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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플랜티넷, '모아진' 가입자 20만 명 돌파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플랜티넷, LG유플러스 제휴로 '모아진' 가입자 20만 명 돌파 플랜티넷 자회사 플랜티엠이 운영하는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모아진'이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누적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 요금제 혜택인 '데일리플러스'와 구독 플랫폼 '유독'을 통해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플랜티엠은 지난달 유독에서 매거진 구독에 커피·영화·생활 혜택을 결합한 '매거진팩' 3종을 출시했다. 모아진은 전 세계 2400여 종 잡지를 모바일·PC로 제공하며 AI 기반 맞춤형 추천과 20개국 언어 번역, 기사 요약 등 기능을 지원한다. ◆엠클라우독, AI 사이버 위협 대응 '문서중앙화 10대 보안 가이드' 공개 엠클라우독이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문서중앙화 10대 보안 가이드'를 공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요 권고·기준을 반영해 기업이 문서중앙화 시스템 보안 수준을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엠클라우독은 외부 접근 차단과 계정 보호, 백업·복구, 사내망 접근 통제, 문서 반출·권한 관리, 데이터 암호화 등 10개 핵심 항목을 제시했다. 사내 PC 감염에 따른 문서 유출·훼손 위험과 임직원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방지 방안도 담았다. ◆예진, 한국어 특화 8B급 AI 파운데이션 모델 독자 개발 예진이 해외 공개 모델 가중치를 활용하지 않고 처음부터 학습한 한국어 특화 80억 파라미터(8B)급 파운데이션 모델 '예진 8B v3(Yejin 8B v3)'를 개발했다. AI허브 공공 데이터 등을 포함한 총 1384억 토큰을 학습했으며 한국어 문서를 해외 모델보다 24~38% 적은 토큰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예진은 해당 모델이 24GB급 그래픽처리장치(GPU) 1장으로 구동되며 AI허브 'K-AI 리더보드'에서 일부 7~8B급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모델을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무료 공개하고 법령 안내 서비스 '젤리법령 도우미'에 적용했다. 차세대 모델 '예진 8B v4'를 연말 공개할 계획이다. ◆에이아이웍스, 국제 품질 테스팅 콘퍼런스서 에이전트 신뢰성 평가 사례 공개 에이아이웍스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품질 테스팅 콘퍼런스(BeSTCon 2026)'에서 AI 에이전트 신뢰성 평가 솔루션 '에이전트리거(AgentRigor)' 현장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솔루션으로 통신사와 정보기술(IT) 대기업 내부 AI 에이전트 검증을 자동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에이아이웍스는 에이전트 응답뿐 아니라 도구 호출과 실행 경로, 권한·승인 절차 준수 여부 등을 5개 평가 축과 24개 지표로 검증한다. 배포 전 검증부터 운영 중 모니터링, 변경 후 재평가까지 지원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한다. ◆마리아DB, AI 에이전트 지원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2027' 공개 마리아DB가 AI 에이전트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마리아DB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2027'을 공개했다. 기존 주요 버전보다 최대 처리량을 56% 높이고 멀티리전 환경 복원력을 강화했으며 실시간 분석과 벡터 검색 등 AI 기능을 통합했다. 마리아DB는 자연어 질문을 SQL로 변환하는 'AI 리트리벌(AI Retrieval)'과 에이전트 작업 상태를 유지하는 '에이전트 메모리(Agent Memory)', 응답 속도와 토큰 비용을 줄이는 '시맨틱 캐시(Semantic Cache)'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에서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에 맞춰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개편했다.

2026.11.06 16:00이나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상용화 핵심은 통합 운영"…'브링온'으로 시장 공략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상용화의 핵심 경쟁력으로 여러 제조사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통합 운영 기술을 꼽았다. 로봇 호출부터 인공지능(AI) 배차, 엘리베이터 등 건물 인프라 제어까지 연결하는 플랫폼 '브링온'을 중심으로 로봇 서비스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IRBC 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 시대의 로봇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첨단산업 연계 프로젝트 'K 커넥트 AI'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인공지능 전환(AX),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모빌리티 등 3개 분야에서 총 36개 세션이 진행됐다. 지난 5일 모빌리티 분야 발표자로 나선 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리더는 '연결을 넘어 협업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이 로봇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리더는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별 기기의 성능뿐 아니라 여러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과 건물 내 설비를 각각 연동해야 하는 복잡성이 로봇 서비스 확산의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브링온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차 알고리즘과 플랫폼 운영 기술을 활용해 로봇 호출, AI 배차, 건물 인프라 제어, 사람과 로봇 간 업무 인계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현재 호텔과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로봇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건물 내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보안 설비 등도 플랫폼을 통해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로봇이 각 설비와 별도로 통신 체계를 구축하지 않고 브링온과 한 번만 연결하면 필요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원 커넥션(One-Connection)' 방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통합 운영 방식을 통해 로봇 제조사와 건물 설비 업체 간 연동 부담을 줄이고, 로봇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강 리더는 "다양한 제조사 및 설비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로봇 서비스의 품질을 표준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로봇이 자동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6 15:53안희정 기자

