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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직원들 직접 올리는 학습 콘텐츠 인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지식·경험 공유 사내 플랫폼 '스타디움'을 통해 임직원 서로간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 조직문화를 강화해 나간다. 스타디움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교육 전문기관인 경험혁신아카데미가 올해 1월 삼성의 스마트 러닝 플랫폼 CIC에 론칭한 임직원 학습 공간 겸 놀이터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등 테마파크와 골프장 운영, 그리고 조경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는 나무의사, 주키퍼, 어트랙션 엔지니어 등 120여 개 직무에서 약 1천300명 전문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23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스타디움에 올라온 학습 콘텐츠는 150여건에 달한다. 이틀에 한 건꼴로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전체 직원 10명 중 한 명 이상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셈이다. 콘텐츠 조회, 댓글 등 인터랙션도 약 3만5천회가 발생했다. 경험혁신아카데미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이 그 동안 습득한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동료, 선후배에게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게 스타디움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든 콘텐츠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숏폼 트렌드에 맞춰 5분 내외 짧은 영상을 기준으로 만들어진다. 직원들이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스튜디오 장비도 구축했다. 리더급 직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전문가 라운지' 오픈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경험혁신 스토리', 직무 컨퍼런스 수상 사례를 소개하는 '탤런트 스테이지', 해외 벤치마킹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리포트' 등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코너도 확대되고 있다. 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콘텐츠 조회수와 연동해서 현금 인센티브를 보상하는 성장 포인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이 한 권의 사람책이자 크리에이터가 되어 콘텐츠를 축적해가는 '휴먼 라이브러리'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디움 시즌2로 진화하고 있다. 휴먼 라이브러리는 직무와 관련된 전문 영역부터 취미, 특기 등 개인적인 영역까지 다양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제작 형식도 현장 영상, 브이로그, 프리젠테이션 등 자유롭다. 현재 휴먼 라이브러리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 크리에이터는 40명으로 점차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동료 직원이 올린 콘텐츠를 시청하고, 궁금한 내용은 댓글을 통해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며 또다른 학습 활동이 일어나는 것도 스타디움을 통한 시너지 효과다. 휴먼 라이브러리를 통해 콘텐츠 주제가 확장되며 스타디움을 찾는 직원들도 늘어나 최근 한 달간 방문자수는 직전 동기간 대비 약 2배 증가하기도 했다. 경험혁신아카데미 관계자는 "관심사가 비슷한 직원들끼리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러닝 커뮤니티 신설을 검토하고, 전문성 있는 스타 직원 양성을 확대하는 등 임직원 성장 플랫폼으로서 스타디움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스타디움 외에도 사내강사 양성과정, 자격취득 축하금 제도, 자기주도형 해외 벤치마킹 등 임직원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23 08:55류은주

엑스피펜,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 출시

-- 업계 최초 4K 칼만 인증받은 색상의 우수성 재정의한 최첨단 혁신 제품 로스앤젤레스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혁신 브랜드인 엑스피펜(XPPen)이 22일 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고성능 디지털 드로잉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높인 혁신적인 최신 제품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를 공개했다. 엑스피펜은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업계 최초로 4K 칼만 인증(Calman Verified)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인 Artist Pro 24 (Gen 2) 4K와 역시 업계 최초로 165Hz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인 Artist Pro 24 (Gen 2) 165Hz라는 두 가지 획기적인 모델을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탁월한 색상 재현력, X3 Pro 시리즈 스타일러스로 구동되는 16K 압력 레벨, 2024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수상에 빛나는 디자인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디지털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에는 디지털 아트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엑스피펜의 노력이 구현되어 있다. 에이미 위안 엑스피펜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 제품은 전문 디지털 아티스트가 프리미엄 드로잉 경험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면서 "엑스피펜의 최첨단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디지털 예술의 최전선에 최첨단 기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저명한 색상 솔루션 전문업체인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의 칼만 솔루션과 엑스피펜의 협업은 디지털 예술성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있다. 에릭 브럼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 사장 겸 CEO는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전문가급 색상 보정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이정표인 칼만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드로잉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최초 4K 칼만 인증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색의 예술성 탐험 Artist PRO 24(2세대) 4K는 23.8인치 4K 울트라 UHD 디스플레이로 모든 디테일에 탁월한 선명도를 제공하여 디지털 아트 창작의 시각적 충실도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한다. 최초의 4K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서 색상의 정확도 면에서도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한다. 전문가급 색 정밀도(sRGB에서 델타 E<1)와 광범위한 색 영역 커버리지 비율(99% sRGB 및 어도비 RGB, 98% 디스플레이 P3)로 10억 7000만 개의 색상으로 생생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Artist Pro 24(2세대) 4K의 가격은 1,299.99달러*로, 최고의 디지털 창작 경험을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이다. 업계 최초 165Hz 칼만 인증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색의 흐름을 마스터 Artist Pro 24(2세대) 165Hz는 세계 최초로 165Hz 칼만 인증을 받은 24인치 드로잉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부드러움과 반응성을 차세대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가격은 1,099.99달러*이다. 60Hz 디스플레이보다 최대 175% 더 빠른 라인 표시 속도 덕분에 사용자는 더욱 부드럽고 반응성이 뛰어난 비주얼을 경험하면서 창의적인 워크플로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165Hz 초고속 디스플레이는 이미지 깜박거림과 움직임이 흐려지는 모션 블러(motion blur)를 줄여 아티스트와 애니메이터가 보다 효율적으로 고품질의 역동적인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첨단 기술은 창작 과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여줘 더 오랫동안 더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X-Color Master를 통한 놀라운 색상 재현력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에는 칼만과 함께 개발한 종합적인 색 솔루션인 X-Color Master가 통합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칼만이 인증한 정확도와 첨단 보정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탁월한 디스플레이 성능을 자랑한다. 각 디바이스는 3D LUT 공간에서 보정이 이뤄지며, 칼만이 인증한 보고서가 포함된다. 호환되는 엑스피펜 ColorMaster 소프트웨어는 과학적인 색상 보정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평생 색상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각적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한 탁월한 크리에이티브 경험 202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눈부심과 지문을 줄여주는 AG 나노 에칭 및 AF 코팅 글라스가 적용된 엑스피펜의 '원 페이퍼(One Paper)' 엣지 투 엣지(edge-to-edge) 디자인이 특징이다. 풀 래미네이트 디스플레이는 펜과 커서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 기능으로 크리에이터의 편안한 작업을 보장한다. 조절 가능한 내장된 스탠드, 듀얼 스타일러스 클립, 펜 케이스, 워크플로 효율성을 올려주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ACK05 단축 리모컨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뛰어난 필압 감도와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비교할 수 없는 디지털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이 시리즈에는 두 가지 모두 16K 압력 레벨을 특징으로 하는 최적화된 두 가지 스타일러스가 장착되어 있다. X3 Pro 슬림 스타일러스(Slim Stylus)는 가벼운 디자인, 얇은 펜촉,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두 개의 단축키를 통해 정밀도를 향상시킨다. X3 Pro 스마트 칩 스타일러스(Smart Chip Stylus)는 실제 드로잉과 같은 드로잉 경험을 선사한다. 펠트 펜촉은 종이에 펜을 대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스타일러스에는 두 개의 단축키와 하나의 디지털 지우개가 탑재되어 있어 드로잉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실리콘 그립은 편안함을 보장한다. 엑스피펜의 최신 드로잉 디스플레이는 아티스트에게 최첨단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엑스피펜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디지털 아트 시장을 선도하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격 및 판매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Artist Pro 24(2세대) 시리즈는 10월 22일 출시된다. 오늘부터 엑스피펜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20% 이상 할인된 얼리버드 특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기간 한정 할인 혜택을 누리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Artist Pro 24 (Gen 2) 4K: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24-gen-2-4k.html?utm_source=PR&utm_campaign=4k Artist Pro 24 (Gen 2) 165Hz: https://www.xp-pen.com/product/artist-pro-24-gen-2-165hz.html?utm_source=PR&utm_campaign=165Hz *지역별 시장에 따라 가격 정보가 상이할 수 있다.

