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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中 딥시크, 자국 인재로 AI 돌파…美는 더 이상 종착지 아냐"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본토에서 양성한 인재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훈련된 연구자들까지 대거 귀환시켜 기술력을 끌어올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AI 인재의 '역류' 현상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미국 우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2일 미국 스탠퍼드 후버연구소 '딥시크AI 인재 구성과 미국 혁신 전략에 대한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딥시크 연구진의 89%는 중국 기관과 연계돼 있으며 절반 이상은 해외 교육이나 연구 경험 없이 중국 내에서만 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학이나 소속 경력이 있는 연구자는 전체의 24%에 그쳤고 이들 중 63%는 1년 이내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복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분석은 딥시크AI가 발표한 주요 논문 다섯 편의 저자 223명을 전수 조사해 이뤄졌다. 이 중 211명을 대상으로 교육 이력, 소속기관, 인용지표 등을 추적해 인재 구성과 경력 이동 경로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딥시크의 핵심 연구진 31명은 발표한 논문들이 평균 1천500회 이상 인용될 만큼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자 대부분은 일정 수준 이상의 연구 성과를 꾸준히 낸 것으로 나타나 딥시크가 경험 부족한 신진 인력에 의존한 게 아니라 검증된 전문가 그룹에 의해 구축됐다는 분석이다. 성과 편차도 크지 않아 팀 전체의 완성도와 균형 잡힌 역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더불어 딥시크의 인력 대부분은 중국과학원(CAS), 베이징대, 칭화대 등 자국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재편된 생태계에서 양성됐다. 특히 CAS 계열 기관만으로도 53명의 연구자가 연결돼 있어 중국 내 연구 네트워크가 단일 연구소 수준을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딥시크 사례를 통해 미국의 고급 AI 인재양성 시스템이 더 이상 '목적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기관들이 실질적으로는 기술 인력을 잠시 머무르게 하는 '중계소'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딥시크 연구진 중 미국 유학이나 소속 경력이 있는 인력은 전체의 24%에 불과했고 이들 중 63%는 1년 내 미국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같은 구조가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잠식할 수 있다고 보고 수출통제나 컴퓨팅 인프라 확충 같은 기존 전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 초·중등 이공계(STEM) 교육 개편, 외국 인재의 체류·정착 지원, 연구기관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등 '인재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에미미 지가트 스탠퍼드 수석연구원은 "딥시크의 성공은 칩이나 알고리즘이 아니라 인재 구조에서 나왔다"며 "미국 정부는 인재를 환영하고 붙잡는 전략 없이 기술 패권을 유지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5.02 17:02조이환

문체부, 2025년 문화 분야 1차 추경예산 486억 확정...AI 혁신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문화 분야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이 48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문화 인공지능(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3개 사업 총 215억원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국회 심의를 거쳐 추가로 반영한 것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문체부는 추경예산 중 일부를 AI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투입한다. K콘텐츠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웹툰·음악·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실증 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100% AI 기술로만 만드는 '인공지능-영화 제작 지원'을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문화 관련 원천데이터 확보와 개방을 위한 예산 25억원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한다. 생성형 AI에서의 한국문화 관련 왜곡 현상 문제에 대응하고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국악, 한복 등 5종의 한국문화 원천데이터를 선정해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문체부 측은 설명했다. 국가지식정보자원을 AI 학습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신규로 25억원을 투자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 디지털화 원문 209만 책 중 저작권이 해결된 도서, 학술지 등을 중심으로 AI 텍스트 데이터를 구축해 민간 및 학계·산업계 등에 개방·공유하고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 열릴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문화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APEC 문화축제(K팝 공연 등) 개최를 지원한다.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을 위한 방재시스템 구축과 노후한 시설물 보수 정비 예산도 반영했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이번 추경은 단기적인 예산 지원을 넘어 국가 AI 전략에 문화·콘텐츠라는 핵심 축을 보강하는 출발점”이라며 “콘텐츠 산업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한국형 AI 생태계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02 16:53이도원

[인터뷰] 점유율 0.6%에도 자신감 드러낸 '이 사람'…"AI로 웹 브라우저 퍼스트 무버 될 것"