[디엘지 law 인사이트] AI가 일하기 시작...책임은 누가 어떻게 지나

요즘 기업을 만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AX(AI Transformation), 즉 인공지능 전환이다.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생성형 AI를 사용하게 하고, 사내 문서를 검색·요약하는 AI를 도입하며, 고객 상담과 상품 추천에도 AI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다. AI가 이메일을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을 잡고,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며, 외부 서비스에 접속해 실제 업무까지 처리하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했다. 제조업에서는 AI가 로봇과 센서, 기계설비를 제어하는 Physical AI도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흔히 “어떤 AI 모델을 사용해야 하는가”, “업무를 얼마나 자동화할 수 있는가”를 먼저 묻는다. 그러나 법률적으로 더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AI에게 무슨 일을 맡길 것인지, 어떤 데이터와 시스템에 접근하게 할 것인지, 어디까지 스스로 행동할 권한을 줄 것인지다. AI가 틀린 답을 하는 것과 틀린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AI가 보고서의 숫자를 잘못 작성했지만 직원이 이를 확인해 수정했다면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반면 AI가 대출을 거절하거나 채용 지원자를 탈락 대상으로 분류한다면 오류는 누군가의 권리와 기회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AI 에이전트가 승인되지 않은 송금을 하거나 고객에게 잘못된 환불을 처리한다면 문제는 더 커진다. 공장에서 AI가 로봇을 잘못 작동시켜 근로자를 다치게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AI가 실수했다”는 설명만으로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누가 AI에 권한을 부여했는지, 사람이 통제할 수 있었는지, 기업이 사전에 위험을 예상하고 방지조치를 했는지가 함께 문제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공지능기본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은 생성형 AI와 고영향 AI 등에 관해 투명성, 위험관리, 이용자 보호와 사람의 감독에 관한 기준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기본법이 모든 AI 문제를 해결하는 단일법은 아니다. AI가 개인정보를 이용하면 개인정보보호법을, 신용정보를 처리하면 신용정보법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학습이나 출력 과정에서 기사, 이미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저작권법과 부정경쟁방지법이 문제 될 수 있다. AI가 상품을 추천하거나 거래조건을 제시하면 전자상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약관규제법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채용, 금융, 의료, 교육, 제조 현장에서는 해당 산업의 규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결국 AI라는 새로운 사업이 등장했다기보다 기존 사업과 의사결정 과정에 AI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들어왔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법률적으로 중요한 것은 어떤 모델을 사용하느냐보다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이다. 동일한 생성형 AI라도 회의록을 요약할 때와 지원자의 이력서를 평가할 때, 고객의 대출 승인 여부를 판단할 때의 위험은 다르다. 따라서 AX를 시작할 때에는 AI가 단순히 정보를 검색, 요약하는지, 사람을 추천하거나 평가하는지, 직접 거래나 통지까지 실행하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그 판단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도 살펴야 한다. 사람이 결과를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거나 거부할 수 있는지, AI가 개인정보와 영업비밀 또는 회사의 핵심 시스템에 어디까지 접근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외부 AI를 이용한다고 해서 책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직원이 외부 생성형 AI로 내부 문서를 작성하는 정도와 외부 AI를 고객서비스에 연결해 상담, 추천, 평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다르다. 후자의 경우 회사가 기초모델을 직접 개발하지 않았더라도 인공지능이용사업자에 해당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는 AI 회사가 아니다”라는 답보다 AI를 사업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했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의 안전이나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영향 AI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보건의료, 채용, 대출심사, 교통, 공공서비스와 학생평가 등에 사용되는 AI가 대표적이다. 다만 해당 업종에서 AI를 사용한다고 언제나 고영향 AI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병원에서 회의자료를 정리하는 AI와 환자의 진단을 지원하는 AI는 구분해야 한다. 고영향 AI에 해당한다면 위험관리와 설명 방안, 이용자 보호, 사람의 관리 및 감독 등에 대해서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인간 개입이 아니다. AI가 하루에 수천 건의 심사 결과를 만들고 담당자 한 명이 몇 초씩 확인한 뒤 승인 버튼만 누른다면 사람이 실질적으로 판단했다고 보기 어렵다. 담당자가 판단 근거를 이해하고 추가 정보를 확인하며 AI의 결론을 번복할 권한과 시간을 가져야 진정한 의미의 사람의 감독이 된다.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데이터만큼 권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메일과 캘린더를 읽는 권한과 삭제하는 권한은 다르다. 고객의 환불 요청을 확인하는 권한과 무제한으로 송금하는 권한도 구분해야 한다. 사람에게 적용해 온 최소권한 원칙을 AI에도 적용해야 한다. 필요한 시스템과 데이터에만 접근하게 하고, 중요정보 삭제나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에는 사람의 추가 승인을 받도록 해야 한다. 이상행동이 발견되면 즉시 작동을 중단할 수 있는 기능과 사후에 판단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로그도 필요하다. 외부 AI 공급업체와의 계약도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이용계약과 달라야 한다. 기업이 입력한 데이터를 공급업체가 저장하거나 모델 학습에 다시 사용하는지, 개인정보가 해외로 이전되는지, 모델 업데이트로 결과가 바뀌는 경우 사전에 통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안사고 통지, 서비스 중단 시 대응, 결과물의 지식재산권 침해, 계약 종료 후 데이터의 반환·삭제, 손해배상과 책임 제한도 구체적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 결국 AX의 법률 문제는 누가 AI를 통제하느냐의 문제다. 성공적인 AX는 AI를 가장 많이 도입하거나 가장 비싼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위험이 낮은 업무와 높은 업무를 구분하고, AI에 부여할 데이터와 권한의 경계를 정하며, 중요한 판단에는 사람이 실질적으로 개입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사람 대신 더 많은 일을 할수록 기업은 오히려 더 명확한 경계를 설계해야 한다. AI에게 무엇을 맡길지보다 무엇은 맡기지 않을지, 어디까지 행동하게 할지, 언제 반드시 사람이 개입할지, 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어떻게 바로잡을지를 미리 정해야 한다. AX 과정에서의 법률 검토는 기술혁신에 브레이크를 거는 일이 아니라, 기업이 AI에게 더 많은 일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기준을 설정하는 일이다.

2026.11.06 15:51안희철 컬럼니스트

더 좁아진 SW 신입 취업문…SPRi "숙련 인력 확보 난항" 우려

소프트웨어(SW) 분야 신입 취업문이 좁아졌지만, 관련 산업 전체 인력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숙련 SW 인력 확보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6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의 SW인재 수요전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SW 분야 채용 흐름 전망이 이같이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년제 대학 SW 전공 졸업자 취업률은 2022년 68.1%에서 2024년 57.3%로 10.8%포인트(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체 전공 졸업자의 취업률 하락 폭인 3.5%p보다 세 배 이상 컸다. 국내 SW 분야 신규 채용에서도 경력직 비중이 신입을 앞질렀다. 중장기 전망은 최근 채용 흐름과 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각국 기관의 10년 전망에서 SW산업 인력은 한국 13.2%, 미국 14.8%, 영국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두 각국 전체 산업 증가율 전망치를 웃돌았으나 SW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한 수치인 만큼 신입 채용 회복을 뜻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초급 인력의 고용 위축은 세 나라에서 공통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SW산업의 15~29세 종사자 비중은 7.4%p 줄어 전체 산업의 하락 폭인 2.2%p를 웃돌았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부터 2025년까지로 기간을 넓히면 세 나라 모두 SW산업의 초급 인력 일자리 수 증가율이 전체 산업보다 높았다. 연구진은 최근 고용 위축의 배경으로 인공지능(AI) 확산과 코로나19 이후 채용 조정을 함께 꼽았다. 생성형 AI로 초급 개발자가 맡던 정형화된 업무 일부를 적은 인력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데다 코로나19 시기에 신입 채용을 늘렸던 기업들이 이후 조직과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인재 양성 초점을 코드 작성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검증하는 역량으로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업이 실제 프로젝트와 숙련자 지도를 제공하고 대학은 이론 교육을 현장 과제와 연결하는 한다는 설명이다. 정부에는 기업의 교육·훈련 투자를 유도하고 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주문했다. SPRi는 "SW 초급자의 실무경험 축적 기회가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숙련 SW인재와 AI 핵심인재 공급망이 약화할 수 있다"며 "이론교육과 기업의 현장 실무경험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11.06 15:43김미정 기자

[1보]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2814억…전년비 112.3% 확대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조 3951억원, 영업손실 2814억원, 순손실 2898억원을 거뒀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 규모는 112.3%, 순손실 규모는 77.2%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1%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6.11.06 15:42김윤희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2026 마스터 클래스 결승전 7~8일 개최

'검은사막'의 32개 클래스별 최강자를 가리는 '2026 마스터 클래스' 결승전이 열린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클래스별 최강자를 선정하는 대회 '2026 마스터 클래스' 결승전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마스터 클래스'는 검은사막의 총 32개 클래스에서 각각 최강자 1명을 선정하는 1대1 토너먼트 대회다. 참가자는 '아르샤의 창' 대전 규칙에 따라 동일한 장비와 클래스로 대결하며, 5라운드 중 먼저 3승을 거두면 승리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마스터 클래스는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7일 본선을 시작으로 준결승을 거쳐 각 클래스별 결승 진출자를 확정했다. 결승전은 이달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다. 각 클래스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명예로운 아르샤 각성 무기(영구)', 2만펄, 크론석 6만개, 우승자 전용 특별 칭호, 그리폰 탑승물(1년 이용권), 1위 트로피(주거지 가구), 승리의 다이아 반지 등이 지급된다. 결승전 경기는 '검은사막' 공식 치지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펄어비스는 국내 대회에 이어 2027년 4월 글로벌 대회 '마스터 클래스 월드 파이널'을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 파이널 참가 선수는 2025년과 2026년 마스터 클래스 우승자 간 대결을 통해 결정된다. 이를 위한 선발전은 오는 21일과 22일 진행할 계획이다.

