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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렉트스타 "AI 기본법 대응, 기술적 검증까지 이어져야" 셀렉트스타가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법무법인 린과 'AI 기본법 이후의 실전 대응: 책임·거버넌스·검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셀렉트스타는 AI 기본법에 대응하려면 조직 차원의 정책과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AI 서비스가 기준을 지키는지 기술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투명성 점검, 안전성 검증, 고영향·위험 분류 지원, 사업자 책무 이행·증빙, 영향평가 지원 등 5개 영역을 제시했다. AI 평가 역시 서비스 출시 직전에 한 번 실시하는 방식보다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델이나 데이터, 서비스 환경이 바뀔 경우 재평가하고 그 결과를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근거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더풀, FC 바이에른 뮌헨과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십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원더풀이 독일 프로축구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과 3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원더풀은 FC 바이에른의 공식 엔터프라이즈 AI 파트너로 구단 운영에 AI 솔루션을 적용한다. 첫 적용 분야는 경기 당일 팬들의 디지털 티켓 이용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다. 티켓 접근이나 계정 관련 문의 등에 대응하도록 기존 구단 시스템과 연동한다. 양사는 향후 팬 서비스를 넘어 구단 운영과 비즈니스 전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플라이어, AI바우처로 소상공인 마케팅 자동화 실증 메타플라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소상공인분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소상공인 11개사를 대상으로 AI 마케팅 자동화 실증을 진행한다. 숙박과 카페, 온라인 쇼핑, 뷰티, 교육·운동 등 업종별로 고객 관리와 마케팅 업무에 AI를 적용한다. 숙박업에서는 체크인 안내와 리뷰·재예약 메시지를 자동화하고 온라인 쇼핑에서는 장바구니 이탈과 구매 이력을 활용한 재구매 알림·상품 추천 등을 지원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와 카카오맵,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 등 지역 검색 채널 관리와 생성형 AI 검색 환경을 고려한 웹페이지 구성도 지원한다. 실증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시티아이랩, 현대차 1차 협력사 공장에 AI 화재 감지·진압 시스템 구축 시티아이랩이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의 아산공장에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한 AI 화재 감지·초기 진압 시스템을 구축했다. 열화상·가시광 카메라와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해 현장의 온도 변화와 연기·불꽃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화재 의심 상황이 감지되면 물대포 기반 진압 장비와 연계해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영상은 별도 고가 서버가 아닌 현장 엣지 디바이스에서 처리한다. 시티아이랩은 제조시설과 물류센터 등 화재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사회알앤디,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 개최 미래사회알앤디가 운영하는 연구 지원 플랫폼 '아이디어이노브'가 '제1회 AI 사이언티스트 SCI 논문 경진대회'를 열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작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AI가 작성한 논문 초안 자체보다 이를 검토하고 수정한 연구자의 판단 과정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는 플랫폼의 논문 생성 기능으로 초안을 만든 뒤 직접 수정한 최종 원고와 수정·판단 내역, 투고 결과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최종 논문의 완성도와 함께 연구자가 AI 초안의 어떤 부분을 왜 수정했는지를 평가한다. 수상자는 11월 15일 발표하며 총 1000크레딧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2026.09.18 16:12김동원 기자

"태어난 지 이틀 된 아기 수준"…100만년 안 된 아기 행성 발견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젊은 별 주변의 잔해 구름에서 형성된 지 100만 년도 채 되지 않은 '아기 행성'을 발견했다고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와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엘리아스 2-24 b' 행성은 외계행성 중 가장 어린 행성으로 기록됐다. 지구에서 약 450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갓 태어난 별을 공전하며, 질량은 목성의 2~4배에 달한다. 모항성으로부터의 거리는 해왕성이 태양에서 떨어진 거리의 약 2배에 이른다. 칠레 디에고 포르탈레스대학교 안드레아 베르나르디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하와이의 WM 켁 천문대와 칠레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서브밀리미터 배열(ALMA),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의 초대형망원경(VLT) 등 3개 망원경에서 얻은 관측 자료를 종합해 원시행성계 원반의 빈틈을 자세히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엘리아스 2-24 b를 직접 관측해 존재를 확인했으며, 다양한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이 행성의 나이가 100만 년도 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베르나르디 연구원은 “엘리아스 2-24 b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나이 때문”이라며 “이 행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가운데 가장 젊으며 주변 물질을 활발하게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행성 형성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기록을 새로 쓴 아기 행성 엘리아스 2-24 b는 지구보다 약 5000배 젊은 것으로 추정된다. 빅뱅 이후 약 11억 년 만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외계행성 중 하나인 PSR B1620-26 b, 일명 '메투셀라'와 비교하면 나이는 약 0.008%에 불과하다. 인간의 평균 수명과 비교하면 엘리아스 2-24 b는 태어난 지 불과 이틀이나 사흘 된 아기에 해당하는 셈이다. 천문학자들이 어린 외계행성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까지는 관측 기술의 한계 때문에 매우 어린 행성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다. 오랫동안 가장 어린 외계행성으로 알려졌던 행성들은 항성 PDS 70을 공전하는 행성들을 포함해 약 500만 년 정도의 나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에는 행성이 형성되는 원시행성계 원반에 충분히 큰 틈이 생겨야 행성을 관측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망원경의 성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연구자들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더 어린 행성을 찾아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2024년에는 약 300만 년 된 행성과 약 200만 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이 각각 발견됐다. 엘리아스 2-24 b는 이보다도 최소 2배 이상 어린 행성으로, 이번 발견을 통해 과학자들은 지금까지 관측하기 어려웠던 행성 형성 초기 단계를 연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로만 우주망원경도 새로운 발견 예고 앞으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이 이 같은 발견을 더욱 늘릴 가능성이 있다. 지난 8월 30일 우주로 발사된 로만 우주망원경은 현재 장비 보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첨단 코로나그래프(별빛 차단 장치)를 탑재해 밝은 별빛을 차단하고 별 주변의 희미한 천체와 환경을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문가들은 로만 우주망원경이 임무 기간 최대 10만 개의 새로운 외계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관측에서 상대적으로 찾기 어려웠던 젊은 행성에 대한 탐사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지구물리연구소(IEA) 루카스 시에자 연구원은 NASA 성명을 통해 “이는 새로운 발견 시대의 시작일 뿐”이라며 “로만은 행성 탐사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제23회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 최종 후보 발표

