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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빛나는 중국 시장, 미래 가능성을 엿보다

베이징 2024년 9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 China.org.cn에서 중국의 답변 찾기:  Why Are Multinational Corporations Confident of Chinese Market? 현재 글로벌 경기는 커다란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도 전례 없는 성장 딜레마를 겪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외국계 기업들의 탈중국 러시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렇다면 실제 상황은 어떨까?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인 진행자 김은지가 CJ그룹 중국본사 대표이사 윤도선님과 함께, 그 답을 찾아볼 것이다. 위기 속 빛나는 중국 시장, 미래 가능성을 엿보다 https://youtu.be/AEv0m0avnGY

2024.09.30 11:10글로벌뉴스

개인 경력도 브랜딩 하는 시대..."이직 때 필요하니까"

직장인 대다수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브랜딩이란 경력과 관련된 경험과 기술, 성과 등을 알림으로써 자신의 커리어 가치를 높이는 행위를 뜻한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현준)가 자사 디지털 명함 서비스 '눜(nooc)'과 함께 남녀 직장인 4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95.3%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치 않다'고 답한 이들은 4.7%로 소수에 불과했다. 커리어 브랜딩에 대한 니즈는 연령이 낮을수록 더 높았다. 20대 직장인들 중에는 97.7%, 30대 직장인 96.3%, 40대 이상 직장인 90.0%가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커리어 브랜딩을 필요로 하는 이유(복수응답)는 무엇일까. 확인 결과 연령에 따라 커리어 브랜딩 목적이 달랐다. 20대 직장인들은 '이직 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목적(71.9%)'으로 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30대와 40대 이상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스스로의 성장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30대 57.8%, 40대 이상 55.6%)'이 가장 컸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잘 어필하기 위해(27.6%) ▲1인 브랜드를 만들어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18.9%) ▲N잡, 투잡에 이용하기 위해(15.9%) 커리어 브랜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커리어 브랜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직장인들 중 68.8%가 '이미 커리어 브랜딩을 하고 있는 중(19.2%)'이거나 '곧 할 예정(4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커리어 브랜딩을 하는 방법으로는 20대 직장인들은 ▲노션이나 블로그 등을 이용해 정리하고 있다(34.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30대(38.0%)와 40대 이상(32.4%) 직장인들은 커리어 브랜딩 방법으로 ▲잡코리아와 같은 취업관련 사이트에 포트폴리오와 커리어를 기록해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25.0%) ▲개인 명함 제작(4.4%) 등을 통해 커리어를 기록하고 외부에 이를 노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브랜딩을 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어필해야 할 내용(복수응답)을 꼽아보게 한 결과 ▲지금까지 작업했던 경력 사항(68.2%)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이어 ▲자격증 보유 여부(35.9%) ▲현재 직장 정보(33.2%) ▲이전 재직했던 회사명과 직무 정보(28.2%) ▲직무 관련 대외 교육 및 학사 등 학력 취득 내용(22.6%) ▲토익/중국어 등 외국어 실력 및 시험 점수(19.4%) ▲수상 경력(17.6%)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홍정아 팀장은 "이직과 N잡이 보편화되면서 자신이 가진 커리어 경험과 능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면서 "일반 직장인뿐만 아니라 커리어를 시작하는 취준생,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하는 다양한 N잡러들도 눜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전문성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아 새로운 커리어 기회와 연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커리어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in 디지털 혁신 페스타) 행사를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들이 모여 소통하고, 해답을 찾는 자리다. 10일에는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투자유치·인재채용·조직문화 등에 관한 강연 행사가 진행된다. 11일에는 기업 HR담당자들을 위한 HR테크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이 준비된다. 특히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가 진행되는 12일에는 취업이 고민인 취준생과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현직자들의 꿀팁이 공유된다. SK텔레콤·넷플릭스·CJ올리브영·무신사·이노션·네이버웹툰·AWS코리아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나아가 네이버·라인·배달의민족·오늘의집·틱톡코리아 등 인기 기업들이 멘토링 부스를 운영, 커리어를 고민하는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참여를 원하는 취준생·직장인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4.09.30 08:59백봉삼

CGTN: 중국의 자연보호구역 네트워크가 중요한 이유

베이징 2024년 9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최대 염수호(鹽水湖)인 칭하이호(Qinghai Lake)에서 여름은 가장 분주한 계절이다. 새들은 먹이를 먹이며 새끼를 키우고, 목동들은 야크를 몰고 고산 목초지로 향한다. 이런 가운데 이 호수에만 서식하는 비늘이 없는 잉어 무리가 연례 이동을 시작하기 위해 모여든다. 중국 칭하이성 북서부에 위치한 평균 수심 18m의 칭하이호에는 잉어가 서식한다. 하지만 호수 물의 높은 염분과 알칼리성 성분이 생식선 발달을 억제하다 보니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이곳에 서식하는 성숙한 잉어는 산란을 위해 호수로 유입되는 부하강(Buha River)과 사류강(Shaliu River)의 담수로 향한다. 이때 칭하이호에서 벌어지는 잉어의 이동 모습은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사라질 뻔하다 되살린' 잉어 칭하이호의 잉어는 한때 수많은 생명을 구해줘서 칭하이성 사람들의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식량 부족으로 지역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잉어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칭하이호의 잉어 개체 수를 대규모로 늘리기 위한 개발이 시작됐다. 하지만 불과 수십 년 만에 남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신이 내린 선물' 불리던 칭하이호 잉어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21세기 초에 이르러 이곳 잉어 개체 수는 과거 최고 정점일 때의 1%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러자 지방 정부는 낚시 금지령을 시행하고 불법 낚시와 거래를 강력히 단속했다. 여기에 인공 번식과 호수 생태 개선이 더해지면서 낮은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잉어 개체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2023년 기준 호수에 서식하는 총 잉어 수는 약 12만 300마리로 2002년과 비교해서 약 44배나 늘어났다. 이후 잉어의 보호 등급은 '멸종 위기종'에서 '취약종'으로 하향 조정됐다. 칭하이호에 서식하는 잉어의 보호는 중국의 자연 보호 노력이 거둔 성공을 보여주는 한 가지 사례일 뿐이다. 자이언트 판다와 따오기부터 황금들창코원숭이까지 중국의 자연 보호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희귀종의 개체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생물 다양성의 본거지이며 거의 모든 유형의 생태계를 보유한 유일한 국가이다. 중국의 자연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촉진하고 국가 생태 안보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1949년 건국 이래 다양한 유형의 자연보호구역을 설립해 왔다. 멸종 위기종에 대한 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했고, 자연 보호 지역 네트워크는 결실을 맺고 있다. 생태 문명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 최고 지도자가 된 2012년 중국의 통합 개발 계획에 포함되었고, 이후 시 주석이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국 전역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시 주석은 2018년 5월 18일 생태환경보호 전국회의(National Conference on Ecological and Environmental Protection)에서 '주역(周易)'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하며 자연과 인간 사회의 조화를 강조했다. 그는 "자연 현상을 연구하여 계절의 변화를 배우고, 인간 현상을 연구하여 사회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역'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천지의 이치를 따르고 자연의 질서를 돕는 것이 부를 창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중국 천연자원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에 따르면 2024년 6월까지 중국은 산, 강, 숲, 농지, 호수, 초원, 사막을 포함한 1억 무(약 670만 헥타르)가 넘는 생태계를 복원했다. 중국의 보호 지역은 육지와 해양 면적의 각각 18%와 4.1%를 차지한다. 이는 육상 생태계 유형의 90%, 야생 동물 개체군의 85%, 고등 식물 군집의 65%, 중요 지질 유적의 약 30%가 보호를 받는다는 뜻이다. 중국의 자연보호구역은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한 견고한 기반이다. 중국은 또 '중국 생물다양성 보전 전략 및 행동 계획(China Biodiversity Conservation Strategy and Action Plan, 2023-2030)'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선순위 영역과 행동을 명확히 규정해놓았다. 이 외에도 중국은 국제적 책임을 짊어지고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와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에 참여했으며, 모든 국가가 직면한 상호 의존성과 공동의 도전을 강조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공유하는 공동체라는 개념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https://news.cgtn.com/news/2024-09-27/Why-has-China-s-nature-reserve-network-proved-invaluable--1xezv2eED4c/p.html 출처: CGTN

