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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디스플레이 광고 확장한 '이벤트 광고 패키지' 출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외부 기업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 광고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광고 패키지는 입점 셀러가 아닌 기업 또는 브랜드가 에이블리 앱 내에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광고 상품이다. 에이블리가 지난 6월 출시한 '디스플레이 광고(DA, Display Ad)'를 확장한 것으로, 광고주가 에이블리 앱 내 주요 지면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저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규 광고 상품은 ▲앱 메인 화면 내 이벤트 전용 아이콘 ▲스플래시 배너(앱 실행 첫 화면) ▲검색 페이지 배너 등 주목도 높은 핵심 지면 및 타깃별 앱 푸시(알림)를 통해 대규모 광고 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고 클릭 시 에이블리 앱 내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며, 해당 페이지에서 광고주 앱 또는 웹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고주는 이벤트를 통해 유입된 유저의 앱 다운로드, 회원 가입, 구매 전환 등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경험할 수 있다. 에이블리 이벤트 광고 패키지 참여사인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광고 패키지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는 물론, 에이블리 유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라며, "이는 실제 BBQ 앱 접속자 수 증가로 이어졌으며, 신규 고객 확보와 동시에 매출 성과로 연결되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광고 상품을 통해 식음료, 영화∙OTT,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주가 고객 접점 및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리 월 사용자 수(MAU)는 패션 플랫폼 업계 1위 규모로,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별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9월 기준 에이블리 내 20대 사용자가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대, 30대, 40대가 각각 20% 수준을 기록했다. 충성도 높은 유저가 다양한 연령대에 포진해 있는 만큼, 광고주는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 인지도 확보, 판매 성과 극대화 등 효과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수기 에이블리 광고 스쿼드 실장은 “광고주가 월 1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잠재 고객에게 보다 쉽게 도달하고 자사 앱 설치, 회원가입 등 실제 신규 고객 전환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이번 신규 광고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광고주가 만족도 높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09:04안희정 기자

마음AI,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AI 안내 서비스' 구축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는 경기도AI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전망대에 AI 기반 안내 서비스를 구축, 지난달 21일부터 본격적인 실증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성인식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자사 AI 안내로봇 'AIden(에이든)'을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통합한 국내 최초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혁신적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AI와 로봇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안내 경험 팔당전망대 1층과 9층에 설치한 세로·가로형 키오스크는 방문객이 음성 명령이나 터치로 전시 정보, 수자원 관리 현황, 시설 이용 안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적용해 네트워크 의존 없이 실시간 대화와 반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으며,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UI/UX로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전망대 내부를 자율주행하는 안내로봇 'AIden'은 관람객을 따라 이동하며 음성 대화를 통해 전시물 설명과 다양한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객이 키오스크에 에이든 호출을 클릭하면, 로봇이 직접 이동해 팔당전망대를 자율주행하며 안내하는 AI-로봇 간 실시간 연동(Agent Linkage) 기능을 구현했다. 또 로봇이 도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자동 분류해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 공공서비스 혁신 이끄는 피지컬AI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안내 시스템이 아니라, AI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피지컬AI(Physical AI) 기술이 공공서비스에 적용된 첫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를 통해 마음AI는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인력 부담 완화, 시민 경험 향상이라는 세 가지 혁신 가치를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AI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단계를 넘어, 공간 속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팔당전망대 프로젝트는 그 변화를 가장 앞서 보여주는 사례로, 공공시설 무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시청, 주민센터, 박물관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생활형 AI 안내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8:00방은주 기자

카페24 매일배송, 풀필먼트 전문 '위킵' 합류…D2C 물류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기업 '위킵(대표 장보영)'이 '카페24 매일배송'의 파트너사로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위킵은 물류 노하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온라인 사업자의 풀필먼트 혁신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AI+, 국토교통부로부터 우수 물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판매하는 상품 전체 혹은 일부 상품군 지정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상품 배송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위킵은 'AI 예측형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사업자가 소비자에 한층 신속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판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주문량을 예측하고, 자동 발주(Reserved Order)와 사전 포장(Prepack)을 미리 진행해 출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위킵 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정 직전 발생한 주문에도 즉시 상품을 출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페24 매일배송'은 기존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등 주요 물류 파트너사와 더불어, D2C 사업자 맞춤형 전문성을 갖춘 풀필먼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위킵은 카페24와 협력을 바탕으로 D2C 기반 온라인 사업자 다수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 AI 물류 시스템의 상용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사업자는 누구나 클릭 몇 번만으로 매일배송의 기능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카페24 스토어에서 '다양한 배송' 앱을 내려받은 뒤, '위킵' 등 원하는 제휴 물류사 서비스를 신청하고, 배송 형태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설정 없이 '카페24 매일배송' 기능을 활성화해 물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주요 물류사와 연동을 차례로 확대해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물류는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브랜드 성장의 속도를 결정하는 전략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D2C 사업자가 데이터와 기술을 무기로 고객 경험을 주도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5:02안희정 기자

배달의민족,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 개최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를 내달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배민파트너페스타는 기존의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확대한 행사로, 외식업 전체의 상생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외식업계 종사자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 가게의 내일을 찾는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움 ▲체험 ▲연결의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배움 공간에서는 김범석 대표가 직접 '외식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배민 비전'을 발표하고, 백인범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술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배민의 서비스 혁신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배민을 통해 성과를 이룬 외식업주를 시상하는 '배민파트너어워즈', 한국외식산업연구원 김삼희 본부장과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의 '2026 외식업 트렌드' 강연, 정지선·신동민 셰프의 라이브 쿠킹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배달·세무·식자재 관리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배민파트너연구소' 부스에서는 '우리가게클릭', '셀프서비스', '배민파트너앱' 등 배민의 기술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와 함께 외식업 전문가와의 1:1 컨설팅, 성공 사장님의 노하우 공유 코너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12월 3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마사지 부츠와 주방용품 등 경품이 제공된다. 김범석 대표는 “현장 경험과 배민의 데이터 기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배민파트너페스타가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해답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5 10:57류승현 기자

최수연 네이버 "광고 AI 에이전트 곧 공개…반도체 협력으로 피지컬 AI 공략"

