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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X판매업체 ⦿고객센터텔레 UPbit999 ⦿ 트론에너지임대 바이낸스 테더 송금 수수료,Bjd'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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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대부분 하락세…'ETF 승인' 불투명, 시장 출렁

가상자산 시장이 주요 알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출렁이고 있다. 9월 계절적 약세장 흐름과 맞물려 주요 알트코인 시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간 시세 기준으로 주요 알트코인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7일간 1.6% 하락했고, 엑알피와 트론은 각각 3.5%, 2%씩 하락하며 시총 상위권 알트코인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폭이 큰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 코인과 도지코인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일주일간 5.3% 상승하며 알트코인 중 유일하게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알트코인 시세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로는 알트코인 ETF 승인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가상자산 업계는 오는 10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수의 알트코인 현물 ETF 신청 건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SEC는 XRP, 솔라나, 라이트코인 등 여러 알트코인 기반 ETF 상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XRP 경우에는 그레이스케일, 21셰어스, 비트와이즈, 위즈덤트리, 프랭클린 템플턴 등 7개 이상의 운용사가 제출한 ETF 신청안이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솔라나 역시 최소 8건 이상의 ETF가 신청된 상태로 이들 또한 10월 하순까지 SEC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트코인을 비롯해 카르다노, 트론 등도 최근 ETF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주요 가상자산 외신 보도에 따르면 9월 현재 SEC에 계류 중인 가상자산 ETF 신청 건수는 약 90건 이상이며 이 중 상당수가 알트코인 단독 기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다수의 알트코인 ETF가 동시에 심사를 기다리고 있지만 승인 가능성을 둘러싼 전망은 시장 안팎에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인 시각에서는 XRP나 솔라나처럼 이미 일정 수준 이상으로 분산성과 유동성을 확보한 알트코인은 SEC의 승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실제로 그레이스케일이 SE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법원이 유사한 선물 ETF를 승인하면서 현물 ETF만 기각한 것은 불합리하다는 판단을 내리며 그레이스케일의 손을 들어준 후로 SEC의 기존 논리가 흔들렸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태다. 이를 계기로 SEC가 일부 알트코인 ETF에 대해서도 승인 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부정적인 전망도 확인된다. SEC는 그레이스케일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에도 여전히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며 그동안 반복되어온 심사 지연 역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XRP, 솔라나, 에이다 등 비트코인 외 자산이 시장 조작 가능성, 거래 투명성, 수탁 리스크 등의 요건 충족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기각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회의론을 드러내기도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10월 중순까지 연기된 다수의 ETF 신청에 대해 SEC가 한꺼번에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최초 승인 여부는 물론, 신청사 간 형평성 문제까지 얽혀 있어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기적인 요인도 알트코인 시장 보합세를 이끌고 있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가상자산 시장에서 9월은 약세장이 반복됐던 시기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동안 9월 평균 수익률이 -5% 내외를 기록해왔으며 이더리움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여 계절적 하락 패턴이 투자자 인식에 자리잡은 상태다. 9월에 반복적으로 약세 흐름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여름 성수기 이후의 거래량 감소 ▲기관 투자자들의 3분기 리밸런싱 ▲미국 기준금리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 많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9월 중순 예정된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성에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위험자산인 가상자산에 대한 선제적 회피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4분기 가상자산 시장 흐름이 9월에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2025.09.02 10:27김한준

페르소나AI 등 15곳 예비유니콘 선정...최대 200억 특별 보증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일 세계시장을 선도할 예비유니콘 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들 예비유니콘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대 200억원까지 Scale-up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79개사가 신청해 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선정, 이들의 평균 매출액은 233억원, 평균 고용인원 74명, 평균 투자유치금액 352억원, 평균 기업가치는 11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트래블월렛은 해외결제·환전·송금 등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기존 은행의 높은 수수료와 장시간 소요 등 불편을 해소한 혁신성 및 '21년 서비스 출시 후 이룬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AI 검색 및 딥리서치 서비스 'LINER'를 제공하는 라이너는 인공지능 모델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SimpleQA 벤치마크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해 혁신성을 인정받았고, 미국 대학가를 공략해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성과연동 보증제도'를 신규로 도입해 '후속 투자', '매출' 등에서 일정 성과를 달성하면 별도 심사 없이도 추가로 보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기업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후속투자 및 매출성장의 동기를 부여했다. 그간 예비유니콘 선정기업 성과 중기부는 예비유니콘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26개의 예비유니콘을 선정해 7972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했다. 선정기업 126개사를 대상으로 '24년말 기준 성과를 측정한 결과, 선정 당시 대비 매출액은 174.0%, 고용인원은 44.7% 증가했다. 이 중 90개사는 5.2조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8개사는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고, 코스닥 시장에도 13개 기업이 상장했다. 중기부 한성숙 장관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은 그간 다수의 기업공개(IPO) 성공,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등 성과를 거두면서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예비유니콘 기업이 우리경제 성장의 핵심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20:00방은주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지수 4.92% 하락…비트코인·이더리움 동반 약세

8월 마지막 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약세 흐름으로 돌아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면서 종합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랩이 공개한 UBCI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업비트 종합 지수는 전주 대비 4.92% 하락한 1만6천439.4로 마감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5천735.35로 전주 대비 6.99% 줄어들었다. 시장 전체 공포-탐욕 지수는 주간 평균 50.2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주간 범위는 47.72~53.04였다. 지난 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자산은 크로노스였다. 크로노스는 주간 평균 공포-탐욕 지수 87.38을 기록하며 '매우 탐욕' 단계에 자리했다. 시세는 88.48% 상승해 종가 409원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스테이블 코인 섹터가 0.31% 상승하며 시장 대비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당 섹터의 대표 자산인 테더는 0.29% 상승했다. 미디어/스트리밍 섹터는 1.66% 하락, 의료 섹터는 1.84% 하락했지만 업비트 종합 지수 대비 각각 3.26%, 3.08%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반명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11.41% 하락), DID(11.1% 하락),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9.54% 하락) 섹터는 시장 대비 크게 부진했다.

