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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a 전체 영화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4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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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10주년 '더핑크퐁컴퍼니', 글로벌 강화·B2B 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2025년 핵심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표 IP(지식재산권) '아기상어'가 10주년을 맞은 2025년을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B2C를 넘어 B2B 사업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차세대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먼저, 회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도쿄에 5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캐릭터 강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현지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더핑크퐁컴퍼니의 강력한 IP 파워와 고품질 콘텐츠를 기반으로 콘텐츠 배급은 물론, 오프라인 공연 및 각종 제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본 법인장은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총괄이사(CBO)가 겸임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일찍이 일본 시장에 진출해 영향력을 넓혀왔다. 2022년 6월 키즈카페 '리틀플래닛'과 함께 선보인 팝업스토어는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2만 8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이끌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2022년부터는 일본 3대 편의점 '로손'과 협업해 전국 1만 4000개가 넘는 지점에서 캐릭터 제품을 판매했으며, 지난 하반기 출시한 사운드북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부수 13만 권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에는 웹툰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을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에 론칭해 일본 Z세대 독자를 중심으로 IP 인지도와 파급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쿄를 시작으로 치바, 고베 등 일본 열도 전역에서 뮤지컬 공연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IP별 신규 콘텐츠도 연내 공개해 글로벌 팬덤을 강화한다. 우선, 전 세계 18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미국 일일 랭킹 5위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린 싱어롱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의 후속편을 개봉한다.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아기상어 10년, 매일의 즐거움' 캠페인을 통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콜라보, 팝업 테마파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도 공개한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260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베베핀'은 시즌 4 신규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찾는다. 주인공 '핀'의 가족 캐릭터를 둘러싼 새로운 공간과 서사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튜브 및 네이버 TV에서 더핑크퐁컴퍼니의 다채로운 IP 라인업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 필름을 공개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올해 B2B 솔루션 비즈니스를 신규 론칭하며 사업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 누적 조회수 1400억 뷰의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유튜브 채널 및 광고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독자별 특성을 세심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파트너사가 효과적으로 세일즈 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도록, 더핑크퐁컴퍼니의 엄선된 채널 구좌를 제공하는 유튜브 광고 제품도 선보인다. IPTV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착수한다. 지난 2023년 KT와 함께 출시한 지니 TV 키즈랜드 오리지널 시리즈 '핑크퐁 한글 놀이터'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 횟수 145만 건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 잡은 데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올해도 KT 오리지널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다문화 및 특수교육 관련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앱 서비스 사업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총 21개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다문화 관련 기초 학력 프로그램으로 '핑크퐁플러스' 앱을 채택해, 올해부터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K콘텐츠 선두주자를 넘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입증해 왔다”며, “올해 일본 법인 설립과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콘텐츠 라인업과 B2B 솔루션 비즈니스를 통해 콘텐츠 업계는 물론, 플랫폼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4:42안희정

블라인드, 1천200만 가입자 돌파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가입자 1천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 시장 확장과 국내 여성 가입자 증가가 주된 원인이었다는 것이 블라인드 분석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블라인드는 지난달 인도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미국, 캐나다,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오픈한 시장이다. 메타, 우버, 페이팔, 캐피탈원 등 글로벌 기업의 인도 지사 재직자의 90%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 중이다. 현지 기업 재직자들의 가입도 활발하다. 인도 최대 은행인 HDFC 은행을 비롯해 최대 핀테크 기업 폰페, 레이저페이 등 현지 기업 여러 곳이 인도 블라인드 오픈 첫날 회사 채널을 열었다. 블라인드는 특정 회사의 가입자 수가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회사 채널이 자동으로 열린다. 한편 한국에서는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블라인드는 지난 2021년 한국 재직자 300인 이상 기업 재직자의 10명 중 8명을 가입자로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주요 기업의 가입이 지속되며 2025년 1월 삼성, SK,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한국 10대 그룹사의 전체 재직자 10명 중 9명 이상을 가입자로 확보했다. 블라인드의 운영사 팀블라인드 측은 최근 한국의 가입자 상승세의 원인으로 여성 가입자 증가를 꼽는다. 2025년 1월 블라인드가 추정한 가입한 데모에 따르면 2021년 대비 여성 가입자가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광고 매출도 2021년 대비 여성 타겟 광고 매출이 110% 이상 늘었다고 블라인드는 밝혔다. 블라인드에 따르면 한국 가입자의 연평균 소득은 6천710만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추산 2024년 한국 직장인 연평균 소득(4천212만원) 대비 약 60% 높은 수치다. 블라인드는 이번 인도 진출을 시작으로 북미와 한국 이외의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광고를 중심으로 한 국내 수익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성욱 블라인드 대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것은 이후 국가 확장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는데, 과연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인도, 유럽 등 유기적으로 증가하는 시장이 많다"며 "수익 모델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신규 시장 확장도 지속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구성원 목소리로 만드는 건강한 조직 문화'라는 비전 아래 2013년 한국에서 출시된 직장인 소셜 플랫폼이다. 미국에서는 메타·우버 재직자의 80% 이상이 블라인드를 사용한다.

2025.03.12 13:54백봉삼

아산나눔재단, 마루 공간 투어 프로그램 시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의 오프라인 공간 투어 프로그램인 '마루투어'의 2025년 투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방문 신청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루투어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이자 인큐베이터인 마루의 공간과 문화를 소개하고 창업생태계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투어 프로그램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위치한 창업 허브 '마루180'과 '마루360'을 중심으로 창업지원 시설과 행사, 생태계 현장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마루투어는 2022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160회의 투어를 통해 2천7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았다. 마루투어는 개인투어와 단체투어 두 가지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개인투어는 마루의 공간과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창업생태계를 탐방하고 싶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회차별 최소 5인에서 최대 25인까지 신청 인원을 받아 투어를 진행한다. 단체투어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내 기관이나 학교 등에서 방문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매월 둘 주와 넷째 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희망 시간대에 진행되며, 최소 15인 이상인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국내 창업 지원 공간과 생태계 현장을 방문하고 싶은 해외기관에게는 영어 투어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 또는 창업생태계 파트너 기관의 임직원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루민 미니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 외국인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로 진행되는 인터뷰도 마련했다. 또 현장에서 진행되는 퀴즈를 비롯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관련 어록이 담긴 기념품을 제공한다. 마루투어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영빈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팀 팀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온 '마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마루투어'가 방문객을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마루투어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지원 공간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가정신과 페이잇포워드 문화를 경험하며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 13:47백봉삼

