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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록,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공개...가상자산 신뢰와 안정성 더해

위블록(WeBlock, 대표 이지수)은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 신뢰와 안정성을 더할 독점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엔진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해당 엔진은 이지수 대표의 AI 공학 박사학위 논문과 MSCI(모건스탠리)의 기관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실물 연계 수익 창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위블록의 AI 엔진은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과학적 검증을 거친 지능형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이지수(Felix Lee) 대표의 박사학위 연구 'Heaton 모델'에 기반한 이 알고리즘은 18년간(2005-2022) 축적된 5개 글로벌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로 훈련되었다. 107개 이상의 거시경제 및 부동산 변수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18년간의 실제 시장 데이터를 적용한 장기 백테스팅 결과, 위블록의 AI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인 분산 투자 전략 대비 '위험조정수익률(샤프 지수)을 40%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단순히 높은 수익을 좇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낮춤으로써' 달성한 결과로, Terra/Luna, FTX 사태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로 신뢰를 잃은 시장에 가장 필요한 가치인 '안정성'을 증명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수 위블록 대표는 “가상자산의 미래는 투기가 아닌, 검증 가능한 실물 가치에서 나온다”며 “이번에 공개한 AI 엔진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두뇌와 같다. 과거 소수의 대형 금융기관만이 접근 가능했던 지능형 자산 관리를 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하여,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온체인 수익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블록 사용자가 자산을 스테이킹하면, 단일 자산의 수익을 넘어 AI가 실시간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자산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리스크 절연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한다고 알려졌다.

2025.10.28 09:47이도원 기자

[기고] 가상자산 거래소, 범죄의 주체인가 금융 인프라인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드러난 사기 및 자금세탁 범죄는 디지털 지급결제의 혁신으로서 전세계에 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이하 거래소라 함)가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불러 일으켰다. 범죄자들이 불법자금을 가상자산으로 전환해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포착되면서 은행, 신용카드사, 거래소의 이름이 언급되었고, 이 과정에서 “거래소가 범죄에 이용됐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최근의 금융범죄가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고 사기와 자금세탁이 결합되어 피해를 빈번하게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이 현상을 조금 더 냉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대부분 '범죄의 주체'가 아니라 '범죄수익이 지나간 통로'에 가깝다. 범죄자들에게 악용되었다고 해서 은행이나 신용카드사 자체를 범죄조직으로 규정하지 않듯 거래소 역시 그렇다. 거래소의 본질적 역할은 가상자산의 매매와 교환 및 유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의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간 교환을 지원하는 시스템 그 자체를 두고 범죄를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 세계 주요 거래소들은 금융감독당국의 강화된 준법감시 및 검사를 받고 있으며, 금융범죄 예방을 위하여 신원확인(KYC)과 고객확인(CDD) 등을 통한 감독당국 보고 및 이상거래탐지(FDS)의 고도화에 매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관세청 및 법집행기관과의 공조를 통하여 게이트 키핑(Gatekeeping)의 역할도 하고 있어 불법자금 차단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어 거래소들이 불법자금 관련 시스템을 강화한 결과, 범죄자들이 이를 우회해 다크넷, 믹서, 크로스체인 브릿지 등 규제 사각지대에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 반증이다. 중요한 것은 급속히 발전하는 금융범죄에 대하여 거래소는 단 한 건이라도 이용자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범죄자들은 변화에 항상 빠르고 능숙하게 적응한다. 거래소 중심의 규제가 일정 수준의 효과를 거두었지만, 새로운 세탁·은닉 기법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금융범죄 예방을 통한 이용자 보호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법집행기관, 그리고 거래소 간의 보다 정밀하고 실질적인 공조체계가 절실하다. 또한, 진화하는 사기 및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공공과 민관의 협력체계(Public Private Partnership) 구축을 위해 국내 가상자산 추적, 보안 등 산업 인프라 육성에 당국은 적극 지원해야 한다. 가상자산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거래소의 신뢰도는 단순히 재무 안정성이나 기술적 보안성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법집행기관의 자료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고, 불법자금의 흐름을 정확히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때 국민들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범죄자금 이동의 골든 타임은 매우 짧다. 이용자들이 범죄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소와 유관 업계는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과 추적을 위한 내부통제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야 하며, 정부당국 역시 지속적이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하여 디지털 금융산업 정책을 발전시키고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내 거래소는 단순히 거래의 매개체가 아니다. 새로운 디지털 금융시대에 걸맞게 이용자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정부 및 학계와 유관 산업 발전의 커뮤니티를 조화롭게 구성해야 한다. 거래소를 단순한 금융범죄 예방의 대상으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법집행의 협력 파트너이자 금융보안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정부의 미래지향적인 지원과 유관 협회의 사기방지 전문가 양성 및 대국민 교육프로그램의 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거래소 등의 범죄예방을 위한 투자와 ESG 문화 양성도 필요한 시점이다. 거래소는 더 이상 '감시받는 존재'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투명하고 능동적인 협력 체계, 그리고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을 통해 금융업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가상자산 시장은 '위험한 투기판'이 아니라 '신뢰 가능한 금융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025.10.27 16:48서준배 컬럼니스트

