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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이 또 훔쳤다"…뿔난 中, CJ 비비고 만두 특허 소식에 '부글부글'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의 모양과 관련한 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하자 중국이 자신들의 '전통음식'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미국에서 이와 관련해 법적 분쟁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향후 CJ제일제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신문 환구시보는 지난 16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어이없다! 한국 기업이 자오쯔(만두) 모양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CJ제일제당의 만두 특허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비비고 만두와 관련한 특허를 얻었다. 제품의 특징인 '두 줄 줄무늬가 반복되는 형상'에 대한 특허다. 특허 보호 기간은 15년이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디자인은 만두를 대량 생산할 때 발생하는 끝부분 깨짐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의 이번 특허 취득을 놓고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한국 기업이 중국 전통음식에 대한 특허를 왜 내느냐", "한국이 또 우리 문화를 훔쳤다", "앞으로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만두를 팔려면 한국 기업에 로열티를 내야 할 수 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환구시보는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만두 사진 14장을 첨부했다"며 "CJ제일제당은 '비비고'라는 만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대형마트에서도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측은 "'가는 2줄의 줄무늬가 반복되는 형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두 형상에 대한 디자인 특허"라며 "만두 카테고리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비비고 만두는 CJ제일제당의 북미 시장 1위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2010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뒤 미국인에게 친숙한 '덤플링(Dumpling)'이란 이름 대신 '만두(Mandu)'라는 이름으로 시장을 공략해 왔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5%p 오르며 계속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일부 매체에선 향후 만두 관련 사업으로 중국 기업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중국 현지 매체인 다샹뉴스는 "(CJ제일제당 측은) 시계 방향으로 빚은 14∼16개의 나선형 주름 형태 등과 같은 만두의 디자인적 특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며 "이에 따라 같은 디자인의 중국 만두는 미국에서 특허법상 권리 침해 문제에 연루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20 10:30장유미

세차 마니아에서 사업가로..."세차의 모든 것 다뤄"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는 2005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 지방의 작은 차고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장한 스노우폼 세차·디테일링 전문 브랜드다. 현재 세계에서 1만개 이상의 디테일링 관련 업체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의 한국 총판인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를 이끄는 정태영 대표는 세차가 취미인 직장인이었다. 지난 2012년경 우연히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제품을 해외 직구로 사용해 보고 '꼭 팔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용기를 내서 본사에 연락하자 일은 일사천리 진행됐다. 쇼핑몰을 열고 현재까지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성장시켜왔다. 근래 연 매출은 20억원에 달한다. 정 대표는 "10여년 전 국내 세차 시장에서 대중화되지 않았던 스노우폼 형태의 제품을 들여오면서 사업 성장에 속도가 붙었었다"며 "현재는 프리워시부터 폴리싱까지 차량 관리 관련한 대부분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세차 정보를 널리 전파시키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활동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채널의 구독자 수는 현재 12만7천여명에 달한다. 정 대표는 이 채널에서 다양한 세차 용품을 소개함은 물론, 본인의 세차 노하우, 주의 사항, 자동차 부품 관리법까지 다루고 있다. 세차 마니아 사이에서 정 대표의 유명세가 커질 정도로 콘텐츠는 힘을 갖췄다. 특히 회사를 운영하면서 일반 소비자 대상 세차 입문 방법부터 기업 대상의 전문 디테일링, 마케팅, 매장관리까지 아우르는 교육은 80회 이상 진행해 온 경험은 끊임없는 영상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다. 정 대표는 "세차 입문 단계부터 겪었던 시행착오와 그로 인해 구축된 노하우 등을 진솔하게 담으려는 노력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성 콘텐츠의 확산은 세차 용품 시장 전체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콘텐츠와 이커머스를 연계한 정 대표의 이커머스 전략도 주목 받는 콘텐츠다. 특히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제품을 간편히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재능 갖춘 자동차 분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도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본인 채널에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출연시키고 시청자 및 소비자의 관심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그는 “영상으로 인해 제품의 특징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마케팅 효과로 이어진다”며 “다른 브랜드와의 콘텐츠 차별성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0 08:39백봉삼

넥슨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공연, 예매 3분 만에 전석 매진

넥슨 '블루 아카이브'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압도적인 관심 속에 예매 시작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넥슨은 18일 오케스트라 공연 '2025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오케스트라' 예매를 진행했으며, 준비된 2천900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디 오케스트라'는 2023년 열린 첫 정식 무대 '사운드 아카이브 : 디 콘서트'의 후속작이다. 당시 콘서트는 게임의 주요 서사와 감정선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팬들로부터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는 총 2부로 구성되며, OST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최영선 지휘자가 지휘한다. 성악가 김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각 악장마다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이 상영되며, 음악과 연출이 어우러지는 시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세계관을 다층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기념 굿즈는 살레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판매된다. 아크릴 스탠드, 메탈 책갈피, 메모리얼 패키지, 노트북 파우치 등 블루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2025.04.19 21:02강한결

APSEZ, NQXT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연간 50MTPA 생산 능력 인수로, 2030년까지 연간 10억 톤 생산 달성 목표 가속화 기대

