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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지난해 거래액 167조원…전년비 19%↑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지난해 연간 거래액(TPV)이 전년 대비 19% 늘어난 167.3조원,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7천6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연간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도 20%의 견조한 오름세에 힘입어 48.8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기여가 도드라졌다. 금융 서비스 연간 거래액이 10조 원을 돌파했고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1%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연결 당기순손실은 215억원, EBITDA는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5억원의 일회성 손실 등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할 경우 조정 당기순이익과 조정 EBITDA는 각각 159억원, 209억원으로 연간 흑자로 전환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성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고루 성장했다. 2024년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2,402만 명을 기록했다. 핵심 사업분야인 결제∙금융∙송금 서비스의 사용자당 거래 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92건을 기록했고 전체 서비스의 사용자당 거래 건 수는 99건이었다. 국내 가맹점은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이 다수 유입되며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3만개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2025년 ▲수직적 확장 ▲트래픽 기반 사업 육성 ▲데이터 수익화 등의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핵심 사업 영역을 바탕으로 가치사슬의 수직 확장을 꾀한다. 간편결제 사업을 가맹점 대상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비즈니스로 확장하거나 대출 제휴 금융사에 IT 및 신용평가 역량을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의 사업 모델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 트래픽 확장을 바탕으로 비금융 사업기회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서비스와 각종 앱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페이앱의 사용량을 늘리고 이를 발판삼아 통신상품 중개와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비금융 사업영역으로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업계 최다 수준의 마이데이터와 자사 보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해 수익성을 제고한다. 카카오페이의 서비스와 콘텐츠, 광고 등을 개인화하고 나아가 AI 학습을 통해 사용자별 적합성과 개인화 수준을 더욱 높인다. 장기적으로, 테크 분야에서 자체 역량을 더욱 강화해 생성형 AI를 결합한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한편 카카오 그룹 내 기술 협업 역시 강화해 명실상부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어드바이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5.02.04 20:39안희정

알뜰통신사업자협회 신임 회장에 고명수 스마텔 대표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고명수 스마텔 대표를 협회 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삼정호텔 로즈마리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임원 및 회장을 선출했다. 고명수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2월4일까지다. 고 신임회장은 과거 한국화이자,한국얀센 등에서 전문의약품 기획자를 지냈으며, 이후 알뜰폰(MVNO)발전에 기여해왔다. 고명수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신임회장은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및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협회의 역할을 강화해, 알뜰폰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회원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매대가 사후규제 체제로의 전환과 전파사용료 납부 등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알뜰통신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제2의 도약과 함께 알뜰통신 1천만 시대를 넘어 알뜰폰 대중화 시대를 달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2.04 14:13최지연

클라썸-울산대, 지역 대학 간 협력 교육 위한 LMS 만든다

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이 울산대학교의 지역 대학 간 공유형 협력 교육 운영을 위한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학령인구 감소, 외국인 유학생 증가 등으로 대학 간 융합과 개방을 통한 혁신이 필요한 가운데 클라썸과 울산대는 지역 대학 간 협력 교육을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확장성과 편의성이 높은 LMS 도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LMS는 교과 강의, 공동 강의, 지산학연 프로그램,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에서 모두 사용된다. 이를 통해 학교 간 비교우위 과정을 공유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클라썸 LMS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LMS로 높은 확장성, 소통 활성화, AI 조교, 편리한 학습 관리 기능, 모바일 최적화 등 특장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학사 교과목 외 외부 강의를 손쉽게 생성 및 운영할 수 있고, 타 대학 학생, 재직자 등 외부인도 즉시 로그인 가능하며, 다국어를 지원하는 등 확장성을 크게 높여 대학 간 협력 교육을 증진한다. SNS형 커뮤니티, 익명 기능과 간편한 상호작용을 통해 교수와 학생, 학생 간 소통을 늘리고, 학습 데이터를 한곳에 축적해 통합 관리하며 활용할 수 있다. 또 플립 러닝, 문제 중심 학습 등 학생 주도 수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챌린지 기능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도 활성화한다. 클라썸 LMS에선 AI 조교가 학습 자료에 기반해 학습 내용과 강의 운영 질문에 실시간 답변과 함께 출처를 제공한다. 학사 질문에도 맞춤형으로 답해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학교생활 만족도도 향상시킨다.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성적, 출석, 학생 관리 및 통계 등 기본 학습 관리 기능을 확인하기 쉽고, 대학종합학사시스템과의 연동으로 학사 관리가 편리하다. 여기에 주차별 학습 자료 정리, 퀴즈 및 시험 생성, 자동 채점 등 다양한 수업 설계와 운영 지원 기능을 갖췄다. 웹과 모바일에 모두 최적화됐고, 커뮤니티 활동, 강의 자료 업로드 및 제출, 챌린지를 통한 학습 동기 부여 등 사용자 활동 기반의 푸시 알림으로 참여와 소통을 유도한다. 해당 사업은 학사 행정 단순화로 인한 업무 효율 증대, 용이한 학사 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성 증진, 학습 효과 제고 등을 실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견인하는 인재를 양성하면서 지역의 가치를 제고할 전망이다. 울산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김승준 센터장은 "울산대의 차세대 LMS 구축은 지역 대학 간 공유형 협력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클라썸 LMS와 함께 지역의 교육 혁신 중심으로서 지역 거점 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교수자, 학습자, 학교 관리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최유진 클라썸 대표는 "클라썸은 AI를 활용해 학습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수업 형태에 적합한 강의와 관리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 혁신과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썸은 대학, 기업, 기관 등 전 세계 32개국 1만1천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다. 서울대, KAIST, 연세대, 국민대, 숭실대, 인하대, 한림대, 동의대, 대구한의대, 계명대, 배화여대, 대구대, 구미대 등 전국 대학에서 이용 중이다.