네이버가 본업인 서치플랫폼 부문의 광고 영역에서 새로운 AI 에이전트 출시를 예고했다. 여기에 피지컬 AI 시장을 공략하고자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제조업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러스콜에서 “지난 3월 출시한 AI 브리핑은 9월 말 통합 검색 쿼리 대비 15%까지 커버리지가 확대됐다”며 “연관 질문 클릭 수는 AI 브리핑 초창기 시점인 4월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11월부터는 답변의 본문과 관련해 질문 영역 개인화를 점진적으로 테스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쇼핑 지역성 쿼리에 대해서는 맥락에 맞춰 자연스럽게 비즈니스와의 연결 강화 및 수익화 창출 기회 또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답변의 분문 내 광고와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차별화된 이용자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AI 에이전트 환경에서의 수익 모델도 고민해나가고자 한다”고 답했다. 또한, 네이버는 검색의 광고 영역에서 광고주를 포함한 사용자의 성장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공개할 계획을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 안에 쌓인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분석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멤버십 이용자 혜택 집중…플랫폼 시너지로 커머스 입지 확보할 것 커머스 영역에서는 플랫폼 전반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기반으로 커머스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3분기 커머스 영역에서 발견과 탐색 쇼핑에 특화된 개인화 경험 강화, 배송 경쟁력 및 멤버십 이용자 혜택 강화에 집중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출시 6개월 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해당 서비스는 발견 탭, AI 쇼핑 가이드, 콘텐츠 연계 등 발견과 탐색, 쇼핑에 특화된 구조로 진화해나가고 있다. 또한 멤버십 부문에서는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우버 멤버십, 컬리N마트 2만원 무료 배송 등을 추가하며 혜택 범위를 넓혔다. 이로 인해 멤버십 활성 이용자는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지난 9월 말 넥슨에 이어 전날에는 글로벌 오디오 구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피지컬 AI, 반도체·조선·방산과 협력 모색”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네이버가 가진 AI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제조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논의 중이다. 최 대표는 “주요 산업별 특화 AI 모델을 발굴하고 이에 최적화된 AI 기술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사례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말 피지컬 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동시에 오프라인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6만장도 추가로 확보했다. 이날 네이버는 3분기 매출액 3조1천381억원, 영업이익 5천70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6%, 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천347억원을 거뒀다.

2025.11.05 10:57박서린 기자

퀸잇,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도입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4일부터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동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 퀸잇에서 판매 중인 상품 링크를 직접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청자는 영상을 시청하며 상품 정보를 바로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유튜브의 기준에 따라 등록 절차를 완료한 크리에이터라면 이날부터 퀸잇에서 판매하는 상품 링크를 자신의 콘텐츠에 연동할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퀸잇 입점 브랜드는 신규 고객 유입 확대는 물론, 유튜브 콘텐츠 내 자연스러운 상품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퀸잇의 주 고객층인 4050세대가 유튜브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만큼,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쇼핑 접근성과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이 도입된 이후, 국내 쇼핑 관련 콘텐츠 시청 시간이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유튜브 쇼핑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어 프로그램 도입 성과가 주목된다. 퀸잇 관계자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이 입점 브랜드의 노출 확대와 매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050 고객과 브랜드, 크리에이터가 함께 연결되는 새로운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22:17안희정 기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홈에 '나만을 위한 AI 추천공간' 생겼다

네이버 AI 커머스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가 개인화 추천 전용 공간과 쇼핑 홈을 통합하고 개인화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다. 홈 화면에 들어가서 보는 첫 진입점에서 사용자마다 다른 추천 상품과 콘텐츠들을 추천해 주면서 단골력을 더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말부터 자체 개인화추천 기술인 '에이아이템즈' 기반으로 한 포유 탭을 기존의 홈과 통합하고, AI 개인화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개인화 추천 로직에 '확장 추천'을 도입해 통해서는 사용자의 쇼핑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상품에서 더 나아가 쇼핑 테마까지 추천할 수 있게 된다. 장바구니 담기, 상품 찜 같은 쇼핑 활동 이력 기반으로 현재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품뿐 아니라, 앞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쇼핑 카테고리를 제안해 훨씬 더 풍부한 상품탐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예를 들어 저당 잼을 찾아 본 사용자가 있다면, '건강한 식습관'이라는 맥락을 바탕으로 '클린푸드' 쇼핑 테마와 관련된 카테고리와 상품 및 스토어까지 함께 추천해줄 수 있다. 동일하게 텀블러를 검색한 사용자라 하더라도, 평소 친환경 관련 탐색 이력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친환경 텀블러를 추천해주고, 프로틴 검색 활동이 많았던 사용자에게는 운동복까지 확장된 추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홈 지면 내 프로모션 영역에서도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따라 더 관심을 가질 프로모션 및 스토어 행사를 우선 추천하는 등 개인화 추천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탐색 이력도 추천 로직 반영 네플스 안에서 탐색할 수 있는 쇼핑 콘텐츠도 다양해진다.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 UGC 인기 콘텐츠 탐색 이력도 추천 로직에 반영되면서다. 사용자가 블로그에서 둘러 봤던 인기 패션 트렌드 정보와 연관 쇼핑 아이템이 함께 추천되는 흐름으로, 콘텐츠 소비와 함께 상품 정보와 리뷰를 네플스 안에서 한번에 둘러보고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현재 네플스에는 '인기 리빙블로그와 함께 찾는 상품' 등 트렌드 정보와 연계된 UGC 콘텐츠 소비와 쇼핑을 끊김없이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탐색형 홈피드' 구조로 점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사용자 니즈와 관심도가 높은 상품들부터, 스토어, 콘텐츠, 혜택이 끊임없이 잘 발견되고, 추천 이유와 맥락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다. 쇼핑 홈 내 개인화 상품추천 영역 클릭↑...사용자 활동성도 증가 지난해 10월 웹 버전으로 먼저 출시한 네플스는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구매이력과 관심 상품,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관심사와 연관된 상품을 다양하게 추천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과 상품 스펙이 우선되는 목적형 쇼핑 외에도, 사용자가 즐겨 찾는 단골 스토어나 자주 구매한 상품, 관심을 갖고 살펴봤던 쇼핑 활동들을 기반으로 AI 추천을 강화하면서, AI 커머스 사용성에 대한 관심도 점차 향상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쇼핑 홈 내 개인화 상품추천 영역의 클릭 비중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특히 3월에 출시한 별도 쇼핑 앱의 경우, 쇼핑 빈도가 높은 충성 사용자의 활동성이 더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네플스 안에 '컬리N마트'를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신선식품 추천과 발견 및 새벽배송 경험까지 장보기 사용자의 쇼핑 니즈에 적극 대응한 결과, 재구매 비중과 구매전환율 등 단골 사용성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단 설명이다. 실제로 네플스 앱을 통한 쇼핑 콘텐츠 탐색 체류 시간은 기존 웹 대비 10% 이상 늘었고, 구매 전환율도 40% 더 높아 개인화된 상품과 콘텐츠 탐색에 대한 사용자의 긍정적인 사용성이 확인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경험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과 사용성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며 "빅브랜드와의 파트너십과 함께 발견과 탐색의 즐거움을 뒷받침하는 프로덕트를 기반으로 AI커머스 경험 몰입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9:10안희정 기자

