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Panga 전체 영화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314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퀀티넘, 2030년까지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팅을 달성하기 위한 가속 로드맵 공개

수천 개의 물리적 큐비트, 수백 개의 논리적 큐비트, 낮은 오류율, 완전히 통합된 소프트웨어 스택을 갖춘 퀀티넘의 로드맵은 과학적 혜택을 달성하기 위한 경로와 상업적 혜택을 위한 티핑 포인트를 개괄한다 또한 퀀티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두 가지를 업계 최초로 시연하는데, 그 첫 번째는 12개의 논리 큐비트이며 두 번째는 AI, 고성능 컴퓨팅(HPC)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에 "양자 슈퍼컴퓨터로 가는 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한 논리 큐비트들을 이용한 엔드투엔드 과학 워크플로우이다 브룸필드, 콜로라도주 그리고 런던,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대이자 업계를 선도하는 통합 양자 컴퓨팅 회사 퀀티넘(Quantinuum)이 2030년까지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팅 달성을 위한 동사의 로드맵을 오늘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1조 달러 규모의 시장[1]을 개척하고 AI가 가장 시급한 전 세계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을 가진 상업용 양자 컴퓨팅 시스템으로 가는 길을 크게 가속한다. 이와 동시에 퀀티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일련의 이정표와 통합의 내용들을 발표했다. 퀀티넘 로드맵은 수백만 개의 게이트로 회로를 실행하고 과학적 혜택을 제공하며 상업적 티핑 포인트를 제공할 수 있는 완전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터가 될 5세대 양자 컴퓨터 아폴로(Apollo)를 공개한다. 퀀티넘 CEO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우리는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여 대규모의 과학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들을 해결할 수 있는 분명하고 입증 가능한 경로를 가진 유일한 회사"라고 하면서 "기술 발전을 견인해 온 실제 기록과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얻고 있는 우리는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내결함성 범용 양자 컴퓨팅 달성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Quantinuum's Accelerated Hardware Roadmap 이 로드맵은 범용 게이트 세트와 신뢰 가능한 논리적 큐비트를 유일하게 지원할 수 있는 고충실도의 물리적 큐비트 등 퀀티넘의 전체 확장 가능한 양자 전하 결합 기기(QCCD) 아키텍처 기반 위에서 수립되었다. 퀀티넘은 지금까지 4년 동안 이러한 방법론적 발전의 이면에 있는 과학 및 엔지니어링 작업을 보여주기 위해 피어리뷰 논문들과 함께 데이터를 제공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하즈라 박사는 "우리의 다음 시스템인 퀀티넘 헬리오스(Quantinuum Helios)는 고전 컴퓨팅을 확실하게 능가할 과학 및 수학 발전을 실현하기에 충분한 논리적 큐비트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그런 다음 우리의 로드맵은 수백 개의 논리적 큐비트에 직결선을 긋는 것이며, 양자 컴퓨팅은 이 시점에서 고전 컴퓨팅을 능가하여 금융, 화학, 계산 생물학과 같은 분야의 광범위한 과학 문제들을 해결한다. 또한 우리는 경험을 통해 전 세계의 기업과 정부들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유틸리티가 향후 18개월 동안 수면 위로 올라와서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양자 컴퓨터는 이미 고전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퀀티넘은 또한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새로 업데이트된 56-큐비트 시스템 모델인 H2 양자 컴퓨터에서 12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달성함으로써 양사가 지난 4월에 발표했던 4개의 논리적 큐비트보다 3배 발전한 또 하나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스템 모델 H1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여 AI 및 HPC와 결합한 신뢰할 수 있는 논리적 큐비트들을 이용한 최초의 화학 시뮬레이션을 실행함으로써 화학적 정확도 내의 결과물들을 만들어 냈다. 마지막으로, 퀀티넘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퀀티넘의 인콴토(InQuanto™) 계산 양자 화학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애저 퀀텀 엘리먼트(Azure Quantum Elements)의 통합을 완료했으며 그 내용을 고객들에게 비공개 미리보기를 통해 제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테크니컬 펠로우이자 애저 퀀텀의 첨단 양자 개발 담당 부사장인 크리스타 스보레(Krysta Svore) 박사는 "퀀티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은 업계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과학적 발견을 변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고전-양자 슈퍼컴퓨팅의 경로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하즈라 박사는 "기업들은 다음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진전을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제 분명해졌다"면서 "우리 고객들은 자신들의 전략 계획에 양자를 포함시키고 우리 양자 시스템을 고전 컴퓨팅 및 생성형 AI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는 퀀티넘의 H-시리즈 기기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해 최초로 상용화되었다. 현재 퀀티넘의 파워드 바이 하니웰(Powered by Honeywell) H1 및 H2 양자 컴퓨터들은 애저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퀀티넘 고객과 파트너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퀀티넘은 지난 몇 년 동안 다음과 같이 중요한 성과를 다수 달성했다. "쓰리 9" 하드웨어 충실도 경주에서 승리 우리 아키텍처의 확장성 입증 논리적 큐비트의 고충실도 텔레포테이션 내결함성 결착 게이트 논리적 큐비트로도 가능한 돌파 래티스 서저리(Lattice surgery) 실시간 내결함성 오류 수정 양자 푸리에 변환과 같은 복잡한 알고리즘을 논리적 수준에서 실현 마법 상태의 증류 프로토콜 시연에 필요한 컴퓨팅 기본 요소 퀀티넘의 양자 하드웨어 로드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블로그 포스트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개의 논리적 큐비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발표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퀀티넘 전세계 최대의 통합 양자 회사 퀀티넘은 강력한 양자 컴퓨터와 첨단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척한다. 퀀티넘의 기술은 물질 발견, 사이버 보안 및 차세대 양자 AI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견인한다. 370명 이상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거의 500명의 직원이 있는 퀀티넘은 여러 대륙에서 양자 컴퓨팅 혁명을 주도한다. [1] 출처: 양자 기술 모니터(Quantum Technology Monitor), 맥킨지 2023년 인포그래픽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01730/quantinuum_roadmap.jpg

