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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만으론 부족하다"…SAP가 짚은 기업 AI 한계, 대안은?

챗GPT처럼 글을 쓰고 질문에 답하는 인공지능(AI)만으로는 기업의 복잡한 업무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는 블로그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이 기업 데이터 분석과 미래 예측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완할 기술로 숫자와 표에 담긴 정보를 분석하는 '테이블형 AI'를 제시했다. 챗GPT와 같은 LLM은 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 프로그래밍 등에 강하다. 기업에서는 매출과 재고, 주문 내역처럼 숫자와 표로 정리된 데이터도 많이 사용한다. SAP는 이런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하려면 숫자뿐 아니라 데이터 사이의 관계까지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AP가 제시한 테이블형 AI는 이런 숫자와 표를 분석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기술이다. 과거 거래 기록과 판매량 등을 살펴 고객이 대금을 제때 낼지, 어떤 제품이 많이 팔릴지, 재고가 언제 부족해질지 등을 예측할 수 있다. SAP는 최근 고객에게 제공하기 시작한 'SAP-RPT-1.6'을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이 AI는 기업이 쌓아온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업무에 필요한 예측을 수행하도록 개발됐다. 기존에는 기업이 예측하려는 업무마다 AI를 따로 만들어야 했다. 판매량을 예측하는 AI와 거래처가 대금을 늦게 낼 가능성을 분석하는 AI를 각각 개발하고 학습시켜야 했다. AI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도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다. SAP는 하나의 AI로 여러 예측 업무를 처리하는 '테이블형 파운데이션 모델'이 이러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새로운 업무를 맡길 때마다 AI를 처음부터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거래처가 대금을 늦게 낼 가능성을 분석하는 업무가 대표적이다. 과거에 돈을 제때 냈는지만 살펴서는 충분하지 않다. 최근 주문량이 줄었는지, 배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해당 업계의 경기가 나빠졌는지 등을 함께 분석해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SAP는 기존 LLM이 숫자와 표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지적했다. IBM 리서치와 스탠퍼드대 등이 참여한 연구진이 지난 7월 국제전산언어학회(ACL) 산하 학술 워크숍에서 발표한 논문에서도 LLM이 표의 형식이나 행 순서가 바뀌면 답변이 달라지는 등 한계가 확인됐다. SAP는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 테이블형 AI 전문기업 프라이어랩스를 인수했다. 프라이어랩스가 개발한 '탭PFN'과 SAP 자체 AI 모델을 결합해 기업의 숫자 데이터를 더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SAP는 생성형 AI가 직원들의 업무 속도를 높이는 데는 도움이 됐지만 기업의 수익을 크게 늘리는 데는 아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SAP가 인용한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AI 이용자 80%는 개인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반면 AI 도입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평가한 기업은 6%에 그쳤다. SAP는 챗GPT와 같은 LLM과 테이블형 AI를 함께 활용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LLM은 사람의 질문을 이해하고 정보를 설명하는 데 활용하고 테이블형 AI는 기업이 보유한 숫자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역할을 맡는 방식이다. SAP는 "중요한 것은 기업이 LLM과 테이블형 파운데이션 모델 중 무엇을 사용하느냐가 아니다"며 "각각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두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10.20 09:22김동원 기자

현대차·기아, 레벨4 자율주행 트럭 물류 실증…상용화 추진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제 물류 노선에서 레벨4 자율주행 대형트럭의 운행 성능을 검증한다. 내년 초 엑시언트 기반 실증 차량 2대를 투입해 고속도로와 도심에서 운송 데이터를 확보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차량 제어·안전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마스오토, 라이드플럭스와 '레벨4 자율주행 트럭 물류 운송 사업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실제 물류 노선에서 자율주행 대형트럭을 운영하며 차량 제어 기술과 자율주행 시스템의 연계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운송 환경에서 기술 신뢰성과 운행 안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상용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차·기아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대와 엑시언트 1대 등 총 2대의 실증 차량 개발에 착수했다. 차량은 내년 초 제공할 예정이며, 자율주행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맞춤형 제어기와 차량 인터페이스를 적용한다. 실증은 내년 말까지 두 가지 운송 환경에서 진행한다. 약 100㎞의 고속도로·도심 복합 구간과 약 400㎞의 고속도로 중심 장거리 구간에서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스오토와 라이드플럭스는 실증 차량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기존에 운영하는 물류 노선을 활용해 실증 운영을 지원한다. 현대차·기아는 자체 선행개발과 외부 전문기업 협업을 병행해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제어 기술 간 연계 역량을 쌓을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실증에서 축적한 데이터는 레벨4 자율주행 대형트럭의 차량 제어와 안전 이중화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활용한다. 안전 이중화는 일부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보조 시스템이 해당 기능을 대신해 차량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현대차·기아는 장거리·야간 운행 비중이 높은 대형트럭의 자율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부사장은 "자율주행 트럭은 물류 운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미래 모빌리티"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물류 환경에 필요한 차량 제어 기술과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레벨4 자율주행 대형트럭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버스 분야에서도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 차량과 관제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이번 트럭 실증을 더해 여객과 화물 운송 분야에서 상용 자율주행 기술과 운영 경험을 축적할 계획이다.

2026.10.20 09:18김재성 기자

SK이터닉스, 이천·파주 연료전지 발전 돌입…수도권 전력 수요 대응

SK이터닉스가 수도권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이천·파주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상업운전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천·파주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총 사업비 약 1594억원을 투입해 ▲이천에코파크 ▲파주에코파크1호 ▲파주에코파크2호 등 3곳의 연료전지 분산전원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주기기는 블룸에너지의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채용했으며, 총 28MW 규모의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222G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약 5만3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지난 19일 이천에코파크(8.9MW)와 파주에코파크1호(9.9MW)가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다음달에는 파주에코파크2호(9.2MW)가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을 통해 추진된 이번 사업들이 연말까지 상업운전을 완료할 경우 SK이터닉스는 총 228MW의 연료전지 누적 운영 용량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수소발전입찰시장 제도의 운영 취지를 반영해, 전력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분산전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연료전지는 입지 제약이 적고 건설 소요 기간이 짧아, 전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갖는다. 특히 산업단지나 도심 인접 지역의 장거리 송전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분산전원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은 발전원이다. 이번 상업운전을 계기로 SK이터닉스는 계통 병목으로 인한 전력 수급 제약 해소를 위해 연료전지 기반 분산전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연료전지와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하고 직접 PPA·전력중개·가상발전소(VPP) 등 전력거래 역량을 연계해 AIDC 등 대규모 전력수요에 대응하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이천·파주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전력수요 확대와 계통 여건을 고려한 지산지소 사업의 의미와 함께 SK이터닉스의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더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지 중심의 분산전원 사업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발전·ESS와 전력거래를 결합한 고객 맞춤형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0 09:17김윤희 기자