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36억원…전년비 32%↓

인크로스가 광고시장 영업환경 변화 등의 악영향으로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인크로스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6억4천7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0억1천200만원으로 1.9% 감소했다. 이에 회사는 전반적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성장세가 두드러졌던 올해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고, 시장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실적을 방어했다는 입장이다. 광고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취급고 1천409억4천200만원을 기록했다. 공공·통신·화장품·의료/건강 업종을 중심으로 견조한 광고비 집행이 이어졌으나, 게임·수송 업종에서 광고비가 조정됐다. 커머스 사업은 클릭 리워드 광고상품과 함께 현대샵·홈닉 운영 성과를 극대화하며 거래액 465억5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한 수치다. 회사는 4분기에도 거래액 성장세 지속을 목표로 광고·콘텐츠·데이터를 결합한 고객 맞춤 커머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는 현재 신규 집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크로스는 크리에이터 및 캠페인 성공사례 확보에 속도를 내는 한편,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능 강화 및 개편을 진행 중이다. 올 3분기에는 '포트폴리오 어시스턴트' 기능을 도입해 플랫폼 내에서 AI 기반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을 지원하고 쉽고 빠르게 콘셉트를 잡고 실행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올해 3분기는 광고시장의 영업 환경 변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며 “그럼에도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성과와 효율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수익성 중심의 성장 기반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4분기와 내년에는 광고와 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5.11.04 18:50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코난테크놀로지, STT 엔진 GS인증 1등급 획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코난테크놀로지, STT 엔진 GS인증 1등급 획득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체 음성인식 기술 '디칩스'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생성형 AI 공공시장에 이어 AI 음성인식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디칩스는 코난테크놀로지가 독자 개발한 스피치 투 텍스트(STT) 엔진의 상표명이다. 디칩스는 10만 시간 이상의 고품질 음성 데이터를 학습하고 CPU 기반 다채널 환경에서도 실시간 인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신 거대언어모델(LLM) 아키텍처를 적용해 문자 인식률 95% 이상을 달성해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성능을 입증했다. ◆베스핀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엔지니어 부트캠프 교육생 모집 베스핀글로벌이 '멀티 클라우드 엔지니어 부트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프라 설계·운영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를 집중 육성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IT 교육을 선행하고 현업 프로젝트 기반의 팀 프로젝트와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5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베스핀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가트너 MQ 2개 부문 '리더' 선정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트너 2025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회사는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퍼블릭·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전략적 유연성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컨테이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개발자 생산성, AI, 서버리스 컴퓨팅을 통합한 현대적 기능을 완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평가받았다. ◆클라우데라, 포레스터 웨이브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리더' 선정 클라우데라가 올해 4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평가에서 다른 13개 데이터 패브릭 공급업체와 함께 제공 역량, 시장 존재감, 전략 등 26개 항목에 걸친 종합 검증을 받았다. 클라우데라는 종단 간 통합, 통합 데이터 카탈로그, 실시간 성능·확장성, 비전, 로드맵, 메타데이터 관리, 에이전트 AI 등 7개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클라우데라는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기능 측면에서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받았다. ◆세이지, 'SMATEC 2025'서 AI 머신비전 기술 공유 세이지가 오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메인 솔루션인 '세이지 비전'을 전시한다. 세이지 비전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제품 표면의 비정형적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하고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품질검사 자동화 시스템이다. 기존 룰 기반 방식으로 검사가 어려웠던 미세하고 복잡한 결함까지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와탭랩스, 오는 21일 '와탭 옵저브 서밋 2025' 개최 와탭랩스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와탭 옵저브 서밋 2025'를 개최한다. 와탭 옵저브 서밋은 IT 개발자·운영자·엔지니어 등을 위한 옵저버빌리티 특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옵저버빌리티와 AI, 새로운 IT 운영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AI 네이티브 시대의 AI·GPU 인프라 운영 전략과 최신 기술 트렌드, 옵저버빌리티 기반의 IT 운영 혁신 사례 등을 폭넓게 다룬다. ◆애피어-유한킴벌리, AI 기반 광고 소재 혁신 협력 애피어가 유한킴벌리에 자사 생성형 AI 기반 광고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애드크리에이티브.ai'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일관성 있게 제시하면서 동시에 콘텐츠 제작 속도와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된다. 애드크리에이티브.ai는 10억 개 이상의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성과 데이터를 학습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면서도 전환율이 높은 광고 소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마케터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수많은 A·B 테스트용 시안을 단시간에 확보할 수 있다.

2025.11.04 16:16한정호 기자

유클릭, 오라클 손잡고 韓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유클릭이 오라클과 협력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공급에 앞장서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유클릭은 오라클과 함께 투디지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투디지트는 오라클의 글로벌 AI·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사 AI 솔루션 '나인메모스'를 상용화하고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투디지트는 지난해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가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81.22점)하고 95일간 세계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오라클 국내 파트너사인 유클릭과 굿어스데이터가 평가한 AI 스타트업 거대언어모델(LLM) 챌린지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유망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투디지트는 유클릭과 오라클로부터 ▲상용화 기술 검증(PoC) 비용 지원 ▲LLM 개발 환경 제공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오라클 클라우드·AI 서비스 기반의 다방면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8천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미국 내 약 1억300만 개의 개인투자자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층과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확장을 통해 투디지트는 자사 AI 기술과 오라클 인프라를 결합해 투자자들이 정보 수집·분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투디지트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1위의 기술력을 실질적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주력해 왔고 이번 나인메모스 상용화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용자가 AI 기술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클릭 관계자는 "오라클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디지트가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인프라·기술·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AI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라클과 함께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4 15:29한정호 기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경기도 21개 대학에 설치

LG전자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경기도 21개 대학교에 설치해 YG(Young Generation)고객 대상으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경기도와 3일 경기도청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전무), 이향은 HS CX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YG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 내 21개 대학교 에 마이컵을 설치, 12만여 명의 재학생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편리하게 자신의 컵을 세척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컵,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 적용해 유해균 99% 제거 마이컵에는 LG전자가 지금까지 축적한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360°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씻어 세척력이 뛰어나다. 고객은 30초 이내로 빠르게 세척해주는 '쾌속 코스'와 보다 꼼꼼히 세척 및 건조해주는 '표준 코스(4분)'와 '건조 코스(9분 50초)' 등 3가지 코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이컵은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검증 받았다. 마이컵 앱을 사용하면 마이컵이 설치된 주변 장소 확인 및 기기 사용 예약을 할 수 있고, 차례가 되면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구독 시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 방문...연내 2천개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 예정 마이컵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 세제와 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 및 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 및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B2B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내 2천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이 설치될 예정이며 기업 사옥, 관공서 등으로도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7일까지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 후 컵 세척을 1회 이상 완료한 회원 중 5천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으로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YG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0:00전화평 기자

