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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건강] 외상성 뇌손상 경험 시 뇌졸중 위험 1.9배↑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가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세~49세 104만 명을 외상성 뇌손상 환자군 및 나이·성별이 일대일로 매칭되는 대조군으로 구분해 약 7년 이상 추적했다. 이후 뇌졸중을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로 구분해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외상성 뇌손상이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을 말한다.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지속적 혼수·뇌출혈·두개골 골절 등이 대표적이다. 뇌졸중은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분석 결과, 1000인년당 전체 뇌졸중 발생률은 환자군과 대조군이 각각 3.82%, 1.61%였다. 1000인년(person-year)당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00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다.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전체 뇌졸중 발생 위험이 1.89배 높았다. 유형별로 뇌출혈이 2.63배로 가장 높았고, 지주막하출혈 및 뇌경색은 각각 1.94배, 1.60배였다. 또 외상성 뇌손상 후 1년 이상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은 여전히 지속됐다. 외상성 뇌손상 발생 후 1년이 지난 환자만 분석한 결과, 전체 뇌졸중 위험이 대조군 대비 1.09배 높았고, 뇌출혈 위험은 1.2배 높았다. 뇌진탕 외 손상군, 두개골 골절군은 대조군 대비 뇌출혈 위험이 각각 약 9배, 5배 증가했다. 비교적 가벼운 뇌진탕군도 뇌출혈 위험이 약 2배 증가했다. 이자호 교수는 “50세 미만도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했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당·콜레스테롤 등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젊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자신의 뇌졸중 위험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렸다.

2025.03.29 12:00김양균

[이종수의 창업 심리학①] 슬랙이 성공한 이유는?···올바른 질문 때문

창업은 힘든 여정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한다. 성공 확률이 10%가 안된다.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은 무엇일까? 이종수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창업자의 심리'라고 말한다. 기술은 복제되고 자본은 소진되지만, 강인한 심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심리적 강인함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며, 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닌 훈련으로 얻어지는 능력이며, 성공한 창업가와 실패한 창업가의 차이는 외부 환경이 아닌 내면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한다. 지디넷코리아는 이종수 교수의 '창업심리학'을 매주 1회 20여차례 시리즈로 연재한다.(편집자 주) "당신의 진짜 실수는 대답을 못 찾은 게 아니야. 자꾸 틀린 질문만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 영화 '올드보이'의 이 대사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함정을 정확히 짚어낸다. 많은 창업자는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느라 정작 올바른 문제를 정의하지 못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솔루션에 매달리기 전에 먼저 올바른 질문을 던진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면 당신이 그것을 만들었을 때 그들은 또 다른 것을 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고객 피드백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아이폰 개발 당시 애플은 "더 좋은 키보드를 어떻게 만들까?"가 아닌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길 원할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것이 터치스크린이라는 혁신으로 이어졌다. 드롭박스의 드류 휴스턴은 보스턴에서 뉴욕 가는 버스에서 USB를 깜빡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USB 없이 어떻게 파일을 옮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떠올렸다. 만약 "용량이 더 큰 USB를 어떻게 만들까?" 혹은 "USB를 분실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이라는 질문에 매달렸다면, 오늘날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반면, 2020년 출시된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쿼비'는 잘못된 질문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제프리 카젠버그와 맥 휘트먼이 이끌고 17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음에도 6개월 만에 폐업했다. 쿼비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이동 중에 짧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사람들이 고품질 짧은 콘텐츠를 보기 위해 별도 구독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을까?"였다. 소비자들은 이미 유튜브나 틱톡 같은 무료 플랫폼으로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었고, 추가로 월 구독료를 지불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슬랙의 성공 스토리는 올바른 질문으로의 전환 중요성을 보여준다. 슬랙은 원래 '글리치'라는 게임 회사였으나, 출시된 게임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창업자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게임이 실패한 이유"에 매달리지 않고, "우리 팀이 게임 개발에 사용했던 내부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유용할까?"라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서 탄생한 슬랙은 2년 만에 1000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고, 2021년 세일즈포스에 약 280억 달러에 인수됐다. 인스타그램도 처음엔 위치 기반 체크인 앱 '번'으로 시작했으나, 창업자들이 "사용자들이 실제로 우리 앱에서 무엇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진 공유 기능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인스타그램으로 피봇했다. 스타트업 세계에서 진정한 실패는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하지 못해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000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을 때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단지 작동하지 않는 1000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계속 올바른 질문을 던졌기에 결국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창업 여정은 미로 탐험과 같다.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면 출구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요된다. 올바른 질문은 미로에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질문의 질이 답변의 질, 그리고 궁극적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을 결정한다. 잘못된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변보다 올바른 질문에 대한 불완전한 답변이 더 가치 있다. 질문을 바꾸면 관점이 바뀌고, 관점이 바뀌면 답변이 바뀌며, 답변이 바뀌면 결과가 바뀐다. ◆ 이종수 교수는... -서울대 산업공학 학사 -서울대 인간공학 석사 -서울대 인간공학 박사 수료 -전/SK이노베이션 기술개발기획 팀장 -전/벤처기업 창업 및 M&A -전/벤처캐피털 투자본부장(부사장) -현/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2025.03.29 11:25이종수

경북 산불 사망자 평균 연령 78세…"재난 취약계층 보호해야”

경북 산불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과 장애인, 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으로 파악됐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상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6일까지 안동·청송·영양·영덕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사망자와 실종자 18명 중 14명의 평균 연령은 78세였다. 이 가운데 소아마비 환자 1명과 청각장애인 1명, 와상환자 4명, 치매 환자 1명이 포함됐다. 서 의원은 화재와 재난 상황에서 더 취약한 장애인·노인·어린이 등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예방법 개정안'과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2024년(6월) 전체 화재사상자 1만888명 중 장애인·노인·어린이는 3천958명(36.4%)에 달했다.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당 화재사상자 수는 9.1명이었다. 이는 비장애인 대비 2.2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행법은 장애인·노인·어린이 등을 '화재안전취약자'와 '안전취약계층'으로 규정하고, 별도의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청은 화재안전취약자의 피해 현황을 관리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는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피해 현황은 별도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 소방청과 행정안전부 모두 장애인·노인·어린이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화재안전취약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포함했다. 또 화재 안전 취약자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현황을 3년마다 실태조사하고 공표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실태조사 결과를 재난 분야 위기관리 지침에 반영했다. 아울러 화재 안전 취약자에 대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의무화도 포함됐다. 서미화 의원은 “대형 산불 사태가 보여주듯, 재난은 장애인과 노인 등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라며 “국가는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화재·재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전폭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3.29 11:00김양균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 3월25일 정식 오픈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오픈했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해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비롯해 한의약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또 한e캠퍼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학습자와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편하게 교육을 접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Webinar) 기능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한e캠퍼스 구축은 과학과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의약 지식정보를 통합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한의약 교육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향후 한의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5.03.29 05:00조민규