2025.02.04 11:01백봉삼

산업부,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1조1780억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5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올해 소재부품기술개발에 1조1천780억원(계속 1조 890억, 신규 890억)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조1천410억)보다 3.2% 증가한 규모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천361억), 디스플레이(1천19억), 이차전지(1천9억), 바이오(1천28억)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에 총 4천417억원을 투자한다. 이 중 '반도체 박막증착용 희속금속 소재 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소재 개발',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 '급속 신생혈관 유도 바이오 잉크소재 개발' 등 26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또한 기계금속(3천53억), 자동차(890억), 화학(1천113억원) 등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개발, 우주․항공(628억), 수소(200억) 등 미래 유망산업 선점을 위한 소재 개발에도 총 7천363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개발', '자원순환형 고분자 소재 및 응용기술 개발' 등을 포함해 66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기능별로는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R&D를 지속 확대한다. 2023년 176억원, 2024년 766억원에 이어 올해는 1천312억원(+71.3%)을 투자해 185개 공급망안정품목의 대체소재 개발, 재자원화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부장 분야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선(先)유치한 과제에 정부가 기술개발 자금을 대응 투자하는 투자연계형 기술개발에도 2024년 1천698억원에 이어 2025년은 3천27억원(+78%)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산업부는 4일 공고된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4월까지(투자연계형 과제는 6월)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 기술개발 내용 및 양식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R&D 디지털 플랫폼 (srome.keit.re.kr)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사이트(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도전과 혁신의 소재부품기술개발을 통해 첨단산업의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재 디지털 개발방식을 접목해 신속한 기술개발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04 11:00이나리

'갤럭시S25' 국내 사전 판매 130만대...S시리즈 중 '최다'

삼성전자의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30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 였으며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다. 전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다 사전 판매 제품은 2019년 갤럭시 노트10으로 11일간 138만대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감안해 11일동안 운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S25 울트라 52%, 갤럭시S25 26%, 갤럭시S25+ 22%이다.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인기가 높았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의 인기 색상은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약 30%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사전 판매 기간에 256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512GB 모델을 받게 되고,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까지 가입한 고객은 1년뒤 기기 반납시 512GB 모델의 기준가 50%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매시 가입이 가능하며,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액세서리 할인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이동통신업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한층 더 발전한 직관적인 갤럭시 AI와 더 강력해진 성능을 비롯해, 특히 '갤럭시 AI 대중화'를 위해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한 것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진화한 개인화된 모바일 AI와 역대급 성능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뛰어난 성능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카메라의 경우,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촬영 경험을 지원하며, 촬영한 영상속의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AI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2월 7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2025.02.04 08:28이나리