DXC, IDC 마켓스케이프가 선정한 전 세계 공공기관용 AI 서비스 부문 리더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11월 3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종목 코드: DXC)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5년 전 세계 공공 부문용 AI 서비스 제공업체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AI Services for National Civilian Government 2025 Vendor Assessment)*'에서 리더(Leader)로 선정되었다. DXC의 데이비드 리머(David Rimmer) 글로벌 산업 총책은 "DXC는 부단한 혁신 의지와 공공 부문 전문성으로 전 세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기대에 부응하고, AI 도입을 촉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라고 운을 띄운 뒤, "DXC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솔루션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프라이빗 AI(Private AI)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DC 마켓스케이프 평가에 처음 참여한 해에 리더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DXC의 강점은 다음과 같다. AI로 강화된 레거시 인프라 현대화 전문성: DXC는 AI 기반의 코드 변환 도구와 '클라우드 기반의 전환 공장(Cloud Factory)'을 활용해 COBOL/메인프레임 시스템을 현대화할 수 있는 통합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단번에 대대적으로 교체하는 방식이 아닌, 점진적인 현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위험 부담이 적다. 산업 전문성: DXC는 조세 및 세수, 복지, 사법, 내무 같은 공공 부문 고객과 10년 이상 전략적이고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각 산업에 관한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DXC는 이러한 산업별 전문성을 활용해 정부 임무와 행정 업무에 효과적인 AI를 개발하고 대대적으로 구축한다. 소버린 AI 차별화 전략, 견고한 윤리적 기준, 규정 준수 방법론: DXC는 소버린 AI를 물색하는 고객에게 주로 프라이빗 AI를 권한다. 프라이빗 AI는 시장에서 갈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I 구축 방식이라는 점에서 DXC의 명확한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DXC는 모델 개발부터 구현 및 운영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철저히 책임감 있는 AI를 추구하고 책임감 있는 사용 원칙을 고수한다. 지난 50년 동안 쌓은 업계 전문성을 가진 DXC는 25개 국가에 있는 280개 이상의 정부 고객이 선택한 믿음직한 파트너이다. 정부가 소버린 AI 솔루션에 관심을 두는 추세에 맞춰, DXC는 델(Dell) 및 엔비디아(NVIDIA)와의 제휴를 통해 완전한 프라이빗 AI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소버린 AI 구축 방식을 통해 데이터 주권, 규정 준수, 국가 AI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는 DXC는 독자적 AI 플랫폼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규정을 준수하고 보안을 유지한 채 시민에게 서비스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DC의 마시밀리아노 클랩스(Massimiliano Claps) 연구 책임자는 "DXC의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하면 AI가 정부의 IT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 운영 환경과 효과적으로 융합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그리고 대대적으로 AI를 배포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DXC는 심층적인 업계 전문성과 수십 년간 정부 고객과 손잡고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가 전략적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AI의 급격한 발전에 이바지한다"라고 전했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IDC 마켓스케이프: 2025년 전 세계 공공 부문용 AI 서비스 제공업체 평가' 목적으로 20개의 AI 서비스 제공업체를 평가하고, 네 가지 범주(리더(Leader), 유력자(Major Player), 도전자(Contender), 참가자(Participant))로 분류했다. 이때 IDC 마켓스케이프는 AI 서비스 제공업체의 역량과 전략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IDC 마켓스케이프의 발췌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의 데이터 및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종목 코드: DXC)는 정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선두 기업이다. DXC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여러 기업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고객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 최적화, 현대화하고, 자사의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AI 환경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보안과 신용을 굳건히 지킬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IDC 마켓스케이프 소개 IDC 마켓스케이프의 기업 평가 모델은 특정 시장에서 기술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평가에는 정성적, 정량적 기준에 근거를 둔 엄격한 채점 방식이 사용된다. 그리고 평가 결과에 따라 특정 시장 내 모든 해당 기업의 경쟁적 위치를 하나의 그래프로 보여준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기술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역량, 기술력 및 전략, 그리고 현재 및 미래 시장 성공 요인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명확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 체계를 활용하는 기술 구매자는 현재 및 잠재적 기술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다. 앤젤레나 아바테(Angelena Abate)DXC 테크놀로지PR 담당+1-646-234-8060> 이메일 *문서 번호 US53125325e, 2025년 10월

2025.11.04 00:10글로벌뉴스

[현장] 틸론 "제주 최초 GPU 슬라이싱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

데스크톱가상화(VDI) 선도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제주에서 대한민국 AI 클라우드 혁신의 포문을 열었다. 틸론 자회사로 클라우드 서비스 및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회사 틸론소프트는 3일 오전 제주 메종글래드 크리스탈홀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DaaS(Desktop as a Service) 플랫폼 'TheOtherSpace(이하 디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는 '제주 최초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상용화'를 공식화한 자리로, 국내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디아스(TheOtherSpace)'는 틸론소프트 모회사 틸론의 최신 가상 데스크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서비스다. GPU 가상화(Slicing) 기술을 통해 하나의 GPU 자원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분할 제공하는 DaaS 플랫폼이다. 즉, GPU를 물리적으로 나누는 대신 가상화 계층에서 사용자별로 필요한 만큼의 연산 성능을 실시간으로 할당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가 GPU 장비 없이도 AI 학습, 3D 설계, 의료 영상 분석, 영상 편집 등 고성능 연산 작업을 클라우드에서 즉시 수행할 수 있다. 또 8K 해상도와 64FPS 이상 초고화질 환경을 구현, AI 기반 그래픽 처리나 실시간 영상 시각화에서도 끊김 없는 고성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아스는 '스페이스 링커'라는 독자적인 접속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VPN이나 인증 절차 없이 한 번 클릭만으로 로그인 스트레스 없이 바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AI와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술이 AX 혁신을 실현할 핵심수단이다. 미국에서 가상 데스크톱 업무 환경에서 GPU 사용이 자리 잡았듯, 틸론소프트가 디아더스페이스로 AI 학습과 개발·실행을 위한 GPU 슬라이싱 기반 고성능 컴퓨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주영 PD "디아스, 클릭 몇 번에 VDI 할당·회수 가능" 행사에서 디아스 개발을 담당한 정주영 틸론소프트 PD는 "사실 디아스는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하반기로 출시가 미뤄졌다"며 "디아스는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하고, 해당 페이지에서 직원의 입사, 퇴사, 휴직 등 인사 변동에 맞춰 가상 데스크톱을 할당하거나 폐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 PD는 "IT 관리자가 직접 PC를 설치하지 않아도 클릭 몇 번으로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할당해주고 회수할 수 있는 구조"라며 "고객 입장에서는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효율적인 운영과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디아스는 각 테넌트를 고객별로 분리하는 구조를 탑재해 보안성도 크게 높였다. 정 PD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단말기 위치, 시간, 접속 환경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PC 데이터는 중앙 서버에만 보관되며,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된 채널로만 전송된다"며 "또한 구글 OTP 인증을 통해 외부의 무단 접속도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환 틸론소프트 연구본부 연구소장은 디아스의 차별점에 대해 5가지로 요약했다. 구체적으로 ▲제로 터치 서포트(Zero Touch Support) ▲보안 프로필 ▲하이브리드 DaaS ▲멀티 테넌트 ▲통합 보안 등이다. 이춘성 상무 "DaaS 도입 시 인프라 비용 최대 70% 감소"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디아스 서비스 모델 및 고객 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춘성 틸론소프트 상무는 가트너의 공신력 있는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DaaS는 일시적인 원격 근무 대응책이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IT 구조를 혁신하는 전략적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DaaS는 조직의 IT 인프라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전환시키는 핵심 인프라가 됐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DaaS를 사용하는 이유에는 보안을 강화하고, 재택근무와 원격에서 업무를 보기 위한 용도로 도입했으나, 최근 추세는 바뀌고 있다는 의미"라며 "비용을 줄이고, 운영을 단순화하며, AI시대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2025년 DaaS 확산의 핵심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DaaS의 핵심 장점과 관련해 ▲인프라 투자 비용 최대 70% 절감 ▲IT 운영비용 30~40 절감 ▲유지보수 및 헬프데스크 비용 25~35% 감소 ▲에너지 공간비용 50~70% 감소 ▲보안 비용 최대 90% 감소 ▲단말기 교체 주기 4년 증가 등 재정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틸론의 목표는 명확하다. 수년 내에 틸론을 글로벌 최고 수준까지 성장하는 것"이라며 "고객사의 성공적인 기능적 전환과 AI시대의 지속가능한 업무 환경을 위해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느터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11.03 19:04김기찬 기자

