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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이어, 깃허브 또 겨냥…"개발자는 새 플랫폼 원해"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깃허브는 새로운 깃허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발자들은 분명히 원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오픈소스 미래를 거대 기업 손에 맡겨선 안 됩니다." 토마스 돔케 엔타이어 최고경영자(CEO)는 개발자가 코드 호스팅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런 선택권이 개발자 생태계에 필수적이라고 29일(현지시간) 지디넷코리아에 밝혔다. 앞서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6' 기자간담회에서 엔타이어와의 경쟁에 대해 "세상에 새로운 깃허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돔케 CEO는 이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가 특정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터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엔타이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드와 변경 이력을 저장하는 깃(Git) 저장 시스템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깃허브는 수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모이는 중심지지만, 플랫폼 소스코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엔타이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담는 기반 시스템까지 공개하겠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돔케 CEO는 "개발자 커뮤니티의 새로운 터전이 오픈소스 기반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세계 여러 지역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타이어는 깃허브 유니버스 개막 하루 전인 27일 코드 저장과 관리부터 검토와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독립형 AI 개발 플랫폼을 공개했다. 깃허브에서 처리하던 주요 개발 작업을 자사 플랫폼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핵심 차별화 영역은 코드 검토다. AI가 코드를 빠르게 작성하더라도 사람이 변경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면, 전체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엔타이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깃허브의 핵심 협업 기능 '풀 리퀘스트'를 대체하는 '트레일스'를 도입했다. 풀 리퀘스트는 변경된 코드를 기존 프로젝트에 합치기 전 검토를 요청하는 기능이다. 트레일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코드 품질을 평가하고, 발견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수정하도록 설계됐다. 엔타이어는 모든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개발자가 변경된 코드를 전부 읽지 않고도 기존 프로젝트에 합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깃허브는 플랫폼 규모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데이글 COO는 "전 세계 2억 2500만 명 이상 개발자를 지원하는 환경에서 AI 에이전트의 작업 방식에 맞춰 개발 핵심 기능과 인프라를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글 COO는 개발자 커뮤니티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 빠르게 바뀔수록 개발자가 결과물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공간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판단이다. 두 회사 경쟁에는 깃허브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 관계도 얽혀 있다. 엔타이어가 지난 2월 10일 발표한 600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벤처투자 조직 M12가 참여했다. 펠리시스가 주도하고 마드로나 등이 참여한 이 투자에서 엔타이어 기업가치는 3억 달러로 평가됐다. M12의 개별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데이글 COO는 간담회에서 M12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경쟁하는 개발사에도 자주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발자들이 가장 좋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필요한 것은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2026.10.30 05:40김미정 기자

분자에 영향 미치는 원자거리는 4~7nm…사이언스 게재

금속 촉매에서는 멀리 떨어진 원자 배열이 분자의 결합력 세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새로 규명됐다. 이는 촉매 성능이 결합 지점 주변의 구조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과 막스플랑크 다학제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금속 촉매 표면에서 분자가 결합한 지점으로부터 수 나노미터(nm) 멀리 떨어진 원자 구조도 화학 결합의 세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IBS 기초과학연구단 지원 사업을 통해 막스플랑크 다학제 과학연구소 연구진과 공동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에 30일 오전3시(KST)에 게재됐다. 참여 연구원은 막스플랑크 연구진 중심으로 논문 제1저자인 플로리안 니츠 외에 스테판 휄랜들 등 7명이 참여했다. 금속 촉매는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예를 들어 100년 전 개발된 암모니아 합성 기술은 금속 촉매를 이용해 질소와 수소로부터 화학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를 대량 생산하면서 현대 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동안 분자와 금속 사이의 화학 결합은 주로 분자가 직접 맞닿는 주변 원자들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설명돼 왔다. 금속 표면에 붙은 원자나 분자가 멀리 떨어진 영역의 전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이러한 현상은 주로 매우 낮은 온도에서 관찰됐다. 이로인해 실제 촉매 반응에서 화학 결합의 세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기존 인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규명했다. 장거리 전자 효과가 금속 촉매 표면에서 분자와 금속 사이의 결합 세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확인한 것. 연구진은 원자들이 층층이 쌓여 계단 모양을 이루는 백금 표면을 이용했다. 원자계단 사이의 간격이 서로 다른 백금 표면을 제작하고, 암모니아(NH₃), 일산화탄소(CO), 일산화질소(NO) 분자가 금속과 결합하는 세기를 정밀하게 측정·비교했다. 이 결과 분자가 붙는 지점의 구조가 유사해도 이웃한 계단까지의 거리에 따라 결합 세기가 달라지는 현상을 확인했다. 결합 에너지 차이는 최대 약 0.2 전자볼트(eV)로 결합의 안정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수준이다. 장거리 영향이 나타나는 특성 거리는 분자 종류에 따라 약 4~7nm로, 이는 원자 수십 개를 나란히 늘어놓은 정도의 거리다. 연구진은 분자마다 장거리 영향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화학의 분자 궤도와 물리학의 전자띠 개념을 결합한 '프런티어 오비탈-밴드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분자마다 전자 상태의 특성이 달라 금속 내부의 서로 다른 전자 상태와 상호작용하며, 이에 따라 같은 금속 표면에서도 분자 종류에 따라 장거리 영향이 달라진다는 점을 설명한다. 드미트리 보로딘 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 그룹리더(공동 교신저자)는 “과거 촉매 개발은 오랜 실험과 시행착오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화학 반응 원리를 바탕으로 원하는 특성을 예측하고 설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화학 결합에 대한 이해를 넓혀 보다 정교한 계산과 효율적인 촉매 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복잡한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모으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IBS 연구자들이 전문 분야의 연구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세계적 연구기관과 함께 도전적인 연구에 나설 수 있도록 국제공동연구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10.30 03:00박희범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OEM의 새로운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SecureOT 기능 발표

