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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플럭스, 한진과 국내 첫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작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한진과 함께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트럭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자율주행 물류 상용화에 나섰다. 정부 실증 중심이던 자율주행 사업을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1일 한진택배와 함께 국내 첫 자율주행트럭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운행 노선은 군산 특송화물 통관장에서 출발해 전주 한진택배센터를 거쳐 대전 메가허브센터까지 이어지는 편도 116㎞ 구간이다. 주간 시간대에 주 2회 정기 운행하며, 타타대우 맥쎈 25톤 대형 트럭을 투입해 최대 11톤의 택배 화물을 최고 시속 90㎞로 운송한다. 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석에는 전문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정기 운송과 함께 주 2~3회 자체 테스트 운행도 병행한다. 실제 운송 과정에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자율주행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라이드플럭스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트럭 유상 화물 운송 허가를 받은 이후 수개월 만에 상용화로 이어진 사례다. 당시 예고했던 대형 물류사와의 정기 운송 계약과 서비스 확대 계획을 현실화했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부 실증(B2G)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앞두고 실제 상용 매출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성과 실적 가시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5월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A·A)을 획득하며 레벨4 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국내 대형 물류사와의 상용화 실적까지 확보하면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연내 충북과 강릉, 제주 등으로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 상암에서 시험 운행 중인 운전석 무인 자율주행(Driver-out) 기술을 자율주행트럭에도 적용해 내년에는 물류 거점 간 미들마일 운송의 완전 무인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이번 유상 화물 운송 서비스 개시는 자율주행 AI 기술이 실제 물류 현장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국내 주요 물류사들과 함께 미들마일 시장 혁신을 이끌고, 검증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5:35김재성 기자

애플·에픽 '앱수수료 공방' 美 대법원 간다…왜 법정모독죄?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의 앱스토어 수수료 공방이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앱스토어 외부 결제에 대해 27% 수수료를 부과한 부분을 법정 모독으로 판단한 하급심 판결을 취소해달라는 애플의 상고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아스테크니카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대법원에서는 앱스토어 외부 결제에 27% 수수료를 적용한 애플의 정책이 1심법원 판결의 취지를 위반한 '법정 모독'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020년 8월 에픽 제소로 시작…주요 쟁점은 애플이 승리 두 회사 공방은 지난 2020년 8월 에픽이 '포트나이트' 앱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을 홍보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조치 이후 애플이 앱스토어 퇴출 조치를 내리자 곧바로 에픽 측이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2021년 9월에 나온 1심 판결에선 애플이 완승했다. 애플은 쟁점 사항 10개 중 9개 부문에서 승리를 거뒀다.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 오클랜드 지원의 이본느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앱스토어 비즈니스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하면서 애플에 면죄부를 줬다. 애플이 유일하게 패소한 것은 '다른 결제 방식 홍보 제한 규정(anti-steering provisions)' 관련 공방이었다. 로저스 판사는 앱스토어에 있는 앱 내부에 외부 결제로 연결되는 링크를 포함시키도록 했다. 이 판결은 항소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됐다. 판결 이후 애플은 외부 결제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했다. 하지만 외부 결제에 대해선 27% 수수료를 부과했다. 사실상 앱스토어 수수료 30%와 별 차이가 없는 조건이었다. 그러자 에픽게임즈가 이 부분을 또 다시 문제 삼았다. 에픽은 "애플이 외부 결제를 허용하는 척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법원 명령을 무력화하고 회피했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1심 법원 로저스 판사는 "애플의 행위가 법원 명령의 문구(text)뿐만 아니라 입법 취지(spirit)까지 의도적으로 위반했다"면서 '법정모독(Civil Contempt)' 판결을 했다. 당시 법원은 “애플이 제시한 27% 수수료의 근거가 사후에 짜 맞춘 명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토대로 1심 법원은 애플의 미국 내 외부 결제 수수료 징수를 전면 금지하고, 법정모독 혐의에 대해 연방검찰에 조사까지 지시했다. 이 판결에 대해선 애플이 또 항소했다. 2025년 12월 미국 제9연방순회재판소는 애플의 외부결제 수수료에 대해 법정 모독죄를 적용한 1심 판결은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수수료 전면금지 조치'는 과도하다면서 적정 수수료를 다시 산정하라고 판결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서 '법정모독죄' 적용 범위 놓고 공방 벌일듯 이번에 애플이 연방대법원에 상고한 것은 '법정모독죄' 부분이다. 애플은 상고이유서에서 9순회재판소 판결이 “사법 명령의 명백한 문구를 거역할 때만 모독을 인정하는 다른 순회재판소의 모독 기준과 날카롭게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수료를 청구한 것이 민사상 법정모독으로 판결받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연방대법원은 애플의 상고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미국은 대법원의 허락을 받아야만 상고심을 열 수 있는 '상고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연방대법원 판사 9명 중 4명이 동의해야 상고심을 열 수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애플의 상고신청을 허가하면서 "제9순회항소법원 판결처럼 금지명령이 특정 행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때도 법원이 그 명령의 '법적 취지' 위반을 근거로 당사자에게 민사상 법정모독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고심의 쟁점은 '법정모독죄' 적용 범위가 될 전망이다. 즉 법원이 명확하게 금지한 명령을 위반했을 때만 법정모독죄를 적용할 지, '법적 취지' 위반에 대해서까지 모독죄를 적용할 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2026.07.01 15:3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테무-한국지식재산보호원, K-브랜드 지식재산권 지킨다

