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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7부터 자체 개발 와이파이 칩 탑재"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부터 자체 개발한 와이파이(Wi-Fi) 7 칩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애플인사이더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31일 자신의 SNS 엑스를 통해 “애플이 2025년 하반기 신제품(아이폰17)에 TSMC N7 공정으로 생산되는 최신 와이파이 7을 지원하는 자체 와이파이 칩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애플이 약 3년 내에 거의 모든 애플 제품에 자체 개발 와이파이 칩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생태계 통합의 이점을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애플은 브로드컴의 와이파이 칩을 사용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브로드컴과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와 와이파이 칩 특허 소송을 하기도 했다. 칼텍은 지난 2016년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 주력 제품에 쓰인 브로드컴의 와이파이 칩이 이 대학의 무선 데이터 전송 관련 특허를 다수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23년 칼텍과 애플·브로드컴은 7년 간의 특허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5G 모뎀 칩도 퀄컴 칩이 아닌 자체 개발 칩으로 바꿀 예정이다.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모뎀 칩은 내년 봄 출시될 아이폰SE 4에 최초로 탑재될 전망이다.

2024.11.01 14:29이정현

Fibocom, 초소형 사이즈의 Cat 1bis 모듈 MG661-KR 출시

-- 비용 효율적인 모듈 출시로 한국의 IoT 성장 가속화에 기여 기대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물인터넷(IoT) 무선 솔루션과 무선 통신 모듈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Fibocom(종목코드: 300638)이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서 LTE 전용 Cat 1bis 모듈 MG661-KR[https://www.fibocom.com/kr/products/LTECat1-MG661-KR.html ]을 공개한다.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Cat 1bis 무선 솔루션인 MG661-KR은 한국 내 IoT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MG661-KR 모듈은 전국 어디서나 자산 추적기(asset tracker), 모바일 결제 단말기, 공유 모빌리티, 산업용 라우터 등 다양한 IoT 장치를 4G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대규모 IoT 배포가 가능하다. 3GPP 릴리스(Release) 13 표준을 준수하는 전용 Cat 1bis 칩셋 플랫폼으로 개발된 MG661-KR은 단일 안테나 설계를 채택함으로써 4G 네트워크에서 최대 10.3Mbps의 다운링크와 5.1Mbps의 업링크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 또 디바이스 설계를 간소화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고, 디바이스 비용을 낮춰준다. 4G 전용 MG661-KR은 하드웨어를 간소화한 덕에 17.7x15.8x2.4mm 크기의 초소형 LGA 폼팩터로 패키징되어 고객이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게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Cat 1bis 모듈은 하드웨어 구성 외에도 풍부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다양한 범용 인터페이스와 통합돼 윈도우, 안드로이드, 리눅스 등 주요 운영 체제 드라이버를 지원해 IoT 업계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장점을 갖는다. Cat 1bis 기술은 저속과 중속 IoT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BI 리서치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Cat 1bis 모듈이 Cat 1 시장의 약 70%를 대체할 만큼 IoT 환경에서 Cat 1bis 기술의 미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된다. 많은 통신사가 4G LTE 및 5G로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2G와 3G 네트워크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Cat 1bis는 과거 2G나 3G 네트워크에 의존하던 IoT 애플리케이션의 대체 기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at 1bis는 이러한 최신 디바이스로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5G의 첨단 기능이나 Cat 4의 높은 비용 부담 없이도 LTE 수준의 연결을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MG661-KR은 IoT 업계 고객이 복잡한 구성 없이 자신의 디바이스에 Cat 1bis 기술을 구현하고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MG661-KR의 상용 샘플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Cat 1bis 및 데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 AIoT 국제전시회'가 열리는 코엑스 D홀 3층에 위치한 Fibocom 부스 #G101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ibocom 소개 Fibocom은 무선 통신 모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무선 통신 모듈 제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A주 주식시장에 상장(종목코드: 300638)했다. 무선 통신 모듈과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업계 고객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Fibocom은 또 M2M와 IoT 통신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온 경험과 광범위한 전문성을 토대로 모든 산업에 안정적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한 지능형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완벽한 무선 경험으로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Fibocom은 셀룰러 모듈(5G/4G/3G/2G/LPWA)과 자동차 등급 모듈부터 AI 모듈, 안드로이드 스마트 모듈, GNSS 모듈 및 안테나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Fibocom은 ▲ACPC(Always Connected PC) ▲모바일 광대역 ▲스마트 소매 ▲C-V2X ▲로봇 공학 ▲스마트 에너지 ▲IIoT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스마트 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ibocom에 대한 최신 뉴스는 www.fiboco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SNS에서 Fibocom을 팔로우할 수 있다.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company/2807500 엑스(X): https://twitter.com/Fibocom_Io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ibocom/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5FOUI0RkleGfP_Os6jnO-Q 미디어 문의: pr@fibocom.com

