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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슈퍼컴퓨팅 2024에서 HPC 최적화된 멀티 노드 시스템 최대의 포트폴리오를 쇼케이스

올뉴 플렉스트윈(FlexTwin™)과 새로운 세대의 슈퍼블레이드(SuperBlade®)는 랙 당 최대 36,864 코어를 통해 컴퓨팅 밀도를 극대화하며 직접적인 칩 액체 냉각과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적용하여 HPC 성능을 극대화한다 산호세, 캘리포니아, 2024년 11월 21일 /PRNewswire/ --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나스닥: SMCI)가 고밀도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최신의 고 컴퓨팅 밀도 멀티 노드 솔루션을 쇼케이스한다. 이 시스템들에는 혁신적인 액체 냉각 방식의 플렉스트윈 2U 4노드 특수 제작 HPC 아키텍처와 다양한 스토리지 드라이브 옵션이 있는 6U 또는 8U 섀시에 최대 20개의 노드를 갖춘 업계 최고의 슈퍼블레이드가 들어 있다. 각각의 슈퍼블레이드는 노드당 하나의 엔비디아 GPU를 수용할 수 있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멀티 노드는 표준 랙마운트 시스템에 비해 밀도가 크게 향상된 공유 리소스를 적용하여 효율을 제고하고 원자재 사용량을 줄인다 4U-B200-sys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 찰스 량(Charles Liang)은 "슈퍼마이크로는 2007년 업계 최초의 트윈 시스템을 출시한 이후 HPC 워크로드를 위해 가장 밀도가 높고 가장 효율적인 멀티 노드 아키텍처를 개발하는 선구자였다"면서 "새로운 플렉스트윈은 P코어가 있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또는 새로운 AMD EPYC 9005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고객들에게 HPC 랙 규모로 설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우리는 슈퍼마이크로의 액체 냉각 경험, 폭넓은 멀티 노드 개발 전문성, 랙 규모의 통합 용량과 최신 산업 기술을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성능과 규모의 HPC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연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C24에서 이 새로운 시스템들을 구경하고 슈퍼마이크로에 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upermicro.com/hpc를 방문하기 바란다. 슈퍼마이크로 멀티 노드 시스템들은 금융, 제조, 기후와 기상 모델링, 석유 및 가스, 과학 연구 등 HPC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각 제품군은 밀도, 성능 및 효율에 최적화된 조합으로 설계되었다. 플렉스트윈 – 최신 CPU, 메모리, 스토리지와 냉각 기술을 지원하는 액체 냉각 방식의 멀티 노드 아키텍처에서 최대 성능 밀도를 위해 설계된 올뉴 듀얼 프로세서 플랫폼. 금융, 제조, 과학 연구, 복잡한 모델링 등 까다로운 대규모 HPC 워크로드를 지원하도록 특별히 제작된 플렉스트윈은 단위 원가 당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예를 들어 플렉스트윈이 48U를 사용할 경우 이 랙 크기 내에서 최대 96개의 듀얼 프로세서 노드와 36,864개의 코어를 지원할 수 있다. 슈퍼블레이드 - 랙 당 최대 100대의 서버와 200개의 GPU를 탑재 가능하고 밀도 최적화되었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아키텍처. 직접 액체 냉각 방식(DLC)을 통해 최고의 전력 CPU가 탑재된 서버를 지원함으로써 최선의 TCO로 최저 PUE를 달성할 수 있다. 슈퍼블레이드는 전원 공급 장치, 냉각 팬, 섀시 관리 모듈(CMM), 이더넷과 인피니밴드 스위치, 패스스루 모듈 등 공유되고 이중화된 컴퍼넌트들을 활용하여 가장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연성 있는 이 슈퍼블레이드는 고객 요구에 맞춰 6U 또는 8U 폼 팩터로 공급된다. 빅트윈 – 다용도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은 2U-4 노드 또는 2U-2 노드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슈퍼마이크로 빅트윈은 전원 공급 장치와 팬을 공유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줄인다. 빅트윈은 인텔 제온 6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동사의 완전한 랙 통합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HPC 워크로드를 위해 랙과 데이터 센터 전체 솔루션을 개발, 설계한다. 슈퍼마이크로는 고객들의 긴밀한 참여를 통해 설계가 검증된 후 현장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설치 시간을 단축한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 생산 시설을 갖춘 글로벌 제조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수개월이 아닌 수주의 차원으로 2,000개의 액체 냉각 방식의 랙을 포함하여 월 총 5,000개의 랙을 생산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멀티 노드 시스템들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HPC 성능을 제고한다. 새로운 세대의 프로세서 – 최대 500W의 P코어와 최대 500W의 128코어 혹은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 그리고 192코어의 듀얼 인텔® 제온 6900 시리즈 프로세서들이 다양한 슈퍼마이크로 HPC 서버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슈퍼마이크로 서버에서는 최대 330W의 E코어와 144코어의 듀얼 인텔 제온 6700 프로세서들도 사용 가능하다. 더 높은 대역폭의 메모리 - 최대 6400MT/s의 DDR5를 지원하면 메모리 집약적인 인메모리 컴퓨팅 HPC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량이 확대된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가 탑재된 시스템도 최대 8800MT/s의 대역폭으로 새로운 MRDIMM을 지원한다. 직접 액체 냉각 방식 – 슈퍼마이크로의 완전한 액체 냉각 솔루션에는 CPU와 DIMM 모듈 냉각 플레이트, 냉기 분배 매니폴드(CDM), 인랙과 인로우 냉기 분배 장치(CDM), 커넥터, 튜브 및 냉각 타워가 포함되며 고출력 CPU를 효율적으로 냉각하고 열 스로틀링 사고를 줄여준다.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3개월 동안 2,000개 이상의 완전 통합형 액체 냉각 랙을 설치했다. EDSFF 드라이브 – EDSFF E1.S 및 E3.S 드라이브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통해 스토리지 밀도가 향상되고 처리량이 확대되어 데이터 집약적인 HPC 애플리케이션에 더 나은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EDSFF 드라이브는 표준 스토리지 드라이브보다 더 효율적인 열 설계를 함으로써 공간 제약이 있는 멀티 노드 아키텍처에서 더 높은 드라이브 밀도를 구현한다. 슈퍼컴퓨팅 컨퍼런스2024에 참가한 슈퍼마이크로 슈퍼마이크로는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우리의 AI 슈퍼클러스터 용 액체 냉각 방식의 GPU 서버를 포함한 전체 AI 및 HPC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쇼케이스한다. 고객, 슈퍼마이크로의 전문가, 우리의 기술 파트너들이 컴퓨팅 기술의 최신 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부스 내 공간에서 진행되는 연설 세션을 확인하기 바란다. SC24에서 B홀, 2531번 부스에 있는 슈퍼마이크로를 방문하기 바란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퍼마이크로(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 제품을 최초로 출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지원 서비스를 공급하는 토탈 IT 솔루션 공급업체이다. 슈퍼마이크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 지식은 또한 당사의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전세계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차세대 혁신을 실현한다. 당사 제품들은 사내(미국, 아시아 및 네덜란드)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TCO를 개선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되었다(그린 컴퓨팅). 고객들은 수상 경력이 있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포트폴리오를 통해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에어컨, 프리 공냉 또는 액체 냉각)의 종합 세트를 지원하는 당사의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다양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함으로써 자신들의 정확한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와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혹은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과 상표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재산이다. 10U-HGX-B200 SYS-522GA-NRT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884/4U_B200_sys_angled_righ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885/10U_HGX_B200_angled.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886/SYS_522GA_NRT_ANGLE_OPEN.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0951/Supermicro_HPC_Server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4.11.21 02:10글로벌뉴스