NQXT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 맞춰 동서 무역 회랑(East-West trade corridor)에서 APSEZ의 입지를 강화해줄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난 고효율 자산 화물 증가 EBITDA 증가 EV/ EBITDA 배율 35MMTNQXT 처리량 – 2025 회계연도 2억 2800만 호주달러NQXT – 2025 회계연도 39억 7500만 호주달러NQXT 기업 가치 + 7.8 %APSEZ의 2205회계연도 화물 대비 + 6.9 %APSEZ의 2024년 12월 TTM EBITDA 대비 17배EV/EBITDA 배수2025 회계연도 예상치 기준 편집자 요약 노스 퀸즐랜드 수출 터미널(North Queensland Export Terminal, 이하 'NQXT')은 자원이 풍부한 호주 퀸즐랜드주 생산업체들의 중요한 수출 관문으로, 현재 50MTPA(1 MTPA=연간 1000만 톤), 즉 연간 5000만 톤의 생산 능력 보유. NQXT는 잠재적 녹색 수소 수출 수요를 포함해 퀸즐랜드의 고품질 자원에 대한 국제적 수요를 맞추기 위해 처리량을 최대 120MTPA까지 확대할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과 역량을 보유. NQXT는 2025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화물량인 35MMT를 처리. APSEZ는 90%를 초과하는 EBITDA 마진 순증 혜택을 누릴 전망. NQXT의 EBITDA는 4년 이내에 4억 호주달러로 성장 전망. NQXT의 임대 계약은 2110년까지 85년 남아. APSEZ는 비현금 거래의 일환으로 판매자 우선 배정 방식으로 주당 14,38크로(1크로=1천만 루피)로 보통주 발행 예정. 이로 인해 프로모터 그룹의 지분율은 2.13% 순증 예상. 본 거래는 APSEZ의 글로벌 운송•물류 기반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연간 10억 톤의 처리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전망. NQXT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한 우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적, 다양한 인력 구성, 강력한 안전 기준, 현지와 지역 공급업체와의 거래 비중 50% 유지. 아메다바드, 2025년 4월 19일 /PRNewswire/ -- 인도 최대 통합 운송 유틸리티 기업인 아다니 포츠 앤드 스페셜 이코노믹 존(Adani Ports and Special Economic Zone Ltd., 이하 'APSEZ') 이사회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카마이클 레일 앤드 포트 싱가포르 홀딩스(Carmichael Rail and Port Singapore Holdings Pte Ltd., 이하 'CRPSHPL')의 싱가포르 기업인 애벗 포인트 포트 홀딩스(Abbot Point Port Holdings Pte Ltd, 이하 'APPH') 인수를 승인했다. CRPSHPL은 관련 당사자다. APPH는 노스 퀸즐랜드 수출 터미널(North Queensland Export Terminal)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터미널은 현재 연간 5000만 톤(MTPA)의 생산 능력(nameplate capacity)을 갖춘 전용 수출 터미널이다. 터미널은 호주 동부 해안에 위치한 노스 퀸즐랜드 보웬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애벗 포인트(Abbot Point) 항구에 위치해 있다. 이번 거래는 현금 지급 없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APSEZ는 CRPSHPL로부터 APPH 지분 100%를 인수하는 대가로 14.38크로로 주식을 발행한다. 이는 NQXT의 현재 기업 가치인 39억 7500만 달러를 기준으로 한다. APSEZ는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APPH의 재무제표에 기재된 기타 비핵심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며, 인수 후 몇 달 안에 이를 처분할 예정이다(거래 평가에 대한 순 영향은 없음). APSEZ의 부채 비율은 거래 후에도 거래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아슈와니 굽타(Ashwani Gupta) APSEZ 상근이사 겸 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NQXT 인수는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가치 있는 사용자와의 장기 계약 확보로 이어지는 우리가 추구하는 국제 전략의 핵심 단계다. 동서 무역 회랑에 전략적으로 자리한 NQXT는 생산 역량 증가, 중기적으로 예정된 계약 갱신, 장기적으로 녹색 수소 수출 가능성에 힘입어 고성능 자산으로서 강력한 성장을 앞두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4년 이내에 EBITDA를 4억 호주달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NQXT가 우리의 '착한 성장(Growth with Goodness)'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는 ESG 분야에서 높은 기준을 준수하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NQXT 소개 NQXT는 연간 50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천연 심해 다중 사용자(multi-user) 수출 터미널이다. 호주 동부 해안 퀸즐랜드주 북부 보웬에서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진 애벗 포인트 항구에 위치해 있다. NQXT가 위치한 애벗 포인트 항구는 퀸즐랜드 주정부(Queensland Government)에 의해 전략적 항구(Strategic Port)이자 우선 개발 항만 지구(Priority Port Development Area)로 지정됐다1. 퀸즐랜드 주정부와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한 NQXT는 호주 주요 자원 산업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자산이다. NQXT는 현재 장기 '테이크 오어 페이(take or pay)' 계약을 통해 8개 주요 고객에게 전략적 접근을 지원한다. NQXT의 운영은 퀸즐랜드주 주내총생산(GSP)에 10억 호주달러를 기여했고, 광산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2. NQXT는 2025 회계연도 동안 40MMT의 계약 용량을 확보했고, 사상 최대 화물량인 35MMT를 처리했다. 현재 NQXT를 사용하고 있는 광산의 가중 평균 광산 수명은 약 60년이다. NQXT에서 선적된 화물은 15개국에 수출됐다. 이 중 88%는 아시아, 10%는 유럽으로 향했다. NQXT는 2025 회계연도에 3억 4900만 호주달러의 매출과 2억 2800만 호주달러의 EBITDA를 기록(매출에 포함된 운영•유지(O&M) 비용을 제외 시 APSEZ는 90%를 초과하는 EBITDA 순증 혜택)했다. NQXT 인수의 주요 이유 40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완전 가동 중인 다중 사용자 수출 시설로, 자원 생산 고객에게 전략적 접근 지원. 보웬과 갈릴리 광산 분지에서 운영되는 고품질 고객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15개국 이상으로 수출되는 고품질 금속용 및 에너지용 석탄 생산. APSEZ의 글로벌 운송 및 물류 플랫폼을 통한 계약 용량 증가, 기존 계약 갱신, 추가 그룹 시너지 창출 효과를 바탕으로 EBITDA 성장 잠재력 확보. APSEZ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전략적으로 부합하며, 퀸즐랜드 주정부의 전략과 일치하는 애벗 포인트 항구에서의 향후 녹색 수소 수출 잠재력 활용 가능. ESG 1984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NQXT는 지속적인 개선과 지속 가능성의 여정을 추구해 왔다. 2025 회계연도 중 보고된 환경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사망 사고는 전무했고, 작업 중 부상으로 인한 작업 중단 빈도율은 1.7을 기록할 만큼 터미널 운영은 우수한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NQXT는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25 회계연도 운영 비용의 50%를 지역과 지역 공급업체에 썼으며, 2017년부터 보웬과 콜린스빌에서 지역 사회 지원 프로그램에 240만 호주달러를 지출했다. 터미널 근로자의 5% 이상이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주민(Torres Strait Islander)으로, 이 같은 비율은 호주 인구 중 호주 원주민(First Nations) 비율보다 높다. 거래 자문사 APSEZ의 법률 자문은 시릴 아마르찬드 망갈다스(Cyril Amarchand Mangaldas)가 담당했다. APSEZ의 국제 법률 자문은 애슈어스트(Ashurst)가 맡았다. GT 밸류에이션 어드바이저스 프라이빗 리미티드(GT Valuation Advisors Private Limited)는 등록된 평가사(Registered Valuer)로 활동했으며, 그랜트 톤튼 바라트 LLP(Grant Thornton Bharat LLP)는 재무 탁상 검토를 수행했다. SBI 캐피털 마켓스 리미티드(SBI Capital Markets Limited)는 RBI/FEMA 준수 여부를 독립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거래는 인도 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RBI), 주주, 호주 외국 투자 심사 위원회(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 of Australia)의 승인을 포함해 필요한 승인을 취득하는 조건으로 2분기 이내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PSEZ 소개 글로벌 다각화 기업인 아다니 그룹(Adani Group) 산하 아다니 포츠 앤드 스페셜 이코노믹 존(Adani Ports and Special Economic Zone Ltd., 이하 'APSEZ')은 항만 기업에서 출발해, 항만 게이트부터 고객 게이트까지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운송 유틸리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인도 최대 항만 개발사이자 운영사로, 서부 해안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7개 항만과 터미널(문드라, 칸들라의 투나 테크라 및 13번 부두, 다헤지, 하지라, 고아 주 모르무가오, 마하라슈트라주 디기, 케라라주 비지냠)과 동부 해안에 위치한 8개 항만과 터미널(서벵골주 할디아, 오디샤주 담라 및 고팔푸르, 안드라프라데시주 강가바람과 크리슈나파트남, 타밀나두주 카투팔리와 엔노르, 푸두체리의 카라이칼)을 운영한다. APSEZ는 이를 통해 국가 전체 항만 물동량의 27%를 처리할 만큼 해안 지역과 내륙 지역에서 대규모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스리랑카 콜롬보에도 접속항을 개발 중이며, 이스라엘의 하이파 항구(Haifa Port)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항구(Dar Es Salaam Port)의 컨테이너 터미널 2(Container Terminal 2)를 운영하고 있다. 항구에서 물류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은 항만과 통합 물류 역량(다중 물류 단지, A 등급 창고, 산업 경제 구역 등)을 갖추고 있어, 인도가 임박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찬가지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APSEZ는 향후 10년 안에 세계 최대 항만 및 물류 플랫폼이 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1 2015년 퀸즐랜드 지속 가능한 항만 개발법(Queensland Sustainable Ports Development Act) 적용. 2 https://nqbp.com.au/about-us/economic-impact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68070/Adani_Ports_Logistics_Logo.jpg?p=medium600

