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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Dstation X',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취득…공공 도입 요건 모두 갖춰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자사 차세대 VDI 플랫폼 'Dstation X(디스테이션 X, 제품 버전 v10.0)'가 국가정보원 보안기능 시험제도에 따른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GS인증 1등급을 받고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보안 검증까지 확보했다. 이로써 Dstation X는 공공기관 도입에 필요한 품질 인증과 구매 경로, 보안 검증을 모두 갖췄다. 틸론은 이전 주력 제품인 'Dstation v9.0'으로 VDI 제품 가운데 가장 먼저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바 있다. 차세대 제품까지 확인서를 받으면서 공공 VDI 시장에서 쌓아 온 보안 검증 이력을 신제품으로 잇게 됐다. 특히 D스테이션은(Dstation)은 2014년 국산 서버 가상화 제품 최초로 CC인증(EAL2)을 받았고, 2023년에는 KT클라우드와 함께 Dstation v9.0 기반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으로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보안기능확인서는 보안 기능을 갖춘 IT 제품이 국정원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공인 시험기관이 시험해 발급하는 확인서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보안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도입할 때 보안적합성 검증을 거쳐야 한다. 확인서를 받은 제품은 이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기관이 체감하는 변화는 도입 기간이다. 제품을 고른 뒤 별도로 보안적합성 검증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단계가 빠지기 때문이다. 또 'Dstation X'는 상용 소프트웨어 제3자 단가계약으로 조달 등록돼 있어 기관은 별도 입찰 없이 디지털서비스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선정부터 구매, 보안 검증까지 걸리는 시간과 행정 부담이 함께 줄어든다. 'Dstation X'는 보안과 대규모 운영이 중요한 공공·금융·기업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VDI 플랫폼이다.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와 속성 기반 접근제어(ABAC)로 사용자와 관리자의 직무, 접속 환경에 따라 권한을 세분화한다. 가상머신 커널 영역에서는 프로세스와 네트워크 접근을 직접 통제한다. 스크린·문서 워터마크, 화면 캡처 차단, 관리자 포털 접근제어, 내·외부 접속 구분 정책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주요 보안 이벤트와 사용자 활동은 시간 정보와 함께 중앙 감사 로그로 남는다.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은 물론 사고 이후 원인 추적과 감사 대응에도 쓸 수 있다. 조직이나 고객사별로 데이터와 정책을 분리하는 멀티테넌트 구조도 지원한다. 단일 기관뿐 아니라 여러 기관에 가상 데스크톱을 제공하는 DaaS 사업자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망분리 개선과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 생성형 AI 도입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N2SF는 업무 정보 중요도(CSO 3등급)에 따라 보안 통제를 달리 적용하는 체계다. 그만큼 사용자 접속과 데이터 이동을 정책으로 통제하고 기록하는 업무환경의 역할이 커졌다. Dstation X는 기관 내부 인공지능(Internal AI)의 안전한 접속 관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Internal AI로 들어가는 경로를 VDI로 단일화하고 복사, 다운로드, 화면 캡처, 외부 저장장치 연결을 보안정책으로 통제한다. 누가 언제 어떤 AI와 데이터를 이용했는지도 중앙에서 기록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공공기관이 업무환경을 전환할 때는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데이터와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보안 기반이 중요하다”며 “기존 고객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기관이 업무와 AI 서비스를 보안정책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고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틸론은 이번 확인서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의 신규 VDI·DaaS 사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존 Dstation v9.0 고객의 차세대 버전 전환도 지원한다. 또 멀티 LLM·RAG 기반 기업용 AI 플랫폼 iStation, GPU 자원 분할과 AI 개발·교육환경을 제공하는 TStation과 연계해 Dstation X를 업무와 AI 자원을 하나의 보안환경에서 쓰는 'AI Native 워크스페이스'로 확장할 방침이다.