오케스트로, 여의도에 사옥 마련···"지속 성장 기반 확보"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농협캐피탈 빌딩을 매입했다. 오는 2027년부터 사옥으로 한다. 20일 오케스트로는 코람코자산운용이 인수하는 NH농협캐피탈 빌딩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SI(Strategic Investor)로 보통주를 투자했다. 이 빌딩은 대지면적 2000㎡, 연면적 2만700.61㎡(6,262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11층 건물이다.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위치해 있고 교통 접근성도 좋다. 오케스트로는 5층 이상을 사무 공간으로 활용하며, 나머지 층은 구내식당 등 직원 복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는 "2018년 설립이래 매년 2배 이상 성장, 사옥 마련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며 "올해에만 2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 총 직원 수가 500명을 돌파했다.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타워 외에 인근 심팩빌딩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M&A를 통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오는 2027년에는 직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며 빌딩 매입을 설명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옥 마련을 통해 분산해 있는 서울 오피스를 한곳에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사업 성장 및 확대에 따른 원활한 업무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던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VM웨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버 가상화(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비롯해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PaaS(VIOLA PaaS)'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로 CMP(OKESTRO CMP)' △레거시부터 클라우드까지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개발⋅운영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데브옵스 플랫폼 '트럼본(TROMBONE)' 등이 주요 솔루션이다. 이들 솔루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핵심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지방자치단체, 금융권 및 민간 그룹사에서 활용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B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6300억 원을 인정받아 1300 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로 활동하며 오픈소스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오케스트로는 빠르게 성장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다. 인재 채용 확대와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사옥 마련을 결정했다. 새로운 사옥은 직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해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한다며 “이번 사옥 매입은 오케스트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남은 2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과 창의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완성할 것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케스트로는 현재 개발, 영업, 사업, 운영 등 전직군에서 팀장, 파트장, 실장, 본부장, 임원 등 리더급 인재를 대규모로 공개 채용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24일 자정까지다. 지원은 오케스트로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포털에서 가능하다.

2024.11.20 23:05방은주

알체라, 베트남 데이터 법인 확장···"전문인력 확보하고 원가절감"

비전AI 솔루션 선도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베트남 데이터 법인을 확장 이전, AI 데이터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법인 사업장 확장을 통해 알체라는 데이터 레이블링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가 요구되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알체라 베트남 법인은 2018년 설립했다.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데이터 가공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신규 사업장은 호치민에 위치해 있다. 총 1145m²(344평) 규모로 기존 근무 공간 대비 3배 이상 근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알체라는 데이터 유출 방지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물리 보안과 시스템 보안도 강화했다. 생체 인증 기반의 임직원 출입 관리와 클린룸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과제별 참여 인원을 별도로 관리한다. 아울러, 보안 시스템의 내부망을 구축하고 정보 유출 방지(DLP)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구축이 가능하도록 했다. 알체라는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연구소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영상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다룬다. 전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데이터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내부 검수 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데이터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 북미 등 국내외 도로 데이터는 1억 개 이상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지난 9월, 알체라는 TTA의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단독 주관사로 선정,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기업들의 결과물을 검증하는 수행 기업으로서 AI 데이터 구축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 구축 및 고난이도 데이터 처리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데이터 구축의 전체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은 국내에서 알체라를 포함해 두세 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24.11.20 22:41방은주