베트남, 국영 TV 참여로 e스포츠 산업 강화

하노이, 베트남 2025년 3월 12일 /PRNewswire/ -- 베트남의 e스포츠 산업은 전례 없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국영 TV가 이 분야에 뛰어들면서 베트남은 대담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스포츠는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니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주류 산업이 됐다.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는 것은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VTVCab)의 ON Live Esports(OLE)로, 베트남 최고의 e스포츠 주최사이자 배급사 및 방송사로 빠르게 성장했다. 베트남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SOOP, VNGGames, 가레나(Garena), 비레사(VIRESA)와 같은 글로벌 업계 리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e스포츠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많은 국가와 달리, 디지털 경제 전략의 일환으로 e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투자, 정책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OLE와 같은 선구자들은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roadcasting the National Championship of League of Legends, Valorant & Arena of Valor on VTVcab platforms. ON Live Esports aims to become a leading entity in owning, organizing, producing, and broadcasting top-tier esports tournaments" - The Vietnamese Government. 베트남 최고의 e스포츠 중계권 소유주, 제작사이자 배급사인 OLE는 주요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접근성을 확장해 왔다. VTVcab의 지원에 힘입어 OLE는 라이엇 게임즈 및 SOOP와 같은 국제 업계 기업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입지를 넓혔다. 2025년, OLE는 베트남 프리미어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토너먼트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이제 이 대회는 ON Live Vietnam Championship Series 2025로 리브랜딩 되었고, 이는 텔레비전 방송과 e스포츠 협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베트남 레크리에이션 및 전자스포츠협회(Vietnam Recreational and Electronic Sports Association, VIRESA)와 VNGGames가 주관하는 이 토너먼트는 2025년 2월 28일에 시작된다. VCS has the new title sponsor - ON Live Esports by VTVCab. 또한 OLE는 가레나와 미디어 권리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베트남 전체 아레나 오브 발러(Arena of Valor) 토너먼트 시스템의 공식 배급사가 됐다. OLE는 e스포츠 콘텐츠의 선도적인 배급사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최대의 e스포츠 콘텐츠 소유주이자 제작사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ON Live Valorant Series(OVS) 시즌 1의 성공 이후, OLE는 시즌 2를 빠르게 출시해 베트남의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전통적인 TV와 빠르게 진화하는 e스포츠 환경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하는 게임 체인저가 됐다. OLE는 e스포츠를 TV로 적극적으로 유입해 대중이 이전보다 더 쉽게 e스포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OLE는 e스포츠 콘텐츠가 가능한 한 많은 시청자에게 도달하도록 방송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과 주류 미디어 간 간극을 좁히고 있다. ON Live Valorant series (OVS) has been to Season 2 with many expectations from the audiences. 정부 지원, 기업 투자 및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은 단순히 따라잡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OLE가 계속 확장됨에 따라 전 세계가 그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이제 남은 질문은 '베트남이 주요 e스포츠 강국이 될 것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더 멀리 나아갈 것인가'이다.

2025.03.12 13:10글로벌뉴스

나도 모르는 새 만들어진 통장…차단 방법은?

문자 속 링크(온라인 주소)를 무심코 클릭한 후 설치된 원격제어·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금융 계좌가 개설되고 대출이 집행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계좌는 자금 세탁이나 보이스 피싱 등에 활용돼 계좌 명의자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범죄 행위에 연루될 위험 또한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12일 이 같이 본인도 모르게 비대면으로 계좌가 개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시입출식 계좌가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되지 않도록 차단해준다.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상호금융·우정사업본부 등 3천613개사가 참여해 이 곳의 수시입출식 계좌의 비대면 개설이 이뤄지지 않는다. 가입은 거래 중인 ▲금융사 영업점(은행·저축은행·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우체국)을 직접 방문 ▲은행(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금융결제원(어카운트인포) 앱에서 하면된다. 안심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된다. 이 때문에 새롭게 수시입출식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해제를 해야 한다. 해제는 금융사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금융회사는 이용자에게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신청내역을 신청 및 해제 시에 통지할 뿐만 아니라, 신청 사실을 반기 1회 문자, 이메일 등으로 주기적으로 통지해준다.

2025.03.12 13:03손희연

티빙, '2025 KBO 퓨처스리그' 중계 시작

티빙이 '2025 KBO 리그' 이어 KBO 리그의 미래인 퓨처스리그까지 중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티빙은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야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퓨처스리그' 중계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들의 활약을 티빙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야구 팬들의 콘텐츠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KBO 퓨처스리그'의 전체 650여 경기 중 약 120여 경기를 티빙 앱 내 'KBO 리그 스페셜관'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14일 개막전 중 이천에서 오후 1시에 열리는 LG vs 두산 경기부터 티빙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해설 위원으로 변신한 2020 NC 통합 우승 사령탑 이동욱 해설 위원을 비롯해 나지완, 민병헌, 최경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여기에 정용검, 이인환, 이승재, 김원석 캐스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우승 감독부터 프로 중계를 오랜 시간 맡은 캐스터까지 신선함과 노련미의 만남이 어우러져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선수들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들려줄 계획이다. 티빙이 선보인 지난 시즌 KBO 정규리그 중계에서는 차별화된 카메라 앵글과 심층적인 경기 분석, 선수 인터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로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티빙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선수 분석과 경기 흐름을 읽어내는 중계진의 전문성은 티빙만의 강점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통계 자료와 경기 분석 그래픽을 퓨처스리그에도 적용해 시청자들의 경기 이해도를 높이고,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2:53최지연