2024.09.11 15:10글로벌뉴스

SBA, 올해 마지막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올해 마지막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모집계획을 11일 밝혔다. 서울어워드는 우수한 서울 중소기업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어워드는 ▲뷰티 ▲리빙 ▲컴퓨터/가전/디지털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서울어워드 선정제품은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 공항면세점 입점,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판로지원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해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서울어워드의 선정 문턱이 높아질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제품 위주로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부여해 희소성 강화와 브랜드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BA는 한정적인 국내시장에서의 기업 간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지원체계로 전환했다. 이에 서울어워드 우수제품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 중 글로벌 경쟁력 부분이 강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소수의 우수 제품에 선별적으로 서울어워드 인증을 부여해 서울어워드 브랜드 자체만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줘 서울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 관련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MD들과 경제지 및 제품 콘텐츠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풀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BA는 현재 협력하고 있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커머스 플랫폼과 공항면세점 입점 그리고 해외 전시회 진출 등을 도와주는 SBA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어워드 제품과 글로벌 시장의 접점을 확대시켜, 서울어워드 제품의 수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는 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재팬, 쇼피, 라쿠텐 등이 있다. 오프라인 채널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외 면세점과 왓슨스, 로프트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안다르, 이즈앤트리 등 우수한 서울기업의 제품들이 서울어워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안다르는 2023년 서울어워드 제품으로 선정됐고, 싱가포르에서 서울어워드 선정 제품과 함께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서울어워드 선정제품과 함께 'Walk Seoul' 콘셉트로 오픈한 싱가포르 매장은 예상치의 8배가 넘는 매출을 올려 성공적인 협력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즈앤트리는 2017년부터 서울어워드에 참여해 20개 이상의 제품이 서울어워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2021년에는 글로벌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탑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클린 뷰티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도약했다.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는 “K-트렌드에 열광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수한 서울어워드 제품을 발굴해 우리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서울어워드 우수 제품 선정을 위한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고객센터 내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이달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기업별로 여러 개의 제품도 신청할 수 있다.

2024.09.11 14:47백봉삼

"인터넷도박에 이용된 계좌, 지급정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인터넷 도박에 이용된 계좌의 지급정지를 골자로 하는 불법온라인사행행위 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민희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기술발전으로 인하여 인터넷도박이 성인은 물론 청소년 사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은 성인 인증 절차도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쉽게 도박에 빠져들고 이로 인해 친구 사이에 사채를 쓰거나 사기가 벌어지고 범죄조직에 가입하는 등 더 큰 피해와 불법행위로까지 이어져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못지않게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인터넷도박 퇴치법에서는 수사기관이 인터넷도박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 요청을 금융회사에 하도록 했고, 금융회사는 이러한 요청이 있을 경우는 물론 자체적으로 도박이용계좌임이 인정되면 인터넷도박 운영자의 계좌에 대해 지급정지를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인터넷도박 사이트에 게시된 계좌번호나 입금요청 문자에 적시된 계좌번호 등 도박에 이용된 계좌를 확인하면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도박이용자가 직접 신고할 경우에는 그 형을 감면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아 신고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도박에 대한 신고와 제보 접수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경찰청에 '불법온라인사행산업 통합신고대응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센터는 인터넷도박과 도박 이용계좌에 대한 신고접수와 금융기관에 지급정지 요청, 인터넷도박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사용정지 요청, 인터넷도박 관련 정보분석 및 유관 기관으로의 전파 등의 업무를 맡는다. 최 의원은 “현행 제도와 법으로는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도박을 통한 사행행위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방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사이트를 폐쇄하더라도 금방 주소를 바꿔 우후죽순 생겨나는 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 바로 도박 자금의 입금과 출금에 사용되는 계좌를 지급정지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서 인터넷도박을 퇴치하고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인터넷도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시급히 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조속히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2024.09.11 14:29박수형

크래프톤, 숏폼 드라마 플랫폼 기업 '스푼랩스'에 투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1일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회사인 스푼랩스(대표 최혁재)에 1천2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크래프톤이 그동안 진행한 비연관 다각화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스푼랩스는 오디오 플랫폼인 스푼(Spoon)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전용 플랫폼인 '비글루(Vigloo)'를 론칭했다. 비글루는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다. 기존의 글로벌 OTT 업체와 같이 여러 국가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스푼랩스의 안정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 가능성,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원천 확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 숏폼 드라마 시장은 7조원 규모의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성장성을 기반으로, 향후 비글루가 선보일 국산 콘텐츠가 기존 드라마 시장의 한류 열풍을 숏폼 시장에서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스푼랩스는 이미 지난 수 년간 스푼을 통해 탄탄한 해외 사업 역량을 증명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에 진출한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서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오디오 분야에서 시작해 비디오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며, “스푼랩스는 앞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크래프톤과 함께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도 새로운 국제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푼랩스는 다수의 제작사와 협업해 현재까지 60개의 콘텐츠를 비글루에 독점 공개했으며, 연말까지 총 120여 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부터는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일본과 미국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4.09.11 14:18강한결

