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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버, KLPGA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로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지난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와 KLPGA 공식 타임키퍼 파트너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바이버는 KLPGA투어 대회 기간 동안 1번 및 10번홀 티잉그라운드의 시계보드와 연습그린의 시계탑을 지원할 예정이다.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며, KLPGA투어 중계 방송, KLPGA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노출 등 각종 미디어와 온라인상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뿐만 아니라 KLPGA투어 대회장의 집합 광고 보드와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KLPGA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명품 시계 거래 서비스를 알리고 바이버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명품 시계 플랫폼인 바이버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최근 골프에서 시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바이버와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KLPGA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8:03안희정

"이준희 시대 활짝"...주총 연 삼성SDS, AI·클라우드 앞세워 주가 다시 살릴까

새로운 수장 이준희 대표가 이끄는 삼성SDS가 구독형 GPU(GPUaaS)와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중심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국가AI컴퓨팅센터' 수주전에 참여함과 동시에 해외 사업 강화에도 적극 나서 올해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 굳건히 다진다는 각오다. 황성우 전 삼성SDS 대표는 20일 서울 본사 잠실 캠퍼스에서 진행된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지난 4년간 회사의 체질을 클라우드로 바꾸기 위해서 단 하루도 타협하지 않고 달렸다고 자신한다"며 "(이제는) 완벽한 클라우드 회사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류사업에서도 플랫폼을 만들어 수출입 물류가 플랫폼 위에서 운용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했다"며 "삼성SDS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해 경영 성과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이준희·이호준 사내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준희 사장은 삼성전자 출신의 모바일·통신 전문가로, 황 전 대표의 뒤를 이어 클라우드·AI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호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출신의 디지털 전환 전문가로, 삼성SDS의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를 이끈다. 특히 황 전 대표의 바톤을 이어 받은 이준희 대표는 이날 주총에 참석해 국가AI컴퓨팅센터 수주에 참여해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주목 받았다. 이 대표는 "여러 가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센터, 행안부, 복지부 등 여러 가지 안건이 있어 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삼성SDS의 핵심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GPUaaS와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브리티 코파일럿 등 생성형 AI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삼성SDS의 지난해 매출은 13조8천282억원, 영업이익 9천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 12.7% 증가했다. 순이익은 7천895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4% 상승한 2조3천235억원을 기록하며 삼성SDS의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전체 IT 서비스 사업 매출 비중에서 3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 전 대표는 "자사 중점 사업인 클라우드 사업이 외형 성장과 구조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AI 서비스의 기반인 고성능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도 호실적 달성에 주효했다. 또 삼성SDS는 최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상에서 운용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 전 대표는 "동탄·대구 등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면서 생성형 AI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GPUaaS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제조·금융·유통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업들의 클라우드 사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디지털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의 매출이 1조1천600억원을 넘으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가입 고객은 1만9천여 곳을 확보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도 주력했다. 자사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저탄소 서비스 제공, 재생에너지 전환과 함께 AI 윤리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주가 상황은 부정적이다. 삼성SDS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22% 하락해 현재 12만1천원대에 머물고 있다. 2014년 상장 당시 공모가는 19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실적이다. 이에 이준희 신임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신규 선임 된 이후 자사주 1천 주를 매입했다. 황 전 대표는 "자사의 노력이 주가에 많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며 "후임 대표가 여태까지 달려온 사업들을 타협하지 않고 계속한다면 반드시 회사 주가는 날아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주총에 참석한 소액주주들은 주가하락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 소액주주는 "19만원에 공모한 회사 주가가 현재 12만1천원"이라며 "배당을 매년 받는다고 하더라도 손실을 메꿀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가 주가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SDS는 현금 흐름과 주식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삼성SDS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움직임도 보였다. 이를 위해 기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 경영위원회 외에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보상위원회, ESG 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정관에 포함시켰다. 황 전 대표는 "2025년은 글로벌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기업들의 경영환경은 갈수록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는 이러한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생성형 AI에 기반한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강화, 확대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임 대표인 이준희 사장과 이호준 부사장이 모두 열심히 회사를 이끌 것이라 믿는다"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든 자사에 대한 주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25.03.19 17:51한정호