화웨이, 우한시 운영센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시범 사이트 개설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12일 /PRNewswire/ --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화웨이(Huawei)가 우한시 운영 및 관리 센터(Wuhan City Operation & Management Center, 이하 "우한시 운영센터") 및 파트너사와 함께 우한시의 종합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글로벌 시범 사이트를 개설했다. 기념행사에는 젱펑(Geng Feng) 우한시 운영센터 부국장, 동보타오(Dong Botao) 우한정보센터 정부 네트워크 부서장, 종수청(Zhong Shoucheng) 우한 클라우드 컴퓨팅 테크놀로지(Wuhan Cloud Computing Technology) 회장, 쉬페이(Xu Fei) 화웨이 공공 서비스 디지털화 사업부(이하 GPSD) 해외시장 담당 이사, 장후린(Jiang Hulin) 화웨이 GPSD 최고 마케팅 책임자, 야오촨레이(Yao Chuanlei) 화웨이 우한 사업부 총괄, 바이루빙(Bai Rubing) 레이체인지(Raychange) 해외 마케팅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도시 거버넌스(city governance)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탐구하고 기술 표준과 거버넌스 관행의 글로벌 공유를 촉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Wuhan City Operation Center and Huawei Jointly Launched a Global Demonstration Site 바이루빙 레이체인지 해외 마케팅 이사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디지털 지능형 트윈스'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우한은 현재 스마트 시티 건설의 물결 속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돋보인다"며 "디지털 트윈과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도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보다 정교하고 지능적인 거버넌스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도시 개발의 획기적인 도약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한시 운영센터는 화웨이와 레이체인지와 협력해 디지털 트윈, AI, 빅데이터, 연결성, 스토리지와 같은 선도적인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한 도시 운영 및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지상 및 지하 시스템을 통합하고 여러 부서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우한은 시각화된 관리, 실시간 처리, 지능형 의사결정 기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시각화, 관리 용이성, 효율성 도시 거버넌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인으로 인해 본질적으로 복잡하다. 우한시 운영 및 관리 플랫폼은 화웨이의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시의 운영 상태를 단일 화면에 표시해 실시간 연결과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한다. 1200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3D 디지털 트윈 기반 위에 구축된 이 플랫폼은 위성 원격감지, 정밀 모델링,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결합해 화재나 교통사고 등 12가지 유형의 도시 사건을 다루는 900개 이상의 실시간 지표를 추적한다. 사건이 발생하면 플랫폼이 자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관련 부서에 알림을 보내 조율된 대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AI: 스마트 시티를 위한 핵심 기술 화웨이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AI 알고리즘을 산업 시나리오와 통합해 동적 시뮬레이션, 지능형 위험 식별 및 다중 소스 데이터 통합의 혁신을 주도한다. 이 플랫폼은 교통 및 기상 데이터를 사용해 휴가철 혼잡을 예측하고, AI가 매일 1천여개의 교량과 가스관을 모니터링해 10만개 이상의 잠재적 위험을 식별한다. 또한 정부, IoT 및 온라인 데이터를 결합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포괄적인 도시 운영 개요를 생성한다. 우한의 디지털 전환은 스마트 기상 예보, 홍수 통제, 소방, 도시 침수 관리 등의 응용 분야에서 진전을 이뤄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스 사고가 60%, 교통 체증이 15% 감소했으며 시민들의 만족도는 98%로 증가했다. 화웨이는 혁신적인 ICT 솔루션을 통해 우한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우한과 계속 협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글로벌 협력을 통해 '감지하고, 생각하고, 배려하고, 진화하는 스마트 도시'의 건설에 대한 우한의 전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도시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5.03.12 12:10글로벌뉴스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이용자 소통 콘텐츠로 눈길

넷마블이 오는 20일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작으로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에게 사랑받은 'RF 온라인'이 원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넷마블에 따르면 정식 출시에 앞서 6일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앞서 2월 12일 실시한 온라인 쇼케이스도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3천345명을 기록했다. 현재 넷마블은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2023년부터 세계관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하고자 'RF' IP를 기반으로 한 웹소설·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연재했다. 인기 작가 '백수귀족'이 집필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2023년 10월 론칭 후 15개월간 355만 다운로드, 평균 별점 9.3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연재를 시작한 동명 웹툰은 평균 별점 9.93점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IP 확장 사례로 남았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RF 진실게임'이라는 이름의 영상 2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총괄PD 등이 직접 출연해 RF 온라인 원작 계승, 광산전쟁, 업데이트 방향성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소개했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료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RF 진실게임 영상 오픈을 기념해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등록 시 12만원 상당의 인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 보상은 기존 및 신규 사전등록 이용자 모두에게 지급하며, 정식 론칭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상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도 인게임 쿠폰 2종을 제공한다.

2025.03.12 10:34강한결

삼성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앱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애플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구글 플레이에 안드로이드 애플 TV 앱을 출시했다. 애플 TV는 애플이 2019년 11월 출시한 스트리밍 서비스다. 안드로이드용 애플 TV 앱은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익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시청 중이던 영상을 이어서 볼 수 있는 '계속 보기', 나중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관심 콘텐츠' 등 주요 기능이 그대로 제공된다.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으로 오프라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은 후 구글 플레이 계정을 이용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애플 TV+와 메이저 리그 사커(MLS) 시즌 패스를 구독할 수 있다. '세브란스: 단절' '슬로 호시스' '더 모닝쇼' 등 인기작 시리즈를 비롯해 '울프스' '인스티게이터' '패밀리 플랜' '플라워 킬링 문' 와 같은 애플 오리지널 영화도 제공한다. 지역 제한 없이 메이저리그 야구(MLB)도 생중계한다. 올해는 주간 황금 시간대 단일 외전 경기인 '선데이 나이트 사커'가 신규로 추가된다. 애플은 향후 추가적인 구독 콘텐츠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용 앱에도 추가할 전망이다. 요금은 기존 애플과 동일한 월 6천500원이다. 첫 7일 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2025.03.12 10:27신영빈

[기고] AI 기반 '에이전틱 자동화'로 미래 경쟁력 확보해야

2022년 오픈AI의 챗GPT 출시 후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업무 생산성 강화나 신규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등 AI에 대한 기대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반면 챗봇과 가상 비서 등 기존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기술적 한계도 드러나고 있다. 기업용 AI 플랫폼이 복잡한 단계적 작업을 수행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 개입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도 빈번하다. 이에 따라 시스템 통합과 신뢰성, 확장성 등 문제는 조직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으며, 보다 강력한 AI기반 자동화 솔루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AI 기반 에이전틱 자동화(Agentic Automation)가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다. 기존 AI가 개별적인 명령을 기반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반면,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은 지능형 에이전트가 스스로 사고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로보틱 자동화 및 인간 감독과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유연한 업무 흐름을 조율하고, 기존 시스템이 처리하기 어려운 비정형 업무까지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는 단순 반복 작업 제거 외에도 보다 정교하고 지능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해 국내 산업 전반에 차별화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자동화 플랫폼 확산 본격화 AI 기반 플랫폼 도입이 가장 활발한 금융 분야의 경우 에이전틱 자동화를 통해 사기 탐지, 규제 준수, 고객 서비스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실시간으로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 거래를 감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국내 일부 보험사는 이미 자동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여러 데이터 소스를 통합 분석해 청구 정당성을 평가하고, 고객 소통을 보다 정교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 로보틱 자동화를 활용해 신속한 청구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과 인력 부담 절감, 고객 경험 개선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국내 제조 분야의 경우 공급망 최적화와 예측 유지보수, 생산 계획 수립 등을 위해 에이전틱 자동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자동화 기술은 머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장애 또는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유지보수 일정을 자동 조정함으로써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제조업 환경에서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에이전틱 자동화는 환자 관리 차원에서 새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한 가상 의료 비서, 효율적 행정 프로세스 도입으로 병원과 의료 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36년까지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 시스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에이전틱 자동화 기반의 의료 솔루션의 도입이 확대되는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지능형 에이전트는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제공하며, 로보틱 자동화는 행정 업무를 처리해 의료진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의료 서비스 질의 향상과 환자의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에이전틱 자동화, 기업 간 AI 격차 해소 국내서도 에이전틱 자동화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이점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AI 에이전트와 소프트웨어(SW) 로봇, 인지적 지능을 통합한 차세대 플랫폼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자동화 기술을 도입할 경우 조직 규모를 막론하고 복잡하고 광범위한 기술 없이도 맞춤형 자동화 프로세스를 설계·배포할 수 있다. 이는 기업에서 고객 서비스 자동화 또는 인벤토리 관리 최적화 등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기존 템플릿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화형 자동화의 경우 일반적인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명령어를 통해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으로 많은 조직에 부가 가치를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 상호작용 학습에 따른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문서 처리와 데이터 전송 등의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조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 고려한 시스템 구축 필요 에이전틱 자동화 도입 확대에 따라 신뢰성과 보안 확보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PIPA)에 따라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강력한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 내 핵심 데이터가 외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민감한 정보를 암호화하는 등 데이터 처리 과정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다. 나아가 조직 내 AI사용에 따른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비용 관리, 명확한 사용 권한 설정에 따라 주요 비즈니스 운영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생성형 AI의 문제인 환각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를 기업 내부 데이터에 기반해 운영하고, 사람이 AI의 행동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이런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은 AI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고, 국내 기업들이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이 기술 혁신의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이전틱 자동화를 활용한 자동화 가속화가 필수다. 최근 유아이패스가 발표한 2025 에이전틱 AI 보고서에 따르면, IT 기업 임원 90%가 에이전틱 자동화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애플리케이션 통합, 고객 대응력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응답했다. AI 에이전트와 SW 로봇, 인간의 전문성을 통합한 자동화 플랫폼은 기존 AI 한계를 능가하는 수준의 비즈니스 역량을 긴밀히 지원할 수 있다. 최신 자동화 플랫폼은 프로그래밍이 아닌 구성 중심의 접근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규모나 기술적 역량과 관계없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틱 자동화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국내 산업을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제 조직은 단순히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도입 여부가 아닌, 이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도입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2025.03.12 09:52조의웅

