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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a 전체 영화 온라인 무료'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6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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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취약계층 통신피해 예방교육 강사 140명 위촉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1일 서울에서 '2025년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열고 전문 강사 140명을 위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신서비스 가입 이용 해지시 유의 사항 ▲통신서비스 및 통신금융사기 주요 피해 유형별 최신사례와 예방 대처법 ▲주요 플랫폼 안내 등이다. 전문 강사단은 노인,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각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통신서비스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14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은에서는 강사단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 및 올해 주요 교육 내용 소개 등 강사들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활동한 강사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영훈 전문 강사와 농협중앙회가 각각 개인 단체 부문에서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통신서비스 가입 이용 해지 등 단계별 활용 및 유의 사항 정보와 나에게 맞는 단말기 지원금 선택법, 허위 과장광고 및 고가요금제 피해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 주요 피해 최신사례, 대처법 등을 안내해 이용자 보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요자 특성에 맞춰 시각장애인용 점자책과 다문화가정 및 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외국어 교재 등 맞춤형 교재를 제작‧활용하고, 노년층을 위한 큰 글자 안내책을 새롭게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어 책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보 취약계층도 인공지능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념 이해부터 실생활 활용, 피해사례 및 대처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도 진행된다.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이번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은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와 효과적인 교육 보급을 위해 대한노인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등 19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최근 단말기 무료, 지원금 부풀리기 등 통신서비스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정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통신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강화해 이들에 대한 보호가 한층 두텁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2 08:51박수형

엑셈, 작년 역대 최대 매출 612억 달성

엑셈의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액은 6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 88억 원(영업이익률 14%), 당기순이익 108억 원(당기순이익률 18%)을 기록했다. 21일 엑셈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성장한 가운데 라이선스 매출이 25억 원 늘어난 APM(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부문과 라이선스 매출 18억 원을 달성한 통합 IT 성능 모니터링 플랫폼(엑셈원, exemONE)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변동비가 적은 소프트웨어 사업의 특성상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한 매출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개선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2024년 연결 기준 DBPM(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성장했다. APM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1%에 달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3년보다 호전된 시장 상황 속에서 다수 금융사 및 공공기관과 체결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이 APM 부문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통합 IT 성능 모니터링 플랫폼 부문에서는 작년 4월 출시한 엑셈원이 같은해 12월까지 L전자, 대형 카드사, 다수 금융사, 광역지자체 등 20곳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며 라이선스 매출 18억 원을 기록했다. 초대형 글로벌 제조 기업을 포함한 여러 고객들이 엑셈원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PoC를 진행 중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또 민간 기업의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중이 커지고 있고 정부가 2026년까지 공공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어서 엑셈원의 타깃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엑셈은 전망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에서는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운영 사업 및 3단계 구축 사업, 의료재단 라이선스 납품, KSS해운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 등이 주요한 성과였다. 2024년 11월 1일에는 엑셈이 구축을 담당한 '서울 데이터 허브(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서비스명)'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엑셈은 2024년 12월에 39억 원 규모의 '2025년 서울시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통합 운영' 사업을 수주해 올해도 서울시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와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여러 잠재 고객사가 2024년 12월 출시된 AI 분석 플랫폼 '우드페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엑셈은 전했다. AIOps 부문에서는 싸이옵스에 엑셈이 자체 개발한 경량화된 AI 모델을 탑재하고 다변량 이상 탐지 모델을 추가해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장애 근본 원인 분석을 더 유의미하게 제공하기 위해 LLM 기반 AI 조언 등 '설명 가능 AI(eXplainable AI, XAI)' 기능까지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 이후로 기존 고객들과 잠재 고객들이 '싸이옵스'를 호평하고 있어 올해 초대형 글로벌 제조 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또 DB 보안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주요 종속회사 신시웨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3% 성장한 11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시웨이는 DB 접근제어 '페트라' 소프트웨어가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해외 법인 3사의 2024년 매출은 총 39억 원을 기록했다. 일본 법인과 중국 법인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나 미국 법인은 2023년 대비 매출이 크게 줄었다. 2023년에 미국 테일러 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신규 공장에 맥스게이지(MaxGauge)를 대규모 납품했던 것과 달리 2024년에는 미국 법인의 매출이 예년 수준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2024년 연결 기준 전년 대비 매출이 1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80% 가까이 성장했다”면서 “엑셈은 만개한 AI와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 라인업과 글로벌 선도 제품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만만치 않은 대내외 환경을 딛고 역대 최고 매출에 다시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21 20:22방은주

[Q&AI] '고공행진' 한화에어로, 주가 15% 폭락…왜?