휘슬,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 오픈

종합모빌리티 앱 '휘슬'이 중고차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픽딜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타던 차를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고점에 차량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휘슬은 300만 운전자가 사용하고 있는 만큼 타던 차를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욕구를 반영해 픽딜 서비스를 기획했다. 픽딜은 경쟁입찰 방식을 차용한 중고차 딜러들의 실시간 경쟁으로 높은 견적을 제공한다. 내 차 사진과 차량번호, 주행거리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내 차의 견적가를 확인한 후 판매 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휘슬은 블라인드 입찰 방식으로 기존 내차팔기 서비스들과 차별화했다. 입찰에 참여한 딜러들은 서로 제시한 견적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최고가 입찰 딜러에게만 현재 최고가임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재 타고 있는 차의 적정한 거래 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내차 보고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차종, 연식, 주행거리, 색상 등 차를 팔 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차량별 특성에 따른 적정한 거래 시점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휘슬은 내차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중고차 연합회·조합(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제휴를 통해 중고차 유통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제휴기관의 방대한 실거래데이터를 기반으로 휘슬의 AI솔루션을 접목해 맞춤형 시세 정보를 보여준다. 향후 미래 시점에 대한 예측 시세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준 휘슬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을 비롯해 주정차 단속알림, 검사소 예약 등 다양한 운전자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합모빌리티 앱으로서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을 다루는 운전자 필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3:59백봉삼

[디지털 K-헤리티지]①문화재는 국가유산, 세계화 나서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청이 대한민국 고유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청의 새 이름으로, 지난 5월 재출범했다. 해당 청은 각 지역의 역사가 담긴 문화재를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각 문화유산의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 눈길을 끈다. 국가유산청의 주요 사업 중에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서비스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 행보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외부 무료 개방...세계화 나서 지난 5월 무료로 개방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기가바이트(Gbyte)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를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산청과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국가유산 데이터와 콘텐츠의 통합·확장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 및 반응형 웹적용을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국가유산 3D 에셋 ▲가상현실(VR) 테마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유산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해 추진한 원형기록 DB 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구분해 보여준다. 이중 국가유산 3D 에셋은 게임·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VR 콘텐츠는 세계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풀어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데이터 및 콘텐츠는 약 48만 건에 달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 고유 유산을 세계로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새 가치 창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지며, '2024년 정부혁신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유산청의 신성희 국가유산산업육성팀장(서기관)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는 정교한 3D 모델링으로 만든 원천 데이터다. 최근 게임이나 영화, 디지털 아트나 전시, 가상현실 등에서 그 쓰임새가 커지는 추세"라면서 "이 같은 디지털콘텐츠 등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산업 진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산업 진흥법 제정 준비...국가유산청 존재 의미 더해지나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 이후 관련 산업 진흥 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국가유산기본법은 국가유산 정책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보존 관리 및 활용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법은 지난해 5월 16일 제정돼 약 1년 만인 지난 5월 17일 시행됐다. 해당 법은 62년 간 사용된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바꿔 사용하는 게 핵심이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재출범한 배경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기본법은 보존 관리 중심에서 활용과 진흥 정책에도 힘을 쏟는다는 의지도 담았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산업 진흥법(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기본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해당 법 제정은 문화유산 콘텐츠 생태계 구축 강화와 지자체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진 만큼, 기본법에 더해 국가유산 보존 및 진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는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세계 한류 팬이 K-컬처에 열광하고 있고, 원천은 우리의 헤리티지다. 국가유산이 한류의 토대이자 K-관광의 매력 요소이기 때문"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K-콘텐츠가 K-헤리티지다. 미래 신성장동력이 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의 영향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산 체제 전환과 함께 창조적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다. 국가유산은 국가이미지 제고의 브랜드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솔루션으로도 꼭 필요하다"면서 "국가유산에는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국가유산기본법에 이어 이제 국가유산산업 진흥법 제정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육성과 산업생태계 선순환의 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3:24이도원

'게임 심의 폐지' 헌법소원, 청구인 20만 눈앞...엇갈리는 업계 반응

현행 게임 심의 제도 폐지를 요구하며 시작된 헌법소원에 게임 이용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헌법소원에는 11일 기준 약 19만 5천 명이 청구인으로 참여했다. 이는 헌법소원 사상 최대 규모다. 쟁점은 게임산업법 제32조 2항 3호에 담긴 '범죄, 폭력, 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하여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게임물의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헌법소원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는 해당 규정이 지나치게 모호하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등급분류 주체인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이 규정에 따라 성인용 게임 유통을 막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의적인 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게임 이용자들은 이제는 게임이 영화, 웹툰, 음악 등 다른 창작물과 동일한 기준으로 심의를 받아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창작물 사전심의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6년에는 영화와 음반이 공연윤리위원회 사전 심의를 거쳐 유통되는 것이 헌법 제21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되며 사후 심의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게임심의 제도 폐지를 다루는 이번 헌법소원을 두고 게임업계 반응은 창작의 자유가 보장될 것이라는 의견과 취지에는 공감하나 시기가 적절하지 못 했다는 반응으로 나뉘는 모습이다. 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관계자는 "영화나 음악과 같은 기준으로 게임 심의가 이뤄진다면 더 다양한 기획이 가능해진다. 개발자 역시 더 폭 넓은 창작활동을 펼쳐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개발사 관계자는 "같은 콘텐츠 산업임에도 게임에만 사전심의가 적용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이런 미묘한 차별은 대중으로 하여금 게임을 영화나 음악, 공연 산업보다 한두단계 낮은 산업처럼 여겨지게 만드는 영향도 미친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헌법소원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특히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임명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지적과 헌법소원 필요성을 알리는 과정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를 게임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기관처럼 이용자가 인식하도록 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한 게임사 관계자는 "게임 업계인이라면 게임 사전심의가 사라지는 것을 반기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만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될 수 있는 절차를 밟으며 진행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헌법소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과정에서 과거 게임물관리위원장의 발언 중 맥락은 무시하고 특정 단어, 키워드만 강조하는 모습이 있다. 헌법소원이 이뤄지더라도 추후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자칫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조직인 것처럼 이미지가 남겨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헌법소원을 주도하고 있는 게임이용자협회는 오는 27일까지 추가 청구인을 모집하고, 다음 달 초 헌법재판소에 심판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헌법재판소는 게임산업법 제32조의 위헌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2024.09.11 12:51김한준