"오페라 웹 브라우저 이용자들은 따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만의 강점입니다. 조만간 멀티모달 기능도 적용할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겁니다." 헨릭 렉소 오페라 제품 마케팅 기술 디렉터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자사 AI 어시스턴트인 '아리아'의 다양한 AI 기능을 소개하며 이처럼 강조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페라가 지난 2023년 5월에 처음 선보인 '아리아'는 오페라 웹 브라우저에 내장된 AI 비서로, 오픈AI 'GPT'와 구글 '제미나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활용할 경우 이용자들은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최신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긴 문서를 요약·번역하고, 코딩 및 이메일,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게시물 등 다양한 텍스트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아리아'는 오페라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 지원되고 있다. 오페라는 현재 '오페라 원'과 '오페라 GX', '오페라 에어' 등에서 AI 기능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달 16일부터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에도 '아리아'를 추가해 전 세계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 높였다. '아리아'는 오픈AI, 구글과 달리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기본적인 AI 기능을 웹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렉소 디렉터는 "아리아의 AI 기능은 특정 시장을 겨냥했다기 보다 여러 시장을 통합시켜주는 연결고리 같은 개념"이라며 "한국 이용자들이 영문 사이트를 검색했을 때 그 내용을 번역하고 요약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전 세계 사용자들이 잘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오페라는 '아리아'를 출시한 후 두 달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선 오페라 브라우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023년에만 전년 대비 280% 증가했고, 전체 제품 사용자 수도 50%나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오페라는 브라질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등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오페라는 iOS용 '오페라 원' 브라우저에 AI 기반 이미지 이해 기능을 추가해 유럽에서 신규 사용자가 66%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덕분에 그 해 3분기 오페라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1억2천320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렉소 디렉터는 "아리아는 다른 경쟁사 AI처럼 채팅창을 통해 소통할 수 있긴 하지만 그 웹페이지의 문서를 좀 더 세밀히 빠르게 해석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내용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자체 페이지에서 바로 질문하며 답을 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렉소 디렉터는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탭 명령어(Tab Commands)' 기능이 오페라 브라우저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능은 아리아 AI를 통해 자연어 명령어로 탭 닫기, 고정, 그룹화, 북마크 저장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를 활용하게 되면 숙소 예약, 장비 구매, 여행 정보 검색 등 다수의 탭이 혼재됐을 때 깔끔하게 명령어만으로도 탭 아일랜드가 자동 생성돼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렉소 디렉터는 "앞으로는 멀티 모달 기능이 접목되면서 목소리로도 명령을 해 아웃풋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2주 간격으로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소개해주는 'AI 피처 드롭스(AI Feature Drop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리아'가 얼마나 더 이용자들의 질문을 잘 이해하고 결과물을 낼 수 있는지를 체크하면서 앞으로도 기술을 더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오페라는 국내에선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지 않아 시장 점유율이 0.6%로 굉장히 낮다. 이는 데스크톱과 노트북, 모바일 등에 기본 탑재돼 있는 구글 '크롬'과 MS '엣지', 애플 '사파리' 등에 밀린 탓이다. 오페라 웹 브라우저는 이용자가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야 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이용 편의성 측면에선 경쟁사 제품에 비해 상당히 앞서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국내에선 게이머용 웹 브라우저인 '오페라 GX'로 시장 공략에 나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손잡고 '오페라 GX' 브라우저 이용자 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대 'LoL' 시장으로, 약 39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오페라는 '오페라 GX'에도 아리아 AI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용자가 게임 공략, 채팅 메시지, RPG 스토리 등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성 모드(Writing)'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기존에는 사이드바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대화를 브라우저 탭으로 분리함으로써 여러 작업이 가능하게끔 개편했다. 또 게임, 쇼핑 등 특정 주제에 대해 웹 브라우저에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와 링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리아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렉소 디렉터는 "우리가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 지 35년가량 된 시점에서 인터페이스 자체엔 큰 변화가 없지만, AI의 도입으로 향후 이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우리는 웹 브라우저 시장 내 추종자가 아닌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이용자들에게 최신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이나 한국 AI 기업들과 협업에 나설 계획은 없지만, 향후 (기술 고도화를 위해) 검토할 의사는 가지고 있다"며 "아리아 AI를 우리 웹 브라우저에 적극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더 많이 유입돼 앞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뤄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5.05.02 16:42장유미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한정 영웅 '리나크'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한정 영웅 '리나크'를 업데이트 했다고 2일 밝혔다. 리나크는 지난 달 11일 업데이트 된 에픽세븐 프리퀄 스토리 '계승되는 의지'의 핵심 등장인물이다. 에픽세븐 세계관 속 '레펀도스 왕국' 뒷골목의 심부름 센터 아르바이트생으로, 그녀를 거둬준 또 다른 주요 인물 '로빈'과 생활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신수 '하니앤'에게 계승자로 선택되면서 새로운 운명을 마주하게 된다. 리나크의 더욱 자세한 배경 이야기는 15일까지 오픈 되는 서브 스토리 '대가 없는 거래'에서 플레이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리나크는 자신의 속도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영웅으로 신규 고유 효과 '강탈' 통해 적의 능력치를 훔쳐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탈은 두번째 스킬 '주머니 털기'로 발생시킬 수 있는데 강탈이 부여된 적은 공격력과 생명력, 방어력이 20% 감소하고 리나크의 공격력과 생명력, 방어력이 20% 증가한다. 강탈은 오직 적 영웅에게만 적용된다. 또한 3번째 스킬인 '어설픈 마무리'는 적의 방어력을 관통해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적 전체에 높은 고정 피해를 주지만 리나크 자신의 강화 효과가 모두 해제되고 1턴간 기절하는 역효과도 있기 때문에 사용시 신중하고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2025.05.02 16:12이도원