카카오게임즈, '오딘' 글로벌 서비스 확대 예고...신작 준비도 '착착'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신작 출시로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오딘'은 국내 대표 흥행작으로, 태국 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12일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오딘'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두고 글로벌 티저 페이지를 열었다. '오딘'은 지난 2021년 국내에 선출시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 이어 대만과 일본 등 진출로 누적 1천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 게임은 국내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수년째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카카오게임즈의 실적을 잘 받쳐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 유지는 카카오게임즈의 서비스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게임의 글로벌 티저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태국 쇼케이스를 비롯해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티저 페이지에는 게임 소개와 다음 달 3일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오딘 ▲3D 스캔과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연출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도 꺼낼 예정이다. 출시 예정 타이틀은 8종이다. 이 회사는 엔픽셀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중 '크로노 오디세이'는 상반기 중 글로벌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인다. 또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테스트도 연내 실시한다. 이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두고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게임이 대만과 일본 등에 이어 또 다른 글로벌 지역에서 주목을 받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올해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등 기존 인기작 뿐 아니라 신작 게임 출시로 추가 성장에 성공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09:51이도원

中, 음극재 시장 주도…점유율 95%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점유율이 95%를 넘어서는 등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EV, PHEV, HEV) 시장에서 사용된 음극재 총 적재량은 약 104만3천톤으로,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15% 성장한 38만3천톤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3년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글로벌 연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지역의 총 시장 점유율은 37%로, 중국 중심의 성장 구조가 지속됐다. 기업별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산산과 BTR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음극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두 업체는 CATL, BYD,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카이진과 상타이는 적재량 10만톤을 차지해 각각 3위와 4위로 집계됐다. 지첸, 신줌, XFH 또한 7만톤 이상으로 중위권에 위치했다. 상위 10개 기업 중 유일한 한국 업체인 포스코는 2만4천톤을 기록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는 한국 배터리 3사에 천연흑연(NG) 기반 음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적재량 비중은 104만 톤 중 99만 톤으로 집계됐다. SNE리서치는 중국 기업들이 지속적인 생산 확대와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기차 시장 성장과 맞물려 실리콘 복합 음극재 채택이 증가하면서, 대형 배터리 제조사들이 중국 음극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짚었다. 한국 업체들은 포스코, 대주, 애경을 중심으로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전체 판매량은 2만6천톤으로 여전히 제한적이었다. 한국 기업들의 성장 요인은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력 확대, 북미 및 유럽 시장 공급망 진입, 천연흑연 기반 제품의 경쟁력 강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업체들은 11%의 역성장을 기록하며 판매량이 2만3천톤에 그쳤다. SNE리서치는 히타치, 미쯔비시 등 일본계 음극재 업체들이 기존 고객사 중심 보수적 사업 운영을 유지하면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당분간 중국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북미 및 유럽의 공급망 다변화 정책이 가속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성장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비중국 시장 내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높고 일본 업체들의 경우,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제품 혁신이 없다면 지속적인 점유율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3.12 09:44김윤희

우버, 딜리버리히어로 대만 사업 인수 계약 철회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딜리버리히어로가 대만에서 진행하는 푸드판다(Foodpanda) 사업을 인수하려던 계약을 철회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은 대만의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거래를 승인하지 않아 결정된 사항이라고 보도하며, 우버가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으로 약 2억 5천만 달러(약 3천3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우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규제 당국의 결정에 실망했지만, 이를 존중하며 항소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회사 주가는 3.6% 하락했다. 해당 인수는 올해 상반기 내에 9억 5천만 달러(약 1조2천600억원) 규모의 현금 거래로 마무리될 계획이었으며, 성사됐을 경우 대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 중 하나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급성장했던 온라인 배달 산업이 최근 들어 성장이 둔화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구조조정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영국 회사 딜리버루가 판매 부진과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홍콩 사업을 철수했다고 전했다.

2025.03.12 09:28류승현

취준생 10명 중 6명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 선호”