'24회 세계보안엑스포&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개막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 &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3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001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SECON & eGISEC'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해 아시아 최대 규모 통합보안 전시회로 성장했다. 국내외 보안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아시아 처음으로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 통합보안 전시회였다. 올해는 영상보안, 출입통제, 생체인식 등 물리보안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보안 솔루션은 물론, 산업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등 융복합 보안 솔루션도 총망라돼 소개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중국의 '딥시크(DeepSeek)' 충격으로 AI 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이라 AI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관제와 위협 탐지 및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중점 전시된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SECON & eGISEC' 조직위원회 이기주 조직위원장과 국가정보원 윤오준 3차장, 대통령실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 행정안전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을 비롯해 주최 및 주관기관 대표, 관련 협단체장. 해외 델리게이션 등이 참석했다. 이기주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것이 AI로 수렴되는 시대”라며 “이는 곧 보안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고 말했다.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은 “보안은 국가안보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국정원이 먼저 나서 보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정부가 정보화를 기치로 내건지 올해로 꼭 30년이 됐다”며 “대한민국 정보화의 역사는 보안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AI와 보안 솔루션의 특별한 만남 시선 올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410 곳에 달하는 국내외 대표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1785개 부스 규모로 참가,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콘퍼런스도 15개 트랙(114여개 주제 발표)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측은 "무엇보다 AI 기술이 기존의 보안 솔루션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돼 효율성을 높이느냐가 가장 주목해야 할 통합보안 트렌드"라면서 "AI 기술이 CCTV 카메라와 접목돼 기존에 많이 활용되는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인파 관리와 재난 재해 예방, 마케팅, 교통·주차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더 지능화하고 있는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AI를 보안 강화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향후 통합보안 분야의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 중국의 저비용 AI 모델 '딥시크' 등장으로 AI 활용 범위와 확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른 보안 위협과 정보 유출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AI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모델 및 솔루션 개발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활성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 계정 보호와 출입통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생체인식 기술의 확산, 그리고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카, 스마트 선박, 드론·UAV, 스마트팜에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통합보안 시스템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15개국 410여개 기업이 1785개 부스에서 최신 보안 솔루션 선보여 세계 보안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제13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5)'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SECON&eGISEC 조직위원회와 인포마마켓비엔, 인포마마켓한국과 더비엔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다. 올해에는 15개국 410여개 기업이 1785개의 부스에서 최신 솔루션과 기술을 뽐낸다. 특히, 최근 핵심 키워드인 AI 기술이 접목된 보안 솔루션을 필두로 네트워크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활성화, 클라우드 환경에 특화된 통합보안 솔루션 구축, 계정 보호와 출입통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생체인식 기술 확산, 그리고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카, 스마트 선박, 드론·UAV, 스마트팜에서의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되는 통합보안 시스템이 선보인다. 15개 세션에서 100여개의 다양한 보안분야 주제 발표 이번 SECON & eGISEC 2025에서는 약 15개의 세션에서 114여개 주제의 다양한 보안분야 주제가 발표된다.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2025'는 행사 기간인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SECON & eGISEC의 가장 대표적인 콘퍼런스다. 이 콘퍼런스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기관, 기업의 정보보호와 디지털 보안의 정책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등 주요 사업, 최신 사이버 공격동향 및 대응 방안 그리고 보안이슈와 기술동향을 소개하며 전자정부 우수 구축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보호 및 보안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3일 동안 전시홀 내부에 마련된 오픈 세미나장에서는 K-ICT 스타트업 기업을 비롯한 국내외 보안 솔루션 기업들의 솔루션과 기술을 발표하는 '오픈 세미나'도 진행된다. 오픈 세미나는 일정 내내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헤드폰을 이용해 행사장 내의 소리와 관계없이 발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19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진단·복구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콘퍼런스는 범정부 장애 대응 체계 및 장애진단·복구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등의 공유를 통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의 장애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3일간 다양한 보안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SECON & eGISEC 2025의 전시 참관 및 콘퍼런스에 참여하면 공무원 상시학습, CPO 교육이수, CISSP, CISA, CPPG 등의 참가확 인증도 하루 7시간까지 3일간 최대 2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 풍성...정보보호 스타트업 홍보관도 마련 SECON & eGISEC은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Informa Group)과의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시큐리티 JOB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는 인포마 그룹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는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KOREA)와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의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문과 상담을 진행한다.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은 국내 ICT 및 보안 분야 유망 스타업 기업의 혁신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공간이며, '시큐리티 JOB 페어'에서는 다양한 보안기업의 최신 인재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행사 전부터 오픈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행사를 마친 후에도 SECON & eGISEC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3.19 17:32방은주

통째로 사라진 아이슬란드 빙하…"모든 빙하 같은 길 걸을 것"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전 세계의 빙하들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10년 전 소멸 판정을 받은 아이슬란드 빙하가 새롭게 소환되고 있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18일(현지시간) 지금으로부터 소멸 판정을 받은 아이슬란드 빙하와 관련된 뒷 이야기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과거 아이슬란드의 오크산 정상을 덮었던 '오크예퀴들' 빙하가 통째로 사라진 위성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가 공개한 사진은 1986년과 2019년 촬영된 빙하 모습이다. 1901년 오크예퀴들 빙하의 얼음은 약 39제곱킬로미터(㎢)를 덮었으나 1986년에는 2.6㎢, 33년 후인 2019년 촬영된 사진에서는 빙하 얼음이 1㎢도 남아 있지 않았다. 이 빙하는 결국 2014년 소멸 판정을 받았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 빙하는 대중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18년 미국 텍사스주 라이스 대학 연구진들이 이 빙하를 소재로 '낫 오케이(Not Ok)'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고 빙하 장례식을 치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2019년 8월 연구진들과 정치인을 포함한 약 100명이 오크산 정상에 모여 오크예퀴들 빙하의 장례식을 열었다. 이 장례식에서 오크산 정상 근처에 추모비가 설치됐는데 추모비에는 '미래에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새겨졌다. 오크는 빙하로서의 지위를 잃은 최초의 아이슬란드 빙하다. 앞으로 200년 동안 모든 빙하가 같은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념비는 우리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그것을 했는지는 여러분만이 안다 추모비에는 당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415ppm이 기록됐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에 따르면 2025년 3월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는 428ppm을 넘어 2019년 보다 더 높은 상태다. 일관성 없는 모니터링과 빙하의 실제 빙하 크기에 대한 논쟁으로 인해 기후 변화로 지구 상의 빙하가 얼마나 사라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일부 연구자들은 다양한 크기의 최대 1만 개의 빙하가 기후 변화로 이미 사라졌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아이슬란드 빙하와 장례식 소식을 전하며 대중들이 다시 한번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해야 할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2025.03.19 17:30이정현

