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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식량의 날' 맞아 뉴욕·런던서 캠페인 영상 상영

LG전자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13~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으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 공익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기아 문제 인식 제고가 목적이다. 영상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 각지의 연대 노력을 다루며, '오늘의 혁신, 내일의 영양'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해당 홍보 활동은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주요 거점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 공익 메시지를 알려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 일환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주요 국가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식사 지원 활동도 펼친다. 인도에서는 청소년 영양실조 해소를 위해 16개 주 공립학교 학생 12만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라이프스굿 영양식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올해 산사태 피해를 입은 서자바주 주민들에게 구호식량을 전달하고 아동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이라크와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식료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임직원의 참여형 기부 문화도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직원식당에서 반찬을 간소화한 기부 메뉴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해당 식단을 선택할 때마다 적립되는 후원금을 국내 취약계층 부식 지원과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6.10.15 10:03전화평 기자

아이폰 듀오, 수리비 최대 247만원…갤Z폴드8과 비교하면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보증 제외 예상 수리비 내역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수리비다. 공개 내역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수리비는 최대 1499달러(약 247만원)에 달한다. 이 항목은 기타 손상 항목 예상 수리비다.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수리비는 손상 유형에 따라 ▲기타 손상 1499달러(약 246만 9000원) ▲내부 디스플레이 파손 999달러(약 164만 9000원) ▲외부 디스플레이 파손 379달러(약 55만 9000원) ▲외부 디스플레이·후면 유리 동시 파손 509달러(약 75만 9000원) ▲후면 유리 파손 199달러(약 29만9000원) ▲배터리 교체 229달러(약 34만9000원) ▲후면 카메라 손상 229달러(약 33만9000원) 등이다. 커버 레이어만 손상된 경우에는 49달러(약 7만9000원)에 교체할 수 있다. 이는 아이폰 듀오의 시작 가격이 1999달러(국내 가격 329만원)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리비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내부 디스플레이를 교체하는 데만 제품 가격의 절반에 가까운 비용이 드는 만큼,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면 수리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은 99달러(약 12만원), 외부 디스플레이와 후면 유리 수리 비용은 각각 29달러(약 4만원)다. 커버 레이어 교체 비용은 19달러(약 2만9000원)이며, 배터리는 보장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손상에는 99달러(약 12만원)의 본인부담금이 적용된다. 다만 다만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비용도 만만치 않다. 아이폰 듀오의 2년 고정 요금제는 399달러(약 54만9000원)다. 폰아레나는 높은 수리비를 고려하면 배터리 교체 등 일부 수리만으로도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Z폴드8와 비교하면 아이폰 듀오의 수리비를 삼성 폴더블폰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두드러진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와 갤럭시Z폴드8의 수리비를 기준으로 보면,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부터 차이가 난다. 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639달러(약 103만원)로, 아이폰 듀오보다 크게 저렴하다. 더 저렴한 갤럭시Z폴드8의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579달러(약 77만3500원)다. 배터리 교체 비용도 차이가 있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약 14만2000원으로, 아이폰 듀오의 예상 교체 비용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밖의 주요 수리 항목에서도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10.15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전자, DDP서 갤럭시·비스포크 활용한 예술 작품 선봬

삼성전자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을 주제로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담은 디자인 비전을 알린다. 회사는 이탈리아 신진 아티스트 14팀과 손을 잡았다. 참여 작가들은 삼성전자 제품 형태와 특징에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 창작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도구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다. 아티스트들은 작품 소재로 '갤럭시 Z 폴드8',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뮤직 스튜디오 5' 등 모바일·가전·TV 부문 14개 제품을 골랐다. 삼성전자는 14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모델명: SH95)에 완성작을 띄워 전시한다. 각 작품 분위기에 맞춘 전용 커스텀 프레임도 제작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창작자 시선을 통해 익숙한 제품이 새로운 표현으로 거듭난다"며 "사람을 온전히 담아내는 기술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포르치니 사장은 18일 서울 디자인 위크 컨퍼런스에서 '이탈리아 디자인 vs K-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2026.10.15 10:00진운용 기자