상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취준생 10명 중 6명은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신입 구직자 693명을 대상으로 '공개채용과 수시채용 중 선호하는 채용 형태'를 설문한 결과, 63.5%가 '수시채용'을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공별로는 의약학계열(70.6%), 예체능계열(68.5%), 이공학계열(61.9%), 인문사회계열(61.7%), 경상계열(57%) 순으로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74.8%), 2·3년제 전문대졸(70.8%), 대학원 이상(64.5%), 4년제대졸(57.1%) 순으로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사람인이 기업 51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8%가 수시채용을 활용한다고 답할 정도로 수시채용이 대세가 된 가운데, 구직자들도 수시채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공개채용보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연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고 지원이 가능해서'라는 응답이 68.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필요 시 채용해 TO가 많을 것 같아서'(33%), '스펙보다 직무 역량을 중점 평가할 것 같아서'(32.3%), '직무별로 준비해야 할 점이 명확해서'(31.6%), '전공 관련 직무 채용이 늘 것 같아서'(19.1%), '체계적인 커리어 발전이 가능할 것 같아서'(11.6%) 등의 순이었다. 반면, 공개채용을 선호하는 응답자들(253명)은 그 이유로 '시즌이 정해져 계획적인 준비가 가능해서'(6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대규모 채용으로 TO가 많을 것 같아서'(54.5%), '취업 준비 방법이 정형화돼 있어서'(39.5%), '공통 직무 등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어서'(29.2%), '공개된 일정과 프로세스로 채용 비리가 적을 것 같아서'(28.9%)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수시채용의 어떤 점을 어렵게 느끼고 있을까. '언제 채용을 할지 모름'(57.7%, 복수응답)이 1위였다. 계속해서 '미리 직무 역량, 경험을 쌓지 못하면 지원이나 합격이 어려움'(49.4%), '채용규모(지원 기회)가 줄어든 것 같음'(43%), '중고 신입 등 저연차 경력자가 유리할 것 같음'(36.5%), '직무, 기업별 채용 평가 방식이 달라 취업 준비 부담이 커짐'(27.4%), '공개채용에 비해 경쟁이 더 치열해짐'(26.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전체 응답자들은 수시채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관심 기업 공고 상시 확인'(50.8%,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취업플랫폼, 커뮤니티 등에서 정보 탐색'(26.1%), '강의 등으로 희망 직무 관련 지식 쌓기'(26.1%), '인턴, 아르바이트 등 희망 직무 관련 경험 쌓기'(26%), '희망 직무 및 기업을 일찍부터 결정'(24.4%), '희망 기업, 산업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21.8%) 등이 있었다. 사람인 관계자는 "공개채용은 시기를 예측할 수 있고, 수시채용은 특정 시기에 과도하게 몰리지 않아 복수 기업에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등 채용 형태마다 저마다의 특장점이 있다"며 "최근에는 일부 기업들이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선보이는 등 채용 형태도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2 08:49백봉삼

블리자드 블리즈컨, 2026년 美 애너하임서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블리즈컨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대신 2026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행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2005년 첫 개최 이후 블리자드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 발표, 개발자 패널, e스포츠 이벤트, 커뮤니티 행사 등을 즐기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블리자드는 2026년 행사에서도 이러한 전통을 유지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리자드는 2025년 블리즈컨을 개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회사의 목표와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과정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블리자드는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블리자드는 “우리는 블리즈컨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 행사가 블리자드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2026년 블리즈컨을 통해 플레이어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블리자드 게임 세계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블리자드는 애너하임에서 오프라인으로 블리즈컨을 개최한 바 있다.

2025.03.12 08:47강한결

데이원컴퍼니-푸름인재개발원, AI 기술 교육 콘텐츠 판매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유다시티 코리아 파트너인 푸름인재개발원과 손잡고 글로벌 AI 기술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유다시티 나노디그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유다시티는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구글, 아마존, 메타 등 세계 유수 IT 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 중심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현직 전문가의 1:1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협력으로 유다시티의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을 100% 한국어로 제공한다. 국내 학습자들은 패스트캠퍼스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유다시티의 한국 파트너사인 푸름인재개발원이 이를 지원한다.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은 ▲자율 시스템&AI ▲데이터 사이언스&머신러닝 ▲프로그래밍&소프트웨어 개발 ▲비즈니스&디지털 전략 등 4개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가장 큰 차별점은 클라우드 기반의 실습 환경을 제공해 실제 업무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모든 과정에는 실무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어 수강생들은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학습자는 자신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Subscription Plan'과 'Only Lecture Plan' 중 원하는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패스트캠퍼스 평생 소장 강의 선택권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글로벌 기업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1:1 맞춤형 무제한 피드백이 제공된다. 취업과 커리어 지원 역시 나노디그리만의 강점이다. 이력서 리뷰부터 링크드인 프로필 최적화, 포트폴리오 완성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유다시티 나노디그리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유다시티 나노디그리는 이론이 아닌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학습자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세계적 수준의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3.12 08:35백봉삼

삼성전자 QLED TV, '무(無) 카드뮴' 퀀텀닷 SGS 기술 우수성 인증

삼성전자는 자사 QLED TV가 글로벌 인증 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는 전자 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는 QLED TV에 들어가는 '퀀텀닷 필름'에 대해 카드뮴 미검출 및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기준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퀀텀닷 필름'의 '무(無) 카드뮴'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으며,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을 충족해 시청 환경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무(無) 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듬해 이를 적용한 TV를 출시한 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을 통해 15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노하우를 쌓으며 기술 고도화를 이룬 삼성전자는 유해물질 걱정없는 친환경 소재로 안정성을 고려한 퀀텀닷 TV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QLED TV의 경우 작년 한해 글로벌 전체로 275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TV시장의 10.9%를 차지해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넘어섰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TV는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제한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며 "이번 SGS 인증을 통해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2 08:29장경윤

틱톡, 사용시간 맞춤 설정 기능 업데이트

틱톡이 청소년의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프티 페어링 업데이트를 19일 발표했다. 세이프티 페어링은 부모(혹은 보호자)와 자녀의 계정을 연결해 청소년의 틱톡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총 15가지 안전, 웰빙,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틱톡 사용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디지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새 업데이트의 핵심은 부모가 스크린 타임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쉬어가기' 기능이다. 만 18세 이하 사용자는 기본 스크린 타임이 하루 60분으로 설정돼 있는데, 새 업데이트는 각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스크린 타임을 매일 다른 시간대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긴 시간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식이다. 설정 시간보다 길게 사용을 원할 경우 부모의 허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 또는 보호자가 자신의 디바이스에 틱톡을 설치하고, 자녀의 계정에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녀의 관심 콘텐츠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부모의 의견도 반영되었다. 부모는 자녀의 팔로워, 팔로우와 차단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가 자녀가 선호 콘텐츠나 디지털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디지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다. 현재 틱톡은 만 16세 미만 사용자가 계정을 생성할 경우 계정을 자동으로 비공개 설정하며, 청소년 사용자가 임의로 계정을 공개로 설정하더라도 부모가 이를 다시 재조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설정 방법은 틱톡 고객 센터에서 세이프티 페어링을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틱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청소년 사용자가 틱톡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콘텐츠를 신고할 경우, 부모, 양육자, 혹은 신뢰하는 성인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한다. 이 기능은 세이프티 페어링으로 연결되지 않은 계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 사용자의 웰빙을 위한 새로운 기능도 도입된다. 만 14~15세 사용자가 밤 9시 이후(만 16~17세 사용자는 밤 10시 이후) 틱톡을 사용하면 추천 피드가 중단되고 차분한 음악과 시각효과로 스스로 틱톡을 종료할 수 있도록 권유한다. 사용자가 알림 이후에도 틱톡을 계속 사용할 경우, 보다 강력한 명상 가이드가 나타난다. 틱톡은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행동 유도 이론의 연구 결과에 따라 청소년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디지털 습관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해당 기능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을 시범 운영했던 국가의 청소년 사용자 대다수가 해당 알림 기능을 유지 중이어서,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틱톡코리아 글로벌 공공정책 담당 정윤석 부장은 “사람들과 연결되거나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열망이 틱톡에서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의무”라며, “부모님들께서 해당 기능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책임 있게 소비하는 방법에 대해 자녀분들과 대화를 나누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 08:22안희정