[유통 픽] 아웃백, 전북 2번째 매장 '군산롯데몰점' 오픈 外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전라북도 지역 2번째 매장인 '아웃백 군산롯데몰점'을 개점한다. 해당 매장은 롯데몰 군산점 3층에 위치하며, 550㎡(166평), 총 186석 규모로 조성됐다. 오픈 키친으로 고객들이 주방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회사는 매장 방문 고객 선착순 총 500명에게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롯데멤버십 우수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후 문자메시지로 이미지를 제시하면 그라니따 1잔을 제공하고,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신규가입 고객에게 '치킨텐더 샐러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 매장 확대를 위해 힘쓰는 중”이라고 전했다. 교촌치킨, '치맥 더하기 팝맥' 행사 진행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맥 더하기 팝맥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자사 맥주 브랜드인 문베어 수제맥주 2캔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블랙시크릿 팝콘'을 무료 증정한다. 해당 세트는 '문베어 밤밤 팝맥', '문베어 윈디문 팝맥' 2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이벤트는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롯데GRS, 'G·Friend' 캠페인 전개 롯데GRS가 지파운데이션과 'G·Friend'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G·Friend는 롯데GRS와 지파운데이션(GFoundation)의 공통 철자인 'G'와 친구를 의미하는 'Friend'를 조합한 이름이다. 회사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물품을 전달하고, 각 지역별 롯데리아 매장에서 준비한 버거와 치킨 등을 전국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 약 600명에게 선물했다.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오픈 스타벅스가 12일 '장충라운지R점'을 신규 오픈한다. 해당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오픈한 10번째 스페셜 스토어로,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매장은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를 통해 고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해외 매장에 적용된 '믹솔로지 바'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믹솔로지는 주류에 다른 음료를 조합하는 것을 뜻한다. 매장에서는 11종의 다양한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며, 무알코올 제품도 판매된다. 회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더벤티, 가을맞이 신메뉴 출시 더벤티가 가을을 맞아 신메뉴 '멜팅 시리즈'와 '크루키' 3종을 출시했다. 멜팅 시리즈는 더벤티의 인기 메뉴 '멜팅 초코'를 유행에 맞게 리뉴얼한 제품이고, 크루키는 크루아상과 쿠키를 결합한 디저트다. 회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앱을 통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1천명에게 멜팅 음료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24일까지 회사 앱에서 가을 카테고리의 세트 메뉴 주문 시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09.11 11:44류승현

11번가, 9월 '월간 십일절' 개최...로봇청소기 등 할인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쇼핑 수요를 공략하는 9월 '월간 십일절'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월간 십일절에서는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의 신제품 '로보락 S8 MaxV Ultra(일반형/직배수)'를 11일부터 이틀간 특가로 판매한다. 신한카드 결제 시 온라인 최저가 수준 구매가 가능하다. 던킨도너츠, 생어거스틴, 잠바주스, 메가MGC커피,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네네치킨 등 다양한 F&B 브랜드의 e쿠폰도 할인 판매한다. 11일에는 생어거스틴 6만원 일시사용 금액권을 40% 할인된 3만천원에 선보인다. 12일에는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0% 할인된 1천600원에, 쉐이크쉑 Shack 베스트세트는 24% 할인된 2만4천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타임딜' 코너에서는 약 470여 개 상품들을 최대 72% 할인가로 선보인다. 11일 오전 11시에 '종근당건강 락토핏 골드'(50포 6개입, 60포 추가증정)를 4만7천900원에 판매한다. 오후 2시에는 '청도 씨 없는 반건시 선물세트'(20입)를 1만9천950원에, 오후 9시에 '산과들에 하루견과 순수가온'(100봉)을 3만9천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여의도의 5성급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숙박권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2만원 즉시 할인과 함께 KB국민카드·롯데카드 결제 시 10% 할인(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14일을 제외하고 모두 주중 요금이 적용되며, 룸 업그레이드와 레이트 체크아웃 등도 제공된다. 2030 여성들을 위한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는 가을 신상을 할인가로 준비했다. 가을하객룩, 데일리룩 등을 테마로 '체리코코', '민지콩' 등 여성의류 쇼핑몰과 '꼼빠뇨', '제너럴아이디어' 등 브랜드의 패션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 카카오페이머니 3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을 행사 기간 내 1회 발급한다. 11일 하루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T멤버십 11% 할인(최대 3천원)이 적용된다. 11페이포인트 최대 15% 적립과 카카오페이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명절 연휴를 혼자 보내거나 휴식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보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9월 월간 십일절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상품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11번가가 준비한 풍성한 할인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넉넉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1 11:26조수민