2025.04.19 20:10글로벌뉴스

[황승진의 AI칼럼] 힌튼 개발 '테스니' 분석서 맹활약

만능선수인 AI는 분석 도구로도 활약이 크다. AI를 어떻게 분석에 사용할까? '차원 축소'와 '랜덤 포레스트' 두 측면에서 살펴보자. ◆차원 축소...여러 알고리즘 있지만 힌튼 개발한 t-SNE(테스니)가 널리 쓰여 AI의 세계에는 임베딩을 비롯해 많은 벡터가 등장한다. 4차원 이상 고차원의 경우, 우리는 시각적 상식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다소 부정확하더라도 고차원 데이터를 2차원이나 3차원으로 줄여 투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차원축소'라 부른다. 예로, 50개의 100차원 벡터를 가지고 2차원의 근사치 50개로 바꿔, X-Y 평면에 50개의 점으로 표현한다. 마치 마술사가 날아가는 비둘기를 종이 한 장으로 변형하는 듯하다. 차원 축소 알고리즘으로는 UMAP, PCA, Biplot 등 여럿이 있지만 힌튼(Hinton)이 개발해 AI 사회에서 널리 쓰이는 t-SNE(발음은 '테스니')가 있다. t-SNE 핵심은 고차원의 임의 두 점 '거리'를 2차원에서 그 둘의 '거리'가 가능한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다. 차원 축소로 인해, 많은 다른 디테일은 희생하더라도 '각 쌍의 거리 관계'만은 가능한 살리려고 노력한 것이다. 예로, 유럽의 50개국 각자마다 20개 식품의 일인당 소비량을 벡터로 표시하자. 식품 벡터는(쇠고기, 와인, 맥주, 올리브 오일, …)이고, 국가 마다 (130, 34, 23, 17, …)처럼 표현된다. 잠시 국가 이름을 가리고 이 벡터를 보면 이것이 어느 나라의 것인 지 알 수 없다. 다음, t-SNE를 적용한 후, 50개국을 50개 점으로 X-Y 평면에 표시한다. 이제 국명을 밝힌다. 그러면, 지중해에 위치한 이태리와 그리스는 X-Y 평면에서 서로 가까이 있다. 이웃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서로 가까이 있어, 마치 지도를 재생한 듯하다.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독일과 불란서는 이 X-Y 평면에서는 꽤 떨어져 있다. 결국, t-SNE 덕택에 이 50개국의 지리적, 문화적, 유전적 특성을 한 평면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모종의 '의미적 패턴'을 볼 수 있다. '차원 축소'의 다른 사용예를 보자. 미중 공동연구팀은 게놈 데이터에 포함된 여러 나라 국민 2054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SNP어레이라는 DNA 분석 기술의 벡터 결과물에 t-SNE를 적용했더니 유럽인, 미국인, 북아시아인, 남아시아인, 아프리카인이 끼리끼리 몰려 있었다. 다만 미국인과 유럽인 사이에는 일부 중복이 있었다. 이렇게 다른 인종끼리 DNA가 다르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t-SNE가 이를 2차원으로 축소해 구분한다는 사실은 놀랍다. t-SNE는 한 발작 더 나아가 제 1 염색체를 분석해 유럽이나 아시아의 인종 차이도 보여줄 수 있다. 증권가 분석팀들도 t-SNE를 널리 쓴다고 한다. 만약 수 백 개 주가의 움직임을 각자 벡터에 담고 이를 t-SNE로 X-Y 평면에 플롯하면 어느 주식들이 서로 비슷한 지를 알 수 있다. 또 어떤 주식들은 멀리 떨어져 있다면, 이들을 조사해 지금까지 이해하지 못했던 차별 요인을 찾든지, 차익거래(arbitrage)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 랜덤 포레스트...한 그루 트리가 아니라 100 그루 숲을 만들어 결정 트리(Decision Tree)란 분석법이 있다. 예로 어느 의류 회사가 여러 종류 셔츠 1000벌을 팔았다. 어떤 제품은 많이, 다른 제품은 덜 팔렸다. 분석이 필요하다. 분석의 요점은 어떤 '속성'의 조합이 판매를 촉진했는가다. 제품들은 성별, 색상, 목 칼라, 소매, 재료 등 다양한 속성을 지니고 있다. 다음과 같이 트리를 그린다. 트리의 꼭대기 노드에 총판매량 1000을 쓴다. 거기에서 목 칼라에 따라 아래로 세 가지로 갈라져 3 노드를 만든다. 세 노드에다가 각각 “칼라 (판매량 600)”, “노칼라 (판매량 250)”, “v넥 (판매량 150)” 이라 쓴다. 다음 층은 각 노드마다 색깔에 따라 가지를 치며 새로 생긴 노드마다 판매량을 적는다. “노칼라-파랑 (200)” 같은 식이다. 이런 분석을 통해 어느 속성의 조합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받았는 지 볼 수 있다. 그럼 수많은 속성 중 어느 것으로 가지를 칠까? 차별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한다. 남녀의 구매량이 서로 비슷하다면 성별은 선택하지 않는다. 성별의 차별력이 낮기 때문이다. 기계는 이를 엔트로피라는 수학 공식으로 정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한 단계 아래만 보는 근시성(myopic)때문에 최상의 결과를 낸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데이터 일부를 무작위 축출하고 또 속성 일부를 무작위로 선택한다. 이를 가지고 '트리분석'을 하고, 다음 다른 데이터와 다른 속성으로 트리분석을 한다. 이를 여러 번 되풀이해 나중에 평균을 낸다. 즉 한 그루의 트리가 아니라, 100 그루의 숲을 만든다. 이를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라 한다. 또 트리에서 모든 속성이 동나도록 내려가면 안 된다. 마지막 노드(잎사귀 노드)가 몇 개 안 남을 경우, 오버피팅(overfitting)이 생긴다. 기존 데이터 세트를 너무 우려먹어서 자신 데이터는 설명을 잘 해도, 새로운 데이터를 설명할 능력은 떨어진다. 그래서 언젠가 중간에 멈춰야 한다. 예를 들어, 5층까지 내려가서 멈춰야 한다. 이와 같이 '랜덤 포레스트'는 어떤 조합의 속성이 가장 바람직한가를 알 수 있다. 상업용 패키지가 많이 있고 개념이 간단해 기업에서 제품 개발용으로 매우 자주 쓰인다. 만약 어느 약이 한 그룹의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으나 다른 환자 그룹에게는 효과가 없다면, 환자의 어떠한 속성이 이 결과를 결정짓는 지 분석할 수 있다. 성별, 나이, 혈액형, 몸무게, 혹은 제 1 염색체? 만약 85% 성공률의 훌륭한 신약이 어떤 85%에게 약발이 먹히는가를 알면 이는 참 유익한 정보일 것이다. 그러나 같은 기법을 5% 성공률의 실패작 약에게도 적용한다면 이는 더욱 유익할 것이다. 왜냐면 이런 실패작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2025.04.19 17:20황승진

