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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주유소서 버려진 비닐장갑, 주유장갑으로 재탄생"

에쓰오일이 셀프주유소에서 잠깐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나섰다. 업사이클링은 단순 재활용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에쓰오일은 9일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하고, 궁극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oodLOVES'는 지구를 위하는 좋은 마음을 '굿(Good)'과 '러브스(Loves)'로 표현하고, 장갑을 뜻하는 '글러브스(Gloves)'를 합성한 명칭이다. 그린피스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회용 비닐 사용량은 연간 235억장, 1인당 460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에쓰오일은 셀프주유소에서 일회용 비닐장갑이 무심코 버려진다는 사실에 착안해,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주유소에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수거한 비닐장갑은 열압착 기법을 통해 가볍고 튼튼한 원단으로 재가공해 셀프주유에 특화된 디자인 장갑으로 만들었다. 장갑을 보관하는 파우치도 주유소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했다. 에쓰오일은 GoodLOVES 캠페인 목적, 과정, 그리고 참여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을 13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댓글 달기를 통해 에쓰오일 업사이클링 주유장갑 증정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GoodLOVES 캠페인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지구와 환경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8.09 09:09류은주

암호화폐 다시 반등…비트코인 6만 달러 돌파

이번 주 초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던 암호화폐들이 다시 반등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저녁 약 11% 상승해 6만1천232달러를 기록하며 6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도 12% 상승한 2천644달러에 도달했다.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도 이날 약 9% 상승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도 7.5% 올랐다. 전날 5만5천달러 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8일 발표된 고용지표 영향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7월 28일∼8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3000 건으로 1주 전보다 1만 6천 건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로써 지난 주 7월 실업률 지표가 전문가 전망치(4.1%)를 뛰어 넘으며 상승해 제기됐던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한풀 가라앉은 셈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7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아래까지 급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나타내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라이언 라스무센 분석가는 “중동의 긴장 고조부터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엔 캐리트레이드 철수까지 거시적인 요인이 앞으로 한 두 달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IRA 공동 창업자 크리스 클라인은 “여러 세력과 반응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횡보와 반등하고 있다”며, ”가상화폐는 여전히 불안한데, 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지, 최근 조정이 일시적인 현상일 뿐인지 아니면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킬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지켜보는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4.08.09 09:07이정현

한 때 각광받던 'AI핀', 반품량이 판매량 넘어섰다

미국 유명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의 인공지능(AI) 웨어러블 기기 'AI 핀'은 공개 당시 혁신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각종 하자로 인해 반품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더버지는 7일(현지시간) 회사 내부 판매 자료를 입수해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에 AI 핀 반품량이 판매량보다 더 많았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금까지 AI 핀 반품이 크게 늘면서 소비자들이 실제 보유하고 있는 제품 수는 약 7천 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제품 배송 수량은 약 1만 개로 알려졌다. AI 핀은 생성 AI를 통합한 웨어러블 기기로 옷에 붙여 사용하는 AI 비서다. 디스플레이가 없는 대신 음성과 터치를 통해 기기를 제어하며, 레이저 프로젝터로 손에 영상을 비춰 사용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제스처 입력도 가능한 제품이다. 애플 전 직원이 설립한 휴메인은 AI핀을 처음 공개할 당시에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제품이 출시되자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리뷰가 쏟아졌다. 기기 충전 케이스에 문제가 생겨 화재 발생 위험도 생기면서 회사 측은 고객에게 충전 케이스 액세서리 사용을 중단하라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휴메인은 현재까지 총 900만 달러 상당의 AI 핀을 판매했으나 이 중 반품분이 100만 달러에 달한다. 반품된 제품은 통신 연결의 기술적 한계로 수리가 불가능해 폐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메인은 투자자들로부터 약 2억 달러 이상을 투자 받았고, 제품 출시 첫해에 약 10만 개 판매 목표를 세웠으나 한참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뉴욕타임스는 HP가 휴메인 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고, 지난 주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휴메인이 현재 투자자들과 협상해 부채를 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내용이 있다고 밝혔으나, 해당 내용에 대해 질문하자 재무 자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2024.08.08 15:01이정현