비싸진 초콜릿에 지갑 닫히자…린트, 결국 CEO 교체

스위스 초콜릿 업체 린트가 잇단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부진 속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원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하락한 뒤에도 제품 가격을 올리면서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하자 전임 수장을 임시로 복귀시키고 새 경영자 물색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린트는 아달베르트 레흐너 CEO를 대신해 디터 바이스코프 전 CEO가 즉시 임시 CEO를 맡는다고 밝혔다. 바이스코프는 2022년 CEO에서 물러난 인물이다. 린트는 실적 부진이 두드러진 독일·오스트리아 사업 책임자도 교체했다. 이사회는 “일관되고 강력한 성장세로 돌아가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린트는 주요 초콜릿 제조업체 중 가격을 큰 폭으로 올렸지만 판매량 확대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린트의 제품 가격은 40% 올랐지만 같은 기간 판매량은 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주가도 25% 넘게 하락했다. 지난 9월에는 올해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0~2%로 낮췄다. 회사는 유럽에서 장기간 이어진 폭염을 초콜릿 판매 급감의 원인으로 꼽았다. 서유럽 슈퍼마켓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9월 6일까지 4주간 린트의 매출은 10% 줄었다. 초콜릿 업계는 지난 3년간 코코아 가격의 급등락을 겪었다. 2024년 코코아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했다. 이후 코코아 시세가 하락했지만 린트는 가격 인상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에도 제품 가격을 전년 동기 대비 11.8% 올렸다.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는 가격 인상 이후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을 대폭 내리기 시작했다. 바이스코프 임시 CEO는 유럽 사업의 성장세를 회복하고 북미와 아시아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그는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브랜드에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추진력을 갖춘 회사를 다음 CEO에게 넘겨주는 것이 내 임무”라고 말했다. 린트는 2027년 2분기 정식 후임 CEO를 선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스의 워런 애커먼 애널리스트는 내부 발탁을 선호해온 린트가 이번에는 외부 인사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외부의 관점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0 09:16김민아 기자

美 크로거·앨버트슨, 합병 무산 책임 두고 법정공방

미국 대형 식료품 유통업체 크로거와 앨버트슨이 246억 달러(약 32조 7180억원) 규모의 합병 무산에 대한 책임을 두고 법정공방에 들어갔다. 앨버트슨은 크로거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비벡 산카란 전 앨버트슨 최고경영자(CEO)는 델라웨어 형평법원에서 열린 재판 첫날 증언에서 크로거가 합병 계약에 명시된 수준의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규제 장벽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당시 크로거 경영진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22년 합병을 발표했다. 미국 1위 식료품 체인인 크로거와 2위 앨버트슨은 아마존과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4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두 업체가 합쳐질 경우 시장 지배력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다며 제동을 걸었다. 결국 연방법원이 2024년 12월 합병을 막으면서 거래는 무산됐다. 앨버트슨은 크로거가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해 충분한 매장과 자산을 매각하려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부 수익성 목표를 지키기 위해 가치가 높은 매장을 유지하려 했고, 그 결과 반독점당국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의 매각안을 내놓지 못했다는 것이다. 합병 초기 크로거는 238개 점포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앨버트슨 측 반독점 자문 변호사는 이를 모욕적이라고 느낄 정도로 낮은 출발점이었다고 증언했다. 이후 최종적으로 579개 점포를 C&S홀세일그로서스에 넘기는 방안까지 확대됐지만 법원은 이 역시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앨버트슨은 크로거가 합병 계약을 고의로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93억 달러(약 12조 3736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6억 달러(약 7983억원)의 계약 해지 수수료와 이자·비용, 거래가 성사됐다면 주주들이 얻었을 것으로 주장하는 80억 달러(약 10조 6440억원) 이상의 프리미엄 등이 포함된다. 반면 크로거는 합병 성사를 위해 10억 달러(약 1조 3305억원) 넘게 지출하고 소송까지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당시 FTC의 반독점 정책 아래에서는 어떤 형태의 매각안을 제시하더라도 합병 승인을 받기 어려웠다는 주장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법원이 크로거의 고의적 계약 위반을 인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고의성이 없는 계약 위반을 이유로 해지 수수료를 지급하게 될 가능성은 70% 가량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10.20 09:15류승현 기자

LG헬로비전, '국감, 지역을 묻다' 기획 보도 나선다

LG헬로비전이 2026년 국정감사에서 다뤄지는 지역 현안을 집중 보도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생태계 변화와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관광, 지역 간 교육 격차 등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과제를 살펴본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뉴스 프로그램 '헬로tv뉴스'에서 특별 기획 코너 '국감, 지역을 묻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지역 문제와 정부의 대응 방안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회의원 질의뿐 아니라 관계 부처와 공공기관의 답변, 후속 대책까지 함께 다룬다. 주요 보도 주제는 환경과 의료, 교육이다. 최근 부산 북항 인근에 상어가 출몰한 사례를 통해 해수온 상승에 따른 연안 생태계 변화와 해양 안전 문제를 짚었다. 어민들의 생계 보호를 위한 정책적 대응도 살펴봤다.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상도 다룬다.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 여건을 점검하고, 소규모 고등학교의 교사 부족과 과목 선택권 제한 등 지역 교육환경의 구조적 문제도 조명한다. LG헬로비전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도록 정책 개선 논의와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계획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국정감사는 지역의 핵심 현안을 중앙 정부의 정책 과제로 격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기획을 통해 국감장에서 논의된 지역 맞춤형 정책 대안들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언론 본연의 순기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09:15박수형 기자