대원씨티에스, 엔터프라이즈 부문 대표에 최귀남

IT 인프라 공급업체 대원씨티에스(대표 하성원)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전문위원 출신으로 델 테크놀로지스, 시스코, 파운드리 네트웍스 등 글로벌 IT 기업 경험이 풍부한 최귀남 씨를 엔터프라이즈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대원씨티에스는 엔터프라이즈부문을 AIX 사업팀, AI DC 사업팀, 스마트컨버전스 사업팀, 컨설팅&기술지원팀 등으로 구조 개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 및 고객 요구 수준에 맞춰 경험과 기술, 역량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일반 생성형 AI는 물론 기존 업무시스템과 통합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최적화 AI까지 엔드-투-엔드 지원으로 AI 에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갈 예정이다. AI 기반 데이터센터 사업이 첫 타깃이 될 전망이다. 각 기업들의 AI 도입 확대에 따라 한국이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고, 장기 임차로 인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투자자의 데이터센터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에, 대원씨티에스는 올 한해 지자체 중심으로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가 올해 강화하는 두 번째 사업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등을 포함한 스마트 컨버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AI, IoT, 회선, 인프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의 결합 형태로 진행하는데, 스마트 융복합 사업에 대원씨티에스의 다양한 솔루션 공급업체들과 함께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부문 대표로 새로 영입된 최귀남 대표는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AI 관련 솔루션 역량과 시너지 활성화를 추진해 올해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만 52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주요 벤더와 파트너사 영업 강화는 물론 공공 및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신규 에코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3 21:41방은주

AWS, '딥시크-R1' 제공…가성비 AI 활용 확장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새 모델 'R1' 출시로 AI 생태계에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R1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AWS는 딥시크-R1 모델을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에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딥시크는 지난해 12월 딥시크-V3(DeepSeek-V3)를 출시한 이후 올해 1월 20일 딥시크-R1(DeepSeek-R1), 딥시크-R1-제로(DeepSeek-R1-Zero), 딥시크-R1-디스틸(DeepSeek-R1-Distill)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비전 기반 야누스-프로 7B(Janus-Pro 7B) 모델을 추가했다. 딥시크는 해당 모델들이 기존 대비 90~95% 비용 절감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며, 강화 학습 기법을 적용해 우수한 추론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AWS는 고객들이 딥시크-R1모델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베드록에서는 딥시크-R1을 API를 통해 사전 학습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를 통해 맞춤형 학습과 배포가 가능하다. 또 AWS 트레이니움과 AWS 인퍼런시아를 활용하면 딥시크-R1-디스틸 모델을 더욱 경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딥시크-R1모델은 현재 AWS에서 네 가지 방식으로 배포할 수 있다.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서는 모델 카탈로그에서 딥시크-R1을 검색해 손쉽게 배포할 수 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를 통해 머신러닝 허브에서 클릭 한 번으로 배포와 활용이 가능하다. 또 아마존 베드록 커스텀 모델 임포트를 활용하면 딥시크-R1-디스틸 모델을 맞춤형 모델로 가져와 활용할 수 있다. AWS EC2 Trn1 인스턴스(AWS EC2 Trn1 Instance)를 사용하면 딥시크-R1-디스틸 모델을 AWS 트레이니움과 AWS 인퍼런시아 기반 인프라에서 최적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하며 실행할 수 있다. AWS는 "딥시크-R1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AI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3 16:38김미정

병원협회, 수급 불안정의약품 등에 성분명 처방 '반대'

국가필수의약품 및 수급불안정의약품에 성분명 사용을 촉진하려는 법률안 개정에 대한병원협회가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지난해 말 국회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최근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윤 의원은 최근 수년간 특정 의약품의 수급 불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특정 제약사 제품의 품귀현상 발생시 사재기, 장기처방, 약국 간 웃돈 거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수급불안정의약품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국가필수의약품 등에 대해 성분명 사용을 촉진, 의약품이 소비자에게 제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법률안 일부 개정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병협은 특정의약품의 수급 불안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나서게 하려는 개정안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성분명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은 의사의 처방권을 침해하고,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시키는 것이며, 인체에 민감도 높은 의약품 등은 환자안전에 위해를 야기할 수도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의사는 환자의 증상, 특징에 따라 의약품 제품을 다르게 처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만약 성분명 사용을 활성화한다면 환자에 대한 의학적 결과나 부작용 등을 미처 알지 못하는 약사가 경제적·편의적 목적으로 저가의약품으로의 대체조제를 증가시킬 것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기타 진료에 연계된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병협은 국가필수의약품 등의 수급 문제는 국가가 철저히 관리해 유통문제 발생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렇지 못하면 의료계와의 검토, 대안 마련, 협조 등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3 15:39조민규