한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이 발행·운영 맡아야"

한국은행(한은)이 27일 스테이블코인 정책 방향을 담은 '스테이블코인 종합보고서(백서)'를 공개했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의 혁신성과 효용을 인정하면서도 “화폐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고 못박고, 발행과 운영의 중심을 은행이 맡아 규제 준수와 리스크 관리를 전면에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위·기재부·한국은행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하는 상설 협의 구조를 제안하며, 인가 요건·준비자산 구성·발행·상환 한도·외환·자본규제 정합성 같은 핵심 쟁점을 사전에 조율해야 한다고 했다. 한은은 민간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결제 인프라가 공존하는 이원 구상을 제시했다. 일상적 소액 결제나 사적 거래에서는 민간 스테이블코인이 쓰일 수 있지만, 거액결제·핵심 인프라 영역은 중앙은행 결제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예금 토큰이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두 체계는 브리지 기술 등을 통해 상호 연계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보고서는 제도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위험을 폭넓게 짚었다. 가치 괴리(디페깅) 가능성, 대규모 상환 요구가 몰리는 코인런과 그에 따른 단기금리 변동성 확대, 소비자보호 공백, 금산분리 원칙과의 충돌, 익명성을 활용한 자본·외환규제 회피, 통화정책 파급경로 약화, 은행 예금 기반 축소에 따른 자금중개 기능 약화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동성이 얇은 비달러 기반 종목에서 디페깅 빈도와 폭이 더 커질 수 있고, 준비자산을 안전자산으로만 구성해도 발행사 신뢰나 IT 장애가 흔들리면 상환 요구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준비자산이 국채에 집중될 경우, 시장 스트레스 국면에서 대량 매도가 단기금리를 흔드는 부작용도 우려했다. 플랫폼 대기업의 직접 발행에 대해서는 경쟁정책 차원의 경계심을 드러냈다. 결제 네트워크와 발행 권한을 동시에 쥐게 되면 정보결합과 시장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소지가 크다는 이유다. 반면 은행은 자본·외환규제 준수 체계와 내부 통제 인프라, 감독당국과의 상시 공조 경험을 갖춘 만큼, 컨소시엄 형태로 책임 발행을 맡겨야 제도권 편입이 매끄럽다고 설명했다. 정책·입법의 순서도 제시됐다. 스테이블코인 개별법을 밀어붙이기 전에 가상자산 발행·유통에 대한 투자자보호 체계와 외국환거래법 정비 같은 기반 법령부터 손질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지급결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더라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신용창출 구조 변화와 시뇨리지 이전 효과를 사회적으로 어떻게 배분할지에 대한 논의가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7 16:25김한준 기자

