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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청년 100명에 500만원 상당 BTC 장학금 지급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미래를 준비하는 국민들을 응원하는 프로젝트 '업비트 Cheer up!'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 진로, 경제활동 등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민들을 지원하는 시리즈 캠페인이다. 올해 초 진행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지원 대상을 전 세대로 확장했다. 첫 번째 캠페인인 '업비트 응원 장학금'은 미래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500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학자금, 자격증 준비, 직무 교육 등 청년들이 미래 가능성을 확장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국내 대학(원) 재·휴학생 및 예비 대학생이다. 내년 1월 22일 오후 5시까지 본인 또는 직계 가족이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뒤 장학금 신청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이후에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응원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의 학업, 진로, 경제적 고민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업비트가 여러분의 일상과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1월 202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변재영 선수를 모델로 한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응원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만점자 중 1만1명을 추첨, 총 1비트코인을 제공한 바 있다.

2025.12.19 10:28이도원 기자

"1년만에 거래액 8배 성장"...세시간전, 여행→라이프스타일로 확장

2023년 출범한 여행 콘텐츠 기반 커머스 플랫폼 '세시간전'이 출시 2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시간전을 운영하는 모먼트스튜디오는 지난해 100억원대였던 누적 거래액(GMV)이 올해 800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달에는 외부 사업비 없이 월간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기반 콘텐츠 고도화를 바탕으로 여행 중심 구조를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해외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성철 모먼트스튜디오 대표는 “처음에는 여행 콘텐츠가 과연 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설에서 출발했다”며 “올해는 여행을 넘어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동일한 구조가 작동하는지 본격적으로 확인한 해였다”고 말했다. 세시간전은 여행·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에 제휴 링크를 삽입해 실제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가 블로그 등에 작성한 글이나 콘텐츠를 통해 클릭과 구매가 발생하면 광고주로가 수수료를 크리에이터에게 정산하는 성과형 제휴 구조다. 누적 거래액 800억…월간 손익분기점 도달 회사 측에 따르면 세시간전의 GMV는 최근 800억원을 넘어섰다. 1년만에 1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성장한 것이다. 크리에이터 수는 약 2만2천명이며, 이 가운데 실제 수익을 창출한 크리에이터는 7천300명 수준이다. 월 거래액은 지난달 기준 84억원을 기록했고, 이달에는 90억원을 넘길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신 대표는 “지난달 외부 사업비 없이 월간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며 “누적된 콘텐츠가 계속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라는 점에서 시간이 갈수록 매출 기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들의 실제 수익 수준을 묻는 질문에 신 대표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출금하는 금액은 5만8천원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플랫폼 이용자가 빠르게 늘면서 평균값은 낮아지고 있다”며 “반면 상위 크리에이터 중에는 월 수익이 천만원을 넘는 경우도 있어 격차가 큰 구조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현재 수익 발생의 중심 채널은 네이버 블로그로, 신 대표는 여전히 텍스트 기반 콘텐츠의 비중이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여행 넘어 라이프스타일로…성과형 제휴 구조 유지 세시간전은 기존 여행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야놀자, 여기어때, 하나투어 등 여행 플랫폼 외에도 오늘의집, 지그재그, 컬리 등과 제휴를 맺었다. 진대연 모먼트스튜디오 CSO는 “여행으로 시작했지만 성과 기반 구조는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그대로 작동한다는 걸 올해 확인했다”며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여행 콘텐츠와 라이프스타일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여행을 앞두고 지그재그에서 수영복을 구매하거나, 여행용 가방과 소품을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경험을 콘텐츠로 풀어내고 이를 다시 성과형 제휴 구조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진 CSO는 이 같은 연결된 경험이 라이프스타일 확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구조는 크리에이터가 생성한 링크를 통해 클릭과 구매가 발생하면 광고주로부터 받은 수수료를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상품별 커미션과 정산 조건은 다르지만 통합 정산 시스템으로 자동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거점 사무소를 설립한 데 이어 태국 방콕과 일본 도쿄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 대표는 “태국 크리에이터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일본 시장 역시 검토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만들어...작성 시간 줄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회사가 1년간의 기간을 거쳐 개발한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도 시연됐다. 크리에이터의 문체와 경험, 이미지를 학습해 블로그 콘텐츠 초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2~4시간 걸리던 작성 시간을 약 15분 수준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진 CSO는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구조가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직접 입력한 경험과 스타일을 바탕으로 초안을 만드는 방식”이라며 “전환이 일어나는 콘텐츠에는 공통적으로 직접 경험한 정보가 들어간다는 점을 데이터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AI 생성 콘텐츠의 신뢰도 하락에 대해 진 CSO는 “가지 않은 곳을 다녀온 것처럼 쓰는 콘텐츠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며 “그런 글은 노출도, 전환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AI는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일 뿐, 주도권은 여전히 크리에이터에게 있다”며 “경험이 없는 콘텐츠는 플랫폼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도태된다”고 설명했다. AI 요약 확산으로 원문 유입이 줄어드는 '제로 클릭' 현상에 대한 질문에는 요약의 출처가 되는 콘텐츠의 중요성은 오히려 커진다는 답변이 나왔다. 진 CSO는 “AI가 요약하는 정보의 상당수가 기존 블로그 콘텐츠에서 나온다”며 “요약 아래에 출처가 남는 구조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향후에는 요약 영역 안에서 상품 링크가 함께 노출되는 방식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미 다수의 성과형 제휴 마케팅 플랫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회사가 보유한 판매 데이터가 차별점으로 제시됐다. 진 CSO는 “팔로워 수나 도달 수가 아니라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크리에이터 성과를 판단한다”며 “광고주 입장에서도 결과가 명확하기 때문에 협업 구조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세시간전은 아직 실험 단계에 가까운 플랫폼”이라며 “이 구조가 계속 작동하는지 시장에서 검증받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2025.12.18 15:40류승현 기자

