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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a 전체 영화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4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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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핑 없이 느낌으로 코딩하는 시대…'바이브코딩'오나

인공지능(AI) 기술 급격한 발전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 방식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수작업 중심 개발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AI가 대신 코딩하는 형태의 개발 문화가 자리잡을 것이란 예상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전 테슬라 AI 디렉터이자 오픈AI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 카파시(Andrej Karpathy)는 '바이브코딩(Vibe Coding)'이라는 개념을 SNS를 통해 제시했다. 그는 "최근 내가 '바이브 코딩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종류의 코딩이 있다"며 "이 방식은 그저 바이브에 완전히 몸을 맡기고 지수적 변화를 받아들이며 코드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는다"고 바이브코딩을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개발이 가능한 이유는 LLM의 기능이 너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코드 편집기인 커서 컴포저(Cursor Composer), LLM 소넷(Sonnet), 음성 명령 도구 슈퍼위스퍼(SuperWhisper) 등을 AI기반 도구를 활용해 키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UI 스타일 변경, 버그 수정, 레이아웃 조정 등의 요청을 모두 음성이나 자연어로 입력하는 것 만으로 AI가 이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작성한다. 안드레 카파시는 코드 리뷰나 디버깅도 AI에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러 메시지를 복사해 붙여넣기만 해도 대부분 문제가 해결되며, 코드 변경 내용은 별도 검토 없이 전부 수락하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그는 이러한 흐름을 '더 이상 코딩이라 부를 수 없는 새로운 제작 방식'이라고 표현했다. 안드레 카파시 외에도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서 상당수 AI를 활용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의 개리 탄 최고경영자는 "포트폴리오 스타트업 중 25%가 전체 코드의 95%를 AI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그는 LLM 기반 개발 도구를 활용하면 소규모 인력으로도 대규모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으며, 코드 품질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비개발자인 실무자도 직접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만큼 속도가 중요한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비개발자나 초급 개발자도 프로토타이핑 수준의 기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스타트업과 소규모 팀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프로덕트 매니저, 디자이너 등의 직군에서도 AI 기반 개발 도구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AI의 개입이 코드 작성 전반을 대체하면서 개발자의 역할도 재정의되고 있다. 코드를 잘 작성하는 능력은 점차 AI로 대체되고 있으며 대신 AI의 효율적 활용, 명확한 설계 지시 능력,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다양한 기술 간 조합 능력이 새로운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드레 카파시의 바이브코딩에 대해선 아직 긍정과 우려가 교차한다. 생산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코드 품질 저하와 기술 부채 누적에 대한 경계도 커지고 있다. 특히 AI가 생성한 코드를 사용자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적용할 경우 보안 취약점이나 논리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복잡한 시스템에서는 장기적인 유지보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안드레 카파시 역시 바이브코딩이 주말에 만들고 테스트하는 프로젝트용으로 바이브코딩이 적합하며 진짜 코딩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간단한 서비스나 데모 개발 등에는 효과적이지만 정교한 인프라나 실시간 시스템 개발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는 일부 버그의 경우 AI가 해결하지 못해 반복적인 요청이나 질문을 우회해야 했다고 밝혔다.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장고(Django)의 공동 창시자인 사이먼 윌리슨도 "LLM은 강력한 보조 도구이지만, 코드에 대한 이해와 검토 과정을 생략해서는 안 된다"며 과도한 AI 의존에 대해 경고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AI를 중심에 둔 개발 방식은 빠르게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는 코파일럿,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Q디벨로퍼 등 자체 개발한 LLM 기반 개발 도구를 선보이고 있다. AI 기반 개발은 아직 실험과 실전 단계의 경계에 놓여 있다. 그러나 LLM이 생성하는 코드 품질이 빠르게 개선되며 일부 분야에서는 코드를 쓰지 않고 개발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베타랩스 데니스김 CEO는 "바이브코딩은 아직 초기 개념이지만 직관과 감성, 협업의 시대로 전환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며 "이제 우리는 AI와 코드를 함께 느끼는 시대로 향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2025.03.30 09:11남혁우

빌 게이츠 "AI가 10년내 의사·교사 큰 대체···인간, 대부분 직종서 불필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간의 역할 대부분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사나 교사 같은 전문직도 AI가 맡게 될 것이나 지식의 민주화를 통해 인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0일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게이츠는 최근 미국 NBC 방송국의 '지미 팰런 투나잇쇼'에 출연해 향후 10년 이내 인류 다수가 수행하던 역할이 AI의 업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의료와 교육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조차 "무료에 가까운 수준으로 보편화된 AI 서비스"가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게이츠는 현재 의료 조언이나 학습 지도는 일부 우수한 전문가에게 의존하지만 향후에는 누구나 AI로부터 '훌륭한 진단'과 '1류 튜터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AI 기술이 지식 격차를 해소하는 '프리 인텔리전스(free intelligence)'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전망을 지난달 하버드대 행복학 교수 아서 브룩스와의 대담에서도 반복하며 AI 기술이 삶의 전반에 침투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건강관리, 진단, 교육 등 일상적 핵심 서비스들이 AI로 인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다. 게이츠는 AI가 경제 성장의 기폭제가 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노동 대체형 기술'이라며 어느정도의 고용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CEO) 역시 저서 '다가오는 파도'에서 "AI는 잠시 인간 지능을 증강시키지만 결국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다만 인간만의 영역도 남을 것이라며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감성 기반 활동은 AI로 완전 대체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반대로 생산, 물류, 농업과 같은 '구조화된 문제'는 곧 완전 자동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게이츠는 여전히 AI의 오류 가능성과 허위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그는 지난 2023년 블로그를 통해 AI의 윤리적 리스크를 언급한 바 있으며 여전히 이슈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다만 만약 자신이 오늘날 창업을 한다면 'AI 중심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이 분야의 성장성을 확신했다. 지난해 CNBC 인터뷰에서는 "단지 아이디어 몇 개만으로도 AI 스타트업에 수십억 달러가 몰린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젊은 인재들에게 AI의 최전선에 뛰어들 것을 권유하며 "나보다 더 신선한 시각을 가진 당신들에게 이 시대의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게이츠는 AI가 판을 완전히 바꾸는 기술이라고 주장한다"며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3.30 09:06조이환