데이원컴퍼니-제로베이스, 반도체 엔지니어 실무 교육 출시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는 '반도체 엔지니어 취업 아카데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반도체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면서 글로벌 IT 기업과 국내 반도체 기업 간 우수 엔지니어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만으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추기 어려워 인재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제로베이스는 이 같은 시장 요구를 반영해 현직 엔지니어의 실전 노하우를 집약한 반도체 엔지니어 실무 교육 과정을 출시했다. 이 과정은 반도체 설계의 핵심 언어인 베릴로그 HDL의 공식 표준 문서(LRM: Language Reference Manual)를 기반으로 실무 최적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 개발에는 반도체 교육 분야에서 인정받는 '설계독학' 팀이 참여했다. 현직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설계독학은 5년 이상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왔다. 대학 교재나 온라인 강의에서 접하기 어려운 베릴로그 LRM 정규 문서는 물론 실제 현업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노하우를 교육 콘텐츠에 담아냈다. 교육 과정은 실무 역량을 점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반기, 후반기, 실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반기에는 ▲베릴로그 HDL 기초 개념 ▲실습 환경 구성 ▲LRM 핵심 챕터 학습이 포함되며, 후반기에는 ▲전처리 과정 ▲스케줄링 ▲행동적 모델링 등 심화 내용을 다룬다. 이후 실전 과정에서는 실제 하드웨어 설계와 검증 실습을 진행해, 즉시 현업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또 모든 실습 과제와 코드는 현직 엔지니어들이 직접 개발해 취업과 이직에 최적화된 학습이 가능하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반도체 엔지니어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이공계 실무 교육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 SoC 반도체 설계 및 자동차 반도체 설계 과정을 추가로 선보이며, 향후 이공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실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교육 콘텐츠는 1년 반에 걸쳐 완성한 만큼 단순 개념 소개가 아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이공계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장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9 17:20백봉삼

바커케미칼, 안전문화 캠페인 'for our safety' 실시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케미칼(WACKER)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커 독일 본사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현지법인이 모두 참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며 18일 전체 임직원 1만6천600여명이 타운홀 미팅에 참여했다. 바커의 '안전캠페인(for our safety)'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기시키며 실천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작년에 진행한 글로벌 전체 임직원 대상 안전문화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캠페인은 글로벌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바커케미칼의 한국 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에서도 판교 영업 사무소, 충북 진천, 울산 공장에서 370명의 전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설문조사로 도출된 '바커 3대 안전 원칙(WACKER Safety Principles)' ▲항상 조심하기 ▲문제를 공유하고 배우기 ▲행동으로 실천하기와 8개 안전 규칙인 '내 생명을 지키는 규칙(Life Saving Rules)' ▲안전하게 운전하기 ▲필수 개인보호장비 착용하기 ▲위험구역 접근하지 않기 ▲제한구역 출입하지 않기 ▲안전작업허가절차 준수하기 ▲잠금장치/꼬리표(LOTO) 규칙 준수하기 ▲책임감 있게 점검하고 서명하기 ▲안전제어장치 확인하기를 소개했다. 또한 타운홀 행사 후, 안전 카드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여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전은 바커케미칼의 핵심 가치이자 경영 정책이다. 'for our safety'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근로현장을 포함하여 모든 일상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바커케미칼의 한국 현지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전사 차원의 전담조직과 각 사업장별 EH&S(환경·보건·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기 교육, 체계적인 안전 규정/지침 수립, 안전 목표 설정과 이행 평가 등 다양한 안전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바커 울산 공장은 2015년 화학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환경안전관리' 부문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한국안전보건관리공단으로부터 '21년 무재해, 무사고' 인증을 획득했다.

2025.03.19 16:44장경윤

"포장 주문도 돈 받아?"…배달앱 수수료 두고 갑론을박

배달의민족이 픽업 서비스 개편을 선언하며 포장 주문 수수료 부과 유예를 끝내기로 결정하자 정치권과 업계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19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5년간 유예해 왔던 픽업 주문 중개이용료 6.8%를 다음 달 14일부터 수취할 예정이다. 이 중개이용료를 바탕으로 연간 약 300억원을 마케팅에 투자,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포장 수수료는 배민 외에도 요기요에서도 부과하고 있으며,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배달과 동일한 1.5%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쿠팡이츠는 현재 상생안에 따라 포장 수수료를 유예하는 상황이다. 배민 픽업 서비스 개편 소식에 정치권은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장이 새로운 서비스도 아닌데, 6.8%의 수수료를 부과할 만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도 “포장 수수료 수취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큰데, 만약 시행된다면 되돌리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에 배달 플랫폼 업계는 포장 수수료 자체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수익 모델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다”면서 “포장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동안 기업 입장에서 활성화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 전체 주문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포장 주문을 늘려서 업주에게 배달 운임 부담을 덜어 주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앱에서 포장 주문을 하는 만큼, 포장 수수료가 공짜일 수는 없다”며 “인건비와 시스템 개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에 따른 비용 부과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외식업계는 포장 주문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자영업자에게 이중고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한 관계자는 "배민의 계획대로 포장 주문이 늘어나게 되더라도, 결국은 자영업자는 그만큼을 수수료로 지불하게 되는 것"이라며 "차라리 수수료를 수취하지 않는 것이 자영업자를 위한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가 부과된다면,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음식값을 올릴 수밖에 없고 결국 전체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정액제로 서비스를 개시한다면 어느 정도 부담이 완화될지 모르지만, 6.8%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이라도 포장 수수료 유료 정책을 철회하라"며 "배민이 발표한 픽업 서비스 활성화는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꼼수'"라고 했다.

