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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가 안정 기조...식품업계 '동참'·외식업계 '역행'

라면과 식용유 가격 인하 소식이 잇따라 나온 반면, 외식업계에선 버거킹·맥도날드·맘스터치에 이어 KFC가 제품 가격을 올리며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식품 업계는 대내외 환경과 업황이 좋지 않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외식업계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 지출이 커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업체들은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라면과 식용유 가격을 일제히 낮추기로 했다. 라면업계에서는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이 가격 인하 계획을 밝혔고, 식용유 업계에서도 CJ제일제당, 사조대림, 오뚜기, 롯데웰푸드, 동원F&B 등이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농심·오뚜기·삼양·팔도, 라면 일부 품목 가격 인하...물가 안정 동참 라면업계의 인하 품목도 구체화되고 있다. 농심은 안성탕면 3종과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 4종 등 16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7.0% 낮추기로 했다. 안성탕면은 5.3%, 무파마탕면은 7.2% 인하된다. 다만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대표 품목은 이번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뚜기는 4월 1일부터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라면 8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한다. 다만 진라면과 참깨라면은 이번 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오리지널 봉지면과 용기면 2종의 출고가를 평균 14.6% 인하하기로 했다. 회사는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스테디셀러 국물라면에 할인율을 높게 적용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판매 비중이 높은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그대로 뒀다. 회사 측은 불닭 브랜드의 해외 수출 비중이 80% 이상이어서 국내 가격 인하가 수출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팔도는 4월 1일부터 라면 19종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하한다. 주요 품목은 팔도비빔면, 틈새라면 매운김치, 상남자라면, 일품삼선짜장, 왕뚜껑 2종 등이다. 팔도비빔면은 3.9%, 틈새라면 매운김치는 7.7%, 상남자라면은 6.3%, 일품삼선짜장은 5.1%, 왕뚜껑 2종은 4.6% 각각 낮아진다. 해태제과, 원재료 가격 하락 반영해 비스킷 2종 가격 인하 과자 가격 인하 사례도 나왔다. 해태제과는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을 반영해 밀가루 원료 비중이 높은 비스킷 제품 2종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대상은 '계란과자 베베핀'과 '롤리폴리'다. 계란과자 베베핀은 1900원에서 1800원으로 5.3%, 롤리폴리는 1800원에서 1700원으로 5.6% 각각 낮아진다. 대용량 제품 가격도 5000원에서 4800원으로 4.0% 인하된다. 최근 밀가루와 설탕 업체들이 원재료 가격을 낮춘 이후 제과업체가 실제 제품 가격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업계의 이번 가격 조정은 원재료 가격 변동과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이 함께 작용한 결과다. 최근 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잇따라 가공식품 가격 안정 필요성을 언급한 데다, 식품업체들도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한다는 점을 인하 배경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태제과 역시 가격 인하를 결정하면서도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함께 강조했다. 회사 측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 등 지속적인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KFC·버거킹·맥도날드·맘스터치, 물가 안정 역행..."환율상승, 운영비 증가 탓" 반면 외식업계 분위기는 달랐다. KFC코리아는 치킨과 버거 등 23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로 인해 대표 메뉴인 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300원 올랐다. 회사 측은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부담, 각종 운영비 증가 등을 가격 조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버거킹은 지난달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버거 단품 기준 인상 폭은 200원, 스낵과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는 100원 수준이다. 대표 메뉴인 와퍼는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와퍼주니어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한국맥도날드도 지난달 20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 단품 기준 35개 메뉴가 대상이며 평균 인상률은 2.4%, 인상 폭은 100~400원 수준이다. 맥도날드는 고환율과 원재료,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들며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도 이달 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렸다. 단품 기준 43개 품목이 대상이며 평균 인상률은 2.8%다.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후라이드빅싸이순살은 1만1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조정됐다. 외식업계에서는 가공식품과 달리 인건비와 임대료, 배달 수수료 등 매장 운영 비용 비중이 높아 가격 조정 여지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면 일정 부분 가격 조정이 가능하지만 외식은 인건비와 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커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2026.03.15 09:20류승현 기자

SKT, 광화문 BTS 공연 대비 AI네트워크 'A-One' 첫 가동

SK텔레콤이 2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K팝 공연에 대비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특별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연 당일 운집한 대규모 인파가 현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등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통신 품질 관리 체계 강화와 네트워크 용량 사전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공연 대응을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을 처음으로 가동한다. 이를 통해 ▲커버리지 분석을 통한 신규 장비 위치 제안 ▲과거 이벤트 데이터 기반 미래 트래픽 예측 ▲AI 에이전트 연동 기반 네트워크 품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연 전부터 선제적으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통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별화된 통신 대책도 마련했다. 광화문 서울시청 일대를 인파 밀집도와 이용 특성에 따라 3개 구역으로 구분해 맞춤형 통신망을 설계했다. 각 구역은 ▲티켓 예매 관람객이 입장할 광화문~서울시청 세종대로 왕복 8차선 공연장 내부 ▲티켓 미예매 관람객이 몰릴 공연장 외부의 거리, 티켓 부스, 굿즈 판매 구역 ▲인파가 몰려 이동 정체가 발생할 공연장 외곽 이면 도로 등이다. 특히 공연장 내부와 주변 지역은 사진과 영상 업로드가 집중돼 데이터 전송량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외곽 지역은 공연 생중계 시청 등 데이터 이용량이 늘어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구역별 특화망을 운영해 통신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기존 통신망 외에도 통신 시설을 확충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한다. 이번 공연 대응을 위해 이동 기지국, 임시 통신 시설 등을 추가 투입해 광화문부터 서울시청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통신 품질을 강화한다. 특히 공연 주최 측과의 협의를 통해 무대 주변과 티켓 부스, 굿즈 판매 구역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통신 장비를 우선 배치한다. 또한 공사 등으로 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를 통해 임시 설치 공간을 확보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춘 대응을 준비했다. 로밍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로밍 이용이 많은 구역에 임시 설비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기지국 최적화 작업을 진행, 행사 당일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에서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해 통신 이용이 순간적으로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홍선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담당은 “이번 대형 K-팝 공연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의 AI 기반, 세계 최고 수준 네트워크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고밀집 트래픽 환경에서도 자율형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08:12박수형 기자