'2024 베트남 한국게임주간', 11월 23일 막 올라...게임문화 교류의 장

베트남 한국게임쇼인 '2024 한국게임주간'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하노이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하노이국립대학교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NHN, 펄어비스, 한국게임산업협회, 제주항공, VTC온라인, VNG게임즈 등이 후원한다. '2024 한국게임주간'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게임산업 및 게임문화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교류 행사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B2B, B2C 및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게임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한-베 대학생 e스포츠 교류전 ▲게임산업 토크쇼 ▲게임 체험관 운영 등 베트남 현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게임공모전은 기획 및 프로그래밍 분야와 그래픽 및 디자인 분야로 나눠 결선과 시상식이 진행되며 우수작품은 전시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한-베 대학생 교류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 종목으로 양국의 대학생 각각 24명씩 예선과 결선을 통해 상호 우의와 게임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게임산업 토크쇼는 게임문화재단의 이장주 이사가 '산업을 이끄는 게임문화', 엔씨소프트의 장현영 상무가 '글로벌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 신구대학교의 강도경 교수가 'e스포츠의 위상과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한국 게임산업과 게임문화의 현황과 최신 경향을 공유하고 전파할 계획이다. 게임 체험관은 한국 중소게임사 5곳의 홍보부스와 함께 한국 게임 캐릭터 및 굿즈 전시, 게임 캐릭터 경연대회, 게임문화 퀴즈쇼 등으로 채운다. 또한 이번 행사는 K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한식, 한복, 캐릭터, 관광 등 게임과 문화가 접목된 종합축제 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 상품이 마련되어 있어 하노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게임산업을 담당하는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도 활발히 진행된다. 한국 측에서는 게임문화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엔씨소프트, 넥슨코리아 등이 참여하고 베트남 측에서는 정보통신부 게임 정책 담당관, 게임진흥기관인 VTC 등이 참여하여 양국 게임 등급 관련 현황을 공유하며 포괄적인 게임산업 발전 협력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 중소게임사의 현지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베트남 게임 개발사 및 게임 퍼블리셔와의 B2B 상담회 및 게임 기업 방문도 예정되어 있어 예년보다 내실 있는 교류와 성과가 기대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게임산업계가 함께 하는 이번 베트남 한국게임주간은 게임을 필두로 양국의 청년 문화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본다”며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동시에 게임문화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20 20:09이도원

브릴스, '가장 아름다운 공장' 현판식

브릴스는 지난 19일 '2024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워드는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인천시가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고용 친화적인 미래형 산업시설의 혁신모델을 제시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는 브릴스, 에이피텍, 듀크린 3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브릴스는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로봇 산업 연구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래경영 부문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카페테리아와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녀와 본인 학업 지원을 100% 제공하고 있다. 건강 지원과 부서 문화비, 복지포인트, 가족여행 지원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매달 '브릴스 문화데이'를 지정해 경제, 인문,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문화특강도 개최한다. 특히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 영역에서 로봇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는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술 관련 특허 102건을 보유하고 전년 대비 매출액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냈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쾌적한 환경과 올바른 기업 가치관을 통해 회사와 직원, 가족과 함께 양립하며 성장해 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로봇 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릴스는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로봇 제조센터를 설립 중이다. 무인으로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도록 공정을 설계하고, 누구나 시설을 볼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4.11.20 19:36신영빈

한국 슈퍼컴 보유대수 세계 8위, 성능총합 10위…단일컴 20위내 '전멸'

우리나라의 슈퍼컴퓨터는 국가별 보유 대수 순위에서 총 13대로 8위, 성능 기준으로는 총합 213.1페타플롭스(PFlops)로 10위를 기록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GWCC(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23일까지 개최하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이하 SC24)에서 이 같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SC24는 지난 1993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톱500'을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NHN클라우드의 'NHN CLOUD GWANGJU AI(Dell technologies Inc.제조)가 전체 순위 98위로 TOP500에 처음 진입했다. 기존에 등재됐던 시스템들 중 카카오의 'kakaocloud'(41위), SKT의 '타이탄'(Titan)(63위)은 순위가 상승했다. 또 우리나라는 단일 슈퍼컴퓨터로는 20위 내에 단 한 대도 들지 못했다. 40위에 네이버 '세종'이 랭크됐다. 삼성전자 'SSC-21'이 48위에 올랐다. 또 KISTI의 국가 플래그십 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이론성능 25.7페타플롭스로 92위를 기록했다. KISTI 측은 "오는 2026년 서비스를 목표로 내년 슈퍼컴퓨터 6호기 도입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6호기가 도입되면 성능은 600 페타플롭스(PFlops)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톱500과 비교하면 현재 6위 수준이다. 세계 1위는 이달 기준 미국 LLNL의 엘 캐피탄이다. 실측성능은 1.742엑사플롭스(EFlops/s)로 1초에 174.2경번 연산이 가능하다. 공식적으로 엑사스케일 컴퓨팅에 도달한 세 번째 시스템이다. 톱500 순위 중 성능 면에서는 미국이 55.2%, 일본이 8.0%, 이탈리아가 7.1%를 차지했다. 이들 3개국이 전세계 슈퍼컴퓨팅 성능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또 수량에서는 미국이 172대(34.4%), 중국이 63대(12.6%), 독일이 41대(8.2%) 순을 나타냈다. 한편 KISTI는이번 SC24에서 전시부스를 운영 중이다. KISTI 슈퍼컴퓨팅 서비스 홍보와 19~20일(현지시간) 이틀간 HPC와 양자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KISTI 전시부스에서는 한국 슈퍼컴퓨팅센터 연합(KCSA) 소속 기초과학연구원(IBS),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국립농업과학원(NIAS), 한국핵융합연구원(KFE), 국립해양조사원(KHOA), 기상청(KMA)이 각 전문센터 연구성과를 전시 중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KCSA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KISTI 부스에서 연구 협력 성과를 전시한다. 이식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은 “국가 슈퍼컴퓨터는 글로벌 위기와 경쟁 속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6호기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국가 발전과 혁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9:16박희범