2025.09.01 14:37김한준

게임 운영비용 40% 절감…비용·시스템 확 줄인다

"어느 때보다 데이터가 중요한 지금 한국 기업에 필요한 것은 트랜잭션과 분석, 인공지능(AI)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1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난 핑캡(PingCAP)의 프리디 카존파이 시니어 솔루션 아키텍트는 급변하는 데이터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마주한 운영상의 복잡함을 짚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 타이DB, 복잡하고 다양한 데이터 한 번에 처리 핑캡은 중국에서 시작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기술 기업이다. 고성능 분산형 SQL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타이DB(TiDB)'를 앞세워 게임, 블록체인, AI 산업을 중심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바이낸스, 에어비앤비, 캡콤, 핀터레스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타이DB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게임,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산업에서는 대규모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것이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구조에서는 실시간성과 분석 정확도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고, 각 시스템 간 데이터를 이동·연계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특히 로그, 사용자 행동 데이터, 센서 데이터 같은 비정형 데이터까지 함께 분석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추출·변환·적재(ETL) 파이프라인 구축, 복수의 DB 연동, 데이터 지연 문제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타이DB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하나의 DB로 통합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제품이다. 고성능 분산 SQL 엔진을 기반으로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와 온라인 분석 처리(OLAP)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간 데이터 이동 없이도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운영비용 최대 40% 절감"...캡콤 '몬스터헌터'도 활용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데이터는 계속 늘어나고, 분석은 더 빨라져야 하는데 시스템은 오히려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타이DB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합하면서도 수평 확장 구조를 기반으로 트래픽 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클라우드 전송 비용, 데이터 연동 복잡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최대 40%의 운영비용을 절감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고객 사례로 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를 소개했다. 캡콤은 이 게임에서 수백만 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전투 기록, 아이템 획득, 행동 데이터를 타이DB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운영 이벤트에 실시간으로 반영했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몬스터헌터 같은 대규모 게임에서는 실시간 유저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그 데이터를 곧바로 분석해 게임 밸런스를 조정하거나 이벤트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며 "타이DB는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없이 단일 DB만으로 이를 구현할 수 있어, 트래픽 확장성과 분석 반응 속도 모두에서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이DB는 분산 구조 기반의 수평 확장이 가능해, 시즌 이벤트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시에도 안정적인 트래픽 대응이 가능하다. 운영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서버 비용과 인력 리소스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게임·AI 중심으로 한국 시장 겨냥 핑캡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거점을 넘어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특히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한국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빠르고 민감한 시장으로, 속도와 안정성, 그리고 확장 가능성까지 요구한다"며 "타이DB는 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핑캡은 현재 국내에 영업, 프리세일즈, 기술 지원을 포함한 5인 내외의 소규모 초기 팀을 구성해 직접 고객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한 국내 기업이 타이DB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조만간 첫 레퍼런스 확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기보다, 한국 고객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일 확장, 고가용성, 실시간 분석 등 기업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타이DB로 해결하며 점진적으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기술 트렌드가 '실시간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AI 내재화'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트랜잭션과 분석, AI 처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수 있는 타이DB의 구조는 국내 수요와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존파이 아키텍트는 "수많은 소스에서 확보하는 데이터를 각각 관리하고 운영하기 위해선 비용도 많이 들고, 관리도 복잡하며 무엇보다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타이DB는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트랜잭션, 분석, AI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만큼, 데이터의 활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같은 시대에 기업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5.09.01 11:27남혁우

바이낸스, 4천700만 달러 규모 스캠 자금 동결 지원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는 체이널리시스, 테더, 아태 지역 법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약 4천700만 달러에 달하는 피그 부처링 스캠 관련 불법 자금 동결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피그 부처링은 투자나 연인 관계를 가장해 장기간 피해자와의 신뢰를 쌓은 뒤 자금을 편취하고 사라지는 고도화된 금융 사기 수법이다. 전통 금융권에서도 볼 수 있었던 투자·로맨스 사기의 디지털 버전으로 불리우는 피그 부처링 스캠은 최근 몇 년 사이 피해 사례 및 규모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23년 말 미국 법무부는 스테이블코인 2억 2,500만 달러를 동결한 바 있으며 이는 미 연방 비밀경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압류 사례다. 바이낸스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공공 민간 협력 모델을 주도적으로 구축했다. 체이널리시스의 블록체인 분석팀은 수십 명의 피해자들의 자금 흐름이 모집 지갑을 포함, 여러 중간 주소를 경유해 한 곳으로 집중된 후 다시 5개의 지갑으로 분산되는 구조를 포착했다. 최종적으로 확보된 5개의 지갑에는 총 4천700만 달러 상당의 테더가 보관되어 있었다. 분석 정보는 즉시 아태 지역의 법 집행 기관으로 전달되었고, 발행사인 테더는 신속한 자산 동결로 범죄 조직의 현금화 시도를 차단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사건을 통해 블록체인 분석이 단순 거래 식별을 넘어 지갑 관계 구조 분석, 범죄 네트워크 맵핑, 법 집행기관에 실질적 단서 제공까지 수사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기술적 동결 기능 역시 피해자 보호에 있어 핵심적인 방패 역할을 원활히 수행했다. 바이낸스 글로벌 인텔리전스 수사 총괄 에린 프라콜리는 “해당 사건은 블록체인 기반 범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피해자 보상을 위해 민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바이낸스는 법 집행기관, 정부 기관,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정보 및 노하우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가상자산 연계 범죄의 확산을 막고 있다”고 전했다.