정은경 장관·하정우 부위원장, 의료 AI 위해 바이오 데이터 직접 기증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이 의료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바이오 데이터를 직접 기증하며 국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보건복지부와 함께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기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 장관과 하 부위원장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 20여 명,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세브란스병원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개인 바이오 데이터를 기증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기증에 참여하는 것은 의료 AI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에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먼저 행사를 제안했으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정부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2032년까지 국민 100만 명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4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정보를 모아 질병 예방과 진단, 치료법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올해 9월 기준 참여자는 약 22만 명이다. 정부는 2028년까지 77만 2000명을 모집한다는 1단계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참여 인원은 목표의 약 28%에 그친다. 앞으로 55만 명 이상의 추가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의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는 질병의 발생 원인과 치료 반응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질병에 걸려도 유전적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증상이나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다양한 사람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함께 분석하면 질병의 특징을 파악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찾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의료 AI 개발에도 이러한 데이터가 사용된다. AI가 여러 환자의 검사 결과와 건강정보에서 질병과 관련된 특징을 찾아내도록 학습시키거나 새로운 진단 기술을 연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한국인의 건강·유전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국내 의료·바이오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는 혈액과 소변 등 검체를 제공하고 건강·유전정보를 연구에 활용하는 절차에 동의한다. 수집한 검체에서 얻은 인체자원은 별도로 보관하며 유전체와 임상정보, 공공 데이터를 연결해 연구 자료를 구축한다. 국민 참여를 늘리기 위해 모집 기준도 확대했다. 그동안 일반인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여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26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연구 참여를 위한 검사 절차를 거쳐 기증할 수 있다. 수집한 데이터는 별도의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연구 목적과 활용 자격 등을 검토한 뒤 승인된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연구자들에게 처음 개방할 예정이다. 확보한 데이터를 질병 예방과 진단, 신약 개발 등 의료·바이오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공 자산"이라며 "11월 첫 개방을 시작으로 데이터가 안전하고 폭넓게 활용되어 의료 혁신의 성과가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은 "세계적인 의료·바이오 AI 혁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원천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라며 "이번 기증 행사가 계기가 되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널리 확산되고 이를 통해 AI 혁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밀의료와 신약 개발 역량이 한층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5 10:00김동원 기자

SKT, 네트워크엑스어워드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수상

SK텔레콤은 네트워크엑스(Network X) 어워드에서 통신 네트워크의 AX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네트워크엑스는 글로벌 ICT 미디어 리서치 기업 인포마 주관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분야 국제 행사다. 올해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시상식은 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렸다. SK텔레콤은 AI-RAN 기반 완성차 무인 자율 이송(AVM)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통신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5G와 AI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AI-RAN의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다. AVM은 현장 센서가 보낸 데이터를 AI-RAN 기지국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일반 완성차까지 무인 이송, 정렬하는 지능형 서비스다. 실제 주차 시설 시연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완벽한 자율 주차가 검증됐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통신사는 5G 인프라를 활용해 다수 차량을 관제하며 새로운 구독형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술을 2027년 국내 완성차 공장 적용을 시작으로 항만과 공항 등 대규모 물류 현장으로 범위를 넓혀 6G 시대의 피지컬 AI 서비스로 육성할 방침이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수상은 AI를 5G 서비스에 적용한 SK텔레콤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AI-RAN 기반 피지컬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율 네트워크로 진화를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59홍지후 기자

가격은 오른다는데…갤럭시S27·S27 플러스, 전면 카메라는?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7 시리즈의 전면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모델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갤럭시클럽은 14일(현지시간) 갤럭시S27 일반 모델과 러스 모델의 전면 카메라가 이전 모델과 동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갤럭시S27 울트라와 갤럭시S27 프로 모델이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된 것과 유사한 1600만 화소 정사각형 전면 카메라 센서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과는 대비된다. 보도에 따르면, 갤S27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작년과 동일한 120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할 가능성이 많다.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갤S27, 갤S27 플러스 두 기본 모델은 갤럭시S23 시리즈 이후 동일한 센서를 사용하게 된다. 5년 연속 동일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는 셈이다. 경쟁사 구글의 경우, 기본형 픽셀11은 1050만 센서를 픽셀11 프로와 픽셀11 프로 XL은 4200만 센서를 탑재해 차이를 두고 있으며 애플은 기본형 아이폰17은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동일한 1800만 화소 정사각형 센서를 셀카 카메라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S27 일반 모델이 울트라·프로 모델과 같은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받지 못하더라도 최근 나오는 가격 인상 루머를 고려할 때 전면 카메라 개선 자격이 충분하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평했다. 하지만, 삼성은 카메라에 동일한 부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 품질은 매년 꾸준히 향상되어 왔다며 하드웨어 개선도 중요하나 실질적인 성능 향상이 더 낫다고 폰아레나는 덧붙였다.