2024.09.29 09:10글로벌뉴스

중국-아세안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엑스포

베이징 2024년 9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일보 보도자료: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중국-아세안 엑스포(China-ASEAN Expo)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공감대를 확대하고, 상호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심화시켜 양측의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1st China-ASEAN Expo and the China-ASEAN Business and Investment Summit. [Photo by Huang Ke]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새로운 시도들로 가득하다. 특히 전략적 신흥 산업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기술, 친환경 저탄소 기술, 신에너지, 스마트 커넥티드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아세안 국가들의 첨단 기술 제품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전시관을 마련해 의료, 정보 기술, 신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아세안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제21회 CAEXPO는 오픈 데이를 마련해 기업에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이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협력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엑스포는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고, 말레이시아는 '테마 국가'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중국 기업 CEO들과의 논의를 통해 중국 투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제21회 CAEXPO에서 '특별 파트너 국가'로 참가를 확정하며, 걸프협력회의 회원국 중 최초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UAE는 투자 환경과 주요 산업,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국가관을 설치해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양국은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무역, 관광, 투자, 금융,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분야 및 협력 모델을 구축해 경제, 무역 관계를 강화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전용 전시 공간이 마련돼 이 분야의 사례와 협력 성과도 한눈에 볼 수 있다.

2024.09.28 20:10글로벌뉴스

밴티지 재단, 메타 홈과 손잡고 태국 청소년 개발 지원 나서

방콕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14세~21세 사이의 취약한 아동을 위한 쉼터인 태국의 메타 홈(Metta Home)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안녕을 지원하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 페인트와 운동복을 포함한 필수 물품을 기부했다. Vantage Foundation Joins Hands with Metta Home to Support Youth Development in Thailand 태국 청소년 관찰 및 보호국(Department of Juvenile Observation and Protection) 산하의 메타 홈은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기관으로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 교육 지도 및 직업 훈련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 심리학자, 사회 복지사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메타 홈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 홈의 파콘 롬루엔(Pakorn Romruen) 관찰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집 책임자는 "우리는 언제나 치료적 개입과 정신 재활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치료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영양, 수면 및 전반적인 웰빙을 포함한 신체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밴티지 재단이 기증한 페인트는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공간을 밝게 만들 것이고, 운동복은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팀워크와 행복감,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파트너십은 메타 홈의 핵심 초점과 사회적 비이동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밴티지 재단의 사명과 일치한다. 밴티지 재단의 스티븐 시에(Steven Xie) 전무이사는 "매트 홈과의 파트너십은 아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기 계발에 필요한 지원을 보장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 홈은 많은 젊은이들의 삶을 변화시켜 안정적인 고용과 개인의 행복을 이끌어낸 성공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젊은이들이 센터를 떠난 후에도 전체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사회 복귀를 향한 여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타 홈 지원에 관심이 있다면 청소년 관찰 및 보호국(Department of Juvenile Observation and Protection)의 공식 웹사이트 또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iREDE 재단,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재단,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단체와 협력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7 17:10글로벌뉴스

CGTN: 자국 문화를 보존 •전승•공유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

베이징 2024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벽화 복원 전문가인 판 자이쉬엔씨는 1981년 3월 31일 밤 중국 간쑤성 둔황시에 있는 모가오 석굴(Mogao Grottoes)에 처음 도착한 순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9층 건물에서 풍경(風磬) 소리만 들리는데, 그것이 너무나 신비스러워서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흥분이 됐다." 모가오 석굴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잘 보존된 불교 동굴 예술 유적지로, 1700m 길이의 절벽에 걸쳐 있는 735개의 석굴과 4만 5000평방미터가 넘는 벽화와 2000여 개의 채색소상(상彩色塑像)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60대로 40년 넘게 모가오 동굴의 벽화를 복원하는 작업을 해온 판씨는 CGTN에 "지금까지 모가오 동굴의 큰 동굴 크기만 한 면적을 복원했다"고 전했다. 판씨는 고대 예술품을 제대로 복원하려면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복원 경력이 10년 차에 접어든 리윈허씨와 같은 선배 보존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술을 발전시켰다. 리씨는 모가오 석굴과 관련된 연구, 보존, 교육 및 관광 활동을 수행하는 둔황 아카데미(Dunhuang Academy)의 첫 번째 문화유산 전임 복원가이다. 그는 1956년부터 이 일에 헌신해 왔다. 이제 판씨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젊은 세대가 '모가오 정신(Mogao spirit)'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판씨의 제자 중 한 사람인 다이 추안씨는 1990년대에 태어났다. 하지만 아직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그는 이미 10년 넘게 모가오 동굴의 벽화를 보호하기 위해 애써왔다. 그는 "저 또한 둔황 문화의 계승을 평생의 업적으로 삼고 싶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8월 중국 북서부 간쑤성 시찰 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로 모가오 석굴을 찾았다. 그는 둔황 문화를 "세계 문명의 긴 강에서 빛나는 진주이자 고대 중국 여러 민족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예술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역사적 자료"라고 호평했다. 2022년 말까지 총 278개 동굴에 대한 디지털 데이터 수집, 164개 동굴에 대한 이미지 처리, 145개의 회화 조각과 7개 유적의 3D 복원 작업을 완료했고, 162개 동굴에 대한 파노라마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뿌리 보존' 중국 속담에 "세상 만물에는 생존과 발전을 위한 법칙이 있지만 자신의 뿌리를 보존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万物都有其生存和发展的规律,但它们知道如何保持根基)"라는 말이 있다. 시 주석은 이 속담을 인용하며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자주 강조해왔다. 그는 중국 문명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뿌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는 "이러한 뿌리 의식 덕분에 중국 문명은 오늘날까지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시스템과 정책을 강화해 왔다. 2021년 말 기준 중국에는 1억 800만 세트의 국유 동산 문화유적과 약 76만 7000 개의 부동산 문화유적이 존재한다. 현재까지 중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59개의 유적지를 등재했다. 또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도 43개 항목이 등재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중국이 주도하고 아시아 20여 개국이 참여한 아시아문화유산연맹(Alliance for Cultural Heritage in Asia•ACHA)은 2023년 설립된 이후 아시아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협력을 촉진하고, 다양한 형태의 아시아 문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은 ACHA의 틀 안에서 아시아 19개국에서 33개의 공동 고고학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아시아 6개국 11개 유적지의 보존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ACHA의 설립은 시 주석이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류 공동의 가치를 옹호하고 ▲문명의 계승과 혁신을 중시하고 ▲국제 인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안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의 중요한 한 축에 속한다. 중국은 지난 수년 동안 세계 여러 문명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헌신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지금까지 문화, 문화유산, 관광 분야에서 157개 국가와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4-09-23/What-is-China-doing-to-preserve-pass-on-and-share-its-culture--1x87ZjqBig0/p.html

2024.09.27 16:10글로벌뉴스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서 '다이노탱 쿼카 & 보보 인 더 우드' 팝업 진행

디지털 IP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다이노탱 쿼카 & 보보 인 더 우드 팝업(DINOTAENG QUOKKA & BOBO in the Woods POP-UP)'을 27일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다이노탱은 '마쉬빌(Marshville)'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최고의 마쉬멜로우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쿼카와 친구들, 가족들의 명랑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담아 MZ세대 사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IP다. IPX가 선보이는 이번 '다이노탱 쿼카 & 보보 인 더 우드 팝업'은 엉뚱하지만 매사 낙천적인 성격의 쿼카(QUOKKA)와 그 곁을 항상 지키는 보보(BOBO)가 다락방에서 보물 지도를 보다 숲속 어딘가에 코끼리만한 마쉬(마쉬멜로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 대왕 마쉬를 찾기 위해 떠나는 유쾌한 모험 스토리를 담았다. 오는 10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쿼카와 보보의 여정에 방문객들을 초대, 숲속을 함께 탐험하는 듯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쿼카와 보보가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이 등장한 포스터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고, 팝업 내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은 보물지도를 발견하는 쿼카와 보보의 모습으로 채워져 다이노탱만의 감성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쿼카와 보보가 마쉬멜로우를 함께 구워먹는 모습을 담은 포토존과 숲 속에서 대왕 마쉬를 찾는 여정 스토리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존 등에는 인증샷을 찍기 위한 팬들로 북적였다. 이외에도 쿼카와 보보를 포함한 마쉬빌 친구들의 숨길 수 없는 장난스러운 매력을 담은 미니 피규어, 플러시, 미니 캔버스백, 다이노탱 보보키링 시리즈 등 약 100여종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출시됐다. 올 5월 '다이노탱'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전개를 발표한 IPX는 '다이노탱 쿼카 & 보보 인더 우드 팝업'을 오는 9월 30일부터 중국, 일본, 대만 등에도 오픈해 수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다이노탱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이노탱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그린캠프페스티벌 2024'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돼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2024.09.27 15:05안희정

