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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이 배제된 AI는 사상누각"…ICTK, 저장되지 않는 보안으로 승부수

"보안이 배제된 AI 시스템은 사상누각과 다름없습니다." 유승삼 아이씨티케이(ICTK) 부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AI 인프라 경쟁의 다음 승부처를 이같이 진단했다. 유 부회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초대 대표를 지내며 국내 IT 생태계의 기틀을 다져온 인물이다. 설립 직후 차세대 하드웨어 보안 팹리스 기업 ICTK에 합류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끌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이끌었던 그가 하드웨어 보안으로 방향을 튼 배경에는 국산 원천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한 사례가 드물다는 오랜 갈증이 있었다. 유 부회장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최근 방한에서 AI 시대를 위한 전력 인프라가 강조된 논의를 지켜보며 확신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거대한 전력망 위에서 구동되는 데이터와 기기의 신뢰성이야말로 AI 인프라의 핵심 축"이라며 "이 신뢰성 없이는 아무리 정교한 AI 시스템도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저장하지 않는 보안"…'VIA PUF' 기술로 차별화 ICTK 경쟁력의 근간은 독자적인 물리적 복제 방지 원천기술 'VIA PUF(비아 퍼프)'다. 반도체의 층과 층을 잇는 미세 통로 '비아홀(via hole)'을 설계 규칙보다 작게 만들어, 전기적 단락 여부가 50%의 무작위 확률로 결정되게 하는 원리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고유값은 반도체 하나하나의 대체 불가능한 '지문'이자 'DNA' 역할을 한다. 유 부회장은 "소프트웨어 암호화는 저장된 키(Key) 값이 해킹 표적이 되지만, VIA PUF는 필요할 때마다 고유값을 새로 만들어내 훔쳐낼 저장된 값 자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국제표준(ISO/IEC 20897)의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하며, 90억 개 이상의 셀 양산으로 물리적 값이 변하지 않음을 실증했다. 실제로 ICTK는 검증 기준이 까다로운 글로벌 빅테크의 실증 문턱도 넘어섰다. 2022년 미국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 기업 중 한 곳과 IoT 액세서리 정품인증 보안칩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4년여의 설계·검증·공급망 구축을 거쳐 올해 상반기부터 양산 공급을 본격화했다. 유 부회장은 "온도 변화에도 고유성을 잃지 않는 PUF 기술과 국내 통신사·디바이스·전력사 상용화 실적이 더해지며 빅테크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터리 여권 규제, 새 성장동력으로 ICTK는 해당 기술을 앞세워 배터리 정품인증 및 이력 관리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럽연합(EU)에서 내년 2월부터 시행하는 '배터리 여권' 제도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다. 배터리 여권제도는 전기차·경량이동수단·2kWh 이상 산업용 배터리에 개별 식별자와 사용 이력 추적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유 부회장은 "배터리 식별자가 위변조되면 배터리 여권 제도는 무의미해진다"며 "ICTK의 MTB 칩은 정품인증과 수명카운터 기능을 이미 갖추고 있어 규제가 요구하는 '위변조 불가능한 개별 식별'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ICTK는 전동 모터사이클, 전기자전거, 로봇청소기 등 모바일 피지컬 AI 시장에서도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 양자 시대 대비한 PQC+PUF, K-Security의 미래 ICTK가 그리는 궁극적인 비전은 양자컴퓨터의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K-시큐리티 생태계'의 완성이다. 유 부회장은 "PQC(양자내성암호)의 키를 PUF가 만들어내는, 저장되지 않는 값으로 보호하는 융합 구조가 우리가 지향하는 차세대 표준"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양자기술기업 BTQ와 1500만 달러 규모의 공동개발로 양자보안칩(QCIM) 설계를 마쳤으며, 차량용 반도체 국제 신뢰성 기준(AEC-Q100)도 확보했다. 그는 "국내 통신사 및 방산·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제도적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배터리 안전관리, ESS(에너지저장장치), 로봇 제어보안 등 보안의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영역까지 원천기술을 확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안 생태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9.07 16:34전화평 기자

로보락, 2026년 상반기 매출 27.6% 성장 보고하며 글로벌 시장 선도 입지 강화

베를린 2026년 9월 6일 /PRNewswire/ -- 일상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홈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로보락(Roborock)이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한 2026년 상반기 매출 100억 8,400만 위안과 함께, 45.6% 증가한 9억 8600만 위안의 주주 귀속 순이익을 발표했다. 또한 로보락은 IDC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 모두로부터 세계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새로운 글로벌 이정표를 세웠다.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로 성장세 강화 로보락의 해외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성숙 시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 모두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6 아마존 프라임 데이(Amazon Prime Day 2026) 기간 로보락은 독일,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캐나다에서 로봇청소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럽에서는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45%를 기록했으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습건식 청소기 판매 대수는 112% 증가했다. 북미에서는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했으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로보락은 2023년 1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호주, 한국, 대만 지역, 튀르키예에서 출하량과 판매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S10 MaxV Ultra는 2026년 2월 출시 후 10일 만에 약 28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야마다 전기(Yamada Denki)와의 협력을 통해 전용 브랜드 진열 공간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제품을 전국에서 판매하는 등 프리미엄 유통망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로보락은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글로벌 기술 플랫폼과 현지화된 채널, 마케팅 및 서비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결합해 나갔다. 로보락의 글로벌 리더십은 IDC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서도 인정받았다.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2026년 상반기 로봇청소기 브랜드 가운데 출하량과 판매액 모두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2025년 소매 판매액 기준 로보락을 세계 1위 브랜드로 선정했다. 두 기관의 순위는 로보락의 글로벌 시장 선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전 세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준다. 지속적인 R&D 투자로 장기 경쟁력 확보 로보락은 2026년 상반기에도 기술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한 수치이자 매출의 7.14에 해당하는 7억2000만 위안의 R&D 지출액을 기록했다. 로보락은 지능형 내비게이션, AI 기반 환경 인식, 청소 시스템 및 로봇 이동성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개별 사양을 각각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러한 기술을 시스템 차원에서 통합하는 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 방식을 통해 플래그십 제품에서 검증된 기술을 더 다양한 모델과 가격대의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된 로보락은 더 많은 소비자가 첨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IFA 2026에서 차세대 혁신 공개 로보락은 IFA 2026에서 실내외 청소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로봇청소기와 습건식 청소기는 스팀을 활용한 관리, 적응형 청소, 집 전체를 아우르는 다목적 활용성 측면에서 한층 진보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Roborock Saros Rover는 평평한 바닥을 넘어 로봇의 이동 범위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2륜 다리(two-wheel-leg) 구조를 도입했다. 로보락은 이와 함께 자사의 첫 지능형 수영장 청소기 RockAqua P1과 RockNeo Q2 LiDAR 로봇 예초기를 처음 공개하며 지능형 청소 생태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닥, 수영장, 정원 전반으로 자율 청소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2026.09.06 11: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IFA 2026에서 생생한 색상, 눈의 편안함,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선보여

베를린 2026년 9월 5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을 주제로 IFA 2026에서 최신 디스플레이, 레이저 및 오디오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생생한 화질과 편안한 시청 환경, 몰입형 사운드를 결합해 더욱 즐거운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IFA 2026에서 하이센스 제품들은 IFA 혁신상(IFA Innovation Awards)의 여러 부문에 걸쳐 인정받았다. Hisense Soundbar UX1은 수상작(Winner)으로 선정됐으며, 116UXS MiniLED TV, UR8 TV, REGZA RGB Mini LED TV ZX Series 및 Laser Projector XR10은 우수작(Honorees)으로 선정됐다. 유럽에서 처음 공개되는 Hisense 116UXS는 Chromagic 2.0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RGB MiniLED 기술을 선보인다. 4색 백라이트는 빨강, 초록, 파랑에 전용 시안(cyan) 광원을 추가해 BT.2020 색 영역의 110%를 구현한다. 116UXS는 Pantone Validated RGB MiniLED 및 Pantone Color 인증도 모두 획득해 색상 표현력을 한층 더 입증했다. 최대 밝기 10000니트, Hi-View AI Engine RGB 및 Obsidian Panel이 결합된 116UXS는 색 정확도와 명암비, 깊이감을 향상시키며 실감 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116UXS는 첨단 색상 성능과 함께 하드웨어 수준의 눈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저청색광 솔루션을 통해 화질을 저하하지 않으면서 장시간 편안한 시청을 가능하게 하며,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저청색광 하드웨어 솔루션(Low Blue Light (Hardware Solution)) 인증을 획득했다. 플래그십 제품 외에도 UR9S와 UR8S를 포함한 2026년 전체 RGB MiniLED 라인업이 TÜ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획득해,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를 플래그십 제품만의 기능이 아닌 전체 제품군의 표준으로 확대했다. 하이센스와 TÜV 라인란드는 TÜV 라인란드 그룹(TÜV Rheinland Group) 시험, 인증 사업부의 헹크 피터스(Henk Pieters) 글로벌 영업•마케팅•커뮤니케이션 수석부사장과 하이센스 글로벌 커머셜 센터(Hisense Global Commercial Center)의 소니 밍(Sonny Ming) TV 제품 마케팅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IFA 2026 공동 이벤트를 열고 이러한 인증 성과를 기념했다. 소니 밍 총괄은 "TÜV 라인란드의 이번 인증은 하이센스 RGB MiniLED TV가 더욱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다. 하이센스는 뛰어난 색상과 향상된 눈의 편안함을 결합한 프리미엄 화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안한 시청 환경에 대한 이러한 노력은 하이센스의 레이저 제품 전반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Laser Projector XR10, Laser Cinema PX4 Pro, Laser TV L9Q Pro는 TÜV 라인란드 아이 컴포트 인증을 획득했으며, C3 series 및 기타 모델은 몰입형 대화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제품군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IFA 2026에서 세계 최초의 필드 시퀀셜 디스플레이(Field Sequential Display, FSD) 기술도 공개한다. 이는 빨강, 초록, 파랑의 이미지 구성 요소를 시간 영역에서 순차적으로 표시함으로써 컬러 필터를 없앤 획기적인 LCD 아키텍처로, 기존 LCD 패널 대비 훨씬 높은 밝기와 더욱 순수한 색상, 향상된 에너지 효율, 최대 360Hz의 주사율을 구현한다. 디스플레이와 프로젝션 제품 외에도 하이센스는 사운드바, 스피커 및 헤드폰을 선보인다. UX1 soundbar는 11.2.6채널 사운드, Dolby Atmos, DTS 및 일부 하이센스 TV와 연동되는 Hi-Concerto를 결합해 매끄럽고 몰입감 넘치는 시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Hisense HiClips 오픈형 완전 무선 이어버드는 유닛당 무게가 5.5g에 불과하며, 유연한 디자인으로 하루 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 기술은 더욱 편안하고 생생하며 몰입감 넘치는 홈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현하려는 하이센스의 비전을 보여주며, 일상의 모든 경험을 더욱 밝고 즐겁게 만든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80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기업으로,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세계 1위(2023년~2026년 상반기)를 기록하고 있다. RGB 미니 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 LED 혁신을 지속적으로 주도한다. 2026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6™)의 공식 후원사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주력하고 있다.