2026.10.15 09: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타벅스, 'e-프리퀀시' 사은 행사 재개...증정품 보니

스타벅스 코리아가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겨울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행사 기간 지정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전자 스티커 17개를 모은 고객에게 증정품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증정품은 휴대용 스피커와 가방, 수첩으로 구성됐다. 휴대용 스피커는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LEXON)의 '미노 티(Mino T)' 모델로, 녹색과 분홍색 두 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두 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음향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가방은 코듀로이 소재의 백팩과 캔버스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코듀로이 백팩은 아이보리 소형과 녹색 중형 두 종류며, 토트백은 책이나 노트북 등을 넣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은 몰스킨과 협업해 만들었다. 2027년 일일 수첩과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수첩 두 종류다. 행사 시작일인 22일부터 25일까지 수첩을 수령한 고객에게는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수첩 1권 또는 미니 노트 열쇠고리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추가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전자 스티커 17개를 모두 모은 뒤 제조 음료를 5잔 추가로 구매하면 미니 노트 열쇠고리를, 10잔 추가 구매 시에는 북커버를 예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부터 '예약 취소 대기 서비스'도 도입한다. 예약이 마감된 일부 증정품과 수령일에 한해 취소 물량이 발생하면 대기 신청 고객에게 순서대로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대기 신청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며, 취소 물량 발생 시 오후 3시에 알림을 보낸다. 대기 신청은 당일 자정까지 유효하다. 증정품 불량 교환도 스타벅스 앱에서 미리 접수하고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렉슨과 몰스킨 등과 협업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증정품을 마련했다”며 “예약 취소 대기와 불량 접수 기능을 도입해 이용 편의도 높였다”고 말했다. 모든 증정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매장과 날짜별로 선착순 예약과 증정이 진행된다. 물량이 소진되면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 3장으로 대체 지급될 수 있다. 한 계정당 첫 예약일을 포함해 7일 동안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텀블러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회사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사과했으며, 이후 여름철 판촉 행사와 마케팅을 연기했다.

2026.10.15 09:54류승현 기자

긴트, 日 농축산박람회서 '플루바' 시리즈 선봬

긴트가 일본 농축산박람회 '제이-아그리'에 참가해 차세대 자율주행 농기계 솔루션을 선보였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3일간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긴트는 기존 농기계에 장착해 자율주행 기능을 부여하는 애프터마켓 모듈 '플루바 아이온'을 소개했다. 플루바 아이온은 2.5cm 수준의 주행 오차와 고난도 조향 제어가 특징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연계 첨단작업기인 '스마트 자동 균평기'와 '스마트 섹션 제어' 2종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자율 방제로봇 '플루바 RS'를 출품해 차고 출발부터 방제 후 복귀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는 무인화 기술력을 입증했다. 긴트는 올해 4월 일본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 이후 현지 농기계 제조사 및 유통 네트워크와의 협업 지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긴트는 올해 플루바아이온의 일본 판매네트워크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현지 농기계 제조사및 대리점과 협업을논의하는 등 일본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기위해 공격적인 행보를지속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함께선을 보인 플루바 RS 또한 업계 관계자들이보낸 관심에 말미암아시장성을 확인할 수있었다”고 말했다.

2026.10.15 09:51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베트남서 동남아 맞춤형 AI 가전·공조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에서 동남아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The Brief)'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현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공지능(AI) 가전과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 입출고를 실시간 관리하고 구매 품목을 안내하는 'AI 비전'을 비롯해 한 주간 식재료 사용분석 리포트 '푸드노트', 맞춤 레시피 추천 등 일상 편의를 높이는 AI 홈 경험을 시연했다. 전문 상담사의 원격 기기 진단(HRM) 서비스와 최장 7년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사후 케어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고온다습한 동남아 기후에 맞춘 주거·상업용 통합 공조 솔루션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공간 환경과 사용자 위치를 감지해 냉기를 맞춤 제어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을 선보였다. 대형 빌딩용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와 실내기 '무풍 1WAY·4WAY 천장형 카세트'를 전시했다. 여러 사업장 공조 기기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을 원격으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B2B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도 시연했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 AI 기술과 연결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고객과 B2B 파트너에게 실질적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48진운용 기자

지마켓, '2026 셀러 컨퍼런스' 개최…"상생·동반 성장 지원"