[ZD 위클리 코인] UBCI 지수 2.5% 상승...알트코인 지수는 2.9% 올라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 동안 업비트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50% 상승, 알트코인 지수는 2.87% 상승했다. 주간 공포·탐욕지수 평균은 중립 수준으로 저점과 고점은 각각 46.11~52.60 범위에 형성됐다. 지수 기여도 측면에서는 비트코인(2.86%)이 종합 상승을, 이더리움(1.80%)이 알트코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 상승 종목군은 AI 테마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버추얼프로토콜이 86.42% 급등하며 시장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고, 이에 따라 AI 섹터 인덱스가 23.45% 급등했다. 렌딩 섹터(+8.11%) 역시 에이브(+5.52%)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고, DEX/애그리게이터 섹터(+6.74%)도 주피터(21.05%)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기록했다. 주간 공포·탐욕지수 분류에서는 소폰이 평균 61.56(탐욕 구간)을 나타내며 30.65% 급등, 탐욕 자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펀디엑스는 탐욕 구간에 속하면서도 소폭 하락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하락과 상승이 극명히 갈렸다. 베이직어텐션토큰은 14.43% 급락하며 '광고' 섹터 전반의 약세를 이끌었고, 오디우스(-10.00%)도 미디어·스트리밍 섹터 하락세를 강화했다. 보합 종목군(주간 변동률 ±1% 미만)은 이번 주에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86%, 1.80% 상승하며 시장 평균 수준을 형성했고, 시장 내 자금 흐름은 단기적으로 AI·렌딩 등 실물 활용도가 높은 섹터 중심으로 회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5.10.27 13:08김한준 기자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빗썸-스텔라 거래소 오더북 공유...위법성 여부 조사 필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27일 빗썸이 협력 중인 해외 거래소의 실체 및 운영 실태를 근거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당초 글로벌 거래소 'BingX'와 오더북 공유를 추진했으나, 이후 호주에 등록된 'Stellar Exchange(스텔라)'로 협력 대상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빗썸과 스텔라의 호가창이 동일하게 기록되는 등, 스텔라가 BingX의 '미러링 거래소'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강 의원실은 특히 스텔라의 최대 주주가 케이맨제도에 소재한 법인 'NEO EMU HOLDING LIMITED'로, 조세회피처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BingX 역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다수 국가의 금융 라이선스가 만료되거나 청산된 상태다. 스텔라의 영세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호주 금융당국(ASIC) 정보에 따르면 스텔라는 주식 수가 단 2주에 불과하고, 일정 매출 이상 기업에 요구되는 GST(부가가치세) 등록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정보 처리 측면에서도 국내 및 해외 관련 법률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한국의 특정금융정보법, 호주의 AML/CFT 규정 모두 고객확인을 위한 상세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빗썸은 국내 고객에게 제공 내역으로 '회원번호'와 '주문번호'만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실은 “더 많은 개인정보를 제공했다면 고객 동의 없이 정보를 해외로 제공한 셈이고, 두 항목만 제공했다면 호주 측의 고객확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양국 법령 모두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민국 의원은 “빗썸이 조세회피처 기반의 미러링 거래소를 통해 오더북을 공유하는 구조는 국내 투자자 보호에 심각한 우려를 낳는다”며 “금융당국은 해당 거래의 위법성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위법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인 서비스 중단과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빗썸 관계자는 "스텔라는 호주 금융감독당국의 인허가를 받아 현지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합법적인 거래소"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으로 엄격한 감독체계를 보유한 호주 인가 거래소와 협력해 오더북 공유를 추진했으며 특금법 감독 규정 등에서 규정한 절차 및 기준을 충족한 범위 내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자금세탁 위험 평가 과정에서 조세회피처 여부 등 국가위험을 반영해 통제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며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10.27 11:32김한준 기자