세계 최고 권위의 여성 전문가상, 11월 16일 뉴욕에서 시상 페어팩스, 버지니아,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세계 여성 창업가, 임원, 직원, 그리고 이들이 운영하는 조직을 위한 최고 권위의 상인 제23회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의 최종 후보들이 9월 17일 발표됐다. 부문별 최종 후보 전체 명단은 http://Women.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alists were announced today in the 23rd annual 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the world's top honors for women entrepreneurs, executives, employees, and the organizations they run.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비즈니스 어워즈®(The American Business Awards®)와 국제 비즈니스 어워즈®(The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를 포함한 여러 비즈니스 어워즈 프로그램을 제작한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관한다. 스티비 어워즈는 직장 내 성과를 기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최종 후보들 중에서 선정된 올해의 금상, 은상, 동상 스티비 어워즈 수상자는 11월 16일 월요일 뉴욕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열리는 시상식 연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생중계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에서 400명 이상의 수상자, 하객, 스티비 어워즈 심사위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올해의 임원(Executive of the Year), 올해의 기업가(Entrepreneur of the Year), 올해의 스타트업(Startup of the Year), 여성을 돕는 여성(Women Helping Women), 올해의 여성이 운영 일터(Women-run Workplace of the Year) 등 다양한 부문에서 조직과 개인으로부터 1500건이 넘는 추천이 제출됐다. 후보 추천은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오스트레일리아, 아제르바이잔, 브라질,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도미니카 공화국, 이집트, 에스토니아, 에스와티니,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라크,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멕시코, 모로코, 미얀마, 네덜란드,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오만,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폴란드, 카타르,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위스, 태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영국, 미국, 미국령 군소 제도, 짐바브웨를 포함한 56개국의 조직으로부터 제출됐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우수한 기관 및 여성들 중 6개 이상의 후보에 오른 곳은 다음과 같다. 체리셔스 811 CIC(Cherishers 811 CIC), 러즐리, 스태포드셔, 영국 — 23개 부문IBM, 여러 지역 — 20개 부문퍼폴 마케팅(Purpol Marketing Ltd), 치픈햄, 윌트셔, 영국 — 16개 부문더 닥터 Z 기능의학 아카데미(The Dr Z Functional Medicine Academy LLC), 셰리든, 와이오밍주, 미국 — 14개 부문유나이티드헬스케어 컨슈머 서비스(UnitedHealthcare Consumer Services), 에덴 프레리, 미네소타주, 미국 — 12개 부문재러드 던스컴 재단(Jared Dunscombe Foundation), 마운트 엘리자, 빅토리아주, 호주 — 9개 부문수퍼널 월드 크리에이션스(Supernal World Creations), 네이플스, 플로리다주, 미국 — 9개 부문4 보이스(4 Voices), 퀸즐랜드, 호주 — 8개 부문아델 M 앤서니(Adele M Anthony), 커니스 스프링, 호주 — 8개 부문블루 다이아몬드 프로퍼티 그룹(Blue Diamond Property Group), 뉴사우스웨일스, 호주 — 8개 부문벨빔(BELBİM), 이스탄불, 튀르키예 — 7개 부문브리지 AI(BRYGE AI), 뉴욕, 뉴욕주, 미국 — 7개 부문드림 컬처(Dream Culture),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호주 — 7개 부문임파워드 리빙 케어(Empowered Living Care), 시드니, 호주 — 7개 부문에픽 리얼티(Epique Realty), 휴스턴, 텍사스주, 미국 — 7개 부문내셔널 탤런츠 컴퍼니(National Talents Company), 코바르, 사우디아라비아 — 7개 부문니키 랭먼(Nikki Langman), 멜버른, 호주 — 7개 부문더 어데이셔스 에이전시(The Audacious Agency), 마루치도르, 퀸즐랜드, 호주 — 7개 부문액세스 오프쇼어링(Access Offshoring), 브리즈번, 호주 — 6개 부문아바히(Avahi Inc.),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미국 — 6개 부문어워즈 라이팅 서비스(Award Writing Services), 발리, 인도네시아 — 6개 부문익스팬드 유어 임파이어(Expand Your Empire), 포트콜린스, 캘리포니아주, 미국 — 6개 부문이노베이티브 리더십 인스티튜트(Innovative Leadership Institute),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미국 — 6개 부문카트리나 웜(Katrina Wurm), 기스번, 빅토리아주, 호주 — 6개 부문리드 & 임파워 허(Lead & Empower Her), 코로라도, 캘리포니아주, 미국 — 6개 부문시지기 - 라이프 다이렉셔니스트(Syzygy - Life Directionist), 레이크 먼모라, 뉴사우스웨일스, 호주 — 6개 부문 최종 후보는 전 세계에서 7개의 심사단으로 구성된 2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의 평균 점수를 통해 결정됐다. 이들의 점수는 11월 16일 시상식에서 발표될 최종 후보 중 금상, 은상, 동상 스티비 수상자 결정에도 반영된다. 스티비 어워즈 소개 2002년부터 시작된 스티비 어워즈는 전 세계 직장 내 우수한 성과를 기리는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어워즈 프로그램이다. '스티비(Stevie)'라는 이름은 '왕관을 쓴'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어 스테파노스(stephanos)에서 유래했다. 스티비 어워즈에는 9개의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독일 스티비 어워즈(German Stevie Awards) 중동 및 북아프리카 스티비 어워즈(Middle East & North Africa Stevie Awards) 미국 비즈니스 어워즈® 국제 비즈니스 어워즈® 훌륭한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for Great Employers) 여성 비즈니스 부문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스티비 어워즈 기술 우수상(Stevie Awards for Technology Excellence) 스티비 어워즈 영업 및 고객 서비스 부문(Stevie Awards for Sales & Customer Service) 매년 스티비 어워즈는 70개국이 넘는 국가 및 지역의 조직으로부터 1만 2000건 이상의 추천이 접수되며, 모든 규모의 조직들과 그들의 성공을 이끈 전문가들을 표창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니나 무어(Nina Moore)+1 703 547 8389Nina@stevieawards.com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아이로브: 인도 딥테크 스타트업, 세계 지도자들에게 수중 드론 선보여

