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Peninsula 전체 영화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76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다우기술, '다우오피스 4.0' 출시…협업·근태관리·보안 강화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업무 협업 플랫폼 다우오피스의 차세대 버전을 선보이며 조직 내 사용자 중심의 협업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 다우기술은 '다우오피스 4.0'을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약 6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UI·UX 전면 개편과 함께 사용자 중심 기능이 대거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주요 업무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4.0 버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근무 환경과 다양한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실무자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신저 기능 고도화다. 사용자들은 @맨션, 답장, 리액션, 텍스트 서식, 다크모드, 대화방 테마 설정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직관적이고 유연한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협업을 지원한다. 근태 및 휴가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신 노동법 기준을 반영해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오거나이저' 기능은 회의 내용이나 할 일을 메모하고, 관련 링크를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업무 흐름을 방해받지 않고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다우오피스 4.0은 개인화된 대시보드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해 몰입도 높은 '나만의 업무 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사용자별 업무 방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로그인 차단, IP 접근 제한, 권한 관리, 비밀번호 정책 설정 등 다양한 보안 정책을 관리자 중심으로 고도화해 민감한 기업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우기술은 이번 다우오피스 4.0 출시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5인 이하 기업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소기업 대상 HR 특화 기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고객에게 무상 제공되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형 고객(SaaS) 대상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며, 최저 월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은종 다우기술 비즈애플리케이션 부문장은 "다우오피스 4.0은 연결된 업무 기능과 개인화된 환경을 통해 협업 효율을 극대화한 진화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개선을 통해 기업의 업무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으로 지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5 11:47남혁우

쿠쿠,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시총 5천억원

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말레이시아 법인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가 부르사 말레이시아 증권회사 메인마켓에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신주 1억4천328만 주와 구주 1억5천44만4천 주를 포함해 총 2억9천372만4천 주를 공모했다. 최종 공모가는 1.08링깃(RM)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 규모는 약 3억1천722만 링깃에 달하며, 시가총액 약 15억 4천700만 링깃(한화 약 5천억원, 신주모집분 기준)으로 평가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말레이시아 시장 내 브랜드 입지와 영업력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제품 및 서비스 확대 ▲옴니채널 유통망 확장 ▲물류 및 창고 관리 시스템 개선 ▲데이터 서버 업그레이드 등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2015년 합작법인으로 출발한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의 매출은 말레이시아의 소비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정수기 라인업과 서비스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쿠쿠 해외법인 전체적인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쿠쿠는 물 부족, 낙후된 상수도 인프라 등으로 깨끗한 물을 찾는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전자식, 기계식, 직수형, 업소용 등 다양한 정수기를 선보여왔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고객 선택형 렌탈 프로그램 '굿 플랜' ▲필터 교체 및 사후 서비스 '내추럴 케어 서비스' ▲자체 어플리케이션 '쿠쿠 플러스'를 통한 예약 시스템 또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쿠쿠인터내셔널은 매트리스,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쿠쿠는 이번 상장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얼음정수기와 정수기의 존재감을 강화한다. 말레이시아 상장을 기반으로 해외 렌탈 시장에서의 입지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제품을 더욱 다각화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수요를 채워줄 예정이다. 실제로 쿠쿠의 해외 매출 비중은 말레이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매출 약 2조원 중 수출 비중이 30%에 해당할 정도로 꾸준히 해외 법인의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호끼안춘 쿠쿠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번 IPO에 대한 투자자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탄력적인 사업 모델, 웰니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혁신과 시장 확장을 향한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기반으로 목표 성장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11:44신영빈

AI 모델링, 클릭 한 번이면 끝…위세아이텍, '와이즈프로핏' SaaS 버전 출시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이 누구나 손쉽게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위세아이텍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와이즈프로핏은 데이터 학습부터 모델 평가, 모니터링, 최적화까지 AI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한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개발 지식 없이도 머신러닝 알고리즘 선택과 하이퍼파라미터 자동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높은 정확도의 예측 모델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는 별도 계정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는 구독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개인 사용자,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고객층이 보다 쉽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구독 요금제는 사용자 유형과 활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기관을 위한 '아카데믹 버전'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대학, 학원 등에서 교육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실무자를 위한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버전도 마련됐다. 스탠다드는 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운영 기능에 중점을 뒀고, 프리미엄은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에서 딥러닝 알고리즘까지 활용 가능한 고성능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10MB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트라이얼 버전'도 제공된다. 특히, 홈페이지 런칭을 기념해 오는 9월 23일까지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요금제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트라이얼 버전의 무료 용량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 제공된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와이즈프로핏은 이미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도입돼 검증된 플랫폼"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능 고도화와 다양한 구독 옵션을 통해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1:36남혁우

