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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a 전체 영화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0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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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CES 2025에서 획기적인 QD-OLED 모니터 2종 공개

-- 속도와 선명도의 새로운 기준 제시 타이베이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인 기가바이트(GIGABYTE)가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 혁신적인 QD-OLED 모니터 2종을 발표했다. AORUS FO27Q5P는 QD-OLED 부문에서 가장 빠른 500Hz의 놀라운 주사율과 DP2.1 UHBR20 대역폭 지원을 통해 고주사율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편, GIGABYTE MO27U2는 240Hz의 주사율과 166PPI의 초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최초의 27인치 4K QD-OLED 모니터로, 압도적 선명도와 정밀도를 제공한다. 두 모니터 모두 기가바이트의 독점 기술인 OLED Care와 향상된 전술 지원 기능(Tactical Features)을 탑재하여 게이머들에게 속도, 선명도, 신뢰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기가바이트, CES 2025에서 획기적인 QD-OLED 모니터 2종 공개 AORUS FO27Q5P는 업계 최고인 500Hz 주사율로 움직임과 이미지 면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선명도를 제공하며 경쟁을 기반으로한 게이밍에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VESA ClearMR(CMR 13000) 기준을 뛰어넘고, 곧 출시될 ClearMR 21000 표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제품은 미래 지향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기가바이트는 영상 전자 표준 협회인 VESA[https://bit.ly/vesa_pr_20241230 ]로부터 ClearMR 21000 표준의 지지를 요청 받는 등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선두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한편 VESA 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 예정인 이 제품은 정밀한 그림자 디테일과 깊고 풍부한 블랙 컬러를 선사한다. FO27Q5P의 DP2.1 UHBR20는 80Gbps의 대역폭을 지원하여 기존 DP 1.4보다 2.5배 더 높은 속도로 차세대 GPU와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하며 500Hz 게임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e스포츠 전문가와 FPS 애호가들을 위해 맞춤 제작된 이 모니터는 성능과 시각적 충실도 면에서 게임 모니터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GIGABYTE MO27U2 모니터는 4K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27인치 폼팩터에 결합하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166PPI의 높은 해상도는 더욱 선명한 시각적 효과를 보장하며 델타 E≤2 색 정확도와 Pantone Validated® 인증을 획득하여 첨단 하이브리드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모니터는 탁월한 성능을 통해 AAA 게임, 스트리밍, 작업, 가벼운 창작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구를 충족한다. 두 모델 모두 AI 기반 패널 보호 시스템인 GIGABYTE OLED Care를 탑재하여 번인 현상을 방지하고 디스플레이 수명을 연장하며 일관되고 생생한 시청 경험을 보장한다. 업그레이드된 전술 지원 기능은 Tactical Switch 2.0을 통해 화면 해상도를 전환하고, 4:3 화면 비율 조정으로 디스플레이 설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게임 플레이를 더욱 향상시킨다. 전체 화면에 적용되는 Night Vision 기능은 FPS 플레이어로 하여금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더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Black Equalizer 2.0은 게이머들에게 향상된 가시성과 정밀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획기적인 신제품들에 대한 최신 정보는 기가바이트 공식 웹사이트 https://bit.ly/GIGABYTE_CES_2025 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08 19: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와 FIFA, CES 2025에서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 공개

칭다오, 중국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FIFA와 함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의 새로운 디자인을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이 획기적인 트로피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를 가졌다. David Gold, Vice President of Hisense International and President of Hisense Americas and Aldo Kafie, Head of FIFA Partnership Management, unveil the FIFA Club World Cup 2025™ Trophy at CES 하이센스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세계 무대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혁신적인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는 미래를 상징하며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아 희망, 우수성, 자부심을 기념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경기를 향한 열정으로 하나 된 모든 클럽과 선수, 팬들의 여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정신은 전 세계 고객과 시청자에게 탁월한 고품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하이센스의 약속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데이비드 골드(David Gold) 하이센스 인터내셔널 부사장 겸 하이센스 미주 사장은 "오늘 FIFA 클럽 월드컵 2025™ 트로피 공개는 클럽 축구의 정점과 세계 최고 32개 팀의 앞날을 기념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트로피를 직접 보든 DAZN을 통해 하이센스 TV에서 경기를 무료로 시청하든, 모든 팬들이 이 역사적인 토너먼트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새로운 FIFA 클럽 월드컵 2025™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 32개 팀이 참가하며 4년마다 개최되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센스는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팬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로 브랜드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할 준비가 돼 있다. 하이센스는 이 흥미진진한 스포츠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하이뷰 AI 엔진과 AI 스포츠 모드를 탑재한 플래그십 100인치 AI TV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팬들에게 경기장과 같은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하며, 토너먼트의 스릴 넘치는 액션을 전 세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줄 것이다.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하이센스와 함께라면 FIFA 클럽 월드컵 2025™ 시청은 그 어느 때보다 스릴 넘치고 매력적인 토너먼트 경험이 될 것이다. 하이센스의 스마트 TV 플랫폼인 VIDAA는 또한 이 특별한 이벤트를 지원하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심층적인 보도를 제공하기 위해 FIFA 클럽 월드컵 2025™과 관련된 특별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브랜드이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에서 전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대형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범위를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1.08 19:10글로벌뉴스

시놀로지, 백업 전용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 정식 출시

시놀로지가 8일 백업 소프트웨어와 서버, 스토리지를 통합한 데이터 보호용 어플라이언스 '액티브프로텍트'(ActiveProtect)를 출시했다. 액티브프로텍트는 지난 해 6월 컴퓨텍스 2024 기간 중 처음 공개된 기업용 장비다. AMD 2세대 에픽(EPYC) 7272 프로세서와 DDR4 64GB ECC 메모리, 140TB 스토리지로 구성된 하드웨어와 시놀로지가 개발한 관리 콘솔을 결합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VM웨어 등 가상머신과 윈도/리눅스 물리서버, PC용 윈도 운영체제와 맥OS, 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등 사내 IT 자산에 분산된 각종 데이터를 백업하고 재해복구를 돕는다. 웹 기반 중앙 집중식 콘솔을 이용해 백업 정책 관리, 재해 복구를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시놀로지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기반 '액티브 백업 포 비즈니스'도 마이그레이션 후 통합관리 가능하다. 데이터 저장 용량을 줄일 수 있는 중복 제거, 데이터 전송량을 줄일 수 있는 증분 백업 기능이 기본 적용돼 백업 속도를 최대 7배 높였다. 일회성 구매로 전체 플랫폼 지원과 고급 보호 기능을 활용 가능하며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백업 서버 관리는 최대 3대까지 기본 제공되며 더 많은 장치를 포함하는 대규모 배포시 선택적으로 라이선스 추가가 가능하다. 지아유 류(Jia-Yu Liu) 시놀로지 상무는 "데이터 보호는 비즈니스에 부담이 아닌 힘을 실어 줘야 하며 액티브프로텍트는 시놀로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성, 고객과 협력으로 얻은 통찰력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액티브프로텍트는 8일부터 국내외 시놀로지 유통사와 대리점,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도입할 수 있다.