2024.11.01 14:10글로벌뉴스

점유율 확대에 팔 걷은 빗썸…수수료 무료·이동지원금까지

빗썸이 물량공세를 앞세워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점유율 상승 효과를 봤던 빗썸은 하반기에 이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쓱데이 이벤트를 통해 비트코인 지급 및 거래소 이동 지원금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눈길을 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이날부터 시작하는 신세계그룹 '쓱데이' 행사에 참여해 이용자 전원에게 1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올해 상반기 기준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 127개, 약 120억 원 규모의 자산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이다. 이외에도 이달 초부터 사전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빗썸은 최근 기존 거래소를 옮기면 최대 20억 원 상당 지원금을 지원하는 '거래소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이용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타 거래소 이용자 중 3개월간 월 평균 거래대금이 1억 원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가입자와 1년 간 거래 내역이 없었던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이동 지원금은 거래내역 인증 완료 시 당일 지원금이 지급된다. 거래대금 액수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원금으로 제공하며, 이후 매월 거래금에 따라 산정되는 연간 지원금을 통해 최대 10억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연간 지원금은 타 거래소 월 거래대금의 50% 이상을 거래할 경우 지급되며, 이외에도 빗썸 거래 수익률에 따른 수익 축하금도 매월 지급돼 연간 최대 1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익 축하금은 타 거래소 월 거래대금이 10억 원 이상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빗썸에서의 월 거래대금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수익이 발생해야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금을 수령한 이용자는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 참여 중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 등록이 불가하며, 당일 지원금을 받은 날로부터 일정 기간 출금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지원금 수령 이후 90일 연속 거래가 없으면 지원금이 소멸되고 프로그램 참여가 자동 종료된다. 지난해 한때 10% 선에 그쳤던 빗썸 점유율이 30%대까지 회복한 것은 여러 편의성 개선과 함께 펼쳐진 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주요했다는 평이 많은 상황이기에 거래소 이동 지원금을 통한 점유율 상승이 어느 수준까지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업계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에 앞서 빗썸은 지난 9월에 지난해 진행했던 원화 마켓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테더, USDC 2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이후 이벤트 대상 코인을 78종으로 늘려 비트코인, 스택스, 수이, 세이, 폴리곤, 레이어제로 등 다양한 종목에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적용한 바 있다. 이어서 10월에는 빗썸 창립 11주년을 맞아 '거래 수수료 무료 Again'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에 사전등록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원화마켓과 BTC 마켓에서 모든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적용한 바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기존 산업군의 이동 지원금 프로모션을 벤치마킹해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우수 고객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각양각색의 이용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업계는 빗썸의 이런 행보가 내년 하반기 IPO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고 평가한다. 상장 심사 통과를 위해 필요한 업계 내 입지와 실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확보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비용을 들여서라도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것은 일시적으로 실적에 영향을 주지만 IPO를 포함한 장기적 관점에는 긍정적일 수 있다"라며 "빗썸이 거래소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가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IPO를 앞둔 기업들이 보이는 대표적인 체질개선 방안이다"라고 평가했다.

2024.11.01 11:10김한준

금융당국, 가상자산시장 시세조종 혐의 조사 완료...검찰에 통보

금융당국(금융위, 금감원)은 지난 25일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시세조종) 혐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긴급조치절차에 따라 검찰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법 시행 이후 가상자산거래소의 이상거래 적출·심리 및 금융당국의 조사를 거쳐 검찰에 통보한 첫 번째 불공정거래 조치 사례다. 금번 불공정거래(시세조종) 사건은 혐의자가 해외 가상자산 발행재단으로부터 전송받은 코인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높은 가격에 매도할 목적으로 대량 고가 매수주문을 제출한 후 API를 통해 허수 매수주문을 지속·반복 제출하며 시세와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변동시켜 일반 이용자가 해당 코인에 대량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오인하도록 하는 전형적인 시세조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 이를 통해 혐의자가 얻은 부당이득 규모는 수십 억원(잠정치) 수준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시장의 거래질서를 조속히 확립하기 위해 가상자산거래소가 통보한 불공정거래 혐의 사건을 신속히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거래소로부터 심리결과를 통보받아 약 2개월만에 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은 대용량 매매데이터 분석플랫폼 등 자체 구축한 조사인프라를 활용하여 빠르게 조사를 완료했으며 검찰의 후속 수사도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조치절차를 통해 사건을 검찰에 통보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가상자산시장에서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적발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조사하여 법에 따른 엄중한 조치 및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1 11:07김한준

이노디스크, DDR5 6400 64GB DRAM 시리즈 공개

-- 엣지 AI 및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강화 기대 타이베이 2024년 10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글로벌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업체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업계 최대인 64GB 단일 모듈 용량을 자랑하는 DDR5 6400 DRAM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6400 시리즈는 엣지에서 고성능이 중요한 AI와 원격 의료 및 엣지 컴퓨팅의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제품이다. CUDIMM[https://www.innodisk.com/en/products/dram-module/embedded/DDR5%20CUDIMM ], CSODIMM[https://www.innodisk.com/en/products/dram-module/embedded/DDR5%20CSODIMM ], RDIMM 등 다양한 폼 팩터로 제공되며, 최신 엣지 AI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엄격한 요구 사항에 맞춰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 및 용량을 제공한다. Innodisk announces its DDR5 6400 DRAM series, featuring the industry's largest 64GB single-module capacity. This 6400 series is purpose-built for data-intensive applications in AI, telehealth, and edge computing, where high performance at the edge is crucial. DDR5 6400 시리즈는 이전 세대보다 속도는 14% 향상되고 최대 용량은 64GB로 두 배 증가한 6400MT/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향상된 성능 덕분에 실시간으로 고속의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및 자율 주행 차량과 혼합 현실(mixed reality)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디스크의 DDR5 6400 시리즈는 다음과 같이 여러 첨단 기술을 통합해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성능을 보장한다. - 클라이언트 클럭 드라이버(Client Clock Driver): 고주파 데이터 전송 시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클럭 신호를 버퍼링해 신호의 무결성을 향상시킨다. - 과도 전압 억제기(Transient Voltage Suppressor): 전압 변동에 대한 강력한 보호 기능을 통해 민감한 구성 요소를 보호해준다. - e퓨즈 회로 보호(RDIMM): 과전압 발생 시 회로를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전압 부담이 높은 서버 시스템에서 구성 요소의 손상을 방지한다. - 확장된 산업 온도 범위: 0°C~95°C(Tc)의 온도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DDR5 6400 시리즈는 곧 -40°C~95°C(Tc)의 확장된 온도 범위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 이상적이다. - 황산화 방지 보호: 30μ" 금도금이 황산화로부터 보호해줘 장기적인 내구성을 보장한다. DDR5 6400 시리즈는 최신 인텔 및 AMD 프로세서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8GB부터 64GB까지 다양한 용량의 CUDIMM, CSODIMM, ECC CUDIMM, ECC CSODIMM 및 RDIMM 옵션을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각자 적합한 사용 사례에 맞게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이노디스크의 DDR5 6400 메모리 모듈은 클라우드 기반 AI 외에도 실시간 응답성과 강화된 보안이 중요한 차세대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LLM을 활용해 복잡한 생산 데이터를 즉시 통합하고 관리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원격 의료 분야에서는 고해상도 3D 이미징과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를 위한 정밀한 원격 수술이 가능하다. 이노디스크는 DDR5 6400 시리즈 출시로 AI와 원격 의료 및 산업 자동화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nnodisk.com/en/index 참조.

