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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a 전체 영화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7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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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A, 수상 후보 발표…스텔라 블레이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더 게임 어워드(TGA) 2024'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를 비롯한 총 29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도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TGA는 캐나다 게임 방송 호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북미권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 겸 신작 발표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다. TGA 심사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GOTY)를 비롯한 총 29개 부문의 수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했다. GOTY 후보로는 ▲ 아스트로봇 ▲ 발라트로 ▲ 검은 신화: 오공 ▲ 엘든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 메타포: 리판타지오(홈페이지 발표 순) 총 6개가 선정됐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지난 4월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액션 게임' 총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프트업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에는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후보에 선정됐다. '최고의 e스포츠 팀'에는 이상혁과 정지훈의 소속팀인 T1과 젠지가 노미네이트됐다.

2024.11.19 09:23강한결

네이버, 로레알코리아와 환경·사회적 가치 확산 협력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지난 18일 로레알코리아와 친환경적 비즈니스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 판매자와 이용자가 ESG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로레알코리아와 협업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는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네이버쇼핑에서 리필제품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례로, 지난 10월 '럭셔리 라운지 리필위크' 캠페인을 개최해 소비자들이 뷰티 상품 구매 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양사는 온라인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네이버의 직·간접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레알코리아가 네이버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여 환경 친화적인 광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브랜드사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광고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소셜 임팩트 창출을 위해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가 로레알코리아의 브랜드 '어반디케이'와 협력해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네이버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네이버 내부 환경영향 저감은 물론 업계 전반의 탄소 배출 감축에도 기여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네이버 생태계 내의 광고주와 판매자, 이용자들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소비문화에서의 지속가능성을 다방면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및 사회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1.19 09:18안희정

직장인 절반 "난 가끔 일할 때 유튜브 보면서 '조용한 휴가' 즐겨”

'조용한 휴가'란 정상 근무일이지만 일하는 시늉만 하고 업무 시간에 몰래 개인 볼일을 보면서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취하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사직하지는 않으면서 최소한의 업무만 하겠다는 '조용한 퇴사'에 이은 '조용한' 트렌드 중 하나다. 그렇다면 국내 직장인들은 조용한 휴가를 활용해 본 적이 있을까.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851명을 대상으로 조용한 휴가 활용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 조사를 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의 56.3%가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재택근무 여부와 교차 분석을 했을 때,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10명 중 7명(70.0%)이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 않은 직장인 중에서도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52.9%가 응답했다.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에게 무엇을 했는지 물어봤다. ▲유튜브 시청, 낮잠 등 휴식이 45.9%로 1위에 꼽혔다. 2위는 ▲은행, 병원 등 볼일 보기(35.1%)가 차지했고 ▲독서, 운동 등 취미생활(32.4%)이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국내 및 해외여행(22.3%) ▲기타(7.1%)로 나타났다.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고 있는 이유로는 ▲여유로운 업무가 가능한 상황이어서(71.8%)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유급 휴가가 불충분해서(18.8%) ▲많이 쉬는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돼서(15.2%) ▲다른 날 야근을 해서(11.7%) ▲기타(3.3%)로 나타났다.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기 위해 한 행동은 무엇이 있을지 물어봤다. ▲업무 프로그램 온라인 접속 상태 유지하기가 56.6%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메신저 알림 신경 쓰기로 51.6%가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메신저 및 이메일 발송 예약 설정하기(16.7%) ▲화상 회의 시 가상 배경 설정하기(5.6%) ▲기타(5.0%)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조용한 휴가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지 않은 직장인의 47%가 부정적(대체로 부정적이다·매우 부정적이다)으로 생각했다. 긍정적(매우 긍정적이다·대체로 긍정적이다)으로 생각한 응답자는 33.1%, 상관없다는 19.9%가 응답했다. 해당 응답을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했을 때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다른 기업들(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보다 조용한 휴가에 대해 가장 긍정적(매우 긍정적이다·대체로 긍정적이다)으로 생각했다. '조용한 휴가'가 회사 생산성 하락에는 영향을 미칠지 물어봤다. 전체 응답자의 53.9%가 회사 생산성 하락에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10월31일부터 11월7일까지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31%P다.