2026.11.06 15:40진성우 기자

스마트워치, 고혈압 위기 상황 '3일 전에' 알려준다

스마트워치부터 화면이 없는 스마트 밴드, 스마트 링까지 웨어러블 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디자인과 형태가 발전하면서 탑재되는 기능과 센서 기술도 진화를 거듭했다. 초기에는 빛을 이용해 심박수를 측정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심전도 측정과 수면 추적은 물론 수면무호흡증 징후 감지, 급격한 혈압 변화 감지까지 다양한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미국심장협회(AHA)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시중에 판매되는 웨어러블 기기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고혈압 위기 상황을 최대 3일 전에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1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2기 고혈압 환자 4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고혈압은 심각한 장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면 뇌졸중과 신장 손상, 폐부종, 심근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응급 의료 조치가 필요한 위급 상태로, 심혈관 질환 관련 응급실 방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연구 참가자들은 휴대용 커프형 혈압계와 피트니스 트래커를 착용했다. 혈압계는 운동 중뿐 아니라 수면 중에도 혈압을 측정했으며,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는 심박수와 심박 변이도(HRV)를 기록했다. 미국심장협회 연구진에 따르면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와 혈압계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모델에 입력하면 고혈압 위기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와 아닌 환자를 최대 72시간 전에 효과적으로 구분해냈다. 이를 통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 결과, 수면 중 혈압이 떨어지지 않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기반 감지 시스템의 경고를 받고 24시간 이내에 의료 전문가로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은 참가자는 고혈압 위기 발생 위험이 61% 감소했다. 응급실 방문 횟수도 45% 줄었다. 연구진은 수면 중과 깨어 있는 동안의 혈압 수치, 심장 활동과 혈압 사이의 관계가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등 여러 지표를 분석했다. 미국심장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고를 받은 참가자 중 약 32%가 고혈압 위기를 경험한 반면, 경고를 받지 않은 참가자의 97.4%는 고혈압 위기를 겪지 않았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심각한 건강 이상 조기 감지 가능성 ↑ 이번 연구의 핵심은 혈압 변화 패턴과 고혈압 위기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험군에 사전 경고를 보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데 있다. 연구 범위에는 한계가 있지만,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심각한 건강 이상을 조기에 감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재의 웨어러블 기기가 의료용 혈압계나 심장 모니터링 장비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최근 몇 년간 관련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애플워치12와 삼성 갤럭시워치 9은 혈압 변화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경고할 수 있지만, 의료용 커프형 혈압계처럼 정확한 수축기•이완기 혈압 수치를 측정해 제공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스마트워치는 심박수와 심박 변이도(HRV), 혈중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생체 지표를 수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화웨이는 혈압 측정 기술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최근에 출시한 화웨이 워치 D3에는 마이크로 펌프로 작동하는 커프가 내장돼 있어 실제로 압력을 가해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웨어러블 기기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한 의료 솔루션이 될 수 없으며, 전문 의료기기를 대체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한다. 다만 웨어러블 기기는 장기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체 상태와 건강 지표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알려주는 경보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11.06 15: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마일게이트 '사이코 슬루스' 출시…인지 왜곡 활용한 추리 게임

스마일게이트가 인지 왜곡을 활용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 '사이코 슬루스'를 PC 플랫폼으로 출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포세포가 개발하고 써마이트 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신작 '사이코 슬루스'를 스토브와 스팀에 동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이코 슬루스는 정체불명의 교단이 점거한 고딕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인지 장애를 앓는 13명의 인물이 발각되지 않는 살인이라는 데스 게임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은 고전 추리물의 범인 찾기 구조에 인지 왜곡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박증, 공간무시증, 안면실인증 등 인지 장애를 게임 속 주요 장치로 활용한다. 범인은 이러한 '병능'을 이용해 이용자의 시야와 조작을 왜곡하며 수사를 방해한다. 이용자는 눈앞에 보이는 정보까지 의심하며 단서를 수집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 한다. 수집한 단서는 범인을 지목하는 '변론 모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상대방의 발언을 판단하고 확보한 단서로 반박하면서 모순을 찾아 진범을 밝혀내야 한다. 게임은 총 5개 챕터로 구성됐으며, 20시간 이상의 플레이 분량을 제공한다. 주요 이벤트 장면에는 전체 음성 연출을 적용했으며, 40여 종의 CG와 3D 배경, Live2D 애니메이션, 50곡 이상의 오리지널 OST 등을 수록했다. 사이코 슬루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스팀 넥스트 페스트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게임스컴 2026, 도쿄게임쇼 2026 등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 체험판을 선보인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출시를 기념해 2주간 스토브와 스팀에서 게임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토브에서는 전용 추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6 15:34진성우 기자