슈퍼마이크로, 20여 개의 신규 시스템 출시 - 단일 소켓 성능을 재정의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공간 및 비용 절감

P-코어 탑재 Intel ®Xeon® 6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 최대 136개의 PCIe 5.0 레인 제공, 고속 네트워킹, GPU 및 스토리지 장치의 가능성 확장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새로운 단일 소켓 서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듀얼 소켓 서버가 필요했던 다양한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단일 소켓 서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단일 소켓 아키텍처를 활용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는 구형 프로세서 기반의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초기 구입 비용, 전력 및 냉각과 같은 지속적인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서버 랙의 물리적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다. Single Socket Performance Model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열 최적화된 단일 소켓 아키텍처가 기존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새로운 단일 소켓 서버는 이전 세대 대비 시스템당 100% 더 많은 코어를 지원하며 가속,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유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500와트 TDP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다양한 워크로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supermicro.com/singleso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린 아이브시츠 시걸(Karin Eibschitz Segal) 인텔 데이터 센터 & AI 그룹(Intel Data Center & AI Group) 부사장 겸 임시 총괄 매니저는 "슈퍼마이크로와의 오랜 협력을 지속하며 고성능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P-코어 탑재 Intel Xeon 6 프로세서로 최적화된 단일 소켓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기존 듀얼 소켓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성능을 단일 소켓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코어 수 증가, 더 빠른 메모리 지원, 최대 136개의 PCIe 5.0 레인을 제공하여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쿠바 스톨라르스키(Kuba Stolarski) IDC 컴퓨팅 시스템 부문 연구 부사장은 "기업들이 인프라의 효율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가운데, 단일 소켓 서버가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단일 소켓 서버는 엣지 컴퓨팅에서 가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총소유비용의 최적 균형을 제공하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에 이상적인 선택지다"라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싱글 소켓 서버 시스템은 EDA(전자 설계 자동화), FSI(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콘텐츠 전송, 가상화, AI, 네트워킹, 엣지 컴퓨팅을 포함한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단일 소켓 아키텍처를 도입하면 CPU 간 상호 연결이 필요하지 않아 프로세서의 I/O 용량을 PCIe 확장에 활용할 수 있으며 NUMA(Non-Uniform Memory Access)로 인한 지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PCIe 레인 가용성을 통해 더 빠른 네트워킹, 더 많은 스토리지 및 가속 장치를 추가할 수 있어 시스템의 전체 컴퓨팅 용량과 랙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단일 프로세서 서버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경우, 고객들은 상당한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중심의 워크로드에서는 기존에 시스템당 두 개의 CPU가 필요했던 성능을 단일 프로세서로도 달성하거나 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단일 소켓 서버를 도입하면 초기 서버 구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 감소, 냉각 요구량 감소로 인한 열 부하 절감, 그리고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물리적 공간 절약 등의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일 소켓 Intel Xeon 6(P-코어 탑재)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슈퍼마이크로 제품군: SuperBlade® – 주식 및 옵션 거래소, AI 추론, EDA, 데이터 분석, HPC,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대해 최대 성능, 높은 가용성, 낮은 총소유비용(TCO)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그린 컴퓨팅 솔루션이다. SuperBlade 시스템은 공랭식 또는 수랭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8U 섀시에는 최대 20개, 6U 섀시에는 최대 10개의 서버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서버당 최대 4개의 더블 와이드 및 싱글 와이드 GPU 또는 PCIe 카드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를 통해 케이블링 요구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Hyper – 대규모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고성능 랙마운트 서버로, 스토리지 및 I/O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맞게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AI 추론에 최적화된 이 Hyper 시스템은 다양한 GPU를 지원할 수 있다. CloudDC –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OCP 데이터 센터 모듈형 하드웨어 시스템(DC-MHS)을 기반으로 한다. 유연한 I/O 및 스토리지 구성을 지원하며, 최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하는 AIOM 슬롯(PCIe 5.0, OCP 3.0 호환)을 갖추고 있다. WIO –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에서 유연한 I/O 구성을 제공하여 가속, 스토리지, 네트워킹 옵션을 최적화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기업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구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O 시스템은 SATA 컨트롤러 및 듀얼 1G 포트를 기본 탑재하여 고객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Top-loading Storage –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고밀도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60개 또는 90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간편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randTwin® – 단일 프로세서 성능 및 메모리 밀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전면(콜드 아일) 핫 스왑 노드와 전면 또는 후면 I/O 옵션을 제공하여 유지보수성을 높였다. 또한, E1.S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높은 스토리지 밀도와 처리량을 자랑한다. Edge – 엣지 데이터센터 설치에 최적화된 소형 폼 팩터에서 높은 밀도의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대상으로 누구보다도 먼저 혁신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로서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을 무기로 개발과 생산을 강화,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고객에게 차세대 혁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제품을 자체 설계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규모와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그린 컴퓨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구비되어 있어 고객은 여러 시스템 중에서 취사 선택해 작업량과 용도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시스템은 유연하면서도 재사용이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초로 하고 있어 다양한 폼팩터와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냉각 솔루션(냉방식, 공랭식 또는 수랭식)과 호환된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기타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52176/SuperMicro_2025_Single_Socket_Portfoli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3.28 23:10글로벌뉴스