2025.01.08 18:12권봉석

2025년 세계에서 가장 (그리고 가장 덜) 강력한 여권

런던, 2025년 1월 8일 /PRNewswire/ – 2025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95곳에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으로 다시 자리매김했으며 일본은 193곳으로 2위에 올랐다. 헨리 여권 지수는 전 세계 199개의 여권을 대상으로 비자 없이 접근가능한 목적지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며 국제 항공 운송 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ation Association, IATA)가 보유한 독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된다. 여러 EU 회원국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은 그 순위가 두 계단 내려갔으며 지난 12개월간 핀란드와 한국도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하여 이제 192개 목적지에 비자 없이 접근할 수 있으며 3위에 자리했다.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비자 없이 191개 목적지에 접근할 수 있는 7개 EU 국가가 공동 4위를 차지했으며 벨기에,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위스, 영국이 190개의 비자 면제 목적지를 확보하며 5위에 올랐다.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지수의 최하위를 고수하며 지난 1년 동안 추가로 두 개의 목적지에 대한 비자 면제 접근 권한을 잃었고 싱가포르 여권 소지자는 아프가니스탄 여권 소지자보다 169개 더 많은 목적지에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되면서 이로 인해 헨리 지수의 19년 역사상 가장 큰 이동성 격차가 발생했다.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의 회장인 크리스티안 H. 케이린 박사(Dr. Christian H. Kaelin)는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자연 재해가 더 빈번하며 더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사회가 이주해야 하고 그들의 환경이 거주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시민권과 그것이 부여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 재고가 필요하다"라며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불안정성과 무력 충돌은 수많은 사람들이 안전과 피난처를 찾아 집을 떠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호주(189곳으로 6위), 캐나다(188곳으로 7위), 미국(186곳으로 9위), 아랍에미리트를 제외하면 지수 상위 10위 이내의 나머지 대부분은 유럽 국가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는 2015년 이후 72개의 비자 면제 목적지를 추가 확보하며 전 세계 185곳으로 10위에 올랐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미국과 영국 여권 전 세계 199개의 여권 중 단 22개만이 지난 10년 동안 헨리 여권 지수 순위에서 하락했다. 놀랍게도, 미국은 2015년과 2025년 사이에 베네수엘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2위에서 9위로 7계단 떨어졌다. 바누아투는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2015년에는 지수 상위에 자리했던 영국 여권이 현재 5위로 내려앉았다. 순위 하락 상위 5개국의 목록을 완성하는 나라는 캐나다로 지난 10년 동안 4위에서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반면, 중국은 가장 큰 순위 상승국 중 하나로 2015년 94위에서 2025년 60위로 올라섰으며 비자면제 목적지가 40개 증가했다. 또한, 중국은 다른 국가들에 대한 개방성 측면에서도 헨리 개방성 지수(Henley Openness Index)에서 큰 상승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각국이 비자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국적의 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 199개 국가의 순위를 매긴다. 중국은 지난 1년 동안에만 29개국에 비자 면제 접근을 추가로 허용하며 현재 80위에 위치하고 58개국에 비자 면제 입국을 허용하는 반면, 경쟁국인 미국은 84위에 자리하며 46개국에만 비자 면제 입국을 허용한다. 2025년 헨리 글로벌 모빌리티 보고서(Henley Global Mobility Report)에서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수석 연구원인 애니 포르츠하이머(Annie Pforzheimer)는 "두 번째 트럼프 대통령직이 시작되기 이전에도 미국의 정치적 경향은 눈에 띄게 내향적이고 고립주의적이었다"라며 "만약 관세와 추방이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값 정책 도구라면 결국 미국은 상대적 기준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기준에서도 모빌리티 지수에서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러한 추세와 중국의 개방성 확대가 맞물리면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의 소프트 파워 지배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시민권 신청자 중 최고 수준을 차지하는 미국인들 현재 미국 국민은 대체 거주지 및 시민권 신청자 중 가장 큰 그룹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헨리 & 파트너스가 받은 모든 투자 이민 프로그램 신청의 21%를 차지한다. 이 보고서에서 이중 시민권 분야의 권위자인 피터 J. 스피로 교수(Prof. Peter J. Spiro)는 "트럼프의 재임은 대체 거주지 혹은 시민권 권리에 대해 '정치적 리스크 보험'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부각시킨다"라며 "이번에는 트럼프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기에 그 위험이 더 크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그의 정치적 의제는 변덕스럽기에 미국인들은 더 이상 안정성을 당연히 여기지 못하며, 외부인들에게도 변덕스러울 수 있다"라며 "그는 새 행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악명 높은 '여행 금지' 조치를 부활시킬 것이 거의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전체 보도 자료 읽기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에코백스, CES 2025에서 혁신적 서비스 로봇 기술로 주목받아

