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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식, 650억원 규모 프리IPO 유치…"2028년 상장 목표"

IT 기반 종합숙박솔루션 기업 더휴식이 TS인베스트먼트와 VIP자산운용으로부터 65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프리IPO)를 유치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TS인베스트먼트와 VIP자산운용이 공동 운용사(Co-GP)로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존 주주의 구주 150억원이 포함됐다. 이로써 더휴식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078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설립된 더휴식은 데이터 기반 사업성 분석부터 공간 기획·시공, 위탁운영, IT 솔루션 및 무인 관제까지 숙박업 전 과정을 수직 통합한 기업이다. 이런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17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91%, 93% 증가했다. 더휴식은 자체 브랜드 '아늑'을 포함해 전국 300곳 이상의 숙박시설 운영과 PM을 수행해 왔다. 자체 호텔 관리 IT 솔루션을 1300곳 이상, 무인 관제 서비스를 200곳 이상에 공급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1호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선보이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제도권 자본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넓혀왔다. 회사는 AI 기반 '스마트 프라이싱'과 무인 관제 시스템을 무기로 건물을 직접 소유하지 않는 '에셋 라이트' 방식을 앞세워, 2027년까지 최대 1000억원을 투입해 서울·수도권·부산 등 주요 거점의 3~4성급 미드스케일 호텔 시장을 선점하고 2028년 기업공개(IPO)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현욱 더휴식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숙박 사업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한 더휴식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소형 호텔 시장에서 다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3~4성급 호텔 시장에서도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3:36백봉삼 기자

플리토, 누적 영업이익 103억원 달성…3분기 만에 작년 연간 이익 추월

플리토가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103억원을 거두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플리토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89.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약 62억원이었다. 올해는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의 약 1.7배를 벌어들였다. 특히 3분기 한 분기에만 매출 178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영업이익률은 50.4%에 달했다. 플리토는 인공지능(AI) 통번역 솔루션 사업의 성장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기존 AI 학습데이터 공급 사업에 더해 자체 기술을 활용한 통번역 서비스와 기업용 솔루션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 '보글'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지난 9월 통합 브랜드로 재편한 보글은 3분기 구독자 8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약 14배 늘어난 규모다.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과 행사도 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MD 등 글로벌 기술기업 행사에서 실시간 통번역을 지원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올리브영 등 국내 유통 현장에도 도입됐다. 지난 9월에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업용 AI 솔루션 사업에서도 새로운 계약을 확보했다. 플리토는 이달 12일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39억원 규모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연간 연결 매출의 약 10.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계약은 3분기 종료 이후 체결돼 향후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플리토는 앞서 한화오션과도 대형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추가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기업용 솔루션 사업은 고객사의 업무 환경에 맞춰 AI 통번역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구축하는 형태다. 기존에는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학습데이터를 공급하는 사업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인 AI 데이터 판매도 이어지고 있다. 플리토는 지난 6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개설하고 데이터 직접 판매뿐 아니라 유통과 중개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텍스트와 이미지, 음성 등을 결합한 멀티모달 데이터와 로봇 등 피지컬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도 취급하고 있다. 4분기에는 글로벌 기술기업에 공급하기로 한 대규모 AI 학습데이터 납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 주도 데이터 사업과 기업용 솔루션 공급도 확대해 연간 최대 실적 경신에 도전한다. 윤민용 플리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단기간에 가파른 실적 상승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며 "실적 선순환 구조가 안착한 만큼 4분기에도 고성장과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최대 실적은 축적해 온 기술력과 데이터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대체 불가능한 AI 통번역 솔루션 보글과 글로벌 데이터 허브 사업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0 13:32김동원 기자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 자사주 1억 4천만원 규모 매입…"성장 확신"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이 약 1억 4000만원 규모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며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금 기반 실물연계자산(RWA)과 웹3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강 회장이 회사 주식 619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매입 금액은 약 1억 4000만원이다. 이번 주식 매입은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도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강 회장의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회사 측은 경영진이 직접 주식을 매입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5조 58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9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5억원으로 9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098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한국금거래소를 비롯한 웹3 부문과 IT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는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특히 금 기반 RWA와 토큰증권(STO) 등 웹3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자회사 한국금거래소의 실물 금 조달·보관·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금 기반 디지털 자산 생태계인 '케이골드(KGL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STO 사업 역량을 보유한 갤럭시아에프엔의 최대주주 지위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실물자산 사업과 디지털 금융 기술을 연계하고 관련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실물자산 토큰화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기존 금 유통 인프라와 웹3 기술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는 강 회장의 이번 주식 매입이 단기적인 주가 대응보다는 실적 성장과 신사업 확대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강조했다. 향후 수익성 중심의 경영과 신규 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은 "우리는 기존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 기반 RWA와 웹3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 성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 회사의 시장가치는 본질적인 기업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사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확신과 주주들과 함께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과 신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10.20 13:32한정호 기자

성남문화재단·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AI 창작 워크숍' 추진

지역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 프로그램이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성남문화재단과 '성남시 청소년 AI 창작 워크숍-우리 동네 플레이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지역 사회 내 창의 환경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성남문화재단이 기획·운영과 행정 지원을 맡고 희망스튜디오는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 멘토 교육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명과 소프트웨어·AI 전공 청년 멘토 8명 등 총 2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5명과 멘토 2명으로 조를 구성해 다음달 6일부터 6주간 활동한다. 등하굣길, 공원, 지하철역 등 주변 공간에서 소재를 찾아 AI로 서사, 미술, 음향을 제작한 뒤 호스팅 플랫폼에 완성작을 올리는 방식이다. 결과물은 오는 12월 18일 정자유스센터 성과 공유회에서 공개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지역 사회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창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는 물론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을 다각도로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2026.10.20 13:30진성우 기자