지에창과 로직데이터 2025 CIFF에 참가: 전기 스탠딩 데스크 혁신 미래 선도

광저우, 중국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 -- 제55회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CIFF 2025)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에창(JIECANG)과 로직데이터(LOGICDATA)가 혁신적인 전동 스탠딩 데스크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성장 • 미래(Elevate • Future)'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사무용 가구 제조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공개했다. 시장 수요 충족: 스마트하고 유연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전동 스탠딩 데스크 시장은 특히 상업, 가정, 게임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고 유연하며 지속 가능한 사무실 솔루션을 수용하기 시작하자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브랜드들이 이러한 변화하는 수요에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지능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적응형 작업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설계됐다. 디자인 혁신: 획기적인 리프팅 칼럼 기술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CIFF 2025에서 바닥이 없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리프팅 칼럼(lifting column)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의 스탠딩 데스크 시스템과 차별화된 이 혁신적인 기술은 디자인 유연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개선하고, 하중 지지력을 높여 상업과 홈 오피스 시장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스마트하고 인간 중심: 스마트 리프팅 시스템과 세이프티-에보 충돌 방지 기술 지에창과 로직데이터의 스마트 리프팅 시스템은 최대 80mm/s의 속도와 120kg의 적재 용량 덕분에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시스템은 OTA(Over-The-Air) 업데이트와 원격 서비스를 지원해더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세이프티-에보(Safety-Evo) 충돌 방지 기술은 더욱 부드러우면서 안전한 작동을 보장하여 모든 작업 공간에 이상적이다. 지속 가능성 중시: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서 친환경 솔루션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 PoE 기술을 통합하고, 개발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양사의 탄소 발자국 감축 노력은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에창과 로직데이터: 글로벌 성장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2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위해 디자인부터 배송까지 원활한 서비스를 보장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에창은 철저한 맞춤화, 신속한 대응, 글로벌 제조, 현지화된 서비스 분야에서 광범위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로직데이터는 주로 유럽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솔루션에 중점을 둔 첨단 연구개발(R&D)로 유명하다. 두 브랜드는 현재 제품 혁신과 기술 리더십 보장뿐만 아니라 대규모 생산과 글로벌 서비스 커버리지를 위해서도 협력하고 있다. . CIFF 2025를 찾은 방문객들은 이러한 혁신이 사무용 가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연락 주시면 귀사의 브랜드가 번창하기 위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3.28 22:10글로벌뉴스

[Q&AI] 챗GPT '지브리 풍' 이미지 생성 화제… 왜?

질문: 챗GPT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하는 게 화제인데, 무슨 일이야? 그록 답변: 최근 오픈AI가 챗GPT에 GPT-4o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하면서, 특히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큰 화제가 되고 있어. 2025년 3월 25일에 이 기능이 공개된 이후,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기존 사진이나 텍스트 설명을 이용해 스튜디오 지브리(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독특한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변환된 이미지를 대량으로 생성하고 공유하기 시작했어. 예를 들어, 유명 인물이나 영화 캐릭터를 지브리풍으로 바꾼 밈들이 폭발적으로 퍼졌고, 심지어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도 자신의 X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꿀 정도로 유행이 됐지. 이 기능이 주목받는 이유는 챗GPT-4o가 이전 모델들보다 텍스트 렌더링, 세부 묘사, 스타일 재현 능력이 크게 향상돼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더 정교하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게 화제가 된 동시에 논란도 불러일으켰어. 스튜디오 지브리의 스타일을 모방하는 게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된 거지. 일부 전문가들은 AI가 지브리 작품으로 학습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그 과정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는지 의문을 던지고 있어. 반면, 법적으로 '스타일' 자체는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서 아직 결론이 모호한 상황이야. 결과적으로, 이 기능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서버 과부하까지 일어나서 오픈AI가 무료 버전 출시를 연기할 정도였고, 사용자들 사이에선 창의적 재미와 윤리적 고민이 동시에 떠오르는 중이야. X 같은 플랫폼에서도 사람들이 직접 만든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올리며 신기해하거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는 반응이 섞여 있어. 이게 지금 상황의 전말이야!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28 21:20AI 에디터

플레인비트, '2025년 수출바우처' 기업 선정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2025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 비전과 기술적 우수성,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에 뽑혔다. 2017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는 전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 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고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 광고 등 총 2000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수행기관)의 7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인비트는 민,형사 사건의 디지털 증거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해 각종 사고 대응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보안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지난 해 9월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전문적인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와 경쟁력있는 침해대응 업무를 제공 중이다. 최근 김범진 법인장을 선임,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 현지 DFIR((Digital Forensics and Incident Response) 업체들과 파트너쉽 체결을 모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 설명]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가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운영기관-참여기업간 협약 체결식에서 서비스 분야 대표기업으로 참여해 윤리·청렴 선언을 하고 있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유수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시장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단기적으로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공유하고, 아시아 및 중남미 디지털포렌식 시장 진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플레인비트는 수출바우처를 해외 영업을 비롯한 브랜드 개발 및 관리, 홍보, 마케팅, 광고 서비스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플레인비트는 2013년 7월 국내 민간 시장의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된 회사다. 초기 민, 형사 사건의 디지털 증거 분석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해 각종 사고에 대응,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5.03.28 19:11방은주