2025.09.01 09:54김한준

[기자수첩] 한은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조금 지급, 민간 기회 해쳐선 안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쓸 사람이 있을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다르기 때문에 접근법도 달라야 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질문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존재의 이유'로 넘어갔다. 미국 달러화와 다르게 우리나라 원화는 기축통화도 아닌 데 굳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하겠냐는 물음이었다. 전통 금융사는 물론이고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은 핀테크 역시도 뾰족한 수는 찾지 못했다. 송금과 결제·국경 간 거래 등과 같은 활용처는 제시됐으나 이는 꼭 '원화 스테이블코인'일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도 따라붙는다.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법 규정이 지금은 지지부진한 과정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의 이용처를 제시한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총재는 그간 은행과 함께 테스트한 '예금토큰'을 스테이블코인과는 다른 것으로 인정(?)했다는 점도 뜻깊다. 이 총재는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프로그래머블(Programmable) 기능을 예금토큰에 탑재해 보조금 수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지급한 용도와 목적에 맞게 보조금이 잘 쓰이고 있는지를 블록체인과 프로그래머블 머니로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법제화 전이지만 좋은 사례이기 때문에 진행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반신반의를 110조원 규모 보조금 사업으로 풀어낸 것이다. 개인 간 개인 결제로 1차 '한강 프로젝트'에서 은행과 이용자 입장에서 좋지 못한 반응을 들었던 한국은행은 이번 2차 한강 프로젝트로 사실상 예금토큰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창용 총재는 예금토큰이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애매한 말을 계속 해왔다. 일면 맞는 말이다. 스테이블코인의 큰 범주 안에 예금토큰을 포함시킬 순 있다. 하지만 정확히는 예금토큰은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를 조금 다르게 포장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이 간담회에서 "예금토큰은 스테이블코인의 보완재가 될 수도,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다"는 말로 예금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의 차별성에 무게를 뒀다. 처음이다. 이는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한국은행이 굳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가 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의미한다. 예금토큰이라고 당당하게 커밍아웃하고 스테이블코인의 블록체인·프로그래머블 기능만 탑재하면 그만이다. 무리해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을 적으로 돌릴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다. 문제는 다른 하나의 해석이다. 보조금 사업에 한국은행의 참여는 민간 기업의 많은 가능성을 앗아가는 것 아닐까라는 의문이다. 다양한 기업들은 정부의 보조금 사업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하는 점을 고려한다고 발표했다. 모 핀테크 기업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초기에는 소비쿠폰 등과 같은 정부 사업에 우선 배정하는 것은 어떻냐는 제안을 했었다. 이 안에는 보조금 지급도 포함된다. 110조원 규모, 한국은행은 이 보조금 지급에 예금토큰을 활용할 것이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사가 있는 은행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하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 결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은행에게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한국은행은 은행 외 비은행 기관들의 접근을 차단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이창용 총재가 어떤 의중에서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2차 한강프로젝트를 거론하고 예금토큰을 언급했는지 그가 아니니 정확히 속내를 알 길은 없다. 다만, 예금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이 보완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정부 사업은 은행과 한국은행이 가져가고 민간 결제 영역은 비금융기관이 해야 하는 이분법적인 청사진은 아니길 바라본다.

2025.08.29 12:04손희연

넥써쓰-라인 넥스트, 전략적 파트너십...'로한2 글로벌' 아이템 거래 스테이블코인 지원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29일 라인 넥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로한2 글로벌'의 전용 웹 결제 채널을 'NEXT Market'을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인 넥스트 주식회사는 웹3(Web3) 플랫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미국 법인으로, 글로벌 웹3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XT Market'은 라인 넥스트가 운영하는 아이템 거래 마켓으로, 라인 플랫폼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과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결합해 이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결제 방식으로는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와 로컬 결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아이템이나 루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로한2 글로벌'은 원작의 세계관과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MMORPG 특성에 최적화된 이용자 중심 토크노믹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넥써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한편 '로한2' 글로벌 출시 이후 크로쓰(CROSS)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차기 타이틀에도 NEXT Market 적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로한2 글로벌'은 넥써쓰와 플레이위드코리아가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며, 올 하반기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2025.08.29 10:59이도원

카이아, 우빗 웹3 디지털자산 탭투페이 서비스 출시

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은 디지털 자산 결제 게이트웨이 인프라 앱 우빗(Oobit)과 협력해 카이아 최초 디지털 자산 지원 탭투페이(Tap-to-pay)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태국, 필리핀의 카이아 자산 보유자는 카이아에서 직접 발행하는 세계 최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업체 테더(Tether)의 'USDT'와 유틸리티 토큰 'KAIA'를 활용, 비자(Visa)카드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우빗의 결제 서비스는 기존 비자카드 단말기 및 온라인 가맹점에서 활용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추가 POS 시스템(판매 관리 전산시스템) 없이도 카이아의 디지털 자산을 수취해, 실시간 환전을 통해 법정화폐로 정산 받는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새로운 하드웨어, 추가계약, 교육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우빗은 클립(Klip)과 카이아 월렛(Kaia Wallet)을 포함, 모든 카이아 기반 지갑을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이들 디지털 지갑의 기본 UI 내에서도 결제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클립 지갑 연동 및 통합 기능은 9월 초, 카이아 월렛 연동 및 통합 기능은 9월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우빗 앱은 NFC를 사용하는 탭투페이 결제와 함께, 온라인 결제도 지원해 포괄적인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암람 아다르(Amram Adar) 우빗(Oobit) CEO는 “디지털 자산 결제는 카드나 휴대폰을 단말기에 터치하는 것처럼 간편해야 하며, 이제 이러한 서비스가 현실화 됐다”라며 “우리는 카이아 지갑 통합을 계기로, 한국 포함 수백만 사용자들을 보유한 아시아의 활발한 디지털 자산 시장들을 시작점으로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카이아 사용자들이 우빗의 탭투페이 모바일 앱에서 카이아 디지털 자산을 활용, 비자 가맹점 및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카이아는 우빗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 기반 하이브리드 결제 분야를 개척하고, 더 많은 자산 옵션을 선보여 최대한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5.08.28 13:11이도원