AI 활용해 구직자 선별·추천…'알바몬 스마트픽' 선봬

알바몬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적합한 지원자를 연결해 구인 고충을 줄여주는 채용 솔루션 '알바몬 스마트픽'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웍스피어가 운영하는 알바몬이 처음 도입한 성과형 채용 상품으로, AI가 구직자의 지원 확률을 분석해 채용 공고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일정 기간 광고를 게재하는 대가로 비용을 지불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구직자가 채용 공고를 눌렀을 때만 요금이 발생한다. 구인기업은 채용에 사용할 금액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알바몬이 제시하는 예산 가운데 하나를 고르거나 별도로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 과정에서는 설정한 예산에 따라 예상되는 이용 기간과 지원자 규모도 확인할 수 있다. 정해진 금액을 모두 사용하거나 이용 기한이 끝나면 공고 노출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사용하지 않은 예산이 남아 있다면 해당 금액은 돌려준다. 채용 공고를 보여줄 구직자는 AI가 선정한다. 구직자의 정보와 채용 공고 데이터를 비교해 적합한 정도를 계산하고, 실제 지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측한 뒤 관련 일자리를 노출하는 구조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잡코리아 스마트픽보다 구직자의 행동 관련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해 추천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를, 구직자에게는 관심사와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제안한다. 공고 클릭에 따른 과금 금액도 AI가 조절한다. ▲광고 예산이 사용되는 속도 ▲실제 지원자 발생 추이 ▲유사한 채용 공고 사이의 경쟁 정도 등을 분석해 클릭당 비용을 자동으로 변경한다. 기존 잡코리아 스마트픽이 공고마다 유사한 단가를 적용했다면, 알바몬 스마트픽은 예상했던 채용 결과와 실제 실적의 차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정된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는 지원자 수를 최대한 늘리는 것이 목표다. 기업이 채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도 제공한다. 광고 노출 횟수와 클릭 수, 클릭률을 포함해 실제 지원 건수와 전환율 등이 담긴다. 지원자 한 명을 확보하는 데 평균적으로 지출한 비용인 구인 단가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 이 같은 자료를 통해 채용 성과를 살펴보고 이후 구인 활동에서 예산을 책정하거나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잡코리아에서 운영하던 클릭당 과금 방식의 채용 상품을 아르바이트 구인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국내 인적자원(HR) 플랫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을 도입했다. 출시 이후 약 1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은 누적 1만여 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광고 집행액은 1분기보다 2.6배 증가했다. 같은 분기 스마트픽을 이용한 기업 가운데 새롭게 유입된 고객사의 비중은 66%였다. 웍스피어는 이번 알바몬 스마트픽에 적용한 AI 알고리즘을 잡코리아 스마트픽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구인 서비스인 알바몬에서 성과형 상품의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알바몬 스마트픽은 알바몬에 가입한 기업회원이라면 채용 공고를 등록하면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특별 가격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채용 플랫폼의 경쟁력은 트래픽 확대만큼이나 보유 트래픽에서 얼마나 큰 가치를 만들어 내느냐에 달렸다"며 "공고를 게시판처럼 나열하는 대신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구직자와 사장님을 정확하게 연결하고, 그 성과를 숫자로 증명하는 것이 스마트픽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2026.10.20 13:24박서린 기자

AI로 10시간 만에 만든 한국 애니메이션, 美영화제서 '특별언급상' 수상

영화 '승리호'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한 홍정민 감독이 AI를 사용해 10시간 만에 만든 90초 분량 단편 애니메이션이 미국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스튜디오 여우별은 홍정민 감독 단편 애니메이션 '스티칭 하트'가 2026 미국 일루미네이트 영화제 인류의 하나됨 초단편 영상공모전(Oneness of Humanity Micro-Shorts Competition)에서 특별언급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엔 세계 67개국에서 648편이 출품됐고, 이 중 15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스티칭 하트'는 약 90초 분량의 단편으로, 단추를 잃어버린 할아버지가 손자가 준 단추로 기억을 되찾고 상실의 아픔을 치유받는 이야기다. 홍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영상 생성 AI 시댄스 2.0과 음악 생성 AI 수노를 활용해 기획부터 완성까지 단 3일, 실제 작업 시간 약 10시간 만에 제작했다. 연극 연출 전공자 홍 감독은 영화 '승리호', '도타, 용의 피' 등 다양한 작품 프리비즈 작업에 참여했다. 2024년 스튜디오 여우별을 설립한 뒤 생성형 AI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연구해 왔다. 그가 AI에 주목한 이유는 현실적인 제작비 한계 때문이었다. 2017년부터 개발한 장편 애니메이션 '비운의 명장 흑치상지'는 파일럿까지 제작됐으나 극장용 장편 완성에 70억원이 넘게 필요했다. 이에 제작 방식의 변화를 고민하며 AI 연구를 시작했다. 스튜디오 여우별은 숏폼 콘텐츠로 관객 반응을 살핀 뒤, 향후 20억원 이하 제작비로 오리지널 극장용 AI 하이브리드 장편 애니메이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실제 제작비 절감 효과와 장편 제작 가능성은 추후 검증이 필요하다. 홍 감독은 "AI로 얼마나 빨리 만드는가보다 짧은 시간에 관객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비싼 도구보다 좋은 이야기와 연출력을 통해 소규모 스튜디오도 자신만의 IP로 장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2026.10.20 13:24홍지후 기자

김수현 가짜뉴스 그대로...유튜브에 "가세연 채널 폐쇄해달라"

배우 김수현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운영자가 구속 기소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폐쇄를 유튜브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수현 측은 지난 6일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정책을 위반'을 이유로 들어 유튜브에 가세연 채널 폐쇄를 요청했다. 김수현 측은 지난 3일에도 가세연 채널에 게시된 김수현 관련 영상 30개를 삭제해 달라고 유튜브에 요구했다.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으며, 법조인을 통해 김새론을 협박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으나 검찰은 해당 주장들이 김수현을 비방하기 위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2026.10.20 13:23박수형 기자