"착용하면 집중력 향상"…옴니씨앤에스, AI 솔루션 선봬

멘탈테크 기업 옴니씨앤에스는 개인용 집중력 향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옴니핏 브레인'을 이달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옴니핏 브레인은 지난 8월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마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옴니핏 브레인' 앱도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제품은 실시간 뇌파 분석으로 맞춤형 집중력 향상을 돕는다. AI 모드를 통해 사용자의 뇌파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 설정해 집중 뇌파를 활성화한다. 또한 뉴로피드백과 바이노럴 비트 훈련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의 집중력과 이완 상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실시간 스트레스 지수와 집중도 체크 기능도 탑재했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B2C 시장 진출을 통해 기존 B2B, B2G 중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두뇌 건강 및 집중력 향상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뇌파 기반 집중력 훈련은 고가의 장비를 갖춘 전문 센터나 병원에서만 가능했다"며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격과 휴대성을 갖춰 일상 속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2.03 15:22신영빈

위믹스재단, 위퍼블릭에 글로벌 e스포츠팀 DRX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3일 위믹스재단이 프리미어 e스포츠 게이밍 그룹 DRX(각자대표 박정무, 양선일)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투명 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 e스포츠팀 'DRX'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DRX는 2012년 창단한 인기 프로게임단이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 등 다수 게임의 e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e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고,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위퍼블릭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현재 위퍼블릭 DRX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선수들과 소통하고, 오픈 기념 위퍼블릭 가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선수들과 관련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DRX 공식 팬 커뮤니티는 위퍼블릭의 팬덤형 다오(DAO) 기능을 활용해 개설했다. 팬덤의 개성을 반영해 페이지를 꾸미거나 게시판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구성원의 역할에 따라 권한을 세분화해 커뮤니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DRX 양선일 대표는 "위퍼블릭과의 협력이 DRX의 팬 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팬들이 DRX의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DRX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고,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 이민진 이사는 "중꺾마의 원조 DRX와 함께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e스포츠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가 중요한 산업으로, 위퍼블릭의 기술력과 소셜 기능을 활용해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위퍼블릭은 DRX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팬덤 비즈니스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퍼블릭은 공통 관심사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후원이나 참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플랫폼이다. 최근 콘텐츠 제작자와 팬 또는 팬들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팬덤형 다오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팬덤형 다오 개설은 위퍼블릭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 하단 제휴 문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5.02.03 13:48강한결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띄운다...박관호 체제 순항 '주목'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띄우기에 본격 나선다. 사전 예약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의 뒤를 이어 위메이드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는 흥행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인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오는 20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르면 연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세계관에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과 액션 쾌감에 초점을 맞춘 전투 방식,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능동 성장형 및 시즌제 콘텐츠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위메이드는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아이템 인증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NFI(Non-Fungible ltem)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Streamer Support system 2.0)를 통해 게임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SSS는 게임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함께 성장하는 후원 플랫폼으로 위메이드는 SSS 2.0을 위해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을 확대하고 등급제와 '씨드(SEED)' 유효기간을 도입해 운영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박관호 대표 체제 전환 이후 위메이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작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 대표는 위메이드 창립자로 오랫동안 장현국 전 대표 체제를 후방에서 지원해왔으나, 지난해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며 실적 개선과 신작 출시를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과가 박 대표 체제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전 포인트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박 대표 체제에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지다. 이에 대한 결과는 국내 서비스 이후 일주일 내에는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서비스로 다시 집중조명을 받을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해당 신작 게임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다면 박관호 대표 체제는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함께 또 다른 기대작인 '미르5'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넥스트가 개발 중인 '미르5'는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활용한 보스 전투 시스템을 도입한 MMORPG로, 이르면 연내 출시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2025.02.03 10:47이도원