생성형 AI로 구매 그룹 도달…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 출시

어도비는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기업 간 거래하는 B2B 기업은 어도비의 신규 제품을 통해 생성형 AI로 더욱 정확하게 고객과 소통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B2B 마케팅 및 세일즈 팀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와 같이 광범위하고 복잡한 세일즈 주기가 특징인 대량 구매 결재를 위한 최종 의사결정권자를 파악하는 데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시에 팀은 웹, 모바일, 이메일, 소셜, 이벤트 및 기타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천 가지의 변수 속에서 개개인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모든 이해관계자를 찾고, 그들이 관심 가질 만한 제품을 파악하는 데 한계를 갖고 있는 리드 및 계정 기반 마케팅에서 진화한 제품이다. 이 경우,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은 최적의 콘텐츠로 적합한 고객을 참여시킬 수 없고 이에 따라 세일즈 주기는 길어지게 된다. 모든 채널에서 고객에 대한 단일 프로필을 제공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그룹을 파악하고, AI 생성 에셋으로 개개인에 맞춘 개인화 여정을 생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검증된 구매 그룹으로 전환할 수 있는 리드를 파악하고 육성하는 선도적인 B2B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를 완벽히 보완한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의 구매 그룹 생성 및 조합 기능을 통해 마케터는 조직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맞춰 구매 그룹을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마케팅이나 IT 총괄과 같은 주요 이해관계자를 해당 그룹에 포함시킬 수 있다. 어도비 마케토 인게이지 및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과의 통합을 통해 웹 방문과 같은 인사이트를 포착하며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데이터로 구매 그룹 검증도 가능하다.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그룹의 역할과 구성원 할당에 대해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사용자는 누락된 구성원 목록을 생성해 광고 캠페인 등의 타기팅을 지원할 수 있다. 구매 그룹 식별 후 팀은 이메일, 웹, 채팅, 웨비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 의사결정권자를 위한 맞춤형 여정을 구축해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거래 성사를 가속화할 수 있다. 생성형 AI 구동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AI 어시스턴트는 고객 여정 구축 시 사용자에게 조언과 문제 해결 방법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각 구매 그룹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정의해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실시간 상호 작용을 촉발시키는 기능이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마케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및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에셋의 이미지를 포함한 에셋 라이브러리를 통합해 다양한 구매 그룹을 위한 개인화된 이메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가령, 마케터는 드래그 앤 드롭 구성 요소, 템플릿 및 사용자 지정 HTML 툴을 사용해 제품 관심사나 직무에 따라 맞춤형 이메일을 빠르게 제작 가능하다. 또한 어도비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전체 랜딩 페이지와 디지털 양식 등의 추가 마케팅 에셋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구매 그룹 참여를 직접 파악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보다 정밀한 고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일례로 마케팅팀은 자동 알림을 통해 AI 생성 요약, 인사이트 및 권장 조치를 포함한 검증된 구매 그룹을 세일즈 팀에 제공해 잠재 고객의 구매 가능성을 높이고 기회 창출을 간소화할 수 있다. 새로운 대시보드를 통해 팀은 어떠한 구매 그룹 여정이 가장 효과적인지 분석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다. 대시보드 내에서 AI 생성 인사이트를 활용해 전환율이 높은 구매 그룹과 같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참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능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트 아후자 어도비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업 대표로 기술을 구매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온라인 소통 방식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B2B 마케터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며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B2B 에디션은 세일즈 및 마케팅 팀이 실시간 통합 데이터를 통해 고도로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 최신 생성형 AI 기술로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8.08 14:58김우용

블룸버그 "델, 올해도 감원 전망"

델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원에 나설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이 7일(미국 현지시간) 델테크놀로지스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델은 기존 PC와 워크스테이션 등 제품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서버와 AI 솔루션에 집중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코로나19 범유행 종료 이후 PC 판매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델테크놀로지스는 레노버, HP에 이어 세계 3위 PC 제조사다. 금리 인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가 시작된 2022년 4분기부터 분기당 1천만 대 내외 PC를 출하 중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2월과 8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감원을 시행했다. 현재 델테크놀로지스의 전체 직원 규모는 약 12만 명으로 지난 해 2월 대비 1만 3천여 명 가량 줄었다. 미국 IT 매체 실리콘앵글은 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델테크놀로지스가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1만 2천 명 가량을 감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24.08.08 08:54권봉석

디즈니플러스, 다음 달부터 계정 공유 단속 시작

디즈니가 다음 달부터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계정 공유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공지했던 디즈니플러스 계정 공유 단속이 9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디즈니플러스의 비밀번호 공유를 막기 위한 기술적 접근 방식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디즈니플러스와 홀루를 한 가정 내에서만 구독할 수 있도록 계정 사용을 분석할 것이라고 간단히 언급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작년 5월 계정 공유 단속 조치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후 나온 것이다. 넷플릭스의 경우 하나의 계정에 다른 사람을 추가하려면 한 달에 7.99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최근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0월부터 미국에서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플러스 등의 스트리밍 플랫폼 구독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더버지는 지난 2분기에 디즈니가 디즈니플러스, 홀루, ESPN 플러스 등 스트리밍 부문에서 처음으로 흑자를 냈기 때문에 가격 인상과 계정 공유 단속을 수익성을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 지난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해온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ESPN플러스 등 스트리밍 사업이 처음으로 4천7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해 스트리밍과 영화, TV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영업 이익이 전년대비 약 3배 급증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4.08.08 08:49이정현