삼현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결국 가격 싸움…물량 되면 中만큼 싸게"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시장 승부는 결국 가격에서 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누가 먼저 양산 물량을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느냐가 관건이란 설명이다. 모션 컨트롤 기업 삼현은 물량만 확보하면 적정 마진을 남기면서 액추에이터를 중국만큼 싸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일남 삼현 전무는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로보월드'에서 기자와 만나 "액추에이터 핵심요소는 파워, 내구성, 방열, 소음·진동, 가격"이라면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가격"이라고 했다. 이 전무는 모든 성능 요소를 끌어올리는 일이 노하우가 필요한 어려운 작업이라면서도 시간을 들이면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결국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누가 더 빨리, 더 싸게 만드느냐가 승부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가격을 좌우하는 건 물량이다. 그는 "많이 만들수록 원가 경쟁력이 생기고 시장 파급력도 커져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며 "물량만 되면 적정 마진을 확보하면서 중국만큼 싸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모든 액추에이터 업체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이유"라며 "속도가 생명"이라고 덧붙였다. "연 5만개는 최소...20만개 넘어야 완전자동화" 물량이 중요한 이유는 자동화에 있다. 생산을 자동화해야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자동화 라인을 제대로 돌리려면 일정 수준 이상 물량이 필요하다. 이 전무는 "자동화하려면 액추에이터 생산량이 연간 최소 5만개는 돼야 한다"며 "완전 자동화가 되려면 20만개는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현은 현재 21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 전무는 "지금 함께하는 고객들은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려는 곳들"이라며 "내년 파일럿 수준 생산을 거쳐 2028년부터 생산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생산량 기대치는 휴머노이드 500~1000대 물량이다. 통상 휴머노이드 한 대에 30개 이상 액추에이터가 들어간다. 회사는 지난 7월부터 4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0만개 규모 액추에이터 자동화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열은 '포팅'으로, 생산성은 '분할 코어'로 삼현이 공들이는 기술은 열 관리다. 관절 액추에이터는 힘을 키우기 위해 모터 고정자(스테이터)에 구리 코일을 많이 감는다. 코일을 많이 감을수록 힘은 세지고 열도 많이 난다. 이 전무는 "열이 차면 액추에이터가 퍼져 제 힘을 내지 못한다"며 "열을 얼마나 빨리 빼느냐가 액추에이터를 오래 쓰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삼현은 열을 빼기 위해 '포팅' 기술을 쓴다. 코일과 코일 사이 빈틈을 메워 열이 하우징(몸체)으로 빠져나가는 기술이다. 빈틈이 공기로 차 있으면 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액추에이터 생산속도를 높이기 위해 '프레임리스&분할 코어' 구조를 적용했다. 코어는 구리 코일을 감는 모터 고정자의 뼈대다. 한 덩어리인 통 코어와 여러 조각을 이어 붙인 분할 코어로 나뉜다. 통 코어는 완성된 코어의 좁은 틈 사이로 코일을 감아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분할 코어는 조각마다 코일을 먼저 감은 뒤 합치는 방식이어서 생산속도가 빠르다. 다만 분할 코어는 제조 난도가 높다. 낱개 코어를 조립할 때 조금만 찌그러져도 회전자(로터)가 도는 틈새(에어갭) 간격이 틀어진다. 이 전무는 "에어갭을 일정하게 만드는 생산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삼현은 이 기술을 확보했다. 다음 먹거리는 '핸드·4족보행' 삼현은 다음 성장동력으로 로봇 핸드와 4족보행 로봇을 준비하고 있다. 로봇 핸드는 모터부터 시작한다. 삼현은 이번 전시에서 직구동 방식 핸드용 모터를 선보였다. 앞으로 감속기와 통합 제어기, 센서까지 더해 핸드 완제품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이 전무는 "액추에이터는 경쟁자들이 계속 따라오는 만큼 다음 먹거리를 찾아 핸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4족보행 로봇으로 국방 시장 진출도 준비한다. 자체 액추에이터를 탑재해 대당 가격을 1000만원 밑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전무는 "국방 분야에서 순찰용 4족보행 로봇 수요가 많다"며 "기본 모델과 함께 자회사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 모델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현의 자회사 씨에스엘로보틱스는 시맨틱 맵 기반 자율주행, 실시간 멀티로봇 관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을 갖고 있다. 삼현은 이 기술들을 4족보행 로봇에 결합해 국방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2026.11.06 15:30진운용 기자

마크애니, 'AIS 2026' 전시 참가 성료

내부자 위협 관리(IRM) 전문 기업 마크애니(대표 최고, 금동기)는 인공지능·보안 콘퍼런스 'AIS 2026(인공지능 보안 콘퍼런스)'에 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마크애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니터 화면 촬영을 통한 정보 유출을 원천 봉쇄하고 추적하는 차세대 화면 통합 보안 솔루션 SDR(Screen Detection & Response)을 선보였다. 최근 업무 환경 다변화와 함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화면을 직접 촬영하는 내부 유출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마크애니의 SDR은 이러한 화면 상의 보안 위협에 선제적 예방과 사후 추적을 연계, 대응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SDR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AI 기반 촬영 행위 방지다.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 등으로 모니터 화면을 촬영하려는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을 가리거나 제어함으로써, 내부 임직원의 중요 정보 유출 행위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사각지대 촬영 등으로 화면 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에 대비해 화면에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어려운 정보를 삽입하는 비가시성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추후 유출 사진이나 캡처본이 발견되었을 때 사용자 정보를 분석해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게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마크애니 부스에서는 SDR의 실제 동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데모 시연이 진행됐다. 관련 기업 보안 담당자들의 제품 문의와 상담이 이어졌다고 회사는 밝혔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내부자 위협 관리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환경”이라며 “이번 AIS 2026 참가를 계기로 기업의 다양한 정보 유출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화면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1.06 15:27방은주 기자

NIPA, 한·아세안 AI 창업팀 동남아 진출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한국과 아세안 청년 창업팀의 인공지능(AI) 사업화 성과를 발표했다. NIPA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아세안 AI 개발·창업 경진대회 'AI 유스 페스타 2026' 결선에서 한국 팀이 2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1위는 인도네시아의 'AI 퍼리스'가 올랐다. 3위는 필리핀 '에이투애니'다. 대회에는 동티모르를 포함한 아세안 11개국과 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내 기업과 예비 창업자다. 상금은 1위 2만 달러와 2위 1만 달러, 3위 5000달러다. 참가팀은 결선에 앞서 8주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업 모델을 현지 시장에 맞게 조정하고 일대일 멘토링과 영어 투자 설명 발표 코칭을 받았다. 진흥원은 동남아 현지 벤처투자사와 창업기획사 등 투자기관 30여 곳을 초청해 일대일 투자 상담회도 열었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과학기술부 등 현지 기관과 협력해 참가팀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기획한 한·아세안 AI 개발·창업 경진대회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박윤규 NIPA 원장은 "국경을 넘어 새로운 파트너와 기회를 발견하는 과정이야말로 이번 대회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11.06 15:22김미정 기자

SSG닷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성명·내부 식별번호 등

SSG닷컴에서 일부 고객 성명과 내부 식별용 고객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회사는 추가 보안 조치와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신고를 마쳤다. 6일 SSG닷컴에 따르면 SSG닷컴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 대상 고객에게 관련 사실을 개별 안내했다. 유출된 정보 대부분은 고객 성명과 내부 식별용 고객번호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취약점을 이용한 외부의 불법적인 접근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외부 비인가자에 의해 조회되면서 발생했다. 회사는 지난 4일 유출 사실을 파악한 후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를 진행하고 KISA와 개보위에는 각각 5일과 6일에 신고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고객 피해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11.06 15:22박서린 기자

국내 타이어 3사, 3분기 매출 동반 성장…수익성은 희비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 3분기 고인치·전기차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리며 나란히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원재료비와 해상운임 등 비용 부담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흐름은 회사별로 엇갈렸다. 6일 각 사가 발표한 실적을 종합하면 금호타이어는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 부문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넥센타이어는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이 2%대에 머물렀다. 한국타이어 타이어 부문은 3분기 매출 2조 80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판매량 증가와 환율 효과가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영업이익은 5059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3분기 19.2%에서 올해 3분기 18.0%로 1.2%포인트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는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했다. 한온시스템 실적이 포함된 한국타이어의 전체 연결 매출은 5조 4650억원, 영업이익은 5988억원으로 각각 1.0%, 2.2% 증가했다. 한온시스템 열관리 부문의 영업이익이 26.6% 늘어난 1206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실적을 뒷받침했다. 금호타이어는 3분기 매출 1조 237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1%,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다. 타이어 3사 가운데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북미와 유럽에서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함께 늘어난 결과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 4분기 이후 12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2%, 28.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 13.7%에서 10.5%로 낮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은 남았다. 넥센타이어는 매출 8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4개 분기 연속 8000억원대 매출이다. 유럽 매출이 8.8% 늘어난 3491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181억원,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이 오르면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74.0%로 높아졌다. 회사는 원화 강세도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꼽았다. 3사의 성장 전략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맞춰졌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한국타이어가 3분기 누적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기준 49.4%, 금호타이어가 누적 판매 기준 47.0%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의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은 41.5%로 전년 동기보다 3.4%포인트 상승했다. 전기차용 타이어 공급도 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에서 전기차 전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2.3%에 달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매출 가운데 전기차용 제품 비중이 24.6%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에서는 고인치·전기차용 제품 확대가 3사의 공통 성장 동력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재료비와 물류비, 환율, 관세 등 대외 변수가 이어지는 만큼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확대로 이어질지가 향후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2026.11.06 15:20김재성 기자

