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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만원 환급…롯데유통군, 롯데레드페스티벌 개최

롯데 유통군이 연중 단 한 번,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총 18일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를 상징하는 '레드'와 축제를 뜻하는 '페스티벌'의 합성어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은 2023년 11월 처음 선보였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참여사와 기간 모두 역대급으로 선보인다. 롯데 유통군을 포함한 롯데그룹 참여사 20개사, 3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존 11일간 진행되던 행사 기간은 일주일을 더해 역대 최장 기간인 총 18일이다. 특히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는 물론,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GRS,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문화재단까지 롯데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이번 페스티벌 이벤트 중 하이라이트는 '최대 100만원 환급 이벤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하이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매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해 준다. 3개사 이상 구매 시 호텔롯데 'L7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4박과 항공권이 포함된 '베트남 휴가 패키지', 2개사 구매 시 '시그니엘부산' 2박이 포함된 '부산 여행 패키지'에 응모할 수 있다. 롯데온, 롯데자이언츠, 롯데카드가 함께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야구, 응원, 쇼핑, 여행이 결합된 시너지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카드는 행사 기간 동안 롯데멤버스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자이언츠 홈경기 관람권과 L7 해운대 숙박권이 포함된 관람 패키지 응모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8월 30일에 부산사직구장에서의 시구 주인공도 함께 모집한다. 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을 운영하는 롯데온은 유니폼과 공식 굿즈를 단독 판매한다. 실속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가성비 중심의 행사 품목도 대폭 강화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여름 시즌을 맞아 '수박(7~9kg미만/통)'과 한우 최고등급인 '투뿔 한우(100g)'를 최대 반값 할인된 시즌 최저가로 판매한다. 특히, 원데이딜로 오는 6일에는 수박(5~6kg/통)을 1인 1통 한정 9천990원에, 7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100g/냉장)을 행사카드 결제 시 68% 할인된 762원에 만나볼 수 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증가하는 '집밥 수요'를 겨냥해 'SUPER 생연어(구이/횟감용/100g/냉장/노르웨이산)'를 최대 50% 할인, '항공직송 活 랍스터(중·대/마리/냉장/캐나다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카테고리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은 단일 럭셔리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롯데멤버스 카드 결제 기준으로 구매 금액의 7%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하고, '시시호시'의 베스트 상품과 '더콘란샵'의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이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롯데아울렛에서도 롯데멤버스 카드 결제 시, 구매 고객 대상 10%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GFR은 '나이스클랍', '까웨' 등 인기 브랜드를 1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77%까지 할인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몰은 '슈퍼 엘데이(SUPER L.DAY)'를 통해 오는 7일까지 12% 중복 할인 쿠폰과 최대 10% 결제 혜택을 마련했고 롯데온은 뷰티 및 패션 브랜드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에서는 행사기간 최대 20%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 1만원 쇼핑지원금, 엘포인트 최대 100배 적립 등 차별화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웰푸드는 웰푸드몰을 통해 빙과류 기획세트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테마파크 입장권은 최대 반값에 가깝게 할인 판매한다. 롯데시네마는 영화 1만원 관람권과 콤보 할인권을 통해 여름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호텔롯데는 제주 숙박권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박상욱 롯데 유통군HQ 신사업·마케팅 본부장은 “연중 단 한 번 열리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최대 규모, 최장 기간, 최다 품목 등 역대급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이 모든 일상에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10:28김민아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무료배달 행사 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6월 한 달간 CU, 이마트에브리데이 무료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7일까지 '황금연휴 마트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 5일부터 배민클럽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장보기·쇼핑에 입점한 CU의 모든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약 8천여 개의 CU 매장이 입점해 과자,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을 주문 즉시 배달 받을 수 있다. 무료배달 혜택과 더불어 배민클럽 구독자에게는 CU 매장에서 첫 주문 시 쓸 수 있는 3천원 쿠폰(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과 슈퍼세일 3천원 쿠폰(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을 제공한다. 제휴카드사를 통한 할인혜택을 더하면 최대 7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배민 장보기·쇼핑' 입점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3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이후에는 상품 일일특가 행사를 일주일간 진행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판매하는 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제 21대 대통령 선거가 진행된 6월 첫 주에는 '황금연휴 마트데이' 행사를 통해 배민 장보기·쇼핑을 찾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4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가능한 6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이효진 커머스사업부문장은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며 “배민의 무료배달과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4 10:24류승현

LG전자, 지구촌 곳곳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 메시지 전파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세계 도심 곳곳 옥외전광판을 활용해 환경보호 영상을 상영하고, 국내외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펼친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옥외전광판에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영상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에 맞춰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생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주며 해양, 토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중인 'LG 희망스크린'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가 제작하는 공익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무료로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도 진행한다. 올해는 세계 28개 사업장에서 국내외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법인과 카자흐스탄법인에서는 나무심기 활동을, 싱가포르와 대만법인에서는 사업장 인근 해변과 공원 등에서 자연 정화 활동을 펼친다. 지난 4월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직원 대상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열어 총 2천850㎏ 상당 폐전자제품을 수거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가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차원에서 국내 유일의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친환경 가전 판촉행사 'E-순환페스티벌'도 개최한다. E-순환페스티벌은 자원순환성이 우수한 전기·전자제품임을 인정받은 'E-순환우수제품' 인증 제품을 전국 LG베스트샵에서 이달 말까지 신규 구독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 상당 네이버·카카오페이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행사다. TV,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총 170개 모델이 대상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재활용 용이성 ▲유해물질 저감 ▲재생원료 사용 등 11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4 10:03전화평