가민,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 X50i'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 X50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센트 X50i는 가민 다이빙 컴퓨터 중 가장 큰 3인치 컬러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수중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하며 다이버들이 모든 정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버들은 최신 서브웨이브 소나 기술을 활용해 다이버 간에 원활하게 통신하고, 중요한 다이빙 지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ATM(수심 200m) 방수 등급에 사파이어 렌즈, 통합 백업 다이브 라이트, 누수 방지 금속 버튼까지 갖췄다. 수중에서 3D 다이브 나침반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방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심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미 탐사한 위치를 체크하고 감압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시간 경과에 따른 깊이를 표시하고 감압 정지·가스 스위치를 표시해주는 상승 데이터 필드를 활용해 지표면 도달 시간(TTS)과 관련된 예상 깊이 프로파일이 시각화된 상승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지상으로 돌아온 다이버들은 가민 다이브 앱을 통해 다이빙 로그를 검토하고, 다이빙 데이터와 장비 상태를 기록 및 공유할 수 있다. 수면 GPS는 고급 위성 연결을 통해 사용자가 수면 입수 지점과 출구 지점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디센트 X50i는 12월 12일부터 전국 가민 브랜드샵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19만원이다.

2024.11.20 18:50신영빈

뉴욕 한복판에 등장한 '로봇 치킨집'…"시간당 150마리 자동 조리"

로봇 푸드테크 기업 로보아르테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자체 치킨 브랜드 '롸버트치킨' 직영 플래그십 매장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보아르테의 롸버트치킨 뉴욕점은 뉴욕 상권 내에서도 식음료 매출이 높은 지역인 맨해튼 코리아타운에 약 200평 규모로 열렸다. 튀김 조리 로봇 3대가 시간당 최대 150마리의 한국식 치킨을 조리한다. 매장은 2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서는 튀김용 조리 로봇이 제공하는 한국식 치킨과 사이드를 선보인다. 연내 추가 오픈할 2층 매장에서는 칵테일 로봇이 만든 한국식 소주 칵테일을 다양한 한국요리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로보아르테 지난해 미국 위생협회(NSF)로부터 로봇 시스템 전체에 대한 위생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K-치킨의 맛과 현지인의 기호를 고려해 수출용 소스와 파우더를 개발했다. 로보아르테 관계자는 "현지 인력 고용과 팁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기회를 발견했다"며 "개점 첫날 준비한 식자재를 전량 소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지 사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창업한 로보아르테는 F&B 매장에 최적화한 조리 로봇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했다.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고, 자체 브랜드 '롸버트치킨'을 런칭하며 조리 로봇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행그리조핫치킨코리아, BHC 등 국내외 업체에 조리 로봇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로봇 시스템 도입 문의가 이어지는 등 롸버트치킨 뉴욕 직영점은 로보아르테 로봇의 쇼룸이자 롸버트치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며 "뉴욕의 중심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K-로봇과 K-치킨을 제대로 알리고, 로보아르테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로보아르테는 글로벌 무대에서 롸버트치킨 해외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로봇 시스템 판매도 확장중이다. 롸버트치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지난 7월 멕시코시티 1호점을 개장해고, 오는 11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지점, 내년 초에는 독일 베를린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텍사스, 캘리포니아, 영국 등에 조리 로봇을 판매했고, 미국 대학교에도 판매를 논의 중이다.

2024.11.20 18:42신영빈

"해외직구 주의 필요"…공정위, 알리·테무서 위해제품 유통차단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의 위해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 '아동·유아용품' 등에서 위해제품 판매차단 건수가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로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직구를 통해 이들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소비자들이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정위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 13일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와 '자율 제품안전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정부 등의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과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은 즉시 판매 차단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위해제품으로 판매차단 조치한 건수는 총 1천915건이다.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관련 748건이고, 해외리콜 제품 관련 1천167건이 있었다. 판매 차단 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본 결과,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아동·유아용품' 588건(30.7%), '액세서리류' 293건(1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판매 차단 원인에서는 '가전·전자·통신기기(631건)'의 경우 유해물질 함유(납·카드뮴 등)가 359건(56.9%)으로 가장 많았고, 감전 위험 등이 132건(20.9%), 폭발·과열·발화 등이 84건(13.3%)으로 뒤를 이었다. '아동·유아용품(588건)'의 경우도 유해물질 함유가 281건(47.8%)으로 가장 많았고, 부품 탈락 및 질식위험이 238건(40.5%)을 차지했다. '액세서리류'는 293건 모두 유해물질 함유로 인해 판매 차단됐다. 정부의 안전성 조사결과 및 해외리콜 정보는 공정위 '소비자24' 또는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직구를 통한 위해제품의 국내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위해물품관리실무협의체'에 참여하는 정부부처(기관)를 중심으로 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및 집중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위해제품이 재유통 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계속하는 한편,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와도 감시 인력 및 시스템확충 등을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해외직구 규모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직구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안전위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와 소비자원, 정부 각 부처의 이러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과 주의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제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구성·성분 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소비자24 또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해외 리콜 정보 및 안전성 조사 결과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1.20 17:29안희정