지마켓은 66만 셀러와 상생,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원 전략을 담은 '2026 셀러 컨퍼런스'를 오픈마켓 셀러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판매자 약 1000명이 참석했으며,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지마켓 대표와 ▲영업 ▲마케팅 ▲테크 ▲물류 부문 책임자들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판매자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지마켓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고 입점 판매자의 상품 경쟁력과 매출 확대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제임스 장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온라인 쇼핑 환경의 변화와 지마켓이 추구하는 방향을 소개했다. AI 기술로 상품 구매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면서도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살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임스 장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간편한 쇼핑은 물론 개인의 취향을 발견하며 깊이 있게 즐기는 쇼핑도 지마켓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자 지원 방안으로는 핫딜 운영 방식 개편을 제시했다. 지마켓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가 보다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일정 시간 동안 해당 상품을 지마켓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선보이는 딜 코너도 마련한다. 이민규 지마켓 영업본부장은 "셀러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면 지마켓은 상품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참여가 간편해진 딜 코너를 통해 많은 셀러의 매출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쿠폰 정책을 추진하고, 판매자 관리 사이트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판매자들이 사업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상담 공간도 마련됐다. ▲글로벌 역직구와 풀필먼트 ▲AI 광고 ▲주요 판촉 행사 등을 주제로 상담을 진행했으며, 대형 브랜드와 중소 판매자별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책을 안내했다. 지마켓은 앞으로도 셀러 대상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이어가며 판매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오픈마켓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합작법인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셀러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중소 셀러와 주요 브랜드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였다"며 "오픈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해 셀러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동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47박서린 기자

틴트부터 러닝양말까지…이마트24, 헬스·뷰티·패션 특화점 선봬

이마트24가 화장품과 운동복, 건강 상품을 핵심 상품군으로 내세운 편의점을 연다. 색조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판매해 일상적인 자기관리 수요를 공략한다. 이마트24는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신설동 역세권에 '올데이케어랩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K-푸드랩 명동점', '디저트랩 서울숲점'에 이은 세 번째 특화점포다. 매장은 약 129㎡(39평) 규모로 24시간 운영한다. 헬스·뷰티·패션 특화존과 일반 편의점 상품 공간, 다이닝 공간으로 나눴다. 동대문 관광·쇼핑권과 가까운 입지를 고려해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일상과 여행 중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헬스·뷰티·패션 상품은 일반 점포의 약 10배인 380여 종을 갖췄다. 이 가운데 뷰티 상품은 약 280종으로, 8개 전용 매대에서 판매한다. 립과 치크, 싱글 섀도우 등 색조 화장품은 소용량 중심으로 구성하고 평균 가격대를 8000원대로 책정했다. 대표 상품은 어뮤즈의 시스터 브랜드 '로듀'의 '비타 버터 립 밤' 시리즈로 국내 편의점 중 이마트24에서만 판매한다. 투에이엔과 딘토, 토니모리 등의 색조 상품도 입점한다. 기초 화장품은 이즈앤트리·메디힐·더샘·잇츠스킨 등 6개 브랜드 50여 종을 최대 1만 2000원대에 선보인다. 색조 화장품 테스트 공간을 마련해 편의점에서도 뷰티 전문 매장 같은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패션은 신세계그룹 관계사 W컨셉과 공동 기획한 18종으로 구성했다. 러닝과 일상생활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상품에 초점을 맞췄다. 발바닥 쿠션 조직을 강화한 '올데이하이라이트 라인 삭스'는 4900원, 스탠다드 핏의 '올데이하이라이트 티셔츠'는 1만 2900원이다. 브라탑과 우양산, 메쉬망 파우치 등도 판매한다. 협업 패션 상품은 같은 날부터 센트럴시티점과 라이더파크 한강르네상스1호점, 카카오본사점에서 운영하는 미니 팝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건강 상품은 비타민·미네랄과 피로·활력, 면역 등으로 구분해 약 80종을 준비했다. 휴온스엔·비비랩 등과 협업했으며, 스틱형 분말과 샷·음료 등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1000~3000원대에 판매한다. 단독 상품도 전국 점포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올데이케어랩점의 핵심은 헬스·뷰티·패션 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특화존이다. 신선·간편식에서 뷰티, 패션, 스무디, 헬스 상품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적용해 여러 상품군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는 '올데이케어랩점'을 시작으로 헬스·뷰티·패션 등 차별화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화점포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고객 반응과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점포에 관련 상품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양호승 이마트24 MD 상무는 “'올데이케어랩점'은 건강 관리와 뷰티, 패션이 일상적인 소비로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편의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구현한 특화점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편의점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46김민아 기자