프로파일러AI챗봇, 범죄자와 대화하고 잠복수사

“부모님이 집에 계시니? 아니면 혼자 놀고 있니?” 어떤 어른이 꼬마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 어른은 소아성애자다.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은 어린이에게 강한 성적 욕망을 느끼는 성인을 소아성애자라 한다. “저 혼자 게임하고 있어요. 엄마와 아빠는 모두 일하러 나갔어요.” 꼬마가 답했다. 이 꼬마는 진짜 사람이 아니다. 아동 인신 매매범을 잡으려고 만든 인공지능(AI) 챗봇이다. AI 챗봇 프로필에는 소년 사진이 있다. 꼬마는 미국인 초등학생으로 설정됐다. 외동아이다. 2개 국어를 할 줄 안다. 게임하길 즐긴다. 수줍은 성격이라 여자아이를 사귈 때 특히 힘들어한다. 꼬마의 부모는 자식이 소셜미디어(SNS)를 못쓰게 한다. 부모는 에콰도르에서 이민 왔다. 부모 역시 가상 인물이다. 미국 잡지 와이어드는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찰이 범인을 잡고자 AI 챗봇으로 범죄자와 대화한다고 정보기술(IT) 매체 404미디어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매시브블루라는 회사가 이 AI 챗봇 '오버워치(Overwatch)'를 경찰서에 판매하고 있다. 마이크 맥그로 매시브블루 공동창업자는 “인신 매매 피해자를 돕는 동시에 범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게 우리 목표”라고 말했다. 미국 경찰은 “오버워치로 체포한 사람은 아직 없다”면서도 “AI 챗봇은 수사를 돕는 도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신 매매범과 마약 밀매범을 잡으려면 다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시브블루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SNS를 살펴보다 용의자를 추적한다. 미국 3개 도시 댈러스·휴스턴·오스틴에서 24시간 활동해 인신 매매범 3천266명을 찾았다. 4분의 1은 인신 매매 대형 조직에 속했고, 15%는 청소년을 사고팔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시브블루는 어떻게 식별했는지와 그들의 개인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2025.04.19 08:00유혜진

닌텐도, 24일부터 美서 스위치2 예판…가격 안 올렸다

닌텐도가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스위치2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더버지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당초 닌텐도는 9일부터 미국에서 스위치2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로 사전 주문 일정을 2주 연기했다. 당시 닌텐도는 “관세 영향과 시장 환경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우려와 달리 닌텐도는 스위치2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닌텐도 측은 이날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스위치2 가격은 449.99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이콘, 프로 컨트롤러를 비롯한 일부 액세서리 가격은 인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당초 89.99달러로 예정됐던 조이콘은 94.99달러에 판매된다. 프로 컨트롤러 역시 5달러 오른 84.99달러로 책정됐다. 스위치2 카메라도 54.99달러로 5달러 인상됐다.

2025.04.19 07:54김익현

국산 음극재 살린다…정부, '흑연' 생산 보조금 편성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 원재료인 흑연에 대해 한시적으로 생산 보조금이 지급된다. 현재 흑연은 중국 공급 비중이 90% 수준으로 압도적이다. 국내 기업 중에선 포스코퓨처엠이 음극재 사업을 추진하며 탈중국 공급망을 모색해왔지만, 중국의 저가 공세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공급망 안보 차원에서 정부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적자 부담을 다소 덜어낼 전망이다. 정부가 18일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고위험 경제안보 품목' 관련 국내 생산 보조 사업 대상으로 흑연과 무수불산 등이 포함됐다. 국내 생산 원가와 수입 단가 간 차액의 70%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2년간 지급한다. 올해 예산안은 146억원으로 책정됐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 기업 점유율은 95%에 육박했다. '규모의 경제'로 압도할 뿐 아니라, 원재료인 흑연 공급망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글로벌 흑연 채굴량에서 중국 점유율은 65.4%로 상당한 편이다. 업계에선 중국 정부의 지원도 배후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 기업들이 음극재 판가를 원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어서다. 포스코퓨처엠은 장기적으로 음극재에 대해서도 탈중국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해외우려기업(FEOC) 규정에 따라 중국산 흑연 기반 음극재 사용이 당초 올해부터 제한될 것으로 봤다. 이에 인조흑연 공장을 마련하고, 아프리카산 천연흑연을 조달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FEOC 적용 시점이 2027년으로 연기됐다. 국산 음극재를 채택할 유인이 당분간 사라지면서 사업 실적도 악화됐다. 지난해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사업 매출은 1천543억원으로 전년 2천217억원 대비 약 30% 감소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30% 이상 감소하고, 판가도 5% 이상 하락하면서 사업이 적자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장 가동률도 약 30% 대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생산 보조 사업은 2026년까지다. 포스코퓨처엠은 IRA FEOC 규정이 적용되고, 아프리카산 흑연 기반으로 음극재를 생산하게 되는 2027년 이후에는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흑연 생산 보조금이 지급되면 음극재 사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04.18 21:19김윤희

