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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 AI챗봇 카카오톡 채널 개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웹스퀘어 AI 챗봇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히 '웹스퀘어'를 검색하여 새 채널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채널을 통해 사용자들은 인스웨이브의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웹스퀘어 Q&A, API, AI스퀘어 GPTs, 기술지원 W-Tech 등 다양한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카카오톡 채널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주요 솔루션인 웹스퀘어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가 수준의 답변, 실제 개발에 적용 가능한 코드 예제, 퍼블리싱 및 접근성 가이드 등을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AI 기술을 자사의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W-테크 센터' 기술지원 사이트에 챗GPT 기반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12월에는 온디바이스 LLM 기반 W-Talk 앱을 출시하며 AI 기술 적용에 속도를 높였다. 올해 초에는 GPT 스토어에 AI스퀘어 챗봇 서비스를 등록하며, AI 생태계에 발 빠르게 진입하여 AI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AI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 상용화를 위해 개발중이던 AI스퀘어, AI스케치, AI크래프트 등의 웹스퀘어 관련 AI 제품을 통합하여 차세대 UI/UX 개발플랫폼 '웹스퀘어'를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관계자는 “웹스퀘어 AI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솔루션 관련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AI 생태계에 빠르게 적응하고 AI 분야의 리더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기술지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UI 개발 특성을 반영한 AI 모델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1 17:32남혁우

[생활] 동아제약,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 런칭 外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을 신규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남‧여 특성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된 독일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의 신제품으로 지난해 9월 CJ 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런칭 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쏘몰은 기존 30일분뿐 아니라 7일분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7일분은 카카오선물하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잠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쏘몰 바이탈 m(남성)과 오쏘몰 바이탈 f(여성)은 독일 오쏘몰사가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성분을 배합한 제품이다. 성별에 따라 오쏘몰만의 영양 설계 방식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으며, 오쏘몰 바이탈 f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다고 한다. 또 두 제품 공통으로 적용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와 신경/근육기능 유지를 위한 마그네슘 설계를 더 해 하루 한 병 섭취로 간편하고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 오쏘몰 제품의 선택폭을 확장하기 위해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을 런칭하게 됐다”며 “남성과 여성, 성별에 따른 차별화된 영양 성분 배합의 오쏘몰 바이탈 m‧f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섭취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쏘몰은 2020년부터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동국제약, '훼라민Q' '메모레인캡슐' '마데카 프라임' 등 설 선물 추천 동국제약은 올해 '갓생'(GOD+인생)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설 선물로 추천한다. 고된 가사노동으로 인한 피로감은 물론, 우울감과 짜증, 두통은 중년여성이 흔히 겪는 여성 갱년기 증상이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훼라민Q는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복합성분으로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 심리적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세인트존스워트'는 일명 '해피 허브'로 2천년 전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애용되고 있으며, 불안‧불면‧우울과 같은 갱년기의 심리적인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회사 측은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거의 동등한 개선 효과를 나타내며,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이 없어 안심하고 복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생약복합성분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은 인삼 40%, 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이 함유돼 있으며,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한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과 장기기억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이 입증됐다. 홈케어 제품들도 추천했다. 스포테라 온열 안마매트는 누워서 받는 전신 안마매트로 7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해 누워만 있어도 목부터 골반까지 스트레칭이 가능한 제품이다. 8개의 에어셀이 신체 주요 부위를 받쳐주며 온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C자 커브 스트레칭 기능을 탑재해 현대인의 고질병인 목과 어깨 결림을 푸는데 도움을 주며, 40도의 온열 기능은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해 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집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한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멀티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은 기기 하나로 ▲브라이트닝 ▲흡수 ▲탄력 등 총 3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센텔리안24 부스팅 앰플과 함께 사용 시 피부를 투명하게 가꿔주며 피부결을 개선해 주는 브라이트닝 모드, 흡수 특허 기술인 멀티 중주파 기술을 통해 화장품이 깊숙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흡수 모드, 미세전류 마사지 기능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에 탄력을 선사하는 탄력 모드를 통해 멀티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려은단, 설 명절 선물 베스트 건기식 라인업으로 2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고려은단은 명절을 맞아 가치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2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설맞이 쇼핑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리뉴얼을 거쳐 중금속과 해양 오염 걱정으로부터 안전한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시리즈를 비롯해 멀티비타민, 루테인, 유산균 등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건강 고민과 건기식 수요에 맞춰 명절 선물에 적합한 풍성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네이버 고려은단 헬스케어 브랜드스토어에서 고려은단의 인기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를 설정하면 최대 5천원 추가 할인 쿠폰 15장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주문 당일 바로 배송돼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네이버 내일도착 보장 혜택이 제공된다. 또 2일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멀티비타민 올인원 ▲식물성 퓨어 알티지 오메가3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스페셜핏 등 고려은단 주요 건기식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인증과 제품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려은단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건강 관리가 MZ 세대를 포함해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화두가 되는 요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멀티비타민, 식물성 오메가3 등 고려은단의 대표 건강기능식품들로 구성한 설날 프로모션을 통해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설 선물 세트' 출시…농협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 수프리모 설 선물세트(사진제공=네스카페)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는 갑진년 설을 맞아 프리미엄 커피 네스카페 수프리모에 실용성을 더한 '네스카페 수프리모 설 선물 세트'를 농협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선물 세트는 네스카페의 베스트 셀링 라인인 수프리모 오리지널 커피믹스와 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수프리모 오리지널 커피믹스&이지앤프리 보관 용기 4종 ▲수프리모 골드마일드 커피믹스&이지앤프리 보관 용기 4종 등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2종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제품은 갓 갈아낸 신선한 원두 가루를 골드빈 속에 담아 얼리는 네스카페만의 '골드락'(Gold Lock) 기술로 물을 붓는 순간 갓 내린 듯 신선한 커피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커피 농가 및 지역과 상생하며 책임감 있게 재배된 '책임 재배' 원두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오리지널 커피믹스는 풍부하고 깊은 맛의 정통 커피믹스이며, 수프리모 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는 최적의 맛 밸런스를 살린 황금 레시피로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네스카페 관계자는 “커피 믹스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는 고물가 시대에 이번 설 선물 세트 구성으로 프리미엄 커피 '네스카페 수프리모'를 보다 실용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부드러운 네스카페 수프리모 한 잔과 함께 따스하고 풍성한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01 17:26조민규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 적자 14.8兆...4Q D램 흑전