'새 사람' 채용보다, '내 사람' 활용 뜬다

2022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인적 자원 관리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고액 연봉으로 외부 인재를 유입하는 대신, 기존 직원들의 역량 개발과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내부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인재 영업 시에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검증된 실력자를 선별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기업들은 인재 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실무 중심의 B2B 교육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응해 교육 전문 기업부터 채용 플랫폼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며 HR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 11년 교육 노하우로 완성한 맞춤형 HR 솔루션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새로운 인재 영입과 함께 기존 직원들의 역량 개발이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HR 솔루션을 활용해 내부 인재를 평가하고 육성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최근 맞춤형 HR 솔루션 '스킬 매치(Skill Match)'를 선보였다. 스킬 매치는 패스트캠퍼스가 축적해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내부 인재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효과적으로 육성하는 원스톱 진단 서비스다. ▲이해 ▲활용 ▲경험 등 3개 영역에서 맞춤형 문항을 제공해 개인의 스킬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100만 건 이상의 수강 데이터와 6천건 이상의 B2B 교육 사례를 활용해 직무별 필요 스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진단 평가를 진행한다. 진단 평가 후에는 개인 대시보드를 통해 현재 수준과 레벨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른 맞춤형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명확한 성장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스킬 매치로 기업 내부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스노우볼CIC를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신규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스노우볼은 올해 4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협력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4 제로인턴'을 운영 중이며, 현재 성황리에 11기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2024 제로인턴'은 만 15세~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을 유망 기업 및 중견기업과 매칭 시켜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희망 분야에 따른 기업과 매칭되어 ▲사업 관리 ▲디자인 ▲개발 ▲마케팅 ▲서비스 기획 ▲HR ▲회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자들과 협업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실무에 투입되기 전 오프라인 사전 직무 교육을 받는다. 이 교육은 기초역량과 직무역량 투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부터 마케팅, 경영 사무 및 실무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직무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인재 활용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데이원컴퍼니는 앞으로도 기업 내외의 인재를 발굴하고 핵심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채용 플랫폼, 경력직 교육부터 맞춤형 채용까지 전방위 지원하며 기업들의 인재 확보 도와 채용 플랫폼들이 인재 개발과 맞춤형 채용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원티드랩과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는 경력직 이직을 위한 맞춤 서비스로 이직자와 기업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원티드랩은 경력직의 이직을 돕는 커리어 도약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를 운영한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5년 차 이상 경력직의 성공적인 이직을 돕기 위한 3주 집중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전액 무료로 해당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1월을 시작으로 경력직 이직에 있어 가장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누적 참가자 수 2천200명을 기록했다. 프리온보딩 커리어 점프는 3주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정량적, 비정량적 성과를 효과적으로 기술하는 경력 기술서 작성법 ▲직군별 핵심 역량을 강조하는 포트폴리오 작성법 ▲기업 규모와 산업 특성, 직무에 따른 맞춤형 면접 전략을 다룬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직에 필요한 실질적인 스킬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명함 앱 리멤버를 기반으로 지난해 '리멤버 블랙'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리멤버가 보유한 명함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봉 1억 원 이상의 채용 공고만 모아둔 서비스이다. 올해 5월에는 기존의 일반 채용과 리멤버 블랙을 합쳐 '프리미엄 채용공고' 서비스로 개편했다. 이 서비스는 연봉 5천만 원 이상, 상위 30% 경력직을 대상으로 한다. 위기 극복 경험을 가진 상위 30%의 핵심 인재들은 채용 플랫폼 이용이 적어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지만 찾기 어려운 인재이다. 이에 리멤버는 '프리미엄 채용공고'를 선보이며 신입 및 저연차 중심 채용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로써 상위 30% 핵심 인재들은 지인이나 헤드헌터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채용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한국P&G, 글로벌 리더 양성 위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인재 육성 박차 B2B 서비스를 통한 인재 발굴과 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체 프로그램으로 내부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 P&G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안목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내부 승진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리더십 자질 함양을 돕는 'P&G리더십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교육부터 매니저 및 대표 급 임원을 위한 효율적인 팀 관리 방법까지 직급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글로벌 기업의 특성을 살려, 직원들에게 다양한 해외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서울 본사 직원의 16%가 해외 주재원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해외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무 훈련과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얻고 있다. 한국 P&G는 내부승진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직급의 직원에게 업무 성과에 따라 임원 및 대표까지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정한 업무 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한 이 제도는 직원들의 역량 개발 동기를 효과적으로 부여한다. 현재 이지영 한국 P&G 대표를 포함한 전 세계 P&G 리더의 99%가 조직 내부에서 육성됐을 만큼, 이 제도는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아가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행사를 10월10~12일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개최한다. 행사 3일 간 기업·기관 HR담당자 대상으로 채용부터 교육, 성과 관리 등에 대한 실사례를 공유하는 HR 강연 및 전시가 진행된다. 또 10월12일에는 취업과 이직이 고민인 취준생 등 구직자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10일에는 ▲투자 ▲인재 ▲협업에 고민인 스타트업 대상의 유익한 강연 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1 11:25백봉삼

세종네트웍스, 'AI 콜봇' 정식 출시..."AICC 강화"

세종네트웍스가 'AI 콜봇'을 정식 출시하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AI 콜봇'은 컨택센터 상담원의 전화상담 업무를 AI 음성봇이 대신하는 서비스로, AI 음성봇이 지정된 고객에게 자동으로 전화해 본인확인 후 상담을 진행한다. 대량의 고객 응대를 자동화함으로써 대기시간 없이 원활한 상담 연결을 돕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은 통신 인프라, AI 엔진, 클라우드 기반 웹을 결합해 안정성과 효율성 높은 올인원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콜봇의 핵심인 높은 음성 인식률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중견 기간통신사업자 '세종텔레콤'의 지능망 IVR(Interactive Voice Response), 음성 PRI(Primary Rate Interface)를 비롯 네이버 클로바 AI 등을 탑재했다. 별도의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초기 투자 비용 없이 AI 콜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관리자 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 웹으로 구축해 통화 대상자 등록, 통화 시나리오 선택, 통화 시간대 설정, 예약 발송 설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캠페인 시나리오에 맞춘 통화 발신 주기 설정, 재발신 횟수 설정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대시보드를 통해 전체 일별 통화 현황과 통계 시각화 데이터, 통화 내용 녹취 및 텍스트로 변환한 데이터도 확인 가능하다. 세종네트웍스는 업종에 따른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 서비스 커스텀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 제고 및 상용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현성 세종네트웍스 보이스사업 담당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술로 우리의 일상이 큰 전환점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AI 콜봇은 통신, 마케팅, 금융, 의료, 여행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돼 체감이 더욱 큰 것 같다”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돕는 세종네트웍스의 'AI 콜봇'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1 11:08최지연