질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폭락했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야? 그록 답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최근 폭락했다는 이야기는 2025년 3월 20일에 발표된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이는 회사가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이 희석될 가능성이 커지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가는 605,000원, 발행 주식 수는 600만 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유통 주식의 약 13.18%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10% 가까이 하락했고, 지주사인 한화 주가도 프리마켓에서 7~8% 급락하는 등 시장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산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크게 상승했는데, 현금 흐름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강행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는 회사가 한화오션 지분 매입 등에 자금을 투입한 뒤 추가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보고 있으며, 주주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금을 통해 향후 3~4년간 방산 및 우주산업 등에 집중 투자하고, 2035년까지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주식 희석과 시장의 부정적 인식 때문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X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유증 폭탄"이라며 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결론적으로,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주식 공급 증가와 주주 가치 희석 우려 때문이며, 이는 현재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21 17:37AI 에디터

"상장 후 주주 친화 정책 강화"…공약 지킨 LG CNS, 배당금 전년比 10% 올렸다

"기업공개(IPO) 이후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보다 강화해 배당 성향을 높게 책정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LG CNS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후 처음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더 높게 책정하며 공약을 지켰다.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20%가량 하락한 5만원선에 머물고 있지만 배당금을 올려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나선 모습이다. LG CNS는 21일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진행된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1주당 1천672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 전년도 배당금인 1천520원에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올해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 40%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LG CNS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덕분이다. LG CNS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조9천826억원, 영업이익은 10.5% 오른 5천12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에 달하는 3조3천518억원에 이른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를 아우르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쟁력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며 "모든 산업과 업무 영역에서 AX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이에 맞춰 자사는 AI와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한 '디지털 비즈니스 이노베이터'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외에도 ▲배당 기준일에 대한 정관 변경 ▲하범종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이 의결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날 하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이유는 상장 후 공모가 대비 주가가 하락세를 유지하며 고전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LG CNS의 이날 주가는 5만2천300원으로, 공모가(6만1천900원) 대비 15.5%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LG CNS의 지분 49.95%를 보유하고 있는 ㈜LG가 지분 가치 상승을 위해 '재무통'인 하 사장을 투입시킨 것으로 봤다. 하 사장은 LG그룹에서 20년 넘게 재무 업무를 맡아 온 인물로, 그룹 내부 사정에 밝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LG CNS는 올해를 AX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AX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현재 ▲신한은행 'AI 브랜치' 개발 ▲신한카드와 농협은행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KB금융그룹 미래형 고객센터 구축 등 다수 금융 기업의 AX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AI 기업과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며 AX 사업 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4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AWS-LG CNS 생성형 AI 론치 센터(Gen AI Launch Center)'를 신규 설립했으며, 델 테크놀로지스와는 지난 2월 AI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현재 기업가치만 약 55억 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캐나다의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에이전틱(Agentic) AI 시장 선점을 위한 AX 파트너십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또 미국의 AI 기업 W&B(Weights&Biases)와도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주목 받고 있다. LG CNS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AX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각 산업군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한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LG CNS가 강점을 보유한 금융·공공, 클라우드 및 스마트 엔지니어링(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 영역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현 대표는 "올해 IPO라는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나서는 동시에 생산성 제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고객과 주주가 가장 신뢰하고 인정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1 15:02장유미

네이버 스포츠, KBO 10개 구단과 야구장 직관챌린지 시작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KBO 10개 구단(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과 파트너십을 각각 체결하며 구단의 마케팅 및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의 첫 시작으로 네이버 스포츠는 24 시즌의 일부 경기에서만 시범 진행되었던 '직관챌린지'를 25 정규 시즌 전 경기 내내 진행한다. 직관챌린지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모든 순간의 영상을 네이버의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야구장에 방문하지 못한 야구 팬들에게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 응원하는 모습 등 현장의 생생함을 네이버 클립을 통해 전달하며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관챌린지의 참여 방법은 네이버 앱의 마이플레이스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앱과 네이버 TV 앱에서 '클립 만들기' 버튼을 통해 30~90초 사이의 영상을 '#직관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경기 현장에서는 전광판 또는 좌석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직관챌린지 참여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직관챌린지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구단별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KBO 구단과의 마케팅 협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 1784 사옥에서 10개 구단의 마케팅 담당자들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네이버의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직관챌린지 영상을 즐긴 이용자가 네이버 예약과 네이버페이를 통해 구매한 야구 경기 티켓을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인 네이버페이 월렛에 NFT 형태로 보관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과 디지털 트윈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타디움 구현 등 팬들에게 새로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KBO의 10개 구단과 네이버 스포츠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으며 더 많은 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야구 팬들이 네이버에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그 경험이 다시 경기 현장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네이버 스포츠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4:28안희정