Artmarket.com, 2024년 제30회 미술 시장 보고서 발표: 기록 경신 미국 1위, EU와 중국 공동 2위, 프랑스 거래량 기준 공동 2위, 여성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성장

파리,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 -- 아트프라이스(Artprice)의 제30회 연례 보고서인 '2024년 글로벌 미술 시장 보고서(2024 Global Art Market Report)'가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순수미술 경매(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판화, 영상, 설치미술, 태피스트리, NFT 및 AI 창작물 포함. 단, 골동품, 익명 문화재 및 가구 제외)의 판매 데이터를 상세히 분석한 자료다. Artprice's 2024 Art Market Report cover, featuring the NFT “Catharsis" by Saint MG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Artprice by Artmarket) 보고서에 표시된 모든 가격은 공개 경매에서 낙찰된 가격(구매자 수수료 포함)을 기준으로 한다. 또한 보고서에 사용된 모든 $ 기호는 미화(미국 달러)를 나타낸다. 멀미미디어 보도자료를 보려면 :https://www.multivu.com/artmarket.com/9323651-en-2024-global-art-market-report 2024년 미술 시장은 거래량 증가(+5%)로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실제로 2024년에 120만 점의 작품이 경매에 출품됐고, 이 중 80만4350로트가 낙찰되는 등 세계 미술 시장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해로 기록되고 있다. 시장 확장이 고가 미술품 판매 감소의 영향을 일부 상쇄했지만, 전체 경매 거래량은 33.5% 감소해 99억 달러에 그쳤다. 아트프라이스는 2000년 이후 미술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예측하고 관찰해 왔다.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아트마켓닷컴(Artmarket.com) 사장 겸 아트프라이스 설립자는 "미술 시장의 확장은 온라인 마케팅이 720% 증가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라이브' 경매 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210% 증가하는 등 경매업체들의 온라인 진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결과"라며 "이 같은 성장 수치는 원래 2027~2029년쯤으로 예상했지만, 앞당겨 실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세계 미술 시장 총거래액의 39%를 차지하며 1위를 지켰다. 유럽연합(EU, 영국 제외)은 현재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경매 매출 기준으로는 18.5%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GDP 16조 97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3위 경제력으로 자리 잡은 EU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18.4%를 차지한 중국은 실질적으로 EU(영국 제외)와 거의 대등하다. 이 세 지역은 글로벌 미술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세력으로, 중국이 과거처럼 시장 1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영국은 전 세계 미술품 경매 매출의 15%를 차지하며 국가별 순위에서 3위를 유지했다. 프랑스는 전 세계 경매 매출의 7%를 차지하며 4위를 유지했지만, 올해 거래 측면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차지, 파리가 세계 4대 미술 시장으로 부상(베이징, 상하이를 추월), 유럽 내 경매 매출 1위 등 세 가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아트프라이스의 제30회 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2024)를 보고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가 유럽 미술 시장의 선두로 자리 잡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역동성은 국제 아트페어, 갤러리, 경매, 문화 기관 및 예술가들의 공헌 덕분이다. 이 모든 힘을 결집해 프랑스가 계속해서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로 빛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국 국영 파트너인 아트론 그룹(Artron group)과 16년 연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 미술 시장 정보의 선두 주자인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미술 시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와 아트론 ARAA(Artron ARAA)의 데이터 및 분석을 결합하여, 전 세계 미술 시장의 구조적 진화 및 동향에 대한 진정한 글로벌 개요를 제공한다. 보고서의 많은 흥미로운 내용 중에는 2024년 연간 경매 매출액 기준 상위 500명의 아티스트와 2024년 미술품 경매 결과 상위 100명 등 과거와 마찬가지로 아트프라이스의 유명한 순위가 포함되어 있다. 이 두 순위는 모두 NFT 및 AI 창작물을 포함한 순수 예술 작품의 경매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술 시장의 온라인 활동 전환은 현재 5대륙 모두에서 지배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오프라인 경매장은 점차 20세기의 역사 속으로 밀려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30번째 연례 보고서 '2024년 미술 시장(The Art Market in 2024)'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3개 언어로 된 보고서 전문을 온라인 참조 형식 또는 PDF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한다. 프랑스어: https://fr.artprice.com/artprice-reports/le-marche-de-lart-en-2024영어: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4북경어: https://zh.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2024-zh 아트프라이스의 제30회 연례 보고서는 2024년 전 세계에서 경매된 80만4500점 이상의 미술 작품에 대한 지능적인 분석을 통해 미술 시장의 구조, 변화 및 전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여러 주요 부문 순위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 세계 미술 경매 시장 현황 2024년 전 세계 미술 경매 매출은 99억 달러로 33.5% 감소(2023년 149억 달러)했다. 판매된 미술 작품 수는 80만4350점(2023년 762,450점)으로 5% 증가하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서구에서는 순수 미술 경매 매출이 총 81억 달러(2023년 99억 달러)로 18.8% 감소했다. 유럽 연합(영국 제외)은 현재 거래 건수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경매 매출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18억 3600만 달러와 35만3825점의 판매를 기록했다. 중국의 순수 미술 경매 매출은 18억 달러(2023년 49억 달러)로 63% 감소했다. 2024년 미술 작품의 최고 경매가는 1억 2116만 달러(2023년 1억 3936만 3500달러)로, 르네 마그리(René Magritte)의 작품 '빛의 제국(L'Empire des lumières, 1954)'이 기록한 가격이다. 초현실주의 100주년을 맞아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판매액은 총 3억 12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레오노라 캐링턴(Leonora Carrington)의 작품은 총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파리는 다시 한번 세계 미술 시장의 4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6억 4700만 달러(2023년 7억 9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베이징(6억 2200만 달러)을 제쳤다. 프랑스는 유럽 내 미술 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경매 판매 건수 기준으로 세계 1위에 올라, 프랑스 미술 시장의 강력한 수요 잠재력을 입증했다. 2024년 10대 미술품 경매 시장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3/IMG2-world-art-auction-turnover-top-10-world-map.jpg Top ten fine art auction marketplaces in 2024 2024년 일반 개요: '합리적 가격' 부문의 성장 판매된 작품 수는 5% 증가하며 80만4350점(2023년 76만2450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판매율은 2023년 38%에서 2024년 33%로 감소하여 기존 평균 수준으로 돌아갔다. 미술 작품의 평균 가격은 1만2310달러(2023년 1만9530달러)로 하락했다. 작품의 절반(중간 가격)은 2024년에 610달러(2023년 700달러) 이하로 판매됐다. 2024년 1억 달러라는 상징적 문턱을 넘은 작품은 단 한 점(뉴욕 크리스티)뿐이었다(2023년 2점). 2024년 경매에서 판매된 작품의 80%가 3370달러 이하(2023년 4130달러)였다. 아트프라이스는 2024년에 1백만 달러 이상으로 경매된 순수 미술 작품 결과가 1131건이라고 보고했으며, 2023년에는 1548건이었다. 48만8210로트의 작품은 1000달러(2023년 42만4870로트) 이하로 판매됐으며, 이 중 17만970점(2023년 14만0350점)이 회화 작품이었다. 아트프라이스 글로벌 지수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14% 하락했다. 현대 미술은 미술 시장의 16%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17%, 2000년에는 3%에 불과했다. 근대 미술은 전 세계 미술품 경매 매출의 39%(2023년 40%)를 차지하며 여전히 미술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경매 하우스 크리스티스(Christie's)는 29억 달러(2023년 35억 달러)의 매출로 여전히 세계 미술 경매 시장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소더비스(Sotheby's)는 2024년 총매출 23억 달러(2023년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스티스(29%)와 소더비스(24%)가 전 세계 총 미술 경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2023년 크리스티 24%, 소더비 26%). 필립스(Phillips)는 4억2700만 달러(2023년 5억7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미술 경매 업체로 남았다. 차이나 가디언(China Guardian)은 3억800만 달러(2023년 5억3900만 달러)로 중국 최고의 경매 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본햄스(Bonhams)는 총 2억4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5위를 차지했다. 