2026.11.04 16:07방은주 기자

'반지의 제왕' 된 카시오…19만원대 반지 시계 출시

일본 전자기업 카시오가 첫 번째 반지형 디지털 시계를 공개한 지 2년 만에 후속 모델(CRW-002)을 선보였다고 기즈모도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시오는 2024년 디지털 시계 사업 50주년을 기념해 반지 형태 디지털 시계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CRW-002는 시간 확인이라는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복잡한 기능을 갖춘 최신 웨어러블 기기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CRW-002는 사출 성형 방식으로 제작된 금속 케이스와 밴드를 적용했으며, 측면에는 버튼 3개를 갖췄다. LED 백라이트를 갖춘 6자리 LCD 화면도 탑재했다. 모든 기능은 카시오 일반 시계 모듈 크기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한 초소형 모듈에 집약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1/100초 단위 스톱워치와 5기압 방수 기능 등이 있다. 설정한 알람 시간이나 매시 정각에 백라이트가 깜빡이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크기와 형태는 다르지만 일반 디지털 시계가 갖춘 주요 기능을 대부분 지원한다. 제품은 실버와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달러(국내 가격 19만5000원)다. 두 모델 모두 11월부터 일부 소매점과 카시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즈모도는 이번 제품이 카시오 시계 디자인을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카시오 팬들에게 브랜드의 개성을 기념할 수 있는 작고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11.04 16: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시대 인간 주도권 지키려면…"초지능 방지 vs 판단 돕는 AI"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주도권을 지킬 방안을 두고 전문가들이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인간이 통제하기 어려운 초지능 개발을 멈춰야 한다는 주장과, AI를 활용하되 판단과 책임은 인간에게 남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엘리에저 유드코스키 머신인텔리전스연구소(MIRI) 공동창립자와 필리프 코랄루스 영국 옥스퍼드대 철학·AI 교수 겸 인간중심AI연구소(HAI Lab) 소장은 4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서 한국 기자단을 만나 이같은 주장을 제시했다. 이들은 오는 5일 SBS D포럼 기조연설에 나선다. 유드코스키 공동창립자가 경계하는 것은 인류 전체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초지능이다. 코랄루스는 사람들이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판단까지 넘겨주는 문제에 주목했다. 유드코스키는 초지능을 수학과 과학 연구, 공학, 설득, 전략적 사고 등 인간의 능력을 넘어설 여지가 있는 모든 영역에서 인류 전체보다 명백하게 뛰어난 AI로 정의했다. 개별 인간보다 똑똑한 수준을 넘어 인류가 집단으로 동원하는 지식과 판단 능력까지 앞서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위험을 테러리스트나 적대 국가의 악용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악의적인 이용자 접근을 막더라도 AI 자체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문제는 남는다는 주장이다. 유드코스키 공동창립자는 "AI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기술이 초지능 안전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AI가 생물학자 연구는 돕되 테러리스트 생물무기 개발은 거부하도록 만드는 일과, 인류보다 똑똑한 AI를 인간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도록 통제하는 일은 별개"라고 예시를 들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초지능 개발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AI 목표와 행동을 인간 의도에 맞추는 연구가 충분히 진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능 경쟁을 이어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국제 협약이다. 기업과 국가가 경쟁자 추격을 이유로 개발을 계속하는 상황에서는 한 기업이나 국가의 자발적 중단만으로 경쟁을 멈추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한국이 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주요 공급국이라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도체 공급을 조절해 초지능 개발을 억제하는 데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그는 "국가 간 합의가 이뤄지면 한국 역시 AI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는 방법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랄루스 "개발 중단보다 인간 판단 돕는 AI 설계 필요" 코랄루스 소장은 초지능 개발을 강제로 중단하는 과정에서 인간 자유를 위협하는 권위주의적 체제가 등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 AI 개발을 감시하고 차단하려면 막강한 권한이 필요하며, 이를 행사하는 기구를 누가 감독할지도 불분명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AI를 활용하면서 인간 판단 능력을 지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AI가 업무를 대신 처리하더라도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 주체는 인간이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간이 AI와 대화하는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AI가 곧바로 답을 내놓기보다 이용자가 놓친 질문과 대안을 제시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랄루스 소장은 이용자가 여러 가능성을 검토한 뒤 자신의 가치관과 우선순위에 따라 결론을 내려야 자율성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목표가 명확할 때는 AI에 실행을 맡기되,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는 단계에서는 AI를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이런 시스템을 기존 AI 모델로도 구현할 수 있다고 봤다. 새로운 모델을 처음부터 개발하지 않더라도 기존 모델을 API로 연결하고, 질문과 응답의 흐름을 설계하면 이용자의 사고를 돕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랄루스 소장은 이용자가 통제하는 AI를 자신과 외부 AI 서비스 사이에 두는 방안도 제안했다. 개인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반영한 AI가 외부 서비스 기능을 활용하면서 이용자의 판단을 보호하는 '인지적 방화벽'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그는 AI 활용이 늘어나더라도 결과 책임성은 명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대한 의사결정에서는 사람이 최종 실행 버튼을 눌렀는지보다 판단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의 책임자가 누구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11.04 16:04김미정 기자

어도비, 스타트업에 AI 제작·마케팅 도구 1년 무료 제공

어도비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과 문서 관리, 마케팅 도구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적은 인력과 예산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이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어도비는 설립 5년 이내이면서 누적 투자 유치액이 1500만 달러(약 210억원)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어도비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파이어플라이 프로 플러스와 애크로뱃 스튜디오,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 셈러시 등 주요 소프트웨어를 12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이 별도 디자인팀이나 마케팅 조직 없이도 제품 홍보와 고객 확보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 제안서 작성부터 광고 이미지 제작, 웹사이트 홍보, 고객 분석까지 여러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생성형 AI 서비스 '파이어플라이 프로 플러스'는 이미지와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어도비 자체 AI 모델뿐 아니라 주요 협력사 모델도 활용할 수 있으며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포토샵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타트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소개 이미지나 홍보 영상, 광고 소재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별도 제작 인력이 부족한 기업도 AI로 콘텐츠 초안을 만들고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문서 작업에는 '애크로뱃 스튜디오'를 활용한다. 기존 PDF 편집 기능에 AI 어시스턴트와 콘텐츠 제작 도구를 결합한 서비스다. 계약서와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거나 문서 내용을 요약하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제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어도비 익스프레스 프리미엄'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광고 등에 필요한 디자인 제작을 지원한다.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기업 로고와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홍보물을 만들고 여러 채널에 맞춰 수정할 수 있다.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분석 도구도 포함됐다. '셈러시'는 고객이 검색엔진과 AI 검색 서비스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어떻게 발견하는지 분석한다. 스타트업은 자사 브랜드 노출 현황과 검색 흐름을 살펴보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소프트웨어 제공과 함께 창업자를 위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어도비 전문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여하고 다른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오는 12월 3일에는 '아티스트 앤 더 머신'과 함께 실습형 워크숍 '브랜드 온 디맨드'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어도비 AI 도구를 활용해 일주일 분량의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어도비는 신청 기업의 자격을 심사한 뒤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공식 신청 페이지에 따르면 기업 홈페이지와 업무용 이메일 주소도 필요하며 무료 이용 혜택은 팀당 최대 5명에게 제공된다. 무료 이용 기간은 연속 12개월로 한 차례만 제공된다. 이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유료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국가별 프로그램 제공 여부와 세부 자격 요건도 확인해야 한다. 어도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AI를 활용해 브랜드를 만들고 사업을 확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활용 사례로 소개된 스타트업 곤돌라의 제러드 클라인스타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어도비 공식 블로그에서 "창업할 때는 무엇을 만드는지만큼 회사를 어떻게 보여주느냐도 중요하다"며 "어도비 포 스타트업은 창업자가 두 가지 모두 잘 해내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2026.11.04 16:04김동원 기자