챗GPT를 광고 전략가로 바꾸는 4가지 데이터 연동 전략

AI에 실제 데이터를 먹이면 생기는 마법: 방글라데시 광고 지출 90% 절감 사례 검색 마케팅 전문 매체 Search Engine Land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창의적인 콘텐츠 생성에 뛰어나지만, 실제 데이터 없이는 단순한 추측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입찰가를 조정하세요", "크리에이티브를 테스트하세요"와 같은 일반적인 조언은 도움이 되지만, 구체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생성형 AI에 실제 광고 데이터를 연결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AI가 당신의 캠페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방글라데시에서 전환율이 거의 없는데 지출이 늘고 있으니 해당 지역을 제외하세요"와 같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이제 단순한 아이디어 생성기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구글의 스마트 입찰(Smart Bidding)이 일상화된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AI에 품질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실제 성과 데이터와 연결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단순한 입찰 최적화를 넘어 PPC 계정 관리의 전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계절성(Seasonality)을 예로 들어보자. 블랙 프라이데이 특수는 누구나 예상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 소매 휴일 프리뷰(U.S. Retail Holiday Preview) - 2024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쇼핑은 예상보다 훨씬 일찍, 때로는 9월부터 시작된다. 생성형 AI가 이러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면 조기 구매 패턴을 발견하고, 실제 고객 행동에 맞게 예산, 입찰, 크리에이티브를 조정하는 전략적 제안을 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자동 분석: 구글 애즈 스크립트로 주간 캠페인 리포트 자동화하기 구글 애즈 스크립트(Google Ads scripts)는 자동화의 강력한 도구지만, 개발자가 코드에 포함한 시나리오만 처리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계정 성과를 설명하는 스크립트는 모든 중요 KPI 변화의 조합을 고려해야 하므로, 개발자는 수백 가지 시나리오를 미리 예상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LLM을 활용하면 더 유연하고 섬세한 접근이 가능하다. 광고 데이터를 GPT에 공급하면, 결정론적 코드보다 훨씬 나은 성과 분석과 서술을 구성할 수 있다. 저자는 주간 스크립트를 설정하여 모든 캠페인의 노출, 전환, ROAS, CPA 등 주요 지표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이렇게 구조화된 데이터는 맞춤 프롬프트를 통해 GPT로 직접 전송되어 단순 요약을 넘어 문제 플래깅, 트렌드 강조, 전략적 다음 단계 제안 등을 수행한다. 스크립트 사용의 장점은 무료로 설치할 수 있고, 코드를 확인하여 로직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는 LLM에게 코드 맞춤화를 요청할 수도 있다. 지역 타깃 시장에 맞는 광고 제안이 필요한가? 스크립트 프롬프트를 맞춤화하여 LLM에게 타깃 지역과 새 광고 및 키워드에 사용할 언어를 알려준다.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가? 캠페인 수준이 아닌 광고 수준의 성과 데이터를 공급한다. AI가 데이터를 직접 요청한다: 앤트로픽의 MCP로 실시간 캠페인 최적화 구조화된 데이터 내보내기를 넘어가고 싶다면, 앤트로픽(Anthropic)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이 AI 네이티브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MCP는 지능형 미들웨어 레이어로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생성형 AI 모델이 정적 보고서를 기다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게 한다. MCP는 "AI 어시스턴트를 다양한 데이터 소스 및 도구와 연결하여 모델이 정적 훈련 데이터를 넘어 실시간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오랫동안 사용해온 API의 맥락에서 살펴보자. API는 컴퓨터 시스템이 표준화된 방식으로 통신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API는 구조화되고 결정론적인 프로그래밍에 의존하며, 개발자가 어떤 API를 언제 호출할지 결정해야 한다. 생성형 AI의 진정한 힘은 유연성에 있다. AI가 상황에 맞게 스스로 적절한 API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이 바로 새로운 MCP 모델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계정 최적화 조언을 요청하면, MCP는 먼저 높은 수준의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검색한다. 성과가 좋지 않은 캠페인을 감지하면, 저조한 결과를 유발할 수 있는 헤드라인, 타겟팅, 설정 등의 특정 요소를 분석하기 위해 더 자세한 광고 보고서를 요청한다. 링크드인 데모에서 마이크 로즈(Mike Rhodes)는 이 개념을 실제로 보여주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와 맞춤 구축된 구글 애즈 인스펙터를 사용하여, AI는 대화를 기반으로 실시간 성과 데이터를 요청했다. 단순히 보고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기반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한 것이다. 그 결과, 클로드는 성과가 낮은 캠페인을 식별하고, 예산 이동을 추천하며, 사전 데이터 입력 없이 최적화 제안을 제공하는 전략가처럼 행동했다. 버튼 하나로 ROAS 목표 달성: 오픈AI의 GPT 액션으로 예산 자동 조절 MCP가 모든 LLM이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토콜인 반면, 오픈AI(OpenAI)는 GPT 액션(GPT Actions)이라는 자체 변형을 사용한다. 오픈AI가 선도적인 생성형 AI 제공업체이므로, 장기적으로 가장 좋은 솔루션이 아닐 수 있더라도 이들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픈AI의 커스텀 GPT는 누구나 자신의 필요에 맞게 모델을 맞춤화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각 클라이언트마다 맞춤형 GPT를 만들어 해당 클라이언트의 고유한 요구와 선호도에 맞게 응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맞춤 지침과 지식에 추가된 정적 파일 외에도, 커스텀 GPT는 어시스턴트가 데이터 소스, CRM 또는 구글 애즈와 같은 API가 있는 모든 것과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는 액션을 지정할 수 있다. GPT 액션은 기본적으로 자연어 지침으로 래핑된 API 호출이다. 이를 통해 모델은 대화 중에 특정 작업을 트리거하거나 실시간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액션은 지난 30일간의 캠페인 성과를 요청하거나, 목표 예산을 초과한 캠페인을 일시 중지하는 등의 데이터 요청 및 변경에 사용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GPT는 데이터만 가져오지만, 곧 데이터를 사용하여 광고주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통찰력과 행동을 생성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상상해보자. GPT가 ROAS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지출이 초과되는 캠페인을 발견한다. 그것을 플래그하고 서면 근거를 제공한다. 승인하면 예산을 줄이거나 캠페인을 일시 중지한다. 플랫폼에 로그인할 필요도, 지연도 없다. 이러한 기능은 이미 커스텀 GPT에서 사용 가능하며, 캠페인 성과 데이터, 분석 도구 및 보고 대시보드와 워크플로를 연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부 고급 기능(예: 예약된 작업)은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핵심 액션 기능은 완전히 사용 가능하며 오늘 바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질문만 하세요, 답은 AI가: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저자는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시작했기 때문에 위의 세 가지 옵션에 모두 흥미를 느끼지만,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자신만의 워크플로를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럴 필요도 없다. 대부분의 마케터들은 이미 알고 있는 플랫폼 내에서 작업하는 것을 선호한다. 챗봇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좋지만, 일반적으로 광고주들이 원하는 규모와 효율성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적인 솔루션이 별도의 챗봇과 대시보드 사이를 오가는 우회로가 아닌 AI 강화 도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AI가 구글 시트, 문서, 슬랙, 노션과 같은 도구 내부에 등장하는 이유다. 더 빠르고, 더 매끄럽고, 덜 방해적이다. PPC에서도 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캠페인 데이터를 내보내 외부 AI 도구에 연결하는 대신, 일부 광고주들은 생성형 AI를 워크플로에 직접 가져오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저자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도구에 대해 말하자면, 그의 회사는 AI와 계정 데이터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어시스턴트는 MCP와 유사하게 작동하여 즉석에서 관련 데이터를 가져와 광고주가 질문하는 모든 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 도구는 구글 애즈 계정에 직접 연결되어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 "지난 90일 동안 가장 성과가 좋은 헤드라인은 무엇인가요?", "이번 주에 예산을 어디로 재할당해야 할까요?"와 같은 자연어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내장 AI는 다음 세대 PPC 도구를 더 똑똑할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확장 가능하게 만든다. 노벨상 수준의 AI가 예측하는 캠페인 성과: 다리오 아모데이의 미래 비전 이제 우리는 AI가 단순히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일어날 일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등장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예측이다. 생성형 AI 도구는 성과 트렌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예산 우선순위를 변경하며, 자체 데이터의 예측 신호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형성할 수 있는 전략 엔진으로 진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사랑의 기계들(Machines of Loving Grace)" 에세이에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AI 시스템이 "생물학, 컴퓨터 과학, 수학, 공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와 일치하거나 그를 능가하는 지적 능력"을 갖는 세계로 향하고 있다. PPC 측면에서 이는 단순히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을 예측하고 지표가 타격을 받기 전에 다음에 할 일을 추천하는 도구를 의미한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 성과 데이터와 연결되면, 반응형 어시스턴트에서 선제적인 전략가로 변모할 것이다. FAQ Q. 생성형 AI를 광고 데이터와 연결하면 어떤 실질적인 이점이 있나요? A: 생성형 AI를 광고 데이터와 연결하면 막연한 조언("입찰가를 조정하세요") 대신 데이터에 기반한 구체적인 전략("방글라데시에서 전환율이 낮으니 해당 지역을 제외하세요")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적 트렌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고객의 실제 행동 패턴에 맞춰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어 마케팅 ROI가 향상됩니다. Q.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이란 무엇이며 PPC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요? A: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은 AI가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게 해주는 지능형 미들웨어입니다. 기존 API와 달리 AI가 스스로 필요한 데이터를 결정하고 요청할 수 있어, PPC 관리에서 성과가 저조한 캠페인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상세 데이터를 분석하여 구체적인 최적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케터의 분석 시간을 줄이고 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Q. 생성형 AI와 광고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법 중 비프로그래머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마케터도 내장 AI 기능이 있는 PPC 관리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도구들은 구글 애즈 계정에 직접 연결되어 "주간 ROAS가 하락한 캠페인은 무엇인가요?"와 같은 자연어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오픈AI의 커스텀 GPT도 기술적 지식 없이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만들 수 있는 접근 가능한 방법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8 21:04AI 에디터