제주 9.81 파크, 중력으로 달리고 기록으로 겨룬다

제주 애월 바다와 한라산 사이에 자리한 9.81파크는 한 번 둘러보는 관광형 공간보다는 몸으로 직접 플레이하는 체험형 시설에 중점을 둔 테마파크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대표 액티비티 '레이스981'이다. 중력가속도 9.81m/s를 활용해 질주하는 그래비티 레이서 체험을 전면에 내세운 이 시설로 9.81파크는 이 공간을 '스마트 놀이+터'로 소개하고 있다. 레이스981의 매력은 속도에만 있지 않다. 엔진음이 없는 대신 바람과 노면 감각이 먼저 들어오고, 다운힐 구간에서는 몸이 앞으로 쏠리는 속도감이 살아난다. 별도의 동력 없이도 짧은 시간 안에 최고 시속 40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1코스는 중급, 2코스는 중상급으로 운영된다. 코스 난도 자체가 체험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구조를 띄고 있으며, 바닥에 바짝 붙어 달리는 카트 레이싱의 특성상 체감속도는 더욱 빠르게 느껴진다. 라이선스 제도는 레이스981의 재미를 키우는 장치다. 9.81파크는 별도의 라이선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마스터 라이선스는 레이스981 마스터로 인정받는 면허로 소개된다. 특히 마스터 라이선스는 발급일로부터 365일의 유효기간이 있고, 상위 레이싱 경쟁과도 연결된다. 단순히 한 번 타고 끝나는 체험이 아니라, 기록을 쌓고 다시 도전하게 만드는 동력인 셈이다. 9.81파크를 운영 중인 대성파인텍 모노리스 사업부 관계자는 9.81파크가 기존 테마파크와 다른 스페이셜 게임 파크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레이싱, 실내 게임, 스포츠 액티비티 등 모든 콘텐츠가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록되고, 그 기록이 다시 점수와 랭킹, 영상,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현실 공간에서의 도전과 성장, 경쟁을 게임처럼 누리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액티비티인 GR(Gravity Racer)에는 이런 철학이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돼 있다. 모노리스 사업부는 “GR은 유기기구이지만 센서와 AI가 탑재된 이동형 로봇 디바이스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각 차량에는 로봇 제어 시스템과 IoT 센서, 비전 인식 및 영상 처리 기술, 실시간 위치 추적 기술이 들어가 있으며, 주행 중 최고 속도, 횡가속도, 핸들 조향 각도, 브레이크 압력, 차량 위치, 이용자의 함성 소리 데시벨까지 실시간 수집된다. 이용자가 체감하는 레이스981의 재미도 여기서 완성된다. 출발선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코스에 들어서면 속도와 라인 선택, 브레이크 타이밍이 체험의 핵심이 된다. 여기에 미션 요소가 더해진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앱을 통해 기준 데시벨 이상으로 소리를 지르면 시스템이 이를 판단해 차량 부스터를 작동시키는 식이다. 주행이 끝나면 촬영 영상은 AI 기반 편집 시스템을 거쳐 자동 가공되고, 이용자의 주행 데이터와 함께 개인 계정에 연결된 9.81 앱으로 전송된다. 한 번의 질주가 기록과 경쟁, 개인화 영상 콘텐츠까지 남기는 구조다. 마스터 라이선스의 존재는 이런 경험을 더 게임답게 만든다. 일반 레이스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한 이용자에게는 마스터 라이서스가 주어지며 전용 카트를 타고 코스를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고가속, 최고횡G 등 조건을 만족할 시 마지막 구간에서 시속 60km로 달릴 수 있는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속도감과 기록 갱신에 대한 열망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9.81파크는 연말 챔피언십인 '그래비티 레이스 오브 챔피언'(Gravity Race of Champions)을 운영 중이다. 마스터 라이선스를 보유한 GR-X 레이서 중 매달 가장 우수한 기록을 남긴 이용자를 추려 연말에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주간 기록과 랭킹 포인트, 미션 포인트, 테크니컬 포인트가 누적돼 경쟁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레이스981은 단순 어트랙션이라기보다 오프라인 레이싱 게임에 가까운 면모를 갖는다. 실내외 액티비티가 레이스981의 긴장을 완화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도 한다. 9.81파크는 플레이 정보를 통해 실내 레저 요소를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하늘그네 같은 체험은 속도 경쟁과는 다른 방식의 스릴을 제공한다. 프로아레나는 실내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 게임으로, 팀 단위 대결과 몰입형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다른 결의 재미를 준다. 이렇게 레이스981의 질주감 위에 다양한 체험을 겹쳐 하루 코스를 구성하는 방식이 9.81파크의 현장 인상을 완성한다. 링고와 큐브버스는 9.81파크가 추구하는 기술 방향을 보여주는 보조 축이다. 모노리스 사업부에 따르면 링고는 실내 공간을 움직이는 자율 이동형 게임 디바이스로, 충돌 위치와 방향을 감지해 실시간 점수와 랭킹에 반영한다. 큐브버스는 여기에 AR 레이어를 더해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는 링고 플레이와 디지털 오브젝트 기반 플레이를 결합한다. 다만 9.81파크 전체 체험의 중심축은 여전히 레이스981의 속도감과 기록 경쟁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9.81파크가 강조하는 것은 결국 액티비티를 '연결된 경험'으로 만드는 일이다. 박 팀장은 실내 액티비티를 포함한 파크 내 모든 콘텐츠가 이용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보내고, 이를 사용자 정보와 매핑해 개인 기록, 랭킹, 결과 콘텐츠로 다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단순히 현장에서 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다른 이용자와 비교하며, 다음 방문의 목표를 세우게 된다. 이 반복 방문 구조는 실제 운영 지표와도 맞물린다. 모노리스 사업부는 지난해 9.81파크 제주 이용객은 약 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어트랙션 티켓 구매자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로 카페·식당·스토어 등 부대시설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실제 방문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산된다. 이용객 비중은 내국인 91.3%, 외국인 8.7%로 약 9대 1 수준이며 외국인 비중은 2024년 6.4%에서 2025년 8.7%로 확대됐다. IP 협업도 이 파크의 액티비티 지향성을 잘 보여준다. 포켓몬코리아와의 협업에서는 앱에서 원하는 포켓몬을 선택하고 출발 신호에 맞춰 이름을 외치면 순간 가속이 발동되는 '포켓몬 레이스'를 운영했다. 9.81파크가 IP를 단순 전시가 아니라 실제 플레이 구조와 결합하려 한다는 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사업 청사진도 분명하다. 모노리스 사업부는 현재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9.81파크 확장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앞 '9.81파크 인천공항'을 2027년 초 준공 목표로 공사 중이며, 경북 포항시 호미곶 일대 코스타밸리 관광휴양지구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 저장성 젠더시 정부 및 현지 투자사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중국 1호점 본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다. 장기 목표는 국내 5곳, 해외 50곳 이상 확장이다.