LGU+,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 가입자 5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인 '키즈토피아'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키즈토피아(KidsTopia)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와 이상향을 의미하는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5월 말 기준 3천400명으로 시작했던 가입자는 글로벌 현지화 전략 및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적용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 50만명 중 국내 사용자는 약 40%(약 20만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필리핀 약 32%(약 16만명), 말레이시아 약 22%(약 11만명)가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사용자 간 소통을 강화한 신규 커뮤니티 기능 '마이 프로필(My Profile)', '마이룸(My Room)' 2종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마이프로필'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개인 페이지를 꾸미고, '마이룸' 기능으로 자신만의 가상 공간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제휴를 확대해 키즈토피아의 수익 창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 확대 ▲욕설·비속어 필터링 등 서비스 건전성 강화 ▲AI 고도화를 통해 연말까지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CSO는 “어린이들이 키즈토피아의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 결과, 누적 가입자 50만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니즈에 기반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고민해 키즈토피아를 대표적인 글로벌 키즈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1:01최지연

국가유산청,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노력 지속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2024년 정부혁신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으로 '국가유산 데이터 전면 무료 개방' 사례를 비롯해 우수상 두 건과 장려상 네 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내외적 공감대를 형성·확산하기 위해 '정부혁신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48만여 건의 대용량 디지털 국가유산 데이터 전면 무료 개방'(국가유산산업육성팀) 사례였다. 민간클라우드를 사용해 국가유산 원천데이터(사진, 영상, 보고서, 디지털 콘텐츠 등)를 전면 무료 개방함으로써 게임 등 콘텐츠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연구자와 산업 종사자 및 일반 국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우수상으로는 ▲국가유산 현장근무 직원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를 도입해 공공 서비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한 '국가유산청 최초 바디캠 도입, 국민과 직원 모두 만족합니다'(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 ▲일반인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모두가 함께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한 '장애인·외국인과 함께 누리는 국가유산, 장애와 언어의 장벽을 허물다'(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2개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국가유산 규제, 원스톱 처리로 간소화(역사유적과) ▲국가유산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교육활용과, 국가유산진흥원 한류사업기획팀) ▲새로운 세대와 함께 국가유산의 미래를 잇다(국가유산진흥원 공연진흥팀) ▲국가유산을 만날 때는 조금 특별한 여권이 필요합니다(국가유산진흥원 지역협력팀) 네 건이 꼽혔다. 국가유산청 측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혁신적 행정 서비스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4.09.11 10:50이도원

홈쇼핑모아, '모아농장' 월 이용자 10만 명 돌파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홈쇼핑모아 앱 내 미니게임 '모아농장'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정식 출시한 모아농장은 사과를 비롯해 오렌지, 방울토마토 등 원하는 농작물을 선택해 키우면 실제 농작물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홈쇼핑모아 앱 내 미니게임이다. 올해 모아농장은 남해군 등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을 신규 작물로 추가했고, '곤약 쫀득이' 등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도 추가하며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작물을 다양화시켰다. 이는 모아농장 이용자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약 4만 명이었던 모아농장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는 지난달 서비스 오픈 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다. 이용자 증가와 함께 수확자도 증가했다. 모아농장에서 과일 등 농작물 수확에 성공한 이용자는 연초 기준 매월 3~4천명에서 7천명대로 늘었다. 안슬기 홈쇼핑모아 그로스 스쿼드 팀장은 "서비스 이용자 분석 결과 모아농장은 40·50대가 주 이용자로 전체 이용자의 절반이 넘고 지역 특산품과 축제에 관심이 많다"며 "실제로 올해 진행된 남해군과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12만 명의 모아농장 이용자가 남해마늘을 키웠고 남해군 유튜브 및 블로그에 방문해 지역축제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2024.09.11 10:39백봉삼

SKT, '도파민 중독' 경각심 주는 디지털 캠페인 런칭

SK텔레콤은 자사의 AI 철학과 방향성을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2종(페이크다큐·단편영화)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극적 콘텐츠의 범람으로 인한 도파민 중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개인 알고리즘 강화 등 AI 기술 발전은 도파민 중독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영화를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모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첫 번째 영상은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AI 윤리 및 준칙 등을 학습하는 AI의 노력을 담은 페이크다큐다. 더 건강한 AI로 진화하기 위한 훈련 장면을 재치 있게 담았다.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2관왕에 오르며 펜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오상욱 선수가 특별 출연, 도파민 중독으로 집중력을 잃었을 때 어떤 훈련 결과가 나오는지 실험한 영상을 보여준다. 두 번째 영상은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단편 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이다. 개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 김향기가 주연을 맡아, 점차 도파민에 중독되는 펜싱 선수로 열연한다. 특히 해당 단편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은 SK텔레콤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A.X(에이닷엑스)'를 이용해 작성했다. AI 기술 발달에 따른 도파민 중독 문제를 환기하기 위해 SKT가 가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AI 시대에, AI 윤리에 대한 필요성을 환기하고 올바른 AI 사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번 디지털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Comm담당은 “AI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 사회적으로 더 올바르고, 건강하게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T는 AI 윤리 규범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0:35최지연

갤럭시S25 울트라,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울트라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함께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작의 날카롭고 각진 모서리가 아닌 둥근 모서리를 채택한 점이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무게가 219g으로 전작 232g에 비해 가벼우며, 이는 전작보다 크기가 다소 작아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기는 162.8 x 77.6 x 8.2mm로 작아졌으나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동일한 6.8인치 화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화면 베젤 축소로 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렌더링에서는 정확히 표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또 다른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해당 렌더링에 대해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리크스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측면이 완전히 평평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중간 프레임이 앞뒤로 비대칭 디자인이 채택될 것이라며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또, 후면 카메라의 경우 렌더링에서는 갤럭시Z폴드 6과 동일한 카메라 링을 가질 것을 묘사했으나, 아이스유니버스는 이에 대해 카메라 배열의 실제 디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갤럭시S25 울트라가 이전 모델의 각진 모서리와 곡선 측면을 모두 없앨 것은 확실해 보이나 다른 부분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온리크스가 그 동안 정확한 정보를 예측해 온 IT팁스터이기 때문에 갤럭시S25 울트라가 매끄러운 측면을 가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며, 이전 갤럭시S24, 갤럭시S24 플러스도 평평한 측면을 가졌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 디자인을 전체 라인업에 확장하기로 결정했을 수 있다고 평했다.