구이저우, 글로벌 디지털 경제 핵심 거점으로 부상

구이양, 중국 2025년 5월 2일 /PRNewswire/-- 중국 구이저우 구이안신구 공산당(Communist Party of China Guizhou Gui'an New Area)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이 전국적인 컴퓨팅 네트워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동수서산(東數西算)'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동부 지역의 데이터를 서부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생산 구조 전반의 재편까지 아우르는 것이다. 구이저우성은 컴퓨팅 분야 후발 주자에서 선두 주자로 도약하며, 중국 서부 지역 다른 성(省)에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구이저우성은 2021년 5월 국가 컴퓨팅 파워 허브로 지정된 이후 눈에 띄는 컴퓨팅 역량 강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총 컴퓨팅 파워는 두 배로 증가해 57엑사플롭스(EFLOPS, 초당 5700경회 부동소수점 연산)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지능형 컴퓨팅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면서 중국 내 최고 수준의 지능형 컴퓨팅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화웨이 어센드 컴퓨팅 센터 등 클러스터형 지능형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구이저우는 '데이터 저장소'에서 '컴퓨팅 엔진'으로 탈바꿈했다. 구이저우는 상당한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컴퓨팅 파워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이저우는 국가 컴퓨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26건의 지원 정책을 발표했으며, 광둥•쓰촨•베이징 등지의 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인센티브 범위도 확대했다. 또한 구이안 지역의 클러스터형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컴퓨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관련 자원과 컴퓨팅 파워를 통합할 계획이다. 2024년 말 기준 구이저우는 중국 전체 컴퓨팅 파워의 23%를 제공했으며, 113억 5000만 위안(미화 약 15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컴퓨팅 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 구이저우는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 개발과 함께 클러스터형 데이터 센터, 지능형 단말기, 데이터 응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 중이며, 세 분야 모두 각각 1000억 위안 규모의 산업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이저우의 성장은 더 이상 자원이 아닌 혁신이 이끌고 있다. 실제 활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와 서비스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구이저우의 컴퓨팅 파워는 최근 몇 년사이 동부 지역 영화 제작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구이안 슈퍼컴퓨팅 센터의 주요 운영사는 유랑지구(Wandering Earth), 심해(Deep Sea), 삼체(The Three-Body Problem) 등 50편 이상의 영화 렌더링 작업을 지원했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너자2(Ne Zha 2)의 특수효과 장면 중 40% 이상이 구이저우의 컴퓨팅 파워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이저우는 여전히 기술 자립, 고급 인재 수급, 지역 간 연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이저우는 '과학자 워크스테이션', '대학-기업 공동 연구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혁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일례로 구이안 슈퍼컴퓨팅 센터는 구이저우 내 대학과 연구 기관의 생물의학, 인공지능, 산업 시뮬레이션 분야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구이저우성 금융 당국은 금융기관들이 정부•금융•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과학기술 기업의 자금 조달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성 내 과학기술 금융 전문 은행 지점은 11곳으로,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대출 잔액은 998억 4000만 위안에 달해 2024년 초보다 23억 2000만 위안 증가했다. 특히 첨단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은 833억 8000만 위안으로, 2024년 초 대비 29.82% 늘었다. 계획대로 2025년 말까지 중국 최대 규모의 컴퓨팅 클러스터가 구이저우에 들어선다면, 구이저우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중국의 현대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2 16:10글로벌뉴스

[Q&AI] 마블 신작 '썬더볼츠', 볼까? 말까?…AI로 정리한 관람객 후기

질문: 썬더볼츠 관람객 후기 어때? 그록 답변: 영화 썬더볼츠*( Thunderbolts*)는 2025년 4월 30일 국내 개봉 이후 관람객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후기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최근 부진을 딛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래는 X 플랫폼과 웹상의 관람객 후기를 종합한 주요 반응입니다. 긍정적인 후기 캐릭터 중심의 감정적 서사와 팀워크: 많은 관람객이 썬더볼츠가 전형적인 마블 블록버스터 액션보다는 캐릭터들의 내면과 심리, 특히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에 초점을 맞췄다고 호평했습니다. "마블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캐릭터 간 케미와 팀이 되는 과정이 좋다"는 반응이 두드러집니다. 플로렌스 퓨의 연기가 영화의 감정적 무게를 이끌며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옐레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신선한 분위기와 연출: 썬더볼츠는 마블 역사상 가장 어두운 작품 중 하나로, 정신 건강과 우울증 같은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기존 MCU 영화와 차별화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의 연출이 "재치 있고 성숙하다", "예술영화 같은 후반부 연출"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 올드보이, 괴물)에서 영감을 받은 액션과 그림자 테마가 시각적으로 인상 깊었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메시지와 치유: 관객들은 영화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동료애를 찾는 이야기", "서투른 이들의 엉망진창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느꼈습니다. "정병 있는 친구들이 다 같이 치유하는 영화"라는 표현처럼, 감정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쿠키 영상과 팬서비스: 쿠키 영상 2개 중 특히 마지막이 중요하며, 엔딩 크레딧의 패러디 일러스트가 재미를 더했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영화의 95%가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5%만이 향후 MCU 전개를 위한 포석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비판적/아쉬운 후기 액션과 스케일 부족: 일부 관람객은 마블식 대규모 액션이나 블록버스터 스케일을 기대했으나, 액션보다 대화 중심의 시트콤 같은 장면이 많아 아쉬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나 블랙 위도우 정도의 액션을 기대했는데 부족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초반부 전개와 특정 캐릭터 취급: 초반부에 주요 캐릭터의 취급이나 전개가 실망스러웠다는 후기가 일부 있습니다. 한 관람객은 "초반에 큰 빅엿을 먹였다"며 분노로 점수를 낮게 줬습니다. 영화가 다소 길게 느껴졌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진입 장벽: 각본은 훌륭하지만, 캐릭터들의 과거를 어느 정도 알아야 이해가 쉬운 부분이 있어 MCU 팬이 아닌 일반 관객에게는 약간의 진입 장벽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종합 평가 *썬더볼츠**는 화려한 액션보다는 안티히어로들의 심리적 갈등과 팀워크, 치유를 강조한 작품으로, "마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습니다. 특히 플로렌스 퓨와 루이스 풀먼(밥/센트리 역)의 연기, 감정적 서사, 독립적인 스토리텔링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다만, 액션과 스케일을 기대한 관객이나 초반 전개에 민감한 관객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X 게시물과 웹 반응을 종합하면, 평점은 대략 10점 만점에 7~9점수준으로, "최근 MCU 작품 중 가장 나은 수작"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추천 관객 MCU 팬, 특히 블랙 위도우, 팔콘과 윈터 솔져, 앤트맨시리즈를 즐겼던 관객.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와 감정적 공감을 선호하는 관객. 화려한 액션보다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연기를 기대하는 관객. 영화를 아직 보지 않았다면, 쿠키 영상(특히 마지막)을 놓치지 말고, 옐레나와 밥의 관계성에 주목하며 감상하면 더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5.02 16:08AI 에디터

