 기록하기 위해 "노션에 저장해줘"라고 요청하면, 팀 알프가 해당 정보를 사용자의 노션에 정리한다. 또 팀 알프에 연동된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는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정보를 찾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채널코퍼레이션은 바이브 코딩 환경에서 자연어 명령으로 비개발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MCP 서버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자체 구축 홈페이지에서 채널톡 설치와 데이터 연동을 개발자가 직접 시스템과 매칭해야 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비개발자도 "채널톡 설치해줘", "회원정보 연동해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간편하게 채널톡을 설치 및 연동을 완료할 수 있다. MCP는 미국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지난해 11월 자사 서비스 클로드를 통해 제안한 AI 시스템과 외부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는 통합 표준이다. AI가 단순히 주어진 정보로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외부 문서를 불러오거나,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행동하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한다. 윤태훈 채널코퍼레이션 최고기술책임자는 "현재 글로벌 생성형 AI 에이전트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속도전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고객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앞으로도 빠른 의사결정과 도전적인 스타트업 정신으로 자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0:16백봉삼

에이수스, 게이밍 미니PC 'ROG NUC 2025' 출시

에이수스코리아가 9일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 GPU를 탑재한 게이밍 미니PC 'ROG NUC 2025'를 국내 출시했다. ROG NUC 2025는 24코어를 내장한 인텔 코어 울트라9 275HX 프로세서 기반으로 내장된 NPU를 활용해 온디바이스 AI 작업에 최적화됐다. DDR5-6400MHz 메모리는 최대 96GB까지 선택 가능하며 GPU는 지포스 RTX 5080/5070 Ti/5070/5060 중 선택할 수 있다. 저해상도 화면을 업스케일하는 DLSS 4 기술로 최대 4K 화면을 구현 가능하며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한 챗봇, 생성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별도 도구 없이 내부 부품 교체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툴리스 설계를 적용했다. 썬더볼트4(USB-C)를 포함 총 8개 USB 단자를 내장했고 디스플레이포트 1개, HDMI 2개 등을 활용해 외부 모니터는 최대 4개 연결할 수 있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3년간이며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5.07.09 10:12권봉석

위메이드맥스, '미드나잇 워커스' 3차 테스트 성료…글로벌 24만명 참여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이길형)는 원웨이티켓스튜디오(대표 송광호)가 개발 중인 PC·콘솔 익스트랙션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의 3차 글로벌 공개 테크니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총 24만명의 참여자가 몰렸다.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국내외 곳곳에서 플레이어가 유입됐으며, 유명 스트리머도 다수 참여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의 순간 시청자는 3만5천명을 넘어섰다. 나아가 테스트 기간 동안 '미드나잇 워커스'는 2차 테스트를 실시했던 지난 2월에 이어 스팀 '트렌딩 게임' 리스트에 재진입했으며, 게임에 대한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개발진과 소통이 가능한 공식 디스코드 채널 참가자도 이 기간 1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한국시간 기준 지난달 27일에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 역시 테스트의 긍정적 흐름을 타고 업로드 열흘만에 20만뷰를 돌파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트위치, 치지직, X, 스팀 스토어 페이지 등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과 SNS를 통해 '미드나잇 워커스' 파트너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상시 노출하고, 개발진이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점이 호평받았다.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서도 이용자 대상 온라인 Q&A를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받아 즉각 반영하는 등 테스터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가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지난 테스트에서의 주요 이용자 피드백이었던 서버 안정성과 조작감을 크게 개선한 버전을 선보인 점, 신규 좀비와 아이템, 서브액션 등을 추가해 게임에 새로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준 점도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송광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테스트에서 '미드나잇 워커스'의 매력을 느낀 분도, 불편함을 느꼈을 분도 모두 계시겠지만 이들 모두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도 게임 특유의 색깔과 매력을 극대화하겠다"며 "테스트에 참가해준 전세계 유저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나아진 모습으로 플레이어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의 참가기업으로 선정돼 B2C 전시장에서 글로벌 유저들을 맞는다.