2026.09.06 00:10글로벌뉴스

퀀티넘, 아람코와 산업용 양자 컴퓨팅 연구•응용•전문성 활용 시너지 모색 위한 법적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 체결

법적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 에너지 부문의 혁신과 운영 우수성 지원 목표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6년 9월 4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이 오늘 세계적인 통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 중 하나인 아람코(Aramco)와 일련의 산업 활용 사례를 모색하고 양자 컴퓨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에 초점을 맞춘 잠재적 연구 협력을 준비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예비 기술 온보딩을 실시하고 지식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복잡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양자 컴퓨팅 연구에 적합할 수 있는 아람코의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차세대 양자 시스템이 관련 과학 및 산업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 서로 다른 양자 컴퓨팅 방식의 성능을 벤치마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첨단 양자기술의 에너지 산업 적용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아람코의 기존 이니셔티브를 보완한다. 아울러 에너지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계속 발전하는 에너지 산업의 양자 컴퓨팅 로드맵에 기여하려는 아람코의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퀀티넘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양자 컴퓨팅의 혜택을 기대하는 조직이라면 지금부터 관련 전문성과 알고리즘, 워크플로를 개발하기 시작해야 한다. 이번 MOU는 퀀티넘과 아람코가 전문성을 교류하고 중요한 산업 과제를 발굴하며 한층 심도 있는 연구 협력을 준비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다. 아람코의 과학 및 엔지니어링 지식과 퀀티넘의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양자 컴퓨팅 전반에 걸친 연구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실제 환경에서 양자 컴퓨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검증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한 여러 세대의 포획 이온(trapped-ion) 기반 양자 시스템을 상용 배포했으며, 여기에 독창적인 설계와 기능을 적용해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two-qubit gate fidelity)를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1] 퀀티넘은 제약, 재료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의 선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술 및 연구기관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퀀티넘은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연구진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8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싱가포르에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 관련 주의사항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상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로 간주될 수 있는 특정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예측진술에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모든 진술이 포함된다. '예상하다', '가정하다', '믿다', '계속하다', '~할 수 있다', '추정하다', '기대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잠재적인', '예측하다', '투사하다', '미래', '~할 것이다', '추구하다', '예견할 수 있는' 등의 단어나 이러한 단어의 부정형 및 유사한 용어와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진술은 당사 경영진이 축적한 경험과 과거 추세, 현재의 경제 및 산업 여건, 예상되는 향후 발전 상황 및 기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요인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내린 특정 가정과 평가에 근거한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은 당사의 운영, 시장, 제품, 서비스 및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경쟁적, 정부 관련 및 기술적 요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여러 중대한 위험과 불확실성도 수반한다. 새로운 요인은 수시로 발생하며, 퀀티넘이 이러한 모든 요인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퀀티넘의 미래예측진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위험 및 기타 위험에 관한 추가 정보는 2026년 6월 30일 종료 기간에 대한 Form 10-Q 분기보고서를 포함해 퀀티넘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참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인은 수시로 업데이트될 수 있다.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해당 진술이 이루어진 날짜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퀀티넘은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1] 2025년 12월 31일 기준. press@quantinuum.com

2026.09.04 21:10글로벌뉴스

삶에서 얻은 영감, AI로 구동되다: TCL, IFA 2026에서 일상 경험 재정의

베를린 2026년 9월 4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 선도 기업이자 세계 1위 Mini LED 및 초대형¹ TV 브랜드인 TCL이 IFA 2026에서 TCL 인스피레이션 해비타트(TCL Inspiration Habitat)를 통해 'AI가 영감을 주는 삶(AI Inspired Life)'에 대한 비전을 공개했다. Inspired by Life, Powered by AI: TCL Redefines Everyday Experiences at IFA 2026 TCL은 모든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가전제품, 지능형 생활 솔루션 전반에서 쌓아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가 개별 제품에 고립되지 않고 일상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완전히 통합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식을 선보인다. 영화관과 같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부터 휴대형 화면, 에어컨과 세탁, 주택 출입 관리와 가족의 일상적 교감에 이르기까지, 인스피레이션 해비타트는 이러한 기술을 하나로 연결해 사람과 그들의 니즈, 주변 공간에 더욱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경험을 구현한다. 시각의 영감(Inspire Your Vision):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의 확장 AI의 주요 접근점인 스크린은 TCL이 구상하는 AI가 영감을 주는 삶의 출발점이다. TCL은 IFA 2026에서 대형 홈시어터 TV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까지 확장된 디스플레이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사람들이 콘텐츠를 시청하고 일하며 서로 연결되는 보다 다양한 방식을 아우른다. 그 중심에는 TCL X11L SQD-Mini LED TV가 있다. X11L은 QD-Mini LED와 RGB-Mini LED, SQD-Mini LED에 이르는 TCL Mini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Super Mini LED Backlight와 Super QLED 레이어, WHVA 2.0 Ultra Panel을 탑재했다. 최대 20736개의 정밀한 디밍 존과 10000니트의 HDR 밝기, 최대 100%의 BT.2020 색재현율을 구현한다.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오디오 기술까지 더한 TCL X11L은 가정용 Mini LED 화질과 사운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TCL의 디스플레이 전문성은 높은 명암비와 듀얼 모드 초고주사율을 통해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CL X3A OLED+ Gaming Monitor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TCL Digital Signage TMN Series는 TCL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문 업무 환경으로 확장한다. 이에 걸맞은 강력한 오디오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TCL Q95K Soundbar는 11.1.4채널 음향 구조와 뱅앤올룹슨과 함께한 오디오 튜닝을 통해 더욱 몰입감 높은 홈시네마 환경을 구현한다. 주요 하드웨어 혁신과 함께 TCL은 최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시장을 포함한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Gemini for Google TV™ 지원을 확대했다. Gemini는 더욱 스마트한 AI 컴패니언 경험을 통해 대화형 방식으로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대화면에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더 작고 개인화된 스크린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마트폰 브랜드인 TCL은 시청 방식에 맞춰 설계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IFA 2026에서 처음 공개되는 TCL P80 Series Smartphone의 대표 모델인 TCL P80 Ultra는 동급 최고 수준의 50MP 3배 잠망경식 망원 카메라와 최대 3200니트 밝기를 구현하는 선명한 1.5K 디스플레이, 일상적 사용에 적합한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을 결합했다. P80 Ultra와 P80 Pro에는 TCL의 독자적인 차세대 NXTPAPER 기술도 적용돼 독서하거나 야외 및 저조도 환경에서 콘텐츠를 시청할 때, 또는 장시간 기기를 사용할 때 눈의 편안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TCL TAB A1 Plus NXTPAPER는 이러한 종이 질감의 시청 경험을 12.2인치 디스플레이로 확장한다. 휴대형 디스플레이의 또 다른 영역에서는 RayNeo GT Max AR Glasses와 RayNeo iO Smart Glasses가 웨어러블 시청 및 일상적 AI 상호작용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며, TCL Tbot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의 역할을 야외 안전 지킴이에서 인터랙티브 데스크톱 컴패니언으로 확장한다. TCL은 제품 시연을 넘어 업계 및 기술 전문가들도 한자리에 모아 가정용 대화면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논의했다. 할리우드 컬러리스트 나타샤 레오넷(Natasha Leonnet), Google TV의 파하드 두라니(Fahad Durrani) 제품 책임자, 테크 크리에이터 애덤 버처(Adam Butcher)가 각자의 관점을 공유한 가운데, 이 논의에서는 가정용 TV의 대형화 추세로 인해 화질의 약점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과, AI가 TV를 수동적인 디스플레이에서 고도로 개인화된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변화시키는 방식, 그리고 디스플레이 기술, 창작자의 의도, 지능형 상호작용이 얼마나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지가 차세대 몰입감을 좌우한다는 점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편안함의 영감(Inspire Your Comfort): 손쉬운 일상 지능의 구현 가정에서 가장 유용한 AI 활용 사례 중 일부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작동하는 기술이다. TCL FreshIN 3.0 Ultra Air Conditioner는 신선 공기 환기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T-AI 빅데이터 모델을 결합되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압축기 주파수를 조절하며, 인버터 성능에 더해 최대 37%의 추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Smart Voice Control을 이용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빠르게 핸즈프리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으며,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은 사용자가 실내 환경 상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탁 분야에서는 TCL AI SuperDrum Laundry Tower P9 Ultra가 Generative AI Wash를 이용해 세탁물의 양과 섬유 종류, 오염 정도를 감지한 뒤 물의 양, 온도, 세제 투입량, 세탁 시간을 자동 조절해 최적의 세탁을 수행한다. 세탁이 완료되면 타워에 탑재된 트리플 인버터 히트펌프가 효율적인 저온 건조를 지원해 보다 친환경적인 세탁을 가능하게 한다. TCL Free Built-in Refrigerator는 현대적인 주방을 위해 설계된 완전 매립형 디자인에 유연한 식품 보관 기능과 습도 조절 기능을 결합해 또 다른 방식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TCL은 가전제품을 넘어 AI를 활용해 주택 소유자가 집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CL K11D Pro Dual-Screen AI Smart Lock은 AI 기반 상호작용과 방문객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격으로도 안전하게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며, D2 Pro Matter Palm Vein Smart Lock은 보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비접촉 방식의 출입 기능으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의 영감(Inspire Your Living): 사용자에게 맞춰지는 공간 주택의 연결성이 높아질수록 스마트 리빙의 다음 단계는 단순히 더 많은 스마트 기기를 추가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거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이러한 기술이 더욱 직관적으로 함께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업그레이드된 TCL NXTHOME™은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가전제품, 지능형 디자인을 결합해 더욱 완성도 높은 생활 환경을 구현한다. 계절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이 경험은 TCL의 기술과 뱅앤올룹슨, 로쉐보보아(Roche Bobois), 카스텔리 밀라노 1938(Castelli Milano 1938),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Chris Lefteri Design), WGSN의 관점을 결합해 미래의 집이 기술에 지배당하는 느낌 없이 더욱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한편 TCL의 AiMe Family Companion Robot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상호작용과 생동감있는 움직임, 진화하는 콘텐츠를 가족의 일상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의 탐구 활동과 자기표현, 긍정적인 습관 형성을 장려하는 동시에 부모의 일상적인 돌봄과 생활을 지원한다. 스마트 홈 에너지 분야에서는 SunPower Origin Back Contact Solar Panel이 후면 접촉형과 슁글드 셀(shingled-cell) 태양광 기술을 하나의 패널에 결합해 주거용 환경에서 효율성과 장기적인 성능을 향상한다. 열정의 영감(Inspire Your Passion): 함께하는 순간을 위한 기술 TCL은 광범위한 제품 및 기술 라인업과 함께 기술이 사람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과 연결되도록 함으로써 영감을 줄 수 있는 힘도 보여준다. IFA 기간 중 베를린에서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2026 FIBA Women's Basketball World Cup)이 열리는 가운데 TCL은 FIBA 글로벌 파트너로서 다양한 농구 체험과 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의 열기와 흥분을 인스피레이션 해비타트로 가져온다. TCL은 FIBA 및 전 세계 다른 스포츠 단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가 영감을 주는 삶을 가정의 영역을 넘어 사람들이 함께하는 순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IFA에서 인스피레이션 해비타트를 통해 TCL이 제시하는 AI가 영감을 주는 삶의 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 지능형 기술은 단순히 연결된 제품을 넘어, 사람들이 가정 안팎에서 삶을 즐기는 방식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진정한 스마트 리빙으로 확장된다. IFA 2026의 TCL TCL IFA 2026 부스 일시: 2026년 9월 4~8일 장소: 독일 메세 베를린 21A홀 TCL 소개 TCL은 선도적인 소비자 가전 브랜드이자 TV 산업의 글로벌 리더다.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TV, 오디오 시스템,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글라스,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을 포함한 소비자 가전제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한다. ¹ 초대형은 85인치 이상 크기의 TV를 의미한다. Google TV와 Gemini는 Google LLC의 상표다. Gemini for Google TV는 대화면 경험에 최적화돼 있다.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응답의 정확성을 확인해야 한다. 일부 국가 및 언어에서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g.co/tv/gemini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4 19:10글로벌뉴스