밀리의서재, 티웨이항공 여행객 대상 선착순 1개월 구독권 증정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항공 이용객들에게 밀리의서재 구독권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뤄졌다. 밀리의서재는 티웨이항공 이용객들에게 18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독권을 제공해 여행 준비부터 장시간 비행까지 모든 순간 독서를 즐기며 지루함을 달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8일 로마 취항을 시작으로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밀리의서재는 이에 맞춰 첫 취항지인 로마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추천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추천 도서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자국 문화 소개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와 로마의 낭만을 담은 에세이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를 추천했다. 또한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로마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로마 걷기여행'과 유적지, 맛집, 쇼핑 정보를 총망라한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를 살펴볼 것을 제안했다. 모든 도서는 사전 다운로드로 기내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제휴 구독권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달 선착순 1만 명의 티웨이항공 탑승자와 예매자에게 증정된다. 구독권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약 번호와 탑승자 정보를 입력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밀리의서재에 등록해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 이수지 마케팅본부 B2C 기획팀은 "이번 제휴로 지루한 비행시간이 독서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며 “밀리의서재는 일상은 물론 여행과 같은 특별한 순간에도 늘 함께하며 독서의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08 08:27안희정

[ZD e게임] 슈퍼바이브, 알파 테스트부터 느껴지는 대박 예감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는 오랫동안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르다. '도타'를 시작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까지 MOBA는 수많은 변주를 거쳐 진화했다. 최근에는 MOBA 요소가 결합된 '브롤스타즈', '이터널리턴' 등의 작품도 여럿 출시됐다. 다만 MOBA 신작이 인기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오랫동안 탄탄한 이용자 층을 형성한 소위 '터줏대감'들을 넘어서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슈퍼바이브'는 MOBA 판도 세대교체를 기대하게 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한국과 일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한다. 개발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크 티풀,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가 설립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개발사로 2020년 12월 설립됐다. 기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슈퍼바이브'의 알파 테스트에 참가했다. 듀오부터 스쿼드까지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이용자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는 것이었다.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은 것은 채도가 높은 색을 사용한 카툰풍 그래픽이었다. 특히 과거 MOBA에서 많이 볼 수 있던 '양키센스' 디자인으로 제작된 캐릭터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MOBA 뼈대에 TPS·배틀로얄·대난투·공중이동 담은 액션 샌드박스 티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이 게임의 슈퍼바이브 장르를 액션 샌드박스로 소개했다. 다양한 게임에서 체험할 수 있던 세부 액션을 하나로 녹여냈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 게임은 MOBA의 뼈대에 탑뷰 방식의 3인칭 슈팅(TPS), 시간 경과에 따라 좁아지는 맵에서 펼쳐지는 배틀로얄, 점프와 글라이더 활공 중 Z축을 활용한 공중 이동, 스매시브라더스에서 보여지는 대난투 요소 등 다채로운 요소를 맛깔지게 버무려 속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을 구현했다. 다양한 장르의 전투시스템을 사용했음에도, 게임 자체가 매우 직관적이어서 초반 진입장벽은 낮은 편이었다. 다만 기본적으로 논타깃 슈팅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숙달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보였다. 통상적으로 한 판당 플레이타임은 20분 남짓이었는데, 너무 길지 않지만,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글라이더를 이용해 공중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때는 공격이 불가능하며, 상대 공격에 격추당할 수 있다. 몇몇 캐릭터들은 군중제어기(CC)를 활용해 상대를 허공으로 밀쳐낸 후 격추시키는 콤보를 활용할 수 있다. 4개의 역할군으로 구별되는 개성 강한 15종의 헌터 테스트에선 총 15개의 '헌터(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파이터 ▲이니시에이터 ▲프론티어 ▲프로젝터 ▲컨트롤러 등으로 역할군이 나뉘어있다. 전투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짜임새 있는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보통 캐릭터들은 2개의 스킬, 1개 또는 2개의 이동 기술, 1개의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기자는 프론티어 역할군에 속한 '펠릭스'와 파이터로 분류된 '슈라이크', '고스트' 등을 플레이했다. 슈라이크는 저격수 콘셉트의 데미지 딜러다. 공격속도가 느리지만 한방한방 데미지가 매우 높다. 크리티컬이 뜨면 천단위 데미지도 심심찮게 나왔다. 앞라인이 든든하게 버텨주지 못하면 활약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리를 잡고 싸울 수 있다면 특급활약을 펼칠 수 있다. 펠릭스는 화염 방사기를 다루는 헌터로 앞라인에서 데미지 딜링과 탱킹 양쪽 역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데미지 자체는 높지 않지만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도트 데미지와 상대방 진영을 붕괴할 수 있는 스킬을 다수 가지고 있어서, 크랙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 고스트는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캐릭터다. 준수한 초당 데미지(DPS)와 수류탄 던지기와 미니 핵과 같은 누킹 기술도 갖추고 있다. 사거리도 적당한 수준이기에 처음 게임을 접할 때 해보기를 추천한다. 맵 곳곳에 위치한 다채로운 기믹…게임의 전략성 더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파티원들은 수송기를 타고 이동한다. '드랍 리더'가 원하는 지역으로 클릭하면 해당 장소에서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지도에는 각종 희귀한 아이템의 위치가 표시되는데, 초반부터 격렬한 전투를 벌일지 성장을 통해 후반을 노릴 지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에는 레벨링과 아이템 파밍 등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존재한다. 주변의 크립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 대부분의 MOBA 게임이 그러한 것처럼 레벨이 높아지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도 늘어난다. 보스급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맵 중간중간에 위치한 금고를 파괴하면 고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은 크게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장비 아이템과 특정 효과를 부가하는 패시브 아이템, 핵과 터렛 등을 사용하는 액티브 아이템으로 나뉘어진다. 아이템을 파밍하는 과정에서 가시성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아이템의 형태와 설명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떤 것이 내 캐릭터와 맞는 것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다만 이 부분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 바이브의 맵에는 전투가 불가능한 중립 구역, 전장을 순환하는 열차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됐다. 특히 열차에는 다양한 보급품이 존재하고, 빠르게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열차에 치이면 곧바로 사망하기에 주의해야 한다. 아군이 쓰러진다면 활성화된 부활 지점에서 되살릴 수 있다. 다만 부활 비콘을 사용하면 곧바로 미니맵에 알림이 가는데, 이때 상대방의 기습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1만 시간 플레이도 거뜬…알파 테스트부터 느껴지는 대박 예감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슈퍼바이브를 "1만 시간 플레이를 달성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하루 3시간씩 매일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1만 시간 플레이 타임 달성까지는 약 10년이 걸린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많은 이용자풀 확보가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야 한다. MOBA 장르 가운데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게임은 사실상 LOL을 제외하면 없다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 공교롭게도 조 텅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대표는 이미 라이엇게임즈에서 LOL의 성공을 경험한 바 있다. 또한 슈퍼바이브 개발진 가운데는 LOL, 오버워치, 에이펙스 레전드, 발로란트,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 여러 게임 개발에 참가한 이들이 모여 있기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자면, 슈퍼바이브는 MOBA와 TPS, 배틀로얄, 대난투 등 다양한 장르의 핵심 요소를 뽑아 혼합한 게임이다. 여러 장르를 하나로 묶어서 선보인 MOBA 작품은 이전에도 제법 있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낸 게임은 사실상 없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분명히 다르다. 개발진이 보여준 자신감처럼, 슈퍼바이브는 1만 시간 플레이 게임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아보인다. 알파 테스트임에도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만큼, 다음 테스트에서는 얼마나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2024.08.08 08:21강한결