플리토 '보글', 뉴욕 창업 행사서 AI 통번역 맡았다

플리토가 해외 창업 행사에서 인공지능(AI) 통번역을 활용해 강연 내용 전달과 참가자 간 소통을 지원했다. 플리토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꿈 위크 2026'에 AI 통번역 서비스 '보글'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 네트워크인 UKF(United Korean Founders)가 주최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과 K-컬처에 관심 있는 창업가와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의 공식 통번역 파트너로 참여해 지난 16일 열린 '꿈 스테이지'에서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를 운영했다. 국제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이 소통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강연 내용을 이해하려면 통역이 필요하고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도 언어 문제가 발생한다. 플리토는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행사장 규모와 이용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형 콘서트홀 형태의 메인 무대에는 '보글 스테이지'를 적용했다. 연사가 발표하는 내용을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해 한국어와 영어 등 다국어 자막을 대형 스크린에 표시했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통역 장비 없이 무대 화면을 통해 강연 내용을 확인했다. 소규모 세션 공간에서는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했다. 참가자들이 각자 보글 앱을 실행해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했다. 대형 강연장에서는 여러 사람이 같은 번역 자막을 보고, 소규모 공간에서는 개인이 필요한 통번역 기능을 사용하는 형태다. 플리토는 참가자 전원에게 보글 앱을 7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과 튜토리얼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행사 이후에도 직접 통번역 기능을 체험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플리토가 자사 AI 통번역 기술을 해외 오프라인 행사에 적용한 사례다. 플리토는 행사 규모와 공간에 따라 번역 자막과 모바일 앱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행사 시장에서 보글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보글이 핵심 소통 솔루션으로 활용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에서 소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0 13:07김동원 기자

덱스터스튜디오, 김용화 감독 차기작 '신과함께-생과 사' 투자·제작 참여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쌍천만' 관객을 달성한 '신과함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제작에 돌입한다. 덱스터스튜디오(공동대표 김욱·강종익, 이하 덱스터)는 김용화 감독이 차기작으로 '신과함께-생과 사' 연출을 확정하고 2027년 하반기 촬영 시작(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덱스터는 1편과 2편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도 투자사로 합류해 제작에 나선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 시리즈는 1편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1만명, 2편 '신과함께-인과 연'이 122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시리즈 누적 2668만명을 기록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북미 등 글로벌 극장가에서도 한국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세 번째 이야기인 '신과함께-생과 사'는 이승을 떠나지 못한 영혼들이 머무는 공간인 '구천(九天)'을 무대로 삼는다. 삶과 죽음 경계에 멈춰 선 주인공 '솔이'가 끝내 부르지 못한 노래를 찾아 아홉 개의 세계를 건너가는 서사를 담아낼 계획이다. 투자 참여와 함께 덱스터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VFX)를 비롯해 디지털 색보정(DI), 사운드 디자인, 믹싱 등 후반 작업 전반을 전담한다. 이전 시리즈에서 7개 지옥의 시각 효과를 주도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지의 공간인 '구천'의 풍경을 스크린에 구현할 방침이다. 김욱·강종익 덱스터스튜디오 공동대표는 "신과함께 시리즈는 국내 VFX 기술과 완성도 높은 IP를 결합해 얼마나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지 확인시켜 준 기념비적 프로젝트"라며 "우리만이 만들 수 있는 스토리와 비주얼을 완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할 수 있는 재미와 예술성을 두루 갖춘 K-무비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6.10.20 13:00진성우 기자

하정우 부위원장, 강원 AI 정책 현장 점검…의료·교통·인프라 살펴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이 강원을 찾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와 교통 현장을 살피고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하 부위원장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강원 평창과 강릉, 동해를 방문해 지역 AI 정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동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용수 확보 계획이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다. 지난 6월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으로, 2029년까지 2.4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상 투자비는 약 30조 원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 등 AI 연산에 필요한 장비까지 포함하면 전체 투자 규모가 약 1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수많은 GPU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전기를 사용하고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장비를 식히는 냉각 설비도 갖춰야 해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이 사업 추진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하 부위원장은 20일 GS동해전력을 찾아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과 전력·용수 수급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어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에 마련된 데이터센터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LS전선 동해공장에서는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초전도 케이블 등 전력 인프라 관련 기술을 살펴봤다. HVDC는 대량의 전기를 직류 방식으로 멀리 보내는 기술이다. AI 데이터센터처럼 전력 수요가 큰 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송전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역 산업과 일자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자체와 기업, 관계부처 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기업의 사업 참여, 관련 산업 육성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앞서 19일에는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의료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평창군은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약 복용을 관리하고 운동 상태를 분석해 적절한 활동을 추천하는 AI 기반 만성질환·노쇠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고령 주민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는 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 중이다. 하 부위원장은 하안미 보건진료소도 방문해 원격 협진 등 디지털 헬스 서비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원격 협진은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의료진이 통신 기술을 통해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진료에 협력하는 방식을 뜻한다. 의료기관이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지원을 받도록 돕는다. 강릉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통 관리 현장을 찾았다. 하 부위원장은 강릉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CCTV 통합 관제 등 지능형교통체계(ITS) 운영 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장관회의에서 'AI로 생각하는 교통, 모두를 향한 이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AI를 활용한 미래 교통 혁신과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 장관회의에는 13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장·차관급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AI 인재 양성과 일자리 문제도 논의했다. 하 부위원장은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를 방문해 이철수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실무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전기제어과와 스마트자동차과, 산업잠수과 등의 실습 현장을 둘러봤다. 학생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AI 발전으로 기존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하 부위원장은 AI가 인간의 직업을 단순히 대체하기보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익힌 기술에 AI 활용 능력을 더하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저녁에는 강릉 지역 AI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청취한 의료와 교통, 인재 양성 및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 부위원장은 "AI 대전환의 성과는 기술 발전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일상과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의료 취약지 주민부터 기술을 배우는 청년, 대규모 투자에 나선 기업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범정부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10.20 13:00김동원 기자