최태원 회장 "성장 제로 위기…고비용 구조 벗어나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3대 성장모델과 1대 실행모델'을 담은 정책 제언집을 발간했다. 이번 제언은 최태원 회장이 국회 연설, 정부 간담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메시지를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 13인이 연구·집필한 결과물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발간에 부쳐 “어느 때보다 성장이 요구되는 시기다"며 "글로벌 지형이 과거와는 판이하게 변화하고 한국경제는 그동안 항구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해 성장 제로 우려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정부와 함께 미래 한국경제의 성장 원천을 만들어야 한다"며 "글로벌 파트너와 손잡고 고비용을 줄일 실행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적었다. 책자는 3가지 성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글로벌 경제연합이다. 한국경제는 그간 모든 제도와 인프라를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생산하는 독립경제체제였다. 이런 방식이 속도감 있는 성장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경제규모나 목소리는 작아 글로벌 지형변화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또한 시장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 창출이 가능해져 저비용 구조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중심·저성장 등 경제문제와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등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과의 연대를 제안했다. 양국 시장을 합하면 6조 달러 세계 4위 경제권을 형성해 규칙 제정자로의 역할 전환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무엇보다 LNG 수입 2, 3위국이 공동 구매하면 가격협상력도 높아지는 등 저비용구조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점도 짚고 있다. 두번째로 500만 해외인재 유치를 제안했다. 우리경제 심각한 구조적 문제 중 하나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소규모 내수인데,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부터 고급두뇌를 받아들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숙련 노동자들이 대거 유입되면 소비창출 뿐 아니라, 납세효과도 얻을 것으로 진단했다. 세번째는 돈 버는 방식의 전환을 제안했다. 제언집은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등으로 구성되는데, 한국은 그간 상품수지에 의존해 성장해 왔고 이런 방식만으로는 관세정책의 타깃이 되는 등 지속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성장모델 구현을 위한 실행모델 중 하나로 '메가샌드박스'를 제안했다. 제언집은 “성장모델 실행을 위한 최우선 기준은 '저비용'”이라며 “성장모델 구현을 위해 많은 자금과 인력이 필요하고, 성과까지 시차가 존재할텐데, 단편적 접근보다는 전체적으로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가성비의 토털솔루션이 필요한 건데,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메가샌드박스”라고 주장했다. 메가샌드박스란, 혁신산업자에게 규제를 일정기간 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메가(광역) 단위로 넓힌 개념인데, 지역의 비교우위 기술, 산업, 컨셉을 결합해 지역별 다양한 선택조합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샌드박스 내 파격적 규제혁신', '민간이 원하는 과감한 인센티브', '글로벌 인재 매칭', '글로벌 정주여건' 등이 필수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한상의는 “저자들의 입장이 상의와 다를 수 있다”며 “저성장 고착화, 산업혁신 지체, WTO체제 약화 등 한국경제가 처한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기업인들의 전환 해법들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저술에는 임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지평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조홍종 단국대학교 교수 등 뜻을 같이한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2025.06.25 11:15류은주

LIG넥스원,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IG넥스원은 지난 1년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추진 현황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ESG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보고서에는 ▲이중중대성 평가에 기반한 6대 핵심이슈 도출 및 대응전략 수립 ▲ESG 활동현황 등을 포함하며, 성과보고 범위를 국내외 사업장은 물론 LIG넥스원의 종속기업인 LIG정밀기술까지 확장하며 ESG 실천 노력을 담아냈다. 이중중대성 평가는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뜻한다. 이중중대성 평가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감, 폐기물 및 오염물질 관리, 조직문화와 인권경영 고도화, 제품 안전 및 품질 관리, 정보보호, 윤리·준법 경영 등 중대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전략,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ESG 활동현황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실행 실적을 담아내 보고서의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대와 고효율 설비 운영 등 저탄소 전환을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공급망을 포함한 전체 온실가스의 배출량 파악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스코프3까지 확대했다. LIG넥스원은 방산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개소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상생협력 생태계를 강화한 결과,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국가 안보와 글로벌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5 11:00신영빈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출시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은 온라인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개방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폴리스코프 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유니버설로봇의 고객, 파트너 및 유관기업은 작업 셀의 1:1 온라인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설정의 모든 핵심 요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 로봇 움직임을 테스트하고, 도달 범위, 속도 및 워크플로우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물론, 사이클 시간을 계산할 수 있어 배포 전에도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셀을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이번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자동화 박람회에서 공개됐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포트폴리오와 팔레트, 기계, 작업물 등 다양한 구성 요소 및 표준 그립퍼를 포함한 엔드 이펙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작업 공간을 모방하기 위해 요소를 수입하는 옵션을 포함해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항목을 구성할 수 있다. 이는 최종 솔루션이 실제 환경에 적합하도록 보장해 더 원활한 배포와 빠른 투자 수익을 실현한다. 아울러 전 프로세스의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식별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조정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뮬레이션은 무료로 제공되며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직접 실행되므로 설치가 필요 없으며, 유니버설로봇 웹사이트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뮬레이션 환경 탐색이 간편하며, 기계 관리, 나사 조립, 팔레트화, 피킹 앤 플레이스 등 가장 일반적인 응용 프로그램용 사전 제작된 템플릿을 통해 가상 작업 셀의 구축 및 구성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것이 강점이다. 유니버설로봇 스튜디오는 폴리스코프 X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시뮬레이션을 기본부터 지원하도록 구축되어 개념과 운영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 향후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템플릿이 지속적으로 추가된다. 초기 언어는 영어로 제공되며, 곧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일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테로 톨로넨 유니버설로봇 최고제품책임자는 "모든 것은 유니버설로봇의 자신감과 솔루션 손쉬운 배포에 달려 있다"며 "자동화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나 복잡한 셀을 최적화하는 경험이 풍부한 고객 모두 최종 솔루션을 결정하기 전에는 항상 확실성과 신뢰를 필요로 한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유니버설로봇의 고객은 최종 사용자 설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하며 셀과 그 기능을 철저히 테스트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대 효율성과 성능을 위해 세부 사항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2025.06.25 10:55신영빈

KT, '갤럭시 점프4' 단독 출시…출고가 44만9900원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자사 전용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4'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점프4는 출고가 44만9천9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두 가지 색상(블랙, 라이트 그린)으로 출시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대표적인 갤럭시 AI 기능인 '서클 투 서치' ▲6.7인치의 대화면 ▲5천mAh의 대용량 배터리 ▲7.7mm의 얇은 두께 ▲197g의 가벼운 무게 등이 꼽힌다. 오는 9월까지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 2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한다. 또한 KT는 갤럭시 점프4 구매자에게 선착순 2만5천명에 '민트라온(고양이 캐릭터)' 테마가 반영된 전용 케이스와 케이스 스티커 3종 세트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구매한 대리점에서 케이스와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KT닷컴에서는 갤럭시 점프4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를 제외한 5G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월정액 7%를 최대 2년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은품 중 1개를 제공한다. 케이스와 필름 등 전용 사은품 패키지도 갤럭시 점프4와 함께 배송한다. KT는 갤럭시 점프4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폰케어'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피싱·해킹 피해 보상 ▲휴대전화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 등을 포함한다. 월 5천900원이며,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천8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8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T만의 갤럭시 점프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갤럭시 점프4를 통해 더 적은 부담으로 다양한 혜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5 10:25진성우