캐논코리아, 'EOS R8 마크Ⅱ' 국내 판매 개시

캐논코리이가 20일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8 마크Ⅱ' 국내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EOS R8 마크Ⅱ는 2023년 출시된 전작(EOS R8) 이후 3년만에 공개된 후속 제품이며 유효화소 수 2420만 화소 풀프레임(36×24mm) 센서와 디직X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EOS 시리즈 곡면 위주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선과 원호를 중심으로 심플함을 강조했다. 메뉴 선택과 초점 이동을 엄지로 조작할 수 있는 멀티 컨트롤러도 추가했다. 오토포커스(AF)는 듀얼 픽셀 CMOS AF Ⅱ로 측거점을 사진 촬영시 최대 1053개까지 확대했다. AI 기반 학습 데이터 바탕으로 사람과 개, 고양이, 새, 말 등의 동물과 탈것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렌즈 손떨림 억제(IS)에 의존했던 전작과 달리 본체에도 IS 기능을 내장해 어두운 곳이나 야간 사진 촬영, 동영상 핸드헬드 촬영시 떨림이나 흔들림을 억제한다. 정가는 본체 231만 9000원, RF24-50mm F4.5-6.3 IS STM 렌즈 키트 258만 4000원이다. 올 연말까지 구매시 삼각대 그립, 익스텐션 그립, 배터리·충전기 세트, 백화점 상품권 중 하나를 추가 증정한다. 캐논코리아는 오는 23일부터 서울 종로구 '유스퀘이크'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 '캐논 사진 한방당'에도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서촌 한옥마을, 광화문, 청운동에서 EOS R8 마크Ⅱ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는 출사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2026.10.20 09:14권봉석 기자

스렛북, AI 기반 침투 테스트 통합 플랫폼 RedAgents 출시

AI 에이전트 기반 침투 테스트 클러스터 글로벌 출시로 악의적 행위자가 노출된 진입점을 악용하기 전에 조직이 자체 공격 표면을 철저히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 RedAgents, Artex Pro, Cyber(YanJi), Yanxun, CyberStrikeAI(기업용 에디션) 등 독자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주요 침투 테스트 에이전트 제공 싱가포르, 한국 서울 및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에이전틱 보안 기업 스렛북(ThreatBook)이 보안 운영(SecOps)을 위한 자사의 레드팀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는 AI 기반 침투 테스트(pentest) 통합 플랫폼 RedAgents를 오늘 출시했다. 다양한 공격 활동을 조율하는 RedAgents는 보안 운영팀이 자체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다중 에이전트 공격을 수행해 숨어 있거나 탐지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찾아내고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은 RedAgents의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이다. 과거에는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데 상당한 작업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고성능 AI 침투 테스트 에이전트가 빠르게 등장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보안팀이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침투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최적의 접근법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필요할 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침투 테스트 에이전트들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장 정교한 AI 침투 테스트 기술과 가장 객관적인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스렛북의 펑 쉬에(Feng Xue)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다수 보안팀은 같은 함정에 빠진다. 일반적으로 단일 침투 테스트 제공업체를 이용하는데, 이로 인해 조직의 보안 태세를 단편적으로 파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에이전트마다 찾아내는 사이버 위험은 서로 다르다. 한 에이전트가 취약점 3개를 찾아내고 다른 에이전트가 4개를 찾아내더라도 서로 겹치는 취약점은 하나도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일 에이전트로는 모든 문제를 발견할 수 없으며, RedAgents는 보안 운영팀의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한다. 동일한 대상을 상대로 여러 AI 침투 테스트 에이전트를 투입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면 오탐을 최소화하면서 취약점 탐지율을 훨씬 높일 수 있다." RedAgents의 주목할 만한 장점은 모든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한 번의 침투 테스트에서 다양한 에이전트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RedAgents는 대학, 보안업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개발한 다양한 AI 레드팀 에이전트를 한데 모아 병렬로 실행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이다. 보안팀은 여러 시스템을 오가거나 다수의 공급업체와 연동할 필요가 없다. 한 번만 로그인하면 동일한 침투 테스트에 여러 AI 레드팀을 투입할 수 있어 개별 도구 사이에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사일로(silo)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에이전트 조합은 선택 사항이며, 각 팀이 활용 범위를 결정한다. 팀은 특정 테스트에 가장 적합한 에이전트 조합을 구성하거나 단일 에이전트를 투입해 각 레드팀의 강점을 구체적인 사용 사례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에이전트의 테스트 데이터, 취약점 결과, 로그 보고서는 통합된 화면에 표시되어 플랫폼 간 데이터를 취합할 필요가 없으며 운영 및 분석 비용도 절감한다. RedAgents는 모든 테스트 데이터가 스렛북 환경 내에 보관되고 제3자 에이전트로 전송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사용자는 허용 목록을 통해 테스트 범위를 정의할 수 있으며, 플랫폼은 승인된 범위 내에서만 엄격하게 작동한다. 또한 제로 데이터 보존(Zero Data Retention, ZDR)을 지원해 테스트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할 수 있다. RedAgents는 다음과 같은 독자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주요 침투 테스트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Artex Pro(기업용 에디션). RedAgents 제품 총괄이 개인 프로젝트로 개발한 자율 침투 테스트 에이전트 Artex(오픈소스 에디션)를 확장한 제품이다. Artex Pro는 포괄적인 레드팀 시스템에 자율 에이전트를 결합해 보안 통제 역량을 강화한다. 자율적으로 침투하고 취약점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완전한 통제 가능성, 안정적인 운영, 결과 추적 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다. 2026년 9월 3일 Artex(오픈소스 에디션)는 바이두(Baidu) 보안대응센터가 주최한 바이두의 '에이전트+ 공격 및 방어 챌린지(Agent+ Offensive and Defensive Challenge)'에서 우승했다. Artex(오픈소스 에디션)는 공격자들에게 악용되어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여러 차례 대규모 보안 사고가 발생한 이후 2026년 10월 8일 공식적으로 소스코드 비공개 방식으로 전환됐다. Artex(오픈소스 에디션)에는 보안 통제 수단이 내장돼 있지 않아 테스트 환경에서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Cyber(YanJi)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공간을 탐색해 문제를 해결하는 Python 기반 AI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자율 침투 테스트를 통해 처음 검증됐다. Cyber(YanJi)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았거나 거의 무한한 상태 공간에서 알려진 시작점(출발점)부터 지정된 성공 조건(목표)까지 이어지는 실행 가능한 경로를 탐색하도록 설계됐다. 검증 단계에서 Cyber(YanJi)는 '텐센트 클라우드 해커톤 AI 침투 테스트 챌린지(Tencent Cloud Hackathon AI Penetration Testing Challenge)'에서 주어진 문제 54개를 모두 해결하며 개인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해 효과를 입증했다. Yanxun은 창사 옌즈 테크놀로지(Changsha Yanzhi Technology)가 베이징대학교 창사 컴퓨팅 및 디지털 경제 연구소(Peking University Changsha Institute of Computing and Digital Economy)의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출시한 지능형 침투 테스트 시스템이다. '창왕컵 전국 사이버 보안 챌린지(Qiangwang Cup National Cybersecurity Challenge)'를 비롯한 공격 및 방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으며,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Yanxun은 장기간에 걸친 침투 시나리오에서 뚜렷한 강점을 보이며, 수십 개의 전문 에이전트를 동시에 조율해 병렬로 작동시킬 수 있어 테스트 기간을 몇 주에서 몇 시간 수준으로 단축한다. 또한 폐쇄 루프 방식의 취약점 데이터 검증 메커니즘을 통해 오탐 없이 모든 취약점의 재현성을 보장한다. Yanxun은 정보 수집, 위협 인텔리전스 수집, 코드 감사, 침투 테스트, 레드팀 평가 등 폭넓은 보안 평가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CyberStrikeAI(기업용 에디션). CyberStrikeAI는 기본 MCP를 지원하고 100개 이상의 보안 도구와 통합되는 오픈소스 AI 네이티브 자율 침투 테스트 도구다. 출시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GitHub에서 7800개 이상의 스타를 받았다. CyberStrikeAI 기업용 에디션은 보안 테스트 요구사항을 통제 및 추적이 가능한 자동화 작업으로 전환하고, 명확하게 정의되고 승인된 범위 내에서 AI 기반 침투 테스트와 레드팀 훈련을 효율적으로 조율한다. 스렛북은 2026년 9월 CyberStrikeAI를 인수했다. RedAgents는 출시 이후에도 여러 오픈소스 침투 테스트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트의 역량을 보완하고, 사용자가 앞으로도 최신 AI 공격 및 방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쉬에 CEO는 "스렛북은 진정으로 자율적이고 통제 가능하며 유연한 레드팀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AI 침투 테스트 분야의 역량 사일로를 허물고자 한다. 보안 운영팀에 필요한 것은 단일 공급업체의 에이전트가 아니라 언제든 투입하고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레드팀이다"라고 덧붙였다. RedAgents.ai를 방문하면 스렛북의 최신 AI 에이전트 기반 침투 테스트 클러스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스렛북 소개 스렛북은 보안을 위한 AI(AI for Security)와 AI를 위한 보안(Security for AI)에 주력하는 에이전틱 보안 기업이다. 2015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인 스렛북은 AI와 심층 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정밀성, 자동화된 분류 및 대응, 위험 감소 등 보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기업을 보호한다. 스렛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친 독자적인 관측 기반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위협 환경을 연결하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국가 배후 위협 행위자, 사이버 범죄 집단, 새롭게 등장하는 공격 캠페인에 대응하는 전 세계 보안 담당자들에게 독보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스렛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보안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무료 보안 도구를 통해 업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스렛북은 혁신적이고 강력한 에이전틱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DA)의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유수의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Forrester)가 발간한 2025년 2분기 네트워크 분석 및 가시성 솔루션 시장 현황(Network Analysis and Visibility Solutions Landscape, Q2 2025) 보고서에 언급된 소수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사이버섹아시아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 2026(CybersecAsia Readers' Choice Awards 2026)에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최우수상(Best in AI-Powered Cybersecurity)'과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reatbook.io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스렛북을 팔로우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6.10.20 09:10글로벌뉴스