메타 연구원, AI 시대 3D 그래픽스 새 무대로 '로봇' 지목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영상 제작의 영역을 빠르게 넓히면서 3차원(3D) 그래픽스 기술의 무게중심이 로봇과 자율주행 등 현실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 남길주 메타 리얼리티 랩스 연구원은 20일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린 'AI 테크 데이 2026'에서 영상 제작에 쓰이던 기존 그래픽스 기술이 생성형 AI에 빠르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복잡한 3D 모델 없이도 사실적인 영상을 만들어내면서 3D 기술의 새로운 활용 분야로 로봇과 자율주행을 꼽았다. 컴퓨터 그래픽스는 영화나 게임에서 사람과 사물을 실제처럼 표현하는 데 활용돼 왔다. 기존에는 인물과 사물의 3D 형태를 만들고 움직임과 빛의 반사 등을 계산해 영상을 구현했다. 생성형 AI는 이러한 과정을 일일이 거치지 않아도 원하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방대한 이미지와 영상을 학습한 뒤 글로 입력한 요청에 맞춰 새로운 영상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생성형 AI가 구현하는 수준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초기에는 주로 사람 얼굴을 생성했지만 이후 복잡한 배경과 빛의 반사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시작했다.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소라'는 사람의 걸음걸이와 주변 환경을 사실적으로 구현했고 최근에는 인물의 표정과 동작까지 제어하는 기술도 등장했다. 남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를 AI 연구자 리처드 서튼의 '쓰라린 교훈(The Bitter Lesson)'과 연결했다. 사람이 정교하게 규칙을 설계하는 방식보다 대규모 연산을 활용해 AI가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냈다는 내용이다. 그 역시 약 5년간 머리카락을 3D로 복원하는 기술을 연구하다 접근법을 바꿨다. 복잡한 그래픽스 기술을 직접 설계하는 대신 기본적인 지식만 적용하고 나머지는 AI가 데이터에서 학습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방식보다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는 3D 기술의 활용 분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 연구원은 최종 결과물이 이미지나 영상이라면 반드시 3D 모델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만으로도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로봇과 자율주행은 다르다. 화면에 사람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과 로봇이 실제 물건을 집는 일은 별개다. 로봇이 물건을 정확하게 집으려면 물체의 위치와 형태, 주변 공간을 파악해야 한다. 자율주행차 역시 장애물과 다른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3D 공간과 물리 현상을 다루는 기술이 활용된다. 제조업의 3D 설계와 물리 시뮬레이션, 광학과 과학 연구도 그래픽스 기술이 필요한 분야로 꼽았다. 남 연구원은 2020년부터 메타 리얼리티 랩스에서 컴퓨터 비전과 3D 그래픽스 기술을 연구해 왔다. 최근에는 디지털 휴먼과 영상 구현을 넘어 로봇과 피지컬 AI로 연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존에 축적한 3D 기술을 실제 물리 세계에서 작동하는 AI에 활용하는 방향이다. 남 연구원은 "영상 제작에서 그래픽스의 역할이 예전만큼 크지 않다"며 "그래픽스로 세상을 디지털화해 피지컬 AI와 로봇, 자율주행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새로운 비전"이라고 말했다.

2026.10.20 12:58김동원 기자

Axcelis, 한국 평택에 신규 제조 시설 착공

3,500만 달러 투자를 통한 Axcelis의 제조 역량 확대, 더욱 효과적인 고객 지원 가능 매사추세츠주 베벌리,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반도체 업계에 이온주입 공정 솔루션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공급업체인 Axcelis Technologies, Inc.(나스닥: ACLS)는 오늘 경기도 평택의 신규 이온주입 장비 제조 시설의 건설에 대한 착공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3,500만 달러의 투자는 대규모 제조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확대하려는 Axcelis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다. Axcelis to Begin Construction of New Manufacturing Facility in Pyeongtaek, Korea 해당 평택 현장은 한국에서 현재 운영 중인 Axcelis의 제조 사업체인 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의 역량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시설은 총 연면적이 약 20만 제곱피트에 달한다. 본 제조 센터의 설계를 통해 거의 50년 동안 반도체 자본 장비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통합하는 '린 생산방식(Lean Production)'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평택 시설에는 창고, 클린룸, 교육 센터가 포함되어 고객의 니즈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제조 시설에서의 생산은 2028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러셀 로우(Russell Low) 사장 겸 CEO는 "우리는 Axcelis의 중요한 전환점을 기념하고, 한국에서의 새로운 성장의 장을 시작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글로벌 경제가 AI 시대로 진입하면서 첨단 반도체 분야의 리더십은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번 신규 시설은 혁신적인 기술과 모두를 위한 보다 지속 가능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구성원들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의 역량을 확장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Axcelis Korea 평택 시설의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첨단 반도체 공정 장비에 대한 Axcelis의 투자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경기도와 평택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고품질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도는 Axcelis가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성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착공식 행사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Axcelis가 앞으로도 사업 확장과 지속적인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Axcelis 소개: Axcelis(나스닥: ACLS)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베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거의 50여 년간 혁신적이고 생산성 높은 반도체 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Axcelis는 IC 제조 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이온주입 공정 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전체 수명주기 지원을 통한 공정 응용 분야를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Axcelis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axceli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보도 자료에 포함된 내용 중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 아닌 진술은 향후 전망에 대한 진술이며, 1995년 사적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 따라 마련된 면책조항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러한 진술은 경영진의 현재 예상에 근거한 것으로 주의해서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진술에는 다양한 위험과 불확실성이 수반되며, 이로 인해 실제 결과가 향후 전망에 대한 진술에서 제시된 내용과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당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거나 제공한 문서에 기술된 위험 및 불확실성이 포함되며, 특히 당사의 가장 최근 Form 10-K 연간 보고서와 이후 SEC에 제출한 기타 문서에 기술된 위험 요인이 포함됩니다. 회사는 본 보도 자료에서 작성한 정보나 진술을 업데이트할 어떠한 의무도 없습니다. 연락처: 투자자 관리(IR) 담당자:데이비드 리직(David Ryzhik)수석부사장 겸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전화: (978) 787-2352이메일: David.Ryzhik@axcelis.com 언론/미디어 관계 담당자: 모린 하트(Maureen Hart)기업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이사전화: (978) 787-4266이메일: Maureen.Hart@axcelis.com