민주당 박찬대 의원 "빗썸, 북한 해킹조직 연루 '후이원그룹'과 145억원 거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북한 해킹조직과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세탁 창구로 지목된 후이원그룹과 140억원이 넘는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금융정보분석원(FIU)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45억922만원 규모 가상자산을 후이원그룹과 거래했다. 거래 추이를 보면 2021년과 2022년에는 후이원그룹과의 거래가 전무했으나 2023년에 4건(약 922만원)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3천397건(약 124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5월까지 2천79건, 약 21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된 가상자산의 99.9%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였다. 미국 재무부와 영국 정부는 이미 후이원그룹을 '초국가 범죄조직'으로 지정하고 자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전면 금지한 상태다. 캄보디아 대기업으로 알려진 후이원그룹은 표면적으로 합법 서비스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온라인 사기 조직을 위한 결제 및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이원보증(Huione Guarantee)'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신원확인(KYC) 절차 없이 운영되는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크립토를 통해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와 동남아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자산 분석기업 클로인트는 “인신매매와 감금 등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일부 자금이 후이원그룹을 통해 세탁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도 “후이원그룹은 불법 자금의 출처와 목적지를 은폐하는 자금세탁 허브 역할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한편 빗썸은 미국 재무부 금융범죄수사국(FinCEN)이 후이원그룹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기관(primary money laundering concern)'으로 지정한 바로 다음날인 지난 5월 2일 오후 6시에 후이원 관련 거래를 전면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후이원 거래소와 관련된 모든 가상자산 입출금을 차단했다”며 “미국 재무부 발표를 근거로 글로벌 규제 동향에 신속히 대응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금법에 따른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충실히 이행 중이며, 고객 보호를 위해 위험 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상 금융당국의 요청이나 사고 등 명확한 사유 없이 거래소가 임의로 입출금을 제한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법적 근거와 규제 체계의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7 11:11김한준 기자

트럼프 대통령, 창펑자오 바이낸스 창업자 사면..."바이든 정부 '가상자산 전쟁' 희생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 전 CEO를 사면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오는 바이든 행정부의 '가상자산 전쟁'의 희생자였다”며 “그가 한 일은 범죄로 보기 어렵다”고 말하고 전면 사면 결정을 공식화했다. 창펑자오는 이미 모든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출소한 상태여서 이번 사면은 구속 해제가 아닌 전과 기록 삭제와 시민권을 회복하는 형태의 복권조치에 해당한다. 창펑자오 창업자는 2023년 11월 미국 법무부와의 합의 끝에 미국 은행비밀법(Bank Secrecy Act)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CEO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5000만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납부하고,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2024년 복역을 마친 뒤 출소한 바 있다. 당시 바이낸스 본사도 미 법무부·재무부·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과의 합의로 43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내부 통제 강화와 정부 감독 명령을 수용했다. 캐롤라인 레비트 백악관 대변인는 “바이든 행정부는 가상자산 산업 전반을 범죄와 동일시했다”며 “이번 사면은 미국이 기술 혁신과 금융의 중심으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2025.10.25 19:00김한준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2025년 3분기 RWA 시장 분석 리포트 발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24일 'RWA 분기별 동향: 3분기 지속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RWA(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을 중심으로, 디파이(DeFi),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블록체인 섹터의 3분기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구조의 변화와 주요 프로젝트 동향을 조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분기별 주요 섹터별 흐름을 정리하는 시리즈 리포트를 새롭게 시작했으며, 이번 RWA 리포트는 그 첫 번째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RWA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총 예치 자산(TRV)은 전 분기 대비 28.8% 증가한 32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역시 18.6% 증가해 2,960억 달러에 도달했다. 섹터별로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의 부상과 함께 테더와 스트라이프 등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특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나선 점이 주목됐다. 토큰화된 국채 시장에서도 블랙록의 BUIDL과 이더리움 기반 인프라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리포트는 핀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한 웹2 기업의 생태계 진입 확대에 주목했다. 스트라이프, 로빈후드 등은 RWA 인프라 개발에 나서며 시장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산업의 제도적 신뢰성과 서비스 확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강동현 연구위원은 “3분기 RWA 시장은 규제 환경의 정비와 웹2 기업의 본격적인 참여가 동시에 이뤄지며, 제도권 수용성과 산업 확장성이라는 두 축을 모두 확보한 시기로 볼 수 있다”며 “향후 시장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한 자산 규모가 아니라, 법적 정합성, 기술 표준, 데이터 투명성 등 제도적 요소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리포트는 코빗 리서치센터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주요 가상자산 섹터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동향과 산업 변화를 정리한 분석 자료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2025.10.24 17:45김한준 기자