비상교육, 아하와 손잡고 유아 교육기관용 AI 전자칠판 출시

비상교육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하(AHA)와 협력해 유아 교육기관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전자칠판을 선보인다. 비상교육은 유아 교육기관용 스마트 교육 플랫폼 '온리원키즈포스쿨' 전용 AI 전자칠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아하의 신형 AI 전자칠판을 기반으로 비상교육의 유아 교육 콘텐츠와 브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모델이다. 전자칠판 전면 프레임과 초기 실행 화면에 비상교육 로고를 적용했다. 유아 교육기관의 수업 환경을 고려한 설계도 특징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자칠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AI 기능을 강화해 디지털 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제품 공급과 사후 관리는 아하의 인프라를 활용한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아하는 전자칠판 분야에서 17년 연속 조달 판매 1위를 기록한 업체로, 전국 단위의 사후서비스(A/S)망을 갖추고 있다. 전자칠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기기 관련 불편 사항을 신고하거나 A/S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아 교육기관의 기기 관리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온리원키즈포스쿨의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유아 교육기관에 필요한 교구와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유미 비상교육 유아사업 부문장은 "아하와의 협력을 통해 유아 교육기관에 고도화된 스마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리원키즈포스쿨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구와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6:03안희정 기자

AI에 토지 개발 인허가 물어본다...내년 5개 지자체 시범 운영

토지를 개발하기 전에 AI로 인허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복잡한 법령이나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면 AI가 관련 규정을 분석해 허가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는 4일 열린 '제18회 K-Geo Festa'에서 AI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의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서비스는 토지 개발에 적용되는 각종 규제와 지역별 조례를 분석해 인허가 가능성을 미리 판단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가 전문 용어 대신 평소 사용하는 말로 질문해도 AI가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준다. 서비스에는 여러 AI 에이전트의 작업을 조정하는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이 적용됐다. 정부는 에이전트 간 연동 개발을 마치고 시범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환경도 구축했다. 내년 1월에는 인천 계양구,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경북 경산시와 영천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정부는 실제 이용 과정에서 진단 결과의 신뢰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2027년 6월에는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18곳으로 늘린다. 이후 인허가 관련 기능을 추가하고 시스템을 개선해 같은 해 12월 모바일 서비스와 공무원용 행정업무 서비스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사업은 과기정통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난 4월 시작됐다. 비아이매트릭스가 주관하고 웨이버스와 아이씨티웨이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개발을 맡고 있다. 정부는 6일까지 이어지는 K-Geo Festa 행사장에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방자치단체 담당자와 공간정보 분야 관계자들이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뒤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전문지식이 없어도 복잡한 인허가 요건과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국민이 일상에서 AI의 혜택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섭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완성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정식 오픈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차질 없이 구현하고, AI 기술 혁신의 성과가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6:00박수형 기자

각국 규제기관과 AI 의약품 규제의 미래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주요 의약품 규제기관이 참여하는 기관장급 국제협의체인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 정상회의 및 총회'를 3일부터 6일까지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한다.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은 미국·유럽연합·일본 등 40개 회원국(43개 규제기관) 및 WHO가 참여하는 의약품 규제기관 협의체이다. 이번 서울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2013년 ICMRA 설립회원으로 참여한 이래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특히 지난 9월 식약처가 ICMRA 집행위원회(2026~2029년 임기) 회원국으로 선출된 직후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국 기관장인 유럽의약품청(EMA)의 이머 쿡(Emer Cooke),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야스히로 후지와라(Yasuhiro Fujiwara)를 비롯해 총 30개국의 의약품 규제기관 대표가 참석한다. 지난 3일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4일 정상회의, 5일 정기 총회가 차례로 열리며, 행사 기간 중 주요국 규제기관과의 양자회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4일 개최되는 정상회의에서는 각국 규제기관장이 참석하여 미래 의약품 규제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약품 규제 분야 인공지능(AI)의 글로벌 동향 및 실질적 이행 전략(세션1) ▲새로운 접근법(NAMs)의 활성화 및 차세대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세션2) ▲환자 중심 의약품 개발 및 규제 프레임워크 강화(세션3) 등이다. NAMs(New Approach Methodologies)는 AI, 오가노이드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동물실험을 대체·감소시키고, 인체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평가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식약처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이 공동 좌장을 맡는 세션1은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AI 기반 의료제품의 안전한 규제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 2026'을 겸해 열리며 글로벌 논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유럽 의약품청,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GA) 등 주요국 규제기관장과 양자회의를 갖고, 상호 규제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심사 및 의약품 규제정보 교류 등 실질적인 규제 협력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번 서울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집행위원회 회원국이자 개최국으로서 글로벌 의약품 규제 현안을 주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 주요 규제기관 수장들이 모인 이번 기회를 국익 중심의 전략적 규제외교의 장으로 삼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6.11.04 15:59조민규 기자