아이씨, AI 재무비서 '피엘라 AI' 출시

AI 재무관리 솔루션 '파이넥스(Finex)'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씨(AICY)가 AI 기반 재무분석 서비스 '피엘라AI(Fiela A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엘라는 회계 지식이 없어도 기업의 재무제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투자자와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AI 분석 플랫폼이다. 피엘라AI는 공동인증서 인증 또는 파일 업로드를 통해 기업 재무제표를 자동 분석해준다. 핵심 재무정보를 요약한 뒤, 시각적으로 직관적인 리포트를 자동 생성해 준다. 시각화된 리포트와 함께 동종 업종 평균과의 비교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피엘라AI에는 AI 기업가치 평가 계산기 기능도 포함되었다. EV/EBITDA, PER, PSR, RIM 등 4가지 가치평가 모델을 자동 적용해 기업의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산출한다. 업종·국가·규모별 적정 멀티플을 기반으로 한 정량적 평가와 해석 리포트도 도출한다. 앞으로 아이씨는 피엘라AI의 자연어 처리 기능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씨는 피엘라AI 출시 기념으로 스타트업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피엘라AI 베타 서비스 가입 고객은 1회 무료 재무분석 및 가치계산 서비스 및 추첨을 통해 재무컨설팅 무상 제공과 파이넥스 서비스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봄 아이씨 대표는 “피엘라AI는 단순한 분석 툴을 넘어, CFO의 역할을 보조하는 AI 재무비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투자자와의 투명한 소통, 신뢰도 높은 보고서 공유, 그리고 신속한 재무 판단을 원하는 모든 스타트업에게 강력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5 09:04손희연

달라지는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기능 변화 있을까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될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고급형 아이폰 모델 '아이폰17 프로'에도 디자인도 변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모형 사진을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모형 사진은 IT 팁스터 마진 부가 엑스(@MajinBuOfficial)에 공개한 것으로 블랙 색상 아이폰17 프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새로운 후면 카메라 바 디자인을 잘 보여주는데 애플이 이전 카메라 모듈에서 휴대폰 뒷면 전체를 덮는 디자인으로 어떻게 전환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 프로의에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탑재되며 멀티캠 동영상 촬영 기능, 업그레이드된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처음 아이폰17 프로에 새로운 카메라 바 디자인이 채택된다는 소문이 나왔을 때는 회의적이었으나, 초기 도면과 렌더링에서 점차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화는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 더 넓은 레이아웃 덕분에 더욱 응집력 있는 디자인이 완성됐고 카메라 배열이 지금보다 덜 어색해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애플이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바꾸면서 어떤 신기능을 도입할 지”라며 “플래시와 라이다 센서를 우측으로 이동시킨 것이 단순 미적 측면 때문이었을 지 다른 기능적 요소를 고려했을 지에 대해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2025.06.25 08:58이정현

"생필품 더 빠르게"...아마존, 소도시·농촌 '당일·익일 배송' 확대

아마존이 미국 내 4천개 이상의 소도시, 중소 도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배송과 익일 배송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아마존은 뉴스룸에 올해도 배송 속도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마존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회원은 25달러(약 3만4천원) 이상 주문 시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 내에서 당일 혹은 익일 배송된 상품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텍사스 노스파드레 아일랜드부터 오하이오주 포트 세네카까지, 어디에 살든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송망 확장의 핵심은 식료품, 생활용품 등 '일상 필수품'의 빠른 배송 수요 증가에 있다. 화장지나 기저귀, 애완견 사료처럼 바로 필요한 물품을 이틀이나 기다릴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아마존은 소도시와 농촌 지역에도 이러한 품목을 당일 배송 품목으로 확대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미국 내 식료품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판매 증가율은 전체 카테고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아마존은 홀푸드마켓과 아마존프레시를 제외하고도 연간 1천억 달러(약 135조8천200억원) 이상 식료품을 판매하는 미국 내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미 1천개 이상의 소규모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무료 당일·익일 배송이 시행된 가운데, 해당 지역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속도가 빨라진 이후 고객들의 구매 빈도는 높아졌고, 생활용품 구매율 또한 의미 있게 상승했다. 이들 지역에서 당일 배송으로 가장 많이 재구매된 상위 50개 품목 중 90% 이상이 일상 필수품이었다. 아마존은 이번 배송망 혁신을 위해 2026년까지 40억 달러(약 5조4천3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 도시와 농촌 지역에 초점을 맞춰 빠른 배송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새로 문을 여는 각 배송센터마다 평균 170개의 직접 고용이 발생하며, DSP(배송서비스 파트너)와 아마존 플렉스(Flex)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풀타임 배송 인력의 경우, 시급은 미국 연방 최저임금의 약 3배 수준이며, 입사 첫날부터 건강보험 등 복지도 제공된다. 또한 기존 농촌 물류센터는 하이브리드 허브로 개편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현장 재고 보관, 최종 패키지 분류 및 당일 배송 준비가 포함되며, 이는 고객의 문앞까지의 운송 거리를 줄이고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025.06.25 07:00안희정