2025.07.09 10:06정진성

구광모 'ABC 전략' 빛 발했다…LG, 암 잡는 新무기 앞세워 '바이오 AI' 상업화 가속

LG그룹이 암을 정복하는 의료 인공지능(AI) 실현을 위한 새로운 무기를 공개하며 미래 먹거리로 삼은 바이오 AI 영역에서 본격적인 상업화 활동에 돌입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사업으로 낙점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 AI연구원은 9일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인 '엑사원 패스(EXAONE Path) 2.0'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선보인 1.0 모델, 지난 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종양학 학술 행사인 ASCO 2025에서 공개한 1.5 모델의 후속작이다. '엑사원 패스 2.0'은 1.0 모델과 비교해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했다. 또 병리 조직 이미지로 유전자 변이와 발현 형태, 인체 세포와 조직의 미세한 변화와 구조적 특징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암 등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신약 개발과 개인화된 맞춤 치료 등에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정밀 의료 AI 모델이다. '엑사원 패스 2.0'은 병리 조직 이미지와 생명 현상을 이해하고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 정보를 담은 DNA와 RNA 등 멀티오믹스(Multiomics) 정보를 학습했다. 병리 조직 이미지는 환자의 조직 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병리 진단 과정에서 촬영한 고해상도 디지털 방식의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hole Slide Image, WSI)다.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는 방대한 양의 세포와 조직 구조 정보를 담고 있는 기가바이트(Gigabyte, GB) 단위의 대용량 이미지이다. 일반적으로 이를 분석하기 위해 큰 이미지를 수천 개의 조각으로 나누는 패치(Patch) 단위 분할 작업을 진행한다. AI가 패치 단위 이미지로만 분석을 수행할 때 특정 세포나 조직에 대한 특징만을 집중해 예측 정확도가 떨어지는 특징 붕괴(Feature Collapse)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패스 2.0'에 패치 단위부터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까지 학습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유전자 변이 예측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State of the Art, SOTA)인 78.4%까지 높였다. '엑사원 패스 2.0'은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와 멀티오믹스 정보가 쌍을 이룬 데이터 1만 장 이상을 학습해 값비싼 유전체 검사 없이 이미지 분석만으로 유전자 활성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오는 22일에 진행하는 'LG AI 토크콘서트 2025'에서 '엑사원 패스 2.0'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박용민 LG AI연구원 AI 비즈니스팀 리더는 "엑사원 패스 2.0을 활용하면 기존 2주 이상의 유전자 검사 소요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해 암 환자의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의사와 제약사가 엑사원 패스 2.0을 활용하면 빠른 시간 내에 암 환자의 조직 표본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어떤 유전자에서 변이가 발생했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이에 맞는 표적 치료제를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은 폐암과 대장암 등 특정 질병 특화 모델도 추가로 공개했다. 특화 모델은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는 표적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자군을 조기에 선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패스 2.0'이 임상 시험 영역에서 환자의 치료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질병 예측에 활용하는 생체 지표인 바이오마커를 새롭게 발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LG AI연구원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미국 내 최상위 의료연구기관인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황태현 교수 연구팀과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모달(Multi-modal) 의료 AI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기술을 개발한 후 이를 적용할 임상 현장을 찾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AI 기술을 개발하는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 LG AI연구원과 황태현 교수 연구팀은 임상시험에 참여 중인 암 환자들의 실제 조직 표본과 병리 조직 이미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 발생 근본 원인 식별 ▲질병 조기 진단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타깃 발굴 ▲환자 개인별 유전자 정보에 맞는 치료 전략 개발 ▲치료 효과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시대를 여는 멀티모달 의료 AI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황 교수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개발하는 AI 플랫폼은 단순한 진단 도구가 아니라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혁신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의 위암 프로젝트를 이끄는 한국인 석학으로,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에서 인공지능과 분자 의학 융합 연구를 진행하는 분자 AI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를 창립했다. LG AI연구원과 황 교수 연구팀은 암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이식 거부와 면역학, 당뇨병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세스 카프(Seth Karp)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 센터 외과학 주임교수는 "우리는 치료제를 찾는 수준을 넘어 치료제를 언제 어떻게 환자에게 적용해야 하는지 찾는 시대에 와 있다"며 "LG AI연구원과 황태현 교수 연구팀의 연구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는 것이 이번 협업의 가장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LG AI연구원은 미국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도 알츠하이머 인자 발굴 및 신약 개발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 연구팀과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개발하는 등 질병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AI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구 회장의 'ABC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구 회장은 AI와 바이오, 클린테크를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고 이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내에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공개한 바 있다. 또 AI와 바이오를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기술로 강조하며 그룹 주력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신약 개발 AI 협업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서도 AI와 바이오의 융합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09 10:00장유미