지마켓, 디즈니+와 손잡았다…'꼭 멤버십 라이프+' 공개

지마켓은 디즈니+와 손잡고 오는 10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멤버십 혜택을 결합한 신규 구독 서비스 '꼭 멤버십 라이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용 요금은 매달 4900원이다. 가입자는 지마켓에서 제공하는 구매 혜택과 함께 디즈니+의 새 요금제인 '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지마켓에서 물건을 사면 결제액에 따라 스마일캐시가 쌓인다. 5만원 이하 구매분에는 4%를 적용하며, 5만원을 넘는 금액부터 320만원까지는 2%가 적립된다. 적립률은 최대 4%다. 스타배송으로 주문한 상품은 무료 반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영상 콘텐츠로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작품을 비롯해 ▲디즈니+가 제작한 현지 오리지널 콘텐츠, ▲ESPN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볼 수 있다. 지마켓은 그동안 쇼핑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던 '꼭 멤버십'의 적용 영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적립과 반품 지원에 영상 시청을 추가해 한 번의 구독으로 두 종류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 것이다. 양사는 제휴를 계기로 서로의 고객과 만나는 접점을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마켓은 콘텐츠 혜택을 통해 구독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디즈니+는 지마켓 이용자에게 엔터테인먼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지마켓은 앞으로도 콘텐츠를 비롯한 여러 생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멤버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와의 제휴는 꼭 멤버십의 혜택을 쇼핑에서 고객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고객이 일상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5:59박서린 기자

디플리, 부산 신항 무인 크레인에 음향 AI 공급…소리로 고장 예측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무인 항만 크레인의 고장 징후를 소리로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부산 신항에 도입됐다. 음향 AI 기업 디플리는 부산 신항에서 터미널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만사에 산업용 음향 분석 솔루션 '리슨 AI'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무인 자동화 야드 크레인의 작동 소리를 분석해 설비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고장을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야드 크레인은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쌓거나 이동하는 대형 설비다. 무인으로 가동하는 동안에는 작업자가 직접 접근해 상태를 점검하기 어렵다. 이상 징후를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부품이 추가로 손상되거나 설비가 갑자기 멈춰 항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디플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레인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리를 분석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리슨 AI는 정상 작동 소리와 이상음을 구별하고 설비 상태를 상시 확인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부산 신항에서는 크레인의 컨테이너 인양 장치인 호이스트 구동부에 기술을 적용했다. 모터 2대와 감속기에 각각 음향 센서를 설치해 24시간 소리를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에서는 하루 약 300회 발생하는 컨테이너 인양 작업 구간을 자동으로 찾아 분석한다. 크레인의 상승과 하강, 이동 속도, 부하, 위치 등 운전 정보도 소리와 함께 분석해 작업 조건별 정상 소리 패턴을 구축한다. AI가 평소와 다른 소리를 감지하면 터미널의 크레인 모니터링 시스템과 원격 사무실에 알림을 보낸다. 관리자는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정비 조치를 판단할 수 있다. 음향 분석 방식은 설비를 크게 개조하지 않고 센서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플리에 따르면 80데시벨(dB)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도 분석 대상 소리를 구분할 수 있어 소음이 많은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보안을 고려한 운영 환경도 구축했다. 음향 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버를 크레인 기계실 내부에 설치하고 보안 설정을 적용한 무선 통신 장비로 원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외부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분석하는 방식이다. 디플리는 현재 1차 성능 검출을 통해 호이스트 모터의 정상음과 이상음 사이에서 패턴 차이를 확인했다. 앞으로 4개월간 약 5.6테라바이트(TB)의 음향 데이터를 추가 수집해 이상 징후 탐지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 공개한 결과는 초기 소리 패턴 분석 성과다. 실제 설비 고장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했는지, 가동 중단을 얼마나 줄였는지에 관한 수치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디플리는 이번 부산 신항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구동부에도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적용 중인 호이스트 외에 크레인 주행부와 트롤리 등으로 분석 대상을 넓히고 해외 항만 터미널 도입도 검토한다. 사업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디플리는 기존 반도체와 철도, 조선, 로봇 분야에서 활용해 온 음향 AI 기술을 항만으로 확장했다. 향후 크레인과 컨베이어 등 대형 설비를 운영하는 산업 현장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비접촉 설치가 가능하고 진동 발생 이전에 소리로 이상 징후를 먼저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반도체와 철도, 조선 설비를 넘어 이번에 항만 분야에도 음향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고, 공급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4 15:58김동원 기자