-- 오즈모 롤러 기술 적용된 로봇 청소기 DEEBOT X8 등 다양한 제품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서비스 로봇과 지능형 가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코백스 그룹(ECOVACS Group)이 CES 2025에서 다양한 첨단 서비스 로봇 제품을 선보인다.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기술(OZMO ROLLER Instant Self-Washing Technology)'이 탑재된 로봇 청소기 DEEBOT X8 제품군 ▲GOAT A&O 제품군 로봇 잔디깎이 ▲WINBOT W2 PRO OMNI ▲WINBOT MINI 로봇 창문 청소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에코백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기술이 탑재된 DEEBOT X8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업계 최고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DEEBOT X8 제품군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업계 표준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로봇공학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서비스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 최고 브랜드인 에코백스는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비드 청치엔(David Cheng Qian) 에코백스 그룹 부회장 겸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 CEO는 "우리가 이룬 최신 혁신은 선도기업으로서 에코백스의 위상은 물론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예측하고 충족하는 선구적인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에코백스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우리는 로봇공학을 발전시키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한다는 사명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회사의 전략을 강조했다. DEEBOT X8 PRO OMNI, 오즈모 롤러 물걸레 기술로 로봇공학의 새로운 시대 열다 DEEBOT X8 PRO OMNI는 로봇 청소기에 전문 바닥 청소기와 경쟁할 만큼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 실시간 자동 세척 시스템으로 초고압 및 고속 세척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균일한 청소 기능을 보장하면서 청소 과정에서 오염을 크게 줄여준다. DEEBOT X8 PRO OMNI는 획기적인 오즈모 롤러 기술뿐만 아니라 최첨단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을 통합한 포괄적인 지능형 청소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2024년 9월 중국에서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부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고, 11월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무려 69%에 달했다.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전 세계 청소 관행을 혁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백스는 DEEBOT X8 제품군 외에도 T50 MAX를 필두로 하는 DEEBOT T50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 플래그십 모델에는 청소 기능을 재정의할 에코백스의 최첨단 BLAST(Boosted Large-Airflow Suction Technology)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T50 MAX은 최대화된 공기 흐름(Maximized Airflow)과 충분한 진공 압력(Sufficient Vacuum Level)의 조합으로 초당 16.3L의 최대 공기량과 최대 1만 8500Pa의 향상된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큰 입자 포집률(Large Particles Pick-Up Rate)을 100% 향상시키고, 카펫 먼지 청소(Carpet Dust Cleaning) 성능을 93% 높여 넓은 면적의 카펫을 사용하는 가정에 최적의 선택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소파나 침대 밑처럼 좁은 공간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초슬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T50 PRO OMNI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외에 X5 HYBRID도 전 세계에 최초로 소개한다. GOAT A&O 제품군, 우수한 스마트 정원 관리를 재정의하다 로봇 잔디깎이인 GOAT 시리즈는 2022년 출시 이후 2024년까지 1년 동안 4만 대가 판매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GOAT 제품군은 크기와 난이도와 상관없이 모든 잔디밭에 적합한 최첨단 기능과 맞춤형 솔루션을 자랑한다. A3000 LiDAR와 A2500 RTK(유럽에서는 A1600 RTK로 알려져 있음) 모델이 포함된 GOAT A 제품군은 중형과 대형 뒷마당용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의 32V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탁월한 절단 성능을 보여주며 잔디깎이의 효율성을 3배 향상시켰다. 소형 내지 복잡한 정원 관리용인 O1000 RTK(유럽에서는 O800 RTK로 알려져 있음)를 포함한 GOAT O 제품군은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잔디깎이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0.7m의 극한의 경로 통과 능력과 첨단 LELS 내비게이션 기술로 정교하고 지능적인 잔디 관리를 보장하는 탁월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에코백스는 CES 2025에서 DEEBOT과 GOAT 시리즈와 함께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창문 청소 솔루션인 로봇 창문 청소기 WINBOT 시리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에코백스의 노력을 드러내는 자리다. 에코백스는 지난 27년 동안 서비스 로봇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독점 공급망과 첨단 제조 역량을 활용해 핵심 로봇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데 앞장서 왔다.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공학(Robotics for All)'이라는 사명을 갖고 전 세계 170여 곳의 주요 시장에 진출해 2800만 이상의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백스는 2021년 5억 4900만 위안이었던 연구개발(R&D) 투자를 2023년 8억 2500만 위안으로 대폭 늘렸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2.55%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4년 1~3분기 R&D 지출은 6억 5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에코백스는 2024년 중반까지 661건의 발명 특허를 포함하여 총 224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그중 132건은 해외 발명 특허이다. 에코백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CES 2025에서 종합적인 서비스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A~D번 홀, 52946번 부스에 위치해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bot Vacuum Cleaners | Auto Cleaning Robots - ECOVACS Website - ECOVACS https://www.ecovacs.com/us/campaign/ces-2025 Wenting Sunwenting.sun@ecovacs.com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시즌1을 넘어설 수 있을까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게임의 성과를 '오징어게임 시즌2'가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가 1억2천620만뷰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역사상 비영어권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다. 앞서 시즌1은 현재까지 2억6천520만 뷰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중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에 앞서 IP 확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등을 진행해 IP에 대한 친숙도를 올렸다. 먼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게임 '오징어 게임:모바일 서바이벌'은 출시 2주 만에 약 63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57개국 앱스토어 액션게임 차트와 24개국 무료게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뉴욕, LA, 마드리드, 시드니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체험존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뉴욕 체험존은 오픈 하루 만에 3만1천500장의 티켓이 팔리며 3주치 예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IP 확장 전략으로 형성된 글로벌 팬덤이 시즌2의 초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공개 첫 주(12월 23~29일) 동안 4억8천76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즌1의 공개 첫 주 기록인 4 4천873만 시간을 뛰어넘는 수치다. 12월 마지막 주간에만 5천820만 뷰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주간 최다 시청 순위가 7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93개국 TV 쇼 부문 시청률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즌1이 1위 달성에 8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현재 넷플릭스의 영어권과 비영어권 콘텐츠를 통틀어 네 번째로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를 보면 1위는 '오징어게임' 시즌1(2억6천520만 뷰), 2위는 '웬즈데이'(2억 5천210만 뷰), 3위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4(1억4천70만 뷰)다. 오징어게임2가 스트리밍 시작 2주 만에 이러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보아, 톱3 진입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오징어게임 시즌2 공개 이후 넷플릭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시즌2 공개 전 788만명이였던 사용자는 공개 후 1천299만명으로, 약 65% 증가했다. 앱 다운로드도 공개 후 6일간 22만건을 기록하며, 일평균 3.7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시즌2의 성공은 시즌1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즌2 공개 이후 시즌1도 같은 주간 1천360만 뷰를 기록했으며, 위키백과 이용 수와 트위터 팬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1 대비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시즌2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를테면 시즌2에 대한 국내외 평가는 엇갈린다. 외신 등을 살펴보면 전작의 주제를 확장한 가치 있는 후속작이라며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극찬이 나오는 반면 시즌1에 비해 신선함과 긴장감이 떨어지고, 시즌2에서 완결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오징어게임 시즌3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시즌3이 공개될때 까지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도 시즌3까지 이어지는 시리즈 확장이 IP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높았기에 시즌1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며 "다만 상반기 시즌3가 공개되고, 시즌2와 시즌3의 성과를 합치면 시즌1정도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이 단순한 한국 콘텐츠의 성공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비영어권 작품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8 17:51최지연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마곡 케이스퀘어로 본사 이전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마곡 케이스퀘어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프롭테크 경쟁력을 강화해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으로 본격 도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신규 오피스에 자사 공간관리 브랜드 '샌디'의 최첨단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적용하고, 신성장 동력 추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은 공간으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오피스 내 메인 라운지는 무대 형태로 설계해 업계 선두의 공간관리 사업 역량을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사무실 구조를 파격적인 사선 형태로 설계하고, 전체 좌석 자율제도를 도입해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강화해 강한 쇄신의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워케이션룸, 집중근무룸 등 업무 특성에 따라 근무 공간을 다양하게 조성해 디자인씽킹과 애자일 방식을 활용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에서 출발해 통합 운영센터, 건물시설 관리시스템, 오피스라이프 케어앱, 공간관리 전문커미스몰 등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왔다. 2022년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에는 시설관리를 비롯해 부동산 자산관리, 매입매각을 비롯한 임대관리 등 상업용 부동산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관리 사업 모델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 '샌디 프로퍼티' 베타 버전을 출시하며 프롭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종합 부동산관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에스앤아이는 연면적 8만 평에 달하는 'KT 이스트폴타워'의 종합 부동산관리 계약을 수주했다. 이번에 입주한 마곡 케이스퀘어도 준공 이전부터 에스앤아이의 시설 및 자산관리 전문서비스가 도입된 건물이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유수 물류 기업의 50여 개에 달하는 보유자산 매각 자문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우리의 사업 역량에 스마트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만들어질 '혁신의 DNA'를 기반으로 프롭테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상업용 부동산관리 밸류체인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개 동의 건물과 2만1천여 개 점포 관리 경험을 보유한 공간관리 전문기업이다. 2023년 공간관리 브랜드 '샌디'를 론칭해 AI CCTV, 전기차화재 원격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5.01.08 17:50신영빈