넷마블, TGS 2026 출품작 3종 특설 사이트 오픈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 출품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인블루' 3개 게임의 개별 특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특설 사이트에서는 TGS 2026 출품작 3종의 시연 콘텐츠와 무대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행사 개최 전까지 출품작별 상세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TGS 2026에서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시연 버전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12시 45분에는 우치다 유우마(산라쿠 役), 히다카 리나(에무르 役), 테라자키 유카(아키츠 아카네 役) 등 애니메이션의 주역 성우진 3인이 참여하는 '성우 토크쇼'가 열리며, 성우진은 무대에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시연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부스 현장에서는 인간형 에무르 복장의 컴패니언 뿐 아니라 다양한 코스프레쇼도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객 전원에게 '산라쿠 선바이저'를 증정한다. 또한 게임 시연 및 설문조사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에무르 어깨 인형'을 제공하며, 공식 X(구 트위터) 팔로우, 럭키박스 등 미션 참여를 통해 ▲오리지널 스트링백 ▲에무르 부채 ▲캔 뱃지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게임 시연과 함께 18일부터 매일 '코스프레 쇼 & 스트리머 대전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인기 코스플레이어 이오리 모에와 마나소가 주인공 성진우와 차해인으로 분장하여 코스프레 쇼를 펼치며, 20일에는 성진우 역의 성우 반 타이토와 인기 스트리머 k4sen, 보도카가 출연하여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클리어 타임을 겨루는 '3파전 타임어택 배틀'에 나선다. 이 스테이지 이벤트는 공식 유튜브와 X를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응원 이벤트에 참여 시 마우스패드 및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현장 부스 방문 및 각종 미션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TGS를 위해 특별 제작된 ▲파우치 ▲부채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며, 게임 시연 및 설문조사를 완료한 관객 전원에게 일러스트 냉감 망토를 증정한다. 펄인블루는 TGS 2026을 통해 처음으로 시연 빌드를 공개한다. 무대에서는 기사단 그룹 '다크나이트' 4인 캐릭터의 공식 성우진이 출연하는 '성우 토크쇼'를 진행하며, 성우진은 담당 캐릭터의 주요 장면을 라이브로 연기하고 관람객과 Q&A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폐막일까지 매일 '코스프레 쇼'가 열려, 인기 코스플레이어 시노노메 우미 등 다양한 코스플레이어들이 '다크나이트' 4인으로 분장해 무대 토크와 촬영회를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오리지널 스티커'를 증정하며, 게임 시연 완료 시 '렌티큘러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공식 X 팔로우 및 게시물 인증, 현장 추첨 등 부스 이벤트 참여 시 ▲클리어 카드 ▲메모리얼 필름 롤 ▲SD 캐릭터 아크릴 키홀더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2026.09.04 11:31이도원 기자

로보락, IFA 2026에서 인간 중심의 청소 재정의: 거실부터 수영장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생태계 공개

베를린 2026년 9월 4일 /PRNewswire/ -- 일상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홈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2026년 상반기 세계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인 로보락(Roborock)이 IFA 2026 참가를 발표하며 '당신과 함께 삶을 더 즐겁게(Rocking Life with You)'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한층 강화한다. 일상을 간소화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로보락은 기술이 실제 일상의 역동적인 순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인간 중심의 지능형 청소에 주력하고 있다. 사용자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의 첨단 지능형 기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도록 함으로써, 사람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해 주는 자율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링 우수성과 세심한 디자인에 대한 이러한 노력은 로보락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로보락의 첸 강(Quan Gang)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사명은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고객에게 시간을 돌려드리는 것이다. 더 스마트한 로봇을 만드는 것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다. 가사 노동에 소요되는 매 순간은 가족, 열정, 개인의 웰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는 것과 같다.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고 글로벌 입지와 파트너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기술적 리더십을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수질 관리의 새로운 지평: Roborock RockAqua P1 로보락은 베를린 IFA에서 RockAqua 시리즈의 첫 번째 수영장 청소기 라인인 Roborock RockAqua P1을 공개한다. 이 스마트 수중 로봇은 복잡한 형태의 수영장에서도 바닥과 벽, 수면선, 수심 15cm의 얕은 플랫폼까지 빠짐없이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력한 6800GPH 흡입력과 180+70μm 이중 여과 기능을 갖춘 4L 이물질 바스켓을 탑재했으며, 최대 3.5시간 작동하고 3.5시간 만에 빠르게 재충전할 수 있다. 단안 카메라 기반 장애물 회피, 동적 오염 감지, 자동 수면선 주차(Auto Waterline Parking) 기능을 갖춘 RockAqua P1은 복잡한 수영장 형태에도 손쉽게 적응해 회수와 유지관리가 간편하다. Roborock RockAqua P1은 로보락의 수영장 청소 시장 진출을 알리는 제품이자 야외 청소 혁신 분야의 최신 확장 사례다. 로보락은 자율주행과 이물질 제거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수중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지능형 청소 역량을 수영장 관리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수작업 유지관리의 필요성을 줄였다. 모든 문턱을 자유롭게 넘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인 Roborock Saros 20 Flow와 Roborock Qrevo Edge 3 Pro는 로봇 이동성의 정점을 보여준다. 두 모델 모두 강력한 36000Pa HyperForce® 흡입 모터를 탑재했으며, 최대 8.8cm의 이중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AdaptiLift® Chassis 3.0과 RetractSense Navigation System을 갖췄다. Roborock Saros 20 Flow는 롤러형 물걸레를 이용해 바닥을 꼼꼼하게 청소한다. Roborock Qrevo Edge 3 Pro는 놀라울 정도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높이 7.95cm의 낮은 소파와 침대 아래도 손쉽게 이동하며, 첨단 위치 인식 및 지도 작성 기능을 제공한다. 집 전체를 위한 다재다능한 성능: Roborock F25 시리즈 바닥을 보다 깊이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습건식 청소기 모델들은 독보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Roborock F25 Ultra Steam Gen 2는 고온 스팀과 온수 세척 기능을 결합해 말라붙은 완고한 얼룩을 제거하는 동시에 바닥 상태에 따라 출력을 자동 조절한다. 함께 선보이는 Roborock F25 Pro Turbo Combo는 다목적 5-in-1 시스템으로, 탈착식 구동 모듈과 교체형 헤드를 이용해 강력한 습건식 청소기에서 가구와 손이 닿기 어려운 공간을 청소할 수 있는 고성능 무선청소기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스마트한 야외 생활: Roborock RockNeo Q2 LiDAR 로보락은 '즐거운 삶(Rocking Life)' 경험을 정원으로 확장하기 위해 전문적인 잔디 관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로봇 잔디깎이 Roborock RockNeo Q2 LiDAR를 선보인다. 최대 800m2 면적을 관리할 수 있으며, Sentisphere™ LiDAR 환경 감지 및 ReactiVision Fusion을 이용해 케이블이나 안테나 없이도 정밀하게 장애물을 회피한다. 플로팅 커팅 데크와 내장형 PreciEdge™ 커팅 모듈을 갖췄으며, 3cm 가장자리 절단 기능을 통해 수작업 설정을 최소화하면서도 거의 완벽한 잔디 마감 효과를 구현한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 레알 마드리드와의 파트너십 로보락이 세계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하는 정신이며, 이는 파트너인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와 공유하는 가치이기도 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15회 우승과 라리가 36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속적인 발전과 최고의 성과를 향한 동일한 의지를 상징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끊임없이 전진한다는 공통의 목표 아래 두 글로벌 리더를 하나로 연결한다. 로보락의 첸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스마트 홈 로보틱스 기업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클럽이 손을 잡는 것은 공동의 야망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가능성의 한계를 넓히며 전 세계 커뮤니티를 위해 탁월함을 추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보락 소개 로보락은 지능형 청소 솔루션으로 잘 알려진 선도적인 스마트 청소 브랜드다.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2026년 상반기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에 올랐으며, 혁신적인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습건식 청소기, 로봇 예초기, 로봇 수영장 청소기, 세탁건조기 제품군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 로보락의 연구개발(R&D) 중심 솔루션은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있는 수백만 가구의 다양한 청소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로보락은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미국, 독일, 한국, 일본, 폴란드, 네덜란드 등 주요 시장에 전략적 자회사를 운영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년 8월 기준 로보락은 3000만 가구 이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global.roboroc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9.04 11:10글로벌뉴스

스마일게이트 '이클립스', 9월 10일 오후 12시 출격

스마일게이트는 엔픽셀이 개발한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정식 출시일을 확정하고, 출시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달 24개의 이클립스의 전 서버를 대상으로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조기 마감하고, 오는 10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캐릭터 사전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는 정식 서비스 시작에 맞춰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최대 두 개 클라이언트의 동시 실행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정식 론칭에 앞서 오는 5일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박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클립스 개발을 총괄하는 이상문 PD와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다. 출연진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주요 게임 콘텐츠와 론칭 이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유하고, 실시간 Q&A를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이클립스는 MMORPG 본연의 성장과 전투의 재미는 유지하면서 접속과 경쟁 부담을 낮춘 'MMOLite'를 표방한다. 특히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성소'를 통해 '소환권'과 '성장 재화'를 시간에 따라 보상으로 제공하고, 'AI 모드'를 통해 접속하지 않은 시간에도 캐릭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이클립스가 제공하는 편의기능들로 접속 부담을 덜고 자신의 플레이 환경과 시간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 신재익 이사는 “정식 론칭까지 일주일 남은 만큼, 이용자 여러분이 기대해 주신 이클립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5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론칭을 앞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9.03 16:00이도원 기자