넥슨, 신작 '테일즈위버 모바일' 첫 공개…FGT 참가자 모집

넥슨이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MMORPG '테일즈위버 모바일'을 처음 공개했다.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신작 '테일즈위버 모바일'의 게임 정보를 최초 공개하고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테일즈위버 모바일은 넥슨의 클래식 IP '테일즈위버'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MMORPG다.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 그래픽 등을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춘 간결한 조작과 빠른 템포의 전투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넥슨은 오는 12월 12일 게임성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FGT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넥슨닷컴과 넥슨플레이에서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원작 특유의 시각 표현과 스토리, 전투 시스템, 조작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넥슨은 테스트 과정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할 계획이다. FGT 참가자 모집과 함께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원작의 대표 로그인 테마곡 'Tales are about to be weaved'를 연주하는 '루시안'과 이를 듣는 '보리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르비크', '크라이덴 평원' 등 원작의 주요 지역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한 모습도 공개됐다. 전투 스킬과 컷신을 비롯해 에피소드1 챕터1의 보스 '젤리킹'과 전투하는 장면도 담겼다. 한편 '테일즈위버'는 전민희 작가의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을 원작으로 한 온라인 RPG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캐릭터별 고유 서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와 그래픽, OST, 콤보 시스템 기반 전투 등을 특징으로 한다. 테일즈위버 모바일 FG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닷컴과 넥슨플레이, 넥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1.06 15:20진성우 기자

"AI가 최신 데이터로 작업"…EDB, 알티니티 인수

EDB가 기업 운영 데이터 처리와 실시간 분석을 통합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최신 데이터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하려는 전략이다. EDB는 알티니티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알티니티는 2017년 설립됐으며 클릭하우스 기반 기업용 소프트웨어(SW)와 관리형 서비스,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EDB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 'EDB 포스트그레스 AI'에 두 데이터베이스(DB) 강점을 결합할 방침이다. 포스트그레스는 거래를 처리하고 운영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주로 쓰인다. 클릭하우스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대량 이벤트와 사업 활동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는 데 특화됐다. 보통 운영과 분석 시스템을 따로 두면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쓰기 위해 시스템을 연결하거나 데이터를 옮겨야 한다. EDB는 두 엔진을 연동해 에이전트가 한 업무 흐름에서 거래를 처리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 비용과 특정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구상이다. EDB는 두 데시스템에 동일한 접근 권한을 적용하는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운영 데이터와 대량의 데이터를 모아 둔 데이터 레이크를 연결하기 위해 '아파치 아이스버그' 기반의 공통 데이터 목록도 마련한다. 기업은 데이터가 저장된 곳에서 에이전트가 볼 수 있는 정보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제한하고 활동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용 클릭하우스 통합 기능은 올해 4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이 관리하는 클라우드와 개발·테스트용 클라우드부터 쿠버네티스·오픈시프트 기반의 자체 구축 환경과 외부망에서 분리된 현장 장비까지 배포 방식을 마련한다. 알티니티 엔지니어들은 EDB의 포스트그레스 개발·유지관리 인력과 합류한다. EDB는 두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를 이어가면서 통합 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케빈 댈러스 EDB 최고경영자(CEO)는 "두 엔진을 하나의 멀티모델 데이터 계층으로 결합하면 고객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까지 고객이 원하는 모든 환경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1.06 15:13김미정 기자

엔비디아 "RTX 스파크, '로컬 AI 에이전트 시대' 겨냥"

"올해는 '로컬 에이전트의 해'다. AI 에이전트의 확산과 로컬 모델 성능 향상으로 PC와 이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고 이에 따라 하드웨어 요구사항도 변화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RTX 스파크를 선보인 배경도 여기에 있다." 6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엔비디아 RTX 스파크 간담회'에서 제프 옌 엔비디아 아태지역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가 이렇게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중순 윈도 PC용 Arm 플랫폼 'RTX 스파크'를 정식 출시했다. 저전력·고효율 그레이스 CPU와 게임 호환성·AI 처리 성능에서 강점을 지닌 블랙웰 GPU를 결합한 시스템반도체(SoC) 'N1X'를 앞세워 콘텐츠·AI 개발자 수요를 노렸다. 이날 제프 옌 디렉터는 "RTX 스파크는 콘텐츠 제작자와 게이머, AI 에이전트를 위한 윈도 PC 플랫폼이며 이용자들이 용도에 따라 기존 x86 기반 PC와 중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라고 밝혔다. RTX 스파크, CPU·GPU 통합 구조로 로컬 AI 성능 강화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가 미디어텍과 공동 설계한 Arm 기반 20코어 그레이스 CPU와 6144개 코어로 구성된 블랙웰 GPU를 결합한 AI 워크스테이션용 칩 'GB10(2025)'을 기반으로, 윈도 온 Arm 환경에 맞게 GPU 코어 수 등을 최적화했다. 제프 옌 디렉터는 "그레이스 CPU와 블랙웰 GPU는 NV링크 칩투칩(C2C) 인터페이스로 연결되며,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공유한다. CPU와 GPU가 동일한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캐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방향 일관성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캐시 일관성이 유지되면 CPU와 GPU가 같은 데이터를 반복 복사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통합 메모리 구조로 GPU가 활용할 수 있는 메모리 제약을 피해 32GB 이상 AI 모델과 대용량 데이터를 클라우드 없이 직접 실행할 수 있다. RTX 스파크, AI 에이전트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활용 확대 제프 옌 디렉터는 이날 "AI 에이전트가 PC를 단순한 도구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바꾸고 있다며 생산성, 코딩, 콘텐츠 제작,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TX 스파크는 로컬 AI 에이전트 구동에 적합한 이점을 지녔다.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적고 대용량 파일을 보낼 때 생기는 지연시간과 데이터 전송량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RTX 가속 애플리케이션과 생성형 AI, 엔비디아의 크리에이티브 기술을 결합해 작업 과정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가 여러 도구를 연계해 사용자가 복잡한 제작 과정을 직접 익히지 않고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게이밍 영역에서도 RTX 기술 스택을 활용한다. DLSS와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스 등 게임 관련 기술뿐 아니라 블렌더 등 콘텐츠 제작 도구와 엔비디아 방송도 지원 대상으로 제시했다. "윈도11·핵심 소프트웨어는 이미 Arm 기반" Arm 기반 윈도 환경에서 지적되는 대표적인 문제로 응용프로그램 호환성이 있다. 기존 x86 소프트웨어를 Arm에 맞게 번역해 주는 '프리즘(Prism)'을 거치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제프 옌 디렉터는 "윈도11 운영체제와 핵심 라이브러리는 이미 Arm 기반으로 구동되며 기존 x86 소프트웨어의 CPU 명령어만 프리즘을 거친다"고 밝혔다. 그래픽 관련 처리는 번역 없이 그대로 GPU와 드라이버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그는 또 "프리즘을 거치며 발생하는 지연시간은 응용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대부분의 게임과 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는 x86 환경과 비슷한 성능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당 500만~900만원대... "초기 수요는 개발자 중심" 현재 HP,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 MSI, 에이수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6개 회사가 RTX 스파크 기반 PC를 출시중이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제시한 시작가인 2599달러(약 353만원) 대비 시장가는 크게 상승했다. 6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메모리 24GB 내장 모델은 500만원, 64GB 제품은 700만원, 128GB 제품은 900만원대에 팔린다. 수요처 역시 토큰 비용을 줄이고 싶은 개발자나 스타트업에 집중됐다. 제프 옌 디렉터는 "현 시장 상황에서 RTX 스파크를 저렴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초기 구매층은 개발자와 일부 크리에이터, 얼리어답터 및 열성 사용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x86 기반 PC에 별도 GPU를 탑재한 제품도 계속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는 사용 목적과 수행하려는 작업에 따라 달라진다. 두 제품군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욱 엔비디아코리아 상무도 "RTX 5080급 GPU로 게임을 즐기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RTX 스파크보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이 더 목적에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11.06 15:12권봉석 기자