코친에서 BRICS 정상회의까지, 아이로브는 글로벌 야망을 품고 자국 기술 기반의 해양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코친, 인도,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코친에서 개발된 수중 로봇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의 중심이 됐다. 이 기술의 뒤에는 수중 점검과 해양 작업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인도 딥테크 기업 아이로브(EyeROV)가 있다. EyeROV at the BRICS Summit Exhibition 뉴델리에서 열린 BRICS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한 바랏 이노베이트 엑스포지션(Bharat Innovates Exposition)에서, 아이로브 전시관에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 마수드 페제시키안(Masoud Pezeshkian) 이란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방문했다. 아이로브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존스 T 마타이(Johns T Mathai)는 이 회사의 원격조종 무인잠수정(Remotely Operated Vehicle, ROV) 기술을 시연하며, 수중 로봇이 어떻게 인프라 검사와 국방, 해양안보, 과학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수면 아래 세계를 위한 기술 댐, 교량, 항만, 해상 시설물은 수중에서 접근하고 검사하기 어려운 구조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로브는 운영자들이 이러한 환경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정보에 기반한 유지관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로봇 시스템과 지능형 해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원격조종 무인잠수정(ROV)과 자율 무인 잠수정(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AUV),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hicle, USV), 특수 해양 검사 시스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아우른다. 이번 만남에 대해 존스 T 마타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BRICS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세계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자국 해양 로봇공학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이번 교류는 우리가 수중 로봇공학과 안전, 인프라 검사 분야에서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인도 딥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지닌 막대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인도에서 만들어진, 세계적 야망을 품은 기술 케랄라주 코친에 본사를 둔 아이로브(IROV Technologies Pvt. Ltd.)에게 이번 전시는 자국 엔지니어링을 통해 해양 로봇공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되고 메이드 인 인디아(Make in India)에 기여하겠다는 더 넓은 야망의 이정표를 의미한다. 국제 시장 전반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회사는 국방, 에너지, 인프라, 해양 안보, 해양 연구 전반의 실질적인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eyero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4/EyeROV_BRICS_1.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5/EyeROV_BRICS_2.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6/EyeROV_BRICS_3.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3009022/EyeROV_Logo.jpg?p=medium600 EyeROV at the BRICS Summit Exhibition EyeROV at the BRICS Summit Exhibition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화웨이 e키트, 지능형 오피스 솔루션 2.0 출시로 모든 이를 위한 지능형 오피스 실현

상하이,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2026년 9월 16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6 화웨이 e키트 출시 행사(2026 HUAWEI eKit Launch Event)에서, 화웨이 데이터통신 제품라인 부문의 레온 왕(Leon Wang) 총괄 사장이 중소기업(SME)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해결하는 업그레이드된 화웨이 e키트 지능형 오피스 솔루션 2.0(HUAWEI e키트 Intelligent Office Solution 2.0)을 공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unveiled the HUAWEI eKit Intelligent Office Solution 레온 왕은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은 중소기업의 고품질 성장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품질과 간결함, 전면적인 보안을 갖춘 가볍고 뛰어난 적응성을 갖춘 안전한 솔루션은 중소기업이 지능화에 접근하는 장벽을 낮춘다. 이는 지능형 세계를 손 닿는 곳에 두고 모든 이가 지능형 오피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을 위해 화웨이는 2025년 단 하나의 기기와 하나의 화면만을 필요로 하는 미니멀리스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 화웨이 e키트는 미적인 완성도와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아우라10(Aura10): 3색의 앰비언트 조명과 네 개의 독자적인 접이식 안테나, 업계 최초의 이중 편파 데스크톱 디자인을 갖춘 이 라우터는 신호 강도를 두 배로 높이고 Wi-Fi 속도를 40% 향상한다. 아이디어허브 B3 베이스 스마트 스크린(IdeaHub B3 Base Smart Screen): 분리형 스크린-컴퓨팅 아키텍처로 구동되며,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사이의 원클릭 전환을 지원한다. 딥시크(DeepSeek) LLM과 통합되어, 스마트 검색과 생성 역량이 파편화된 정보를 신속하게 정리해 업무 생산성과 의사결정 효율성을 향상한다. 중소기업을 위해 화웨이는 2025년 종합적인 보안 보호를 갖춘 Wi-Fi 7 + 2.5GE 고성능 네트워킹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는 네트워킹과 운영관리를 간소화하는 화웨이 e키트 AR281이 출시됐다. 하나의 기기는 라우팅, NVR, WAC, 전용선 접속, 온라인 행동 관리를 통합함으로써 다섯 대 장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슈퍼코딩 3.0(SuperCoding 3.0)은 최대 85%의 영상 저장 압축(1개의 디스크로 6배의 용량)을 실현해 기업의 저장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이와 더불어, 이 솔루션은 원스톱 통합 배치와 운영관리도 지원해 배치 사이클과 비용을 최소화한다. 오피스 보안 분야에서, 화웨이 e키트는 자사의 전면적인 보안 철학을 적용해 몰래 이루어지는 녹화로부터 비즈니스 기밀을 보호한다. 새로운 DF10 프리미엄 휴대형 스파이카메라 탐지기는 새로운 회의 보호 모드를 갖추고 있다. 아이가드(iGuard) 모바일 앱과 함께 사용할 경우 원터치 자동 스캐닝이 가능하며 1.5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조용하고 지속적인 회의 보호가 제공된다. 다차원 AI 식별 모델을 통해 오탐률은 5%까지 줄어든다.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지능화를 추진해 온 화웨이 e키트는 실제 기업들의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의 장벽을 낮춰, 모든 중소기업이 지능형 오피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M31, 램버스와의 협력 확대로 원스톱 MIPI 서브시스템 솔루션 강화