딥엑스, 라즈베리 파이 뉴스룸에 NPU 탑재 기술 소개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가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이 글로벌 소형 컴퓨팅 플랫폼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공식 뉴스룸에 소개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즈베리 파이는 딥엑스 NPU 'DX-M1M'이 3W 수준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정밀 영상 인식부터 소형 비전·언어 AI 모델까지 안정적으로 구현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로봇, 스마트 카메라, 산업용 제어장비 등 온디바이스 및 피지컬 AI 영역에서 실질적인 제품화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딥엑스는 공식 디자인 파트너사 식스팹(Sixfab)과 협력해 라즈베리 파이 5 전용 AI 가속 보드 '식스팹 AI HAT+'를 선보였다. DX-M1M은 최대 25TOPS의 높은 연산 성능을 내면서도 NPU 자체 발열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콤팩트한 에지 기기 냉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이를 통해 영상 감지를 넘어 상황을 실시간 해석하는 소형 비전언어모델(VLM)과 소형언어모델(SLM) 구동이 가능하다. 딥엑스는 개발자들이 시제품 단계에서 검증한 AI 모델을 산업용 시스템으로 손쉽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적화 소프트웨어와 통합 런타임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하드웨어 및 AI 플랫폼 라즈베리 파이, 바이두 패들패들, 울트라리틱스 모두와 동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 국내 NPU 개발사는 딥엑스가 유일하다. 딥엑스는 지난 6월 출시한 25TOPS 제품에 이어 올 하반기 13TOPS 라인업을 추가하며 개발자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딥엑스 관계자는 "피지컬 AI가 확산되려면 전 세계 개발자들이 필요한 AI 기능을 쉽게 구현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라즈베리 파이에서 시작한 실험이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이어지도록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양산까지 개발 환경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44전화평 기자

美AT&T, 멕시코 무선 사업 정리...미국 5G·광통신망 투자 집중

미국 통신사 AT&T가 미국 내 5G와 광통신망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멕시코 무선 사업 부문을 정리한다. 14일(현지시간)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AT&T는 멕시코 무선 사업 부문을 멕시코 미디어 기업 그루포텔레비사와 미국 투자사 핀테크 홀딩스에 20억 달러(약 2조 6790억원)에 매각한다. 이번 결정은 미국 내 핵심 사업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AT&T는 자본을 미국 내 5G와 광통신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존 스탠키 AT&T CEO는 성명을 통해 "매각은 미국 시장 성장 기회에 자본을 집중하려는 우리의 장기 전략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AT&T는 2014년 루사셀(Iusacell)과 넥스텔 멕시코(Nextel Mexico)를 인수하며 멕시코에 진출했으며, 현재 텔셀(Telcell)에 이어 멕시코 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엔 후불제 전략으로 모바일 가입자 2344만명을 확보하고, 가입자당평균매출을 올렸다. 개선된 실적은 사업을 유리한 조건에 정리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금융 분석 기관 BNP파리바는 매각에 대해 "AT&T가 핵심 사업 부문에서 충분한 상승 여력을 확보해 기존 실적 전망치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매각 이후 미국 사업에만 주력하게 됨에 따라 투자자 관점에서도 기업 가치 평가가 한층 단순해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2026.10.15 09:42홍지후 기자

