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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Q 실적 감소…"4Q 개선 제한적"

삼성SDI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급감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9천356억원, 영업이익 1천29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9.8%, 72.1%씩 감소했다. 삼성SDI는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했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2천520억원, 영업이익은 1천413억원이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6천7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 69% 줄었다. 각형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미주 내 P6 배터리 공급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강화된 SBB 1.5 출시 등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전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전기차용 판매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천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102% 늘었다. 고부가 OLED 소재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반도체 소재는 전분기와 동등한 수준 실적을 유지했다. 삼성SDI는 3분기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형 프리미엄 전지를 중심으로 GM과 조인트벤처 계약 체결, 유럽과 아시아 주요 OEM향 신규 수주 확보, 전력용 SBB 1.5 출시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스텔란티스와의 조인트벤처인 스타플러스는 12월 조기 가동을 통해 미주에서 첫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하고, 유럽 주요 고객 신차 출시에 따라 고부가제품의 판매도 확대할 예정이다. 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고객 재고조정 영향 등으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SS 전지는 미주 내 전력용 SBB 제품 판매의 고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전력용 SBB 제품과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고출력 전지 판매가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원형 전지는 수요 회복 지연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주요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 둔화 영향을 최소화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및 E4휠러 시장 진입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초 양산 예정인 46파이 원형 전지는 주요 고객들과 협의를 진행 중으로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전자재료 부문은 전방 수요 둔화로 인한 고객들의 재고 감축과 가동률 하락이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 점유율 유지와 SOD, EMC 소재 등 신규 진입을 추진하고, OLED 소재는 주요 고객사 신규 제품 출시에 맞춰 적기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형 프리미엄 배터리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 수요 회복세에 맞춰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0.30 10:09류은주

AMD, 3Q 매출 9.4兆 '전망치 근접'...순이익 전년比 2.5배 ↑

엔비디아와 AI 반도체 시장을 이끌고 있는 AMD가 29일(현지시간) 시장 전망치에 소폭 미달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서버용 에픽(EPYC) 프로세서·AI 가속용 인스팅트 MI GPU 매출이 상승했지만 임베디드 부문은 재고 조정으로 일부 매출이 하락했다. AMD는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올 3분기 매출을 최저 64억 달러(약 8조 8천640억원)에서 70억 달러(약 9조 6천950억원)로 전망했다. 실제 3분기 매출은 68억 2천만 달러(약 9조 4천463억원)로 2분기 최대 전망치에 가까웠으며 전년 동기(58억 달러) 대비 18% 늘었다. AMD는 공급망 제약으로 데이터센터용 칩 생산에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순이익은 7억 7천100만 달러(약 1조 679억원)로 전년 동기(2억 9천900만 달러) 대비 2.5배 이상 늘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GPU 출하량 증가로 35억 달러(약 4조 8천478억원)를 기록했다. AMD는 올해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GPU 전체 매출이 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이언트 부문 매출은 19억 달러(약 2조 6천31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났다. 젠5(Zen 5) 아키텍처 기반 데스크톱PC용 라이젠 9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경쟁사인 인텔 13/14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성능 면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은 결과다. 라데온 그래픽칩셋과 콘솔 게임기용 통합 칩을 생산하는 게이밍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줄어든 4억 6천200만 달러(약 6천339억원)로 집계됐다. AMD는 콘솔 게임기 부문 매출 감소로 인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임베디드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5% 하락한 9억 2천700만 달러(약 1조 2천839억원)로 올 2분기에 이어 각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이어진 결과다. 리사 수 AMD CEO는 "에픽과 인스팅트 판매량 증가와 라이젠 프로세서 수요 증가로 올 3분기 기록적인 매출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AMD는 올 4분기 매출을 최저 72억 달러(약 9조 9천727억원)에서 78억 달러(약 10조 8천37억원)로 예상했다.