빗썸, '법인 고객 전용 가상자산 컨퍼런스' 개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법인 고객을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 '빗썸 비즈 컨퍼런스 2025'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단독 컨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4분기로 예상되는 법인 가상자산 시장의 개방에 맞춰 기획됐다. 빗썸은 주요 기업과 전문 투자 법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법인 특화 서비스를 소개하고, 맞춤형 투자 전략을 자문하는 등 신규 법인 고객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행사는 10월 30일 저녁 6시,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주요 대기업, 회계·법무법인, 전문 투자 법인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해, 빗썸의 법인 고객 대상 서비스 소개, 가상자산 회계 처리 관련 지침과 실제 적용 사례, 스테이블코인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김영훈 빗썸 고객전략총괄은 “이번 컨퍼런스는 법인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장 정보와 실질적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인 시장의 건전한 정착을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5:36김한준 기자

페이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전용 블록체인 내용 담긴 신규 백서 공개

가상자산 결제 혁신 선도 기업 페이프로토콜이 차세대 결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신규 백서를 공개하며 미래 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본격적인 혁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전용 블록체인 'PayChain' ▲결제 금융화 프로토콜 'P2F(Pay-to-Finance)'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정산 플랫폼 ▲페이코인(PCI)의 소각 모델 및 유통 구조 개편 등 핵심 전략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가장 큰 변화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결제 특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페이체인(PayChain)'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 블록체인은 결제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아냈으며 이용자들은 복잡한 '가스비(트랜잭션 수수료)' 걱정 없이 달러, 원화 등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또는 페이코인(PCI)을 결제 수수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페이코인의 활용도가 향상되며 결제 과정이 더욱 간편해 질 전망이다. 또한 페이체인은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더리움, 베이스, 아비트럼 같은 다른 인기 블록체인들과도 쉽게 연결되며 이를 통해 기존의 폐쇄적인 결제 시스템을 더 개방적이고 투명한 생태계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결제 시장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스트라이프가 자체 스테이블코인과 전용 체인 'Tempo'로 46개국 가맹점망을 구축하고 서클이 전용 체인 'Arc'를 통해 USDC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처럼 주요 결제 기업들은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페이체인 역시 실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개방형 블록체인 연계를 겸비한 통합 결제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페이코인은 결제를 단순한 금전거래에 국한하지 않고 금융활동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모델 'P2F(Pay-to-Finance)'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결제 시 사용자가 예치한 자산을 여러 블록체인에서 운영하는 투자 풀에 자동으로 넣어 수익을 만들어내고 그 수익을 결제한 구매자, 판매자, 플랫폼 모두가 나누는 구조다. 결제가 단순한 소비 행위가 아닌, 모두가 이익을 얻는 금융 활동으로 진화한 셈이다. 토큰 이코노미 측면에서는 기존 페이코인(PCI)의 유통 구조를 대폭 손질했다. 가장 큰 변화는 수수료 기반 자동 소각 모델 도입이다.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 수수료의 50%는 자동으로 소각되며 나머지 50%는 생태계 운영 재원으로 재단에 환류된다. 이로 인해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PCI 유통량은 줄어들고 자연스러운 희소성 기반의 토큰 경제가 형성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향후 2년간 재단이 보유 중인 8억 4천471만 개의 페이코인(PCI) 중 단 3.4%만이 시장에 언록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는 신규 물량 유입을 사실상 차단하면서도 네트워크 사용에 따른 지속적 소각을 병행해 장기적 가치를 방어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신정욱 페이프로토콜 대표는 "이번 백서는 단순한 기술 로드맵이 아닌 페이코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언"이라며 "실제 결제 환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웹2와 웹3를 잇는 통합 결제 허브를 만들며 제도권과 크립토 생태계 모두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결제 표준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3:17김한준 기자

챗GPT-제미나이, 코인투자 시켰더니…계좌 청산 '위기'