카카오 다음, 야구 페이지 개편…안타 예측해 상금 얻는 이벤트도

카카오(대표 정신아)의 콘텐츠CIC(대표 양주일)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이용자들이 전체 구장의 실시간 경기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종 중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시간 경기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그래픽 중계'와 경기장 상황을 보여주는 '필드뷰'를 고도화해 스코어, 주자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다. 득점 문자 중계도 최신순 옵션을 도입해 경기의 주요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경기 정보 제공 방식도 대폭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팀 전력, 투타 정보, 실시간 투수∙타자 매치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AI로 결과를 요약 제공해 빠르게 경기 결과를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다음 날씨 서비스를 연동해 구장별 날씨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비더레전드' 등 서비스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다음 앱에서 참여 가능한 '비더레전드'는 안타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얻는 이벤트다. 경기 당일 10개 구단의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선택한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 성공으로 인정된다. 40경기 연속으로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들은 총상금 5천만 원(제세금 포함)을 나눠 갖게 된다. 이외에도 경기 페이지에 구단별 다음카페 '테이블'을 연결해 야구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단 응원 투표와 응원 댓글은 물론, 경기별 MVP 투표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직접 최우수 선수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훈 카카오 스포츠 리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중계를 넘어 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3.21 14:20안희정

아이리서치 보고서: 메이주의 광도파관 안경, 업계 최고 수준의 완성도로 AR 안경의 미래를 결정하다

베이징 2025년 3월 21일 /PRNewswire/ -- 3월 12일, 권위 있는 시장 조사 기관인 아이리서치(iResearch)가 중국 소비자 AR 안경 시장의 발전 현황, 기술 진화 및 경쟁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2024년 소비자 AR 안경 시장 역학 및 업계 동향 인사이트(2024 Consumer AR Glasses Market Dynamics and Industry Trend Insights)'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메이주(Meizu)가 광도파관 기술, AI 역량 강화, 전체 생태계 개발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5대 AR 안경 브랜드'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AR 안경 판매량과 브랜드 영향력에서 모두 1군 위치를 차지하며 스마트 안경 산업의 기술 발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2024년 4분기에는 신제품인 StarV Air2 및 StarV View의 강력한 성능으로 업계 매출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메이주의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메이주는 기술력, 시장 점유율, 사용자 경험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 선택지를 제공한다. 세그먼트별로 살펴보면, 광도파관 솔루션을 보유한 메이주의 AR 안경은 2024년 매출 기준 1군에 올랐다. 또한 더우인(Douyin, 틱톡 중국판)에서도 메이주는 브랜드 성과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2024년 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메이주는 중국 주요 AR 이커머스 플랫폼 중 2000~2999위안 가격대에서 41.5%의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브랜드 영향력에서도 메이주의 리더십이 보고서 데이터로 확인된다.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메이주 브랜드는 바이두(Baidu) 검색 지수 및 뉴스 지수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뉴스 지수의 일평균 이동치는 2546에 달해 시장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이 보고서는 또한 AR 안경의 기술 발전 경로를 평가한다. 아이리서치는 광도파관 기술을 소비자 AR 안경의 미래라고 분석했다. 이는 기술적으로 가장 도전적이지만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되며, 메이주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에서 광도파관 AR 제품을 출시하면서 업계의 전환점을 앞당길 가능성이 커졌다. 이러한 AR 안경의 기술 발전 흐름을 예상한 메이주는 2021년 초부터 광도파관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여 이 기술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헌신적으로 투자하는 중국 제조업체로 부상했다. 이후 대량 생산과 두 차례의 제품 개선을 거쳐 메이주는 이제 가격, 기술, 판매 등에서 중국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이주의 제품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제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광도파관 기술을 통해 진정한 웨어러블 AR 안경을 구현한 최초의 기업으로서, StarV Air2 모델은 두 차례의 반복 개발과 5만 명의 사용자 검증을 거쳐 외관 디자인에 대한 보편적인 찬사를 받았다. StarV Air2는 사용자 습관에 맞춰 스크롤 휠 인터랙션 디자인을 개척하고 나노 임프린트 광도파관 기술을 채택하여 레인보우 효과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맞춤형 강화 유리 기술을 도입하여 AR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차세대 AR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아이리서치는 디바이스 간 시너지, 개발자 규모, 데이터 자산에서 뛰어난 기업이 미래의 AR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메이주는 Flyme AIOS를 통해 스마트폰, AR 안경 및 스마트 자동차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멀티 디바이스, 풀 시나리오, 몰입형 에코시스템 경험을 제공한다. 메이주는 AR 안경 부문에서 유일하게 전체 에코시스템 구축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또한 대규모 AI 모델 적용으로 인해 AR 안경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상위 25개 XR 기업 중 24개 기업이 AI 기술을 채택했으며, 96% 이상이 AI 대형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AR+AI'는 업계의 차세대 핵심 특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메이주는 AI 대형 모델 활용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메이주가 자체 개발한 Flyme AI 대형 모델은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의 통이 첸웬(Tongyi Qianwen), 바이트댄스(ByteDance)의 두바오(Doubao), 바이두(Baidu)의 어니 봇(ERNIE Bot)과 같은 최고의 타사 모델과 협업하는 동시에 딥시크(DeepSeek)의 대형 모델을 통합하여 AI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다. 메이주의 AR 안경은 AI 음성 비서 인터랙션을 통해 대형 모델의 A&A 대화, 회의록 요약 추출 및 기타 기능을 지원하여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주의 에코시스템 시너지와 함께 AI 기능은 여러 디바이스로 공유되어 사용자를 위한 시나리오 전반에 걸쳐 일관된 AI 경험을 보장한다. 아이리서치는 보고서에서 메이주와 같은 풀스택 기술 선도 기업이 개방형 협업과 수직적 통합의 에코시스템 구축에 균형을 맞출 수 있으며, 하드웨어 시너지, 독점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에코시스템 및 사용자 데이터의 멀티 시나리오 폐쇄 루프 등의 가치 측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결국 이러한 기업들이 미래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주는 스마트폰, XR, 스마트카 등 세 가지 제품 영역에서 AI 친환경 제품을 취급하는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다. 다양한 산업에서의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드림스마트 그룹은 스마트 에코시스템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리서치 보고서의 데이터 및 업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메이주의 StarV AR 안경 시리즈는 기술 혁신의 벤치마크로 평가되며, 메이주는 중국 소비자용 AR 안경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강현실을 일상생활에 도입하고 사용자에게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21 11:10글로벌뉴스