2024.10.30 09:02권봉석

KAIST 교협 "총장후보로 김정호·류석영 교수 선정"

KAIST 교수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박수경)가 제 18대 KAIST 총장 후보로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협은 지난 9월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 위원장 배병수)를 구성하고, 총장 후보 2인을 가려 뽑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교협은 지난 3월부터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발전 아젠다 8개 항목을 발굴하고, 세 차례에 걸친 후보자 합동 간담회와 후보별 Q&A 세션,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2인을 결정했다.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박수경 교협회장은 "이 선거 기간 전체 교수 713명 가운데 697명인 97.8%가 교수협의회에 가입했다"며 "91.3%인 636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 1순위 투표에서는 최다 득표(246표, 38.7%)를 얻은 김정호 후보로 결정했다. 2순위 투표에서는 과반의 지지를 얻은 (342표, 53.8%) 류석영 후보로 선출했다. 교수협의회 회칙에 따르면 1인을 선발하는 1순위 투표와 1순위 당선자를 제외한 2인 중 1인을 선발하는 2순위 투표로 총장 후보 2인을 결정한다. 박 회장은 "교협 구성원들의 열망이 폭발적인 투표 참여율 상승으로 나타났다"며 "교협이 제시한 8개 아젠다를 차기 총장 주요 정책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여론도 투표자의 87.9%나 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교협이 3개월에 걸쳐 선정한 KAIST 발전 어젠다는 ◇기관운영 분야에서 ▲우수교원 확보 및 인센티브 강화 ▲무기계약직 제도 개선 ▲자원정보 공유 활성화 ▲구성원 심신 건강 컨트롤타워 구축, ◇연구분야에서는 ▲연구시스템 혁신 ▲전략연구 분야 리더십 확보 등이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AI시대에 맞춘 학부 교육 혁신 ▲국내외 인재 유치 위한 대학원 환경 개선 등 모두 8개다. KAIST 총장 선출 방법은 교협과 이사회, 자천 등 모두 3개 루트가 있다. 교협 루트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를 만들어 후보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번에 발표한 김 교수와 류 교수 케이스다. 이사회 루트는 총장후보 발굴위원회(총발위)를 구성해 총장 후보를 추천한다. 또 개인이 총장 초빙 공고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 이사회는 이들 3가지 루트로 올라온 후보를 대상으로 총장후보선임위원회(총선위)를 구성해 총장후보 최종 3인을 선출한다. 이어 인사검증을 거쳐 이사회 표결로 최종 총장 후보를 선임하게 된다. 현재 이사회는 지난 8월 말 총장 후보 선출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오는 11월 열릴 이사회에서는 총선위 구성과 공모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선발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정상 진행될 경우 오는 12월께면 최종 총장후보 3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후보 1인은 내년 2월 이사회 표결로 결정될 예정이다. 박수경 회장은 "이사회 측과 현재 소통을 잘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열릴 이사회에서 총장후보 선발과 관련한 안건이 올라 올 것으로 예상, 예이 주시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협이 추천을 통해 총장을 배출한 케이스는 제11대 홍창선 총장이 유일하다.

2024.10.29 20:27박희범

코스모신소재, 3Q 영업익 65억…전년 대비 19.3% ↓

양극재 기업 코스모신소재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천193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19.3%, 순이익은 15.4%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5.6%, 영업이익은 5.7% 하락하고 순이익은 78% 증가했다.