2026.03.14 12:00김한준 기자

윈스테크넷, 생성형 AI 보안솔루션 'SNIPER AIVAX' 출시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대표 김보연)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프롬프트 보안솔루션 'SNIPER AIVA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과 기업 전반에 생성형 AI 활용이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관리되지 않은 사용으로 인한 정보 유출 및 보안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AI 보안이 새로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정부와 각 산업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도입과 활용에 따른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가이드라인과 컴플라이언스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 및 활용 가이드라인',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 '금융분야 AI 보안 가이드라인' 등은 공공·민간·금융기관이 AI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규제 요건을 체계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윈스테크넷이 선보인 이번 솔루션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 개발됐다. 'SNIPER AIVAX'는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 시 입력하는 프롬프트에 포함된 개인정보, 기업 기밀, 기술 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외부 AI 서비스로 전송되기 전 사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도치 않은 정보 유출은 물론, 악의적인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공격과 데이터 탈취 시도까지 원천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아울러 'SNIPER AIVAX'는 ▲프롬프트 보안 ▲MCP(Model Context Protocol) 보안 ▲네트워크 보안을 포함하는 3중 보안 체계를 적용했다. 프롬프트 단계에서의 정밀 분석과 정책 기반 통제, AI 모델과의 통신 구간 보호, 기존 네트워크 보안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다계층 방어 체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차단을 넘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정책 수립과 감사·이력 관리까지 지원한다. 또 이 솔루션은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그록(Grok), 퍼플렉서티(Perplexity) 등 다양한 글로벌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내부 망에서 운영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 방식까지 지원, 기관과 기업의 보안 정책 및 인프라 환경에 맞춘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AI 서비스 사용이 제한적인 공공·금융권에서도 내부 통제 기준을 충족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실효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솔루션을 통해 AI 활용과 보안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성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지만,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기업의 신뢰와 경쟁력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김보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AI 사용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안전장치를 갖춘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기업과 기관이 생성형 AI를 보다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게 선제적이고 지능적인 보안 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인 만큼, 보다 안전한 활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객이 안심하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13:53방은주 기자

바이낸스, 삼전·하이닉스 담은 '국내주식 ETF 선물' 출시한다

다음주부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국내 주요 상장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바이낸스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아이셰어즈 MSCI 사우스코리아(EWY)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무기한 선물 계약 'EWYUSDT'를 상장한다고 13일 공시했다. EWY는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ETF로,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주요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형주와 중형주 90여 종목을 추종한다. 최대 10배 레버리지 설정이 가능하며, 거래와 정산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를 통해 이뤄진다. 또 무기한 선물 구조로 설계돼 만기일이 없어 투자자가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바이낸스의 한국 주식 ETF 기반 선물 출시로 외국인 가상자산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시장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경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바이낸스를 비롯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는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주요 거래소는 금 선물, 주가지수, ETF 기반 파생상품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통 금융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6.03.13 11:20홍하나 기자

bhc, 당근 포장주문 입점…동네 기반 주문 채널 확대

bhc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의 포장주문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당근 앱에서 동네 인증을 마친 이용자는 인근 bhc 매장을 확인한 뒤 포장 주문을 하고 직접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당근 앱 내 '동네지도' 탭에서 bhc를 검색하면 지도와 매장 목록을 통해 주문 가능한 매장이 노출된다. 사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매장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hc는 이번 입점으로 지역 기반 플랫폼을 통한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포장 주문 채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당근 포장주문 서비스가 '중개 수수료 0%' 구조인 점도 가맹점 운영 부담을 낮추는 요소라고 밝혔다. 입점을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bhc는 당근 앱을 통해 포장 주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7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해당 혜택 종료 이후에도 이달 말까지 3천원 할인 혜택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hc 관계자는 “소비자가 동네 기반 플랫폼에서 bhc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맹점에는 새로운 주문 채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며 “고객 편의와 가맹점 지원을 함께 고려한 제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9:29류승현 기자