보급형 갤럭시Z플립 7 FE, 성능 테스트했더니

삼성전자가 곧 공개할 예정인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7 FE'의 성능 테스트 결과가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 포착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긱벤치6 목록에서 포착된 갤럭시Z플립 7 FE의 모델명은 SM-F761B이며 싱글코어 점수는 1천940점, 멀티코어 점수는 6천136점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7 FE는 웹 브라우징, 메시지 전송, 소셜 미디어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사진, 비디오 편집 같은 고사양 작업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긱벤치 점수는 스마트폰을 위한 표준화된 테스트로, 기기가 일상적인 작업을 잘 처리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싱글코어 점수와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멀티태스킹이나 고사양 앱을 얼마나 구동하는 지를 나타내는 멀티코어 점수로 이뤄져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일반적으로 더 빠르고 원활한 경험을 의미한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경쟁 제품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 2025의 경우 긱벤치에서 갤럭시Z플립 7 FE 보다 약간 낮은 점수를 나타낸 바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 2025의 긱벤치 6 목록에 따르면 싱글코어는 1천896점, 멀티코어는 4천814점이다. 싱글코어 점수 차이는 미미하나 멀티코어 점수에서 갤Z플립 7 FE가 모토로라 제품을 압도한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7 FE의 가격은 약 800달러(약 109만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가격에 출시된다면 약 1천 달러(약 137만원)의 모토로라 레이저 플러스 2025보다 200달러(약 27만원) 가량 저렴하게 나오는 셈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벤치마크 결과로 예상되는 더 괜찮은 성능, 삼성전자의 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원 등 여러 측면에서 갤럭시Z플립 7 FE가 모토로라 제품보다 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2025.07.09 10:00이정현

8일 18시 전력수요 95.7GW 기록…역대 7월 최고

전력거래소는 예년에 비해 짧아진 장마 뒤에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8일 18시에 95.7G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7월 전력수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7월 초부터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 영향으로 이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제4호 태풍 '다나스'가 고온다습한 공기를 한반도로 유입시키고, 북동기류에 의한 푄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냉방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수요 증가에도 8일 18시 기준 공급능력은 105.2GW, 예비력은 9.5G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전했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부·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올 여름철 국민이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긴장감을 갖고 전력수급을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수도권 전력공급을 담당하는 신양재변전소를 방문해 현장 설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전례 없는 더위로 7월 초 전력수요가 예상범위를 넘어서고 있지만 예비력 10GW 이상을 유지하며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또 취약계층이 폭염 속에서도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냉방기기 사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에너지바우처와 전기요금 할인 제도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바우처는 7월부터 전체 바우처 지원액(최대 70만1천300원)을 일괄 지급했다. 이호현 차관은 “여름이 길어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서는 핵심설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남은 여름동안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차질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역대급 짧은 장마와 폭염속에 7월부터 9월까지 2만5천 여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하는 등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과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한전은 이날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 15개 지역본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력수급 안정은 한전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100년만의 폭염이 유럽을 강타한 만큼 우리도 여름철 전력수급에 차질 없도록 위기감을 갖고 설비점검과 비상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도 ▲폭염 상황관리 ▲폭염 작업관리 ▲폭염 5대 기본수칙 준수 등 철저하고 발 빠른 폭염 예방조치를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한난형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난은 올해부터 스마트시스템을 통해 현장 폭염대책이 정상적으로 실시되고 있는지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함으로써 이중·삼중으로 근로자 보호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14일부터 전력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 복구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이 기간 가상 고장훈련과 기상특보 대비 상황관리 훈련을 병행해 긴장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올 여름 역대 최대 전력수요 기록이 경신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발전설비 고장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고 설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09 07:39주문정