2024.11.19 09:06백봉삼

'로밍도깨비 eSIM' 누적 이용자 200만 돌파

유엔젤은 '로밍도깨비 eSIM'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밍도깨비 eSIM은 급증하는 해외 여행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기능 최적화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올데이 무제한, 데일리 무제한, 데이터 종량제 등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손쉽게 비교 및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iOS 사용자들을 위한 원터치 등록 기능을 추가해 상품 등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로밍도깨비는 사용자들로부터 고객센터 응대 속도와 합리적인 데이터 요금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앱 이용자 중 90% 이상이 재사용 의사를 밝힐 정도로 큰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로밍도깨비는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앱 내 '로깨비톡' 무료 전화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유엔젤 관계자는 “로밍도깨비 서비스는 실시간 고객 서비스와 UX 개선 등을 시행하며,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누적 200만 이용자를 돌파하게 되어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데이터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안정적이고 원활한 인터넷 사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8:57박수형

TMAP AUTO, 글로벌 자동차 보안 인증 'TISAX' 획득

티맵모빌리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티맵 오토(TMAP AUTO)가 글로벌 자동차 정보 보안 인증 'TISAX'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주관하는 자동차 정보 보안 평가 인증으로, 공급망 전체에 걸쳐 자동차 제조사의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수준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기준이다. 국제표준보안인증(ISO/IEC 27001)에 자동차 관련 요구 조건을 추가해, ISMS 등의 유사 인증으로는 대체 불가한 특수성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며 차량 시스템과 외부 네트워크 간 데이터 전송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회사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원격 진단, 자율 주행 기능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데이터 보안은 안전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TISAX 인증 획득은 높아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운전자 및 차량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 수준에 알맞은 정보 보안 체계를 구축해왔다. 국제표준 SW 품질 역량 평가모델인 'A-SPICE' 인증을 비롯해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표준(ISO/SAE 21434) ▲품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규격(ISO 45001) 등을 획득했다. 김재순 티맵모빌리티 플랫폼 담당은 "TISAX 인증은 모빌리티 선두 기업으로서 데이터 보호를 향한 티맵모빌리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을 바탕으로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8:51박수형

CXL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 800억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CXL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800억원 이상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파네시아는 잠재적 지분을 반영하여 34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 A 단계에서 한국에 본사를 둔 팹리스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벤처캐피탈(VC)만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투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파네시아는 창업 약 2년 만에 보조금을 포함해 1000억원대 누적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 벤처투자기관은 총 15개로, 인터베스트의 리드 투자를 비롯해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뮤렉스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TS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대교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SL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또한 이번 라운드에 이름을 올렸다. KAIST 교수 출신의 정명수 대표가 KAIST 석·박사 인력들과 함께 2022년 설립한 파네시아는 캐시 일관성 인터커넥트 기술을 비롯해 효율적인 메모리 확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데이터센터 및 AI 가속 솔루션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차세대 메모리 연결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ompute Express Link, CXL)와 관련된 반도체 설계자산(Intellectual Property, IP) 및 고출력 스위치 칩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네시아는 2022년 소수의 검증된 시스템 연구결과만을 다루는 유즈닉스(USENIX) 연례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CXL 스위치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OCP/오픈인프라 연합행사에서 나노 초 수준의 초고속 CXL 3.1 IP와 CXL-GPU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지난 7월 반도체공학회 키노트 발표에서 실리콘 공정을 마친 CXL 3.1 컨트롤러 칩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현재 파네시아는 고도화 중인 CXL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수 파네시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CXL 3.1 스위치 실리콘 칩 개발, CXL IP 고도화,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업 등 주요 현안 과제를 완수하겠다"라며 "함께하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산업계에서 성공의 주역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19 08:48이나리

플래티어, 우체국쇼핑에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 공급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이번 그루비 도입으로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체국쇼핑은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공공 온라인 쇼핑몰로, 전국 3천300여 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농어민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안심 먹거리를 판매한다. 그루비 도입 후 'Ai 추천관' 카테고리를 홈페이지에 개설해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추천관 카테고리에서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구매 이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다른 분들이 함께 본 상품 ▲지금 인기 있는 상품 ▲다른 분들이 함께 담은 상품 등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루비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의 AI를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타깃팅, 상품 추천, 성과 분석 등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그루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분야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관계관리(CRM) 및 맞춤형 개인화 상품 추천이 필요한 다양한 국내 공공기업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우체국쇼핑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루비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 분야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9 08:38백봉삼