NBA, 경기중계 전송망 4세대로 바꾼다...AT&T와 인프라 개편

미국프로농구(NBA)가 AT&T와 함께 경기 영상과 데이터를 전송하는 전용 통신망을 4세대로 개편한다. 방송 중계에 더해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실시간 경기 통계 등 콘텐츠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경기장과 방송 디지털 플랫폼을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19일(현지시간) AT&T는 NBA,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와 4세대 고속 경기장 네트워크(HSAN)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신망은 2027~2028 NBA 시즌부터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SAN은 경기장에서 생성되는 영상과 데이터를 외부 방송 제작시설과 콘텐츠 유통망으로 전달하는 통신 인프라다. 경기장 관중에게 인터넷 접속을 제공하는 와이파이나 이동통신 서비스와는 별개다. 전송망 개편의 핵심은 하나의 경기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전달하는 능력이다. NBA 경기 영상은 생중계뿐 아니라 리플레이와 하이라이트, 경기장 내 프로그램 등에 활용된다. 실시간 경기 통계까지 전달해야 하는 만큼 콘텐츠별 전송 요구도 달라진다. AT&T는 광케이블을 비롯한 네트워크 인프라 6만 8000마일(약 10만 9400km) 이상을 활용할 계획이다. 새 HSAN은 경기당 118개 이상의 고품질 저지연 스트림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다만 AT&T는 스트림의 세부 구성이나 이전 세대 HSAN과의 성능 비교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NBA가 통신망을 고도화하는 배경에는 경기 콘텐츠 소비 방식의 변화가 꼽힌다. 팬들은 TV 생중계 외에도 모바일 앱과 소셜미디어, 디지털 플랫폼에서 경기 장면과 통계를 확인한다. 경기장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여러 사업자와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이 중계 인프라의 주요 과제가 된 셈이다. 켈린 스미스 케니 AT&T 최고마케팅·성장책임자는 “팬들이 생중계와 리플레이, 하이라이트, 소셜미디어, NBA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로 농구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며 “경기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통신 기반을 NBA와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AT&T와 NBA, WNBA는 마케팅 협력 계약도 연장했다. AT&T는 2018년부터 유지해 온 공식 통신 파트너 지위를 이어간다. 협력 범위에는 NBA G리그와 미국농구협회, NBA 테이크투미디어를 비롯해 시카고 불스, 댈러스 매버릭스, 마이애미 히트, LA 클리퍼스 등 개별 구단도 포함된다.