中 "자동차 광고에 '스마트 주행'·'자율주행' 용어 쓰지마"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차의 안전 우려가 높아지자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난 수요일 자동차 제조사 대표 약 60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자동차 광고 시 과장 및 허의 홍보를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동차 제조사가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홍보할 때 '스마트 주행' 또는 '자율 주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 해당 기술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련 회의록에 따르면, 업데이트된 규칙에 따라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는 승인 없이 이미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에 제공된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 해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없게 됐다. 이제 업체들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출시에 앞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충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회의에는 아우디를 포함한 최소 7개 브랜드 사와 ADAS를 공급하는 화웨이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규제 조치가 나온 배경에는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ADAS를 장착한 신모델 출시에 앞다퉈 나서고 있고,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에서 핵심 판매 포인트로 '스마트 주행' 기능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자동차 업체 비야디(BYD)는 지난 2월 저렴한 차량 모델을 대거 출시했는데, 이 모델들은 1만 달러 미만의 가격에 무료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프모터를 포함한 다른 경쟁사들도 마찬가지다. 중국 공안부 교통안전연구센터는 지난 14일 자동차 제조사가 광고에서 운전자 보조 기능을 조작하거나 과장해 소비자를 오도할 경우 광고비의 5~10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거나 영업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허위 광고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중대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형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가해자는 2년 미만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조치는 차량 안전에 대한 우려와 ADAS 관련 사고들이 증가하면서 시행됐다. 지난 달 샤오미 전기차 SU7가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폭발해 탑승자 3명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사고 직전 차량은 고속도로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고 있었고, 충돌 이후 차 문이 열리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2025.04.18 17:09이정현

이른 더위에 삼성스토어 1분기 에어컨 판매 78%↑

삼성스토어는 올해 1분기 에어컨 총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시스템에어컨 판매는 78% 급증했다. 본격 더위에 앞서 미리 구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스토어는 이같은 수요에 맞춰 매장 방문 시 신제품 체험과 함께 1대1 맞춤 상담부터 구매와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시 최대 50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며,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및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구매 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전문세척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컨 신제품과 함께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시 최대 30만 포인트를 함께 증정한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는 ▲온도와 습도를 스스로 맞춰주는 AI 쾌적 ▲소비전력을 알아서 줄여주는 AI 절약모드 ▲빠르고 강력하게 때로는 무풍으로 직바람 없이 구석구석 시원함을 전달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등으로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45~60%의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섬세한 냉매 조절 기술을 통해 추위 없이 습도를 낮추며, 열교환기의 최소 면적만 활용해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2025.04.18 17:03신영빈