"영혼 없는 섬뜩한 디스토피아"...코카콜라 광고, 어땠기에?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영혼 없는 섬뜩한 크리스마스 광고다." 코카콜라가 이달 AI 기술을 활용해 선보인 홀리데이 시즌 동영상 광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시크릿레벨, 실버사이드AI, 와일드카드 세 AI 스튜디오가 레오나르도·루마·런웨이클링이라는 AI를 이용해 만들었다. 1995년 공개된 '홀리데이스 아 커밍'(Hollydays are coming)이라는 광고를 오마주(영화를 촬영할 때, 다른 감독이나 작가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 감독이나 작가가 만든 영화의 대사나 장면을 인용하는 일)해 제작했다. 기존 방법으로 약 1년이 걸리는 광고 제작을 AI를 사용해 2개월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크릿레벨 창업자인 제이슨 제이다에 따르면 동영상뿐 아니라 텍스트나 화상, 음성도 모두 생성AI로 제작됐다. 특히 클링 AI는 인물과 사물의 움직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줬다. 제이다 씨는 “AI의 진화는 일취월장으로, 과거 모델에 있던 결함이나 불안정한 부분이 해소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3월에도 광고에 AI를 사용했다. 오픈AI와 제휴해 GPT4와 달리(DALL-E)를 조합한 '마스터피스'(Masterpiece)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제휴하고 있으며, 사내에는 생성AI 담당 글로벌 책임자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코카콜라는 수십년에 걸쳐 전세계에서 콘텐츠, 영화, 이벤트, 소매점 이벤트 등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의 마법을 파악해 온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소비자와 연결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한다. 올해는 사람의 스토리텔러와 생성AI의 힘을 결합해 영상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카콜라는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교차하는 최고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 앞으로도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카콜라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다. IT 미디어인 테크레이더는 “AI에 의해 만들어진 영혼 없는 섬뜩한 디스토피아의 악몽”이라고 악평했다. 또 X(구 트위터)에서는 코카콜라 홀리데이 시즌 광고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크리에이터는 “AI 아트는 인간이 이미 만든 것의 단순 반복이다. 거기엔 독창성도 영혼도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코카콜라 로고를 모든 프레임에서 정확히 표시하려면 많은 2차 작업이 필요하다. 이 같은 작업을 애니메이터에게 의뢰했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은 오인 광고며 매우 불성실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한 이용자는 “AI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없으며 단순히 이전에 만들어진 것을 조합할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면서 “이것은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조악하게 모방한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2024.11.20 17:29백봉삼

구글, 안드로이드16 개발자 프리뷰 공개…어떤 기능 추가됐나

구글이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16'의 첫 번째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버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16에서 사진첩과 의료 데이터 공유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의 사진 선택기 관련 새로운 API가 추가돼 전체 기기나 클라우드 스토리지 라이브러리에 대한 접근 권한 없이도 앱과 미디어를 보다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 헬스 커넥트 앱을 업데이트해 사용자의 건강 관련 정보를 읽고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타사 인터넷 쿠키 및 사용자 추적 시스템의 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의 최신 버전도 포함됐다. 지난 달 구글은 안드로이드16의 출시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튜 맥컬로 안드로이드 개발 책임자는 "이는 앱과 기기에서 더 빠른 혁신을 추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안드로이드가 더 자주 API를 출시하는 시작이다"고 밝혔다. 구글의 예상 출시 일정에 따르면 안드로이드16의 첫 번째 공개 베타는 내년 1월이 될 예정이다. 정식 버전 출시는 내년 4월 이후가 될 예정으로, 구글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와 맞물릴 가능성이 높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2024.11.20 17:18이정현

게임위,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20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 전북진흥원) 2층 중회의실에서 전북진흥원과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북지역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게임물 전문지도사 운영 및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 ▲게임산업 관련 교육사업 활동 등에 관한 지원 협력 ▲각 기관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의 연계 활용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게임위는 지난 2022년부터 온라인 교육포털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련 사업자뿐만 아니라 게임이용자들도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의 지역기반형 사업과 콘텐츠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과 연계하여 다양한 게임 교육 콘텐츠를 공유 및 활용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참여를 통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건 게임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양질의 게임 등급분류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달라는 김윤덕 의원의 고견과 지원을 받아 올해 전북지역에서 게임물 전문지도사 9명을 새로 양성했다"며 "전북진흥원과의 공동 협력으로 전북지역에서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전북진흥원장은 "전북진흥원과 게임위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건강한 게임물 이용에 대한 교육으로 게임의 인식 제고 및 게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7:13김한준

라이엇게임즈, 성수에서 아케인 시즌 2 팬페스트 개최

라이엇게임즈가 넷플릭스 독점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맞아 한층 큰 규모의 팬페스트를 진행한다. 팬페스트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한다. 아케인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총 3층 규모의 공간에서 ▲게임 플레이 ▲특별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늘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방문객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전략적 팀 전투(TFT)',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 등 라이엇 게임즈 프로덕트 전반에 걸쳐 시즌 2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부 콘텐츠는 라이브 서버보다 미리 체험 가능하다. LoL은 아케인 테마 신규 스킨을 테스트 서버에 앞서 공개하며, 새롭게 출시하는 '아케인 분열 징크스' 스킨은 오는 26일부터 체험 가능하다. TFT는 신규 세트 '아케인의 세계로'에 처음 등장하는 아케인 테마의 유닛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TFT는 보물 토큰을, 와일드 리프트는 무작위 스킨 상자를 선물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모아 오프라인 럭키드로우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응모권을 받아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성수에 위치한 카페나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혜택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팬페스트 오픈 당일에는 4인조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공연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의 캡슐 컬렉션 전시 ▲SPC삼립의 '삼립 x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빵'을 증정하는 이벤트 자판기 뿐 아니라 ▲포토이즘 부스에서 아케인의 주요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 해도 의 세계관이 담긴 그래픽 티셔츠를 전국 '유니클로(UNIQLO)'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케인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23일에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팬페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라이엇 게임즈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11.20 17:06강한결