밀리의서재, '2024 올해의 책' 투표 진행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올해의 책' 선정 투표를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올해의 책' 투표로 독자 참여의 폭을 확대한다. 독자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에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올해의 독서 트렌드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후보 도서는 ▲경제·경영 ▲시·에세이 ▲인문·교양 ▲자기계발 ▲소설 ▲오디오북 등 6개 분야에서 각각 5권씩 총 30권을 선정했다. 후보작은 서재 담은 수 등 밀리의서재의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했다. 각 분야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책은 '올해의 경제·경영', '올해의 시·에세이' 등 해당 카테고리의 대표작으로 선정된다. 전체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획득한 책은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독서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매일 최대 5권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참여 독자들을 위한 혜택으로 투표 참여 일수에 따라 ▲맥북 ▲밀리 다이어리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밀리의서재 이성호 독서당 본부장은 "'올해의 책' 독자 투표는 독자들과 함께 한 해의 독서 여정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독자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08:28백봉삼

그라비티 신작 게임, 지스타2024 관람객 시선 사로잡아

그라비티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4에서 다수의 신작과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BTC관에 5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 회사는 이 기간 라그나로크 IP 및 신규 IP를 활용한 신작부터 독창적이고 참신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출품작 총 17종을 선보였다. 특히 이 회사는 최초 공개한 '라그나로크3', '프로젝트 어비스(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등 신작에 대한 이용자들의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무대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했다. 특히 대규모 레이드가 돋보이는 '라그나로크3'와 오픈 월드로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 어비스'에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연일 집중됐다. 그라비티는 출품작 17종의 전체 시연대를 마련하고 원하는 타이틀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부스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스 중앙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가 직접 그라비티의 출품작들을 소개했으며, 요일별로 특별 게스트와 유저가 팀을 이뤄 게임 대전을 펼치는 등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타이틀 시연 후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전원에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선물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선물을 받은 관람객들은 '디자인이 귀여워 소장 욕구가 생긴다', '실생활에 유용한 선물이라 마음에 든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그라비티 게임 네이버 라운지 가입, 그라비티 스팀 페이지를 구독하면 Razer 게이밍 기기 등 풍성한 추가 경품 획득의 기회도 제공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연일 부스가 북적거렸다. 그라비티는 사전에 지스타 2024 특별 홈페이지 'Start with GRAVITY'를 오픈하고 출품작, 행사 등 정보를 제공해 부스 관람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지스타를 방문하지 못한 유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 홈페이지 및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온오프라인 모두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라비티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지스타 기간 동안 그라비티 부스를 찾아주신 모든 관람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지스타에서 공개한 신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현장에서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이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1.19 08:09이도원

다올티에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국내 총판 선정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 이하 다올TS)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올TS는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NGFW(차세대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제품과 함께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다올TS를 국내 총판으로 선정하면서 그동안 사이버보안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커머셜·중소기업(SM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다올TS는 2000개 이상 파트너로 구성된 광범위한 공급망을 통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국내 중소기업 및 지자체에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SMB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여기에는 AI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등 차세대 보안 기술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게 공동 노력을 진행한다. 다올TS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이다. 국내 대기업부터 공공기관,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과 조직에 IT 인프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총판사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AI 사업 부문에서 델 테크놀로지스 제품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AI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에 무료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델 AI 팩토리 PoC/데모 센터'에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솔루션을 추가, 더 완벽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이번 팔로알토 네트웍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커머셜 및 중소기업(SMB)시장에서 보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보안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감은 물론 델 테크놀로지스 총판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IT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대표는 “다올T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성장 우선순위에 맞춰 동급 최고의 엔터프라이즈급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올티에스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PC, 워크스테이션과 같은 하드웨어 인프라 공급은 물론 클라우드, 가상화, 인공지능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충족하기 위해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는 'IT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시대 흐름에 한발 앞서 나가 '항상 고객에게 최신 기술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최고의 경영 목표로 두고 있다.