삼성전자가 소비 시장 침체와 메모리 불황 장기화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5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연간 영업손실은 14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67조7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0.56% 증가했다. ■ 4분기 반도체 영업손실 2.1조원...D램 흑자 전환, 파운드리 부진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감소한 가운데 메모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디스플레이 호실적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4분기 환영향 관련 달러화, 유로화 및 주요 신흥국 통화가 전반적으로 평균 환율 변동이 크지 않아 전분기 대비 전사 영업이익에 대한 영향은 미미했다. 지난해 4분기 사업부별 실적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매출은 21조6900억원, 영업손실 2조18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지난해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영업손실은 14조8800억원이다. DS 부문은 지난해 1분기(-4조5800억원) 2분기(-4조3600억원), 3분기(-3조75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에 D램 사업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메모리는 고객사 재고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PC 및 모바일 제품의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하고 생성형 AI 서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기조 아래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 ▲LPDDR5X ▲UFS4.0 등 첨단공정 제품 판매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시장을 상회하는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를 기록했으며, D램은 재고 수준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부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엑시노스 2400'이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면서 3분기 대비 매출과 손익이 모두 개선됐다. 파운드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시장 수요가 감소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으나 2023년 연간 최대 수주 실적 달성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 또 3나노 및 2나노 GAA(Gate All Around)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첨단 공정 기반 사업을 확장해 고성능컴퓨팅(HPC) 중심으로 판매 비중 및 신규 수주가 증가했다. ■ DX 부문은 매출 39조5500억원, 영업이익 2조6200억원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39조5500억원, 영업이익 2조6200억원을 기록했다. MX(모바일 경험)는 시장 인플레이션 및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소폭 성장했다. 4분기는 신모델 출시 효과가 둔화되면서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해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 단, 태블릿 제품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웨어러블 제품도 연말 성수기를 활용해 견조한 판매를 유지했다. 또한 설계 최적화 및 지속적인 리소스 효율화롤 통해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네트워크는 국내 및 북미, 일본 등 해외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VD(Visual Display)의 경우 전반적인 TV 시장 수요 정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 ▲OLED ▲75형 이상 대형 TV와 같은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지역별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판매 구조를 개선하고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대했다. 생활가전은 시스템에어컨 중심으로 B2B 사업이 성장하고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 비중이 개선됐으나 수요 역성장 속에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은 둔화됐다. 하만 매출은 3조9200억원, 영업이익 3400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제품의 성수기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 전년 대비 성장이 지속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9조6600억원, 영업이익 2조1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주요 고객사 신제품에 적기 대응하고 하이엔드 제품 비중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대형의 경우 경기부진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됐으나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폭이 완화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래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비에 7조55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다. 시설투자는 16조4000억원으로 분기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2022년 4분기(20조2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2024.01.31 09:28이나리

[1보] 삼성전자, 작년 4Q 반도체 영업손실 2조1800억…4개 분기 연속 적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이 영업손실 2조180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작년 4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DS부문 매출은 21조69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조5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8조9355억원으로 14.33% 줄었다.

2024.01.31 08:50이나리

포스코퓨처엠, 4Q 영업손실 736억…적자전환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1천458억원, 영업손실 736억원, 당기순손실 1천2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은 290.6% 커졌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0.9%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4조 7천599억원, 영업이익 359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8.4%, 순이익은 96.4% 감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3일 연간 잠정실적을 먼저 발표하면서 신규 제품이 추가돼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익 감소 배경으로는 신제품 가동 초기 안정화 및 원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재고평가가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31일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1.30 16:09김윤희

캐논코리아, 파워샷 V10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3월 말까지 브이로그 촬영용 카메라 '파워샷 V10'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파워샷 V10은 1인치(13.2×8.8mm) CMOS 센서와 고성능 영상처리 엔진 디직X, 19mm F/2.8 광각 단렌즈를 조합한 카메라다. 촬영 가능 영상은 4K 30p, 풀HD 60p이며 1천520만 화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영상 크기, AF 방식, 디지털 줌, 색상 필터 등 각종 설정은 Q셋 버튼을 눌러 터치스크린으로 설정할 수 있다. 3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 후 4월 8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마치면 보조배터리와 삼각대, 셀카봉 기능을 합친 '헥스몬 핸드그립 파워뱅크'를 주소지로 배송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9 09:18권봉석