"무거운 4K영상도 척척"...방송계 클라우다이크 협업툴 도입 증가

영상 콘텐츠가 4K·8K로 고화질화하고 숏폼 등 미디어 포맷이 다양해지면서, 방송 및 미디어 업계 데이터 관리 방식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 특히 방송 제작 환경은 누가 먼저 콘텐츠를 공개하느냐에 따라 수익에 영향을 미치다보니 촌각을 다투는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세태의 변화를 기존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방송 및 미디어 업계는 여전히 사내 서버를 이용하거나 조직 내 복잡한 데이터 처리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장 실무 담당자에 따르면 신속을 요하는 대용량 콘텐츠 처리와 협업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대체 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방송 제작 현장에서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주고 받는 일이 이젠 흔하다”며 “이로인해 B2B 클라우드 스토리지이자 대용량 파일 협업 도구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의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계에 따르면 최근 CJ ENM, tvN, JTBC, MBC 등 국내 주요 미디어 기업 일선 제작진들이 외주 제작사 및 프리랜서 편집자와의 원활한 대용량 파일 공유를 위해 '클라우다이크'를 개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파일 공유 속도와 보안 문제 때문에 실무자 선에서 직접 솔루션을 찾아 나서는 등 이른바 '바텀업(Bottom-up)'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 방송 제작 환경에서는 촬영 원본 영상이 수십 기가바이트에서 많게는 수백 기가바이트에 이르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대용량 파일을 외부 제작사, 편집 스튜디오, 프리랜서 편집자 등과 빠르게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클라 우드 기반 파일 공유 도구 활용이 늘고 있다. JTBC의 모 PD는 “클라우다이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제작진이 동시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과 대용량 영상 파일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방송 제작 환경에서는 외주 제작사와 협업이 많아 이러한 기능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모 PD는 또 “예전에는 USB나 외장하드를 퀵서비스로 보내는 경우도 있었지만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이런 과정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다이크는 이러한 제작 환경을 고려해 대용량 파일 전송에 최적화된 B2B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클라우다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및 조직 단위 권한 관리, 보안 링크 기반 파일 공유, 대용량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지원 등의 기능을 통해 방송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협업 환경을 서비스한다. 특히 별도 저장장치를 전달하지 않고도 링크 방식으로 대용량 영상 파일을 외부 협업 파트너와 공유할 수 있어 제작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최근 AI 영상 분석 서비스 'Vpick(브이픽)'과 AI 기반 미디어 데이터 관리 브랜드 'Yettey(예티)' 라인업을 준비하며 미디어 데이터 관리 및 협업 영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웅 대표는 "최근 미디어 업계의 클라우다이크 도입 증가 추세가 현장 실무진들이 얼마나 대용량 데이터 협업에 목말라 있었는지를 방증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현장 제작진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차세대 AI 영상 분석 및 숏폼 생성 서비스인 '브이픽(Vpick)' 등과 결합해 미디어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3 08:00박희범 기자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3월 청약 실시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3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 상품으로,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2억원까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청약은 이번달 1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발행 규모는 18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억원 확대됐다. 종목별 발행 금액을 살펴보면 △5년물 600억원(전 월 동일) △10년물 900억원(전 월 대비 100억원 증가) △20년물 300억원(전월 동일) 규모다. 3월 발행물의 가산금리는 △5년물 0.2% △10년물 1.0% △20년물 1.28%으로,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5년물 19.27%(연평균 3.85%) △10년물 58.39%(연평균 5.83%) △20년물 158.22%(연평균 7.91%)이다. 1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매매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발행 후 1년(13개월 차)부터는 중도환매가 가능하지만,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2026.03.11 16:36홍하나 기자

국정원, 지능형 전력망 사이버보안 지침 공개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전력·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련한 '지능형 전력망 사이버보안 지침(가이드라인)'을 대외에 공개했다. 지능형 전력망은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전기 공급자와 사용자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전기를 공급,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방식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전력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가기간시설인 전력망을 '사이버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인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에너지고속도로는 전기를 생산에서 소비지까지 효율적으로 보내는 대규모 전력 전송 인프라를 말한다. 특히 분산에너지(태양광·풍력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지역에서 공급·생산하는 에너지)와 '지능형 전력망' 구축이 활성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민간 발전원 참여'·'상호 연계성 증가' 등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접점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대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가이드라인 발표 하루 앞선 10일, 기후부·한전 등 유관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전력망 사이버보안 협의회'에서 가이드라인을 최초로 공유했고, 11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www.ncsc.go.kr)에 게시했다. 총 171쪽 분량으로 제작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능형 전력망'을 구성하는 요소 간 연계모델을 제시하고, 11가지 세부 연계유형에 대한 보안위협과 보안대책을 담았다. 특히 정보와 인프라가 부족한 민간 사업자도 현장에서 즉시 알맞은 보안대책을 마련해 적용할 수 있게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국정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자간 보안 눈높이를 일치시켜 전반적인 국가 전력망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1 16:30방은주 기자