나노프리사이스, 38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 나노프리사이스, 산업 유지보수를 더 스마트하고, 빠르고,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3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확보 에드먼턴, 앨버타주,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 -- 나노프리사이스사이코프(Nanoprecise Sci Corp)는 산업 유지보수 분야에서 장기간 관행처럼 여겨졌던 사후 대응식 유지보수 방식에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2024년 세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나노프리사이스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중심 유지보수(Energy-Centered Maintenance•ECM)' 접근 방식을 확장하고, 단순한 경고 알림이 아닌 실행 가능한 설명을 제공하는 AI 기반 진단 기능을 강화하는 데 과감하게 나서고 있다. 초과 청약으로 마무리된 나노프리사이스의 시리즈 C 투자는 예일타운 파트너스(Yaletown Partners)가 주관했고, BDC의 산업 혁신 벤처 펀드(Industrial Innovation Venture Fund)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EDC(Export Development Canada), BMO 캐피털 파트너스(BMO Capital Partners), CIBC 이노베이션 뱅킹(CIBC Innovation Banking)의 신용 기구가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 성공으로 나노프리사이스는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한스 크냅(Hans Knapp) 예일타운 파트너스의 파트너이자 공동 설립자는 "예측 유지보수는 더 이상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산업적 회복력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전략적 필수 요소"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나노프리사이스는 고객에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동종 업계에서 조달한 투자 자금 면에서 달러당 최대 수익을 올렸듯이, 재무 면에서도 실제로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에너지 중심 유지보수를 전 세계로 확대하려는 그들의 사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에린 시츠(Erin Sheets) BDC 산업 혁신 벤처 펀드 파트너는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 여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나노프리사이스는 운영상 신뢰성과 지속 가능한 결과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확장 가능한 영향력이 큰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BDC 캐피털은 차세대 글로벌 캐나다 기술 리더를 지원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나노프리사이스에 대한 투자를 공동 주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노프리사이스는 상대하는 글로벌 시장과 팀 구성 면에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게 장점"이라면서 "나노프리사이스는 이러한 다양성뿐 아니라 대형언어모델(LLM)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합성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통찰력의 정확성과 솔루션의 비용 효율성 면에서 훨씬 더 큰 경쟁자들을 능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더 스마트한 유지보수, 더 적은 예상치 못한 문제 대부분의 예측 유지보수 프로그램은 가동 중단 시간 단축만을 유일한 주요 투자 수익률(ROI)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생산에 중요한 기계의 약 10~20%에게만 이런 생각이 맞을 뿐이다. 그러나 모든 공정 산업에서 회전 장비의 80~90%는 어떤 형태로든 중복 사용되기 때문에 가동 중단 시간 단축만으로는 전체 가치를 파악할 수 없다. 나노프리사이스의 상표 등록된 ECM 접근법은 나머지 80%의 플랜트 장비에 대해 유지보수에 대한 통찰력과 에너지 소비 패턴을 알려주고, 이를 활용 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효과는 ECM을 중요한 기계의 가동 중지 시간 절감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주변 보조 시스템(balance of plant)' 장비에 사용하는 것을 정당화해준다. 나노프리사이스는 명확하고 실행 가능하며 가치 지향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탐지 수준을 뛰어넘는 AI 기반 진단으로 판도를 바꿔준다. 위양성(false positive)과 위음성(false negative)이 1% 미만일 만큼 오탐(false alarm)이 적고, 규범적인 가치 중심의 통찰력과 에너지 효율성 추세를 제공한다는 게 주요 차별화된 특징이다. 나노프리사이스의 솔루션은 Zone 0 및 C1D1 요구 사항과 같은 인증을 받았을 만큼 열악한 환경에 맞게 특별히 제작됐다. 또 사이버 보안 설계로 인해 SOC II Type II 인증을 받았다. 수닐 베둘라(Sunil Vedula) 나노프리사이스 CEO는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늘날에는 그것은 그저 처음에 당연히 해야 할 기본에 불과하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는 유지보수를 감으로 하는 게임이 아닌 전략적 우위로 만들 것이다. 기계는 단순히 문제가 있다고 알려주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왜 중요하고,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 전체적인 상황을 알려준다. 우리는 유지보수 팀이 회의실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팀이 되는 되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새로운 리더십으로 혁신의 규모 확장 나노프리사이스는 최근 자사의 비전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리더십 팀을 확대했다. 파람 데사이(Param Desai)가 최고제품책임자(CPO)로 합류해 AI 기반 제품 혁신을 주도한다. 케빈 클라크(Kevin Clark)는 최고홍보책임자(Chief Evangelist)로 합류해 산업계가 ECM을 수용하도록 지원한다. 나노프리사이스사이코프 소개 나노프리사이스사이코프는AI 기반의 에너지 중심 예측 유지보수 솔루션으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과 AI 및 머신 러닝을 결합해 기계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다. nanoprecise.io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일타운 파트너스 소개 예일타운 파트너스는 기후 회복력 있는 성장을 우선순위로 하여 전통적인 산업을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에 투자하는 캐나다의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 펀드 운용사이다. 예일타운은 연기금 등 선도적인 기관 투자자들과 성공적인 기술 기업가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토론토, 몬트리올,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https://www.yaletown.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DC 소개: 80년 동안 캐나다 기업가들을 위한 은행 역할 BDC는 사업을 키우고 오늘날의 큰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조언을 얻고자 하는 모든 기업가들이 선택하는 파트너이다. 산하 투자 부문인 BDC 캐피털은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위험 자본 솔루션을 제공한다. BDC는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가들이 어디로 가든, 캐나다 경제가 무엇을 필요로 하든 BDC는 그들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80년 동안 이 약속은 계속해서 유효하다. BDC 서비스가 향후 5년 동안 창출할 경제적 가치는 캐나다 경제에 236억 달러의 GDP를 추가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BDC는 캐나다의 100대 고용주이자 캐나다에서 다양성을 가장 존중하는 고용주에 속한다. 또 2013년에 B Corp 인증을 받은 캐나다 최초의 금융 기관이다. bdc.ca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BDC를 팔로우하면 BDC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무료 도구, 템플릿, 기사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572136/Nanoprecise_Logo.jpg

2025.03.28 19:10글로벌뉴스

한컴, 제주도 디지털 행정 혁신 돕는다…'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

한글과컴퓨터가 전자서명 솔루션과 맞춤형 인공지능(AI)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다. 한컴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행정 고도화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행정업무의 일하는 방식 혁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 서비스 발굴 ▲지역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과 '한컴싸인'을 통한 디지털 문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또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주민자치·복지·재무·환경 등 59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서식을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통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을 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민원인의 편의성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한컴의 전자서명 솔루션 한컴싸인을 적용해 민원 접수·처리 과정을 자동화했다. 한컴싸인은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서류에 대해 전자서명을 적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확인·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컴싸인은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 서명과 공공기관·기업 간의 디지털 문서 유통을 안전하게 지원한다. 사용자 인증, 전자서명, 위·변조 방지 기술이 통합돼 있으며 기존의 수기 서명을 대체해 행정 업무와 민간 계약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제주도와의 협약은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컴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공공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8 18:13한정호

최형록 발란 대표, 정산 지연 사과..."다음주 말하겠다"

국내 1세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최근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재택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 중이며, 다음주 중 셀러(판매자)들을 찾아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28일 사과문을 통해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현재 발란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재택근무 체제 하에 정상 운영 중이다. 혼란을 최소화하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주주들은 외부 자금 유입을 포함한 구조적인 변화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셀러)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대표는 “이 문제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기존 투자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면서 “이로 인해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빠르게 이뤄지지 못하는 점, 부디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사에 대한 정산을 연기한다고 공지하면서 28일까지 입점사별 확정 정산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런데 오늘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기존 계획을 사실상 미룬 셈이 됐다.