2024.10.29 11:45김윤희

쿠팡, '와우' 빅세일…일주일간 최대 70% 할인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70% 할인을 담은 '와우 빅세일'을 내달 4일까지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상품 카테고리에서 진행되며, 와우회원은 즉시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와우 빅세일은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연중 상·하반기 두차례만 열리는 최대 규모 할인 행사다. 로켓프레시(신선식품)·가전·식품·뷰티·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올 하반기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와우 빅세일에서는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테팔, 청정원, 스탠리, 로보락 등 인기 브랜드 800여개가 함께한다. ▲원데이 빅세일 ▲브랜드 빅세일 ▲카테고리 빅세일 ▲로켓직구 빅세일 등의 테마관을 준비해 이용자 쇼핑 편의도 높였다. 먼저 오전 7시 단 하루 최대 할인가에 선보이는 '원데이 빅세일' 테마관에서는 행사기간 매일 달라지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착순 한정수량에 내놓는다. 대표상품으로 ▲로보락 Q8 MAX PLUS 로봇청소기 ▲쿠첸 121 IH 전기압력밥솥 6인용 ▲샤크 에보 파워 시스템 무선 청소기 ▲소니 ULT WEAR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헤드폰 등을 준비했다. '브랜드 빅세일' 테마관에서는 인기 브랜드의 상품들을 일주일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더미식, 애경, 해피콜, 필립스, 쿠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연계해 실시간 방송에서 추가할인, 경품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팡라이브'도 진행한다. 직구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만큼 상반기 와우 빅세일에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로켓직구 빅세일' 테마관 라인업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은 ▲미국 엔자이메디카 다이제스트 베이직 캡슐 ▲일본 Fino 프리미엄 터치 침투 미용액 헤어 마스크 ▲홍콩 제니베이커리 스마트 베어 클래식 2 믹스 쿠키 등이다. 이외에도 15개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카테고리 빅세일' 테마관과 가을·겨울 계절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키워드 빅세일' 테마관도 운영한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빅세일은 와우회원을 위해 하반기 최대 규모 할인을 담아 마련한 빅 이벤트인만큼 고물가 부담을 잊는 즐거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 10:13조수민

포드, 3Q '기대 이상' 실적에도 주가 5% ↓…전기차 수익성 발목

포드가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지만, 전기차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이 지속됨에 따라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포드는 3분기 매출 462억 달러, 주당 순이익 0.49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매출 452억 달러, 주당 순이익 0.42달러를 뛰어넘었다. 포드는 1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포드의 3분기 미국 지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소매 판매량은 3% 늘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7% 판매량이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3분기 2만3천50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다만 같은 기간 경쟁사인 GM이 60% 증가한 3만2천95대로 포드를 제치고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분기 순이익은 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전기차 전략 전환에 따 른 일회성 비용 10억 달러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포드의 3분기 전기차 사업 부문 손실은 12억 달러 규모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기차 사업 부문 손실 규모가 2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 손실 규모는 50억~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도 기존 100억~120억 달러보다 낮은 100억 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 후 포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하락한 10.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24.10.29 10:04김윤희

LG화학, 3Q 영업익 42.1% ↓…"석화 등 경영환경 악화"

LG화학이 석유화학, 첨단소재 등 사업 영역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이 42.1% 하락하는 등 실적이 감소했다. LG화학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2조 6천704억원, 영업이익 4천984억원, 당기순이익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하고 순이익은 73.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2.8%, 순이익은 1593.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 8천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했다.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는 원료가 하락에 따른 원가 개선과 신설 공장 가동율의 상승, 구미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 7천124억원, 영업이익 1천502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 영향이 있었다. 4분기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과 전자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천71억원,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제품 출하 호조를 나타냈지만 R&D 비용 증가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엔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전망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진척에 따른 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을 예상했다.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6조 8천778억원, 영업이익 4천483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북미 생산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물량 확대로 인한 가동률 상승과 메탈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에는 고객사 재고 조정과 메탈가 하락 영향에도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 공급 확대로 물량 성장을 전망했다. 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1천128억원, 영업손실 196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의 국내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저수익 비료 화공사업 중단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작물보호제의 국내외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사업을 잘 준비해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16:01김윤희

[1보] LG화학, 3Q 영업익 4984억…전년비 42.1% ↓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조 6천704억원, 영업이익 4천984억원, 당기순이익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하고 순이익은 73.1%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 영업이익은 22.8%, 순이익은 1593.7% 증가했다.