SecureOT 기능은 장비 제조 기업이 취약성을 식별하고, 사이버보안 태세를 문서화하며, 장비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규제 준수 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밀워키, 2026년 10월 29일 /PRNewswire/ --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세계 최대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장비 제조 업체(OEM)의 규제 준수 노력을 간소화하고 보안 중심 설계 관행을 강화하며, 장비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사이버보안 위험 관리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신규 SecureOTTM 사이버보안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Rockwell Automation introduces SecureOT capabilities to help OEMs address emerging cybersecurity regulations 사이버보안 규제, 예를 들어 사이버 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CRA)과 기계류 규정(MR)는 2026년과 2027년에 주요 준수 마감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가 장비 제조 업체의 요구사항을 재편함에 따라, OEM은 사이버보안 준비 상태를 입증하고, 상세한 문서를 유지 관리하며, 배포된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해야 하는 압박을 점점 더 크게 받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OEM 어드밴티지 플레이북(OEM Advantage Playbook)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압박은 시장 전반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5개 OEM 기업 중 2개 사는 이미 변화하는 규제 준수 요구사항을 대응하고 있으며, 63%는 사이버 위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현재 준비 상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SecureOT 기능은 OEM이 선제적인 사이버보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규제 준수 준비 과정을 보다 반복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프로세스로 만들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OEM 중심 기능을 포함한 SecureOT를 확장하여, 사이버보안 평가, 자문 서비스, 장비 수준 가시성, 취약성 식별 및 규제 준수 보고를 통해 장비 제조 업체가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ecure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이러한 기능은 조직이 취약점을 식별하고, 사이버보안 태세를 문서화하며, 장비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규제 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술, 서비스, 그리고 산업 사이버 보안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SecureOT는 OEM들이 반응적인 규정 준수 활동에서 벗어나 보다 선제적이고 확장 가능한 사이버보안 위험 관리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의 상세 인벤토리를 갖춘 장비 수준의 자산 가시성을 확보합니다. 취약성 식별을 통해 기계 보안 및 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위험을 발견합니다. 고객 투명성 확보, 감사 준비 및 규제 문서화 요건을 지원하는 내보내기 가능한 규제 준수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사이버보안 평가 및 자문 서비스를 통해 취약점을 식별하고, 거버넌스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IEC 62443과 같은 표준에 부합하도록 지원합니다. 새로 공개되는 취약점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위험 관리를 지원하며 설치 후 사이버보안 의무를 충족하도록 돕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OEM들은 혁신을 지속하고 고품질의 기계를 납기에 맞춰 제공하는 동시에, 사이버보안 준비 태세를 입증해야 한다는 전례 없는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라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서비스 디렉터인 릭 카운은 말했습니다. "SecureOT 기술, 자문 서비스, 그리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OEM들이 사이버보안을 단순한 규제 준수 활동이 아닌 전략적인 비즈니스 이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SecureOT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장비 제조 업체의 진화하는 사이버보안 요건 대응을 어떻게 돕는지 확인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SecureOT는 OEM이 사이버보안 준비 상태를 강화하도록 어떻게 지원합니까? SecureOT는 OEM이 사이버보안 준비 상태를 평가하고, 취약성을 식별하며, 장비 사이버보안 태세를 문서화하고, 장비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규제 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이버보안 평가, 자문 서비스 및 SecureOT Platform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OEM들은 보안 설계 원칙을 구현하는 동시에 사이버보안 위험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SecureOT는 OEM이 사이버 복원력 법과 기계류 규정와 같은 규제에 대비하도록 어떻게 지원합니까? SecureOT Platform을 활용하면 OEM이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보안 중심 설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계 사이버보안 위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규제 요건에 필요한 문서화 과정을 단순화하면서,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엔지니어링 시간과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OEM 사이버보안에 대한 로크웰 오토메이션만의 차별화된 접근 방식은 무엇입니까?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 자동화 전문성, OT 사이버보안 기술, 평가, 자문 서비스, 그리고 장비 수준 가시성을 통합된 접근 방식으로 결합합니다. 이는 OEM이 보안 설계 기반 개발, 지속적인 취약점 관리, 규정 준수 문서화 및 장비 수명 주기 지원을 뒷받침하는 확장 가능한 사이버보안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세요.