원익IPS, 임직원 가족과 '2025 패밀리 데이' 성료

반도체 장비 기업 원익IPS는 지난달 중순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진위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120가족, 총 4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2025 원익IPS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따뜻한 나눔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나눔 바자회, 퍼포먼스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사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익그룹의 핵심가치인 자유, 소통, 행복을 기반으로 직원 가족에 일터를 소개해, 회사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한 레크리에이션과 버블매직쇼,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갖춘 사내 놀이동산도 운영됐다. 회전목마, 낚시 게임, 오락기 등이 설치돼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이 무료로 제공됐으며, 원익그룹 패밀리 회사인 씨엠에스랩에서 행사 구성을 알차게 하기 위해 주력 뷰티 제품을 원익IPS 임직원 가족에게 협찬 지원하며 의미을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씨엠에스랩 연구원과 함께하는 썬크림 DIY, 과학kt 조립 체험, 부모를 위한 핸드마사지 등이 운영됐으며, 참여자에게는 관련 기념품이 증정됐다. 행사장 내에는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도 마련돼, 전문 사진사가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촬영 원본을 제공했다. 회사를 가족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대표가 직접 회사 개요를 설명했으며, 인사팀에서는 사무실과 복지시설, 연구소(FAB) 설비 등을 안내하는 사옥 투어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사내 식당과 카페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당일 운영된 사내 카페에서는 바리스타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터키 아이스크림과 캐릭터 솜사탕 등의 간식도 무상으로 제공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 가족에게 기념 선물이 전달됐다. 안태혁 원익IPS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오늘만큼은 그런 시간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가족이 회사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스럽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4 09:47장경윤

마에스트로 포렌식, 침해사고 포렌식 세미나 19일 개최

보안 전문업체인 마에스트로 포렌식(대표 김종광)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인섹시큐리티 서울 독산 교육센터에서 법 집행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응 및 디지털 증거 분석을 위한 실전 대응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포렌식 (DFIR)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 검찰, 수사관, 조사관 등 법 집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실제 수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기술을 중심으로 침해사고 대응 및 악성코드 분석, 디지털 증거 확보와 같은 실무 중심 내용을 다룬다. 포렌식 분석을 위해 사용하는 마에스트로포렌식의 주력 솔루션으로 AI 기반 자동화 기능이 내장된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시리즈의 최신 기능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참가자들은 윈도우, 맥, 리눅스, 모바일(Windows, macOS, Linux, Mobil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디지털 증거를 수집·분석하고, 실시간 메모리 덤프, 악성코드 탐지 및 원격 분석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한다.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시리즈는 윈도, 맥(macOS), 리눅스(Linux), 모바일(Android)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을 아우르는 포렌식 분석 솔루션이다. 기존 제품 대비 획기적으로 빠른 분석 속도와 데이터 선별 추출 기능을 제공하는 '포렌식 가속기'다. 특히 단일 아티팩트 중심의 기존 방식과 달리, 수백 개 이상의 디지털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해 좀 더 깊이 있는 증거를 탐지, 기존 대비 3배 이상 빠른 증거 식별과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조사 가이드북'을 내장해 디지털포렌식 경험이 적은 사용자도 단계별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구성했고, 분석 대상 시스템에서 불필요한 데이터를 배제하고 필요한 증거만을 추출하는 '선별 추출' 기능, 원격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메모리 수집 및 악성코드 탐지·행위 분석이 가능한 점 등이 돋보인다. '개인정보 중심 분석 기능'도 포함, 개인정보보호법 및 국제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했고, 분석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한 디지털 증거 이미지는 E01, dd, AFF4 등의 포렌식 표준 형식으로 저장한다. 세미나는 크게 전반적인 디지털 포렌식 기술 소개와 실제 분석 실습 등 2개 주요 세션으로 나눠 ▲디지털포렌식 기술 및 마에스트로 제품군 소개 ▲실시간 시연 ▲운영체제별 분석 방법 설명 ▲사고 대응 시나리오 실습 등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MAESTRO 제품군 전반에 대한 개요와 함께 각 제품의 주요 기능에 대한 시연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MAESTRO CYBER DFIR, Wisdom Windows, Wisdom macOS, Wisdom Linux, Wisdom Live, Wisdom Remote, Wisdom Mobile 등 MAESTRO 시리즈의 전체 라인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각 솔루션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각 운영체제(OS) 환경별로 특화된 분석 기능을 중심으로, 실제 실무에 적용 가능한 고급 분석 시연과 실습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Wisdom Live'는 운영 중인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윈도우 아티팩트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시연하며, 'Wisdom Mobile'은 모바일 디바이스로부터 앱과 사용자 데이터를 추출하고,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Wisdom Windows' 시연에서는 윈도우 기반 시스템에서 실행 파일 및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협 요인을 식별하는 절차를 선보인다. macOS 환경에서는 'Wisdom macOS'를 활용해 맥 시스템 내의 아티팩트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증거 분석 과정을 실습하며, 'Wisdom Remote' 기능을 통해서는 원격 접속 및 증거 수집, 분석하는 기술이 시연된다. 또 'MAESTRO CYBER DFIR' 세션에서는 특정 디렉터리나 확장자, 메모리 덤프 등을 기반으로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며, OPSWAT MetaDefender, VirusTotal, Joe sandbox 등과 같은 외부 위협 분석 플랫폼과 연동한 실시간 분석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위협 탐지, 악성 파일 분석, 프로세스 추적 및 삭제 등 포렌식 실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응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세션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Q&A 시간과 함께,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마에스트로포렌식 김종광 대표는 “현재 수사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멀티 OS 환경의 실시간 분석과 AI 기반 자동화 분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포렌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실습 구성과 최신 위협에 맞춘 대응 기법으로,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디지털 증거 수집과 분석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실제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04 09:33방은주

"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폴드, 설계 변경된 A20 칩 탑재"

내년 가을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대한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3일(현지시간) GF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8 프로와 폴더블폰 '아이폰18 폴드'에 A20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프 푸는 새로운 A20 칩이 기존 A18과 곧 출시될 A19 칩에 비해 몇 가지 주요 설계 변경 사항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A20 칩이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은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됐고,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는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을 사용한 A19 프로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폴드 모델부터 2나노 공정으로 전환하면 각 칩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탑재할 수 있어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A20 칩은 A19 칩보다 최대 15% 더 빠르고 최대 30%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분석가 궈밍치도 내년에 도입될 A20 칩이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더 주목할 만한 다른 변화도 있다. 제프 푸는 2나노 공정 외에도 A20 칩이 기존 통합 팬아웃(InFo, Integrated Fan-Out) 패키징 기술이 아닌 새로운 웨이퍼레벨멀티칩모듈(WMCM, Wafer-Level Multi-Chip Module) 패키징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WMCM 기술을 적용하면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해 패키징하면서 CPU나 GPU 등을 함께 조립할 수 있어 전체 패키징 크기가 매우 작으면서도 촘촘한 칩 배열로 성능 저하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패키징 변경은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폴드에 애플 인텔리전스 성능 향상, 배터리 수명 연장, 열 관리 개선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A20 칩의 크기가 이전 칩보다 작아져 아이폰 내부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2025.06.04 08:59이정현