2026.10.20 12:10글로벌뉴스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및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 한국 바이어를 초청해 중국 공급업체와 연결

선전, 중국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한국의 날(Korea Day) 비즈니스 매칭,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첨단 기능성 소재를 선보이는 10월 전시회가 한국 업계 전문가에게 공급업체를 탐색하고 국경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첨단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술, 고성능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전 터치스크린 및 디스플레이 박람회 2026(C-TOUCH & DISPLAY SHENZHEN 2026)과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FILM & TAPE EXPO 2026)가 10월 27~29일 중국 선전에서 한국 바이어와 업계 전문가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자, 디스플레이, 자동차, 첨단 소재 공급망 전반에서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중국 제조업체를 만나며 사업 파트너십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터치스크린: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술 탐색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 2026에서는 OLED, 마이크로 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터치 패널, 전자 종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AI+AR 스마트 글라스에 이르는 기술을 선보인다. 디스플레이 기술이 AI 컴퓨팅, 광통신, 반도체 패키징과 융합됨에 따라, 이 전시회는 한국 방문객을 소재, 부품, 제조 장비 및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급업체와 연결한다. 주요 볼거리는 TGV 유리 기판 첨단 패키징 존(TGV Glass Substrate Advanced Packaging Zone)으로, 방문객은 레이저 유도, 식각, 화학 기상 증착(CVD), 물리 기상 증착(PVD), 전기도금, 화학 기계 평탄화(CMP), 코팅, 포토리소그래피 등 8대 주요 공정 단계를 살펴볼 수 있다. 필름 & 테이프 박람회: 전자 및 첨단 제조를 위한 기능성 소재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에는 기능성 필름, 광학 필름, 보호 및 이형 필름, 폴리이미드(PI) 필름, 접착테이프, 광학용 투명 접착제(OCA), 열 관리 소재, 정밀 컨버팅 장비 공급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전시회는 또한 코팅, 라미네이팅, 슬리팅, 리와인딩, 검사, 다이커팅 기술을 다룬다. 이들 솔루션은 소비자 가전, 반도체, 차량용 전자,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PCB/FPC, 산업 제조 전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한다. 한국의 날: 한국 바이어와 중국 공급업체 연결 한국 방문객에게 주어지는 중요한 기회는 한국 업계 전문가와 중국 공급업체 간의 비즈니스 연결을 돕도록 마련된 바이어-공급업체 전용 매칭 프로그램인 한국의 날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바이어가 조달 수요를 전달하고, 관련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며, 공급업체와 직접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집중적인 자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조달처, 제조 파트너 및 제품 개발용 소재를 찾는 기업에는 한국의 날이 전시회 방문을 더 목적에 맞고 생산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더 쉬워진 여행: 한국 국민 대상 중국 30일 무비자 정책 자격을 갖춘 한국 방문객은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한결 편리해졌다. 중국의 현행 일방적 무비자 정책에 따라 일반 여권을 소지한 한국 국민은 비즈니스, 관광, 가족 및 친구 방문, 교류 방문, 환승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비자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 이 정책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방문객은 최신 공식 안내를 주한 중국대사관(Chinese Embassy in the Republic of Korea)에 문의해야 한다. 이번 10월 선전 방문을 위한 등록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 2026과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은 10월 27~29일 중국 선전 바오안의 선전 월드 전시컨벤션센터(Shenzhen World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다.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 2026: 여기에서 사전 등록 필름 & 테이프 박람회 2026: 여기에서 사전 등록 RX 쿼잔 소개 RX 쿼잔(RX Kuozhan)은 2015년 설립된 리드 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와 상하이 쿼잔 엑시비션 서비스(Kuozhan Exhibition Services (Shanghai) Co., Ltd.)의 합작 법인이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터치 기술, 기능성 필름, 접착 소재, 상업용 디스플레이, 첨단 소재 분야를 아우르는 업계 선도적인 전시회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 RX 쿼잔은 전시회와 업계 교류 활동을 통해 제조업체, 기술 공급업체, 바이어, 업계 전문가를 연결하며 중국과 국제 시장에서 사업 파트너십, 기술 교류 및 산업 간 협업을 촉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터치스크린 & 디스플레이 선전(C-TOUCH & DISPLAY SHENZHEN) 및 필름 & 테이프 박람회(FILM & TAPE EXPO)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2026.10.20 12:10글로벌뉴스

CCTV+: 5000년을 잇는 문명의 대화, 중국•러시아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량주와 세계 문명의 기원(Liangzhu and the Origins of World Civilization) 전 세계 첫 공개