2026.10.30 02:10글로벌뉴스

ICANN, 국제 인터넷의 날 맞아 글로벌 연결 57년 기념

로스앤젤레스, 2026년 10월 29일 /PRNewswire/ -- ICANN(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이 10월 27일 국제 인터넷의 날(World Internet Day)을 맞아 인터넷 구축에 기여한 선구자들과 인터넷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공로를 되새긴다. 올해는 인터넷의 전신인 아파넷(ARPANET)을 통해 첫 메시지가 전송된 지 57년이 되는 해다. 전체 인터랙티브 멀티채널 보도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multivu.com/icann/9384252-en-icann-marks-international-internet-day-recognizing-57-years-of-global-connection 1969년 10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스탠퍼드연구소의 컴퓨터로 'LOGIN' 명령어 전송을 시도했다. 수신 시스템이 멈추기 전까지 첫 두 글자인 'LO'만 전송됐지만, 이 두 글자의 전송 성공은 아파넷을 통해 호스트 간 메시지가 발송된 첫 사례였다.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이 짧은 교신은 나중에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게 될 네트워크의 네트워크인 인터넷 발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오늘날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업무를 하고, 수업을 듣고, 금융 업무를 처리하며, 가족, 친구와 연락한다. 기업은 인터넷을 이용해 고객에게 다가가고 국경을 넘어 동료들과 협업한다. 이런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워낙 익숙해서인지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조정은 대부분 드러나지 않는다. 1969년의 그 역사적 교신은 한 컴퓨터가 다른 컴퓨터에 도달할 수 있어야 가능했다. ICANN의 업무는 그것과 똑같은 근본적 필요를 전 세계적 규모로 다루는 것이다. 도메인 이름과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비롯한 인터넷 고유 식별자의 조정을 맡아 컴퓨터와 기기가 서로를 찾게 해 주는 시스템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오늘날 인터넷이 전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이름과 번호를 공유하는 이 시스템이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ICANN의 역할은 국제 인터넷의 날에 기념하는 기술적 성과로 전 세계가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다. 이 조정을 계속하려면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 ICANN의 다중이해관계자 거버넌스 모델에는 기술 전문가, 기업, 시민사회, 정부, 학계, 개인 인터넷 이용자가 함께 참여한다. 이 커뮤니티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ICANN의 업무에 전문성과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고, 기구의 사명과 관련한 폭넓은 논의에 어떻게 참여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인터넷의 발전은 도메인네임시스템의 대대적인 확장으로도 이어졌다. 초기에는 .com, .net, .org 등 소수 최상위 도메인(TLD)만 존재했지만, ICANN의 새 일반 최상위 도메인(Generic Top-Level Domains, gTLD) 프로그램 2012년 라운드를 통해 브랜드, 커뮤니티, 지리적 위치를 나타내는 새 일반 최상위 도메인 1200여 개가 도입됐다. 이 확장에는 국제화 도메인 이름도 포함돼 이용자가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하는 문자로 도메인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ICANN은 현재 새 gTLD 프로그램 2026년 라운드(New gTLD Program: 2026 Round)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10월 7일 발표 기준으로 신청서 1615건이 접수됐다. 이들 일반 최상위 도메인 신청서는 해당 검토 및 평가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제 인터넷의 날은 선구적인 연결과 인터넷의 성장을 지속시켜 온 협력을 기념하는 날이다. ICANN은 글로벌 조정, 커뮤니티 주도의 정책 개발,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인터넷에 대한 약속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ICANN의 활동과 참여 기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ican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ANN 소개 ICANN의 사명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글로벌 인터넷의 존속을 돕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달하려면 컴퓨터나 다른 기기에 이름 또는 번호로 된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컴퓨터가 서로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이 주소는 고유해야 한다. ICANN은 전 세계에서 이 고유 식별자를 조정하고 지원한다. 1998년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커뮤니티가 기반이다. 기구의 역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cann.org/histo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30 02:10글로벌뉴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서 도전 통한 가능성 확장 강조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익숙한 범위를 벗어나는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장병규 의장이 서울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에서 '무한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어록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를 바탕으로 '무한(Infinite)'을 주제로 열렸다. 장 의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선택으로 '포기'를 꼽았다. 대학 시절 수학 공부에 매진했지만 한계를 느끼고 진로를 바꾼 경험을 소개하며,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동아리 활동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쏟은 노력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네오위즈 공동 창업 당시에는 동료들과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즐거움이 몰입과 성장의 동력이 됐으며, 약 10년간 함께한 회사를 떠난 결정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돌아봤다. 가능성을 넓히는 무대로는 글로벌 시장을 제시했다. '테라(TERA)' 북미 서비스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창작자의 독창성을 존중하고 계승·발전시키는 '헤리티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크래프톤이 게임과 피지컬 AI 외에도 새로운 AI 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익숙한 사업 영역을 벗어나 가능성을 넓혀가는 도전이라고 소개했다. 장 의장은 “가능성은 일단 편안한 곳을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저 역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벗어나 가능성을 더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가자 여러분도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Pioneer the Undiscovered' 비전 아래 사람과 독창성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게임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AI 신사업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험과 사업 기회를 개척할 계획이다.

2026.10.30 00:40정진성 기자

그룹14, 글로벌 제조 입지 가속화 위해 1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시리즈 D 연장 마감

익명의 신규 투자자의 투자로 그룹14의 시리즈 D 누적 투자 유치액이 6억 6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스페인에 그룹14의 세 번째 대규모 배터리 활물질 생산시설(BAM-4)을 건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의 BAM-3는 이미 가동 중이며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고, 미국의 BAM-2는 2027년 상반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딘빌, 미국 워싱턴주, 2026년 10월 29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첨단 실리콘 배터리 소재 제조•공급업체 그룹14 테크놀로지스(Group14 Technologies)가 오늘 1억 5000만 유로(미화 약 1억 6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지분 투자 연장 마감을 발표했다. 그룹14는 이번 자금 조달의 일환으로 SCC55® 생산을 유럽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초기 생산능력이 10GWh인 차기 산업 규모 생산 모듈의 건설 부지로 스페인 사군토를 선정했다. BAM-4는 현재 가동 중이며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 상주의 BAM-3 모듈 1개(10GWh)와 2027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워싱턴주 모지스 레이크의 BAM-2 모듈 2개(20GWh)를 포함해 그룹1의가 단기 총생산능력을 40GWh로 끌어올릴 것이다. 그룹14는 2021년부터 워싱턴주 우딘빌에서 상업용 파일럿 시설(BAM-1)도 운영해 왔으며, 이 시설에서 생산한 SCC55를 150곳 이상의 고객사에 공급했다. 그룹14는 향후 10년간 수백 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그룹14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생산국인 스페인에 운영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자사의 배터리 소재를 유럽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OEM)의 공급망과 바로 인접한 곳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그룹14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 생산 거점을 보유한 실리콘 배터리 소재 생산업체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되며, 이는 지역별 공급 차질로부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보호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북미, 아시아 및 유럽 전역의 주요 자동차, 기술 및 제조 분야 파트너에게 현지에서 직접적이고 현지화된 지원을 보장하는 전략적 이점이다. 이번 후속 투자는 실리콘 배터리 분야에서 그룹14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한다. 또한 회사의 글로벌 거점 확대와 고객사를 위한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 의지를 보여준다. 그룹14의 혁신은 200개 이상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가 뒷받침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한 주력 소재 SCC55는 획기적인 배터리 성능을 구현하며, 이미 스마트폰, 드론, 하이퍼카, eVTOL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상업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룹14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창립자인 릭 루베(Rick Luebbe)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 경제를 진정으로 혁신하려면 배터리 소재 생산업체가 배터리가 생산되는 곳에 자리 잡아야 한다. 스페인 진출은 민첩성을 유지하고, 주요 고객 거점 인근에 생산시설을 건설하며, 안정적인 현지 공급망을 유지한다는 우리의 비전을 반영한다. BAM-4 출범은 유럽 내 거점 확대를 가속하는 동시에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성장을 촉진할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1억 5000만 유로 투자는 그룹14의 유럽 거점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더 광범위한 전략적 촉매 역할을 한다. 회사의 글로벌 확장과 생산능력 확대를 촉진해 자동차, 가전, 데이터 센터,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의 최상위 제조업체 수요를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그룹14 테크놀로지스 소개 그룹14 테크놀로지스는 첨단 실리콘 배터리 소재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업체로, 전기차와 가전부터 AI 기반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전동화를 가속하고 있다. 주력 실리콘-탄소 소재인 SCC55®는 배터리의 화학적 구성과 관계없이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고객사들을 지원하는 그룹14는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상업 규모의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전 세계의 실리콘 배터리 시대로의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6.10.29 23:10글로벌뉴스