이찬진 "해외주식 투자, 증권사 실적만 생각해선 안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확대된 해외 주식 등의 투자에 대해 증권사만 수익을 확대하고 개인들은 손실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1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최근 증권사들의 해외 증권 중개 시장 점유율 확대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데 증권사들이 투자자 보호는 뒷전으로 하고 있다"며 "눈앞의 단기적 수수료 수입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질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사의 해외증권 위탁매매 수수료는 2023년 7천억원에서 2024년 1조4천억원, 2025년 10월 기준으로는 2조원으로 확대됐다. 2년 10개월 새에 185.7% 확대됐다. 하지만 반면에 올해 8월말 기준으로 개인 해외주식 계좌의 49%는 손실이었으며, 해외파생상품 투자 손실은 3천700억원에 이른다. 이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증권사 해외투자 실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문제 소지가 확인된 증권사는 즉시 현장검사로 전환하겠다"며"투자자를 현혹하는 과장 광고, 투자자 위험 감수 능력에 맞지 않는 투자 권유, 투자자 위험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 등 위법·부당 행위 발견 시에는 해외 주식 영업 중단 등 최고 수준으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8 15:37손희연 기자

두나무, 글로벌 AI 연구성과와 서비스 고도화로 기술 경쟁력 강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성과와 서비스 고도화를 동시에 이루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두나무 머신러닝(ML)팀은 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 2025(COLING 2025)' 메인 콘퍼런스에서 텍스트-SQL 변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콜링은 자연어 처리와 전산언어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학회로, 심사 기준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표 논문 'MCS-SQL: 텍스트-SQL 변환에서 다중 프롬프트와 다지선다를 활용하는 방법'은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텍스트-SQL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응답 비일관성 문제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논문은 다중 프롬프트를 활용해 여러 SQL 후보를 생성한 후 최적의 결과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확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해당 모델은 텍스트-SQL 변환 벤치마크인 BIRD-SQL 글로벌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두나무 ML팀은 7월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정보검색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SIGIR 2025(The 48th International ACM SIGIR Conference on Research and Development in Information Retrieval)'에서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SIGIR는 제출 논문 중 약 27퍼센트만 채택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LLM 기반 사용자 시뮬레이터: 실제 사용자 상호작용 없이 뉴스 추천 모델을 학습하기 위한 방법론'은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고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가상의 이용자를 생성해 추천 모델을 학습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두나무 ML팀이 개발한 'LAUS(LLM As User Simulator)' 프레임워크는 대규모 사용자 데이터 수집 부담과 개인정보 보호 이슈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실험 결과 LAUS는 학습 데이터 없이 뉴스를 추천하는 제로샷 방식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응답 지연 시간도 단축됐다. 두나무는 연구 성과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데에도 속도를 냈다. 업비트 개발자센터는 전면 개편을 통해 AI 기반 '업비트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개발자센터 내 문서를 학습해 응답 예시 제공, 문서 요약, 가이드 탐색 등을 지원하며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피티, 클로드 등 주요 AI 도구에서 최신 업비트 API 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llms.txt 포맷을 제공하고, 과거 시세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업비트 히스토리컬 마켓 데이터' 서비스도 추가해 데이터 기반 개발 환경을 강화했다. 두나무의 투자정보 플랫폼 증권플러스 역시 AI 기능을 고도화했다. 새롭게 신설된 '뉴스룸' 탭은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뉴스의 중요도와 시장 영향력을 종합 분석하고,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우선순위로 제공한다. '속보' 섹션에서는 헤드라인과 세 줄 요약으로 핵심 내용을 빠르게 전달하며, '주요 뉴스' 섹션에서는 하루 중 가장 영향력 있었던 '24시간 핵심 뉴스 상위 5건'을 선별해 제공한다. 각 뉴스에는 연관 종목명과 시세 변동률이 함께 제공돼 투자자의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이동준 두나무 ML팀장은 “올해 축적한 AI 연구 성과와 서비스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이용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5:03김한준 기자

FXTRADING.com, 글로벌 입지 강화 차원에서 CBO 자리에 패트릭 게레라 임명

시드니 2025년 12월 18일 /PRNewswire/ -- 최근 사세 확충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위직 인사를 잇달아 단행하여 리더십을 강화했던 FXTRADING.com이 패트릭 게레라(Patrick Guerrera)를 신임 최고 브랜드 책임자로 선임했다. Patrick Guerrera, Chief Brand Officer, FXTRADING.com 패트릭은 통신,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엄격하게 규제받는 분야에서 25년 넘게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온 베테랑이다. 그는 M&C 사치(M&C Saatchi) 그룹의 계열사인 리 그룹(Re Group)을 창립하고 16년 동안 운영하면서 세계 정상급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브랜드 전략 및 설계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패트릭은 옵투스(Optus)와 14년간 협력하면서 브랜드 전략 및 시장 출시 변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옵투스의 거듭된 발전과 예스 에이전시(Yes Agency) 설립도 그의 지휘 아래 이루어졌다. 그는 옵투스의 콘텐츠 및 홍보물 배포 방식을 개편하여 홍보 속도, 일관성, 효과를 크게 개선했다. 패트릭은 또한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ANZ 은행(ANZ Bank), CFS(Superannuation), 퍼스트 센티어 인베스터스(First Sentier Investors) 및 기타 유수의 브랜드와도 폭넓게 협업하여 호주를 대표하는 여러 금융 서비스 브랜드의 혁신을 도왔다. 그는 M&C 사치 컨설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을 맡아 고객 분석, 데이터 및 광고/마케팅 전략을 결합해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이끌고 지역 내 영향력을 넓혔다. 패트릭은 FXTRADING.com의 근간을 다지고 이 회사의 마케팅 방식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아밋 카우식(Amit Kaushik) 최고마케팅책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력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응집력 있는 브랜드 경험을 창출하며, 금융 거래 시장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FXTRADING.com의 최고 경영자인 애덤 필립스(Adam Phillips)는 패트릭의 선임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전하면서, "패트릭은 FXTRADING.com의 비전을 실현하고 차별화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그의 굵직한 브랜드 혁신 경험은 FXTRADING.com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패트릭은 FXTRADING.com의 무서운 성장세와 다음 국면을 함께 만들어갈 기회에 이끌려 합류하게 되었다면서 "FXTRADING.com은 필요한 소음을 걷어내고 통제, 신뢰, 성과 중심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CFD 거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회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FXTRADING.com 소개 2014년에 창립한 FXTRADING.com은 외환, 주식, 지수, 원자재를 비롯해 500가지 이상의 금융 상품 거래를 취급하는 믿음직한 다국적 거래 중개업체이다. FXTRADING.com의 홈페이지와 올인원 트레이딩 포털(All-in-One Trading Portal)에서는 웹트레이더(WebTrader), 모바일 앱, 소셜 트레이딩 및 자금 관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FXTRADING.com은 독자적인 플랫폼과 메타트레이더 4 및 5 (MetaTrader 4 & 5)에서 기관급 유동성, 저렴한 수수료, 빠른 거래 체결을 보장한다. 획기적인 플랫폼을 만날 절호의 기회 FXTRADING.com홈페이지 둘러보기개선된 트레이딩 포털에 로그인iOS 및 안드로이드(Android)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FXTRADING.com 앱