2024.10.31 16:10글로벌뉴스

양자법 11월 1일 시행···8개부처 참여 전략위 신설

양자강국 달성의 디딤돌이 될 법령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양자는 미래 게임체인저의 대표 분야다. 이 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범부처 양자전략위원회가 설치되고, 양자강국에 필요한 생태계가 조성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약칭 양자기술산업법)'이 11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야는 양자과학기술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 양자법 제정안(통합안)을 공동으로 마련, 작년 10월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동 법률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구체적인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이 지난 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양자기술산업법'은 양자기술 육성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는 양자종합계획 수립 ▲범부처 양자전략위원회 설치 ▲국가적 역량결집을 위한 연구·산업 허브 구축 ▲생태계 조성 및 인력의 전주기 육성·관리 ▲기술개발과 산업의 선순환 구축을 위한 기술사업화 ▲전략적 국제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 법령에 기반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자종합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양자과학기술(통신·센서·컴퓨터 등) 연구기반 조성과 양자 산업 체계적 육성을 위한 종합체계구축: 양자 통신, 센서, 컴퓨터로 대표되는 양자과학기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소재·부품·장비 등 양자지원기술, 그리고 양자산업 육성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해 과학기술혁신과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의 발전을 촉진한다. (제1조~제3조) 양자 통신은 양자정보를 저장·변환·전송해 양자기기 연결, 도청불가 양자암호통신 등을 말하며, 양자 센서는 기존 센서 한계를 넘는 초정밀 센서(미세암 검진 양자MRI, 스텔스탐지 양자레이더)를, 또 양자 컴퓨터는 슈퍼 컴퓨터로 불가능한 영역의 초고속 연산(신약·신소재 개발, 암호해독)이 가능하며, 양자지원기술은 양자과학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극저온 냉동기, 초미세 제어를 위한 레이저 기술 등)을 말한다. ❷ 양자전략위원회 설치 및 양자종합계획 수립: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8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20인 이내의 양자전략위원회를 설치(제7조)한다. 부위원장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맡고 부처에서는 기재부, 교육부, 산업부, 중기부, 외교부, 국방부, 국정원 등이 참여한다. 또 범부처 차원의 종합계획도 5년마다 수립(제5조)한다. 이외에 양자기술 파급력이 국방·첨단산업 등 국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공공과 금융 등 암호체계 관련 국가 보안에 대한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제10조) ❸ 양자 관련 산학연 역량 결집 및 융합·확산 위한 허브 구축: 산·학·연 연구 협력의 거점기능을 담당할 양자과학기술 연구센터 지정 근거(제18조)를 마련하고 양자기술 확산과 양자산업 육성, 기존 첨단산업에의 융합을 위한 양자클러스터 지정과 성과관리 근거(제24조~제28조)도 마련했다. 이러한 법적 근거에 따라 '2025년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❹ 양자생태계 조성과 전문교육기관 선정 및 지원: 양자팹 등 기반시설 구축과 양자기술과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 양성부터 양성한 인력의 정착까지 전주기 차원의 지원 등 양자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자과학기술에 특화한 인력양성을 담당할 대학 및 대학원 등 전문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원한다. (제21조~제23조) ❺ 양자 기술개발 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종합지원과 산업화 선순환 체계 마련: 양자 기술개발과 양자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상용화 촉진, 창업 및 기업육성 체계를 구축하고(제14조, 제16조),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술이전시 기업에 전용실시권을 설정할 수 있는 특례를 규정한다.(제13조) ❻ 전략적 국제협력 추진: 국제공동연구, 국내 인력의 해외연수 및 인력교류, 국제기구 및 외국 정부와의 협력, 민간협력 지원, 국제 표준화 등을 추진하고(제29조), 해외 우수 연구개발센터의 국내 유치를 지원한다. (제30조)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양자과학기술은 정부가 선정한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선제적인 기술주도권 확보가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 시행을 계기로 양자분야에 대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글로벌 양자경제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1 12:00방은주