플레이오토, 알리바바닷컴 B2B 파빌리온 연동서비스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과의 연동서비스를 출시 한다고 8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에 따르면, 알리바바닷컴은 B2B 무역 분야에서 누적 2,550개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2023년도에는 61만건 이상의 소싱 기회를 통하여 약 1천300억원의 수출 거래를 달성했다. 국내 전용 알리바바닷컴의 B2B 웹사이트인 파빌리온의 출시됨에 따라 국내 셀러들은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상품에 관심이 많은 해외 B2B 바이어들 또한 보다 쉽게 한국 상품을 찾고 소싱 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파빌리온 입점비는 연 199달러다. 이는 글로벌 수출을 체험하고 싶은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후 스탠다드 멤버쉽(GGS)으로 가입을 이어나갈 수 있다. 플레이오토를 통하여 빠르게 입점 신청할 수 있고 편리한 상품 리스팅이 지원된다. 플레이오토의 연동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어 번역 지원 기능을 통해 한국어로 등록한 상품이 영어로 자동 번역돼 알리바바닷컴에 등록된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을 단건부터 다수까지 손쉽게 이전 등록할 수 있어 상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오토는 정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매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상품등록과 번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CS(고객서비스), 해외 배송 등을 지원한다. 더 나아가 플레이오토 자체 온라인 플랫폼 및 판매 계정을 통한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이현철 사업대표는 "금일 파빌리온 론칭과 함께 알리바바닷컴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플레이오토는 국내 셀러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17안희정