창고가 텅 비었다는 말의 두 가지 뜻

9월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8월 수출은 982억 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8.7% 늘었다. 반도체가 466억 5000만 달러로 209.0% 뛰며 석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겼고, 전체 수출의 47.5%를 혼자 채웠다. 그 안에서도 메모리는 290.2% 늘어난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24.4% 느는 데 그쳤다. DDR4 8Gb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3분기 5.3달러에서 8월 25.0달러가 됐다. 값이 뛴 이유를 시장은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 "창고가 비었다"는 것이다. 공급사도 고객사도 재고가 바닥이라 부르는 값을 받는다는 서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을 이끌었고, 수출 통계는 그 서사를 확인해 주는 것처럼 보인다. 다만 수출은 이미 팔려 나간 물건의 기록이다. 앞을 보려면 아직 팔리지 않은 물건, 곧 재고를 봐야 한다. 재고를 보러 8월 14일 나온 반기보고서를 열면 서사와 어긋나는 숫자가 나온다. 삼성전자의 연결 재고자산은 2025년 말 52조 6368억원에서 6월 말 71조 3891억원으로 6개월 만에 35.6% 늘었다. SK하이닉스는 14조 2894억원에서 17조 9857억원으로 25.9% 늘었다. '창고가 비었다'는 말과 '재고가 급증했다'는 공시가 같은 회사, 같은 기간을 두고 나란히 서 있는데, 어느 한쪽이 틀린 것은 아니다. 창고가 비었다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팔려서 완제품 칸이 비었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물건이 애초에 창고를 거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앞의 뜻은 절반만 맞고 뒤의 뜻은 아직 공시에 잘 잡히지 않는다. 완제품 칸이 비었는지는 재고를 제품, 재공품, 원재료로 나눠 적는 재고자산 주석이 답하는데, 6개월 동안 늘어난 것은 제품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원재료·저장품은 16조 4114억원에서 24조 1951억원으로 47.4% 늘었고 반제품·재공품은 29.7% 늘었다. 제품·상품은 16.8% 느는 데 그쳐 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1.3%로 내려앉았다. 2022년 말 31.0%를 정점으로 해마다 내려와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SK하이닉스도 원재료·저장품이 47.4% 늘어 제품 비중은 17.5%에 머물렀고, 마이크론은 5월 말 기준 완제품 비중이 7.2%, 재공품 비중이 81.2%다. 세 회사 모두 완제품 칸은 비어 있고 원재료와 재공품 칸이 차고 있다. 쌓인 것은 안 팔린 물건이 아니라 만들 준비다. 만들 준비와 안 팔린 물건을 가르는 것이 재고 읽기의 출발점이다. 제조업체의 원재료·재공품이 예상보다 늘면 이후 매출이 늘고, 완제품이 예상보다 늘면 이후 이익이 줄어든다(Bernard·Noel, 1991). 시장은 그래도 총액으로 재고를 읽는다. 재고증가율이 높은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낮은 기업에 뒤처졌고(Belo·Lin, 2012), 이 결과가 재고 급증을 경계하는 통념의 학술적 뿌리다. 두 연구는 모순되지 않는다. 총액은 방향을 알려주고 구성은 그 방향의 뜻을 알려준다. 구성이 원재료 쪽으로 쏠리는 데는 공급망에서 선 자리도 작용한다. 최종 수요의 작은 변동은 공급망 상류로 갈수록 증폭된다(Lee 외, 1997). 메모리 회사는 AI 서버 수요의 상류에 서 있어서 하류의 주문 증가를 원재료 선확보와 공정 투입 확대로 증폭해 받아내고, 수요가 꺾일 때 가장 크게 흔들리는 자리도 같은 칸이다. 재고 주석에는 구성 말고 눈여겨볼 줄이 하나 더 있다. 재고자산 평가충당금이다. 불황에 재고의 판매가치가 원가 아래로 떨어지면 그 차이를 손실로 미리 잡아 두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충당금 잔액은 2023년 말 각각 7조 3962억원과 2조 4266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 잔액이 올해 6월 말 5조 2618억원과 4134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삼성전자는 곧장 줄지 않았다. 2024년 말 4조 9830억원까지 내려갔다가 2025년 말 5조 8424억원으로 다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 다시 내려왔다. 손실과 환입이 같은 칸에서 오간 흔적이다. 줄어든 충당금은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2023년에 1조 913억원의 평가손실을 인식한 뒤 2024년에 1조 2700억원, 2025년에 6617억원을 평가손실환입으로 되돌렸다고 공시했다. 2024년 영업이익 23조 4673억원의 5.4%가 2023년에 미리 잡아 둔 손실이 돌아온 몫이었다. 삼성전자는 환입액을 주석에 따로 적지 않고 현금흐름표 조정 항목에 '재고자산평가손실(환입) 등'으로 묶어 두는데, 그 금액이 2025년 상반기 2조 5775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729억원으로 줄었다. 손실 인식이 잦아든 것만으로 상반기 이익의 짐이 1년 전보다 2조원 넘게 가벼워졌다. 이 환입은 회사가 고를 수 있는 선택이 아니다. K-IFRS 제1002호 문단 33은 매 후속기간에 순실현가능가치를 재평가해 감액을 초래한 상황이 해소되면 최초 장부금액을 한도로 평가손실을 환입하도록 규정한다. 문단 34는 그 환입을 매출원가 차감으로 인식하라고 정한다. 가격이 오르면 창고에 둔 채로 이익이 잡히는 구조다. 마이크론이 따르는 미국 회계기준은 다르다. ASC 330-10-35는 감액된 금액을 새로운 원가로 보아 회계연도를 넘겨서는 되돌리지 않고, 그 재고가 실제로 팔릴 때 낮아진 원가만큼 이익이 커진다. 마이크론은 2023 회계연도에 18억 3100만 달러를 감액했고, 그 재고가 팔린 2024 회계연도에 매출원가가 9억 8700만 달러 낮아졌다고 별도 표로 공시했다. 차이는 환입이 되느냐가 아니라 언제 이익이 되느냐, 그리고 그 금액을 독자가 볼 수 있느냐에 있다. 창고는 시장이 쓰는 말이고, 여기서부터는 저수지로 바꿔 보자. '유입'은 생산이고 '방류'는 판매며 '수위'가 재고다. 시장이 말하는 창고가 비었다는 서사는 수위가 낮다는 말이고, 공시는 수위가 올랐다고 한다. 두 말이 어긋나는 것은 수위계가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방류구 앞에 고인 물, 곧 완제품은 줄었고 상류 유입구로 들어온 물, 곧 원재료와 재공품은 늘었다. 하나의 수위로 뭉쳐 읽으면 어느 쪽 물이 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평가충당금은 가뭄 때 탁해져 못 쓰겠다고 셈에서 뺀 물이다. 비가 와서 물이 맑아지면 K-IFRS는 그 물을 다시 셈에 넣게 하고, 미국 기준은 그 물을 실제로 흘려보낼 때에야 셈에 넣는다. 올해 상반기 한국 메모리 회사의 이익에는 다시 맑아진 물의 몫이 들어 있다. 수위가 오르는 것 자체를 나쁘게 볼 일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공급이 달리는 국면에서 원재료를 미리 확보하는 것은 합리적 선택이고, 앞서 본 연구도 원재료 증가를 매출의 선행지표로 읽었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회전율이 2024년 4.9회에서 2028년 20.1회로 좋아진다고 추정한다. 재고가 74일 치에서 18일 치로 줄어든다는 말인데, 웨이퍼 투입부터 완제품까지 몇 달이 걸리는 공정에서는 성립하기 어렵다. 그 20.1회는 뜯어볼 필요가 있다. 이 회전율은 매출액을 평균 재고로 나눈 값이라 가격이 오르면 재고가 그대로여도 올라간다. 같은 추정에서 재고자산은 13조 3140억원에서 36조 830억원으로 2.7배 느는데 매출원가는 34조 3650억원에서 59조 4960억원으로 1.7배 늘고, 매출액은 10배 넘게 뛴다. 매출원가를 평균 재고로 나눠 다시 계산하면 회전율은 2.6회에서 1.8회가 된다. 같은 추정을 놓고 한 지표는 재고가 네 배 빨리 돈다고 하고, 다른 지표는 절반으로 느려진다고 한다. 회전율 개선은 물이 빨리 도는 것이 아니라 물값이 오르는 것이다. 반론은 절반만 맞다. 재고 증가는 나쁜 신호가 아니지만, 그것이 좋은 신호로 남으려면 가격이 지금 높이를 지켜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투자자가 챙길 것은 총액이 아니라 칸이다. 다음 분기 재고 주석에서 원재료·재공품이 계속 늘고 제품이 계속 줄면 만들 준비가 이어지는 것이고, 제품 칸이 차기 시작하면 방류가 막힌 것이다. 그 전환은 수출 통계보다 먼저 주석에 나타난다. 이익을 볼 때는 환입이 얼마나 섞였는지도 봐야 한다. SK하이닉스는 그 금액을 적고, 삼성전자 주석은 "동 비용에는 재고자산평가손실 금액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만 적는다. 제1002호 문단 36은 당기에 인식한 평가손실환입액과 그 환입을 초래한 사건을 공시 항목으로 든다. 금액이 보이지 않으면 독자는 호황의 이익과 되돌아온 손실을 가를 수 없다. 마지막으로 짚을 것은 수위계 밖으로 나간 물이다. HBM처럼 고객 맞춤으로 설계해 주문받고 만드는 제품은 저수지를 거치지 않고 송수관으로 바로 흐른다. 삼성전자는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복수의 글로벌 고객사와 메모리반도체 공급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도 수주총액은 적지 않았고, 계약부채는 13조 9786억원에서 23조 5922억원으로 68.8% 늘었다.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의 수주상황 난에는 장기공급 계약에 따른 수주 현황이 없다고 적혀 있다. 증권사 리포트가 장기공급계약 확대를 투자 논리의 축으로 삼는 것과 대비된다. 마이크론은 반대로 최소 물량과 가격을 확정한 다년 계약의 잔여 수행의무 약 50억 달러와 예치금과 관련 약정 약 220억 달러 수령 계획을 숫자로 공시한다. 위험이 창고에서 계약서로 옮겨가고 있는데 한국 공시는 아직 창고만 보여준다. 계약이 흔들릴 때 먼저 움직이는 자리는 재고 주석이 아니라 계약부채와 약정 주석이다. 창고가 텅 비었다는 말은 이제 두 가지로 읽어야 한다. 팔려서 비었다는 뜻과 애초에 창고를 거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앞의 뜻은 재고 주석의 제품 칸이 답하고 뒤의 뜻은 계약 주석이 답한다. 수위계는 저수지를 거치는 물만 잰다. 송수관으로 흐르는 물이 늘수록 수위계 눈금은 사이클을 덜 말해 준다. 이번 호황이 지난 호황과 다른 점은 가격의 높이가 아니라 물이 흐르는 길이다. 그 길을 따라 읽어야 다음 반기보고서가 하는 말이 들린다. 자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2023~2026)·반기보고서(2026.8), Micron Technology 10-K(FY2025)·10-Q(FY2026 3Q), 산업통상부 「2026년 8월 수출입 동향」, 유진투자증권(2026.8.18), 한국회계기준원 기업회계기준서 제1002호, FASB ASC 330.