세계 최고 권위 교육상 이단상 2024년 수상자 발표

-- 유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위한 혁신적 연구 성과 인정 홍콩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자선 단체인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단기 교육 투자가 주는 장기 혜택을 연구한 볼프강 러츠(Wolfgang Lutz) 교수와 워차일드연합(War Child Alliance)의 '캔트 웨이트 투 런(Can't Wait to Learn)' 디지털 학습을 통해 분쟁에 휘말리고 자원 제약을 겪는 환경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선사해준 마크 조단스(Mark Jordans), 마르와 자르(Marwa Zahr), 루크 스타나드(Luke Stannard) 교수에게 교육 부문 세계 최고 영예인 2024년 이단상(Yidan Prize)을 수여했다. 이단상 재단은 현재까지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총 4억 8000만 홍콩달러(미화 약 6160만 달러)를 수여했으며, 이 중 절반인 2억 4000만 홍콩달러(미화 약 3080만 달러)는 수상자가 50여 개국에서 연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무제한 프로젝트 기금 형태로 지원했다. 이단상 설립자이자 자선가인 찰스 천이단(Charles CHEN Yidan) 박사는 "교육도 세상과 마찬가지로 진화해야 한다"면서 "이단상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교육을 발전시키는 체인지메이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원하며, 2024년 수상자들의 탁월한 업적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단상은 교육 연구와 교육 개발 분야에서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이며, 변혁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인정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3000만 홍콩달러(미화 약 38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 중 절반인 1500만 홍콩달러는 수상자의 연구 범위 확장을 돕기 위해 무제한 프로젝트 기금 형태로 지원된다. 이단상 재단의 루시 레이크(Lucy Lake) 글로벌 참여 담당 이사는 "복잡한 글로벌 도전 과제가 산적해 있는 지금, 교육을 글로벌 개발의 중심에 두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교육 수요 해결을 위한 연구와 실천을 집중 조명하고 연결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면서 공평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겠다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 4를 달성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대화에서 교육의 위상 제고 2024년 이단상 교육 연구상 수상자로는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의 명예석좌교수인 볼프강 러츠 교수가 선정됐다. 러츠 교수는 IIASA, 오스트리아과학아카데미(Austrian Academy of Sciences), 비엔나 대학교와 공동 설립한 '비트겐슈타인 인구통계학 및 글로벌 인적자본센터(Wittgenstein Centre for Demography and Global Human Capital)'의 창립 이사이기도 하다. 그의 통계학적 연구는 보편적 초등 및 중등 교육에 대한 장기 투자가 주는 혜택을 잘 보여준다. 건강, 경제 성장, 성평등, 기후 회복력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교육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앞장서 온 통계학자이자 인구학자인 러츠 교수는 양질의 교육이 더 밝은 미래에 미치는 승수 효과(乘數效果)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는 이단상 프로젝트 기금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교 및 태국 쭐랄롱꼰 대학교와 협력해 두 곳의 연구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두 센터는 각각 아프리카 내에서 통계학자들의 교육 강화를 통해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해안 지역의 기후 변화에 대한 복원력과 적응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증거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단 교육 연구상 심사위원장인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 국장은 "볼프강 러츠 교수의 연구는 더 나은 기술, 더 나은 일자리, 더 나은 인류의 삶을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 토대를 제공한다"면서 "러츠 교수가 만든 데이터세트는 글로벌 공공재로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의 미래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부족한 공공 자원을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공공 정책 수립에 매우 중요한 정보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기술을 통해 즐겁게 학습할 공평한 기회 부여 2024 이단 교육 개발상 수상의 영광은 워차일드연합의 연구개발(R&D) 책임자인 마크 조단스 교수, 글로벌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마르와 자르, '캔트 웨이트 투 런' 프로그램 총괄인 루크 스타나드에게 돌아갔다. 워차일드연합의 R&D 팀과 '캔트 웨이트 투 런' 팀의 협력으로 소외된 어린이 20만 5000여 명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캔트 웨이트 투 런'은 국가 교육과정에 맞춰 디지털 기술과 현지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사용해 우크라이나, 레바논, 우간다, 요르단, 남수단 등 분쟁의 영향을 받고 자원이 제한된 8개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게임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캔트 웨이트 투 런' 팀과 파트너들은 문화적 관련성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어린이 및 교육자와 함께 교육용 게임을 공동 설계하고, 과학적 연구와 실행 평가의 증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이 비용 효율적인 플랫폼을 통해 태블릿, 노트북, 휴대폰을 사용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읽고 셈하는 법을 배운다. 이 플랫폼은 기초적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연구팀은 이단상 프로젝트 기금을 사용해 연구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캔트 웨이트 투 런'이 이미 시행되고 있는 국가와 아직 시행 전인 국가에서 이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시험하고,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단 교육개발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도로시 K. 고든(Dorothy K. Gordon) 유네스코 정보기술교육원(Institute for Information Technologies in Education) 이사는 "'캔트 웨이트 투 런'의 혁신적이고 반복적이면서 협력적인 접근 방식은 신중하게 설계되고 배포된 교육 기술과 문화적•맥락적으로 적합한 교육 콘텐츠가 가장 소외된 어린이들도 공평하게 양질의 학습을 누릴 기회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면서 "이러한 광범위한 접근 방식은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될 뿐만 아니라 가장 취약한 계층이 직면한 현실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2024년 수상자들의 업적은 12월 8일에 열리는 이단상 시상식에서 축하할 예정이다. 교육, 공공 정책, 자선 분야의 리더가 시상식 참석차 홍콩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12월 9일에는 연례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이 개최되어 교육 회복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 가속화 이단상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19명의 교육 분야 체인지메이커가 여러 지역에서 각자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여기에는 2023년 교육개발상 수상자인 샤이 레셰프(Shai Reshef)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더 피플 대학교를 통해 재정적•지리적•문화적•지리적 장벽에 직면한 전 세계 13만 7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가상 학습 기회를 제공하면서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왔다. 한편 2022년 교육 연구상 수상자인 린다 달링-해몬드(Linda Darling-Hammond) 박사는 연구를 통해 15개국 이상의 교육자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공평한 교육 및 학습 방법을 알려왔다. 이단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인 마쓰우라 고이치로(Koichiro Matsuura) 박사는 "올해 후보자들은 전 세계 교육이 발전하고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면서 "특히 팀 단위 후보가 늘어난 것이 고무적이다. 이는 교육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협업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고 말했다. 2025년 이단상 후보자 접수는 2024년 10월 25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2024 Yidan Prize for Education Research Laureate, Professor Wolfgang Lutz 2024 Yidan Prize for Education Development Laureates, Professor Mark Jordans, Marwa Zahr, and Luke Stannard 이단상 재단 소개 이단상 재단은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을 표방하는 글로벌 자선 재단이다. 이단상 재단은 이단상과 혁신가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분야의 아이디어와 실천, 특히 인류의 삶과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아이디어와 실천을 지원한다. 이단상은 교육 이론과 실천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팀에게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이단상은 이단 교육 연구상과 이단 교육 개발상 두 가지 상으로 구성되며, 두 상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 각 상 수상자에게는 연구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쓸 수 있는 1500만 홍콩달러의 무제한 프로젝트 기금이 지원된다. 수상자는 이 외에도 금메달과 1500만 홍콩달러의 상금도 받게 된다. 프로젝트 기금과 상금은 팀에게 균등하게 분배된다. https://yidanprize.org