공정위, 플랫폼 규제 법개정 추진…생애주기별 소비자보호책도 마련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의 불공정 관행을 점검하고 소비자 기만행위를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보호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서 생애주기별 소비자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공정위는 8일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공정위는 플랫폼 시장의 공정경쟁 활성화를 위해 입법을 추진한다. 별도의 법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면서다. 주요 내용은 6개 서비스 분야(중개・검색・SNS・동영상・OS・광고)에서 거대 독과점 플랫폼의 4대 반경쟁행위(▲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를 신속히 차단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독형・버티컬・모바일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 관행, 해외 온라인 중개플랫폼의 소비자 기만행위 등을 집중점검하고, ▲전자상거래법 제재체계 개편을 통해 법위반 억지력도 제고한다. 소비자 보호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서 생애주기별 소비자 보호대도 추진한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결혼준비('스드메') 관련 가격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출산・육아 관련 불공정행위(육아용품 부당광고 등) 중점점검, ▲비교정보 제공 강화를 추진한다. 중년층과 관련해서는 문화컨텐츠・여행・건강관리 등 일생생활 분야에서 빈발하는 소비자 피해의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를 개선한다. 예를 들어 ▲항공사 결합 후 '마일리지 불리한 변경 및 운임 인상'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헬스장 피해실태・불공정관행 점검 등이다. 노년층을 대상으로는 ▲상조 정보 조회(가입정보・납입금액・보상가능금액 등) 및 원스톱 피해보상 처리 등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조업체의 책임경영유도 및 부실화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아울러 ▲C2C 플랫폼의 개인정보 수집범위 조정, ▲OTT 등 구독경제 관련 환불기준 마련 등 최근 거래현실에 맞게 제도를 합리화하고, ▲신유형 상품권 환불비율 확대 및 양도・환불 관련 이용약관 점검, ▲'AI 워싱' 실태조사, ▲팝업스토어 등 한시적 전시장 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지침 개정을 추진한다. 글로벌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해외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해외 플랫폼을 통한 위해・미인증 제품 유통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도 추진한다. 유통분야 납품대금 적시 지급 유도를 위해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에 대한 대금 정산기한 준수 및 별도 관리 의무 부과, ▲직매입・특약매입 등 전통적 소매업 현행 대금정산 기한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단축을 추진한다. 이에 더해, ▲납품단가 연동제를 회피하려는 탈법행위와 ▲온라인 쇼핑 업계의 대금 지연지급 및 판촉비용 전가 등 불공정 유통 관행을 집중점검한다. 자영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관행 감시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마련된 ▲배달앱 및 모바일상품권 분야 상생방안을 신속히 시행하고, ▲배달앱의 최혜대우요구・자사우대 등 불공정 관행도 감시・시정한다.

2025.01.08 17:43안희정

홈플러스 "직원 근로조건 악화 사실 아냐"

홈플러스는 국회 토론회에서 회사 사례가 언급된 내용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8일 홈플러스는 “8일 개최된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언급된 내용 중 당사 관련 잘못된 내용이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토론회 발제자인 조혜진 법무법인 여는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회사의 직접고용인원이 2015년 2만5천명에서 2024년 1만9천500명으로 줄었으며, 협력업체 직원도 4천명 가량 줄어들었다고 발제했다. 조 변호사는 홈플러스가 임금인상을 하지 않고 자연 감소 인력에 대해 충원을 하지 않아 직원들이 인력난을 겪었고, 이로 인해 퇴사가 이어지면서 '근로조건 악화→노동인력 감소→근로조건 악화'라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임직원 수가 2015년 대비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업계의 공통적인 상황이라며, 최근 온라인 플랫폼 성장과 대형마트에 대한 지나친 규제로 매출이 감소해 마트 3사 모두 임직원 수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3년간 마트 3사 직원 수 변동 추이를 제시하며 홈플러스가 경쟁사에 비해 인력 감소가 가장 적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며 점포를 폐점해 많은 직원들이 퇴직했고, 향후 퇴직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2015년 인수 이후 회사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한 적이 없으며, 자산유동화 매장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장려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3사 중 유일하게 1만4천200명의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회사는 “사실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고 노조의 일방적인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발표한 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2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으며, 희망퇴직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인력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조직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25.01.08 17:40류승현

"온라인서 아이오닉5 산다고?"…현대차, 美아마존서 판매 돌입

현대자동차를 미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에서 브랜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업계 처음 있는 사례다. 7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아마존 사이트에서 현대차 브랜드 자동차를 판매한다. 미국에서 현대차를 구매할 때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아마존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아마존 자동차 섹션에서 구매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미국 소비자는 아마존에서 원하는 현대차 모델과 등급·색상·기능 등을 고른 뒤 전자서명으로 서류를 작성해 차량 구매 대금을 지불할 수 있다. 이후 원하는 곳에 있는 현대차 매장에 가서 차량을 받으면 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15분이면 아마존에서 현대차를 살 수 있다”며 “미래라 꿈꾸던 차량 구매 방식”이라고 말했다. 앞서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장재훈 부회장은 "미래 대응에 도움이 된다면 빅테크 기업 등 여러 부분에서 경계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마존에서 자동차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장바구니에 담기'(Add to Cart)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차량 구매의 간편함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2025.01.08 17:21유혜진