2025.12.18 13:10글로벌뉴스

LG전자, 신개념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 공개

LG전자가 AI와 무선통신 기술로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하는 신개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LG Sound Suite)'로 홈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사운드바(모델명: H7)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모델명: M5∙M7), 서브우퍼(모델명: W7)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 최초로 스피커 위치를 인식해 오디오 신호를 최적화하는 최첨단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한다. 고품질 음향을 무손실 전송하는 LG전자의 독자적인 무선 전송 기술을 더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스피커의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공간에 최적화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의 취향에 맞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LG 사운드 스위트 제품 조합 옵션을 제공한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홈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총 27개 옵션으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환경에 맞는 사운드를 설계할 수 있다. 사운드바와 무선 서라운드 스피커(M7) 4대에 서브우퍼 1대 조합으로 LG 사운드 스위트를 설치하면 최대 13.1.7 채널의 압도적인 스케일로 극장 수준의 입체감과 공간감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바에는 2026년형 올레드 TV와 동일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가 탑재,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인 'AI 사운드 프로 플러스(AI Sound Pro+)'를 구현했다. 음성과 음악∙효과음을 구분해 배우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도록 조정하고, 콘텐츠 유형을 감지해 음향 효과를 정교하게 하는 등 몰입감 넘치는 시청 환경을 조성하는 기능이다. 사운드바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하는 LG TV를 메인 기기로 22개 조합이 가능하다. LG TV에 LG 사운드 스위트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더하면 중∙고음역대 표현에 특화된 조합으로 영화∙드라마의 대사를 더욱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6년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에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2025년형 일부 모델로도 지원을 확대한다.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무선 통신 기술로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해 음향을 맞추는 '사운드 팔로우' 기능도 LG 사운드 스위트의 강점이다.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에서 현재 위치를 터치하면 청취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사운드가 조정된다. LG 사운드 스위트 전 라인업은 공간의 형태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만드는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 기능도 갖췄다. 설치된 공간의 형태 등 특성을 분석해 세밀하게 음향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또 모든 LG 사운드 스위트 제품에는 정밀한 사운드로 유명한 덴마크 '피어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드라이버가 탑재돼 깊고 단단한 저음과 섬세한 고음을 표현한다. 이정석 LG전자 MS사업본부 오디오사업담당(전무)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사운드를 설계해 듣는 즐거움을 더하는 LG 사운드 스위트를 통해 글로벌 오디오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8 11:17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엔비디아향 '소캠2' 공급 임박…샘플 평가·표준화 협력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AI 메모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더 강화하고 있다. LPDDR(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서버 메모리 모듈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인 것은 물론, 공식 표준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양사 간 협업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8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고객사에 SOCAMM(소캠; Small Outline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2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캠은 엔비디아가 독자 표준으로 개발해 온 차세대 메모리 모듈로, 저전력 D램인 LPDDR을 4개씩 집적한다. 기존 모듈(RDIMM) 대비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수가 많아, 데이터 처리 성능의 척도인 대역폭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소캠2는 2세대 소캠으로서, 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55% 이상 낮은 전력 소비를 제공한다. 또한 분리형 모듈 구조를 적용해 시스템 유지보수와 수명주기 관리가 한층 수월해진다. 기존에는 서버에 저전력 LPDDR을 적용하려면 메인보드에 직접 실장해야 했지만, 소캠2는 보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메모리를 쉽게 교체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소캠2는 내년 초부터 본격 상용화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1b(5세대 10나노급) D램을 기반으로 소캠2를 개발해,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퀄(품질)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서버 시장에서 늘어나는 저전력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LPDDR 기반 서버 메모리 생태계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소캠2를 엔비디아 가속 인프라에 최적화함으로써, 차세대 추론 플랫폼이 요구하는 높은 응답성과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캠2의 공식 표준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JEDEC 표준 규격 제정을 주도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플랫폼과의 호환성 확보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표준 마련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디온 헤리스 엔비디아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총괄 이사는 "AI 워크로드가 학습 중심에서 복잡한 추론과 피지컬 AI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만족하는 메모리 솔루션이 필수"라며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소캠2와 같은 차세대 메모리가 AI 인프라에 요구되는 높은 응답성과 효율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18 11:04장경윤 기자