유통가 주총 시작…'위기 극복' 한 목소리

유통업계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호텔신라·신세계·GS리테일 등을 시작으로 24일 롯데쇼핑, 25일 한화갤러리아 26일 이마트·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기업의 주총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주총을 연 호텔신라와 신세계, GS리테일은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며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침체,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과의 경쟁 심화는 신세계가 직면할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물가 상승은 고객 소비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 유통업체 간 치열한 경쟁과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박 대표는 “신세계는 업의 경계를 넓히며 대규모 복합개발 준비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리테일을 넘어 고객에게 진일보한 가치를 제안하는 '종합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하고 광주 복합개발을 비롯한 송도, 수서역, 센텀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도 생존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외형 경쟁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주총 의장을 맡은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2025년에는 유통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생존을 위한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중심 경영 ▲본원적 경쟁력 강화 위한 투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등을 주요 목표로 내놨다. 오 부사장은 “불필요한 비용은 절감하고,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인프라 및 사업모델에 대한 투자 등은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외형 경쟁보다는 내실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면세 부문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호텔신라 역시 성장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52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 회사를 둘러싼 2025년의 경영 환경이 예년에 비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각 사업이 가진 업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관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운영 효율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며 다양하고 과감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트레블 리테일(여행소매) 부분의 수익 정상화와 호텔·레저 부문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이 사장은 “팬데믹 이후 저하된 면세 쇼핑에 대한 고객 관심과 매력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MD(상품기획)와 마케팅, 영업 등 전 프로세스를 개선해 채널별 타깃 고객에게 자원을 집중하고 내실 경영을 중심으로 손익구조 혁신을 통해 수익력을 정상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신라 브랜드의 상품력과 위상을 극대화해 국내외 최적의 입지에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며 “신라스테이와 신라모노그램에 국한되지 않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호텔별 로컬(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1 11:00김민아

테슬라 사이버트럭 4만6천대 리콜…출시 후 8번째

테슬라가 외장 패널 결함으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4만6천 대 가량을 리콜한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리콜은 사이버트럭 출시 이후 8번째 리콜이다. 2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사이버트럭의 장식용 외장재인 '캔트 레일'이 차량에서 분리돼 도로에서 충돌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테슬라 측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5년 2월 말 사이에 생산된 사이버트럭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판매량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판매된 차량 대부분이 리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사이버트럭을 테슬라 서비스센터에 가져가면 캔트 레일을 무료로 교체 받을 수 있다고 테슬라 측은 밝혔다. 2023년 11월 사이버트럭이 출시된 이후로 제조 문제와 품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NHTSA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리콜이 모두 8건 발생했다. 특히 작년 7월에는 차량 후드가 열리는 문제로 약 185만대를 리콜한 바 있고 가속 페달 문제, 드라이버 인버터 문제 등으로도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일부 문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해결되기도 했다. 최근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정치 참여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로 인해 테러의 표적이 된 상태다. CNBC는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머스크에게 반대하는 이들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며 "사이버트럭 소유자들이 온라인상에서 무례한 손짓, 각종 괴롭힘과 기물 파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20일 리콜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236.2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만 약 40% 하락했다.