中 샤오미, 日 스마트폰 시장서 삼성 제치고 3위

중국 샤오미가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로 삼성전자를 넘어 3위를 차지했다. 샤오미의 2분기 일본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59% 늘어나면서 시장 점유율 6%를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 CNMO가 7일 시장 조사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샤오미 일본 법인 샤오미재팬은 공식 X 계정에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CNMO가 전했다. 캐널리스 자료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56%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구글(12%)에 이어 샤오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가 샤프(5%), 5위가 삼성전자(5%)다. 상위 5개 기업 중 삼성전자의 출하량 하락폭이 -39%로 가장 컸으며, 애플(-4%)과 샤프(-27%)도 하락 추이를 보였다. 반면 구글(37%)과 샤오미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세 자릿수의 상승세는 샤오미가 유일하다. 앞서 지난 달 일본 언론 BCN도 "6월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이 30%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애플 점유율이 50%를 넘고 샤오미의 대약진으로 상위 5개 기업에 입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6월 샤오미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샤오미는 2019년 12월 일본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보다 일찍 일본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2007년), ZTE(2015년), 오포(2018년) 등 다른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 보다 빠르게 시장을 확보해 나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5월 샤오미의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 '샤오미14 울트라'가 일본 전자상거래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샤오미14 울트라의 일본 시장 가격은 중국 시장 보다 비싼 데다 16GB 램+512GB 버전 모델만 판매되는 가운데 거둔 실적인 만큼 의미가 있다. 샤오미의 일본 시장 성과에 대해 일부 중국 언론은 샤오미 스마트폰의 경쟁력과 해외 전략 성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샤오미의 루웨이빙 총재는 7일 일본 시장 순위를 소셜미디어로 공유하면서 "일본 시장 돌파는 아직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으로 화이팅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4.08.08 07:40유효정

인덴트코퍼레이션, K뷰티 '스킨1004'에 AI 솔루션 공급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이 뷰티 기업 크레이버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에 마케팅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 중 67.4%가 중소 브랜드의 실적이다. 그중 스킨1004는 조선미녀, 아누아, 티르티르와 함께 3세대 'K-뷰티 열풍'의 4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주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유럽, 중동, 중국, 일본 등 전 대륙 단위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95%에 육박한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크레이버의 매출은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덴트는 자회사 '제리와콩나무'의 인플루언서·소셜미디어 AI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스프레이 IO'를 공급, 스킨1004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각 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한다. 스킨1004는 AI를 바탕으로 브랜드 자산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의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은 물론, 섭외와 계약, 콘텐츠 가이드와 업로드, 사후 관리까지 자동화해 저비용 고효율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스프레이 IO는 인플루언서 선정과 섭외뿐 아니라 콘텐츠의 실제 도달률, 유저의 호응도 등 소셜미디어 내 콘텐츠 확산 알고리즘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AI는 파급력이 제일 높다고 예상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유형화해 브랜드가 마케팅 리소스를 특정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앞선 전 과정을 글로벌 60개국 이상의 현지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영어권을 넘어 지역별 문화와 감성에 맞춘 콘텐츠로 효과적인 시장 공략이 가능해 브랜드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스킨1004는 인덴트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특색 있는 캠페인을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팬덤과의 교감을 확대한다. 또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올 하반기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고객들이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곽인승 크레이버 CIO·스킨1004 총괄은 "글로벌 진출의 핵심 요건인 다양한 국적과 문화에 맞춘 마케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으로 인덴트의 AI 기술 도입을 택했다"며 "호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AI 활용, 오프라인 경험 확대 등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태석 인덴트 대표는 "K-뷰티의 세계화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선도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돕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중소 브랜드들에게 실효성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5:13백봉삼

트럼프, 다음 주 일론 머스크 직접 만난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를 만날 예정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월요일 밤 일론 머스크와 주요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인터뷰 소식은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이후에 알려졌다. 머스크는 이미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힌 상태다. 노스캐롤라이나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만든 정치행동위원회 '아메리카PAC'이 유권자들의 개인정보를 부적절하게 수집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CNBC는 아메리카PAC이 유권자들에게 투표 등록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개인정보는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같은 경합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미시간 주도 조사에 착수했다. 일론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이후 트위터 계정을 금지당하기 전까지 수년 동안 트위터를 열심히 사용했다. 2022년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후 트럼프 전 대통령 등 일부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 금지조치를 해제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현재 엑스 대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트루스 소셜이라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 중이다.

2024.08.07 14:08이정현

카카오,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 참가자 모집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창업자·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고자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23년까지 약 4천1백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다. 2021년에는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전국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총 전국 11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 진행된 입문과정에는 11개 지역에서 약 4천여 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수강신청해 카카오톡 톡스토어 입점과 카카오톡 채널 활용법을 배우는 등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냈다. 입문과정은 9월1일까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수강할 수 있다.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강의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우선 카카오톡 스토어를 개설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쇼핑 과정을 통해 ▲8월20일 톡스토어 카테고리 상품 코칭 ▲22일 톡스토어 성공적인 셀링 전략 ▲27일 카카오쇼핑라이브로 매출을 높이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 플랫폼 마케팅과 광고에 관심이 있거나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사업자와 참가자들은 ▲29일 카카오톡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과 광고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카카오클래스 심화 과정은 현재 톡스토어를 보유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지역 창업자와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은 로컬 창업 및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0일, 22일, 27일, 29일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수강 신청해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심화과정 수료를 마친 참가자 중 100개 팀을 선발해 9월에 진행되는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획전 진행 시 할인 쿠폰과 카카오 모먼트 무상캐시 1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톡스토어 기획전 선발 사업자 중 협업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속한 지역별 1개팀, 총 11개팀을 추가 선발해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를 지원한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 신청 및 수강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kakao 클래스'를 통해 1:1 채팅으로 문의 가능하다. 카카오 이재승 지역협력 리더는 "상반기에 진행된 카카오 클래스 입문 과정을 통해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을 경험했다면, 심화 과정 참가자에게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및 광고 활용법과 톡스토어 운영을 위한 실무 노하우와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7 13:35백봉삼