셀트리온, ADC 항암신약 'CT-P70' 1상 美 IND 신청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신약 'CT-P70'의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ND 신청은 셀트리온이 지난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도약 전략'의 첫 실행 사례로, 발표 약 보름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CT-P70 IND 신청을 시작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으로, 올해에만 ADC 신약 3건, 다중항체 신약 1건 등 총 4건의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T-P70은 비소세포폐암‧대장암‧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ADC 항암 치료제로, 암세포에서 활성화해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cMET'(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다. 회사는 올해 중반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1상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상을 통해 폐암, 대장암, 위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 모델에서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경쟁사 cMET 표적 ADC에 비해 cMET 저발현 종양에서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 효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측면에서 임상개발 중인 경쟁사 파이프라인을 능가하는 높은 수치를 확인해, 같은 기전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신약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70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공동 개발한 신규 페이로드 'PBX-7016'을 적용했다. PBX-7016은 기존 개발된 기술 대비 효능과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한 플랫폼 기술로, 낮은 독성과 높은 투여량을 통해 우수한 종양내 침투(Tumor Penetration) 등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4건 IND 제출 목표…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예정 셀트리온은 CT-P70을 시작으로 올해 CT-P71, CT-P72, CT-P73 등에 대해 총 4건의 IND를 제출해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절차에 순차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에 ADC 신약 2건, 다중항체 신약 2건, 2027년에는 ADC 신약 3건, 2028년은 ADC 신약 1건, 다중항체 신약 1건 등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이 예정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달 미국 JPM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직후 신속하게 첫 글로벌 임상 IND를 제출하며 신약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혁신적인 치료제를 지속 개발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09:56조민규

인엑스, 회원 맞춤형 홈 화면 개편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가 회원 맞춤형 홈 화면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회원별 목적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회원 개개인의 상태와 비즈니스 목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회원의 회원가입(KYC)부터 입금까지의 과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여, 거래소 이용 초기 단계에서의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조만간 진행될 신규 가상자산 상장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유입과 거래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홈 화면 개편은 인엑스 v2.0 프로젝트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v1.5 버전의 핵심 업데이트로, 향후 완성도 높은 2.0 버전 공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인엑스는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거래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엑스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가 보다 개개인의 목적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03 09:56김한준

코바코, 공익광고 청년자문단 공개모집...17일 마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익광고 제작에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공익광고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7명이 선발된다. 모집 기간은 2월1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코바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 기관 청년자문단과 중복으로 지원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자문단원은 ▲공익광고 제작 관련 다양한 의견 및 개선방안 제안 ▲공익광고 제작·편집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 ▲공익광고 활성화를 위한 의견 제공 등 청년세대와 공익광고를 잇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익광고 청년자문단은 3월 중 출범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2026년 1월까지 총 11개월이다. 자문단원에겐 코바코 사장 명의의 위촉장과 자문 활동에 소요되는 수당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익광고 제작에 참여하여 예비 광고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올해로 청년자문단 3년 차를 맞이하는 만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익광고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09:25박수형

헌혈 많이하면 공공시설 이용료 면제 추진 개정법 발의

다회 헌혈자의 공공시설 이용료를 면제하는 내용의 개정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 다회헌혈자 등 헌혈 공로자에게 고궁과 공원 등의 공공시설 이용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혈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헌혈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헌혈자가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헌혈자에 대한 예우는 기념품 지급이나 표창 등으로 제한되어 있어, 헌혈자에 대한 보다 다양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연구조사에 따르면, 헌혈자 예우 증진 방안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인식된 사업은 '공공시설/지자체/민간시설 이용료 감면'(82.7%)이다. 또 헌혈 기념품의 종류 다양성에 대한 동의 정도는 34.3%로 낮게 나타났으며, 기념품 개선 시 헌혈 참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78.8%에 달해 헌혈자 예우 강화가 헌혈 활성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개정안은 다회헌혈자에 한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고궁과 공원 등 공공시설 이용료를 면제하도록 해 보상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신영대 의원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지만, 헌혈자에 대한 예우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다회헌혈자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보상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02 11:15김양균

유튜브 억대 매출 비결은...'콘텐츠 커머스'