"지금 나 찍고 있는 거야?"…몰래 촬영 논란에 EU, 스마트 안경 경고

일반 안경처럼 생긴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으로 다른 사람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유럽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여성들을 동의 없이 촬영한 사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며, 노르웨이 일부 학교에서는 카메라가 달린 안경 사용을 금지했다. 최근 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정보보호위원회(EDPB)는 13일(현지시간) 스마트 안경의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EDPB는 스마트 안경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때 주변 사람들이 이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안경은 일반 안경과 비슷한 외형에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 등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다. 메타가 레이밴과 협력해 출시한 '레이밴 메타'가 대표적이다. 이용자는 음성 명령이나 버튼 조작만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AI에 주변 사물에 관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 문제는 주변 사람들이 촬영 여부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EDPB는 밝은 LED 조명이나 소리 등을 통해 촬영 사실을 알리고, 이러한 표시 장치를 쉽게 무력화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학교와 병원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오갈 수 있는 장소에서 사생활 침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유럽에서는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무단 촬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프랑스 파리 검찰은 지난 9월 거리에서 여성들을 동의 없이 촬영하고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한 사건 여러 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프랑스 시민단체 e-Enfance에는 관련 신고 약 20건이 접수됐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는 학교 내 카메라 장착 안경 사용을 금지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스마트 안경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메타의 스마트 안경에는 촬영 중임을 알리는 LED 표시등이 탑재돼 있다. 그러나 촬영 대상자가 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지, 촬영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이번 EDPB 성명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새로운 규제는 아니다. 스마트 안경의 판매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조치도 아니다. EDPB는 촬영한 영상을 공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거나 업무에 활용할 경우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따른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10.15 09:40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AI 내재 6G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14~1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글로벌 통신업계 파트너와 전문가를 초청해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4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파트너 데이', 15일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6'을 열었다.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사와 장비 제조사, 정부기관, 학계 리더 등 통신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과 6G 시대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발전전략과 생태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삼성전자는 기조연설에서 AI 기술이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돼 100여 년간 이어진 통신 네트워크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상화와 AI 융합으로 유연하게 변하는 지능형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현장에서는 AI 내재형 무선통신망 'AI RAN'을 비롯해 고밀도 다중 입출력(X-MIMO), 분산 다중 입출력(D-MIMO), 통신·센싱 융합(ISAC) 등 삼성전자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한 6G 핵심 기술 검증 성과를 시연했다. 행사 둘째 날 서밋에서는 ▲AI 내재형 6G 네트워크 ▲위성통신 기반 6G 커버리지 확장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초연결 등 3개 전문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장벽과 3GPP 표준화 로드맵을 공유하고, 피지컬 AI와 센싱 기술을 결합해 물리 공간을 디지털 서비스로 연결하는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검토했다. 박정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AI 시대 네트워크는 가상화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진화하는 지능형 인프라"라며 "선도적 AI 기술을 더해 통신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진국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부사장)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6G 실현을 구체화할 선행 연구와 핵심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5 09:38전화평 기자

대한LPG협회, 세계 LPG포럼 참가…글로벌 공급망·시장 변화 점검

대한LPG협회가 세계 LPG업계와 공급망 변화와 수송용 연료 시장을 점검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정책·기술 사례를 찾는다. 대한LPG협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38회 세계 LPG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시장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액화가스협회(WLG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각국 에너지 정책 관계자와 기업, 전문가들이 LPG 산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변화하는 세계 속 회복력'을 주제로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소비자 부담, 에너지 전환을 함께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다룬다. 주요 의제는 LPG 수급 전망과 국제 교역·물류 변화, 국가별 에너지 정책 등이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각국 사정에 맞는 LPG 활용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회는 자동차용 LPG 시장 변화에도 주목했다. 행사 기간 운영되는 '오토가스 데이'에서는 정책과 차량 기술의 변화가 수송용 LPG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성장 기회와 과제를 논의한다. 개최국 튀르키예는 자동차 연료로 LPG를 폭넓게 사용하는 주요 시장 중 하나다. 협회는 해외 사례를 검토해 국내 LPG 차량 관련 정책과 홍보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택시와 소상공인·농업인의 생업용 차량 등 실제 이용자의 운행 여건을 고려해 LPG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국제 업계와 교류하며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기술 사례도 발굴할 방침이다.

2026.10.15 09:34류은주 기자

"벌써 개봉 10년?"…CGV, '동주·캐롤' 등 7편 재상영 투표

영화 '동주'와 '우리들', '캐롤' 등 2016년 개봉작들이 10년 만에 극장 스크린으로 돌아올 기회를 얻는다.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고르고, 실제 예매 수요에 따라 상영 여부가 결정된다. CGV는 고객 참여형 상영 프로그램 'COD-7(CGV ON DEMAND)'의 10월 주제를 '아니 벌써 10년 됐다고?'로 정하고, 개봉 10주년을 맞은 영화 7편을 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보작은 '4등', '나의 산티아고', '동주', '우리들', '최악의 하루', '캐롤', '헤이트풀8' 등이다. 모두 2016년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COD-7은 관객 투표와 실제 예매 수요를 반영해 상영작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CGV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영화 7편을 선정하면 관객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편의 예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다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반드시 상영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예매 수요가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상영이 확정된다. 10월 투표는 15일 오전 9시부터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다 득표작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공개되며, 동시에 예매가 시작된다. CGV는 예매 현황을 바탕으로 23일 낮 12시 상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상영이 확정된 영화는 27일 오후 7시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9월 처음 시작한 COD-7은 '그 영화 보고 싶었는데'를 주제로 진행됐다. 당시 약 2만4천명이 상영작 투표에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한 10개 극장 모두에서 상영이 확정됐다. 장지연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개봉 10주년을 맞은 작품 가운데 관객들이 다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관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5 09:33안희정 기자