AI 시대, '컨시어지 서비스'↑...금융·헬스케어·모빌리티까지

AI 기술이 일상화되면서 고객에게 비서처럼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이종산업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전통적 의미에서 컨시어지는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손님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처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가리켰다. 이들은 객실, 레스토랑 예약부터 교통편 조율, 티켓 구매, 현지 정보 안내까지 고객의 편의를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담당하며 고객의 선호도를 기억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런 컨시어지 개념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으로, 다양한 산업과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AI가 지닌 데이터 분석력, 맞춤형 추천 능력, 24시간 응대 시스템이 전통적인 비서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AI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개인화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현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컨시어지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예를 들어, 금융업계는 AI를 통해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추천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플랜을 설계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이커머스에서는 고객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최적의 제품 추천과 구매 여정을 설계하는 데 적극 활용되고 있다.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비서형 케어 서비스'가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차량 구매 시 고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 중에서 선택해야 할 뿐 아니라, 수많은 옵션과 금융 상품, 보험,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차봇 디지털 컨시어지는 최적화된 차량 구매 설계부터 금융 상담, 보험, 시공, 사후 관리까지 고객에게 밀착된 관리와 지원을 제공하는 일종의 퍼스널 어드바이저 서비스다. 고객들이 차량 구매 과정에서 경험하는 주요 불편 사항들을 해소해 주며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차봇 디지털 컨시어지 고객들은 여러 딜러를 방문하고 비교해야 하는 시간 소모적인 쇼핑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여러 금융 옵션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정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 차량 출고 후 진행해야 하는 PPF 필름이나 틴팅, 블랙박스 설치 등의 추가 시공 과정에서 차봇의 디지털 컨시어지는 검증된 업체를 통한 품질 보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시공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한다. 또 차봇은 특정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특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디지털 컨시어지'에서는 약 25만원 상당의 '차봇 번들링팩'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패키지에는 세차와 대리운전 쿠폰이 포함된다. 렌트나 리스로 차량을 구매하는 최고급 신차 패키지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지속적인 차량 관리의 부담을 덜어준다. 앞으로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차량 구매는 '셀프 프로세스'가 아닌, 고객 맞춤형 전문가 케어를 통한 컨시어지형 서비스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2025.03.30 08:11백봉삼

인도, 5G 상용화 2년여 만에 가입자 2억5천만 돌파

인도가 5G 통신 상용화 2년 반도 지나지 않아 가입자 수가 2억5천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인도 현지 통신 주무부처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46만9천 개소에 5G 기지국이 구축됐고 5G 커버리지는 전국 기준 99.6%에 도달했다. 5G 가입자 수는 이 기간 전년 1억7천만 명에서 2억5천만 명까지 늘었다. 이는 연간 15% 늘어난 수치로 전체 무선 가입자에서 5G가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달한다. 현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지어와 바르티에어텔이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시점은 지난 2022년 10월이다. 두 회사에 이어 보다폰아이디어가 지난주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울러 현지 국영통신사인 BSNL도 연내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2025.03.30 06:00박수형

하이센스, 새로운 ULED MiniLED U7 시리즈 TV 출시 - 게임 및 스포츠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

칭다오, 중국 2025년 3월 30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를 선도하는 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오늘 새로운 ULED MiniLED U7 시리즈 TV를 출시했다. 게이머와 스포츠 애호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MiniLED PRO 기술은 표준 LED에 비해 향상된 디테일로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뛰어난 트루 블랙과 밝기를 구현한다. 100인치 이상 TV 부문 세계 1위 브랜드인 하이센스는 U7 시리즈 TV를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연결되며, 소중한 순간을 더욱 즐길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Hisense U7 Series TV U7 시리즈 TV를 시청하면 몰입감 넘치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뛰어난 명암비와 밝기로 모든 장면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보다 더 높은 최대 밝기와 더 많은 로컬 디밍 존을 갖춰 HDR 효과를 극대화한다. 정밀한 백라이트 제어를 통해 어두운 장면과 밝은 장면 모두 디테일을 또렷하게 표현한다. 또한 하이센스의 첨단 Hi-View AI 엔진 PRO를 탑재해 작년 모델 대비 1.6배 빠른 CPU, 2.2배 빠른 GPU, 1.5배 빠른 NPU 성능을 자랑하며, 장면 인식을 통해 AI 기반으로 모든 프레임을 최적화해 평범한 영상도 압도적인 화질로 변환한다. Hisense U7 시리즈 TV는 안티 리플렉션(Anti-Reflection) 스크린을 적용해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눈부심을 최소화해 화면의 디테일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따라서 햇빛이 강한 환경에서도 콘텐츠를 방해 없이 즐길 수 있다. 165Hz 게임 모드 울트라는 게임 및 스포츠 경험을 향상시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항상 앞서나갈 수 있다. 자동 저지연 모드, AMD FreeSync Premium Pro, 4개의 HDMI 2.1 포트를 통해 격렬한 액션 장면도 매끄럽게 처리하며, 입력 지연과 프레임 찢김 현상을 제거해 더욱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이는 것은 영상뿐만이 아니다. 2.1.2 멀티 채널 서라운드, Dolby Atmos, AI 사운드가 적용되어 가장 조용한 속삭임부터 폭발적인 액션까지 모든 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Tuned by Devialet®' 인증을 받은 독점 오디오 기술은 '소리가 살아 숨 쉬는 경험'을 구현해 몰입감을 새롭게 정의한다.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는 향후 제공될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혁신적인 오디오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있다. 영화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U7 시리즈는 IMAX Enhanced, Dolby Vision, Filmmaker Mode를 통합하여 제작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놀라운 4K 비주얼을 구현해 더욱 몰입감 넘치는 영화와 TV를 즐길 수 있다. Quantum Dot Color와 Pantone Validated Color를 적용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프레임 하나하나가 풍부하고 생생하게 표현된다. 또한 하이센스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U7 시리즈 TV는 이 대회를 위한 하이센스의 핵심 제품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축구 경기장에서 액션을 경험하거나, 격렬한 게임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Hisense U7 시리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Hisense U7 시리즈 TV는 미국에서 4월 15일, 유럽에서 5월 15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총 6가지 크기(55인치, 65인치, 75인치, 85인치, 100인치, 116인치)로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과 필요에 맞게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사용 가능한 크기 옵션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이센스(Hisense) 소개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시장조사 기업인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과 10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 면에서 각각 전 세계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확장했으며,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3.30 03:10글로벌뉴스