테무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이 한국 기업 지식재산권 침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권리를 집행하기 위한 전용 소통 채널을 운영한다. 테무는 KOIPA와 플랫폼 내 한국 브랜드 지식재산권(IP)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테무는 자체 탐지 기술과 전문 검토팀을 활용해 고위험 및 침해 의심 상품 등록을 식별하고 제한한다. KOIPA는 K-브랜드 상품 진위 여부 및 지식재산권 소유권 검증을 통해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상곤 KOIPA 원장은 “이번 협약은 K-브랜드 위조상품 차단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테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한국 브랜드 위조상품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지식재산권 보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무의 지식재산권 보호 시스템은 판매자 검증, 상품 등록 전 심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등 플랫폼 전 단계에 걸쳐 운영된다. 선제적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는 1만 5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4700만 개 이상의 이미지와 950만 개 이상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다. 저작권과 관련 민원은 평균 24시간 이내 처리된다. 이러한 노력은 테무가 지속해 온 기존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한다. 테무는 2024년 4월 출범한 '브랜드 보호 이니셔티브'를 통해 테무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에도 보호 도구 및 집행 시스템 연동, 1대1 개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판매자 교육 센터'를 통해 지식재산권 규정 준수를 위한 포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테무는 진출한 모든 시장에 글로벌 소비자 인식 제고 기능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소비자가 '가짜', '위조품', '복제품' 등 관련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검색 결과를 차단하고 위조품 구매를 방지하는 교육 및 안내 메시지를 노출한다. 테무 관계자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신뢰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보호는 필수적”이라며 “KOIPA와의 파트너십은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테무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위조품 근절을 위해 권리자 및 규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6.07.01 15:31백봉삼 기자

엔씨, 신작 '신더시티' 스팀 페이지 오픈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오픈월드 시네마틱 3인칭 슈터 신작 '신더시티'의 스팀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빅파이어 게임즈(대표 배재현)가 개발 중인 '신더시티'는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오픈월드를 무대로 한다.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시네마틱 연출과 다수의 플레이어가 상황에 따라 협력하는 대규모 멀티 플레이 이용자 대 환경(PvE)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번 스팀 페이지 개설과 함께 실제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게임 소개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사무엘 킹 리드 콘셉트 아티스트와 신가혜 프로젝트 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개발 중인 신더시티의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이용자는 해당 영상에서 변이체와 범죄 조직에 의해 파괴된 디스토피아 서울의 묘사를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 '세븐'이 딸 '조이'를 구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서사 중심의 전개와 오픈월드 기반의 멀티플레이 장면도 함께 담겼다. 엔씨는 브랜드 웹페이지를 새단장하고 공식 디스코드를 개설해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6.07.01 15:30정진성 기자

퀸잇에서 애슬레저 거래액 66%↑

애슬레저가 젊은 층을 넘어 4050 세대의 일상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4050 전문 플랫폼 퀸잇에서는 운동복보다 라이프웨어 수요가 확대되며 애슬레저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입점 효과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 수는 68%, 구매자 수는 60% 늘며 수요 확대가 이어졌다. 상품별로는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트레이닝복 세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421% 급증했으며 스포츠화는 168% 증가했다. 아웃도어 아우터 거래액도 150% 늘었고 아웃도어 상의와 바지는 각각 136%, 115% 성장했다. 퀸잇은 최근 4050 소비자들이 운동뿐 아니라 산책과 여행, 일상 외출에서도 기능성 의류를 착용하는 '라이프웨어' 소비가 확산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경량 아우터와 셋업, 와이드 팬츠 등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제품 수요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대표 사례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꼽힌다. 지난 2월 퀸잇에 입점한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입점 3개월 만에 거래액이 343% 증가했다. 주문 수와 구매자 수도 각각 742%, 698% 늘었다. 퀸잇은 브랜드 입점 초기부터 라이브 방송과 코디 콘텐츠, 쇼케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넓힌 것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구매 패턴에서도 애슬레저가 일상복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 확인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주문의 22%는 다른 상품과 함께 구매됐으며, 여행 가방과 언더웨어, 모자뿐 아니라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 캐주얼 브랜드 제품과 함께 구매하는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고령화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4050 소비자들의 스포츠웨어 소비가 운동 목적을 넘어 일상복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등산복 중심이었던 기능성 의류 시장도 냉감 티셔츠와 경량 아우터, 셋업 등 일상 활용도가 높은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퀸잇은 앞으로 스포츠 전문 카테고리를 넘어 기능성 라이프웨어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입점을 늘리고 냉감 티셔츠와 경량 아우터, 운동화 등 실용적인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퀸잇 관계자는 "4050 고객에게 애슬레저는 운동복이 아니라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는 라이프웨어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기능성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1 15:30안희정 기자