넥써쓰, GDC 2026서 AI 기반 게임 운영 솔루션 '크로쓰 허브' 공개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운영 솔루션 '크로쓰 허브'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로쓰 허브는 단순히 아이템을 판매하는 웹샵 기능을 넘어, 개발사가 게임의 정체성에 맞는 독립적인 웹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게임 특화 웹사이트 빌더를 핵심 기능으로 한다. 개발사는 복잡한 코딩이나 별도의 개발 리소스 없이도 AI를 활용해 게임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이용자에게 즉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배틀패스나 구독형 상품 등 고도화된 수익 모델을 자유롭게 설계해 게임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출석 체크 시스템과 커스텀 팝업 알림 기능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 또 게임 컨셉에 맞춘 사용자화면·경험(UI·UX) 디자인 수정 사항이 즉시 반영돼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결제 및 플랫폼 호환성도 대폭 강화됐다. 크로쓰 허브는 신용카드 등 기존 전자결제(PG) 방식은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바이낸스페이, 크로쓰페이 등)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까지 통합 지원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결제 문턱을 낮추고 수수료 효율을 극대화했다.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스팀 기반의 PC 게임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멀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게임 개발사들에게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선사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 허브는 AI를 활용해 생각의 속도로 게임 웹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구축하고, 기존 스토어의 상품들을 크로쓰 샵에 바로 등록해 0%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페이먼트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웹3는 물론 웹2, 웹4 등 모든 게임을 위한 온체인 플랫폼 크로쓰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11 15:10진성우 기자

마크애니, 맥 OS 환경서도 화면 보안 지원

마크애니(대표 최고)는 기업 업무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윈도(Windows) 뿐 아니라 맥(MAC) OS 환경에서도 자사 워터마크 출력을 지원,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제, 마크애니는 국내 대형 게임사에 맥OS 환경의 솔루션을 공급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는 다른 보안 기업들이 맥OS 운영체제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대비되는 기술적 우위라고 회사는 밝혔다. 마크애니 솔루션은 사용자 정보를 포함한 가시성,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화면에 삽입, 촬영을 통한 정보 유출 시에도 유출의 발원지를 정확히 추적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통해 최대 70도의 촬영 각도나 80% 수준의 화면 축소, 85% 이상의 고압축 이미지에서도 유출자를 식별할 수 있는 고도의 검출력을 입증했다. 또 SNS 전송 시에도 발생하는 강도 높은 압축과 해상도 축소 등 심각한 데이터 훼손 환경에서도 유출 경로를 정확히 추적할 수 있는 강력한 복원력과 검출 안정성이 특징이다. 운용 효율성 측면에서도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유출된 이미지에서 정보를 추출하는 검출기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일반 PC에서 실행할 수 있는 exe 형식의 파일 또는 모바일 형태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서 및 업무 시스템별로 보안 정책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VDI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동일한 보안 수준을 유지한다. 보안 관리자는 이중화된 서버 구성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책을 적용하고 캡처 이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우리 화면 보안 기술은 단순히 차단을 넘어 유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통합 위험 관리 체계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2026.03.11 15:07방은주 기자

AI 인프라 임계점, '네트워크 다이어트'와 '개방형 생태계'에서 답을 찾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는 지금, 기업 의사결정권자들은 보이지 않는 거대한 장벽에 직면해 있습니다. 데이터 처리량 폭증은 반가운 신호이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투입되는 막대한 에너지 비용과 상면 부족 문제는 수익성을 갉아먹는 핵심 요인이 됐습니다. 이런 병목 현상을 해결할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공동 패키지 광학(Co-Packaged Optics, CPO) 기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드웨어의 물리적 변화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정한 혁신은 그 목적지까지 가는 과정에서 '얼마나 효율적인 자산 구조를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에 E&B 정보통신은 북유럽의 혁신적 아키텍처인 SMARTOPTICS DCP를 통해 국내 시장에 새로운 인프라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조적 단순화가 가져오는 명확한 경제적 실익 전통적인 네트워크는 IP 계층과 광전송 계층이 분리돼 각각의 독립적인 장비와 복잡한 배선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불편함을 넘어 중복된 투자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 고착화를 의미합니다. 최근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IPoDWDM (IP over DWDM) 아키텍처에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라우터와 전송 장비의 경계를 허물어 인프라를 '슬림화'함으로써 장비 점유 공간과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재무적 관점에서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한정된 자원 내에서 더 높은 성능을 뽑아내는 '자산 효율성(Asset Efficiency)' 극대화를 의미합니다. 벤더 종속을 넘어선 자율형 인프라로의 진화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빨라질수록 특정 제조사의 기술에 묶이는 '록인(Lock-in)' 리스크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족쇄가 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 리더들이 OpenROADM 기반의 개방형 솔루션에 주목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습니다. 단순히 장비를 분리하는 수준을 넘어, OpenROADM(OLS) 위에 다양한 제조사의 트랜스폰더는 물론 400G/800G ZR/ZR+ 모듈을 탑재한 라우터를 직접 수용하는 'Layer 통합'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혁신은 기존 ROADM 망에서 필수적이었던 Layer 1(OTN) 계층을 과감히 제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하드웨어 비용 절감을 넘어 관리 포인트를 획기적으로 최소화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복잡한 물리 계층의 간섭이 줄어들면서,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운영(AIOps)이나 자율형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ing) 전략을 L3 계층에 집중하여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됩니다. 불필요한 레이어를 걷어내고 지능화된 제어권에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자율화된 인프라 운영 체계를 완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래를 설계하는 기술적 가교: SMARTOPTICS DCP 차세대 인터커넥트 구조인 CPO는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기술이 아닙니다. 현재의 네트워크가 얼마나 유연하고 고집적화되어 있느냐에 따라 그 수혜를 입는 시기가 결정됩니다. SMARTOPTICS의 DCP(Dynamic Connectivity Platform)는 바로 이 지점에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DCP는 고속 전송과 유연한 확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키텍처로서, 기업이 현재의 비용 절감과 미래의 기술 선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E&B 정보통신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이러한 개방형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IPoDWDM과 CPO 시대를 잇는 기술 파트너로서 국내 네트워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론: 인프라가 비즈니스 속도를 결정한다 이제 네트워크는 단순한 '연결'의 수단을 넘어 비즈니스의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전략적 자산입니다. 준비된 네트워크 위에서만 AI의 잠재력은 온전히 폭발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광 아키텍처를 지금 설계하고, 단계별로 진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 이것이 바로 AI 시대의 파고를 넘는 가장 영리한 인프라 전략이자,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2026.03.11 13:42최홍석 컬럼니스트