2024.10.28 15:43김윤희

칩스앤미디어, 3Q 매출 70.3억...영업익 17.3억 전년比 14.6%↓

비디오 IP(설계자산) 업체 칩스앤미디어가 28일 경영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0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조8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은 ▲기존 고객의 신규 라이선스 ▲첫 NPU IP 라이선스 계약 성사 ▲주요 고객사들의 로열티 반등에 힘입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래 성장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9월 말 중국 합작법인(JV) 설립을 완료해, 중국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빅테크 기업들과의 계약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칩스앤미디어는 온디바이스 AI시장의 개화에 맞춰 AI PC, NPU 등 엣지 디바이스향에서의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금번 분기에는 NPU IP 첫 라이선스 계약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중국 JV 설립을 통한 현지 세일즈 강화로 중국 내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환경이 유리해지고 있는 미국 일본 등에서 의미있는 매출 성장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8 14:35이나리

마우저, 올 3분기 약 7천종 신제품 추가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지난 3분기에 즉시 선적 가능한 6천500개 이상의 제품을 추가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공급에는 온세미, 아두이노, MPS, 바슬러 등 주요 기업들의 제품이 포함된다. 온세미의 'NCx51152'는 고속 스위칭으로 전력 MOSFET 및 SiC MOSFET 전력 스위치를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일 채널 게이트 드라이버다. 이 제품은 짧게 매칭된 전파 지연으로 4.5암페어(A) 소스 및 9암페어 싱크 피크 전류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드라이버는 4나노미터(mm) SOIC-8 패키지로 제공되며, 최대 3.75kVRMS의 절연 전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AEC-Q100 인증을 받은 NCV51152 제품도 공급된다. 아두이노 'AKX00069' 플러그앤메이크 키트는 IoT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간편한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키트에는 아두이노 우노 Rev4 와이파이를 비롯해 퀴익(Qwiic) 호환 센서 및 액추에이터가 탑재된 7개의 모듈리노(Modulino) 노드와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다. 사용자는 아두이노의 직관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앱 및 클라우드 기술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MPS 'MA600'은 정밀, 고대역폭 자기 각도 센서로서, 일반적으로 회전 샤프트에 장착된 직경 방향으로 자화된 실린더와 같은 영구자석의 절대 각도 위치를 감지한다. 정밀 터널 자기 저항(TMR) 센서가 통합된 MA600은 고대역폭 및 높은 정확도(INL)를 달성할 수 있어 위치 제어 및 로보틱스 분야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바슬러의 '다트M' 보드 레벨 카메라는 GigE 인터페이스를 갖춘 모듈식 보드 레벨 카메라로, 최적의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카메라 모듈과 인터페이스 및 렌즈 마운트를 선택하여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카메라를 구성할 수 있다. 다트 M 카메라는 산업 자동화, 로보틱스 및 머신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2024.10.28 14:24장경윤

LG엔솔 "4Q 수익성 개선 어려워…내년 성장도 보수적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 개선이 단기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북미 주요 고객사들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영향이 있다"며 "하반기 들어 하락세인 메탈가 판가 반영 때문에 매출 감소 영향을 일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 완성차 업체(OEM)향 수요 개선되는 부분은 고무적이다"며 "스텔란티스 합작법인(JV) 모듈 생산 속도 확대, 북미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향 판매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유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계절적 영향이 있어 고수익성 제품 판매가 좀 줄어드는 영향이 있다"며 연말 재고 조정 등 일회성 요인으로 3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은 어렵겠지만, 생산성 향상과 주요 비용 감축과 아울러 저체적 운영 효율화를 통해 손익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전망과 관련해서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중국 업체들 수출이 늘어나는 데다 고객사들도 배터리 내재화 추진 계획들을 발표하고 있어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며 "다음주 있을 예정인 미국 대선 결과 또한 전기차 시장 향방에는 상당한 영향을 주는 등 여러 종합적 상황 때문에 현시점에서 내년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유럽 탄소 배출 규제 강화나 글로벌 OEM사들 보급형 전기차 출시 확대 등 여러 수요 개선과 기대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 경쟁 우위를 꾸준히 확보하고 차별적 고객 가치 중심 리밸런싱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내년도 전방 시장과 당사 매출 성장률은 다소 보수적으로 바라보고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해서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11:18류은주