2024.09.26 23:10글로벌뉴스

ZTE, 유엔 미래 서밋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미래 약속

- 서머 첸 ZTE 부사장, 유엔 본부의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 행사에서 기조연설 - 글로벌 연결과 디지털 변혁, 그리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한 ZTE의 의지 표명 뉴욕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통합 정보 및 통신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은 최근 서머 첸 부사장이 유엔 본부의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 행사에 초청받아 기조 연설을 했다고 발표했다. 첸 부사장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려는 ZTE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연결과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에 부합하는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ZTE Vice President Summer Chen delivered a keynote speech at SDG Digital "A Digital Future for All" "모두를 위한 디지털 미래"는 미래 행동의 날 정상회의의 디지털 트랙 행사다. 기술특사실(OSET),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디지털 트랙은 혁신, 과학, 데이터를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약속을 이끌어 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책임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통의 비전을 발전시키고 있다. 서머 첸은 ZTE가 산장위안 국립공원, 차이나모바일 칭하이 지점, 차이나타워와 협력하여 극한의 환경과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대용량 마이크로파 기술, 기지국, 장거리 커버리지를 갖춘 케커실리 자연보호구역에 종합 통신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주오나이 호수 보호구역에 최초의 5G 기지국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티베트 영양의 출산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자들의 통신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은 향후 환경 보호, 생태 모니터링, 과학 탐사, 보호 구역 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The 5G base station has opened new possibilities for biodiversity protection in Kekexili 첸은 "ZTE는 전 세계적으로 생물 다양성 보호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스트리아에서는 꿀벌의 생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Drei Austria 및 IoT40과 협력하여 5G Bee-o-Meter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국 쓰촨성에서는 세계 최초의 팬더 보호 5G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인 '팬더의 귀환'을 출시해 서식지 보존과 관리인의 일상 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최초의 ITU P2C 리더 중 하나인 ZTE는 최빈개발국(LDC), 내륙개발국(LLDC), 소도서개발국(SIDS)에서 디지털 혁신과 의미 있는 연결을 촉진하여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ZTE Vice President Summer Chen took a photo with ITU Secretary-General Doreen Bogdan-Martin 또한, 서머 첸은 "SDG 디지털 게임체인저 시상식"과 "SDG 디지털 디브리핑 세션: 새로운 미션을 향하여"에도 초청받았다. 해당 행사에서 첸은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ZTE의 이니셔티브를 공유했다. 최근 ZTE는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협력하여 "농촌 지역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이베리아에 128개의 농촌 에코사이트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저비용으로 친환경(태양광 발전)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딴 지역의 연결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그 결과 58만 명 이상의 시골 지역 사용자가 디지털, 금융 및 에너지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으며, 라이베리아 및 아프리카 전체의 디지털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와 글로벌 전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GeSI)의 회원인 ZTE는 "모든 곳에 연결과 신뢰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다. ZTE는 모두를 위한 기술 원칙을 지키고 디지털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ZTE Corporation커뮤니케이션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09.26 19:10글로벌뉴스

키위 디자인, 메타 커넥트 2024서 '메이드 포 메타' 신제품 공개

멘로 파크, 캘리포니아주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고품질 확장현실(XR) 액세서리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인 키위 디자인[http://www.kiwidesign.com/ ]이 메타 커넥트(Meta Connect) 행사에 초청받아 새로운 '메이드 포 메타' 제품 3종을 선보였다. 2023년부터 '메이드 포 메타(Made for Meta)' 프로그램에 두 가지 제품을 추가하는 데 성공한 키위 디자인이 이번에 새로 공개한 혁신 제품에는 XR 애호가들의 몰입형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중요한 업그레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키위 디자인은 또 공식 소셜 미디어 발표를 통해 4분기에 더 많은 제품[https://www.kiwidesign.com/pages/6th-anniversary ]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Quest 3S Accessories - KIWIdesign Q4 New Products 키위 디자인은 '메이드 포 메타' 라인 출시로 계속해서 XR 액세서리 시장의 표준을 세우고 있다. 각 제품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디자인함으로써 모든 디테일이 더욱 즐겁고도 몰입감 넘치는 XR 경험을 하는 데 확실히 기여할 수 있게 했다. 레이 키위 디자인 CEO는 "XR 애호가들에게 가장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면서 "품질과 혁신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신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키위 디자인은 설립 이래 소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XR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회사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발표를 통해서도 주력 제품의 업그레이드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임을 약속했다. 키위 디자인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 동안 '모든 XR 순간에 편안함과 몰입감을 선사한다(Pioneering Comfort and Immersion in Every XR Moment)'는 회사의 사명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메타 커넥트에서 한 신제품 공개는 이러한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키위 디자인은 앞으로도 XR 커뮤니티를 위한 혁신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키위 디자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아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스, 유튜브, 틱톡에서 키위 디자인을 팔로우하면 된다. https://www.kiwidesign.com/ https://www.facebook.com/KIWIdesignOfficial https://www.instagram.com/kiwidesignins/ https://x.com/KIWIdesign_shop https://www.youtube.com/channel/UCOzFWarIschBuBfNz01Oucw https://www.tiktok.com/@kiwidesign_official 출처: KIWI design

2024.09.26 18:10글로벌뉴스

곧 열릴 제7회 CIIE, 독보적인 글로벌 협업의 장을 마련 예정

상하이 2024년 9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최측은 새로운 차원의 행사가 될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규모가 확장된 국가 전시회,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의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출시 등이 포함된다. CIIE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정부, 국제기구 간의 전례 없는 협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확장된 국가 전시회 이번 국가 전시회는 이전 행사의 총 참가자 수를 뛰어넘는 70개 이상의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하는 등 참가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슬로바키아, 베냉, 부룬디, 마다가스카르와 유엔아동긴급기금(UNICEF)이 올해 CIIE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국 및 국제기구들은 중국과의 협력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양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시회를 위한 완벽한 부스 레이아웃 비즈니스 전시회는 식품 및 농산물, 자동차, 지능형 산업 및 정보 기술, 소비재, 의료 장비 및 건강 관리 제품, 서비스 무역 등 6개의 주요 영역과 글로벌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혁신을 선보이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 인큐베이션 특별 섹션으로 구성된 종합 부스 레이아웃을 공개했다. 현재 360,000평방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이 예약되어 비즈니스 전시회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레이아웃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노출과 참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은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레이아웃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iie.org/resource/static/zbh/default/assets-2024/download/pdf/2024_FloorPlan.pdf 혁신적인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 CIIE는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정확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용자에게 별도의 수수료가 없는 온라인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도입했다. AI의 힘을 활용한 이 디지털 플랫폼은 실시간 연결, 지능형 매치메이킹, 고급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제공하여 모든 사용자에게 원활한 경험을 보장한다. 투자 촉진 섹션에서는 잠재적 투자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엑스포가 제공하는 기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금 바로 온라인 수요-공급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살펴볼 수 있다. https://www.ciie.org/zbh/en/news/notice/20240913/45803.html 제7회 CIIE이 다가오면서 글로벌 무역과 협업을 위한 중추적인 모임이 될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종합적인 전시 라인업과 혁신적인 매치메이킹 도구를 갖춘 제7회 CIIE는 글로벌 규모의 성장과 파트너십을 위한 중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의처: Ms. Cui Yan Tel.: 0086-21-968888 Email: exhibition@ciie.org 출처: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2024.09.26 16:10글로벌뉴스