KAI, 인니서 학교 재건 봉사활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3~25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투구 박티 학교를 재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니는 항공기 최초 수출국, KT-1 20대, T-50 16대 등 항공기 최대 수출국이자 KF-21 사업파트너로 '디펜스 KAI' 대상국에 선정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7명의 KAI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봉사단이 3일간 공사에 참여했다. 벽화 제작 및 책걸상 보수와 정원 정비 작업 등을 진행한다. 인니 자카르타에 위치한 투구 박티 학교는 유치원·초등·중등 취약계층의 학생들이 함께 다니는 통합학교다. 해당 지역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재학생이 약 200여명으로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KAI와 나눔봉사단이 모금한 약 2억원의 기금으로 지난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인니 국방부, 시의원과 협력하고 '인니 국방부와 KAI가 함께하는 취약계층 학교 리뉴얼'이란 타이틀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KAI 최인수 경영지원실장은 "KAI는 인도네시아와 항공기 사업 분야에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술과 산업을 넘어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관계로 더욱 성장하고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AI의 사회공헌 브랜딩인 '디펜스 KAI'는 국방.안보관련 잠재수출국을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시설이나 기관등에 도움의 손길을 전함으로써 상호 신뢰와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방·안보 사회공헌의 모토로 삼고 6.25전쟁 참전용사 등 국가 유공자 지원을 시작으로, UN 기념공원·현충원 참배 및 필리핀 6.25 참전용사·유가족 모금캠페인, 한국전쟁 참전용사 대상 무료 사진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확대됐다. 현재 동남아 남미를 중심으로 학교 재건, 과학도서 교육기자재 지원, 봉사활동, 자연재해 성금모금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디펜스 KAI'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6.24 23:52신영빈

액티언, 데이터 계약 및 거버넌스를 개발 워크플로에 내재화 - 데이터 신뢰성 강화

액티언 , '데이터 계약 우선' 원칙으로 분산된 데이터 자산의 생성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완벽하게 가시화하고 통제 라운드록, 텍사스, 2025년 6월 24일 /PRNewswire/ --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의 데이터 사업부인 액티언(Actian)이 오늘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Actian Data Intelligence Platform)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소비 이전 단계에서 소스부터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분산된 데이터로 변환해, AI 구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들은 데이터 제품을 자동화한다. 또한 데이터 계약을 통합해 데이터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정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AI 및 데이터 기반 이니셔티브를 가속한다. 액티언의 '데이터 계약 우선' 접근 방식은 시프트 레프트(shift-left) 원칙을 통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초기에 거버넌스를 설계에 내재화하며, 데이터 계약 및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개별 도메인에서 생성된 데이터 제품이 처음부터 품질 보증과 함께 명확히 문서화되고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기업들이 분산형 데이터 아키텍처를 채택함에 따라, 데이터를 제품처럼 다루는 접근법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ISG 소프트웨어 서치(ISG Software Research)는 '2027년까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데이터를 제품으로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¹ 매트 애슬렛(Matt Aslett) ISG 소프트웨어 리서치의 리서치 분석 및 데이터 담당 이사는 "기업이 자체 서비스 분석을 위해 데이터 제품을 채택하면서, 강력한 데이터 품질과 거버넌스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이러한 통제 기능을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데이터 대중화로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 계약을 개발 워크플로에 직접 포함해, 명확한 기대치를 정의하고, 규정 준수를 자동으로 시행하며, 문제 발생 시점에서 품질 오류 탐지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AI 결과의 신뢰성 향상, 인사이트 도출 시간 단축, 규정 준수 위험 감소, 운영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데이터 탐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개별 도메인은 맞춤형 데이터 제품을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 게시한다. 전용 API는 기존 CI/CD(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배포) 파이프라인 내에서 데이터 제품을 자동으로 등록하고 업데이트해, 수동 작업을 줄이고 데이터 카탈로그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 엠마 맥그래튼(Emma McGrattan) 액티언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분산된 환경의 과제는 단순히 도메인 간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환경에서 품질과 거버넌스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고품질의 명확히 문서화된 데이터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데이터 대중화를 촉진하고 데이터 공유 문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데이터 계약 우선' 접근 방식을 통해 데이터 생성부터 소비까지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액티언 플랫폼은 분산된 데이터 소유권을 지원해 사일로(고립된 시스템)를 허물고 비즈니스 및 IT 사용자 간의 협업을 개선하며 데이터 대중화를 실현한다. 간소화된 데이터 탐색 및 소비를 통해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찾아, 이해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의 연합형 지식 그래프 기반 검색 엔진은 기업 전반의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도 상황에 맞는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접근 요청 워크플로는 명확한 감사 추적과 함께 중앙 집중식의 투명한 승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액티언은 새로운 AI 기반 자연어 쿼리 기능인 Ask AI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을 입력할 수 있으며, 관련 결과는 조직 내 용어집을 기반으로 관련성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이 기능은 기술 장벽을 제거하고 조직 전체에서 자체 서비스 분석을 가속한다. 액티언의 새로운 기능들은 연합형 메타모델 전반에서 작동하며, 완벽한 데이터 계보 가시성을 제공한다. 액티언 데이터 옵저빌리티(Actian Data Observability)와 결합할 경우, 조직은 데이터 제품이 확립된 데이터 계약을 준수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잘 정의된 데이터 자산을 컨텍스트, 품질 지표, 계보, 사용 인사이트로 강화함으로써 조직은 AI 및 기타 용례를 위해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 계약 및 데이터 제품 기능은 현재 액티언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다. Ask AI 기능은 현재 비공개 프리뷰 단계에 있다. 새로운 기능 및 기타 현재 이용 가능한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데이터 계약, AI 검색 등: 액티언의 봄 '25 제품 출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티언 소개 액티언은 기업이 대규모 데이터를 자신 있게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티언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고 AI 대응 데이터 제공을 가속한다. 유연하게 설계된 액티언 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통합되고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HCL소프트웨어 데이터 부문인 액티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tian.com의 HCL소프트웨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ISG, 데이터 제품을 위한 ISG 구매자 가이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분류 및 평가 2025년 2월 14일. 미디어 연락처 다니엘 리(Danielle Lee) Danielle.Lee@actian.com 제니퍼 하버(Jennifer Harbour)Jennifer.Harbour@actian.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14140/Actian_Logo.jpg?p=medium600