NHN페이코, 공차앱에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

NHN페이코(대표 정승규)가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에 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을 도입해 브랜드 전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차가 기존에 운영하던 자체 앱을 클라우드 기반 CRM 솔루션 '멤버십 클라우드'와 비대면 주문 솔루션 '오더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면 재구축한 사례로, 고객 혜택과 주문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국 매장의 회원, 주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공차의 신규 앱은 ▲오더(배달·포장 주문) ▲스탬프(구매 내역에 따른 리워드) ▲쿠폰(회원 등급별 리워드) ▲공차 카드(모바일 충전형 카드) ▲기프트샵(선물하기 기능) ▲매장찾기 ▲이벤트&뉴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메뉴 확인부터 주문·결제, 포인트 적립 및 쿠폰 사용, 선물하기, 매장 검색까지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멤버십 클라우드와 오더 클라우드로 구성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외식, 리테일, 생활 서비스 업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멤버십 클라우드는 브랜드의 회원 및 리워드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CRM 솔루션으로, 이를 활용해 고객 등급부터 포인트, 쿠폰, 리워드 등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구매 이력, 방문 주기, 상품 선호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세분화와 타겟 마케팅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오더 클라우드는 주문·결제·정산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 솔루션이다. 고객은 앱을 통해 메뉴 확인부터 배달·포장 주문, 결제, 수령까지 모든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본사 및 가맹점은 실시간 주문 통계 확인, 정산 처리 자동화 등을 통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앱 기반 주문 비중 확대에 따른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ISO/IEC 27001, ISO/IEC 29100, PIMS, ISMS 등 국내외 주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국제인증을 다수 취득해, 대규모 브랜드 회원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와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공차처럼 기존 앱을 페이코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 사례는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 유연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0:40안희정 기자

[기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 경쟁력의 관건은 '데이터 인프라'

한국 이커머스, IT 서비스 기업들이 최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개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융과 여행·레저 분야 역시 디지털 서비스를 앞세워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많은 기업에 APAC은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언어·규제·데이터 환경이 국가마다 크게 달라 예기치 않은 복잡성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지금, APAC 전역의 데이터 구조와 규제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해외 비즈니스 성공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APAC, 단일 시장 아닌 여러 시장의 집합 APAC은 시장의 크기만큼이나 이질적인 환경을 가진 지역이다. 고객 경험 분석에서 나타나는 차이가 대표적이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리뷰 3점을 낮은 평가로 해석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단순히 평균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동일한 AI 고객 분석 모델을 국경을 넘나들며 적용할 경우 문화적 편차를 간과한 채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언어의 다양성 역시 난관이다. 인도는 120개가 넘는 주요 언어가 존재하며 인도네시아는 섬마다 방언이 다르다. 필리핀은 영어와 타갈로그어, 지역 언어가 동시에 사용된다. 기업이 APAC 전역의 소비자 의견이나 고객센터 기록, 소셜미디어 반응을 통합해 분석하려 하면 비정형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를 하나의 구조로 정제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규제 환경도 국가마다 다르다. 싱가포르는 개인정보보호법(PDPA)을 개정해 정보 침해 통지를 의무화했고 베트남은 데이터 현지화와 국경 간 이동 규제를 강화했다. 일본은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하며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 GDPR과의 조화를 고려했고 AI 활용과 자동화된 의사 결정에 관한 조항도 추가했다. APAC 진출 기업은 이처럼 상이한 규제 체계 안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복잡한 과제를 마주하게 된다. 데이터 활용의 간극이 커지는 AI 시대 세계적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는 175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그중 80~90%가 비정형 데이터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 방대한 데이터가 실제 분석과 AI 학습에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점이다. 기업 내에서도 데이터 과학자들이 전체 시간의 대부분을 전처리와 정제 작업에 투입하는 8 대 2 구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APAC은 국가별 시스템이 서로 다르고 데이터 저장 형태도 균일하지 않아 동일 기업 내 데이터조차 통합하기 어렵다. 한국 고객 의견 데이터는 한글 기반 비정형 텍스트로, 호주 영업 데이터는 영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에, 태국 생산 데이터는 독립된 제조 실행 시스템이나 엑셀로 관리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데이터가 하나의 AI 모델로 연결되려면 준비 과정만으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AI는 더 빨라진 의사결정과 자동화를 약속하지만 실제 AI 도입 속도는 데이터 준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정제되지 않으면 AI 투자는 기대만큼의 효과를 만들기 어렵다. 해법으로 떠오른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AI 도입을 위해 별도의 신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기업도 있지만 이는 오히려 기존 시스템과의 단절을 낳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인프라가 새롭냐가 아니라 데이터가 위치와 형식에 상관없이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느냐다. 넷앱은 기업이 분산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IDI는 우선 기업 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체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온프레미스·엣지 등 분산된 환경을 연결해 데이터가 고립된 채 남지 않도록 하며 APAC처럼 이질적인 시스템이 공존하는 지역에서 특히 큰 장점을 제공한다. 또 각국 규제를 충족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암호화, 접근 통제, 감사 추적 등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데이터 규제가 복잡한 APAC에서 규제 준수는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비즈니스 신뢰의 기반이다.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품질 확보도 IDI의 핵심 요소다. 데이터 중복 제거, 품질 점검, 자동 분류 기능을 통해 AI 학습 데이터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며 데이터 과학자의 분석 생산성을 향상한다. 최근 AI 개발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과 함께 데이터가 GPU로 제때 공급되지 않는 병목 현상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IDI는 고성능 캐싱과 입출력 최적화를 통해 GPU 활용률을 극대화해 모델 학습과 추론 속도를 높인다. 홍콩 퐁 위엔 사례로 보는 APAC 데이터 혁신 홍콩의 AIoT·머신러닝 기업 퐁 위엔(Pong Yuen)은 자율주행차용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기업이다. 과거에는 데이터 복제에 시간과 자원이 과도하게 투입돼 개발 일정이 자주 지연되곤 했다. 그러나 넷앱의 솔루션을 도입한 후 해당 기업은 데이터 복제 시간은 수 초로 단축됐고 대규모 데이터 압축 및 전송 과정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모델 개발 속도뿐 아니라 시장 출시 기간 단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APAC처럼 복잡한 데이터 환경에서도 인프라가 정비되면 혁신 속도가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 기업이 APAC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한국 기업이 APAC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국가별로 흩어진 고객 데이터를 하나의 관리 체계로 통합할 수 있는가. 또 각국의 개인정보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보호와 접근 통제 체계를 기술적으로 마련하고 있는가. 이와 함께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품질 표준화를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AI 모델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데이터 증가 속도에 맞춰 AI 인프라가 병목 없이 확장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다. 이 질문은 모두 데이터 인프라의 준비 수준과 연결된다. APAC의 복잡성, 준비된 기업엔 경쟁력 APAC은 전자상거래와 금융, 제조업 디지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한국 기업이 이미 보유한 산업 경쟁력과 결합하면 APAC은 분명히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APAC의 기회는 준비된 기업에게만 열린다. 국가와 언어, 규제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데이터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추지 못한다면 AI 기반 경쟁력 확보는 어렵다. AI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하며 국가별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AI 학습의 속도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 APAC 시장의 데이터 환경은 앞으로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크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기업에는 오히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진입 장벽이 될 것이다. AI 중심의 미래에서 APAC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장이며 그 기회를 성과로 연결하는 출발점은 바로 데이터 인프라의 준비 상태다.