베이징 2026년 10월 20일 /PRNewswire/ -- 2026년 10월 18일, 중국의 5000년 문명을 증명하는 성지 량주에서 제4회 량주 포럼(Liangzhu Forum)이 개막했다. 같은 날 저장미디어그룹(Zhejiang Media Group) 해외센터(국제채널)와 러시안 디지털 텔레비전(Russian Digital Television)의 '마이 플래닛(My Planet)' 채널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량주와 세계 문명의 기원(Liangzhu and the Origins of World Civilization)이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상을 통해 수천 년을 넘나드는 문명 간 대화를 펼친다. 저장미디어그룹 해외센터(국제채널)와 해당 센터의 영어 플랫폼, 러시아 마이 플래닛 채널, 세계 주요 언론 매체, 차이나 블루 국제 미디어 네트워크(China Blue International Media Matrix)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CCTV+: A Civilizational Dialogue Across 5000 Years -- Liangzhu and the Origins of World Civilization, a China‑Russia Co‑produced Documentary, Premieres Globally 2025년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6회 중국 러시아 미디어 포럼(China Russia Media Forum)에서 양측은 공동 제작과 홍보, 문화 교류 분야의 장기 협력을 위한 미디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 협력 체계 아래 거둔 대표적인 성과다. 촬영은 지난 4월 항저우에서 시작됐다. 중국-러시아 공동 제작진은 량주 박물관(Liangzhu Museum), 량주 고대도시 유적(Archaeological Ruins of Liangzhu Ancient City), 대운하(Grand Canal, 항저우 구간) 등 대표적인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촬영과 전문가 인터뷰, 고고학 영상 자료를 결합한 이 다큐멘터리는 판산 왕릉의 정교한 옥기 유물과 웅장한 모자오산 궁전 터, 고대 수리시설(water conservancy systems)을 담아 량주의 도시 배치와 옥기 제작 기술, 물 관리의 지혜, 벼농사 문화를 조명한다. 양국의 시각을 함께 반영한 이 다큐멘터리는 박물관장과 젊은 중국학 연구자를 비롯한 중국 및 러시아 학자들의 통찰을 담았다. 이를 통해 러시아 시청자들이 자국의 문화적 맥락에서 수천 년에 걸친 중국 문명을 이해하도록 돕고, 세계가 중국 문명의 깊이 있는 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국제 문화 소통의 혁신적인 시도인 이번 작품은 량주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의 민간 교류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가 되고 있다.

2026.10.20 12:10글로벌뉴스

SAP, 韓 성장기업 100곳 육성한다…AI·ERP 도입 장벽 완화

SAP가 국내 중소·중견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을 지원하며 성장기업 시장 공략에 나선다. 초기 도입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무료 진단부터 시스템 구축, 금융·결제 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는 전략이다. 김준영 SAP코리아 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룸에서 열린 '넥스트(NEXT) 100'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매출 성장을 이루고도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부족해 투자 유치나 상장,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있다"며 "ERP는 물론 금융과 결제, 컨설팅까지 각 분야 파트너들이 함께해 국내 유망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SAP코리아가 추진하는 'SAP 넥스트 100'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경영 진단부터 클라우드 ERP 구축, AI 활용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과 비자코리아, PwC코리아, ASPN, 블루어드 등 5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 기반 마련을 돕는 체계다. 2500만원 상당 무료 진단…8개월간 ERP 구축 지원 지원 대상은 NICE평가정보 기준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SAP 퍼블릭 클라우드 ERP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경영·디지털 전환 로드맵과 AI 활용 준비도 진단, 성장 혁신 컨설팅 등 총 2500만원 상당의 전문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초기 시스템 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SAP는 선정 기업에 특별 라이선스 조건과 표준 구축 패키지, 금융기관 연계 혜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적용 조건에 따라 초기 도입 비용을 최대 약 50%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도입 지원 규모는 기업별로 최대 수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총 8개월 동안 디스커버(1개월), 디자인(1개월), 빌드(4개월), 그로우(2개월)의 4단계로 운영된다. 기업별 경영 환경과 AI 활용 가능성을 진단한 뒤 시스템 설계와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1차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11월부터 2차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지훈 SAP코리아 중견·중소기업 고객 사업부문장은 "SAP 넥스트 100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1개월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영역을 무료로 진단하고 AI 활용 방안과 향후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기업별 성장 단계와 경영 환경에 맞춰 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약 8개월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PwC 등 5개사 참여…금융·결제까지 연결 SAP는 ERP 도입을 넘어 금융과 결제, 컨설팅, 시스템 구축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도 마련했다. PwC코리아는 기업별 경영 혁신 로드맵과 AI 활용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ASPN과 블루어드는 SAP 클라우드 ERP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하나은행은 SAP ERP와 연계한 펌뱅킹 및 자금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업이 별도 금융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는 부담을 줄이고 제한된 인력으로도 자금 흐름과 내부 통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비자코리아는 기업카드 도입과 전환 과정에서 프로젝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준 하나은행 본부장은 "중견기업들이 성장하면서 관계사와 해외 자회사가 늘어나지만 내부 통제를 담당하는 관리 인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SAP ERP와 연계된 뱅킹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수 인원으로도 내부 통제와 자금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재문 PwC코리아 상무는 ERP 도입 과정에서 기업의 변화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ERP를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경영 혁신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기존 관행을 고수하기보다 표준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경영진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SAP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성장 초기부터 글로벌 표준 경영 시스템과 AI 활용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한편, 국내 ERP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 부문장은 "SAP 넥스트 100은 단순한 ERP 프로모션이 아니라 미래에 더 크게 성장할 100개 기업을 먼저 발굴해 진단과 AI, 경영 기반을 SAP와 파트너들이 함께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는 데 따른 장벽을 낮추고 시행착오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10.20 12:04한정호 기자