2026.10.20 09:05박수형 기자

니더 '급구', 등록 일자리 53%·거래액 91% 급증…연간 거래액 200억원 전망

실시간 단기 일자리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가 알바 구인 등록 일자리 수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 임금 거래액 91% 성장을 기록하며 올해 연간 거래액 2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최근 12개월(2025년 10월~2026년 9월) 총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지난 9월 등록 일자리 수도 전월 대비 22% 증가해 월평균 12%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자리 수보다 거래액이 더 가파르게 늘며 건당 거래 규모도 함께 확대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초단시간 노동의 증가 요인과 정책 제언'에 따르면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가 2012년 48만 7000명(3.7%)에서 2024년 153만 8000명(8.5%)으로 급증하고 신규 근로자 중 비중이 20%를 웃도는 등, 필요한 시간만큼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 외식·음료뿐 아니라 유통·판매, 운송·물류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결과다. 급구는 별도의 이력서나 면접 없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실시간 매칭하고 출퇴근 인증, 근로계약, 임금 결제·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사업자 간편결제와 근무 종료 후 빠른 급여 지급 체계를 통해 단기 채용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급구는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했으며, 운송·물류 부문 임금 거래액이 11배, 외식·음료 부문이 1.8배 늘어나는 등 기존 주력 영역과 신규 분야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장기 채용이 어려운 사업자는 필요한 시간에 즉시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일정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는 방식이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다”며 “급구에 축적한 매칭·근무·정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채용 속도와 현장 운영 효율을 높여 초단기 일자리 시장의 표준 인프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09:01백봉삼 기자

"아내 잔소리가 쏙"...LGU+와 10년 '의리', 화담숲서 꽃피다

“첫째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중학생이 될 때까지 LG유플러스만 쓰고 있는데, 화담숲 초청 행사로 가족이 총출동했네요. 곤충부터 나무까지 자연을 한껏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만난 40대 김 씨는 “부모님과 딸까지 4명이 한 통신사를 쓰고, 인터넷, 가족 결합 혜택이 좋아 갈아타지 않았다. 평소 아내에게 알뜰폰으로 갈아타라는 잔소리를 듣는데, 오늘 행사에선 그 소리가 쏙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 평택에서 농사를 짓는 80대 서 씨는 “원래 노인정에서 밥해 먹는 날인데, 행사에 당첨된 아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모처럼 멀리 나왔다. 정원이 특히 예쁘다”고 했다. 화담숲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돼 나들이 시기엔 통상 예약 개시 직후 표가 매진되고, 중고 거래 플랫폼에 암표가 판매되기도 하는 가을철 단풍 명소다. 이날 LG유플러스는 10년 이상 장기 가입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화담숲을 전체 대관하고 5000명을 초청했다. 초청 가입자는 예매 전쟁을 피할 수 있다는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 충남 아산에서 친구와 이곳을 찾은 50대 이 씨는 “성수기 때 힘들게 예매해서 왔을 때 좋은 기억으로 행사 응모에 참여했다”며 “오늘은 LG유플러스가 마련한 자리라 편하게 올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엔 가입자 3000명, 당첨자 1인 당 티켓 최대 2매로 화담숲 초청 행사를 진행했지만, 이번엔 규모를 키워 초청 인원 5000명, 1인 당 수령 가능 티켓도 최대 4매로 늘렸다. 이날 화담숲은 전날 내린 비로 오전 10시 기준 15도, 대기질 지수 20으로 선선한 날씨에 바람이 살짝 불어 나들이에 적합한 날씨였다. 단풍은 빨간색으로 물들기 시작했으며 형형색색의 꽃이 만개했다. 물까치, 신갈 나무 등 설명 표지판과 시 어구가 감상을 더 했다. 곳곳에선 '공기 좋다', '풍경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나왔으며 가입자는 서로 사진을 찍어주느라 바빴다. 숲은 오르막이었지만 경사가 완만한 포장길과 빠른 길 중 선택할 수 있었고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조성돼 노약자도 힘들이지 않고 산행이 가능했다. LG유플러스가 행사 응모 시 가입자에게 희망 동반 인물과 이유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가족을 꼽았고, 휠체어를 끄는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타는 아기도 꽤 있었다는 설명이다. 연차를 내고 친구 3명과 이곳을 찾은 30대 진 씨는 “10대부터 20년간 LG유플러스를 써왔다”며 “걷다 보니 볼거리가 많고, 계단보다 평지가 많아 다양한 연령대가 편하게 자연을 즐기는 모습이 좋다”고 평을 남겼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벤트도 마련했다. 노고봉 전망대, 폭포 등 장소에서 관람객 촬영을 지원했으며, 주요 지점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설치하고 모든 곳에 방문한 가입자에겐 자석을, 여기에 SNS 인증까지 완료한 가입자에겐 발 세정제를 제공했다. 10년 의리 '경험'으로 보답하자 해지율 '뚝'...내년 24회로 확대 LG유플러스가 이같은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실제 가입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류병철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 팀장은 이날 화담숲 인근 리조트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자사 가입자 소통 플랫폼 '심플랩' 조사 결과 멤버십 관련 의견 46%가 장기 가입자에 대한 인정 요구였다”며 “가장 비싼 요금제로 한 통신사를 10년 이상 이용해 왔는데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과 나만을 알아주는 특별한 느낌을 받고 싶다는 목소리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멤버십은 실질적인 생활 혜택이나 통신사 간 할인 경쟁에만 급급했다”며 “단순히 멤버십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가입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민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요구를 반영해 오프라인 초청 행사를 지난해 3회에서 올해 8회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 3월 뮤지컬 '렘피카' 초청 행사를 시작으로 이날 화담숲 행사가 진행됐으며, 12월엔 CGV 영화 초청 행사가 예정됐다. 현장 중심 행사는 가입자 호응을 얻으며 만족도를 높였다. 류 팀장은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서 가입자는 LG유플러스 덕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또 “가입자가 행사 경험을 SNS에 공유하고 주변에 추천하면서, 오프라인 행사가 LG유플러스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지율을 낮추는 효과도 거뒀다. 류 팀장은 “지난 3월과 4월 각각 뮤지컬 '렘피카'와 화담숲 초청 행사에 참여했던 가입자는 현재까지 해지 없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유플러스 10년 이상 장기 모바일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1100만 명 중 약 258만 명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가입자 만족도와 충성도 제고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한 LG유플러스는 내년 장기 가입자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가입자 초청 행사를 연 24회로 늘리고, 기존 뮤지컬, 오락 중심에서 패션, 여행, 글로벌 멤버십 등으로 분야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과 시점에 구애받는 오프라인 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2026.10.20 09:00홍지후 기자