11번가, 5월 '그랜드십일절' D-5..."예약구매로 득템하라”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5월 '그랜드십일절'(7~17일)을 앞두고 6일까지 사전 행사를 실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고물가를 겨냥한 '사전예약 판매' 행사와 e쿠폰 특가 판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5월 '그랜드십일절'을 미리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쇼핑 혜택들을 준비했다. 먼저 11번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인기 상품을 더욱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예약구매'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바디프랜드, 드롱기, 휘슬러, 브라운 등 각 브랜드별로 고객 반응이 뜨거운 인기 제품 90여개를 엄선해 최대 54% 할인가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예약구매 대표 상품으로 ▲10만원대의 역대급 할인가로 준비한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27인치'(17만6천원) ▲'홈카페 끝판왕'급 브랜드로 알려진 '드롱기'의 '전자동 커피머신 도피오'(70만원대) ▲총 16만원 상당 구매 사은품 증정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 9 프로 플러스'(27만9천원) ▲'삼성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 세트'(21kg+17kg, 130만원대) 등을 온라인 최저가에 마련했다. 또 인기 브랜드별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정기 행사 'E쿠폰 메가 데이'도 6일까지 실시한다. '파리바게뜨', '메가MGC커피', '웨이브', '쉐이크쉑', '버거킹', '이디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총 6곳의 브랜드가 매일 한 곳씩 특가 상품을 순차 오픈,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 '웨이브 프리미엄 12개월 이용권'을 9만9천원(40% 할인)에, 역대급 판매수량(24만개)을 준비한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을 1천560원(22% 할인)에, '가정의 달' 모임 수요를 겨냥한 '파리바게뜨 마이넘버원 케이크' e쿠폰을 2만7천650원(21% 할인)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025 SBS MEGA 콘서트' 티켓을 추첨(25명, 1인 2매)을 통해 증정하는 '원데이 빅딜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 응모만 해도 1만 11페이 포인트(600명), 파리바게뜨 등 프랜차이즈별 e쿠폰(총 400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잭팟 이벤트'를 같은 기간 실시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다채로운 쇼핑 혜택이 마련된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5월 '그랜드십일절'에 대한 관심과 축제 분위기를 미리 끌어올릴 것"이라며 "오는 7일부터 선보일 쇼핑 코너들과 혜택들도 사전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일부 선공개 하는 만큼 쇼핑축제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5월 '그랜드십일절'을 연다.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한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 '타임딜', '10분러시', '60분러시' 등 높은 할인율의 초특가 쇼핑 코너, 라이브 방송, 각종 할인쿠폰,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총 망라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로 선보인다.

2025.05.02 15:30백봉삼

어떻게 그 개발자는 대기업 4곳에서 일했을까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과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매치 밋업'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4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되는 멘토링매치 밋업은 사람인 멘토링매치 서비스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 멘토가 취준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커리어 성장 노하우를 알려주는 멘토링 행사다. 사람인 멘토링매치는 멘티가 현직자 멘토와의 1대1 음성 대화를 통해 커리어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멘토링매치 밋업은 IT개발 직무 취업을 주제로 열린다. 멘토로는 사람인 멘토링매치에서 '든든멘토'라는 별칭으로 활동 중인 경력 11년차 베테랑 개발자가 나선다. 현재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테크리더로 재직 중인 해당 멘토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 4곳에서 커머스, 금융,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IT개발·기획·데이터 실무 및 조직관리를 경험한 인물이다. 해당 멘토는 다년간의 면접관 참여 및 팀빌딩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과정에서 평가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취업 전략을 강연할 예정이다. 기존에 멘토링매치를 통해 상담한 멘티도 120명이 넘으며, 리뷰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멘티들에게 알차고 유용한 팁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사람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2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 및 점핏 '#꿀 피드' 메뉴에 게시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람인 멘토링매치 1회 이용권을 증정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현업에서 근무하는 멘토링매치의 멘토들은 일반 강의나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취준생 멘티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취업 성공 확률도 높여준다"며 "보다 많은 취준생들이 이번 멘토링매치 밋업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 성공의 밑거름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2 15:20백봉삼