조항목 대표 "NS 푸드페스타로 국토 균형발전 기여"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주제로 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신뢰를 주는 것에 집중했다. 신선한 식재료가 최고의 맛으로 탄생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26일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 개막식 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조 대표는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NS 푸드페스타는 17년동안 계속돼왔다"며 "가장 맛있는 것은 '신선'이라는 측면에 중점을 두면서 행사를 기획했다. 대한민국의 공유주방을 표방하는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우리 식품 산업의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NS 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과 식문화를 선도하며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년도 요리대회 대상 수상자인 최진혁, 김지현 셰프가 직접 수상작 '건강 익산 고구마 쌀뇨끼'를 시연하고, 함께 시식하며 요리경연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이렇게 미식회를 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림산업이 새롭게 출시한 '더미식 황등비빔밥' 소개 시간도 있었다.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익산시 황등면에서 유명한 음식 '비빔밥'이 하림 퍼스트키친을 통해 재탄생 됐다. 황등비빔밥은 선지 육수로 토렴한 밥에 다양한 재료를 비빈 후 육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이 맛을 내기 위해 2년을 투자했다. 공장에서 토렴을 하는 것이 제조 설비상 어렵기 때문에 이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선지 육수의 농도, 숙성 기간 등 수백번의 테스트를 통해 맛을 찾았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견한 맛있는 '쌀' 요리 전문점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개 후 시식이 진행되는 사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해 황등비빔밥에 대한 추억을 회상했다. 익산이 고향인 김 회장은 "일찍이 사업을 하던 고교시절부터 황등비빔밥을 즐겨 먹었다"며, 상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4.09.26 12:36안희정

"식품 수도 익산으로 오세요"…'NS 푸드페스타 2024' 개막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NS 푸드페스타'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렸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는 27일까지 이틀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개최해온 식품문화축제다. 매년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먹거리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시작해 오늘날 식품 산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행사로 발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국가식품산업단지와 함께 식품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전북 익산시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16년 만에 요리에서 식품으로 주제를 확장해 20여 개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행사 기간도 이틀로 늘렸다. NS 푸드페스타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민간기업인 NS홈쇼핑과 하림그룹,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뜻을 모아 개최하는 축제이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주어진 신선한 식재료로 식품전공 대학생들의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 박스 부문 등 참관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경연이 눈에 띈다. 또한,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과 취업성공박람회 등 지역사회의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하림 퍼스트키친이라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산업현장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판매 및 취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식품 비즈니스를 실감할 수 있다. 전북 익산에는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 등 다수의 식품 기업이 위치하는 등 식품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NS푸드페스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하림 퍼스트키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하림퍼스트키친은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기업인 하림이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익산 제4산업단지 3만6천평 용지에 마련한 공유주방(Sharing Kitchen) 개념의 종합식품 생산기지로, 밥, 국, 탕, 찌개류 등 다양한 가정 간편식과 천연소스, 라면 등을 제조, 유통하는 현장이다.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것처럼 식품을 만드는 '하림 퍼스트키친'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다양한 HMI(Home Meal Itself : 가정식 그 자체)를 조리하는 부엌이며,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 하림의 식품철학이 숨쉬는 곳이다. 미식투어·취업박람회·체험과 시식 등 즐길거리 가득 이번 NS 푸드페스타에서는 미래의 공유주방을 둘러보는 '미식투어'를 비롯해, 하림그룹의 브랜드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창업푸드마켓과 익산시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시식, 판매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한 프레쉬 미식회, 쿠킹클래스, NS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익산 대물림 맛집과 로컬푸드 시식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과 부스도 선보인다. 식품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소스 산업 기술교류 세미나, NS 입점 설명회 등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상생식품과 식품 스타트업 홍보존 등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NS 푸드페스타 기간 야외무대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게임, 경품이벤트 등 레크레이션이 진행되며, 27일에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의 피날레 공연도 볼 수 있다. 작년 43개 사가 참여해 700여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하고 294명 현장 면접을 통해 17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낸 '다이로움 성공취업박람회'도 행사 양일간 진행한다. 신선 강조한 식문화 축제…발골쇼와 시식 프로그램도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은 식품의 본연의 가치인 '신선'을 되새기는 식문화 축제로 열린다. 먼저, 축제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요리 경연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맛'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조미료, 향신료 등 인공적인 첨가물로 맛을 낸 레시피보다 자연의 신선함을 잘 살린 레시피가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선한 닭고기를 발골하여 부위별로 나누는 '발골쇼'가 현장에서 펼쳐지며, 그 자리에서 신선한 닭고기 구이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BAR'와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의 신선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프레쉬 미식회 등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시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래형 공유주방 '하림 퍼스트키친'을 둘러보는 '미식투어'에서도 '신선'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과정을 견학하며 식품 산업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식품 본연의 가치인 '신선'이라는 가치를 되새기며,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에서 나온 최고의 맛을 선보이는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9.26 11:18안희정

"진짜 글로벌 기업 '라인'에서 일해보실래요?"

