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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 나쁜 '역형성 갑상선암', 정밀치료 실마리 찾았다

국내 연구진에 예후 나쁜 '역형성 갑상선암'의 정밀치료 실마리 찾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영신 교수 연구팀은 예후가 가장 나쁜 갑상선암으로 알려진 역형성 갑상선암(Anaplastic Thyroid Cancer, ATC) 환자 74명을 포함해 총 1천634건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이질성이 환자 생존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규명했다. 종양미세환경이란 면역세포, 섬유아세포, 혈관세포 등 다양한 세포와 그 상호작용으로 구성된 복합적인 생물학적 환경으로, 암의 진행과 치료 반응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송영신 교수팀은 갑상선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종양미세환경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시했다. 특히, 역형성 갑상선암을 'ATC-IF' 아형(면역세포·섬유아세포가 풍부하고, 암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드는 골수성 세포와 섬유아세포가 우세)과 'ATC-E' 아형(상피세포와 내피세포가 비교적 많고, 상대적으로 덜 공격적인 특성)으로 나누고, 두 아형의 미세환경과 유전자 특성, 예후 차이를 밝혀냈다. 예후가 매우 나쁜 암 유형인 ATC-IF 아형은 면역관문 단백질 발현이 높고, ERK 신호 경로와 상피-간엽 전환(EMT) 경로의 활성화가 특징적으로, 면역치료 및 표적 치료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송영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갑상선암의 진행 과정에서 종양미세환경의 변화와 이로 인한 생물학적, 임상적 차이를 규명하고, 역형성 갑상선암의 분자 아형에 따른 치료 반응 예측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향후 진행성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정밀의료 기반의 맞춤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미국갑상선학회 공식 학술지 Thyroid 2025년 4월호 표지 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연구의 학술적 중요성을 조명한 전문가의 논평(Commentary)도 함께 게재됐다.

2025.05.12 16:04조민규

올림플래닛, '2025 글로벌 메타버스 AI 영화제(GMAFF)' 출품 위한 플랫폼 지원

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자사의 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를 통해 '글로벌 메타버스 AI 영화제(이하 GMAFF)'에 출품될 작품의 업로드 및 전시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GMAFF 2025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창작 콘텐츠를 공모하는 영화제이며 이번 주제는 '해피 앤드 브레이브 뉴 월드(Happy and Brave New World)'이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시상식은 6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엑스포 'MVEX 2025'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출품 규정은 AI 생성 영상, VR·AR 기반 360 영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영화 콘텐츠이며 국내외 크리에이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같은 게임 환경에서 제작된 인터랙티브 영상도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5분 내외 작품 'BitCine'와 30초 내외 숏폼 콘텐츠 'MetaFlash'로 구분됐다. 모든 출품작은 엑스로메다 플랫폼 내 'GMAFF 전용 XR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품 등록은 엑스로메다 회원 가입 후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GMAFF 출품' 옵션을 활성화한 뒤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자동 접수된다. 마지막으로 구글폼을 통해 참가자 정보와 시나리오 등을 입력하면 된다. 출품자 전원에게는 엑스로메다 개인 채널 '나만의 XR 상영관'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로메다 내 GMAFF 랜딩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대표는 “올림플래닛은 이번 GMAFF 2025의 기술 파트너로서, AI 기반 몰입형 콘텐츠의 창작을 촉진하며 'XR 콘텐츠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인프라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와 XR이 융합된 창작 생태계가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콘텐츠 산업 전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33강한결

비블록, 스테이블코인 USDT 기축 '신규 마켓'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기축통화로 하는 USDT 마켓을 신규 개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신규 마켓 출시는 코인마켓 기반 거래소로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비블록은 지난 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 수리를 완료한 이후 법인 대상 거래 지원 시스템 구축과 함께 신규 투자 유치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 USDT 마켓 개설은 이러한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거래 편의성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비블록은 신규 마켓 개설 과정에서 변화하는 규제 환경과 시장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자산 안전성과 거래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인프라를 구축, 스테이블코인 마켓의 실질적 활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비블록은 이번 USDT 마켓 오픈을 기념해 페이코인(PCI) 에어드랍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초기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USDT 기반 거래 활성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황익찬 비블록 대표는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금융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의성 높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1:14김한준

