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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 'AI 서밋 2025'서 AI 기반 개발 워크플로우 'AI 패스' 공개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술 'AI 패스(AI Path)'를 공개하며, 금융·공공 부문 중심의 실질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제시했다. 인스웨이브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엑스포 2025'에 참가해, 자사 AI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 AI(WebSquare AI)'의 핵심 기술인 'AI 패스(AI Path)'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AISE 2025는 글로벌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이 산업별 AI 실증 사례와 AI 인프라 기술을 공유하는 AI 행사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전시에서 AI 에이전트가 개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AI 워크플로우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AI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AI 패스는 인공지능이 UI 설계부터 서버 개발, 테스트에 이르는 복잡한 개발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자동 조율하는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다. 세부 기능으로는 설계도나 이미지를 UI 화면으로 변환하는 'AI 스케치(AI Sketch)', 자연어 명령을 통한 이벤트 로직 구현 'AI 토크(AI Talk)', 백엔드 소스와 SQL 쿼리 생성 'AI 코드(AI Code)', 테스트 자동화 'AI 테스트(AI Test)', 맥락 기반 지식 탐색을 지원하는 'AI 서치/AI 오버뷰(AI Search/AI Overview)'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하나의 경로(Path) 안에서 전체 개발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AI 패스가 자사 독자 개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딥스퀘어(Deep Square)' 기반으로 구동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딥스퀘어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어 금융·공공기관 등 보안이 중요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하며, 실질적인 AI 전환(AX)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전시 부스(B602)에서 AI 패스를 활용한 실시간 데모를 통해 UI 생성부터 백엔드 연동, 테스트 자동화까지 전체 개발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공공 부문 AI 적용 사례와 기술 검증(PoC) 성과를 공개하며, 1:1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AI 도입 전략을 컨설팅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이번 AI 서밋 서울&엑스포 참가를 통해 단순한 AI 어시스트가 아닌, 실제 개발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딥스퀘어 기반 AI 패스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완벽히 작동해 보안과 혁신을 모두 만족시키는 진정한 AI 전환(AX)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3:17남혁우 기자

"LG트윈스 V4 기념"…LG생활건강, 최대 50% 할인행사

LG생활건강이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4번째 통합 우승(V4)을 기념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직영몰에서는 브랜드별 대표 제품 위주로 최대 50% 할인 또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뷰티 제품으로 ▲빌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밤 클렌저&클렌징 패드 세트 ▲CNP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서티브 싱글 에센스 ▲숨37° 타임 에너지 브라이트 클레이 팩 클렌저 ▲오휘 미라클 토닝 글로우 세럼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마블 하이라이터 ▲프레시안 글래스라이크 립젤리 등이 참여한다. '비욘드'는 바디워시, 바디에멀전, 소프트 폼 등 다양한 제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뷰티 디바이스 'LG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도 출시 기념 27% 즉시 할인과 1만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는 공진향 탄력 크림, 공진향설 브라이트닝 파워크림 구매 시 리필 본품을 증정한다. 생활용품에서는 프리미엄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클리니컬 릴리프 3 Step 키트 1만 세트를 1만4천원(소비자가 기준)에서 4천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LG생활건강은 LG트윈스 우승을 기념해 판매 채널별로 경품 및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몰(직영몰, 가족몰 등)과 오프라인 공식 매장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G트윈스 바시티 자켓(40명), LG트윈스 레더 볼캡(250명), 1만 G포인트(2천25명) 등 경품 추첨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쿠팡, GS샵, 롯데홈쇼핑 등에서는 LG생활건강 생활용품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여행용 칫솔 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LG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협력회사가 이용하는 LG생활건강 가족몰에서는 '29%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13만원 이상의 뷰티 제품 구매 고객 중 댓글 및 이벤트 응모자 100명을 추첨해 '깐부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6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프리미엄 김 선물세트' 또는 'LG트윈스 하트 파우치'를 제공한다. 이밖에 특정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LG트윈스 리유저블 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일부 인기 품목은 LG트윈스 우승 기념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2025.11.07 09:19김민아 기자

샥즈 오픈런 프로2, 美 타임지 '최고의 발명품'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샥즈는 '오픈런 프로 2'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타임은 매 해마다 소비자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 가전' 분야에 선정된 샥즈 '오픈런 프로 2'는 기존 골전도 이어폰이 가지던 저음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됐다. 골전도와 공기전도를 결합한 샥즈의 독자 기술인 '듀얼 피치'를 적용해 선명한 중고음과 함께 깊고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또한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 방식으로 운동 중에도 외부 소음을 인지할 수 있어 러너를 비롯한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초경량·고강도 소재에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이 더해져 장시간 착용할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과 압박감까지 최소화했다. 데이지 총 샥즈 국제 마케팅 부장은 "오픈런 프로2는 외부 소리를 들으며 동시에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이번 타임지 선정은 샥즈의 혁신과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2025.11.06 14:17신영빈 기자