2025.12.18 10:26유재성 컬럼니스트

콘진원,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 발간…美 규제 집중 분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게임산업 규제 환경을 분석한 '2025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게임 기업의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의 법제 변화를 심층 분석해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진원은 지난 2022년부터 총 23개국의 게임 정책을 분석해왔으며, 올해는 미국을 단독 선정해 연방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욕 등 주요 주(州)법을 상세히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게임산업을 총괄하는 연방 전담 부처가 없으며,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감독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규제의 상당 부분이 주정부 단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워싱턴주의 경우 도박 개념을 엄격하게 해석하고 있어 일부 게임사는 지역 차단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주요 쟁점별 분석도 담겼다. 확률형 아이템의 경우 명시적인 법률은 없으나 FTC가 기만적 행위로 판단할 경우 제재가 가능하다. 지난 1월에는 미성년자 보호 조치 미비 등을 이유로 약 2천만 달러(약 295억5천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 사례도 있었다. 또한 구글과 애플 등 앱 마켓 사업자들은 확률 공개를 요구하고 있어 국제 기준에 맞는 자율 규제가 필요하다. 이른바 P2E 게임은 전면 금지되지는 않았으나, 실제 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경우 증권이나 도박으로 간주될 위험이 있다. 인공지능(AI) 분야는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입법 논의가 활발해 향후 자율 규제가 법제화될 가능성이 높다. 아동·청소년 및 소비자 보호 조치도 강화되는 추세다. 뉴욕주의 'SAFE for Kids Act'는 심야 시간대(자정~오전 6시) 중독성 피드 알림 전송을 금지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AB2426' 법령에 따라 디지털 자산 상품 광고 시 '구매(BUY)'나 '결제(PURCHASE)'라는 표현을 사용할 경우, "본 제품은 소유권이 아닌 사용에 대한 제한적 이용 허락을 제공합니다"라는 문구를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이를 고지하지 않을 경우 위법으로 간주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25.12.18 09:25정진성 기자

미국, 저가 소포 면세 없애자 관세 수입 10억 달러 걷혔다

미국 정부가 저가 소포에 대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한 이후 관세 수입이 10억 달러(약 1조4천780억원)를 기록했다. 테무·쉬인 등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미 세관국경보호청(CBP)이 CNN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올봄 800 달러(약 118만원)미만 수입품에 대한 면세 예외를 축소한 이후 관세 수입으로 10억 달러를 거둬들였다. 소액 면세 제도는 그동안 테무·쉬인·알리바바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저가 상품 유입을 확산시키는 핵심 통로로 지목돼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과 홍콩산 상품을 시작으로 소액 면세 제도를 폐지하고 이를 전 세계 국가의 800 달러 미만 수입품으로 확대 적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가 관세 수입 확대뿐 아니라 마약·위조품 등 불법 물품 유입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실제 CBP는 중국·홍콩산 소액 면세 폐지 이후 규정 위반 저가 상품 압수 건수가 82% 급증했다고 밝혔다. 위조품과 마약, 결함 있는 전자제품,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상품 등이 대거 적발됐다는 설명이다. 통관 물량도 급감했다. 면세 제도 폐지 이전 하루 평균 400만 개에 달하던 소포 통관 건수는, 중국과 홍콩에만 제도가 적용되던 8월 말 기준 하루 100만 개 수준으로 줄었다. 현재 적용되는 관세율은 원산지에 따라 10~50%이며, 일부 품목에는 80~200 달러(약 11만~29만원)의 정액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 다만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배송업체가 상품 가격에 관세를 포함하지 않은 경우 소비자가 직접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 탓에, 개인 소비자와 중소 사업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생필품 구매에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부담이 더 커졌다는 지적이다. UCLA와 예일대 경제학자들이 2월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소액 면세 소포의 약 48%가 저소득 지역으로 배송됐다. 반면 부유한 지역으로 배송된 비중은 22%에 그쳤다.

2025.12.18 09:23김민아 기자

'알트코인 3대장' 약세…이더리움·솔라나·XRP, 일주일 새 두 자릿수 하락

비트코인이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을 일컫는 이른바 '3대장'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형성해 온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XRP) 모두 18일 시장 평균을 웃도는 주간 하락률을 기록하며 투자 심리 위축을 그대로 반영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최근 7일 기준 약 15.9% 하락하며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가격은 2천800달러 초반까지 밀리며 단기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가 레이어2 확장과 수수료 구조 변화 등 기대 요인이 단기 시세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솔라나 역시 일주일 새 11% 이상 하락하며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다. 한때 120달러 중반까지 밀린 솔라나는 최근까지 이어졌던 밈코인 중심의 생태계 과열 국면이 식으면서 거래량과 투기 수요가 동시에 위축된 모습이다. 네트워크 성능과 개발 생태계에 대한 중장기 평가는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가격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XRP도 예외는 아니다. XRP는 같은 기간 약 9% 하락하며 1.8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ETF 출시에 따른 기관 자금 유입과 제도권 편입 논의가 중장기 재료로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 속에서 매수 동력이 약화된 모습이다. 특히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단순한 개별 프로젝트 이슈라기보다, 알트코인 전반에 대한 리스크 재평가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금리 방향성을 종잡기 힘든 현 상황에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부터 매도 압력이 집중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더리움·솔라나·XRP는 각각 스마트컨트랙트, 고성능 레이어1, 결제·송금이라는 뚜렷한 내러티브를 가진 대표 알트코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 국면에서는 펀더멘털보다 시장 전체의 위험 선호도가 가격을 좌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8 08:08김한준 기자