"SW가 국가경쟁력"…SW업계, 이재명 대통령에 공공SW 혁신 건의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국내 소프트웨어(SW) 업계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수십 년간 지속된 공공SW 발주 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산업 전반의 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SW 중심 정책 실현을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다. 3일 IT서비스산업협회, SW상용협회 등 주요 SW 관련 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공공SW 혁신, 인재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반 행정 확대, 정책 거버넌스 개편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업계가 지금을 골든타임으로 보는 배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산업과 생활 전반에 확산되면서 SW의 가치가 국민에게까지 체감되는 전환점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AI 기반 민원 챗봇, 스마트 교육, 음성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SW의 역할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오며 사회 인프라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흐름은 대통령 공약에서도 확인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디지털 주권 확보와 공공SW 구조 혁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SW 인식 대전환…전문성 기반 공공SW 개편 시급 업계는 이러한 변화 흐름을 뒷받침하려면 먼저 공공 발주기관의 SW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 이해도 제고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수요기관 다수가 SW를 단순 구축물로 인식하며, 기술 변화에 대한 고려 없이 인력 중심, 예산 소진형 발주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비현실적인 요구사항, 불합리한 납기, 빈번한 사업 범위 변경 등 문제가 반복되고, 결국 공공 서비스 장애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을 수주한 기업 역시 낮은 수익성에 시달리며 최신 기술을 연구하거나 시스템에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SW 사업 전 과정을 감시하고 조정할 수 있는 기술 전문 전담조직 또는 외부 자문기구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공SW 생태계의 왜곡도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업계는 현 구조가 대기업 중심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중소·중견기업은 하청 위주의 역할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국내 전체 SW 산업의 역량 분산과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기술과 책임을 분담하고 공동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형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공공SW 사업이 국내 수요 대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수출과 글로벌 프로젝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표준 기반 설계, 수출형 사례 지원, 글로벌 인증제도 도입 등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도권 중심 정책 탈피…지역 생태계 활성화 방안 마련 업계는 지방 중소기업이 인력 부족과 수도권 중심 교육 구조로 인해 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다며 SW 생태계 구축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AI·SW 전공 박사과정 정원 확대 ▲산업 맞춤형 실무개발자 양성 트랙 신설 ▲권역별 AI 아카데미 10개소 설립 등을 제시했다. SW 기반의 산업 구조 혁신도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업계는 제조·물류·의료 등 주요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더디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국 100곳에 산업별 SW 실증 거점을 조성하고 연간 5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산업전환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SW 융합 일자리 100만 개 창출 ▲전 생애주기 디지털 전환 교육 체계 수립 ▲중소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직무 전환 훈련 확대 등도 함께 제안했다. 국민이 체감하는 AI·디지털 혁신 본격화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SW 인프라와 이용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음성 인식·자연어 기반 민원 안내 ▲챗봇 행정상담 ▲지능형 정보 제공 플랫폼 등 AI 기능이 내장된 공공서비스 확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UI 확대, 음성 읽기, 원격 지원 기능 ▲디지털 이용 교육 연계 서비스도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이제는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IT와 SW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와 산업 전반을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양질의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이 단단해야 응용도 가능한 만큼 AI나 클라우드와 함께 기초 소프트웨어 역량과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갖춰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이제는 현장과 산업을 포괄하는 실효성 있는 디지털 전략을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07:52남혁우