신주 2026년 9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실리콘 지식재산권(IP) 공급업체인 M31 테크놀로지(M31 Technology, M31)가 오늘 램버스(Rambus Inc.)와 MIPI CSI(Camera Serial Interface) 컨트롤러 및 MIPI DSI(Display Serial Interface) 컨트롤러 기술 부문에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해당 컨트롤러 역량과 성공적인 구축 실적을 통해 검증된 M31의 실리콘 검증 MIPI PHY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M31이 고속 MIPI PHY와 MIPI CSI/DSI 컨트롤러를 통합한 종합 MIPI 서브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해상도 이미징 및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증가하는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31은 MIPI CSI 및 DSI 컨트롤러와 같은 핵심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여러 공급업체의 기술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검증 및 개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제품 개발과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이정표는 MIPI 인터페이스 IP 시장에서 M31의 제품 완성도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스마트폰, 자동차 ADAS 카메라, 멀티 디스플레이 콕핏 시스템 및 AI 엣지 기기 전반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MIPI는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의 주류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적용 범위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글로벌 인터페이스 IP 시장이 2029년까지 미화 약 54억 달러 규모에 이르며 전체 반도체 IP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USB, PCIe, MIPI와 같은 고속 인터페이스 IP는 실리콘 IP 라이선싱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다. M31의 스콧 창(Scott Chang)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 자동차 디스플레이 및 지능형 콕핏이 고해상도와 멀티 디스플레이 설계로 전환하면서 MIPI 통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객이 컨트롤러를 별도로 조달한 뒤 M31에 통합을 의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완전한 MIPI 인터페이스 설계를 보다 안심하고 M31에 맡길 수 있으며, 공급업체 간 통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검증 및 개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결합형 서브시스템의 시너지는 MIPI 시장에서 M31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31이 PHY 단독 제품에서 컨트롤러를 포함한 완전한 서브시스템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의 평균 총 계약 가치는 기존 PHY 단독 라이선싱 모델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원스톱 접근 방식은 MIPI 관련 IP 설계 채택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MIPI 인터페이스 IP 시장에서 M31의 경쟁 우위를 한층 강화해 자동차, 스마트폰 및 AI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집중을 지원한다.

2026.09.18 16:10글로벌뉴스

DDI 부족...삼성, 갤Z폴드8 이달 부품 생산계획 10% 다음달로 이연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부족으로 이달 갤럭시Z폴드8 부품 생산계획 중 10%를 다음달로 이연했다. DDI는 박막트랜지스터(TFT)를 통해 디스플레이 화소 구동을 제어하는 칩이다. Z폴드8은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 폴더블폰 라인업에 추가한 '여권 형태' 모델이다. 수요가 기대를 웃돌고 있다. 18일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9월 갤럭시Z폴드8 부품 생산계획 물량을 10% 줄이고, 해당 물량을 10월 생산량 전망치에 추가 반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부품업계 관계자 A는 "삼성전자 MX(스마트폰)사업부가 DDI 부족으로 최근 갤럭시Z폴드8 부품 9월 생산계획 물량인 수십만대 중 10% 내외인 수만대를 다음달로 이연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B는 "9월 부품 생산계획 물량 중 10%가 DDI 부족 때문에 10월로 이연됐기 때문에, 해당 물량(10%)은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7월 하순 제품 공개 후 갤럭시Z폴드8 수요가 예상을 웃돌자, 지난달 DDI를 위탁생산하는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UMC에 '슈퍼 핫 런'(급행 서비스)을 요청했지만 무산됐다.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라인에서 웨이퍼 처리속도는 ▲노멀 런 ▲핫 런 ▲슈퍼 핫 런 등으로 갈수록 빠르다. Z폴드8용 DDI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UMC가 22나노미터(nm) 공정에서 만든다. UMC는 22나노 공정에서 DDI 외에 다른 반도체도 생산 중이다. 22나노 공정 라인 가동률은 완전가동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UMC가 갤럭시Z폴드8용 DDI를 슈퍼 핫 런으로 만들려면 다른 고객의 반도체 생산일정도 바꿔야 하는데, 이것이 어렵다. 삼성전자는 DDI 수급이 빡빡한 상황에서도 갤럭시Z폴드8 생산에 필요한 다른 부품 발주량을 늘렸다. 하지만 DDI 추가 물량 조기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최근 9월 부품 생산계획을 10% 줄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Z폴드8용 DDI 물량이 부족하자 내년 제품 개발을 위해 확보했던 DDI 물량도 Z폴드8 양산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관계자 C는 "삼성전자가 UMC에 요청했던 DDI 슈퍼 핫 런은 무산됐지만, 기존에 노멀 런으로 계획했던 DDI 물량은 예정대로 받을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갤럭시Z폴드8 수요도 조금씩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10월이면 전체 부품은 삼성전자가 원하는 만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로선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갤럭시Z폴드8 판매 모멘텀 유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간) 첫 번째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이 제품도 여권 형태 모델이다. 애플은 10월 16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는다. 출시일은 10월 23일이다.