올리브영 매장서 받은 피부진단, 개인화된 앱 서비스로 더 매끄럽게 이어진다

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피부 진단 경험을 온라인 개인화 서비스로 연결하며 옴니채널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매장에서 측정한 피부 데이터를 모바일 앱과 실시간 연동해 관리·추천까지 이어가는 구조로, 단순한 구매 연계를 넘어 체험 기반 데이터 커머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올리브영은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매장에서 받은 피부 진단 데이터를 온라인몰과 연계, 18일부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 등 피부 진단 기기가 설치된 전국 주요 매장에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체험을 앱 기반 관리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장 피부 진단 결과, 앱으로 실시간 연동 이번 서비스는 매장에 설치된 전문 피부 진단 기기 '스킨스캔'으로 측정한 결과가 올리브영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용 고객은 피부타입(건성·지성 등), 피부나이, 색소침착도, 피지, 모공 등 6개 항목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를 앱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진단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스킨케어 루틴과 추천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 방식도 간단하다. 매장에서 진단을 받기 전 올리브영 앱의 '회원 바코드'를 스킨스캔 기기에 입력하면, 결과가 온라인몰 회원 정보와 즉시 연동된다. 비회원 고객 역시 기기를 통해 발급받은 '진단 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피부 데이터를 불러볼 수 있다.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측정하면 피부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결제·배송 넘어 '체험 데이터'까지 연결 이번 시도는 올리브영이 그간 추진해온 옴니채널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올리브영은 오늘드림 퀵커머스와 매장픽업(O2O)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간 경계를 꾸준히 허물어왔다. 올해에는 매장 내 전자가격표시기에 스마트라벨 기능을 도입해, 상품 태깅만으로 온라인 상품 설명과 회원 리뷰로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했다. 피부 진단 데이터 연동 서비스는 이러한 흐름을 한 단계 더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결제와 배송 중심의 연결을 넘어, 매장에서의 체험과 데이터가 개인화된 온라인 서비스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전국 주요 상권과 대형몰을 중심으로 구축 중인 '체험형 뷰티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의 가치와 취향을 반영한 '초개인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옴니채널을 넘어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유니파이드 커머스' 경험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7 20:32안희정 기자

아이엘, 사족로봇 로봇 '아이엘봇 L1' 공개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로봇기업 사족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장과 특수 환경에 최적화된 산업용 사족로봇 '아이엘봇 L1'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엘봇 L1은 최대 초속 3.7m 주행 성능과 약 8kg 정적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를 갖췄다. IP54 등급 방진·방수 성능과 200시간 이상 구동 시간을 지원한다. 아이엘은 천안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초기 500대 규모 양산을 시작으로 단계적 증설을 통해 대량 생산 체계를 본격 구축할 계획이다. 가격은 900만원대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확장성을 고려해 이더넷, USB, 전원포트, SBUS, UART 등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3D 레이더와 카메라, 영상 전송 모듈, RTK, 4G 통신 모듈 등 각종 센서 및 확장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웠던 고위험·고정밀 작업 영역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화학습(RL) 기반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정밀 동작과 자율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엘 관계자는 "아이엘봇 L1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사족 로봇"이라며 "고속주행·고하중·확장성까지 산업 현장의 핵심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재난 대응 로봇 플랫폼, 로봇 콘텐츠 시장 등 고성장 영역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025.12.17 16:46신영빈 기자

파수,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신규 버전 출시

파수(대표 조규곤)가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의 신규 버전을 출시하며 AI 신규 시장 창출에 속도를 올린다. 파수는 17일 챗GPT 등과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시 유출될 수 있는 개인정보는 물론 조직 고유의 민감정보까지 검출이 가능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의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버전 업데이트는 N2SF(국가 망 보안체계) 보안 정책을 반영한 데이터 검출 및 통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망 분리·망 연계 환경에서도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AI-R DLP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프롬프트와 첨부파일에 포함된 개인정보 외에도, 일반 기업의 영업기밀이나 공공기관의 N2SF정책에 따른 데이터 검출도 가능해졌다. AI-R DLP는 먼저 AI 기반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과 파수 자체의 딥러닝 기술로 정규식이 아닌 복잡한 문장 내에서도 맥락을 이해해 다양한 개인정보를 검출한다. 아울러 제품이나 기술, 영업 등에 대한 기밀 정보 또한 자연어로 맞춤 설정한 기준에 따라 파수 고유의 LLM 기술로 광범위하게 검출할 수 있다. 같은 맥락으로 N2SF의 보안등급(CSO)에 따른 데이터 검출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AI-R DLP는 조직의 사용규정에 따라 부서별/사용자별로 검사 대상을 설정하거나 후처리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프롬프트 문답로그를 보관해 감사에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개인정보나 기밀정보 과다전송 사용자는 관리자에게 알려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파수는 AI-R DLP의 챗GPT(ChatGPT)와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사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파수의 AI-R DLP 는 AI 활용에 있어 걸림돌이 된 민감정보 유출 걱정을 덜고, 기업 및 공공기관이 AI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파수는 새로운 AI-R DLP를 포함, 구축형 LLM 플랫폼인 'Ellm', AI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 등 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용 AI, 공공 N2SF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7 16:35김기찬 기자

소니 "알파7 Ⅴ, 카메라 시장에 새 바람 불러올 역작"