2025.03.21 11:00이정현

웅진식품 '하늘보리 KBO 에디션' 출시…롯데자이언츠 제외

웅진식품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025 K-TEA 하늘보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사상 첫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대중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 KBO리그와 손을 잡았다. 웅진식품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오는 22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참여 희망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롯데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기아타이거즈, ▲삼성라이온즈, ▲LG트윈스, ▲두산베어스, ▲KT위즈,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NC다이노스, ▲키움히어로즈) 종합 버전과 각 구단별 마스코트가 담긴 개별 에디션까지 총 10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편의점 및 각종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계열사 롯데칠성음료가 음료 사업을 하고 있다. 하늘보리 KBO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하늘보리XKBO 리그 구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구매하고 패키지 라벨 내 QR코드를 통해 평소 응원하는 구단에 투표하면 참여 가능하다. QR코드 접속 시 라벨 속 난수번호를 반드시 입력해야 하며, 추첨을 통해 KBO 마켓 상품권(▲1등 100만원 3명, ▲2등 50만원 2명, ▲3등 30만원 3명)을 증정한다.

2025.03.21 10:14김민아

AI 업무 시대를 여는 첫 PC, 서피스 프로 11과 코파일럿 써봤더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인공지능(AI) 노트북 서피스 프로 11과 대규모 업데이트로 개선된 AI도구 코파일럿이 결합했다. 태블릿과 노트북이 결합된 서피스 특유의 편의성에 AI 기반 문서 작성·분석·협업 기능을 더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가능성을 제시한다. 간단한 내용 입력만으로 문서나 프레젠테이션 초안을 작성하고 간단하게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메일을 관리하는 AI의 역량은 복잡한 업무 과정을 보다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빠르게 다가오는 AI시대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계기라 할 수 있다. 서피스 프로 11, AI 시대를 위한 MS의 첫 AI PC '하이브리드 AI 컴퓨팅'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11번째 에디션은 AI를 중심으로 재설계된 첫 AI PC다.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프로세서는 기존 서피스 프로 9 대비 약 90% 빨라진 성능을 제공한다. AI 연산을 전담하는 신경망 처리 장치(NPU)가 내장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AI 연산을 CPU나 GPU 의존 없이 노트북에서 처리하거나 온라인 AI 작업속도도 40% 이상 향상시킨다. 덕분에 AI 카메라 및 오디오 기능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 서피스 프로 11에서 로컬로 처리 가능하다. 특히 AI를 활용한 음성 명령 및 대화형 제어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자연어로 PC를 제어하고, AI와 상호작용하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다만 현재 음성 명령 기능은 영어 등 일부 언어만 지원돼 한국어는 추가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했다. 서피스11은 16GB RAM과 512GB SSD를 탑재해 일반적인 업무 환경과 AI 활용 목적에는 충분히 적합한 성능이었다. 특히 최대 14시간 영상 시청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는 장시간 업무에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또한 초광각 쿼드 HD 전면 카메라는 윈도 스튜디오 이펙트를 지원해 자동 프레이밍, 눈맞춤 보정 등 AI 기반 영상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며 후면 카메라 역시 10MP 울트라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서피스 프로 11은 전용 타이핑 커버로 노트북 수준의 입력 환경을 제공한다. 본체와 자석식으로 부착되어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서피스 슬림 펜 수납 및 무선 충전 기능이 통합되는 등 다양한 기능이 고려된 것이 눈에 띄었다. 다만 코파일럿 키가 우측 컨트롤키를 대신해 특수문자나 한자변환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사용에 어색함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파워토이를 이용해 키를 대체해 손에 맞춰 사용할 수 있었다. 문서 초안 작성부터 회의 정리까지 코파일럿으로 바뀌는 업무 방식 최근 코파일럿은 단순한 AI 챗봇을 넘어 문서 작성부터 협업, 데이터 분석, 일정 관리까지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비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과 기능이 대폭 향상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작업 수행과 함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 업데이트 후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수작업으로 수행애야 했던 문서 초안 작성, 데이터 분석, 이메일 정리 등을 AI가 대신 처리해준다는 점이다. 워드나 파워포인트 상단에 위치한 프롬프트 창에 자연어로 업무보고서, 제안서 등 원하는 문서 양식과 내용을 간단하게 입력하면 자동으로 초안을 생성할 수 있다. 특히 파워포인트의 경우 워드나 PDF 등 다른 양식으로 사전에 만들어진 문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관련 내용을 정리해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만들어진 초안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만 선택해 재작성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세부 정보를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세부 정보 추가의 경우 문서의 문맥을 파악해 최상단에 위치할 경우 리드문이나 전체 문서를 요약하는 글을 작성하고 맨 후면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면 마무리 글을 추가하는 등 상당히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 엑셀의 경우 자연어 명령만으로 필요한 수식이나 함수 찾거나 적용할 수 있어 간단하게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시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수식에 익숙하지 않거나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업무 중 자주 사용하지 않던 기능을 활용해 기존에 사용하지 못했던 복잡한 작업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의의가 있었다. 코파일럿은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서 활용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웃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메일 업무의 번거로움과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실질적 효과 덕분이다. 수많은 이메일을 일일이 읽지 않아도 코파일럿이 제공하는 요약으로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답변 메일까지 자동으로 작성해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답변 방식도 공손하게, 간결하게, 친근하게 등 대상에 따라 내용을 조절해 보다 자연스러운 업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받은 이메일의 내용에서 회의나 미팅 등의 일정을 자동으로 파악해 캘린더에 추가하거나 알림을 제공하는 등 일일이 수행하기 귀찮거나 놓칠 수 있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돕는다. 더불어 서피스 프로 11은 마이크로소프트 앱 외에도 그림판과 메모장 등 기본 앱에서도 코파일럿 기반 AI 도구를 지원해, 일상적인 작업에서도 AI의 편의성을 폭넓게 체감할 수 있다. 그림판에서는 AI이미지 생성, 배경 제거 및 이미지 보정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메모장에서는 텍스트 자동 요약, 문장 다듬기, 코드 생성 및 보완 기능을 제공한다. 덕분에 서피스프로11은 다양한 업무를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기본 도구 등을 통해서 AI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서피스프로11·코파일럿, AI 업무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 서피스프로11과 코파일럿의 결합은 AI 시대의 업무 환경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 코파일럿의 업무 지원 기능을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협업과 같은 하이브리드 업무 시나리오에 최적화돼 있으며 서피스 프로 11의 NPU는 이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휴대성과 배터리 효율은 협업 미팅이나 외근 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업무 유연성과 자율성을 더해준다. 반면 최신 고사양 게임이나 무거운 3D 그래픽 렌더링 작업을 오래 구동하기엔 다소 무리가 따른다. ARM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성능은 전력 대비 효율성이 우수하지만 게이밍 전용 노트북처럼 고성능 GPU를 장착한 제품에 비해 한계가 존재한다. 발열을 억제하고 무게를 줄이는 대신 그래픽 연산 성능에서 타협점을 둔 셈이다. 따라서 정교한 그래픽 처리나 하드코어 게이밍이 아니라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최적화된 가벼운 PC가 필요하다면 서피스 11과 코파일럿의 조합이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25.03.21 09:30남혁우