아르뀌리알(Artcurial)은 6700만 달러(2023년 7800만 달러)로 여전히 프랑스에서 가장 큰 미술 경매 하우스의 자리를 지켰다. 초현실주의와 기록 초현실주의 100주년을 맞아 르네 마그리트가 올해 가장 많이 작품이 팔린 예술가로 선정됐다.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 판매액은 총 3억1200만 달러였으며, 175로트가 판매됐다. 그의 '빛의 제국'(1954)은 1억 2100만 달러 이상으로 올해 가장 비싼 작품이었다. 미국 팝 아트는 1937년에 태어난 예술가 에드 루샤(Ed Ruscha)가 6800만 달러의 개인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각광을 받았다.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작품은 2024년에는 500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지 않았다. 샤르댕(Chardin)의 정물화가 파리에서 2900만 달러에 팔렸다.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는 1억 5800만 달러의 총 매출로 경매에서 6위로 등극하며, 최고 판매 여성 예술가이자 최고 판매 생존 예술가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조각가 프랑수아 자비에 라란(François-Xavier Lalanne)은 1억 600만 달러의 매출로 상위 10대 예술가에 이름을 올렸으며, 1억 1500만 달러를 기록한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뒤를 이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는 12개월 동안 3586건으로 총 3444건을 기록한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를 앞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예술가로 기록됐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아트프라이스 창립 CEO인 티에리 에르망과 '컬처 오 쿠르(Culture au cœur)' 매체의 로이스 리옹넷(Loïse Lyonnet)이 발표하는 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를 시청할 수 있다. 비디오 링크: xxxxxxxxxx 미술 시장의 온라인 활동 전환은 이제 5대륙 모두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프라인 경매장들은 20세기의 역사로 밀려나고 있다. 20세기 글로벌 시장이 명백히 서구 중심의 현상이었지만, 이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서구와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있다. 28년의 역사를 가진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2024년 현재 930만 명의 고객과 회원의 평균 연령이 1995년 63세에서 39세로 젊어졌다고 밝혔다. 티에리 에르망,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 CEO: "아트프라이스는 지난 20년 동안 Intuitive Artmarket AI ® 기반의 독자적인 AI를 구축 및 조율해 왔으며, 미술 시장에 대한 AI의 영향을 시장의 무형적이고 수 세기 동안 이어져 온 규칙들을 존중하면서 적용하도록 노력해 왔다. 실제로 미술 시장과 수억 건의 익명화된 인간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유도하는 일은 아트프라이스에 큰 겸손을 요구한다. 시장은 본질적으로 무한히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 복잡성은 근본적으로 예술의 고유성과 특수성에서 비롯되며, 아름다움이나 품질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 각자가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인 미술 시장은 다른 경제 분야에 비해 뒤처지던 모습을 벗고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발전 덕분에 지금까지 미술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대(30~45세)가 미술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들은 이제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미술품을 상시로 관람하고 있다. 이미지: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3/IMG1-2024_Art_Market_Report.jpg]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3/IMG2-world-art-auction-turnover-top-10-world-map.jpg] 저작권1987-2025 티에리 에르망 www.artprice.com - www.artmarket.com 아트프라이스의 계량경제부서는 맞춤형 통계 및 분석과 관련된 모든 질문에 답변한다. 다음 이메일로 문의: econometrics@artprice.com 무료 데모를 통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https://artprice.com/demohttps://artprice.com/demo 당사 서비스: https://artprice.com/subscription 아트마켓닷컴 소개: 아트마켓닷컴은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의 유로리스트(Eurolist)에 등재되어 있다. 최신 TPI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주주, 회사, 은행, FCP, UCITS를 제외한 18,000명 이상의 주주가 있다. 유로클리어: 7478 - 블룸버그: PRC - 로이터: ARTF 아트마켓닷컴과 아트프라이스 부서에 대한 동영상 보기: https://artprice.com/video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부서는 회사의 CEO인 티에리 에르망이 1997년 설립했다. 이들 조직은 그룹 세르뵈르(Groupe Serveur) (1987년 설립)가 관리한다. 프랑스의 유명인사(Who's Who In Franceⓒ)에서 인증된 그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imgpublic.artprice.com/img/wp/sites/11/2025/02/2025-Biographie_de_Thierry_Ehrmann-Who-s-Who-In-France.pdf 아트마켓은 동사 아트프라이스 부서와 기타 조직을 통해 미술 시장의 세계적인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86만511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3천만 개 이상의 지수와 경매 결과가 들어 있는 데이터 뱅크에 과거와 현재의 미술 시장 정보(수년 동안 획득한 원본 보관 문서, 코덱스 원고, 주석이 달린 도서와 경매 카탈로그)를 축적, 관리 및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Artprice Images®를 이용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아트마켓 이미지 뱅크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 1700년부터 현재까지의 미술품 사진 또는 조각 복제품에 대한 1억 8100만 장 이상의 디지털 이미지에 당사의 미술 역사가들이 주석을 달아 놓았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 부서를 통해 7200개 옥션 하우스에 대한 동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꾸준히 보강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에이전시와 언론사들을 위해 119개국에서 9개 언어로 미술 시장 트렌드를 계속 발표하고 있다.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artmarketcom-artprice-and-cision-extend-their-alliance-to-119-countries-to-become-the-worlds-leading-press-agency-dedicated-to-the-art-market-nfts-and-the-metaverse-301431845.html 아트마켓닷컴은 930만 명 회원(로그인 회원)에게 회원들이 게시한 광고를 제공하며, 이들은 고정 가격으로 미술품을 사고팔 수 있는 최초의 글로벌 스탠다드 마켓플레이스(Standardized Marketplace®)를 구성한다. 이제 아트프라이스의 Intuitive Artmarket® AI와 함께하는 아트마켓의 미래가 열린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 부서와 함께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으로부터 두 차례 '혁신 기업' 국가 인증을 받았으며, BPI는 아트마켓이 미술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이 2025년 3월에 발표한 2024년 글로벌 미술 시장 연례 보고서를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4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art-market-in-2024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2024년 현대 미술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https://www.artprice.com/artprice-reports/the-contemporary-art-market-report-2024 아트마켓이 아트프라이스 부서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 요약: https://serveur.serveur.com/artmarket/press-release/en/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부서가 발표하는 모든 미술 시장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www.facebook.com/artpricedotcom/(구독자 650만 명 이상) twitter.com/artmarketdotcom twitter.com/artpricedotcom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 부서의 연금술과 우주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 https://www.artprice.com/video 동사의 본사는 뉴욕타임즈가 혼돈의 집/La Demeure of Chaos으로 언급한 유명한 현대 미술관이다. https://issuu.com/demeureduchaos/docs/demeureduchaos-abodeofchaos-opus-ix-1999-2013 La Demeure du Chaos/Abode of Chaos – Total Work of Art and Singular Architecture. 이중 언어로 된 비밀 자료가 현재 공개됨: https://ftp1.serveur.com/abodeofchaos_singular_architecture.pdf L'Obs - The Museum of the Future: https://youtu.be/29LXBPJrs-o https://www.facebook.com/la.demeure.du.chaos.theabodeofchaos999(구독자 410만 명 이상) https://vimeo.com/124643720 아트마켓닷컴과 아트프라이스 부서 연락처: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ir@artmarket.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7069/Artmarket_Report.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37068/Artmarket_Ma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0897/Artmarket_logo.jpg?p=medium600