2026.09.03 15:33이재준 컬럼니스트

대영에스텍 암호모듈, 국정원 'KCMVP' 통과

정보보안 전문기업 대영에스텍(대표 강원구)은 최근 개발한 소프트웨어 암호모듈 'DY-크립토(Crypto) 라이브러리 v1.0'이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검증을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KCMVP는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암호모듈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국가정보원이 검증, 통과한 기업에 인증서를 부여한다. 'DY-크립토(Crypto) 라이브러리 v1.0'은 보안수준 1로 인증서를 받았다. 데이터 암·복호화를 위한 블록암호를 비롯한 해시, 전자서명, 메시지 인증, 난수 생성 및 키 설정 등 정보보호 제품에 필요한 주요 암호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원구 대표는 "최근 KCMVP 검증 대상에 추가된 국제표준 블록암호 AES(고급 암호화 표준)를 포함해 검증을 완료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가·공공분야 보안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한편, AES가 폭넓게 사용되는 다양한 상용 시스템으로 암호모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영에스텍은 이번 KCMVP 검증을 교두보로, 소프트웨어 암호모듈부터 응용 라이브러리, 전환 플랫폼 및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양자보안 포트폴리오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영에스텍은 국내외 7종의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암호모듈과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하이브리드 암호 및 PQC 전환을 지원하는 오픈SSL 프로바이더(Provider) 기반 응용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보안 환경과 정책 변화에 따라 암호 알고리즘을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암호민첩성 플랫폼 '캡스(CAPS)'를 개발, 하드웨어 암호모듈과 보안 어플라이언스로 제품군으로 적용을 확대 중이다. 박춘걸 대영에스텍 연구소장은 “이번 KCMVP 검증은 암호모듈의 설계와 구현부터 검증 대응, 제품 적용까지 이어지는 자체 기술체계를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국가·공공 및 국방 분야에 적용할 보안제품을 자체 개발·공급하기 위한 핵심 기술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향후 검증필 암호모듈을 중심으로 PQC와 QKD를 유연하게 수용하는 양자보안 시장으로 진출한다"며 “소프트웨어 암호모듈과 '캡스', Q-인크립토(Encryptor)를 연계해 영상보안, 드론, 5G 특화망, 국방 및 국가 핵심 인프라 분야로 양자보안 기술의 적용 범위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9.03 08:40박희범 기자

CGTN: 창립 25주년 맞는 SCO…지역 발전 기회 어떻게 열었나 조망

상하이협력기구(SCO)가 안보 중심 메커니즘에서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또 중국이 기구 내 협력 증진에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조망하는 기사가 CGTN에 게재됐다. 베이징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주 깊숙한 곳에서 광활한 태양광 발전단지가 고비사막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태양광 패널 수만 개가 황량한 대지 위로 펼쳐져 햇빛을 받아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기업이 건설하고 운영하는 이 발전소 프로젝트의 1단계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연간 11억 킬로와트시(k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해 약 40만 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중국과 상하이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간 협력이 실질적인 발전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근 사례 중 하나다. SCO는 지난 25년 동안 지역 안보 메커니즘에서 광범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확대됐으며, 그 과정에서 발전이 갈수록 중요한 중점 분야로 자리 잡았다. 발전을 우선해 공동 번영 촉진 화요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SCO 창립 25주년에 즈음하여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26차 회의(26th Meeting of the Council of Heads of State of the SCO Member States)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SCO의 향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제안 네 가지를 제시했다. 시 주석이 강조한 핵심 제안 가운데 하나는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SCO 회원국 간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었다. 시 주석은 또 상호 신뢰, 호혜, 평등, 협의, 문명 다양성 존중, 공동 발전 추구를 특징으로 하는 상하이 정신(Shanghai Spirit)을 강조하며, 상하이 정신은 SCO의 가장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SCO는 지난 25년 동안 상하이 정신의 인도 아래 무역 확대, 투자 관계 심화, 지역 연결성 강화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전반의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왔다.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China-Kyrgyzstan-Uzbekistan railway)는 인프라 협력이 지역 발전을 어떻게 견인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2024년 12월 이 철도 건설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완공되면 이 노선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및 더 넓은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주요 운송 회랑으로 자리 잡아 무역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더욱 폭넓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다양한 협력 플랫폼도 SCO 국가 간 경제 교류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달 비슈케크에서는 100곳이 넘는 기업이 참여한 지방 경제무역 협력 회의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약 17억 4000만 위안(미화 2억 5900만 달러) 규모의 협력 협정 및 무역 계약 193건이 체결됐다. 한편 1년 전 톈진에서 출범한 중국-SCO 디지털경제협력플랫폼(China-SCO Digital Economy Cooperation Platform)은 이미 컴퓨팅 인프라, 디지털 무역, 상업 우주항공 등의 분야에서 국경 간 협력 프로젝트 29건을 성사시킨 바 있다. SCO는 지난 25년 동안 주요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해왔다. SCO의 경제 협력은 개별 프로젝트 중심에서 더욱 강력한 제도적 틀로, 양자 차원의 노력에서 다자간 조율로 전환되며 지역 전체에서 더 통합적이고 고품질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을 열고 있다. 중국: SCO 협력의 강력한 추진자 시 주석은 화요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SCO를 고품질 일대일로 협력과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이행을 위한 우선 분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SCO 디지털경제포럼(SCO Digital Economy Forum), SCO 농업박람회(SCO Agricultural Expo) 등의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SCO 국가들과 국제 AI 응용 협력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3년 동안 다른 SCO 국가들과 기술 협력 프로젝트 100건을 추진하고, 중국-SCO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산업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SCO 창립 회원국인 중국은 기구 내 실질 협력을 추진하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해왔다. SCO 창립 직후 중국은 회원국 간 무역 및 투자 원활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2003년 SCO는 3단계 로드맵을 담은 다자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이 로드맵은 단기적으로 무역 및 투자 원활화를 촉진하고, 중기적으로 안정적이고 투명한 규칙을 구축하며, 장기적으로 상품, 자본, 서비스, 기술의 보다 자유로운 이동을 점진적으로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은 지역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도 제공해왔다. 2025년 7월 기준 중국이 다른 SCO 회원국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미화 84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중국은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의 최대 투자 및 금융 제공국이 됐다. 중국은 지난해 톈진 정상회의에서 에너지, 친환경 산업, 디지털경제 분야의 협력 플랫폼과 과학혁신, 고등교육, 직업교육을 위한 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이후 6대 구상이 모두 출범했으며, 청정에너지, 디지털 응용, 공동 인재 양성 등을 아우르는 협력 프로젝트 160여 건이 창출됐다. 예고르 프로힌(Egor Prokhin)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 연구원은 중국이 SCO 발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는 유라시아 국가 간 교통 및 무역 연결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으며,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경제 성장과 민생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이니셔티브가 SCO 회원국의 발전 우선순위와 긴밀하게 부합해 기업에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전반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https://news.cgtn.com/news/2026-09-01/How-SCO-opens-up-opportunities-for-regional-development-as-it-turns-25-1Q5x5WHsoyk/p.html

2026.09.02 23:10글로벌뉴스

기가바이트, 게임스컴 2026에서 AORUS INFINITY와 몰입형 게이밍 경험으로 게이머들의 이목 사로잡아

타이베이,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어로스 인피니티(AORUS INFINITY) 쇼케이스에서 플래그십 게이밍 하드웨어, 스마트 기술, 독창적인 PC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게임스컴 2026(Gamescom 2026)을 마쳤다. 고성능 데스크톱 셋업 전시와 AI 게이밍 노트북, OLED 게이밍 모니터와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게이머들은 최신 어로스 라인업이 지닌 퍼포먼스, 지연 없는 컨트롤 및 시각적 몰입감을 직접 경험했다. 기가바이트, 게임스컴 2026에서 AORUS INFINITY와 몰입형 게이밍 경험으로 게이머들의 이목 사로잡아 이번 쇼케이스의 중심에는 기가바이트의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하나의 통합된 게이밍 생태계로 구현한 어로스 인피니티 시리즈가 자리했다. X870E AORUS INFINITY NEXT 메인보드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영감을 받은 엔지니어링과 3D 금속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견고한 전원부와 첨단 방열 메커니즘을 결합했다. 윈드포스 하이퍼버스트(WINDFORCE HYPERBURST)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 AORUS GeForce RTX™ 50 Series INFINITY 그래픽카드와 결합된 이 플랫폼은 고부하 게임 플레이 중에도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AORUS C510 GLASS INFINITY 섀시는 16인치 일체형 디스플레이와 유연한 설치 옵션으로 시스템을 완성하며, PC 자체를 게이밍 인터페이스로 진화시켰다. AORUS MASTER 16 GEN 2 AI 게이밍 노트북과 AORUS RTX™ 5060 Ti AI BOX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AI가 실제 게임플레이와 시스템 환경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가바이트의 독자적인 AI 에이전트 지메이트(GiMATE)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직관적인 시스템 제어와 실시간 성능 최적화를 경험했으며, GPU 셀렉터는 노트북과 외장 GPU 간의 그래픽 자원을 지능적으로 분배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AORUS MASTER 16 GEN 2 노트북은 게이밍 성능, 스마트 최적화 기술 및 혁신적인 쿨링 시스템을 높이 평가받아 게임스컴 2026에서 칩(CHIP) 하이라이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AORUS OLED 게이밍 모니터도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제품 중 하나로, 플레이어들은 빠르게 전개되는 게임 플레이에서 OLED의 반응성과 시각적 선명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FO27Q28G와 FO27Q24G는 QHD WOLED 패널에 최대 280Hz의 주사율과 0.03ms의 응답 속도를 결합했으며, 특화된 기가바이트 택티컬 기능(Tactical Features)으로 하이엔드 게이머의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깊은 명암비와 끊김 없는 매끄러운 움직임, 빠른 반응성은 게이밍 구역 전반에서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들어냈다. 성능을 넘어, 방문객들은 스텔스(STEALTH) 케이블리스 빌드와 우드(WOOD) 시리즈도 함께 살펴보며 깔끔한 레이아웃과 개성 넘치는 커스텀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게이밍 PC 빌드를 직접 경험했다. 기가바이트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게임스컴 2026의 어로스 인피니티는 지난 40년간 이어온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혁신 여정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압도적인 성능과 첨단 최적화 기술, 독보적인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쇼케이스는 기가바이트의 탄탄한 엔지니어링 유산을 반영하며 전 세계 게이머를 위한 차세대 플레이 경험을 선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2026.09.02 16:10글로벌뉴스