네이버, 카페 중심으로 '중고거래' 더 키운다

네이버가 카페를 중심으로 개인 간 중고거래를 본격적으로 키운다. 기존 '우리동네판'에서 서비스했던 '동네 중고거래' 코너를 '네이버 플리마켓'으로 전환해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안전거래 솔루션을 더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중고거래가 네이버 커머스의 차세대 성장 축이 될지 주목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우리동네판에서 서비스 했던 '동네 중고거래' 코너를 내달 종료키로 했다고 공지했다. 동네 중고거래는 사용자 주변 지역의 카페 및 이웃 중고거래 상품을 확인할 수 있었던 코너인데, 이를 'N플리마켓'으로 바꾸고 전국 중고거래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9월 24일부터 안전거래 솔루션으로 거래 이는 네이버가 최근 공개한 카페 안전거래 솔루션 도입과 연관돼 있다. 네이버는 지난 11일 1784 사옥에서 네이버 카페 매니저 대상 설명회 '2025 카페 매니저스 데이'를 개최하고 카페 내 개인간거래에 적용할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을 소개했다. 새로운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가 커머스를 넘어 카페∙밴드∙블로그와 같은 UGC 서비스 등 네이버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는 안심보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9월 24일부터 카페에 적용될 안전거래 솔루션은 네이버 인증서,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FDS(위험거래탐지시스템) 등 팀네이버의 기술을 결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개인간거래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네이버 이일구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카페는 공통의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넘어, 관심사 중심의 개인간거래도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네이버는 물론 카페 매니저들을 포함한 많은 이용자들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네이버 인증서 기반으로 중고거래...결제 대금도 안전하게 보호 먼저 네이버는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인증한 사용자끼리만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 네이버페이 에스크로 안전결제를 적용해 구매자의 결제 대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거래 방식은 간소화됐다. 번거로운 채팅 없이 쇼핑하듯 진행할 수 있고, 상품 정보와 구매 기록이 자동으로 입력된다. 판매자는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구매내역이나 검색을 통해 상품을 선택하면 상세 정보가 자동으로 채워진다. 새 상품의 최저가도 함께 노출돼 가격 비교도 가능하다. 배송 편의성 역시 강화됐다. 네이버 방문택배를 통한 집 앞 수거·배송은 물론, 편의점 택배와 직거래도 지원한다.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구매 확정일 이후 30일 이내라면 네이버가 조정에 나서 구매자와 판매자 간 문제 해결을 돕는다. 결제 수단은 기존 계좌 간편결제, 무통장 입금에 더해 N페이머니 충전 결제가 추가돼 선택지를 넓혔다. 반면 안전거래를 위해 판매자 전화번호·이메일, 송금 기능, 온라인 전송 옵션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구매자가 부담하며 기존 최대 1.65%에서 2.2%(오픈 혜택 기준)로 변경된다. 회사 측은 “해당 혜택은 사전 안내 없이 변경되거나 종료될 수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안전거래가 아닌 일반 거래도 여전히 가능하다. 경쟁 서비스와 비교하면 수수료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당근마켓은 안심결제 시 3.3%, 중고나라는 3.5%(단 2만 원 이하는 면제), 번개장터는 일반 상점 거래 시 6%를 부과한다. 다만 번개머니를 활용하면 상품 금액의 2.5%를 추가 적립해준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도 사기나 어뷰징 탐지 기술은 계속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카페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6 13:54안희정

포춘 글로벌 포럼 2025,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

-- '위대한 융합' 주제로 포춘 500대 기업 CEO,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 -- 씨티그룹, 델타 항공, 허니웰, 휴메인, NYSE, 퀄컴 등 주요 기업 CEO들의 참석 확정 뉴욕, 2025년 8월 26일 /PRNewswire/ -- 포춘(Fortune)은 25일 자사의 권위 있는 포춘 글로벌 포럼(Fortune Global Forum)이 2025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포럼은 지금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리야드가 개최 도시로 선정됐다는 사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비즈니스, 무역, 혁신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2025 포춘 글로벌 포럼은 포춘 500대 기업 및 다국적 기업과 급성장 중인 스타트업은 물론 금융, 에너지, 모빌리티,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조직의 CEO 및 고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린다. 본 행사는 초대받은 인사만 참석이 가능하다. 상호 협업, 동료 간 네트워크 구축, 혁신적인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본 포럼은 2025년 글로벌 경제와 비즈니스 환경이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개최된다는 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인공지능(AI)의 획기적 발전, 지정학적 불안감의 고조, 인구 구조 변화를 배경으로 열리는 올해 포럼의 주제는 '위대한 융합(The Great Convergence)'으로, 포럼에서 이러한 요인들이 어떻게 서로 맞물리며 기업, 사회, 리더십을 재편하고 있는지 탐구할 것임을 보여준다. 포춘의 연례 콘퍼런스인 이번 포럼에는 다음과 같은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레크 아민(Tareq Amin) 휴메인(HUMAIN)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Qualcomm Incorporated) 사장 겸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Delta Air Lines) CEO 보니 찬(Bonnie Chan)홍콩증권거래소(Hong Kong Exchanges and Clearing Limited) CEO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씨티(Citi) CEO 토니 한(Tony Han)위라이드(WeRide) 창립자 겸 CEO 제니퍼 존슨(Jennifer Johnson)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사장 겸 CEO 비말 카푸르(Vimal Kapur)허니웰(Honeywell) 회장 겸 CEO 린 마틴(Lynn Martin)NYSE 그룹(NYSE Group) 사장 랄프 무티파(Ralph Mupita)MTN 그룹(MTN Group Limited) 사장 겸 CEO 조나단 로스(Jonathan Ross) 그록(Groq) CEO 겸 창립자 탄수샨(Tan Shu Shan)DBS 그룹(DBS Group) 이사 겸 CEO 리처드 텅(Richard Teng)바이낸스(Binance) CEO 이들 경영자들 외에 이반 두케 마르케스(Iván Duque Márquez) 전 콜롬비아 대통령, 마테로 렌치(Matteo Renzi) 현 이탈리아 상원의원 겸 전 총리, 레이 달리오(Ray Dalio)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창립자 등 글로벌 정책 및 경제 분야 리더들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나스타샤 니르코프스카야(Anastasia Nyrkovskaya) 포춘 미디어 CEO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역사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변혁의 중심에 서 있다"라며 "신속한 경제 다각화, 전략적 투자, 미래에 대한 비전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는 무역, 혁신, 투자 분야의 중요한 교차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기반 기업과 글로벌 기업 모두에게 중동 지역과의 협력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장기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면서 "리야드에서 처음 개최되는 포춘 글로벌 포럼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회를 탐색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경제의 미래를 형성해 나갈 수 있게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파흐드 알-라시드(Fahd Al-Rasheed) 사우디 전시컨벤션청(Saudi Conventions & Exhibitions General Authority) 의장은 "오늘날 리야드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미래를 구상하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포춘 글로벌 포럼 주최로 성장, 혁신, 협력을 주제로 한 글로벌 대화의 중심에 서 있음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앨리슨 숀텔(Alyson Shontell) 포춘 편집장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기술 가속화,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변화, 세대별 인구 구조 변화로 정의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포춘 글로벌 포럼이 민간과 공공 부문 CEO와 리더, 혁신가 및 비전가를 리야드에 모을 수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2025년 역동적인 문화적·경제적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다음 장을 써 내려갈 중요한 대화와 거래를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글로벌 포럼 프로그램은 수상 경력이 있는 포춘 기자들이 진행하며, 포춘 500(Fortune 500)과 포춘 글로벌 500(Fortune Global 500) 리스트에 대한 연중 보도를 바탕으로 기획된다. 포럼의 공동 의장은 다이앤 브래디(Diane Brady) 포춘 라이브 미디어(Fortune Live Media) 총괄 편집 이사, 클레이 챈들러(Clay Chandler) 포춘 아시아 총괄 편집장, 맷 하이머(Matt Heimer) 포춘 특집 기사 총괄 편집장, 앨리슨 숀텔 포춘 편집장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가 맡는다. 이들에 크리스틴 스톨러(Kristin Stoller) 및 엘리 오스틴(Ellie Austin) 포춘 라이브 미디어 편집 이사, 제레미 칸(Jeremy Kahn) 포춘 AI 편집장, 피터 반햄(Peter Vanham) 포춘 리더십 편집 이사가 합류하며, 특별 게스트 호스트로 저널리스트이자 국제 뉴스 특파원인 할라 고라니(Hala Gorani)와 누르 누갈리(Noor Nugali) '아랍 뉴스(Arab News)' 부편집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전체 일정은 이곳 행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글로벌 포럼 소개: 포춘 글로벌 포럼은 1995년부터 포춘의 편집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역동적인 최전선에 있는 주요 도시들에서 개최해왔다. 이 포럼에는 전 세계 최대 규모 다국적 기업들의 회장, 사장, CEO 등 전 세계 산업에서 두루 활동하는 기업 리더들이 모인다. 포춘 글로벌 포럼의 참가는 오로지 초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1995년부터 지금까지 뉴욕시, 아부다비, 파리, 토론토, 광저우, 로마, 샌프란시스코, 청두, 케이프타운, 뉴델리, 베이징, 워싱턴 D.C., 홍콩, 상하이, 부다페스트, 방콕, 바르셀로나, 싱가포르 등에서 열렸다. 포춘 소개포춘은 비즈니스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신뢰도 높은 보도와 정보를 기반으로 성장한 글로벌 멀티 플랫폼 미디어 회사이다. 포춘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과 리더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세대의 혁신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포춘은 디지털과 인쇄 매체를 통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전 세계 여러 지역의 기업에서 책임을 묻는다.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등 상징적인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포춘은 포춘 글로벌 포럼(Fortune Global Forum)과 브레인스톰 테크(Brainstorm Tech) 등 독점적인 서밋과 콘퍼런스를 위해 업계 사고 리더들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fortune.com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패트릭 레일리(Patrick Reilly) (글로벌)patrick.reilly@fortune.com 첼시 허드슨(Chelsea Hudson) (미국)chelsea.hudson@fortune.com APCO (사우디아라비아)FortuneMedia@apcoworldwide.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167808/Fortune_Media_Logo.jpg?p=medium600