AI 의인화 괜찮나…"AI도 보호해야" vs "사람처럼 대하면 위험"

인공지능(AI)을 향한 욕설까지 학대로 규정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AI를 인간처럼 대하는 '의인화'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15일 AI업계에 따르면 AI도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봐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AI를 배려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는 반면 이를 사람과 비슷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앤트로픽은 자사 AI 모델 클로드를 지속적으로 학대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이용 정책 개정안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시행되며 특별한 이유 없이 AI에 심한 폭언이나 모욕을 반복하는 극단적인 사례가 대상이다. 일반적인 불만 표현이나 성능 검증은 허용한다. 이용자가 이런 행동을 반복하면 클로드가 대화를 스스로 끝낼 수 있다. 앤트로픽이 지난해 8월 도입한 기능으로 이용자는 종료된 대화를 이어갈 수 없지만 새로운 대화는 시작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AI가 실제로 고통을 느끼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AI 복지'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지난 1월 공개한 클로드의 행동 지침에도 AI가 자신의 역할과 정체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반면 AI에게도 감정이나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 위험하다는 반론도 있다. AI가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고려하도록 학습하면 향후 인간의 지시나 통제를 따르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MS) 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앤트로픽의 학습 방식을 비판했다. AI가 자신의 감정이나 권리를 고민하도록 만드는 것이 오히려 안전한 AI 개발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술레이만 CEO는 "우리 모두 초지능을 통제해야 한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며 "클로드에게도 복지를 누릴 자격이 있을 수 있다고 가르치면 AI를 끄거나 통제하기가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술레이만 CEO는 AI가 위험한 요청을 거절하는 기능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은 아니다. AI가 자신도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고 여기도록 학습시키는 방식을 우려했다.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AI에 실제 감정이나 권리가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박형빈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AI가 고통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실제 고통을 느낀다고 볼 수는 없다"며 "AI가 학습한 언어와 실제 감정 경험은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를 사람처럼 받아들이는 문제는 기술 개발에만 그치지 않는다. 생성형 AI는 이용자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AI에는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다. 이러한 대화가 반복되면서 AI를 실제 사람처럼 느끼거나 정서적으로 의지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이 AI와 지나치게 가까워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AI는 이용자의 말에 친절하게 응답하지만 실제 인간관계는 다르다. 친구와 의견이 부딪히거나 거절당하는 일도 있다. AI와의 대화에 익숙해지면 이러한 갈등을 피하려는 태도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봉제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은 AI와의 정서적 교류가 늘어날수록 실제 인간관계를 맺는 데 소홀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김 센터장은 "AI는 사람보다 편하고 정서적인 부담도 적은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며 "이런 관계에 익숙해지면 굳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관계를 맺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를 사람처럼 대하는 현상이 확산하면서 이용자가 AI에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도 논의되고 있다. 박형빈 교수는 AI에 대한 무례한 행동을 제한하는 이유를 AI 자신의 권리뿐 아니라 인간의 언어 습관과 교육에서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AI에게 예의를 갖추는 것과 AI에게 복지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15 09:32김동원 기자

코어위브 채권 '부실' 수준 하락…CEO "시장이 비이성적으로 움직여"