삼양식품, 미국서 '불닭 카우치 타임' 행사 성황리 종료

삼양식품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불닭 카우치 타임' 행사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불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1일 로스앤젤레스 대형 쇼핑몰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서 할로윈 기념 팝업 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불닭볶음면 포장 디자인을 활용해 꾸며졌으며, 중앙에는 불닭 모양의 소파를 설치해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다. 방문객들은 불닭 로브와 한국식 찜질방 양머리 수건을 착용한 채 사진을 찍으며 '카우치 타임'을 즐겼다. 행사에는 약 3시간 동안 천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삼양식품은 현장 열기를 온라인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해시태그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용자들이 집에서 로브를 입고 불닭볶음면을 즐기는 모습을 '#BuldakCouchTime'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이다. 틱톡 팔로어 2천만 명에 달하는 브룩 몽크와 한국계 미국 가수 레이 아미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행사 시작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가 천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화려한 분장 대신 불닭 브랜드가 전하는 매운 즐거움과 집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결합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불닭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잘파 세대를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0:29류승현 기자

KFC 손잡은 타코벨, 마곡나루에 두번째 매장 연다

타코벨코리아가 오는 10일 서울 마곡나루역 인근 '프라이빗타워' 1층에 두번째 매장 '타코벨 마곡나루점'을 연다. 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출점은 지난 9월 문을 연 '타코벨 더강남'에 이은 2호점으로, 일반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콘셉트로 운영된다. 매장은 마곡나루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업무지구 중심부에 자리해 직장인들의 접근성이 높다. 블랙과 우드톤을 중심으로 퍼플 컬러 포인트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넓은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편안한 공간감을 강조했다. 타코벨 마곡나루점에서는 '크런치 타코 슈프림', '소프트 타코 슈프림', '비프 멜트 브리또', '크리스피 치킨 브리또' 등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한다. 맥주를 함께 제공해 식사뿐 아니라 가벼운 음주도 가능하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한 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운영돼 인근 고객은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 본부장은 “타코벨 마곡나루점은 접근성과 빠른 서비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맛있고 든든한 멕시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며 “강남에 이어 마곡까지 수도권 주요 상권에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FC 코리아는 지난 4월 얌브랜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타코벨의 국내 운영권과 신규 출점 우선권을 확보했다. 9월 '타코벨 더강남'에 이어 이번 마곡나루점까지 열며 수도권 중심으로 멕시코 음식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5.11.06 10:06류승현 기자

롯데온, '여행박람회' 연다…국내외 인기 숙박·레저 할인전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16일까지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행박람회'에는 하나투어·모두투어·교원투어 주요 여행사와 서울랜드·경주월드·비발디파크 국내 레저상품, 롯데호텔·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숙박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여행 상품은 즉시할인 최대 18%와 카드사별 할인 최대 7%를 적용해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매일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택한 '데일리 픽'이 공개된다. 인기 해외 여행지인 베트남 푸꾸옥, 인도네시아 마나도, 일본 삿포로, 사이판, 필리핀 보홀 등 상품을 준비했다. 영남권 최대 테마파크로 스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월드의 연간권과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에버랜드 국내 레저 상품도 판매한다.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롯데호텔 서울 소공, 체스터톤스 속초·낙산·경주 숙박권도 매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겨울휴가에 즐기기 좋은 여행 상품도 마련했다. 부산에서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크루즈로 선박여행을 즐길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인기를 끌었던 스키시즌권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강원도 원주 소재의 오크밸리 스키장 리프트권도 판매한다. 롯데온은 지난해 9월부터 여행 전담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여행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실시간 숙박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주요 숙소의 예약, 결제, 확정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서비스TFT팀장은 “여행박람회는 소비자들이 연말과 겨울 시즌 여행을 한 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숙박·레저 상품을 통해 낯선 길 위의 설렘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6 10:04김민아 기자

헬기 탄 장인화·사과문 낸 심민석, 포스코 공장 가스 유출 사고로 '위기'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불산 가스 누출 사고 여파로 위기를 맞은 심민석 포스코DX 대표가 이번 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포스코가 그룹 차원의 '안전경영'을 약속하고 나선 지 석 달여만에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중대사고가 발생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질타를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심 대표는 5일 5시 30분께 사과문을 통해 "오늘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작업 준비를 하던 포스코DX의 하도급사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을 잃어 깊은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분들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해를 입으신 근로자들의 치료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소둔산세공장에서 발생했다. 유해가스가 새어 나와 포스코DX의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호흡 곤란과 흉부 통증 등을 호소해 자체 응급조치를 한 뒤 사설 구급차로 이송했지만, 근로자 A씨(54)가 이송 도중 숨졌다. 나머지 3명은 모두 30대 근로자로, 신체 일부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119특수대응관과 포항남부구조대 등 인력 30명과 차량 11대를 동원해 공장의 한 분리된 배관에서 불산으로 추정되는 가스 누출을 확인하고 배관을 연결했다. 흡착포를 이용해 독성 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낮 12시 48분쯤 잔류 가스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 측이 사고 발생 2시간 뒤인 오전 11시 14분에야 소방당국에 조치를 요청하기 위해 사고 발생 사실을 늦장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현장 상황을 바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내부 안전관리와 보고체계가 사실상 마비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일고 있다. 일단 고용노동부는 해당 라인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보호구 착용 여부와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 현장 관리 실태를 조사 중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포스코DX의 안전관리 체계와 보고 지연 경위를 함께 수사하고 있다. 포스코도 그룹 차원에서 부랴부랴 사고 수습을 위해 나섰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헬기를 타고 현장에 급히 방문해 대책 마련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들은 "이번 사고는 예견된 인재"라며 "하청업체들에게만 안전을 강조할 뿐 포스코 자체에선 배관이 얇아질 정도로 시설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을 정도로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포스코그룹이 안전 혁신을 내세워 8월 1일부로 그룹 안전특별진단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안전 전문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한 상황임에도 중대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이에 심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재발 방지에 대해 재차 약속하며 여론 잠재우기에 나선 분위기다. 심 대표는 "사고 현장에서 고귀한 목숨이 희생되신 것에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5 18:05장유미 기자