AI 활용한 반도체 공장 시뮬레이션 게임 화제

대만 개발자가 만든 반도체 공장 엔지니어의 일상을 재현한 게임이 현지 반도체 인력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비 고장부터 공정 이상, 생산 일정 관리, 교대 근무까지 반도체 제조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게임으로 구현했다. 대만 IT 전문매체 인사이드와 방송사 TVBS에 따르면, 지난 4일 공개된 웹 기반 시뮬레이션 게임 'fab24hr: 반도체 웨이퍼 공장 노동자의 하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반도체 공장 직원이 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 엔지니어(PE), 설비 엔지니어(EE), 제조 부서(MFG)를 비롯해 연구개발, 공정 통합, 품질관리, 생산관리, 반도체 테스트, 패키징, 고객 대응 등 총 31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각 부서의 업무는 서로 연계돼 있어 한 부서에서 발생한 문제가 다른 부서의 작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작업 과정에서 실수하면 추가적인 업무도 발생한다. 교대 근무 환경도 반영됐다. 게임은 이용자가 웹페이지에 접속한 시간에 따라 서로 다른 근무조를 배정한다. 앞선 근무조가 남긴 인수인계 내용은 다음 근무조가 장비나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게임에는 전문 용어 설명과 아이템 수집, 도감 등의 기능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하루 동안의 플레이 결과를 정리한 카드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다. 대만 내 현직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은 게임 공개 이후 "퇴근하고도 이런 걸 봐야 하느냐", "사실상 공포 게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도체 제조 현장의 돌발 상황과 업무 부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는 평가다. 개발자 'mrclty'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fab24hr가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개인 프로젝트이며 게임에 등장하는 장비와 생산 데이터, 업무 절차, 등장인물 등은 모두 가상의 설정이라고 밝혔다. 또 "게임에 사용된 기술 용어와 업무 관련 정보는 공개 논문, 산업 표준, 대학 교육자료, 업계 종사자들의 경험담 등을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2026.10.20 08:57권봉석 기자

"클라우드·AI로 아시아 호텔 혁신”…야놀자, ITB 아시아 2026 참가

야놀자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여행 산업 박람회 'ITB 아시아 2026'에 참가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ITB 아시아는 2008년 출범한 B2B 여행 박람회로 지난해 1000여개 전시 참가사와 1만 8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모인 행사다. 야놀자는 이번 행사에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과 B2B 호텔·숙박 유통 기업 '야놀자고글로벌(YGG)'을 전면에 배치해 호텔 운영 솔루션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선보이고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YCS는 클라우드·AI 기반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AI 컨시어지' 시연과 현장 도입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에이자즈 소다왈라 YCS 대표가 참석해 현지 파트너들과 호텔 산업 디지털 전환을 논의한다. 아울러 YGG는 멤버사 '스투바'와 공동 부스를 꾸려 26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전 세계 29개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숙박 상품 공급, API·XML 연동 서비스, 맞춤형 지원 체계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ITB 아시아 참가는 호텔 운영의 자동화를 돕는 YCS의 솔루션 기술력과 글로벌 여행 상품 유통을 이끄는 YGG의 글로벌 인프라를 동시에 아시아 시장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여행 AI 및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행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0 08:54백봉삼 기자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베일 벗을까…애플, 또 신제품 행사

애플이 이달 두 번째 신제품 공개 행사인 '애플 익스피리언스(Apple Experience)'를 개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28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 29일 오전 2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행사 초대장에는 '프로 앤 텔(Pro and tell)'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애플이 이달 초 뉴욕에서 개최한 '웰컴 홈(Welcome Home)' 제품 공개 행사에 이어 이번 달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당시 애플은 새로운 스마트홈 디스플레이 '홈뷰', 신형 '홈팟 미니2', 새로운 애플 TV 4K 등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행사에서는 터치스크린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첫 맥북 프로를 비롯해 여러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주목되는 제품은 14인치와 16인치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다. 신제품에는 OLED 디스플레이와 M5 프로•M5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맥북 프로 최초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되고, 기존 모델보다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미니도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스피커 시스템이 개선되고 페이스타임 카메라 위치도 변경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M6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과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도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6.10.20 08:3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내 보안기업 연대 경쟁력 높이고 글로벌로 진출해야"