OTT 웨이브, '시빌 워: 분열의 시대' 독점 공개

웨이브는 21일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OTT 최초 월정액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결제 없이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2월 개봉한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극단적 분열로 나눠진 세상, 역사상 최악의 미국 내전 한복판에서 숨 막히는 전쟁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대통령의 헌정 파괴와 독재에 반발한 시민들을 적군으로 몰아세우는 무장한 정부군과의 내전 속에서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향하는 기자들의 시선을 통해 참혹한 내전의 상황을 가감 없이 담았다. '시빌 워: 분열의 시대'는 극단적 분열로 양극화된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질 수 있을 법한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아 전 세계 30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여기에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커스틴 던스트를 비롯해 케일리 스패니, 와그너 모라, 스티븐 헨더슨이 극한의 상황 속 역사의 진실을 기록하는 기자들을 연기해 더욱 실감 나는 몰입감을 완성했다. 한승희 웨이브 글로벌비즈팀 리더는 "지난해 개봉과 동시에 외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시빌 워: 분열의 시대'를 월정액 독점 제공하게 됐다"며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3.21 09:22박수형

셀트리온,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올해 2천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셀트리온은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초부터 진행한 약 2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추가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 8천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5년 3월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4천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약 7천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또 작년 12월에도 이사회 결정에 따라 당사 자사주 총 보유 수량의 25%에 달하는 약 5천53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해 지난 1월 완료했으며, 이달 14일 추가로 약 2천33억원 규모의 올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이에 더해 이번에 취득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현재까지 총 8천66억원이 될 전망이다. 향후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을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자사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 아래 이뤄지며,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자사주 매입에 그치지 않고 이를 소각하면 전체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 약 1천538억원 규모를, 주식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총 약 1천25만주를 각각 배당한다. 또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 배당수익 증가 효과가 높은 약 6,200억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향후 주주 배당에 활용키로 했다.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는 3년간 평균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1 09:21조민규