JCET, 사상 최대 3분기•1~3분기 매출 달성 3분기 순이익도 급증

2024년 3분기 재무 실적: 매출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4.9%와 9.8% 증가한 94억 9000만 위안으로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4억 6000만 위안. 일회성 손익을 차감한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억 4000만 위안 2024년 1~3분기 재무 실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249억 8000만 위안으로 회사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치 기록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6% 늘어난 10억 8000만 위안 주당 순이익은 2023년 3분기에 기록한 0.54위안 대비 증가한 0.60위안 상하이 2024년 10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집적회로(IC) 백엔드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사인 JCET 그룹(JCET Group)(SSE: 600584)이 25일 2024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JCET는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94억 9000만 위안의 매출로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4억 6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3분기 일회성 손익을 차감한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4억 4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249억 8000만 위안으로 역시 회사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 기간 모회사 소유주 귀속 순이익은 10.6% 증가한 10억 8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2024년부터 JCET 공장 운영이 회복되기 시작한 가운데 회사의 설비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올해 1~3분기에는 모든 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회사의 초기 전략적 배치가 점진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시작했다. 이 기간 중 통신, 소비자, 컴퓨팅, 자동차 전자를 포함한 4대 주요 응용 분야 매출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고, 특히 통신 전자 부분은 40%에 가까운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JCET는 자본 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고 관리와 공급망 관리를 강화한 결과 1~3분기 영업 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에 비해 29.7% 증가한 39억 3000만 위안의 현금을 창출했다. JCET는 메모리 칩 패키징 분야의 글로벌 선도 공장인 샌디스크(SanDisk)(상하이)의 지분을 80% 인수함으로써 지능형 제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메모리와 컴퓨팅 전자제품 분야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JCE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초소형 전자 공학) 마이크로시스템 통합 하이엔드 제조 기지 가동으로 원스톱 IC 백엔드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성능 칩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JCET의 리정(Li Zheng) 최고경영자는 "JCET는 최근 몇 년 동안 첨단 패키징 기술과 생산 능력 레이아웃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연초부터 사업이 계속 반등하면서 1~3분기 매출이 회사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고부가가치 시장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JCET 2024년 3분기 재무 보고서[https://www.jcetglobal.com/uploads/JCET%20Press%20Release%202024Q3.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JCET 그룹 소개 JCET 그룹은 반도체 패키지 통합 설계 및 특성화, 연구개발(R&D), 웨이퍼 조사, 웨이퍼 범핑(wafer bumping), 패키지 조립, 최종 테스트 및 전 세계 벤더에 대한 드롭 배송 등 광범위한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집적회로 제조•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다.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시스템 인 패키징(System-In-Packaging), 신뢰할 수 있는 플립 칩(flip chip) 및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을 통해 모바일, 통신, 컴퓨팅, 소비자, 자동차와 산업 등 광범위한 반도체 응용 분야가 포함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한국과 중국에 2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 8곳의 제조 거점을 확보해 놓았다. 이 밖에 전 세계에 판매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고객에게 긴밀한 기술 협력과 효율적인 공급망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26 18:10글로벌뉴스

"새로운 우리투자증권 HTS 내년 하반기 목표"

우리금융그룹이 25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우리투자증권의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이날 옥일진 최고디지털담당자는 "MTS는 연내 오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내년 1분기까지 우리원(WON)뱅킹을 중심으로 한 통합 슈퍼 애플리케이션(앱)에 탑재할 예정"이라며 "전산시스템을 통합해 새로운 HTS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8월 우리종합금융과 펀드슈퍼마켓을 합병해 사명을 변경했다. 이밖에 우리금융은 금리 하락 기조인 가운데 은행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내년 1.3%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금융 이성욱 최고재무담당자(CFO)는 "올해 앞선 자산 성장 등을 반영해 NIM이 1.40%로 전 분기 대비 0.07%p 하락했다"며 "금리 하락 등을 감안하면 1.30% 후반대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리 인하로 인한 순이자마진 방어를 위해 핵심예금 증대가 필요하다"며 "올 하반기 은행을 중심으로 핵심예금 증대 방안 30가지를 전행적으로 추진 중이며 핵심예금 규모가 62조원정도인데 내년에는 세 자리 숫자인 100조를 목표로 해야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2024.10.25 16:41손희연