대만 이어 국내 상륙…조이시티, '프리스타일 리부트' 22일 사전 예약

조이시티(대표 조성원) 대표 지식재산권(IP) '프리스타일'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 돌아온다. 조이시티는 신작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리부트'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리부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IP의 정통성을 계승한 리부트 프로젝트다.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농구 감성과 3대3 실시간 대전의 핵심 재미는 그대로 살리면서, 새 엔진을 기반으로 비주얼이 향상됐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순수한 실력 중심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조이시티는 앞서 진출한 대만 시장에서 게임성을 검증했다. 이번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정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전현규 조이시티 프리스타일 사업본부장은 "프리스타일 리부트는 대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한 호평과 검증된 재미를 바탕으로 국내 이용자에게도 최상의 완성도를 선보이겠다"며 "국내 출시에 이어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리스타일 IP 저력을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2026.07.01 15:30진성우 기자

폴라로이드 "AI 시대, 삶의 진정성과 개성 담는 브랜드 될 것"

"현대 사회는 과도하게 디지털화됐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의 고립이 심화되면서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즉석사진을 통해 현실 세계와 디지털 공간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폴라로이드의 목표다." 1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서 국내 기자단과 만난 댄 도사 폴라로이드 CEO는 이같이 강조했다. 폴라로이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신 제품 '폴라로이드 고 3세대'를 비롯한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댄 도사 폴라로이드 CEO는 "미국과 영국 이외에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 3세대' 앞세워 파르나스몰 내 팝업스토어 운영 폴라로이드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고 꾸미는 것은 물론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댄 도사 CEO는 "과거 '내셔널 지오그래픽' 브랜드를 운영하며 서울을 여러 차례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이런 인식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제품은 최근 출시된 '폴라로이드 고 3세대'다.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은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 모두 휴대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댄 도사 CEO는 "폴라로이드 고 3세대는 2년 전 출시된 2세대 제품과 비교해 노출과 콘트라스트, 플래시, 렌즈 등 카메라의 거의 모든 부분을 새롭게 개선했다"며 "가방이나 주머니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성까지 갖춘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시대일수록 현실에서의 경험 중요"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사진을 소비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졌다. 필름 카메라를 밀어냈던 디지털 카메라조차 밀려나는 한편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나 메신저로 공유하는 것이 보편화됐다. 그러나 이렇게 찍은 사진은 대부분 6인치 내외 스마트폰 화면에만 머물 뿐 인화지나 앨범에 남는 일은 극히 드물다. 또 원하는 상황을 묘사한 문장을 사진으로 바꿔주는 생성 AI의 등장은 사진의 가치에 대한 의문을 더하고 있다. 댄 도사 CEO는 "폴라로이드는 스마트폰이나 AI를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디지털 환경과 현실 경험의 균형을 제시하는 것, 그리고 삶의 진정성과 개성을 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AI로 만든 이미지는 결국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 속에서 소비되지만 폴라로이드는 손에 남는 단 하나 뿐인 사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폴라로이드가 팝업스토어에서 전달하고 싶은 가치 역시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사람들과 추억을 만드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들어 부침 거듭... 경쟁자로 '인스탁스' 부상 폴라로이드는 1947년 세계 최초 즉석 카메라를 개발한 회사다.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사진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가운데 하나였다. 사진 중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초기 앱 아이콘에 폴라로이드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됐던 일화도 유명하다. 하지만 디지털카메라의 등장으로 필름사진과 즉석사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폴라로이드는 2001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005년 은행 자본에 인수됐지만 장부 조작 등 문제로 다시 파산을 겪는 등 15년 이상 방황기를 겪었다. 2017년 폴란드 사업가 비아체슬라프 스모우코브스키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브랜드 재건에 나섰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생산 역량은 아직 전성기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현재 즉석카메라 시장에서는 후지필름 '인스탁스'가 강력한 경쟁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점유율 뺏기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시장 확대 중요" 댄 도사 CEO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 시장의 성장세를 제품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며 "지난 10년간 벌어들인 순이익 전부를 독일과 네덜란드 생산시설 현대화에 재투자했고,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9월부터는 제품 공급도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즉석사진 시장 규모는 약 1억 달러(약 1천552억원)로 파악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기존 경쟁사의 점유율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즉석사진을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소비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폴라로이드는 지금까지 사진작가와 예술가, 미술관 등 브랜드 정체성과 맞는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1 15:27권봉석 기자