디지털·청년이 박물관의 미래...제19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개최 예고

한국박물관학회(회장 장인경)는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제19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및 제53회 박물관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에서 박물관의 역할과 젊은 세대(The Role of Museums and Youth Power in Rapidly Changing Communities)'다. 이는 2025년 두바이에서 개최될 제27차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총회의 핵심 화두와 궤를 같이하며, 공동체 변화에 대응하는 박물관의 기능과 청년 세대의 역량을 조망한다는 점에서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가현문화재단, 영은미술관, 에듀테크가 후원한다. 학술행사위원장 서원주(전쟁기념관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진행된다. 학술대회 주요 발표자로는 ▲박진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미래세대를 위한 인공지능 시대의 박물관 디지털 전시-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중심으로) ▲나형남 한국민속촌박물관 학예연구사(고령자로 구성된 박물관 공동체의 지속을 위한 청년 학예사의 역할) ▲이주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신설 기념관 교사공동체를 활용한 미래세대 연계 교육 활성화 방안) ▲신보배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디지털 환경에서 박물관 소장품의 교육적 의미-스미스소니언 러닝랩을 통한 교육적·문화적 가치 탐색) 등이다. 종합토론에는 배영동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은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황규진 부천아트벙커 B39 전시디렉터 ▲박수지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현진 실학발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각 토론자는 각 발표 의의와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박물관학회는 1998년 7월 창립된 국내 최초의 박물관 관련 학회이며 박물관학 연구를 선도해온 학술단체로, 박물관의 교육, 연구, 사회적 실천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청년 세대의 참여, 디지털 전환, 공동체 협력이라는 동시대 핵심 키워드를 박물관 맥락에서 풀어내며, 박물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2 11:02이도원

디스코, 농식품부 '농촌빈집 거래 지원 사업' 관리기관 선정

부동산플랫폼 '디스코'를 운영하는 디스코주식회사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이천(경기) ▲부안(전북) ▲강진·여수·영암·완도(전남) ▲거창(경남) 등 7개 시·군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농촌빈집은행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관리기관을 모집했다. 현재까지 농촌의 시·군 중 빈집문제 해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제주, 부안, 예산 등 총 17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 사업은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파악한 빈집 중 소유자가 거래 활용에 동의한 경우, 지역의 공인중개사를 통해 이를 매물화하고 공공 및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에 등록하여 빈집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으로 디스코는 공인중개사 선정 및 관리, 빈집 매칭 및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디스코 관계자는 “농촌빈집 거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가 필요하고, 빈집매물을 귀농귀촌 실수요자에게 연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디스코는 이를 모두 갖춘 프롭테크 기업으로서 빈집 소유자와 귀농귀촌 희망자 등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스코는 2016년 전국 모든 종류의 부동산 실거래가와 토지·건축물대장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다.