2025.03.28 17:55김민아

"청소년들, 절반 가까이 사이버폭력 경험"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 가까이 온라인상에서 욕설이나 성희롱 등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8일 발표한 2024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42.7%, 성인 13.5%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전년 대비 청소년은 1.9%p, 성인은 5.5%p 증가한 수치다. 성별, 장애, 종교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편견과 차별을 표현하는 '디지털 혐오', 불법 영상물이나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부정적 콘텐츠에 노출되는 정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소년 가해 경험률은 5.7%, 피해 경험률 20.3%, 가피해 모두 경험률 16.7%로 조사됐다. 성인은 가해 경험률 3.3%, 피해 경험률 8.6%, 가피해 모두 경험률 1.6%였다. 성별과 연령으로 보면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이 높았다. 가해 경험은 청소년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4.4%로 중고등학생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성별로는 여학생이 13.2%에서 18.1%로 크게 늘었다. 사이버폭력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에 의한 경험이 제일 많았다. 청소년의 경우 욕설(44.8%)과 희롱 및 조롱(각각 19.6%), 성인은 희롱(35.1%), 조롱(28.5%), 욕설(21.5%) 등의 순으로 피해를 경험했다. 사이버폭력이 발생하는 주요 경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문자, 인스턴트 메시지였다. 사이버폭력을 가하는 이유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각각 38.5%, 40.3%의 비중으로 '보복'이라고 답해 사이버폭력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 '상대방이 싫거나 화가 나서(각각 24.2%, 30.7%)'라는 응답이 차지했다. 특히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이유가 없거나, 재미와 장난으로도 사이버폭력을 행하고 있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이버폭력 가해 후 심리상태와 관련해 청소년‧성인 모두 '상대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각각 60.2%, 40.1%)'가 가장 높았으나, 사이버폭력 가해 행위를 정당하다고 생각하거나 흥미 또는 재미로 인식하는 경향도 있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디지털 혐오와 사이버 명예훼손 등 사이버폭력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7:28박수형

소버린 클라우드가 AI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 구도를 재편하는 방법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면서 데이터가 새로운 화폐로 통용되고 있다. 세계 곳곳의 여러 기업은 AI를 통해 효율성을 추구하고, 의사결정을 개선하며,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AI 도입이 급증하면서 기업은 '혁신'과 '규제 준수, 리스크 및 데이터 보안' 사이에서 시급히 균형을 잡아야 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변화하는 지형 속에서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조력자로 등장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규제의 정글을 헤쳐 나가면서도 AI 주도 성장에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국가의 관할권(jurisdictional boundaries) 내에 데이터를 보관해 기업이 현지 규제를 준수하고 혁신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경 간 데이터 이동'과 '중앙 집중식 운영'에 중점을 두는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다르다. AI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 지형 변화 AI는 다양하고 대체로 민감하기도 한 고품질의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자양분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국가가 자국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발휘하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기업은 난관에 봉착했다. 세계 각국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보를 위해 엄격한 데이터 현지화(data localisation) 법을 제정하고, 규제 감독을 목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기업이 전통적 클라우드 제공 기업과 해당 기업의 글로벌 데이터 아키텍처에 전적으로 의존해선 변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은 각 국가와 지역에서 진화하는 규제를 반드시 준수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략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해결책이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규제 준수와 AI 혁신의 필수 요건인 유연성 사이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소버린 클라우드, 데이터 규제 변화에 대한 경쟁 우위 전 세계적 데이터 현지화 규제 강화로 인해 기업은 운영상의 유연함을 유지하면서도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여러 국가는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법률을 시행 및 강화하고 있어 기업은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을 주의 깊게 관리해야 한다. 싱가포르의 개인정보보호법(PDPA: Personal Data Protection Act)은 국제적인 데이터 전송을 허용하되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보호를 요구하며, 금융 데이터의 경우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통제까지 받는다. 한편 호주는 개인정보법 개정(Australian Privacy Amendment Act, 2024)을 통해 데이터 공유 및 국경 간 데이터 이동 관련 규제의 수위를 높이며 개인정보 및 온라인상의 호주 아동 보호 조치를 한층 강화했다.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PPC)가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법(APPI)은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을 규제하며, 엄격한 규제 준수를 요구한다.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PIPA)은 데이터 전송 시 명시적 동의를 받도록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제도를 통해 공공 부문의 데이터를 국내에 보관하는 것을 요건으로 만들었다. 이와 같은 규제 요건 강화 추세 속에서 소버린 클라우드는 AI, 금융 서비스 및 핵심 인프라 부문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에게 전략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지정된 특정 관할권 내에 데이터를 보관함으로써 현지의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AI 기반 통찰력, 유연한 운영 및 전 세계적인 확장 역시 가능하게 만든다.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기업은 소버린 클라우드를 활용함으로써 엄격한 데이터 주권 요건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용, 보안 및 규제 준수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소버린 클라우드 도입을 향한 세 가지 주요 단계 기업이 소버린 클라우드 채택을 고려하는 경우, 규제를 준수하면서 매끄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선 데이터 거버넌스 지형에서 이슈를 평가하고, 소버린 클라우드로 단순화하는 것이 기업의 비전과 안위에 도움이 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만약 그 답이 긍정적이라면 규제 지형을 철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요건을 정의해야 한다. 기업은 현지 데이터 주권 요건에 부합하기 위해 민감한 데이터를 식별하고, 해당 데이터의 보관 위치를 정하며, 국경 간 데이터 이동을 평가해야 한다. 다음으로 신뢰할 만한 클라우드 파트너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소버린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과정에선 규제 준수, 보안 및 지역 규제 관련 전문성에 집중하는 제공 기업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 브로드컴은 방대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CSP)이 다양한 산업과 관할권의 요구사항을 고려한 소버린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강력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실행은 데이터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이는 명확한 데이터 접근, 보관 및 처리 방침 수립과 더불어 지속적인 규제 준수 모니터링 메커니즘을 수반한다. 또한 기업은 혁신의 불꽃을 지키면서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규제에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같은 체계적 접근을 통해 기업은 소버린 클라우드를 활용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하면서 AI 주도 성장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AI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의 미래 AI와 데이터 주권의 만남은 전 세계 기업에게 중요한 순간이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혁신, 규제 준수 및 국가 안보라는 의제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기업은 소버린 클라우드 프레임워크를 채택해 규제라는 걸림돌을 경쟁 우위로 승화시켜 AI 시대에 맞는 성장과 신뢰 구축을 이뤄낼 수 있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단순히 규제 준수를 위해 이용하는 도구가 아니다. 기업이 데이터 주권 문제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전략적 강점이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제공 기업과 기업 고객의 협업을 발전시킴으로써 기업이 디지털 혁신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혁신과 통제가 이질감 없이 공존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지형 속에서 기업이 번영하는 미래다.