산불 피해 이동통신 기지국 86.1% 복구

경상도 지역 동시다발 산불로 이동통신 기지국 2천885 개소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29일 오전 기분 86.1%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기지국 피해는 전일보다 6개소 늘었고 전체 복구 기지국은 총 2천485개소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등 유선 통신은 총 2만27 회선 가운데 98.4%까지 복구를 마쳤다. 유료방송 1만9천249 회선의 장애는 복구율 98.8%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 시설 피해 현황을 4시간 간격으로 보고받으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전날부터 방송통신 분야 피해복구 현장의 밀착 지원을 위한 현장지원반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유상임 장관이 직접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2025.03.29 18:22박수형

유리로 만든 애플워치 나올까

애플이 알루미늄이나 금속 소재 없이 본체 모든 부분을 유리로 만든 애플워치를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터치 인터랙션을 지원하는 유리 테두리 기반의 애플워치를 먼저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글래스 케이스 디자인은 과거 애플의 전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의 오랜 소망이기도 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조니 아이브가 꿈 꿨던 올글래스 디자인이 아이폰이 아닌 애플워치에 먼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 2021년 애플은 미국 특허청에서 직육면체의 각 면에 글래스 소재를 채택하여 올글래스 아이폰, 애플워치 등을 만드는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애플이 애플워치에 올 글래스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측면의 도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디자인 채택을 위해서는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가장 먼저 내구성에 대한 우려다. 유리 소재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으나 기존에 사용됐던 티타늄, 알루미늄 등의 금속 소재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 시계는 매일 착용하면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긁히고 떨어뜨리기 쉽기 때문에 내구성이 강한 유리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 다음은 터치 기반의 유리 소재가 애플워치 전체에 적용될 경우, 의도적인 사용자의 터치와 실수로 소매가 닿은 것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애플워치의 경우 크기가 작기 때문에 터치 가능한 구역의 배치가 매우 정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케이스 전체가 하나의 유리 조각이라면 버튼이나 센서, 안테나와 같은 핵심 구성 요소가 어디에 위치할 것인지도 의문이다. 애플이 이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마침내 올글래스 디자인의 애플워치가 출시되고 추후에는 조니 아이브가 꿈꾸던 올글래스 아이폰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이 제품이 출시될 가능성은 적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025.03.29 16:24이정현

샤오미, 포코 F7 시리즈 공개…프로 모델 4월 국내 출시

샤오미가 다음달 플래그십 라인업 포코 F7 프로 모델을 한국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샤오미는 27일 싱가포르에서 포코 F7 시리즈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포로 F7 프로와 포코 F7 울트라를 공개했다. 포코는 샤오미에서 파생된 독립 브랜드다. 세계 98개 시장에 진출해 있다. 이번에 공개된 F 시리즈는 포코 브랜드 내 가장 상위 라인업이다.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다. 앞서 출시된 X 시리즈의 포코 X7 프로는 국내에서 50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라이브 방송을 시청했고, 방송 시작 한 시간 만에 1천대가 판매됐다. 포코 F7 프로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셋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샤오미 하이퍼OS 2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와일드부스트 옵티마이제이션 4.0이 추가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과 비전부스트 D7 칩셋 간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발열 제어를 위한 리퀴드쿨 테크놀로지 4.0이 적용됐다. 3D 듀얼 채널 구조의 아이스루프 시스템과 5천400mm 크기의 초대형 루프 히트파이프를 탑재했다. 시스템온칩(SoC) 온도를 최대 3°C까지 낮춰준다. 6천mAh 배터리와 90W 하이퍼차지를 탑재해 고부하 작업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포코 서지 P3 충전 칩셋과 포코 서지 G1 배터리 칩셋 조합으로 충전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했다. 메인 카메라는 포코 F7 울트라와 동일한 5천만 화소(50MP) 라이트 퓨전 800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생하고 디테일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35mm의 일상 스냅용 화각부터 48mm의 인물 촬영용 화각까지 총 4개의 초점 거리를 지원해 다양한 장면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800만 화소(8MP)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 화각을 지원한다. 20배 울트라줌 베타는 미세한 디테일까지 정밀하게 포착하고, 울트라 스냅은 초당 최대 150프레임까지 실시간으로 연산 처리해 일관된 선명도를 유지한다. 최대 3천200니트의 밝기와 1천800니트의 고휘도 모드(HBM) 밝기를 지원해 야외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과 선명한 HDR 효과를 구현한다. 사용자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선형 편광을 원형 편광으로 전환하는 '서큘러 폴라라이제이션'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빛이 자연광에 가까운 형태로 전달되어 눈의 부담을 줄인다. 여기에 3천840Hz의 고주파 펄스폭 변조(PWM) 디밍과 1만6천 단계의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더해, 주변 조도 변화에도 눈에 편안한 화면 밝기를 유지한다. TUV 라인란드로부터 ▲로우 블루라이트 ▲플리커 프리 ▲서캐디언 프렌들리 인증을 획득했다. AI 기반 터치 최적화 기술이 적용돼 젖은 손가락, 유분기 있는 표면, 장갑 착용 시에도 매끄러운 조작이 가능하다. 포코 시리즈 최초로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유리 소재의 후면 커버에 고급스러운 유광-무광 마감 기법을 적용했다. 상단은 광택 있는 유광 처리로 빛을 반사하며, 하단은 무광 마감으로 차분한 대비를 이룬다. 포코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매끈한 상단 디자인은 무광 메탈 프레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원형 분할형 디자인과 카메라 주변에 적용된 항공 등급 알루미늄 데코 링도 특징이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춰 극한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포코 F7 프로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를 탑재해 일상적인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전용 신호 증폭 칩셋인 서지 T1S 튜너를 탑재해, 중고주파 대역에서 최대 37% 향상된 셀룰러 성능과 함께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성능도 최대 16%까지 끌어올렸다. 오디오 측면에서도 몰입감을 높였다.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는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며, AI 슈퍼 시네마 기능은 오디오와 비주얼을 함께 최적화해 일상적인 콘텐츠 소비도 영화 같은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포코 F7 프로는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256GB와 12GB+512GB 두 가지 저장 용량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499달러(약 73만원), 549달러(약 81만원)다. 포코 F7 울트라도 함께 공개됐다. 포코 F7 울트라는 퀄컴 최신 플래그십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했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을 최대 45%,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최대 44%까지 향상시킨다. 전력 소비는 각각 최대 52%, 46%까지 낮췄다. 포코 최초 전용 그래픽 칩셋인 비전 부스트 D7 칩셋을 탑재해 시각적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스마트 프레임 레이트를 통해 최대 120FPS의 화면 전환을 구현하며, 2K 슈퍼 레졸루션과 게임 HDR을 지원한다. 포코 F7 울트라는 5,3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20W 하이퍼차지를 통해 단 34분 만에 100% 충전이 가능하다. 포코 F7 울트라는 포코의 최고 수준 HDR 메인 카메라, 브랜드 최초의 플래그십급 플로팅 망원 렌즈, 포코 제품군 중 가장 높은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조합을 갖췄다. 총 8개의 대표적인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플로팅 망원 렌즈는 약 10cm 거리의 피사체를 정밀하게 담을 수 있는 매크로 촬영부터, 2.5배(60mm) 광학 줌으로 구현하는 인물 촬영, 5배(120mm) 인센서 줌을 통한 원거리 풍경 촬영까지 폭넓은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3천200만 화소(32MP) 초광각 카메라는 120도 화각을 지원해, 탁 트인 풍경이나 단체 사진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포코 F7 울트라는 쿼드 커브드 글라스를 적용해 화면 네 면 모두에 부드러운 곡선을 구현했으며, 손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그립감을 통해 쥐는 만족감을 높였다. 포코 F7 울트라는 포코 기기 중 가장 강력한 디스플레이 보호 기능인 '포코 실드 글라스'를 적용해 낙하나 스크래치로부터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포코 F7 울트라는 옐로우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256GB와 16GB+512GB 구성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649달러(약 95만원), 699달러(약 103만원)이다. 앙구스 응 포코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은 "포코 F7 시리즈는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업무, 게임, 창작 등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자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코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25.03.29 14:00신영빈