한국에서 글로벌 플랫폼을 지닌 회사를 꼽는다면 얼마나 될까. 그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월 사용자 수(MAU)를 뽐내는 회사가 있다. 2011년 일본에 첫 발을 내딛었던 '라인'이다. 라인은 전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메신저가 됐고 일본과 대만, 태국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제는 핀테크·이커머스·콘텐츠·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시아인들의 일상에 없으면 안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라인은 한국 토종 기업들이 꿈꾸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인 셈이다. 진짜 글로벌 회사 라인은 어떻게 일하는지 또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최근 채용 공고가 열리면서 그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생겼다. 라인의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와 라인 계열사들은 지금 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이덕수 라인플러스 채용 리드와 박영빈 채용 담당을 경기도 분당 라인플러스 사옥에서 만나 라인의 채용 이야기를 들어봤다. 라인이 '하이브리드 워크 근무제' 유지할 수 있는 이유 라인은 여전히 '하이브리드 워크'라는 근무제도를 유지 중이다. 원격근무와 회사 출근을 혼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 조직에서 근무 형태를 정하기 때문에 직원들마다 그 형태는 다를 수 있다. 만약 원격근무도 업무 시 문제없다고 판단하는 조직은 리모트 근무를 하게 된다. 한국 시각 기준 시차 4시간 이내의 해외 지역에서 근무도 가능하다. 해외의 경우 연간 최대 90일까지 체류를 허용한다. 라인의 주요 시장인 일본·대만·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몰디브·괌·뉴질랜드·사이판·호주 등에서도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러 회사가 재택근무제를 철회하고 회사 출근을 선택하고 있지만, 라인이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이덕수 리드는 "기본적으로 라이너(라인 직원을 칭하는 이름) 개개인들이 프로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프로의 정신을 갖고 서로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라인은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 속에서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또한 라이너들은 이런 제도 안에서 성과를 낸다. 회사는 계속 해당 근무 형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프로 정신은 채용 시에도 유심히 살펴보는 키워드 중 하나다. 이 리드는 "협업이 많은 서비스라 다른 조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라이너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라이너들은 성장에 대한 욕심이 많기 때문에 채용을 할 때에도 지원자가 프로 정신을 갖고 일할 수 있는지 본다"고 말했다. 박영빈 담당 또한 "아무리 지원자의 이력이 훌륭하다고 해도, 정형화 된 틀 안에서 업무를 했던 경험보다는 자기 주도적 문화 안에서의 경험을 더 주목한다"면서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업무를 할 때 세부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보다는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한다. 다만 목표나 회사 비전은 명확히 공유한다"고 강조했다. 라이너들은 본인의 상태나 일의 상태에 대해서 공유하는 것이 익숙하다. 라인 조직문화 중에서는 코드 리뷰 문화라는 게 있는데, 라이너가 만든 코드를 동료들과 함께 공유하는 걸 말한다. 누군가 자신의 결과물을 평가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동료들의 평가를 받고 서로 성장할 기회일 수 있다. 이 리드는 "면접을 볼 때에도 라인 문화에 맞는 지원자인지 유심히 살펴본다"며 "신입의 경우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지 보겠지만, 경력의 경우 구체적인 업적이나 대표적인 성과를 살펴보며 자기주도적 업무 능력이 있는지 본다"고 언급했다. 글로벌·성장·프로패셔널, 그리고... 라인에서 강조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글로벌, 성장, 프로패셔널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2억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라인은 동료들과 협업해 ▲글로벌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점 ▲2억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해 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1등 서비스이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프로패셔널리즘에 기반해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는 동료들이 모여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덕수 리드는 "글로벌해야한다는 것은 언어를 잘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많은 지원자들이 일본어나 영어가 필수냐고 물어보지만, 다른 국적 라이너들과 소통할 때 외국어를 잘 하면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필수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인에는 라이너들이 일하는 방식을 정의한 '밸류'도 있다. 라인에서 서비스를 만들 때, 라이너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또 팀으로 일할 때 기준이 되는 핵심 개념을 말하는 것인데 ▲Users Rule(모든 것의 기본이자 중심은 사용자) ▲Get It Done('되게 만드는 것'에의 몰입) ▲Lean & Mean Teams(결과를 내는 소수 정예 팀)이다. 박 담당은 "이러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인터뷰 할 때 지원자가 어떠한 역량을 갖고 있는 분인지 본다"며 "면접 과정에서 관련된 사례가 있는지 물어본다"고 귀띔했다. 라인 채용 과정은 직무별로 다르지만, 보통 '서류 전형 → 과제(or테스트)전형 → 면접전형 → 레퍼런스 체크 → 처우협의 → 최종합격'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은 1차, 2차로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박 담당은 "모든 경력직 채용 공고에서는 면접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한다"며 "합격 판단 이후 지원자의 동의를 받아 진행하게 되는데 필수 과정이다. 확신이 드는 지원자만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너 내 동료가 돼라" 라인은 미래의 인재 영입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한 달에 한 번 분당스퀘어 사옥에서 '라인 오픈 오피스'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입 라이너가 되기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라인의 문을 여는 날인데, 쉽게 말해 선배 라이너들이 대학교 후배들을 직접 사무실로 초대하는 날이다. 이 리드는 "향후 신입(개발자)을 뽑을 계획도 있기 때문에 라인 오픈 오피스를 통해 미래 라이너들이 선배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공채를 진행하면 라인에 대해 더 잘 알고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근무하는 라인 계열 법인의 직원들은 총 2천500명이다. 라인플러스에 1천800명이 속해있으며, 그 중 개발자는 1천명이다. 이번 채용 공고도 개발자가 가장 많다. 박 담당은 "채용을 하는 곳이 많지 않다보니 인재 영입의 경쟁이 더 치열해진다. 능력자들은 한 곳만 합격하지 않고 여러곳의 합격을 받는다"며 "라인은 좋은 개발문화를 갖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 과정도 꼼꼼하게 진행한다. 빠른 적응을 위해 '라인 메이트'를 입사자들에게 배정하고, 미션 리스트를 제공해 이를 수행하면 선물도 증정한다. 채용팀에서는 라인 커리어스라는 채용 사이트 외에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도 운영 중이다. 여기서 지원자들은 직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회사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 리드는 "한동안 채용이 뜸했지만, 내부 재정비 이후 다시 채용문이 열렸다"며 "다양한 포지션 공고가 게재돼 있으니 글로벌, 프로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 '라인' 등 HR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오는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DINNO NEXT ZONE)에서 '제2회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강연·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사회 진입을 앞둔 대학생·취준생부터, 더 나은 커리어 관리를 위해 이직을 생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자리다. 지난해 첫 행사 때는 약 1천 명의 취준생·직장인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네이버·라인·오늘의집·당근·토스CX·강남언니·직방·제네시스랩·원티드랩 등 유명 기업들이 참여했었다. 다음 달 1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강연 행사에는 ▲네이버웹툰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무신사 ▲이노션 ▲CJ올리브영 ▲SK텔레콤 ▲AWS코리아 ▲넷플릭스 ▲스플랩 등 현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각 기업들의 채용 원칙과 일하는 방법, 교육을 통한 성장법, 기술 진보가 가져온 변화된 업무 환경, 개발자 성장 비법 등을 공유한다. 또 직장인의 길이 아닌 자신의 재능을 살려 숏폼 크리에이터의 길을 걸으며 37만 팔로워를 확보한 틱톡맨의 강연도 준비된다. 부스 참여 기관·기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서울경제진흥원(SBA) ▲라인 ▲네이버 ▲오늘의집 ▲배달의민족 ▲틱톡코리아 ▲쿼타랩 ▲시프티 ▲와들 등이다. 이 기업들은 13일 하루 동안 자사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 일하는 방법과 채용 원칙 등을 공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ITP와 서울특별시 산하 SBA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같은 공간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프로그램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무료 참가 신청은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등록 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2024.09.26 11:11안희정

"물걸레 위생관리 강점"...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유럽서 호평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물걸레 일체형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비스포크 AI 스팀을 "청소·걸레질·살균 기능을 갖춘 3-in-1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마룻바닥과 카펫 등이 혼재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로봇청소기의 사용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5개의 센서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알아서 구분해 최적의 상태로 청소한다. 카펫의 모 길이가 5mm 이하인 경우 장착된 물걸레를 10mm 들어 올리고, 5mm보다 긴 경우 스팀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물걸레를 탈착하고 오는 방식으로 젖은 걸레로 인한 카펫 이염을 방지한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바닥의 얼룩을 스스로 인식해 집중 청소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구역을 반복해 걸레질하는 기능도 호평했다. 커피, 와인, 케첩을 바닥에 떨어뜨려 세척력을 테스트하며 "눌어붙은 케첩도 2번의 걸레질로 오염이 눈에 띄게 줄었고, 3번 만에 제거됐다"면서 "AI가 얼룩을 잘 감지하며 오염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사물 회피 능력 ▲강력한 흡입력 ▲자동 먼지통 비움 ▲물걸레 자동 세척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지금까지 평가한 제품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하이엔드(high-end) 로봇청소기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이 밖에 긴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도록 끊어주는 엉킴 방지 브러시 디자인, 2.5ℓ의 넉넉한 용량의 더스트백,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 기반으로 간단하게 청소 구역이나 청소를 원하지 않는 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 등도 높이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는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2024년도 최고의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로 선정하며, 10점 만점에 9점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스팀 살균과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고, 사용자가 크게 관여하지 않아도 알아서 청소를 수행하는 편리함을 강조했다. 특히, 바닥의 얼룩을 인식해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위를 한 번 더 청소하는 '오염 구역 집중 청소', 분당 170회 회전하는 '강력한 물걸레 청소 성능', '진입 금지구역 설정' 등 AI 기반의 청소 기능을 호평했다. 텔레그래프는 비스포크 AI 스팀의 '펫 케어'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수한 청소 성능뿐만 아니라, 외출 시 반려동물의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알림을 받아 원격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등 다양한 펫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4.09.26 10:25이나리

아산나눔재단, '미래의 아산 정주영 회장' 뽑는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 데모데이를 11월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주요 어록 중 '모험'이 주제다.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 출시 후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해왔다. 올해 정창경에는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선발됐다. '도전 트랙'의 예비 창업팀 20개팀, '성장 트랙'의 초기 스타트업 10개팀은 약 6개월간 사업 실행 단계를 거쳤으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사무공간과 시드머니,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했으며, 10월 중 심사를 진행해 데모데이 결선에 진출할 12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13회 정창경 데모데이 행사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총 12개 팀의 피칭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전 트랙'과 '성장 트랙'에서 각각 6개팀이 무대에 올라, 사업 투자유치 및 홍보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경합을 펼친다. 수상팀에게는 총 2억 4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성장트랙에는 ▲대상 6천만원(1개팀) ▲최우수상 3천만원(1개팀) ▲우수상 각 2천만원(2개팀) ▲장려상 각 1천만원(2개팀)을, 도전트랙에는 ▲대상 3천만원(1개팀) ▲최우수상 2천만원(1개팀) ▲우수상 각 1천만원(2개팀) ▲장려상 각 5백만원(2개팀)을 수여한다. 현장 및 온라인 사전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수상팀과 사업 실행 기간동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it-forward)'를 실천한 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추가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번에 정창경에 참여한 팀 전원에게는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 입주사에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의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창업생태계 관계자 또는 정창경 데모데이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10월2일부터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창업가들이 도전정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참관객들에게는 기업가정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모험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리더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풀기 어려워하는 ▲돈(투자유치) ▲사람(채용) ▲조직문화(협업)에 관한 문제를 풀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도 내달 열린다. 지디넷코리아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10월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플라츠홀에서 'DINNO INNO Venture ConnecT'(in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이하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리더들을 위한 강연 행사뿐 아니라,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플라츠홀 내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밀착 컨설팅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채용 전략부터 교육, 생산성 관리, 복지 등 기업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제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커피챗·비즈니스 미팅 등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행사 안내와, 사전등록은 [☞디노 이노 벤처 커넥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2024.09.25 17:02백봉삼