2025.03.19 16:40류승현

온라인 셀러, 팝업스토어 열어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온라인 소상공인 육성 사업(TOPS·Top platform's Onlinesales Package for Small businesses)'을 선포했다. TOPS는 3단계다. 우선 플랫폼사가 직접 뽑은 소상공인 3천개사를 1대 1 상담한다. 이 가운데 300개사를 다시 뽑아 위한 광고·물류비와 운전자금, 시설자금도 준다. 마지막으로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반짝매장(팝업스토어)를 열어준다. SSG는 신규 판매자 페이지 제작, 메인 노출, 외부 광고,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협력사별 담당자도 붙여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SSG식품전 부스와 SSG 관계사 오프라인 판로를 넓혀주기로 했다. SK스토아는 SK멤버십 등에서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SK그룹 마케팅 자원을 쓸 수 있고, TV 간접광고(PPL)와 연계해 홈쇼핑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어준다.

2025.03.19 16:21유혜진

김승연 140억·김동관 92억…계열사 적자에도 보수·RSU↑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4개 계열사로부터 약 140억원 보수를 받고, 장남 김동관 부회장은 3개 계열사로부터 92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공시한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의 작년 보수는 총 139억9천만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화 42억원 ▲한화시스템 43억2천만원 ▲한화솔루션에서 4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12억6천만원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전년도 전체 보수 108억 200만원보다 약 31억 7천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실적 악화로 인해 적자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의 보수는 늘었다. 김 회장이 2022년 한화솔루션에서 받은 보수는 36억 100만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42억원으로 16.3% 증가했다. 김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는 92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30억5천800만원 ▲한화솔루션 30억8천3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억5천800만원을 수령했다. 김 부회장은 김 회장과 달리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보상을 별도로 받고 있다. 김 부회장이 2023년 받은 RSU는 ▲한화 16만6천4주 ▲한화솔루션 9만6천202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만5천2주였다. 지난해 받은 RSU는 각각 ▲한화 23만9천492주▲한화솔루션 17만7천360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만7천482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한 계열사의 보상 규모가 늘었다. RSU는 성과를 거둔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성과보상제도다. 김 회장과 마찬가지로 한화솔루션 실적이 악화됐지만 성과 보상은 오히려 증가한 셈이다. 올해 지급된 RUS 최종 가치는 2034년 2월(지급시점) 전년도 12월 주식시장 평균종가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보수 책정 규정과 관련해 "이사 보수 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4인)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에서 등기이사 보수의 한도 등을 심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3.19 15:47류은주

CGV, 국내 최초 'AI영화 공모전' 개최… 총 상금 5천만원

CGV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CGV는 17일(한국 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5일까지 CGV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상상 또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히어로와 빌런에 관한 이야기'이며, 자유 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작은 생성형 AI로 제작한 10분 이상 20분 미만 분량의 영화 영상물이어야 하며, 국내외에서 발표하거나 입상한 적 없는 순수 창작물이면 가능하다. 장르나 제작 연도에는 제한이 없다. (☞ 공지 바로가기) 공모전 심사는 스토리텔링(40%), 창의성(30%), 기술력(30%)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심사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예선에서 15편을 선정한 후 2차 본선 심사로 최종 수상작 5편을 가리게 된다. 최종 심사는 공식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통한 관객심사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엄태화 감독, 과학 유튜버 궤도, 김중혁 작가, 정창익 CJ ENM AI 프로덕션 감독 등 영화와 기술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약 5,000만원에 달하며, 대상 수상작은 CGV 극장에서 실제 상영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작은 5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영화 제작 방식을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영화 제작 흐름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창작의 범위가 넓어지고, 이를 통해 영화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19 15:15AI 에디터

"AI로 가짜 잡았다"…마크비전-SJ그룹, 5년간 13만건 위조상품 제재

패션 브랜드 '캉골'의 운영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지적재산권(IP) 보호 기업 마크비전과의 협력을 통해 5년간 10만 건 이상의 위조상품과 무단판매를 제재하는데 성공했다. 마크비전은 SJ그룹이 지난 2021년 4월 자사의 AI 솔루션 '마크AI'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13만4천776건의 위조상품과 무단판매를 적발해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4천150억원에 달한다. 최근 위조상품 유통이 줄어든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SJ그룹의 위조상품 제재 건수는 전년 대비 24.6% 감소했으며 올해 1월에는 지난해 한 달 평균 대비 83% 급감했다. 지속적인 AI 감시와 단속이 악성 셀러들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크AI'의 핵심 기술은 위조상품을 탐지하는 것을 넘어 악성 셀러의 조직적인 유통망까지 차단하는 데 있다. 해당 시스템은 AI 딥러닝을 활용해 118개국, 1천500여 개 마켓플레이스와 SNS에서 위조상품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특히 판매자 패턴을 분석하는 '셀러 인텔' 기능이 효과를 발휘했다. 판매자의 이미지 업로드 순서, 키워드 패턴, 사업자등록번호 등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악성 셀러를 식별한다. 상위 1%의 악성 셀러가 전체 위조상품의 30%를 판매하는 점을 고려한 기능이다. SJ그룹은 마크비전의 기술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해 지난 2024년 직접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패션업계에서 AI 기반 브랜드 보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투자까지 진행하며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주영 SJ그룹 대표는 "AI 기술 기반의 IP 보호는 패션 시장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며 "마크AI를 통한 브랜드 보호가 소비자 신뢰 유지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효율성에도 기여하고 있어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SJ그룹은 위조상품과 악성 셀러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4:55조이환

카카오게임즈, 스크린골프 자회사 카카오VX 연내 매각 추진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카카오VX를 연내 매각한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전날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 및 종속 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및 골프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지분 65.2%를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골프 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엔데믹 이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매출 1천116억원, 당기순손실 249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매각 계획에 대해 “비지배 주주의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계약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골프 사업 전체를 중단 영업으로 분류하며 매각 의지를 드러냈으며, 공식적으로 매각 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플랫폼 및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부문에서도 철수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VX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게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9월에도 무선통신기기 사업을 영위하던 종속회사 세나테크놀로지를 매각한 바 있다.