"올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 유형은 숏폼"

인크로스가 만 15~6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쇼핑 플랫폼 이용 행태와 광고 선호도, 주요 마케팅 트렌드를 조사한 '2025 아이엠 리포트'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최근 이용자들의 콘텐츠 시청과 광고 반응은 짧고 빠른 숏폼으로 수렴하는 양상이 뚜렷했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 유형은 숏폼 광고(31.3%)였다. 숏폼 광고의 인지율은 71.7%에 달했으며, 실제 클릭 경험률도 46.6%로 다양한 광고 유형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디지털 광고를 통한 구매 경험 역시 숏폼 광고가 23.1%로 가장 높아 인지, 참여, 구매로 이어지는 퍼널의 효율이 확인됐다. 숏폼 소비는 광고미디어 이용행태 전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2025년 숏폼 영상 시청률은 94.9%로 전년 대비 1.7%p 상승했고, 주로 이용하는 숏폼 플랫폼은 유튜브 쇼츠(83.4%), 인스타그램 릴스(49.3%), 틱톡(24.6%) 순으로 조사됐다. 소셜미디어 내 주 소비 콘텐츠 역시 서비스 전반에서 숏폼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관찰됐다. 본래 일상 공유·지인 네트워킹 목적으로 활용되던 소셜미디어가 이제는 '숏폼 소비' 플랫폼으로 재정의되는 중이며, 주 콘텐츠로 “숏폼을 본다”는 응답이 73.5%로 전년(72.1%) 대비 1.4%p 증가해 숏폼의 플랫폼 지배력이 사용자 행태 자체를 바꾸고 있음을 시사했다. 동영상 콘텐츠 및 광고 선호도와 관련해 PPL 브랜디드 콘텐츠는 인지율이 86.0%에 달했고, 시청 이후 제품·서비스 탐색 경험이 35.7%, 구매까지 이어진 경험도 9.7%로 나타나 자연스러운 노출이 전환 단계로 연결되는 흐름을 뒷받침했다. 동시에 “콘텐츠의 흐름을 방해하는 과도한 광고처럼 느껴져 몰입에 방해됐다(40.8%)”는 부정적인 인식과 함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39.9%)”라는 중립적인 인식이 공존해 콘텐츠 맥락의 적합성과 빈도의 최적화가 브랜디드 콘텐츠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인크로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플랫폼 '스텔라이즈'를 통해 이러한 이용행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동영상 및 숏폼 기반의 자연스러운 노출과 전환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생성형 AI의 일상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AI 서비스 인지도는 90.0%, 인지자 중 이용 경험은 81.5%로 조사됐으며 이용자 중 29.0%는 유료로 구독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생성형 AI 이용 경험률은 전년 대비 9.1%p, 유료 구독 비율은 11.1%p 증가했다. 사용 목적은 '정보 검색(73.8%)'이 가장 높고, 이어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34.7%)', 텍스트·수치 요약 정리(33.7%)', '외국어 번역(3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 탐색 중심의 소비를 넘어 아이디어 발상과 글·이미지 편집 등 생산 단계의 활용도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상품과 콘텐츠의 비교·선택 과정에서 AI가 일상적 의사결정 보조로 자리 잡으며, 생활 전반에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숏폼 전성시대에 맞춰 브랜드 메시지를 설계하고, 콘텐츠 맥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PPL/브랜디드 콘텐츠가 탐색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퍼널을 정교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동시에 생성형 AI는 크리에이티브와 운영·측정 전 과정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AI 기반 실행 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춘 브랜드가 내년 성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아이엠 리포트' 전문은 인크로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5.11.03 14:12박수형 기자