스텔란티스, 작년 이어 PHEV 37만대 또 리콜

스텔란티스가 미국 등에서 판매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37만5천대를 리콜한다. 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배터리 화재 위험을 이유로 PHEV 모델인 2020~2025년식 지프 랭글러 4xe, 2022~2026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 등 총 37만5천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들 관련 화재 19건이 발생하면서 스텔란티스는 내부 조사를 실시 중이다. 스텔란티스는 리콜 전까지 차량 배터리 충전을 자제하고 건물과 떨어진 곳에서 방전 상태에 둘 것을 권고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해당 차량들을 타 차량과 떨어뜨린 야외에 주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모델들에 탑재된 배터리는 삼성SDI가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와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분리막이 손상된 배터리셀이 차량에 탑재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해에도 스텔란티스는 배터리 화재 위험을 이유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지프 랭글러 4xe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지프 그랜드 체로기 4xe 등 총 19만4천대의 PHEV를 리콜한 바 있다. NHTSA는 과거 리콜돼 수리된 차량도 재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 중 32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됐다. 지프 랭글러 4xe 모델은 국내에도 판매됐다. 리콜 대상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2025.11.05 17:06김윤희 기자

"이건 다람쥐통?"…세계 최초 회전식 실내 스키장 '주목'

호주의 한 기업이 가까운 도심에서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회전식 실내 스키 시설을 준비 중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 스키를 타려면 장거리를 운전해 스키장에 가거나, 거대한 인공 슬로프를 갖춘 실내 스키장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시설은 막대한 건설비, 냉각 시스템, 넓은 공간이 필요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든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노우터널(Snowtunnel)은 다람쥐가 바퀴를 굴리는 다람쥐통과 유사한 소규모 스키 훈련 시설을 고안했다. 이 곳에서 스키어와 스노보더는 끝없는 경사면을 따라 지속적으로 라이딩하며 훈련할 수 있다. 그렇다고 스키를 즐기기에 규모가 작은 편도 아니다. 스키 시설 각 구조물의 크기는 약 3천㎡, 메인 구조물은 600㎡가 넘는다. 또, 스노우터널의 거대한 원통형 실린더는 지름이 12.5m, 너비 약 16m다. 스노우터널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 스콧 케슬러는 “이는 평균적인 스키 활주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가변 속도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스키어의 속도에 맞춰 노면이 움직인다. 때문에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처음에는 보행 속도보다 낮은 속도로 시작하지만, 숙련자에게는 시속 50km 이상의 주행 속도를 제공한다. 케슬러 CEO는 “스키어들이 항상 70~100mm두께의 갓 정비된 진짜 눈 위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터널 내부는 실제 눈으로 덮인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장된 냉각 시스템을 통해 눈이 얼지 않도록 유지한다. 눈은 제설 전문기업 테크노알핀(TechnoAlpin)의 인공 제설 시스템을 통해 매일 만들어진다. 이 터널은 레고처럼 여러 조각으로 분해 가능한 모듈식 구조로 손쉽게 운반 및 설치가 가능해 전 세계로 배송이 가능하다. 스노우터널 파크에는 ▲스키 장비 대여 공간 ▲초보자를 위한 학습 공간 ▲음식•음료를 제공하는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고 방문객들은 유리 패널을 통해 다른 스키어들의 라이딩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스노우터널 기술은 호주에서 개발 및 테스트된 상태다. 회사는 2027년 첫 개장 후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등의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5 15: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중국은 '딥시크' 어떻게 만들었나…'테크노-차이나'의 귀환