엠포마켓, 2025년 시장을 바꿀 핵심 트렌드 조명

빅토리아, 세이셸 ,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글로벌 온라인 브로커 엠포마켓(M4Markets)이 2025년 트레이딩 시장을 재편할 핵심 트렌드에 대한 강력한 통찰을 제시했다. 시장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기술은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엠포마켓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지정학적 변화, 대체 자산의 인기 상승 등을 핵심 트렌드로 꼽았다. 엠포마켓은 트레이더들에게 선제적인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이러한 트렌드가 이미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오스카 아슬리(Oscar Asly) 엠포마켓 CEO는 "2025년은 진정한 전환의 해라는 게 입증됐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AI는 더 이상 제한적 기능의 도구가 아니라 개인 트레이딩의 주류 요소 역할을 하고 있다. AI가 선사하는 속도와 정확성은 트레이더들이 방대한 양의 시장 데이터를 처리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시에 시장은 주요 경제국에서 치러지는 선거부터 무역 여건의 변화 및 무력 충돌까지 다양한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며 움직이고 있다. 이제 트레이더들은 기존 자산군을 넘어 대체 자산을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트레이딩의 전체 흐름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를 잘 파악해 대응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AI, 지정학, 대체 자산이 트레이딩 재편 아슬리 CEO는 이어 "시장 트렌드의 변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는 트레이더들이 더 스마트하고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엠포마켓은 플랫폼 개선, 첨단 도구 도입, 글로벌 자산 커버리지 확대를 적극 추진해 고객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이는 후행적인 조치가 아니라 통찰•속도•혁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약속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엠포마켓 소개 엠포마켓은 오늘날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탁월한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트레이더는 0.0 핍부터 시작하는 로우 스프레드(raw spread), 초고속 실행, 다양한 요구에 맞춰진 여러 계좌 유형을 이용할 수 있다. 엠포마켓은 직관적인 MT4와 MT5 플랫폼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잔고 보호 서비스와 분리 계좌 및 외환•상품•지수•주식 등 다양한 자산군에 강력한 유동성을 제공한다. 또 다채널 고객 지원, 강력한 규제, 다양한 자금 입금 방법, 교육 자료 등을 갖추고 2025년에도 성공을 추구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m4markets.com

2025.07.09 07:10글로벌뉴스

M&S 회장, 랜섬웨어 협박금 지불 여부 '노코멘트'…"법 집행 사안"

영국 대표 유통기업 마크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이하 M&S)가 올해 초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해킹 조직에 협박금을 지불했는지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아치 노먼 M&S 회장이 협박금 지불 여부와 관련 “해커와의 상호작용에 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고, 법 집행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노먼 회장은 이번 공격의 배후가 사이버 범죄 조직 드래곤포스라고 지목하면서, “M&S 임직원 중 누구도 해커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M&S는 지난 5월 해커들이 가입자 이름, 생년월일, 집 주소 및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가구 정보, 온라인 주문 내역 등 일부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해킹 사고는 회사의 운영에도 큰 타격을 입혀 수주 동안 일부 매장의 진열대가 비었고, 온라인 주문 시스템도 마비됐다. 노먼 회장은 “현재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또는 1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7.09 06:30안희정