2025.03.19 14:20강한결

AI 혼자 만든 신문 나왔다…'인간 기자' 필요 없다?

"인공지능(AI)은 기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가 각광받으면서 언론계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완전 대체론자'부터 '여전히 시기상조'를 주장하는 사람까지 의견이 다양하다. 그럼에도 "그래도 기자의 영역은 적지 않다"는 절충론이 대세다. 이런 논쟁은 '기자 쓰는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자들이 쓰는 기사 중 상당수가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란 비판 섞인 진단도 함께 담겨 있다. 반면 '발로 뛰는 취재'는 여전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기사를 취사 선택하고 편집하는 행위' 역시 AI가 넘보기 힘든 영역이란 의견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주요 기사를 선택한 뒤 제목 달고 편집하는 것은 인간 고유의 업무란 의미다. 4쪽 분량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동시에 선보여 최근 이탈리아 일간지가 AI만으로 만든 신문을 내놓으면서 이런 믿음에 대해 살짝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일간지 '일 포글리오(Il Foglio)'다. 일 포글리오는 18일(현지시간) '인간 기자' 개입 없이 인공지능(AI)만으로 만든 신문을 선보였다. 기사 본문 뿐 아니라 제목, 인용, 기사 앞부분 요약까지 모두 AI로 작성했다. 이날 일 포글리오는 종이신문과 함께 '일 포글리오 AI'란 인터넷신문까지 함께 내놨다. AI가 만든 종이신문은 가판대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클라우디오 세라사 일 포글리오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만으로 만든 신문을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세계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인간 기자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세라사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 도구에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읽는 역할만 했다”고 밝혔다. 4쪽 분량인 '일 포글리오 AI' 종이신문은 각 면을 다채로운 기사들로 꾸몄다. 1면에는 이탈리아 트럼프 지지자들의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에는 '캔슬 컬처(cancel culture)' 라는 생소한 사회학 용어도 등장한다. 캔슬컬처란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들의 가치, 이념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유명인사를 집중 공격해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사는 이탈리아 트럼프 지지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언행엔 '캔슬컬처'를 작동하시키면서도, 정작 트럼프가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는 열광한다는 꼬집었다. 1면에는 또 '푸틴의 10가지 배신'이란 칼럼도 게재했다. 2면에는 이탈리아 경제 동향 관련 기사, 소득세 개혁 조치가 소득 재분배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등의 기사들이 실려 있다. 소득재분배 기사는 국가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4면은 오피니언면으로 꾸몄다. 이 면에는 AI가 생성한 독자 편지가 실려 있다. 그 중에선 “미래에 AI가 인간을 필요 없는 존재로 밀어낼 가능성이 있는가?”란 질문을 던진 편지도 있었다. 이에 대해 AI 편집자는 "AI는 대단한 혁신이긴 하지만 커피를 제대로 주문할 줄은 모른다”고 답변하고 있다. 기사는 간단 명료한 문장으로 구성…취재원에게 직접 들은 멘트는 없어 가디언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기사들은 문장 구조가 잘 짜여 있으며, 간단하고 명확할 뿐 아니라 문법적인 오류도 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어떤 기사도 (인간) 취재원의 말을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다”고 꼬집었다. 세라사 편집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AI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줄 수 있는 시험 무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이 일간지를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기사 쓰는 일'이 상당 부분 대체될 것이란 데는 큰 이견이 없었다. '일 포글리오 AI'의 기사들이 '문법적인 오류' 없이, '직접적이고 명확한'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만 봐도 이런 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사 쓰는 것'이 (종이/인터넷) 신문 제작의 전부는 아니다. 기획하고 편집하며, 전체 지면 배치하는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데스크라 불리는 편집 간부들이다. 이번 실험은 기사 작성 뿐 아니라, 기획과 편집 업무 전반을 AI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물론 이번 실험은 대면 취재 기사가 없고, 여러 자료를 분석한 기사나 칼럼들로만 구성됐다는 등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포글리오 AI'는 머지 않아 생성형 AI만으로 만든 신문이 등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2025.03.19 14:19김익현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미지와의 해후 업데이트 실시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V7.1 '미지와의 해후'를 지난 18일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V7.1 '미지와의 해후'에서는 평화가 찾아온 '투랄' 대륙에서 밝혀지지 않은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모험가 일행의 흥미진진한 신규 시나리오를 선보이고, 신규 인스턴스 던전 '유웨야와타', 신규 연대기 퀘스트 '바나딜의 반향', 신규 24인 연합 레이드 '쥬노: 첫 번째 반향세계'와 함께 고난이도 레이드 콘텐츠인 신규 극 토벌전 '극 이터널 퀸 토벌전', 신규 환 토벌전 '환 백호 토벌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우선 V7.0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에 이어 그래픽 업데이트를 추가 적용하며 캐릭터, 아이템, 풍경 등의 표현이 한층 더 풍부해졌다. 또, 기본적인 전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초보자의 집'의 '전술 훈련'이 업데이트되어 다양한 공격에 대한 대응 방법을 훈련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확장팩 '황금의 유산'까지 주요 퀘스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을 NPC와 함께 공략할 수 있는 임무 지원 던전 2종을 추가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신규 머리 모양, 감정 표현, 탈 것, 꼬마 친구, 패션 소품, 하우징 소품 등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V7.1 '미지와의 해후'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오는 4월 14일(화)까지 진행한다. 먼저, 신규 이용자에게는 우대 서버인 '펜리르' 서버에서 플레이 시 89레벨까지 경험치 증가 버프와 함께 은빛 초코보 깃털 10개를 지급하며, 신규 가입 후 7일간 접속만 해도 레벨별 장비 세트, '꿀빵', '전송망 이용권'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과 꼬마 친구 '깜장시바', 탈 것 '원조 뚱보초코보' 등 푸짐한 아이템을 조건 없이 선물한다. 더불어 신규 이용자는 '30일 정액제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용권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7일 추가 무료 이용권, 90레벨 점핑 아이템 2종과 90레벨 장신구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매일 접속만 해도 100레벨 장비 세트, 연기 교본 '축제의 춤', '초승달 의상 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복귀 이용자는 '복귀 전용 30일 이용권 패키지' 구매 시 '집사 3인 30일 고용권', '초코보 가방 30일 이용권', '전송망 이용권 30개', '알라그 백금화 30개' 등 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정액제 이용권을 구매한 모든 복귀 이용자에게는 최신 콘텐츠를 막힘 없이 즐길 수 있는 '아이템 레벨 700 신왕궁 장비' 풀세트, 3일 추가 무료 이용권, 7일 누적 접속 시 '검은 뚱보초코보' 또는 탈 것 '초코잎 요정'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어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금, 토, 일 한정으로 PC방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가맹 PC방 한정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획득한 가맹 PC방 포인트는 V7.1 '미지와의 해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파란깃 스라소니 피리', '오케스트리온 악보: A Long Fall' 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V7.1 메인 퀘스트 완료, '파이널판타지14' 주요 콘텐츠인 '무작위: 레벨링',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등을 플레이하면, '무예인 의상' 세트, 탈 것 '검은 페가수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며, 이벤트 참여 시 'ASUS 그래픽카드'에 자동으로 응모되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V7.1 '미지와의 해후' 업데이트 기념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1세대 치킨 브랜드 '처갓집양념치킨'에서 '파이널판타지14' 스페셜 세트 메뉴 3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페셜 세트 메뉴 주문 시 '파이널판타지14' 전용 치킨 박스와 함께 '연기 교본: 치킨 먹기', 'MGP 골드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한정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연기 교본: 치킨 먹기'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사용 후 인증 스크린 샷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파이널판타지14' 한정 굿즈, '처갓집양념치킨 상품 교환권'을 추가로 선물한다.