2025.03.28 16:37실베인 카자드

연예인‧기업‧병원 등 산불 피해 이재민‧소방관 지원 확산

역대 최대 산불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 연예인 등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이재민 심리상담 등 회복 지원…건강보험료 경감, 국민연금 납부 예외 등 지원 보건복지부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이 확산되며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 재난안전 초기대응반 운영을 확대해 소관 시설 관련 부서를 포함하는 비상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재난 취약시설 모니터링, 피해 상황 복구, 이재민 긴급지원 등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병원 및 병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재난의료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로 인해 생계·주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적극 발굴해 필요시 긴급지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권역별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마음 안심버스'를 임시거주시설 등으로 운행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이 심리상담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도 돕는다. 특히 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 발생지역이 특별재난지역(울산 울주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국민연금보험료 납부예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보험료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가입자 세대는 보험료의 50% 범위 내에서 3개월분 보험료가 경감(인적‧물적 동시 피해 시, 6개월분)되고, 최대 6개월까지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특별재난지역 피해주민에게는 최대 1년간 연금보험료 납부 예외 및 6개월까지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또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 및 유가족에게는 신청 시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예외(1년)를 지원한다. 이재민 의료급여 선정기준에 충족하는 피해주민은 재난이 발생한 날로 소급해 3개월 동안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거나 인하된다. 긴급전원에 따른 수가청구에 대해서는 전원환자 확인을 거쳐 이송된 병원에서 수가청구 및 급여 지급이 이루어 지도록 조치한 바 있고, 전원된 환자 병실에 한해 병상간 간격 기준 한시적 완화 및 복용 중인 의약품 소실에 따라 재처방 할 경우 중복처방 예외로 인정하도록 조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8개 지자체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필수급여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대형 산불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훼손한 대상자에게 재난발생일부터 추가로 급여지원을 하게 된다. 노인틀니는 급여 후 7년, 장애인보조기기는 6개월~6년이 경과 되어야 재급여가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중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교체주기 또는 내구연한 이내라도 추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특별재난지역 거주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를 지자체의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즉시 지원하고, 장애인보조기기의 경우에는 처방전과 사전 승인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예인‧기업 등 산불피해 복구지원 온정 앞장 많은 국민과 기업들도 최악의 산불 피해에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지난 27일(오전 9시) 기준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온라인 모금함인 카카오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에 각기 12억원, 2억원 이상이 모금되며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직접 기부 외에도 '응원하기', '댓글 달기', '공유하기' 등의 활동만으로도 100원이 자동 기부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포인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콩'을 통해 기부를 받고 있는데 네이버 이용 중 적립된 해피콩 1개당 100원이 기부돼 플랫폼 이용만으로도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온정은 연예인들이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은 더 확산하고 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다현은 울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울산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트와이스 나연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다현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상심하신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현장에서 구호 활동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같은 그룹 지효도 영남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효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현장에서 진화와 구호활동에 힘쓰시는 분들의 깊은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룹 레드벨벳 웬디도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웬디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룹 NCT 멤버 해찬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해찬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같은 그룹 도영은 산불 진화 작업에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을 지원하는데 써달라며 5천만원을 기부했다. 도영은 “최일선에서 헤아릴 수조차 없는 용기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저의 작은 마음이 소방관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룹 NCT DREAM 멤버 재민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헌신 중인 소방관 지원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민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일상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께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민의 선행은 개인의 기부를 넘어 팬덤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데, NCT 팬덤 '시즈니' 사이에서도 기부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피해복구 및 구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영남지역의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산불로 생계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긴급 구호성금 2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요 피해지역에 구호물품(구호키트, 일반물품, 식료품), 심리지원·세탁구호차량 운영, 임시 조립주택 지원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특별재난 지역 피해주민이 산불로 인해 의약품 소실이 발생한 경우, 한시적으로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DUR 점검 시 예외를 인정해주는 등 심사평가원의 특성을 반영한 의료기관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을 위한 구호금 5억원을 기탁했다. 구호금은 산불로 발생한 인명, 재산 등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경남‧경북‧울산 등 3개 지사를 중심으로 봉사원과 직원 832명을 투입했고, 산불 피해로 임시대피소에서 머무는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쉘터 267동, 담요 1670점, 긴급구호세트 1251세트 등을 지급했다. 또 산불 진화 인력과 임시대피소로 피신한 이재민 1만2천850명에게 신한은행과 하나금융지주의 후원으로 급식을 지원했고, GS리테일‧SPC‧제주개발공사 등의 협조로 간식과 생수를 전달하며 현지 긴급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산불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재민 395명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전문 심리상담가가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이번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22일까지 진행한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금한 3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헬기의 임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I는 이번 산불 조기 진화를 위해 '대형 산불진화 지원 대응 T/F'을 구성해 진화 헬기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시작, KAI 주기장 계류 헬기 운영 지원(부품 정비, 인력 지원, 휴게실 및 식사 제공), 유류 지원 등 산불 진화 종결 시까지 헬기 운영 최적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산림헬기, 소방헬기 등 산불 진화에 투입 중인 수리온 계열 헬기 정비를 실시간으로 지원해 임무 수행 후 재투입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애터미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억원을 기부했다. 또 이재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도 별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소방공무원 사망자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비 지원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및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지원 ▲경남지역 아동양육시설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 역대 최악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해 생수, 물티슈, 라면, 두유 등 현장에 필요한 3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애터미의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00억 원은 지금까지 사랑의열매 재해재난 성금 가운데 단일 기부액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애터미 회원들의 자조단체인 '애스오애스 나눔회'는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했고, 이에 회사는 조속한 산불 진화 및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100억원 기부를 전격 결정했다고 한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분들과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애터미는 300만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 극복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양그룹도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5천만원과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했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골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파워 플라스타'를 지원했다.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산불로 피해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화상환자 수술 및 재활치료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 ▲생계·주거비 등 1억원을 지원한다. 현재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화상을 입은 환자 1명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한림대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이 환자에게 수술·재활에 대한 치료비와 생계비, 화재로 인한 트라우마 전문 심리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피해 주민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절차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를 충족하는 대상자를 사회경제적 평가를 통해 선정한 뒤, 한림화상재단에서 최종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한림화상재단은 전국단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산불로 인해 손해를 입은 타 의료기관의 환자와 소방관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은 “뜻밖에 갑작스러운 산불로 몸과 마음에 피해를 입은 환자와 화재진압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임시청사 대피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긴급 의료지원에 나선다. 의사, 간호사와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재난대응의료팀은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장기화를 대비해 만성질환 진료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석 영주적심자병원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으로 호흡기 이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방재요원,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성금 1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지원에 나섰다. 정경주 병원약사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5%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 발생 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긴급구호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2025.03.28 16:17조민규