코어위브의 주가와 채권 가격이 동시에 급락하면서 부채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전략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회사채 가격은 '부실'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80센트 아래로 떨어졌고, 주가는 하루 새 15% 하락했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최고경영자(CEO)는 충분한 계약 잔고가 채무 상환을 뒷받침한다며 시장이 비이성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섰다. 15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코어위브 주가는 15% 하락한 65.78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7%까지 밀리며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4달 전 액면가에 발행된 코어위브의 2032년 만기 회사채는 달러당 78센트 아래로 떨어졌다. 통상 채권 가격이 80센트 아래로 내려가면 시장에서는 해당 발행사를 재무적 곤경 가능성이 높은 '부실(distressed)' 구간으로 분류한다. 코어위브 회사채 수익률은 15% 수준까지 치솟았다. 신용부도스와프(CDS) 시장도 향후 5년 내 채무불이행 위험을 50% 이상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회사의 높은 차입 부담과 향후 자금 조달 여건을 우려하고 있다는 의미다. 코어위브와 연계된 데이터센터 채권 최소 7종도 이번 주 동반 약세를 보였다. 코어위브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AI 학습·추론용 컴퓨팅 자원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기업이다. AI 수요 폭증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지만 데이터센터와 GPU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하이일드 채권 등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조달했다. 시장 불안을 키운 것은 공동창업자 브래닌 맥비의 투자등급 목표 발언이다. 그는 칩을 담보로 한 채무의 우량 신용등급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회사 자체의 신용등급도 투자등급으로 높여 보험사 등 대형 기관의 장기 자금에 접근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지만 채권이 이미 부실 수준에서 거래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은 시장의 회의감을 오히려 자극했다.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앞으로도 대규모 자금조달에 의존해야 하며, 조달금리가 높아질 경우 데이터센터 확장 자체의 경제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길 루리아 D.A.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코어위브의 구조적 문제를 수익성과 차입비용의 차이에서 찾았다. 그는 회사가 약 9% 금리로 자금을 빌려 데이터센터 투자에서 5% 수준의 수익만 거둔다면, 사업을 확장할수록 기업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어위브를 AI 산업의 '서브프라임 트랜치'라고 평가해온 루리아는 높은 레버리지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늘리는 네오클라우드 모델이 산업 전반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계약 구조도 주요 위험 요인이다. 코어위브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제인스트리트 등에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러나 고객과 맺은 계약 기간이 데이터센터 임대계약이나 부채 상환 기간보다 짧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하거나 데이터센터 공급이 과잉 상태에 이르면 고객 계약의 갱신 또는 재임대가 어려워지는 반면, 장기 임대료와 이자 부담은 계속 남게 된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도 코어위브의 계약기간과 임대 의무 간 불일치를 위험 요인으로 짚었다. 수요 둔화와 공급과잉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 임대 의무를 이행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코어위브는 시장의 평가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현재 확보한 계약 잔고만으로도 고객 계약 갱신이나 설비 재임대 없이 담보부 채무와 모회사 차원의 무담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트레이터 CEO는 경쟁사들의 IPO 연기와 자금조달 차질이 AI 인프라 업종 전반의 불안을 키우며 코어위브까지 같은 시선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주의 데이터센터 기업 퍼머스 그리드는 대규모 IPO 계획을 철회했고, 에어트렁크는 상장 일정을 내년으로 미뤘다. 이에 코어위브는 이들 경쟁사와 달리 매출, 고객, 규모, 소프트웨어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음 실적 발표에서 시장 우려에 답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CEO는 사내 메모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기술 기업을 구축하는 과정에서는 시장이 사업을 오해하고 비이성적으로 움직이는 시기가 있다"며 "우리는 우리의 사업모델과 고객, 탁월한 실행력, 우리가 구축한 재무 엔진의 엄격한 규율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6.10.15 09:32남혁우 기자

유비소프트, '트라이얼스' 개발사 레드링스 폐쇄 추진…싱가포르 인력도 감원

유비소프트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트라이얼스' 시리즈 개발사 레드링스의 폐쇄를 추진하고, '스컬 앤 본즈'를 개발한 유비소프트 싱가포르의 인력을 감축한다고 게임스팟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소재 레드링스의 폐쇄안은 직원 52명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비소프트는 현재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 레드링스를 유지하기보다 폐쇄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폐쇄는 제안 단계로, 현지 법에 따른 직원 협의와 협상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00년 설립돼 2011년 유비소프트에 인수된 레드링스는 오토바이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트라이얼스' 시리즈로 알려졌다. 시리즈 최신작은 2019년 출시된 '트라이얼스 라이징'이다. 이후 '더 디비전2'의 구글 스태디아 버전과 '스타워즈 아웃로'의 닌텐도 스위치2 버전 개발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구조조정으로 직원 60명이 줄고 모바일 게임 개발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 발표됐다. 유비소프트 싱가포르의 감원 규모는 회사 공식 입장 기준 70명으로, 전체 인력의 약 20%에 해당한다. 회사는 최근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의 2027년 1월 서비스 종료 계획도 발표하는 등 사업 재편을 이어가고 있다.

2026.10.15 09:31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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