네이트온, 일상·커머스 잇는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종성)가 3월을 맞아 사용자 편의성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한 네이트온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월 단행한 '소셜 로그인' 도입의 후속 조치로, 서비스의 '개방성'을 실제 사용자의 '효능감'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일상적인 관계에 활력을 더할 '네이트온 선물하기(기프티콘)' 서비스의 도입이다. 최근 메신저 시장에서 '선물하기'는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대화 도중 자연스럽게 고마움과 축하의 마음을 주고받는 비대면 소통의 핵심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기존에는 동료에게 감사를 표할 때 개인 연락처를 노출하며 사적 메신저를 이용해야 했으나, 이제는 네이트온 내에서 대화의 흐름을 유지하며 즉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다채롭게 마련된 폭넓은 상품군은 일상 이벤트는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부터 팀원까지 상황별 맞춤 선물을 가능하게 해, 자칫 경직되기 쉬운 업무 환경에 부드러운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트온은 이번 '선물하기' 오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선물하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1회 이상 선물을 구매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배달의민족 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용자 간 연결 방식도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새로 도입된 '원터치 연락처 연동'은 스마트폰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을 단 한 번의 터치로 친구 추가할 수 있는 '추천 친구' 기능이다. 이는 소셜 로그인으로 가입한 신규 사용자가 겪는 '친구 찾기'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디지털 내비게이션'과 같다. 상대방의 ID를 묻고 검색하는 수고를 덜어줌으로써, 소셜 로그인으로 넓어진 현관문을 통해 들어온 사용자들이 즉시 소통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월 소셜 로그인 도입으로 메신저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춘 것과 궤를 같이한다. 소셜 로그인으로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 없이 쉽게 네이트온에 접속한 사용자들이, 과거처럼 상대방의 아이디(ID)를 일일이 검색해야 했던 불편함 없이 손쉽게 대화 상대를 찾아 소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기능 개편에 발맞춰 16일부터 4월 19일까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응원하는 '친구추가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기간 내 친구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신 에어팟4, 햄버거 세트, 커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네이트온에서 새롭게 맺어가는 관계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업무용 메신저로서 네이트온이 지닌 핵심 경쟁력도 놓치지 않았다. 직장인 사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네이트온의 대표적인 업무 툴인 PC 버전 '팀룸' 기능도 고도화된다. 이를 위해 '팀룸' 메시지 전송 제한을 기존 2000자에서 4000자로 2배 확대했다. 그동안 긴 회의록이나 보고서를 여러 번 나누어 보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한 이번 조치는 업무의 맥락을 끊지 않는 '정보 전송의 고속도로 확장'과 같다. 여기에 '전체보기' 기능까지 추가되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네이트온 손형선 본부장은 “지난 소셜 로그인 도입이 네이트온의 문을 활짝 여는 신호탄이었다면,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이 그 안에서 어떤 불편함도 없이 머물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즉각 반영해 네이트온만의 차별화된 멀티 메신저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1 10:37안희정 기자

'가성비' 맥북 네오, SSD 속도는 맥북 프로 8분의 1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저가형 노트북 '맥북 네오'의 SSD 속도가 최신 맥북 프로에 비해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더버지는 10일(현지시간) 벤치마크 테스트를 통해 맥북 네오의 SSD 읽기·쓰기 속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맥북 네오의 SSD 속도는 최근 출시된 M5 프로·M5 맥스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의 8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 결과 맥북 네오(A18 프로·256GB 모델)의 SSD 읽기 속도는 1,735MB/s, 쓰기 속도는 1,684MB/s로 측정됐다. 반면 맥북 에어(M1·512GB)는 읽기 3,422MB/s, 쓰기 3,274MB/s를 기록했다. 맥북 프로(M5 맥스·4TB)는 읽기 13.6GB/s, 쓰기 17.8GB/s로 훨씬 높은 성능을 보였다. SSD 속도가 느릴 경우 앱 실행이나 파일 처리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맥북 네오가 8GB 램을 모두 사용할 경우 SSD 일부를 가상 메모리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GB 용량 파일을 전송할 경우 맥북 네오에서는 최대 1분 가량 소요될 수 있다. 이는 최신 맥북 에어가 약 30초, 최신 맥북 프로가 약 7~8초 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느린 수준이다. 다만 초기 맥북 네오 리뷰에서는 전반적인 노트북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맥북 네오의 주요 구매층인 일반 사용자들은 SSD 속도 차이를 크게 체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애플은 우리나라 시간 11일 아이폰 17e, 맥북 네오, 맥북 에어(M5), 맥북 프로(M5), 아이패드 에어(M4),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등을 출시한다.