“중국은 인구 14억이 뿜어내는 빅데이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딥시크 딥쇼크로 인공지능 또한 미국에 못지않음을 과시했다. 가장 취약한 지점이 바로 반도체다. 미국과 한국과 대만에 견주어 실력이 달리는 아킬레스건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2025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반전하고 있다. 화웨이와 알리바바가 원투 펀치가 되어 엔비디아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반도체 기술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빅테크들이 솔선수범하여 반도체마저도 자립에 성공할 기세다.” (34쪽) 챗GPT 열풍이 뜨겁던 올해 초 중국의 생성형 AI 서비스 '딥시크'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AI시대 최고 우량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삽시간에 폭락할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딥시크가 몰고 온 딥쇼크는 기술대국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는 테크노-차이나의 위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병한의 테크노-차이나 탐문'은 첨단 미래 기술로 무장한 '화려한 공산주의자'들의 거침 없는 질주를 예리하게 분석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구상하고 있는 '뉴 노멀 탐문'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출간 즉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던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을 잇는 책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중국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으로 크게 네 가지 흐름을 주목한다. 미래기술의 최첨단, 즉 스페이스 테크, 바이오 테크, (그린)어스 테크, 디지털 테크다. 달/화성 탐사, 우주정거장 건설, 위성 항법 등 우주 산업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의 턱밑까지 추격하며 발군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정밀의료, 맞춤의학, 인공생명 등 바이오 공학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두고 있다.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 에너지, 인공강우 등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에너지 산업 및 기후 엔지니어링 또한 전력을 다해 키워가고 있다. 자율비행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디지털 금융, 디지털 거버넌스 등 또 하나의 가상 지구를 만들어가는 디지털/AI 산업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책은 아편전쟁 이래 세계 질서의 대반전을 꾀하고 있는 테크노-차이나의 한복판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테크노-차이나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딥시크의 화려한 등장'이다. 잘 아는 것처럼 지금 미국은 첨단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테크노-차이나의 싹을 미리 잘라버리려는 것이다. 당연히 중국은 첨단 반도체 결핍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중국은 이런 환경을 도리어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활용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미국과 중국의 차이, 사상적 방향성 차이를 읽어낸다. “딥시크 R-1의 출시는 거대한 데이터센터와 방대한 클라우드를 전제로 한 집중형/폐쇄형 AI 모델을 돌파해낸 것이었다. 즉 거대 대기업의 독과점적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동참해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참여 민주를 시현하고 인민민주를 실현하는 제1보였던 것이다.” (16쪽)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미국 AI가 집중적이고, 중국 AI가 분산적이다. 테크노-봉건주의와 기술-공산주의가 출동하는 사상전이기도 하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저자는 또 하나의 G2 패권국인 중국에서 첨단 미래기술로 무장한 '화려한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테크노-차이나'로의 질주를 이끌고 있는지 깊이 있게 분석해주고 있다. 우리는 실리콘밸리 중심으로 IT 발전 역사를 바라보는 데 익숙했다. 그러다보니 중국의 강력한 테크노 파워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을 빌지 않더라도,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첨단 산업을 쥐락펴락하는 양대 실력자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우주, 바이오 같은 미래 첨단 산업에서는 미국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는 나라이다. 따라서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미래를 알 수 없다고 해도 크게 그른 말이 아닐 것 같다.

2025.11.05 15:17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NC AI, AI 기반 게임 콘텐츠 글로벌 확산 본격화

NC AI가 우리나라 문화 산업의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해 본격 나선다. NC AI는 게임 전문 미디어 플랫폼 인벤, 게임전문MCN 기업 인챈트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 기반 게임 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 판교 NC AI 본사에서 NC AI 이연수 대표, 인벤 박규상 대표, 인챈트 김민기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C AI와 인벤은 협약에 따라 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인벤 플랫폼 내 API 연동을 통한 다국어 검색 지원 및 글로벌 트래픽 확장 ▲NC AI의 LLM 및 AI 번역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전용 위키 초기 구축 ▲기사 및 리뷰 콘텐츠에 대한 AI 기반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벤의 퍼블리싱 및 마케팅 역량과 NC AI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온라인 게임잼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게임 개발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NC AI와 인챈트 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콘텐츠 제작 분야의 AI 활용 확대에 협력의 초점을 맞춘다. NC AI는 자사의 패션특화 AI 바르코 아트 패션과 3D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의 방송 콘텐츠 내 가상 아바타 제작, 의상 디자인 및 맞춤형 굿즈 개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이스액팅 자동 더빙 기술과 VOD 콘텐츠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통해 인챈트 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지원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과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가진 누구나 AI 도구를 활용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K-컬처 AI 생태계가 인벤, 인챈트와의 협력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기 인챈트 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AI 3D 기술과 크리에이터 지원 시스템을 결합하여 고품질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5 14:47장유미 기자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살펴보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5일 심의·의결한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의 핵심은 최종 에너지 소비량 감소국가로 전환하기 위해 2029년 에너지소비량을 지난해(2억1천200만toe) 보다 4.7% 감소한 2억1천100만toe로 감축하기로 한 것과 에너지원단위를 2029년에 8.7%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 기간 산업부문 470만toe를 비롯해 건물부문 360만toe, 수송부문 200만toe 등 총 1천30만toe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원단위는 지난해 0.092toe/백만원에서 2029년 0.084toe/백만원으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소비부문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시책 추진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 ▲열산업 혁신 기반 마련 ▲데이터 중심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한 에너지 소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비부문별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해 정부는 먼저 산업 부문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 참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조원 수준의 융자·보조금을 지원하고 참여 사업장을 2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에너지 의무진단 역량 고도화와 중소사업장 효율 성과 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행 에너지 진단수준을 3단계로 세분화하고 인공지능(AI) 진단 플랫폼 개발·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근린산단 에너지사용 데이터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해 산단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융자 지원비율 상향, 보조사업 가점 등 진단과 설비교체를 한번에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건물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를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와 제도 확산을 추진하고 목표 에너지원단위 제도 시행 등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관리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ZEB 인증 건축물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재생에너지 구동 히트펌프를 재생에너지 설비로 인정 추진 등을 통해 공공분야 ZEB 인증건물의 운영을 강화하고 민간부문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수송 분야에서는 전기·수소차 전환 확대와 고효율 타이어 보급 확산, 친환경차 효율관리제도 정비 등을 추진한다. 전기·수소차 이용을 늘리기 위해 승용차 효율관리제도 정비, 승합·화물 연비표시제도 대상을 중·대형으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내연기관 승용차의 효율등급을 구간별로 강화하고 전기차 효율등급 제도 적용 차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구매보조금·금융지원 정책을 펼쳐 전차종에 대한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2029년까지 1~2등급 고효율 타이어 판매 비중을 5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기준 1~2등급 고효율 타이어 판매 비중은 12.5%에 불과한데 이를 50%로 높여 연비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선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도입을 추진한다. 이 제도는 에너지 공급자가 사용자의 효율 향상을 위한 투자 사업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각각 2018년,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별 에너지 절약 목표를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전국 옥외조명 90%를 LED로 교체, 지자체의 효율관리 권한과 역할을 강화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돕는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전력 효율수준에 대한 신규지표를 마련·적용하고 주요 설비에 대한 효율등급제 적용, 수요관리 제도를 신설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효율관리의 시장기능도 강화한다. 정부는 기기·설비 효율관리제 개편·기준을 강화하고 우수 에너지 서비스 기업(ESCO)을 발굴 육성해 시장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ESCO 융자사업 규제 완화 및 지원품목 확대, ESCO 시장을 타 효율관련 제도·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열산업 혁신을 위해선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단독주택·마을별 맞춤형 보급, 상업·공공·산업 등에 전략적 보급 정책을 추진하는 히트펌프 중심의 열산업 전기화를 추진한다. 미활용열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선 국가 열지도 구축 고도화를 통한 미활용열 실태파악, 열 부문에 특화된 제도적 인센티브 도입 및 투자 활성화, 공공부문 미활용열 사용 및 공급 활성화 등을 본격화한다. 데이터 중심의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정부는 에너지 소비 데이터 수집·활용체계를 고도화하고 AI 기반의 디지털 수요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보급을 확산하기로 했다. 에너지절약 참여 유인을 제고하고 재생에너지 인식전환 홍보, 캠페인 및 교육 추진 등 국민 인식·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를 확대해 스마트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효율기술·설비투자 및 에너지 절약에 따른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 수요관리를 유도할 수 있는 요금·시장구조 개편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효율화·절감 노력에 대한 평가와 실적에 따른 보상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2025.11.05 13:49주문정 기자