2026.09.18 16:06이기종 기자

와디즈, AI 스포츠 글래스 '제니스 프로' 출시

와디즈가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사이버사이트의 스포츠 특화형 AI 글래스 '제니스 프로'를 이달 24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1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범용성에 집중되던 AI 안경 시장이 러닝·라이딩 등 특정 스포츠 분야로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제니스 프로는 운동 중 손목이나 계기판을 확인하지 않고도 속도·심박수·주행거리·고도·경사 등 60종 이상의 데이터를 양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민 스마트워치·사이클링 컴퓨터, 애플워치,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급커브 및 후방 차량 알림, 팀원 간 음성 소통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 2024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사이버사이트는 전작 '제니스'로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약 15억원의 펀딩을 달성한 바 있다.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제니스 프로 펀딩에서는 AI 스포츠 글래스 단품과 함께 가민 GPS, 지로 디탈리아 스페셜 에디션 렌즈를 포함한 세트를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와디즈 관계자는 “범용형 AI 안경이 새로운 사용 경험을 대중화했다면, 이제는 러닝과 라이딩처럼 명확한 목적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이 세분화되는 단계”라며 “와디즈는 새로운 테크 제품이 열어갈 다음 시장을 한발 앞서 제시하고, 글로벌 혁신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6:03백봉삼 기자

사이오닉에이아이, 태국·싱가포르 공략 가속…동남아 AI 시장 확장 본격화

사이오닉에이아이가 태국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과 검색 기술을 앞세워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금융권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 사업도 추진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는 기업들의 AI 도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 다양성과 데이터 보안 규제, 높은 구축 비용 등이 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특히 금융·공공 분야에서는 외부 클라우드 활용에 대한 제한이 많아 온프레미스 기반 AI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스톰 플랫폼(Storm Platform)'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별도 개발 지식 없이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포할 수 있는 노코드 환경을 지원한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스톰 파스(Storm Parse)'는 문서 구조를 자동 분석해 최적의 방식으로 데이터를 추출·정제하는 문서 파싱 엔진이다. 복잡한 문서의 계층 구조와 맥락을 유지한 채 AI가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환해 검색증강생성(RAG) 성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RAG(Agentic RAG)' 기술을 결합해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문서 간 연관성과 예외 조건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AI 응답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색 성능을 좌우하는 임베딩 모델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사이오닉에이아이의 '컴샛 임베드(comsat-embed)'는 글로벌 AI 벤치마크인 대규모 텍스트 임베딩 벤치마크(MTEB) 한국어와 일본어 부문에서 검색(Retrieval) 및 재순위화(Reranking) 분야 1위를 기록했다. 배포 방식에서도 SaaS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원해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IBK기업은행, LS증권, 삼성E&A, 현대자동차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회사는 최근 태국 클라우드 기업 '시암 AI(Siam AI)'에 태국어 특화 AI 모델과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급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8월에는 태국 밸류애드 디스트리뷰터(VAD)인 블루지브라(Blue Zebr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블루지브라는 정부·군·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24년 이상 사업을 수행해 온 현지 IT 유통 기업이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방콕에서 공동 사업 전략을 논의하고 잠재 고객 및 협력사 대상 미팅을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블루지브라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협의했으며, 태국 내 대형 기관을 대상으로 한 온프레미스 AI 구축 사업도 논의 중이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태국 국가혁신청(NIA)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2026(Global Startup Hub 2026)'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 컨설팅과 네트워킹, 투자 연계 지원 등을 받으며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SITE 2026 전시회에서 태국 주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솔루션 시연과 사업 협의를 진행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금융권 파트너와 PoC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형 시스템통합(SI) 기업을 포함한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는 29~30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에서 열리는 '테크 위크 싱가포르 2026(Tech Week Singapore 2026)'에도 참가해 스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기간에는 현지 금융기관들과 추가 미팅도 예정돼 있다. 사이오닉에이아이 관계자는 "국내 금융·공공 시장에서 검증된 보안성과 AI 기술 경쟁력이 동남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국어 처리 기술과 현지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동남아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6:02남혁우 기자

미소정보기술, 정부 'M.AX 전문기업' 선정…제조 AI 사업 확대

미소정보기술이 정부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정책인 '제조업 AI 대전환(M.AX)'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며 제조 AI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소정보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추진하는 M.AX 전문기업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M.AX 전문기업은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업의 AI 전환을 촉진할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제도다. 정부는 최근 제조공정 중심의 AI 활용 범위를 생산계획, 공급망 관리, 재고 운영, 안전 관리 등 기업 운영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조 AI는 단순한 자동화 기술이나 AI 모델만으로 구현하기 어렵다. 설비와 센서, 생산·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관리하는 데이터 플랫폼과 AI 분석 기술, 설비·로봇 제어 기술이 통합적으로 운영돼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소정보기술은 제조 AI 플랫폼 '닥시(DAXI)'를 기반으로 제조 현장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운영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닥시는 설비·공정·품질·생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 예측, 품질 관리, 생산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제조 특화 플랫폼이다. 생산 계획부터 실행, 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결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차전지, 자동차, 조선, 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조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에코프로, 현대제철, 롯데건설, CMTX 등과 협력하며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국산 시스템온칩(SoC) 기반 온디바이스 AI, 스마트 도시안전망, 특수강 공정 최적화, 반도체 생산라인 AI 비전검사, AI 엔지니어링 에이전트 등 다양한 산업 AI 사업을 추진하며 제조 AI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AI 모델 개발을 넘어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MLOps, AI 모델 운영·검증, 데이터 품질관리, AI 거버넌스를 통합한 운영 체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AI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제시하는 장기 목표는 AI가 스스로 인지·판단·실행하는 '레벨5 완전자율 제조'와 다크팩토리 구현이다. 생산, 조립, 검사, 물류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 디지털트윈, 비전 AI, IoT, 지능형 센싱, 로봇 제어 기술을 연계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제어, 실행까지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남상도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선정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성과를 창출해 온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가 현장을 이해하고 AI가 판단하는 지능형 제조 환경 구축을 통해 제조업 AX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5:51남혁우 기자