최근 유튜브 콘텐츠 하나에 억대 매출을 내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콘텐츠에 상품 정보를 자연스럽게 노출시 시청자를 커머스로 유입하고 매출을 올리는 전략이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파악된다. 2일 IT 업계에 따르면, 먹방·운동·일상 크리에이터 '여수언니'는 지난 12월 '봄날엔' 상품 할인 라이브 콘텐츠 스트리밍에서 진행 90분 만에 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봄날엔은 여수언니와 와이드컴퍼니가 협업해 출시한 디저트 브랜드다. 이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수언니는 지난해 초 봄날엔의 D2C 스토어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플랫폼 기반으로 리뉴얼했다. 이후 카페24 '유튜브 쇼핑' 기능으로 D2C 스토어와 유튜브 채널 '연수언니 정혜영'을 연동했다. 또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내 '제품 보기 탭'을 통해 여수언니가 먹는 디저트 상품과 구매 채널을 직접 노출하는 직관적인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여수언니의 매출 대부분은 유튜브 쇼핑을 통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 내부 실험 데이터에 따르면, 제품 태그와 설명란 내 제품 링크가 포함된 영상 콘텐츠는 링크만 제시하는 방식 대비 제품 클릭률이 2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어드컴퍼니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브랜드와 제품을 기획하고, 소비자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크리에이터의 브랜드를 지속 가능한 대형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유튜브 쇼핑을 통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을 더욱 강화해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T 업계 관계자는 "한국인 스마트폰 전체 사용 시간의 1/3 이상을 유튜브가 차지하고, 이용자 90%가 유튜브에서 새로운 브랜드나 제품을 발견한다는 각각의 조사가 있을 정도로 유튜브가 커머스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며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일상과 전문성을 꾸준히 공유하며 쌓아온 신뢰도와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만나 상승 효과를 내며 계속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2.02 10:49조수민

조자룡의 칼처럼 전장 누비는 '원맨 홍보'

한 홍보인이 'AI PR 전문가'로 주목받고 있다.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를 실전에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더해 업계에 공유하는 그다. 'AI와 PR의 공존'이란 주제로 강연장에 서자 업계 인사들이 연이어 그를 연호한다. 새로운 시대의 홍보 전문가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 다른 PR인은 뛴다. 오늘도 뛰고, 내일도 달린다. 10km 마라톤으로 시작해 1년 만에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더니, 이제는 풀코스에 도전한다. 끈기의 상징이 된 그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실한 취미가 기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조직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이처럼 업계에서 회자되는 별명이 하나둘 생기고 있다. '이름값' 하는 홍보인이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런 수식어는 그들에게 새겨진 값진 훈장이다. '정보의 허브'로 불리는 홍보인도 있다. 자사 홍보에만 매몰되지 않고 업계 전반의 인사이트를 꿰뚫은 그다. 기자와의 한 시간 식사에서 기사 두어 편이 나올 만큼 정보력이 깊다. 기자들은 취재가 막힐 때면 전화를 건다. 자사 이야기가 아니어도 명쾌한 답변을 주거나, 적절한 취재원을 즉시 소개하는 그야말로 업계 최고의 '정보통'이다. '패셔너블 홍보인'으로 통하는 이도 있다. 반듯한 뿔테 안경과 포마드 헤어스타일, 핏한 캐주얼 정장과 반짝이는 구두까지. 스치고 간 자리마다 좋은 향기가 난다. 그의 말에서는 신뢰가 묻어난다. SNS에서 '스타트업 홍보의 신'으로 불리는 홍보인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그의 SNS 게시물마다 수십 명의 스타트업 대표와 업계 인사들이 댓글과 '좋아요'로 호응한다. 현장에서 만나면 상대를 편안하게 무장해제시키는 재주가 있다. 그는 "기자 피칭은 비대면으로!"라는 신념으로, 첫 만남에서는 결코 '공장'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대신 돌아가서 필요한 자료를 전달하며 실속을 챙긴다. 흔히 홍보인을 두고 '음지에서 양지를 비추는 사람들'이라 했다. 하지만 이런 정의는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중이 제 머리를 잘 깎아야 하는 시대"라는 말처럼, 이제 홍보인들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전면에 나선다. 외부 강연에 서고,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각종 네트워크 파티를 종횡무진 누빈다. 기자와의 미팅에만 머무르지 않고, 업계 커뮤니티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간다. 실제로 한 홍보대행사 대표는 클라이언트의 서비스를 너무나 '애정'한 나머지, 본사 대표보다 더 열정적으로 업계를 누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심지어 클라이언트가 "살살 하시죠"라면서 다독이며, 뒤에서 미소 짓는다. 이런 변화가 스타트업 씬에서 두드러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오랜 시간 다져진 홍보 시스템과 넉넉한 예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있다. 반면 스타트업은 다르다. 과거 신입이 도맡아 하던 홍보 업무에 네임드 시니어들이 합류하면서, '조자룡의 칼'처럼 혼자서 전장을 누비는 '원맨 홍보' 시스템이 자리 잡았다. "홍보인이 튀면 안 된다"는 구시대적 우려도 있지만, 이제 홍보인은 하나의 '인플루언서'다.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에 이름과 얼굴을 걸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네임드'의 길이다. 이런 훈장은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밤을 지새우며 보도자료를 다듬고, 위기 속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신뢰를 쌓아야 한다. 그래서 더욱 값지다. 당신은 어떤 '네임드'를 꿈꾸는가. 시간 날 때 챗GPT에게 자신의 페르소나를 입혀 SWOT 분석을 해보라.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만든다.