노타, Arm AI 개발 도구에 모델 경량화 기술 적용

노타의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기술이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의 개발 도구에 적용돼 해외 개발자 실습에 활용됐다. 노타는 20일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Arm 크리에이트 2026' 워크숍에서 자사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기반으로 개발된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의 실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는 개발자가 만든 AI 모델을 실제 기기에서 효율적으로 실행하도록 돕는 도구다. 노타의 넷츠프레소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Arm의 개발자 지원 플랫폼인 'Arm AI 포털'에서 제공된다. AI 모델은 성능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연산과 메모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컴퓨팅 자원을 갖춘 데이터센터에서는 구동할 수 있어도 스마트폰이나 로봇처럼 기기 내부에서 AI를 실행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제약이 생긴다. 이러한 문제를 줄이는 기술이 AI 모델 최적화다. 모델이 사용하는 메모리와 연산량을 줄여 제한된 하드웨어에서도 AI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뿐 아니라 이미 만든 모델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하다. 노타의 넷츠프레소는 모델 양자화와 그래프 최적화 등의 기술을 활용한다. 양자화는 AI가 계산할 때 사용하는 숫자의 정밀도를 낮춰 메모리 사용량과 연산 부담을 줄이는 기술이다. 그래프 최적화는 모델 내부의 계산 과정을 정리해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는 방식이다.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자가 자신의 AI 모델을 목표 하드웨어에 맞게 조정하도록 지원한다. Arm 기반 기기의 성능과 메모리 제약 등을 고려해 모델을 최적화하고 실행 결과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개발자들이 직접 AI 모델을 최적화하고 실행 결과를 살펴봤다. 기존 개발 과정에 도구를 적용하는 방법도 실습했다. 현장에서는 어떤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지원하는지, 최적화 전후의 결과를 어떻게 비교하는지 등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개발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개발 환경에서 도구를 시험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보였다. Arm AI 모델 옵티마이저는 현재 정식 출시 전인 '얼리 액세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개발자들은 워크숍 이후에도 자신의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이용해 최적화 실험을 진행하고 사용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노타는 개발자들이 제공하는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과 하드웨어에 대한 적용 사례를 확보하고 도구의 기능과 사용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샤르바니 로이 Arm AI 및 개발자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개발자들이 최상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려면 AI 모델 선택부터 배포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필수적"이라며 "AI 포털의 핵심 요소인 Arm AI 모델 옵티마이는 개발자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모델을 최적화해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성능과 효율성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Arm 개발자 생태계에서 확인한 최적화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넷츠프레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고객의 도입을 지원하며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0 12:02김동원 기자

샌디플로어, 중기부 팁스 선정…AI 게임 개발·배포 자동화 기술 고도화

중소 및 인디 게임 개발팀의 제작 효율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반 개발·배포 자동화 기술 개발이 정부 지원을 받는다. PC·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 샌디플로어(대표 이종창)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의 투자·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2026년 일반트랙 선정 기업 자격으로 향후 2년간 최대 8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샌디플로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자체 게임 개발 프레임워크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개발·배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게임 제작 시 반복되는 공통 기능 구현과 프로젝트 설정, 플랫폼별 빌드 및 배포 작업의 부담을 덜어내 개발팀이 핵심 콘텐츠 기획에 몰입하도록 돕는 구상이다. 실제 제작 현장의 안정성과 호환성 확보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한다. AI가 작성한 코드가 기존 프로젝트와 정상적으로 연동되는지 검증하고, 오해석된 명령어나 충돌 위험 작업을 사전에 감지하는 절차 및 오류 시 이전 상태로 복구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술 고도화는 유니티 엔진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향후 언리얼 엔진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회사는 앞서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펭퐁', '다크 바운서' 등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초기화, 서버 연동, 빌드 등의 공통 기능을 모듈화해 사용해 왔다. 이번 과제에서는 이 같은 자체 기반 기술에 AI를 연동해 자동화 영역을 넓히고, 소규모 개발팀이 시장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창 샌디플로어 대표는 "여러 게임을 직접 만들고 서비스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구현하는 일만큼 반복적인 개발 작업을 줄이는 기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개발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실용적인 기술로 발전시키고, 작은 팀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며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6.10.20 12:00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온, 착용감 세계 최고"

"실제 써보면 알겠지만 착용감 만큼은 '갤럭시 버즈 온'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 이명환 삼성전자 그룹장은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은 착용감, 음질, 기기 간 연동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자사 최초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선보였다. 이 그룹장은 "시중 제품과 비교하면 고정력과 착용감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다"며 "시끄러운 소음 환경에서도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할 만큼 뛰어난 통화 품질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기를 상자에서 꺼내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설정하는 전 과정이 매끄럽다"며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만큼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버즈 온은 귓바퀴에 가볍게 걸쳐 착용하는 클립형 폼팩터다. 귓구멍을 막지 않아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가 편안하다.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다. 클립형 제품은 다양한 귀 모양에 맞춰 안정적인 착용감을 구현하기 까다롭다. 남현정 삼성전자 모바일(MX)사업부 프로는 "클립형 이어폰은 장시간 착용 부담을 덜어야 한다"며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귀에 단단히 밀착돼야 음악 감상이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4D 컴퓨팅 기반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을 활용했다. 다각도 시뮬레이션을 거쳐 인체공학 설계를 완성했다. 배터리와 스피커, 와이어 등 내부 부품 구조와 배치도 재검토했다. 이를 통해 귀와 닿는 접촉 면적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켰다. 제품 밴드에는 귀 형태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되는 형상 기억 합금 소재를 적용했다. 일상생활은 물론 격렬한 운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귀에 편안하게 밀착한다. 음향 성능도 개선했다. 클립형 이어폰은 고막과 거리가 멀어 저음역대가 약해지기 쉽다. 남 프로는 "클립형 제품도 듣는 즐거움이 충분해야 한다"며 "음질과 통화 품질 등 기존 클립형 이어폰 한계 해소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저음 보강을 위해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탑재했다. 버즈4 프로가 트위터와 우퍼를 조합했다면, 버즈 온은 동일한 우퍼 스피커 2개를 나란히 배치했다. 이를 통해 깊이 있는 저음을 완성했다. 주변 소음에 맞춰 볼륨을 조절하는 자동 음량 조절 기능도 적용됐다. 주변 소음이 커지면 볼륨을 높이고, 소음이 잦아들면 이전 수준으로 음량을 낮춘다. 소리 새어 나옴을 줄이는 '누음 저감' 기술도 들어갔다. 도서관, 카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도 음악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통화 품질에는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을 도입했다. 남 프로는 "갤럭시 버즈 온에는 마이크 3개와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했다"며 "사용자 목소리와 주변 배경 소음을 분리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일반 무선 이어폰과 달리 좌우 구분이 없다. 내장 가속도 센서가 중력 방향을 감지한다. 어느 쪽 귀에 꽂아도 좌우 채널을 스스로 인식해 배정한다. 갤럭시 AI와 연동성도 강화했다. 사용자가 "헤이 구글, 라이브로 대화하자"고 말하면 제미나이 라이브가 실행된다. 호출어를 반복해서 부를 필요 없이 AI 에이전트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고개 움직임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헤드 제스처' 기능을 지원한다.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개를 끄덕이면 전화를 받고, 고개를 가로저으면 알람이나 알림을 해제할 수 있다. 이어폰 뒷면 터치 영역을 길게 누르고 말하면 바로 녹음되는 '퀵 보이스 메모' 기능을 담았다. 녹음 내용은 빅스비에서 검색할 수 있다. 남 프로는 "러닝 중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음성 명령만으로 음악을 제어하거나 제미나이 라이브로 아이디어를 정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갤럭시 버즈 온은 27일 국내에 출시한다. 색상은 블랙 단일 모델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29만 9000원이다.