애플, M4 프로·맥스 칩 탑재 맥북 프로 출시

애플이 더 강력한 칩을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M4, M4 프로, M4 맥스 칩을 탑재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에도 우측에 USB-C·썬더볼트 4 포트와 스페이스 블랙 옵션 색상을 추가됐다. 새로운 M4 프로, M4 맥스 맥북 프로의 경우 18GB였던 램이 24GB로 업그레이드됐다. 두 모델 모두 최대 12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썬더볼트5 포트를 3개 장착했다. M4 칩 기반 14인치 맥북 프로도 램 용량이 8GB 대신 16GB로 늘어났다. 애플에 따르면, M4 맥스 모델은 최대 16코어 CPU, 최대 40코어 GPU, 0.5 TB/s 이상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 M1 맥스 대비 3배 이상 빠른 뉴럴 엔진이 적용됐다.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해 개발자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M4 프로 모델은 10개의 성능 코어와 4개의 효율성 코어가 있는 14코어 CPU와 M4보다 두 배 더 강력한 최대 20코어 GPU를 갖췄다. 이전 세대에 비해 메모리 대역폭이 75% 증가했으며, M1 프로 탑재 모델보다 최대 3배 더 빠르다. M4, M4프로, M4 맥스 세 모델 모두 향상된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고, 최대 1천니트의 SDR 밝기와 1천600니트의 HDR을 지원하는 새로운 나노 텍스처 옵션으로 구성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14인치 M4 프로 맥북 프로는 최대 22시간, 14인치 M4 맥스 모델은 최대 18시간을 제공한다. 16인치 M4 프로 맥북 프로는 최대 24시간, M4 맥스 모델은 최대 21시간이다. 색상은 세 모델 모두 스페이스 블랙, 실버 색상으로 제공되며 다음 달 8일에 미국에서 출시, 오늘부터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한 상태이며, 정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맥북 프로 가격은 14인치 M4 모델은 1천599달러(239만원), M4 프로 모델은 1천999달러(299만원)부터 시작한다.

2024.10.31 09:55이정현

두나무, '디지털 자산 컨퍼런스 2024' 11월 13일 개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 디콘) 202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디콘은 가상자산을 연구하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 행사는 11월 14일 열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고 그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토의에는 임병화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 교수,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정석문 프레스토리서치 센터장, 김동환 원더프레임 대표 등이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현재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상자산 산업 육성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7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만큼, 이제는 시각을 돌려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때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김재진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상임부회장, 이종섭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조재우 한성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심도 깊은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해당 세션에는 신지혜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지성 광주지방법원 판사, 고유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상중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성민 서울회생법원 판사 등이 무대에 나선다. D-CON은 무료 행사로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희망자는 D-CON 참가 등록 페이지에서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2024.10.31 09:37김한준

美 재무부 "민간 발행 스테이블 코인, CBDC로 대체해야"

미국 재무부가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대체해야 한다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채무관리국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민간이 발행한 '와일드캣 통화'가 1800년대 말 정부가 보증하는 중앙 통화로 대체된 것처럼, 디지털화폐의 주요 형태로서 스테이블코인을 CBDC가 대체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와일드캣 통화'는 은행 규제가 느슨했던 1830년대 미국에서 각 은행이 자체 발행한 은행권을 뜻한다. 다만 이를 발행한 은행이 도산하거나 지폐를 발행할 수 없게 되는 등의 문제로 그 가치가 사라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와일드캣 통화' 이처럼 현금화가 어렵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통화를 의미한다. 132쪽 분량의 이번 보고서는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보유한 미국 재무부채권(T-채권)에 주목했다. 현재 테더와 서클 같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약 1천200억 달러 규모의 T-채권을 담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재무부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하락하거나 붕괴하는 사건이 빈번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테이블 인과 T-채권의 상호 연계가 확대될 경우 금융 시장의 잠재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재무부는 "대형 스테이블코인의 붕괴는 T-채권의 패닉셀을 야기할 수 있다"라며, "현재 T-채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비중은 미미하지만,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이 T-채권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10.31 09:21김한준

포시에스, '이폼사인'으로 공공·민간 시장 확장…전자서명 혁신으로 시장 공략

포시에스가 전자서명·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의 기능을 개선해 공공기관 전자서명의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포시에스는 최근 '이폼사인'이 클라우드 보안 검증 프로그램(CSAP) 표준 등급 인증을 받음과 동시에 주요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미 정부 지정 혁신제품으로 등록됐으며 중소기업기술마켓에도 등재돼 있다. 이폼사인은 전자서명과 계약의 이력 확인을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서식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문서를 동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MS오피스 사용자들을 위한 에드온 기능도 추가돼 확장된 엑셀 함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MS오피스 에드온 기능은 국내 클라우드 제품 중 유일하게 '이폼사인'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공공 분야는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이폼사인 도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지난 30여 년의 업력을 통해 '이폼사인'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이 솔루션은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관리가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실제로 포시에스는 최근 '이폼사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장관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상반기 베트남 사콤뱅크의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과 일본 재팬아이티위크(Japan IT Week) 행사 등 국내외 시장에서도 활발히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폼사인'이 이미 정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공공기관의 도입이 촉진될 것"이라며 "특히 정부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 촉진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련 솔루션이 필요한 기관은 실적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0.31 08:40조이환

"이미지 속 데이터 완벽 보안 등 KAIST 진흙 속 '진주'같은 기술 관심"