오라클, 국방 AI 실전 배치 앞당긴다…방산기업 10곳 생태계에 합류

오라클이 국방 인공지능(AI)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낸다. 미국과 동맹국의 신생 방산 기술기업을 자사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연결해 드론·자율체계·작전 인텔리전스 등 차세대 국방 기술의 실전 배치 기간을 단축하고 AI 기반 국방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의 세 번째 참여 기업군(코호트)을 발표하고 미국과 동맹국을 대상으로 미션 크리티컬 AI와 사이버, 보안 통신, 작전 인텔리전스, 자율 시스템 분야 기술 기업 10곳을 신규 회원사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신생 국방 기술기업을 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연결해 시제품 단계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임무 환경으로 빠르게 이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이 소버린 클라우드와 정부 클라우드, 엣지 환경까지 활용해 기술을 검증하고 국가 안보기관과의 사업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합류한 기업은 ▲채리엇 디펜스(전술 전력·에너지 시스템) ▲HPO 테크놀로지스(군 장병 건강·전투준비 플랫폼) ▲리전 인텔리전스(AI 기반 국방 업무 자동화) ▲말린 인텔리전스(AI 수중 로봇) ▲쿼리(AI 작전 인텔리전스) ▲레사로(AI 시험평가검증) ▲레보빔(안티드론·항재밍) ▲택티클(센서투슈터 소프트웨어) ▲투 델타(전문 AI 모델) ▲언플러그드(보안 모바일 통신) 등 10개사다. 오라클은 최근 출범한 '디펜스 홀딩스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 지원도 확대한다. 참여 기업들은 퍼블릭·소버린·정부·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엣지 환경 전반에서 솔루션 배포를 지원받고 고객 발굴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쉴드 리플라이와 레드 리플라이의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오라클 로빙 엣지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솔루션 구축, 보안 강화, 개념검증(PoC), 데브섹옵스(DevSecOps), 임무 중심 구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신이 제한된 전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글로벌 국방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참여 기업인 화이트스페이스는 영국 해군 '하이마스트 작전'에서 작전 학습 플랫폼 '사가(Saga)'를 오라클 로빙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해 제한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핵심 작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역량을 검증한 바 있다. 오라클은 이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국방 AI 기술의 실전 적용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랜드 월드론 오라클 수석 부사장은 "국방 기관들은 유망한 기술들이 시제품 단계를 걸쳐 실제 임무에 투입되기까지 수년 동안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오라클 디펜스 에코시스템은 신흥 방산 및 민군 겸용 기술 기업들에게 오라클 기반 솔루션 구축과 소버린 클라우드, AI 인프라 배포, 세계 각지 극한 환경에서 작전을 펼치는 고객 확보에 이르는 빠른 경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5:23한정호 기자

[현장] 박형빈 서울교대 "AI 기본법에 아동·청소년 보호 조항 필요"

아동·청소년 발달권과 교육권을 인공지능(AI) 정책 핵심 축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발달 과정에 있는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플랫폼으로부터 받는 인지·정서적 영향을 별도 평가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형빈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공지능 환경에서의 아동 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AI 기본법과 시행령에 아동·청소년 보호 조항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초록우산이 주최했다. 박 교수는 청소년이 제미나이와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챗GPT, 클로드 같은 생성형 AI와 일상적으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과 비판적 사고가 실제로 높아지는지 또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사회성이 강화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봤다. 그는 "생성형 AI가 아이 발달 단계를 도울 수 없을 수 있다"며 "챗봇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서적 의존과 사고력 약화 위험을 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박 교수는 아동·청소년이 성인보다 AI와 디지털 서비스에 취약하다는 점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전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는 장기 계획과 자기 통제, 정서 조절 능력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현행 AI 기본법 시행령에서 취약계층 논의가 주로 AI 접근성이나 기술 이용 격차에 머물러 있다고 봤다. 이에 AI가 초래하는 부작용과 영향 측면에서 아동, 청소년, 유아, 심리적 취약계층을 별도로 정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인 과제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AI 서비스에 대한 특화 안전 의무가 제시됐다.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는 인터페이스, 정서적 의존을 줄이는 설계, 사고 발생 시 즉시 보고 체계, 감사 로그 보존, 도메인별 연령 기준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AI 리터러시 교육 의무화도 주요 제언에 포함됐다. 박 교수는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고령층과 심리적 취약계층도 교육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답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정보와 정서적 의존 위험을 이해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기본법과 시행령, 관련 가이드라인 중심축을 잡아야 한다"며 "교육부는 AI 리터러시 교육 기준과 학교 현장 적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정서 지원과 정신건강 대응을 맡아야 한다"며 "법무부는 피해 구제와 책임, 법적 규제 기준을 정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교육 정책과 AI 규범은 분리되선 안 된다"며 "아이들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존재인 만큼 AI 시대 아동 권리와 발달권 보호는 우리 사회 책무"라고 말했다.

2026.07.01 15:17김미정 기자

[신간] "스테이블코인, 디지털금융 환경 구조적 변화 불러올 것"

스테이블코인 금융 인프라 설계 서적이 출간됐다. 스테이블코인을 차세대 금융 운영체제(OS) 관점에서 분석했다. 박재현 메가존 디지털자산 사업본부 부사장은 '코어 스테이블코인–PayFi와 AI가 바꾸는 부의 지도' 서적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은 박재현 부사장과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의 공동 저서로,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와 결제, 정산, 신용을 통합하는 금융 인프라 핵심 레이어로 규정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금융 시스템과 글로벌 디지털금융 환경에 가져올 구조적 변화를 기술, 금융, 법률 측면에서 분석했다. 특히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경계하는 이유 ▲은행은 사라질 것인지,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것인지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 금융 시스템의 변화라는 네 갈래로 미래 금융 방향성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핵심 레이어라는 점을 강조한다. 스테이블코인 등장으로 은행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코드, 신뢰 기반 인프라로 진화한다는 설명이다. 박재현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인프라 자체를 재설계하는 기술”이라며 “이번 책이 디지털금융 미래를 이해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수 대표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한국이 디지털화폐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자인 박재현 부사장은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 석사를 졸업한 뒤 현대전자, 삼성전자(삼성페이 개발 주도), SK텔레콤을 거쳐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을 창업했다. 현재 메가존에서 디지털자산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지수 대표는 두나무 초기 개발자로, 이후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수호아이오를 창업했다. 한국은행 예금토큰(CBDC)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구축에 참여했으며 현재 디지털자산 결제 정산 인프라 '프로젝트 남산'을 이끌고 있다.