"미리 크리스마스"…2만 명 몰린 '더현대서울' 산타집 가보니

“1차 사전 예약에 동시접속자 약 4만5천명이 몰리며 모두 마감됐다. 지난 주말에는 이틀 만에 약 2만명이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로 자리매김한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의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이 올해에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개점 후 이틀 만에 2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면서 크리스마스 명소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올해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주제로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의도에서 만나는 '유럽의 깊은 숲속'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들어서자 '유럽의 깊은 숲속'을 연상시키는 전경이 펼쳐졌다. 최대 8m 높이의 거대한 나무를 중심으로 100여 그루의 겨울 숲을 만날 수 있다. 숲 여기저기에는 움직이는 너구리·여우·부엉이·다람쥐·토끼 등이 비치돼 생동감을 더했다. 올해 더현대서울이 준비한 크리스마스는 중세의 소박한 시골집인 '코티지(Cottage)'를 모티브로 삼았다. 산타의 집, 편지 공방, 선물 공방, 포장 공방, 그리고 루돌프의 집 등 5곳의 연출 공간과 선물상점 한 곳으로 구성됐으며 산타가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할 편지와 선물을 준비하는 공방의 하루를 모티브로 삼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이야기가 시작되는 '산타의 집'을 만날 수 있다. 입구에는 포인세티아와 루스커스 레드베리가 장식됐고 내부는 벽난로와 움직이는 강아지 오브제, 산타의 사진과 오래된 서적 등으로 꾸며진 산타의 거실이 재현됐다. 산타의 집을 지나면 편지 공방으로 이어진다. 외관은 성탄의 순수함을 의미하는 화이트베리로 장식됐고, 편지를 전달하는 흰수리 부엉이를 주요 모티브로 삼았다. 내부는 편지를 읽고 답장을 쓰는 해리의 모습과 편지를 선물 공방으로 전달하는 부엉이들의 움직임이 함께 구성됐다. 이 외에도 '손으로 마음을 전한다'는 콘셉트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한 '포장 공방'과 순록이 실제로 살고 있는 오두막으로 재해석한 '루돌프의 집'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2025 크리스마스 에디션' PB 상품도 출시한다. 대표 상품은 모자와 망토를 두른 '해리 곰인형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엘프 복장을 한 해리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외에도 키링, 머그컵, 엽서, 오너먼트 등 60여 종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선보인다. '손의 온기' 위해 수작업으로 장식 올해 가장 집중한 공간은 '선물 공방'이다.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유명한 송지혜 작가와 협업해 해당 공간을 꾸몄기 때문이다. 또 선물 공방을 제외한 공간은 기존 사운즈 포레스트에 있던 온실 위에 장식을 덮어 꾸몄지만, 선물 공방만 새롭게 지었다. 이번 연출을 총괄한 정민규 현대백화점 VMD팀 책임 디자이너는 “선물 공방 외형은 트리를 닮은 삼각형 지붕 구조에 포근한 로그사이드 파사드, 따뜻한 굴뚝과 테라스가 어우러진 형태”라며 “계단을 오르면 전체 공방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설계돼 '산타의 마법 세계'에 들어선 듯한 몰입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부 장식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호두까기 인형과 케이크, 장난감을 제작하는 해리 ▲선물을 싣고 달리는 미니어처 기차 ▲전 세계 마을을 정교하게 표현한 디오라마 ▲선물 제작을 돕는 키네틱 동물 캐릭터 등 모든 요소가 움직인다. 정 책임 디자이너는 “미니어처 기차는 거의 중형차 한 대 값에 육박한다”며 “고객들이 어떻게 하면 좋아할지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손의 온기를 표현하기 위해 대부분의 연출을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편지 공방을 꾸민 손 편지 1천 장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했고 날아가는 듯한 표현을 위해 손으로 직접 달았다. 선물 공방의 1천 개의 빈티지 장난감 역시 담당자가 세계 각국에서 선정해 설치됐다. 1천 개의 선물상자 리본도 10명의 담당자가 열흘 동안 매일 리본을 묶었다는 설명이다. 정 책임 디자이너는 “올해 연출은 '클릭 한 번이면 선물이 도착하고 정해진 문장으로만 마음을 전하는 시대'에 대한 작은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손으로 마음을 전하는 과정의 아름다음을 되살리기 위해 손편지·수공예 선물·포장처럼 '손의 온기'가 깃든 과정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개점 이틀 만에 2만명 몰려…현장 예약도 받는다 지난 1일 문을 연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은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1~2일) 각 1만 명씩 몰렸기 때문이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1차 사전 예약은 동시접속자 4만5천 여명이 몰리며 30분 만에 마감됐다. 현대백화점은 하루 평균 약 2천500명 내외로 예약을 받고 있다. 총 관람객 중 30%를 사전 예약으로, 70%를 현장 예약으로 받는다. 안전을 위해 관람 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되며 입장 인원은 200~300명 수준으로 운영한다.

2025.11.03 13:48김민아 기자

네이버, 장소 검색서 '휠체어 출입 가능' 필터 추가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플레이스 검색에서 '휠체어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필터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플레이스 필터는 네이버앱/웹, 네이버지도 앱에서 장소 검색시 방문 목적에 맞는 곳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으로, 업종마다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필터가 적용돼 있다. 예컨대 음식점은 '혼밥', '룸', '주차', '유아의자', 숙박시설은 '취사가능', '애견 동반', '수영장' 등의 필터로 세분화된 검색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여기에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 출입 가능' 필터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식당·숙박·미용실·명소·병의원 등 업종별로 휠체어 출입 가능한 입구가 있는 장소들을 손쉽게 모아 볼 수 있다. '가평 펜션', '강남 해물찜', '용인 가볼만한곳'과 같이 '지역+업종'이나 '지역+메뉴명', '지역+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한 후 '휠체어 출입 가능' 필터를 클릭하면 조건에 해당하는 장소들이 나열되는 식이다. 아울러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모든 장소의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에 휠체어 모양 아이콘을 표시한다. 방문하려는 장소를 검색하면 업종에 관계없이 휠체어 출입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교통 약자들의 장소 탐색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필터는 지난 30일 네이버앱과 웹에 적용됐으며, 네이버지도 앱에는 11월 내에 반영될 예정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최지훈 리더는 “교통약자들의 일상 속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휠체어 출입 가능' 장소 필터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능들을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섬세한 장소 탐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1 13:07안희정 기자

옵스나우, '얼럿나우 2.0' 공개…사고 대응 속도 대폭 향상

옵스나우가 인시던트(사고)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공개했다. 새로운 버전은 시각화 중심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평균 인지 시간(MTTA)과 평균 해결 시간(MTTR) 등 핵심 성과 지표(KPI)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옵스나우는 이번 업데이트로 얼럿나우를 대시보드 중심의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진화시켰다. 기존에는 여러 화면을 오가며 컨텍스트를 확인해야 했지만, 새 버전에서는 주요 지표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알림 통합 관리 기능도 강화돼 중복 알림이나 불필요한 알림으로 인한 피로를 줄이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 선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팀은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얼럿나우 2.0은 아이콘 기반의 간소화된 내비게이션과 히트맵, 다이어그램을 통한 심층 데이터 탐색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화면 전환 없이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는 인플레이스 드릴다운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문제 원인을 추적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평균 인지 시간, 해결 시간, 우선순위 분포 등 핵심 KPI는 인터랙티브 카드와 차트 형태로 제공돼 팀 전체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클릭 수를 줄이고, 수동 보고서 작성이나 화면 전환 없이도 트렌드 분석과 이상 징후 탐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운영팀은 단순 모니터링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전략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통합 뷰를 통해 사고의 근본 원인을 신속히 찾아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얼럿나우 2.0은 엔지니어가 핵심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재설계해 인지적 피로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이 단순한 사고 관리 수준을 넘어 시스템 안정성 자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옵스나우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보안 이슈에 고객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31 16:31남혁우 기자

[써보고서] 설윤이 내 눈앞에...현실과 가상의 경계 사라진 '갤럭시 XR'