유럽과 북미 간 격화되고 있는 딥테크 인재 전쟁

딥테크 생태계 내 경쟁을 분석하는 새로운 제키 데이터(Zeki Data) 보고서 런던,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 -- 제키 데이터가 오늘 발표한 딥테크 인재에 관한 새로운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영국보다 3배나 많은 딥테크 기업을 창출하고 있으며, 유럽의 소규모 스타트업에는 북미보다 훨씬 더 많은 고급 기술 인재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orth American Startups Scale 2x Faster than European: Deep-tech startups in the United States are scaling twice as fast as European counterparts. 딥테크 인재 전쟁: 유럽 대 북미 대결 2024 보고서는 인재를 렌즈로 삼아 유럽과 북미 간 딥테크의 근본적인 트렌드를 조명한다. 이 보고서는 2020년 이후 새로운 딥테크 기업의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딥테크 기업의 미래 잠재력을 평가하여 투자 및 인재 영입을 지원하는 딥테크 데이터 기업인 제키 데이터는 보고서를 통해 각국이 국가 번영과 안보의 다음 단계를 뒷받침할 혁신 기술 분야에서 주권적 역량을 구축하는 열쇠로서 인재 유치 및 보유의 필요성을 깨닫고 있다고 밝힌다. 제키 데이터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톰 허드(Tom Hurd)는 "딥테크 기업이 혁신의 포부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한정된 과학 및 엔지니어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정부는 혁신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딥테크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제키의 데이터에 따르면 높은 자본 비용과 시장 통합이라는 역풍이 불면서 ROI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허드는 "가장 혁신적인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는 것이야말로 딥테크 기업의 미래 혁신 잠재력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지표"라고 하면서 "이는 국가와 기업 모두의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딥테크 인재 전쟁 보고서는 6,100개 이상의 가장 중요한 유럽 및 북미 딥테크 기업의 진화 과정과 신기술 선점 경쟁의 전략적 의미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키는 이들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고용하고 있는 8,795,902명의 직원, 특히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 227,948명의 직원에 대해 조사했다. 제키 데이터 보고서의 주요 조사결과 1. 스타트업 성장을 촉진하지 못하는 정부 투자: 2020년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새로운 딥테크 기업의 설립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각국은 딥테크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나, 높은 자본 비용과 시장 통합이라는 역풍이 불면서 정부 산업 정책의 효과도 약화되었다. 2. 저비용 고용을 우선시하는 매그니피센트 7: 생성형AI가 주도하는 시장 통합으로 인해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에서 극적인 고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딥테크 기업들은 초기 경력의 저비용 고용을 선호하고 고비용의 경력직 채용을 줄이고 있다. 3. 유럽보다 2배 빠른 미국 스타트업의 확장: 미국의 딥테크 스타트업은 유럽 스타트업보다 2배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4.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엔지니어링 생명공학 기업: 엔지니어링 생명공학 기업은 중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여전히 매력적인 인수 대상이다. 5. 파열하는 배터리 기술: 2019년부터 시작된 친환경 에너지 인재 이탈에 앞서, 재생 에너지는 2022년 이후 이 분야를 빠르게 떠나는 고용자 수에서 알 수 있듯이 인재들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6. 대세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 산업 기업들은 최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소프트웨어 인재보다 영업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 서구를 떠나는 중국 인재: 국가 차원에서 중국 딥테크 인재의 서구 기업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은 유럽과 북미의 딥테크 기업을 떠나는 중국 인재들이 선택하는 목적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전체 보고서는 zekidata.com/talentwa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제키 데이터 제키 데이터는 영국에 본사를 둔 딥테크 데이터 회사로, 딥테크 기업의 미래 잠재력을 평가하여 투자 및 인재 영입을 지원한다. 제키의 데이터에는 AI, 양자 컴퓨팅, 데이터 엔지니어링, 반도체, 의료 기술 등 첨단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1,000만 명 이상의 유수 과학자, 엔지니어, 연구원이 포함되어 있다. 조직들은 제키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재 영입 프로세스와 혁신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고, 개별 기업의 혁신의 질, 모멘텀, 미래 방향에 대한 새롭고 정량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당사는 각 전문가를 평가하기 위해 20개의 맞춤형 지표를 개발하여, 이들의 전문 분야를 자세히 설명하고 직업적 영향력, 기술 숙련도, 경력 과정, 포부, 평판 및 미래 잠재력을 평가한다. 당사의 고객층은 투자자, 기업 전략가, 인사팀, 정부 기관을 아우르며, 모두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제키의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www.zekidata.com에서 입수 가능하다. 인포그래픽- https://mma.prnasia.com/media2/2513003/Zeki_Research_1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512999/Zeki_Research_2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000/Zeki_Research_3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002/Zeki_Research_4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512998/Zeki_Research_5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004/Zeki_Research_6_Infographic.jpg?p=medium600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513005/Zeki_Research_7_Infographic.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63194/Zeki_Logo.jpg?p=medium600 New company formation since 2000 has been the same in North America and Europe. However, when we look at the annual growth rates of hiring advanced-skilled, deep-tech talent, North American companies have scaled much faster than their European equivalents. Historically, deep-tech companies have been the main destination for global talent with advanced skills. However, this is not the case in recent years, with a dramatic drop in numbers joining deep-tech companies in the past two years. The US is the top supplier of talent to European deep-tech companies. North American companies can attract European nationals, especially those specialising in AI, although this has tailed off in recent years. However, the main alternative source of talent for North American companies is India, and to a secondary extent, China, and wider Asian countries. Europe shows a much higher percentage of small companies and attract up to three times more of the productive pool of advanced-skills, deep-tech talent in their country of origin than in the US. However, this is a mixed blessing as European governments increasingly execute industrial policies to promote deep-tech at home, they run the risk of creating 'zombie start-ups': employing finite, hard-to-find human resources while increasing relying on government support. This shift to hiring early-career talent reserves a trend across the Magnificent Seven going back to 2014. It is also a general trend across deep-tech as companies, for different reasons, seek to make the most efficient use of free cash flow as they face new challenges after the COVID-19 pandemic, be they technical or financial.

2024.09.25 16:10글로벌뉴스

콩가텍, AMD 라이젠 임베디드 8000 탑재 '컴퓨터 온' 모듈 출시

콩가텍은 AMD 라이젠 임베디드(Ryzen Embedded) 8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COM 익스프레스 콤팩트(Express Compact) 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8개의 '젠4(Zen 4)' 코어, 혁신적인 XDNA NPU, 강력한 라데온(Radeon) RDNA 3™그래픽을 갖춘 신규 라이젠 프로세서의 전용 컴퓨팅 코어를 기반으로 AI 추론에서 초당 최고 39조 회 연산(39 TOPS)의 성능을 제공한다. conga-TCR8 타입 6 모듈은 고급 AI, 그래픽, 컴퓨터 성능의 조합이 요구되는 대량 생산 및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의료 영상, 테스트 및 측정 장비, AI 기반 POS/POI 시스템, 전문 게이밍 분야의 OEM 고객은 장기 공급 가능한 이 모듈로 혁신적인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투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15W에서 54W까지 폭넓은 열설계전력(TDP) 범위를 제공해 기존 설계를 간단히 업그레이드하고 모듈 교체만으로 제품 수명 주기와 ROI(투자 수익률),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마틴 댄저 콩가텍 제품 관리팀 책임자는 “새롭게 출시한 AMD 라이젠 임베디드 80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모듈은 자사 고성능 에지 AI 플랫폼 라인업을 확장하고 aReady.COM 버전을 통해 고객이 시스템 통합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신규 프로세서 플랫폼은 강력한 CPU, GPU, NPU 코어를 통합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신규 conga-TCR8 컴퓨터 온 모듈은 6개 또는 8개의 '젠4' 코어를 갖춘 4가지 AMD 라이젠 임베디드 8000 프로세서 버전으로 제공되며 데이터 집약적 및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오류 수정 코드(ECC)가 포함된 최대 128GB DDR5-5600 메모리를 지원한다. 최대 12개의 컴퓨팅 유닛으로 AI 작업의 GPGPU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AMD XDNA NPU(16 TOPS) 및 AMD 라데온 RDNA 3 그래픽을 통해 최대 39 TOPS의 복합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8k 해상도로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에서 몰입형 그래픽 출력을 지원하고, 6개의 PCIe 4세대(8레인)와 PEG 4세대 8개, 디스플레이포트(DP) 인터페이스, eDP 또는 LVDS 1개, USB 3.2 2세대 포트와 USB 2.0 포트 4개로 연결성을 높였다. 오디오 신호는 HAD를 통해 전달되며, 대용량 스토리지는 SATA 6Gb/s 2개 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NVMe SSD를 통해 직접 통합할 수 있다. SPI, UART, I2C, GPIO와 같은 일반적인 임베디드 인터페이스 또한 기능 세트에 포함된다. COM 익스프레스 콤팩트 모듈은 ctrlX OS, 우분투(Ubuntu) 및 RT 리눅스(Linux)와 같은 맞춤형 사전 설치 및 검증된 운영 체제, aReady.VT를 통한 시스템 통합, aReady.IOT를 통한 IoT 연결 옵션을 갖춘 애플리케이션-레디 aReady.COM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요청 시 모듈을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전 설치할 수 있어 완성된 시스템에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단히 통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콩가텍의 고성능 에코시스템과 디자인인(Design-in)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여기에는 포괄적인 보드 패키지, 평가 및 생산 지원 애플리케이션 캐리어 보드, 맞춤형 냉각 솔루션, 광범위한 문서화 및 교육, 고속 신호 무결성 측정이 포함된다.