2026.07.01 15:17홍하나 기자

어피닛, 인도 신용등급 BBB→BBB+ 상향

어피닛은 인도 신용평가사 크리실로부터 인도 법인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회사로 조달 금리 인하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크리실은 S&P글로벌의 인도 신용평가 전문 자회사다. 회사의 전반적인 강점과 회복력,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장기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가한다. 어피닛은 2014년 설립 이후 인도 중앙은행(RBI) 정식 비은행 금융회사(NBFC) 인가를 취득, 인도 중산층을 위한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지난해 매출 1691억원, 세전이익 397억원을 달성했다. 크리실은 이번 평가에서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핵심 근거로 어피닛의 등급을 상향했다. 이번 등급 상향으로 회사는 조달 비용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피닛은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과 AI 금융 디시저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용평가·심사·리스크 관리 전 과정을 고도화해왔다. 그 결과 무담보 소액 금융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이번 크리실 등급 상향은 재무,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현장 운영까지 조직 전체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인도에서 10년간 쌓아온 규율 있는 실행력과 거버넌스 수준이 현지 최고 평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만큼,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AI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2026.07.01 15:15백봉삼 기자

인포뱅크, 쏘카 출신 신희송 CAIO 영입…AX 사업 박차

인포뱅크가 쏘카·한샘 등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영입해 AI 전환(AX)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인포뱅크는 신희송 최고AI책임자(CAIO)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며 최근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 AI 컨택센터(AICC)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신 CAIO 영입은 AI 서비스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기업 고객 대상 AX 솔루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따르면 그는 네이버·쿠팡·우아한형제들·한샘·쏘카를 거치며 25년 이상 다양한 산업군에서 플랫폼을 설계하고 개발 조직을 운영해온 인물이다. 이커머스부터 배달, 리모델링·인테리어, 카셰어링 등 서로 다른 도메인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쏘카에선 CTO로서 차량 운영·예약·결제 등 핵심 시스템을 총괄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AI 시스템으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추진하며 검색증강생성(RAG),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게이트웨이, AI 에이전트 등 실질적인 AX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한샘에서도 CTO로 근무하며 약 160명 규모 개발 조직을 맡아 온·오프라인 통합 옴니채널 구축을 주도했다. 350만 명 규모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70여 개에 달하던 레거시 시스템을 효율적인 구조로 재편한 것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 인포뱅크 측은 서로 다른 산업에서 AI 조직을 구성하고 실제 서비스를 상용화해온 신 CAIO의 경험이 회사 B2B AI 사업 전반에 걸친 실행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희송 CAIO는 "1세대 벤처기업으로 시장 신뢰를 쌓아온 인포뱅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포뱅크가 보유한 메시징 인프라와 B2B 자산을 AI와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11한정호 기자

알스톰, 얀 메장도 동아시아 총괄 대표 선임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을 아우르는 알스톰 동아시아 클러스터의 운영을 이끌 예정 얀 메장도는 알스톰에서 약 20년간 재직하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브라질에서 전략, 운영, 재무 및 프로젝트 관리 전반에 걸쳐 폭넓은 국제 리더십 경험을 쌓은 인물 싱가포르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지속 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알스톰(Alstom)이 얀 메장도(Yann Maixandeau)를 동아시아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인 얀은 현재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이렇게 여덟 시장으로 된 알스톰 동아시아 클러스터 전반에서 회사의 운영과 전체 사업 성과를 총괄하게 된다. Yann Maixandeau, Managing Director, East Asia, Alstom 알스톰은 8개 거점에서 1600여 직원을 두고 40년 넘게 역내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동아시아 철도 부문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새 도시철도 노선과 신호 현대화부터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솔루션 구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기업이다. 역내 주요 실적으로는 방콕 핑크 및 옐로 모노레일 노선, 타이베이 완다-중허-수린 노선과 순환선, 하노이 도시철도 3호선, 마닐라 경전철 1호선(LRT-1) 카비테 연장 등이 있다. 알스톰은 또 필리핀 남북 통근철도 연장,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 무인 여객운송 시스템(Automated People Mover, APM), 싱가포르 서클 라인 및 톰슨-이스트 코스트 라인 신호 시스템, 홍콩 LAR 연장, 한국의 장기 신호 서비스 계약 등 주요 전략 프로젝트 수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얀 메장도 동아시아 총괄 대표는 "동아시아는 전 세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다. 급속한 도시화와 효율적인 저탄소 교통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가 상당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오랜 사업 기반과 강력한 현지 파트너십을 보유한 알스톰은 이러한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제 다음 장의 수장이 돼 팀, 파트너들과 함께 동아시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얀은 알스톰에서 요직의 수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총괄 대표로 재직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폭넓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 ALSTOM™은 알스톰 그룹(Alstom Group)의 보호 상표다. 알스톰 소개알스톰은 철도를 지속 가능한 교통의 중추로 만드는 일에 주력하고 있는 철도 전문 선도기업이다. 고속 및 지역 열차부터 도시철도, 모노레일, 트램, 턴키 시스템, 엔드투엔드 서비스, 인프라, 신호 및 디지털 철도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미래에 대비한 완전한 범위의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한다. 알스톰은 61개국 8만 7800명 인력을 통해 글로벌 전문성과 멀티 로컬 입지를 결합해 여정 하나하나를 더 스마트하고, 더 깨끗하며, 더 즐겁게 만드는 한편 파트너 및 고객과 함께 철도의 힘을 실현하고 있다. 프랑스에 상장돼 있으며 2026년 3월 31일 종료 회계연도에 19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www.alstom.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1 15:10글로벌뉴스