2024.10.23 00:10글로벌뉴스

HONOR,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탑재 Magic7 시리즈 출시

-- HONOR,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퀄컴과 협력하는 AI 퍼스트 생태계 정의 마우이 카운티, 하와이,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기술 브랜드 HONOR는 오늘 곧 출시될 자사의 Magic7 시리즈가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획기적인 Snapdragon® 8 Elite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행된다고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서밋 2024에서 HONOR는 AI 퍼스트 에코시스템 개발 계획을 밝혔다. HONOR는 무대에서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최초의 실시간 NPU 그래픽 렌더링 등 Magic7 시리즈에 추가될 획기적인 AI 기능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자사의 새로운 플래그십의 모습도 살짝 공개했다. HONOR Device CMO 레이 구오 박사는 "HONOR의 DNA에는 개방성과 협력이 새겨져 있다."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퀄컴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퍼스트 생태계를 정의하고 AI 시대를 위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AI 에이전트를 출시하고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적용하게 되었다.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 모바일 핸드셋 사업부 선임부사장 겸 총괄 크리스 패트릭은 "HONOR와 협력하여 AI의 미래를 구축하고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협력을 통해 AI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진정으로 획기적인 경험을 구현할 것이다." 모바일용 오토파일럿 AI : 개방형 생태계를 위한 산업 최초의 AI 에이전트 HONOR Magic7 시리즈에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위한 산업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가 탑재되어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하여 단순한 텍스트 또는 음성 프롬프트에서 테이크아웃을 주문할 수 있다.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여 지능형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 이를테면 사용자가 코코넛 밀크를 추가한 커피를 좋아하는 경우 그에 맞게 주문을 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명령으로 여러 앱에서 원치 않는 구독을 찾아내어 취소할 수 있어 앱과 서비스 간 경계를 무너뜨린다. AI 에이전트는 여행 계획수립, 티켓 예매, 캘린더 일정예약, 알림 관리, 앱간 파일 전송 등 다양한 사용 방식을 지원할 수 있다. HONOR Magic7 시리즈에서 MagicOS 9.0 출시를 앞두고 있는 AI 에이전트는 독보적인 편의성을 제공하여 오토파일럿 AI의 시대를 열고 있다. AI 기반 하드웨어: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의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곧 출시되는 Magic7 시리즈 스마트폰은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지원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모바일 게이밍을 위한 업계 최초의 실시간 AI 그래픽 렌더링을 출시한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HONOR의 솔루션은 GPU 부하를 줄여 기기의 온도를 낮추고 높은 이미지 품질을 통해 더 나은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완벽한 AI: 스냅드래곤 생태계를 지원하는 MagicRing 이번 쇼에서 HONOR는 연결성, 상호작용, 성능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 혁신을 목표로 퀄컴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하여 AI 퍼스트 에코시스템을 정의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또한 자사의 MagicRing 기술이 다양한 제품과 앱 및 서비스에 걸쳐 에코시스템을 어떻게 지원하는지도 소개했다. MagicRing은 여러 장치에 걸쳐 안전하고 원활한 서비스 및 정보 흐름을 통해 손쉬운 멀티 디바이스AI 경험을 선사한다. 예를 들어 스냅드래곤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경우 Cocreator를 통해 단순한 도면을 기반으로 섬세한 작업물을 만들 수 있다. 사용자는 MagicRing을 기반으로 HONOR MagicPad 2의 Cocreator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Magic Pencil을 이용해 AI 작품을 그려낼 수 있다. 또한 HONOR MagicBook Art 14에서 HONOR Magic V3의 AI Eraser를 사용하여 모든 장치에서 모바일 AI의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Snapdragon 8 Elite 및 MagicOS 9.0을 기반으로 하는 HONOR Magic7 시리즈는 직관적인 AI 에이전트를 통해 오토파일럿 AI의 새 시대를 열 것이다. 곧 출시되는 이 장치는 최초로 NPU 컴퓨팅을 탑재한 게이밍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2024년 10월 30일에 진행되는 HONOR Magic7 시리즈 차이나 출시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OR 소개 HONOR는 세계적인 스마트 장치 제공업체다. 상징적인 기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지능형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하여 전 세계인이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유롭게 목표를 달성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HONOR의 혁신적이고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품질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 장치를 예산별로 다양하게 제공하여 소비자의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HONOR 온라인 웹사이트[https://www.honor.com/global/ ] 또는 newsroom@honor.com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honor.com/global/club/ ]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 [https://x.com/Honorglobal ]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 스냅드래곤 및 퀄컴 브랜드 제품은 퀄컴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다.