2025.03.19 13:18강한결

젭, 태국 공식 진출… 동남아 에듀테크 시장 공략 '잰걸음'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젭(ZEP, 대표 김원배, 김상엽)'이 태국에 공식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11일 인도네시아 공식 진출에 이은 빠른 행보다. 젭은 태국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젭 기반의 에듀테크 플랫폼 '젭 퀴즈(ZEP QUIZ)'를 필두로 ▲강한 교육열 ▲높은 인터넷 보급률 ▲많은 총 학령 인구를 갖춘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에듀테크 시장에 선 진출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태국 모바일 가입자 수는 약 1억2900만명이며, 보급률은 188%에 달해 '모바일 퍼스트' 국가에 해당한다. 또, 태국 공교육에서는 정부가 디지털 교육 도입 및 스마트 교실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에듀테크 시장 잠재력이 크다. 아울러, 최근 태국에서는 게임 요소를 비게임 상황에 적용하여 참여를 독려하고 즐거움을 높이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 에듀테크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게임을 하듯 퀴즈를 풀며 학습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젭 퀴즈'와 유사해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젭은 태국의 높은 모바일 보급률과 게이미피케이션 에듀테크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달간 현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기간 젭 퀴즈 태국 누적 이용자는 50만명을 기록했고 플레이 횟수는 100만회에 달했다. 현지의 높은 관심과 유의미한 지표를 확인한 뒤 공식 진출을 확정한 것. 베타 서비스 기간 젭 퀴즈를 이용한 현지 교사는 “젭 퀴즈와 함께한 게임 기반 학습 덕에 학생들이 공부를 지루하게 느끼지 않게 되었다”라며 “퀴즈 제작 기능은 물론 학생들과 함께 함께 모일 수 있는 대기 공간까지 제공되어 사용하는데 매우 편리했다”라고 전했다. 젭은 태국 공식 진출과 함께 서비스 현지화에 집중한다. 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젭 내 아바타 코스튬으로 태국 전통 의상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현지 콘셉트의 사원, 야시장 맵을 무료 제공한다. 이후로도 태국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맵과 오브젝트를 지속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엽 젭 대표는 “태국은 '1학생 1태블릿' 정책을 추진할 만큼 정부 차원에서 교육 혁신을 위해 공교육 내 ICT 교육과 디지털 도구 도입을 확대하고 있어 에듀테크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며 “인도네시아, 태국 진출에 이어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해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9 13:13강한결