"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GM이 그리는 미래비전

"제너럴모터스(GM)의 비전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의 미래입니다. 이 미래는 내연기관차에 관한 우리의 전문성을 활용해 전기차로 전환하는 저희의 전략을 통해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향후 한국 전기차 시장을 어떻게 선도할 것인지 공유하겠습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 전기차 전략과 엔지니어링 기술, 차세대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테크 미디어와의 기술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올해 북미에서 중차대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약 20만대 전기차를 생산해 두번째로 높은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며 "이는 전세계 수많은 전기차 기업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현장에서 올해 출시된 GM 순수전기차 캐딜락 리릭을 소개하며 "리릭은 우리 GM의 한국 시장에 대한 약속"이라며 "전기차 라인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산업 전반을 재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더 혁신적인 미래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M의 전기차 전환 전략과 배터리 기술, 현재 도입된 온스타와 추후 출시할 자율주행기술 슈퍼크루즈 등이 소개됐다. 권성진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상무는 "1939년 미래 비전 박람회에서 미래 자동차의 비전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그 이후 세계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했다"며 "이 시점에서 GM은 트리플 제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GM이 내세운 새로운 비전은 '트리플 제로'다. 권 상무는 "모든 사람이 좀 더 편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배출 가스가 없는 미래, 차에 타고 있는 외부에 있는 사람과 차 주위에 있는 사람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미래, 차량과 차량, 사람과 차량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미래가 GM이 제시하는 비전"이라고 했다. GM은 이 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GM은 이미 30년 전부터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었다. 1996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EV1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볼트를 개발했고 383㎞를 달리는 보급형 전기차 볼트EV도 출시했다. 권 상무는 "GM은 좀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아우를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 것이 캐딜락 리릭"이라며 "이런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통합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면서 셀의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지난 8월에는 삼성SDI와 협력을 발표하고, 배터리 양극재 측면에서는 포스코, LG화학과 함께하고 있다. GM은 이 같은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캐딜락을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권성진 상무는 "콤팩트부터 플래그십까지 옵틱, 비스틱 등 첨단 기술력을 장착한 새로운 차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M은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닌 모두를 포용하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GM의 배터리 기술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김형민 GMTCK 부장은 "GM은 배터리 셀을 개발할 때 퍼포먼스, 고객 편의성, 안전, 리사이클링을 중점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배터리 셀을 포장하는 버킷(박스)은 동일하기 때문에 셀의 형태나 조성에 따라 영향이 없어 넓은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캐딜락 리릭은 전장이 4천995mm인데 휠베이스는 3천95mm로 넓은 실내 공간을 구축할 수 있었다. 김형민 부장은 "원가도 신경 써야 하겠지만 전기차는 무게가 올라가면 항속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무게가 핵심"이라며 "이를 줄이기 위해 전세계 최초로 보안에 문제없는 무선 BMS를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터리 원가 경쟁력을 위해 다양한 시도도 하고 있다. 김 부장은 "버킷 형태로 어떤 셀이 들어와도 상관없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삼원계 배터리 모두 넣을 수 있으며 저희 전략은 럭셔리는 삼원계 배터리, 볼륨은 LFP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지난 4월 글로벌 텔레매틱스 서비스 온스타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에 우선 적용했다. 이후 7월 캐딜락 리릭과 쉐보레 콜로라도에 추가 적용했다. 한국GM은 온스타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기 위해 추후 유료화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7:00김재성

LG전자, 올레드 TV 점유율 52% 차지...12년 연속 1위

LG전자가 올해 3분기 누적 올레드 TV 출하량 207만600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12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2%를 차지했다. LG전자는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evo)'를 필두로 투명, 무선 등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40형~90형)을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공고히한 결과다. 특히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3분기 누적 출하량 기준 약 56%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프리미엄(1천500 달러 이상) TV 시장 내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7%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기준 약 35%였던 OLED TV의 비중은 1년만에 12%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서는 이 비중이 62% 이상을 기록하는 등 OLED TV는 프리미엄 T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했다. 3분기 누적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1656만6900대를 기록했고, 금액 기준 16.5% 점유율을 차지했다. 해상 운임비 및 LCD 패널가 상승 등 악화된 대외 여건 가운데 LG전자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프리미엄과 초대형에 집중하는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3분기 누적 LG전자의 TV 매출 가운데 최상위 라인업인 올레드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1%를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누적 전 세계 TV 출하량은 1억4677만850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 했다. 동기간 LG전자를 포함한 전체 글로벌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398만100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7.2% 증가하며 전체 TV 성장율을 상회했다.

2024.11.20 16:51이나리

SK스토아 "30대 건강즙 소비 늘어…레몬즙 판매 방송 추가 편성"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올해 30대 건강즙 소비가 늘어 관련 제품 판매 방송을 추가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SK스토아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건강즙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고객 구매 비중이 작년 대비 6배나 증가하며 전체의 26.1%를 차지했다. 6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미용을 동시에 챙기려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건강즙이 피부 미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홈쇼핑에서 레몬즙을 비롯해 당근주스, CCA 주스(Carrot 당근, Cabbage 양배추, Apple 사과), 레몬 생강즙 등 다양한 건강즙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결을 같이 한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일일이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원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과채류 건강즙은 직접 섭취하는 것을 넘어, 드레싱이나 요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SK스토아에서는 '홀베리 1일 1레몬 유기농 레몬즙'의 수요가 높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레몬 과즙 그대로 1포에 담은 제품으로 20일 기준, 주문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즙 브랜드 홀베리에서 출시된 '아침엔 클렌즈 유기농 CCA 주스', '1일 1당근 유기농 당근 주스', '그대로 짜낸 유기농 레몬 생강즙' 등 전 상품의 판매 달성률이 평균 153%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날이 추워지면서 '홀베리 그대로 짜낸 유기농 레몬 생강즙'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스토아는 22일 10시 31분 '홀베리 1일1레몬 유기농 레몬즙', 23일 오전 9시 31분, '홀베리 그대로 짜낸 유기농 레몬 생강즙' 판매 방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SK스토아는 고객들의 관심 사항과 반응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고객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6:34안희정

"지속가능 의문"…상종 구조전환에 빅5도 불안한 기류?