안랩, 휴가철 노린 '유급 휴가' 피싱 메일 주의 당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유급 휴가'를 핑계로 한 피싱 메일 수법이 다시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틈타 기업 인사팀 사칭 후 유급휴가 변경이라는 허위 메시지로 기업 이메일 계정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공격자가 기업 인사 부서를 사칭해 '회사 명절 달력 개정'이란 피싱 메일 유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올해 하반기 유급휴일 명단에 변경이 생겼으니 아래 링크를 클릭해 업데이트된 일정을 확인하라'는 내용으로 악성 링크 클릭을 유도한다. 안랩은 "링크는 '2024년 공휴일 달력'이라는 링크를 누르면 기업 이메일 계정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로그인 페이지가 나타난다"며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에서 입력한 비밀번호는 즉시 공격자에게 전송된다"고 강조했다. 안랩 측은 공격자는 목표로 삼은 조직의 임직원 이메일을 수집하는 등 사전에 공격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탈취한 계정 정보로 기업 관계자를 사칭하는 추가 공격을 수행할 수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메일 발신자 확인 및 의심스러운 메일의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사이트 별로 다른 계정 사용 및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사용 중인 프로그램(운영체제*인터넷 브라우저*사무용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안랩 분석팀 이익규 연구원은 "이번 사례처럼 매년 휴가철마다 '유급 휴가', '공휴일' 등 사용자가 혹할 만한 키워드를 사용한 피싱 메일이 발견되고 있다"며 "사용자는 익숙한 발신자라도 메일 주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조직에서는 적절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로 임직원을 노리는 피싱 메일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07 13:17양정민

아이즈엔터, 신규 프로젝트 '우루루' 공개

남궁훈 아이즈엔터테인먼트(아이즈엔터) 대표가 본인의 SNS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우루루'(가제)를 준비 중이라고 7일 공개했다. 아이즈엔터는 지난주 비공개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당사가 바라보는 AI 시장과 그 관점 하에 진행 중인 세 가지 프로젝트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디어유와 함께하는 펫 프로젝트 ▲게임형 프로젝트와 함께 궁극적으로 회사의 최종 목표인 ▲가상 인간 메신저 프로젝트 '우루루'(가제)를 준비 중이다. 또한 1세대 IT 기업인인 남궁훈 대표는 PC통신 인터넷 모바일 시대의 중심에서 축적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AI 시장과 흐름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아이즈엔터의 신규 프로젝트 '우루루'(가제)가 탄생한 의도를 설명했다. 과거 인터넷 시대에는 훈민정음 즉 우리 자체 언어인 한글이 국내 인터넷 기업들의 내수 성장의 방어막 역할을 했으나 AI 시대가 도래하며 AI는 그 자체로 언어 장벽을 낮추기 때문에 한글의 방어막이 옅어지고 있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AI 기반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LLM을 게임엔진에 비교하며 이제 엔진보다 발전을 예측하고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를 위한 B2C(기업 대 고객 거래) 모델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AI 시대에 경쟁력 있는 접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터넷 시대의 사이버 공간이 많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창업가들과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면 AI 시대에는 '공간'에서 '인간'으로 중심 축이 이동하며 AI 휴먼인 사이버 인간의 등장과 성장으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큰 파괴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를 통해 AI는 단순하게 페르소나를 만드는 작가의 역할은 물론이고 소설 및 영상 드라마 제작의 역할까지 순식간에 가능하다. AI가 창작의 전 과정을 이뤄낼 수 있는 만큼 AI를 활용하는 소위 AI 작가와 같은 직업과 기회가 생겨나며 새로운 창작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어서 인터넷 시대에는 포털이 모바일 시대에 메신저와 소셜미디어가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한 것처럼 AI 시대에는 어떤 서비스가 그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본인의 통찰을 아이즈엔터가 준비하는 신규 프로젝트와 연결해 언급했다. AI 시대 첫 마중물의 형태는 메신저와 같은 형태를 띨 것이고 AI 시대 플랫폼도 과거의 소셜미디어의 발전 순서인 텍스트 중심(페이스북)에서 이미지 중심(인스타그램)으로 그리고 멀티미디어(유튜브 틱톡)와 비슷한 순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AI 시대를 여는 첫 마중물은 '텍스트'로 시작할 것이며 이는 지금의 메신저 형상과 가장 비슷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현재의 메신저와 다르게 지인과 비지인을 넘어 '비인'(AI 가상인간)으로 구성되며 가상 인간 콘텐츠로 B2C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개인 간 거래의 결합) 모델을 풀어나가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궁훈 대표는 이 AI 시대를 준비하며 인간과 가상인간의 공존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즐기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가상인간 메신저 프로젝트명을 '우루루'(가제)로 칭했다고 전하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2024.08.07 13:16김한준