2026.03.11 08:3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웨이 이킷, 새로운 MiniFTTO 제품 공개…지능형 세계로 이어지는 '마지막 1마일' 연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10일 /PRNewswire/ -- 화웨이 이킷(Huawei eKit)이 2026 MWC 바르셀로나에서 네트워크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기 위한 MiniFTTO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뛰어난 사용자 경험, 간소화된 구축, 지능형 운영•유지관리(O&M) 기능을 갖춘 StreamerKit, GS-PON 광 게이트웨이, 3-in-1 광 AP 등 세 가지 제품을 통해 화웨이의 체계적인 혁신과 시나리오 기반 성과가 강조됐다. Leonard Liu, President of Commercial & Distribution Solution, Huawei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의 레너드 류(Leonard Liu) 커머셜 및 디스트리뷰션 솔루션 부문 사장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들은 특히 구축 비용과 시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HD 스트리밍과 같은 고대역폭 서비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대역폭과 안정성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웨이의 새로운 MiniFTTO 제품은 이러한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솔루션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구축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고, 지능형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준다"고 덧붙였다. GS-PON 광 게이트웨이와 StreamerKit: 원활한 네트워크 경험을 위한 업스트림 병목 해소 이번에 출시된 StreamerKit F700C와 GS-PON 광 게이트웨이 F1001은 업계 선도적인 대칭형 2.5G PON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대역폭이 모두 초당 2.5기가비트에 달해 업스트림 전송 성능이 100% 향상됐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라이브 스트리밍, 화상회의, 클라우드 백업과 같은 서비스 요구를 충족할 뿐 아니라 향후 8K UHD 영상 및 VR/AR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여유 대역폭도 제공한다. 기능 측면에서 StreamerKit은 라이브 스트리밍 가속 엔진과 AI 로밍 알고리즘을 통합했다. StreamerKit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능적으로 식별하고 이를 동적으로 우선 처리해 프레임 멈춤 현상을 크게 줄인다. 동시에 AI 로밍 알고리즘은 AI 기반 고속 핸드오버 기술을 활용해 원활한 로밍 경험을 강화하고 화상회의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3-in-1 광 AP: 하나의 광섬유로 다중 서비스 제공, 호텔 네트워크의 새로운 기준 제시 호텔 객실과 같은 다중 서비스 접속 환경을 위해 화웨이 이킷은 새로운 3-in-1 광 AP F601D를 출시했다. 이 장치는 단일 광섬유를 통해 전화, Wi-Fi, 유선 인터넷, IPTV 서비스를 모두 지원해 배선 비용과 공사 시간을 크게 줄인다. 그 결과 전체 네트워크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비 40% 더 작은 크기로 설계돼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구축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향후 화웨이 이킷은 파트너들과 협력을 지속하며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능형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3.10 21:10글로벌뉴스

코빗, NXC로부터 239억원 상당 가상자산 대여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NXC로부터 약 239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대여하기로 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4일 NXC가 보유한 약 239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대여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금액은 계약 체결일 기준 코인마켓캡에 공시된 가상자산별 시세에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1달러=1464.5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했다. 코빗은 대여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대여 목적에 대해서는 “NXC 보유 가상자산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빗이 대여 가상자산을 활용해 차익 거래를 하거나, 향후 법인 투자 허용 시 수수료 지급 등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코빗이 NXC로부터 가상자산을 대여한 것은 2024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6.03.10 17:51홍하나 기자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 "최근 주가 급등은 위험...2030년 10cm급 상용위성 개발"

"쎄트렉아이 현재 주가는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10일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인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 발사 1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몇 개월 새 주가가 최대 5배나 오른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최근 주가 급등 요인으로 3가지를 꼽았다. 김 대표는 주가급등 3가지 요인에 대해 ▲미국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소식 ▲정부 우주부문 투자 가시화 ▲숫자가 말하는 쎄트렉아이 실적을 꼽았다. 김 대표는 이어 "쎄트렉아이 주가 5배는 위험하다. 만약 미국 스페이스X가 올해 상장 안하면 폭락하지 않겠나"라고 현 주가 급등에 대해 우려섞인 말을 내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인수합병(M&A)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26년을 따로 산 회사다. 철학과 문화가 서로 다르다.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는 어렵다고 본다"며 "그럼에도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지난해 발사한 스페이스아이-티 해상도가 25cm급인데, 오는 2030년께 해상도가 12~13cm급인 탑재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정도면 지구상의 차량이 소나타인지 제네시스인지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다." 해상도 10cm급 탑재체 개발관련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탑재장비 규모 ▲위성 자세제어 ▲사용자 편의에 따른 데이터 전송의 문제를 꼽았다. 고해상도 이미지 경쟁자로는 미국 벤토, 프랑스 에어버스, 이스라엘 ISI 정도를 예로 들었다. 기술 개발 부담감도 토로했다. 해상도는 단순히 2배 올리는 일이지만, 기술개발 난이도로 보면 4배에 달한다는 것. 그럼에도 도전적으로 해볼 가치가 있다는 나름의 의미도 부여했다. 김 대표는 "10cm급 초고해상도 이미지 위성은 국방분야에는 있지만, 상용위성으로는 우리처럼 25cm급도 전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이라며 "산불감시나 국방, 재난 등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 25cm급 이미지도 인공지능(AI)를 활용하면, 해상도를 현재 대비 2배 정도 더 개선 여지가 있다는 설명도 김 대표는 덧붙였다. 쎄트렉아이는 위성 발사를 올해 5기, 내년 5기를 각각 쏠 예정이다. 스페이스아이-티 2호는 오는 2028년 발사하기로 계약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쎄트렉아이가 지난 1999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26년간 위성 카메라 해상도와 싸움을 벌여왔다"며 "쎄트렉아이만의 강점으로 모든 제품을 자체 개발하는 등 경쟁사 대비 최적화 역량을 들수 있다"고 말했다. 위성 단순 납품에서 위성 서비스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중동 측의 초고해상도 위성 임대 계약을 앞둔 사실을 공개하며, 최종 단계에서는 정부와 협의도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위성 임대 사업과 자회사를 통한 영상 보급에도 나설 의향을 나타냈다. "우리나라는 처음 위성 사업을 했을 때도 그랬고, 아직도 위성 수출 등에 관한 세밀한 규정이 없다. 최근 뼈저리게 후회하는 건 중동 전쟁을 내다보지 못해 초고해상도 영상이 부족한 비대칭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얼마전 위성임대 문의도 왔다. 공급이 수요를 못따른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기업 기술 개발과 수출이 정부 정책을 앞서가도보니, 정부 입장서는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라며 "다만, 미국처럼 우리도 위성분야에서 경쟁력을 깆추려면 개방적인 정책을 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3.10 14:47박희범 기자