20년간 꿈쩍 않던 보험 산업, AI가 처음으로 판을 뒤집는다

맥킨지(McKinsey)가 2026년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의 보험 산업은 2006년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세계화도, 디지털화도, 플랫폼 경제도 다른 산업의 구조를 바꿔놓는 동안 보험만은 20년째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 그런데 이 오래된 정체를 처음으로 흔들 변수가 등장했다. 바로 인공지능(AI)이다. 보고서는 AI가 보험의 성장, 판매, 생산성, 변화 속도라는 네 가지 축을 동시에 뒤흔들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지금 준비하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의 격차가 이미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진단한다. 프리미엄은 늘었지만 이익은 제자리, 20년 정체의 실체 세계 보험 산업은 지난 20년간 매출은 꾸준히 늘렸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졌다.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보험료 수입은 2005년 이후 연평균 4.9%씩 성장해 2025년 약 8조 3천억 달러에 이르렀지만, 세전 이익은 연평균 4.3% 증가에 그쳐 약 5,800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겉보기에는 0.6% 포인트 차이지만, 20년 넘게 매년 쌓이면 수익성이 뚜렷하게 벌어지는 구조적 격차다. 정체의 핵심은 비용 효율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손해보험(P&C) 사업비율은 2005년 이후 줄곧 27~32%에 머물렀다. 사업비율(expense ratio)이란 보험사가 거둔 보험료 가운데 인건비, 판매수수료, 시스템 운영비 등 사업을 운영하는 데 쓴 돈의 비중을 뜻한다. 사업비율이 20년째 제자리인 사이, 매출 대비 비용(판관비) 부담은 오히려 전 세계 기준 10%, 북미 기준 22% 늘었다. 같은 기간 통신, 자동차, 항공 산업이 비용을 줄이는 동안 보험만 거꾸로 간 셈이다. 자동화와 디지털 도구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도 비용이 늘어난 것이다. 커지는 위험과 줄어드는 존재감, 사이버 위험의 99%가 무보험 보험은 세상의 위험이 커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보험 매출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24배 성장하는 데 그쳐, 같은 기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58배는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5.94배에 한참 못 미쳤다. 위험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이를 보장하는 보험의 존재감은 오히려 옅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림1. 보험 산업 매출 성장률(2015~2025년). 소프트웨어는 5.94배 성장했지만 보험 산업은 1.24배로 세계 GDP(1.58배)에도 뒤처졌다. (자료: 세계은행, 맥킨지 분석) 가장 뚜렷한 사각지대는 자연재해와 사이버 위험이다. 2025년 자연재해로 발생한 손실 가운데 보험으로 메우지 못한 보장 공백은 1,330억 달러에 달했고, 이 공백을 보험으로 메우려면 4,240억 달러의 추가 보험료가 필요하다는 추산도 있다. 사이버 위험은 더 심각하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피해 비용 가운데 보험으로 보장되는 비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하며, 보장되지 않는 위험 규모만 약 9,000억 달러다. 해킹 한 번에 수천억 원이 오가는 시대에 위험의 99%가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보고서는 AI가 이 공백을 메울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동안 보험사가 특정 위험을 인수하지 못한 이유는 수요가 없어서가 아니라, 가격을 정확히 매길 데이터와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이다. AI가 실시간 데이터를 읽어내고 손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면, 지금까지 값이 너무 비싸거나 아예 거절당하던 고객도 보장 범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실제로 손해율을 5% 포인트만 개선해도 보험사는 같은 위험을 더 많이, 더 싸게 인수할 수 있게 된다. 보험 판매의 종말, 고객의 AI가 대신 쇼핑하는 시대 보험은 오랫동안 '사는' 상품이 아니라 '파는' 상품이었고, 이 구조가 설계사와 브로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현재 미국 손해보험의 약 85%, 생명보험의 약 95%가 설계사, 브로커, 총괄대리점(MGA)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채널이 고객 관계를 틀어쥐고 있는 탓에 판매수수료는 2005년 이후 거의 줄지 않았고, 손해보험에서 보험료 1달러당 10~25센트가, 생명보험에서는 첫해 보험료의 최대 80센트가 판매 비용으로 빠져나간다. 보험료의 상당 부분이 위험 보장이 아니라 '파는 데' 쓰이는 구조다. AI는 이 견고한 구조에 처음으로 균열을 낼 기술로 지목된다. 이미 북미 소비자의 절반가량이 개인 보험을 알아볼 때 AI를 활용한다. AI 비서가 갱신일을 챙기고,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비교하며, 고객이 움직이기도 전에 더 나은 상품으로 갈아탈 것을 추천하는 일이 이미 가능하다. 자동차를 사거나 집을 계약하거나 항공권을 예약하는 순간에 보험이 자연스럽게 함께 판매되는 '임베디드 보험'도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고객에게 다가서는 '현관문'은 더 이상 설계사 사무실이나 보험사 홈페이지가 아니라, 고객이 신뢰하는 AI 비서가 된다. 여기서 승자와 패자가 갈린다. AI가 어떤 상품을 먼저 보여줄지 결정하는 순간, 광고를 더 많이 하거나 설계사에게 잘 보이는 전통적 전략은 힘을 잃는다. 자동차보험처럼 단순하고 반복적인 상품에서는 AI 플랫폼이 고객과 보험사 사이에 끼어들어 거래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기업보험이나 고액 자산가 대상 상품처럼 상담과 맞춤 설계가 중요한 영역에서는 AI가 설계사를 대체하기보다 설계사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도구로 먼저 자리 잡을 전망이다. 보고서는 AI가 설계사 한 명의 생산성을 두세 배로 높일 수 있다고 본다. 20년째 그대로인 비용 구조, AI가 만드는 승자와 패자 AI가 보험의 생산성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기대의 근거는 이미 나타난 성과에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AI 도입으로 고객 가입 절차 비용은 20~40% 줄었고, 설계사 생산성은 10~20% 높아졌다. 과거 로봇 자동화(RPA) 같은 기술이 특정 업무만 개선했던 것과 달리, AI는 인수 심사, 보험금 지급, 고객 서비스 전 과정의 비용을 동시에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이다. 더 중요한 변화는 '규모의 경제'가 다시 쓰인다는 데 있다. AI도 컴퓨팅과 모델 운영에 실제 비용이 들지만, 일단 갖추고 나면 업무 단위당 비용을 사람이나 규칙 기반 시스템보다 훨씬 낮출 수 있다. 그 결과 AI를 먼저 도입한 보험사는 매출은 빠르게 늘리면서 비용은 그만큼 늘리지 않는, 뒤처진 경쟁사가 따라오기 힘든 격차를 만든다. 실제로 AI 선도 보험사는 뒤처진 보험사보다 주주총수익률(TSR)이 6배 높았다. 보고서는 이 흐름 속에서 보험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두 가지라고 정리한다. 하나는 막대한 초기 투자를 넓은 사업 기반에 분산할 수 있는 '규모'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한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전문성을 갖추고 나머지는 파트너를 통해 해결하는 '깊은 전문화'의 길이다. 위험한 것은 결정을 미루거나 어중간하게 중간에 걸치는 것이다. AI를 기존 사업 옆에서 천천히 돌아가는 현대화 프로그램 정도로 여기는 회사는, 그 격차가 손익계산서에 드러날 무렵이면 이미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벌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규모냐 전문화냐, 지도가 아닌 나침반이 필요한 시점 맥킨지는 이 보고서에서 정답이 담긴 '지도'를 제시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밝힌다. AI의 발전 속도와 순서가 워낙 불확실해, 5년짜리 전략을 세워도 실행하기 전에 낡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보고서가 건네는 것은 '나침반'이다. 어느 방향으로 바람이 부는지 읽고,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후회하지 않을 움직임을 지금 시작하라는 조언이다. 목적지가 아직 보이지 않아도 최적의 항로에 가장 가깝게 붙어 자주 방향을 트는 범선처럼, 빠르게 배우고 자주 수정하는 능력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는 것이다. 다만 이 보고서가 그리는 낙관적 시나리오가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현실이 될지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보고서 스스로도 AI가 생산성을 조금 개선하는 데 그치고 판매 구조와 위험 소유의 근본 틀은 대체로 유지되는, 보험사들에게 더 편안한 시나리오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인정한다. 분명한 것은 자연재해와 사이버처럼 보장 공백이 큰 영역에서 AI가 새로운 시장을 열 여지가 크다는 점, 그리고 국내 보험 시장 역시 이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점이다. 결국 규모로 갈지 전문화로 갈지, 판매 채널을 지킬지 위험 엔진이 될지는 각 회사가 스스로 판단해야 할 몫으로 남는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가 보험 설계사를 완전히 대체하나요? 전부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보험처럼 단순하고 자주 가입하는 상품에서는 AI 플랫폼이 설계사 역할을 상당 부분 가져갈 수 있지만, 기업보험이나 고액 자산가 대상 상품처럼 상담과 맞춤 설계가 중요한 영역에서는 AI가 설계사의 생산성을 두세 배로 높이는 도구로 먼저 쓰일 전망입니다. Q. 사이버 위험의 99%가 무보험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해킹, 데이터 유출 등 사이버 피해 비용 가운데 보험으로 보장받는 비율이 1%도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보장되지 않는 위험 규모만 약 9,000억 달러로, 대부분의 기업과 개인이 사이버 사고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Q. AI를 먼저 도입한 보험사는 실제로 어떤 이점을 얻나요?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보험사는 고객 가입 비용을 20~40% 줄이고 설계사 생산성을 10~20% 높였습니다. 나아가 AI 선도 보험사는 뒤처진 보험사보다 주주총수익률이 6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맥킨지(McKins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How AI will reshape the economics of insurance: A CEO's guide to strategy (2026년 7월)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02 15:39AI 에디터