아이폰16 프로 예상 색상, 전작과 비교해 보니

아이폰16 프로 공개를 앞두고 예상 색상 이미지가 속속 등장한다. 최근 국내외 IT 정보유출자(팁스터)들이 공개한 아이폰16 프로 모델 예상 이미지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올리고 있다. 올라온 이미지에 따르면 총 4가지 색상인데 전작과 비교해 보면 블랙 계열은 더 색이 짙어졌고, 내추럴 티타늄 색상은 회색에 더 가까워졌다. 블루 색상은 로즈골드 색상으로 변경됐다. 기본 모델도 색상이 일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IT 팁스터 소니 딕슨은 5가지 색상 아이폰16 더미(모형) 사진을 올렸다. 그는 아이폰15 시리즈에 있던 옐로 색상이 빠지고 화이트 색상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전작에 비해 화면 크기가 6.3인치, 6.9인치로 커지고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액션 버튼이 적용되며 아이폰16 표준 모델 후면 카메라가 수직 배열로 바뀔 예정이다. 애플은 내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08.07 09:34류은주

스토어허브코리아, 국내 누적 임대 면적 1만㎡ 돌파

글로벌 셀프 스토리지 기업 스토어허브코리아가 올해 7월 기준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적 임대 면적이 1만㎡(약 3천25평)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스토어허브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셀프 스토리지 기업인 '스토어허브'의 한국 법인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물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닥 면적 별 고객 활용 비율은 1m²(약 0.3평) 이하 36%, 1m² 초과 5m²(약 1.5평) 이하 53%, 5m² 초과 10m²(약 3평) 이하 8%, 10m² 초과 3%다. 층고가 높아 면적 대비 가성비가 좋고, 스토리지 사이즈도 바닥 면적 1㎡부터 17.1㎡(약 5.2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셀프 스토리지는 필요한 크기의 공간을 임대하고 언제든 편하게 짐을 보관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도심화 및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국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호주, 미국, 일본 등의 해외 국가들은 대형 면적의 시설 비중이 높으며, 미국의 시설 평균 규모는 약 5천m²다. 일본은 단일 지점의 규모가 1만6천270m²인 곳도 있으며, 시스템 체계화, 안전 관리 수준 고도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이끌어왔다. 국내에서는 2017년에 도입이 본격화됐으며, 개인 및 기업 고객이 다양한 니즈로 인해 해당 서비스를 찾고 있다. 한국은 사계절 특성상 가전·의류 등 계절에 따른 짐 보관 문제와 거주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를 찾는 개인 고객이 늘고 있다. 기존에는 이삿짐과 같은 대형짐은 이삿짐 업체 컨테이너에 보관했지만 소형 짐을 보관하는 곳은 없었다. 또 고가의 가전·가구·악기·장비 등은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셀프 스토리지는 24시간 온·습도 유지 및 방역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고, 짐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셀프 스토리지에 짐을 보관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기업 고객의 경우 사무실에 불필요한 면적을 줄여 사무실 임대료를 아낄 수 있다. 가령 장기보관이 필요한 서류나 물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토어허브는 대형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점마다 관리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어 시설을 이용하면 발생하는 문제점을 즉시 해결한다. 업체가 건물주로부터 공간을 임차해 고객에게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전대차 방식이 아닌, 업체가 건물을 직접 매입해서 공간을 설계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고 폐점 우려 없이 장기간 짐을 맡기기에도 적합하다. 박상용 스토어허브코리아 대표는 "국내 대도시의 높은 인구밀집도와 협소한 주거공간, 주거비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이용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면적의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거주문화 등의 변화 속도를 고려할 때 곧 해외처럼 대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셀프스토리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민, 관의 노력과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7:57백봉삼