인스웨이브, 'AI 코딩 에이전트 하네스' 전략 발표…금융·공공 시장 공략 가속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코드를 기업의 보안 정책과 개발 규칙에 맞춰 검증하고 관리하는 기술 강화에 나선다. AI를 활용한 개발 자동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코드 생성 속도뿐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금융권에서 활용해 온 웹 사용자환경(UI)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를 기반으로 금융·공공 시장 공략도 확대한다. 인스웨이브는 기업용 AI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AI 코딩 에이전트 하네스'를 핵심 사업 전략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AI 코딩 에이전트 하네스는 AI가 생성한 코드가 기업 시스템의 구조와 개발 규칙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체계를 의미한다. 최근 자연어 명령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이 확산하면서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다만 AI가 생성한 코드가 기존 시스템과 호환되는지,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은 여전히 필요하다. 특히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보안 규정과 시스템 운영 기준이 엄격해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별도 검증 없이 업무에 적용하기 어렵다. 이에 인스웨이브는 웹스퀘어를 단순 UI 개발 도구에서 AI 생성 코드의 품질과 운영 적합성을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조, 규칙, 검사, 실행, 검증 등 5단계 체계를 적용한다. AI가 코드를 생성할 때부터 기업의 개발 표준을 반영하고, 생성된 결과물이 실제 시스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도 추진한다. 기업이 선택한 AI 모델과 관계없이 동일한 개발 기준과 검증 절차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인스웨이브는 기존 금융권 사업 경험을 새로운 기술 전략의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NH농협은행 계정계 차세대 사업과 KB국민은행 코어뱅킹 현대화 웹단말 사업을 수주했으며, 코스콤과도 금융권 UI·사용자경험(UX)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상장 이후 계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총 56곳이다. 공공 분야에서도 지난해 3분기 웹스퀘어와 웹스퀘어 AI 공급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 관련 기술 확보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등록 특허는 국내 32건과 해외 26건을 합쳐 총 58건이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UI·UX 자동 생성과 맥락 기반 AI 프롬프트 자동 생성 관련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 미국에서도 UI 플랫폼 통합 개발 관련 특허 5건을 등록했다. 인스웨이브는 이러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활용해 공공기관과 제2금융권으로 고객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AI 개발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며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AI로 모든 걸 만든다고 하지만 AI에 맡겨보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많이 나온다.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려면 AI도 구체적인 지침과 구조가 필요하다"며 "금융권이나 공공기관처럼 엄격한 보안과 시스템 정확성이 요구되는 곳에서는 AI가 규칙을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만든 결과를 자동으로 검사하고 테스트하는 하네스가 핵심이다"고 말했다.

2026.11.04 15:57남혁우 기자

국민연금공단, AI 감사 체계로 전환…선제적 예방과 상시 모니터링

국민연금공단은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감사체계 구축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감사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사후 적발 중심 감사체계를 선제적 예방과 상시 모니터링 중심으로 전환하고,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감사기법 개발을 위한 상호 노력 ▲기관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기법 및 정보 공유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적극행정 및 사전컨설팅 감사 활성화를 위한 우수정책 공유 등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한국공항보안 및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감사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교류하고 AI 기반 감사기법을 발전시켜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11.04 15:56조민규 기자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전투 영상 공개…'팔라딘'·신규 보스 첫선

카카오게임즈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보스 전투 영상을 통해 '팔라딘' 클래스와 시간 조작 시스템을 활용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전투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영상은 현재 개발 빌드를 기반으로 별도 장면 편집 없이 원테이크로 촬영했다. '팔라딘' 클래스가 신규 크로노게이트 보스 몬스터 '미라진'과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팔라딘'은 긴 창과 방패를 사용하는 클래스다. 영상에서는 창을 활용한 연계 공격과 거대한 창을 소환하는 스킬,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아 피해를 줄이는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시간 조작 시스템 '크로노텍터'의 주요 무브먼트인 '재현'과 '격리'도 소개했다. '재현'은 과거 클리어한 몬스터의 전투 스킬을 순간적으로 재현해 공격하는 기술이며, '격리'는 상대의 시간을 일정 시간 멈춰 움직임을 제한하는 기술이다. 영상에서는 두 기술로 적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공격 기회를 만드는 등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를 선보였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PC·콘솔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오픈월드에 코스믹 호러 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시간 조작 전투,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낮과 밤 등을 구현한다. 출시 목표는 2027년 2분기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하며,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 없이 서비스할 계획이다.

2026.11.04 15:50정진성 기자

네이버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이름 건 이유

네이버가 '인스파이어 아레나' 명명권 획득을 통해 공연장을 활용한 플랫폼 사업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공연 예매·입장·결제·생중계 등 대표적인 협력 서비스 외에도 외국인 이용자 모객, 공연 연출 등에서도 부가 가치 창출 방안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아레나 명명권·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공식 명칭을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이하 네이버 아레나)'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행보는 네이버가 공연장 사업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네이버에 앞서 카카오는 2022년 서울시와 실시협약을 맺고,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를 짓고 있다. '네이버 아레나' 3년간 유지…인천공항 인접성 장점으로 네이버 명명권 계약은 올해 12월 중 발효돼 3년간 유지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청에 따르면 해당 공연장의 주요 시설은 아레나 공연장, 볼룸 연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핵심 시설인 아레나 공연장의 경우 지상 1층~4층, 1만6167㎡ 규모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으로, 라이브 음악 공연·시상식·e스포츠대회·스포츠 경기 등을 주최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2023년 멜론뮤직어워드(MMA)에 이어 동방신기, 태민, 아이브 등의 가수들도 공연을 진행했다. 인천공항과는 차로 10분 거리다. 이 공연장은 공연 성격과 무대 형태에 따라 좌석 배치가 유연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360도 공연 시에는 대략 1만5000석, T자형 공연에서는 1만2000석을 수용할 수 있다. 이는 서울 아레나에도 뒤지지 않는 규모다. 서울 아레나의 경우 1만8269석 규모다. 입장부터 생중계까지…공연 전 경험 네이버로 연결 보유한 자사 서비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네이버가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협력을 추진한 주된 이유다. 네이버는 치지직과 페이스사인, 대체불가토큰(NFT), 지도,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입장부터 굿즈 구매, 공연장 내 길 찾기, 공연 생중계까지 가능하다. 이밖에도 네이버 예약을 통한 공연 예매 사업 진출부터 온스테이지 운영 경험으로 공연 연출까지 노려볼 수 있다. 여기에 인천공항과의 인접성을 기반으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흡수할 수도 있다. 업계 내에서는 네이버가 가진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맺은 계약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NHN링크(티켓링크)가 체결한 핸드볼경기장 명칭 사용권 계약에서는 '티켓링크가 전체 공연 티켓 50%를 독점 예매한다'는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만약 이 조항이 없다면 서비스와의 시너지 창출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티켓 예약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이 시장에 들어오면 모객력이 강력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인벤토리 확장 정도로 접근하는 수준이고 본격적으로 네이버가 티켓팅 사업에 진출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어떤 계약 내용이 들어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세부 계약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넓게 보면 치지직·페이스사인·공연 연출과 시너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공연 중계는 계약마다 달라서 무조건 치지직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연 연출도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게 아니라 직접적인 형태보다는 제휴사와의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니스 경기로 홍보 시작…내년에는 '스마트 아레나' 구체화 네이버는 명명권 계약 체결 이후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테니스 경기 '네이버 X 현대카드 더 식스'를 통해 본격적인 공연장 홍보에 나선다. 해당 경기는 치지직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페이스사인 기반 입장과 현장 클립 행사도 기획 중이다. 회사는 내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자사가 보유한 페이스사인·AR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아레나'를 구현하려는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이재후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여러 행사를 할 계획이 있다”며 “명명권을 얻은 네이버 아레나에서 넾페스타에 활용된 페이스사인, AR 등의 경험을 '스마트아레나'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4 15:45박서린 기자