경동나비엔,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 론칭

경동나비엔이 21일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을 공식 출범했다. 나비엔 매직은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과 레인지후드, 전자레인지를 선보인다. 최대 3천400W의 강력한 화력이 특징인 나비엔 매직 전기레인지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비엔 매직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는 물론, 쿠팡, 네이버 등 이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양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론칭에 맞춰 흑백요리사에서 활약을 펼친 에드워드 리가 출연하는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화력이 강해지면 3D 에어후드의 흡입력도 자동으로 강해지는 주방 시스템을 통해 요리매연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해당 광고는 나비엔 매직 론칭을 알리는 광고로, 4월 중 후속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도 공개될 예정이다.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나비엔 매직 제품을 구매하고, 5월 10일까지 나비엔 하우스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5월 31일까지 구매 후 6월 10일까지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금 5돈, 다이슨 에어랩 등을 증정한다. 개인 SNS를 통해 포토, 동영상 리뷰를 남기면 전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천원도 지급한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으로 쾌적한 주방을 완성하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 솔루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나비엔 매직이 선보일 새로운 주방 시스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1 09:17신영빈

비대면진료 상시 허용 법적 근거 마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은 비대면진료를 상시적으로 허용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진료 중개에 대한 관리·감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여부와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진료 중개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의 관리·감독 근거를 신설하는 조항도 포함되었다. 현행법상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각 단계 이상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만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상시적 허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OECD 회원국 중 비대면진료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며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비대면진료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보윤 의원은 지난 2024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대면진료를 산업적으로 육성하고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5.03.21 09:10조민규

넥슨게임즈, GDC 2025서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 및 서비스 경험 공유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가 3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5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범준 총괄PD는 “라이브 게임으로서 메타크리틱 57점 이겨내기(Persevering Through a 57 Metacritic as a Live Service Game)”를 주제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출시 이후 직면했던 주요 문제와 해결 과정, 그리고 올여름 선보일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2024년 7월 PC(스팀), 콘솔(PS, XBOX)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승자(캐릭터)' 밸런스 조정, 전투 시스템 개편, 콘텐츠 확장 등의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그러나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서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운영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가 존재했다. 넥슨게임즈 개발진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른 피드백 반영, ▲지속적인 플레이 콘텐츠 제공, ▲안정적인 퍼포먼스 개선이 주요 과제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콘텐츠 수정이 아닌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개발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용자 소통 강화를 위해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활용해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하고,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실시간 통역 라이브 방송을 매달 실시하며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신뢰를 구축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소통 강화를 통해 12월 시즌2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 이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92.4% 증가했으며, 복귀 이용자는 시즌1 대비 20% 증가했다. 또한 이용자 평가가 개선되며 이전 시즌 대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넥슨게임즈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개발 방향성을 설정하고 대대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규모와 완성도를 기존 대비 대폭 확장하고, 개발 인력을 출시 당시 대비 50% 증원했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외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기술 혁신과 성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7월, '퍼스트 디센던트'는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광활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 대형 필드 '액시온(Axion)'이 추가되며,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해 색다른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필드에서 등장하는 초대형 거신과의 전투 콘텐츠가 도입되며, 광활한 지역을 누빌 수 있는 탑승물도 추가된다. 더불어, 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과 신규 무기, 이용자의 컬렉션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라운지'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는 “그간 이용자분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오며 개발 로드맵 전체를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며 “'퍼스트 디센던트'의 새로운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1 09:07강한결

"구독자들이 응원하는 콘텐츠로만 연 20억 벌었어요"

대기업 상품도, 유명 브랜드도 없었다. 오직 유튜브 채널의 충성도 높은 구독자들과 그들이 응원하는 콘텐츠만으로 연간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1인 기업이 있다. 바로 '서포트몰'이다. 서포트몰은 현재 역사문화 유튜브 채널 '호사카유지의 일본읽기'부터 경제 채널 '시동위키', 시사 채널 '스픽스tv' 등 총 10개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대행하고 있다. 이들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340만 명에 이르며, 역사문화부터 경제, 시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콘텐츠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포트몰을 이끄는 김용석 대표는 2010년도부터 콘텐츠 제작 현장에 몸담아왔고 구독자들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인지했다. 김 대표는 "구독자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과 성장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들고 싶었다"며 "여러 판매 상품과 크리에이터의 매칭을 면밀히 연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포트몰은 크리에이터와의 협력 기반으로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매력적 상품을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농민, 소상공인들의 고품질 상품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응원하는 것을 넘어, 실제 가치 있는 상품을 구매하면서 간접적으로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김 대표는 '최저가 원칙'을 내세워 구독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신의 수익률을 낮추고 있음도 강조했다. 이는 재구매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결과 서포트몰은 지난해 연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통해 영상 시청자가 클릭 몇 번으로 10개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대표적인 유튜브 채널의 경우 유튜브 쇼핑 도입 전 월 매출이 1천만원이었으나 최근 1억원대로 10배 가량 뛰어올랐다. 김 대표는 "구독자의 충성도가 곧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이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의 큰 매력"이라며 "콘텐츠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이 노출되기 때문에 구독자 수가 많지 않아도, 그 채널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상품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 힘입어 올해 목표는 더 야심차게 세웠다. 5인 이하 조직이지만 100억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와 협력함은 물론 지자체와의 폭넓은 제휴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도 키우겠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09:00백봉삼