구글 수수료율 인하에 넷마블 '활짝'...SK증권 "최대 수혜주 기대"

구글이 발표한 수수료 체계 개편안이 국내 게임 업계의 수익 구조에 지각변동을 예고한 가운데, 넷마블이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10일 SK증권은 구글의 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이 시행되면 국내 주요 게임사 중 넷마블의 이익 개선 폭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구글은 지난 4일 기존의 단일화된 수수료 체계를 탈피해 앱의 상태와 결제 방식에 따라 요율을 차등 적용하는 개편안을 공식화했다.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신규 설치 앱 수수료(20%)는 기존 설치 앱 수수료(25%)보다 낮게 설정됐다. 특히 구글 플레이 게임즈 레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신규 앱 수수료는 최저 15%까지 하락한다. 이번 개편안은 올해 6월 말 미국과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적용된다. 이후 9월에는 호주, 연말에는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도입되며 내년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을 최대 수혜자로 지목한 핵심 근거로 높은 모바일 의존도와 지역별 매출 구성을 꼽았다. 남 연구원은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게임사는 넷마블"이라며 "모바일 매출 비중이 약 90%고,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마블은 소셜카지노와 RPG 장르 특성상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의존도가 높고, 자체 결제 시스템의 적극적인 확장을 도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이 매년 6개 이상의 신규 타이틀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신규 앱에 적용되는 낮은 수수료율이 신작 라인업 전체에 적용되면서 신작 흥행 시 수익 극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체 결제 시스템을 확장하려는 넷마블의 전략이 구글의 완화된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게임사들의 경우 매출 구조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더블유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는 북미 및 유럽 지역의 높은 모바일 매출 비중 덕분에 오는 6월부터 즉각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6.03.10 14:17진성우 기자

케이블TV "산업 소멸 위기…3개월 안에 답 내려달라"

전국 케이블TV 채널(SO) 사업자가 정책 공백으로 방발기금 납부를 한시적으로 전면 유예하고 지역채널 운영을 재검토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는 해결 방안으로 제도 개선을 논의할 '케이블TV 지속가능 정책 연구반'의 구성을 촉구했다. 10일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SO 산업의 위기는 개별 사업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공백이 초래한 구조적 위기”라며 “연구반의 운영을 통해 늦어도 3개월 안에 정부 차원의 구체적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케이블TV는 여전히 전국 1200만 가구 이상이 이용하는 공공 플랫폼이다. 산업이 무너지면 지역 정보, 재난 대응, 지역 민주주의 기반이 약화된다”며 “산업이 한계 상황에 도달한 만큼, 더 이상의 정책 지연은 산업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책 재설계 논의할 정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조성해야 SO 측은 위기를 타파할 방안으로 콘텐츠 대가 산정 구조, 방발기금 제도, 지역채널 의무, 지역사업자 맞춤형 규제 등 핵심 제도 전반에 대한 재설계를 요구했다. 구조 개혁을 위해 새로운 거버넌스 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와 업계 공동 '정책연구반' 즉각 구성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3개월 내 규제 패러다임 전환, 유료방송 지속성 확보, 홈쇼핑 송출수수료(콘텐츠 대가 재원 균형 확보 가능한 수준의 합리적 대가 산정 기준), 가입자 보호 체계와 연동한 케이블TV 출구전략 등에 대한 정책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콘텐츠 대가 산정 문제는 2021년부터 논의가 지속된 사안으로 정부 차원의 기준마련이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적자 사업자에도 방발기금 동일 부과…부담 막중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 구성과 제도 개선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납부 전면 유예 요구, 지역채널에 대한 공적 지원 체계 마련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행 방발기금 제도는 방송사업매출액의 1.5%를 일괄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케이블TV SO의 영업이익률은 0%대다. SO 측은 지난해 SO 전체 영업이익인 148억보다 약 90억이 많은 239억의 방발기금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사업자 방송사업 영업이익이 방발기금 부과 기준이기에 적자 사업자조차 동일 요율이 적용돼 부담이 막중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채널 의무의 경우 지역방송 지위도, 재정 지원 체계도 없이 의무만 부과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SO측은 지역채널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역채널 의무 운영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SO 측은 정부가 정책연구반을 조속히 구성하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SO 측은 “정부가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업계는 생존을 위한 자구책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방관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책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0 14:08홍지후 기자

컴투스홀딩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 제시…공동 실증연구 제안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회장 류창보) 창립총회 기술 세미나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에 대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달 25일 열린 협회 창립총회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정회원사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오픈블록체인·DID협회는 국내 주요 금융사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및 전문가 등이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협회다. 이날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선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상무는 가속화되고 있는 웹3 시대를 대비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회원사에게 공동 실증연구를 제안했다. 컴투스홀딩스가 제안한 표준안은 향후 제도권 편입이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용자 보호, 프라이버시 특화 시스템, 자금세탁방지(AML)를 위한 관제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송망 표준 규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장종철 상무는 "블록체인 기술이 제도권 금융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규제 준수와 시스템 안정성이 필수적"이라며 "협회 회원사들과 협력해 국내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소버린 체인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송망 표준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게임 인프라 연관 사업을 비롯해 블록체인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및 STO 등 잠재적인 제도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콘엑스의 핵심 기술 파트너인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의 정회원으로서 규제 대응 및 인프라 구축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6.03.10 13:4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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