코히어, 싱가포르 전략정보통신기술청과 함께 국가 안보 작전을 위한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추진

해당 파트너십, 미션 크리티컬 작전을 위해 설계된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로 싱가포르의 AI 역량 강화 싱가포르,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정부와 규제 산업을 위한 소버린 AI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 코히어(Cohere)가 11월 5일, 싱가포르 국가 안보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성이 매우 높은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의 도입과 배포를 발전시키고자 싱가포르 전략정보통신기술청(Centre for Strategic Infocomm Technologies, CSI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SIT는 코히어의 엔터프라이즈급 AI 모델과 에이전틱 AI 플랫폼 노스(North)를 활용해 보안성이 매우 높은 환경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의 배포를 가속한다. 이 협력은 보안, 거버넌스, 신뢰성에 대한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다양한 운영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코히어의 앤드루 장(Andrew Chang) APAC 부사장은 "코히어는 기업과 정부가 장기적인 소버린 AI 역량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SIT와의 파트너십은 코히어의 AI 솔루션이 공공 부문 조직 특유의 보안, 거버넌스 및 배포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국가 안보에 필요한 첨단 AI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코히어가 기존 시스템 및 워크플로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동시에 안전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를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공적인 시범 사업에 이어, CSIT와 코히어는 이러한 토대 위에서 영향력이 큰 다양한 활용 사례를 모색하고 있다. 이 협력에는 안전한 지식 검색, 자동 분석과 보고서 생성, 국가 안보 작전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워크플로 등 잠재적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평가하는 일이 포함된다. CSIT의 앨빈 황(Alvin Huang) 데이터 및 AI 총괄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위협 행위자들이 AI를 이용해 공격을 증폭하는 가운데, CSIT는 싱가포르의 디지털 방어를 강화하고 디지털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히어의 엔터프라이즈급 모델과 노스 플랫폼은 이러한 환경이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및 거버넌스 기준을 유지하면서 보안 네트워크에서 AI 도입을 발전시킬 탄탄한 토대를 제공한다. CSIT는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히어와 함께 플랫폼을 다듬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CSIT는 정부, 국방, 핵심 인프라 조직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다음과 같은 역량의 혜택을 받는다: 완전한 온프레미스 및 보안 환경 지원을 포함한 유연한 배포 에이전트, 워크플로, 정책 및 규정 준수 요건을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AI 거버넌스 기존 시스템과의 안전한 엔터프라이즈 통합, 역할 기반 접근 제어, 간소화된 관리 AI 배포 전반의 유연성과 통제력을 제공하는 모델 상호 운용성 보안 환경에서 수천 명의 사용자와 우선순위가 높은 운영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미션 규모의 성능과 신뢰성 이번 발표는 후지쯔(Fujitsu), LG CNS 같은 선도 기업과 일본 디지털청(Digital Agency) 같은 공공 부문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시스템을 배포하는 등 APAC 전역에서 이어 가고 있는 성장세를 토대로 한다. 코히어는 지난 1년 동안 APAC 고객 기반을 5배로 늘렸으며, 금융 서비스, 제조, 에너지, 기술, 공공 부문 등 규제가 엄격한 산업 전반에서 강한 성장세를 계속 보이고 있다.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신규 투자, 현지 파트너십, APAC 전역의 추가 사무소를 통해 2027년 말까지 이 지역 입지를 4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히어 소개 2019년 설립된 코히어는 규제 산업과 정부를 위한 소버린 AI 분야의 선도 공급업체로, 조직이 데이터, 인프라, 배포에 대한 더 큰 통제력을 바탕으로 AI 시스템을 소유하고 운영하며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코히어의 올인원 플랫폼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 완전한 에어갭 환경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 프라이버시, 배포 유연성을 제공한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코히어는 샌프란시스코, 런던, 뉴욕, 베를린, 몬트리올, 오타와, 싱가포르, 파리, 도쿄, 아랍에미리트, 서울에서 운영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cohe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IT 소개 전략정보통신기술청은 싱가포르의 국가 안보를 지키는 첨단 사이버보안 및 안전한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한다. CSIT는 사이버보안 분야의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자체 구축한 보안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및 데이터 활용 도구를 개발한다. 엔지니어들의 코드는 국가를 보호하고, 디지털 위협에 맞서며, 가장 민감한 비밀을 지킨다. CSIT는 국방부(Ministry of Defence) 산하 기관이자 국방기술공동체(Defence Technology Community)의 일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sit.gov.s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어맨다 태거트(Amanda Taggart), 코히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press@cohere.com