국내 보안 기업들이 글로벌 보안 플랫폼과의 연동에 소극적인 상태가 지속될 경우 몇 년 안에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임종인 한국트러스트연합(KOTA) 설립준비위원장은 국내 보안 솔루션들이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으로 서로 연동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어댑터를 만들고 배포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한국형 오픈 보안 생태계 구축 없이는 한국 정보보호 산업의 미래 또한 없다는 이야기다. 19일 서울 을지로 더그랜드롯데서울에서 만난 임 위원장은 22일 열리는 KOTA 발기인 대회를 앞두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국내 보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나갈 준비가 부족하다"고 짚었다. 한 예로 국내 업체의 보안 데이터가 오픈 사이버 시큐리티 스키마 프레임워크(OCSF) 표준 형식을 따르지 않는 점을 꼽았다. OCSF는 리눅스재단이 2022년부터 보급한 표준으로, 여러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이 표준에 따른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저마다 비표준 독자 형식으로 데이터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 솔루션은 글로벌 보안 플랫폼과의 연동 자체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글로벌 플랫폼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없다면 결국엔 퇴출당할 수밖에 없다"면서 "(연동 없이) 버텨 본들 몇 년 안에 돈 되는 좋은 시장은 외산이 싹 쓸어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금융권, 반도체, 제조업 등 굵직한 고객사들은 외산을 선택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국내 업체들이 연동을 외면한 채 골목대장 노릇만 하고 있으니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지도 못 하는 것"이라면서 공급기업, 수요처, 학계 당국간 연합이 필요다하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기존 규칙 기반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의 한계도 짚었다. "보안 취약점을 노려 공격을 하는 AI는 공격 시도가 막히면 원인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우회하므로 정적인 보안 도구로는 막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는 대안으로 AI가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의 정보를 모아 판단하고 차단 명령까지 내리는 인지형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국내 정보보호 솔루션이 글로벌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는 해법으로는 정부 주도의 오픈소스 어댑터 개발, 배포를 제안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업체의 보안 데이터를 표준 형식으로 바꿔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오픈소스로 배포하자는 것이다. 각 기업이 자사 솔루션에 이 어댑터를 얹기만 하면 팔로알토네트웍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과 연동하는 게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두고 앤트로픽이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공개해 AI 서비스 연결의 표준이 된 방식과 비슷하다고도 말했다. 개별 기업이 이를 모두 개발, 보급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픈소스 어댑터 등을 활용해 한국형 오픈 인지형 제로트러스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보안 AI 엔진은 정부가 개발 중인 보안 특화 독자 AI 모델을 얹으면 된다는 구상이다. 국내 솔루션이 이 생태계에서 먼저 시험받으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다고도 했다. 임 위원장은 투트랙 전략의 근거로 전투기 국산화 성공 사례를 들었다. F-35 도입과 함께 독자 전투기 개발을 병행해 KF-21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 연계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면서 "국내 보안 연대에 기반한 독자 플랫폼이 없으면 '한국 전투기' 개발 없이 F-35 도입만 하는 꼴"이라고 비유했다. 자칫 '한국형'이 갈라파고스로 빠질 위험이 있지만 독자 한국형 플랫폼을 개발해야 '인력'과 '기술'이 남는다는 것이다. 임 위원장은 KOTA가 협회가 아닌 포럼 성격을 지향한다면서 우선은 민간의 수요자, 공급기업이 협의하는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모집한 약 40여 발기인은 수요 기업 13곳, 공급사 18곳, 학계 7명 등이다. 워킹그룹은 2개부터 구성하며 수요 기업이 아젠다를 내면 공급사에서 개념검증(PoC)을 거쳐 입증한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참여는 조직의 틀이 잡힌 뒤 요청할 계획이다.

2026.10.20 05:56박광하 기자

한텍 트레이더, RZR 펀디드로 브랜드 변경하며 새로운 성장 단계 진입

프랍 트레이딩 기업, 상품 및 시장 확대 앞두고 독립 브랜드 구축하고 경영진 확대. 기존 트레이더의 거래 조건은 그대로 유지. 에벤, 모리셔스, 2026년 10월 19일 /PRNewswire/ -- 기존에 한텍 트레이더(Hantec Trader)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프랍 트레이딩 기업이 10월 19일부터 RZR 펀디드(RZR Funded)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섰다. RZR Funded, the rebrand and next stage of Hantec Trader RZR 펀디드로의 전환은 새로운 도약을 앞둔 프랍 트레이딩 사업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그동안 쌓아온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넓힌다. RZR 펀디드는 이번 성장 단계의 일환으로 경영진을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고위 임원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다. 바샤르 고칼(Bashaar Gokal) 이사가 이끄는 기존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해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업에 경험과 역량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군과 거래 가능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몇 주 안에 여러 신규 상품과 서비스 가운데 첫 번째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기존 트레이더가 받는 서비스에는 변화가 없다. 진행 중인 모든 챌린지와 자금 지원 계좌는 로그인 정보, 잔액, 목표 달성 진척도를 포함해 기존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수익 배분 비율, 최대 손실 한도, 평가 목표, 거래 조건, 수익금 지급 일정도 달라지지 않는다. 트레이더들은 새로운 상품과 도구, 기능이 출시되는 대로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RZR 펀디드의 바샤르 고칼 이사는 "이번 전환은 회사에 기대되는 새로운 장의 시작이다. 우리는 탄탄한 실적과 경험이 풍부한 팀을 구축해 왔으며, RZR 펀디드는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기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원대한 계획을 갖고 있으며, 향후 몇 달에 걸쳐 이러한 계획을 더 자세히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지급 금액과 날짜, 처리 시간을 포함한 수익금 지급 내역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고칼 이사는 "현재 우리와 거래하는 누구에게도 달라지는 것은 없으며, 이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거래 조건과 수익금 지급 조건은 동일하고, 여러분을 지원하는 팀도 그대로다. RZR 펀디드는 우리가 앞으로 사업을 이끌어갈 방향을 보여주며, 트레이더들은 앞으로 수년간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를 낮추기보다는 더욱 높여도 좋다"고 말했다. RZR 펀디드의 확대된 제품군과 경영진, 성장 계획에 관한 추가 발표는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2026.10.20 03:10글로벌뉴스

머스크 "미국 모든 어린이에 스페이스X 1주씩"

일론 머스크가 내년에 미국 내 모든 어린이들에게 스페이스X 주식 최소 한 주를 줄 계획이라고 공언했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현재 스페이스X 주식 48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 미부여 주식과 스톡옵션까지 포함할 경우 머스크의 스페이스X 주식은 64억 주에 달한다. 2025년 7월 1일 기준 미국 내 18세 이하 어린이는 7200만 명 수준이다. 지난 주 금요일인 16일 스페이스X의 종가는 146.03달러였다. 따라서 18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한 주씩 나눠줄 경우 총 105억 달러(약 14조원)를 기부하게 된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이것은 앞으로 있을 수많은 기부 중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주식을 나눠줄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테슬라 CEO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이후 공화당 그룹에 총 2억7600만 달러 이상 기부했다. 덕분에 머스크는 2026년 중간선거 최대 기명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 자산은 현재 9천억 달러(1천196조원) 수준에 이른다. 머스크의 자산 중 스페이스X 주식은 7000억 달러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6.10.19 22:25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AI 모방작 우려에…日 '드렁큰 갓데스 리플럭스' 무료 데모 취소