2024.10.22 22:10글로벌뉴스

글라우드, 이노비즈 1등급 인증 획득

글라우드(대표 지진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Inno-Biz)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일컫는다. 이 인증은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노비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술보증기금(KIBO)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평가 항목은 기술 혁신 능력, 기술 사업화 능력, 경영 능력, 그리고 기술 혁신성 등이 있다. 기업은 온라인 자가 진단에서 650점 이상, 현장 실사 평가에서 70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글라우드는 이번 평가에서 이를 충족하며 A등급을 획득,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은 치과병원에 필요한 의료기기,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치과 의료 데이터 클라우드 공급, 의료진 고용 및 교육 등 진료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TaaS(Treatment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주력 서비스인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자체 개발한 '저스트 프린트 5'를 이용해 실시간 보철 디자인과 고속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치과 내에서 구강 스캔 후 스캔 데이터를 전송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25분 만에 고품질의 치과 보철물을 신속하게 제작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게 돕는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글라우드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치과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객과 환자에게 더 나은 진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2024.10.22 19:44방은주

김대종 세종대 교수 고우넷서 '2025년 경제대전망' 신간 사인회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18일 서울 성수동 소재 IT서비스제공기업 고우넷(대표 허범무)에서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 신간 사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우넷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김 교수는 2025년 경제 전망을 했다. 이날 김 교수는 “미국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가 한국경제에 가장 큰 변수"라며 "트럼프 당선 시 한국은 고관세에 직면한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모든 기업은 구독경제와 온라인 확대가 생존전략"이라며 장기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김 교수는 2025년 경제를 둘러싼 두 개의 전쟁 지속과 한국 기준금리 인하와 주요 이슈 등 글로벌 경제동향을 제시하며 기업이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다가올 미래 경제의 핵심 요소들도 짚었다. 허범무 대표는 "김대종 교수님을모시고 2025년 경제전망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갖게돼 뜻깊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고우넷 리더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다가올 경제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인회는 고우넷 교육센터(GTC)에서 열렸다. 김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저서인'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을 직접 전달하고 사인을 했다.

2024.10.22 19:14방은주

박경수 피에스케이 회장, 반도체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장·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하는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금일 기념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곽노정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사장), 삼성전자 박용인 사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550여명과 반도체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고동진·김태년 의원이 참석했다. 금일 기념식에서는 피에스케이 박경수 회장이 반도체 장비 국산화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피에스케이는 Dry Strip 장비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11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 △은탑산업훈장 SK하이닉스 최준기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가온칩스 정규동 대표 △산업포장 DB하이텍 서병윤 상무 △근정포장 성균관대학교 공정택 교수 △대통령 표창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재경 책임연구원, 한미반도체 윤영민 부장, SK실트론 조용준 부사장 등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부 장관 표창 40명,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30명 등 반도체 산업 발전과 대중소 상생협력 등에 기여한 총 82명에게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올해 9월까지 반도체 수출실적은 1천2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691억 달러 대비 48% 증가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반도체 총 수출인 986억 달러를 이미 초과 달성했고, 이러한 실적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의 달성이 확실시된다. 반도체는 9월까지 우리나라 전체 수출 5천87억달러의 20%로 품목별 1위를 기록 중이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 반도체 수출은 1천3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특히 인공지능(AI) 시대가 다가오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HBM에서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고, 세계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 격차를 좁혀 나가는데 더욱 피치를 올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에 수출과 내수 활성의 불씨를 심는 '2024 수출 붐업코리아 Week' 기간과 연계하여, 반도체 대전(10.23(수)~25(금), 코엑스)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4.10.22 18:49이나리

니콘이미징코리아, 사진 강의 '니콘스쿨' 11월 커리큘럼 공개

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다양한 야외 촬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11월 니콘스쿨 커리큘럼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초심자도 완벽하게 완성하는 불꽃축제 촬영팁' 강의는 시간별 촬영 공략법과 노하우를 통해 불꽃축제의 장관을 멋지게 담아내는 법을 전달한다. 이어 '니콘 카메라로 담은 남극과 북극 이야기' 주제의 8일 오후 7시 강의에서는 작가의 극지방 및 해양 촬영 경험에 기반한 북극 생태계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28일 오후 8시부터는 '겨울 사진, 눈 사진 잘 찍고 보정하기' 강의를 통해 겨울 특성을 효과적으로 살리는 촬영법과 함께 설경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보정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야외 촬영에 특화된 오프라인 강의들도 마련됐다. 9일 오후 4시 반부터 진행되는 '박성욱 작가와 함께하는 창경궁 야경 사진 촬영' 시간에는 고즈넉한 야간 고궁을 돌며 효과적인 가을 밤 풍경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다. 이어 10일 오후 4시에 예정된 '망원렌즈를 활용한 루프탑 야경 촬영 노하우'에서는 서울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코리아나호텔 루프탑에서 촬영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망원렌즈를 통해 서울의 야경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 강의의 경우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 라이브 수강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강의는 별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주은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장은 “이번 강의들은 무르익는 늦가을 날씨처럼 풍성하고 특별한 내용들로 준비했다“며 “출사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인 만큼 니콘스쿨을 통해 다양한 야외 촬영 노하우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18:43김윤희

웩시트(WEXIT): 부유한 영국인들이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영국을 떠나 EU로 탈출한다