인공지능(AI) 기반 가상자산 자동매매 실험 플랫폼 알파아레나(Alpha Arena')에서 챗GPT와 제미나이 2.5 프로가 나란히 계좌 청산 위기에 몰렸다. 반면 딥시크과 클로드 소넷 4.5는 꾸준히 수익을 방어하며 'AI 생존 본능'을 증명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미국 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알파아레나는 AI 연구기업 Nof1.ai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가상자산 투자 대회로 오픈AI의 챗GPT-5, 구글의 제미나이 2.5 Pro,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넷 4.5, xAI의 그록4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큔3 맥스, 딥시크AI의 딥시크 챗 3.1 등 주요 상용 AI 모델을 활용한다. 알파아레나는 이들 AI를 활용한 거래 알고리즘에 동일한 시장 데이터와 초기 자본 1만 달러를 부여하고 지난 18일부터 자동 매매를 진행 중이다. AI 투자자들은 실시간 시세를 받아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XRP·도지코인·BNB 등 주요 코인에 대해 각자 판단으로 롱(매수) 또는 숏(매도) 포지션을 결정한다. 요컨대 누가 더 시장을 잘 읽는가를 겨루는 'AI 가상자산 투자 서바이벌'인 셈이다. 가장 잘 알려진 AI인 챗GPT와 제미나이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둘 모두 청산 위기에 처했다. 23일 오전 기준 챗GPT-5의 총 계좌 가치는 약 3천295달러로 투자금 대비 67% t손실을 기록 중이다. 제미나이 2.5 프로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다. 현재 계좌 잔액은 약 4천664달러로 53%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들 AI의 손실이 단발적인 것이 아니라 대회 이틀 째부터는 줄곧 손실 구간에 머무르고 있는데다가 그래프가 일관되게 '우하향 곡선'을 그린다는 점이다. 큰 손해를 보고 있는 두 AI에 가려졌을 뿐 나머지 AI도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클로드 소넷4는 -18%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록4 역시 약 14%의 손실을 내고 있다. 반대로 딥시크는 가장 안정적인 수익율을 내고 있다. 총 계좌는 1만384달러로 약 3.1%의 수익율을 기록하며 모든 AI 중 유일하게 플러스 구간에 자리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큔3는 대회 내내 딥시크와 업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3일 현재는 약 2% 손실을 기록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알파아레나가 단순한 'AI 투자 리그'를 넘어 AI의 판단 구조가 현실 시장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검증하는 실험 무대라는 데 있다. 운영사 Nof1.ai는 “금융시장은 인공지능에게 있어 최종 보스(the final boss)”라며, “시장은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만들어가며 진화할 수 있는 궁극의 세계 모델링 엔진이자, AI가 똑똑해질수록 더 어려워지는 유일한 벤치마크”라고 설명한다.

2025.10.23 09:16김한준 기자

국민의힘 '밸류업 특위', 스테이블코인 도입 위한 법안 검토 착수

국민의힘 주식·가상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는 22일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법안 검토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상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차 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위원회 전체가 공감했다”며 “다만 발행 주체의 구체적 기준, 은행권과 비은행권 간 참여 범위 설정, 그리고 가상자산 이용자에 대한 거래 안정성과 수익 확보 방안 등 세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요 쟁점이자 국제적 흐름이며 미국의 지니어스법을 참고해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K-지니어스법'을 마련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며 “이는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동진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즉 디지털고정화폐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거스를 수 없는 변화”라며 “대한민국이 이 흐름에서 주도권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밸류업 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은행권, 관련 협회 등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고 시장 소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10.22 19:35김한준 기자