2025.05.12 09:51손희연

엑솔라, 소비자 직접 결제 '바이 버튼' 제공...게임 개발사 수익 극대화

게임 커머스 글로벌 기업 엑솔라(Xsolla)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위한 직접 결제 솔루션 '엑솔라 바이 버튼(Xsolla Buy Button)'을 새로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개발사가 플랫폼 수수료를 절감하고, 더 많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비자 직접 결제(D2C) 방식으로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엑솔라가 이 같은 솔루션을 선보인 이유는 지난달 30일 미국 법원이 애플 앱스토어가 외부 결제 링크를 차단하거나 서드파티 스토어프론트에서 발생한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판결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판결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소비자 직접 결제로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줬다는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엑솔라 바이 버튼 기능은 쉽게 적용이 가능할까. 회사 측에 따르면 개발사는 바이 버튼을 게임 내에 직접 결제 링크를 삽입할 수 있다. 링크는 엑솔라 웹샵(Xsolla Web Shop)과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Xsolla Pay Station) 기반 브라우저 결제 화면으로 연결된다. 엑솔라 바이 버튼의 주요 장점을 요약하면 ▲앱 마켓 플랫폼 수수료 0% ▲법적 리스크 없는 앱 내에 외부 결제 링크 연동 ▲끊김 없는 원탭 결제 경험 ▲세금 및 규제 부담 최소화 ▲로열티 및 리워드 프로그램 ▲자녀 보호 기능 및 기프트 카드 ▲멀티 채널 커머스 등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개발사는 애플 iOS 모바일 환경의 게임 내에서 간편하게 외부 결제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브라우저 기반 간소화된 결제와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빠르고 간편한 구매를 경험할 수 있다. 개발사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게임 아이템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표준 결제 처리 비용을 제외하고, 앱 플랫폼 수수료 최대 30%를 직접 수익으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링크를 통해 제공되는 상품 구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동기화, 리워드 프로그램, 맞춤형 혜택, 통합 옵션 등 다양한 기능을 별도 맞춤형 개발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엑솔라가 공식 판매자(Merchant of Record)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세금 계산 및 처리 전반을 담당하므로 추가적인 제3자 솔루션 없이도 전 세계 규정을 충족할 수 있다. 이어 로열티 및 리워드 프로그램의 경우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맞춤형 리워드와 충성도 관리 기능으로 몰입도와 유지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선불형 기프트 카드 발급 및 자녀 보호 설정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라이브옵스 연동 웹 프로모션 기능을 활용하면 게임 내 이벤트 및 시즌별 콘텐츠와 사용자 행동 데이터와 정밀하게 연결해 보다 높은 몰입도와 전환율을 유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웹 및 커뮤니티 플랫폼(디스코드, 텔레그램 등)으로 수익화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멀티 채널 커머스 기능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엑솔라의 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미국 법원 판결은 세계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개발사는 엑솔라 퍼블리셔 계정을 통해 등록하고, 인스턴트 웹샵 템플릿을 활용해 별도 개발 없이 몇 분 만에 결제 링크를 생성할 수 있다. 엑솔라는 개발사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성공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커머스 도구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엑솔라(Xsolla)는 게임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게임 커머스 기업이다. 2005년 설립 이후 세계 수천 개의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가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회사는 글로벌 유통·마케팅·수익화 복잡성 해결로 개발자가 더 넓은 지역에 진출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며 게임 이용자와의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런던·베를린·서울·베이징·쿠알라룸푸르·롤리·도쿄·몬트리올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2025.05.12 09:49이도원

방통위, 중기 대상 방송광고 지원사업 2차 공모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25년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2차' 공개모집을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 5개 사를 선정해 TV, 라디오 광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TV 광고 지원을 받는 3개 사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 원까지, 라디오 광고 지원을 받을 2개 사에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전문가를 통한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방송광고 마케팅 전문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3일 오전 9시부터 6월2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격, 평가기준, 준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 확인과 지원 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45개 사와 소상공인 193개 사가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5.05.12 09:35박수형

"AI TV=삼성" 삼성전자, 세계 랜드마크서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통해 'AI TV=삼성'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상해 홍이 인터내셔널 플라자 등에서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 삼성 비전 AI 옥외광고를 집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광고 영상에서는 삼성 TV의 AI 기능인 ▲클릭 투 서치 ▲유니버설 제스쳐 ▲실시간 번역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삼성 AI TV가 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시청 경험 내용을 담았다.

2025.05.12 09:31신영빈

LGU+, 콘텐츠 환승 요금제 '환승구독2'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가 8개 방송사 콘텐츠를 하나의 요금제로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2'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해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제공한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다. 이용자는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OTT 구독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의 고민을 반영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에 CJ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8개 방송사의 콘텐츠를 1일 1회 환승하며 이용할 수 있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매일 다른 방송사로 전환이 가능하다. '환승구독2'의 월 이용료는 2만7천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이다. 8개 방송사 콘텐츠를 개별 구독할 경우 약 6만2천700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면 요금 부담을 절반 이상 줄였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 프리미엄(월 1만6천500원)' 이용자는 1만1천원만 추가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확대와 함께 이용 편의성도 향상했다. IPTV 진입 화면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를 신설해 추가 절차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바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방송사 환승도 별도 메뉴 이동 없이 콘텐츠 선택 후 '환승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 공개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8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베이직(월 9천900원)'과 최신 영화를 더 빠르게 볼 수 있는 '프리미엄(월 1만5천400원)'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환승구독1의 인기에 힘입어 환승구독2를 출시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TV구독 상품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09:00최이담

램리서치코리아, E-순환거버넌스와 '온실가스 저감' MOU 체결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램리서치코리아는 ESG 경영실천활동을 지원하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총괄 대표이사,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램리서치코리아 Y-캠퍼스에서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체계 구축과 친환경 재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무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폐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 및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Scope 3 배출량을 줄이는 등 자원순환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램리서치코리아는 지난 30일 램리서치코리아 용인캠퍼스에서 지구의 날 행사 일환으로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 내 위치한 여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수거함은 물론, 임직원들이 개인적으로도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수된 제품은 친환경적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원순환 체계 구축, 환경오염 방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총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램리서치코리아의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e순환거버넌스는 전기전자 폐기물을 90% 이상 귀중한 자원으로 재생시킬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램리서치는 이미 에코 모드 등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임직원들이 실생활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25.05.12 08:24장경윤