증권사 품은 우리금융, 연간 순이익 3조 '목전'

우리금융그룹이 연간 당기순이익 3조원 달성을 목전에 뒀다. 25일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천591억원, 3분기 당기순이익은 9천36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조9천927억원이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6조6천150억원이며 3분기 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1.0% 늘어난 2조2천190억원이다. 우리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1% 증가한 1조3천780억원, 3분기 기준으로는 4천930억원으로 7.9% 감소했다. 우리투자증권을 지난 8월 품으면서 유가증권이익이 큰 폭 상승한데 기인한다.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해 사명을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유가증권 비이자이익은 6천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1% 대폭 상승했으며 3분기 기준으로는 3천5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5% 늘었다.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천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고 3분기 당기순이익은 8천5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 줄었다. 9월말 우리은행의 원화대출은 340조원으로 6월말 대비 5% 증가했다. 올 3분기 우리은행의 수익성지표 순이자마진은(NIM) 1.40%로 전 분기 1.47% 대비 0.07%p 하락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 배당금을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2024.10.25 16:12손희연

"신한금융 ROE 개선위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 급선무"

신한금융그룹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주주환원율 확대에는 자신이 있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치 달성을 위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신한금융 천상영 최고재무담당자(CFO)는 "어렵게 보는게 ROE인데 결국 첫 출발은 지금과 같은 양적 성장 중심이 아닌 자본효율성에 대한 전사적인 인식 공유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올해 은행보다는 특히 자본시장 쪽에서 부진했는데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게 급선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천 CFO는 "이번 신한투자증권의 주가연계펀드(ELF) LP 관련 사고가 없도록 내부통제가 우선이겠지만 회복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ROE 개선을 위해 자본시장 외에도 글로벌·투자은행(IB)과 접목한 자산운용 쪽에서의 수익 강화도 목표로 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2027년까지 4억5천만주 레벨로 주식 물량을 맞추고, ROE 10% 달성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금리가 인하 기조에 접어들고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방안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천상영 CFO는 "내년도 경영 계획을 수립중"이라며 "체적으로 내년 위험가중자산(RWA)성장을 5%라고 하면 올해 같은 큰 성장은 어렵겠지만 자회사간 자산 대비 당기순익을 낼 수 있는 관점서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동권 최고리스크담당자(CRO)는 "올해 3분기 기준 위험가중자산은 337조원으로 신한투자증권 사고와 관련해 운용리스크에서 1조7천억원, 주가연계증권(ELS) 신규 발행으로 1조5천억원 등 전 분기 대비 4조1천억원 늘었다"며 "앞으로는 분석을 강화하고 내년부터는 위험가중자산 기반 포트폴리오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4.10.25 14:59손희연

신한금융 3분기 당기순익 신한금투 1300억원 손실에 전기比 13% 감소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9천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고 3분기 당기순이익은 비이자부문 손실로 전 분기 대비 13.1% 감소한 1조2천386억원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3분기 실적 감소 배경으로 신한투자증권의 1천300억원 손실을 꼽았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해 금융사고가 났다는 점을 공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증권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위축됐다"며 "원점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을 들여다보고 고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2조9천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고, 3분기 비이자이익은 8천2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6% 줄었다. 2분기 대비 3분기 비이자익이 대폭 줄은 것은 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1천357억원 영향이다. 올해 3분기 신한금융의 누적 이자이익은 8조4천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고 3분기 이자수익은 전 분기 대비 1.2% 늘어난 2조8천550억원이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3분기 1.90%로 2분기 1.95% 대비 0.05%p 하락했다. 3분기 글로벌 손익은 1천67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0% 감소했지만 누적 글로벌 손익은 5천7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3분기 글로벌 손익은 대손비용이 늘어났지만, 누적 글로벌 순익은 전년도(5천495억원)를 상회했다. 9월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CET1비율) 13.13%로 집계됐다. 이날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3분기 주당 배당금 540원과 함께 총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의했다. 금번 자사주 취득·소각 한도 중 2천500억원은 올해 말까지 나머지 1천500억원은 2025년 초에 취득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9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7%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1천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2024년 9월 말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10.2%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8.6% 증가했으며,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11.5% 증가했다. 2024년 9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1%p 상승한 0.28%,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3%p 상승한 0.27%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중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천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3분기에는 주식위탁수수료 감소 및 3분기 중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으로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4.10.25 14:00손희연

삼성, 내년 폴더블폰 3개 내놓나..."폴드7 변형 vs 트리폴드?"