2025.08.26 01:10글로벌뉴스

카카오페이, '이 기업' 덕에 쿼리 성능 30% 향상됐다…어디길래?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는 클라우데라가 카카오페이의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데이터 분석 환경 최적화를 위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클라우데라는 카카오페이의 쿼리 성능을 30% 향상시켜 데이터 품질 향상,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촉진, 데이터 보안 강화와 같은 여러 전략 달성에 도움을 줬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결제·송금부터 대출·투자·보험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다. 이곳은 실시간 데이터, 배치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 저장, 제공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데이터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원활한 대규모 데이터 분석, 활용으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클라우데라 플랫폼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마이그레이션해 데이터 관리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분석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 ▲이종 쿼리를 위한 3단계의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이들은 서로 연동해 원활한 관리와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또 카카오페이는 클라우데라와 협력을 통해 아파치 아이스버그(Iceberg)를 도입했다. 아이스버그는 복잡한 데이터에 대한 대규모 고성능 분석을 위해 설계된 오픈소스 테이블 포맷이다. 아이스버그 도입 이후에는 아파치 임팔라(Impala)를 사용해 아파치 아이스버그 테이블의 데이터를 조회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했다. 결과적으로 카카오페이는 데이터를 행 단위로 수정, 삭제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이스버그가 제공하는 스냅샷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에 의한 실수로 데이터가 삭제되더라도 과거 스냅샷을 확인해 롤백할 수 있어 데이터를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윤성환 카카오페이 시니어 데이터 엔지니어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아키텍처는 데이터를 읽어오기 전에 메타데이터를 조회하고 필터링해 쿼리 처리를 위한 데이터 양을 대폭 감소시켰다"며 "이는 쿼리 성능 향상으로 이어져 사용자로부터 성능이 약 30% 향상됐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소스 데이터 사용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클라우데라는 사전에 검증된 패킹을 제공해 오픈소스를 활용하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준다"며 "클라우데라에 속한 데이터 전문가 또한 문제 상황을 분석해 솔루션, 관련 자료, 테스트 결과를 제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력은 고객사가 우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유연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시간 분석과 규정 준수를 동시에 충족한다는 점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각 산업 선도 기업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기업용 AI 도입을 앞당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25 17:01장유미