[1분건강] 외상성 뇌손상 경험 시 뇌졸중 위험 1.9배↑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경험자가 같은 나이의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세~49세 104만 명을 외상성 뇌손상 환자군 및 나이·성별이 일대일로 매칭되는 대조군으로 구분해 약 7년 이상 추적했다. 이후 뇌졸중을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로 구분해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외상성 뇌손상이란, 교통사고와 낙상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뇌에 발생하는 손상을 말한다. 경미한 뇌진탕부터 심한 경우 뇌부종·지속적 혼수·뇌출혈·두개골 골절 등이 대표적이다. 뇌졸중은 최근 청장년층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분석 결과, 1000인년당 전체 뇌졸중 발생률은 환자군과 대조군이 각각 3.82%, 1.61%였다. 1000인년(person-year)당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00명을 1년간 관찰했을 때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다.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전체 뇌졸중 발생 위험이 1.89배 높았다. 유형별로 뇌출혈이 2.63배로 가장 높았고, 지주막하출혈 및 뇌경색은 각각 1.94배, 1.60배였다. 또 외상성 뇌손상 후 1년 이상이 지나도 뇌졸중 위험은 여전히 지속됐다. 외상성 뇌손상 발생 후 1년이 지난 환자만 분석한 결과, 전체 뇌졸중 위험이 대조군 대비 1.09배 높았고, 뇌출혈 위험은 1.2배 높았다. 뇌진탕 외 손상군, 두개골 골절군은 대조군 대비 뇌출혈 위험이 각각 약 9배, 5배 증가했다. 비교적 가벼운 뇌진탕군도 뇌출혈 위험이 약 2배 증가했다. 이자호 교수는 “50세 미만도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했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당·콜레스테롤 등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젊은 외상성 뇌손상 환자는 자신의 뇌졸중 위험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실렸다.

2025.03.29 12:00김양균

[이종수의 창업 심리학①] 슬랙이 성공한 이유는?···올바른 질문 때문

창업은 힘든 여정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한다. 성공 확률이 10%가 안된다.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은 무엇일까? 이종수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창업자의 심리'라고 말한다. 기술은 복제되고 자본은 소진되지만, 강인한 심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심리적 강인함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며, 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닌 훈련으로 얻어지는 능력이며, 성공한 창업가와 실패한 창업가의 차이는 외부 환경이 아닌 내면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한다. 지디넷코리아는 이종수 교수의 '창업심리학'을 매주 1회 20여차례 시리즈로 연재한다.(편집자 주) "당신의 진짜 실수는 대답을 못 찾은 게 아니야. 자꾸 틀린 질문만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 영화 '올드보이'의 이 대사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함정을 정확히 짚어낸다. 많은 창업자는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하느라 정작 올바른 문제를 정의하지 못한다.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솔루션에 매달리기 전에 먼저 올바른 질문을 던진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소비자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면 당신이 그것을 만들었을 때 그들은 또 다른 것을 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고객 피드백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아이폰 개발 당시 애플은 "더 좋은 키보드를 어떻게 만들까?"가 아닌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길 원할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것이 터치스크린이라는 혁신으로 이어졌다. 드롭박스의 드류 휴스턴은 보스턴에서 뉴욕 가는 버스에서 USB를 깜빡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이 USB 없이 어떻게 파일을 옮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떠올렸다. 만약 "용량이 더 큰 USB를 어떻게 만들까?" 혹은 "USB를 분실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이라는 질문에 매달렸다면, 오늘날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반면, 2020년 출시된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쿼비'는 잘못된 질문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제프리 카젠버그와 맥 휘트먼이 이끌고 17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음에도 6개월 만에 폐업했다. 쿼비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이동 중에 짧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만 집중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사람들이 고품질 짧은 콘텐츠를 보기 위해 별도 구독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을까?"였다. 소비자들은 이미 유튜브나 틱톡 같은 무료 플랫폼으로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었고, 추가로 월 구독료를 지불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슬랙의 성공 스토리는 올바른 질문으로의 전환 중요성을 보여준다. 슬랙은 원래 '글리치'라는 게임 회사였으나, 출시된 게임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창업자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게임이 실패한 이유"에 매달리지 않고, "우리 팀이 게임 개발에 사용했던 내부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유용할까?"라는 전혀 다른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서 탄생한 슬랙은 2년 만에 1000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고, 2021년 세일즈포스에 약 280억 달러에 인수됐다. 인스타그램도 처음엔 위치 기반 체크인 앱 '번'으로 시작했으나, 창업자들이 "사용자들이 실제로 우리 앱에서 무엇을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진 공유 기능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인스타그램으로 피봇했다. 스타트업 세계에서 진정한 실패는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하지 못해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000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을 때 "나는 실패하지 않았다. 단지 작동하지 않는 1000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계속 올바른 질문을 던졌기에 결국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창업 여정은 미로 탐험과 같다.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면 출구를 찾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요된다. 올바른 질문은 미로에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질문의 질이 답변의 질, 그리고 궁극적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을 결정한다. 잘못된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변보다 올바른 질문에 대한 불완전한 답변이 더 가치 있다. 질문을 바꾸면 관점이 바뀌고, 관점이 바뀌면 답변이 바뀌며, 답변이 바뀌면 결과가 바뀐다. ◆ 이종수 교수는... -서울대 산업공학 학사 -서울대 인간공학 석사 -서울대 인간공학 박사 수료 -전/SK이노베이션 기술개발기획 팀장 -전/벤처기업 창업 및 M&A -전/벤처캐피털 투자본부장(부사장) -현/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