엠포마켓, 소셜 미디어 입지 강화 - 전 세계 트레이더에게 실시간 시장 인사이트 제공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7월 8일 /PRNewswire/ -- 온라인 CFD 및 외환 거래 분야에서 잘 알려진 글로벌 브로커 엠포마켓(M4Markets)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텔레그램, 틱톡, 링크드인 등 여러 SNS 플랫폼에서 공식 활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엠포마켓은 현대 트레이더의 일상에 적합한 실시간 시장 업데이트, 실용적인 거래 팁,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제 엠포마켓의 SNS 채널에서 바로 실시간 차트 인사이트, 주요 시장 요약, 속보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트레이더 교육에 투자하는 브로커 FSA, CySEC, DFSA 라이선스를 보유한 엠포마켓은 기술력, 시장 접근, 심층 교육의 균형 잡힌 조합을 바탕으로 트레이더의 역량을 키우는 브로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개선된 SNS 채널은 이제 브로커의 엠포마켓의 미션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간소화된 설명 동영상과 일일 시장 전망부터 단계별 전략 릴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초보자와 노련한 트레이더가 모두 더 현명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아슬리(Asly) 관계자는 "우리는 지금까지 구축한 기반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항상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자문한다"며 "올해만 해도 거래 조건, 입출금 시스템, 투명성으로 인정을 받았다. 최신 SNS 확장을 통해 우리는 플랫폼을 넘어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제 시장 전문성에 기반을 둔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연결이야말로 진정한 차이를 만든다"라고 말했다. 엠포마켓 소개 엠포마켓은 외환, 주식, 지수, 상품 전반에 걸쳐 경쟁력 있는 CFD 거래를 제공하는 다중 규제 온라인 브로커다. 0.0핍부터 시작하는 스프레드, 평균 30밀리초의 실행 속도, 최소 $5의 낮은 예치금 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 투명성, 유연성을 추구하는 트레이더들이 선택하는 브로커로 자리 잡았다. 엠포마켓은 또한 Standard, Raw Spread, Premium, Dynamic Leverage 등 다양한 계좌 유형을 통해 각기 다른 전략과 경험 수준의 트레이더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분리 보관 계좌를 통한 안전한 자금 관리, 즉시 입금, 다양한 결제 수단, 마이너스 잔액 보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엠포마켓은 데모 및 이슬람 계좌, 소셜 트레이딩 도구, 트레이더 중심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세계적인 입지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비스를 통해 엠포마켓은 높은 실적의 거래 환경을 폭넓고 쉽게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m4markets.com

2025.07.09 05:10글로벌뉴스

NHN데이터 '소셜비즈'가 본 2분기 인스타 마케팅 트렌드는?

NHN데이터(대표 이진수)는 인스타그램 DM 자동화 솔루션 '소셜비즈'를 통해 분석한 2025년 2분기 인스타그램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2천300여 개의 소셜비즈 고객 계정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활동 패턴, 콘텐츠 반응, 시간대 및 키워드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소셜비즈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자동화 기능을 중심으로 메타와 협업해 개발한 마케팅 솔루션으로 초개인화된 마케팅 시대에 최적화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분기별 트렌드 분석을 통해 DM 자동화 운영 전략, 인스타그램 사용자 행동 패턴, DM 마케팅 공략법 등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DM 마케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2분기는 사회적 현안, 변덕스러운 날씨, 징검다리 연휴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이 인스타그램 사용 패턴에 영향을 준 시기였다. 분석 결과, DM 발송량이 가장 많았던 요일은 '일요일'로 특히 서울·경기 지역에 비가 내린 일요일에는 전체 평균 DM 발송량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화요일'은 대체 휴일과 대통령 선거 등 주요 일정으로 평일임에도 두 번째로 높은 발송량을 보였다. 반면 '금요일'은 가장 낮은 발송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 4일 대통령 탄핵 이슈가 보도된 당일에는 전일 대비 DM 발송량이 8%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분석에서는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저녁 시간대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오후 8시부터 사용자 반응이 급증하며, 오후 10시에 정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여가 시간과 인스타그램 접속 패턴이 일치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소셜비즈는 저녁 시간대를 공략한 DM 자동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DM 발송 상위 10개 계정을 분석한 결과, 분야는 남성패션, 여행, 생활정보, 다이어트, 교육, 세무, 뷰티, 육아, 재테크 등 다양하며 업종별로 차별화된 DM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남성패션 분야는 전체 DM 중 약 80%가 팔로워 대상으로 발송되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기존 고객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한 전략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생활정보 분야는 팔로워가 아닌 비중이 76%로 신규 팔로워 유입과 콘텐츠 확산에 주력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DM 자동화 발송 규모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분석 기간 중 가장 많은 DM이 발송된 게시물은 43,000건에 달했으며, 상위 10개 게시물의 평균 발송량은 35,914건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개인 계정에서 수작업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한 규모의 발송을 소셜비즈를 통해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DM 발송을 관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사용자 반응을 유도한 키워드 분석 결과, ▲정보, ▲링크, ▲알림, ▲궁금 같은 키워드가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키워드로는 '벚꽃', '여름', '계곡', '하객룩', '티셔츠', '원피스' 등이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AI'와 같은 기술 주제도 신규 마케팅 키워드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 NHN데이터 이진수 대표는 “DM 자동화는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사용자와 실시간 소통을 이뤄내고, 강한 신뢰 관계를 쌓는데 필수 마케팅 채널”이라며 “소셜비즈는 앞으로도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22:24안희정