"내 인생, 내가 만든다"…크래프톤 '인조이', 오는 28일 얼리액세스 시작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억세스(앞서 해보기) 국내 발매가 4만4천800원에 출시된다. 크래프톤은 19일 인조이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개발진은 이번 발표를 통해 게임의 핵심 특징과 개발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얼리억세스 일정과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인조이는 단순한 생활 시뮬레이션을 넘어, 이용자가 직접 세상을 창조하고 현실과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독창적인 게임을 목표로 한다. 김형준 인조이 개발 PD는 “이용자가 단순한 플레이어가 아니라 삶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한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방식임을 강조했다. 게임 속에서 이용자는 조이(Joy)라는 캐릭터를 조종하며 다양한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주며, 사회적 관계도 변화한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조이의 삶이 달라지며, 다양한 방식으로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 인조이는 기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과 차별화된 창작 기능과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용자는 단순한 플레이어가 아니라 게임 속 세계를 창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단순한 생활뿐만 아니라 창작과 경제 활동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는 3D 오브젝트를 제작해 가구를 디자인하고, 이를 판매하거나 NPC와 거래할 수도 있다. 또한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한 장의 이미지로 3D 오브젝트를 생성하고 이를 장식품, 액세서리, 가구 등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날씨와 계절 변화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지며, 겨울에는 눈이 쌓인다. 기온 변화에 따라 적절한 옷을 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며,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면 조이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또한 사회적 관계 역시 중요한 요소다. 친구, 연인, 가족과의 관계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변화하며, SNS에서 이용자에 대한 소문이 퍼지거나 평판이 달라지는 시스템도 구현됐다. 김형준 PD는 “이용자가 단순히 시뮬레이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게임 내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인조이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얼리억세스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담은 로드맵도 공개됐다. 얼리억세스 이후 5월에는 모딩 기능이 일부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게임 내 오브젝트를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8월 '고양이의 날'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고양이 테마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며, 연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으로는 수영장과 지하 공간 추가, 유령 조이 도입, AI 건축 시스템 도입이 예정돼 있으며, 이용자가 운동을 하면 캐릭터의 몸매가 변화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직업군이 추가되며, NPC가 직접 운영하는 상점 시스템도 개선될 예정이다. 많은 이용자들이 요청했던 멀티플레이 기능도 검토 중이며, 단순한 채팅 기능을 넘어 친구의 세계를 방문하거나 함께 특정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Q&A 세션에서는 멀티플레이 기능과 AI NPC 대화 기능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김형준 PD는 “이용자 요청이 많다면, 구체적인 방향을 정해 개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다만 멀티플레이의 경우 단순한 채팅이나 방문 시스템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NPC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게임 내에서 NPC가 주변 사물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준 PD는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게임을 만드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며 “단순히 출시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정한 인생 시뮬레이션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자 피드백에 따라 멀티플레이, 추가 직업군, 더 다양한 사회적 관계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9 12:29강한결

10초 내 자가치료 가능한 전자피부 개발…"활용은 AI로"

칼에 베어도 10초 내에 복원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한 근육피로 측정에는 AI 모델이 활용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서울시립대학교 김혁 교수 연구팀(이용주 박사과정 등)이 외부 자극 없이 10초 내에 80% 이상의 기능을 복구할 수 있는 초고속 자가 치유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실시간 생체 신호 모니터링과 AI 기반 근육 피로 상태 측정에도 성공했다. 사람의 피부를 모방한 전자피부는 웨어러블 기기의 가장 진화한 형태로 헬스 케어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한 마찰과 찢어짐, 스크래치 같은 기계적인 손상에 취약할 뿐더러 장기간 착용이 어렵고 손상 시 성능 저하를 초래한다. 현재까지 피부 손상을 80%까지 복구하는 전자피부가 나와 있지만 복구까지 1분 정도 걸리는데다 기능평가 측정이 복구과정에서 단절되기도 하고, 복구하는데 열과 빛 같은 외부 자극이 필요해 실용화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전자피부의 자가 치유 성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화합물을 합성, 최적의 조건을 구현했다. 유연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에 이황화물 화합물을 도입해 열, 빛 등 외부 자극 없이도 재결합할 수 있는 이황화 결합 상태를 만들어냈다. 복원력을 높이고, 자기 치유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분자 이동성이 높은 화합물도 첨가했다. 이 화합물은 이소포론 디이소시아네이트(IPDI)로 고분자 사슬의 유연성과 이동성을 증가시켰다. 김혁 교수는 "이렇게 개발된 전자피부가 상온에서 10초 이내에 80% 이상 기능을 회복하는 성능을 보였다"며 "고온·고습·저온·수중 등 극한 환경에서도 근전도 및 심전도를 안정적으로 측정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전자피부 센서를 딥러닝 기반 빅데이터 해석 모델과 결합해 실시간 근육 피로를 모니터링하는 실험에도 성공했다"며 "차세대 웨어러블 의료 기기에 작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3.19 12:00박희범

라이언로켓, AI 시대 콘텐츠 보호 방안 제시

라이언로켓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방안을 제시한다. 라이언로켓 이광섭 경영그룹장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지식권재산기구(WIPO) 협력사업 일환인 '글로벌 저작권 고위급 회의' 연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그룹장은 '한국 창의적 산업의 최근 동향과 새로운 이슈: 저작권 환경에 미치는 AI 영향' 세션에서 웹툰분야 대표로 나선다. 그는 자사 웹툰 생성 AI 솔루션 '젠버스 알파'를 소개하고, 해당 솔루션이 저작권을 어떻게 보호하는지에 대해 공유한다. 해당 세션은 이 그룹장을 비롯한 영화진흥위원회 김보연 정책본부장 등 영상분야, 게임분야, 웹툰분야를 대표하는 연사 발표로 진행된다. 발표 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앞서 라이언로켓은 올해 1월 젠버스 알파를 출시했다. 웹툰 제작 과정 효율성과 창작을 돕는 AI 에이전트다. 기존 AI가 저작권 논란과 데이터 무단 학습 문제로 비판받는 것과 달리, 젠버스 알파는 '당신이 가르친 AI'라는 슬로건 아래 작가 화풍 등 작가 개인 데이터만을 학습해 저작권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의산업 지원을 위한 최신 기술 발전 관련 저작권 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WIPO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한다. 라이언로켓은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라틴지역, 아랍지역, 아프리카지역 15개국 저작권 담당 공무원 15명과 관계자가 참가한다"며 "생성형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이 저작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9 11:48김미정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보호평가 결과 전반적 상승