[최기자의 잇고] 인간 튜터·AI 무장한 '링글'로 영어 회화 배워보니

눈 뜨면 휴대폰부터 확인하는 세상, 음식 배달부터 업무, 부동산까지 플랫폼을 거치지 않는 영역이 없다. IT 기업들은 메타버스, 콘텐츠, 공유 플랫폼 등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는 중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기술을 잇는다'는 의미인 '잇고'(ITgo)를 통해 기자가 직접 가서(go) 체험해 본 IT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새해 다짐 목록에 꼭 오르는 것이 있다. 다이어트, 독서, 영어 공부다. 영어 회화 공부를 다짐했다면 한 번쯤 '링글'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링글은 실제 미국 유학 시절 언어로 애먹었던 이성파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이 대표는 미국인 룸메이트와 1대1로 매일 일정 시간 소통하다보니 입이 트였던 경험을 살려 화상 영어 학습 플랫폼을 만들었다. 이 대표는 단순히 튜터와 화상 영어를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AI) 기능도 넣었다. 어휘 문장 난이도나 문법 정확성, 유창성, 발음도 정확하게 짚어주기 위해서다. 기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링글 사무실에 방문해, 링글 화상 영어 서비스를 체험해봤다. 이성파 대표가 링글 서비스의 차별점으로 꼽은 것은 검증된 튜터와의 질 높은 대화였다. 기자의 수업을 맡은 튜터는 에모리 대학을 졸업하고, IT업계에서 프로덕트매니저(PM) 경력을 쌓은 뒤 대만에서 대학입시 컨설팅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제레미 튜터였다. 수업 전 '갓생'이라는 키워드와 수업에서 다뤄질 질문을 미리 받아본 뒤 대화가 시작됐다. 제레미 튜터는 기자와의 20여분 대화 동안 한국인이 잘못 발음하기 쉬운 단어를 꼼꼼하게 짚어주었고, 기자가 제대로 발음을 하고 있는지, 문법적 실수를 하고 있지 않은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냥 흘러가는 대화가 아닌, 정교한 피드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음, 어휘력, 유창성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는 대화였다. 수업 이후에는 ▲AI 분석 ▲튜터 피드백 ▲수업 녹음 ▲수업 노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 AI가 복잡성, 정확성, 유창성, 발음을 레벨별로 평가하고, 실수가 있었던 부분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추천 학습 영역까지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AI는 기자가 대화 중 실수한 ▲동사 시제 표현(have→had) ▲한 문장에 'live'를 세 번이나 사용 한 점 ▲말하기 속도가 느렸던 구간 등을 콕콕 짚어줬다. 제레미 튜터는 기자가 대화 중 ▲관사 a를 빼먹은 점 ▲주어가 3인칭임에도 동사에 s를 붙이지 않은 점, 그리고 ▲Actually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는 점을 지적했다. 기자가 말 할때 자주 쓰는 표현인 '실제로'를 영어로 옮기다 보니 반복돼 나온 표현이었는데, 제레미 튜터는 한국인들이 이 단어를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Actually의 사용 횟수를 줄이라고 조언해줬다. 이 수업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듣는다면 영어 회화 실력이 개선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링글 서비스는 '오픽 AI 서비스'를 출시하며 AI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1년 20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받은 링글은 올해 시리즈 B 투자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음은 링글 이성파 대표와의 일문일답. Q. 소개를 해달라. “영어, 그리고 사람과의 소통, 이용자 고민거리를 듣고 돕는 것을 좋아한다. 많은 분들이 나에게 '링글 실제로 쓰냐'는 질문을 주신다. 일주일에 한 번은 실제로 써보고, 랜덤으로 튜더분들이 잘 하고 계신지 주기적으로 체크한다. 연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사,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해 엔지니어링과 경영 백그라운드를 거쳤다. 엔지니어링 쪽에 스스로가 더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경영 관련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 Q. 링글 창업 스토리와 링글 팀에 대해 알고 싶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 학교에 정말 똑똑한 친구들이 많았다. 그중 아마 영어를 내가 젤 못했던 것 같다. 사람들이 내 말을 잘 못 알아들었고, 무시되는 기분을 느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미국인 룸메이트랑 1:1로 계속해서 말하니까 영어 실력이 차츰 향상됐다. 교육 분야 창업을 하고 싶었는데, 영어야말로 가장 와닿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영어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방법을 적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링글을 창업했다. 이승훈 공동창업자는 친구이자 형이다. 이 대표와는 MBA에서 만났다. 이 대표가 비즈니스, 마케팅 적인 부분을, 나는 영어, 프로덕트, 기술 분야에 좀 더 특화돼 있다. 창업을 결정하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이 알음알음 소문을 듣고 연락을 줬다. 현재는 미국 보스턴과 캘리포니아, 그리고 한국에 회사가 있다.” Q. 다양한 영어 학습 플랫폼이 있는데, 링글만의 차별점이 뭔가? “화상 영어 서비스는 링글 서비스 출시 전에도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이나, 튜터 변동성 등 문제가 있었다. 우리는 늘 '기존보다 열 배 이상은 좋아야 사람들이 쓴다'고 생각한다. 열 배 가치를 주기 위해 가장 좋은 튜터, 같은 가격 대비 질 좋은 수업을 위해 신경 쓴다. 또한 링글은 사람이 해줄 수 있는 것과 기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명확히 나눴다. 사람 튜터와의 수업 외에도 인공지능(AI)가 이용자에게 고쳐야 할 점을 짚어줘 더 완벽한 영어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수업 시간 인간 튜터와 퀄리티가 보장된 대화를 하고 나면, 평가는 AI가 한다. 특히 수업 이후 틀린 영역을 상세하게 보여줘, 학습자가 목표에 가장 빨리 도달하기 위한 것들 개인화 학습에 녹였다. 영어는 제대로 된 발화와 피드백이 중요하다. 잘못된 영어로 계속 말하면 영어가 안 좋게 굳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AI 활용 영어 학습 서비스가 있지만, 만약 한 달 후 영어로 인터뷰를 해야 한다면 이 플랫폼을 쓸 수 있을까? 영어 학습서에서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빠르게 결과를 내야 한다면, 더 보장된 수업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 Q. 최근 '링글 3.0' 개편을 실시했다. 이전과 가장 달라진 점 무엇인가? “수강 신청이 직관적으로 편리해졌다. 또한 '매주 수업 듣기' 제품이 생겼다. 영어는 살아있는 생명체 같아서, 꾸준히 해야만 밑이 메꿔진다.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한 AI 결과가 점점 빨리 나오고 있다. 3.0 이전에는 수업이 끝나면 두 시간, 느리게는 이틀도 있다가 나왔다면, 지금은 거의 20분에서 40분 내로 받아볼 수 있다. 그래서 이용자들이 빠르게 수업 이후 피드백을 받아보게 됐다. 이외에도 챌린지, 스터디 클럽을 이전에는 이메일, 전화로 운영했는데, 이제는 제품으로 구성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했다. 웨비나, 디지털 콘텐츠도 앱 내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Q. 링글을 통해 효과 본 학습자 사례가 있다면? “대기업에서 C레벨 직원들에게 링글 수업을 추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링글 수강 후 주재원으로 가거나, 샌프란시스코에서 법조인으로 커리어를 새로 시작하는 케이스 생기기도 했다. 또 중1부터 시작한 영어를 45년간 짐으로 끌고 있다가, 링글을 시작했는데 드디어 네팔로 여행을 떠나서 사람들과 영어로 다양하게 대화하며 만족했다는 이용자도 있었다.” Q. 지난해 성과는 어땠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50% 성장했다. 특히 10대 이용자를 위한 '틴즈' 제품 매출이 50%가량 증가했다.” Q. 새해 링글의 목표는? “올해 시리즈 B 투자를 받으려고 한다. 또 올해 전체 매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다. 틴즈는 전년 대비 다섯 배 성장하고자 한다. 기업간거래(B2B) 쪽도 많이 성장하고 있다. AI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오픽 AI' 서비스를 최근 만들었다. 실제 모의고사처럼 문제를 풀 수 있는데, 서베이에 참여하면 AI가 답변에 맞춰 모의고사를 구성해 준다. 또한 모범 답안도 만들어준다. 학원에서 주는 템플릿을 받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스토리로 공부하니 당연히 공부 효율이 높다. 서비스는 최근 출시돼 대학생 위주로 운영 중이다.” Q. 링글 이용자들에게 남기고 싶은 한마디. “새해 링글이 이용자들의 삶에 중요한 기억으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링글 쓰는 분들은 대부분 도전하고 꿈꾸는 분들이다. 꼭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다. 이용자 분들이 잘 돼야, 우리가 잘 된다.”