중기부 차관 뤼튼 방문..."AI유니콘 성장 전략 곧 발표"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를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혁신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부터 도약까지 전주기 지원 ▲혁신 성장 가속화 ▲글로벌 시장 도약 촉진 등의 과제를 마련, AI 유니콘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조만간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의 'AI 스타트업 유니콘 성장 전략 수립'을 앞두고 이뤄졌다. 중기부는 국가 AI 전략위원회와 함께 올해 초부터 'AI 스타트업 유니콘 성장 전략'을 준비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의 초안을 바탕으로, 실제 AI 스타트업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올 8월 유니콘으로 등극한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성장 스토리 공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정책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 선점과 신속한 사업화 역량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AI 스타트업은 이 중심에서 독보적 기술과 과감한 발상으로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의 주요 축으로 부상했다. 정책토론에서 AI 스타트업 대표들은 ▲AI 스타트업의 기술실증 및 정부·공공기관 구매 연계 확대 ▲국내외 투자자와 투자유치 연결 강화 등 기업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존 지원 정책의 개선사항,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중기부는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전략에 반영하고,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할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AI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이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중기부도 AI 스타트업의 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져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9 22:37방은주 기자

"자율 SOC 실현 촉진"...이글루, AI에이전트 '에어' 3종으로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이 자사 사이버보안 AI 에이전트 브랜드 '에어(AiR, AI Road)'를 '에어 메이트(AiR mate)', '에어 웍스(AiR works)', '에어 클루(AiR clue)' 3종 라인업으로 확장한다. 내년 1분기에는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AiR works'를 출시, 각 조직 환경에 최적화한 '에이전틱 SOC(Agentic SOC)' 구현을 지원하고,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이하 자율형 SOC)'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사이버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정찰, 취약점 탐색, 공격 코드 작성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 한정된 인력이 경보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동 대응 및 단편적인 AI 도구 도입 방식으로는 기계 속도의 공격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위협 탐지부터 대응까지 전 과정이 자율 운영되는 자율형 SOC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구현하는 기술 방법론이 에이전틱 SOC이고, 그 핵심 기술 엔진은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에이전틱 AI다. 이번 'AiR 라인업'은 보안 조직의 AI 활용 수준과 업무 특성에 맞춰, 에이전틱 SOC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구성했다. 'AiR mate'로 AI 에이전트 도입을 시작하고, 'AiR works'로 조직 전반에 확장하며, 'AiR clue'가 두 제품에서 운영하는 에이전트 성능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AiR mate와 AiR clue는 현재 서비스 형태로 제공 중이다. 'AiR mate'는 별도 구축 없이 보안 담당자가 보안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다. 공격 유무와 위험도 분류 등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써 보며 효과를 검증하고, 검증한 AI에이전트를 실제 보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에이전틱 SOC로 가는 첫 관문 역할을 한다. 'AiR works'는 조직에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설계·운영·관리하는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AiR mate'의 AI 에이전트 활용에서 나아가, 단일 플랫폼 위에서 조직에 특화한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AI 에이전트 간 워크플로우를 실행할 수 있다. 'AiR clue'는 AI 에이전트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일반 위협 데이터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판단·대응에 최적화한 고품질 정보를 선별 제공, 에이전트 분석 정확도와 대응 효율을 높인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공격자는 이미 AI를 악용해 공격을 자동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맞서려면 다중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자율형 SOC 실현이 필수"라면서 "2015년부터 연구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AiR 라인업을 제공했는데, 보안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쉽게 경험하고 직접 설계·운영하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게 지원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공격에 실시간 대응하는 에이전틱 SOC 구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2026.10.29 21:26방은주 기자

금보원 "금융권 해킹, IP만으로 북한 공격 감행 단정 어려워"

금융보안원(금보원)이 최근 중앙일보 등이 보도한 '금융권 해킹, 북 IP로 공격 첫 확인' 기사에 대해 29일 설명 자료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금보원은 지난 21일 북한 IP의 금융사 접근을 대량 탐지, 사원사들에게 주의를 공지한 바 있다. 해당 공지는 다수의 트래픽 공격 시도 등의 징후가 있을 경우 금융사 보안 강화를 위해 통상적으로 취하는 조치로, 특정 국가를 공격주체로 염두해 공지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금감원은 "공격자의 출발지 IP는 임의로 위, 변조가 가능하므로, 북한 IP 대역이 식별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북한이 직접 감행한 공격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 "또한, 제3의 공격자가 북한 서버를 경유지로 악용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번 북한 IP 공격시도는 최근 발생한 금융권 침해사고들과 뚜렷한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면서 " 해당 북한 IP를 통한 침해사고 또한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보안원은 대량의 이상 IP 공격이 탐지되면 금융권과 실시간으로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히 사전 차단하는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10.29 21:00방은주 기자