인텔리안테크, 美생산공장 가동…게이트웨이 안테나 첫 출하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가 미국에 구축한 첫 해외 생산기지에서 위성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를 처음 출하하며 북미 현지 생산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생산한 게이트웨이 안테나 제품의 첫 출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하를 기점으로 캘리포니아 공장은 생산설비 구축과 준비 과정을 마치고 실제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첫 제품 생산과 출하 과정에는 한국과 미국 인력이 함께 참여해 생산 공정과 출하 절차를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캘리포니아 공장은 약 7만 5000 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됐다. 대형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생산뿐 아니라 시험과 검증까지 한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장에는 근접전계 측정 챔버와 RF 챔버, 번인 챔버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부품 생산부터 안테나 성능 측정과 신뢰성 시험에 이르는 주요 공정을 미국 현지에서 처리할 수 있다. 대형 안테나를 생산하고 취급할 수 있는 설비도 마련했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를 기반으로 저궤도(LEO)와 정지궤도(GEO) 위성 인프라 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게이트웨이 안테나 수요에 북미 현지에서 대응할 방침이다. 차세대 위성통신에 사용되는 고주파 대역 대응 능력도 확보했다. 특히 고성능위성(HTS) 시장에서 활용되는 Q/V 밴드와 E 밴드 제품을 생산·검증할 수 있도록 공장을 구성해 향후 고주파 기반 위성통신 시장 확대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인텔리안테크가 미국에 직접 생산기지를 마련한 것은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북미 고객에 대한 제품 공급 기간을 줄이고 공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LEO 위성망 구축 투자가 이어지면서 게이트웨이 안테나를 비롯한 지상 인프라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리안테크는 북미 생산거점을 활용해 글로벌 위성 사업자와 주요 고객사의 주문에 보다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부터 시험, 출하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추면서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손지혜 인텔리안테크 미국 법인장은 "이번 첫 출하는 단순한 생산 거점 확대를 넘어 북미 핵심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실행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공정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위성 안테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5:22박수형 기자

슈프리마, 인도 'FSIE 2026' 참가...플래그십 현지 첫 공개

지능형 출입통제 및 물리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Jio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FSIE(Fire & Security India Expo) 2026'에 참가한다. 슈프리마는 이번 전시에서 현재까지 최고 판매 실적을 올린 자사 대표 얼굴인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 3(BioStation 3)'과 함께 최신 플래그십 단말기인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BioStation 3 Max)'를 인도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출입통제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X(BioStar X)'와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도 선보인다. 급성장하는 인도 보안 시장 겨냥…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최근 인도는 신공항, 대중교통 인프라, 데이터센터, 기업 건물 등 대형 인프라 건설이 이어지며 보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현대화에 발맞춰 사업장 확장 규모에 맞게 유연히 적용할 수 있는 출입통제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판단이다. 슈프리마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최대 규모 부스를 구성하고 인도 시장에 최적화한 하드웨어와 플랫폼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바이오스테이션 3와 새로운 플래그십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 소개 '바이오스테이션 3'은 AI기반 얼굴 인증, 실제 현장 환경에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프리마는 인도 시장 내 높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를 인도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는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CC EAL6+ 등급 보안 요소(SE)를 탑재하고, 얼굴 및 지문 생체인증을 중심으로 RFID, 모바일 출입인증, QR 코드, PIN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신원 중심(Identity-first) 플랫폼에 통합한 슈프리마의 가장 진보된 단말기다. 대형 터치스크린과 내장형 VoIP 인터콤을 갖춰 주요 출입구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PoE(Power over Ethernet) 지원으로 설치 절차를 단순화하고 구축 비용을 절감해 준다. 이 밖에도 경기장 입구, 공유 오피스 등 빠른 스캔이 필요한 공간을 위한 지능형 QR/RFID 리더인 '엑스패스 Q2(XPass Q2)'도 함께 전시한다.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출입통제 플랫폼 슈프리마의 보안 플랫폼은 고객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X(BioStar X)'는 출입통제와 영상관제를 통합하고 타사 시스템과의 손쉬운 연동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규모 단지까지 안정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며, 통합 모니터링 콘솔을 통해 실시간 출입 현황과 영상 피드를 인터랙티브 맵을 기반으로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는 온프레미스 서버 구축 및 관리가 부담스러운 기업에 최적화했다. 단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손쉽게 단말기를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출입인증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돼 구축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두 플랫폼 모두 생체인증, 모바일 및 RFID를 지원하는 슈프리마 단말기와 연결된다. 또한, 슈프리마의 ACU(Access Control Unit)를 통해 시스템 통합업체(SI)는 중앙 집중형 또는 분산형 아키텍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기업이 현재의 운영 및 IT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모델을 선택하고 향후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AI 기반 검색 솔루션을 통한 공공 안전 제고 슈프리마는 AI 기반 얼굴 인증 기술로 실종자 수색과 용의자를 추적하는 '큐-페이스 파인더(Q-Face Finder)'도 함께 선보인다. 경찰 및 공공기관을 위한 공공 안전 시나리오는 물론, 백화점, 카지노 등 다양한 민간 시설에도 유연히 적용할 수 있다. 기존 CCTV 인프라에 손쉽게 연동돼 실종자 및 용의자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관제 요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해 스마트 맵 위에 이동 동선을 시각화해 줌으로써 관제 요원이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도 현지 파트너 생태계 강화 슈프리마는 자사 솔루션이 기존 보안 환경에 잘 통합되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제네텍(Genetec), 마일스톤(Milestone) 등 주요 출입통제 및 영상관리(VMS) 시스템과 연동 시연을 진행하고, 인도 주요 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 하나만으로는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할 수 없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생태계가 함께 형성되어야 한다”며 “슈프리마는 이번 FSIE 2026을 발판 삼아 인도 물리 보안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2 14:18방은주 기자

빗썸에 AI 붙었다…코인 종목 분석부터 상승·하락 신호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인공지능(AI)으로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빗썸은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빗썸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빗썸 AI는 ▲AI 종목시그널 ▲AI 종목분석 ▲AI 데일리시황 ▲AI 추천질문 4종으로 이뤄졌다. 'AI 종목시그널'은 1시간마다 기술, 소셜 지표에 해당하는 6가지 핵심 지표를 종합 분석해 단기 상승·하락 신호와 AI 종합 점수를 제공한다. 'AI 종목분석'은 가격, 거래량, 온체인 데이터 및 커뮤니티 반응 등을 종합 분석해 심층 리포트를 생성한다. 'AI 데일리시황'은 매일 오전 8시에 주요 이슈를 분석·요약하고 주요 경제 일정을 알려주며, 'AI 추천질문'은 30분마다 이용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장 이슈를 Q&A 형태로 제시한다. AI 종목시그널과 종목분석은 원화마켓 시가총액 상위 200개 가상자산이 대상이다. 한편 빗썸 AI는 가상자산 특화 AI 리서치 플랫폼인 '서프'와 공동 개발했다. 서프는 디지털 자산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수백억 건 온·오프체인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다.

2026.09.02 11:29홍하나 기자

퀄컴, 스마트 가전·상업용 드래곤윙 SoC 2종 출시

퀄컴이 2일 스마트 가전과 산업용 기기 등 사물인터넷(IoT) 구현을 위한 드래곤윙 시스템반도체(SoC) 2종을 공개했다. 신규 추가 SoC는 드래곤윙 Q-2390, IQ-2390 등 2종이며 크라이요 CPU, 아드레노 704 GPU와 RISC-V 기반 마이크로제어유닛(MCU)로 구성됐다. 드래곤윙 Q-2390은 소매업 POS, 키오스크와 스마트 가전, 가정용 로봇과 기업용 단말기 등 생산 비용과 소모 전력 등 제약 조건이 있는 제품 설계에 최적화됐다. 온디바이스 AI와 카메라·디스플레이 제어, 최대 150Mbps 다운로드 가능한 LTE 카테고리4와 GPS 기반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합했다. 드래곤윙 IQ-2390은 산업 자동화, 석유·가스, 유틸리티 및 에너지 분야에 최적화된 엣지 AI 프로세서로 각종 응용프로그램 구동, AI 가속 기능을 지원한다. 시간 동기화와 데이터 이중화를 지원하는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TSN으로 산업용 자동화, 로봇 제어, PLC와 빌딩 자동화 플랫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작동 온도 범위는 영하 30도에서 영샹 115도이며 진동과 충격이 발생하는 실외 산업 환경에서도 동작한다. 두 프로세서 모두 퀄컴 리눅스와 우분투 리눅스,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제퍼 RTOS를 지원해 개발자가 기존 시스템 호환성이나 미션 크리티컬 등 구현 시스템 특성에 맞춰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산업용 제품의 긴 교체 주기를 감안해 출시 시점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보증을 지원한다. 제프 아놀드 퀄컴 오토 텔레매틱스 및 소비자·커넥티비티, 산업·임베디드 IoT 부문 부사장 겸 본부장은 "신규 프로세서 2종은 리테일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 소비자용 로봇부터 핵심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객과 산업 분야에서 첨단 엣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09.02 10:08권봉석 기자

CGTN: 중국-키르기스스탄 '황금기' 관계가 양국 및 지역사회에 가져오는 성과

중국의 시진핑(Xi Jinping)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방문을 기념해, CGTN은 양국 관계의 현주소와 다자간 플랫폼을 통한 협력이 양국과 그 너머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베이징, 2026년 9월 1일 /PRNewswire/ -- 중앙아시아에서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건설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의 대표 프로젝트인 이 철도의 전체 길이 중 거의 60%를 차지하는 키르기스 구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가져오는 광범위한 영향력을 강조하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월요일 철도를 포함한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협력 프로젝트들이 최근 수년간 꾸준히 진전을 이뤄왔고, 이는 양국의 발전에 효과적인 뒷받침을 제공하고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며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번영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중국이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발전 전략을 더 잘 조율하고, 국정 운영 경험 교류를 심화하며, 실질적 협력의 더 가시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고, 중국-키르기스스탄 운명 공동체 구축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관계의 '황금기' 키르기스스탄 국빈 방문을 위해 일요일 비슈케크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은 서면 성명에서 양국 협력이 빠른 발전의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의 평가에 부응하며 다음 날 회담에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황금기'에 접어들었으며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확정했고, 중국을 '키르기스스탄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칭했다. 시 주석은 개회사에서 두 사람의 지도 아래 양국 관계가 도약을 이뤘으며 최근 수년간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번영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국이었다. 무역 수치는 이러한 성장하는 경제적 동력을 잘 보여준다. 2025년 양국 교역액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27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상무부(Commerce Ministry)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리튬 이온 배터리, 태광 제품 등 중국의 '신삼양(new three)' 수출품과 기계 및 전기 제품의 대중앙아시아 국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무역액이 117억 달러에 달하며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었고, 2026년 7월 말까지 중국의 대키르기스스탄 누적 직접 투자액은 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양국은 월요일 과학기술, 교육, 인적 및 문화 교류, 미디어 분야를 아우르는 20건이 넘는 협력 협정에 서명했으며 투자와 교통, 세관, 자매도시 파트너십을 다루는 양국 문서를 교환했다. 더불어,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중국-키르기스스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고품질 발전에 관한 공동선언과 영구적인 선린우호 협력에 관한 양자조약에 서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해당 조약 체결을 통해 양국이 오랜 우정과 서로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법적 기반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해당 조약이 양국 관계에 더 넓은 전망을 열어줄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독립 35주년과 시기가 맞물린 시진핑 주석의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간의 깊은 우정과 높은 수준의 상호 정치적 신뢰를 한층 더 보여주며, 양국 관계 역사에서 핵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다자간 체계 아래에서의 더 긴밀한 조율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창립국이자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동료 회원국으로서,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은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어 일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복잡하고 격동하는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응해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은 유엔과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그리고 SCO를 포함한 다자간 채널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지난 6월 키르기스스탄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 Security Council)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지지하고 환영했으며, 키르기스스탄은 중국이 제안하고 상하이에 본부를 둔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operation Organization, WAICO)와 홍콩에 본부를 둔 국제조정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ation)에 가입했다. 시 주석은 월요일 중국이 키르기스스탄이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지지하며, 유엔 체계 안에서 키르기스스탄과의 조율을 한층 더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패권주의와 강권 정치에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며,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지키고, 더 정의롭고 공평한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발전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발전, 안보, 문명, 거버넌스에 관한 중국의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각국이 손을 맞잡고 공통의 과제에 대응하며 더 정의롭고 안정적인 국제 질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키르기스스탄이 유엔, SCO,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WAICO를 포함한 다자간 플랫폼에서 중국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 평화와 안정을 함께 수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cgtn.com/news/2026-08-31/How-China-Kyrgyzstan-golden-ties-deliver-for-both-nations-and-beyond-1Q3Uaj6u7Yc/p.html