"SKT, 정보유출 가능성 있는 모든 이용자에 통지해야"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과기정통부가 1일 5가지 추가 조치를 촉구한데 이어 2일 개인정보위가 3가지 조치를 지시했다. 또 개인정보위는 SKT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개별시스템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유출 경위 및 추가 유출사실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사업자의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 보호법 상 위반사항을 중점 조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분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8시 전체회의를 긴급히 개최,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자사 고객의 유심(USIM)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신고는 했지만 홈페이지에 고객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은 1.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2.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3.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4.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5.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보호법 제34조제1항)이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송 사실이 있으나, 본 사고에 대한 사과문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교체에 관한 내용만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위로도 민원 접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호법 상 사업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그러나, SKT가 피해방지 대책으로 마련한 유심보호서비스 및 유심교체는 유심 물량 부족, 서비스 처리지연 등으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국민적 혼란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또한 서비스 가입이나 유심교체가 모바일이나 현장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해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는 등 유출 피해 방지대책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고로 인한 유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선택권 보장 및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SKT에 세 가지 조치를 즉각 실시할 것을 심의, 의결했다. 세 조치는 첫째,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SKT 망 사용 알뜰폰 이용자 포함)에 대해 법정 사항을 갖춰 신속히 유출 통지를 할 것과 둘째,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별도의 보호 대책 마련 및 SKT 전체 이용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충실한 지원 대책을 마련을 할 것(기존 유심보호서비스, 유심교체 외 이심(esim), 사업자 변경 등 다양한 대책 포함) 셋째, 이용자의 개인정보 관련 급증하는 민원에 성실히 대응하기 위해 전담 대응팀을 확대,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운영할 것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SKT에 7일 이내에 이 같은 조치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 불편과 불안 해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SKT 이용자가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붙임)을 안내해 나감으로써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정보위보다 하루 앞서 과기정통부는 1일 SK텔레콤에게 해킹사고와 관련해 행정지도 차원에서 아래와 같은 5가지 조치를 촉구했다. 첫째, 국민들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 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둘째,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 셋째,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께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 넷째,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여 이행 다섯째, 최근 SKT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 SKT는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 여섯째, 5월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 대폭 확대

2025.05.02 15:08방은주

"검색광고 의존 끝내나"…구글, AI 모드에 로컬상권·쇼핑까지 통합

구글이 검색엔진 내 인공지능(AI) 기반 인터페이스의 접근성을 대폭 넓혔다. 유저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커머스 기능을 자연스럽게 녹임으로써 사용성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실험 플랫폼인 '구글 랩스'를 통해 제공해온 'AI 모드'를 미국 전역의 만 18세 이상 사용자에게 전면 개방했다. 동시에 AI 모드를 외부로 확장해 미국 일부 사용자에게는 구글 검색 메인화면 상단 탭으로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초대 기반 접근이 필요했으나 대기자 명단을 폐지하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I 모드'는 사용자 질문의 맥락을 이해해 연속적으로 답하는 대화형 검색 기능이다. 일례로 "캠핑 갈 건데 날씨 좋고 사람 많지 않은 곳 추천해줘"처럼 복잡한 요청도 한 번에 처리한다. 사용자가 검색 도중 생각이 바뀌어 "거기 근처에 텐트도 살 수 있어?" 같은 후속 질문을 던지면 이어서 답을 준다. 이전처럼 단어만 넣는 방식이 아니라 문장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묶어 정리해 보여주는 게 핵심이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 하나는 '시각적 카드'다. 지역 식당이나 미용실 등을 검색하면 평점과 리뷰, 영업 시간 등이 포함된 카드가 바로 뜬다. 제품 검색 시에는 실시간 가격, 프로모션, 이미지, 배송 정보, 매장 재고까지 함께 표시된다. 복잡한 비교 없이 시각적으로 정리된 정보를 제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 검색 도중 중단된 흐름을 이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데스크톱 기준 왼쪽 사이드 패널을 클릭하면 이전에 진행한 AI 검색 내역이 정리돼 나온다. 사용자는 과거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질문을 던지며 연속적인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 기존 검색 기록 기반의 리타게팅과 달리 사용자 의도를 중심으로 정보를 엮는 구조다. 일례로 "미드센추리 모던 가구를 판매하는 빈티지 숍"을 검색하면 인근 매장 리스트, 혼잡도 정보, 길찾기·전화 버튼이 함께 노출된다.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지역 기반 탐색'과 '즉시 행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이다. 구글 지도, 리뷰, 쇼핑 기능이 AI 모드와 결합되며 자사 생태계 내부 통합도 강화되는 셈이다. 쇼핑 영역도 정교해졌다. "백팩에 들어갈 수 있는 100달러(한화 약 14만원) 이하 접이식 캠핑 의자"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포함한 질문을 하면 관련 제품과 상세 정보, 판매처 링크가 구성된 요약 답변이 제공된다. 이 과정 역시 전통 검색보다 간소화돼 구매 흐름의 이탈을 줄일 수 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퍼플렉시티, 오픈AI의 '챗GPT 서치' 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사 검색의 우위를 유지하려는 대응책으로 해석된다. 또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AI 중심의 정보 검색 습관을 선점하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생성형 AI 기반 검색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신호"라며 "이전 검색 이어받기 기능 등은 장기적 검색 프로젝트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5.05.02 15:00조이환