이재명 대통령 당선…AI, 정부 1호 전략 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가 핵심 국정 어젠다로 내건 인공지능(AI) 관련 공약이 향후 5년간의 국가 전략을 좌우할 기준점으로 떠올랐다. 'AI 대전환'을 전면에 내세운 이재명식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른 보궐선거로, 이 대통령은 별도의 인수위 없이 즉시 국가 수반으로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이번 승리는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근본적 전환을 의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이전부터 "AI 대전환을 통해 AI 3강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100조원 규모의 민간·공공 투자 기반 조성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한 그의 AI·산업 공약이 향후 국정 운영에서 어떻게 실현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의 공식 공약에는 ▲AI 예산 비중 선진국 수준 이상 증액 ▲민간 투자 100조원 유치 ▲AI 데이터센터 건설 ▲GPU 5만개 이상 확보 ▲국가 AI데이터 클러스터 조성 ▲'모두의 AI' 프로젝트 추진 ▲AI 융복합 산업 규제 특례 ▲미래 인재 양성 교육 강화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재명 "AI가 국가 혁신 핵심"…100조 투입·생성형 AI 대중화 예고 이재명 대통령이 AI 관련 구상을 처음 공개한 것은 지난해 4월 NPU 스타트업 퓨리오사AI를 방문했을 때였다. 당시 그는 AI를 "세계 경제의 게임 체인저"라며 "기업이 투자도 받기 전에 규제로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 합리화와 AI 산업 특구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민 누구나 무료로 고성능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형 생성형 AI를 전 국민이 사용하게 해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생산성과 산업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선언이었다. 이 대통령이 제시한 비전에는 AI 기반 사회 인프라 구상도 포함돼 있다. 노동시간 단축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금융·재난·식량·건강 등 주요 리스크를 AI로 예측·관리하는 'AI 기본사회' 구축이 핵심이다. 기술 주도를 통해 생산성과 안전, 복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방향이다. 더불어 국가 AI 데이터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AI 허브 기반을 만들고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AI 핵심 자산인 GPU를 최소 5만개 확보하고 민간 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한 공공 데이터도 전면 개방하겠다"며 "글로벌 AI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력국 기술 개발, 디지털 인구 10억 협력망 등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AI 정책 총괄을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맡고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발표된 추가 공약에서는 산업별 AI 융합을 기반으로 한 기술주도 산업혁명이 강조됐다. 그는 당시에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로 AI를 바이오, 국방, 에너지 등 전 산업과 연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민과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100조원 펀드를 만들겠다"며 "대규모 첨단 R&D에 정부가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을 미래 성장기반으로 삼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AI와 연계한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 첨단전략산업 기술 확보, 40조원 규모의 벤처 생태계 구축이 포함돼 있다. AI 기반 지능형 전력망, 서해안 해상전력망 등 에너지 영역과의 접목도 언급됐다. 인재 정책은 과학기술(STEM) 교육 강화, 지역 거점 AI 단과대학 신설, 병역특례 확대, 해외 인재 유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 대통령은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불이나 전기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과도한 낙관"…산업계 "실행만 되면 의미 클 것" 앞서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실현 가능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던 바 있다. 정책 방향 자체에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 실행 수단과 비용 추계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모두의 AI' 프로젝트다.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국가 대표 생성형 AI를 개발하고 서비스 운영은 민간에 맡기겠다는 구상인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달 19일 대선 토론회 당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해당 공약이 실현되기 위해선 약 12조원의 예산이 들 수 있다"며 "이는 과도한 낙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이에 대해 "비용 문제는 정부 모태펀드를 통해 민간 자본을 유치해 해결하겠다"고 반박한 바 있다. 또다른 쟁점은 에너지다. AI 고도화를 위해선 대규모 전력 인프라가 필수인데 이는 민주당의 탈원전 기조와 충돌한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선 토론회에서 "세계 3대 AI 강국이 되려면 원전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탈원전 정책을 따르면서 AI를 키우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이 대통령의 AI 공약은 전반적으로는 산업계에서는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1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기술·인재·인프라를 망라한 '풀스택' 청사진에 대해 "말은 다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 대표의 공약이 매우 괜찮다"며 "거의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반응했다. 이어 "핵심 기술 확보와 인프라 지원, 교육 정책까지 빠짐없이 언급된 점이 특히 그렇다"고 짚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AI 한정으로는 공약에 따라 예산이 실제로 편성된다면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게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AI를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모두의 AI' 정책에 대해서는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국내 기업에게 실질적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의 컴퓨팅센터 사업 유찰 사례 역시 공공 프로젝트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드러낸 사례로 거론된다. 이 관계자는 "UAE처럼 '챗GPT'를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도 좋긴 한데 결국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면 국내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단순히 참여만 요구하지 말고 기업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국가도 필요한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6.04 07:47조이환

이재명 대통령 6시21분 임기 시작...선관위 당선 선언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선언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전 6시가 넘어 전체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선관위의 당선인 결정 선언에 따라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노태악 위원장은 확정 선언 시점을 확인했다. 의사봉을 두드리기 전 시간은 오전 6시21분으로, 이 때부터 이재명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선관위의 당선 확정 선언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권한을 모두 이양받았다.

2025.06.04 06:27박수형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확정...개표율 93.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오전 2시30분께 전국 개표율 93.8%를 넘어서면서 지상파방송 3사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판정했다. 득표율 2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약 220만 표 차이를 보이던 시점이다. 당선 '확실'이 당선 확률 99%로 여겨지는 시점이라면 '당선' 표기는 아직 개표하지 않은 모든 표를 더해도 1~2위 득표율이 뒤집히지 않는다는 점을 뜻한다. 이재명 후보의 공식적인 당선인 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체위원회의에서 확정 선언이 이뤄진 이후부터다. 중앙선관위의 확정 선언 시점부터는 단순히 당선인 신분을 넘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선관위는 4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전체위원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궐위선거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당시 선관위는 오전 8시 9분에 대통령 당선을 확정했다. 한편, 대통령 신분의 이 후보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이날 정오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간략한 취임식을 갖게 될 전망이다.

2025.06.04 02:47박수형

개표율 41.27% 돌파…방송 3사 "이재명 당선 확실"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1시 40분 기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득표율이 48.8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득표율이 42.77%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29%,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0.92%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들은 모두 이 후보를 '당선 확실'로 일제히 보도했다. KBS는 11시 20분 경 이 후보에 '확실' 표식을 붙였다. KBS는 후보 당선 확률이 99% 이상일 때만 확실 판정을 내린다. 이후 MBC와 SBS도 이 후보 당선이 확실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상파 방송 3사가 발표한 21대 대선 공동 출구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준석 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공동 예측조사 위원회(KEP)'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출구조사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p다. 개표는 4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최종투표율을 79.4%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중 3천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25.06.04 00:16김미정

PwC 2025 글로벌 AI 일자리 보고서 - AI, 생산성 4배 증대 및 임금 프리미엄 56% 상승 견인, 자동화 가능성 높은 직무에서도 일자리 증가