지브라, 소매 현장 겨냥한 에이전트 '전면 공개'…업무 자동화 판 짠다

소매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실질적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현장 직원의 업무 자동화와 고객 응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을 출시했다. 지브라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소매업 기술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모바일 컴퓨팅 AI 제품군'과 생성형 AI 에이전트 솔루션인 '지브라 컴패니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개발 키트와 샘플 앱을 포함해 파트너사와 소매업체가 자체 비전 AI 기능을 매장 업무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브라 컴패니언'은 ▲지식 에이전트 ▲판매 에이전트 ▲디바이스 에이전트 ▲머천다이징 에이전트로 구성된다. 각각 매뉴얼 기반 상담, 제품 추천, 기기 유지보수, 진열 오류 탐지 등 특정 현장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식 에이전트는 신입 직원의 온보딩 속도를 높이는 도구로 작동한다. 업무 매뉴얼과 표준작업절차(SOP)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판매 에이전트는 제품 가용성 조회와 교차 판매 제안 등을 지원해 현장 직원의 응대 품질을 끌어올린다. 기기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지브라 디바이스 에이전트는 기기의 고장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해결법을 제시해 운영 중단 시간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또 이미지 인식 기반의 머천다이징 에이전트는 선반 공백, 가격 오류, 상품 진열 오배치 등을 탐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지브라는 이 AI 에이전트를 자체 플랫폼인 지브라 DNA 및 파트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통합해 개발자들도 자체 에이전트를 제작해 연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통신 및 협업 도구도 함께 공개됐다. '워크클라우드 싱크'는 푸시투토크, 영상통화, 할 일 목록, 멀티미디어 메시징 등을 한 앱에 통합해 다국어 지원 현장 협업을 단순화한다. 지식 에이전트와의 연동으로 AI 안내도 가능하다. 물류 기능도 강화됐다. '디멘셔닝 모바일 파슬'은 모바일 기기 내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정육면체 외형은 물론 불규칙한 형태의 물품도 5초 이내로 치수를 측정한다. 이는 배송 전 재포장과 물류 동선을 줄이는 데 직접 활용될 수 있다. 셀프서비스를 위한 키오스크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회원가입, 셀프 계산, 반품, 주문 접수, 디지털 사이니지 기능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성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원 다변화와 고객 체류시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요게시 쿨카르니 지브라 AI 전략 부사장은 "현장 운영의 미래는 AI와 함께 설계돼야 한다"며 "우리는 이를 위한 워크플로우 혁신 기술을 고객과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08 16:36조이환

넷마블 '세나 리버스', 첫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 진행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된다. 출시 후 첫 개발자 라이브인 이번 방송에는 넷마블넥서스의 김정기 총괄PD를 비롯해 황해빛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건희 기획팀장 등이 출연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업데이트 콘텐츠, 향후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라이브에서는 세나의 달 기념 공개 예정인 ▲신규 영웅 ▲길드전 ▲시련의 탑 ▲대보물시대 이벤트 등 대규모 업데이트 관련 주요 내용과 ▲재화 밸런스 ▲개선 사항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개발진은 실시간으로 이용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할 방침이다. '세나리 커넥트'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및 넷마블 치지직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025.07.08 15:20정진성