2024.11.19 07:56방은주

쏘카 "패스포트 100만번째 가입자 1년간 카셰어링 무료"

쏘카(대표 박재욱)가 패스포트 가입자 100만 명 달성 임박을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패스포트 가입 시 지급되는 웰컴 기프트인 카셰어링 할인 쿠폰을 2배로 늘린 최대 19만원 상당의 카셰어링·숙박 웰컴 쿠폰팩을 제공한다. 카셰어링 쿠폰팩은 차종, 주중·주말, 지역, 왕복·편도·부름 등 유형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대여료 7만원 할인 쿠폰 2매로 구성했다. 카셰어링 특화 멤버십 '카 패스', 카셰어링·숙박 결합 멤버십 '멀티 패스' 등 패스포트 종류와 무관하게 신규 유료 가입한 회원이라면 자동 발급된다. 패스포트를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름 요금 무료, 대여료 50% 무제한 할인, 편도 요금 50% 할인 등 패스포트 혜택 중 일부를 3개월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패스포트 가입 이력이 없는 쏘카 회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무료 체험 신청자는 멤버십을 유료로 가입한 회원에게만 지급되는 최대 19만원 상당 할인 쿠폰팩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여행, 면접, 출퇴근 등 이동 수요가 많은 20대 회원의 부담을 덜기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패스포트를 유료로 가입한 만21세~29세 회원에게는 가입비 1만원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또, 카셰어링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는 20대 전용 시크릿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 상세 혜택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0만 번째 가입자에게는 카셰어링을 대여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쿠폰을 1년간 제공한다. 대여료 무료 쿠폰은 12개월 동안 매월 1회 지급되며, 대여시간, 주중·주말, 지역 등 제한 없이 적용 가능하다. 100만 번째 가입자는 유료 가입 회원과 무료 체험 회원 모두 도전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100만 명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김동훈 쏘카 유저성장그룹장은 “카셰어링 뿐 아니라 숙박, 주차 등 쏘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면서 패스포트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100만 명 달성 임박을 기념해 준비한 웰컴 기프트 2배 지급, 무료 체험, 20대 전용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누리고, 1년간 카셰어링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100만 번째 가입자에도 도전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11.18 23:36안희정

메이플·마비노기·바람의나라, 덕수궁서 전통공예와 만난다

넥슨과 국가유산진흥원이 넥슨 IP를 활용한 방식으로 한국 전통공예를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18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넥슨 게임과 전통공예의 만남을 다룬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보더리스-Craft판'은 게임과 전통예술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보더리스 프로젝트다. 넥슨재단은 보더리스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과 게임의 융합을 도모하며 매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에게 게임 IP(지적재산권)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공예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전시를 추진했다. 앞서 넥슨재단은 지난 2021년 '보더리스 공연 : PLAY판'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해당 공모전 수상작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공예분야 전승자와 현대 공예작가 10명이 넥슨의 게임 IP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공예품을 볼 수 있다.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3개 게임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공예작품 20종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는 ▲김동식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 ▲ 김희수 국가무형유산 윤도장 보유자 조대용 국가무형유산 염장 보유자 ▲ 김범용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이수자 ▲ 김시재 매듭장 국가무형유산이수자 등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5명이 참여했다. 넥슨재단은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영 금속공예가의 '모닥불 조명과 웰컴 조명' 등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공예품의 전시 해설을 진행했다. 아울러 권중모와 김석영, 김영은, 정다해, 천우선 등 현대 공예작가 5명이 함께한다. 특히 2022년 한국인 최초로 '로에베 공예상'을 수상하고, '발베니 말종 오브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정다혜 작가도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나의 공예품을 완성하는 데에 소요되는 정성과 노력을 깊이 들여다보기 위해 시간을 주제로 준비된 이번 전시는 매듭장, 윤도장, 선자장, 염장, 유기장 등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 전승자와 금속공예가, 말총공예가 등 현대공예가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 영역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하고자 했다"며 "넥슨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유저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며 "게임과 전통공예의 조화로운 만남을 다룬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 총감독을 맡은 조혜영 이사장은 "게임 속 세계를 구상하고 프로그램상으로 구현하는 것은 하나의 여정이며, 공예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곳에서 게임과 공예 두 개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수궁에서 운영 중인 '사랑' 문화상품관에서는 이번 특별 전시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를 판매한다. 굿즈는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선추윤도(나침반), 패브릭 연력 등 10종을 선보인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다.