2025.03.29 11:25이종수

경북 산불 사망자 평균 연령 78세…"재난 취약계층 보호해야”

경북 산불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과 장애인, 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으로 파악됐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상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6일까지 안동·청송·영양·영덕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사망자와 실종자 18명 중 14명의 평균 연령은 78세였다. 이 가운데 소아마비 환자 1명과 청각장애인 1명, 와상환자 4명, 치매 환자 1명이 포함됐다. 서 의원은 화재와 재난 상황에서 더 취약한 장애인·노인·어린이 등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예방법 개정안'과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28일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2024년(6월) 전체 화재사상자 1만888명 중 장애인·노인·어린이는 3천958명(36.4%)에 달했다.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당 화재사상자 수는 9.1명이었다. 이는 비장애인 대비 2.2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행법은 장애인·노인·어린이 등을 '화재안전취약자'와 '안전취약계층'으로 규정하고, 별도의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청은 화재안전취약자의 피해 현황을 관리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는 안전취약계층의 재난 피해 현황은 별도로 관리하고 있지 않다. 소방청과 행정안전부 모두 장애인·노인·어린이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화재안전취약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포함했다. 또 화재 안전 취약자와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현황을 3년마다 실태조사하고 공표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실태조사 결과를 재난 분야 위기관리 지침에 반영했다. 아울러 화재 안전 취약자에 대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의무화도 포함됐다. 서미화 의원은 “대형 산불 사태가 보여주듯, 재난은 장애인과 노인 등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라며 “국가는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화재·재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전폭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5.03.29 11:00김양균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 3월25일 정식 오픈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분야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한의약 교육 홈페이지 '한e캠퍼스)'를 오픈했다. 한e캠퍼스는 건강돌봄사업,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방법론 등의 교육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한의대생, 한의사 및 한의약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산재되어 있던 한의약 지식들을 디지털화해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약 건강돌봄(공공의료)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계 임상술기(임상) ▲한의약 산업인력양성(산업) ▲한의약 연구방법론(연구) 관련 교육 등이 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교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한의약 교육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한의사, 한의대생, 한의약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을 비롯해 한의약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또 한e캠퍼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학습자와 교육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 디자인을 도입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편하게 교육을 접할 수 있으며,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강의(Webinar) 기능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한e캠퍼스 구축은 과학과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의약 지식정보를 통합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한의약 교육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향후 한의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5.03.29 05:00조민규