2025.03.12 00:10글로벌뉴스

AI 헬스케어, 혁신인가 불공정한 기술인가

의료 산업에서 AI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진단 보조, 의료 영상 분석, 전자의무기록(EMR) 활용 등에서 AI의 적용이 증가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4년까지 882개의 AI 기반 의료 기기를 승인했다. 특히, 영상의학 분야가 전체 AI 의료 기기의 76%를 차지할 만큼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AI 의료 기술이 특정 인구 집단에 불공평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npj Digital Medicine에 게재된 보고서는 의료 AI의 편향 문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편향이 발생하는 과정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AI가 의료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데이터 수집, 알고리즘 개발, 배포 및 사용 단계에서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I 의료 편향, 어디서부터 시작되나? 의료 AI에서 발생하는 편향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데이터 편향: AI가 배우는 데이터부터 불균형하다 AI 모델의 성능은 학습 데이터에 의해 결정되는데, 의료 데이터 자체가 특정 인종이나 성별 중심으로 수집된 경우 AI가 편향된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심장 MRI 분석을 수행하는 AI 모델이 백인 환자에게 93.5%의 정확도를 보였으나, 흑인 환자에게는 84.5%에 그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는 AI가 학습한 데이터셋이 인종적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한 의료 AI 알고리즘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의료비 지출 데이터를 활용했는데, 역사적으로 흑인 환자의 의료비 지출이 백인보다 낮았던 탓에 AI가 흑인 환자의 건강 위험도를 과소평가하는 오류를 범했다. 이러한 데이터 편향은 AI의 진단 결과가 특정 인구 집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 알고리즘 편향: AI도 사람이 만든 알고리즘을 따른다 AI 모델이 특정 변수나 패턴을 과도하게 반영하는 알고리즘 편향도 문제로 지적된다. 유방암 검진에서 AI가 잘못된 판정을 내렸음에도 방사선 전문의들이 AI의 결과를 그대로 신뢰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이는 '자동화 편향(Automation Bias)'으로, AI가 제시하는 결과를 의료진이 비판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무조건 신뢰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반대로, AI가 과도하게 경고를 울려 의료진이 이를 무시하는 '간과 편향(Dismissal Bias)' 문제도 존재한다. 경고 빈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의료진이 AI의 알림을 신뢰하지 않게 되어 중요한 경고까지 간과할 위험이 크다. 3. 모델 배포 및 사용 편향: 현실에서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AI 모델이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될 때도 새로운 편향 문제가 발생한다. 의료진이 AI의 결정을 신뢰하는 정도는 의료 시스템 및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의료진은 AI의 조언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AI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와 실제 병원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간의 차이로 인해 모델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AI는 시간이 지나면서 의료 환경이 변하는 '개념 이동(Concept Drift)' 현상으로 인해 점점 더 부정확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 의료 AI, 어떻게 더 공정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의료 AI의 편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개발 단계부터 배포 후 지속적인 감시까지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1. 다양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 AI 모델을 훈련할 때 다양한 인종, 성별, 나이 등을 균형 있게 반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페더레이티드 러닝(Federated Learning)' 같은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보다 균형 잡힌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AI의 공정성 정량화 AI 모델이 특정 집단에 대해 편향된 결과를 도출하는지를 평가할 수 있도록 공정성 지표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인구 통계적 패리티(Demographic Parity)', ▲'기회 균등(Equal Opportunity)', ▲'균형된 오류(Equalized Odds)' 등의 평가 방식이 있다. 이러한 평가 기준을 도입하면 AI의 공정성을 수치화하고 개선할 수 있다. 3.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 기술 적용 의료진이 AI의 결정을 신뢰하기 위해서는 AI가 특정 진단을 내린 이유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SHAP(Shapley Additive Explanations)' 같은 설명 가능한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AI의 의사결정 과정이 보다 투명해지고, 의료진이 AI의 결과를 보다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4.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기적 업데이트 AI 모델이 의료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평가되고 조정될 필요가 있다. 특히, AI 모델이 시간이 지나면서 성능이 저하되는 '개념 이동(Concept Drift)'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과 주기적인 재학습이 필수적이다. AI 의료 혁신, 형평성과 신뢰를 갖춰야 한다 AI는 의료 혁신의 중심에 서 있지만, 편향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의료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AI 의료 모델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반영하고, ▲공정성 평가 지표를 도입하며, ▲설명 가능한 AI 기법을 활용하고,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의료 AI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AI는 의료 혁신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의료 형평성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의료 AI의 진정한 발전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이 아니라, 의료 서비스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함께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1 22:21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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