2025.02.02 09:01문지형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우부래도와 소상공인 지원 협력 MOU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인공지능융합연구소와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우부래도가 지난해 12월 10일 소상공인 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부래도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계란, 우유, 버터를 배제하고 빵을 만드는 비건 베이커리다. 100% 국내산 쌀, 현미, 홍국쌀가루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 촉진을 목표로 진행했고, 두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맞춤형 지원 활동 강화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소상공인 창업 촉진을 위한 자원 제공 등의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2025.02.01 10:20방은주

사업용 태양광 신규보급, 연간 3GW대 재진입

2020년 4.1GW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여 온 사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용량이 3GW대를 회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현황(잠정)'을 집계한 결과 신규 설치용량 약 3.16GW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용량은 27.1GW를 기록, 신규 보급용량은 2020년을 기점으로 감소하다가 2022년 이후 증가추세로 전환했다. 산업부는 태양광 보급이 늘어난 배경으로 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투자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특히 '공장부지(지목)' 내 태양광 설치 증가가 보급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들었다. 2024년 '공장부지(지목)'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809MW로, 전년 보다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방안' 효과와 더불어, 비교적 양호한 계통·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태양광 모듈 가격이 2023년 1kW 당 157달러에서 2024년 74달러로 하락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단가가 2022년 1kWh 당 57원에서 2023년 73원 2024년 64원으로 상승하는 등 태양광 투자여건이 개선된 것도 보급 증가 요인으로 꼽혔다. 지역 별로는 전남(542MW), 경북(538MW), 충남(521MW), 경기(370MW) 등이 주요 보급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경북·경기는 공장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보급 확대 영향 등에 따라 각각 전년 대비 49%, 108% 상승했다. 지목 별로는 공장용지(809MW), 논(596MW), 밭(419MW) 순으로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록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 성과는 전력망 부족 등 어려운 태양광 보급 여건하에서 달성한 값진 성과”라면서 “올해에도 산단·주차장 등 태양광 우수입지 발굴을 추진하고 영농형의 경우 표준모델 수립 등 본격 도입을 대비한 보급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태양광 부지확보, 관련 규제 개선 등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이어 “전력망 여건을 고려한 질서 있는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면서, 국내 공급망 확보를 위한 태양광 산업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31 16:46주문정

금융사·투자사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장 참여 가능해진다

앞으로 금융기관이나 투자사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업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배출권 할당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할당대상업체·시장조성자·배출권거래 중개회사로만 한정된 '배출권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시장참여자)'가 투자매매업자·집합투자업자·신탁업자·은행·보험사·기금관리자까지 확대된다. 또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신고 등을 '배출권거래 중개회사'가 대신할 수 있도록 배출권 거래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배출권 거래시장의 질서유지나 공익보호를 위해 가격 하락시 정부가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수 있는 기준을 강화해 배출권 가격을 최신 시장 상황에 맞춰 반영하고 너무 낮은 가격에 거래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평균(연평균) 가격의 60%였으나 개정 후에는 최근 2개년(이동평균) 평균 가격의 70%로 조정된다. 환경부는 시장참여자 확대로 거래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출권의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시장참여자 배출권 거래 관련 업무와 재산 상황 등을 검사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없이 남는 배출권을 판매해 과도하게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도 앞으로는 원천 차단된다. 그간 시설 가동중지·폐쇄 등으로 배출량이 감소하면 기업은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잉여 배출권을 판매해 이익을 얻는 구조였다. 개정안에서는 배출량이 할당량의 50% 이상 감소할 때 취소하던 것을 15% 이상 감소할 때 차등해서 취소하는 등 할당 취소기준을 상향해 감축 노력을 저해하는 원인을 차단하고 실질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정환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4%를 관리하는 배출권거래제의 성패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여부로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배출권 거래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31 15:09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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