근로자의 임금 상승: AI 기술 보유 근로자, 2024년 평균 임금 프리미엄 56% 기록 - 전년도 25% 대비 두 배 수준 예상과 달리 일자리 증가: AI에 더 많이 노출된 직무에서 일자리 가용성 38% 증가 - AI에 덜 노출된 직군보다는 낮은 증가율 산업별 수익 증대: AI에 가장 많이 노출된 산업군의 직원당 매출은 27% 증가 - AI에 가장 덜 노출된 산업군(9%)의 3배 요구되는 기술의 빠른 변화: AI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직무에서 역량 변화 속도 - 66% 더 빠르게 변화 런던, 2025년 6월 3일 /PRNewswire/ -- 오늘 발표된 PwC의 2025 글로벌 AI 일자리 보고서(2025 Global AI Jobs Barometer)에 따르면, AI는 근로자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고 더 높은 임금 프리미엄을 실현하게 하는 한편, 심지어 가장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직무에서도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6개 대륙에서 약 10억 건의 구인 공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생성형 AI(GenAI)가 급증한 이후 AI에 가장 많이 노출된 산업(예: 금융 서비스, 소프트웨어 출판)의 생산성 증가율이 2018-2022년 7%에서 2018-2024년 27%로 거의 4배 증가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AI에 가장 적게 노출된 산업(예: 광업, 숙박업)의 생산성 증가율은 같은 기간 동안 10%에서 9%로 감소했다.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AI 노출도가 가장 높은 산업은 이제 AI 노출도가 가장 낮은 산업보다 직원당 수익 성장률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럴 스터빙스(Carol Stubbings) PwC 글로벌 최고커머셜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연구는 AI가 기업에 제공하는 능력이 이미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는 아직 변화의 시작에 불과하다. 에이전틱 AI를 기업 규모로 도입함에 따라, 기술과 조직 문화가 올바르게 결합하면 조직의 운영 방식과 가치 창출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AI 노출도가 높은 거의 모든 직업군에서 일자리 증가,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직무에서도 동일한 결과 일부의 예상과 달리, 이번 보고서의 데이터는 AI로 인한 일자리 또는 임금 감소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2019-2024년) AI 노출도가 낮은 직무에서는 강력한 일자리 성장(65%)을 보였지만, AI 노출도가 높은 직종에서도 38%의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 노출도가 높은 직무는 '자동화형'(즉, 일부 작업이 AI에 의해 대체 가능한 경우)과 '보강형'(즉, AI가 사람의 업무 수행을 보조하는 경우)으로 나눌 수 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이 두 유형 모두에서 산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일반적으로 보강형 직무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AI에 노출된 산업에서 임금 상승 속도 두 배 빨라 임금 상승 속도는 AI 노출도가 높은 산업이 AI 노출도가 낮은 산업에 비해 두 배 빠르며, 자동화형 직무와 보강형 직무 모두에서 임금이 증가하고 있다. AI 기술을 요구하는 일자리는 분석된 모든 산업에서 임금 프리미엄(AI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유사 직무 대비)을 제공하며, 평균 프리미엄은 지난해 25%에서 56%로 상승했다. 이러한 AI 기술을 요구하는 일자리는 전체 채용 공고가 11.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7.5% 증가하며 모든 일자리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 앳킨슨(Joe Atkinson) PwC 글로벌최고AI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로 인해 일자리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동화 가능성이 높은 직무를 포함해 AI에 노출된 거의 모든 직무 유형에서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 AI가 전문성을 확대하고 대중화함에 따라, 직원들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하고 더 높은 수준의 책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적절한 기반만 갖추면 ,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자신의 역할과 산업을 재정의하며 해당 분야의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특히 AI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명확해지는 지금, 그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 ." 기술 격변 가속화 – AI, 근로자 성공에 필요한 역량 지형 변화 야기 생산성, 임금, 일자리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이번 연구는 근로자와 기업이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AI에 가장 많이 노출된 직군에서는 고용주가 요구하는 기술이 지난해보다 66%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25%보다 훨씬 급격한 수치다. AI에 노출된 직무에서 요구되는 성공 요건은 다른 방식으로도 변화하고 있다. 모든 직군에서 학위 요건이 감소하는 가운데, 특히 AI에 노출된 직군에서 그 감소 폭이 더욱 크다. AI 보강형 직무에서 학위를 요구하는 비율은 2019년 66%에서 2024년 59%로, 7%p 감소했으며, AI 자동화형 직무의 경우 같은 기간 53%에서 44%로, 9%p 감소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AI의 영향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음도 지적됐다. 조사 대상 모든 국가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AI 노출 직무에 더 많이 종사하고 있었으며, 이는 여성에게 더 큰 역량 변화 압력이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피트 브라운(Pete Brown) PwC 글로벌 인력 담당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을 재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요구되는 인력과 기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고용주가 쉽게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AI 기술을 가진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프리미엄을 지불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인력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에 투자하지 않으면 이러한 기술은 빠르게 구식이 될 수밖에 없다." AI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 기업이 성장을 가속화하고 AI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려면 지금 당장 AI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이 보고서는 기업이 취해야 할 5가지 주요 조치를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AI를 전사적 변혁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것 AI를 단순한 효율성 전략이 아닌 성장 전략으로 접근할 것 에이전트형 AI를 우선순위에 둘 것 AI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에 필요한 기술을 갖추게 할 것 신뢰를 구축하여 AI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실현할 것 PwC 2025 글로벌 AI 일자리 보고서(PwC 2025 Global AI Jobs Barometer) 소개 AI 일자리 보고서는 6개 대륙에서 약 10억 건의 구인 공고와 수천 건의 기업 재무 보고서를 분석해 AI가 일자리, 임금, 기술,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이 보고서는 2024년 말까지의 최신 구인 공고와 기업 보고서를 포함하고 있어 AI의 영향에 대한 가장 최신 자료 중 하나로 평가된다. 보고서에서는 AI 직무 노출 지수(AI Occupational Exposure Index) 기준에 따라, AI가 활용될 수 있는 과업이 많은 직무를 'AI 노출 직무(AI-exposed job)'로 정의했다. '더 많이 노출된 직무(more exposed jobs)'는 AI 노출도가 상위 50%에 해당하는 직무, '덜 노출된 직무(less exposed jobs)'는 AI 노출도가 하위 50%에 해당하는 직무, '가장 많이 노출된 직무(most exposed jobs)'는 AI 노출도가 상위 25%에 해당하는 직무를 의미한다. 또한, IMF의 방법론을 사용하여 AI 자동화형(AI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이 많은 직무), AI 보강형(AI가 인간의 전문성과 판단을 지원하는 작업이 많은 직무) 등 AI 노출 직무를 두 가지로 나누어 분석했다. 전체 보고서 및 기업을 위한 주요 시사점은 www.pwc.com/aijobsbarome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wC 소개 PwC는 고객이 신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재창조하여, 복잡성을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149개국에서 37만 명 이상의 구성원이 활동하는 기술 중심의 인력 기반 네트워크다. 감사 및 보증, 세무 및 법률, 거래,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촉진하고 가속화 및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pw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pwc.com/