중기부, AI확산법 제정 추진···올해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8일 '202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AI 확산법' 제정에 나선다. 또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도 추진한다.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첨단 스타트업 1000곳도 올 한해 육성하고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중기부는 올해 부서 3대 목표로 ①민생경제 활력회복 ②혁신과 스케일업 ③선제적 미래대응을 내세웠다. 현재 우리 중기는 여러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동안 누적된 물가·금리 상승여파와 더딘 내수 회복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됐다. 이에 더해, 에너지와 인건비 등 추가 고정비용 증가로 경영 애로는 더욱 가중되고 있다. 또 고환율과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등 부정적 대외여건 확대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난 및 CEO 고령화에 대한 애로 증가도 전망된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중기부는 올해 여러 정책을 시행한다. 혁신과 스케일업: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육성, 디지털 전환으로 스케일업 ▲신산업 선도 첨단 스타트업 1000곳 육성: 시스템반도체, AI 등 초격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부터 사업화, 상장까지 레벨업 할 수 있게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고용·매출·투자 분야의 상위 10%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앵커 기관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사업화 지원, IPO 대비 기술 자문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도모한다. 아울러, AI 팹리스, 헬스케어 등 5대 고성장 분야(AI 팹리스, 헬스케어, 제조, sLLM,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기술 특성에 따른 상용화와 제품 검증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수요에 기반한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작년에 현대차와 함께 시범 추진을 했으며, 올해는 8개 대기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대기업이 투자하면 모태펀드가 1:1 매칭 투자를 지원하는 '밸류업 펀드'도 신규 조성한다. 모태펀드 출자와 대·중견기업 투자유인 확대로 13조원 규모의 국내 벤처투자 시장을 조성하고, 글로벌 펀드도 1조원을 추가 조성해 누적 13조원까지 확대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해외 우수 인재가 국내에서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의 발급 요건도 개선한다. 학위, 투자유치 실적 등 형식적 요건보다는 사업성과 혁신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해외 인재의 국내 유입을 촉진한다. 또 글로벌 창업·벤처 거점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가칭K-스타트업 실리콘밸리 타운'을 조성한다. 한인 창업이 용이한 실리콘밸리에 조성해 민·관 글로벌 창업·벤처 허브 역할을 수행, 글로벌 진출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디지털로 도약하는 혁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스마트 소상공인 로드맵' 마련과 함께 1.3만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민간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TOPS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도 신설, 민간이 발굴하고 정부와 온라인 플랫폼사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려한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매출관리와 데이터분석 등이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 SW 보급으로 매장 관리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장애인·노약자 등도 쉽게 이용 가능한 키오스크 보급을 확산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글로벌 유통 대기업인 아마존이 전략 컨설팅, 제품 개발, 수출 등을 패키지화해 밀착 지원하는 '가칭 아이콘(아마존X라이콘)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또 식약처와 협업해 올리브영 인프라를 활용한 각 브랜드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 인증 지원 등 수출 역량을 갖춘 소상공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AX와 DX를 통한 중기 제조혁신 가속화: 1700여개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로봇 도입, 제조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적용 자율형 공장 등 공정 자동화·지능화·자율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가칭 '중소기업 AI 확산법'과 가칭 '스마트제조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고,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제조 AI센터 3개를 추가 구축하는 등 제조현장의 기계·설비 이상 감지와 제품설계 최적화 등 AI 솔루션 보급을 확대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R&D 3종 트랙도 본격 가동한다. 현재 38% 수준인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반도체·이차전지 등)의 중소기업 R&D 공급량을 50% 이상까지 확대한다. 또한, 해외 유수 연구기관의 보유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상용화 R&D 및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R&D'도 추진한다. 과기부와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분야 23개 출연 연구소의 특허기술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이전, R&D 결과물의 시장화도 촉진한다. 성장 단계별 정책금융도 마련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도 돕는다. 또한, 최근 물가와 산업변화 등을 감안한 중소기업 업종별 새로운 범위기준도 마련해 성장사다리 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당면한 3대 경영충격 완화 ▲금융충격 완화: 3.2조원 규모의 전환보증 공급, 상환연장 인정요건 완화, 대환대출의 거치기간 부여 등 소상공인 금융 3종세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3종세트의 성실상환자는 추가 대출 등을 해주는 '소망(소상공인 희망) 충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또 전국에 30개의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설치하고 회생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현재 약 12개월 가량 소요되는 파산·회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패스트트랙을 마련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도울 방침이다. ▲환율충격 완화: 고환율 지속에 따른 피해 발생시 수입·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5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경영을 돕는다.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수출과정에서 필요한 무역보험·보증 가입비도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납품대금의 환율변동 반영 약정 체결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해 수·위탁기업이 환위험을 상호 분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투자회복: 벤처투자 시장 회복 촉진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에 신속 시행하고, 신규 벤처펀드 1.9조원을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창업·벤처기업으로 한정되어있는 투자의무 대상을 창업·벤처기업에서 전체 중소기업으로 확대하는 등 벤처투자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과감하게 완화하여 민간자금의 유입 촉진을 도모한다. ▲내수촉진 마중물 공급: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를 상반기 중 2회, 연간 총 4회 개최하고 설 명절 전·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5% 특별할인 및 환급행사를 시행해 경직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5조원 발행할 예정이며, 이용처 확대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한다. 매출 유발 효과가 큰 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을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고, 입점 기업 또한 900개사에서 1800개사까지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초기창업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23% 수준인 전용면세점 수수료도 10%대로 절반 가량 인하해 초기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공영홈쇼핑에 소상공인 제품 방송을 30% 이상 편성하는 등 공영홈쇼핑 매출 9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와 함께, 유통 중소기업에 의해 대기업·해외기업 생산 제품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위장해서 납품되는 것을 배제하는 등 공공조달 시장의 실질 매출 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영업안전망 강화: 폐업부터 취업, 재창업까지 통합지원하는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점포 철거비 지원금을 현행 2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확대하고, 저금리·장기 분활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인다. 소상공인 특화 취업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중기부)와 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부)의 연계를 통해 최대 945만원 상당의 취업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폐업 소상공인이 재창업을 희망할 시 전담 PM 매칭을 통해 업종전환 및 재창업 사업화 지원 등 안정적인 새출발을 도모한다.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공정위와 협업을 통해 과점 배달플랫폼 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전수조사·개선한다.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구조, 불공정 행위 등 플랫폼 이용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동반성장 시범평가를 배달플랫폼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동반성장지수에 편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약 68만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매출규모에 따른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금융위 협업)하는 등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선제적 미래대응: 환경변화에 발빠른 대응으로 미래도약 준비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대내외 변동성에 견고한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고정비가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테크서비스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신설과, 해외 기술 수요기업과의 매칭·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도 본격 운영한다. K-뷰티를 포함한 푸드·컨텐츠 등 한류 전략 품목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K-뷰티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고, 1.6억불 규모의 韓-사우디 공동펀드를 활용해 중동지역 게임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한류 기반 컨텐츠의 신시장 개척을 확대한다. 기존 수출 주력품목은 미국, 중국 등 일부국가 집중구조에서 벗어나 대체시장의 정보제공 및 컨설팅을 통한 시장개척을 추진하는 등 수출국가를 다변화한다. 이와 함께 해외 수출규제에 맞춤형 대응을 강화한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공급망 전체에 대한 ESG 혁신을 유도하고, 국내 할랄인증기관과 수출 중소기업 인정 지원 연계를 확대하는 등 해외 수출 규제에 중소기업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현지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해외법인 설립‧운영 기업에 대한 저리 자금 신규 공급과 함께 해외진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확대하고, 17개국·25개 재외공관이 협력하는 '글로벌 원팀 협의체' 연계 강화로 현지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한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사람과 자본이 모여드는 지역상권 조성을 위해 관광객이 체류하며 지역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상권 프로젝트' 2곳을 신규 지정해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지원(2곳)한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로 상권에 대한 리빌딩을 위해 상권기획자·상권발전기금·상권투자조합 3종 제도를 신설한다. 상권에 대한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상권기획자는 202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7년 1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소상공인, 지역기업 등이 공동으로 출연하는 상권발전기금 조성과 함께 상권기획자 등이 운용하는 상권투자조합도 도입한다. 상권투자조합에 대해서는 상권·소상공인에 대한 투자 의무를 부여해 해당 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백년시장을 매년 2~3곳 지정해 랜드마크화 하고, 전통시장에 최신 공동물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역사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4300억원 지원규모의 '레전드 50+' 2.0을 추진해 지자체가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자금과 수출, R&D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1조원 규모의 비수도권의 혁신 중소기업 전용 R&D 사업도 신설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모태펀드와 지자체·지방은행·지역 거점기업 등이 참여하여 3년간('25~'27) 1조원 규모로 지역별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3년 내 최소 1개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민간투자자에 대해 우선손실충당, 초과수익 이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력 제고: CEO 고령화, 친족 후계자 부재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흑자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3자 M&A 방식의 가칭 '기업승계법'을 제정한다. 기업승계지원센터 지정, 민간 M&A 중개기관 연계와 함께 보조금 지원 등 M&A형 승계의 전 과정을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법무부와 협업으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직무교육·취업매칭·비자전환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취업, 정주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대상을 청년에서 창업 경험 보유 중장년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장기근속 유도와 중장년에 대한 기술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025년 업무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도 높아질 것이며,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특히 중기부 정책대상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될 것” 이라며 “중기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7:17방은주