IPX, '나루토·개구리 중사 케로로' 국내 사업권 확보…굿즈·팝업 확대

라인프렌즈로 알려진 IPX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나루토'와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국내 지식재산권(IP) 사업에 나선다. 두 작품의 국내 라이선싱과 상품 개발, 브랜드 협업 등을 추진하며 캐릭터 사업 영역을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확대한다. IPX는 일본 TV도쿄의 애니메이션 IP인 나루토와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국내 마스터 IP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나루토의 경우 국내 최초로 한국 마스터 라이선시로 단독 선정됐다. 마스터 라이선시는 특정 지역에서 IP를 활용한 상품화와 라이선싱 사업 등을 총괄하는 사업자를 뜻한다. IPX는 두 작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브랜드 협업,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루토와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이다. 키시모토 마사시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나루토는 2002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방영됐다. 이후 60여개국에서 방영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관련 상품과 팝업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IPX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나루토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이 1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 역시 올해 일본에서 16년 만에 극장판이 개봉하고 신작 TV 시리즈가 공개되는 등 콘텐츠 사업이 재개되고 있다. IPX는 두 작품의 기존 팬덤과 새로운 세대의 팬을 연결하는 상품과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IPX는 그동안 라인프렌즈와 미니니, BT21, 조앤프렌즈 등 자체 및 협업 IP를 기반으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해 왔다. K팝과 게임 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해 IP 사업을 확대했으며, 조구만과 다이노탱 등 국내 캐릭터 IP의 해외 진출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권 확보를 계기로 일본 애니메이션 IP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IPX 관계자는 "2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두 글로벌 IP의 국내 사업을 이끌게 된 만큼 원작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면서 다양한 세대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겠다"며 "국내 브랜드 협업부터 라이선싱, 팝업까지 온·오프라인 사업을 다각도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29 20:56안희정 기자

개발원, 'IT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주관기관 공모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027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를 오는 11월 13일까지 추진한다.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국민 편익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사전 선호도 조사 및 사업검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6개 과제다. 주요 과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관리시스템 ▲이동장치 관리 시스템 ▲자치입법 및 의회표준 지원 시스템 ▲AI 기반 서류자동화 플랫폼 ▲AI 기반 지능형 도시계획 관제 포털이다. 총 지원 규모는 약 22.8억 원이다. 행정안전부 지원금과 주관기관의 자체부담금 등을 합산해 최종 사업비가 확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앙부처, 지방정부, 공공기관은 오는 11월 13일까지 행정안전부(지역디지털협력과)와 개발원(인공지능지원사업부)으로 사업제안서를 전자문서(공문)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12월 초 최종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원은 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영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업 개요, 공모 내용, 작성 방법 및 질의응답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30일 오전까지 개별 접수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접속 링크를 문자 및 이메일로 개별 발송한다. 우정민 개발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및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29 20:49방은주 기자

한영대학교, 틸론과 협력해 AI 교육혁신 기반 강화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전체 교직원과 재학생을 위한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혁신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28일 틸론소프트(대표 최백준)와 대학의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AI·VDI 기반 교육환경 구축' 프로젝트 완료보고와 도입 시연회도 열렸다. 전남 여수에 있는 한영대학교는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과 교육환경 구축을 계기로 학생의 전공 학습부터 교원 수업 설계, 직원 행정업무까지 AI 활용을 넓히고, 지역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에 구축한 'AI·DX 교육환경개선- AI·VDI 기반 Internal AI 플랫폼'은 전라남도 지역성장 인재양성(ANCHOR)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체 교직원과 재학생이 대학 내부 자료를 활용하는 AI 서비스 완료보고와 도입 시연회에서는 구축 결과와 주요 기능을 공유하고, 수업과 행정 현장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영대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이 전공과 직무에 AI를 접목하는 학습 경험을 넓히고, 교직원도 교육과 업무에 AI를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비 성능이나 학과별 여건에 따른 학습환경 차이를 줄여 모든 구성원에게 고른 AI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환경은 한영대학교가 수행 중인 '2026학년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의 기반이 된다. 'W.A.Y. AI One X Campus' 특화모델 아래 AI·DX센터를 중심으로 단계별 AI 융합 교육과정과 AI 기반 교수학습 체계를 발전시킨다. 재학생 전공 연계 AI 역량 강화와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무 전환·역량 향상 교육이 주요 방향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AI·가상화 분야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 ▲AI 컴퓨팅·교육 인프라 연계 ▲클라우드 기반 실무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우수 인재 현장실습·채용 연계 ▲대학 DX·AX를 위한 기술 자문과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됐다. 틸론은 교육 인프라와 기술 자문, 실무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며 한영대학교 교육혁신을 뒷받침한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를 통해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구축한 교육환경이 수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협력할 예정이다. 임정섭 한영대학교 총장은 "이번 구축은 특정 학과가 아닌 대학 구성원 모두가 AI를 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여수·전남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실무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전문대학은 산업 현장과 가장 가까운 교육기관"이라며 "한영대학교 사례를 전남과 전국 전문대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를 통해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구축한 교육환경이 수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협력한다.

2026.10.29 20:41방은주 기자

SK플래닛 기프티콘, 개인정보 유출…이름·전화번호·환급계좌 등 포함

SK플래닛 기프티콘 서비스에서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유출이 의심되는 정보에는 고객 이름과 전화번호뿐 아니라 환급계좌 등 금융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 29일 SK플래닛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오후 6시40분께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차단했다. 현재 구체적인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피해 고객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날 고객들에게 발송한 '개인정보 유출 사실 및 조치 안내' 문자를 통해 일부 고객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구매쿠폰 일련번호, 환급계좌 등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정확한 유출 규모와 피해 대상 고객은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구체적인 유출 내용과 피해 여부 조회 방법을 개별 문자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이번 사고로 유출이 확인된 기프티콘을 모두 폐기하고 고객에게 안전하게 재발송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유출로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특히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악용한 스미싱이나 피싱 등 2차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K플래닛 측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연락에 응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피해 신고와 문의를 위한 전담 창구도 마련했다. 고객은 개인정보 유출 전담 대응 대표번호나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거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통해 피해 구제를 요청할 수도 있다. SK플래닛 측은 "고객님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본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보안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9 20:36안희정 기자

[세계車트] 배터리 거점 헝가리 환경규제 '쟁점'