과학기술 관련 7개 노조 "관료 통제 중단...R&D 재정비" 요구

과학기술 관련 노동조합 7곳이 공동으로 R&D 사업 재정비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4일 과기노조 등이 공동으로 낸 성명서에 따르면 2026년 R&D에서 전 정부 카르텔 사업과 예산 전면 재정비할 것과 과학기술에 대한 관료통제 중단 등을 요구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윤석열표 예산이 내년에도 계속 증액되고 있고, '전략연구사업'은 기재부 주도로 진행되면서 지난 2024년도 R&D 예산 삭감 당시와 유사하게 졸속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2023년 2천524억원이었던 '개인기초연구-생애기본연구(과기정통부)' 예산은 내년에 결국 '0원'이 됐다"며 "지역대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던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학문균형발전지원(교육부)' 사업은 명칭 변경과 함께 2023년 2천943억원에서 내년 1천267억원으로 반토막 이상 줄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출연연 예산 삭감도 언급했다. 3천237억 원을 줄인 반면, 성과가 없다는 비판을 받아온 NST 융합연구사업은 매년 증액했다는 것이다. 또 융합연구사업의 내역사업인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 사업은 내년 2천104억 원으로 늘렸다는 주장도 폈다. NST의 내년 신규 인력 300명 증원과 인건비 예산 170억 원 편성에 대해서도 "이는 새로운 공공기관을 하나 만드는 수준"이라며 정식 절차와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다. 과기정통부의 'DARPA형 사업'과 '글로벌 R&D 사업'에 대해서도 "졸속"을 들어 과감한 중단을 요구했다. 중간평가와 진도점검을 통해 지속이 타당한 과제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중단하자는 것이다. 또 과기정통부의 내년도 R&D사업으로 5천 억원이 배정된 '전략연구사업'이 '5년 이내 상품화 가능한 과제 도출'을 목표로 하는 점을 들어 이의를 제기했다. 이 사업 주체는 기재부나 과기정토부가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가 더 적합하다는 논리다. 이와함께 '전략연구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를 피하기 위해 세부사업 단위가 아닌, 내역사업 단위로 쪼개 무려 100개 과제를 출연연과 4대 과기원, 부처 직할 연구기관에 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 황당한 것은 전략연구사업이 지난 4월 중순경 단 일주일 남짓한 기간 동안 급하게 기획된 것"이라며 이 같은 졸속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 △R&D 예산심의 절차 전면 개혁과 관련 법령 개정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이하 국과심) 폐지 △국가 R&D 사업 개혁 및 예산 조정·배분 과정 민간 참여 확대제 마련 △민관 협력체계 재구성 △청년 연구자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 확립 △청년 연구자 연구 안정성 확보 △과학기술 인력양성 정책과 지원체계 일원화 △국가⸱기관 통합 성과평가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 공동 성명에는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노동조합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ETRI노동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학기술인노동조합 ▲전국공공전문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 등 7개 노조가 참여했다.