HOVERAir AQUA, 세계 최초 100% 방수 셀프 플라잉 카메라

중국 항저우, 2025년 8월 22일 /PRNewswire/ -- 올여름, 항공 촬영이 물 위로 대담하게 도약합니다. HOVERAir AQUA — 수상 활동을 위해 설계된 세계 최초의 100% 방수 자율 플라잉 카메라가 공개됩니다. 창작자, 운동선수, 혁신가를 위해 제작된 AQUA는 핸즈프리•조종기 없는 항공 촬영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탠드업 패들보드, 카약,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보트 활동 등 어떤 수상 스포츠에서도 AQUA는 손쉽게 놀라운 3인칭 시점을 담아냅니다. AQUA는 2025년 8월 21일 오전 9시(미국 태평양 표준시) Indiegogo에서 얼리버드 가격 999달러로 출시됩니다.   AQUA는 AI 기반 추적, 방수 설계, 초경량 휴대성으로 기존의 고정 시점 POV 촬영과 수동 조종 드론을 대체합니다. X1 및 PRO/PROMAX 시리즈가 하이킹, 스키, 자전거 등의 영역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HOVERAir는 이제 수상 스포츠 분야로 영역을 확장합니다. AQUA는 더 빠른 비행 속도, 더 긴 비행 시간, 실시간 영상 전송, IP-67 방수 등급, 중성 부력 등을 제공하며,사용자를 물 위와 주변에서 자동으로 추적하며, 부드럽고 역동적인 새로운 시점의 영상을 담아내며 수상 스포츠 애호가에게 최적화된 장비입니다. 수면 위 어디서든, 뜨고, 따라가고, 촬영합니다. AQUA는 4K/100fps 슬로모션 카메라, 1/1.28인치 CMOS 센서, 발수 렌즈를 탑재해 탁월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스노클링 모드와 마운트 모드를 포함한 15가지 이상의 자동 비행 모드, 레벨 7(최대 33노트) 내풍성, 249g 미만(FAA 등록 불필요), 최대 23분 비행, 최대 추적 속도 55km/h(34mph)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HOVERAir AQUA는 새로운 액세서리 Lighthouse를 선보입니다. 팔에 착용하는 Lighthouse는 이착륙, 녹화, 모드 전환, 원격 호출까지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가상 테더(Virtual Tether)' 기능은 AQUA가 설정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귀환을 유도합니다. 또한, 1.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휴대폰 연결 없이도 실시간 미리보기와 영상 확인이 가능합니다. AQUA는 물 위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최첨단 개인 항공 카메라입니다. Zero Zero Robotics의 창립자이자 CEO인 **왕멍추(MQ Wang)**는 이렇게 말합니다. "AQUA는 HOVERAir의 미션을 자연스럽게 확장한 결과물입니다. 우리는 사용자들이 땅 위에서든 물 위에서든,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AQUA는 핸즈프리 추적, 안정적인 비행, 간단한 Lighthouse 조작을 통해 어떤 수상 모험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Indiegogo 캠페인 페이지에서 AQUA를 가장 먼저 경험해 보세요. 자세한 정보, 이미지, 영상은 AQUA 미디어 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FA 베를린 2025 (9월 3일–9일) 현장에서 HOVERAir AQUA를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프레스 런치: 9월 4일 오후 1시, 20번 홀, 103번 부스 (RSVP: pr@hoverair.com) 제품 사양 기능 사양 방수 등급 100% 방수, IP-67 인증 부력 중성 부력 – 수상 이착륙 가능 카메라 스펙 4K/100fps 슬로모션, 1/1.28" CMOS, H-Log(10비트), 12MP HDR, 2배 디지털 줌 렌즈 발수 렌즈, 자체 가열 김서림 방지 기술 안정화 시스템 SmoothCapture 3.0 내부 저장소 최대 128GB, UFS 2.2 비행 모드 15가지 이상 (스노클•마운트 모드 포함) 내풍성 레벨 7 (최대 33노트) 무게 249g 미만 (FAA 인증 불필요) 배터리 수명 23분 최대 추적 속도 55km/h (34mph) 제어 시스템 Lighthouse와 연동된 완전 자동 제어 호환성 Beacon & 조이스틱, X1 앱 액세서리 Lighthouse, 보트/보드 마운트, 방수 가방 소비자 가격 999달러부터 (Indiegogo 얼리버드가) Zero Zero Robotics 소개 Zero Zero Robotics는 2014년, 스탠퍼드 박사 **왕멍추(MQ Wang)**와 **장통(Tony Zhang)**이 공동 창립했습니다. AI 머신 비전과 정밀 제어 기술을 결합한 혁신 디바이스 개발에 특화되어 있으며, 전 세계 350명 이상 규모의 팀과 함께 17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HOVERAir(자율 비행 개인 카메라)와 V-Copter(V자형 듀얼 로터 드론)가 있습니다. 언론 문의Judith Steinbach글로벌 미디어 담당pr@hoverair.com

2025.08.22 02:10글로벌뉴스

[ZD 코인 리포트] 코인원, 파티클 네트워크(PARTI) 원화 마켓 상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파티클 네트워크(PARTI)를 원화 마켓에 상장합니다. 거래는 21일 오후 6시부터 지원되며, PARTI는 BNB 스마트체인(BEP-20)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파티클 네트워크(PARTI) 거래 정보 -입출금 일정 입금 오픈: 2025년 8월 20일 오후 5시 출금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12시 5분 -거래 지원 일정 매도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6시 매수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6시 5분 시장가·예약가 오픈: 2025년 8월 21일 오후 8시 5분 기준가: 248.7원 출금 수수료: 2 PARTI 지원 네트워크: BNB Smart Chain (타 네트워크 입금 미지원) 파티클 네트워크(PARTI) 프로젝트 소개 파티클 네트워크는 체인 간 경계를 넘는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입니다. 핵심 구조는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하나의 계정과 잔액으로 모든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계정(Universal Account, UA) 체계를 구현하는 데 있습니다. PARTI는 이 생태계에서 거버넌스 참여, 스테이킹, UA 기반 트랜잭션 수수료 지불 등 다양한 유틸리티 역할을 수행합니다. 체인 간 이동성과 상호운용성이 중요해지는 다중 체인 환경에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PARTI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 MEXC, OKX 등 주요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입니다.