2024.09.11 10:33이정현

[1분건강] 임신성 당뇨환자, 출산 후 2형당뇨병 발생 위험↑

임신성 당뇨가 출산 이후 개선되지만 당뇨병의 유전적 발생 위험이 높은 여성의 경우, 출산 후 2형당뇨병 위험이 3.25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서울의대 의과학과 최재원 연구원 및 국제 공동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 1천89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유전적 위험에 따라 2형당뇨병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서 고혈당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을 경험한 여성은 거대아를 출산하거나 분만 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임신성당뇨병 여성의 90%는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5명 중 1명~2명은 출산 후 10년 내 2형당뇨병이 발병한다. 문제는 임신성당뇨병 여성은 일반적인 중년의 당뇨병 고위험군보다 상대적으로 젊을 뿐 아니라 체중, 혈압 등 당뇨병의 임상적 위험 요인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때문에 2형당뇨병 발병 예측은 쉽지 않다. 연구팀은 당뇨병 발생 예측 지표로써 당뇨병의 유전적 위험을 정량적으로 표현한 '다유전자 위험점수'에 주목했다. 다양한 인종 및 임상환경을 가진 임신성 당뇨 여성 1천895명을 대상으로 유전체분석을 실시한 것. 이후 당뇨병 관련 유전자변이 여부를 확인한 후, 다유전자 위험점수를 계산해 2형당뇨병 위험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다유전자 위험점수가 1표준편차 높을수록 2형당뇨병 위험은 1.52배씩 증가했다. 다유전자 위험점수는 임신성 당뇨 여성의 출산 후 2형당뇨병 발생 위험에 대한 독립적인 예측 인자였다. 특히 전체 코호트에서 다유전자 위험점수 상위 10%인 '당뇨병 유전적 고위험군'은 나머지 90% 대조군보다 2형당뇨병 위험이 평균 3.25배 높았다. 아울러 연구팀은 다유전자 위험점수가 2형당뇨병 발생 예측력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존에 알려진 4가지 당뇨 위험인자의 2형당뇨병 발생 예측 정확도(AUROC)는 71%였다. 하지만 다유전자 위험점수를 추가해 분석하자 예측 정확도가 74%로 개선됐다. . 곽수헌 교수는 “다양한 인종과 임상환경에서 2형당뇨병 위험이 높은 임신성 당뇨 여성을 당뇨병 다유전자 위험점수를 통해 비교적 정확히 선별할 수 있었다”며 “산후 정기 검사 등 임산부의 맞춤형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이번 연구 결과가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 결과는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신호에 게재됐다.

2024.09.11 10:30김양균

원티드랩, 미래내일 일경험 '스파르타 인턴즈' 참가자 모집

국내 대표 HR(인적 자원) 기업 원티드랩과 팀스파르타가 청년들에게 취·창업 전 미리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원티드랩과 팀스파르타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미래내일 일경험(ESG 유형) 사업 추진 프로그램으로 '스파르타 인턴즈'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 직무탐색과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목표로 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정부사업 프로그램이다. 성공적인 일경험 지원을 위해 IT 인재 양성 교육에 높은 임팩트를 내고 있는 팀스파르타와, 3만여 기업 고객과 344만 이용자를 가진 IT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손을 잡았다. 스파르타 인턴즈는 IT 총 7개 직무에 인턴을 선발해 현업에서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직무는 ▲웹퍼블리셔 ▲QA ▲콘텐츠 디자이너 ▲HR 에디터 ▲CX ▲교육기획/운영 PM ▲세일즈 등이다. 해당 과정은 '사전 직무 교육 2주(온라인)+실무 인턴십 12주(오프라인)+취업지원 4주(온·오프라인)' 등 총 18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팀스파르타는 직무 교육과 인턴십을, 원티드는 취업지원을 담당한다. 본 프로그램은 10월4일 시작해 내년 2월7일까지 운영되며, 모집은 지난 5일부터 팀스파르타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만 15~34세 청년 구직자면서, 18주 동안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자다. 스파르타 인턴즈 강점은 단순 직무 교육을 넘어 실제 IT 스타트업 현장에서 생생한 직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스타트업 내에 PM·개발자·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리더들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직무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나아가 인턴 후에는 IT 채용 플랫폼 원티드의 촘촘한 취업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원티드랩 취업 지원의 차별점은 전담 커리어 코치의 정성적 취업 지원뿐 아니라, 취업지원시스템(EAS)을 활용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정량적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 EAS(Employment Assistant system)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단계별 취업 진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실제 현업에서 쌓은 직무 역량들을 커리어 시작점에서 잘 녹여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교육 수료생들이 언제 몇 개의 공고에 지원하고 몇 번 서류 합격하고, 면접까지 연결됐으며 어떤 포지션으로 연봉은 얼마나 받는지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정교한 취업 지원 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지난해 일경험사업 참여 기업 321개사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참여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매우 만족 (60.2%), 만족(25.2%), 보통(11.2%), 불만족(3.1%), 매우 불만족(0.3%) 순이었다. 또 참여 청년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도 높았는데, '매우 만족한다' 응답 비율이 5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족'(23.3%), 보통(12.6%), 불만족(3.8%), 매우 불만족(1.6%) 순이었다. 일경험사업은 기업 입장에서도 구인 정보 탐색의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사업 참여 목적에 대해 응답 기업의 66.3%는 '미래 우수 인재 탐색 및 채용 연계'라고 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는 채용 연계 목적이 73%로 평균보다 높았다. 일경험사업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5명은 '기업의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 경험'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인턴에게 업무 재량권 최대한 부여'(24%),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 기회'(18%) 등을 장점으로 선택했다.