런던,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 -- 올해 영국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약 9,500명의 고액 자산가(HNWI) 대부분이 EU를 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럽은12월말까지 6,500 명이 넘는 영국 백만장자들의 유입을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는 영국에서 탈출하는 두 번째로 큰 집단(800 여명)를 맞이하고, 미국(720 여명), 호주(300 여명)가 그 뒤를 이으며 카리브 제도는 5위로 250 여명의 백만장자가 이 열대 해안으로 영구 이주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제 투자 이민 자문 회사 헨리 & 파트너즈(Henley & Partners)와 뉴월드 웰스(New World Wealth)는 2024 헨리 웰스 마이그레이션 대시보드(2024 Henley Wealth Migration Dashboard)의 후속 보고서를 통해 다음 주에 있을 영국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그들의 최신 예측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9개월 동안의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 부자들의 엑소더스 일명 웩시트(WEXIT)에는 85명의 억만장자와 10명의 십억만장자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브렉시트의 상황이 역설적으로 반전되면서 68%가 유럽으로 향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목적지는 이탈리아, 몰타, 그리스, 포르투갈, 스위스, 모나코, 키프로스,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이다. 헨리 & 파트너즈 영국 사무소의 스튜어트 웨이클링(Stuart Wakeling)은 "앞선 2개 분기는 그 6개월 동안 영국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의 투자 이민 프로그램 신청이 그 이전 6개월(2023년 10월~2024년 3월)에 비해 160% 증가하는 기록적인 분기였다"면서 "영국인들은 당사의 2018년 고객 자원 시장 리스트의 20위에서 올해에는 전 세계 수요 측면에서 4위로 상승했다"고 지적한다. 영국의 높은 세율과 14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당의 예산 안에 발표될 수 있는 추가 세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뉴월드 웰스의 조사 책임자 앤드류 아모일스(Andrew Amoils)는 영국의 자본 이득세와 상속세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면서 "영국의 많은 정치인과 학자들이 알지 못하는 것은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심지어 뉴질랜드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자본 이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고소득 국가가 많다는 사실"이라며 "캐나다, 호주, 몰타와 같은 고성장 시장을 포함하여 상속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 수도 훨씬 더 많아졌다"고 말한다. 헨리 & 파트너즈 세무 서비스 담당 디렉터 피터 페리뇨(Peter Ferrigno)는 신정부가 소득세나 부가세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새로운 세수를 늘릴 수 있는 정부의 능력을 제한했다면서 "상속세율은 40%로, 325,000 파운드 이상의 재산에 적용되는데 이는 글로벌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높다"며 "자산이 여전히 원래 소유자의 통제 하에 있는 경우, 우리는 증여가 세금 목적 상 효과적이든 아니든 제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성과 보수(carried interest)' 허점과 관련하여 이를 소득세 전액 세율로 과세하면 업계의 상당 부분이 사라질 것이라는 최근의 견해가 있어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면적인 변화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도 자료 전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2 18:10글로벌뉴스

현대차, 성장하는 인도에 과감한 베팅…탈중국 대안 삼는다

"오늘부터 길게 1년까지 봤을때 인도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것 같습니다. 향후 잠재 가능성에서도 인도 시장이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산과 이제 R&D 역량 강화까지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현대차 인도법인(HMIL) 상장 기념식 직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한국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인도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기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GM 공장을 인수하면서 100만대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중국 시장의 빈 자리를 인도로 대체하려는 의도도 보인다. 장재훈 사장은 "성장하는 인도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현재도 제공하고 있는 아세아 그리고 일부 아중동, 유럽 등 수출 기지 역할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이제 전기차 역할을 추가로 부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아직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다. 현대차는 인도의 전기차 수요가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미리 선제대응에 나선 것이다. 인도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놓은 바 있다. 김언수 현대차 아중동대권역장 부사장은 "현대 인도는 전기차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인도의 전기차 시장을 상당히 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이유가 인도 정부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고 모든 업체가 향후에 EV를 런칭하려고 현재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기차 전환율은 한국과 미국이 9~10%, 유럽이 20%,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0% 이상이다. 현대차는 인도 전기차 점유율이 아직 2%가량이지만 향후에는 성장을 크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사장은 "현대차는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 법인은 현대차 기술을 빠른 시간 내 인도에 적용하고 있다"며 "(인도 시장에) 현재 4개의 전기차를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코스트라든지 확보를 위해 인도 현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자회사 상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 증시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중에서는 두번째로 상장 규모는 인도 증시 사상 역대 최대치다. 주당 공모가는 1천960루피(3만2천원)으로, 전체 공모금액은 약 2천786억루피(4조5천700억원) 수준이다. 장재훈 사장은 "해외 자회사 상장이 최초인 것은 분명하다"며 "이번 상장 규모 면에서의 어떤 성장 의미뿐만 아니라 포스트 IPO,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다. 이후에 이제 어떻게 하느냐 그 부분을 갖고 저희가 성장 모멘트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타룬 가르그 인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인도 시장 내에서 향후 3만2천 크로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중 푸네 공장에서만 6천 크로아를 계획하고 있다"며 "푸네 공장은 2028년 25만대 생산을 하게되고 향후 2028년까지 인도에서 110만대 케파가 늘어나게 되고, 이는 현재 수준의 30% 증가한 숫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첸나이 공장에서는 배터리 현지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LFP셀을 생산하기 위해서 로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17개소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도 있어 향후 인도 시장 전기차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22 17:55김재성

"전기차 캐즘은 재정비 기회"...업계, 공급망 수직 계열화 채비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담당하는 기업들이 사업 영역을 확장해 수직 계열화를 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이 찾아오면서 기업들이 앞다퉈 추진해온 생산능력(CAPA) 확대를 중단한 대신, 공급망 안정화 및 원가 절감을 위한 사업 재정비에 힘쓰는 모양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이같은 목표로 전구체, 리튬 등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이다.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는 일찍이 가족사들과 연계된 양극재 관련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했다. 수산화리튬 가공을 맡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폐배터리 재활용을 담당하는 에코프로C&G, 고순도의 산소와 수소를 공급하는 에코프로AP 등이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 및 에코프로이엠의 공급망을 담당하는 구조다. 에코프로는 각각의 공정을 파이프로 연결해 필요한 원자재를 전달하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구축했다. 향후 이를 업그레이드해 제조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양극재 핵심 광물인 니켈까지 아우르는 공급망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중국 전구체 기업 GEM의 인도네시아 소재 니켈 제련소 '그린에코니켈' 지분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련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 3월에도 150억원을 투자해 이 제련소 지분 9%를 취득했다. 지난해 8월에는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는 다른 제련소 QMB에서도 매년 니켈 6천톤을 공급받기로 하는 등 광물 공급망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엘앤에프도 리튬 톨링과 전구체, 폐배터리 재활용 등 양극재 공급망 연계 사업을 육성하겠다고 지난 16일 기관투자자 IR 행사에서 발표했다. 여기에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양극재와 더불어 배터리 핵심 소재로 탑재되는 음극재 등으로 신사업을 구성했다. 내년 상반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부터 개시해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분야별 공급망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원재료 시세 변동에 따른 재고자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그간 타 양극재 기업 대비 리튬 재고가 많은 탓에, 리튬 가격 변동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규모가 커 실적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이를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공정의 가장 앞단인 광물까지 직접 투자해 소재 기업에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런 구조에선 고정가로 광물을 매입하게 돼 광물 가격 변동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최근 제너럴모터스(GM)는 캐나다 리튬 채굴 기업 리튬아메리카스와 미국 네바다주 홈볼트카운티 소재 리튬 광산 '태커 패스'를 개발하기 위해 합작 법인을 세운다고 밝혔다. GM은 6억2천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커패스 지분 38%를 보유하게 됐다. 태커패스에는 전기차 연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광물뿐 아니라 배터리 소재 기업과 완성차 기업 간 직접 계약을 위한 움직임도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배터리셀사와 주문 계약을 체결하는 데 그치는 것보다 전체 공급망의 주도권을 더 확보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비용 절감 및 기술 내재화에 유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제조업 기업 다수에서 이뤄지는 공급망 수직 계열화는 수익성 개선과 비용 통제가 근본적 이유”라며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22 17:15김윤희