"소니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창작자가 비전과 창의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오늘 선보이는 카메라 신제품 '알파7 Ⅴ'는 이런 소니의 도전과 철학이 집약된 결과물이며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소니코리아 키타지마 유키히로 대표가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소니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알파7 Ⅴ는 2013년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알파7 출시 이후 5세대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RAW 파일 촬영 기준 초당 최대 30매 촬영 성능을 갖췄고 화이트밸런스와 오토포커스(AF) 등 주요 기능에 AI를 결합했다. 이날 김재민 소니코리아 알파 마케팅 팀장은 "알파7 Ⅴ는 읽기 속도를 높인 3천300만 화소 부분적층형 CMOS 센서, 비욘즈 XR2 영상처리장치를 이용해 무손실 압축 RAW 기준 초당 최대 30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센서 아래 회로를 배치한 구조로 센서의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 영상 촬영시 화면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뒤틀리는 롤링 셔터 현상을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딥러닝을 활용해 다듬은 AI 기능도 촬영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인물의 골격과 자세를 인식하는 리얼타임 AF, 피사체 자동 인식, AI 딥러닝 기반 오토 화이트 밸런스 등이 대표적이다. 프로 창작자들이 카메라 활용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등도 개선됐다. USB-C 단자를 2개로 늘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6GHz 주파수를 쓰는 와이파이6E를 지원해 무선 전송 속도를 향상했다. 상하 틸트만 가능했던 LCD 모니터를 4축 구조로 개선해 영상 등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 완전 충전후 전자식 뷰파인더 촬영시 최대 750장 촬영이 가능하며 CF익스프레스 카드와 SD카드를 동시에 꽂아 RAW/JPEG 분산 저장도 가능하다. 국내 판매 가격은 359만 9천원으로 전작인 알파7 Ⅳ(309만원) 대비 50만원 인상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과 제품 원가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이 많았지만 가격 인상폭을 최소한으로 억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신제품 체험회도 진행 예정이다.

2025.12.17 16:19권봉석 기자

센스톤 '오탁' 기반 기술,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은 국내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우수 기술,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는 제도다. 기술의 신규성, 독창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센스톤의 'OTAC for Phygital'이다. 센스톤이 독자 개발한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 오탁(OTAC, One-Time Authentication Code)을 기반으로, 물리 환경과 디지털 환경 모두에서 안전한 인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OTAC는 서버와의 실시간 양방향 통신 없이, 클라이언트에서 다이내믹 인증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단반향으로만 전송하여 인증 기술이다. 서버는 수신된 코드만으로 사용자, 단말 또는 명령어를 중복없이 유일하게 식별하고 즉시 인증할 수 있어, 코드 재사용·복제 위험과 네트워크 의존성을 동시에 제거한다. OTAC for Phygital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OT(운영기술) 환경에서 접속 주체와 디바이스를 식별·인증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이 솔루션은 PLC, HMI, RTU, DCS, SCADA 등 OT 엔드포인트에서 누가 접속하는지, 어떤 장비가 통신하는지를 OTAC 코드 단위로 검증하기 위해 엔드포인트 OTAC과 OTAC TAG(Trusted Access Gateway) 구조로 확장 적용됐다. 이는 단방향 통신 구조, 설비 변경의 어려움, 제조사별로 상이한 운영 방식 등 OT 환경의 제약 속에서도 인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설계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센스톤의 OTAC 기술이 산업적·기술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센스톤은 산업·기반시설 전반의 OT 보안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 정보보호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15:54김기찬 기자

개보위, 마이데이터 안전성 강화 의료·통신 기관 간담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통신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참여기업과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도개선과 안전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의료재단, 룰루메딕, 카카오헬스케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메라키플레이스, 메디에이지, 웰로 등 13개 기업과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코스콤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쿠팡 등 이커머스 업계의 반복된 정보유출 사고에 따라 전 분야 마이데이터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개인정보 전송 안전성 강화 ▲홈페이지 개인정보 API 지원사업 추진 방향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 성과 및 추진 방향 ▲제도·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 세부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응용프로그램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법을 말한다. 참석자들은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데이터가 무분별하게 스크래핑, 누군지도 모를 대리인이 의료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 스크래핑 수집을 대체할 안전한 전송방식을 시급히 적용해야 함을 강조했다고 개보위는 밝혔다. 이에 개보위는 본인전송요구권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 진행사항을 설명,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홈페이지를 통한 안전한 개인정보 전송을 위해 조속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보위는 국민 개인이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는 본인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 개정안에는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면 내려받기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내용과, 대리인이 자동화한 도구로 내려받기를 대신 요구할 경우 사전 협의된 안전한 전송방식으로 본인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형식적 동의로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 중인 스크래핑 기업도, 보유기업만이 거래내역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커머스 기업 등도 법률 취지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다”면서 “정보유출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마땅히 준수해야 할 안전조치 의무를 다시 한번 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국민 개인이 본인정보에 접근 및 활용하고 언제든 철회와 삭제할 수 있는 통제권을 보장해야만, 더 나은 혁신과 융합서비스 기회가 생겨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보위는 마이데이터 생태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국민 편익을 위해 여러 분야 데이터를 융합한 혁신적 서비스를 발굴 및 지원하며, 마이데이터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 확보 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7 14:00방은주 기자

"데이터품질 인증, 신뢰할 수 있는 AI강국 도약 촉매"