2025.06.24 23:10글로벌뉴스

인재, 위험 및 품질에 대한 압박이 심화됨에 따라 AI 채택이 생명과학 제조 분야에서 급증

글로벌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가 경쟁을 유지하고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증가하는 환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어떻게 고급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밀워키, 2025년 6월 24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는 오늘 제10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글로벌 연구는 15개 주요 제조국의 생명과학 제조업에 종사하는 143명 리더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합니다. AI adoption surges in life sciences manufacturing as talent, risk, and quality pressures intensify 생명과학 제조업체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지속적인 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요 증가, 비용 증가, 사이버보안 위협 증가 및 복잡한 규정 준수 요구 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는 변화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제조는 거의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생명과학 제조업체의 95%가 스마트 기술을 사용하거나 평가 중에 있습니다. 특히, 기업은 인공 지능(AI)을 사용하여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시스템을 보호하고, 숙련된 인력을 찾기 어려운 직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더들은 신속한 성과를 넘어 장기적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보다 안전한 운영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생명과학 글로벌 산업 담당 부사장인 Matt Weaver는 "생명과학 제조업체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규제와 품질 저하 없이 출시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디지털 성숙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보고서에 따르면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 품질을 강화하고, 중요 인프라를 확보하고, 인력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AI가 현대 생명과학 제조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리더들이 연결성 있고 적응적이며 회복력 있는 운영을 위한 디지털 투자를 강화함에 따라 장기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글로벌 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 제조는 거의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생명과학 제조업체의 95%가 스마트 기술을 사용하거나 평가 중에 있습니다. AI의 주요 사용 사례는 명확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AI를 사용하여 품질을 개선하고(53%), 운영을 간소화하고(50%), 사이버보안을 강화합니다(48%). 인력 채용 문제는 여전히 큰 과제입니다. 리더의 26%는 숙련된 직원을 찾는 것이 2025년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라고 말합니다. 기술은 인재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명과학 제조업체의 거의 절반이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AI(48%)와 자동화(46%)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신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6%는 생성형 또는 인과관계 AI에 투자할 계획이며, 35%는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장기적인 가치에 중점을 둡니다. 리더는 성장(66%), 용량 확장(62%) 및 운영 보호(50%)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지만, 그 중 46%만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디지털 툴이 확장됨에 따라 통찰력을 실행으로 옮기는 능력은 더욱 스마트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한 핵심이 될 것입니다. Weaver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광범위한 산업 전문성과 다양한 자동화 및 정보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생명과학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제조를 향한 여정에서 어떤 단계에 있든, 당사는 기업을 현재 상태에서 만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고서의 전체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 이 보고서는 15개국의 생명과학 제조업체, 주문자상표부착생산자(OEM), 시스템 통합업체 및 엔지니어링 조달 회사(EPC) 소속 관리자와 임원 143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의사 결정권자 1,560명을 대상으로 Sapio Research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공동 조사로 진행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10차 연례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상상력과 기술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7,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7436/sosm_life_sciences_cover.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5.06.24 23:10글로벌뉴스

신뢰할 수 있는 암 치료 지침, 디지털로 새단장…전미종합암네트워크, NCCN Guidelines Navigator 출시

-- 이 새로운 상호작용형 지침 도구는 업계 최고 표준으로 인정받는 NCCN 지침의 주요 형식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 플리머스 미팅, 펜실베이니아주, 2025년 6월 24일/PRNewswire/ -- 선도적인암센터들의 연합체인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 NCCN®)가'NCCN 종양학 임상 진료 지침(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이하NCCN 지침®)'을인터랙티브한 디지털배포형식으로새롭게 발표했다. 암치료분야의임상적결정과정책수립을위한표준으로인정받고있는NCCN 지침®은어떤의학 분야에서도가장포괄적이면서자주업데이트되는임상실무지침이다. 이지침은암치료와예방에관여하는의사, 간호사, 약사, 보험사, 환자와 환자보호자등의 의사 결정을 도우면서궁극적으로환자치료와결과를개선하는것을목표로한다. The new NCCN Guidelines Navigator™ presents the evidence-based, expert consensus-drivenrecommendations from the NCCN Guidelines in a virtual platform that allows users to search and navigate more easily. Learn more at NCCN.org/navigator. 새로운 NCCN Guidelines Navigator™는 NCCN 지침에 담긴 근거에 기반한 전문가 합의 중심의 권고 사항을 가상 플랫폼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탐색할 수 있게 설계됐다. NCCN Guidelines Navigator™는 비상업적 용도로 무료 NCCN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NCCN Guidelines Navigator™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목차나 검색 기능을 통해 지침 전체를 매끄럽게 이동 고급 검색 및 필터 사용 관련 콘텐츠 경로에 대한 하이라이터 기능 색상별로 달리한 탐색 링크 경로에서 바로 연결되어 쉽게 확인 가능한 각주 NCCN Guidelines for Patients ® 바로가기 구독자 에 한해 관련 ' NCCN 화학요법 처방 템플릿 (NCCN Chemotherapy Order Templates , 이하 NCCN 템플릿 ®) 바로 가기 확대 기능 모바일 최적화 내장 튜토리얼 및 자주 묻는 질문 (Q&A) P DF 형식 지침 링크 NCCN CEO 인 크리스탈 S. 덴링거(Crystal S. Denlinger) 박사(MD)는 "이것은 진정암치료지침의미래"라며"국제적으로신뢰받는지침에따라진행되는암예방, 검진, 치료, 지원치료는암환자의치료결과를개선한다는사실이반복적으로입증되었다.어떤 품질 저하도 없이 NCCN 지침의콘텐츠접근성과사용성을향상시키겠다는 야심찬목표를달성한데 대해자부심을느낀다"고 말했다. NCCN Guidelines Navigator™ 는 최근 대장암과 전립선암 지침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 이어 직장암 지침이 2025 년 6 월 16 일에 공개됐다 . NCCN 은 NCCN 지침 88개 모두가 새로운 형식으로 제공될 때까지 추가 암종에 대한 NCCN Guidelines Navigator™ 를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 모든 NCCN 지침의 기존 PDF 형식도 계속 제공된다 . 두 형식 모두 암 치료와 예방에 매일 의존하는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가 담긴다 . NCCN Guidelines Navigator™ 을 통한 접근을 포함해서 NCCN 지침을 어떤 형식으로든 접근하는 사용자건 이번 달 초에 발표된 새로운 ' NCCN 진료 지침 (NCCN Guidelines in Practice ™ )' 를 통해 CE/MOC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 NCCN 은 인공지능 (AI) 기능을 추가해 검색을 더욱 대화형이고 직관적으로 만들고 , NCCN 의 다른 자원 제공 서비스와 통합을 강화하는 등 이 새로운 도구의 최적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덴링거 박사는 이렇게 덧붙였다 . " NCCN 지침을 처음 출시한 지 30 년이 됐다 . 이후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매년 이 지침을 활용해 왔다 . 미국 및 전 세계 의사 중 90% 이상이 이 지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암 치료 효과가 매년 개선되고 있지만 , 동시에 치료 방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 새로운 NCCN Guidelines Navigator 도구는 최신 연구에서 나온 더 발전된 증거를 단순화하고 , 전문가의 지식을 활용해 맥락에 맞게 해석하며 , 치료 결정 지원과 교육에 필요한 시점에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다 . 이 새로운 자원은 암 환자와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을 통합한다 . 이를 통해 고품질의 효과적이고 공평하고 접근하기 쉬운 암 치료와 예방을 정의하고 발전시켜,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NCCN.org/navigator 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미국종합암네트워크 소개 미국종합암네트워크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는 환자 치료 · 연구·교육에 전념하는 최고의 암 센터들 이 모인 비영리 연합체다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NCCN 은 모든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고품질의 효과적이고 공평하며 접근하기 쉬운 암 치료를 개선하고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 ' NCCN 종양학 임상 진료 지침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 은 암 치료 · 예방·지원 서비스에 대해 투명한 근거에 기반한 전문가 합의 중심의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이지침은 암관리의임상방향과정책에대한인정된표준이며,의학의어떤영역에서도사용할수있는가장철저하고자주업데이트되는임상진료지침이다. '환자용 NCCN 지침(NCCN Guidelines for Patients®)'은NCCN 재단(NCCN Foundation®)의지원을통해환자와간병인에게정보를제공하고지원하는전문가암치료정보를제공한다. NCCN은또한종양학분야의지속적인교육, 전 세계활동, 정책, 연구협력과출판을발전시킨다. NCCN.org를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 문의 : 레이첼 다윈 ( Rachel Darwin ) 267-622-6624 darwin@nccn.org NCCN Logo (C)NCCN(R) 2018. All rights reserved.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2270/National_Comprehensive_Cancer_Network_GL_Navigator.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41768/NCCN_Logo_v2.jpg?p=medium600