2024.01.26 18:06최다래

넷플릭스 4Q 매출 전년比 12.5%↑..."계정공유 제한 효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가입자 수 증가로 지난해 4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78억5천만 달러) 보다 12.5% 증가한 88억3천만 달러(약 11조8천110억원)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인 87억2천만 달러보다도 높았다. 넷플릭스의 실적 성장 배경에는 가입자 증가 요인이 컸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전 세계 가입자 수는 2억6천28만명으로, 9월 말 대비 1천310만명 늘었다. 앞선 3분기 가입자가 2분기 대비 876만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대폭 오른 수준이다. 3분기 넷플릭스 가입자 성장세가 2분기와 비교해 두드러진 이유는 계정공유 유료화 정책을 시행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넷플릭스가 추진 중인 계정공유 유료화 정책은 이용자가 가구 구성원이 아닌 친구, 지인 등과 계정을 공유할 때 월 5천원을 추가로 부과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2월 캐나다와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을 시작으로 11월에는 한국에도 이 제도를 도입했다. 여기에 지난달 12일부터 월 9천500원짜리 1인 요금제(베이직 요금제)의 신규가입을 제한하면서 사실상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넷플릭스는 인기 스포츠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대규모 중계권을 계약하는 등 콘텐츠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2일 “약 50억달러를 투자해 WWE의 인기 프로그램인 'RAW'의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중계권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0년이다. 넷플릭스의 벨라 바하리아 콘텐츠 책임자는 “RAW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최고의 콘텐츠”라며 “향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많은 기쁨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4 10:29조성진

TI, ADAS 기술 고도화 위한 새로운 차량용 칩 공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하고 차량 안전과 인텔리전스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반도체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AWR2544 77GHz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센서 칩은 업계 최초의 위성 레이더 아키텍처로, ADAS의 센서 융합 및 의사 결정 기능을 개선하여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을 구현한다. TI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드라이버 칩인 'DRV3946-Q1' 통합 접촉기 드라이버와 'DRV3901-Q1' 파이로 퓨즈 통합 스퀴브 드라이버는 내장형 진단 기능을 제공하고 배터리 관리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위한 기능 안전을 지원한다. TI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해당 신제품들을 시연한 바 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브랜든 세이저 TI 차량용 ADAS 레이더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올해 CES에서 공개되는 신제품과 같은 반도체 혁신은 자동차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운전자에게 더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발표를 진행한 마크 응 TI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문 총괄 매니저는 "TI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더 진보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부터 더 스마트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안전한 차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24 08:01장경윤

종근당 천안공장, 국제공인시험기관 'ISO/IEC 17025' 획득

종근당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법률이나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관에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는 기관임을 인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영국 화학·바이오 분야의 국가측정표준기관(LGC)과 미국 숙련도 인증기관인 NSI의 숙련도 시험에서 의약품과 미생물 등 국내 제약기업 최다 항목인 23개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종근당 천안공장의 생산수준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로 국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3 17:12김양균