경제5단체, 차기정부에 저성장 넘을 100대 정책 과제 제안

경제5단체가 차기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100대 과제를 공동으로 제안했다. '저성장이 뉴노멀'로 굳어지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업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호소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단체명 가나다순) 등 경제5단체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11일 '미래성장을 위한 국민과 기업의 제안' 제언집을 발표했다. 이번 제언집은 미래와 성장에 초점을 맞춰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차기정부가 꼭 추진해야할 100대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 경제5단체가 대선후보에게 정책 제언집을 공동으로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기정부를 이끌 대선후보에게 한국경제가 처한 대내외 위기상황을 극복할 대책을 한 목소리로 주문해야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가 AI역량 강화할 3+3 이니셔티브·메가샌드박스 추진·국가에너지委 설치 제언집은 성장을 촉진할 과제 첫번째로 국가 AI 역량 강화를 꼽고, 이를 위한 'AI 3+3 이니셔티브 전략'을 제시했다. 향후 3~4년은 우리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하며 3대 투입요소(에너지·데이터·인재)와 3대 밸류체인(인프라·모델·AI전환)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거점 AI특구를 지정해 전력 및 용수 인프라 패스트트랙 제공, 전력계통영향평가 유예 또는 타임아웃제(신속처리) 도입,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요금제 마련 등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역 지자체 단위로 미래산업 및 기술을 지정하고, 파격적 인센티브, 규제완화, 인프라 구축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복합 솔루션인 '메가샌드박스' 필요성도 역설했다. 제언집은 이를 위해 메가샌드박스 정책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 혹은 부처를 신설해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메가샌드박스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AI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산업경쟁력의 핵심이 될 에너지 분야 정책 전환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이에 제언집은 조속한 전력망 확충을 위한 개발이익 주민공유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차등요금제 등 분산전원 시스템 조성, 분산에너지 특구 내 전기요금 감면 및 요금제 다양화 등 인센티브 제공, 에너지산업 전체를 관장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에너지위원회 설치 등을 주문했다. 항공우주·로봇·바이오·친환경선박 등 신산업 육성…중견기업 지원 확대 우리경제 미래먹거리인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담겼다. 고부가 미래산업인 항공우주 분야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 차원 마중물 예산 투자와 함께 민간 주도 우주개발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중국과 일본에 잠식 중인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 로봇기업 M&A에 대한 세제지원을 도입해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선진 기술과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중견기업 육성정책을 강화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도 담겼다. 초기 중견기업으로 한정된 지원대상을 전체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금융, R&D 등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다. 대미 통상 대응 및 자원부국·신흥시장 신규 FTA 추진…근로시간 단축 신중하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생존전략도 담겼다. 먼저 미국 관세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상지원체계 구축과 대미 통상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또 풍부한 핵심광물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거점국가와 신규 무역협정을 추진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해외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세액공제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우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등 무역금융 한도의 확대와 수출 신용보증 한도 책정 방식 다양화도 제안했다. 또한,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간·인증기관 간 상호인증 협정을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주문했다.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한 고용노동정책도 제안에 담겼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심화와 청년고용 감소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일률적 법정 정년연장보다는 정년 이후 고령자 재고용을 통해 고용연장을 하고, 고령인력 활용에 대한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지원도 주문했다. 고령인력 고용안전성 제고를 위해 연공급 임금체계를 직무와 성과에 기반을 둔 체계로 바꿔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또한 근로시간 문제에 대해서는 사업장 상황에 따른 노사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노사관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사업장 점거 금지원칙을 확립하고, 쟁의시 대체근로를 허용해야 한다는 건의가 담겼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현재 우리경제 성장 동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인 만큼, 성장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새로운 성장 방법을 원점에서 검토하고 과감하게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며 “차기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1 12:00류은주