"아이폰18, 배터리 용량 커진다…가격 인상 가능성↑"

애플이 내년 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배터리 용량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아이폰18 모델이 배터리 수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아이폰18 일반 모델에 2나노 공정 기반 A20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은 3692mAh 배터리를 갖췄다. 애플은 이미 올해 가을 출시된 아이폰18 프로에서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 SIM 카드 트레이가 있는 버전은 프로 모델 4056mAh와 프로 맥스 모델 5391mAh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이는 이전 모델에 비해 약 1.7%와 11.8% 증가한 수치다. 그는 아이폰18 가격도 현재 아이폰17 가격보다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은 지난 9월 미국에서 아이폰17의 출시 가격을 799달러에서 899달러로 인상한 바 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이 언급한 가격 인상이 아이폰17의 출시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그는 일반 아이폰18이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고해상도 6.3인치 OLED 디스플레이, 다이내믹 아일랜드, 페이스ID 기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내년 봄 아이폰18과 아이폰18e, 아이폰 에어2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11.04 15:3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일본 해킹 몸살...비밀번호 강제 초기화 기업도 나왔다

일본에서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가전유통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700만건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결국 이용자 비밀번호를 강제로 초기화하고 사이트 운영을 중단했다. 4일 씨넷재팬에 따르면 일본 가전유통업체 노지마는 지난 2일 온라인 쇼핑몰 '노지마 온라인'과 '중고 스마트폰 매입 사이트'에서 약 700만건의 회원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노지마는 지난 1일 회원관리 시스템에 대한 제3자의 무단 접근을 감지했으며, 같은 날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생년월일, 성별,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로그인 ID,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신용카드 정보를 보관하지 않아 카드정보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노지마는 사고 확인 직후 두 사이트의 운영을 중단하고 외부 접근 차단과 감시 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찰에도 관련 사실을 알렸으며, 사이트 재개 시점은 안전성을 확인한 뒤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의 로그인 비밀번호를 강제로 초기화했다. 이용자는 등록된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로 본인 확인을 거쳐 새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한다. 노지마는 다른 서비스와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가 사칭 이메일이나 피싱 사기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와 전화, 링크에도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6.11.04 15:38박수형 기자

넥써쓰 '원체인' 밸리데이터에 카이아 랩스 합류…프로토콜 개발·운영 역량 지원

넥써쓰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원체인' 검증인으로 카이아 랩스가 합류해 메인넷 2.0 운영과 기술 지원에 나선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카이아의 기술·운영 파트너인 카이아 랩스가 원체인 밸리데이터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카이아 랩스는 노드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체인 메인넷 2.0의 블록 생성과 거래 검증, 네트워크 보안 유지에 참여한다. 양사는 밸리데이터 참여를 시작으로 원체인의 안정적인 가동과 생태계 참여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협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카이아 랩스는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블록체인 카이아의 코어 프로토콜 개발과 유지보수, 파트너사 기술 지원을 전담하는 기업이다. 넥써쓰는 카이아 랩스의 프로토콜 개발 및 대규모 노드 운영 이력이 원체인의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네트워크 운영 전문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시장 흐름과 관계없이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두 체인이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이 한국 블록체인 산업이 다시 부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원체인에는 원스토어와 에이치랩, 서틱, 해시키 클라우드, 스테이킨 바이 더 타이, 엠블록컴퍼니, 피노아 컨센서스 서비스(FCS), 디에스알브이(DSRV) 등이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원체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검증인 풀을 넓혀 네트워크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2026.11.04 15:30진성우 기자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영향평가, 보존·개발 조화 위한 법적 절차"