"이미지 속에 이미지를 숨기는 보안 기술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는 해커가 들여다봐도 데이터가 어디 있는지, 설령 어디 있는지 알아도 무엇인지 알수 없다." KAIST가 30일 코엑스에서 마련한 '2024 KAIST 테크페어(Tech Fair)'에서 첫 번째 기술 소개에 나선 김준모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다중 모달리티 다중 데이터 스테가노그래피 및 보안 전송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열린 테크페어에서는 기술사업화 8개 기술과 교원창업 기술 5개를 기업인과 VC등을 대상으로 소개가 이루어졌다. 김준모 교수가 공개한 기술은 이미지 등에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다양한 모달리티(이미지, 영상,오디오,3D 등)의 데이터를 숨기는 스테가노그래피 기술이다. 김준모 교수는 "기존 스테가노그래피 방식과 달리, 데이터 용량이나 왜곡, 보안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다"며 "이미지 데이터에 음성 데이터를 숨기면 그림으로 봐서는 뭘 감춰 놨는지 파악이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보안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100만 화소의 픽셀에도 파라미터 40만 개 정도만 있으면 될만큼 효율이 좋아 저전력 기기나 모바일 환경에서 유용하다고 소개했다. 응용분야로는 환자정보 보호 및 보안 전송이 필요한 의료분야나 기밀 데이터 교환이 필요한 기업과 그외에 디지털 저작권 보호, 국가 보안 분야 등을 꼽았다. 기술사업화의 정도를 볼 수 있는 기술성숙도(TRM)은 4단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성진 기계공학과 교수가 '초열전도체 설계 기술'을 설명했다. 이 아이템은 이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청중으로부터 질문이 가장 많이 쏟아진 아이템이다. 김 교수는 이 기술에 대해 한마디로 "냉각기술"라며 "지난 9년 간 600만 달러를 투입해 기술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윅 구조가 필요없는 새로운 개념의 진동형 히트파이프(PHP)"라며 "단순한 구조라 다양한 폼팩터로 제작이 용이하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가 소개한 PHP는 고압 유체를 작동 유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채널 내에서 다상 유동이 활발히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열성능이 유난히 높다. 진동에 따라 유체에서 공기방울이 발생해 유효 열전도도가 월등하다. "열전도도는 구리보다 사실 다이아몬드가 더 뛰어난데, 유효 열전도도를 보면 구리가 500, 다이아몬드가 2천 정도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개발한 마이크로 PHP는 구리 대비 22.5배나 뛰어난 9천 W/m-K의 열전도도를 갖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전기차배터리나 인공위성 등에 쓰일 대형 PHP는 유효 열전도도가 22만 W/m-K로, 구리 대비 성능이 500배나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청중의 질문과 관심도 쏟아졌다. 특히, 상용용 데이터센터를 준비 중인 업체 관계자는 GPU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 이어 '360도 영상 재생 시 사용자 단말 정보를 이용하여 재생 영역을 보정하는 방법 및 시스템은 책임자인 최준균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대신 박준서 박사가 나서 소개했다. 이 기술은 360도 영상에서 발생하는 초기 콘텐츠 로딩시 주요 특정 장면을 높치는 문제나 모바일 단발 기울기 값을 보정하지 못하는 단점 등을 모두 해결했다. 박준서 박사는 "기술 수준은 TRL 6단계 수준이어서 2~3개월이면 모바일 환경에 맞춰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외에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인간 정렬 기술(이상완 뇌인지과학과 교수) ▲이차원 반도체 저온 대면적 MOCVD 성장 기술(강기범 신소재공학과 교수) ▲흡입 전달용 mRNA-지질 나노 복합체(박지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멸균 코팅 및 의료용 기기로의 응용(임성갑 생명화학공학 교수) ▴인공지능 기반 비강 투여용 항바이러스 단백질 개발(김호민 생명과학과 교수) 등이다. 또 인근 컨퍼런스룸에서 따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과 관련한 기술 사업화 상담과 청업 교원 IR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개회사와 진행은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이 맡았다. 이어 이광형 총장은 축사에서 "1랩 1창업 캐치프레이즈로 취임이후 130개 정도의 창업이 이루어졌다. 교원이 15~20개, 학생이 100여 개 창업됐다"며 "학문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기술 가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6:41박희범