2024.11.18 17:47강한결

"K-뷰티 수호 나선다"…마크비전, 위조 화장품 탐지 2년간 '419%' 급증

마크비전이 화장품 위조 유통 문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글로벌 시장 내 K-뷰티 브랜드 보호에 나섰다. 마크비전은 지난 2년 동안 '마크AI' 솔루션을 활용해 탐지한 위조 화장품 수가 41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크AI' 솔루션은 온라인 마켓에서 유통되는 위조 화장품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제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으로, K-뷰티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최근 K-뷰티의 세계적 인기가 높아지고 관련 위조 상품이 많아지면서 중요해졌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차단된 K-브랜드 위조상품은 약 87만 건에 이르며 그중 뷰티 품목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마크비전은 위조 의심 제품에 대한 정밀 검증을 위해 '테스트 구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의심 상품을 직접 구매해 패키지, 향, 텍스처 등을 확인하며 위조 여부를 판단해 정확도를 높였다. 테스트 구매 서비스는 90% 이상의 높은 위조상품 탐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 중국, 유럽 등에 위치한 현지 오피스를 활용해 위조상품 유통이 활발한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에서도 테스트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국가별 구매 제약을 극복해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마크비전은 오프라인 단속을 병행하며 위조상품 유통망 차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현지 공안부와 협력해 고위험 셀러의 창고를 단속하며 위조상품 생산 공장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K-뷰티 시장의 글로벌 확대로 위조상품 대응이 브랜드 성장에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지식재산권을 더욱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8 17:30조이환

희비 엇갈린 정보보호 업계…"내년 실적 반등 기대"

국내 보안 기업들이 올 3분기 희비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공공·민간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한 반면 신사업 투자와 기업 인수 비용 등 영향으로 손실을 기록했다. 18일 국내 보안 업계에 따르면 지니언스를 비롯한 SK쉴더스, 신시웨이는 사업 확대와 고객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영업익·매출을 기록했다. 한싹과 모니터랩 등은 일정 부분 성장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보였다. 이들은 하반기 보안 수요 확대와 내년 망분리 규제 개선을 통한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영업익 고른 성장…"공공·민간 고객 확장 덕" 지니언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 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60.8% 증가한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액과 당기순익도 각각 104억원·22억원으로 34.9%·234.4% 늘었다. 지니언스는 이같은 실적 성장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등 주요 사업에서 공공·민간 고객을 추가 확보한 덕이라고 밝혔다. 특히 NAC의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 수요 증가가 실적 상승을 도왔다는 설명이다. 또 클라우드 NAC 관리 서비스 고객사까지 추가 확보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신시웨이도 전년 동기보다 289% 상승한 영업익 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금융권 보안 시스템 신규 구축 사업과 국가 행정기관 신규 사업 수주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B접근제어와 암호화 매출이 각각 88.1%, 61.6%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올랐다. SK쉴더스도 같은 기간 영업익 3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선 SK쉴더스 물리·정보보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해 얻은 결과라는 분위기다. 특히 파견관제와 컨설팅 등 서비스 사업이 성장한 덕이라는 분석이다. 매출액은 5천6억원으로 4% 증가했다. 안랩도 보안 솔루션 사업 성장으로 영업익이 소폭 성장했다. 결과적으로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 85억원과 매출 6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은 2억원, 매출액은 84억원 오른 수치다. "기대 못미쳤지만…올 하반기부터 다를 것" 일부 국내 보안 기업은 연구·개발 투자와 기업 인수 등 영향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이들은 올 하반기 보안 수요 증가와 내년 망분리 규제 완화를 통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싹은 올 3분기 영업손실 12억1천5백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손실이 약 31억 원에 달한다. 업계는 AI 신사업 개발비와 기업 인수 비용이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향후 신사업으로 인한 성과가 수익에 영향 미칠 것이라는 분위기다. 모니터랩은 올해 상반기 매출 약 65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선 기존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어플라이언스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변동 없다는 평가다. 다만 내년 망분리 규제 개선으로 인해 자사 제품 판매량이 증가할 것라는 분석이다. 이광후 대표는 지난주 개최한 간담회에서 "올 3분기 매출 결과는 목표보다 낮았다"며 "내년 망분리 규제 완화로 제로트러스트 제품인 'ZTNA'와 'RBI'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라온시큐어는 이번 분기 영업손실 1억5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폭을 줄이긴 했다. 매출액은 1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9% 늘었다. 그동안 디지털 인증 서비스와 제로트러스트 분야 솔루션 사업이 성장한 결과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공공·민간 부문의 보안 투자 수요 증가와 망분리 규제 개선 등으로 보안 기업들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 보안 업계 관계자는 "보안은 필수적 투자 항목인 만큼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더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클라우드 보안과 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4.11.18 17:22김미정