에스콤, 화웨이와 함께 현대화 센터 공개…남아프리카공화국 디지털 전력 미래 조명

요하네스버그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스콤(Eskom)과 화웨이(Huawei)가 공동으로 개최한 에스콤 & 화웨이 현대화 센터(Eskom & Huawei Modernisation Centre) 개장식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파트너십은 강력한 협력 정신과 혁신, 기술, 역량 개발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화웨이의 지원은 에스콤 러닝 아카데미(Eskom Academy of Learning)의 전환에 중대한 역할을 했으며, 에스콤의 학습, 혁신 및 현대화 여정에서 주목할 만한 새 장의 시작을 알렸다. 에스콤 & 화웨이 현대화 센터와 스마트 교실(Smart Classroom)은 진보와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상징으로, 이로써 숙련되고 민첩하며 미래에 대비한 인재를 육성하려는 회사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다. Eskom & Huawei Unveil Modernisation Centre 이 센터는 화웨이의 스마트 교실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전용 스마트 교실을 갖추고 에스콤 직원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청년을 대상으로 전력 ICT, 스마트 그리드, 사이버 보안, 디지털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력 디지털화를 위한 현지 인재 풀을 구축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ICT 및 디지털 에너지 기술과 검증된 글로벌 구축 전문성을 활용해 에스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인 전력 운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측은 공동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을 포함한 다각적 협력을 더욱 심화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력 산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크고시엔초 라모크고파(Kgosientsho Ramokgopa) 장관은 연설에서 전력 시스템 현대화와 인재 개발은 상호 보완적이라며, 에스콤 현대화 센터의 출범은 화웨이의 첨단 기술과 인재 개발 전문성을 활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 산업의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망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강화하며, 장기간 이어져 온 부하 차단 위기를 완화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 회복을 위한 강력한 에너지 안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콤 이사회 의장 음테토 니아티(Mteto Nyati) 박사는 디지털 전환이 에스콤의 개혁과 돌파구 마련에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현대화 센터와 스마트 교실의 완공은 전력망 운영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기업을 위한 차세대 기술 인재도 육성하는 것으로, 에스콤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조치라는 것이다. 댄 마로카네(Dan Marokane) 에스콤 그룹 CEO는 화웨이의 엔드투엔드 ICT 및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망의 실제 요구에 고도로 맞춤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트너십으로 전력망 급전, 장애 처리, 운영 및 유지보수의 전면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해 전력 공급 신뢰성이 크게 높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그네스 믈람보(Agnes Mlambo) 에스콤 배전 그룹 총괄임원은 스마트 교실이 배전 부문 직원에게 새로운 힘이 돼 디지털 기술을 강화하고, 배전망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며, 산업계, 기업, 주민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의 가정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전력 산업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 현대화 센터의 전반적인 구축에 전면적으로 참여해 스마트 변전소, 지능형 배전 시스템,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사이버 보안 보장, 스마트 교실을 위한 전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군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 https://e.huawei.com/en/industries/grid

2026.07.01 15:10글로벌뉴스

유니티, 'Unity IAP 5.4' 출시…수수료 없는 D2C 웹샵 생성 기능 지원

유니티가 앱마켓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고 개발사가 이용자에게 직접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인앱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유니티가 기존 인앱 결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대폭 확장한 'Unity IAP 5.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소비자 직접 판매(D2C) 커머스 기능을 새롭게 포함한 점이다. 개발자는 유니티 에디터 내에 탑재된 AI 지원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별도 개발 스프린트(단기 개발 기간) 과정 없이도 기존 인앱결제(IAP) 시스템을 5.4 버전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Unity IAP 5.4를 도입하면 복잡한 엔지니어링 작업 없이 유니티가 호스팅하는 자체 브랜드 웹샵을 생성할 수 있다. 해당 웹샵은 게임 내 아이템 카탈로그와 자동으로 동기화되며 코드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 이 덕분에 기존 유니티 워크플로 안에서 보다 간편하게 D2C 판매 채널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유니티 호스팅 웹샵은 개발사들에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제공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외부 결제 인프라와의 연동성도 한층 강화됐다. Unity IAP 5.4는 스트라이프, 코다 등 글로벌 써드파티 결제 제공업체와의 연동을 지원해 구글이나 애플 등 네이티브 스토어를 거치지 않는 외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결제 연동 처리는 Unity IAP가 일괄 담당하므로 개발자가 여러 개의 SDK를 개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든다. 동시에 연동된 결제 제공업체들이 결제 처리부터 각국 규정 준수, 부정 거래 탐지까지 전담하므로 개발자는 오롯이 게임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단일 통합 카탈로그 시스템을 기반으로 네이티브 스토어와 D2C 웹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개발사는 이를 통해 스토어별로 파편화되던 가격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고, 현지화된 통화 설정은 물론 플레이어 지출 및 유저 생애 가치(LTV)에 대한 크로스 플랫폼 관점의 통합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유니티는 향후 Unity IAP 5.4를 통해 축적되는 거래 데이터를 유니티 벡터로 직접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사들이 사용자 확보(UA) 전략을 더욱 정교화하고 신규 수익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7.01 15:10진성우 기자