마이크로소프트, 양자컴퓨터 앱 개발도구 1.0버전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양자컴퓨터용 앱 개발을 위한 개발도구를 정식 공개했다. 최근 퀀텀컴퓨팅 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개발킷(QDK) 1.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QDK는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 퀀텀에서 전용 앱을 만들기 위한 전용 개발 도구다. 비주얼스튜디오 코드(VS 코드) 확장 기능을 통해 PC, 맥, 리눅스에서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양자컴퓨팅 환경에 맞춰 개발된 전용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 Q#을 이용해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QDK 1.0 버전은 보다 빠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웹어셈블리와 파이썬으로 개발된 기존 소스코드를 파이썬으로 다시 작성하는 작업을 거쳤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를 통해 기존보다 최대 100배 이상 빠르며, 파일 규모도 100배 이상 작아졌다고 밝혔다. 기존 QDK는 프로젝트가 완전히 빌드되고 모든 종속성이 설치되면 180MB가 넘는 바이너리를 생성한 반면 새로운 VSIX 패키지는 현재 약 700K 수준으로 줄었다. 효율적인 양자컴퓨터 앱 개발을 위한 편의기능도 확대했다. 많은 양자컴퓨터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프레임워크인 닷넷(.NET) 경험이 없을 것을 고려해 설치부터 학습, 개발 및 배포 과정을 파이썬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앱 개발을 위한 코드베이스도 개발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타이스허스트 수석 양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관리자는 "우리는 QDK 1.0 출시를 통해 브라우저 상에서 양자컴퓨터 앱 개발을 위한 과정을 모두 지원할 수 있게됐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양자컴퓨팅 관련 개발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QDK는 1.0버전으로 명명했지만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다중파일 지원 등 추가해야할 기능이 몇가지 남아있다"며 "깃허브 저장소를 통해 지속해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1.23 11:09남혁우

"단통법 폐지 추진, 25% 선택약정 유지"

정부가 단통법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에서 제정된 단말기 유통법은 시행 10년 만에 윤석열 정부에서 존폐기로에 놓이게 됐다. 단통법 폐지 이유로는 휴대폰 구매비용을 줄이겠다는 점을 꼽았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어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단통법을 폐지해 지원금 공시와 추가지원금 상한을 없애 시장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휴대폰 구매비용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통법은 차별적인 보조금 규제의 문제를 이동통신사 차원의 문제를 넘어 유통망과 제조사로 규제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휴대폰 유통의 마케팅 재원을 차별 없이 쓰이게 한다는 취지로 단통법의 장점으로 꼽히는 25% 선택약정할인 제도가 도입되기도 했다. 불투명한 단말 할인 보조금 대신에 공시지원금 제도를 도입했고 지원금 규모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정부는 단통법을 폐지하더라도 선택약정할인제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폐지되는 단통법 대신 기존 보조금 규제 조항을 담고 있던 전기통신사업법에 관련 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약정할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두고 이해관계자인 통신사를 비롯해 입법 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가장 치열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실질적인 휴대폰 구매비용 인하를 위한 향후 방안도 주목된다. 단통법 시행 이후 보조금 경쟁이 위축되면서 소비자 후생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또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이 국민에 부담을 준다는 인식도 덧붙었다. 단통법이 폐지되더라도 통신사들이 과점 시장에서 단말기 할인 경쟁을 벌일지는 미지수다. 또 제조원가가 오르면서 덩달아 비싸진 스마트폰 출고가를 고려하면 단통법 폐지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정부는 이에 대해 통신사, 제조사와 협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테면 통신사에는 단말을 통한 가입자 유치 경쟁을 최대한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고, 제조사와는 프리미엄 사양과 중저가 사이의 단말 사양 선택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식이다. 단통법 폐지가 보조금 규제를 끝내겠다는 뜻은 아니다. 과도한 이용자 차별이 벌어질 경우 전기통신사업법의 금지행위 규제에서 정부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개입할 여지를 일부 남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같은 내용은 입법 사항이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만으로 불가능한 사안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회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초안을 마련해 22대 국회가 출범한 뒤 정부안 또는 의원안으로 발의되는 것이 유력하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관련 법안을 이미 발의했으나 남아있는 21대 국회 회기 내에서는 충분한 논의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 역시 22대 총선 공약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일문일답. Q. 단통법 선택약정을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유지한다고 했다. 요금 할인 자체가 지원금에 상응하는 규모로 산정된 건데, 지원금 공시의무가 폐지되면 요금 할인 25% 요율 산정 근거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선택약정할인제는 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해 이용 이점이 지속해서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사안 자체를 검토하고 있다(이상인 부위원장). Q. 단통법 폐지 관련 총선, 향후 원내 구성 일정을 고려하면 사업법개정안이 연내 추진하기 빠듯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폐지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하면 되는지. 기존 단통법이 전반적으로 이용자 편익이 저하됐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단통법 폐지를 위해 국회를 설득하는 노력도 지속할 생각이다. 소비자, 그리고 업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도 수렴해 추진하려 한다(이 부위원장). Q. 세 가지 사안 모두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다. 부처별로 법안 제출 시점은 언젠지, 이번 국회가 끝물이라 다음 국회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 언제 법이 개정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질지 타임라인을 설명해준다면. 일부 관련 법안들, 가령 유통산업법 등은 이미 국회에 제출된 상황이다. 휴일 의무 배송, 온라인 배송 등도 마찬가지다. 아마 부처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형태로, 형식으로 갈지 아니면 언제쯤 될지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 등 앞으로 우리 의견을 수렴해 나가면서 방안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현 단계에서 시점을 구체화하기 어렵다(방기선 국조실장). Q. 민생토론회 성격 자체가 연초 부처의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다. 법 개정, 시행 시점까지 고려하면 내년 일인데 왜 지금 논의되는지 궁금하다. 사실 경제정책, 세법 방향 등을 발표할 때 모두 정부 의지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이다. 언제 법을 통과할지 여부는 사실 미지수인 경우들이 있다. 그런데 이 법이 언제 통과될지 여부에 대한 국회 논의 과정이 길어져, 향후 논의가 수리된 다음 정부에서 발표한다면 사실 의미가 없다. 정부 정책방향과 의지를 발표하는 것으로, 연초 발표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방 실장). Q. 10년 전 단통법 제정 당시 스마트폰이 100만원을 넘지 않았는데, 지금은 폴더블폰이 아닌 애플 아이폰도 200만원이 훌쩍 넘는다. 단통법 폐지만으로 '국민 구매 비용이 싸질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나. 우려사항 공감한다. 당초 단통법 입법 취지는 서비스 증진, 요금 인하 등 이런 경쟁을 실현하려는 목적이 있었다. 다만 그 부분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계속됐다. 2014년 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을 보면 1조6천억원, 2020년에는 3조5천억원에 달한다. 영업이익이 요금 인하나 서비스 증진 등 요인이 반영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계속 이어졌다. 지원금 지급제한이 없어지고, 통신사나 유통사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이 이뤄지면 우리로서는 국민이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노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가 출시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나 제조사 협의회에서도 단말기 선택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이 부위원장). Q. 이동통신사가 지원하는 보조금 규모를 법적으로 고시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나. 단통법 폐지 관련 기본적인 입장은 통신사와 유통사 간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여러 부작용적인 요소들도 다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자 간 과도한 출혈경쟁, 단통법 제정 취지가 됐던, 이용자 차별행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로 규제할 수 있다. 이용자에 끼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예상되는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려 한다(이 부위원장).