국내외 자동차·배터리 산업의 흐름을 읽는 시간. '세계車트'는 글로벌 완성차·배터리 업계의 주요 소식과 시장 변화, 기술 트렌드를 외신을 통해 짚어봅니다. [편집자주]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BYD는 해외로 성장 무게중심을 옮기는 가운데 유럽 배터리 생산 거점인 헝가리에서는 환경 규제가 공급망의 새 변수로 떠올랐다. 도요타, 북미 하이브리드 선전에도 중국 부진에 판매 감소 도요타의 9월 세계 판매량은 자회사 다이하쓰를 포함해 92만 1847대로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했다. 생산량도 98만 9168대로 4.5% 줄었다. 지역별로는 차이가 컸다. 도요타·렉서스의 북미 판매는 하이브리드 수요에 힘입어 8.6% 증가했고 일본에서도 1.8% 늘었다. 반면 중국에서는 20% 감소하며 8개월 연속 판매가 줄었다. 휘발유 가격 상승에 따른 비전기차 수요 위축과 현지 전기차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혼다와 닛산도 중국에서 고전했다. 9월 중국 판매량은 혼다가 53%, 닛산이 62% 급감했다. 세계 판매량 역시 각각 6.5%, 10% 감소했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수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처음으로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지난 8월에는 미국 수요와 우호적인 환율을 반영해 2027년 3월 끝나는 회계연도의 이익 전망치를 3조 4000억엔으로 높였다. BYD, 판매 줄어도 직원 102만명…토요타·GM·포드·테슬라 합계 넘어 중국 BYD는 판매 감소 속에서도 고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중국자동차공정학회 연례회의에서 직원 수가 102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86만 9600명보다 약 15만명 늘어난 규모다. BYD 올해 1~9월 자동차 판매량은 313만 1576대로 전년 동기보다 3.9% 감소했다. 중국 내 가격 경쟁이 격화한 반면, 해외 판매는 134만 2960대로 92.7%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해외 비중은 약 43%까지 높아졌다. BYD의 직원 수는 도요타·GM·포드·테슬라의 최근 공개 인력을 합친 약 85만명을 웃돈다. 다만 BYD에는 자동차뿐 아니라 배터리·반도체·모터와 전자기기 위탁생산 등 여러 사업 인력이 포함돼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 핵심 부품을 직접 만드는 수직계열화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배경이다. 연구개발 엔지니어는 최대 12만명에 이른다. 일렉트렉은 전체 직원 수보다 제품 개발에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인력이 경쟁사에 더 중요한 변수라고 평가했다. 해외 판매 확대에 맞춰 중국의 비용 경쟁력을 현지 생산에서도 유지할 수 있을지는 과제로 꼽았다. BYD의 해외 근무자는 약 6만명으로 전체의 6% 수준이다. 헝가리, 배터리 공장 환경규제 강화…북미 공급망에도 파장 유럽에서는 헝가리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가 배터리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분리막 업체 셈코프의 데브레첸 분리막 공장은 인근 토양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뒤 가동을 멈춘 지 5개월째에 접어들었다. SK온 공장 두 곳에는 벌금이 부과됐고, 에코프로 공장도 일부 생산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머저르 페테르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는 배터리 산업의 환경 영향을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전 오르반 정부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환경 기준 집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는 핵심 소재다. 셈코프 헝가리 공장 제품은 유럽과 북미 배터리 생산에 사용된다. 보도에 인용된 관계자는 미국 조지아주의 LG에너지솔루션 생산시설 한 곳도 공급 차질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급처 다변화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공장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셈코프는 최초 검사 결과가 시험기관의 오류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며 토양·지하수 재조사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조사 자료를 승인해야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오염 여부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이어지면서 재가동 시점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2026.10.29 20:24류은주 기자

[주말 문화지도] 10월말 '빛'나는 행사들

핼러윈 데이를 맞은 이번 주말에는 고궁 돌담길과 건물 외벽, 성곽, 호수 위로 화려한 조명과 영상이 펼쳐지는 야간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10월의 마지막 주말 가을밤 나들이 행선지로 '빛'을 따라가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우선 서울 중구 정동에서는 근대문화유산과 빛이 어우러진 가을밤 축제가 열린다. '2026 정동야행'이 30일부터 31일까지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30일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31일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정동 일대 역사문화시설 34곳이 야간에 문을 연다. 올해부터 개최 시기를 봄에서 가을로 옮겼다. 근대 건축물을 네온빛으로 밝힌 포토존과 먹거리존이 마련되며,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한 덕수궁 중명전도 만나볼 수 있다. 30일 오후 6시 30분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지휘자 백윤학과 이음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주말이 사실상 마지막 관람 기회인 전시도 있다. 노들섬 한강대교 하부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노들'의 두 번째 전시 빛이 꾸는 꿈은 31일까지 이어진다. 한강을 배경으로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작품 7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조금 더 여유롭게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외벽을 활용한 '아뜰리에 광화'와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모두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도심 산책과 함께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기 좋은 코스다. 경기 화성에서는 31일 하루 동안 미디어아트와 핼러윈을 결합한 축제가 열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화성예술의전당 야외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2026 화성시 미디어 페스티벌 with Halloween Party'를 개최한다. 방송·인공지능(AI) 체험과 공연, 전시, 핼러윈 이벤트 등 31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시민과 신진작가가 참여한 작품 13점을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진다. 무선 헤드셋은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같은 날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서는 '2026 화성 루나빛축제'가 열린다. 사라진 달빛을 찾아서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빛 조형물 체험과 투명 LED 미디어아트 전시가 마련된다.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7시 40분에는 드론 500대가 어린이 그림 공모전 선정작을 밤하늘에 구현한다. 드론 공연 이후에는 디스코 파티와 음악분수 루나쇼가 이어진다. 두 축제의 주요 행사가 비슷한 시간대에 열리는 만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겠다. 광주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행사를 만날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외벽을 활용한 '비엔날레 라이트 페스타'는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31일에는 코스프레, 아프리카 타악 공연, DJ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가을밤을 밝힌다. 전남 여수에서는 국가유산을 무대로 한 미디어아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진남관과 고소대,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여수'는 11월 8일까지 이어진다. 10년간 해체·보수를 마친 진남관을 배경으로 거북선의 탄생과 승전 역사를 빛과 영상으로 풀어낸다. 전라좌수영 가상현실(VR) 체험도 마련된다.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 달성군 도동서원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디지털아트 '도동연화'가 펼쳐진다. 450년 된 은행나무와 수월루, 소나무숲 등을 빛으로 물들이는 행사다. 주요 볼거리인 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상영된다. 서원 곳곳을 밝히는 라이팅아트는 매일 일몰부터 오후 9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2026.10.29 20:22이선민 기자