AI가 공항에서 짐 챙기고, 탑승구 안내까지 '척척'

AI 여행 비서 '델타 콘시어지' 전격 공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아레나(Sphere Arena)에서 열린 CES 2025 2일차 기조연설에서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이 AI 기반의 혁신적인 여행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델타항공 100주년을 기념하며 2025년 출시 예정인 'AI 기반 델타 콘시어지(Delta Concierge)'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승객의 일정을 파악해 교통 상황에 따라 조비(Joby)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예약부터 수하물 추적, 실시간 게이트 안내까지 제공한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시 구간에서는 2025년부터 조비 서비스가 실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항공업계 최초로 여행 전 과정을 AI로 통합 관리하는 시도다. 유튜브·우버와 손잡고 기내서 맞춤형 큐레이션 제공 델타항공은 유튜브(YouTube)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델타 싱크(Delta Sync)'를 통해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메리 엘렌 펠드(Mary Ellen Feld) 유튜브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델타항공 고객만을 위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Uber)와도 제휴를 맺어 올 봄부터 스카이마일즈 회원들은 우버와 우버잇츠 이용 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 우버 CEO는 "공항 연계 교통이 우버 전체 이용의 50%를 차지한다"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00만건 고객 피드백 분석으로 개인화 서비스 강화 콜트릭스(Qualtrics)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 약 700만 건의 고객 피드백을 분석했다고 밝힌 델타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매일 65명의 승객이 100만 마일 비행 기록을 달성하는 것에 주목해 특별한 기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차 적응 키트와 생체 리듬 맞춤 조명 등 웰니스 서비스 도입 NFL 레전드 톰 브래디(Tom Brady)와 협력해 2025년 '웰 트래블드(Well-Traveled)'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파운드(Found)사의 '플라이 키트(Fly Kit)'를 도입해 시차 적응을 돕고, 스카이뷰(Skyview)의 생체 리듬 맞춤형 조명 시스템을 적용한다. 드래프트킹스(DraftKings)와도 협력해 기내 게이밍 서비스를 확대하며, 현재 16만 5천 개의 기내 스크린을 통해 업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 Vrew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08 17:13AI 에디터

애경 불매운동 장기화될까…남양·유니클로 사례보니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모회사인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과거 유통업계에서 발생했던 불매운동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며 불매운동 효과가 나타난 남양 사례와 달리, 노재팬(NO JAPAN) 운동으로 불매 대상이 됐던 유니클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불매 움직임이 약화됐다. 특히 유니클로는 한·일 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온라인상에서 일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애경그룹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은 애경그룹 계열사와 애경산업이 판매하는 화장품 제품명과 생활용품 브랜드 목록을 공유하며 이를 불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합작해 설립한 항공사로,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가 지분 50.37%를 차지하고 있다. AK홀딩스는 ▲애경케미칼(화학) ▲애경산업(생활용품·화장품) ▲AK플라자(백화점) 등을 보유하며 이 중 애경산업이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과 생활용품 브랜드인 ▲2080 ▲케라시스 ▲트리오 등을 중심으로 불매 여론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것이 불매 여론에 불을 붙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고 당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여객기 추락사고 브리핑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고 사과문 낭독 후 자리를 떠났다. 익명을 요구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고 수습 초기 단계에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서면 사과문만을 공개한 것이 수습이 최선을 다하는 이미지를 주지 못했다”며 “과거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면 오너일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머리를 숙이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유통기업에 대해 대규모 불매운동은 이전에도 있었다. 남양유업과 유니클로가 대표적인 사례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건이 알려지면서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 여기에 지난 2021년 자사 발효유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불매운동에 불이 붙었다. 이는 실적에 반영됐다. 불매운동 전인 2012년 남양유업의 매출은 1조3천650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매출 9천647억원, 영업손실 86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경쟁사인 매일유업은 2022년 매출 1조6천856억원, 영업이익 60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지난해 3월 남양유업 주인이 홍원식 전 회장 일가에서 한앤컴퍼니로 바뀌면서 이미지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사회공헌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유니클로는 불매운동이 쉽게 사그라들었다는 평가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일본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 노재팬의 영향으로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유니클로의 매출은 1조3천781억원, 영업이익 1천994억원을 기록했으나 2020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매출은 6천298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대비 54.3% 줄었고 영업손실은 88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불매운동 시작 전인 2015년 단일 패션 브랜드 최초로 국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이 반토막 난 것이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한·일관계가 회복되면서 실적 회복세로 돌아섰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9월 1일~작년 8월 31일) 매출은 1조601억원으로 전 회계연도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천48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1.08 16:56김민아