OTT 광고요금제, 실적개선 효자 노릇 '톡톡'

OTT 광고요금제가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지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격 접근성을 낮춰 유료 가입자를 늘리고, 별도로 광고 영업 수익까지 올리는 식이다. OTT 광고요금제를 가장 먼저 선보인 넷플릭스는 최근 새 요금제 도입 2년 만에 월간활성이용자(MAU) 7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MAU 4천만명에서 약 6개월 만에 이용자가 2배가 넘게 늘어난 것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넷플릭스 광고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광고요금제를 도입한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3분기 스트리밍 부문의 영업이익이 3억2천1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만년 적자에서 벗어났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가입자의 60%가 광고 지원 요금제를 선택하고, 미국 전체 가입자의 37%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며 "최근에 적용한 가격 인상은 더 많은 사람들을 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AVOD) 방향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KBO 중계 독점권을 확보하면서 광고요금제를 선보인 티빙도 실적 개선 효과를 봤다. 광고요금제 출시 이후 2분기 유료 가입자는 전년 동기대비 29%, 매출은 약 40.7% 증가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최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손실 개선에는 광고요금제 도입 영향도 있다"며 "가입자 증가도 있지만 광고요금제 선전 폭이 훨씬 크다"고 밝혔다. 그는 또 "티빙의 광고 매출이 100억원을 기록했고 연간으로는 매출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고 매출 본격 성장하면서 손실이 지속 규모가 축소되는 등 좋은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OTT 요금제가 인상된 가운데 광고 요금제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선택지가 됐다"며 "기업의 경우에도 부가적으로 광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4.11.18 17:16최지연

지마켓, '쇼피'와 역직구 할인 행사 진행

지마켓이 오는 20일까지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를 통해 K-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양사 체결한 '지마켓 판매 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연말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하는 쇼피 '블랙위크' 행사에 지마켓 역직구 서비스인 '지마켓 글로벌샵'이 참여, 우수한 상품력을 자랑하는 K-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판 '빅스마일데이'로, 지마켓 글로벌샵 상품을 '빅스마일데이' 행사 로고와 함께 특가에 선보인다. 몽골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뷰티, 패션, 바디/헤어, 유아동용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 지마켓 관계자는 "몽골 최대 이커머스 쇼피가 진행하는 연말 행사에서 지마켓 글로벌샵 상품을 대대적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온라인 수출을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려는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후에도 몽골에서 수요가 높은 인기상품을 발굴, 판매 촉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8 17:16조수민