2025.06.24 23:10글로벌뉴스

WF 홀딩, 대규모 중국 투자 계획 발표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6월 24일 /PRNewswire/ --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 제품 제조사인 WF 홀딩(WF Holding Ltd)(주식 코드: WFF)이 중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말레이시아와 중국 간 경제 협력 및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게 목적이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WF 홀딩은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공장 설립에 적합한 부지를 물색 중이다. WF 홀딩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중국과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고성능 유리섬유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는 한편, 현지 기업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계획에 따라 연내 착수될 예정이다. WF 홀딩은 이 투자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전체 산업망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긍정적인 대응으로, 회사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WF 홀딩은 앞으로도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수요 변화에 따라 투자 전략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투자자•미디어 문의: 이메일: enquiry@winfung.com.my전화: +603-7847 1828

2025.06.24 23:10글로벌뉴스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가 주도하는 글로벌 컨소시엄, 모로코서 500MW급 재생에너지와 차세대 AI 컴퓨팅 기반으로 한 AI 공장 건설

런던 , 2025년 6월 24일 /PRNewswire/ --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 기업인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Nexus Core Systems)가 주도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로이드 캐피탈(Lloyds Capital), 마록 텔레콤(Maroc Telecom)이 지원하는 글로벌 투자 컨소시엄이 23일 모로코에 첨단 AI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최첨단 가속 컴퓨팅(accelerated computing), 네트워크, AI 네이티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AI와 로봇공학 시대에 진입한 모로코의 주요 산업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는 유럽 시장에 자국의 컴퓨팅 역량을 제공하기에 특별한 지리적 이점을 지닌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및 로이드 캐피탈과 협력하여 정부와 기업 고객이 소버린 AI(sovereign AI) 컴퓨팅에 안전하게 액세스하게 해주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데이터 센터는 신속한 구축과 확장 및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현장에서 건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듈형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건설된다. 해당 사업의 첫 단계는 2026년 1분기에 시작되어 대규모 AI 모델 학습을 위해 설계된 40MW급 차세대 AI 슈퍼컴퓨팅 인프라가 구축된다. 가동이 시작되면 이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기업용 AI 슈퍼컴퓨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TAQA 모로코와의 전략적 협약에 따라 최대 500MW의 재생에너지로 구동되어 장기적으로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와 협력해 자사의 독자적인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에는 클로바 AI(CLOVA AI) 제품군, 제로 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 지역 내 데이터 레지던시 제어 기능을 갖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엄격한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 및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한다. 마록 텔레콤은 모로코의 시장 진출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기업과 정부 채널을 통해 상업적 배포 활동을 주도할 예정이다. 또 넥서스의 인프라와 네이버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이트 라벨 플랫폼(white-labeled platform•제공자가 브랜드를 드러내지 않고 다른 회사 브랜드로 제공되는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 차원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것이다.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 대표는 "이번 협력은 네이버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이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을 넘어 유럽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네이버가 기술적 리더십을 확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AI 가치 사슬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요시다(Christopher Yoshida)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CEO는 "EMEA 지역 전체에서 AI의 개발과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첨단 AI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단계"라면서 "이번 이니셔티브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을 촉진하고,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모로코를 글로벌 소버린 AI 지도에 올리는 등 가치 있는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초 모델 훈련, 멀티모달 추론, 로봇공학, 자율 학습, 고성능 데이터 처리 등을 아우르는 차세대 AI 기반 서비스와 혁신을 지원할 것이다. 넥서스의 인프라와 네이버의 AI 플랫폼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이 시스템은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효율성을 창출하고, 지역 내 기업에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첨단 AI 모델의 배포를 지원할 것이다. 이 시스템 아키텍처는 주요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개발된 글로벌 AI 인프라 표준을 준수한다. 미디어 문의: info@nexuscoresystems.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14240/Lloyds_Capital_Logo.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14241/Nexus_Core_Systems_Logo.jpg?p=medium600