2026.09.01 19:10글로벌뉴스

파고네트웍스 "구글 등과 협력 보안사업 확대...LG U+인수로 사업 변화 없어"

LG유플러스에 인수된 파고네트웍스가 기존 보안 사업에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4일 국내 운영형 보안 서비스(MDR)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기업 고객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의 보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보안 투자와 역량 강화를 지속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된 파고네트웍스는 전문 인력이 24시간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MDR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플랫폼 '딥액트(DeepACT)'를 기반으로 금융·제조·IT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가 300여 곳에 달한다. 동남아시아 7개국에도 진출했다. 직원은 28명이다. 1일 권영목 파고네트웍스 대표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유플러스의 인수에 대한 질문에 "LG유플러스의 내부 정보보안 및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파고 네트웍스의 MDR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고자 하는 니즈와 양사의 조건이 부합한 결과"라며 "외형적으로나 경영적으로나 파고네트웍스의 보안 사업은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LG유플러스 직원이 아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이 회사의 고객 초청 행사 '파고 시큐리티 서밋 2026' 중 일환으로 마련됐다. 파고네트웍스는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 중심 서비스에서 나아가 공격과 방어, 그리고 공방을 자동화하는 3대 영역으로 체계화한 통합 플랫폼 '딥액트(DeepACT)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권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기업들이 체감한 가장 큰 위협으로 '해커의 AI 무장'과 이로 인한 '공격 속도의 비약적 증가'를 꼽았다. "2026년 상반기 기업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문제는 해커가 AI로 무장해 불가능할 것 같았던 공격을 현실화했다는 점"이라며 "취약점이나 보안 설정 오류를 우리가 찾기도 전에 공격자가 먼저 찾아내 침투할 정도로 감당하기 힘든 스피드가 보안 운영 센터(SOC)에 큰 부담을 줬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력한 기술의 등장이 인류에 파멸과 전환점을 동시에 가져오는 '오펜하이머 모멘트'를 언급하며, "AI는 파멸적 혁신의 양면성을 띠고 있지만, 가트너의 발표처럼 AI는 공격자뿐만 아니라 방어자의 역량도 함께 증가시킨다"며 "방어자는 AI를 활용해 인프라와 데이터의 문맥(Context)을 공격자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으므로 절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블루팀' 딥액트 디펜스·'레드팀' 딥액트 어택…자동화는 디텍션 엔지니어링" 이에 파고네트웍스는 AI 시대에 맞춰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의 체질을 '탐지량 확대'에서 '빠르고 정확한 탐지'로 방향타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는 "기존에는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위협을 하나라도 더 탐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는 얼마나 빠르게, 정확하게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가로 방정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권 대표가 제시한 딥액트 플랫폼 중심의 체계 전환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방어자 관점의 능동적 블루팀 서비스 '딥액트 디펜스(DeepACT Defense)', 공격자 관점의 통합 레드팀 서비스 '딥액트 어택(DeepACT Attack)', 위협 추적과 탐지 엔지니어링의 핵심 프로세스를 자동화한 '딥액트 디텍션 엔지니어링(DeepACT Detection Engineering)' 등이다. 딥액트 디펜스와 관련해 권 대표는 "딥액트 디펜스는 능동적인 블루팀 서비스"라며 "단순 위협 통보에 그치지 않고 위협 차단 및 격리까지 수행하는 실제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위협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론까지 AI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딥액트 어택은 공격 표면 관리(ASM), 공격 검증(AEV), 레드티밍 등 공격자 관점에서 고객사 자산의 취약점 및 보안 허점을 발굴하고 실제 침투테스트를 통해 위협을 사전에 제거하는 서비스다. 권 대표는 "연 1~4회 단발성으로 진행되던 기존 모의해킹을 완벽히 대체해 AI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에서 365일 24시간 내내 자산 식별,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 검증, 침투테스트, 다크웹 계정 유출 모니터링을 자동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딥액트 디텍션 엔지니어링은 위협 헌팅 자동화 엔진이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GTI)가 내재화됐으며, 앤트로픽, 오픈AI 등 프론티어 AI 모델과 연동해 침해지표(IoC) 업데이트 등 위협 정보 추적을 100%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권 대표는 "국내 MDR 서비스 기업 중 중 GTI와 프론티어 AI를 결합한 자동화 모델을 내재화한 곳은 파고가 유일할 것"이라며 "해당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은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고 파고의 MDR 센터 엔진으로 무상 운용된다"고 밝혔다. 고객사가 어느 XDR을 쓰더라도 지원한다고 강조한 그는 "AI 도입은 사람 분석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증강된 기술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과정"이라며 "대규모 데이터 분석과 반복적인 작업은 AI에 할당하고, 사람 분석가들은 위협 맥락 분석과 대응 우선순위 결정 등 고도화된 판단에 집중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질의응답. Q. AI 판단의 신뢰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사람의 승인 절차와 감사 기록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악성코드 연계 분석이나 헌팅 작업 시 기존 2시간 소요되던 업무를 5분~30분 이내로(60~70% 이상) 단축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중대한 시스템 관련 이벤트나 문맥(Context) 판단이 필요한 영역은 반드시 사람이 개입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현재 업무의 약 70%는 AI가 수행하고 30%는 파고의 전문 분석가 팀이 개입해 검증 및 최종 판단을 내린다. Q. 최근 LG유플러스에 인수(M&A)된 가장 큰 경영적 배경과 인수 이후 회사의 사업 전략이나 역할, 조직 외형에 변화가 생기는 부분은? - LG유플러스의 내부 정보보안 및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데 파고 네트웍스의 MDR 서비스 역량을 내재화하고자 하는 니즈와 양사의 조건이 부합한 결과다. M&A 이후 파고 네트웍스의 사명 변경이나 대표이사 지위 변화 등 외형적·경영적 변화는 전혀 없다. 지난 9년 반 동안 추진해 온 사업 플랜과 오늘 발표한 딥액트 플랫폼 전략 모두 기존 계획대로 독립적으로 운용된다. Q. SK쉴더스,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등 MDR이나 관제를 제공하는 경쟁사들 대비 파고네트웍스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 국내에서 회사 전체가 오직 MDR 서비스만을 수행하기 위한 팀으로 100% 구성된 기업은 파고 네트웍스가 유일하다. 야간 근무를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일반 관제와 달리, 한국과 정반대 시차인 캐나다 토론토 지사(MDR 센터)에 파고 본사 분석가들을 직접 파견하여 365일 24시간 내내 동일한 고숙련 분석가가 주간 근무 형태로 밀착 대응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Q. 딥액트 플랫폼의 3가지 서비스 중 신규 브랜드와 확대된 브랜드의 구분은? -'딥액트 어택'은 AI 기반 상용 자동화 서비스로의 완전 신규 출시이며, '디펜스'와 '디텍션 엔지니어링'은 기존 역량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확대한 모델이다. Q. 딥액트 어택에서 AI가 생성한 익스플로잇 코드에 대한 PoC(개념검증)은 사람이 하는지, AI가 하는지? - AI 생성 익스플로잇 코드의 PoC는 연내 출시될 딥액트 어택 앱과 딥액트 어택 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Q. 딥액트 디텍션 엔지니어링에서 고객사에 비용이 전가되지 않는 구조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 디텍션 엔지니어링은 딥액트 디펜스 및 딥액트 어택 서비스 구독 고객에게 라이센스 비용 없이 제공하는 구조다. 플랫폼 대시보드 및 리포팅이 통합 제공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6.09.01 16:46김기찬 기자

틱톡·아티스트컴퍼니 맞손…이정재 IP 기반 뷰티 브랜드 사업 협력

틱톡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잡고 배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사업 지원에 나선다. 첫 사례로 배우 이정재가 직접 기획·개발에 참여하는 뷰티 브랜드가 올해 4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틱톡과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서울 강남구 틱톡코리아 오피스에서 배우 IP 기반 글로벌 브랜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틱톡은 배우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취향 등을 반영한 브랜드 기획을 지원하고 콘텐츠·크리에이터 생태계와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단순 광고 모델이나 앰배서더를 넘어 배우가 사업 주체로 직접 브랜드 기획과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협력의 첫 사례는 배우 이정재다. 이정재는 지난달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했으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신규 브랜드의 기획·개발에 직접 참여한다. 첫 브랜드는 뷰티 카테고리로 올해 4분기 출시가 목표다. 틱톡은 일본과 미국 틱톡샵을 활용한 현지 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현지 크리에이터 매칭을 통한 마케팅 기획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획 단계부터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를 설계하고, 틱톡의 콘텐츠 및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3일부터 '애스크 이정재(ASK LEE JUNG-JAE – GLOBAL FAN Q&A)'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용자가 이정재의 틱톡 영상에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선정된 질문에 이정재가 영상으로 직접 답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틱톡이 지난 4월 발표한 한국 콘텐츠 생태계 투자 계획에 이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사례다. 틱톡은 당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0만 달러(약 686억 8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 이번에는 배우 IP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사업까지 지원 영역을 넓힌다. 양사는 이정재를 대상으로 한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다른 배우들로 협력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우들이 본인의 IP와 창의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팬덤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배우들이 개개인의 매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인 존재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승현 아티스트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배우가 쌓아온 영향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가는 구체적인 방식”이라며 “틱톡의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배우 IP에서 출발하는 아티스트컴퍼니만의 글로벌 브랜드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6:0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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