[리뷰] 2.5G NW 전환 기업에 '안성맞춤'...넷기어 8포트 멀티비트 스위치

넷기어 8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비관리형 스위치(이하 'GS108MX')는 1Gbps 이상으로 구성된 내부 네트워크의 끝단에 위치한 기기를 위한 스위치형 제품이다. 최대 10Gbps로 상위 계층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업링크 단자 1개와 1Gbps 이더넷 단자 8개를 내장했다. 내부 네트워크는 1Gbps로 작동하며 최대 스위칭 용량은 36Gbps다. 최대 소모 전력은 5.8W로 전용 어댑터를 통해 공급받는다. 제품 구입일부터 단종 시점까지 품질을 보증한다. 국내 공급가는 미정. 별도 초기 설정 없이 케이블·전원 연결하면 바로 작동 GS108MX는 올 상반기 출시된 GS108X에서 광케이블 연결을 위한 SFP+ 단자 대신 최대 10Gbps 이더넷을 지원하는 업링크 단자를 단 제품이다. 10Gbps 네트워크 구성시 서로 다른 층간, 혹은 같은 층에서 네트워크 확장에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 설치 절차는 전원 어댑터와 네트워크 케이블 연결로 끝난다. 내장 웹 인터페이스가 없어 원격 상태 확인과 QoS 설정, VLAN 구성은 상위 네트워크의 라우터나 방화벽, 유무선공유기로 설정해야 한다. GS108X와 마찬가지로 이 제품도 전용 어댑터로 전원을 공급받는다. 내장 냉각팬 없이 금속 케이스로 내부 열을 발산하는 팬리스 구조이며 책상에 올리거나 벽걸이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10Gbps 업링크 연결에 카테고리6 케이블 필요 GS108MX는 업링크 단자에서 1Gbps, 2.5Gbps, 5Gbps, 10Gbps 등 4단계에 걸쳐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카테고리5e 이더넷 케이블은 최대 100미터까지 1Gbps 속도를 보장한다. 반면 광신호(SFP+)가 아닌 기존 구리선 방식으로 10Gbps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면 카테고리6 케이블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전송이 가능한 길이도 최대 50미터로 제한된다. 작동 속도는 이더넷 단자 왼쪽의 LED로 파악할 수 있다. 1Gbps 이더넷은 녹색으로, 그 이하 속도는 황색으로 표시한다. GS108MX는 앞으로 내부 네트워크나 백본을 2.5Gbps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기업이나 기관에 적합한 제품이다. 케이블 교체만으로 최대 10Gbps를 지원하며 제품 단종시까지 교체나 수리를 지원해 전문 IT 인력이 없는 소규모 조직에도 적합하다.

2024.10.30 15:26권봉석

세종네트웍스, 전남·경기 4곳에 '클로바 케어콜' 추가 지원

세종네트웍스는 전남과 경기도 지자체에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네트웍스는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대표사업자로, 지자체와의 계약을 맺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 함평군 및 경기도 성남시, 여주시, 하남시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10월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0여곳에 클로바 케어콜이 도입되어, 지역 내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남권은 함평군과의 계약 체결로, 전북 전체(14개 시)와 전남 순천 포함 총 16개 지역에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평군은 2023년 통계청 기준,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55명으로, 전남에서는 고흥(78명)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최근 순천시에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로 위기상황의 독거노인을 구한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적극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세종네트웍스는 경기도 지역 이용자들의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기똑D' 앱을 통해 클로바 케어콜 및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행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AI 돌봄 서비스' 신청 시, 공공 마이데이터와 통신, 전력, 수도 사용 이력을 분석해 이상징후 감지 시 담당 복지 공무원에게 알림 전송 및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돕는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전체 사용자의 90% 이상이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누고 있고, 전국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 및 독거 인구들의 정서 신체 건강 케어를 위해 일상 돌봄 관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질문과 적절한 호응을 통해 대상자와 대화를 이어가며, 식사 수면 외출 운동 등 일상 습관 및 건강에 관한 심도 있는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특히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기능이 적용되어 더욱 친밀감 있는 대화 상대 역할을 수행한다.

2024.10.30 10:51최지연

애플, 10년 만에 M4 '맥 미니' 출시…"작지만 강하다"

애플의 29일(이하 현지시간) 10년 만에 초소형 데스크톱 맥 미니 신제품을 출시했다. 크기는 확 줄이면서도 M4 칩을 탑재하면서 성능을 대폭 높였다. 새로워진 맥 미니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12.7cm, 높이는 약 5.08cm로 훨씬 작아졌다. 작년 초 출시된 M2 맥 미니는 가로와 세로 각각 18.4cm, 두께는 3.58cm였다. 이번에 두께는 살짝 두꺼워진 대신에 크기를 더 줄였다. 애플은 신형 맥 미니가 M4칩을 탑재해 M1 맥 미니보다 최대 1.8배 더 빠른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최대 2.2배 더 빠르다고 밝혔다. 또, M4 프로 모델도 선택 가능한데 M4의 경우 최대 10코어 CPU, GPU 구성인 반면, M4 프로의 경우 14코어 CPU, 20코어 GPU를 탑재했다. M4 프로 맥 미니의 경우 최대 120G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썬더볼트5를 지원해 썬더볼트4보다 처리량을 2배 이상 늘렸다. 또 최대 64GB 램에 273GBps의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해 AI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M4 맥 미니의 경우 썬더볼드4가 지원된다.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28일 iOS 18.1 출시와 함께 공식 출시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AI 기능이 신형 맥 미니의 주요 판매 포인트기도 하다. M4 칩의 연산 성능은 최대 38 TOPS(초당 1조 번 연산)의 AI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램 용량은 M4 모델의 경우 최대 32GB, M4 프로 모델의 경우 최대 64GB까지, 스토리지는 최대 8TB까지 구성할 수 있다. 애플은 신형 맥 미니 전면에 USB-C 포트 2개와 3.5mm 헤드폰 잭을 넣었고 뒷면에는 썬더볼드 USB-C 포트 3개, HDMI, 이더넷 포트를 탑재했다. M4 맥 미니의 시작가격은 599달러(89만원), M4 프로 맥 미니의 경우 1천399달러(209만원)이다. 오늘부터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9일 정식 출시된다.