3년으로 끝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걱정이 크다. 병상 감축 등에 대해 충분한 치료수가 보상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종은 마이너스 수익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어떤 상종이 재투자하고 생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보건복지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오는 2027년 말까지 추진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대한 불안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 가운데 병상 감축에 대한 소위 '빠듯한' 보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19일 서울 신촌 연세대에서 상종 구조전환 사업 참여에 따른 병원 매출 감소 우려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방향은 공감한다면서도 정부 지원 규모를 들어 구조전환의 지속가능성에 다소 의문을 표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연세암병원 개원을 준비할 때부터 고난이도 질환과 연구를 겸비한 4차 병원이 되자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었다”라면서 “빅5 병원도 실제로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상종이 중증질환과 필수진료를 맡고, 경증환자는 지역 내 1차 의료기관에서 돌보는 게 맞지만, 병원은 수익이 나지 않으면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경증환자를 받을 수밖에 없던 것이 현실이었다”라며 “치료수가 보상 등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은 290병상을 감축해, 사업 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병상당 수가가 7만5천원 올라가고, 중증질환자 환자 치료비 50% 인상 등으로 10% 병상을 줄인 것에 대한 보상은 되지만 충분하다고 볼 수는 없고, 이전 매출에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연 구조전환 사업이 얼마나 지속 가능할 것이냐가 변수”라며 일시적으로 수가가 조정됐지만 물가 인상 등 사회 변화를 고려한 균형이 맞춰진 지속 가능한 수가 마련으로 혼란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해 연세대의료원은 전체 소속 의사 2천 명 가운데 전공의 700명이 이탈한 상황이다. 수술실과 병실의 절반밖에 운영하고 있지 못한 상태다. 올해 하반기 전공의 채용을 실시했지만, 지원자는 일반의 2명이 전부였다. 금 의료원장은 “병원은 고정비가 한정돼 있는데 매출이 줄면 급격한 손실이 발생한다”라며 “모든 전공의가 일해도 수익률은 –0.5%였는데 매출이 줄면서 수익률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의정갈등에 따른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올해 10월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에 중환자실·입원료·중증·응급수술 등 수가 인상 2조 3천억 원과 성과평가 지원 1조원 등 연간 3조3천억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47개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42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5대 분야 구조전환은 ▲중증진료 비중 70% 이상 달성 또는 현재 비중의 일정 수준 상향 ▲전문적 의뢰·회송 기반 구축 및 권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 ▲일반병상 5~15% 감축 및 중환자 병상 비중 확충 시 성과평가 가점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할 수 있는 인력 운영 ▲근로환경 개선 및 수련 기능 강화 등이다.

2024.11.20 16:06김양균

디즈니 회장 "무빙은 우리의 길잡이이자 새 영감" 극찬

[싱가포르=최지연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하고 자사 OTT 디즈니플러스로 공개한 '무빙', '카지노' 등의 흥행 성과를 밝히며 아태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데이나 월든 월트디즈니컴퍼니 공동 회장은 2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무빙'은 우리의 길잡이이자 영감이 되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태지역은 월트디즈니의 중요한 지역으로 독창적인 스토리, 훌륭한 제작진, 영감이 넘친다"며 "아태지역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루크 강 월트 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도 K-콘텐츠로 인해, 디즈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루크 강 총괄 사장은 "저희는 양보다 질을 우선시한다. 덕분에 글로벌 히트작이 나왔고 미래의 대형 프랜차이즈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킬러들의 쇼핑몰 등은 디즈니플러스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저희의 고집이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는 미국과 아태지역의 2025-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이 공개됐다. 디즈니,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마블 스튜디오 등의 극장 개봉 및 스트리밍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디즈니는 전 세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개봉 예정작의 선공개 및 독점 영상을 아태지역 최초로 선보였다. ▲무파사: 라이온 킹 ▲백설공주 ▲모아나2 등의 OST를 비롯해 ▲트론: 아레스 ▲주토피아 2 ▲호퍼스 ▲드림 프로덕션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데어데블: 본 어게인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 다양한 작품들의 예고편과 스틸이 공개됐다. 루크 강 총괄 사장은 "디즈니는 우수한 창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디즈니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과 접점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TV, 스트리밍 영역에서 디즈니의 글로벌과 로컬 제작사들이 보여준 뛰어난 역량과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디즈니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발표 세션 중간에는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대형 화면에 깜짝 등장해 인사를 전했다. 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주연 배우 안소니 마키(Anthony Mackie)는 무대에 직접 올라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첫 날 쇼케이스 이후에는 '디즈니: 스타의 밤(Disney Presents: A Night Of Stars)' 팬 이벤트가 개최된다. 아태지역의 팬들에게 디즈니의 스토리와 함께 출연진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대표 주연들이 대거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조명가게'의 주지훈과 박보영, '트리거'의 김혜수와 정성일, '하이퍼나이프'의 박은빈과 설경구, '넉오프'의 김수현과 조보아, '나인 퍼즐'의 김다미와 손석구, '파인: 촌뜨기들'의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등이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안소니 마키를 비롯해 화제를 모은 디즈니+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Gannibal)'의 야기라 유야와 카사마츠 쇼도 함께한다.