2024.09.11 10:25백봉삼

연말 성수기, 소매업체 매출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AI 활용법

소매업체가 언어 AI를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개선하여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새로운 DeepL 백서 공개 쾰른, 독일, 2024년 9월 11일 /PRNewswire/ -- 이른바 '연말 대목'이 다가오고 있다. 언어 AI 선도 기업 DeepL은 연말 성수기에 소매업체가 AI를 적극 활용하여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새로운 백서를 발표했다. 효과적인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은 성공적인 소매업 전략의 핵심 요소로, 소매업체가 글로벌 공급망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성장하는 고객 기반을 상대하고 있는 만큼 만국 공통어인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부터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개선까지, AI는 소매업체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DeepL의 새로운 백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리테일에 대한 전략 가이드'에서는 소매업체가 AI를 활용해 다음과 같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본사와 해외 지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운영 프로세스 개선 고객 서비스, 인사 등 핵심 시스템과 도구에서 현지 언어 지원을 통한 직원 생산성 향상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번역 및 현지화에 필요한 비용과 업무량 절감 DeepL의 최고 수익 책임자 데이비드 패리 존스(David Parry-Jones)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소매업체가 일상적 운영에서 급격한 변동성을 경험했다"면서, "숨가쁜 연말, AI가 이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맥락에서 언어는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글로벌 공급업체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면 보다 효과적인 교류를 통해 공급망 중단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며 "내부적인 성과와 더불어 구매자의 75%[1]는 온라인 구매 시 모국어로 소통하기를 원한다는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보아 소매 경험의 모든 단계에서 효과적인 번역 옵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DeepL 조사에 따르면, 언어 AI는 주로 다국어 콘텐츠 제작(46%)과 아예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 의사소통(36%)에 사용된다. 가장 많이 번역된 콘텐츠는 외부 커뮤니케이션(57%), 내부 커뮤니케이션(39%), 마케팅/광고 자료(32%) 순이다. 이러한 번역 수요는 소매업체가 언어 AI를 가장 필요로 하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다양한 언어적 배경의 고객 응대를 위한 각종 이메일, 고객 지원 요청, 챗봇을 통한 대화 내용 번역 새로운 컬렉션 또는 연휴 기간 쇼핑을 비롯한 특정 시기의 마케팅 자산을 여러 언어로 생성 백엔드 워크플로 도구와 같은 고객 서비스 등 글로벌 운영을 위한 내부 시스템 및 제품 정보, 웹사이트 등 외부 리소스 번역 매장 및 온라인 콘텐츠의 즉각적인 현지화를 통한 해외 진출 지원 Alza의 로컬라이제이션 책임자 제이콥 칼리나(Jakob Kalina)는 "DeepL API는 Alza가 방대한 양의 사용자 리뷰를 관리하는 방식에 혁신을 불러왔다"며, "고객 리뷰를 번역하여 온라인 쇼핑 경험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였고 수십만 건의 리뷰를 체코어, 독일어, 헝가리어로 번역한 결과 실구매로의 전환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전략은 고객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당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소매업체에게 있어 연중 가장 바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AI의 도입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2024년 Forrester 연구에 따르면 DeepL 번역기를 도입한 글로벌 기업은 345%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고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는 동시에 업무 부담을 50% 줄였다. 즉, 매출을 늘리고 대규모로 신속하게 신규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연구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epL 회사정보 DeepL은 전 세계 기업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228개 시장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 정부 및 기타 조직과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자연스러운 번역과 정교한 글쓰기를 위해 DeepL의 언어 AI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철저한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언어에 특화된 DeepL의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로스와프(야렉) 쿠틸로브스키가 창업했으며 현재 900명 이상의 열정적인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Benchmark, IVP, 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의 지원을 받고 있다. [1] Capital One Shopping, 'Cross Border Online Shopping Statistics'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4899714/DeepL_Logo.jpg?p=medium600

2024.09.11 10:10글로벌뉴스

엘리펙스,이노블록과 '건축 자재 XR 시뮬레이션' 서비스 오픈

올림플래닛의 B2B XR 솔루션 엘리펙스(ELYPECS)는 공간문화 창조 기업 이노블록(대표 한용택)과 함께 '이노블록 XR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블록은 프리미엄 보차도 블록과 경관 옹벽블록 및 다양한 외장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올해 '공간문화 창조'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토탈 정원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엘리펙스가 구현한 '이노블록 XR 전시관'은 대형 외장재들을 웹에서 간편하게 조합하고 가상으로 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품별 이미지는 실제 판매되는 품목들을 3D 모델링을 통해 색감과 질감을 자세하게 표현해 육안으로 보는 전경과 동일한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큰 면적에 걸쳐 설치되는 외장 제품 특성으로 현실에서 테스트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마음껏 적용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 조합 및 색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XR 전시관에서 선택한 제품들은 고객이 설치를 희망하는 면적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견적을 산출해 시공 면적에 대한 비용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XR 시뮬레이션은 이노블록 홈페이지 및 올림플래닛의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XROME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리펙스는 앞으로 이노블록 XR 전시관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품목 군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상욱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확장현실(XR) 시뮬레이션 도입 범위가 기존 건설·부동산에서 건축자재 및 가전 시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공간'이라는 것을 XR 콘텐츠로 구현해 제공했다면, 이제는 XR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엘리펙스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사업 및 영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보완재' 역할을 수행하며 XR 테크를 접목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0:01강한결

  Prev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

네이버 "소버린 AI는 현지화+자립"…韓 넘어 글로벌 확산 핵심 키워드로 '부상'

[SW키트] "AI가 고른 사이트만 생존"…'콘텐츠 노출 전쟁' 시작

LG는 '전담조직 신설', 삼성은 '기술 인수'…HVAC 주도권 승부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