2024.10.30 08:46이정현

삼성전자,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로 美 보안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로부터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립토코어는 데이터가 전송되거나 저장될 때 암호화 및 복호화를 위해 사용되며,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형태로 구현된다. FIPS 140-3 인증은 미국 NIST가 발행하고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이다. 암호 모듈의 안전성과 무결성, 신뢰성에 대한 모든 검증 단계를 통과해야만 발급 되는 까다로운 인증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크립토코어는 2025년부터 삼성전자 운영체제인 타이젠 OS에 적용되어 TV·모니터·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크립토코어가 탑재된 타이젠 OS는 ▲기기에 로그인된 삼성 계정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암복호화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인증 정보를 안전하게 암복호화해 외부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TV에서 시청 중인 콘텐츠의 저작권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삼성전자는 2015년 제품부터 스마트 TV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를 적용한 이후 10년 연속 CC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FIPS 140-3 인증까지 획득하며 암호 모듈에 대한 해킹,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타이젠 OS 기반 제품들에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지속 확보하여 고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08:40장경윤

oToBrite, AMR 혁신 위해 어드밴텍과 전략적 제휴 체결

-- AMR 개발 위한 고성능 비전-AI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 신주 2024년 10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비전-AI ADAS 및 자동차용 카메라 제공업체인 oToBrite가 글로벌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분야 선구자인 어드밴텍(Advan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자율모바일로봇(AMR) 개발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으로 oToBrite의 고속 차량용 GMSL 카메라와 인텔® 코어™ 울트라 H/U(Meteor Lak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드밴텍의 AFE-R360 플랫폼을 통합해 차세대 AMR을 위한 고해상도의 저지연 AI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물류부터 제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ision-AI AMR oToBrite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다양한 비전-AI ADAS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제품은 여러 대의 카메라가 생산하는 대용량 데이터 흐름을 처리하고 차량에서 실시간 비전-AI 처리를 하기 위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에 의존한다. oToBrite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L2+ ADAS 및 L4 자율 발레파킹 같은 제품에 단거리 통신을 위해 고속 디지털 데이터 스트림을 구성하는 인터페이스인 GMSL(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기술을 통합했다. oToBrite는 자사의 자동차 경험과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이 어드밴텍과 함께 AMR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MR의 적용 범위가 창고 물류, 라스트 마일(last-mile) 자율 배송, 자율 터미널 트랙터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GMSL 기술 통합은 AMR에서 실시간•비압축•고해상도 인식에 대한 니즈를 해결해줌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250만 픽셀의 oToCAM222 시리즈는 다양한 시야각(63.9°/120.6°/195.9°)을 제공해 까다로운 물류 및 산업 환경의 저속 AMR 적용 시 적합하다. 이 카메라의 고속•저지연 데이터 처리와 견고한 IP67/69K 등급의 내구성은 비전-AI AMR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최대 초당 32조 회의 연산(TOPs)을 수행하는 통합 신경처리장치(NPU)와 Arc™ 그래픽이 탑재된 인텔의 코어™ 울트라 16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AFE-R360 플랫폼은 최적화된 AI 성능을 위해 OpenVINO™ 툴킷으로 한층 더 강화된다. 또한 이 시스템에는 원활한 GMSL 입력을 위해 자율 작업에 필수적인 저지연과 높은 노이즈 내성을 보장하는 최대 8개의 MIPI-CSI 레인을 지원하는 3.5인치 싱글보드컴퓨터(SBC)뿐 아니라 심도 및 LiDAR 센서 통합에 필요한 3개의 LAN과 3개의 USB-C 포트가 포함되어 있다. oToBrite는 그동안 쌓아온 차량용 GMSL 카메라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IATF16949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첨단 비전-AI 모델 ▲다양한 플랫폼용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IP67/69K 차량용 카메라에 필요한 액티브 얼라인먼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oToBrite의 이미지 품질 조정과 보정 및 광학 기술 부문의 전문성은 AMR 산업에서 자율성을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드밴텍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AI와 첨단 GMSL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비용 효율적인 AMR 솔루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oToBrite 웹사이트 https://www.otobrite.com/en 웹사이트와 어드밴텍 웹사이트 https://www.advantech.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9 18:10글로벌뉴스

업비트 '코인 모으기', 누적 투자액 150억원 돌파

업비트는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액이 서비스 출시 3개월도 안 돼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출시 약 80일만의 성과로 하루 평균 4억원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매일·매주·매월 단위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8월 13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 이후 약 80일 동안 투자된 금액은 150억원을 넘어섰다. 투자액뿐만 아니라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코인 모으기'로 적립식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한 이용자 수는 3만명을 넘었다. 주문 설정 건수도 6만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두나무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가 희망 코인 응모 기능을 탑재했다. 10월 7일에는 '코인 모으기'로 투자할 수 있는 가상자산 목록에 솔라나를 추가했다. 이로써 '코인 모으기'로 투자가 가능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까지 모두 4종이 됐다. 네가지 가상자산 중에는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 금액이 전체의 74% 정도인 약 114억원을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하고 계획적인 가상자산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코인 모으기' 서비스는 주문 최대 금액 제한을 두고 있다. 한 개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 믿는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코인 모으기'를 적극 활용 중"이라며 "보다 다채로운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이용자 중심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9 17:43김한준