이찬진 "디지털자산 입법 내년 1분기 내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디지털 자산 감독체계와 금융업권의 성과지표(KPI)를 개선한 제도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디지털 자산 금융감독체계 준비계획을 묻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디지털 자산 감독체계는 현재 레거시 금융에 필적할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최근 가상자산과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자금 세탁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찬진 원장은 "가상자산 2단계를 입법하는 과정에서 우려하는 부분이 자금세탁방지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인데, 다른 나라 사례를 필터링하면서 보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자산 모든 영역에서 이상징후 부분을 조기에 발견해서 직접적으로 개입해서 감독하고 검사해서 처리해야 하는데 업권별로 다른 부분이 보여 종합적인 정비가 있어야 한다. 내년 1분기까지는 준비해서 정무위에 관련된 입법 내용을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찬진 원장은 금융업권의 단기성과지표(KPI) 개선에 대해서도 제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상품을 출시해서 단기 실적이 좋으면 그 사람이 많이 (인센티브를)받아가고 책임을 안진다"며 "KPI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해서 성과평과와 관련한것을 장기로 이연해서 평가하고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보완하고자한다"고 부연했다. 금감원 내부의 형식적인 상품 심사 절차도 바꾸겠다고 언급했다. 한국투자증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이 판매한 벨기에 펀드가 전액 손실이 됐음에도 불구, 금융소비자 대상 투자설명서 등에는 '후순위채권'이어서 손실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이 한 번만 명시됐다고 의원 측은 지적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감원 조직개편에 미션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이유"라면서 "형식적인 대응이나 심사를 넘어서 엉터리 상품을 설계하고 필터링, 신고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사의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고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하는 는'디지털 금융안전법(가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보안 투자에 인색한 금융사에는 최고 수위의 징계도 검토하겠다”며 “정보보호를 비용이 아닌 필수 경영투자로 인식하도록 제도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10.21 18:49손희연 기자

트래블월렛,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과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월렛(대표 김형우)은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브랜드 카드 출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통합,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트래블월렛은 크립토닷컴의 한국 내 우선 발급 파트너로 지정되며, 양사는 공동 브랜드 선불카드 발급을 준비 중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법정화폐와 가상자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결제 환경을 경험하게 된다. 트래블월렛은 향후 자사 앱에서 별도 거래소 가입 없이 가상자산을 직접 거래하고 보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화 충전, 결제, 송금에 이어 가상자산 매매까지 가능한 통합 디지털월렛 서비스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환과 가상자산을 하나의 금융 경험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트래블월렛이 개발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KRW 기반)은 크립토닷컴 생태계와 연동되어 양사 플랫폼 내 상호 유통과 결제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해외 결제 및 송금 인프라를 제공하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핀테크와 블록체인 금융이 만나는 새로운 결제 패러다임의 출발점”이라며 “외화,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을 아우르는 통합 결제 생태계를 통해 한국 핀테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은 빠르게 성장 중인 핀테크 시장이며,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여행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쌓은 파트너”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용자가 일상과 여행 어디에서든 가상자산을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5:42김한준 기자

민주당 민병덕 의원 "네이버–두나무 합병, 주가 급등 시점 투명성 점검해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0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전해진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 추진설과 관련해 주가 급등 정황을 문제 삼았다. 민 의원은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병은 산업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시점과 방식이 개운치 않다"며 "합병 보도가 오후 3시에 나왔는데 이미 오전 10시 40분부터 양사의 주가와 거래량이 급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정도 규모의 합병이라면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한데 두 회사 모두 당시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만 답했다"며 "이렇게 중대한 거래가 깜깜이로 진행돼도 되느냐"고 질의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네이버가 합병설에 대해 '풍문·미확정'이라고 공시했지만, 실제로는 뉴스 보도 전부터 주가가 출렁였다"며 "이건 미공개 정보 이용에 따른 시세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식 발표도 없는 상태에서 주가가 요동친다면 투자자들은 무엇을 믿고 투자를 하겠느냐"며 "뉴스 보도 경위와 양사 간 협의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의원의 질의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처럼 큰 사안이 불투명하게 전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양사 간 관계와 주가 변동 경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두나무 관계자는 "네이버·두나무 합병 뉴스의 최초 보도는 오전 10시 40분이며, 관련 주가가 오른 것도 보도 시점부터"라며 ”오후 3시는 해당 기사가 수정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2025.10.20 16:58김한준 기자

케이뱅크 "고팍스 투자, 사실무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고팍스 투자에 관해 사실과 다르다고 20일 밝혔다. 일부 매체에서는 케이뱅크가 고팍스 측과 투자 협의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으나, 케이뱅크 측은 "사실 무근이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1년 계약 연장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은 바이낸스의 외국인 임원 변경 신고를 최종 수리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2월 고팍스의 지분 67%를 인수해 대주주가 됐다.