"와우회원은 좋겠네"...쿠팡 '메가뷰티쇼' 현장 가보니

“이게 진짜 다 공짜예요?” 18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열린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현장이 오전부터 와우회원으로 북적였다.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는 달리 유료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패밀리데이'를 만들어 '내 식구'를 제대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다. 쿠팡은 이번 메가뷰티쇼 행사를 20일까지 진행한다. 18일은 온전히 와우회원만을 위한 날로 마련했다. 19~20일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개방한다. 지난 7일 사전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만에 전일, 전 시간대 입장권이 매진되기도 했다. 행사장은 브랜드관, 쿠팡관, 루프탑 라운지로 나뉘었다. 브랜드관에는 아이오페, 닥터자르트, 에스쁘아, 에뛰드, 더페이스샵, 지베르니, AHC, 바닐라코, 닥터지, 웰라쥬, 토니모리, 아벤느, 메디힐, CNP 차앤박, 스킨푸드, 아리얼, 레스노베의 부스가 꾸려졌다. 브랜드들은 부스에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게임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했다. 각 회사들이 마련한 카카오톡 친구맺기나 인스타그램 팔로우/게시물 올리기 등 미션을 성공하면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했다. 쿠팡관에는 어워즈 수상 제품과 뷰티 가전이 전시됐고, 야외 루프탑 라운지는 초청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으로 꾸며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메이크업 서비스, 커스텀 립틴트 만들기, 케이터링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장을 찾은 와우회원들은 쿠팡 앱으로 2만원 이상 구매시 뷰티박스(36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번 뷰티박스는 지난 행사보다 구성과 가격 모두 대폭 상향됐다. 메디힐, CNP, 스킨푸드, 웰라쥬 등 20여 종 제품이 포함됐고, 쿠팡 로켓배송으로 2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현장에서 바로 수령 가능하다. 한 와우회원은 “평소에 썼던 브랜드 외에도 경험해보지 못한 브랜드가 포함된 뷰티박스를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다음 번에도 또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쿠팡은 '버추얼스토어'를 단순한 오프라인 팝업이 아닌,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경험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와우 멤버 전용 혜택'이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유료 멤버십의 가치를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를 사랑해주신 와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버추얼스토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큐레이션과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8 16:06안희정

"자이언츠 팬 위한 빵 나온다"…세븐일레븐 '롯데빵' 5월 출시

크보빵(KBO빵) 열풍에서 소외됐던 롯데가 자체 '롯데자이언츠 빵'을 출시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롯데 자이언츠 팬을 위한 빵 제품을 출시한다. 자체브랜드(PB) 세븐 셀렉트를 통해 단팥빵 제품 '마! 거인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랜덤씰은 총 120종이 들어있고 가격은 크보빵과 같이 1천900원이다. 이번 롯데빵 기획은 세븐일레븐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조는 롯데웰푸드가 담당한다. 앞서 지난달 국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SPC삼립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력해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 대표선수와 마스코트가 포함된 띠부실을 담은 '크보빵'을 선보였다. 출시 3일 만에 100만 봉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는 해당 제품에 불참했다. 업계에서는 그룹 내 제빵 계열사인 롯데웰푸드가 있어 경쟁사인 삼립과 협업하기 어려웠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2025.04.18 15:23김민아

가민, 스마트 헤드라이트 4K 카메라 '바리아 뷰'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4K 헤드라이트 카메라를 탑재한 600루멘 밝기 스마트 헤드라이트 카메라 '바리아 뷰'를 신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리아 뷰는 사고 발생 시 충격을 감지해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하는 헤드라이트 카메라와 밝기 조절이 가능한 헤드라이트를 결합한 통합형 디바이스다. 별도 판매되는 바리아 RCT715 후방 카메라와 연동해 전·후면에서 동시에 주행 영상을 기록할 수도 있다. 헤드라이트가 꺼진 상태에서 최대 9시간, 주간 플래시 모드에서는 최대 7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전자식 흔들림 보정(EIS) 기능이 탑재돼 노면 상태나 주행 환경과 무관하게 흔들림 없는 선명한 4K 영상을 기록한다. 주행 중 사고를 감지하면 사고 전·중·후 영상을 자동 저장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은 바리아 앱을 통해 간편히 확인 및 편집 가능하며,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가민 볼트로 업로드한다. 헤드라이트에는 새로운 컷오프 빔이 적용돼 차단선 위의 빛 강도를 최소화하면서도 밝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맞은편 운전자 및 라이더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600루멘 밝기의 5가지 조명 모드를 지원하며, 유저는 주행 환경에 맞춰 모드를 직접 조정하거나 호환 가능한 가민 엣지 사이클링 컴퓨터와 연동해 속도와 주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바리아 뷰는 야간 주행에도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라이딩 하는 모든 순간을 기록해 유저들은 안심하고 라이딩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바리아 뷰는 오는 28일부터 가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가민 브랜드샵에서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82만9천원이다.

2025.04.18 14:38신영빈

美 소매업체들 "가격 인상은 트럼프 관세 탓"

미국 소매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이후 고객들에게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관세 영향으로 가격을 올린다는 입장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및 다른 국가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이후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기업들이 가격 인상 문제를 다루던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다른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유모차 회사 '어파베이비(Uppababy)'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투명하고 솔직하게 소통하는 것을 신념으로 삼는다”며 “가격 인상은 불행히도 피할 수 없다”고 전하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회사 측은 홈페이지에 “자사 제품이 매사추세츠주 록랜드에서 디자인되고 중국에서 제조된다”고 명시했다. 친환경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그로브 콜라보레이티브 홀딩스(Grove Collaborative Holdings)'는 이메일을 통해 어떤 제품이 얼마나 인상되는지를 상세히 안내했다. 대표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나무로 만든 18롤 화장지는 21.99달러(약 3만1천214원)에서 30.49 달러(약 4만3천280원)로 인상된다. 돌로 만든 비누 받침대는 10.49 달러(약 1만4천890원)에서 14.49 달러(약 2만568원)로 오른다. 그로브 측은 “대나무를 중국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다른 국가로 공급처를 전환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가방 브랜드 '베이스 트래블'은 최근 고객에게 보낸 마케팅 이메일에서 “행정부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 속에서 우리도 모두와 마찬가지로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베이스 트래블은 가격이 곧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나 인상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5.04.18 14:10김민아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배달전용 가방 '배민백팩' 공개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를 배달용품 브랜드 '배민라이더웨어'의 올해 첫번째 제품군인 '배민백팩'을 18일 배민커넥트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라이더웨어는 현장의 의견과 수요를 고려해 라이더 전용제품을 목표로 개발한 제품군으로, 실제 라이더 인터뷰와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실용성과 범용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배민백팩은 1세대 백팩의 인기와 라이더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배민백팩은 라이더들을 상대로 꾸준한 판매를 기록했으며, 회사는 첫번째 백팩이 조기품절된 점을 반영해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도보-자전거-킥보드 등 모든 이동수단에서 적용 가능한 '올인원 구조'를 채택했고, 35L에서 45L으로 용량을 확대했다. 자석개폐식으로 편의성을 개선하고, 배달음식 고정을 돕는 각 잡힌 구조로 내구성이 향상됐다. 여기에 생활방수와 보온보냉 성능을 강화하고 360도 반사소재로 야간시의성 향상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색상은 배달의민족 브랜드컬러인 민트와 민트&블랙 두 가지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백팩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민백팩을 2개 이상 구매한 라이더 대상으로 추첨해 전기자전거, 배민헬멧, 모바일쿠폰 1만원권 등 경품을 제공하며, 리뷰를 남긴 구매자에게도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출시 당일 구매하는 라이더에게는 배달의민족 대표 캐릭터 '냥이배달이' 키링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백팩을 필두로 올해 다양한 배민라이더웨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5월에는 기능성 티셔츠, 6월에는 우의, 여름조끼, 쿨토시, 7월에는 반사스티커, 헬멧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민라이더웨어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라이더를 위한 토탈 웨어러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웨어가 실질적인 배달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라이더의 더 안전하고 개선된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8 13:32류승현