2026.11.06 15:10글로벌뉴스

셀레브라이트, 로제리오 리치를 기업 전략 및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

옥타 및 SAP 출신 전략 리더, AI, 플랫폼, 인수합병 전문성으로 셀레브라이트의 성장 가속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및 이스라엘 페타티크바,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공공 및 민간 부문을 위한 AI 기반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Nasdaq: CLBT)가 11월 5일, 로제리오 리치(Rogerio Rizzi)를 기업 전략 및 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리치 부사장은 기업 전략팀을 구축했던 옥타(Okta, Inc.)에서 셀레브라이트에 합류했으며, 앞으로 셀레브라이트의 전략 및 개발 역량 구축을 이끌 예정이다. Cellebrite appoints Rogerio Rizzi as executive vice president of Corporate Strategy and Development 리치 부사장은 기술과 전략의 접점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축적했으며, 리더들에게 AI, 기술, 성장에 관해 조언해 왔다. 옥타에서는 6년간 회사의 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연간 반복 매출(ARR) 미화 30억 달러로 가는 경로를 설계했다. 경영진의 가까운 조언자로서 그는 이 계획을 중심으로 옥타의 각 기능을 정렬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었다. 셀레브라이트의 시브 람지(Shiv Ramji) 최고경영자는 "로제리오와 나는 옥타에서 함께 일했으며, 그가 성장을 가속하고 경영진을 조화롭게 나아가도록 하는 성장 전략과 의사결정 체계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직접 지켜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I, 기술, 인수합병에 대한 깊은 경험과 함께 같은 엄밀함을 셀레브라이트에 가져오고 있다. 우리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야심 찬 성장 경로를 함께 그려 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옥타 이전에 리치 부사장은 SAP SE에서 기업 전략을 이끌며 플랫폼 통합을 추진했고, AI와 머신러닝을 포함한 회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신기술 사업의 전략을 세웠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에서는 부사장으로서 최고경영자, 경영위원회, 이사회에 조언하며 기업 전략을 주도했다. 그 이전에는 전략 컨설팅 회사 모니터 그룹(Monitor Group)에서 10년간 파트너로 재직하며 시카고와 상파울루 사무소를 공동 총괄했다. 리치 부사장은 "셀레브라이트에 합류해 시브와 팀이 모든 핵심 이해관계자에 대한 우리의 가치를 키우고 성장을 가속하는 구체적이고 대담한 전략으로 이끌도록 돕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셀레브라이트는 진정한 신뢰와 공신력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어디서나 명확하고 증가하는 수요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 임무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을 덧붙였다. "거리의 안전이 심각한 문제인 브라질에서 자랐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효과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사의 솔루션을 더 빨리 보급할수록 세상은 더 안전해질 것이다." 리치 부사장은 16세에 대학에 입학해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1990년대에 마이크로칩 설계와 신경망을 연구했다.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상파울루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위를 취득했다. 셀레브라이트 소개셀레브라이트(Nasdaq: CLBT)는 글로벌 디지털 수사 및 정보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국가 및 기업을 보호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7,000여 법 집행 기관, 국방 및 정보 기관, 기업들이 셀레브라이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신뢰하며, 이를 통해 법의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데이터에 더 쉽게 접근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셀레브라이트의 기술 덕분에 매년 약 300만 건의 법적 수사의 속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며, 운영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첨단 모바일 조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실현하고 있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배포 방식으로 제공되는 셀레브라이트의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이 임무를 수행하고, 공공 안전을 강화하며,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cellebrite.com 및 https://investors.cellebrite.com/investors, 소셜 미디어(@Cellebri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재키 라브레크(Jackie Labrecque)홍보 및 임원 커뮤니케이션 디렉터jackie.labrecque@cellebrite.com+1 771.241.7010 투자자 관계앤드루 크레이머(Andrew Kramer)투자자 관계 및 재무 담당 부사장investors@cellebrite.com+1 973.206.7760