삼성전자 갤럭시 XR을 머리에 씌우는 순간, 눈앞에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단순히 '가상 현실'이라는 말로 설명하기엔 부족했다. 현실이 완전히 사라진 것도, 그대로 남은 것도 아닌 묘한 경계선 위의 세계였다. 헤드셋 전면 카메라를 통해 비치는 패스스루 영상은 실제 공간을 반투명하게 보여주며, 그 위에 3D 그래픽이 자연스럽게 얹혀 있었다. 내 손이 그대로 보이는데, 그 위로 홀로그램 창이 뜨고 메뉴가 따라 움직인다. 이질감 없이 현실과 가상이 겹치는 느낌. 이게 바로 'XR(확장현실)'이란 생각이 들었다. 손끝으로 조작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헤드셋 형태의 갤럭시 XR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컨트롤러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손가락을 모으거나 펼치는 제스처로 모든 메뉴를 조작할 수 있었다. 가상 공간 속에서 손가락으로 '클릭'하듯 누르면 창이 열리고, 손목을 비트는 동작으로 돌아가기까지 가능했다. 특별히 사용법을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조작이 이뤄진다. 삼성전자가 강조한 '직관적인 인터랙션'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 화면은 마이크로 OLED 패널을 사용해 매우 선명했다. 글자가 깨지지 않고, 밝기 역시 충분히 확보돼 어두운 공간은 물론 밝은 조명 아래서도 몰입이 유지됐다. 기존 VR 기기에서 흔히 느껴졌던 '모기장 현상(Screen Door Effect)'이 거의 사라졌고, 초점 조절도 빠르게 이뤄졌다. '콘텐츠의 힘'이 만든 몰입감 XR 기기의 진짜 매력은 하드웨어보다 콘텐츠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기에서 익숙한 스마트폰 앱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시켰다. 먼저 구글 지도를 경험했다. 제미나이에게 “워싱턴 D.C 홀로코스트 기념관으로 이동해줘”라고 말하자, 발 아래로 워싱턴 일대 풍경이 펼쳐졌다. 회전하듯 시야를 돌리면 마치 드론으로 도시 위를 비행하는 듯한 감각이 전해졌다. 지도 탐색이 정보 확인을 넘어 '공간 체험'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우주에서 지구를 보는 경험도 체험할 수 있었다. 손가락으로 화면 축소를 거듭하다보면, 거대한 3D 지구본을 볼 수 있다.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사용이 가능했다. XR 환경에서도 눈앞에 떠 있는 화면 일부를 동그라미 치면 삼성의 갤럭시폰과 연동된 검색 기능이 작동해 관련 정보를 바로 보여준다. 거리뷰를 보던 중 나온 파란색 차를 서클 투 서치로 검색하자 차종, 가격, 리뷰 등이 나온다. 현실과 온라인 검색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이었다. 또한, 유튜브 XR 앱을 통해 2D·3D 콘텐츠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일반 영상은 커다란 가상 스크린으로, 360도 영상은 사용자의 시야 전체를 채우며 재생된다. 특히 뮤직비디오나 여행 콘텐츠를 재생할 때는 '직접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이 인상적이었다. 기자는 이날 엔믹스(NMIXX)의 무대를 감상했다. 설윤을 눈 앞에서 본 셈이다. AI 아쉬워...부족한 배터리도 숙제 갤럭시 XR은 몰입감과 사용성 면에서 인상적이었지만, AI 기능의 깊이와 하드웨어 완성도는 아직 개선 여지가 느껴졌다. 특히 AI 보조 기능은 아직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사용자가 제미나이를 부를 때 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며, 명령에 대한 반응 속도도 빠르지 않았다. 메뉴를 열어달라든지 등 특정 명령은 수행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불편함을 줄여줘야 하는 AI가 오히려 사용자의 불편함을 가중시킨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과제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다. 갤럭시 XR은 일반 사용 시 최대 2시간, 동영상 시청시 최대 2시간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도 내장형이 아닌 전용 외장 배터리로 제품이 구동된다. XR기기를 쓴 채 활동적인 콘텐츠를 즐기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

2025.10.31 08:56전화평 기자

어도비, '비밀 AI 기술' 시연…"청중 환호가 출시 결정"