2024.01.22 16:46김성현

볼보 S60 일부 차량 톨루엔 권고기준 초과…시정 완료

지난해 새로 제작된 볼보 S60 일부 조사차량에서 톨로엔이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신규제작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조사대상 총 18개 차종 가운데 1개 차종을 제외한 17개 차종 모두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대상 차종은 현대 그랜저·코나EV·GV60, 아우디 Q4이트론·A3, 볼보 S60, 벤츠 E300e·EQE350, BMW 620d·iX3, 캐딜락 ESCALADE, 쉐보레 타호·트랙스, 푸조 e-208·New 308, 포드 Bronco, 렉서스 NX350h·NX450h+ 등이다. 조사대상 차량 가운데 하나인 볼보 S60 일부 조사 차량에서 톨루엔이 권고기준인 1000㎍/㎥을 초과한 1202.3㎍/㎥를 기록했다. 원인 조사 결과, 톨루엔이 포함된 실내 오염 세척 약품으로 인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톨루엔은 단기적으로는 중추신경계 자극으로 위에 영향을 주거나 구토, 신경계통 이상(마취)을 일으키고 장기적으로는 혈뇨증, 단백뇨, 떨림 등을 유발한다. 국토부는 기존 약품을 톨루엔이 포함되지 않은 약품으로 교체하도록 권고하고, 제조사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신규 제작·판매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내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폼알데하이드·톨루엔·에틸벤젠·스티렌·벤젠·자일렌·아크롤레인·아세트알데하이드 등 8개 휘발성 유해물질 권고기준 만족 여부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해왔다. 국토부는 2022년 조사에서 벤젠 권고기준(30㎍/㎥)을 초과(78㎍/㎥)한 메르세데스벤츠 GLA250 4MATIC의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실내공기질 관리정도를 점검하고자 추적조사한 결과, 권고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엄정한 조사를 통해 제작사의 자발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및 개선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실내공기질 권고기준을 초과한 제작사와 차량은 원인 분석과 시정조치 계획 수립 이후에도 추적조사를 하는 등 실내공기질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2 05:09주문정

개인정보위, 'CCTV 설치·운영 가이드라인' 개정 시행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기관과 민간분야에 적용되는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CTV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2년 3월 제정된 이후 2021년 4월까지 총 4차례 개정됐다. 이번 개정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및 하위 지침·고시 등의 개정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제5차 개정이다. 이번 CCTV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먼저 최근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및 하위 지침·고시 내용을 반영해 '영상정보처리기기'를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용어를 변경했다. 매장 내 방문객 수 집계 등의 통계값 산출을 위한 CCTV를 허용하는 한편, 안내판 필수 기재사항을 개선하는 등 현행 제도에 맞도록 했다. 또 최신 동향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의 구성·목차 등을 체계화하고 CCTV 설치·운영시 준수해야 하는 기본원칙과 활용 안내사항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최근 제도개선 사항과 CCTV 설치·운영에 대한 민원 질의내용을 종합 고려해 구체적인 해석사례를 추가하고, 질의응답(Q&A)의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CCTV 가이드라인의 내용 전반을 보완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CCTV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개인정보위 누리집과 개인정보보호포털 등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안전한 CCTV 설치·운영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1.19 13:02이한얼

JW바이오사이언스,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사업 계약 체결

JW바이오사이언스가 마이크로디지탈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에 대한 5년간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를 맡고, 마이크로디지탈은 계약 수량을 공급하게 된다. 해당 기기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 장비다. 혈액과 체액에서 항원·항체·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해 여러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6개 샘플을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다. 진단 결과는 20분 이내다. 또 화학발광 분석 기술과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능동형 펌프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카트리지 내 잔여물을 제거, 진단 정확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지난 2022년 2월 제이웰릭스Q6의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초도생산 계약을 맺고, 제품 성능 검증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생산설비와 인력을 갖추며 제품 대량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현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이웰릭스Q6에 장착될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트립토판-tRNA 합성효소(WARS1)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현장진단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며 “제이웰릭스Q6이 POCT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차성남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도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POCT 시장에서 국내 순수기술력으로 개발한 현장진단기기를 선보였다”며 “POCT를 포함해 패널과 키트 등 고부가가치 혁신 진단 분야의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7 11:02김양균