2025.08.21 16:36김한준

[ZD SW 투데이] 엔코아, 글로벌 그래프DB 기업 '네오포제이'와 협약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엔코아, 글로벌 그래프DB 기업 '네오포제이'와 협약 엔코아가 글로벌 그래프데이터베이스(DB) 시장에서 독보적 선두 주자인 '네오포제이'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네오포제이는 제품의 뛰어난 기능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지역의 시장 확대에도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 엔코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포제이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리셀링은 물론 엔코아의 기술·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발굴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 원' 앱 리뉴얼 오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원'이 회원 혜택과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포인트 적립·사용을 넘어 회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상을 받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하단에 탭메뉴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혜택 공유' 커뮤니티 신설이다. 할인 이벤트, 앱테크 꿀팁, 한정판 상품 구매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혜택 정보를 회원들이 자유롭게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 워라밸·소통 증진 캠페인 진행 롯데이노베이트가 임직원 워라밸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이노-컬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노-컬처는 팸데이·야구관람·무비데이 등 총 3개의 행사로 최근 한 달간 진행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0일 팸데이를 열고 임직원 가족 70여 명을 본사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노르마, 제1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 시상식 개최 노르마가 지난 19일 '제1회 퀀텀 AI 경진대회 본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양자 AI 분야에서 풍부한 기술력과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노르마는 예선 및 본선 문제 출제부터 심사와 평가, 시상까지 담당했다. 본선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 경험 확대와 차세대 양자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치러진 예선전에는 총 55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겨뤘다.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르고스, 센트비에 비대면 고객 확인 서비스 제공 아르고스가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에 비대면 고객 확인(eKYC) 서비스 'ID 체크'를 제공했다. 센트비는 한국에서 송금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외국인 등록증·여권 등 다양한 신분증을 활용한 고객 확인 절차에 ID 체크를 도입했다. ID 체크는 비대면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본인확인을 지원하며 신분증 위·변조와 얼굴 변조를 높은 정확도로 탐지한다. 또 국가별 상이한 신분증 포맷을 자동 인식해 다국적 고객이 이용하는 금융 서비스에 최적화돼 있다. ◆웨이커, 팔란티어와 증시 데이터 특화 AI 온톨로지 연구 협력 웨이커가 미국의 팔란티어와 협력해 증권 시장 데이터에 특화된 AI 온톨로지와 분석 워크플로우 연구를 진행했다. 증권 시장을 겨냥한 팔란티어 협력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웨이커는 팔란티어 파운드리·AIP의 운영 원칙과 글로벌 모범 사례를 참조해 증권 시장에 맞춘 특화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거버넌스, 파이프라인 관리, 분석 자동화 역량을 검증했다. ◆비큐AI,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RDP라인' 티저 영상 공개 비큐AI가 AI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개발한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RDP라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AI가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아직까지 AI가 사용자의 모든 질문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에 집중하며 이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RDP라인을 소개한다. 비큐AI는 환각 현상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DP라인을 솔루션으로 제시하며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연결을 통해 AI 모델의 판단, 예측, 답변 정확도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킨다. 현재 금융·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서비스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다.

2025.08.21 16:29한정호

韓 스테이블코인 규제없는데…서클, 왜 은행·거래소 만날까

글로벌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21일 방한하면서 22일부터 국내 금융사와 가상자산거래소를 만난다. 우리나라 금융사와 거래소 관계자를 만나는 인물은 서클 히스 타버트 총괄사장이다. 올해 서클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CFTC) 위원장을 지냈으며 비트코인·이더리움을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해석하면서 '친 가상자산' 행보를 걸어온 인물이다. 타버트 사장의 이력을 반추했을 때 서클은 규제 동향에 대해 국내 금융사와 의견을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나라가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량이 아시아 국가 중 상위권에 있지만, 일본·홍콩·싱가포르와 다르게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일본보다 늦게 움직였지만 최근 들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 결제·송금 인프라 구축 지원도 예고했다. 아직 법이 정해진 것은 아니나 한국은행에서 강력하게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을 주장하고 있는 터라, 국내 금융업권 중 은행을 선택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심지어 국내에서 역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목소리가 높은 상태라 이를 우회할 수 있는 '신뢰높은 기관'으로 은행을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 은행은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했지만 아직 뚜렷한 수익처를 못 찾은 상태다.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후 유통 등을 도맡고 있진 않지만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발행과 발전에 대해 서클 쪽으로부터 조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자산 거래소와는 서클의 USDC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은 서클의 USDC 거래 지원 중이다. 3개 거래소의 국내 가상자산 시장 내 점유율은 절대적이다. 업비트가 약 73% 내외, 빗썸이 25% 내외, 코인원이 2% 내외 수준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USDT보다는 USDC 규모가 10분의 1수준이지만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이 강구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6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테더 발행 스테이블코인 USDT의 한 달 거래대금은 11조5천28억여원, USDC의 경우 6천606억여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USDT의 거래대금이 높지만 국내 5대 거래소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2024년 17조여원에서 4분기 60조원으로 늘었다.

2025.08.21 15:16손희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서클과 직접 논의 …테더와도 만난다

하나금융지주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테더와 서클 관계자를 만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히스 타버트 서클 총괄사장과 22일 면담을 진행한다.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만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국내 스테이블코인 입법 현황과 디지털 자산 시장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테더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 것인지 알려지진 않았지만,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올초부터 디지털 자산 등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히스 타버트 서클 총괄사장은 함영주 회장 외에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을 만난다. 장소는 미정이며 같은 날 시간 차를 두고 만날 것으로 보인다.

2025.08.21 13:31손희연

가상자산ETF·스테이블코인 길 열린다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가상자산 현물 주가지수연계펀드(ETF)와 스테이블코인에 관한 규제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를 주축으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조성과 동시에 디지털 자산 관련 상품을 제도화하는 양 방향으로 이뤄진다. 금융위는스테이블코인의 발행·유통에 관한 규율 체계를 신속하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디지털 자산에 관한 ETF 도입이 추진되며 토큰증권(STO)에 대한 관련 제도도 정비된다. 금융위는 이와 동시에 디지털 자산 상장과 공시, 사업자 유형별 영업행위 규제를 마련하고 스테이블코인의 이용자 보호를 위해 글로벌 정합성에 맞춰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기본법'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혁신 서비스를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에 '블록체인 특구'를 지정할 요량이다. 정부 측은 "디지털 자산·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통해 디지털자산 산업 성장 및 투자자 편익 제고하고 통화의 디지털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송금 등 지급결제 편의를 향상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8.21 10:33손희연