우아한청년들, 지속가능 배달환경 위한 '공구장터' 공개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복지와 안전 혜택을 강화하고, 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전용기획전 '배민커넥트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이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라이더 지원프로그램 'NEW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단순 할인판매를 넘어 라이더들의 건강과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복지형 프로그램으로 개편됐다. 특히 배달고수클럽과 연계해 더 풍성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라이더들의 배달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구장터에 신설된 '배달고수 전용 특별관'에서는 건강관리와 안전운행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마스터 등급 라이더를 대상으로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전액 지원과 최대 42만 원 상당의 바이크 구동계 프리미엄 교체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5월 마스터·다이아 등급 라이더에게는 최대 18만 원 상당의 스마트 교체 패키지를 지원해 사고예방과 안전운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체 라이더를 대상으로는 '배달용품 선착순 1천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갑, 쿨토시, 보조배터리 등 필수용품 12종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마스터·다이아 등급에게는 구매우선권이 제공된다. 또한 13개 브랜드, 47개 품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안전운행 제품(블루투스기기, 블랙박스, 경광등 등)부터 여름철 대비 혹서기 제품(쿨패드, 장화, 방수케이스 등)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통해 배달라이더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전과 복지혜택을 강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과 11월에도 배달용품 공구장터를 추가로 운영해 계절별 필요한 복지·안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건강한 배달생태계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라이더들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꾸준히 발굴하고 상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2 13:30류승현

HR플랫폼 플렉스에게 AI란?..."도구 아닌 동료"

“사람들이 원하는 건 ¼인치 드릴이 아니라, ¼인치짜리 구멍이다.” 경제학자 테오도르 레빗의 이 말처럼, 사용자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기능'이 아니라 '해결'이다. AI가 산업 전반을 재편하는 지금, 인적자원 HR 분야에서도 도구 중심의 접근을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동료'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플렉스'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24일, HR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플렉스의 김태은 CPO(최고제품책임자)와 강선구 데이터플랫폼팀 리드를 플렉스 라운지에서 만났다. 이들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닌, 조직과 구성원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넥스트 플렉스'의 비전을 공유했다. 문제 해결 중심의 AI, '동료 같은 기술' 지향하다 플렉스는 채용부터 평가, 보상, 퇴사까지 인사 전 영역의 데이터를 다루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핵심은 데이터의 저장이 아닌 활용, 그리고 분석을 넘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 제공이다. 김 CPO는 “반복적인 업무에서 인사 담당자를 해방시키고, 본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플렉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선구 리드 역시 “AI는 도구가 아닌 동료여야 한다”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철학은 제품 설계 전반에 녹아 있다. 플렉스는 단순한 대화형 AI가 아닌, 실제 조직의 업무 맥락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대규모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불러오고, 문맥을 이해하는 AI가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챗봇이 아닌 '문제를 함께 푸는 동료'에 가깝다. 사용자는 "올해 상반기 조직별 인사평가 결과와 사내 리더십 교육 문서를 참고해서 신규 조직장 역할에 부합하는 구성원을 추천해줘", "원온원 기능으로 이들과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3년 이상 근속했다면 전자계약 기능으로 리텐션 보너스 계약서 초안도 미리 만들어줘"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고, AI는 맥락에 맞는 정보를 도출해낸다. 이때 데이터 접근 권한은 관계 기반 접근 제어(ReBAC, Relationship-Based Access Control)로 정교하게 관리된다. 단순한 권한 부여가 아니라, '나와 상대의 관계'에 따라 동적으로 설정되는 구조다. 우리가 만드는 건 HR SaaS가 아니라, 실제 고객의 문제를 푸는 제품 플렉스는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사용자는 버튼 하나를 눌렀을 뿐이지만, 그 결과 뒤에는 AI가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사용자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실제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 설계다. 김 CPO는 “기능이 아닌 문제 해결이 중심이어야 한다”며 “우리가 만드는 건 HR SaaS가 아니라, 실제 고객의 문제를 푸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새롭게 개편 중인 플렉스의 'AI 인사이트 리포트'는 데이터를 단순히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결과가 도출됐는지 그 과정까지 설명한다. 가령 신규 입사자의 연착륙을 돕기 위한 목표 설정·근무시간·출퇴근 거리 등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고, 문제 발생 시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목적 조직 중심의 일 방식, '성장하는 팀' 만든다 플렉스의 프로덕트 조직은 약 100명 규모로, 엔지니어·디자이너·PM 등 다양한 직군이 도메인 기반의 목적 조직(스쿼드) 형태로 운영된다. 각 스쿼드는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며, 직급보다는 문제 해결 역량이 평가의 기준이 된다. 김 CPO는 “우리는 고층빌딩을 짓는 것과 같은 일을 한다”며 “빠른 속도보다 설계의 탄탄함과 지속 가능한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HR플랫폼 회사다 보니 근로기준법 준수는 상식이다”라며 “밀도 있게 일하고 삶의 리듬은 지키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리드는 “좋은 문화를 말하는 회사는 많지만, 그것을 진심으로 지키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같은 목표를 바라보며 일하는 좋은 동료들이 플렉스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플렉스는 어떤 인재 원할까 플렉스는 현재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프론트·백엔드 엔지니어 등 다양한 경력직 포지션을 채용 중이다. 이들은 모두 플렉스의 B2B SaaS 제품을 고도화하고, 고객 중심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력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플렉스의 조직 문화다. 모든 구성원에게 입사 시 100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하며, 장기적인 호흡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4년 이상 함께할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 강 리드는 “플렉스는 모두가 주주로 함께 성공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지향한다”면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환경 자체가 가장 큰 복지"라고 자신했다. 모두가 '쓸 수밖에 없는' 서비스를 향해 플렉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모두가 쓸 수밖에 없는 서비스'다. 기능을 많이 붙이는 것이 아닌, 문제 해결에 집중한 기술, 그리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기업에 확산되는 것이 목표다. 김 CPO는 “우리는 처음부터 올인원 HR 플랫폼을 지향해왔다”며 “구성원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다룰 수 있다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생길 거란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강 리드는 “AI가 우선이라는 뜻이 아니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쓴다는 뜻이다. 결국 우리는 HR 담당자가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025.05.02 13:13백봉삼