QAI-클래시크,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십 맺어

큐에이아이(대표 임세만, 이하 QAI)는 클래시크 테크놀로지스(이하 클래시크)와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래시크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QAI가 한국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 중심의 퀀텀 클라우드 서비스(QCaaS)를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과 기관이 보다 쉽게 양자 컴퓨팅 기술을 검토·실증·활용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실제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 도입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글로벌 양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 모델로 현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QAI는 국내 시장에서 ▲고객 발굴 ▲사업 개발 ▲서비스 운영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총괄한다. 클래시크는 자사의 양자 개발 플랫폼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며, 한국형 QCaaS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중장기 사업화 로드맵을 가동한다. 초기 시장 진입과 고객 사전검증(PoC) 단계를 거쳐 향후 서비스 확산 및 운영 고도화로 이어지는 체계를 함께 설계 중이다. 이를 위해 공동 마케팅, 엔지니어 역량 강화, 기술 지원 체계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무엇보다 국내 공공기관 및 주요 기업들의 엄격한 데이터 주권 및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해 로컬 인프라 옵션을 함께 검토,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도입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세만 QAI 대표는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을 보다 현실적으로 검토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 고도화와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5:06백봉삼 기자

산업부, 금융위 손잡고 글로벌 피지컬 AI 선도 기업 발굴·육성

산업과 금융,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과 국민성장펀드가 만나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대회의실에서 '국민성장펀드-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민관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고 AI팪토리·로봇·미래차 등 피지컬 AI 핵심분야 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산업과 금융의 만남이 이뤄졌다”며 “오늘 논의되는 AI팩토리·AI로봇·반도체는 다가오는 AI 시대 우리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인 만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M.AX 인프라 구축 등의 투자는 대기업조차 결정하기 쉽지 않은 만큼, 국민성장펀드가 든든한 성장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산업부도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M.AX 확산을 뒷받침하고 국민성장펀드의 투자효과를 M.AX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조현장에서 구현될 피지컬 AI는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민성장펀드는 대한민국 '피지컬 AI 글로벌 1강' 도약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이행수단으로서,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금융위원회는 피지컬 AI 부문에 대한 장기적이고 과감한 금융지원으로 대한민국이 대체불가 초격차 산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인공지능정책관은 “맥스는 정부 단독이나 기업 단독으로는 할 수 없는,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정책”이라며 “정부 부처 간에도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 국장은 이어 “M.AX에는 기술개발과 대규모 자금이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산업부의 기업 R&D 실증, 컨설팅 지원과 함께 금융위의 국민성장펀드 등 투융자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국장은 이수페타시스(초고다층 PCB 제조기술 개발)·LS전선(고중량 해저케이블 제조 AI모델 개발)·대성하이텍(심혈관 질환 카테터 품질검사 공장 지능화사업 추진)·뉴로메카(저감속기 고토크 액티베이터 개발)·원익로보틱스(관절자유도와 촉각 민감도 제고 기술)·SK에너지(휴머노이드 개발)·CJ대한통운(그리퍼 멀티모델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의 현황 설명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손영채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그동안은) 기초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분절된 면이 있었는데, 범부처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부문과 잘 협의해서 산업 생태계에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잘 선정해 10년 이상의 장기 인내자본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AI·반도체·미래차·로봇·방산·이차전지 등 6개 산업 부문에 올해 간업투자 4조 2000억원을 포함해 16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와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육성정책과 금융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기술개발·실증·사업화·스케일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조·피지컬 AI 시장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참석기업들은 AI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대규모 시설투자·실증 인프라 구축로벌 진출 등을 위한 장기 인내자본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2026.07.01 15:04주문정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진성티이씨 차세대 ERP 구축…글로벌 운영체계 통합

영림원소프트랩이 글로벌 제조업 특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생산부터 물류·원가·회계까지 전사 업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해외 사업장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건설기계 부품 제조기업 진성티이씨와 차세대 ERP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림원소프트랩의 'K-시스템 ERP'를 기반으로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1982년 설립된 진성티이씨는 롤러·아이들러·스프로켓 등 건설기계 하부 주행체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미국·태국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구축 사업에선 생산·품질, 영업·수출, 구매·수입, 자재·물류, 원가·수익성, 회계·예산·자금, 인사·급여 등 주요 업무를 ERP로 통합한다. 이와 함께 그룹웨어와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자문서교환(EDI) 등 주요 시스템과의 연계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로세스 혁신(PI)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와 기준정보를 표준화하고 역할과 책임 체계를 재정립하는 등 업무 혁신도 함께 추진한다. 데이터 표준화와 프로세스 정비를 기반으로 생산·재고·원가·수익성 등 핵심 정보를 단일 체계에서 관리하고 실시간 경영정보를 제공해 경영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본사와 해외 사업장이 동일한 기준정보와 업무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 해외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연결 결산과 공급망 관리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윤성수 진성티이씨 대표는 "이번 차세대 ERP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회사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영 인프라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라며 "업무 수행 일관성과 경영 가시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글로벌 제조기업에겐 사업장별로 분산된 운영 체계를 단일 기준으로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제조업 특화 ERP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진성티이씨의 표준 프로세스 정립과 글로벌 통합 운영체계 구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01한정호 기자