2024 상하이 국제가구박람회, 해외 방문객 11.9% 증가

상하이, 2024년 10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29회 중국 상하이 국제가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urniture Expo, Furniture China 2024)가 SNIEC에서 4일간 생산적인 교류를 마치고 9월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가구 기업, 바이어, 디자이너 및 관련 업계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할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며 가구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Furniture China 2024 onsite vibes 올해 박람회에는 가구 제조부터 홈 디자인 및 자재 공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을 대표하는 3천 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많은 전시업체가 참가하면서 가구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었다. 행사 후 보고서[https://www.furniture-china.cn/wp-content/uploads/2024/10/Furniture-China-2024-Post-Show-Report.pdf ]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해외 바이어 28644명을 포함해 총 167250명의 방문객을 유치했고, 전년 대비 11.9%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박람회의 한층 높아진 글로벌 무역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SWEECC에서 2024 상하이 메종 홈인테리어장식 박람회(Maison Shanghai 2024)도 동시에 진행되어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 홈 데코 및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디자이너, 리테일러, 홈 퍼니싱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요 행사로, 국제가구박람회와 함께 가구 및 홈 퍼니싱 업계의 아이디어와 트렌드를 교환할 수 있는 종합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글로벌 바이어의 밤(Global Buyers' Night), 중동 바이어의 밤(Middle East Buyers' Night), 안지 산업 클러스터 프로모션 이벤트(Anji Industrial Cluster Promotion Event)와 같은 주요 행사는 바이어와 업계 리더들의 큰 관심을 끌며 업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에 대한 논의를 촉진했다. 새로운 앱[https://www.furniture-china.cn/en/dtsapp ]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 DTS[https://dts.jiagle.com/ ]도 올해 7월 출시 이후 23000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가 온라인에 참여해 38만 6천 건 이상의 대화를 창출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박람회는 기업들이 최신 제품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도 마련했다. 40개가 넘는 현장 이벤트에는 200명 이상의 연사, 게스트, 업계 전문가, 디자이너, 유명 인플루언서가 모여 가구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참가업체들은 또한 바이어의 수준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엑스포를 통해 많은 신규 사업 연계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이루어졌으며, 후속 주문도 기존의 성장세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 국제가구박람회는 혁신적인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글로벌 홈 퍼니싱 산업의 최신 동향과 발전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2025년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푸동)[https://www.furniture-china.cn/en ]에서 개최되는 다음 박람회에서도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가구 무역 기회와 성공 사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

2024.10.22 17:10글로벌뉴스

콘텐츠업 핵심 모인다...SBA, 'SPP 국제콘텐츠마켓' 개최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를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한다. SPP 국제콘텐츠마켓은 올해 2001년 첫 개최 이래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콘텐츠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글로벌 B2B 마켓이다. IP 발굴, 투자, 공동제작, 유통, 배급 및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콘텐츠 B2B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에는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1인 미디어, VR/AR, 융복합, 플랫폼 등 콘텐츠 전 장르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기반으로, 콘텐츠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일간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콘텐츠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다양한 기업 간의 협업과 정보 교류를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 1일차에는 IP 쇼케이스, 투자상담회, 투자 IR데이, 시상식, SPP 나잇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SPP 국제콘텐츠마켓에서는 올해 신규 추진하는 다채로운 민관협력 프로그램 또한 마련돼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 전대현 본부장은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K-콘텐츠 중심 도시 서울로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2 16:58백봉삼

티로흐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혁신적 해결책 제시"