2025.06.24 18:10글로벌뉴스

아르고, 아마존 SPN 공식 파트너로 선정…글로벌 셀러 물류 지원 확대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 글로벌셀링의 공식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로 선정됐다. 24일 테크타카는 자사 물류 플랫폼 '아르고'가 아마존 SPN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르고는 국내 셀러들의 아마존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대폭 강화하고, 신규 고객사 대상 무료 보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PN은 셀러들이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입점하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물류, 마케팅, 세무 등 분야별 전문 파트너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과 미국까지의 안정적인 물류 연결 능력을 인정받아 미국 FBA 해외배송 부문 외부 사업자로 공식 등록됐다. 아르고는 이미 지난 2023년부터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를 통해 미국 FBA 물류센터까지의 입고 대행을 지원해왔다. 셀러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안정적으로 물류를 처리하고, 품절 우려를 낮춰 온 아르고는 이번 SPN 선정을 계기로 물류 서비스를 한층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항공·해상·특송 등 국제 운송뿐만 아니라 통관, 수출신고, 현지 수입 대행(IOR), 수출보증보험(BOND), 관세대납(DDP)까지 아마존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국내에서 사전 바코드(FNSKU) 및 영문 라벨 부착, 상품 세트화 등 임가공을 아르고 물류센터에서 처리해 셀러가 현지 작업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아르고는 이번 SPN 선정 기념으로 신규 고객사에게 3개월간 국내 창고 보관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항공 특송 수출 면장 무제한 발급과 일대일 맞춤 컨설팅 등의 추가 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K뷰티 등 한국 브랜드의 아마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아르고는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종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경 없는 통합 물류 환경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고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 소속사로서 N배송 '당일배송'을 주 7일, 당일 출고율 99.9% 이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NFA 소속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아마존 SPN에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2025.06.24 17:28류승현

배경훈 장관 후보자의 우선 과제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실용주의와 인공지능(AI) 육성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을 꾀하려는 국정과제 방향이 명확하게 제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경훈 장관 후보자가 국가적인 AI를 이끄는 부처의 수장을 맡아 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첫 내각 인선에 포함시킨 배경훈 장관 후보자는 LG AI연구원장 출신으로, 앞서 대통령실 내에 임명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더불어 AI 투톱 체제를 이루게 됐다. 배 장관 후보자의 발탁은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기반 조성'이란 대통령의 첫번 째 공약 이행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파격 인사로 볼 게 아니라는 이야기가 관가 안팎에서 나온다. 정책 구상과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행력이 강조되는 시기에 실제 현장을 아는 민간 전문가가 필요했다는 이유에서다. 배 후보자는 청문 준비를 위한 출근길에서 기자와 만나 대통령이 임명한 이유를 묻자 “대한민국 AI 기술 변화의 시점에 역할을 해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AI를 현장에 적용해 본 실무자 AI를 비롯한 정보통신 영역과 과학기술 영역 전체를 아울러야 하는 과기정통부 장관에 배 후보자의 이력이 큰 강점이 될 것이란 전망은 주목된다. 업계 한 전문가는 “장관 후보자는 LG AI연구원장을 지내며 다른 회사들과 달리 단순히 AI 모델 개발 이력을 넘어 실제 LG그룹 전반에 AI를 적용한 점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며 “사회 경제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이뤄지는데 AI 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에 직접 확산시킨 경험이 기업 현장을 넘어 정부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컨대 배 후보자가 LG AI연구원장 시절 개발한 엑사원 모델은 LG그룹 내 생명과학, 바이오, 에너지, 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됐는데 AI가 실험실 단계를 넘어 실제 기업 경영 현장에 쓰임새를 가져온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경험을 AI를 산업 전 영역에 확산시키는 추진력을 넘어 '칸막이'로 일컫는 정부 내에서도 AI를 통한 조직의 융합을 이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과기정통부는 본부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등 소속기관을 더하면 인원만 약 3만5천 명에 이르는 조직이다. 부처 전체 소관 분야를 하나로 아우르는 게 매번 장관의 숙제로 불린다. 배 후보자는 이에 대해 “기초과학 연구와 AI 생태계를 잘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통신사에서 일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ICT 분야에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통, 또 소통 배 후보자가 청문을 거쳐 이재명 정부의 초대 과기정통부 장관에 오르게 되면 각계에서 소통의 역할이 주문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는 현재를 관리하는 다른 정부 부처와 달리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야 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의 상충을 해결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장관 지명 이후 배 후보자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보다 폭넓게 협력하고 현장과 부단히 소통하는 발로 뛰는 장관이 되겠다”고 첫 메시지를 낸 것도 이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임명된 하정우 수석과의 활발한 소통도 큰 임무다. AI 전문가 투톱 체계가 구축될 예정인데, 이미 산업계에서 호흡을 맞춰온 이들이기에 AI 분야에서 소통에는 우려가 없다는 게 주변의 반응이다. AI미래기획수석은 AI 외에도 바이오를 비롯한 연구개발(R&D), 기후 에너지 분야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은 만큼 과기정통부 장관과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협업이 필수적이다. 기업인 출신의 인사가 관료 사회와 수월한 소통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숙제로 꼽힌다. 행정 편의주의에 민간의 시각은 혁신을 불러올 수 있다. 다만 법과 제도로 이뤄지는 행정 절차 중심에 기존 공직 사회와 호흡을 맞추는 것도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 과기정통부 출신의 한 퇴직 공무원은 “공직자들에는 새로운 도전이 될 정도로 많은 혁신이 요구될 수 있다”며 “장관 후보자의 혁신 의지와 기존 행정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소통이 무엇보다 요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6.24 17:27박수형