[위클리 이츠] 편의점서 즐기는 '쫀득한' 간식

지디넷코리아가 금요일 출근길, 주말의 즐거움을 미리 골라봅니다. 먹어보고 싶은 간식과 먹거리는 '위클리 이츠'로, 가보고 싶은 공간과 행사·팝업은 '위클리 스팟'으로 소개합니다. 익숙한 일상에 작은 새로움을 더할 먹거리와 나들이 소식을 전합니다. [편집자주] 요즘 간식에선 '쫀득함'이 대세다. 그 중심에는 떡이 있다. 초콜릿을 품은 모찌부터 찰떡을 넣은 크림빵, 떡의 식감을 더한 와플까지 편의점과 카페에서 떡이 다양한 간식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인기는 매출에서도 드러난다. 편의점 CU의 올해 1~9월 떡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6.5%, 세븐일레븐은 같은 기간 62% 증가했다. 팥과 콩고물을 곁들이던 떡에 초콜릿과 크림이 더해지고 빵과 음료에도 쫀득한 식감이 들어갔다. 이번 주에는 떡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을 모았다. CU의 '모찌 파베 초콜릿 말차맛'은 쫀득한 모찌와 파베 초콜릿을 결합했다. 말차의 쌉싸름한 맛에 초콜릿을 더하고 서로 다른 두 가지 식감을 담았다. 앞서 선보인 생초코 모찌와 생초코 말차 모찌가 한 달간 40만개 넘게 팔리자 내놓은 후속 상품이다. GS25의 '한정선 피스타치오 찹쌀떡'은 견과류 크림을 품었다. 찹쌀떡 안에 구운 피스타치오를 갈아 넣은 크림을 채운 냉동 디저트다. 앞서 선보인 요거트 찹쌀떡에 이어 속 재료를 피스타치오로 바꿨다. 세븐일레븐은 떡 겉에 입히는 가루를 달리했다. '호박인절미떡'은 국산 찹쌀에 단호박 가루를 더하고 카스텔라 가루를 입혔다. '흑임자떡'은 인절미 안에 팥 앙금을 넣고 흑임자 가루로 감쌌다. 속을 크림으로 채우는 대신 겉에 입히는 가루로 변화를 줬다. 빵 안에서 찰떡을 만날 수도 있다. 이마트24가 '빵튜브 뽀니'와 협업한 '밤버무리찰떡크림빵'과 '초코버무리찰떡크림빵'이다. 찰떡과 크림을 함께 넣고 각각 밤과 초콜릿을 더했다. 폭신한 빵과 부드러운 크림 사이에 쫀득한 식감을 끼워 넣었다. 카페인중독은 와플과 떡볶이에 쫀득함을 더했다. '떡플'은 와플 반죽 자체에 떡의 식감을 구현한 메뉴로, 옛맛인절미·카스테라인절미·호박인절미 세 종류다. 완성된 와플에 떡을 끼우는 대신 반죽부터 달리했다. 최근 선보인 '꿀떡컵떡볶이'에는 달콤한 꿀떡을 넣었다. 간식으로 먹던 꿀떡이 매콤한 떡볶이 국물 속으로 들어간 조합이다. 메가MGC커피의 '쫀득 모찌 밀크티'는 마시는 간식에 씹는 재미를 더했다. 율무를 더한 우롱·루이보스티 베이스에 미니 모찌펄을 넣었다.

2026.10.29 20:21김민아 기자

SK, 시그넷 상폐 후 일렉링크에 매각…전기차 충전 사업 정리 수순

SK가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을 완전자회사로 만든 뒤 매각한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충전기 보조금 축소로 사업 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그룹 핵심사업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판단한 사업에서 투자금을 회수해 자본과 경영역량을 재배분하려는 조치다. SK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SK시그넷과 현금교부형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가 보유한 SK시그넷 주식을 모두 넘겨받고, 주당 8200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주식교환 예정일은 2027년 1월 5일이다. 이후 SK시그넷은 코넥스시장에서 상장폐지하는 절차를 밟는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21일이다. SK는 완전자회사화 이후인 내년 1분기 SK시그넷 지분을 SK일렉링크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 체결도 결의했다. 매각 대상은 거래종결일에 보유하는 주식 가운데 보호예수 대상 주식을 제외한 물량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SK시그넷 최대주주는 SK일렉링크로 바뀐다. 업황 회복 기다리기보다 핵심사업에 자본 집중 매각 결정의 핵심은 그룹 내 투자 우선순위 조정이다. SK는 공시에서 중장기 성장전략과 사업 간 시너지, 자본배분 우선순위, 재무적 기여도를 검토한 결과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과 직접적인 연계성이 제한적인 비핵심사업'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충전기 사업 업황 회복을 기다리며 지원을 이어가기보다, 투자금을 회수해 다른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SK 특별위원회도 전기차 수요 성장 둔화와 충전기 보조금 축소를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으로 지목했다. SK시그넷 측의 판단에서도 기존 지원 구조 변화가 드러난다. SK시그넷 특별위원회는 향후 SK로부터 종전과 같은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주주의 자본과 경영자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자원과 책임을 새 주주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취지다. 이번 매각에 앞서 추가 자금 투입도 예정돼 있다. SK시그넷은 SK를 대상으로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우선주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분 매각의 선행조건으로, SK는 새로 취득할 우선주도 기존 보유 우선주와 함께 SK일렉링크에 매각할 예정이다. 상장폐지 먼저 추진…후속 매각·구조조정 속도 높인다 매각에 앞서 완전자회사화와 상장폐지를 진행하는 것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다. SK시그넷은 비상장사로 전환하면 공시와 주주총회 운영 등 상장 유지 비용을 줄이고, 시장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는 이미 두 차례 공개매수를 통해 공시상 SK시그넷 지분율을 약 74.9%에서 97.6%로 높였다. 이번 주식교환은 남은 주주에게 앞선 공개매수와 같은 가격을 지급하고 지분 확보를 마무리하는 단계다. 주식교환에 필요한 현금은 약 73억원이다. 앞선 두 차례 공개매수대금을 합치면 약 826억원이 투입된다. SK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기존 SK 주주의 지분 희석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완전자회사화는 후속 거래의 불확실성에도 대비하는 성격이 있다. SK 특별위원회는 매각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상장폐지 이후에는 재매각이나 다른 구조조정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소수주주가 남아 있는 상장사보다 사업 재편의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매각 이후에는 SK일렉링크가 존속하고 SK시그넷이 소멸하는 흡수합병도 검토하고 있다.