엘리스 "인프라·플랫폼·콘텐츠 전 영역 AI화...AI 솔루션 기업 도약"

교육 실습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까지 누적한 교육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발판 삼아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새 지평을 열어갈 ▲올인원 종합 플랫폼 ▲AI 교육 ▲AI 솔루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엘리스는 AI 교육·연구 분야의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투자사 버텍스(Vertex)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고 알렸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 만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 엘리스그룹은 플랫폼 AI 역량을 강화하며 다수 콘텐츠 기업이 학습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신설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종합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먼저, 엘리스는 자체 개발한 AI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를 이용하는 기업, 개인 고객에게 콘텐츠 선택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국내외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확대한다.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IT 교육 매출 1위 기업인 미국 플루럴사이트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데 이어, 클래스101, 알엠피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엘리스라이브러리에는 엘리스 콘텐츠를 포함해 제휴를 맺은 다양한 콘텐츠가 등록된다. 엘리스라이브러리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자료를 간편하게 올릴 수 있고, 이후 업데이트를 통한 버전 관리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엘리스LXP를 도입하는 기업·기관에서는 라이브러리에 있는 콘텐츠 중 필요한 학습만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맞춤형 평가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엘리스LXP AI 기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영상·텍스트 자료 번역이나 자막, 더빙 등은 물론, 맞춤법 검사도 AI가 자료 내용을 이해해 적합한 결과를 제안해준다. 말투를 바꿀 수 있는 어조 변경도 가능해 강의 성격에 맞는 맞춤형 학습 자료 제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학습 내용 테스트를 위한 AI 질문 자동 생성기도 제공한다. 생성AI 기반 'AI헬피' 역시 AI 기능을 활용한 선제적 피드백 등 학습자들에게 인터랙티브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튜터'로 역할을 확장한다. "Q&A데이터 20만 건 이상 학습한 자체 AI 모델 개발...AI 교육 변화 선도" 2025년부터 공교육에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엘리스그룹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본격화하고, AI 중심 교육 환경 구축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누적한 방대한 교육 데이터를 토대로 엘리스그룹은 AI 학습 환경을 변화시킬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sLM)을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모델은 기존 대규모언어모델(LLM) 대비 25분의 1에 불과한 작은 크기로 답변 속도는 더욱 빨라졌으며, 약 20만 개의 프로그래밍 관련 Q&A 데이터를 학습해 프로그래밍에 대해서는 기존 LLM보다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학습자의 질문에 맞춰 최적화된 모델을 선택해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AI헬피에 적용돼 새로운 프로그래밍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 공교육 플랫폼은 기존 코딩 교육 기반의 정보 교과 외에도 영어, 수학까지 학습이 가능한 종합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현재 총 6만3천개 라이브러리 자료가 등록돼 있으며, AI헬피 역시 정보, 영어, 수학 교과목에 대해 사용이 가능해진다. 향후 엘리스라이브러리 기능을 활용해 다수 교과서 발행사가 콘텐츠를 제작·등록한 뒤, 교육기관의 자유로운 이용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교육에 AI 안착을 위한 엘리스그룹 다양한 연구 성과도 소개됐다. 학생들에게 정보가 안전하고 올바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중인 '안전 AI'를 비롯해 포항공대, KAIST 등 국내 대학 연구진과의 AI 연구 협력 성과도 알렸다. "안정적인 AI 교육∙연구를 이끌기 위한 인프라 구축 본격화" AI 관련 연구나 개발에 참여하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AI 데이터센터 필요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AI 연구를 위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용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리스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독자적인 '동적할당 기술'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필요한 만큼의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에는 AI 교육 및 연구에 최적화된 ▲엘리스프로젝트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멘드 ▲엘리스ML API 등이 포함된다. 엘리스프로젝트는 AI 연구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미리 설정된 개발 환경과 GPU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를 연구하는 학생, 연구원, 개발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월 구독 방식으로 운영돼 GPU 사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엘리스클라우드 온디멘드는 대규모 GPU 개발 환경이 필요한 기업이나 연구소 등을 위해 제공된다.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구성된 GPU 컨테이너 환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당해 제공하고, 실제 사용한 양에 대해서 과금하는 서비스다. 오픈소스나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API 서비스로 배포할 수 있는 엘리스ML API도 공개했다. 복잡한 API 서버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AI 모델만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배포 환경이 구축되어 AI 서비스 개발 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2월부터 서비스를 오픈한다. AI에 특화된 자체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나선다. 엘리스 AI 데이터센터는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Portable Modular Data Center)로,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고밀도의 전력 구성으로 AI 인프라 운용에 최적화된 점과 수요에 따라 모듈 단위의 빠른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력사용효율이 높아 운영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모듈 단위로 온프레미스(자체 구축형)를 지원해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정부나 기관, 기업이 이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그동안 꾸준히 AI 인프라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경험을 쌓아 온 엘리스그룹은 PMDC 구축 경험을 토대로 부산에 대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엘리스그룹은 최근 새로운 글로벌VC 버텍스로부터 2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엘리스그룹은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2022년 미국 법인 설립에 이어 지난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마쳤다. 또CES 2024에도 첫 참여해 글로벌 바이어 대상 엘리스LXP를 소개한 엘리스그룹은 올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APA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024.01.17 11:00최다래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행사 '2023 PUBG 커뮤니티 어워즈' 성료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5일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2023 PUBG 커뮤니티 어워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 위치한 크래프톤 서초 오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라인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 100여 명과 게임 캐스터 레나, 이스포츠 명예 파트너 지수보이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펍지 스튜디오의 주요 개발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PUBG 커뮤니티 어워즈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만큼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개발진이 직접 답변하는 Q&A 세션을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퀴즈, 룰렛 이벤트, 시상식, 럭키 드로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2023년 배틀그라운드 최다 우승, 최다 킬, 최다 투척 무기 킬, 최다 부활 등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트로피,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태석 펍지 스튜디오 총괄 PD는 “지난 한 해 동안 배틀그라운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2024년에도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팬 중심의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14:36강한결