2024.11.20 15:35최지연

삼성 TV, 3분기 누적 점유율 28.7%...19년 연속 1위 달성

삼성전자 TV가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천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도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등을 앞세워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지속적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올해 3분기 QLED 566만대, OLED 94만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그 결과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전체 시장의 4분의 1 가량을 판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대로 전년 동기 1096만대 대비 30%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OLED도 작년 3분기 누적 371만대 대비 올해 398만대를 기록하며 7.3% 정도 성장했다. 한편, 글로벌 TV 시장은 작년 대비 매출 및 판매 모두 소폭 증가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아 시장 자체가 정체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 3분기 누적 글로벌 TV 매출 규모는 701억4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701억3천900만 달러)와 동등 수준이었다. TV 판매량도 올해 1~3분기 누적 1억4700만대로 작년 (1억4300만대)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2024.11.20 15:35이나리

유튜브 '암' 정보 신뢰할만한가…출연진 소속 불분명하면 홍보성 높아

유튜브에 올라온 '암' 관련 영상을 볼 때 질환 정보가 정확한지 비판적 시각으로 시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정보로 오히려 치료가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일 제7회 항암치료의날 기자간담회에서 '믿을 만한 암 컨텐츠 찾는 노하우!'를 주제로 유튜브의 암 컨텐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유튜브 영상이 제대로 된 '암'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활 ▲통합 ▲극복 ▲완치 ▲관리 ▲증상 ▲이유 ▲예방 ▲항암제 ▲효과 등 암 관련 주요 키워드 10개 도출하고, 키워드별 상위 노출 영상 각 50개씩 총 491개 영상에 대해 진행했다. 분석 결과, 암 관련 콘텐츠 10건 중 3건 이상(34.8%)은 광고‧홍보성 콘텐츠로 나타났다. 병원명이나 로고 노출은 단순 '소개'로. 직접 병원 홍보 내용이 담긴 것은 '홍보'로 분류했다. 특히 운영 주체에 따라 한방 및 요양병원, 중소 규모 개인병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경우 채널 수는 분석 콘텐츠의 4.1%에 불과했지만, 한방 및 요양병원 관련 콘텐츠의 85.7%, 중소 개인병원 콘텐츠의 89.9%는 홍보성 콘텐츠로 분석됐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구독자 수 10만 이하인 채널은 광고홍보성 내용이 콘텐츠에 포함될 확률이 53.5%로, 10만~100만 채널(34.7%)이나 100만 이상 규모의 채널(4.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특정 채널에서만 동영상을 반복 시청할 경우 광고‧홍보성 내용의 노출 빈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외에 ▲출연 인물의 소속이 불분명하거나 중소 개인병원인 경우 ▲콘텐츠 내용이 진단 및 증상과 관련된 경우 ▲암환자의 식이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처방으로 제시하는 경우에도 광고홍보성 콘텐츠에 노출 확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유튜브에는 유튜브 헬스 신뢰도 증진을 위해 국내 의료전문가가 운영하는 채널에 '보건정보패널' 인증 라벨을 부여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전체 분석 콘텐츠 중 보건정보패널 콘텐츠에 해당하는 비율은 38.1%로 나타났다. 보건정보패널 콘텐츠에는 암 관련 주요 키워드 10개 중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비율(82.0%)이 다른 9개 키워드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비(非)보건정보패널 콘텐츠에는 '효과(86.7%), 예방(80.9%), 극복(70.0%)'과 같은 키워드가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에 따르면 광고홍보성 콘텐츠일 확률이 높은 경우로 ▲출연진이 암 전문가가 아니거나 소속이 불분명할 경우 ▲식이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소재로 다룰 경우 ▲진단 및 증상 스토리로 연결되는 경우 ▲구독자 수가 적은 채널인 경우 ▲보건정보패널이 아닌 경우(이 경우가 공신력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을 꼽았다. 최원영(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보위원회 위원은 “홍보 내용이 있다고 문제가 있는 영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경향이 그렇다”며 “온열치료 등의 영상을 보고 진료실에서 해도 되는지, 도움이 되는지 묻는 환자도 많다. 오정보가 환자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튜브에서 암 콘텐츠를 시청할 때 광고‧홍보성 내용이 포함됐는지에 대해 비판적인 시청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는데, 최 위원은 “많은 암 환자분들이 암에 대한 두려움이나 막막함으로 인해 암 관련 양질의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고, 유튜브 채널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학 정보를 찾을 때는 특히 광고홍보성 내용인지 비판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암을 진료하고 있는 종양내과 의료진이 출연한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찾아보는 방법도 적정한 정보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홍보위원장(순천향대 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은 “암환자는 극복, 회복, 완치 등 희망이 담긴 키워드로 검색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키워드는 정확하게 정보를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홍보성 콘텐츠 내용에는 이러한 키워드를 많이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에게 진료실에서 더 이상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다고 말할 때 환자는 스스로 뭔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를 노리는 상업적 유튜브가 많이 제작되고 있다”며 “이게 옳지 않음을 알리는 것도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환자가 (항암치료로 축난) 몸을 좀 회복하고 와야겠다고 하는데 대체치료하러 가는 이유가 많고, 잘못된 정보 때문인 경우라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은 “이번 유튜브 암 콘텐츠 분석은 암 환자에게 적정한 정보가 전달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적정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환자가 잘못된 정보를 접하는 것은 치료 결과나 본인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와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조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정확한 '암' 정보 채널으로 대한종양내과학회 'KSMO TV_그 암이 알고 싶다.', 국가암정보센터, 한국혈액암협회를 제시했다.

2024.11.20 15:34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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