SLL, 흑백요리사 제작 '스튜디오 슬램' 인수

SLL이 글로벌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SLL은 지난 2021년 스튜디오 슬램에 소수 지분(3천주, 23.1%) 투자 후 예능 제작 레이블로 영입했다. SLL은 스튜디오 슬램 주식 3천876주를 추가 취득하며 총 6천786주, 52.9%의 지분을 취득, 스튜디오 슬램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약 115억 1천786만 원으로, SLL은 2029년까지 스튜디오 슬램의 잔여 주식을 분할 취득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슬램은 검증된 글로벌 흥행력과 경쟁력 높은 예능 포맷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2025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시즌 2', '크라임씬 제로' 등 신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SLL과 스튜디오 슬램은 시즌제 예능 및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식재산(IP) 사업 확장과 콘텐트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LL은 스튜디오 슬램의 예능 제작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콘텐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특히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는 SLL의 전략을 기반으로, 커머스, K-POP 등 다른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윤기윤 SLL 대표는 “스튜디오 슬램은 요리 서바이벌, 롤플레잉 추리 게임, 메이크업 서바이벌, 조립형 K-POP 서바이벌 등 새로운 포맷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회사”라며 “SLL과 스튜디오 슬램은 우수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선한 예능 콘텐트를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을 전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6:02최이담

크래프톤, 인조이 얼리 액세스 글로벌 출시…초반부터 '흥행조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3월 28일 오전 9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를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인조이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출시 직전인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하며 캐릭터 스튜디오 및 건축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3월 27일(한국 시간) 기준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 트위치 게임 카테고리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얼리 액세스 판매가는 4만4천800원이며, 정식 출시 전까지 DLC와 업데이트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포르투갈), 폴란드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언어별 번역율은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언어를 제공하기 위해 언어 확장 및 번역 보완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는 “인조이는 부모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키워 온 프로젝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 이제 막 세상에 나온 아이를 바라보듯 대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혹시 다치거나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함께 든다.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정식 출시 전까지 전 세계 크리에이터분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한 걸음씩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조이는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 ▲4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정신 요소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반의 창작 도구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이(Smart Zoi)'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실사 그래픽 등 현실적인 인생 시뮬레이션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향후에는 정식 출시에 이르기까지 개발 로드맵에 따라 모딩 및 신규 도시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2025.03.28 15:46강한결

우아한형제들, 글로벌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히어로테크코스' 운영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딜리버리히어로와 함께 글로벌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 '히어로테크코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히어로테크코스는 독일 베를린 딜리버리히어로 본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개발자 교육 과정인 '우아한테크코스'의 글로벌 버전이다. 이는 한국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을 해외로 확장한 사례로, 국내 검증된 개발자 양성 과정을 해외 개발자에도 제공해 IT 생태계에 영향력을 전파할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역량과 소프트 스킬을 갖추고 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현장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 코틀린 기반의 백엔드 개발을 학습하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교육생들이 협업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은 전액 무료로, 참가자는 교육 기간 동안 소액의 지원금을 받아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적과 관계없이 컴퓨터 공학과 IT 관련 전공자는 물론 부트캠프, 기술 교육 과정을 수료하거나 6개월 이상 독학으로 개발을 공부하는 등 기본적인 코딩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서류심사, 미션 수행,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딜리버리히어로 본사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은 내년 딜리버리히어로 본사 신입 개발자 정규직 채용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 및 인턴십 기간 동안 독일에서 합법적으로 머물며 근무할 수 있는 비자가 있는 경우 한국인도 지원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박재성 테크코스교육개발실장은 “우아한테크코스를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에 영향력을 전파할 소프트웨어 장인들이 대거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15:44류승현