2025.11.04 16:47박희범 기자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예고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 'NIKKE ORCHESTRAL CONCERT: Unbreakable Memories'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내년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7시, 둘째 날 오후 2시와 6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티켓 판매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각 공연 시작 전날 오전 11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올해 테마는 'Unbreakable Memories'로 음악을 통해 지휘관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다시금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열린 제1회 콘서트는 4천4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공연은 연주 곡수·무대 연출 모두 스케일이 업그레이드되어 총 30곡을 2부 구성으로, 약 2시간 10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좌석은 S석과 A석, 휠체어석 등으로 구성되며, 예매 시 선택형 특전 티켓을 통해 홀로그램 아크릴 색지 부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부착 티켓은 2만2천원이 추가된다. 또한 보컬 구성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며 전반적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싱어송라이터 'Pernelle.'은 'The Clarion Call'과 'In Neverland'를 통해 선보인 서정적인 음색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팬들과 재회한다. 여기에 'Unbreakable Sphere'로 잘 알려진 올라운드 보컬리스트 'Sunnie'가 새롭게 합류해 첫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보컬 구성에 한층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음악 감독, 어레인지 및 지휘는 지난 1회에 이어 타카키 히로시(高木 洋) 감독이 다시 맡아, 섬세한 음악 연출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 1회와 마찬가지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종현(Cosmograph) 사운드 디렉터가 참여해 원작 음악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재현한다. 타카키 히로시 감독은 강렬한 음악성과 독창적인 멜로디로 주목받는 작곡가로, 극음악, 대중가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으며, 제1회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요코하마와 서울 공연에서도 탁월한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2 맵 제작자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가진 주종현 사운드 디렉터는 EZ2 시리즈, 'DJMAX', SEGA 사의 'Chunithm' 등 리듬 게임에서 활약했으며, 시프트업에 합류한 후 '승리의 여신: 니케'의 BGM과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게임 속 버전별 주제곡, 스토리 이벤트 BGM, 캐릭터 송 등 다양한 명곡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새롭게 재구성되며, 첫 공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무대에서는 더욱 풍성한 편곡과 무대 연출이 마련된다. 스토리 이벤트 수록곡 'Set Sail', 'Rising Higher'를 비롯해 주년 이벤트 테마곡 'THE RED HOOD', 'The Clarion Call', 'Unbreakable Sphere' 등 다채로운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서트 PV를 공개해 클래식 연주자가 된 신데렐라, 에이브, 리틀 머메이드, 헨젤과 그레텔, 아니스, 아리아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콘서트의 테마와 분위기를 담은 사운드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음악회 한정 굿즈가 판매될 예정이며, 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풍성한 특전이 증정된다. 세부 정보는 콘서트 공식 사이트와 공식 X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NIKKE ORCHESTRAL CONCERT: Unbreakable Memories'는 내년 1월 일본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25.11.04 13:13이도원 기자

유진로봇, 지능형 제조 물류시스템 공개

로보타이제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자율이송 모바일 매니플레이터 기반 지능형 제조 물류시스템 개발 사업 결과물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고려대학교, 인지컨트롤스가 참여한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5G 기반 초저지연 통신기술과 자율이동 로봇, 매니플레이터를 결합해 생산 현장의 물류 이송 및 조작 작업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제조 물류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했다. 유진로봇은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 고정형 공장 라인의 수동 물류 시스템을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반의 자율 이송 유연 물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물류 상황에 따라 IT 및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해 오더피킹 등 물류 이송을 지원하며, 이종 로봇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자율 운용이 가능하다. 유진로봇이 개발한 이기종 관제 플랫폼은 타 제조사 로봇들의 통합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차량관리시스템(FMS)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자율주행 로봇들을 통합 관리하며, 로봇 상태와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정밀 제어한다. 이를 통해 충돌 없이 최적화된 효율로 작업을 배분 및 조율함으로써, 물류 및 생산 현장의 로봇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유진로봇은 해당 성과를 오는 5~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 전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산업 현장 로봇 도입 및 운용 장벽을 크게 낮출 혁신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율이송 로봇과 매니퓰레이터 기술 융합을 통해 산업 전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생산 효율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로봇은 최근 정부 주도 K-휴머노이드 연합 사업에 참여해 제조 현장 특화형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AI 기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추진 중이다.

2025.11.04 09:19신영빈 기자

달리던 테슬라에 운석이 '쾅!'… 세계 첫 충돌 사례?

호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차량에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ABC뉴스,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남부 와이앨라 출신 수의사 앤드류 멜빌 스미스는 지난 달 19일 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어떤 물체가 '쾅'하는 굉음과 함께 자신의 차량 앞 유리에 세게 부딪혀 유리가 녹고 금이 갔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은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 중이었으나, 충돌 후에도 차량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차는 아무 일 없다는 듯 계속 달렸다. 나는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처음엔 총알이나 돌에 맞은 것으로 의심했지만,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유리가 녹은 것을 토대로 운석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멜빌 스미스는 해당 사건과 위치를 남호주 박물관에 보고했고, 박물관 측은 이 물체의 출처를 찾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차량 유리창에 박힌 미세 입자를 분석해 운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결과가 운석으로 판명될 경우 운석 자체에 대한 추가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운석 충돌은 아주 드물어 우주에서는 매년 약 5천200톤 가량의 운석 물질이 지구로 떨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은 미세한 먼지 형태이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알아챌 수 없다. 커다란 운석은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대부분 불에 타 사라지기 때문에 지표면에 떨어지는 것은 매우 드물다. 운석에 맞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다. 만약 이 물체가 운석으로 판명된다면, 움직이는 자동차와 충돌한 첫 사례가 될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남호주 박물관 광물학 전문가 키어런 미니 박사는 "정말 특이한 점은 앞 유리창의 유리가 약간 녹아 있었다는 점이다. 앞 유리창에 부딪힌 것이 무엇이든 열이 많이 들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운석 자체가 지표면에 떨어질 때는 차가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열이 운석의 표면층을 태우고 증발시키면서 많은 열을 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체가 충분히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면, 운동 에너지가 열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충돌 시 강렬한 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이 물체가 운석이 아닌 우주쓰레기, 지나가는 항공기에서 떨어지는 물체, 평범한 지구 암석 일 수 가능성도 있다. 키어런 미니 박사는 “현재로서는 운석일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며, "만약 그것이 운석이라는 걸 알아낸다면, 우리는 아마도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가서 그 돌 조각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3 17: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하이브, 손흥민 LAFC와 K컬처 행사 협업...韓 문화 매력 소개