폭스바겐그룹, 지난해 924만대 판매…글로벌 2위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총 924만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15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유럽과 북미, 남미 등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고, 중국 시장에서도 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전년보다 성장한 판매량으로 글로벌 2위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그룹의 지역별 판매량은 유럽이 19.7% 증가한 377만4천500대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차는 47만2천400대로 전년 대비 34.2% 성장했다. 전기차 비중도 높아졌다. 폭스바겐그룹이 지난해 판매한 차량 중 전기차 점유율은 12.5%다. 2022년에는 11.2%였다. 북미 지역에서는 17.9% 늘어난 99만3천1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미국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71만3천100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 판매량 역시 60.8% 증가한 7만1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년도 7%였던 전기차 판매량 점유율은 10%로 상승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체 인도량은 2.3% 증가한 359만 4천500대를 기록했다. 그룹의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1.6% 성장한 323만6천100대를 판매했다. 전기차 모델 또한 23.2% 증가한 19만1천800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중은 2022년 4.9%에서 2023년 5.9%로 늘었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이 가장 많이 판매한 전기차는 폭스바겐 ID.4/ID.5다. 총 22만3천100대를 판매했다. 그 뒤를 이어 폭스바겐 ID.3(14만800대), 아우디 Q4 e-트론(11만1천700대) 순이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폭스바겐 ID.7 투어러·롱휠베이스, ID.버즈, 아우디 Q6 e-트론, 포르쉐 e-마칸 등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4.01.15 10:07김재성

[영상] 화면 뗐다 붙였다, OS도 바꿔 쓰는 노트북 '화제'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자유롭게 화면을 뗐다 붙이면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공개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노트북의 이름은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5세대 하이브리드로, 윈도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전환도 자유롭다. 사용자가 태블릿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면 14.2인치 OLED 화면을 분리하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변신하며, 화면을 키보드에 다시 연결하면 윈도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윈도와 안드로이드 전환에는 단 몇 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부팅 과정을 거치는 것도 아니라 편리하다고 전했다. 노트북은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에 윈도11, 32GB 램, 1TB SSD 등을 지원하며, 태블릿은 12GB 램, 256GB UFS 3.1 스토리지, 38Whr 배터리를 갖추고 안드로이드13를 실행한다. 이 제품은 오는 2분기 출시되며 시작가격은 2천 달러(약 262만원)다. IT매체 씨넷은 이 제품에 대해 “2천 달러에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윈도11 노트북을 함께 구매하는 셈”이라고 평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11년 레노버는 윈도와 안드로이드를 혼합한 '아이디어패드 U1'을 공개했다. 이 제품도 노트북 스크린이 완벽히 분리돼 태블릿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2013년 삼성전자는 윈도8을 실행하면서 안드로이드로 부팅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PC인 '아티브(ATIV) Q'를 공개한 바 있다.

2024.01.13 08:00이정현

마우저, 작년 4분기 8천종 이상 신제품 추가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고객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1천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이 마우저를 통해 자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 중이다. 마우저의 고객은 각 제조사로부터 완벽하게 이력 추적이 가능한 100% 인증된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23년 마우저는 4분기에 추가된 8천종 이상의 부품을 포함해 주문 당일 선적 가능한 6만6천종 이상의 최신 부품을 공급했다. 마우저가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공급을 시작한 주요 제품으로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르네사스, 멜릭시스 등의 칩이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PIC18-Q24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다중 전압 I/O(MVIO)를 갖추고 있어 외부 레벨 시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센서와 메모리 칩 및 프로세서와 연결하여 통신이 가능하다. MVIO는 보드의 복잡성과 부품원가를 줄이는 것은 물론, 시스템 관리 프로세서로 PIC18-Q24 MCU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PIC18-Q24 제품군은 첨단 보안 기능을 통해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CK-RA6M5 V2 클라우드 키트 RA6M5 마이크로컨트롤러에 기반한 CK-RA6M5 클라우드 키트는 DA16600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클라우드 연결을 제공한다. 이 키트는 긴 배터리 수명과 낮은 전력소모로 클라우드 연결을 위한 완벽한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이 키트는 여러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와 센서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풍부한 기능의 대시보드가 포함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수트와 다양한 센서를 갖추고 있다. 이 키트는 AWS FreeRTOS 및 애저IoT 플러그 앤 플레이 인증을 통해 보다 용이하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멜렉시스의 트리액시스 마그네틱 3D 위치 센서 MLX90423은 파워트레인 액추에이터와 페달 포지셔닝, 연료 레벨 게이지 및 변속 시스템 등 비용에 민감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돼왔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 최대 +160°C까지 동작 온도를 지원하는 MLX90423은 선형 표유전자계 내성을 갖추고 있어 기능 안전, 최대 정격 절대값(AMR) 및 전자파 적합성(EMC) 특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타오글라스의 볼트 A.120(Bolt A.120) GNSS 능동형 영구 장착 안테나 볼트 A.120(Bolt A.120)은 보정 서비스를 위한 L-대역과 전체 GNSS 스펙트럼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중 대역 GNSS 능동형 안테나다. 이 안테나를 이용하면 우수한 위치 정확도는 물론, 도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위치 추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높이가 26mm에 불과한 낮은 프로파일의 견고한 밀폐형 영구 장착 IP67 등급의 ASA 인클로저로 제공된다. 볼트 A.120 GNSS 안테나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 농업 및 자산 추적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다.

2024.01.12 13:51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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