한전, 국내 첫 '장기 배전계획' 수립 추진…분산에너지 시대 본격 준비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장기 배전계획(2028년까지)'을 수립, 하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전의 장기 배전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분산에너지법에 따라 수립하는 국내 첫 법정 배전계획으로 3년 이하 단기 중심이던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 종합적인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약 26GW(전체 발전원의 17%) 수준이던 분산에너지가 2028년에는 약 36GW(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해 기존 전기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앞으로는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올해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지역별 배전망 증설 정보와 운영 강화 방안, 신산업·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주요 추진 정책을 함께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전은 장기 배전계획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5.05.02 13:03주문정

CRK, 인버터 냉동기 5마력 신제품 출시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CRK는 혹서기 대응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인버터 혁신형 냉동기 냉장 5마력 1팬'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크기가 기존 2팬 5마력 모델 대비 23% 작고 무게도 5kg 가볍다. 실외기 팬(날개) 수는 기존 2개에서 대형 팬 1개로 교체했다. 열교환기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섀시 사이즈를 줄여 설치 편의성과 유지 보수 용이성을 높였다. 에너지 효율도 개선했다. 외기 온도 32℃를 기준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 기존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49% 낮았다. 인젝션 밸브를 탑재해 외부 온도 48℃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설정한 조건에 맞춰 냉장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어, 하절기 신선도 유지에 민감한 유통, 식품, F&B 업계에 최적화됐다. CRK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식품 유통 업체에 최적화된 냉동 솔루션으로서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RK는 최근 AWS 클라우드 기반의 콜드체인 통합관제 서비스 솔루션인 CRK스퀘어를 출시했다.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 설치 효율, 친환경 냉매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냉동·냉장 시스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05.02 12:50신영빈

KT,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포스넷 플러스' 출시

KT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 '포스넷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넷 플러스'는 월 1만4천300원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최대 3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실속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음악 재생 ▲POS ▲카드 결제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카페, 음식점, 소형 매장 등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미 AI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5G 소상공인 초이스'와 매장 내 TV를 통해 메뉴 소개 및 이벤트 홍보가 가능한 '지니TV 사장님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포스넷 플러스' 출시로 소상공인 대상 통신 상품 3종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전기세, 인건비, 재료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통신비 절감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포스넷 플러스는 작지만 강한 매장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2:16최이담

넷마블게임박물관, '어린이 날' 기념 초등생에 무료 개방

넷마블게임박물관(관장 김성철)은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하루 동안 어린이(초등학생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게임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즐거움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등장하는 퀘스트를 체험하고 사진을 인증하면, 현장에서 움직이는 기념 엽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다. 무료관람 대상 어린이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넷마블게임박물관 김성철 관장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2 11:58이도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첫 스타워즈 시즌 '갤럭시 배틀' 공개

에픽게임즈는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에 첫 스타워즈 시즌과 함께 스타워즈 테마 콘텐츠인 '갤럭시 배틀'을 업데이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플레이어는 광선검, 블라스터, 엑스윙 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표적인 무기와 포스를 활용해 포트나이트 섬을 공격하는 팰퍼틴 황제의 군단을 상대한다. 포트나이트: 갤럭시 배틀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적인 장소, 캐릭터, 무기, 의상 등이 추가된다. 신규 장소로는 수리 격납고가 있는 '퍼스트 오더 기지', 밀수 활동의 중심지 '아웃포스트 엔클레이브', 나뭇잎으로 은폐된 '저항군 기지'가 추가된다. 한편, 지난 챕터 6 시즌 1 때 등장한 고대 건축물 '쇼군즈 솔리튜드'는 '베이더 사무라이즈 솔리튜드'로 바뀐다. 베이더 사무라이즈 솔리튜드에는 '다스 베이더 사무라이'와 그를 지키는 '스톰트루퍼 사무라이'가 등장하고, 퍼스트 오더 기지에서는 스톰트루퍼 군단을 지휘하는 '파스마 대위'를 상대할 수 있다. 파스마 대위를 처치할 경우 'F-11D 블라스터'와 '파스마의 블라스터 메달'이 주어진다. 레이와 팰퍼틴 황제를 찾는다면 포스를 수련하고 광선검을 얻을 수 있다. 광선검은 블라스터 볼트를 상대에게 다시 쳐낼 수 있으며, 포스를 사용하려면 광선검을 장착해야 한다. 광선검을 들고 있다면 전력 질주 속도가 증가하고 두 배나 높이 뛸 수 있으며, 낙하 피해 또한 줄어든다. 다스 베이더 사무라이를 처치하고 여러 붉은색 날의 광선검을 얻으면, 이를 부메랑처럼 던지는 '포스 광선검 던지기'를 배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DL-44 블라스터 권총', 'CR-2 블라스터', '열 압력 폭탄' 등 여러 스타워즈 무기가 추가된다. 또한 제국 함대의 상징인 '제국 타이 파이터'와 '엑스윙'을 직접 조종해 공중전에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트나이트: 갤럭시 배틀이 진행되는 동안 매주 목요일(미국 동부 시간)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8일 레아, 루크, 한 솔로가 등장해 전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츄바카와 우키 보우캐스터, 22일에는 만달로리안과 '암반 저격소총', '만달로리안 제트팩',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이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29일에는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터보 레이저를 조작할 수 있으며, 다음 달 7일에는 팰퍼틴 황제에 맞서 마지막 결전이 펼쳐지는 내러티브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스타워즈 테마 시즌 패스인 '스타워즈 배틀패스'도 제공된다. 무료 및 프리미엄 보상이 모두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포트나이트 경험에서 XP를 획득해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보상으로는 '수련생 이비 의상', '팰퍼틴 황제 의상'을 얻을 수 있으며, XP를 획득해 프리미엄 보상을 받으려면 패스를 구매하거나 포트나이트 크루를 구독해 다른 패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상점에서는 스타워즈 테마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다스 자자, 메이스 윈두,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만달로리안 의상들을 비롯해, '스타워즈 + Porsche 911 GT3 RS 번들', 스타워즈 크록스가 추가된다. 또한, 작년 레고 패스에 포함됐던 '모스 에이슬리 대형 차고', '모스 에이슬리 칸티나' 등의 아이템들이 상점에 다시 출시될 예정이다.