[로스앤젤레스(미국)=조이환 기자] 어도비가 오디오를 텍스트 문서처럼 수정하고 비디오를 단 한 장의 사진 편집만으로 자동 수정하는 등 기존 미디어의 경계를 완전히 허무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데모로 깜짝 공개했다. AI가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어도비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도비 맥스 2025'의 하이라이트 세션인 '스닉스(Sneaks)'를 개최했다. 이 세션은 어도비 연구소의 비밀 프로젝트를 데모로 맛보는 자리로, 청중의 반응이 향후 실제 제품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진행을 맡은 폴 트라니 어도비 에반젤리스트는 "과거 스닉스에서 선보인 '하모나이즈'와 '턴테이블'이 올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정식 탑재됐다"며 "오늘 여러분의 환호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제시카 윌리엄스가 공동 진행자로 합류했다. "영상은 사진처럼, 오디오는 텍스트처럼"…AI, 미디어 경계 허물다 가장 큰 환호는 비디오 편집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젝트 프레임 포워드(Project FRAME Forward)'에서 터져 나왔다. 이는 영상의 첫 프레임의 사진만 포토샵 등으로 편집하면 AI가 영상 전체를 분석해 해당 편집 내용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기술이다. 이날 프로젝트의 시연자인 주이-시엔 왕 어도비 선임 연구 과학자가 영상 속 인물을 첫 프레임에서 지우자 AI가 영상 전체에서 인물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나아가 연기처럼 추적이 불가능한 객체를 제거하고 고양이 영상에 물리 법칙이 적용된 반사광까지 포함된 물웅덩이를 추가하는 등 기존 마스킹이나 트래킹으로는 불가능했던 작업을 시연했다. 오디오 분야에서는 '프로젝트 클린 테이크(Project Clean Take)'가 주목받았다. 시연자인 리 브림로우(Lee Brimelow) 어도비 선임 디자인 엔지니어는 녹음된 음성 파일에서 "5년 차"라는 단어를 "4년 차" 텍스트로 타이핑해 교체했다. 또 '지루한' 톤의 목소리를 '자신감 넘치는' 톤이나 '속삭이는' 톤으로 즉시 변경하는 등 오디오를 텍스트처럼 편집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 기술은 '소스 분리' 기능도 제공했다. 시끄러운 종소리나 바벨 소리만 골라 음소거하고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는 현장에 깔린 음악을 어도비 스톡 음악으로 교체한 뒤 공간감까지 복원하는 기능을 공개했다. 2D가 3D로…AI, 이미지에 '공간'을 입힌다 2D 이미지를 3D 공간으로 바꾸는 기술도 연이어 공개됐다. '프로젝트 뉴 뎁스(Project New Depths)'는 2D 사진을 '가우시안 스플랫(Gaussian Splat)'이라는 3D 요소로 변환해 깊이를 인식하는 편집을 선보였다. 시연을 맡은 엘리 미셸 어도비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평범한 트랙터 사진의 시점을 자유롭게 돌려 3D 공간임을 증명했다. 그는 AI가 깊이를 인식하기 때문에 트랙터 '뒤편' 공간에 나무를 자연스럽게 심거나 트랙터의 색상만 정확히 선택해 파란색으로 바꾸는 등 3D 공간 편집을 시연했다. 2D 사진 속 조명을 AI로 제어하는 기술도 공개됐다. '프로젝트 라이트 터치(Project Light Touch)'는 사진 속 빛을 AI가 인식해 편집하는 기술이다. 지신 슈 어도비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사진 속 꺼져있는 램프를 클릭해 불을 켜고 그 후에는 가상의 3D 조명을 추가했다. 그는 이 가상 조명을 3D 공간 안에서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빛과 그림자를 바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도비 여름 인턴이 개발한 기술도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프로젝트 씬 잇(Project Scene It)'은 사용자가 3D 공간에 원하는 물건을 먼저 배치하면 AI가 그 물건과 어울리는 배경을 그려주는 기술이다. 시연을 맡은 오인드릴라 사하 리서치 인턴은 이 기술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선보였다. 그는 AI에게 바로 "덤불을 그려줘"라고 명령하지 않았다. 대신 먼저 빈 3D 공간에 '보이지 않는 상자' 두 개를 놓았다. 하나는 큰 상자였고 하나는 작은 상자였다. 이는 AI에게 '여기에 이만한 크기로 무언가를 만들 것'임을 보이기 위해 자리를 미리 맡는 준비 과정이다. 그 후 그는 그 보이지 않는 상자 두 개에 '히비스커스 꽃' 사진을 '꼬리표'처럼 달았다. AI에게 "이 자리에 만들 물건은 이 꽃 사진을 재료로 써줘"라고 알려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가 AI에게 '덤불들'이라고 명령하자 AI는 꼬리표로 붙여둔 꽃 사진을 재료로 사용했다. 그리고 AI는 처음 잡아둔 두 '상자'의 크기 차이를 정확히 알아채고 큰 상자 자리에는 '키가 큰 덤불'을, 작은 상자 자리에는 '키가 작은 덤불'을 만들어냈다. 시연이 끝나자 폴 트라니 공동 진행자는 "오인드릴라는 여름 인턴"이라며 "어도비가 그에게 정식 입사를 제안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더 똑똑해진 AI 편집기…그림자·반사광까지 '싹' 기존 편집 워크플로우를 AI로 극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들도 소개됐다. '프로젝트 트레이스 이레이스(Project Trace Erase)'는 단순한 객체 제거를 넘어섰다. 시연자인 링지 장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창가에 선 인물을 제거할 때 인물 본체뿐 아니라 바닥의 그림자와 유리창에 비친 반사광까지 한 번에 추적해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기술은 연기, 빛 번짐, 심지어 물속의 물거품과 수면 왜곡까지 제거하는 강력함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서피스 스왑(Project Surface Swap)'은 2D 이미지의 표면 인식에 집중했다. 발렌틴 드샹트르 선임 리서치 사이언티스트는 자동차 사진에서 창문이나 빛 반사를 제외하고 오직 차체 표면의 페인트만 정확히 클릭해 선택했다. 그는 반사광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색상이나 질감을 교체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프로젝트 모션 맵(Project Motion Map)'은 정적인 벡터(Vector) 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모힛 고엘 선임 컴퓨터 사이언티스트는 로고 이미지에 "눈을 깜빡여라" 같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애니메이션을 생성했다. 나아가 AI 에이전트가 햄버거 로고를 자동 분석해 재료가 쌓이는 애니메이션 코드를 생성하는 과정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사운드 스테이저(Project Sound Stager)'는 영상 사운드 디자인 작업을 자동화했다. 오리올 니에토 선임 리서치 엔지니어는 워킹맘의 브이로그 영상을 AI로 분석시켰다. AI는 '기상', '가방 싸기' 등 장면을 스스로 인식하고 알람 소리, 지퍼 소리 등 필요한 효과음을 타임라인의 정확한 위치에 자동으로 생성하고 삽입했다. 기술 시연이 모두 끝나자 청중은 어도비 연구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개된 기술들은 당장 상용화가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어도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청중의 반응을 살피는 무대였다. 행사의 의미에 대해 공동 진행자인 폴 트라니 어도비 에반젤리스트는 "오늘 밤 여러분은 미래를 엿보고 있다"며 "스닉스는 어도비 내부에서 개발 중인 최첨단 기술의 커튼을 걷어젖히고 여러분에게 살짝 보여드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스닉스에서 환호받았던 '하모나이즈'와 '턴테이블'이 바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 탑재된 것처럼 오늘 이 자리와 소셜 미디어에서의 여러분 반응에 따라 향후 출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31 03:48조이환 기자

엔피, '에이미'와 함께한 XR 콘텐츠 공개

확장현실(XR)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가 글로벌 인플루언서 에이미와 함께한 '아트 오디세이' 시리즈의 신규 콘텐츠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XR 기술과 LED 무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MZ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차별화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총 800만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아티스트 에이미를 중심으로 댄스크루 칠릿, 배우 주윤찬, 유튜버 '아인이 놀아주기' 등 MZ세대 대표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했다. 촬영은 엔피의 XR 스테이지에서 진행됐다. LED 월과 가상 배경이 결합된 XR 스테이지는 현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각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기반이 됐다. 에이미의 '핑크룸'과 '우주'는 내면의 자아와 상상력을 담은 공간으로 설계됐고, 댄스크루 칠릿의 상징성을 담은 농구장 XR무대도 활용됐다. 이처럼 XR 공간은 단순한 배경을 넘어, 크리에이터들이 몰입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 무대로 기능했다. 숏폼과 롱폼을 아우르는 포맷으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다양한 서사구성을 보여준다. 숏폼 콘텐츠는 SNS 시대 속 '진정한 나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에이미는 'MASK OFF' 퍼포먼스를 통해 수년간 쌓아온 노력과 자기 확신의 여정을 표현했으며, 화려한 이미지와 쏟아지는 '좋아요' 뒤에 숨은 성장 과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클렌징 장면에서 'Real Me'를 마주하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했다. 롱폼 콘텐츠는 각 출연자의 개성과 활동 분야를 반영한 XR 배경에서 즉흥 퍼포먼스·연기·댄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크리에이터 간 자유로운 교류와 표현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몰입 경험을 제시한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아트 오디세이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에이터들이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예술적 연결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XR 기술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창작 세계를 새롭게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 16:5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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