이번 주 역대 갤럭시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폴더블폰 모델 3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 7, 갤럭시Z폴드 7외에도 새로운 폴드 변형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될 차세대 폴더블폰 3개 모델을 개발 중이다. 하나는 코드명 B7 갤럭시Z플립 7, 하나는 코드명 Q7의 갤럭시Z폴드 7, 나머지 하나는 코드명 Q7M의 알려지지 않은 갤럭시 폴드 변형 모델이다. 새로운 Q7M 모델을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후속 모델이 아닌 새로운 폴드 변형 모델로 추측하는 이유는 코드명에 'M'이라는 문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코드명은 Q6A로, 후속 모델은 Q7A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외신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Q7M' 모델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글로벌 출시 모델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시된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이달 말 중국에서만 출시될 예정이다. 또, Q7M 모델이 갤럭시Z 폴드7의 변형 모델이 아닌 전혀 다른 제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예전에 삼성전자가 내년에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었기 때문이다. 삼성 폴더블폰 출시는 내년 여름으로 예상돼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10.25 10:42이정현

LGU+, 기업전용회선 전송망 300G급 PQC-PTN 장비 개발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PQC)가 적용된 300G급 기업전용회선 장비를 개발해 광전송장비(Q-ROADM) 등과 함께 다양한 유무선 통신환경에 'End-to-End 다계층 양자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기업전용회선 전송망을 구성하는 패킷 전송 네트워크(PTN) 장비다. PTN은 기업 고객이 안정적이고 고속의 전용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금융·제조·IT 기업 등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들에게 필수장비다. LG유플러스는 PTN 장비가 처리하는 데이터에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전송카드를 개발했다. 이를 기업전용회선 전송망 구간에 적용할 경우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기업전용회선 가입자망에 활용하는 30G 소용량급 PQC-PTN 장비의 개발도 마쳤다. 이번 300G급 전송망 PTN 장비로 'PTN 망' 구축과 함께 대용량의 전용회선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자보안 시대의 주축인 양자내성암호는 소프트웨어에 기반해 네트워크 전 구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장점이다. 지난 2020년부터 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광전송장비(Q-ROADM)'를 출시했으며, 이번 PQC-PTN의 상용화로 본격적인 다계층 양자보안 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이로서 금융, 의료, 정부 기관 등 보안이 중요한 기업 고객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전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 요소에 양자보안을 적용해 미래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안전한 통신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노성주 LG유플러스 네트워크기술그룹장은 "이번 PQC-PTN 장비 상용화는 미래 통신망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양자컴퓨팅시대에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최고의 보안성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제공하며, 양자보안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5 10:24최지연