과기부, 실증사업에 뱅크샐러드 등 5곳 선정…"데이터, 매출·건강 책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올해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에 참여할 5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건강관리, 진로 설계, 신용평가 등 일상 전반에 마이데이터를 적용해 실증할 예정으로, 수동적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 참여자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진행되는 실증사업이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총 25개 컨소시엄이 공모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닥터다이어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오케이포스, 비즈데이터, 뱅크샐러드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 올해는 정보주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처음으로 '커뮤니티 분야'가 신설됐으며 해당 과제에는 과제당 6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기존 산업 연계 중심의 '일반 분야' 과제에는 과제당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커뮤니티 분야에서는 두 건의 과제가 뽑혔다. 닥터다이어리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제약사 한독과 함께 당뇨병 등 만성질환 커뮤니티 회원의 혈당과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리포트, 식단·운동 코칭, 의료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 활동에 따라 건강식품 구매 등에 활용 가능한 포인트도 제공한다. 청소년 진로 설계 지원 과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소울웨어, 이다시스템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수련관 등 청소년 활동시설을 중심으로 유관 데이터를 분석하고 진로 유형별로 맞춤형 전공 체험,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 분야에서는 세 개 과제가 선정됐다. 오케이포스는 나이스평가정보, 웰로와 함께 소상공인의 포스(POS) 및 재무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경영관리 서비스를 실증한다. 상권 분석, 매출 추이 관리, 정책 지원 정보 제공 등 경영 효율화 중심이다. 비즈데이터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매칭 서비스를 실증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평가데이터, 한국무역통계진흥원,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신용, 재무, 수출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정책자금 공고를 추천하고 금융상품 비교 및 심사 승인 가능성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형암호 기반 신용평가 과제는 뱅크샐러드가 주관하며 한국신용데이터와 디사일로가 함께한다. 이들은 개인사업자의 신용정보와 매출 데이터를 동형암호 기술로 안전하게 분석하고 기존 평가 체계 밖에 있던 소상공인을 위한 대안 신용평가 기반 금융상품 연계 서비스를 실증한다. 총 9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는 25개 컨소시엄이 몰려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증 과제는 마이데이터 생태계 전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으로, 향후 전면적인 제도 확장에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정보주체가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제공하고 이에 합당한 보상을 받는 구조가 마이데이터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과제들은 정보주체가 단순한 수혜자를 넘어 서비스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1 12:00조이환

구글, APEC 정상회의에 디지털 기술 지원

구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디지털 기술 지원을 경상북도에 약속했다. 구글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 크리스 터너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과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구글은 기술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글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구글 지도 등 플랫폼을 통해 경주와 경상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글은 지역 관광 진흥 외에도 경북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전방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터너 구글 부사장은 "이번 상호 협력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이끌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경상북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2025.05.11 11:31김미정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본격화…430억원 규모 프로젝트 '시동'

올해 계획된 정부의 약 430억원 규모 공공부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1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토지리정보원,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 대구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각 사업 규모는 약 55억원, 46억원, 27억원 규모다. 사업 기간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성능 유지관리업무까지 담당해 올해와 내년 연이어 20개월간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약 430억원을 투입해 7개 기관 9개 공공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1~4차 권역으로 대상 시스템을 나눠 지난해 4~11월 NIA가 권역별 상세 설계 컨설팅 사업자를 선정해 실제 전환에 앞선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이번 발주된 전환 사업은 이같은 상세 설계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이어지는 사업이다. 먼저 국토지리정보원의 경우 NHN클라우드가 주사업자로 상세 설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월 국토 정보 플랫폼, 공간정보 행정망 서비스, 측량성과 통합 관리 시스템 등의 시스템을 우선 전환하는 1차 전환 사업이 발주됐고, 이를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수주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앞선 사업에서 진행되지 않은 기타 시스템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진행된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은 아이티센 클로잇이, 대구시는 오케스트로가 상세 설계 컨설팅을 수행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의 통합 누리집, 통합 로그인 시스템 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대구시는 통합 예약시스템, 평생학습 플랫폼, 도서관 통합 허브를 대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컨설팅 사업과 전환 사업은 별개의 사업이지만,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들이 이번 사업 역시 수주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각 기관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의 중단을 최소화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며 신속한 기능 개선이 가능한 인프라 환경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번에 발주된 세 기관의 사업 외에도 약 139억원 규모의 정부24 전환 사업과 49억원 규모 경기도일자리재단 사업, 42억원 규모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업이 올해 발주·수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본격화해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기술 도입을 확산하고 민간 클라우드 산업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부처·기관·지자체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발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1 10:25한정호