"AI 데이터센터 열 잡는다"…LG전자, 액체냉각 커스터마이징 본격화

“기존에 표준화됐던 콜드 플레이트가 커스터마이징(고객 맞춤형)될 것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빠른 속도로 GPU(그래픽처리장치), AI향 CPU(중앙처리장치)가 개발되면서 형태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콜드플레이트는 고발열 부품의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액체(냉각수 등)을 이용해 외부로 방출하는 액체 냉각 방식의 열전달 장치다. 쉽게 말해 뜨거운 부품의 열을 금속판이 받아들이고, 그 열을 물 등 유체로 전달해 밖으로 빼낸다. 국내외 업체 중 콜드플레이트를 취급하는 곳은 LG전자, 세메스, 보이드(미국), 마이크로스 테크놀로지(미국), AMS(독일) 등이 있다. 이 본부장은 “여기(콜드플레이트)에 특화된 기업들이 많이 있어서, 이제 싸움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LG전자는 EV자동차를 해서 냉각 기술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커스터마이징 시장 확장에 대해서는 “빅테크들이 요구하는 기술 솔루션이 다 다르다”며 “개별로 진행하는 솔루션을 하나로 쫙 모아가는 작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액체냉각 솔루션, 전년 대비 수주 3배 목표 LG전자는 콜드플레이트를 포함한 액체냉각 솔루션의 올해 수주 목표를 전년 대비 3배 높게 잡았다.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서버의 발열을 식혀주는 액체냉각 솔루션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그는 “액체 냉각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거의 개발이 다 마무리가 돼서 이제 하반기부터는 신뢰성 검토를 마치고 상용화 단계에 들어간다”며 “내년부터는 직접 고객사에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액체냉각 솔루션의 한 축을 담당하는 CDU(냉각수 분배 장치)는 엔비디아로부터 인증 협의를 진행 중이다. CDU는 콜드플레이트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회사는 이 외에도 글로벌 빅테크들과 R&D(연구개발)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CDU는 파생되는 제품들이 정말 끝없이 많이 나온다”며 “이걸 다 묶으면 시장에서 예상하는 34조(2028년 예상치)보다도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中 HVAC, 가장 경계 돼...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승부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HVAC(냉난방공조) 업체들에 대해서는 “가장 경계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 상업용 HVAC 시장 규모는 올해 9억9천200만달러(약 1조3562억원)에서 오는 2030년 14억9천200만달러(약 2조401억원)로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인한 도시화와 맞물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는 셈이다. 이 본부장은 “중국은 코로나19가 지나고 나서 이들이 만들어낸 경쟁력이 대단하다”며 “특히 원가 경쟁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평했다. 이어 “한국은 제조사 하나에 여러 협력업체가 있는 구조지만 중국은 하나의 협력업체가 여러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하다보니 품질, 기술 수준이 상당히 상향 평준화 됐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을 구축해 통해 중국 업체들과 경쟁할 계획이다.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은 R&D부터 생산, 판매,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것을 의미한다. 배정현 SAC사업부장(전무)은 “중국은 볼륨의 스케일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제품 설치, 유지 보수, 건물이 요구하는 냉난방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 역량에서는 아직 약한 부분이 있다”며 “중국 제조사들이 쫓아오기 전에 격차를 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8 15:13전화평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 오는 19일 개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2025'를 8일 예고했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전세계 모험가를 위해 열리는 정기 행사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연회는 오는 19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회 개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하이델 연회 기념 의뢰 Week'를 진행한다. 특정 시간에 열리는 돌발 의뢰를 완료하면 산폐욘의 특별 행운상점 10회권, 서버 의뢰를 완료하면 ▲평일에는 일반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이 300% 증가하는 '핫타임' ▲주말에는 '쾌속 성장 상자'를 지급한다. '하이델 연회 준비하기'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열린다. 모험가(이용자)는 몬스터 처치, 채집, 채광, 벌목을 통해 '하이델 연회 초대장' 50개를 수집해 '하이델 연회 선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초대장 수량에 따라 아토르의 시련: 고대 입장권, 영광의 길 시즌 10 입장권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드레스 코드 뽐내기' 이벤트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자유롭게 꾸민 캐릭터 의상 스크린샷을 공식 포럼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돌파 복구권 5천개가 지급되며,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모험가에게 '하이델 연회 멋쟁이' 칭호와 1천 블랙펄이 주어진다.

2025.07.08 15:10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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