딥그로브, 카카오벤처스·본엔젤스로부터 15억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캐릭터챗 분야의 베테랑들이 뭉친 신생 스타트업이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 컴패니언 스타트업 딥그로브(대표 나봉민)는 1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딥그로브는 AI와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드는 기업이다. 현재 사용자의 선택과 대화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AI 시네마틱 플레이' 형태의 스토리 게임 '프론티아'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주력 게임인 프론티아는 기존 AI 캐릭터챗이 텍스트 기반 대화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요소를 결합해 몰입감 있는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연애 리얼리티, 재난 영화, 판타지 어드벤처, 미스터리 등 다양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사용자마다 서로 다른 스토리와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제작 시스템인 '프론티아 스튜디오 엔진'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작자는 직접 만든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 크리에이터는 출시 2개월 만에 월 6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한다. 프론티아는 이러한 생태계를 바탕으로 창작자는 수익을 얻고 사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딥그로브는 이야기와 캐릭터 중심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장기적으로는 일상 속에서 함께 소통하는 'AI 친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중형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딥그로브는 경영진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인 나봉민 대표는 뤼튼에서 AI 캐릭터챗 서비스 '크랙' 초기 기획과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최예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스캐터랩에서 AI 챗봇 '이루다' 제품 총괄을 맡아 뇌인지과학을 기반으로 인간과 디지털 존재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온 인물이다. 여기에 팀원 다수가 직접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할 만큼 생태계 이해도가 높다고 한다.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AI 챗 서비스가 쏟아지는 시대에 대화·선택·음성·이미지·영상이 결합된 몰입형 스토리 포맷과 창작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는 구조는 기존 AI 캐릭터챗과 뚜렷이 구분되는 지점"이라며 "딥그로브는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엔터테인먼트 형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나봉민 딥그로브 대표는 "AI는 앞으로 사람들의 일상과 관계, 콘텐츠 소비 방식까지 바꿀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프론티아를 통해 누구나 AI와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AI가 사람들과 함께 교감하고 일상을 나누는 'AL(Artificial Love)'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5:00진성우 기자

케이-스타랩 창립 포럼…"몽골샛·서울샛 등 초소형 위성 발사 추진"

대한민국 우주기술 발전 방향을 새롭게 모색할 케이-스타랩(K-STAR Lab, 소장 은종원)이 1일 양재 aT센터에서 출범식 겸 창립포럼을 개최하고 연세대 등 6개 산학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개 산학연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RCN ▲텔레픽스 ▲환경과 안전▲국방소프트웨어협회 ▲모큐라텍 등이다. 출범식 축사에 나선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은 "우주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위성정보와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센서 기술 등을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 주제는 "우주기술 경계를 넘어, 미래 산업을 연결하다”이다. 기조강연은 은종원 케이-스타랩 소장(한국연구재단 초대 우주단장)이 나섰다. 은 소장은 이날 새로운 연구방향으로 '우주기술 응용연구'를 제시했다. 은 소장은 "최근 세계 우주산업은 정부 중심 대형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민간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위성 기술은 더 이상 우주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재난 관리, 스마트 도시, 농업, 환경 보호, 통신 등 국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기술로 발전 중"이라고 트렌드를 설명했다. 은 소장은 이어 "우주기술은 지구를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케이-스타랩 핵심 철학으로 '우주를 탐구하고, 기술을 혁신하며, 인류의 미래를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케이-스타랩은 우주 개발 궁극 목적을 우주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주기술을 활용해 지구와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데 뒀다. 은 소장은 "초소형 위성, 위성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위성통신 응용 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 한-몽 초소형 위성(MGSAT-STAR 1) 시스템 공동 개발, 위성 데이터 기반 신산업 창출, AI ·디지털 트윈 융합, 위성통신 응용 기술 등을 '케이-스타랩'이 향후 어떻게 풀어갈 지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케이-스타랩은 초소형 위성 프로젝트로 '초소형 몽골 위성'과 서울샛(강남샛) 등 우주기술 응용연구(STAR) 프로젝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보며 우리만의 국내외 협력 모델 케이스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력 양성 방안으로 '케이-스타랩'은 우주·항공·천문 분야 교육과 연구를 연결하는 케이-스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개설을 추진한다. 학생과 젊은 연구자들이 우주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우주산업 및 국내외 우수대학 진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율 케이-스타랩 회장(동북아공동체 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주는 더 이상, 일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위성 데이터와 4차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은 이미 안전, 환경, 도시 생활과 연결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산·학·연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5:00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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