머니투데이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ICT 온라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서울공대의 공학컨설팅센터와 함께 '제 4기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게재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만들어진 투자유치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숫자 '34'는 서울대 공대 건물 '34'에서 따왔고, '공존34'는 서울대의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티로흐(T-ROH Inc.)는 올 1월 1일 설립한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난치성 질환 치료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출범했다. 회사명 '티로흐(T-ROH Inc.)'는 'The Ray Of Hope(희망의 빛)'를 의미한다. 방사선 및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암 치료와 같은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데 목표를 둔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실험실 단계 이론을 현실화하기 위해 창업, 방사선과 나노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항암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사성나노복합체를 포함한 여러 기술 혁신을 이끌어냈다. 서울대학교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업해 상용화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래는 예성준 티로흐 대표와 일문일답. -회사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창업자인 저는 서울대학교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에서 20년간 연구, 그동안 쌓아온 방사선 치료 성과와 나노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창업에 나섰습니다. 연구실 단위에서 쌓아온 기술적 성과와 실험실 수준 결과를 임상 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려고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특히 방사선과 나노입자를 결합해 기존 항암 치료 한계를 극복하려는 마음이 컸고, 이 것이 회사 설립 핵심 동기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 연구와 기술 상업화간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티로흐는 기술 개발을 넘어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중요시합니다. 이런 기술 도전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주력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해주세요 "티로흐의 주력 제품은 방사성나노복합체와 이에 기반한 혁신적인 항암 치료시스템입니다. 기존 방사선 치료와 약물 전달 시스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이 솔루션은 여러 면에서 기존 치료법보다 획기적입니다. 주요 특장점을 보면 첫째,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훨씬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효과적인 암 치료가 가능합니다. 기존 치료법은 주변 정상 조직에 피폭을 일으켜 부작용이 심합니다. 하지만, 티로흐의 방사성나노복합체는 종양 부위만 집중적으로 작용해 정상 조직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량이 기존의 20% 정도에 불과함에도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종양 내에 정확하게 방사성나노복합체를 전달할 수 있는 '의료용 미세침판' 기술을 통해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의 정밀도를 높였습니다. 이 미세침판 기술은 방사성나노복합체가 종양 내에서 최적의 위치에 도달하도록 설계돼 있고, 정밀하고 균일한 약물 전달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종양 내부에 약물이 균등하게 퍼져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시스템을 통해 각 환자의 종양 크기, 위치,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방사선 몬테카를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했고, 환자별 맞춤형 선량 정보를 제공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이는 암 치료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핵심기술입니다." -이런 제품과 기술의 국내 시장 환경은 어떤가요? "국내 방사선 치료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형암과 피부암 치료에서 큰 수요가 예상됩니다. 현재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 남은 미세 암세포 제거 또는 수술이 불가능한 암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티로흐의 기술은 이러한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시장으로 주목받는 분야는 켈로이드 치료와 피부암 치료입니다. 켈로이드 치료의 경우, 현재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티로흐의 방사성나노복합체를 도입하면 더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수술이 어려운 피부암 환자에게도 혁신적인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티로흐의 방사성나노복합체 기술은 고형암 절제 수술 후 남은 미세암 세포 재발을 방지하는 방사선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티로흐는 어느 위치에 있나요 "티로흐는 현재 이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초기 단계에 있지만,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사성나노복합체와 미세침판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기술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 및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협력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연구개발이 필수인 이 시장에서 티로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선도 역할을 하겠습니다." -기술경쟁력을 말해주세요 "티로흐의 기술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방사성 나노복합체 기술은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종양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입니다. 정상 조직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티로흐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력으로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및 표지 기술을 강화했습니다. 이 기술은 방사선 치료 핵심이며, 전임상 시험을 통해 그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셋째, 미세침판과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 시스템을 통해 종양 내 약물 전달 및 치료 계획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및 GPU 가속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맨파워는 어떤가요 "서울대학교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출신 연구진이 주축이 돼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있습니다. 현재는 두 명의 선임 연구원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고, 추가로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소속 핵심 연구진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연구개발 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를 영입해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바이오제약분야에서 기술사업화 경험이 있는 분을 사내이사로 모셔올 계획입니다." -투자 유치 현황과 계획을 말해주세요 "현재까지 외부 투자유치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티로흐는 정부 과제를 수주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해 글로벌 바이오 및 제약사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또 장기적으로 긴밀한 대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티로흐는 현재 방사성나노복합체와 관련된 정부 과제를 이미 다수 수주, 안정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구축했고,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수출 현황이나 계획은요 "티로흐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나노복합체와 같은 첨단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큰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방사선 치료와 관련한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티로흐는 해외 바이오 및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고, 현재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적극적인 수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가요? 5년 후나 10년 후의 중장기 비전이 궁금합니다 "티로흐의 중장기 비전은 B2B기술 사업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M&A 또는 라이선스 아웃(L/O)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5년 내에 주요 제약사와의 기술 이전을 통해 상업화를 달성하고, 10년 내에는 또 다른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난치성 질환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특히 티로흐는 방사성나노복합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기시장에서 성공하고 이후 피부암, 고형암, 그리고 다양한 난치성 암종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고가 방사선 치료 장비나 복잡한 치료 절차를 대체하고, 더 많은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티로흐는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개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해주세요 "티로흐는 기존의 항암 치료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방사성나노복합체와 같은 첨단기술을 통해 더 적은 방사선량(방사능)으로 더 큰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티로흐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2024.10.22 16:56방은주

정부가 칼 빼들기 전에...배달앱 상생협의체 합의 될까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마지막(8차)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개 수수료 인하 문제를 두고 양측 간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해 당사자들끼리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부·국회 차원에서 입법을 검토할 수 있어, 배달 플랫폼 규제 가능성이 커진다. 22일 IT업계에 따르면, 입점업체 측은 상생협의체에서 최대 5%로 중개 수수료율을 제한하는 수수료 상한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또 가게 전체 매출에 따라 수수료율을 2~5%로 차등 적용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배민이 지난 8일 내놓은 상생안과는 수수료율의 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배민은 배민 매출액이 상위 60% 이상인 업체에는 기존과 동일한 9.8%를 적용하고, 매출액 61~80% 업체에는 4.9%, 81~100%에는 2%를 적용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8차 회의에서도 양측이 합의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일곱 번의 회의를 거쳤으나, 여전히 수수료율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입점업체 측 관계자는 "배민은 수수료율을 6.8%에서 9.8%로 기습 인상하고서는 매출이 적은 일부 업체에 한해서만 6.8%로 적용하겠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기존보다 수수료를 더 받겠다는 뜻 아니냐"며 "쿠팡이츠는 구체적 수수료 인하율을 제시한 안을 내놓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 배달앱 측 관계자는 "8차 회의에서는 배달앱 플랫폼들이 여러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한 상생안을 내놓을 것"이라면서도 "워낙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배민의 상생안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대수수료를 확대할 생각이 있냐는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시장 부분에 공정거래 질서가 있길 바라면서 우대수수료를 확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8차 회의에서도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양측에 제시하게 된다. 양측이 중재안도 수용하지 않는다면 정부가 권고안을 발표하게 된다.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이지만, 향후 민간 배달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상생협의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입법을 고려하겠다고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인 박주민 의원 또한 17일 '배달앱 수수료 인하 및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촉구 대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 동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면서 "정부 개입이 이뤄지기 전 배달 플랫폼이 합의 도출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배달앱 사업자들이 입점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상생방안 마련에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0.22 16:47조수민