2025.05.02 11:33이도원

웨이브, 12개월 이용권 최대 41% 할인 프로모션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17일까지 11번가에서 진행하는 그랜드11절에 참여, 12개월 이용권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가능한 웨이브 12개월 이용권은 ▲프리미엄 9만9천원(40% 할인) ▲스탠다드 7만7천원(41% 할인) ▲베이직 12개월 6만6천원(30% 할인) 세가지다. 특히 오늘 저녁 7시부터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웨이브 단독 특가 방송 중 구매하면 추가 제휴 할인은 물론 추첨을 통해 에어팟, 커피 쿠폰 등 경품도 제공한다. 웨이브 프리미엄 이용권은 동시에 4명, 스탠다드 이용권은 동시에 2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FHD 이상 화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대 인원 동시 이용 시 1인 당 월 비용은 프리미엄 2천63원, 스탠다드 3천208원으로 매우 합리적인 금액이다. 해당 이용권은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웨이브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구매고객 경품 제공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직 웨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를 비롯해 '귀궁', '보물섬', '나 혼자 산다', '런닝맨' 등 화제의 방송 드라마와 예능, 해외시리즈, 영화까지 무제한 즐길 수 있다.

2025.05.02 10:53최이담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신규 영웅 '코드 네임 J' 추가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 Won)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코드 네임 J' 및 개화 영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 '코드 네임 J'는 아틀란티스 정보국 소속 요원으로,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다. 해당 영웅의 개화 시 높은 근접 피해와 아군 전원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리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개화 영웅 '카마엘'과 '아라벨'도 새롭게 추가한다. 개화한 영웅은 새로운 외형과 일부 변경된 보이스가 적용되며, 리더 기술 사용 시 해당 영웅만의 전용 컷신이 연출된다. 여기에 리더 기술 사용 시 파티 전체의 방어력, 치명타 확률 등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도전 콘텐츠 '궤도 엘리베이터'를 1천500층까지 확장한다. '궤도 엘리베이터'는 더 높은 스테이지에 도전하며 새로운 기록물들을 발견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는 새롭게 이어진 장소를 탐험하며 남겨진 기록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도 업데이트했다. 영웅들의 능력치 수치 표기 방법을 개선하고, 미궁 콘텐츠 이용 시 스태미나를 소모하지 않도록 변경한다. 또 미사용 프리셋의 UI/UX와 유물 세트 옵션 표시를 개선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5일까지 '코드 네임 J'를 주제로 한 로드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획득, '에픽 초월 망치'를 비롯한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5일까지 가정의 달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량의 경험치와 영웅 개화에 필요한 '붉은 파편'과 '이면의 각성석' 등을 지급한다.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린 독특한 유머 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5.02 10:27이도원

SK스퀘어, AI 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개편...'투자회사' 정체성 확대

SK스퀘어가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자회사 매각을 통해 비핵심 사업을 털어내고,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AI·반도체 중심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 지주회사를 넘어 기술 전문 투자회사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사인 티맵모빌리티는 최근 자회사인 서울공항리무진 지분 100%를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앞서 원스토어 역시 앱마켓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적자를 이어오던 웹툰 콘텐츠 자회사 로크미디어를 매각했다. 최근에는 SK스퀘어가 음원 플랫폼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의 경영권 매각을 위해 복수의 원매자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해 말 아이리버 사업 부문을 정리하며 사업 구조를 슬림화한 바 있다. 이러한 행보는 SK그룹 차원의 전반적인 경영 전략과도 맥을 같이 한다. SK그룹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SK스페셜티의 지분 매각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SK실트론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며, SK머티리얼즈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룹 전체적으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분야에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전 계열사로 확산되고 있는 셈이다. SK스퀘어의 리밸런싱은 AI·반도체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SK스퀘어는 해외 투자법인을 통해 미국과 일본의 AI·반도체 기업 5곳에 약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미국과 일본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총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또한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염두에 둔 중장기 대규모 투자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1조3천억원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회사가 계획한 투자가 본격화되면 SK스퀘어의 AI 반도체 중심 투자회사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2 10:02최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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