하이브는 미국 프로축구팀 LAFC와 공동 기획한 K-컬처 행사가 2만2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BMO 스타디움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첫 홈경기에서 하이브는 K-팝, K-푸드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현지 축구팬들에게 소개했다. 경기장에서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맞춰 라이트쇼가 약 10분간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을 시작으로 세븐틴의 'HOT',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르세라핌의 'ANTIFRAGILE' 등의 인기곡에 레이저와 조명이 어우러졌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에 맞춰 밤하늘에 불꽃이 터지자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이날 열린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오스틴과의 홈경기에서 LAFC가 승리를 거두며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관중들에게 제공된 팔찌형 응원밴드가 음악에 연동돼 반짝이자 축구장은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관객들은 K-팝에 맞춰 춤을 추거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콘서트 현장과도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지 인기 한식당들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한국식 치킨 샌드위치, 김치를 곁들인 타코 등 퓨전 한식을 제공했다. BMO 스타디움에서 한식으로만 구성된 푸드존이 운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모든 메뉴가 완판됐다. 현지 언론도 K팝과 미 프로축구의 만남을 호평했다. CBS 스포츠는 하이브와의 협업으로 팬들이 예상하지 못한 한국 문화 축제를 즐겼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사회의 자부심과 결속력이 고조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스포츠 매체 더지스트는 "로스앤젤레스의 축구 문화와 서부 지역에서 성장 중인 K팝 커뮤니티를 결합한 혁신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한 구단 중 하나인 LAFC와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한인 커뮤니티 및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었듯, 앞으로도 로스앤젤레스에서 하이브의 문화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AFC 공동대표 래리 프리드먼은 “팬덤이 지닌 결속력을 잘 알고 있는 하이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 음악, 커뮤니티가 지닌 긍정적인 시너지를 진정성 있게 실현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2025.11.03 11:38안희정 기자

레벨 인피니트 '니케', 韓·日 매출 톱5 진입...역주행 '성공'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최근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하며 이용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니케'는 최근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각각 3위와 4위까지 진입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3주년 업데이트 직전인 지난 달 24일 71위였던 국내 매출 순위는 업데이트 다음 날 곧바로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일본 순위 또한 47위에서 4위까지 급상승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또한 현재는 양국 마켓 모두 TOP30에 머물러 있으나,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3주년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1등 공신은 신규 SSR 필그림 니케 '나유타'로 꼽힌다. '나유타'는 파이오니아 소속의 지원형 니케로, 아군의 공격력 증강과 체력 회복을 돕는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나유타'의 매력적인 외형과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나유타'가 힐, 딜, 버프 능력을 겸비해 레이드와 스테이지 진행 모두에 유용한 '0티어' 캐릭터이자 사실상 필수 캐릭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신규 SSR 필그림 '리버렐리오(화력형)'와 '차임(지원형)'도 전장에 합류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겨냥한 풍성한 보상도 호평을 받고 있다. 3주년 기간 중 '나유타'와 '리버렐리오'의 특수 모집을 매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RD ANNIVERSARY' 이벤트와 '14 Days Login' 누적 로그인 이벤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제공되는 재화는 약 200여 회의 무료 모집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오는 20일까지는 '모더니아', '도로시', '레드 후드' 중 원하는 필그림 니케 1종을 선택해 모집할 수 있는 '필그림 선택 모집'도 진행되며, 이 역시 매일 1회 무료다. 파격적인 보상에 힘입어 신규 캐릭터를 획득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이용자 유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풍부한 콘텐츠 추가도 호평을 이끌었다. 먼저 '니케' 스토리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대형 스토리 이벤트 'GODDESS FALL'이 개방됐다. 이는 에덴에 강림한 퀸에 맞선 니케들의 최종 결전을 다루며, 풀 보이스 더빙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신규 메인 시나리오 41, 42 챕터가 추가됐으며, 낮은 전투력으로도 메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도 도입돼 신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새로운 게임 모드도 선보였다. 베타(BETA) 버전으로 공개된 '지상' 콘텐츠는 미지의 지상을 탐험하는 타일 기반의 실시간 전략 콘텐츠다. 이용자는 니케 스쿼드를 구성해 랩처를 소탕하고 자원을 수집하며 , 거점을 점령해 지상을 탈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대파된 에덴을 복구하는 관리형 시뮬레이션 미니게임 'REBUILD: EDEN'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맘스터치와 협업 이벤트를 실시, 특별 협업 이벤트 세트 메뉴와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11.03 11:07정진성 기자