LG전자, 3Q 역대 최대 매출...가전구독·B2B 성장세

LG전자가 가전구독 사업과 B2B(기업간거래)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3분기 분기 최대 매출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급등한 물류비 등에 영향을 받아 전년 보다 20% 감소했다. LG전자가 24일 발표한 연결기준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7천519억원으로 전년보다 20.9% 감소, 전기 대비 37.2% 줄었으나 분기 기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22조1천764억원으로 전년 보다 10.7% 증가, 전기 대비 2.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LG전자는 사업방식과 사업모델 변화, 기업간거래(B2B) 사업 가속화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분기 수익성은 물류비 인상 등에 영향 받았다. 하지만 4분기에는 물류비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올 3분기에는 장기화되고 있는 시장 수요회복 지연 외에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5월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인상 발표 이후 국제 수출입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폭증하는 등 불가피한 외부 환경에 기인한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이 비용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지난 7월부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하락하고 있고, 선사들과 조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4분기 운임 인상 폭은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4분기에는 연말 프로모션을 위해 마케팅 비용이 3분기 대비 추가 투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별로는 주력사업에 해당하는 H&A(생활가전) 사업부 매출은 8조3천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천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B2B 냉난방공조(HVAC) 사업과 가전구독 사업의 빠른 성장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LG전자는 "한국 시장에서 대형 가전 중심의 가전 구독 사업이 지속 증가하면서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1조3천억원,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 중에 있다"며 "가전 구독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15% 비중에서 현재 20%를 넘어서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한국 시장의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전 구독 사업을 말레이시아, 7월 대만, 10월 태국 등에 진출했으며, 향후 인도 및 기타 아시아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HE(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3조7천473억원, 영업이익 4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올레드 TV 주요 시장인 유럽 지역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TV 재료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LCD 패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오르며 원가 부담이 가중됐지만, 수익성 기여도가 높은 웹(web)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손익 영향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웹OS의 경우 미국 시장 비중이 80%지만 (미국과 유럽 등 기타 지역의 비중을) 기본적으로 6대 4를 타깃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제품군 외에 보급형에서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업체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VS(전장) 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2조6천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1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올해 VS사업부 수주잔고는 100조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최근 전기차 시장 정체에 따라 일부 프로젝트들의 매출 감소 및 지연이 예상되고 있어 수주 잔고에 일부 영향은 있으나, 올해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수주잔고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 비중에 대해서는 "인포테인먼트 제품이 전체 잔고의 60%, 전기차 부품이 25%, 차량용 램프가 1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VS사업부가, 전기차 부품은 LG마그나, 차량용 램프는 자회사인 ZKW가 담당한다. BS(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1조3천989억원, 영업손실 7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게이밍모니터, LED 사이니지 등 전략 제품의 판매가 늘고 PC 제품의 대규모 B2B 물량 확보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다만 LCD 패널가 상승, 물류비 부담, 경쟁 심화 등의 요인과 사업본부 내 신사업 육성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며 영업손실 규모가 늘었다. LG전자는 "전기차 충전 및 로봇 사업 등 미래 성장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조단위 매출 규모의 사업으로 육성하고, BS본부 매출을 견인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사업 흑자 달성 시점'에 대한 질문에 LG전자는 "당장의 매출 확대 보다는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어 구체적인 영업이익 흑자 시점을 말하긴 어렵다"며 "일정 규모의 매출을 확보하고 흑자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0.24 18:50이나리

시장금리 하락에도 KB금융 3Q 당기순익 4조돌파…전년比 0.4% 증가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4조3천953억원, 3분기 당기순익은 전 분기 대비 6.8% 줄어든 1조6천140억원이라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의 누적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5천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1.3% 감소한 3조1천65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5%로 전 분기 2.08% 대비 0.13%p 하락했다. 2024년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카드 및 캐피탈 수수료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조8천524억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순수수료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9천427억원이다. 은행 방카슈랑스, 증권 투자은행(IB) 수수료 확대에 힘입었다. 9월말 기준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5%, 16.75%다. 6월말 대비 각각 0.25%p, 0.08%p 올랐다. 올해 9월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68%로 6월말과 동일했다. KB국민은행의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천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1천1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1분기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대규모 충당부채 영향으로 줄어들은 것으로 은행 측은 분석했다. 2024년 9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62조원으로 6월말 대비 2.9%, 전년말 대비 5.9%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최근 주택거래 증가 등 대출수요 확대로 전년말 대비 5.8% 증가,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전년말 대비 6.0% 늘었다. 3분기 KB국민은행의 순이자이익은 2조5천5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하락했고, 순수수료이익은 2천73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8% 증가했다. 2024년 9월말 기준 연체율은 0.28%, NPL비율은 0.37%다. KB손해보험의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7천400억원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의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천7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했다. KB라이프생명의 2024년 3분기 누적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은 2천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억원 감소했다.

2024.10.24 16:00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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