국가유산청이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싼 세계유산영향평가 논란에 법적 근거와 객관적인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평가를 실시하면 신속한 절차 진행을 지원하고, 유산별 특성을 반영한 관리기준과 중복 규제 정비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국가유산청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세계유산영향평가는 개발을 막기 위한 규제가 아니라, 유산 보존과 개발사업의 합리적인 공존을 모색하는 제도"라며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울시 등 관계기관도 존중과 협력의 자세로 뜻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번 입장문은 전날 서울시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 주최한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의 미래, 공존의 길을 찾다' 정책토론회에서 평가의 법적 근거와 적용 범위, 절차 등을 둘러싼 의견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토론회에서 명확한 기준과 근거 규정 없이 도시 발전과 시민 생활을 제약해서는 안 된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평가 요청이 세계유산협약을 준수하고 관련 법률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의2 제2항을 근거로 "세계유산지구 밖의 사업이라도 유산의 특성과 입지 여건 등에 비추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면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외부 개발사업에 일률적으로 평가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며, 유산별 특성과 사업계획에 따른 영향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운4구역에 대해서는 국가유산청과 서울시가 합의해왔던 기존 건축계획이 크게 변경돼 종묘의 조망경관과 역사문화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다. 국가유산청은 "종묘의 세계유산적 가치는 건축물뿐이 아닌, 독특한 공간 배치와 자연환경과의 조화, 주변 경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형성된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대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애드벌룬 등을 활용해 특정 지점에서 높이를 확인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판단에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국가유산청은 "구체적인 현장조사와 분석, 전문가 검토 등은 평가기관이 독립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서울시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실시하면 평가 절차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산별 차이를 반영한 관리기준 마련 방침도 제시했다. 올해 등재신청서가 제출된 '한양의 수도성곽'은 수도 방어체계의 유기적 구성과 자연지형을 활용한 축성기술 등이 핵심 속성이어서, 주변 경관과 공간 배치가 중요한 종묘 등과 구별해 살펴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영향평가의 기본 원칙은 유지하되, 유산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관리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국가유산청은 "기존 제도와의 관계를 면밀히 검토한 후 불필요한 중복 규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와 규정을 정비하여 평가 기준과 절차의 합리성 및 예측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 "서울시와 사업시행자, 주민, 전문가 등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1.04 15:30정진성 기자

AMD, 망고부스트·퓨리오사AI와 이기종 AI 인프라 추진

AMD는 4일 '어드밴싱 AI 월드투어 서울 2026' 행사 중 국내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업인 퓨리오사AI, 데이터처리장치(DPU) 기업인 망고부스트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기종 AI 인프라를 공동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키스 스트라이어 AMD 글로벌 AI 마켓 수석부사장은 "미래는 단순히 하나의 칩이나 소프트웨어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지난 7월 한국 정부와 MOU 체결 당시 한국 기술을 AMD 플랫폼에 통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AMD의 CPU와 GPU, 퓨리오사AI의 NPU, 망고부스트의 DPU를 통합한 첫 번째 이기종 컴퓨팅 클러스터를 내년 봄 서울에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에 따라 퓨리오사AI는 GPU의 연산을 분담해 처리하는 자체 개발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를, 망고부스트는 CPU 대신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작업을 처리해 부하를 더는 DPU인 부스트X를 공급한다. 망고부스트는 AMD 인스팅트 GPU와 부스트X DPU 등을 통합한 '망고 AI 팩토리' 구축도 추진한다. 이번 MOU는 AMD 에픽 CPU·인스팅트 GPU와 국산 NPU를 연계한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첫 사례다. 앞서 10월 방한한 리사 수 AMD CEO는 망고부스트와 퓨리오사AI를 포함한 국내 AI 관련 기업 13곳과 회동하기도 했다. 키스 스트라이어 AMD 수석부사장은 이날 "AMD는 한국 시장을 포용하고 개방형 아키텍처와 개방형 생태계, 이기종 기술의 결합을 통해 한국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AI 생태계 관련 추가 협력을 추진하며 한국 파트너 및 지역 혁신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또 한국에서 시작한 기술과 협력 모델을 세계로 확장할 기회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1.04 15:25권봉석 기자

에코백스 WINBOT W3 OMNI, 타임 선정 2026년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 올려