사람인 코메이트-우리은행, 외국인 플랫폼 활성화 힘 모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우리은행과 외국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외국인 플랫폼을 연계해 금융과 구직이라는 핵심 수요를 연결하고, 플랫폼 간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와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글로벌'을 편리하고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코메이트의 외국인 채용 공고가 우리WON글로벌 앱에 게시될 예정이다. 외국인들은 우리WON글로벌에서 곧바로 코메이트를 통해 원하는 일자리에 지원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사람인은 코메이트에 우리은행의 금융 콘텐츠 등을 노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외국인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국내에 정착하고, 효용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올해 중 외국인 채용 공동 행사를 실시한다. 외국인 사용자가 우리WON글로벌 앱에 게시된 코메이트의 채용공고로 입사 지원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을 넘고, 외국인 유학생이 200만명을 돌파한 글로벌 시대에 거대 커리어 플랫폼과 금융기업이 외국인들의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맞손을 잡게돼 기쁘다”며 “코메이트는 앞으로도 외국인 채용 시장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제휴를 모색하고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9 17:57백봉삼

코드트리-AWS,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 개최

코딩 학습 플랫폼 코드트리(대표 이승용)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AWSXCodetree Programming Contest)'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딩 기초 역량 증진을 통한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자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2025 ACPC는 AWS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구성된 코드트리 팀이 직접 문제를 출제 및 관리하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되며,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학년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예선에서는 코드트리 자체 코딩 역량 평가 서비스 'COEIC(코익)'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한다. COEIC은 AI 기반의 적응형 시험을 적용해 최소한의 문제와 시간으로도 코딩 역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Python', 'Java',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통과한 본선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본사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자 혜택도 준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5일까지 코드트리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알고리즘 유형별 문제, 자료구조, 기업별 모의 코딩 테스트 등 다양한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참가 인증서,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및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수상자 멘토링 기회, 교통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예선은 16일까지 가능하다. 코드트리 회원가입 및 학생 인증을 완료하면 COEIC 응시권이 지급되며, COEIC 홈페이지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ACPC 디스코드 채널에 입장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승용 코드트리 대표는 “학생들이 실전 중심의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AWS와 함께 2025 ACPC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딩 교육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업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17:51백봉삼

"장보기에 한'계란' 없다"…배민 '계란프라이' 팝업 가보니

성수동 골목을 돌아서자 거대한 계란 조형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리를 위해 방금 막 깬 듯한 생동감을 살린 계란 옆에 우산을 쓴 방문객들은 길게 줄을 서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단순 음식 배달을 넘어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까지 확장한 배달의민족이 이번에는 '계란'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9일 성동구 성수동 XYZ서울에서 '계란프라이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선식품 배달 서비스인 '배민B마트'를 홍보했다. 팝업 현장에는 계란을 테마로 한 미니게임과 배달 상품 전시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팝업스토어는 인파로 붐볐고, 방문객들은 계란판을 연상시키는 진열대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즐겼다. 배민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음식 배달에 이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장보기'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팝업에는 B마트의 배달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B마트에는 회사가 신선함과 품질이 선별된 제품만이 판매되며, 배달 주문 시 냉장 보관 중인 신선식품을 포장해 픽업 전까지 다시 냉장고에서 보관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용 배달 용기 등을 사용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민은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에만 50여 개의 B마트 물류창고를 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각 구마다 1~2개씩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라며 “냉동식품부터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B마트는 ▲수도권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천안시 등에서 운영되며, 서비스 지역을 차츰 넓혀가고 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유기농 제품이나 건강 관리 등으로 판매 카테고리도 다양화하고 있다. 또 B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생활용품도 화장품과 생활잡화, 반려동물용품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등 SSM(기업형 슈퍼마켓)도 입점해 있다. 여기에 반려동물 전용 매장 펫마트와 전자랜드, 프리스비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B마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EBITDA 기준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장보기와 쇼핑 주문 수는 전년 대비 369% 증가했고, 거래액도 같은 기간 309% 성장했다. B마트가 포함된 상품 매출은 지난 2022년 5천123억원에서 지난해 7천568억원으로 47.7% 증가했다. 팝업 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운영되며, 배민 앱에서는 15일까지 7일 간 계란프라이데이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계란을 비롯한 장보기 필수템 1+1 행사가 진행되며, 인기 장보기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회사는 여기에 쿠폰팩을 제공해 더욱 많은 소비자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팝업스토어에는 롯데칠성과 라라스윗, 하겐다즈 등 B마트 입점사들이 팝업 내 전시 공간을 구성해 제품을 홍보했다. 배민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스타필드 팝업에 이어 2번째로 B마트 팝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저변을 넓히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 17:45류승현