2026.10.20 11:51진운용 기자

레드햇, 오라클 클라우드서 리눅스 직접 공급

레드햇이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기업용 리눅스를 직접 제공하고 자동화와 가상화 플랫폼까지 공급 범위를 넓혔다. 레드햇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의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용 운영체제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OCI 관리 화면에서 직접 제공하고 주요 제품을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도 판매한다. RHEL은 기업이 서버와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다. 금융과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에도 사용된다. 기존에도 기업은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RHEL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레드햇에서 구매한 사용권을 가져와 적용하는 방식 등이 활용됐다. 이번에는 RHEL을 OCI의 '퍼스트파티' 제품으로 제공한다. 기업은 OCI 관리 화면에서 RHEL을 직접 선택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제품 구매와 배포는 오라클을 통해 진행하며 기술 문제가 발생하면 1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유니버설 크레딧'으로 RHEL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사용 요금은 중앙처리장치(CPU)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운영 환경도 OCI에 맞춰 개선했다. 인텔과 AMD 기반 가상 서버에서 실행하는 RHEL 9와 10을 제공하며 오라클의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과 관리 도구를 연결했다. 기업은 OCI에서 서버 상태를 확인하고 운영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활용된다. 두 환경에서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면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옮길 때 설정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기존 업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AI와 머신러닝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기업에도 도움이 된다. 레드햇의 다른 주요 제품도 오라클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서버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운영 플랫폼 '오픈시프트', 가상머신을 관리하는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등이 포함된다. 일례로 기업이 여러 서버에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설정을 변경해야 할 때 앤서블을 활용하면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오픈시프트는 여러 서버와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레드햇과 오라클은 기존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기술 협력도 확대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RHEL 8과 9, 10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을 받았다. 기업은 두 회사 제품을 함께 도입할 때 호환성이 검증된 운영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 기술인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운영에 쓰이는 '웹로직 서버'도 레드햇 오픈시프트 버추얼라이제이션 환경에서 구동 검증을 받았다. 해당 검증은 기업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축한 환경을 대상으로 한다. OCI용 RHEL은 현재 오라클 클라우드 관리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레드햇 사용권을 가져오는 방식도 계속 지원한다. 레드햇은 향후 오라클의 분산 클라우드 환경으로 RHEL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케빈 케네디 레드햇 글로벌 파트너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AI 시대의 복잡한 과제에 대응하려면 안정성과 속도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견고하고 유연한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고객은 워크로드가 어디에 있든 안정적으로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0 11:47김동원 기자

앵커노드, 업스테이지 손잡고 'AI 게임 에셋 벤치마크' 개발…SBA 협업과제 선정

인공지능의 게임 에셋 제작 규격 이해도와 검수 능력을 측정하는 전용 벤치마크가 개발된다. 게임 특화 생성형 AI 기업 앵커노드(대표 원재호)는 생성형 AI 기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와 게임 에셋 제작 규격 이해 및 검수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를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게임 제작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평가 문제와 채점 체계를 마련하고, 산출물을 연내 오픈소스로 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DIP-Spot 오픈이노베이션 in 동작' 협업과제로 진행된다. 수요기업으로 참여한 업스테이지가 협업 파트너로 앵커노드를 선정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게임 그래픽 에셋은 크기, 기준점, 투명 처리, 엔진 설정값 등 프로젝트별 세부 규격을 충족해야 실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벤치마크도 미적 완성도 대신 AI 모델의 규격 이해와 검수 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춘다. 앵커노드는 제작 현장 지식을 기반으로 규격 정의와 평가 문제 및 정답 데이터 설계를 맡고, 업스테이지는 '솔라' 모델과 API, 벤치마크 설계 노하우를 지원한다. 사전 검증 단계에서는 '솔라 프로 4'가 유니티 엔진 에셋 설정 파일을 분석해 규격 규칙 목록을 작성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평가 문제, 채점기, 정답 데이터, 문서 등 프로젝트 결과물은 연내 오픈소스로 배포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게임 개발 도구 연계 등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구상이다. 원재호 앵커노드 대표는 "AI가 이미지를 잘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게임 제작에 쓰이려면,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규격을 이해하고 결과물이 그 조건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앵커노드가 가진 게임 제작 현장의 지식과 업스테이지의 언어 모델 기술을 연결해, AI가 게임 제작에서 무엇을 이해하고 수행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평가 기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6.10.20 11:4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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