무신사 뷰티, 주미소와 주술회전 협업 상품 단독 출시

무신사 뷰티가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주미소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협업 제품을 18일 단독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무신사 뷰티의 신진 브랜드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미소는 올해 1분기 무신사 뷰티 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무신사 뷰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협업 제품은 주미소의 대표 아이템 '워터 플럼핑 수분 마스크'로, 주술회전의 인기 에피소드인 '시부야 사변'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캐릭터 4명의 색조와 명장면을 활용했다. 협업 상품 발매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 1에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팝업 스토어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팝업 스토어에서 주미소의 제품과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 금액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무신사 뷰티에서도 행사를 진행한다. 협업 한정 기획 세트를 구매하면 주술회전 캐릭터가 그려진 아크릴 스탠드 키링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크릴 디오라마 굿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주미소의 인기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관심사를 중심으로 상품을 탐색하는 '디깅 소비' 트렌드에 맞춰 팬덤을 겨냥한 뷰티 브랜드와 애니메이션의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신진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기획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8 13:20류승현

유석환 대표 "초개인화 장기재생 시장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시장에서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18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5월12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계획 및 향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의료시장에서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장기재생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켰다는 점과 개인별 맞춤 재생 환경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 치료의 '초개인화 재생'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회사는 기술성 평가 트랙으로 지금까지 왔고, 지난해 매출은 131억원으로 바이오 회사로서 성장 인프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핵심 기술로 바이오잉크, AI 환부 자동 모델링 기술, 의료용 3D프린터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세계 최초 AI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 상업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피부재생플랫폼 매출 확대 및 연골과 신장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기존 만성질환 치료시장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AI 초개인화 장기재생으로 의료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에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맞춤 장기재생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환부를 자동으로 모델링하는 기술과 맞춤형 패치를 제작하는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초개인화 바이오잉크 제작키트 등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장기재생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 로킷헬스케어가 해당 장기재생플랫폼으로 처음 진입한 시장은 피부재생분야다. 이 가운데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족부궤양 '당뇨발' 치료에 주목했다. 회사는 AI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의 유효성 입증을 위해 진행한 5건의 임상시험에서 단 한 번의 치료 만으로 82.1% 치료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피부이식술 등 기존의 치료방식 대비 비용이 약 4분의 1 줄어 재정기여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피부재생플랫폼의 유효성 검증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의 CE MDR 및 미국 FDA를 포함해 총 16개 국가의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고, 현재 46개국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상용화 계약을 체결해 북미와 중동, 아시아, 남미, 유럽 등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보유하고 있는 장기재생플랫폼이 피부 외에도 연골, 신장 등 적용 가능성이 있는 만큼 회사측은 기존 당뇨발 중심에서 피부암, 화상, 연골, 신장까지 적용범위를 넓혀 재생치료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연골재생 플랫폼은 전임상과 임상을 완료했고, 신장재생 플랫폼은 예비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유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AI 초개인화 장기재생플랫폼은 하나의 장기재생플랫폼으로 피부, 연골, 신장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확장성을 갖고 있다. 피부재생의 경우 기존 치료법 대비 월등한 효율성을 입증했고, 플랫폼의 유효성 검증 완료 및 피부암 및 화상 임상시험 데이터 확보로 신시장 진출 교두보도 마련됐다. 또 연골재생에서는 기존 치료법 대비 비용절감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연골재생플랫폼 기술은 하버드대학 비임상연구, 이집트에서는 인체 대상 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및 초자연골 재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최초로 신장 재생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서울대의대, 서울아산병원과 국책과제로 비임상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해 빠른 시일 내 예비임상연구를 진행할 에정이다. 해당 임상이 성공하면 임팩드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로킷헬스케어는 16편의 논문과 국내외 165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통해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오는 5월12일 상장을 목표로 4월1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156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000원~1만3000원, 총 공모금액은 172억원~203억원이다. 주관사는 SK증권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유럽 및 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비용 및 연골재생플랫폼의 확장을 위한 확증 임상시험과 신장재생플랫폼 임상시험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5.04.18 12:31조민규

르노코리아, 999대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완판…11일만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의 한정판 블랙 에디션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의 조기 완판을 기념해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4월에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하고 출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를 총 30명에게 제공한다. 르노 로장주 누아르 타프 세트는 캠핑 또는 나들이 때 활용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 타프, 캠핑용 미니 체어 2개, 테이블, 행어, 담요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 에스프리 알핀 누아르 계약 고객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A.P.C.(아페세) 가방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달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올해의 SUV' 3관왕 달성 기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무상 증정하는 엔진오일 3회 교환권과 함께 3%대 이율의 매력적인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정액불 할부는 할부원금 2천500만원은 3.3%, 할부원금 3천만원은 3.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하다. 5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4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 판매 전시장 별 전시차 혜택 20만원, 1회 기준 재구매 혜택 20만원 등도 함께 누릴 수 있다.

2025.04.18 11:26김재성

다이소에서 알뜰폰 유심 판다…편의점보다 1천600원 저렴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고고팩토리와 제휴해 전국 741개 다이소 직영 매장에서 'U+유모바일' 전용 유심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증가하는 알뜰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U+유모바일은 다이소 741개 직영 매장에 U+유모바일 전용 유심을 배치했다. 기존에 GS25, CU 등 주요 편의점과 쿠팡, 네이버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유심을 판매하고 있던 U+유모바일은, 이번 다이소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이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유심은 일반 유심으로 가격은 5천원이다. GS25, CU 등 편의점(6천600원) 대비 1천600원 더 저렴하다. 고객은 다이소 매장에서 U+유모바일 유심과 LG유플러스 공용 유심 중 원하는 제품을 구입한 뒤 U+유모바일의 다이렉트몰을 통해 셀프개통을 진행하면 된다. 셀프개통은 3분 이내에 완료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전화번호와 기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약정도 없고, 통신비 절감 혜택을 즉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U+유모바일 유심가입시 제휴요금제인 빽다방 아메리카노 100잔, 야쿠르트 윌 매달 10병, 데이터 10GB 추가 증정 등 타사와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되는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유심으로는 기재된 요금제뿐만 아니라 U+유모바일의 모든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리플렛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25.04.18 11:16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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