삼성 프리미엄 TV 점유율 ↓…中 출하량 2배 ↑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이 올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 선두를 지키던 삼성전자는 다소 정체된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국 업체들이 배증으로 몸집을 키우는 중이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중국 TV 브랜드 TCL과 하이센스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20년간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이센스와 TCL은 전체 출하량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 측면에서도 주요 성장 동력은 중국 시장이었다. 카운터포인트 밥 오브라이언 연구위원은 "노후 TV를 신형으로 교체하도록 장려하는 정부 인센티브와 중국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판촉이 맞물리며, 중국 내 프리미엄 TV 매출이 세 자릿수 비율로 급증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사이즈가 더 크고, 더 비싸며, 더 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한 TV를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시장 매출 성장과 더불어 기타 주요 지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하이센스와 TCL의 전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두 기업 모두 전년 대비 세 자릿수의 출하량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하이센스와 TCL의 매출 역시 각각 87%, 74% 증가했다. 하이센스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2024년 1분기 14%에서 2025년 1분기 20%로 상승했고, 매출 기준 점유율도 13%에서 17%로 올랐다. TCL은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13%에서 19%로, 매출 기준 점유율은 13%에서 16%로 늘었다. 중국 내 상위 두 업체 외에도 샤오미와 스카이워스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중국 업체들의 성장은 한국의 두 대형 기업의 점유율을 잠식하면서 이루어졌다. LG와 삼성이 OLED TV에 주력한 반면, 중국 브랜드들은 초대형 미니LED LCD 모델을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며 프리미엄 시장 내 OLED 비중을 약화시켰다. 미니LED는 '슈퍼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비중을 점점 더 확대하고 있으며, 작년 2분기에는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OLED를 앞지른 바 있다. 밥 오브라이언 연구위원은 "미니LED TV는 일반적으로 OLED TV와 비슷한 가격대에서 경쟁하지만, OLED 패널과 LCD 패널 간의 원가 차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작은 OLED TV와 더 큰 미니LED TV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이에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미니LED TV를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니LED TV는 TCL이 2019년 최초로 선보였다. 다만 2021년 삼성전자가 미니 LED를 도입하면서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고 2023년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다 작년 TCL에 이어 하이센스, 샤오미에 차례로 추월당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삼성이 출하량 기준 4위, 매출 기준 3위를 기록하며 중국 경쟁사들을 뒤쫓는 입장이 됐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삼성전자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TV 시장의 리더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중국 TV 브랜드들은 삼성의 강점인 OLED TV와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LCD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뒤, 이를 기반으로 초대형 미니LED LCD TV를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한국 브랜드들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이러한 중국 브랜드들의 전략이 옳았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분기에는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초대형 TV가 성장을 주도했다. 75인치 이상 프리미엄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매출은 59% 상승했다.

2025.06.24 16:57신영빈

네오플 노조 파업에 입 연 넥슨..."성과급·초과근로 보상 등 문제 없어"

넥슨코리아가 자회사 네오플의 노사 이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이 회사는 노조 측이 주장하는 성과급 임의 축소는 사실이 아니며 초과 근로 보상 등에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넥슨코리아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넥슨컴퍼니 전체는 '성과에 기반한 보상'을 핵심 기조로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노조와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구성원과 성실히 대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2년 3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국내 출시 이후 2년간 프로젝트 이익의 30%를 성과급(Growth Incentive, 이하 GI)으로 지급했다"며 "같은 해 12월 회사는 향후 중국 출시가 가능해질 경우 추가로 2년간 GI를 지급하고, 해외 퍼블리싱 프로젝트의 GI 지급률은 프로젝트 이익의 20%로 정한다고 해당 조직 구성원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회사와 구성원의 많은 노력 끝에 외부적 요인이 해소돼 지난해 5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이루어졌고, 안내 절차에 따라 중국 출시분 GI가 1차 지급됐다"며 "내년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GI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해외 출시 지연을 고려한 GI 추가 지급은 넥슨 컴퍼니 내에서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유일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사측은 "중국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은 네오플 구성원들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네오플이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도 했다. 회사 측은 "수익을 모든 구성원들에게 일률적으로 배분하는 PS(Profit Share) 제도 대신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신규개발 GI 외에도, GI 대상이 아닌 조직을 대상으로 별도의 인센티브 제도(KI)를 운영하며 회사와 개인의 성과에 비례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코리아 측이 밝힌 올해 네오플 경영진을 제외한 전체 구성원에게 지급한 성과급 총액은 지난해 네오플 총 영업이익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별도로 올해 임금단체교섭 과정에서 기존 보상 체계에 더해 추가로 1인당 최대 3천300만원의 보상을 지급하는 '스팟 보너스'도 제안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넥슨 측이 이러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 네오플 노조가 성과급 등에 의견 조율이 되지 않자 파업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네오플 노조에 따르면 서울 지역 노조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지역 노조원은 25일 결의 대회 후 26일, 27일, 30일에 각각 파업에 나선다. 만약 실제 파업에 돌입한다면 국내 게임업계의 첫 사례다. 해당 노조는 신작 출시 성과에 따라 지급해 온 신규 개발 성과급(GI)을 임의로 축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전년도 영업이익 9천824억원의 4%에 해당하는 약 393억원을 직원에게 수익 배분금(PS)으로 분배할 것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네오플 노조는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로 활동하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구성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에 기반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6:45정진성

  Prev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도심에서 40분"…김동선의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 가보니

"보안은 장식이 아닙니다, 신뢰입니다"

글로벌 AI 혁신 '한 눈에'…코히어·LG CNS 등 총출동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