2026.11.06 15:10글로벌뉴스

퀀티넘, 내결함성 양자 시대 최초 개발자 플랫폼 구축 위한 Nexus 로드맵 공개

2029년 출시 예정인 범용 내결함성 양자컴퓨터 Apollo에 이르기까지 퀀티넘의 각 하드웨어 세대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를 연계하는 로드맵. Nexus는 자동화된 오류 수정 인코딩, 퀀티넘 하드웨어에서의 실행, 하이브리드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합하는 최초의 개발자 플랫폼을 목표로 설계. Nexus는 내결함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수반되는 복잡한 작업을 점진적으로 처리하고, 하드웨어 발전에 따라 규모와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포할 예정. 브룸필드, 콜로라도, 2026년 11월 6일 /PRNewswire/ -- 선도적인 풀스택 양자컴퓨팅 기업인 퀀티넘(Quantinuum, NASDAQ: QNT)이 오늘 내결함성 시대에 맞춰 설계된 양자 업계 최초의 개발자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자사의 서비스형 플랫폼 Quantinuum Nexus를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2029년 출시 예정인 퀀티넘 최초의 완전한 내결함성을 갖춘 범용 양자컴퓨터 Apollo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 세대별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및 운영을 한층 간소화하고 자동화한다. Nexus는 2024년 출시 이후 클라우드 기반 양자 워크플로 관리에서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로 확장되어, 프로그래밍, 검증, 컴파일 및 실행을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했다. Nexus는 고객이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도구 및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형 액세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모두에서 유연한 액세스 및 통합 옵션을 제공한다.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버전들은 오류 수정, 자원 관리, 오케스트레이션, 배포를 점진적으로 자동화하고 간소화해, 개발자가 논리 수준에서 더욱 뛰어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퀀티넘은 양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개발함으로써 시스템 전반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하고, 하드웨어의 발전을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구현하도록 돕는다. Nexus는 이러한 기능이 각 하드웨어 세대와 연계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에게는 더욱 간소화된 개발 경로를, 퀀티넘에는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고 도입을 확대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미 지원되는 오류 수정 기법을 프로그램에 자동으로 적용하고 Helios에서 실행할 수 있다. 현재 Nexus는 이미 2026년에 45% 증가한 200개 이상의 조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작업 제출 건수는 2026년 8월까지 12개월 동안 직전 12개월 대비 10배 증가했다. 이러한 이용 확대는 퀀티넘이 하드웨어의 성숙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고객 및 개발자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퀀티넘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퀀티넘의 풀스택 접근 방식은 하드웨어의 발전 하나하나가 Nexus를 통해 고객이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의 목표는 내결함성 시대에 특화된 최초의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이 지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하고 그 투자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exus는 고객이 애플리케이션과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배포하고, 플랫폼을 자체 컴퓨팅 환경에 통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우리으 ㅣ목표는 시스템의 기능이 향상될수록 고객이 Nexus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 축적한 전문성의 가치도 높아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퀀티넘을 기반으로 개발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제공하고, Nexus가 고객의 컴퓨팅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구성 요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결함성 시대를 위한 개발자 플랫폼 구축 Nexus 로드맵은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의 3단계인 개발, 최적화, 배포를 중심으로 기능을 구성해 고객이 퀀티넘 하드웨어의 세대별 발전에 맞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개발: 로드맵에는 개발자가 개별 양자 회로에서 완성된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전 구축된 기본 연산, 내결함성 라이브러리, 분야별 특화 도구가 포함된다. 플랫폼은 오류 수정 인코딩, 컴파일, 자원 관리를 점진적으로 자동화해 개발자가 기반 하드웨어의 복잡성보다 애플리케이션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적화: 로드맵은 실행 시 동작, 자원 요구량,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분석하는 도구를 제시한다. 향후 버전에서는 고객이 더 큰 규모의 연산을 실행하고 양자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류 억제 기능을 강화하고, 실시간 진단과 점차 자동화 수준이 높아지는 오류 복구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포: Nexus는 퀀티넘 프로세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타사 도구 전반에 걸쳐 양자컴퓨팅과 고전 컴퓨팅을 조율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이 양자 워크플로를 기존 컴퓨팅 환경에 통합하고, 더 큰 규모의 내결함성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도록 지원한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국립 양자 기술 연구 기관인 양자 기술 센터(Centre for Quantum Technologies, CQT)의 호세 이그나시오 라토레(José Ignacio Latorre) 센터장은 "양자컴퓨터는 대규모 내결함성 구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가 계산할 수 있는 영역이 미지의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시기다. 이제 새로운 과제는 고수준 양자 알고리즘을 오류 수정 하드웨어에서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적절한 형태로 변환하는 것이다. Nexus와 같은 개발자 플랫폼은 양자 알고리즘 설계와 배포 사이의 이러한 간극을 메우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퀀티넘 시스템에 특화해 최적화된 이러한 기능은 하드웨어가 발전함에 따라 기존 투자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Helios에서의 초기 애플리케이션 개발부터 Sol과 Apollo에서 더욱 향상된 기능을 구현하는 단계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경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축 중인 기반 퀀티넘은 이미 이러한 접근 방식의 핵심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9월 출시된 Guppy FT와 Guppy Algorithms는 지원되는 오류 수정 방식, 내결함성 연산, 조합 가능한 알고리즘 구성 요소를 추가해 Nexus의 기능을 확장했다. 개발자는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지원되는 오류 수정 방식에 맞춰 자동으로 인코딩한 뒤, 에뮬레이션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지원 대상 프로그램을 Helios에서 실행할 수 있다. 고급 사용자는 특수한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아키텍처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향후 로드맵에 따른 버전 출시의 기반이 된다. 여기에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버전도 포함되며, 이 버전은 양자 연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애플리케이션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원되는 오류 수정 코드와 실행 분석 기능을 추가해 개발자의 성능 최적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애플리케이션과 기업 컴퓨팅의 연계 연구자와 기업들은 이미 Nexus를 활용해 화학, 소재 과학, 생명과학,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동시에 Nexus를 새로운 환경에 통합하고 있다. 큐비트 파마슈티컬스(Qubit Pharmaceuticals)와 양자기술센터는 Nexus를 활용해 퀀티넘의 System Model H2 및 Helios 시스템에서 양자 몬테카를로 실험을 수행했다. 이화학연구소(RIKEN)와 도쿄대학교 연구진은 Nexus를 활용해 Reimei에서 원자핵을 시뮬레이션했다. 또한 Nexus를 통해 양자-HPC 하이브리드 워크플로를 통합하고, 모델 생체분자 시스템의 들뜬 상태(excited-state) 에너지를 계산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진은 Nexus 컴파일 도구를 활용해 효율적인 양자화학 회로를 구성했다. 마스트리흐트대학교 연구진은 입자 궤적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탐구하는 양자 입자 추적 알고리즘을 Nexus로 시뮬레이션하고 컴파일한 뒤 실행했다. 유니터리 재단(Unitary Foundation)의 Metriq gym은 다양한 양자컴퓨팅 플랫폼에서 재현 가능한 벤치마킹을 수행하기 위해 Nexus를 통해 퀀티넘 하드웨어에 접근한다. 퀀티넘은 자사의 Helios 컴퓨터를 온프레미스에 구축하고 OCI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하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Oracle Cloud Infrastructure 환경에 Nexus를 통합하고 있다. Nexus의 전체 로드맵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xus 클라우드 플랫폼 이용을 위한 등록은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양자 컴퓨팅을 실제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잘 정립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여러 세대의 포획이온 기반 양자 시스템을 상용 배포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적용해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3] 퀀티넘은 제약, 재료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의 선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술 및 연구기관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당사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 및 연구원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8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기술 팀의 70% 이상은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퀀티넘 본사는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및 싱가포르에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www.quantinuum.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 이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면책 조항이 적용되는 개정된 1933년 증권법(Securities Act of 1933) 제27A조와 개정된 1934년 증권거래법(Securities Exchange Act of 1934) 제21E조에서 규정하는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과거 사실에 관한 진술을 제외한 모든 진술은 미래예측진술이다. 여기에는 Quantinuum Nexus 로드맵과 향후 Nexus 버전의 예상 기능, 성능, 이점 및 시기에 관한 진술이 포함되며, Sol과 Apollo를 비롯한 퀀티넘 하드웨어의 예상 개발, 역량, 일정 및 2029년으로 예정된 Apollo의 제공 시점에 관한 진술도 포함된다. 또한 고객과 개발자의 Nexus 도입 및 이용 전망과 이러한 도입을 더욱 폭넓은 상업적 활용으로 확대할 수 있는 퀀티넘의 역량, Nexus와 Oracle Cloud Infrastructure 및 기타 타사 컴퓨팅 환경의 통합, 내결함성 양자컴퓨팅의 잠재력에 관한 진술도 포함된다. '목표하다', '예상하다', '믿다', '할 수 있다', '기대하다', '탐색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잠재력', '추구하다', '할 것이다', '할 것으로 본다' 등의 표현과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임을 나타내지만, 모든 미래예측진술에 이러한 표현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미래예측진술은 퀀티넘의 현재 기대와 가정을 바탕으로 하며, 실제 결과가 명시적 또는 묵시적으로 표현된 내용과 크게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위험에는 다음 사항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Nexus의 새로운 기능이나 Sol과 Apollo를 비롯한 퀀티넘 하드웨어를 예상 일정에 맞춰 개발, 테스트 및 출시하는 과정에서 지연이나 어려움이 발생하거나, 이를 아예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 오류 수정 기법이 대규모 환경에서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 양자컴퓨팅의 기술 발전 속도, Helios를 비롯한 퀀티넘 시스템의 가용성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 고객과 개발자의 Nexus 도입 및 지속적인 이용 수준, 클라우드 및 고성능 컴퓨팅 제공업체를 비롯한 제3자에 대한 퀀티넘의 의존도, 경쟁, 자금•인력•정부 지원의 확보 가능성, 그리고 2026년 6월 30일 종료 분기에 대한 퀀티넘의 분기보고서(Form 10-Q) 및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 제출한 서류의 '위험 요인'에 기술된 기타 위험이 이에 해당한다. 미래예측진술은 이 보도자료 발표일 현재를 기준으로만 유효하다. 퀀티넘은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미래예측진술도 갱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2026.11.06 15:10글로벌뉴스

법원, '개인정보 수집' 쿠팡에 2000억원 개보위 과징금 정지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쿠팡이 6000억원 중 4200억원은 효력이 유지, 2000억원은 정지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6일 쿠팡이 개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등 처분 집행 정지 신청에 대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효력이 정지된 개보위 처분에는 2011억원의 과징금 처분, 시정명령, 공표명령 등이 해당된다. 재판부는 “처분의 효력으로 인해 쿠팡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음이 소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처분의 효력 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거나 쿠팡 측의 본안 청구가 이유 없음이 명백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이지도 않는다”고 부연했다. 반대로 전날 같은 법원 행정4부에서는 쿠팡이 개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집행 정지 신청을 일부 기각했다.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골자다. 당시 재판부는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 신청인(쿠팡)이 입게 되는 손해는 금전보상으로 원상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나머지 개보위의 시정명령 공표 및 공표명령에 대한 집행정지는 본안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했다. 앞서 쿠팡에서는 지난해 11월 3755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이에 개보위는 올해 6월 쿠팡에 총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시정 명령 및 공표명령 등을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3755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징금 4235억7500만원을, 1000만 명이 넘는 회원의 온라인 활동기록을 무단 수집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과징금 2011억원을 부과했다.

2026.11.06 15:06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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