슈퍼마이크로, 20여 개의 신규 시스템 출시 - 단일 소켓 성능을 재정의하고 데이터센터 전력, 공간 및 비용 절감

P-코어 탑재 Intel ®Xeon® 6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 아키텍처, 최대 136개의 PCIe 5.0 레인 제공, 고속 네트워킹, GPU 및 스토리지 장치의 가능성 확장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새로운 단일 소켓 서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듀얼 소켓 서버가 필요했던 다양한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단일 소켓 서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단일 소켓 아키텍처를 활용함으로써 기업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는 구형 프로세서 기반의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초기 구입 비용, 전력 및 냉각과 같은 지속적인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서버 랙의 물리적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다. Single Socket Performance Model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열 최적화된 단일 소켓 아키텍처가 기존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새로운 단일 소켓 서버는 이전 세대 대비 시스템당 100% 더 많은 코어를 지원하며 가속,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유연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500와트 TDP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다양한 워크로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supermicro.com/singleso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린 아이브시츠 시걸(Karin Eibschitz Segal) 인텔 데이터 센터 & AI 그룹(Intel Data Center & AI Group) 부사장 겸 임시 총괄 매니저는 "슈퍼마이크로와의 오랜 협력을 지속하며 고성능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P-코어 탑재 Intel Xeon 6 프로세서로 최적화된 단일 소켓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기존 듀얼 소켓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성능을 단일 소켓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코어 수 증가, 더 빠른 메모리 지원, 최대 136개의 PCIe 5.0 레인을 제공하여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쿠바 스톨라르스키(Kuba Stolarski) IDC 컴퓨팅 시스템 부문 연구 부사장은 "기업들이 인프라의 효율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가운데, 단일 소켓 서버가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단일 소켓 서버는 엣지 컴퓨팅에서 가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총소유비용의 최적 균형을 제공하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에 이상적인 선택지다"라고 말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싱글 소켓 서버 시스템은 EDA(전자 설계 자동화), FSI(금융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스토리지, 콘텐츠 전송, 가상화, AI, 네트워킹, 엣지 컴퓨팅을 포함한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단일 소켓 아키텍처를 도입하면 CPU 간 상호 연결이 필요하지 않아 프로세서의 I/O 용량을 PCIe 확장에 활용할 수 있으며 NUMA(Non-Uniform Memory Access)로 인한 지연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PCIe 레인 가용성을 통해 더 빠른 네트워킹, 더 많은 스토리지 및 가속 장치를 추가할 수 있어 시스템의 전체 컴퓨팅 용량과 랙 밀도를 높일 수 있다. 단일 프로세서 서버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경우, 고객들은 상당한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및 스토리지 중심의 워크로드에서는 기존에 시스템당 두 개의 CPU가 필요했던 성능을 단일 프로세서로도 달성하거나 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 단일 소켓 서버를 도입하면 초기 서버 구매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 감소, 냉각 요구량 감소로 인한 열 부하 절감, 그리고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물리적 공간 절약 등의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일 소켓 Intel Xeon 6(P-코어 탑재)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슈퍼마이크로 제품군: SuperBlade® – 주식 및 옵션 거래소, AI 추론, EDA, 데이터 분석, HPC,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대해 최대 성능, 높은 가용성, 낮은 총소유비용(TCO)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그린 컴퓨팅 솔루션이다. SuperBlade 시스템은 공랭식 또는 수랭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8U 섀시에는 최대 20개, 6U 섀시에는 최대 10개의 서버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서버당 최대 4개의 더블 와이드 및 싱글 와이드 GPU 또는 PCIe 카드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를 통해 케이블링 요구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Hyper – 대규모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고성능 랙마운트 서버로, 스토리지 및 I/O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에 맞게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AI 추론에 최적화된 이 Hyper 시스템은 다양한 GPU를 지원할 수 있다. CloudDC –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OCP 데이터 센터 모듈형 하드웨어 시스템(DC-MHS)을 기반으로 한다. 유연한 I/O 및 스토리지 구성을 지원하며, 최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하는 AIOM 슬롯(PCIe 5.0, OCP 3.0 호환)을 갖추고 있다. WIO –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에서 유연한 I/O 구성을 제공하여 가속, 스토리지, 네트워킹 옵션을 최적화함으로써 성능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기업의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구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WIO 시스템은 SATA 컨트롤러 및 듀얼 1G 포트를 기본 탑재하여 고객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Top-loading Storage –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고밀도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60개 또는 90개의 드라이브 베이를 간편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randTwin® – 단일 프로세서 성능 및 메모리 밀도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전면(콜드 아일) 핫 스왑 노드와 전면 또는 후면 I/O 옵션을 제공하여 유지보수성을 높였다. 또한, E1.S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높은 스토리지 밀도와 처리량을 자랑한다. Edge – 엣지 데이터센터 설치에 최적화된 소형 폼 팩터에서 높은 밀도의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나스닥: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탈 IT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이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대상으로 누구보다도 먼저 혁신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로서 마더보드와 전원, 섀시 설계 전문성을 무기로 개발과 생산을 강화,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고객에게 차세대 혁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제품을 자체 설계하고 글로벌 영업망을 통해 규모와 효율을 제고하는 한편 최적화를 통해 TCO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있다(그린 컴퓨팅).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구비되어 있어 고객은 여러 시스템 중에서 취사 선택해 작업량과 용도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다. 시스템은 유연하면서도 재사용이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초로 하고 있어 다양한 폼팩터와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냉각 솔루션(냉방식, 공랭식 또는 수랭식)과 호환된다.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이다. 기타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재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52176/SuperMicro_2025_Single_Socket_Portfoli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3.28 23:10글로벌뉴스

지에창과 로직데이터 2025 CIFF에 참가: 전기 스탠딩 데스크 혁신 미래 선도

광저우, 중국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 -- 제55회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CIFF 2025)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에창(JIECANG)과 로직데이터(LOGICDATA)가 혁신적인 전동 스탠딩 데스크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성장 • 미래(Elevate • Future)'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사무용 가구 제조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공개했다. 시장 수요 충족: 스마트하고 유연하며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전동 스탠딩 데스크 시장은 특히 상업, 가정, 게임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고 유연하며 지속 가능한 사무실 솔루션을 수용하기 시작하자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브랜드들이 이러한 변화하는 수요에 적응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사의 혁신적인 기술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지능적이고 인체공학적인 적응형 작업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설계됐다. 디자인 혁신: 획기적인 리프팅 칼럼 기술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CIFF 2025에서 바닥이 없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리프팅 칼럼(lifting column)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의 스탠딩 데스크 시스템과 차별화된 이 혁신적인 기술은 디자인 유연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개선하고, 하중 지지력을 높여 상업과 홈 오피스 시장에서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스마트하고 인간 중심: 스마트 리프팅 시스템과 세이프티-에보 충돌 방지 기술 지에창과 로직데이터의 스마트 리프팅 시스템은 최대 80mm/s의 속도와 120kg의 적재 용량 덕분에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시스템은 OTA(Over-The-Air) 업데이트와 원격 서비스를 지원해더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세이프티-에보(Safety-Evo) 충돌 방지 기술은 더욱 부드러우면서 안전한 작동을 보장하여 모든 작업 공간에 이상적이다. 지속 가능성 중시: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서 친환경 솔루션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위해 PoE 기술을 통합하고, 개발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양사의 탄소 발자국 감축 노력은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에창과 로직데이터: 글로벌 성장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 지에창과 로직데이터는 2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위해 디자인부터 배송까지 원활한 서비스를 보장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에창은 철저한 맞춤화, 신속한 대응, 글로벌 제조, 현지화된 서비스 분야에서 광범위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로직데이터는 주로 유럽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솔루션에 중점을 둔 첨단 연구개발(R&D)로 유명하다. 두 브랜드는 현재 제품 혁신과 기술 리더십 보장뿐만 아니라 대규모 생산과 글로벌 서비스 커버리지를 위해서도 협력하고 있다. . CIFF 2025를 찾은 방문객들은 이러한 혁신이 사무용 가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연락 주시면 귀사의 브랜드가 번창하기 위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3.28 22:10글로벌뉴스

[Q&AI] 챗GPT '지브리 풍' 이미지 생성 화제… 왜?