[인터뷰] "韓 SW, 해외서도 먹힌다"…'AI 빅데이터 기업' 선언한 S2W의 청사진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도 해외 시장에서 먹힐 수 있습니다. '안 될 리가 없다'는 강한 신념으로 늘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유경 S2W 비즈니스센터장(상무)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글로벌 전략을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상무는 애플,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고객 중심 비즈니스 경험을 S2W의 기업·정부 간 거래(B2G), B2B(기업 간 거래) 사업에 접목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마친 S2W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하고 나섰다. 다크웹 등 특수 보안 영역에서 쌓은 독보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이제는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주도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아시아와 중동의 주요 정부 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인텔리전스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속에서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온톨로지 기술과 고객 밀착형 컨설팅을 앞세워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행보다. 亞 B2G 뚫은 '맞춤형 전략'…B2B로 영토 확장 S2W의 해외 시장 공략 공식은 '선(先) B2G, 후(後) B2B'로 요약된다. 핵심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정보기관, 수사기관 등 B2G 시장에서 먼저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쌓는 것이다. 이 상무는 "안보와 직결된 고도화된 솔루션의 경우 오히려 정부 기관의 구매 결정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자국 안보와 직결된 사안이라 예산 집행과 의사결정이 신속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일찍이 다크웹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일찍부터 인터폴과 공조해왔다. 지난 2021년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에 기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첫 대규모 매출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에선 고객의 '온프레미스' 요구, 즉 자체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내 구축을 정확히 맞춰 사업을 따냈다. 또 다른 사례로, 어느 동아시아 국가의 정부 기관은 S2W로부터 국가 위협 통계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보고받을 정도다. 중동, 싱가포르 등 타국 정부 기관과도 이같은 신뢰를 구축했다. S2W는 이렇게 쌓인 B2G 신뢰를 B2B 시장 공략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 이 상무는 "중앙 정부의 도입 사례가 민간 시장으로 확산되는 '스트리밍 다운' 흐름을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의 대표 통신사인 '청화텔레콤'이 S2W의 고객사이자 현지 총판 파트너가 된 것이 대표적이다. 일본에서도 텔레콤, 제철, 제조업, 화학, 조선 등 주요 기업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B2B 영토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B2C식 경청이 비결…"SW, 즉각적 개선이 강점" S2W의 유연한 맞춤형 전략의 배경에는 애플, 이케아 등 글로벌 B2C 기업을 거친 이 상무의 이력이 있다. 이 상무는 B2C 현장에서 배운 '경청의 태도'가 B2G 및 B2B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B2C와 B2B, B2G는 결국 다르지 않다"며 "고객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야만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게 대화를 하다 보면 고객은 결국 자신이 '왜' 원하는지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진짜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며 "그것을 포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2W에 합류한 그는 이 '경청'을 '즉각적인 실행'으로 옮기는 소프트웨어 기업만의 강력한 무기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고객 피드백으로 즉각적인 수정이 어려운 하드웨어나 가구와 달리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니즈를 듣고 바로 개선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 역량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온프레미스' 요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이다. 단순 데이터 제공을 넘어 '넥스트 액션'을 제안하는 컨설팅 역량도 같은 맥락이다. 이 상무는 "우리는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다음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총체적인 리포트와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이것이 아시아 고객들에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S2W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은 지난 9월 시장에서 뜨거운 평가를 받았다. S2W는 IPO 당시 기관 수요예측에서 1천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도 약 1천973대 1의 경쟁률과 5조1천400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IPO 이후 '본격 도약'…亞 거점 확보·산업 AI로 '굳히기'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AI 빅데이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데 투입된다. S2W는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AI 솔루션 사업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미 현대제철, 롯데멤버스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데 이어 현재 공공 및 금융 부문의 주요 기관들과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활발히 논의 중인 상황이다. 해외 시장 개척도 본격화한다. 이 상무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꼽았다. 그는 "일본 시장은 특유의 신뢰 문화 때문에 법인 없이는 본격적인 사업이 어렵다"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을 아우르는 동남아 역시 기회가 많아 거점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사업 개발(BD), 마케팅 등 전방위적인 인재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유경 상무는 "우리는 보안이라는 가장 척박한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증명했다"며 "이제는 아시아 시장에서 실력과 실적으로 우리의 가치를 인정받는 AI 빅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10:34조이환 기자

KGC인삼공사, 원료 브랜드 'G1899' 출시…글로벌 원료 공급 사업 본격화

KGC인삼공사가 표준화된 프리미엄 원료 브랜드 'G1899'를 선보이고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원료 공급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G1899는 정관장 업의 시작인 1899년부터 이어온 홍삼 역사를 담은 표준화된 원료 브랜드라는 의미로, 홍삼에서 출발해 다양한 천연물 원료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의 우수성과 세계적 수준의 과학적 연구 역량, 고품질 원료 생산 경쟁력 등을 통해 완제품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건강식품 원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정관장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9~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 원료 박람회인 SSG2025(Supply Side Global2025)에 참가해 'G1899' 원료 공급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 세계 글로벌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써 홍삼 원료의 우수성을 과학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과 다양한 제형에 대한 연구개발 과정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했다. 계약재배, 품질관리, R&D 연구 등 표준화 된 고품질 원료 개발 및 연구 과정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홍삼의 7가지 기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형(액상·분말·캡슐·정제·타브렛·구미·스킨케어 등) 개발과 FSCC22000·GMP·자체 검증 GRAS·할랄 등 국제 품질 인증 등도 소개했다. 최근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한 홍삼의 'GLP-1' 개선 등 혈당 조절 기능성과 같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건강관리 분야에 대한 홍삼의 효능을 다양한 논문과 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알려 참가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람회 현장에서 홍삼 원료를 활용한 건강 음료 시음 부스를 운영하고 홍삼과 K-컨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굿즈를 통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홍삼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활동도 펼쳤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유수의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원료사업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정관장의 우수한 원료에 대한 경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3 08:5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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