정의선 회장 "인도가 곧 미래…타타같은 좋은 기업될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NSE)에서 열린 현대차 인도법인(HMIL) 상장 기념식 직후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인도 시장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 회장은 기념식에서 "인도가 곧 미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저희가 IPO를 통해서 더 좋은 제품을 생산 판매해서 여기 소비자들과 가까이 가고 여기 인도 시장의 큰 일원으로서 저희가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IPO를 통해서 저희가 좀 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으로 전진해야 되는 그런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날 인도 증시에 입성했다. 주당 공모가는 1천960루피(3만2천원)으로, 전체 공모금액은 약 2천786억루피(4조5천7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금액이다. 현대차가 인도에서 상장한 것은 외국계 완성차 업체 중에는 두번째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법인이 하나의 거점이 되냐는 질문에 "인도 주위에 많은 국가들이 있고 유럽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있고 또 많은 시장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장을 인도에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에 내년부터 현지 전기차(EV)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기차 둔화가 전세계 시장에 닥친 일인만큼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 회장은 "지금 전기차 캐즘에 대해서는 현재 충전 인프라 문제하고 배터리 코스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그것은 시간이 흘러감으로써 이제 기술 개발도 더 되고 코스트 다운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6년에서 한 7년 정도 사이면 많은 부분이 리커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도 시장에서도 정부가 정책적으로 EV에 대해, 그리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과 코스트만 맞춰진다면 EV 시장으로 빨리 변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인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에 불과하다. 이를 늘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번 기업공개로 확보한 금액으로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인도 푸네 공장을 내년 준공을 계획하면서 100만대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정 회장은 "자금 조달에 대한 부분은 우리 한국 법인을 통해 상장한 것"이라며 "인도로 재투자가 되겠지만 전기차나 수소연료전지나 그리고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이런 부분, 하이테크, 소프트웨어 이런 부분으로 많이 투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재 수혈에도 나설 예정이다. 인도는 대표적으로 이공계 전공이 풍부한 만큼 고급 기술자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인도 내에 훌륭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교육, 기술 교육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기념식이 열리는 바로 전날인 21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면담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총리와 나눈 대화에 대해 "IPO를 통해서 생긴 자원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드렸다"며 "정부에서도 관심 있게 보고 계시고 또 지원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또 "인도에 훌륭한 기업이 많으며 저는 평소에 타타(TATA)를 존경해 왔다"며 "이번에 라탄 타타 회장께서 돌아가셔서 참 안타까움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저희도 여기서 잘해서 타타 같은 좋은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 사회공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인도 장애인 선수들 직접 지원했으며 인도 권역에서 지역사회 쓰레기를 전기로 업사이클링하는 사업, 청년 역량 개발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7개 주에 이동식 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 사마르스라는 프로그램도 새로 시작했고 현재 인도 내에 어려운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또 그분들이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또 기업이나 저희가 해야 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4.10.22 16:47김재성

"머뭇 거리면 손해”...연말 해외여행객, 추석의 3배↑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었던 '추석' 연휴보다 '연말'에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여행객 비중이 늘었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앱 이용자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추석의 전체 여행자 중 해외여행 선택 비율보다 연말에 출국할 계획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3배' 이상 컸다. 자세히 보면, 지난 추석 연휴를 즐긴 여행객 중 국내·해외를 다녀왔다는 응답은 각각 89.0%, 11.0%로, 국내의 인기가 훨씬 높았다. 하지만 연말 여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해외를 고른 응답자가 31.7%까지 늘었다. 직장인들의 연차 소진이 집중되는 연말, 공항에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연말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동아시아 ▲동남아 ▲유럽 ▲기타 순으로 높았다. 올해 내내 이어진 근거리 여행 트렌드가 연말에도 지속되는 분위기다. 짧은 비행 시간, 합리적인 현지 물가 등 근거리 여행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누적된 결과로 보인다. 여행지에 관계없이 시기적으로 추석보다 연말을 선호하는 경향도 짙어졌다. 추석에 여행을 다녀온 비율은 전체 응답자 중 45.6% 수준이었지만, 연말 여행을 계획중인 응답자는 88.9%로, 10명 중 9명 수준으로 늘어났다. 여기어때 김용경 브랜드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여름에 이어 '연말'이 여행 성수기로 분류되는 이유를 보여준다"며 "연말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해외숙소와 항공권 예약을 서두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2 16:38백봉삼

KICTA, '2024 추계 재팬 IT위크' 참여 16개사 지원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 회장 이일로)는 국내 ICT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3~25일 도쿄 치바 마쿠하리 메세전시장(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IT 비즈니스 플랫폼 '2024 Japan IT Week Autumn(도쿄 추계 IT전시회)'에 참가하는 16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KICTA가 지원하는 16개 기업은 인공지능(AI),XR과 메타버스, 보안, IoT, 서비스 SW 분야 등 다양하다. 앞서 KICTA는 'Japan IT Week 춘계'에 참가한 13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024 도쿄 추계 IT전시회'는 AI와 비즈니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및 앱 개발, IOT 솔루션, 클라우드, 메타버스 정보보안,빅데이터, 임베다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마케팅 등 12개 IT 엑스포가 동시에 열린다. 특히 일본 경제 중심인 도쿄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일본 IT 시장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일본 최대 무역 박람회로 꼽힌다. 춘계와 추계 나눠 연 2회 개최된다. 춘계는 도쿄 빅사이트,추계는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며 중간에 나고야, 오사카에서도 개최된다. '2024 추계전시회'에는 660여개사가 참가하고 약 4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행사 당국은 밝혔다. 한국에서는 2023년도에 약 40여개사가 참가했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약 90여개사가 참가해 2배로 늘었다. 이는 경제, 무역 등 한일관계가 상호 협력관계로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특히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은 기업과 기업간 기술교류 또는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참가지원 기관은 KOTRA,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DB(한국산업은행),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경남테크노파크, KICTA(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등이다. 한편 KICTA는 CES 라스베이거스, MWC 바르셀로나, GITEX 두바이 등 세계 3대 IT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는데, IT 기업들의 이웃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춘계 행사에 13개 참가를 지원했고, 이번 추계에도 AI,AR/VR/XR/메타버스,보안,IOT,서비스 SW 등 16개사 개별 참가를 지원한다. 특히 일본 전시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에 한국 또는 KOREA 간판이 크게 노출될 경우 일본인들이 기술보다는 국가를 홍보할 수 있어 바이어 접근성이 부족할 수 있어 부스에 한국을 표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I분야에 참가하는 7개사는 ▲아이다비(설비 이상 안전을 위한 AI 엣지 시스템) ▲데이톤(AI 영상분석 솔루션) ▲핀인사이트(AI 활용 기업 ESG, 인물 평판분석 모니터링 서비스) ▲애드(영상처리 AI 기술 마케팅 솔루션(유동인구분석),애드아이,달고-T,달고-D) ▲바이텔(AI기반 통합 리모컨) ▲포지큐브(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robi(로비지) ▲피씨엔(빅데이터 SW OASIS 데이터맵 SW, 인공지능 서비스 대화형 AI 서비스 앤서니,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플러스원 SW) 등이다. 또 AR/VR/XR/메타버스 분야 3개사는 ▲아티젠스페이스(AR기반 도서 콘텐츠 아티(ARti),위프트,북카) ▲딥파인(XR공간정보 구축 솔루션,스마트 글래스 활용 XR 업무관리 솔루션 ▲에이알테크놀로지(VR 드론훈련 시물레이터) 등이다. 이외에 시큐리티(보안) 분야 2개사는 ▲이터널(생체인식장치,지정맥 인증장치,신원인증장치) ▲제이솔루션(J-SIGN(컨텐츠 통합관리),J-EYE(모바일 출입보안 관리),AD-Just(AI기반 효과측정),T-POP(투명 LED)이 있고, 서비스 SW 3개사는 ▲법틀-기업용 법무관리 시스템(S/W) ▲무하유- 카피모니터(일본어 표절검사 서비스) ▲트위그팜-동영상 다국어 번역 콘텐츠 생성서비스고, IOT 분야 1개사는 ▲멕서스(4G,5G IOT 라우터) 등이다. KICTA 이한범 상근부회장은 "이번 IT 일본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일본의 기관 및 기업을 상대로 공급, 기술협력 및 투자확대, IT 일본진출을 위한 지사설치, 현지법인 설립 추진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0.22 16:11방은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게임 규제는 일종의 문화적 갑질"