"홈쇼핑 상생 대안 필요”...민주당, 정책 의견 수렴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훈기 의원은 9일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데이터홈쇼핑협회와 정책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상록 한국TV홈쇼핑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방송과 유통이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TV홈쇼핑이 받는 규제가 다양하다”며 “모바일 쇼핑 중심의 산업 환경 변화로 TV홈쇼핑의 시장규모는 줄어들고 있어 산업 활로 확보를 위한 정책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재석 한국데이터홈쇼핑협회장은 “TV 홈쇼핑과 비슷하지만 데이터 홈쇼핑만의 추가적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홈쇼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승인 조건 완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홈쇼핑 업계는 ▲송출수수료 지급구조개선 및 유료방송시장 전반의 구조적 개선 ▲재승인 정책개선 및 규제 관련 근거 법령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이훈기 위원장은 “홈쇼핑의 과제는 유료방송 시장 전체를 놓고 고민해야 한다”며 “상생의 관점에서 방송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새로운 정부 정책에 충실이 반영할 수 있도록 특위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홈쇼핑 송출 수수료 협상 구조 문제, 방송 분야 및 유통 분야의 다양한 규제 등 복합적인 현안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 특별위원회의 미디어콘텐츠진흥분과의 미디어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미디어 규제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특위는 이후 미디어 공공성, 지역 중소방송 활성화 분과에서 과제 중심 정책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5.09 16:48박수형

밴티지, 클라이언트 포털 웹사이트에 카피 트레이딩 출시…가입 시 입금 보너스 제공*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5월 7일 /PRNewswire/ -- 다중 자산 트레이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CFD 브로커인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밴티지 클라이언트 포털(Vantage Client Portal) 웹사이트를 통해 카피 트레이딩(Copy Trading)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밴티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능에 속하는 카피 트레이딩에 대한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론칭은 사용자들에게 더 스마트하고 단순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밴티지의 노력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음을 의미한다. Vantage Launches Copy Trading on Client Portal Website with Deposit Bonus for Users* 지금까지 밴티지 앱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카피 트레이딩 기능이 이제 밴티지 웹사이트의 클라이언트 포털에 완전히 통합됐다. 이로써 신규 및 기존 사용자 모두 이 강력한 도구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트레이딩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뿐만 아니라 투자 전략 다각화를 모색하는 사람까지 카피 트레이딩을 통해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실시간으로 손쉽게 최고의 성과를 내는 트레이더의 트레이딩 방식을 그대로 모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카피 트레이딩에 가입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클라이언트 포털을 통해 카피 트레이딩 계정을 개설한 적격 사용자는 최대 50%의 크레딧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입금 보너스 프로모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독점 프로모션은 사용자가 추가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거나 노련한 신호 제공자(Signal Provider), 즉 자신의 트레이딩 전략이나 내역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트레이더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밴티지의 카피 트레이딩 솔루션은 특히 편의성, 유연성, 성능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0%** – 수수료 없이 CFD를 통해 인기 있는 미국 주식을 거래해 트레이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트레이딩뷰 (TradingView) 기반 16 가지 기술 지표 활용 – 첨단 차트 분석 도구를 활용해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시장 분석을 지원한다. 220 개 이상의 일일 상품 분석 서비스 무료 이용 – 전 세계 시장 동향, 전망, 연구 자료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빠른 카피 트레이딩 활성화 – 카피 트레이딩 계정을 설정하고, 즉시 상위 트레이더의 트레이딩 방식을 모방할 수 있다. 카피 트레이딩은 낮은 진입 장벽 덕분에 금융 시장 참여를 원하는 신규 트레이더에게 인기 있는 진입 방법이다. 신규 트레이너는 노련한 트레이더의 전략을 자동으로 복사해 실시간 의사결정 결과를 확인하고, 시장 동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 모든 일이 접근하기 쉬운 커뮤니티 중심의 환경에서 가능하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CEO는 카피 트레이딩 기능 출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밴티지에서는 금융 시장 접근의 대중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클라이언트 포털에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더 많은 유연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게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혁신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고, 신규 및 숙련된 트레이더들이 필요한 도구와 지원을 받아 트레이딩 시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트레이딩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면 오늘 바로 밴티지 클라이언트 포털에 로그인해 카피 트레이딩 계좌를 개설하고, 입금 보너스*를 신청하며 가능성을 탐색해 보기 바란다. *이용 약관이 적용된다. **기타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 밴티지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CFD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손실을 입을 위험이 높다. 거래하기 전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재정적 조언, 제안 또는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이 콘텐츠는 콘텐츠의 배포나 사용이 현지 법률 또는 규정에 위배되는 관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한다. 제시된 정보에 대한 의존은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이다.