2025.06.03 23:10글로벌뉴스

제조업체와 물류업체, 바코드 판독 성능 향상 위해 AI 도입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의 90% 가 AI 가 바코드 판독의 정확성 , 사용 편의성 , 판독률 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 나티크, 매사추세츠, 2025년 6월 3일/PRNewswire/ -- 제조분야에서추적성과보완에대한우려가증가하면서전세계생산라인에서바코드판독이점점더중요해지고있다. 코그넥스(Cognex)가실시한설문조사에따르면제조업체들은바코드판독과관련한주요문제를해결하고전반적인성능을개선하기위해 AI를도입하는것으로나타났다. Cover of the Industrial Barcode Reading Survey Report recently released by Cognex. 코그넥스의 칼 거스트 (Carl Gerst) 비전 및 ID 제품 총괄 부사장은 "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업무를 더 쉽게 만드는 것은 코그넥스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 " 이라며 " 이번 조사를 통해 코그넥스의 바코드 판독 솔루션과 AI 기술을 통합 하는 일의 가치를 재확인받을 수있었다 . " 라고 말했다 . 이어 " 코그넥스의 혁신적인 AI 기반 바코드 판독 솔루션은 고객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며 , 동시에 탁월한 판독 성능과 높은 신뢰성 ,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 " 고 덧붙였다 . 아시아 , 북미 , 유럽의 제조 및 물류 기업 관계자 283 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바코드 판독 애플리케이션에서 AI 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판독하기 어려운 코드를 판독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이며 이와 관련해 AI 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요 인사이트 판독하기 어려운 코드의 판독 : 조사결과 , 응답자의 41% 가 손상 , 얼룩 , 주름이 있는 바코드가 가장 큰 도전 과제라고 답했으며 왜곡 , 반사 , 곡면 문제 (39%), 코드 크기와 위치 문제 (35%) 가 그 뒤를 이었다 . AI 에 대한 기대 :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 (47%) 가 바코드 판독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등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자가 AI 가 바코드 판독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 기타 주요 기대 사항으로는 보다 정확한 감지와 손상된 코드의 판독률 향상 등이 있으며 , 물류 공급업체는 정확한 감지에 대한 기대가 특히 높았다 . 신뢰성 및 유지보수 : 바코드 리더기를 선택할 때 사용자들은 신뢰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21% 만이 자신이 전문가라고 답했고 3 분의 1 은 초보자라고 답한 만큼 ' 신뢰할 수 있는 성능 ' 을 선택한 비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이해된다 .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문성이 부족하면 중요한 일상 업무를 위한 구매 결정을 내릴 때 유지관리 문제를 중요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 . 이 무료 보고서는 cognex.com/barcode-insights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이번 조사 결과는 바코드 판독 기술을 혁신하는 데 있어 AI 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 제조업체들이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 최근 출시된 코그넥스 DataMan 290 및 DataMan 390 과 같은 AI 기반 바코드 리더기는 고급 판독 기능을 통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cognex.com/dataman-290 을 방문하거나 070-4784-4038 COGNEX 로 문의하면 된다 . 코그넥스 소개 코그넥스 (Cognex) 는 40 년 이상 첨단 머신비전 (machine vision) 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며 제조 • 유통 고객들이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 더 스마트하고 ,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왔다 . 코그넥스의 혁신적인 비전 센서 및 시스템은 자동차부터 가전 ,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해 중요한 제조 • 유통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 코그넥스는 이러한 도구를 더욱 강력하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 오랜 기간 AI 에 집중해 온 덕분에 고객이 공장과 물류창고에서 고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코그넥스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0 개국 이상에 지사를 두고 3 만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R 연락처 Greer AvivSenior IR ConsultantCognex Corporation ir@cognex.com 미디어 연락처 Jeremy SaccoSenior Manager, Global Content MarketingCognex Corporation p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3159/Barcode_Survey_Report_P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5329796/Cognex_Logo.jpg?p=medium600