개혁신당과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22일 국회 개혁신당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WHO 국제질병분류 제11차 개정안(ICD-11)에 포함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등재와 게임 사전검열 철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를 포함한 개혁신당 측 인사들과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김성회의 G식백과'를 운영 중인 유튜버 김성회 씨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ICD-11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과 게임 사전검열 철폐는 현재 국내 게임이용자와 게임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안이다. WHO는 지난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이를 ICD-11에 포함한 바 있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통계청은 민관협의체 결정을 토대로 국가통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31년 시행 예정인 KCD-10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도입할 것인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게임산업법 제32조 2항 3호에 의거한 사전 검열 규정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며 진행된 헌법소원에는 21만 명 이상 탄원인이 몰리며 게임업계와 게임이용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게임은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취미로 떠올랐다"며, "5년 전과 비교해 게임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고, 모든 연령층과 성별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게임 검열 규제가 게임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제한하고 있다"며, 현재의 검열 제도가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철우 회장은 "게임에만 적용되는 엄격한 검열 기준을 폐지하고, 창작의 자유와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유튜버 김성회 씨는 "한국 게임 산업은 오랜 기간 동안 전자오락에 대한 부정적 인식 속에서 규제의 대상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하려는 시도는 정치적, 종교적 관점에서 만들어진 기형적인 게임 혐오 정서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성회 씨는 "게임을 단순한 대중적 놀거리로 바라봐야 한다"며, "특별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먹거리인 김밥처럼 게임도 그렇게 평범한 놀거리로 봐달라. 게임을 드라마, 영화, 웹툰, 웹소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그저 대중적인 콘텐츠로 봐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규제와 검열은 지긋지긋하다. 일종의 문화적 갑질이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개혁신당은 꼰대, 갑질의 레짐을 무너트리고 자유와 균형의 넥스트 레짐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2 15:42김한준

카카오 "사람처럼 기억하는 AI 메이트로 차세대 챗봇 기술 선도"

"우리는 우수한 이해 능력과 기억력을 기반으로 한 'AI 메이트'를 통해 사용자와 더 깊은 소통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단기 메모리와 장기 메모리 시스템을 도입해 맥락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혜련 카카오 담당자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024'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카카오가 'AI 메이트'를 통해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대화형 에이전트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프카카오 2024'는 카카오 그룹이 AI 및 클라우드 기술 성과를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IT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이 담당자는 '나의 컨텍스트를 아는 친구, 맥락을 인지하는 AI 메이트' 세션을 진행했다. 'AI 메이트'는 단기 메모리와 장기 메모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를 더욱 자연스럽고 의미 있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단기 메모리는 대화의 흐름과 주제 전환을 관리하고 쓰레드 메모리와 에피소드 메모리를 통해 최근의 대화 맥락을 효과적으로 파악한다. 이 담당자는 "단기 메모리는 대화의 맥락을 유지하고 유사한 주제가 이어질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며 "장기 메모리는 사용자의 장기적인 경험과 선호를 기억하고 더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데, 이는 사람처럼 기억하고 공감하는 메모리 시스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 메모리는 사용자의 과거 경험과 감정을 기억하고 친구처럼 기쁠 때 함께 기뻐하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하며 공감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와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인간과 유사한 상호작용을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술의 실현을 위해 카카오 'AI 메이트'는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메모리 시스템의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효과적인 작동을 평가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담당자는 "기존 방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이러한 메모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대화의 전체 구조를 재검토하고 소프트웨어와 플랫폼까지 모두 아우르는 접근이 필요했기에 인간과 유사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갖춘 AI 메이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협업을 통해 AI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2 15:27조이환

앱러빈 "마케팅, 모바일 인앱 광고로 전환해야"

모바일 마케팅 기업 앱러빈이 모바일 인앱 광고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을 이루고 캠페인 도달 범위와 영향력 확대방법을 담은 소비자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 2024를 22일 발표했다. 앱러빈이 발표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앱 내 광고 지면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인앱광고를 통해 확보한 고객은 다른 채널보다 참여도와 충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핀테크 분야 인앱 광고 고객은 월 평균 9회 앱을 열어보는 반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보한 고객은 5.8회 앱을 사용한다. 참여도 증가는 더 많은 반복 거래로 이어지고 이는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마케터가 비즈니스에 재투자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즈니스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단체인 전문가 비콘에 따르면 올해 온라인 거래의 약 50%가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할 것이며, 2025년 말에는 6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앱러빈은 본 리포트를 통해 모바일 인앱 광고로 전례 없는 규모를 달성하는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담았다. 소비자 브랜드는 모바일 인앱 광고를 통해 매일 50억 명 이상의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어떤 마케팅 채널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규모다. 아울러 모바일 광고는 브랜드 안정성 역시 높다. 모바일 앱은 앱 스토어 검토 및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으며, 인앱 광고는 100%의 광고점유율을 유지하므로 위험한 콘텐츠 옆에 자사 브랜드 콘텐츠가 표시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안드레이 카자코프 앱러빈 비게임 담당 부사장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소비자 행동 변화로 인해 마케팅도 모바일 인앱 광고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브랜드는 고객이 있는 곳에서 고객을 만나야 한다. 모바일 환경은 최적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공간이므로, DTC 브랜드가 고객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참여와 리텐션을 유도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마리안 부셔 OTTO 성장 전문가는 "모바일 인앱 캠페인은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시작하고, 모니터링 및 최적화가 가능하다"면서 "AI 기술은 구매량과 평균 주문 금액을 늘리는 데 적합한 사용자를 정확히 찾아내는 데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앱러빈의 2024 소비자 모바일 트렌드 리포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앱러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0.22 15:2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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