한전KDN, 정보공개 종합평가 공기업 1위…2년 연속 최우수 기관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공기업 1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가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활성화와 정보공개 제도 신뢰성·효율성 확보로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한전KDN은 종합평가 100점 만점에 99.71점을 얻으며 공기업 1위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은 2년 연속이다. 한전KDN의 평가는 공기업 평균(96.18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정보공개 수준의 우수성과 '국민의 필요 정보를 적극 발굴'하고 한전KDN이 생산한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도 충실히 공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원급 이상 결재 문서 100% 원문공개 등 높은 정보목록 공개율과 사전정보공표 등록 비율 목표대비 초과 달성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대국민 정보공개 업무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라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공개법의 취지에 공감하며 국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한 실천으로 신뢰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15:31주문정

AI 비서가 운전하고 스마트홈이 화재 감시…"멋진 신세계"

아마존 뉴스(Amazon News)에 따르면, 아마존이 2025년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5)에서 차량용 AI와 스마트홈 기술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파이어TV 옴니 미니 LED 시리즈, 에코쇼 21, 에코 스팟, 킨들 컬러소프트(Kindle Colorsoft) 등 새로운 디바이스도 선보였다. BMW 차량 서비스에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 탑재 BMW는 아마존의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Alexa Custom Assistant) 기술이 적용된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2024년 7월 출시된 신형 X3부터 탑재된 이 기술은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내비게이션을 구현했다. 운전자가 "시애틀의 바늘 모양 건물로 안내해줘"라고 말하면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로 경로를 안내하고, "출발 전에 주변에 문 연 음식점 있어?"와 같은 후속 질문도 가능하다. 링·키디의 차세대 스마트 안전 시스템 링과 키디는 실시간 경보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 연기·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발표했다. 링 앱과 연동되는 이 제품은 기존 링 알람이나 허브 없이도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키디의 향상된 감지 기술로 연기 감지 속도가 25% 빨라졌고, 정확도는 3배 향상됐다. 월 5달러 구독료로 24시간 전문 모니터링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 4월부터 미국 홈디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파나소닉 프리미엄 스마트TV 라인업에 알렉사 음성 탑재 파나소닉은 파이어TV를 내장한 새로운 스마트TV 3종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OLED TV인 Z95B 시리즈는 RGB 탠덤 패널과 써멀플로우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를 구현했다. 미니 LED TV인 W95B 시리즈와 보급형 4K UHD TV인 W70B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모든 제품에는 아마존의 알렉사 음성 제어와 프라임 비디오 캘리브레이션 모드가 탑재됐다. 퀄컴과 차량용 AI 기술 협력 확대 아마존은 퀄컴테크놀로지스와 차량용 AI 기술 협력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콕핏 플랫폼의 신경처리장치(NPU)를 활용해 차량 내 LLM 기반 서비스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또한 히어테크놀로지스(HERE Technologies)와 AWS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위한 새로운 AI 매핑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발레오(Valeo)와도 협력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링은 기존 플러드라이트 캠 프로와 스포트라이트 캠 프로 제품에 2K 비디오 해상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도 발표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2025년 1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 Vrew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아마존 발표자료 바로가기)

2025.01.08 15:24AI 에디터

AI가 쓴 글과 사람 글, 98.5% 정확도로 구분...어떻게?

텍사스 A&M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설명가능한 AI(XAI) 기술을 활용해 챗GPT나 클로드 등 AI 언어모델이 생성한 텍스트를 높은 정확도로 식별해낼 수 있게 되었다. 연구진은 2023년 11월에 600개의 텍스트 샘플을 수집하여 분석을 진행했다. AI가 쓴 글과 사람이 쓴 글 98.5% 구분하는 기술 공개 연구진은 인공지능 대형언어모델(LLM)이 생성한 텍스트와 사람이 작성한 텍스트를 구분하는 데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와 순환신경망(RNN) 등의 기술을 적용한 결과, 이진 분류에서 98.5%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의 AI 텍스트 탐지 도구인 GPT제로(GPTZero)의 78.3% 정확도를 크게 앞지른 수준이다. 특히 GPT제로가 전체 샘플의 4.2%를 식별하지 못한 반면, 새로운 모델은 모든 테스트 데이터셋을 성공적으로 분석했다. 다양한 AI 도구별 특징 파악하는 데 성공 연구팀은 챗GPT, 라마(LLaMA), 구글 바드(Google Bard), 클로드,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5개 주요 AI 언어모델이 생성한 텍스트를 각각 구분하는 데도 성공했다. 데이터 전처리와 TF-IDF 벡터화 기법을 활용한 다중 분류에서 랜덤 포레스트는 97%의 정확도와 93%의 정밀도, 94%의 재현율을 기록했다. XGBoost는 94%의 정확도와 90%의 정밀도 및 재현율을 보였으며, RNN은 88%의 정확도, 90%의 정밀도, 72%의 재현율을 달성했다. 특히 RNN의 경우 'claude' 클래스에서는 12.5%의 진양성률을 보여 'human', 'chatgpt', 'bard' 클래스와의 구분에 어려움을 겪었고, 'llama' 클래스에서는 62.5%의 진양성률을 보여 'human', 'chatgpt', 'perplexity' 클래스와의 구분에 한계를 드러냈다. AI별(바드, 챗GPT, 클로드, 라마, 퍼플렉시티) 텍스트 특징 분석 연구진은 LIME(Local Interpretable Model-agnostic Explanations) 기술을 활용해 각 AI 도구별로 독특한 텍스트 생성 패턴을 발견했다. 구글 바드는 '초점', '운송', '투표', '자동차', '범위', '보장', '우려', '시스템' 등 체계적이고 구조적인 요소와 관련된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 챗GPT는 '좋은', '찾기', '수용', '고려', '신뢰', '시민', '도시', '제한', '편지', '사용' 등 질적 평가와 실용적 적용을 혼합한 표현을 특징적으로 사용했다. 클로드는 '도시', '국가', '과도한', '사람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투표', '합리적', '부탁 드립니다' 등 공손하고 시민 참여적인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 라마는 '선거', '사용', '과정', '평등', '제한', '의견', '대안', '또한', '보장', '진심으로' 등 절차적이고 민주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단어를 사용했다. 퍼플렉시티는 '감소', '시스템', '압력', '보장', '도움', '운전', '덜', '상원의원', '개인', '친애하는' 등 효율성과 개인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단어를 특징적으로 사용했다. 반면 사람이 작성한 텍스트는 '하다', '것', '많은', '말하다', '방법', '얻다', '가다', '사람들', '아니다' 등 일상적인 동사와 대명사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단어 사용 패턴은 실제 인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방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술적 표절 방지에 새로운 돌파구 될까? 이번 연구 결과는 특히 교육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AI 표절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학생들의 과제나 에세이에서 AI 사용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묘하게 수정되거나 바꿔 쓴 텍스트도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기술은 사이버보안, 학문적 진실성, 비즈니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논문 바로가기)