"반짝이는 보석, 매출도 빛나"…백화점은 지금 '주얼리 전쟁' 중

명품 주얼리가 '불황 속 호황'을 누리며 백화점 매출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가방과 의류가 부진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주요 백화점들은 고가 주얼리 브랜드 입점과 전시 확대에 나서며 관련 카테고리에 힘을 싣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의 지난해 명품(패션) 매출 증가율은 약 5%, 6.2%, 1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품 주얼리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몇 년간 명품 소비 트렌드가 가방 중심에서 보석과 시계로 확대되고 희소성과 자산으로서의 투자 가치도 높다는 것이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럭셔리 주얼리·워치 매출은 연평균 2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럭셔리 주얼리·워치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2019년(8%)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 1~2월에는 전년 동기 보다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19%에 달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명품 주얼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올해(1~3월) 들어서도 35% 이상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주얼리 매출도 전년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카테고리별로는 차이가 있다”며 “가방이나 의류 등은 위기를 겪고 있지만, 유행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주얼리와 워치는 오히려 성장하고 있어 백화점들이 이 부분을 강화해 객단가를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화점들은 명품 주얼리 카테고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중 서울 명품관에 스위스 명품 시계 '모저앤씨(H.Moser&Cie)'와 독일 보석 브랜드 '벨렌도르프(Wellendorff)'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 광교점에는 다음 달 중 명품 시계 브랜드 '튜더'가 문을 연다. 하반기에는 럭셔리 시계 브랜드 '위블로', '그랜드 세이코'와 이탈리아 파인 주얼리 브랜드 '포페'가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리뉴얼을 통해 신관 2층에 명품과 럭셔리 쥬얼리 매장을 확대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쥬얼리 브랜드인 '포멜라토'와 '메시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명품쥬얼리 브랜드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1일 본점 1층에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를 동시에 오픈했다. 기존에 입점한 까르띠에, 티파니, 불가리에 이어 메이저 하이 주얼리 브랜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오픈에 맞춰 본점에서는 오는 4월 6일까지 '하이 주얼리 페어'도 전개한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한정판 컬렉션을 비롯한 약 380억원 상당의 하이 주얼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의 반클리프 아펠, 그라프 입점은 본점이 강북 상권의 하이 주얼리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하이 주얼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5:44김민아

넷플릭스, 게임 사업 본격화…'참여형 콘텐츠'에 승부수

넷플릭스가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단순한 콘텐츠 확장이 아닌, '보는 플랫폼'에서 '참여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구독자 경험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넷플릭스의 게임 사업은 2021년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 캐주얼 게임을 구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시장 반응을 살폈다. 넷플릭스 앱 내에서 게임을 바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는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독자 충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였다. 하지만 당시까지의 전략은 다소 산발적이었다. 인디 게임, 드라마 기반 게임, 블록버스터 포트 이식, 클라우드 스트리밍 실험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지만 넷플릭스가 게임을 통해 어떤 방향을 지향하는지는 뚜렷하지 않았다. 이에 넷플릭스는 게임 전략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 부문 부사장을 지낸 알랭 타스캉(Alain Tascan)을 게임 부문 사장으로 선임하며, 내부 체계 정비에 나섰다.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한 내부 스튜디오 설립 계획은 보류하고,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넷플릭스는 게임 콘텐츠를 ▲인터랙티브 내러티브(예: 리얼리티쇼 기반 스토리 게임)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 ▲키즈 타깃 게임 ▲메인스트림 게임(대중적 IP 기반 또는 오리지널 인기 기대작)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집중하고 있다. 알랭 타스캉 사장은 더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략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초기 전략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우스 오브 카드와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처럼, 특정 장르에서 출발해 점차 확장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오징어게임: 언리쉬드'가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말 첫 MMO 게임 '스피릿 크로싱(Spirit Crossing)'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피릿 크로싱은 스튜디오 지브리 감성과 '동물의 숲'을 연상케 하는 오리지널 타이틀이다. 게임 사업 강화에 맞춰 인재 영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에픽게임즈 출신 인사를 포함해 업계 베테랑들이 포진했고, 모바일 중심이던 게임 경험을 PC와 TV 등 다양한 기기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에는 스마트폰을 콘트롤러로 활용해 스마트TV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콘솔 없이도 누구나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플랫폼 독립성'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현재 TV를 활용한 스트리밍 게임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협동(Co-op) 및 파티 게임 중심의 콘텐츠 라인업도 예고됐다. 별도의 설치 없이 다양한 화면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은, 게임을 새로운 형태의 소셜 콘텐츠로 재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넷플릭스는 '게임계의 넷플릭스', 즉 언제 어디서든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스캉은 이러한 변화가 향후 5년 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트리밍 기술의 고도화, 크로스플랫폼에 익숙한 글로벌 유저층, 넷플릭스의 방대한 IP 자산과 구독자 기반이 이를 뒷받침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넷플릭스 쇼는 버튼 하나로 재생되지만, 게임은 앱스토어 검색과 다운로드라는 장벽이 있다”며 “우리는 이 장벽을 없애고, 모든 화면에서 즉시 접근 가능한 게임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게임 전략은 기존 게임 기업들과 다른 방향을 지향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패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로 게임 자체의 품질과 독점 타이틀을 강조하는 반면, 넷플릭스는 '구독자 경험 강화'와 'IP 확장'을 중점에 둔다. 콘텐츠 소비의 연장선상에서 게임을 배치하며, 몰입형 스토리텔링을 게임으로 확장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다만 과제도 적지 않다. 여전히 많은 이용자들이 넷플릭스를 게임 플랫폼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 이용률도 낮은 수준이다. 수익성과 시장성 모두 검증이 필요한 단계지만, 넷플릭스가 축적해온 콘텐츠 제작 및 큐레이션 역량이 게임 사업에도 접목된다면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게임 생태계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알랭 타스캉은 이에 대해 “올해 말 출시될 일부 타이틀이 '포트나이트 속 트래비스 스콧 콘서트'처럼 게임과 대중문화가 결합한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넷플릭스 게임이 문화적으로 주목받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8 15:27최이담

오픈AI 샘 알트먼 "이미지 생성 모델 인기에 서버 과부하"

오픈AI가 출시한 '챗GPT-4o 이미지 생성(ChatGPT-4o Image Generation) 모델'이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를 난감하게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CNBC에 따르면 샘 알트먼 CEO는 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사용자들이 새로운 챗GPT의 이미지 생성을 좋아하는 것은 정말 즐겁지만 자사 GPU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가 새로 선보인 이미지 생성 모델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모두 통합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모델인 챗GPT-4o 기반 서비스로 유료 구독자들을 비롯한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공개됐다. 샘 알트먼 CEO도 자신의 X 프로필 사진을 챗GPT 이미지 생성 모델로 제작한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캐릭터 이미지로 바꿔 주목받았다. 이후 챗GPT의 이미지 생성 모델을 이용해 제작한 이미지들이 다양한 소셜 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오픈AI의 서버조차 과부하가 걸렸다. 이에 샘 알트먼 CEO는 당분간 이미지 생성에 드는 속도와 제작 가능한 이미지 개수를 제한하는 등의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무료 사용자들이 생성할 수 있는 이미지 개수는 하루당 3장으로 제한된다. 또 오류 수정 작업도 진행한다. 샘 알트먼 CEO는 "챗GPT가 일부 이미지를 생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5:25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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