2024.09.25 13:42장경윤

현대차, 수소 전시 'H2 MEET 2024' 참가…수소로 그린 미래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그룹사 수소 기술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4'에 참가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H2 MEET 2024'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최신 수소 산업 기술 전시와 포럼, 컨퍼런스 등을 통해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Be a First Mover in Hydrogen'이라는 주제로 약 230개사가 참가한다. 현대차그룹은 H2 MEET 2024에서 ▲에너지 안보 ▲항만 및 공항 탈탄소화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수소 사회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시나리오 부스를 통해 그룹사의 수소 관련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에너지 안보 시나리오 부스는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H2H)과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수소로 전환하는 방식(P2H) 등 자원순환형 기술을 통한 수소 생산 기술과 실증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수소 생산 기술력을 집약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W2H 시설인 충주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에 대한 내용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고순도의 수소 생산에 가장 적합한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수소생산 기술을 전시물로 제작해 이해를 돕고, 현대건설에서 전북 부안에 건설 중인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지 사업도 공개한다. 탈탄소화 시나리오 부스에서는 국내외 항만 및 공항 등 탄소배출이 높은 산업단지 시설에서 적용될 수 있는 수소 활용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5월 출범한 북미지역 항만 탈탄소화 사업인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소개와 인천국제공항과의 디지털 전환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 협약 등 국내외 항만 및 항공 운영 과정에서 탄소저감을 위한 사업들이 소개된다.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시나리오 부스에서는 여러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수소 기반 친환경 애플리케이션(응용 방안)을 제시한다. 현대차와 현대글로비스 아메리카가 설립한 합작법인 'HTWO 로지스틱스'를 통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도입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기반 친환경 물류체계 등 기존 내연기관 트럭 기반 물류 체계를 수소 트럭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공개한다. 수소 사회 시나리오 부스는 산업과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수소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선박, 트램, 지게차와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및 발전기, 중장비에 탑재되어 확장되는 수소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전시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은 전시 공간에 마련된 VR(가상현실)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과 기술 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 확대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H2 MEET 2024에 참가하는 정부, 지자체 및 국내·외 다양한 수소 산업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새로운 수요처도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에 걸친 그룹사의 수소 기술 역량과 사업을 소개할 것"이라며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다양한 HTWO Grid 솔루션을 제시해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5 12:36김재성

화웨이, TECH4ALL 통해 디지털 포용성 촉진 위한 파트너십 확대 촉구

상하이 2024년 9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가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24'[https://www.huawei.com/en/events/huaweiconnect ]에서 개최된 TECH4ALL 디지털 포용성 포럼(TECH4ALL Digital Inclusion Forum)에서 글로벌 디지털 포용성을 촉진하기 위해 더 많은 파트너가 TECH4ALL 이니셔티브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TECH4ALL Digital Inclusion Forum at HUAWEI CONNECT 2024 2019년에 시작되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된 TECH4ALL은 교육, 환경, 보건, 개발 영역에 초점을 맞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화웨이의 장기 실행 계획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중국정보통신기술원(China Academ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CAICT)이 작성한 '2024 중국 디지털 포용성 보고서(China Digital Inclusion Report)'에서 정리된 TECH4ALL 포용성 프로젝트와 중국이 이뤄낸 디지털 포용성의 발전 현황을 살펴봤다. 신용페이 CAICT 정책경제연구소(Institute for Policy and Economics) 소장은 "디지털 포용성의 촉진은 디지털 기술의 개발과 적용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전반적인 목표를 더 잘 실현시킬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정보 접근성, 기회균등, 양질의 삶을 이루는 데 방해가 되는 장벽을 낮추는 데 기술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특히 화웨이가 TECH4ALL 이니셔티브를 통해 진행하는 포용성 제고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부문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포럼의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제프리 저우 화웨이 ICT 마케팅 사장은 "화웨이는 중국의 디지털 포용성 제고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정부, 기업, 과학 연구 기관, 대학, 비영리재단(NGO)과 협력해 전 세계가 디지털 혁신의 기회를 포착하고 디지털화가 주는 포용적 혜택을 공유하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각 및 시각 장애인 커뮤니티의 파트너들은 기술이 디지털 포용성을 실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웨이는 제품 설계 초기부터 장애인, 노인, 어린이의 요구를 어떻게 고려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예를 들어, 화웨이 스마트폰은 보청기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달 약 1000만 명의 장애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15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직업을 찾아 이에 대한 추천 알림을 보내는 기술도 포함된다. 인난 톈진 홍차오구 시각장애인 협회(Tianjin Hongqiao District Blind Association) 회장은 "시각장애인인 기기 사용자이자 화웨이 파트너로서 본인은 기술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 자원을 사용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를 도와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웨이 TECH4ALL은 파트너인 중국 청각장애인 협회(China Association of the Deaf) 및 디지털 플랫폼인 이타임즈 디지털 테크놀로지(E-Times Digital Technology)와 함께 문제없이 소리를 듣게 해주는 '트러블-프리 청각(Trouble-Free Hearing)' 앱도 개발했다. 화웨이 클라우드 AI를 기반으로 하는 이 앱은 의료, 법률 상담, 서비스 창구 등 여러 복잡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을 텍스트로(speech-to-text)', 그리고 '텍스트를 음성으로(text-to-speech)' 번역해주는 실시간 온라인 수화 허브 역할을 한다. 포럼에서는 또한 STEAM 교과과정 제공을 위한 온라인 자원 및 교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TECH4ALL 차이나 디지스쿨(China DigiSchool)'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분야의 포용성을 모색했다. 현재까지 29개 학교에서 4800명의 교사와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화웨이는 또한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오픈 스쿨(Open School)' 프로젝트, 보다폰 재단(Vodafone Foundation)과 함께하는 '인스턴트 스쿨 네트워크(Instant Schools Network)', 글로벌 및 현지 파트너와 함께하는 '스킬스 온 휠스(Skills on Wheels)' 프로젝트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이니셔티브를 운영 중이다다. 예를 들어, 스킬스 온 휠스 프로젝트는 트럭에 탑재된 이동식 교실을 통해 외딴 지역 사회에 무료 디지털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18개국에서 9만 3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TECH4ALL 교육 프로젝트는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도달했으며, 기술과 파트너십이 각 프로젝트가 이룬 성공의 열쇠 역할을 했다. 화웨이 TECH4ALL 소개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성 이니셔티브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 TECH4ALL 웹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X)에서 팔로우하세요: https://twitter.com/HUAWEI_TECH4ALL

2024.09.25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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