[기고] AI가 완성하는 비대면 실명확인, 신뢰의 조건

우리는 초고속인터넷과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스마트폰만으로 송금과 투자가 가능하다. 그러나 편리함의 이면에는 늘 본질적인 위험이 존재한다. 바로 고객확인(KYC) 실패에서 비롯되는 리스크다. '고객 정보의 진위를 어떻게 판별할 것인가'라는 물음은 결코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역사에 걸쳐 본인 인증은 큰 화두였다. 구약성서 속 '야곱'은 형 '에서'를 가장해 시력을 잃은 아버지 이삭을 속였고, 그 순간 본인확인 부재는 역사의 방향을 바꿨다. 인증은 고대에도, 지금에도 사회의 신뢰와 질서를 규정하는 핵심 과제다. 문제는 오늘날의 비대면 실명확인 역시 여전히 허점을 안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권에서 널리 활용된 신분증 사본 제출이나 1원 송금 방식은 간편했지만, 신분증 위·변조와 도용에 대해서는 사실상 무방비였다. 실제로 보이스피싱 조직은 위조된 신분증 사본을 활용한 도용을 빈번하게 시도해 왔다. 결과적으로 기존 방식은 편의성과 보안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지 못한 채, 범죄자에게 악용의 기회를 제공해 온 셈이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 도입은 이 오래된 난제에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신분증 사진의 진위 여부를 즉시 판별하는 위·변조 탐지 기술은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핵심 도구가 되었고, 안면인증과 '라이브니스(Liveness)' 기술은 신분증 속 사진과 사용자의 셀피(selfie)를 실시간으로 대조해 타인 도용을 차단한다. 비대면 실명확인은 이제 단순한 '제출과 확인'의 절차를 넘어, 타인 신분증 도용 자체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정부 역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한차례 개정하며 시중은행에 고도화된 고객확인 절차의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 생태계는 상호 연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일부 은행만 보안을 강화한다고 해서 보이스피싱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다. 중소형 금융사, 증권사, 전자금융사업자, 핀테크 서비스까지 함께 보안 수준을 끌어올려야 전체 시스템의 신뢰가 확보된다.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다. 전자금융업자와 핀테크 사업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이 독자적으로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크다. 높은 개발 비용과 규제 대응 부담은 물론, 다수의 전자금융업자가 아직까지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에 직접 접근할 수 없는 현실에 놓여 있다.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문 eKYC 레그테크(RegTech) 솔루션을 도입하려 해도 개인정보 위·수탁에 따른 법적 책임, 금융회사의 망분리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필요한 기술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현실은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런 사이 공격자들은 더 교묘해졌다. 이미 유출된 계정·비밀번호를 무작위로 대입하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과 같은 공격은 일상화되었다. 이는 개별 고객의 부주의 때문이 아니라, 인증 체계가 충분히 정교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만약 생체인증 체계와 이상거래탐지(FDS)가 긴밀하게 연동되어, 평소와 다른 기기 접속이나 비정상적 로그인 시도를 즉시 탐지하고 안면인증과 같은 생체인증을 통해 2차 인증을 요청한다면 상당수 피해는 예방 가능하다. 결국 금융사고를 줄이는 핵심은 '고도화된 AI 생체인증과 탐지의 결합'이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과제는 분명하다. 첫째, 대형 은행뿐 아니라 중소형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도 강화된 인증 체계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전자금융업자에게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개인정보 위·수탁과 망분리 규제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둘째, 검증된 제3자(Third-party) eKYC(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금융 생태계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는 전략적 선택이다. 결국 '인증'은 금융 신뢰의 핵심 축이다. 고대의 본인확인 실패가 역사의 흐름을 바꿨듯, 오늘날 인증의 실패는 금융 시스템의 근간을 위협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이 구현한 새로운 비대면 실명확인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거짓을 배제하고 진실을 검증하며 금융 생태계의 신뢰를 지키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2025.08.20 12:48김성수

[ZD 코인 리포트] 업비트, 에이피아이쓰리(API3) 거래 지원 안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에이피아이쓰리(API3)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19일 공지했습니다. API3는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업비트는 원화(KRW) 및 테더(USDT) 마켓에서 거래를 지원합니다.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API3 거래 정보 -거래 지원 일정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8월 19일 오후 5시 기준가: 1천197원 / 0.8605 USDT / 0.00000741 BTC API3 프로젝트 소개 API3는 웹 3.0 생태계를 위한 탈중앙화 API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웹 API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의 직접적인 온체인 연동이 어렵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중개 솔루션들은 중앙화돼 있어 보안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녀왔습니다. API3는 제3자 중개 없이 스마트 계약과 실세계 데이터를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하며, 탈중앙화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1st-party 오라클 솔루션을 지향합니다. 이로써 dApp 개발자들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외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API3 토큰은 플랫폼 내 거버넌스 참여 및 스테이킹 용도로 사용됩니다. 한편, API3은 바이낸스, 후오비, MEXC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입니다.

2025.08.19 20:59김한준

이창용 "스테이블코인 발행 공감…시급하진 않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발행에 관해 은행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창용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비은행기관이 할 경우 여러가지 혁신이 있을 것이다라는 것은 아직은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발행을) 확장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은행을 중심으로 시작돼야 한다는 점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그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좋겠다고 말하는 많은 분들은 분산원장(DLT)에 기록되기 때문에 히스토리가 투명하게 기록돼 감독할 수 있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말한다"며 "네트워크가 있고 디지털을 통해 정보가 있다곤 하지만 자본금이 적은 작은 업체까지 하게 되면 돈 세탁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이창용 총재는 자본력이 큰 기업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것도 반대했다. 그는 "금산분리 규제가 있고, 보험사·증권사에 내로우뱅킹(수신 전문 은행)을 허용하면 독과점이 큰 우리나라 산업구조서 더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은행 예금이 줄고 수익성이 나빠지면 은행 중심으로 움직인 것(금융시장)에 대해 문제가 생겨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는 공감하지만 시급하게 보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을 거래하기 위한 것에 쓰이는데 우리나라 가상자산법에서 가상자산을 허용하고 있지 않고, 사용은 환전에나 해외송금, 해외에 돈을 가져가기 위한 것일뿐"이라며 시급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2025.08.19 11:1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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