전기통신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와 피해 예방 노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앱마켓 분야에서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애플 앱스토어가 두 단계 높은 평가를 받았고, 첫 시범평가를 받은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이 우수 평가를 획들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용자 규모와 민원 발생 정도 등을 종합 고려해 기간 통신 및 부가 통신 등 13개 서비스 분야, 총 4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알뜰폰, 앱마켓, 검색서비스, SNS, OTT, 쇼핑 배달, 중고거래 등 분야의 전기통신 사업자가 대상이다. 평가 기준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의 적합성 ▲관련 법규 준수 실적 ▲피해 예방 활동 실적 ▲이용자 의견 및 불만 처리 실적 ▲그 밖의 이용자 보호 업무에 관한 사항 등이다. 총점 1천점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사업자 전체 평균은 886.7점으로 전년 대비 9.2점 상승했다. 이용자 불만처리 시스템 개선 등과 같은 이용자 보호 업무 관리 체계 개선과 국내 사업자의 취약계층 대상 피해 예방 노력 향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다만 일부 글로벌 부가통신사업자와 소규모 알뜰폰 사업자의 평가 결과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사업자들의 이용자 보호 정책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동통신 분야는 SK텔레콤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초고속인터넷 분야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HCN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LG헬로비전과 딜라이브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앱마켓 분야는 구글, 원스토어, 삼성전자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미흡 등급을 받던 애플이 전문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평가에 대한 이해도 향상돼 이전에 비해 2단계 상승한 양호 등급을 받았다. 또한 쇼핑 분야 매우 우수 등급인 네이버, 검색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 SNS 분야 우수 등급 카카오톡, 배달 분야 우수 등급 우아한형제들, OTT 분야 양호 등급 콘텐츠웨이브 등 5개 사업자는 전년보다 1등급씩 상향됐다. 다만 넷플릭스와 메타가 미흡 등급에 그쳤다.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된 사업자 중 카카오모빌리티와 당근은 시범 평가 기간에 적극적인 전문 상담 참여와 충실한 자료 제출,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 대한 높은 이해 등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 단계에 머무르는 사업자도 있다”며 “미흡 사업자에 대한 전문 상담 독려와 현장평가 강화 등을 통해 이용자 보호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1:42박수형

美 경제성장 비결은 '우수 인재'…"韓도 해외 AI 인력 유치 적극 나서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인력 쟁탈전이 치열해진 가운데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해외 인력 유치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이 IMF 와 미국 정부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민을 통한 노동 공급 증가가 미국의 높은 경제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경제는 코로나 19 이후 경제성장률이 더 상승한 상태다. 미국의 연평균 실질 GDP 성장률은 코로나 19 이전인 2016~2019년 2.5%에서 2021~2024년 3.6%로, 1.4 배 상승했다. IMF의 '세계 경제 전망'에 따르면 2025~2029년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 평균은 2.1%로 전망되며, G7 성장률 평균 1.6% 대비 1.3배에 달하는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의회예산처(CBO) 분석에선 이 같은 미국 경제의 고도성장이 이민에 따른 해외인력 증가에 크게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우선 해외 우수인력 유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문인력 및 기능인력의 공급확대가 경제성장률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미국 국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에 주로 종사하는 전문인력을 위한 H-1B 비자 발급은 코로나 19 이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2019년 연평균 18만2천 건이던 전문인력 비자(H-1B) 발급건수는 코로나 19 이후인 2022~2024년에는 연평균 23만6천 건으로 26.9% 증가했다. 또 임시직 및 계절 근로자 등 기능인력 대상 비자(H-2A 와 H-2B) 발급은 2016~2019년 연평균 26만2천 건에서 2022~2024년 연평균 43만3천 건으로 65.3% 늘었다. 안 의원은 "이러한 풍부한 인력 공급이 노동력 투입 규모를 늘려 (미국의) 경제성장을 제고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의원은 해외에서 유입된 전문인력이 AI 등 첨단산업의 연구개발 분야(R&D 분야) 에서 적극 활용되며 미국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도 봤다. 일단 미국의 비농업 부문의 총요소생산성은 2016~2019년 연평균 0.7% 상승한 반면, 2020~2023년 연평균 1.0%로 42.9% 증가했다. 미국의 이러한 생산성 향상에는 해외 우수인력의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경제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이민 연구개발자는 전체 연구자 중 16%에 불과하지만, 미국 특허 실적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분의 36%를 차지하면서 미국 혁신을 선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 의원은 이민 증가로 미국의 소비와 투자가 확대되며 경제가 성장하는 선순환이 발생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UN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민자는 평균적으로 소득의 15%를 본국으로 송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내에서 고용된 이민자의 임금 중 85%는 국내 소비로 이어지면서 내수 시장이 활성화됐고, 이는 미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미국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기업은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증가하면서 경제성장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CBO는 2022~2024년 이민 증가로 인한 소비와 투자 확대가 실질 GDP를 연평균 0.4%p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안 의원은 "최근 우수 인력 확보 여부가 AI 등 첨단기술과 산업 선점에 있어서 관건이 되고 있다"며 "우수 과학 기술 인력의 절대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나라도 해외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 노력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우수인력에 대한 특례비자 발급 확대와 소득에 대한 소득세 감면, 무상 임대주택 공급, 연구자금 지원 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고급 인력 부족에 허덕이는 지방에 해외 우수인력을 우선 배치할 수 있도록 지방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해 전방위적인 유치노력을 전개하고, 인재들이 지방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5.03.19 11:01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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