맥선 800 시리즈 메인보드 론칭 이벤트 베이징서 개최

베이징 2024년 10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의 대표적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전문업체 중 하나인 맥선(MAXUN)[https://www.maxsun.com/ ]이 10월 26일 쉐라톤 그랜드 베이징에서 'AI 가 이끄는 미래 - 한계를 넘어선 파워(AI-Driven Future • Power Beyond Limits)'라는 주제로 고성능 800 시리즈 마더보드를 소개하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맥선[https://www.maxsun.com/ ]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미학과 최첨단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12가지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 주요 모델인 MS-iCraft Z890 Pacific, MS-iCraft Z890 Vertex, MS-iCraft Z890 Arctic은 고성능을 원하는 사용자, 게이머, 마니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설계됐다. MAXSUN LAUNCHES 12 NEW Z890 SERIES MOTHERBOARDS 이러한 각 플래그십 모델에는 인텔® Z890 칩셋이 탑재되어 있고, LGA1851 소켓을 통해 인텔® 15세대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등 인텔의 최신 기술과 막강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MS-iCraft Z890 Pacific은 4개의 M.2 슬롯, 고속 PCIe 5.0 x16 슬롯, 5Gb 이더넷(Ethernet) 등 광범위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작업에 이상적인 이 제품에는 추가 확장과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SFF-8654 4i 서버급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ATX 폼팩터는 까다로운 하드웨어 구성을 수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고성능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파워유저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S-iCraft Z890 Vertex는 오버클러킹(overclocking)과 높은 메모리 성능을 위해 맞춤 제작되었으며, 듀얼 채널에서 최대 9000MHz DDR5 메모리와 최대 128GB 용량을 지원한다. 빠른 응답과 안정성에 중점을 둔 Vertex 모델은 스토리지 확장과 연결 옵션을 위해 두 개의 SFF-8654 4i 인터페이스를 활용한다. Vertex의 PCIe 5.0 슬롯은 x16 채널 분할 지원으로 유연한 멀티 GPU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이 모델에는 고속 네트워킹을 위해 Realtek 5Gb 이더넷과 인텔 와이파이 7이 탑재되어 있다. 성능과 기능 간의 다양한 균형을 맞추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MS-iCraft Z890 Arctic은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M.2 슬롯, USB 40G 타입-C 인터페이스, SFF-8654 4i 포트 등과 포괄적인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또 최대 256GB의 DDR5 메모리까지 지원하여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Realtek 5Gb 이더넷과 인텔 와이파이 7이 탑재된 Arctic 모델은 게임과 스트리밍을 위해 안정적인 네트워킹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세 모델 모두 PCIe 퀵 릴리스 시스템, 디버그 LED, 직관적인 제어를 위해 모바일 앱에서 영감을 받은 탐색 기능을 통합한 맥선의 향상된 PTM UI BIOS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다. BIOS는 단순화된 이중층 상호 작용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맥선[https://www.maxsun.com/ ] VIEW 디스플레이 제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DIY 애니메이션 및 디스플레이 맞춤화로 시스템을 개인화할 수 있다. 이 모델들은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면서 업계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정하면서 마더보드 기술 분야에서 쌓아 올리고 있는 맥선[https://www.maxsun.com/ ]의 뛰어난 위상을 잘 보여준다.

2024.10.29 16:10글로벌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기업 의사결정 AI로 빠르고 정확하게"

"기업은 인공지능(AI)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정경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29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지사장은 올해 4월 선임됐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거대언어모델(LLM)로 BI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프롬프트 개발이나 자체 LLM 구축 없이도 생성형 BI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솔루션 사용자는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맞춤형 AI 챗봇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제공한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통합도 가능하다. 제품 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AI 어시스턴트 '오토'는 분석 대시보드 생성, SQL 쿼리 자동 생성, 챗봇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대시보드에 대한 질문을 오토에 던지면, 오토는 데이터 기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식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오픈AI의 최신 LLM 시리즈를 솔루션에 탑재한 상태다. 이에 영어뿐 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지원한다. 정 지사장은 "지속적으로 모델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솔루션 내 모델 업그레이드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이 강력한 보안 기능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레이어에서 관리되는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며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아 강력한 기밀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을 필두로 국내 생성형 BI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정 지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량 있는 국내 파트너사를 선별함으로써 기술적 지원과 교육 워크샵, 마케팅 협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로 선별된 골드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생성형 BI 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분석 챗봇 생성 워크샵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BI를 도입하려는 신규 고객의 참여·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 지사장은 "주요 고객사에 대한 전담 서비스 조직 강화와 엔지니어 인력을 충원해 고객들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분석 솔루션을 맞춤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9 11:25김미정

비트코인, 美 대선 기대감에 상승세...7만 달러 복귀

비트코인 시세가 다시 한번 7만 달러(약 9천685만원)를 돌파하며 국내 거래소에서 1억원에 근접한 가격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7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7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일 6만8천 달러 대까지 올랐다가 미국 당국이 테더 홀딩스의 자금세탁 방지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한때 6만 5천 달러 대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그 이후 빠르게 반등하며 다시 6만9천 달러 대로 올라섰고, 이날 7만 달러 돌파를 재시도하며 가격을 끌어올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는 한때 비트코인 시세가 7만124달러(약 9천701만원)를 기록하며 하루 사이에 약 3% 상승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비슷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에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코인셰어즈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디지털 자산으로 약 9억1천만 달러(약 1조2천591억 원)가 순유입됐다. 올해 누적 유입액은 270억 달러(약 37조3천626억 원)로 이는 지난 2021년 기록의 약 3배에 해당한다. 2021년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던 해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해다. 이와 같은 자금 유입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비트코인 시장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가상자산 업계는 지적한다. 코인셰어즈와 블룸버그 통신을 비롯한 다수의 가상자산 관련 미디어는 이와 같은 자금 흐름이 향후 대선 전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옵션 거래자들이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이달 말까지 비트코인 시세가 8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셰어즈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 자금 흐름이 미국 정치적 상황에 크게 반응하며 공화당 후보 지지율 상승과 맞물려 있다”고 평가했다.

2024.10.29 10:36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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