2025.06.03 22:10글로벌뉴스

출구조사서 승기 잡은 이재명, '과반 득표' 현실화?…새 정부 출범 시 과제 '산적'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우리나라를 이끌 새 대통령의 탄생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12·3 계엄 사태' 이후 나라 전체가 위기에 빠진 상황인 만큼 어떤 후보가 국민들의 선택을 받았을지를 두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전국의 잠정 투표자는 3천523만2천2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자 1천571만717명(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을 반영한 숫자다.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77.1%)을 이미 2.3%포인트(p) 넘어섰다. 역대 대선 중에선 1997년 치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제15대 대선(80.7%)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로,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어섰을지도 관심사다. 일단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에선 이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득표율은 39.3%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p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의 출구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JTBC의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50.6%, 김문수 39.4%, 이준석 7.9%로 예측됐다. ▲MBN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49.2%, 김문수 41.7%, 이준석 7.8% ▲채널A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51.1%, 김문수 38.9%, 이준석 8.7%로 예측됐다.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중에서 5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2년 당선된 박근혜 전 대통령(51.55%) 한 명뿐이었다는 점에서 이 후보가 실제로도 과반 득표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은 41.08%,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은 48.56%를 득표했다. 일단 외신들은 출구조사 결과 확인 후 일제히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사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51.7%로 1위를 기록했다"며 "3년 만에 진보 진영으로의 정권 교체가 유력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실제 개표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될 경우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대선 중 가장 높은 득표율에 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 방송은 속보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두 자릿수 득표에 성공했을지도 관심사다. 득표율이 10%를 넘으면 선거 비용 절반, 15%를 넘으면 전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에선 대부분 한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해 실제로도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은 상태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출구조사 후 "젊은 세대가 희망과 기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제가 완전히 담아내지 못해 죄송한 부분이 있다"며 "많이 성원해 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난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상태로, 오후 9시 44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2%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후보가 앞서고 있는 상태로, 대통령 당선인 윤곽은 개표가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자정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대선에서의 당선인 확실 시간은 18대 오후 9시 2분, 19대 오후 10시 30분, 20대 다음날 새벽 3시 22분이었다. 개표는 내일 오전 6시 전후로 끝날 전망이다. 당선인 의결은 오는 4일 오전 7~9시쯤 이뤄질 예정으로, 신임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해 진행되는 조기 대선에서 선출되는 것인 만큼 당선인 신분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대통령 취임 행사는 전례에 따라 오는 4일 국회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후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1호 업무를 지시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과 통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선 경제·안보 위기·사회 갈등 극복 등 나라 안팎으로 해결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인 상황에서 새 대통령이 첫 메시지와 해법을 어떻게 내놓을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또 이재명 후보가 실제로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됐을 경우 당분간 '윤석열 정부' 인사들과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며 국정운영을 어떻게 해 나갈지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감사원장, 검찰총장, 국정원장 등 주요 권력기관의 수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일부 참모진, 차관급 이상 고위공무원, 공공기관장, 국책은행장 등 다수의 인사들이 윤 전 대통령이 임명한 상태로 업무 중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돼 있어 당장 교체하거나 유임 여부를 논의하기도 쉽지 않다. 일각에선 새 정부의 정책 집행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봤다. 실제로 2017년 문재인 정부도 취임 직후 고위 인사를 검증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주요 공약은 시행까지 수개월이 걸렸다. 이 탓에 이번에도 정책 전환이 필요한 복지·노동·검찰개혁 등 핵심 분야에서 윤 정부 인사들과 새 대통령 간 국정철학이 충돌할 경우에는 정책 공백이나 내부 저항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권은 교체되지만 집행 인력은 여전히 윤석열 정부 사람들로 채워져 있어 실질적으로 두 체제가 당분간 함께 가야한다는 점에서 다소 껄끄러울 수도 있을 것"이라며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없이 곧바로 국정운영에 돌입하게 되면서 대통령 당선인이 주요 현안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을지도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2025.06.03 21:47장유미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 79.4%…전국 개표율 1.58%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됐다. 이번 투표율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대선 이후 4번째, 지난 대선보다 2.3%포인트(p) 높은 수치다. 다만 투표율 80%의 장벽은 결국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에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중 3천524만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선 투표율은 2002년 제16대 대선(70.8%) 이후 하락 추이를 그리다가 2007년 17대 대선에서 63.0%까지 떨어졌고, 2012년 18대 대선(75.8%)부터 반등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인 2017년 19대 대선에서 77.2%까지 올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가 맞붙었던 20대 대선에서 비슷한 수치인 77.1%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함께 재외국민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등까지 합산된 결과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4천439만1871명 중 1천542만3천60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대선(36.9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전국 개표율은 오후 9시 38분 기준 1.58%로 이재명 후보는 25만5천390표로 46.51%, 김문수 후보가 25만1천945표로 45.88%다. 두 후보간의 표차이는 3천445표이다.

2025.06.03 21:44김재성

CIMB 싱가포르•윙 뱅크,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간 금융 서비스 강화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싱가포르, 캄보디아 프놈펜 2025년 6월 3일 /PRNewswire/ -- 동남아시아 금융 그룹인 CIMB의 자회사인 CIMB 싱가포르(CIMB Singapore)와 캄보디아 지급결제 특화은행인 윙 뱅크(Wing Bank)가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간 국경 간 금융 서비스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 금융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제 CIMB 싱가포르가 가진 지역 전문성과 윙 뱅크의 현지 리더십을 바탕으로 상업 기업과 중소기업부터 고액자산가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lockwise, Dr. Dmytro Kolechko, CEO of Wing Bank, Neak Oknha KITH MENG, Chairman of the Board of Directors of Wing Bank and CEO of the Royal Group of Companies, and Victor Lee Meng Teck, CEO of CIMB Singapore and CEO of Growth Markets, are posing for a photo during the MoU signing ceremony. 윙 뱅크의 CEO인 드미트로 콜레치코(Dmytro Kolechko) 박사는 "CIMB 싱가포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캄보디아와 싱가포르의 경제적 통합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금융 포용성과 국경 간 기회 확대에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제휴는 CIMB 싱가포르가 싱가포르 허브를 통해 쌓아온 광범위한 지역 내 전문성과 윙 뱅크가 캄보디아에서 확보한 탄탄한 기반을 결합해 상업 은행 고객, 중소기업, 고액자산가에게 원활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빅터 리 멩 텍(Victor Lee Meng Teck) CIMB 싱가포르 CEO이자 성장 시장 부문 CEO는 "윙 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CIMB는 ASEAN 전역에서 금융 포용과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싱가포르-캄보디아 금융 흐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제휴는 국경 간 기업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예금, 대출, 송금, 무역 금융 등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캄보디아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캄보디아 기업의 9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전체 고용의 70%와 국내총생산(GDP)의 58%를 창출하고 있다. 캄보디아 관세청(General Department of Customs and Excise of Cambodia)에 따르면 2024년 캄보디아와 싱가포르 사이의 무역 규모는 1억 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1%나 급증했다. 이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다. 따라서 이번 제휴는 양국의 금융 서비스를 더욱 효율화해 국경 간 더 원활한 거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액자산가들에게는 CIMB 싱가포르의 허브(ASEAN 지역을 선도하는 자산 관리 센터)와 윙 뱅크의 현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변화하는 캄보디아의 금융 환경에 맞춘 정교한 투자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 역사적인 제휴는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간 금융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면서 혁신, 포용,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CIMB 싱가포르와 윙 뱅크는 두 역동적인 경제를 연결함으로써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번영하는 ASEAN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https://www.wingbank.com.kh/en/category/company-news/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6.03 20:10글로벌뉴스

투표 막바지, 운명의 시간 '째깍'…마감 1시간 앞둔 투표율, 20대 대선 이미 넘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마감 1시간을 앞둔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이 77.8%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보다 이미 0.7%포인트(p) 높은 상태로, 80% 벽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전국의 잠정 투표자는 3천455만3천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자 1천570만9천454명(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을 반영한 숫자다. 투표율은 역대 대선 중 1997년 치른 제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제15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80.7%다.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1%, 19대는 77.2%였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 82.9% ▲전남 82.8% ▲전북 81.5% ▲세종 81.3% 등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 73.4% ▲충남 74.5% ▲충북 75.7% ▲인천 76.2% 등 순으로 투표율이 낮게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선 사전투표율도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됐으며 사전투표율은 34.7%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보궐선거라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됐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쯤에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에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선관위에서 추정하는 개표 결과는 자정을 전후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선에서의 당선인 확실 시간은 18대 오후 9시 2분, 19대 오후 10시 30분, 20대 새벽 3시 22분이었다. KBS·MBC·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10분께 나올 예정이다. 당선인 의결 시점은 이달 4일 오전 7~9시쯤일 것으로 보인다.