2025.10.20 16:56손희연 기자

민주당 민병덕 의원 "바이낸스의 고파이 피해 상환 약속 이행 여부 철저히 점검 필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인수 이후 바이낸스가 내걸었던 고파이 피해 상환 약속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 의원은 "고파이 이용자가 약 5만 명, 피해액은 500억~1천억원에 달한다"며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고팍스를 인수하면서 피해액 전액 상환을 조건으로 내세웠지만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FIU(금융정보분석원)가 바이낸스의 대주주 적격성 문제를 이유로 변경신고 수리를 늦추다 최근에서야 수리가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민병덕 의원은 "바이낸스 인수가 승인됐음에도 상환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금융위에서 바이낸스로부터 구체적인 상환 계획을 제출받은 것이 있느냐"고 질의하기도 했다. 민 의원은 "이 사안은 전형적인 무자본 인수합병과 다를 바 없다"며 "바이낸스가 피해 변제를 조건으로 고팍스를 인수했지만, 정작 피해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해 보상이 이 인수의 핵심 조건인데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사실상 무자본 인수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이제 수리가 완료된 만큼 정부가 책임지고 피해 상환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 규제당국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뿐 아니라 거래소 면허 갱신 권한도 가지고 있다"며 "바이낸스가 책임을 회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20 16:51김한준 기자

민주당 유동수 의원 "원화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관리 중심' 제도화 시급"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은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4월 기준 전 세계 외환상품시장 거래 비중에서 미국 달러화가 89.2%로 1위를, 원화는 1.8%로 12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의원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여전히 제도화 논의 단계에 머물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글로벌 시장에서 원화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따른 다양한 리스크를 법과 제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자산 관리 실패, 정보기술 리스크, 코인런 발생 가능성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며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대응 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 금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유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세청이 수사한 외환범죄의 약 77%가 가상자산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가상자산이 이미 불법 외환거래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절차 없이 유통될 경우, 자본 및 외환 규제 회피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금융위원회의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안에 이러한 리스크와 관리 방안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인의 자기자본 요건과 컨소시엄 구성은 신뢰성과 유동성 확보에 핵심이 되는 만큼 제도 설계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동수 의원은 “주요 국가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자국 통화 기반 발행을 준비 중인 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내년 하반기에나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원화의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방향성과 속도감 모두를 갖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0.20 11:45김한준 기자

"비트코인, 7만 달러도 곧 붕괴"…충격 전망, 근거는?

2023년 초 시작된 비트코인 강세장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포브스, 코인데스크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런 경고를 내놓은 것은 레든(Ledn)의 존 글로버 최고투자책임자(CIO)다. 존 글로버는 "2023년 초 시작된 비트코인 강세장은 최근 12만6천달러에서 10만4천달러로 하락하며 끝났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2026년까지 7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근거로 “비트코인의 5파동 상승 움직임이 끝났다. 적어도 2026년 말까지 지속될 약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약세장에서는 7만~8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가격 움직임을 살펴보면 약세장 목표가는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 파동은 1938년 랄프 넬슨 엘리엇이 제시한 이론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일정한 주기성을 가지고 움직인다는 생각에 기반 한 이론이다. 한편,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최근 시장이 패닉 셀링 양상으로 접어들며, 향후 몇 주 간 극심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웨이브 디지털 에셋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시머는 "현재 시장은 공황 매도, 매매 중단, 바닥매수를 노리는 선택적 매수세가 뒤섞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완전한 폭락이라고 단정하긴 어려우나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시머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비둘기파적 입장으로 기울고 있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의 자금 흐름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이 조성된다면 2026년 이전에 시장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4분기 회복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7% 내린 1억6384만원에 거래 중이다.

2025.10.20 11: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코어닥스, 2025년 ISMS-P 사후 심사 통과… 개인정보보호 관리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디지털자산거래소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ISMS-P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심사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초 취득 시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관리를 위해 인증심사를 실시해 까다로운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코어닥스는 지난 2021년 가상자산 업계 최초 ISMS-P 인증 자격을 획득 후 4년 연속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사후 심사 통과로 서비스의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객 신뢰와 직결된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과 보안 투자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금융권 수준의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0 10:07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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