"더 비싸졌다" vs "부담 줄었다"…배달앱 상생안 놓고 충돌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도출한 상생안을 놓고 일부 입점업체와 배달의민족(배민)이 열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일부 입점업체 단체는 지난 8월 배민 수수료율 인상 전보다 상생안의 수수료율이 더 올랐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반면 배민은 인상 후 수수료율 대비 업주들 부담이 축소됐다는 입장이다. 지난 14일 상생협의체가 채택한 상생안은 매출액 상위 35% 업주에 부과하는 최대 수수료율을 9.8%에서 7.8%로 낮추는 동시에 지역별 배달환경 등을 고려해 배달비를 2천400~3천400원 사이 차등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상생안은 내년초부터 본격 적용된다. 다만 양측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상생안을 바라보고 있어 견해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프랜차이즈협회 "상위 35% 업주들 부담, 수수료 인상 이전보다 늘어"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상생협의체가 도출한 최종 상생안을 적용하면 상위 35% 업주들의 부담이 수수료 인상 이전 수준 보다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내고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대부분인 상위 35% 업주들은 인상 이전 수준인 6.8%보다 이용료율이 1%p 올라가고, 고정액인 배달비는 500원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또 "35~50% 구간은 요율이 같지만 배달비가 200원 인상되고, 50~80% 구간도 전혀 차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도 같은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수료율 인하 폭은 미미한 반면 거꾸로 배달비를 올려 자영업자들에게 더 부담을 주는 합의"라고 주장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최대 수수료율이 낮아지긴 했지만 지난 8월 배민의 수수료율 인상 전(6.8%)에 비하면 수수료율이 1%p 인상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배달비를 기존 2천900원에서 최대 3천400원으로 인상했기 때문에 오히려 업주 부담이 증가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배민 "현행 대비 부담 커지는 입점업체 없어" 이에 배민은 지난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상생안을 통해 현행(평균 주문금액 기준) 대비 중개이용료 및 배달비 총 부담이 커지는 입점업체는 없다"며 "전체의 절반 업체는 배달비 인상 없이 중개이용료를 낮추는 등 실질적으로 비용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배민에 따르면, 상생안은 매출 비중 상위 35% 구간에서 평균 주문 단가 2만5천원부터는 주문 금액이 높을수록 실질 업주 부담율이 현재 대비 줄어드는 구조다. 3만원 주문 시 배달비를 최대인 3천400원으로 적용해도 업주 실질 부담은 현행 대비 100원(2%)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배민은 "이번 상생안의 업주 부담 절감 효과는 배달 비중이 높은 프랜차이즈 가맹업주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일부 업주 단체의 인상 이전 수준 대비 수수료와 배달비 모두 인상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매출 상위 구간 업체 중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 입점업주들의 경우 평균 주문 금액 2만5천원 이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결국 상생안에 따라 비용 부담이 낮아지게 된다는 논리다. 또 배민은 "상위 35%의 업주들은 인상 이전 수준인 6.8%보다 이용료율이 1%포인트 올라가고, 고정액인 배달비는 500원 올라간다"는 협회 주장에 대해 기준이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배민은 "지난 8월 요금제 개편 적용을 통해 중개이용료는 6.8%에서 9.8%로 변경하면서 동시에 배달비는 3천200원에서 2천900원으로 인하(서울 기준)했다"면서 "그러나 해당 단체(협회)는 업주에게 동시에 적용된 적 없는 중개이용료 6.8%와 배달비 2천900원을 기준으로 상생안을 비교함으로써 상생안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가맹점주협의회 "차등수수료안, 영세소상공인 부담 줄였다는 주장 동의 못해" 배민의 주장에 대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2만5천원 이하 주문도 다수인데, 소액 주문이 들어오면 결국 업주 부담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상생안 시행 시 1만원 주문 건에 대해 업주는 중개수수료와 배달비를 합쳐 총 4천180원(최대 배달비 적용 금액)을 부담하게 된다. 이는 현행(4천380원) 대비 저렴하지만, 수수료 인상 전(4천80원)보다 높아진 금액이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 "배달전문업체는 실제 수익이 적어도 매출액 상위 35%에 해당할 것이고 홀 운영과 배달을 병행하는 곳은 매출액이 적게 집계될 텐데, 차등수수료안을 두고 영세소상공인을 부담을 줄였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다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의 반발과 무관하게 상생안은 내년 초부터 시행된다. 두 단체는 '수수료 5% 상한제' 입법을 촉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24.11.18 17:13조수민