질문: 챗GPT로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하는 게 화제인데, 무슨 일이야? 그록 답변: 최근 오픈AI가 챗GPT에 GPT-4o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하면서, 특히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큰 화제가 되고 있어. 2025년 3월 25일에 이 기능이 공개된 이후,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기존 사진이나 텍스트 설명을 이용해 스튜디오 지브리(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독특한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변환된 이미지를 대량으로 생성하고 공유하기 시작했어. 예를 들어, 유명 인물이나 영화 캐릭터를 지브리풍으로 바꾼 밈들이 폭발적으로 퍼졌고, 심지어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도 자신의 X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꿀 정도로 유행이 됐지. 이 기능이 주목받는 이유는 챗GPT-4o가 이전 모델들보다 텍스트 렌더링, 세부 묘사, 스타일 재현 능력이 크게 향상돼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더 정교하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게 화제가 된 동시에 논란도 불러일으켰어. 스튜디오 지브리의 스타일을 모방하는 게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된 거지. 일부 전문가들은 AI가 지브리 작품으로 학습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그 과정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는지 의문을 던지고 있어. 반면, 법적으로 '스타일' 자체는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서 아직 결론이 모호한 상황이야. 결과적으로, 이 기능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서버 과부하까지 일어나서 오픈AI가 무료 버전 출시를 연기할 정도였고, 사용자들 사이에선 창의적 재미와 윤리적 고민이 동시에 떠오르는 중이야. X 같은 플랫폼에서도 사람들이 직접 만든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를 올리며 신기해하거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는 반응이 섞여 있어. 이게 지금 상황의 전말이야!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28 21:20AI 에디터

플레인비트, '2025년 수출바우처' 기업 선정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대표 김진국)는 '2025년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기업 비전과 기술적 우수성,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에 뽑혔다. 2017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온 '수출바우처 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는 전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 중견기업은 온라인 쿠폰 형태의 바우처를 받고 한도 내에서 ▲해외마케팅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홍보, 광고 등 총 2000여 개 서비스 제공기업(수행기관)의 7000여 개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인비트는 민,형사 사건의 디지털 증거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해 각종 사고 대응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보안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이다. 지난 해 9월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전문적인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와 경쟁력있는 침해대응 업무를 제공 중이다. 최근 김범진 법인장을 선임,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 현지 DFIR((Digital Forensics and Incident Response) 업체들과 파트너쉽 체결을 모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 설명]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가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운영기관-참여기업간 협약 체결식에서 서비스 분야 대표기업으로 참여해 윤리·청렴 선언을 하고 있다. 김진국 플레인비트 대표는 “유수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시장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단기적으로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 공유하고, 아시아 및 중남미 디지털포렌식 시장 진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플레인비트는 수출바우처를 해외 영업을 비롯한 브랜드 개발 및 관리, 홍보, 마케팅, 광고 서비스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플레인비트는 2013년 7월 국내 민간 시장의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된 회사다. 초기 민, 형사 사건의 디지털 증거 분석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해 각종 사고에 대응,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5.03.28 19:11방은주

나노프리사이스, 38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 나노프리사이스, 산업 유지보수를 더 스마트하고, 빠르고,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 데 필요한 3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확보 에드먼턴, 앨버타주, 2025년 3월 28일 /PRNewswire/ -- 나노프리사이스사이코프(Nanoprecise Sci Corp)는 산업 유지보수 분야에서 장기간 관행처럼 여겨졌던 사후 대응식 유지보수 방식에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2024년 세 자릿수 성장을 달성한 나노프리사이스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중심 유지보수(Energy-Centered Maintenance•ECM)' 접근 방식을 확장하고, 단순한 경고 알림이 아닌 실행 가능한 설명을 제공하는 AI 기반 진단 기능을 강화하는 데 과감하게 나서고 있다. 초과 청약으로 마무리된 나노프리사이스의 시리즈 C 투자는 예일타운 파트너스(Yaletown Partners)가 주관했고, BDC의 산업 혁신 벤처 펀드(Industrial Innovation Venture Fund)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EDC(Export Development Canada), BMO 캐피털 파트너스(BMO Capital Partners), CIBC 이노베이션 뱅킹(CIBC Innovation Banking)의 신용 기구가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 성공으로 나노프리사이스는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전략적 이니셔티브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한스 크냅(Hans Knapp) 예일타운 파트너스의 파트너이자 공동 설립자는 "예측 유지보수는 더 이상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산업적 회복력과 효율성 달성을 위한 전략적 필수 요소"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나노프리사이스는 고객에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동종 업계에서 조달한 투자 자금 면에서 달러당 최대 수익을 올렸듯이, 재무 면에서도 실제로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에너지 중심 유지보수를 전 세계로 확대하려는 그들의 사명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에린 시츠(Erin Sheets) BDC 산업 혁신 벤처 펀드 파트너는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 여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나노프리사이스는 운영상 신뢰성과 지속 가능한 결과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확장 가능한 영향력이 큰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 "BDC 캐피털은 차세대 글로벌 캐나다 기술 리더를 지원하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나노프리사이스에 대한 투자를 공동 주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노프리사이스는 상대하는 글로벌 시장과 팀 구성 면에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게 장점"이라면서 "나노프리사이스는 이러한 다양성뿐 아니라 대형언어모델(LLM)을 혁신적으로 활용해 합성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통찰력의 정확성과 솔루션의 비용 효율성 면에서 훨씬 더 큰 경쟁자들을 능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더 스마트한 유지보수, 더 적은 예상치 못한 문제 대부분의 예측 유지보수 프로그램은 가동 중단 시간 단축만을 유일한 주요 투자 수익률(ROI)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생산에 중요한 기계의 약 10~20%에게만 이런 생각이 맞을 뿐이다. 그러나 모든 공정 산업에서 회전 장비의 80~90%는 어떤 형태로든 중복 사용되기 때문에 가동 중단 시간 단축만으로는 전체 가치를 파악할 수 없다. 나노프리사이스의 상표 등록된 ECM 접근법은 나머지 80%의 플랜트 장비에 대해 유지보수에 대한 통찰력과 에너지 소비 패턴을 알려주고, 이를 활용 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효과는 ECM을 중요한 기계의 가동 중지 시간 절감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주변 보조 시스템(balance of plant)' 장비에 사용하는 것을 정당화해준다. 나노프리사이스는 명확하고 실행 가능하며 가치 지향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탐지 수준을 뛰어넘는 AI 기반 진단으로 판도를 바꿔준다. 위양성(false positive)과 위음성(false negative)이 1% 미만일 만큼 오탐(false alarm)이 적고, 규범적인 가치 중심의 통찰력과 에너지 효율성 추세를 제공한다는 게 주요 차별화된 특징이다. 나노프리사이스의 솔루션은 Zone 0 및 C1D1 요구 사항과 같은 인증을 받았을 만큼 열악한 환경에 맞게 특별히 제작됐다. 또 사이버 보안 설계로 인해 SOC II Type II 인증을 받았다. 수닐 베둘라(Sunil Vedula) 나노프리사이스 CEO는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늘날에는 그것은 그저 처음에 당연히 해야 할 기본에 불과하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우리는 유지보수를 감으로 하는 게임이 아닌 전략적 우위로 만들 것이다. 기계는 단순히 문제가 있다고 알려주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왜 중요하고,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등 전체적인 상황을 알려준다. 우리는 유지보수 팀이 회의실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팀이 되는 되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새로운 리더십으로 혁신의 규모 확장 나노프리사이스는 최근 자사의 비전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리더십 팀을 확대했다. 파람 데사이(Param Desai)가 최고제품책임자(CPO)로 합류해 AI 기반 제품 혁신을 주도한다. 케빈 클라크(Kevin Clark)는 최고홍보책임자(Chief Evangelist)로 합류해 산업계가 ECM을 수용하도록 지원한다. 나노프리사이스사이코프 소개 나노프리사이스사이코프는AI 기반의 에너지 중심 예측 유지보수 솔루션으로,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술과 AI 및 머신 러닝을 결합해 기계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성에 기여한다. nanoprecise.io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일타운 파트너스 소개 예일타운 파트너스는 기후 회복력 있는 성장을 우선순위로 하여 전통적인 산업을 디지털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에 투자하는 캐나다의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 펀드 운용사이다. 예일타운은 연기금 등 선도적인 기관 투자자들과 성공적인 기술 기업가들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토론토, 몬트리올,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https://www.yaletown.com/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BDC 소개: 80년 동안 캐나다 기업가들을 위한 은행 역할 BDC는 사업을 키우고 오늘날의 큰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자금과 조언을 얻고자 하는 모든 기업가들이 선택하는 파트너이다. 산하 투자 부문인 BDC 캐피털은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위험 자본 솔루션을 제공한다. BDC는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가들이 어디로 가든, 캐나다 경제가 무엇을 필요로 하든 BDC는 그들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80년 동안 이 약속은 계속해서 유효하다. BDC 서비스가 향후 5년 동안 창출할 경제적 가치는 캐나다 경제에 236억 달러의 GDP를 추가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BDC는 캐나다의 100대 고용주이자 캐나다에서 다양성을 가장 존중하는 고용주에 속한다. 또 2013년에 B Corp 인증을 받은 캐나다 최초의 금융 기관이다. bdc.ca를 방문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BDC를 팔로우하면 BDC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무료 도구, 템플릿, 기사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ewswire.com/media/2572136/Nanoprecise_Logo.jpg