한국 AI 기업, 베트남 AX 협력한다…NIPA, 현지 수요처 연결

베트남이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나선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11곳이 현지 공공·산업 수요처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창업혁신허브(SIHUB)와 공동으로 '한-베 인공지능 전환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정부가 지난달 '2030년 국가 인공지능 전략 및 2045년 비전'을 승인한 이후 열린 첫 한-베 기관 간 AI 전환 협력 행사다. 기업별 수요처와 협력 파트너를 사전에 발굴해 연결하고 현지 실증(PoC)과 계약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기업은 소방·국방·의료 등 부처 협업 사업과 공공 AI 전환 사업, AI 에이전트 사업을 통해 국내 현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기업들로 구성됐다. 인실리코젠, 제이에이치솔루션,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휴인스, 디투이노베이션, 시스원, 엔씨에이아이, 에이쓰리, 디엠테크솔루션, 카멜라이언, 디밀리언 등이 참여해 건강관리·유전체 분석, 스마트병원, 구조 드론, 제조 특화 AI, AI 에이전트 등 솔루션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베트남 AI 정책·규제와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기업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참가 기업들은 제조 혁신 디지털 전환, 호찌민시 디지털 전환 수요, 의료·헬스케어 등 3개 트랙으로 나뉘어 호찌민시 산업단지와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하고 협력 수요를 확인했다. 호찌민아이티(IT)지원센터와 SIHUB는 행사에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국 AI 기업의 호찌민 혁신 생태계 진출 지원을 비롯해 기업 간 교류·매칭, 공동 행사, 현지 실증과 상용화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 기업과 현지 수요처·협력 파트너 간 일대일 사업 연계가 진행됐다. NIPA는 양일간 수출 상담 102건과 MOU 16건을 진행했으며 향후 협력을 이어갈 잠재 협력 파트너 40여곳을 발굴했다. NIPA는 행사 이후에도 현지 거래선 추가 발굴과 후속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의 AI 기술을 호찌민시의 도시문제 해결과 디지털 전환 수요에 연계하고, 현지 실증을 거쳐 상용화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도 발굴한다. 김영훈 호찌민센터장은 "전시장에서 명함을 주고받는 협력을 넘어 베트남 수요처의 문제로 직접 들어가 실증으로 답을 만드는 단계로 나아갈 때"라며 "SIHUB와의 협력 약속을 바탕으로 한국 AI 기업의 기술이 호찌민시 현장에서 성과로 증명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5:47이나연 기자

최근 5년간 과오납 건강보험료 4조2477억원

매년 수천억원의 건강보험료가 과오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건강보험료 과오납액은 총 약 4조2477억원, 과오납 발생 건수는 약 1545만9000건에 달했다. 연도별 과오납 규모는 ▲2021년 7223억원 ▲2022년 6974억원 ▲2023년 6950억원 ▲2024년 9306억원 ▲2025년 9386억원 ▲2026년(8월31일까지) 2638억원 등 매년 상당한 규모의 건강보험료가 과오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오납 증가율은 2021년 대비 2025년 29.95% 증가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과오납금 중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반환되지 않은 금액은 총 455억원으로, 미지급된 금액은 382억 원이었고, 소멸시효로 국가로 귀속된 금액은 73억원에 달했다. 과오납금의 미반환 건수는 지역가입자가 41만건(169억원), 직장가입자는 13만4000건(286억원)으로 나타나 직장가입자의 미반환금액이 지역가입자의 미반환금액보다 크게 나타났다. 건강보험료 과오납은 이중·착오 납부뿐만 아니라 가입자의 자격 소급상실, 보험료 부과자료 변경 및 부과조정 등에 따라 이미 납부한 보험료를 다시 환급해야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보험료 환급금 적기지급을 위해 홈페이지·모바일앱·행정안전부 국민비서(구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급금 발생사실 안내 및 신청접수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많은 금액이 미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다 적극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백종헌 의원은 “건강보험료는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의무적 부담인 만큼 보험료 산정과 부과 과정에서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히 과오납금을 사후 환급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과오납이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부과 단계에서 오류를 최소화하는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9.18 15:42조민규 기자

GS파워, 안양·부천 열요금담당자 실무교육 개최

GS파워(사장 유재영)가 안양과 부천 지역 지역난방 열요금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안양, 17일 부천에서 나눠 진행했다. 총 280여 명의 열요금 실무자가 참석해 지역난방 요금체계와 에너지바우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에너지바우처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업무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 해볼 수 있는 시스템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휴대폰을 활용해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실제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GS파워는 열요금고지서의 이메일 전환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고객들의 이메일 고지 신청을 독려하는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이 밖에도 ▲지역난방 열요금 체계 이해 ▲민원 발생 시 실무자 대응 요령 ▲관리현장의 열요금 부과 및 민원처리 사례 등 현장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특히 현직 관리사무소 담당자가 실제 입주민 민원 해결 사례를 직접 발표해 참석자들이 현장의 경험과 대응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석자 간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과 에너지바우처 시스템 시뮬레이션 등이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열요금 계산 실무와 민원 대응 사례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GS파워는 “이번 교육은 열요금 실무자의 업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접점에서 헌신하는 담당자들과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8 15:36방은주 기자