배달앱 수수료 논란에도...쿠팡이츠, '무료배달' 업고 날았다

최근 배달앱 수수료 논란에도, 오히려 쿠팡이츠 이용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업체 측이 업주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지적한 '무료배달' 서비스가 소비자에게는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쿠팡이츠의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883만1천404명을 기록했다. 무료배달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 2월(574만2천933명)보다 약 34.9% 늘었다. 이는 쿠팡이츠가 지난 3월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을 시행한 효과로 추정된다. 무료배달은 주문 횟수, 금액, 거리 등에 관계없이 배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신 점주가 건당 2천900원의 배달비를 지불하고 초과 비용은 플랫폼이 부담하는 구조다. 소비자들은 무료배달이 경제적이란 이유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무료배달을 이용 중이라는 김모(28)씨는 "배달앱을 쓸 때 배달비가 비싸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무료배달은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배달을 시킬 수 있어서 좋다"며 "배달을 시킬 때마다 매번 배달비를 부담하는 것보다 돈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달앱 업계 관계자는 "무료배달이 쿠팡이츠의 성장에 주효했다고 본다"면서 "소비자의 배달앱 이용에 있어 배달비라는 본질적 장벽을 없앤 것이 소비자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반응과는 달리, 입점업체 측은 무료배달이 점주 부담을 확대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존 소비자와 점주가 배달비를 나눠 내던 방식에서 소비자가 빠지고 점주 부담이 커지는 형태가 됐다는 것이다. 특히 무료배달이 인기를 얻은 후 배달의민족도 '배민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배달 서비스 '배민배달'을 시작하며 점주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는 주장도 있다.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배달 플랫폼은 멤버십 제도를 통해 소비자를 묶어두고 이탈하지 않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멤버십 가입자에게 무료배달 혜택을 주는 것"이라며 "무료배달의 편리성을 경험한 소비자는 혜택을 누리고자 계속 멤버십을 유지하고 배달앱을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무료배달은 소비자가 내야 할 비용을 배달비에서 멤버십 구독비로 전환하는 전략"이라면서 "배달 플랫폼은 소비자에게 멤버십 구독비라는 일종의 수수료를 받고 업주에게 중개수수료를 거두며 양쪽에서 수익을 취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배달앱의 '무료배달'이라는 표현이 법 위반인지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당장 배달료를 부과하지 않더라도, 해당 비용이 외식 가격 상승 등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진다면 무료배달이라는 표현은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또 공정위는 해당 비용이 입점업체에게 전가됐다면 이는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배달앱 수수료 인하 등 상생안 도출을 위해 진행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도 무료배달이 업주의 비용 부담을 증가시킨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상생협의체는 무료배달 주문시 배달비 일부를 입점업체가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무료배달'이라는 단어 대신 다른 표현을 쓸 것을 플랫폼 측에 권고한 상태다.

2024.11.18 17:09조수민

베리타스, 사이버 장애 진단부터 복구까지 통합 지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기업 보안 시스템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해 갈수록 늘어나는 사이버 공격 대비에 본격 나섰다.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는 사이버 장애 사전 진단부터 대비, 복구, 사후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사이버 레질리언스 컨설팅 서비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이버 레질리언스 컨설팅 서비스는 랜섬웨어, 해킹 등 사이버 환경에서의 문제 상황을 사전에 진단·대비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데이터를 복구하고 비즈니스를 정상화할 수 있게 돕는 컨설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데이터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진단 서비스와 문제 발생 시 데이터를 복구하고 추후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복구 지원 서비스로 이뤄졌다. 기존 백업 복구 서비스는 사고 이후 복구에만 초점 맞췄다. 반면 이 서비스는 기업 데이터·백업 환경 진단뿐 아니라 실제 사이버 공격 발생 대응 방안과 사례를 포함한 모의 훈련이 가능한 플레이북까지 제공한다. 보안 규정·컴플라이언스 준수 관련 사항도 체크한다. 또 복구 지원 서비스는 단순 시스템·데이터 복구뿐 아니라 백업 데이터 오염 여부까지 점검한다. 사이버 공격 발생 후에도 이상 징후 모니터링과 악성코드 스캔 진행, 백업 정책 검토·개선, 암호화·네트워크 분할 구현, 접근 통제 강화를 위한 다중 인증(MFA) 및 다중 관계자 인증(MPA) 도입 등 사이버 레질리언스 최적화를 위한 포괄적인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더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훈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과 위협은 상시적이고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기존보다 고객 니즈에 맞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로 기업들의 사이버 대응 역량·레질리언스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8 16:25김미정

아폴로 테크놀로지, '어비스: 데스티니' 11월 27일 정식 출시

아폴로 테크놀로지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어비스: 데스티니'를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폴로 테크놀로지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게임 테마곡 'Queen of Snow'를 공개했다. 시베리아 '눈의 여왕' 캐릭터의 관점에서 제작된 테마곡으로 제작팀이 약 한 달에 걸쳐 정성 들여 '눈의 여왕'을 위해 만든 영어 곡이다. 게임 내에는 세계 각지에서 유래한 다섯 개의 클래스가 존재한다. 잠자는 땅(시베리아)의 '눈의 여왕'부터 삼천리강산(한국)의 '저승사자', 동방의 비경에서 온 '투전승불', 동방의 수정궁에서 온 '용녀', 서방의 일몰지에서 온 '어쌔신'이다. 아폴로 테크놀로지는 '어비스: 데스티니'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한정 탈것 스킨 '서리 유니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자 전원이 40억 다이아를 나누어 갖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실물 경품을 추첨으로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가지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친구 초대 이벤트에서 친구 3명을 초대한 선착순 1만 명에 들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2024.11.18 16:23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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