뉴욕 2026년 10월 28일 /PRNewswire/ -- 가정용 서비스 로봇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가 자사의 WINBOT W3 OMNI가 타임(TIME)의 2026년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of 2026) 목록[1]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에코백스의 로봇 유리창 청소기 분야 리더십을 입증하고, 이러한 혁신이 일상생활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ECOVACS WINBOT W3 OMNI WINBOT W3 OMNI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유리창을 청소하는 힘든 작업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타임의 호평을 받았다. 이 제품은 해당 부문에서 에코백스의 탄탄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에코백스는 2026년 상반기에 약 107만 5000대의 로봇 유리창 청소기를 출하했으며, 2025년에는 전 세계 로봇 유리창 청소기 시장의 50% 이상[2]을 점유했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은 로봇 유리창 청소기 부문을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에코백스의 선구적인 역할에 기반한다. 에코백스는 WINBOT을 출시한 이후 청소 성능을 높이고 청소 과정을 간소화하며 유리창 관리를 더욱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지속해 왔다. 타임의 최고의 발명품 목록은 20년 이상 우리의 생활과 업무, 여가 방식은 물론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생각까지 바꿀 잠재력을 지닌 획기적인 혁신을 선정해 왔다. 에코백스 WINBOT W3 OMNI는 엄격한 편집 과정을 거쳐 독창성, 효능, 야심찬 목표, 영향력을 인정받아 타임의 2026년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WINBOT이 타임의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은 단일 제품의 혁신 그 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에코백스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 전문성,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 로보틱스, 센싱, 알고리즘, 지능형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에코백스는 3100건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고 2018년 이후 연구개발(R&D)에 52억 위안 이상을 투자해 광범위한 로봇 기술 역량을 유리창 청소 특유의 과제에 맞춘 혁신으로 구현할 수 있는 탄탄한 기술 기반을 구축했다. 이러한 축적된 전문성은 WINBOT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며, 해당 부문의 발전을 이끌고 더욱 지능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청소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 에코백스의 혁신 역량을 보여주는 WINBOT W3 OMNI에는 업계 최초의 비접촉식 걸레 패드 세척 시스템인 Vortex Wash가 탑재된 혁신적인 스테이션이 적용되어 더러워진 패드를 손으로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또한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도로 가장자리까지 정밀하게 청소하는 TruEdge 스크러버와 결합해 더욱 꼼꼼하고 손이 덜 가는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백스는 WINBOT을 넘어 실내 바닥 관리부터 실외 수영장 청소 및 잔디 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 일상생활의 더 많은 영역에 로봇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 https://time.com/collection/best-inventions/2026/ecovacs-winbot-w3-pro/ [2] IDC, 2025년 글로벌 가정용 청소 로봇 시장 https://www.idc.com/resource-center/blog/global-home-cleaning-robot-market-2025/ 에코백스 로보틱스 소개: 2006년 설립된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로봇 청소기와 로봇 유리창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가정용 서비스 로봇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에코백스는 로봇 잔디깎이, 상업용 청소 로봇, 로봇 수영장 청소기, 반려동물 로봇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가정용 서비스 로봇의 여러 부문에서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보틱스(Robotics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전 세계 소비자의 삶을 더욱 스마트하고 세련되게 만들고 있다.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 판매 자회사를 둔 에코백스의 제품은 전 세계 약 180개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며 38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지배력을 입증하듯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중국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에서 10년 연속(2015~2024년) 1위를 차지했다.

2026.11.04 15:16글로벌뉴스

애자일 로봇, 엔비디아 GTC 베를린에서 Agile ONE SN 휴머노이드 출시 및 아우디와 휴머노이드 시범 운영

베를린 2026년 10월 28일 /PRNewswire/ -- 애자일 로봇(Agile Robots)과 엔비디아(NVIDIA)가 10월 21일 엔비디아 GTC 베를린(NVIDIA GTC Berlin)에서 연구용 휴머노이드 Agile ONE SN을 출시했다. 애자일 로봇은 프랑카 컨트롤 인터페이스(Franka Control Interface, FCI)를 지원하는 차세대 로봇 팔 Diana 7과 Diana 3도 출시했다. Agile ONE SN: 휴머노이드 레퍼런스 플랫폼 Agile ONE SN은 엔비디아 Isaac GR00T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4미터, 43킬로그램의 이 휴머노이드는 촉각 기능을 갖춘 WUJI의 다섯 손가락 로봇 손 두 개를 장착했으며, 총 71자유도를 갖추고, 엔비디아 Jetson Thor로 구동되며 오픈 VLA 모델 GR00T 1.7이 탑재되어 출고된다. 이 플랫폼에서 개발한 기술은 실제 크기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Agile ONE으로 이전할 수 있다. 출시는 2027년 초로 예정돼 있다. Jensen Huang (left) and Dr. Zhaopeng Chen (right) 이틀 앞서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투자 서밋(Invest in Germany Summit)에서 엔비디아는 애자일 로봇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애자일 로봇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천자오펑(Zhaopeng Chen) 박사는 "Agile ONE SN은 전 세계 R&D 연구소에 첫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적용 사례: 아우디 물류 현장의 휴머노이드 애자일 로봇과 아우디(AUDI AG),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엔비디아는 아우디의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공동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아우디 프로덕션 랩(Audi Production Lab)에서 이동식 휴머노이드는 컨테이너에서 부품을 집어 최종 조립 순서에 맞게 배열한다. 이 작업은 하루 약 100만 회 수행된다. 작업 셀은 먼저 엔비디아 Omniverse 라이브러리로 가속화한 DELMIA 가상 트윈에서 테스트된다. https://lnkd.in/p/gGBsBX78 Diana 7과 Diana 3: 연구실부터 산업용 페이로드에 이르는 단일 인터페이스 Diana 7은 Franka Research 3보다 더 무거운 페이로드와 더 긴 작동 범위를 지원하며, Diana 3는 동일한 힘 제어 플랫폼을 입문 수준의 연구에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0.05mm의 반복 정밀도와 0.5N의 상대 힘 제어 정확도를 갖추고 FCI를 지원하므로 Franka Research 3 코드를 Diana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Diana 3는 정밀 조작, 연구실 자동화 및 샘플 처리를 위해 7자유도와 관절 토크 감지, 유연 제어 기능을 유지한다.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제26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ndustry Fair)에서 공개된 Diana 7은 7kg의 페이로드와 923mm의 작동 범위를 제공하며, 이전보다 2kg 더 가볍다. 애자일 로봇 소개 애자일 로봇은 독일 항공우주센터(DLR)의 로봇공학 연구진이 2018년 뮌헨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3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자회사인 베어 오토메이션(BÄR Automation), 프랑카 로보틱스(Franka Robotics), 아이디얼웍스(idealworks), 크라우제 오토메이션(Krause Automation)과 함께 AI 기반 로봇공학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문의 사항은 apac-sales@agile-robots.com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웹사이트 www.agile-robots.com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처:애자일 로봇apac-sales@agile-robots.com

2026.11.04 15:16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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