2025.05.09 16:10글로벌뉴스

최태원 "韓, AI 3대 강국 되려면, 민관 자원 효율적 집중 필요"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속한 정책 추진, 제조AI 분야 세계 1등 전략, 민관 협력 기반 초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인공지능학회,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9일 '대한민국 AI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지형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장 등 정부·기업·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좌장에는 염재호 태재대 총장 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이, 각 세션 좌장에는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정송 KAIST AI연구원장 겸 AI대학원장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경만 과기정통부 정책관, 강감찬 산업부 정책관, 신상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정책기획국장이, 경제계에서는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 김영옥 HD현대 AI센터 CAIO,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가 패널로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김민기 KAIST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종석 KAIST 교수, 한순구 연세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기업인·전문가·정부 인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AI를 지금 열심히 해도 빨리하는 게 아니며 이미 늦었다"며 "우리나라가 자랑하던 수출품 등도 AI 도움이 없으면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고, 결국 국가가 갖고 있던 경제 모델 자체가 전부 무너지는 문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AI 경쟁이 힘든 건 엄청난 리소스(자원)과 에너지가 들어가는데 비해 발달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이라며 "조금 더 효율적으로 민관의 리소스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반도체 등 강점을 활용해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1조9천억원 규모 AI 투자와 함께 제조·의료 분야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산업AI 세계 1등 달성을 위해 데이터·인프라 확대와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염재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부위원장(태재대 총장)은 "AI 생태계가 원활히 순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데이터·인재·인프라 등 자원을 확보하고 민간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기업도 국가 AI 전략과 정부 정책들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전반적인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관이 '원팀'으로 협력한다면 한국형 AI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부, 민간 투자 유도 마중물 역할 해야"…AI 특구 등 전방위적 지원 요청도 이어진 3개의 패널토론에서는 ▲한국형 AI 생태계 전략, 기업과 정부의 역할 ▲제조 AI를 통한 한국의 성공스토리 창출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 K-LLM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주제로 기업·정부·학계의 AI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글로벌 추세에 비해 뒤쳐진 AI 생태계의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맡아야 할 역할이 논의됐다. 김민기 KAIST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한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필수 전략자산인 AI 컴퓨팅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AI의 핵심 투입요소인 전력, 데이터, 인재에 대한 공급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의 재정투입이 인프라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고 핵심 투입요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제조AI 개발과 활용을 촉진할 방안이 논의됐다. 좌장을 맡은 권석준 교수는 "제조 AI는 생산성 향상을 넘어 한국의 주요 산업 업그레이드를 위한 핵심 전략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산업-AI-에너지를 연계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성장동력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적 돌파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데이터센터 운영, AI 바우처를 통한 AIX 수요창출, 메가 샌드박스 등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하여 전방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석 KAIST 교수는 “제조 현장에서 AI 도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작동 시 책임 소재에 따른 현장의 거부감과 도입 시 경제성(ROI)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AI 자율제조 시뮬레이션 시범공장 구축 등 해석 가능한 제조 특화 AI 및 신뢰성 확보 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과 함께, 제조 AI 특구 조성 및 바우처 제도 등을 통한 제조 AI 도입·확산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경쟁력의 핵심 K-LLM ...범국가적 협력 및 장기적 정책 지원 필요 마지막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형 LLM 필요성과 경쟁력을 높일 방안이 논의됐다. 좌장을 맡은 정송 원장은 “LLM은 각 국가 AI 생태계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향후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대학과 기업의 역량을 결집한 LLM 구축을 위해 정부는 인프라, 데이터, 인재 등의 핵심 요소에 대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순구 교수는 "LLM의 네트워크 효과와 국가안보 측면을 고려할 때, K-LLM은 한국경제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한 절박한 심정으로 국내 기업과 학교, 정부가 '원팀'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지난 6일 '우리나라 AI 생태계 구축 전략 제언'을 발표해 AI G3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는 AI 3대 투입요소(에너지·데이터·인재)와 3대 밸류체인(인프라·모델·AI전환)에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3+3 이니셔티브'구조로 10대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2025.05.09 16:07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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