2025.06.03 19:44장유미

'제조업 디지털화 엑스포'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

상하이 2025년 6월 3일 /PRNewswire/ -- 디짓 이벤츠(Digit Events Ltd.)가 주최하는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상하이)(Manufacturing Digitalization Expo (Shanghai))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는 플랫폼인 '디지털화 세계(World of Digitalization•WOD)'는 디짓 이벤츠의 대표 브랜드다. Join the Manufacturing Digitalization Expo 2025 in Shanghai, June 17-19!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는 제조업 디지털화의 전체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초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0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여 개 선도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2만 명 넘는 전문 관람객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 제조업 요구사항 충족 위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에는 지멘스(Siemens),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홀리시스(HollySys), 인스퍼(INSPUR),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화낙(FANUC), 훼스토(FESTO), 헥사곤(HEXAGON),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ZWSOFT 등 지능형 제조 기업들이 참가해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기계, 제약, 항공우주 등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디지털 솔루션 매트릭스를 선보인다. 5월 15일까지 1300건이 넘는 구매 요청이 접수된 가운데 잠재적 산업 협력 규모는 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멘스는 자사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WOD 플랫폼을 통해 다중 산업 및 시나리오에서 디지털과 저탄소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 더 많은 기업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탐색 단계에서 혁신적인 실현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돕고, 지능형 업그레이드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100명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 지능형 제조의 미래 경로 논의 엑스포와 동시에 18개의 최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세계 제조 디지털화 콘퍼런스(World Manufacturing Digitalization Conference)가 열린다. 독일국가공학아카데미(German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소속 100명의 전문가 패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슈를 중심으로 37개의 모범이 될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실용적 참고 자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디지털 역량 키울 '혁신 인큐베이션 구역' 설립 '혁신 인큐베이션 구역(Innovation incubation zone)'은 인공지능(AI)과 산업용 빅데이터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기술 기업 30여 곳을 모아 협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지털 제조 기술의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산업 전환의 기준 설정할 '제조업 디지털 전환(mDX)' 어워드 마련 5월 15일 현재 사전 등록 방문객 수가 1만 5000명을 돌파한 상태다. 주최 측은 전 세계 제조업체들이 상하이에서 모여 이 프리미엄 글로벌 제조 디지털화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en.wod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구(You GU)전화: +86-21-5298 8605이메일: Vera.Gu@digitevents.com

2025.06.03 19:10글로벌뉴스

오후 6시 투표율 76.1% 역대 선거 최고치…"지난 대선보다 1%p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6시 기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76.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최고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3천376만8천137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치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 참여한 1천542만3천607명(34.74%)을 포함해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등을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 등을 합산해 투표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5.7%)보다 0.4%포인트(p) 높은 수치다. 제19대 대선 투표율(72.7%)보다는 3.4%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81.8%)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광주(81.7%)와 전북(80.3%)이 뒤를 이었다. 호남 3개 지역의 이날 투표율은 다소 낮은 편이었지만, 전남(56.50%)·전북(53.01%)·광주(52.12%)의 높은 사전투표율이 반영된 결과다. 오전 내내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대구는 오후 6시 기준 76.0%로 집계됐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25.63%였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제주(71.9%)이었다. 충남(72.8%)과 충북(73.9%)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76.4%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중 1천542만3천607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4.74%의 투표율로 지난 대선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투표는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 2천896만8천264명이 대상이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 시작된다. MBC·KBS·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정각 나올 예정이다.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전망이다.

2025.06.03 18:31김재성

애브포인트코리아, MS 365 무료 진단 서비스

데이터 보안, 거버넌스 및 회복력 부문의 글로벌 기업 애브포인트코리아(AvePoint, NASDAQ: AVPT)는 자사의 차세대 정보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 'AvePoint Opus'를 기반으로 'ROT Analysis 무료 진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제품 사용자 중 추가 스토리지 구매를 고려하고 있거나, 비용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애브포인트코리아는 심사를 거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AvePoint Opus'을 기반으로 Microsoft 365 환경에 대한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AvePoint Opus'는 AI 기반의 차세대 정보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이다. SharePoint, OneDrive, Teams 데이터를 지원하며, 중앙 인터페이스를 통해 SharePoint, OneDrive, Teams 내 오래된 파일을 아카이빙하거나 삭제, 이동해 스토리지 비용을 50% 이상 절감시켜준다. 'AvePoint Opus'는 ▲환경화 시각화 ▲데이터 식별 ▲데이터 삭제 및 향후 대책의 3단계를 거쳐 스토리지 용량을 파악해 절감한다. 또 1, 2 단계에서 기업의 알 수 없는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비활성 데이터와 오래된 데이터, 대용량 데이터 등 스토리지를 제약하는 데이터 유형을 파악한다. 3단계에서는 일정 기간 이용되지 않은 데이터를 Azure Blob 스토리지 또는 BYOS 스토리지에 아카이빙하고, 향후 데이터가 계속 증가하지 않도록 아카이브 조건을 적용한다. 프로모션에 신청한 기업들은 1, 2 단계 서비스를 무상 제공받는다. 'ROT Analysis' 프로모션은 우선 데이터 용량·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기업의 M365 환경을 스캔하고 아카이브 플랜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후 용량 절감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적인 규칙으로 초과분을 삭제하거나, 고객 환경에 적합한 아카이브 플랜을 설정한 뒤, 영구적인 용량 증가 대책의 관점에서 최종수정일 등 규칙을 정하고 파일을 아카이빙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애브포인트코리아 김다윤 부대표는 “M365 환경에서 스토리지 용량 한계와 비용 문제를 고민하는 기업들이 환경 전체를 스캔해 파악이 어려웠던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사전 분석을 통해 원활하고 효과적인 스토리지 비용 절감 계획을 세우고 싶은 기업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03 17:41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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