2026.10.29 20:17류은주 기자

베리실리콘, 초저전력 및 메모리 효율적인 웨어러블 기기 위한 GLTiny™ 3D GPU 프로그래밍 모델 공개

최적화된 GLTiny 모델, OpenGL ES GPU 기반의 자원 제약이 큰 웨어러블 기기에 풍부한 3D 그래픽 제공 상하이, 2026년 10월 29일 /PRNewswire/ -- 베리실리콘(VeriSilicon, 688521.SH)이 전력과 메모리 제약이 엄격한 웨어러블 기기를 위해 설계한 혁신적인 3D 그래픽 처리 장치(GPU) 프로그래밍 모델 GLTiny를 발표했다. 간소화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초경량 드라이버를 갖춘 GLTiny는 개발자가 베리실리콘의 Nano OpenGL ES GPU IP 시리즈의 3D 그래픽 기능을 활용해 차세대 스마트워치, 스마트 안경을 비롯한 자원 제약이 큰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어러블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쌓은 베리실리콘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GLTiny는 개발자가 렌더링 요구 사항을 손쉽게 정의하면서 기반이 되는 OpenGL ES GPU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 가능한 렌더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간소화된 접근 방식은 드라이버의 메모리 사용량과 CPU 오버헤드(CPU overhead)를 획기적으로 줄여 자원 제약이 큰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 효율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한다. GLTiny는 표준 glTF™ 3D 모델의 네이티브 렌더링을 지원해 개발자가 glTF 콘텐츠를 직접 가져와 GLTiny API를 통해 렌더링할 수 있도록 한다. 조명 모델, 골격 스키닝(skeletal skinning), 모프 타깃(morph targets) 등 핵심 기능을 지원하며, 유연한 재생, 애니메이션 클립 간 전환, 재생 속도 제어를 포함한 glTF 애니메이션 기능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또한 GLTiny는 가우시안 블러(Gaussian blur)와 물결 효과 같은 시각 효과를 지원하며, 간소화된 API를 통해 3D 그래픽 개발 과정을 효율화한다. 이와 함께 베리실리콘의 VGLite 벡터 그래픽 드라이버와 결합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버를 구성할 수 있어, 동일한 프레임 안에서 2.5D 벡터 그래픽과 3D 모델을 연계해 렌더링할 수 있다. 베리실리콘의 최고전략책임자 겸 수석부사장인 웨이진 다이(Weijin Dai) IP 사업부 총괄은 "엄격한 자원 제약 속에서도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전력 소비와 메모리 사용량은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고려 사항이다. 웨어러블 그래픽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선도적인 웨어러블 SoC 및 기기 제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GLTiny를 개발했다. 경량 2.5D 그래픽 분야에서 사실상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은 베리실리콘의 VGLite 2.5D GPU 프로그래밍 모델의 성공을 토대로 개발된 GLTiny는 당사 그래픽 기술 포트폴리오의 또 다른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기존 웨어러블 그래픽 콘텐츠 개발 생태계와 원활하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GLTiny는 베리실리콘의 Nano OpenGL ES GPU IP 시리즈에서 작동하며, 기기 제조업체가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엄격한 전력 및 메모리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더욱 정교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베리실리콘 소개 베리실리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상하이)(VeriSilicon Microelectronics (Shanghai) Co., Ltd., VeriSilicon, 688521.SH)는 맞춤형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상장기업으로, 자체 보유한 포괄적인 반도체 IP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오랜 기간 AI ASIC 맞춤형 반도체에 주력해 왔다. 자세한 정보는 www.verisilic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press@verisilicon.com glTF™는 The Khronos Group Inc.의 상표다.

2026.10.29 20:10글로벌뉴스

한국 디지털기업 37곳 "일본시장 공략"...NIPA, 시장개척단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이 일본 도쿄에서 28~29일 국내 디지털 기업의 현지 진출 활동을 돕는 일본 시장개척단 활동을 했다. 미러로이드가 수출 계약을 맺었다. 쿤텍, 디온아이티, 엔피코어, 트러스테이, 아이포트폴리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업들은 총 45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양국 기업 간 협력 발판을 넓혔다. 일본은 세계적인 제조업 경쟁력과 로봇, 자동차, 정밀기계 등 탄탄한 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술력과 일본의 산업 기반 및 시장 역량을 결합할 경우 양국 기업 간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협력 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일 디지털 산업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디지털 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 기업과의 신뢰 관계 구축과 사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수요자 발굴에 중점을 둔 한일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한국 디지털 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한국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100여 개사의 일본 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행사에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서비스, 산업 인공지능 전환,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망 디지털 기업과 일본 현지 잠재고객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국 참가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일본 기업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현지 공급 계약,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행사 기간중 일본 주요 디지털 산업 관련 기관 및 투자기관과 교류,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매칭뿐 아니라 현지 투자 유치, 공동 사업화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 국내 기업의 지속적인 일본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 임형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일본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결합하는 것은 양국이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협력 방향”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협력이 확대되고, 우리 디지털 기업들이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9 19:43방은주 기자

표준연=강노원·박연규·이윤우, 기계연=박찬훈·오정석·이재종…3배수 올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9일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각각 개최, 3배수를 선정했다. 한국기계연구원 3배수에는 ▲박찬훈 ▲오정석 ▲이재종(이상 가나다순) 등으로 모두 기계연 현직 책임연구원급이 발탁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3배수는 현직 2명, 외부 1명으로 ▲강노원 ▲박연규 책임연구원과 ▲이윤우 단단광학 기술고문이 선정됐다. NST는 이들 3배수를 이사회에 추천, 최종 후보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 선정은 12월 초로 알려졌다.

2026.10.29 19:04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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