2025.03.28 19:10글로벌뉴스

한컴, 제주도 디지털 행정 혁신 돕는다…'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

한글과컴퓨터가 전자서명 솔루션과 맞춤형 인공지능(AI)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다. 한컴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행정 고도화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행정업무의 일하는 방식 혁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 서비스 발굴 ▲지역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과 '한컴싸인'을 통한 디지털 문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또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새로 출범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주민자치·복지·재무·환경 등 59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서식을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통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을 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민원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민원인의 편의성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한컴의 전자서명 솔루션 한컴싸인을 적용해 민원 접수·처리 과정을 자동화했다. 한컴싸인은 민원인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서류에 대해 전자서명을 적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확인·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컴싸인은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 서명과 공공기관·기업 간의 디지털 문서 유통을 안전하게 지원한다. 사용자 인증, 전자서명, 위·변조 방지 기술이 통합돼 있으며 기존의 수기 서명을 대체해 행정 업무와 민간 계약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제주도와의 협약은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한컴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공공기관과 협력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8 18:13한정호

최형록 발란 대표, 정산 지연 사과..."다음주 말하겠다"

국내 1세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최근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재 재택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 중이며, 다음주 중 셀러(판매자)들을 찾아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28일 사과문을 통해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현재 발란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재택근무 체제 하에 정상 운영 중이다. 혼란을 최소화하고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정산 문제 해소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주주들은 외부 자금 유입을 포함한 구조적인 변화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복원 시나리오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셀러)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대표는 “이 문제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기존 투자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와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면서 “이로 인해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빠르게 이뤄지지 못하는 점, 부디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사에 대한 정산을 연기한다고 공지하면서 28일까지 입점사별 확정 정산액과 지급 일정을 공유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런데 오늘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기존 계획을 사실상 미룬 셈이 됐다.

2025.03.28 17:55김민아

"청소년들, 절반 가까이 사이버폭력 경험"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 가까이 온라인상에서 욕설이나 성희롱 등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8일 발표한 2024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42.7%, 성인 13.5%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전년 대비 청소년은 1.9%p, 성인은 5.5%p 증가한 수치다. 성별, 장애, 종교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편견과 차별을 표현하는 '디지털 혐오', 불법 영상물이나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부정적 콘텐츠에 노출되는 정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소년 가해 경험률은 5.7%, 피해 경험률 20.3%, 가피해 모두 경험률 16.7%로 조사됐다. 성인은 가해 경험률 3.3%, 피해 경험률 8.6%, 가피해 모두 경험률 1.6%였다. 성별과 연령으로 보면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이 높았다. 가해 경험은 청소년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4.4%로 중고등학생에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성별로는 여학생이 13.2%에서 18.1%로 크게 늘었다. 사이버폭력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에 의한 경험이 제일 많았다. 청소년의 경우 욕설(44.8%)과 희롱 및 조롱(각각 19.6%), 성인은 희롱(35.1%), 조롱(28.5%), 욕설(21.5%) 등의 순으로 피해를 경험했다. 사이버폭력이 발생하는 주요 경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문자, 인스턴트 메시지였다. 사이버폭력을 가하는 이유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각각 38.5%, 40.3%의 비중으로 '보복'이라고 답해 사이버폭력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청소년과 성인 모두 '상대방이 싫거나 화가 나서(각각 24.2%, 30.7%)'라는 응답이 차지했다. 특히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이유가 없거나, 재미와 장난으로도 사이버폭력을 행하고 있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이버폭력 가해 후 심리상태와 관련해 청소년‧성인 모두 '상대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각각 60.2%, 40.1%)'가 가장 높았으나, 사이버폭력 가해 행위를 정당하다고 생각하거나 흥미 또는 재미로 인식하는 경향도 있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디지털 혐오와 사이버 명예훼손 등 사이버폭력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8 17:28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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