스토리지, '데이터 저장소' 넘어 AI 핵심 인프라로 부상

과거 스토리지는 활용이 끝났지만 쉽게 버릴 수 없는 데이터를 담아 두는 창고 역할을 했다. 그러나 AI를 기업과 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하며 전통적인 스토리지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AI 인프라 구축 논의는 그동안 CPU·GPU와 이를 구동하는 서버 등 연산 자원에 집중됐다. 그러나 AI 모델 훈련에 쓰이는 막대한 데이터와 AI 활용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는 양대 글로벌 스토리지 업체인 웨스턴디지털(WD)과 씨게이트가 각각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난다. 양사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AI 확산이 스토리지 수요를 구조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기업의 데이터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AI 확산에 데이터 폭증... 스토리지 수요도 증가 WD가 시장조사업체 IDC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기관의 94.7%는 AI 및 생성형 AI 도입 이후 저장해야 할 데이터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61%는 최근 1년간 데이터가 25% 이상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74%는 향후 3년간 데이터가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각종 데이터를 가공 없이 그대로 담는 중앙 집중식 저장소, '데이터 레이크' 역시 규모를 불리고 있다. 85.4%의 기업은 데이터 레이크 규모가 증가했고 그 원인으로 합성 데이터와 추론 결과, 모델 로그 등 AI가 생성하는 데이터가 꼽혔다. 씨게이트 조사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분명하게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99%가 향후 3년간 AI로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32%는 증가폭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바꾼 데이터 수명주기, 과거 데이터도 다시 활용 두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점은 AI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또 AI 활용 이후 결과물이 순환하며 데이터가 쌓이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AI 모델 구동과 각종 연산이 끝난 뒤 생성되는 많은 데이터는 향후 다른 AI 응용프로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의 보존 기간과 활용 가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WD 조사에서 약 95%는 AI 도입 이후 보유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74.3%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오래 보관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75.9%는 과거 활용이 끝난 콜드 데이터를 AI 워크로드에 활용하기 위해 다시 불러오는 사례가 늘었다고 답했다. 이는 데이터 수명주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해법은 단순 증설 아닌 '데이터 수명주기' 관리 예전에는 활용이 끝난 데이터를 참조나 감사, 백업을 위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나 테이프 등으로 옮긴 후 단순히 보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AI 모델 훈련이나 학습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과거 저장했던 데이터까지 다시 가져와야 할 필요가 생긴다. WD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96%가 AI 추론 및 검색증강생성(RA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아카이브 데이터에 더 빠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씨게이트 조사에서도 데이터 자체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AI 도입의 주요 과제로 데이터 품질 및 준비도를 꼽은 응답이 53%로 가장 많았고, 스토리지 인프라가 43%로 뒤를 이었다. AI를 도입하는 것 자체에서 나아가 AI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다. AI 데이터 증가에도 기업 대비는 미흡 문제는 AI와 관련된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업의 준비 수준이다. AI 데이터 증가에 대한 인식과 실제 인프라 준비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다. 씨게이트 조사에서 AI로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은 99%에 달했지만, 장기적인 데이터 수요에 충분히 대비했다고 답한 기업은 38%에 불과했다. 경제성과 지속가능성 역시 빼놓을 수 없다. WD 조사에서 98.2%가 스토리지 의사결정에서 TB당 총소유비용(TCO)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씨게이트 조사에서는 97%가 인프라 활용 기간 연장이 지속가능성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77%는 지속가능성 또는 에너지 문제로 AI 인프라 확장 계획을 연기하거나 조정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IDC "데이터 수명 고려한 인프라 전략 필요" 양사의 임원 발언에서도 같은 방향성이 확인된다. 어빙 탄 WD CEO는 "AI의 기반이 결국 데이터라며, 컴퓨팅 수요가 변하더라도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관리하고 필요할 때 접근해야 하는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멜리사 반다 씨게이트 수석부사장도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데이터에서 창출할 수 있는 가치도 커지는 만큼,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IDC는 백서에서 "데이터가 생성된 순간부터 학습·추론에 활용되고, 이후 보존됐다가 다시 AI 워크로드에 투입되는 전체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데이터 인프라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모든 데이터를 고성능·고비용 스토리지에 저장하기보다 접근 빈도와 데이터 가치에 따라 성능과 용량을 구분하고 적합한 스토리지 계층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6.09.18 15:35권봉석 기자

HP프린팅코리아, 우송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HP프린팅코리아가 18일 국내 기술 개발 협력 대상을 기업에 이어 교육기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HP프린팅코리아는 2017년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인수를 계기로 설립된 법인으로 A3·A4 프린터·복합기 등 인쇄 기술의 기획 및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이날 오전 대전광역시 소재 우송대학교에서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 진고환 우송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작년부터 우송대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우송대학교와 HP프린팅코리아는 향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 자문,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교육·연구·기술 관련 정보교류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 실습 및 견학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정보제공 등에 협력한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는 "HP프린팅코리아는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로서 우송대학교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고환 우송대학교 총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모델 구축, 인턴십 확대 등 선순환 모델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올 초부터 반도체 전문업체인 글로벌테크놀로지, 와이파이 기반 IoT 전문 개발·제조사인 에이치원래디오 등 국내 기업과 기술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HP프린팅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우송대학교와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의 교육·연구 교류도 강화하며 국내 산학협력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9.18 15:35권봉석 기자

[인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생물학연구소장 박창욱 ◇보건대학원 ▲산업환경보건학과 주임교수 김치년 ◇용인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장 최문석 ▲갑상선내분비외과장 이초록 ▲대장항문외과장 김태형 ▲소아외과장 호인걸 ▲유방외과장 이준상 ▲위장관외과장 방휘재 ▲이식중환자외과장 이정현

2026.09.18 15:32조민규 기자

콘콘, '안경만두' 대만 팝업 오픈…"K-캐릭터 글로벌 공략"