텀블러 브랜드 '스웰', 대용량 제품 '텀블러 XL' 선봬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웰'이 대용량 제품 '텀블러 엑스라지(XL)'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여름철 충분한 수분을 보충하도록 텀블러 크기를 키운 것이다. 텀블러 XL는 물튀김을 방지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뚜껑과 스테인리스 빨대로 구성된 대용량 텀블러다. 가정과 사무실은 물론 실내외 운동시설과 산·캠핑장 등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됐다. 제품 색상은 피스타치오·히말라야 솔트·하이드레인저 핑크·하이드레인저 블루 등 4가지이며, ▲880ml ▲1천180m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스웰의 텀블러는 3중 진공 단열 구조로 만들어져 보냉과 보온이 가능하다. 텀블러 XL 880ml에서 얼음은 2일 동안, 차가운 음료는 36시간 동안, 뜨거운 음료는 9시간 동안 온도가 유지된다. 1180ml 모델의 경우 얼음은 3일 동안, 차가운 음료는 50시간 동안, 뜨거운 음료는 10시간 동안 보온이 가능하다. 텀블러 XL는 큰 얼음을 담기 쉽도록 입구가 넓게 디자인됐다. 휴대의 편의성을 위해 손잡이를 달고 차량 컵홀더에 맞는 너비로 출시됐다. 빨대 구멍은 물이 쉽게 새지 않도록 실리콘 재질로 마감돼 있다. 스웰의 국내 유통을 맡은 이준형 렙테크 대표는 "텀블러 XL는 대용량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며, 보온 기능으로 오랫동안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텀블러 XL는 8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스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텀블러 XL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텀블러 XL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텀블러 XL를 지급한다.

2024.08.06 17:13정석규

"그렉 브록만까지"…오픈AI 핵심 인력 줄줄이 떠난다

오픈AI 핵심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미국 기술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의 핵심 인력 3인방이 지난 며칠 사이 사직하거나 장기 휴가를 떠났다. 오픈AI의 공동 창립자인 그렉 브록만 사장은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장기 휴가를 간다고 밝혔다. 브록만 사장은 자신의 엑스(X) 계정에 "9년간 지속적으로 공동 창립 후 업무를 한 끝에 첫 휴식을 갖는다"며 "아직 임무는 끝나지 않았고 안전한 일반인공지능(AGI)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브록만 해명에도 불구하고 다른 핵심 인력들도 줄줄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또 다른 공동 창립자인 존 슐먼 연구원은 경쟁사인 앤트로픽으로 이직했다. 또 피터 덩 소비자 제품 부문 부사장 역시 회사를 떠났다. 이 사태는 최근 몇 달 동안 회사가 겪은 인력 유출과 궤를 같이한다. 오픈AI는 지난 5월 일리야 수츠케버 공동 창립자 등 핵심 인력을 잃은 바 있다. 회사가 AI 안전을 전담하는 '초정렬(Superalignment)' 팀을 해체하자 이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퇴사한 것이다. 오픈AI는 현재 막대한 운영 손실과 높은 인건비, 사기 문제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GPT-5'의 부재와 경쟁사의 기술 추격도 문제로 지적된다. 메타는 유사한 기술을 오픈소스로 배포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사들과 거래를 체결하고 있다. 뉴욕대 게리 마커스 인지심리학과 교수는 "오픈AI의 제일 핵심적인 플레이어들이 '섬'을 떠났다"며 "이는 회사가 점점 더 많은 위기를 겪고 있다는 징조로 한때 유니콘이었다가 몰락한 스타트업 위워크(WeWork)의 AI 업계 버전일지도 모른다는 신호"라고 평했다.

2024.08.06 15:37조이환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1주년 파티 계속된다! bhc 치킨 컬래버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이 치킨 브랜드 bhc 치킨(대표 송호섭)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bhc 치킨과 함께 게임도 즐기고 다양한 아이템 및 경품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미니게임천국'에서 ''뿌링'이와 함께하는 치킨파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컬래버 캐릭터로 등장한 bhc치킨 대표 캐릭터 '뿌링'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고, 'bhc 치킨 대항전'을 플레이하며 달성한 미션 횟수에 따라 돌림판 참여도 가능하다. bhc 치킨 대항전은 bhc 치킨 대표 메뉴와 치킨 부위 등으로 팀이 나뉘어 경쟁하는 이벤트 팀 배틀로, 8월 18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돌림판 참여 시 bhc 치킨 기프티콘과 모바일 금액권, 천국 상자 등 다양한 선물 획득 기회가 제공되며,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뿌링이와 전용 코스튬 등이 보너스로 지급된다. 매일 팀 순위에 따라 경품 응모권도 제공된다. 응모권을 모아 컬래버 기간 동안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소에서 사용하면 총 130명을 추첨해 bhc 치킨 기프티콘과 모바일 금액권, '미니게임천국' 굿즈 등을 증정한다. 전국 bhc 치킨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미니게임천국' 스페셜 쿠폰이 포함된 전단지도 제공한다. 뿌링 캐릭터와 스킨·코스튬, 보석 등으로 구성된 쿠폰으로, 매장별 전단지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뿌링'과 함께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캡쳐하고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미니게임천국' 굿즈, 치킨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니 게임 '니편내편' 등 '액션 퍼즐 패밀리'와의 두 번째 컬래버 콘텐츠가 다양하게 업데이트 됐다. 이번 컬래버와 업데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미니게임천국' 공식 카페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06 15:10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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