2025.01.08 14:53AI 에디터

김범석 배민 CEO, 고객 경험 최우선으로 성장 재도약 선언…"상생안 2월부터"

올해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5년째를 맞는 배달의민족이 핵심 키워드 '고객'과 '성장'을 바탕으로 재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를 통해 타결된 상생안은 2월부터 실행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CEO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열린 전사발표에서 “2025년에는 배민을 다시 성장의 궤도에 올라놓겠다”며 “이를 위해서 철저히 고객 가치 극대화, 고객 경험 향상의 관점에서 기본부터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사발표는 회사의 중요한 이슈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배민만의 타운홀 미팅 격 행사다. 지난 2일 선임된 김 CEO가 직접 나서 올해 경영 방향을 설명한 이날 전사발표에는 현장 참석자 외에도 많은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고객 만족을 위해 과감한 실행으로 성장 이끌자” 김 CEO는 “배민은 다양한 선택의 폭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절대적으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배민은 올해 고객 가치를 저해하는 요소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필요한 요소는 신속하게 도입하며 변화를 꾀한다. 먼저 배민 앱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포함해 적극적인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김 CEO는 고객이 음식배달과 가게배달을 구분해 식당을 찾도록 돼 있는 앱의 구조에 대해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는지, 고객이 다른 어떤 앱보다 편리하게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며 “앱의 UI는 고객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가게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더 많은 가게에서 더 좋은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가게 경쟁력은 고객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배달과 CS도 더욱 품질을 끌어올리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독제 서비스인 배민클럽 혜택 강화 및 지역 확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 구조 변화도 예고했다. 김 CEO는 “고객을 위한 투자를 보다 정교하게 타겟팅해,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CEO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고객을 창출하고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과감하게 실행하자”며 “'고객 경험 최우선'을 통해 성장을 이끄는 2025년을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기술 투자와 상생 확산으로 선도 기업 입지 강화…2월 중 상생안 실행 ” 김 CEO는 “지난 14년의 성과를 이어가고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핵심 가치와 문화, 제도의 일관성을 더욱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을 더욱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배달로봇,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기술 투자를 통해 기술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생태계 참여자와의 상생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를 통해 타결된 상생안은 사장님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행 시기와 중개이용료 구간 산정 기준, 실제 배민을 활용하는 사장님들이 상생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 등을 이달 중 시장과 공유하고, 2월 중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 CEO는 “사장님, 라이더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사장님들에게는 매출을 성장시키고 효율적으로 가게 운영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라이더분들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8 14:33안희정

BMW, 전면 덮은 HUD 공개…연말 양산 '노이어 클라쎄' 탑재

BMW가 7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BMW 파노라믹 iDriv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BMW iDrive 시스템은 BMW가 신규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인 'BMW 파노라믹 비전'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작동시키는 지능형 허브 역할을 한다.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노이어 클라쎄 모델을 시작으로 모든 신형 BMW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양산형에 가까운 새로운 버전의 BMW iDrive를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BMW iDrive는 네 가지 핵심 기술을 통해 직관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인 BMW 고유의 운전자 중심 제어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운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은 차량 앞 유리 전체를 활용하며,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에 정보를 투사한다. 운전자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BMW 파노라믹 비전의 중앙과 우측에 보이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새로운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 상단의 운전자 시야 높이로 통합 내비게이션과 자율 주행 정보를 직접 보여줘 높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조화를 이뤄 콘텐츠를 표시한다.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중앙 디스플레이는 친숙하면서도 향상된 메뉴 구조를 보여주며, 퀵셀렉트 기능을 통해 터치 방식으로 각종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다. 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BMW의 샤이 테크(shy-tech) 기술을 적용해 해당 버튼에 조명이 밝혀진다. 스티어링 휠에는 주요 물리 제어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각 표면 처리와 능동적 햅틱 피드백을 통해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하면서 손쉽게 버튼을 누를 수 있다. BMW 파노라믹 iDrive의 중심에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과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프로젝트(AOSP) 소프트웨어 스택에 기반해 BMW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BMW 파노라믹 비전과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중앙 디스플레이,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해 통합된 물리적 경험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콘텐츠 개인화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를 개인 취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고, 마이 모드의 '퍼스널' 모드를 통해 반응성과 조향 특징 등 주행 설정을 선호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중앙 디스플레이의 배경 사진과 앰비언트 라이트 배색,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어 개인에게 더욱 세밀하게 맞춰진 운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이전 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계속해서 지원한다. 현재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에서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용 앱을 60개 이상 제공하고 있으며,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은 계속해서 늘어날 예정이다. 프랭크 웨버 BMW 그룹 보드 멤버 겸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첨단 기술과 직관적인 조작을 결합한 새로운 BMW 파노라믹 iDrive는 BMW 그룹이 이뤄온 선구적인 연구와 기술적인 도약의 집약체"라며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가 다시 한번 자동차 업계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4:03김재성

인크루트 '고사장', 교육박람회서 체험 공간 마련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이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및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22개국 578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며 '교육이 미래다 “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은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시험 생성과 사각지대 없는 온라인 감독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시험 생성 및 감독 기능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고사장'의 기능을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고사장'을 도입하고 싶은 기업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및 에듀테크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크루트는 교육 분야에서 '고사장'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용 보안 브라우저를 출시한 '고사장'의 보안 기능은 기업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및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고사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3:58안희정

에이피알, 6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취득한 약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8일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88만4천335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지난해 6월 24일 공시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을 신탁기관으로 선정해 취득한 것으로, 당시 에이피알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피알의 이번 자사주 소각은 이사회 의결을 통해 8일 최종 결정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 기준 2.32%에 해당하며,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는 6만7천784원으로, 총 약 600억원(59,943,891,000원)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에이피알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3천812만5천890주에서 3천724만1천555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실행 계획에서 이어지는 '기업 밸류업'이자, 주주가치 극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에이피알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도 동안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자사주 매입 후 실제 소각을 단행하면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감소로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이 상승하게 되며, 주주들의 보유한 주식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피알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은 기업 가치 견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올해에도 주력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8 13:5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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