지식재산권(IP) 밸류업 기업 콘콘이 캐릭터 IP '안경만두'의 대만 타이베이 단독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해외 오프라인 영토 확장에 나섰다. 18일 콘콘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송산문화창의공원 예사공간에서 '안경만두 타운'이라는 명칭으로 한 달간 운영된다. 안경만두가 대만에서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진행된 일본 하라주쿠·나고야·고베 콜라보 카페에 이은 글로벌 오프라인 접점 확대 행보다. 현장에서는 봉제인형·티셔츠·문구류·컵 등 70여 종의 굿즈가 판매 중이며, 20대 초중반 팬층을 중심으로 예상을 웃도는 인기를 모아 추가 물량을 긴급 공급하기도 했다. 안경만두는 8비트 레트로 픽셀 감성을 결합한 IP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합산 7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비비고·어프어프·브링그린 등 주요 브랜드와 협업했으며, 지난 7월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누적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은 바 있다. 콘콘은 굿즈 제작 플랫폼 '오즈의제작소'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IP 에이전시 '유니버스존'을 통해 안경만두를 비롯한 다양한 IP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소영 콘콘 대표는 "국내에서 검증된 안경만두의 인기가 대만 현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이번 팝업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 형성된 팬덤이 국경을 넘어서도 유효하다는 걸 보여준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검증된 IP를 중심으로 해외 오프라인 무대를 계속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5:29백봉삼 기자

제논, 초거대 AI에 '컴퓨터 조작' 능력 더했다…B200 8장으로 후학습

제논이 초거대 오픈소스 모델에 컴퓨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실행력을 더해 활용도를 높이고, 제한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으로 이를 구현한 후학습 기술까지 선보였다. 제논은 397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소스 모델 '훈민 VLM(비전언어모델) 397B'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민 VLM 397B는 큐원3.5-397B를 기반으로 컴퓨터 화면을 인식하고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후학습한 모델이다. 화면 속 버튼이나 입력창 등을 찾아내는 그라운딩 능력과 컴퓨터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강화했다. 제논에 따르면 이 모델은 화면 속 조작 대상의 위치를 식별하는 5개 벤치마크에서 기본 모델인 큐원3.5-397B와 컴퓨터 조작 특화 모델인 큐원-CUA보다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고난도 화면 인식 벤치마크인 스크린스팟-프로에서는 정확도 75.6점을 기록하며 허깅페이스 공식 리더보드 2위에 올랐다. 등록된 48개 모델 가운데 국내 기업 모델로는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퓨터 작업 수행 능력도 향상됐다. 리눅스 데스크톱 작업 360개로 구성된 OS월드에서는 70.5점을 기록해 기본 모델보다 22.3점 높았으며 윈도우 에이전트 아레나에서는 9.1점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컴퓨터 사용 능력을 추가하면서 기존 언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도 최소화했다. KMMLU와 K-MM벤치를 포함한 8개 한국어 벤치마크에서 기본 모델과의 성능 차이를 2점 이내로 유지했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초거대 공개 모델을 제한된 컴퓨팅 자원으로 고도화하는 제논의 후학습 기술이 적용됐다. 제논은 공개된 컴퓨터 조작 모델의 능력을 저랭크 방식으로 이식한 뒤 FP8 양자화 상태에서 지도학습(SFT)과 강화학습(RL)을 거쳤다. 전체 후학습 과정에는 엔비디아 B200 GPU 8장을 활용했다. 훈민 VLM 397B는 오픈소스인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됐으며 원본 모델과 용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FP8 버전도 제공됐다. 제논은 모델뿐 아니라 비교 평가 조건과 방법론도 문서로 공개했다. 명대우 제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파라미터 규모에서 효율적인 능력 추가와 실제 활용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제한된 컴퓨팅 자원으로 397B 모델의 컴퓨터 사용 능력을 강화하면서 한국어 성능까지 유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액셔너블 AI와 방법론을 지속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8 15:27이나연 기자

CJ제일제당, 추석 맞아 전북 취약계층에 식품 기부

CJ제일제당이 추석을 앞두고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후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전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 기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CJ제일제당이 올해 신규 협력을 맺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진행하는 첫 기부 활동이다.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간편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비비고 곰탕·육개장·된장국·도가니탕 등 국·탕류를 비롯해 햇반, 햇반 라이스플랜 죽류, 쌈장·고추장 등 장류, 스팸, 올리브유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전북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 봉사단을 통해 전북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전북지역 기부를 시작으로 경남지역에서도 후원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전국 30개 거점기관을 활용해 식품 지원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식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5:24류승현 기자

카카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상공인 'AI 비즈니스' 지원

카카오는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카카오 클래스-AI 비즈니스 실전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그동안 카카오 톡딜 운영과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디지털 판매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7000명의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2021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AI 비즈니스 실전 과정'으로 개편했다. ▲수준별 온라인 주문형비디오(VOD) 교육을 시작으로 ▲AI 실전 캠프 ▲1대1 심화 멘토링 ▲우수기업 시상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온라인 교육은 전국 사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입문 과정인 'AX 스타터팩'과 심화 과정인 'AX 부스터팩' 등 총 10개 강의가 마련됐다. AI를 활용한 ▲타깃 설정과 ▲마케팅 메시지 도출을 포함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콘텐츠 제작 ▲광고 제작·성과 분석 ▲카나나 AI 기반 상담·메시지 자동화 ▲AI를 활용한 신사업 검증 등을 다룬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내 카카오 클래스 전용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과정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AI 가이드와 업종별 템플릿을 제공한다. 내달 안에 교육을 조기 수료한 사업자 가운데 100개사를 뽑아 오는 11월 10일 서울 SVC에서 열리는 'AI 1일 실전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에는 카카오 비즈월렛 30만원을 지급한다. 캠프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최종 선정된 20개사는 카카오 비즈월렛 50만원과 AI 1대1 심화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개사는 12월 4일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광고 지원금 등을 포함해 총 1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신청 페이지 ▲제주 위드 카카오 홈페이지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사업 기회를 넓히고 싶은 전국의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의 AI 전환을 돕고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8 15:23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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