일본 게임 개발사 얼라이언스 아츠가 신작 '드렁큰 갓데스 리플럭스(Drunken Goddess Reflux)'의 무료 공개 데모를 취소했다고 미국 게임 매체 코타쿠가 현지 시각 10월 16일 보도했다. 데모는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체험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인 10월 19일 공개될 예정이었다. 얼라이언스 아츠는 약 20분 분량의 데모를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제한된 인원만 참여하는 비공개 체험 행사로 변경했다. 얼라이언스 아츠는 스팀 공지에서 데모의 공개 배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 아츠는 이 게임의 연출과 게임 방식을 흉내 내거나 복제한 작품이 정식 출시 전에 AI로 빠르게 제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개발사는 당초 데모의 방송 송출과 일부 영상 공유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작은 규모의 팀으로는 이를 관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드렁큰 갓데스 리플럭스는 지옥의 술집에서 술의 악마와 러시안룰렛 방식으로 술잔을 골라 마시는 생존 게임이다. 이용자는 도수가 다른 술잔을 고르며 대결하고, 라운드 사이에는 3D로 구현된 술집을 탐색하며 등장인물과 대화한다.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결말 7종 가운데 하나에 도달하며, 정식 버전은 12월 8일 스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타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얼라이언스 아츠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19 21:40AI 에디터

[카드뉴스] 프랑스 폭동, 유럽은 난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프랑스에서 폭동이 일어난 뒤 유럽이 난민의 문을 어떻게 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배경과 선택지를 카드뉴스로 짚어봤어요. 최근 프랑스에서는 차별과 폭력을 멈추라는 시위가 열렸고, 이슬람계 시민들도 거리로 나왔어요. 한편 독일과 프랑스는 불법 이주를 막겠다며 이웃 나라와의 국경 검문을 다시 시작했어요. 난민이 생기는 뿌리를 보면 사헬 지대가 있어요. 이곳 1억 3,500만 명이 식량 위기와 분쟁 위험에 놓여 있는데요, 비가 오지 않거나 전쟁이 나면 사람들은 살던 곳을 떠날 수밖에 없어요. 기후 변화로 집을 잃은 사람 수도 해마다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요. 문제는 도착하는 곳이에요. 작은 식당에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면 주방이 멈추듯, 심사할 사람과 집이 모자라면 동네부터 힘들어져요. 심사가 밀리고 신원 확인 줄이 길어지고, 집과 복지가 부족해지면 불안이 커지고 극우 정당 지지로 이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치안이 먼저냐 보호가 먼저냐를 두고 전문가들도 둘로 갈렸어요. 대안으로는 6개월 안에 한 사람씩 심사하는 방식이 나왔어요. 나라 이름만 보고 한꺼번에 막으면 국제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개인별로 신원과 보호 자격을 확인하고 위험한 사람이나 중범죄 가담자는 한 명씩 판단해 배제하자는 거예요. 여기에 주거와 경찰 비용을 나눌 수 있도록 동네에 돈도 지원하자는 내용이에요. EU가 2016년 터키에 30억 유로를 지원했던 전례도 있고요. 결국 난민 문제는 받느냐 마느냐보다 얼마나, 어떻게 심사하느냐가 핵심이에요. 앞으로는 심사 기간과 동네 지원금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지켜봐 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8e44274a.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10.19 21:30AMEET

헬스 이노베이션 사우스 웨스트와 헬피 AI, 디지털 우선 고혈압 선별검사 평가 위한 파트너십 발표

실제 현장에서 얻은 연구 결과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근거 확충 멜버른, 호주, 2026년 10월 19일 /PRNewswire/ -- 헬피 AI(Helfie AI)와 영국의 헬스 이노베이션 사우스웨스트(Health Innovation South West)가 고혈압 선별검사에 디지털 우선(digital-first) 접근법을 적용해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협력은 스마트폰 기반 스크리닝 기술이 예방, 특히 기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장벽에 직면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것이다. 고혈압은 여전히 심혈관 질환의 주요 조절 가능 위험 요인 중 하나지만, 많은 사람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진단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헬피의 기술과 헬스 이노베이션 사우스 웨스트의 현장 도입 및 평가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특히 의료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거나 서비스 소외 계층 및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인구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선별검사를 진료 경로에 통합하고 실제 현장에서 평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통찰은 질병 예방과 인구 건강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의 근거를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헬피 AI의 라니아 아와드(Rania Awad) 최고전략책임자는 "예방은 사람들이 있는 곳까지 도달해야만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의 사명은 80억 명이 넘는 모든 인류를 위한 조기 발견, 선제적 예방, 최적의 웰빙 실현이며, 여기에는 의료기관을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헬피 AI의 크리스텔 켈리(Christelle Kelley) 인구 건강 부문 책임자는 "인구 건강은 지역사회의 필요를 이해하고,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과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방안을 설계하는 일이다. 디지털 혁신은 기존 의료 현장의 경계를 넘어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지역 기반 의료를 지원할 기회를 제공한다. 고혈압 위험이 있는 사람을 더 많이 찾아내고 지원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회를 심혈관 건강의 실질적이고 형평성 있는 개선으로 이어갈 방법을 모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헬피 소개 헬피(Helfie)는 모든 인류를 위한 조기 발견, 선제적 예방, 최적의 웰빙 실현을 추구하는 글로벌 건강 플랫폼이다. 과학적 근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고 즉각적이며 비용 부담이 적은 건강 검사 30여 가지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누구나 예방적 건강관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 www.helfie.ai 헬피 AI는 이 플랫폼을 심혈관 질환 예방 경로에 통합하는 데 따른 영향을 평가하는 일부 작업을 포함해 이번 프로젝트에 자금 일부를 지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도출된 산출물과 연구 결과를 특정 제품, 기술 또는 제조사에 대한 헬스 이노베이션 사우스 웨스트의 지지, 추천 또는 조달 지침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2026.10.19 2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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