지엔터프라이즈, FT '2025 아·태 고성장 기업 500' 글로벌 14위

세무 자동화 스타트업 지엔터프라이즈(대표 이성봉)가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에 본사를 둔 1만5천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는 2020년과 2023년 사이의 매출 성장률을 기반 가려졌으며, 한국은 총 90개 기업이 선정됐다. 리스트에 포함되려면 2020년 10만 달러(약 1억원) 이상, 2023년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해야 한다. 지엔터프라이즈는 심사 기간 내 성장률 3668%, 연평균 성장률 235%를 나타내며 전체 14위, 한국 핀테크 기업 중에는 2위를 차지했다. 지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환급 서비스 '비즈넵 환급' ▲올인원(All-in-One) 세무 관리 서비스 '비즈넵 케어' ▲AI 세무 상담 서비스 '비즈넵 세나(SeNa)'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비즈넵 환급은 2024년 3월 누적 관리 환급액 5천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월 기준 8천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가입 사업자 수도 2024년 3월 100만명, 올해 2월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엔터프라이즈 이성봉 대표는 "이번 선정은 비즈넵 서비스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세무테크 서비스의 선도 브랜드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1 08:55손희연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말고 '이것'도 바뀐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 모형 사진이 대거 유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소니 딕슨이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의 모형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번에 새롭게 바뀌는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카메라 모듈 외에도 또 다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카메라 모듈 아래에 기기 바닥까지 윤곽이 그려져 있다. 소니 딕스는 이 부분이 유리 소재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도 아이폰17 프로 모델 뒷면에 유리 소재와 금속 소재가 함께 쓰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도 아이폰17 프로의 후면 로고 영역에 유리 소재가 결합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도 애플이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 모델에 유리 소재 반, 알루미늄 소재 반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티타늄 섀시를 특징으로 하지만, 올해 애플이 아이폰17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전체 아이폰 모델을 다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 계획이다. 또, 이번에 공개된 모형 사진은 모든 아이폰17 시리즈에 맥세이프가 적용될 것이라는 것을 활인할 수 있다. 올해 애플은 새롭게 초박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17 에어'를 추가하고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디자인을 바뀌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애플은 오는 9월 중순경 새로운 아이폰 라인업을 발표할 전망이다.

2025.03.21 08:49이정현

데이원컴퍼니, 작년 매출 1천277억원..."11년 연속 성장”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사업 시작 이후 11년 연속, 법인 설립 이후 8년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천27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약 2.9억원, 당기순손실은 16억원을 기록했다. 데이원컴퍼니의 매출 성장은 다양한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기인했다. 주력 사업인 국내 B2C 부문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7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기업 및 공공사업(B2B·B2G) 부문은 합산 348억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글로벌 사업 역시 전년 대비 12% 성장한 151억원을 달성해 전체 매출의 약 12%를 차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재무구조 개선이다. 영업손실이 2.9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법률 및 회계 등의 일시적 비용 탓이다. 2023년 79억원이었던 당기순손실을 16억원으로 축소해 전년 대비 63억원, 약 80%의 손실 감소를 이뤘다. 또 상장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 등 상장을 위한 재무 최적화 전략을 통해 자본총계가 800억원 이상 개선되며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자본준비금을 재원으로 결손금을 전액 보전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향후 주주환원과 밸류업을 위한 배당 및 자사주 소각 재원까지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11년 연속 매출 성장세와 견실한 재무구조 개선을 토대로 2025년 본격적인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미국에 이어 대만, 유럽 등의 해외 추가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AI 기술 활용과 AI 콘텐츠 매출 확대로 실체 있는 AI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B2B·B2G 부문 강화와 적극적 M&A 추진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2024년은 역대 최대 매출 기록과 함께 재무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장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2025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3.21 08:48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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