"기업 입장에서 데이터 품질에 대해 객관적인 기준으로 검증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AI 데이터는 외부에서 품질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제도를 통해 품질 수준을 수치와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는 공통 언어를 갖게 된 점이 매우 유용했습니다."(기업인 A) "데이터 품질 인증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비용과 절차가 만만치 않아 고민이 됐습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지원으로 큰 부담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회사의 데이터 관리체계를 돌아보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더 확실한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어좋았습니다."(기업인 B) "데이터 품질 인증제도는 AI 서비스 신뢰성과 객관성을 공식적으로 검증해 주는 기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기업인 C) "데이터 품질을 '일부 대기업만의 영역'이 아니라 산업 전체가 함께 높여야 할 기본 역량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 확대해야 합니다."(기업인 D)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양재수)이 시행하는 '데이터 품질대상'에 참여한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다. '데이터 품질대상'은 AI·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 품질·관리 역량 강화 및 품질인증제도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국내 최고의 데이터 품질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시상제도다. 지난 1997년 '우수데이터베이스 대상'으로 시작, 올해 29회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월 23일~11월 21일 약 한달간 접수를 받았다. 데이터를 생산·판매·유통 또는 AI 등 혁신 비즈니스에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협단체 등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공공데이터를 생산 및 보유 기관이라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비엠텍시스템, 농협은행, 웨스트문 3곳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높은 경쟁률 속에 심사결과 ▲비엠텍시스템 ▲농협은행 ▲웨스트문 3개사가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자로, 또 ▲에이아이리더 ▲엔제로 ▲플리토 등 3사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년에는 현대캐피탈과 한림대의료원이 우수한 데이터 품질관리체계와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1에서 컨퍼런스와 함께 열린다. 이들 데이터 품질 우수 기업들은 기업 규모에 따라 데이터 품질인증 수수료를 할인받고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 신청시 우선 지원권을 받는다. 즉,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2026년 품질인증 신청 시 인증수수료 50%를 할인(최대 1150만원 한도)받고, 초기중견 및 중소기업은 2026년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 및 품질인증 지원사업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 가치 또는 인증 수수료를 지원받는다. 올해 평가 방법은 데이터 기술·사업·품질 분야 외부 전문를 위촉, 적정성과 선전성 등 두 분야를 살폈고, 최고와 최저점을 제외한 산술평균으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적정성 평가는 신청 자격, 서식 누락, 제출서류 등 요건사항을, 선정 평가는 품질관리 수준, 활동, 활용 등을 검토했다. 평가내용은 데이터 품질 우수성, 관리체계, 개선활동 및 데이터 비즈니즈 활용성에 가점(데이터 품질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5점 가점 부여)을 포함,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정형외 비정형 데이터도 인증...해외 수출때도 유리하게 작용" 데이터 품질대상에서 가점으로 적용된 데이터품질인증제도는 기업·기관이 보유하거나 유통하는 데이터의 품질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검증해 공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단순히 “데이터가 있다”를 넘어, 신뢰할 수 있고 실제 활용 가능한 데이터인가를 국가 공인 기준으로 보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AI·데이터 산업이 커질수록 이 제도의 전략적 가치도 커지고 있다. 특히 데이터품질인증제도는 AI 학습데이터를 포함한 비정형데이터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기존 데이터 품질 관리는 주로 정형데이터(DB, 테이블 데이터) 중심이었다. 하지만 데이터품질인증제도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이미지와 영상, 음성과 텍스트, 로그, 센서 데이터, 데이터셋 같은 비정형데이터도 인증 대상이다. 이는, AI 성능이 모델보다 데이터 품질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데이터품질인증제를 가리켜 "AI가 제대로 학습될 수 있는 데이터인가?”를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 단위 제도적 장치"라면서 "이는 단순히 어떤 데이터 관리 제도가 아니라 AI 신뢰성·책임성을 뒷받침하는 인프라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데이터품질인증제도는 스피어에이엑스, 피터페터 등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당국이 데이터 품질을 공인, 해외 바이어나 파트너와 협상 시 유리하다. 데이터 품질에 대한 반복적인 기술 검증과 설명 부담도 줄여준다. 또 초기 PoC(시험테스트)와 실증 단계에서 신뢰 장벽을 빠르게 통과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데이터품질인증제는 데이터 유통 시장의 신뢰 기반을 형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데이터 거래와 결합, 공유에서 가장 큰 문제가 품질 불확실성이기 때문이다. 데이터품질인증제는 인증이므로 "이 데이터는 믿어도 된다”는 공통 기준을 제공, 결과적으로 데이터 마켓과 AI 마켓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또 데이터 거버넌스 및 관리 체계 내재화에도 한 몫 한다. 인증 준비 과정에서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데이터 표준화, 품질 관리 프로세스, 메타데이터 및 이력 관리, 보안 및 접근통제 등을 정비하기 때문이다. 인증이 일회성 평가가 아니라, 데이터 운영 수준을 끌어올리는 촉매가 되는 것이다. 임규건 한양대 교수는 "데이터품질인증제도는 AI 학습데이터를 포함한 비정형데이터까지 품질을 공식 검증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데이터·AI 기업의 신뢰를 대신 증명해 주는 AI 시대의 핵심 신뢰 인프라이자 수출 경쟁력 도구"라고 강조했다.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AI가 사회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시대에 AI기반 사업의 성공은 우수한 품질의 데이터에서 출발한다”며 “데이터 품질대상을 통해 데이터 품질관리 문화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10:21방은주 기자

아마존,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력해 중소판매자 대상 대출 제공

아마존이 자사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들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핀테크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의 지원을 받는 핀테크 스타트업 슬로프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500만 달러(약 74억원) 규모의 단기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과거 자체적으로 판매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지난해 이를 중단하고 외부 대출 기관과의 협력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마존은 판매자의 매출·거래 데이터를 슬로프에 제공해 대출 가능 후보를 사전에 선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마존이 직접 대출을 실행하는 것은 아니다. 슬로프의 대출은 보통 60일 만기의 단기 운전자금 형태로, 약 2.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를 연 환산하면 약 15% 수준이다. 슬로프 공동창업자 앨리스 덩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중소 판매자들이 재고 확보를 위한 대규모 주문을 주저하고 있지만, 소비 지출 자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막바지 시점에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단기 대출을 서두르고 있으며 대출 수요가 예년보다 더 늦은 시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덩은 덧붙였다. 전자제품 등을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사업가 지샤 카츠는 최근 슬로프로부터 10만 달러(약 1억5천만원)를 빌렸으며 60일 안에 원금과 함께 2.65%의 이자를 상환해야 한다고 외신에 전했다. 카츠는 “일부 상품의 재고가 바닥나서 공급업체에 추가 대금을 지급해야 했다”며 “신용카드로 결제하려던 상황이라면 이 방식이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지난해 슬로프의 6천500만 달러(약 95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주도한 바 있다.

2025.12.17 09:24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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