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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0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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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 2025년 더욱 선제적으로 거시 정책 운용 방침

베이징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중국 지도자들이 2025년 경제 정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Central Economic Work Conference)가 11~12일(수~목) 이틀간 수도 베이징에서 열렸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Communist Party of China Central Committee) 총서기이자 중국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Central Military Commission)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부 압박이 점증하고 내부 어려움이 심화하는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발전 경로를 걸으면서 2024년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주요 목표와 과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중국이 2025년 경제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보다 선제적인 거시정책을 운용하고, 내수를 증진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주요 분야의 위험과 외부 충격을 방지 및 완화하며, 기대치를 안정시키고 활력을 자극해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재정 정책에서 통화 정책까지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재정 적자를 확대하고 초장기 특별 국채 및 지방 정부 특별 목적의 채권을 발행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재정 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다.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 비율은 2023년 말 기준 67.5%로, G20 회원국의 평균 118.2%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G7 국가의 123.4%보다 훨씬 낮다. 특히 중국의 재정 적자는 오랫동안 다른 주요 경제국보다 훨씬 낮은 3% 미만을 유지해왔다. 란포안(Lan Fo'an) 중국 재무부장은 이처럼 낮은 정부 부채 비율 덕분에 중국 정부 예산은 차입금을 늘리고 적자를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중국은 적절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시 '적당히 온건한(moderately loose)' 통화정책을 채택하고 지급준비율과 이자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통화 정책 기조가 '신중한'에서 '적당히 완화적'으로 전환된 건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인민은행(People's Bank of China)은 2024년 초부터 금융기관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두 차례에 걸쳐 총 1%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약 2조 위안(약 2748억 달러)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했다. 내수에서 개방에 이르기까지 중앙경제공작회의는 2025년 경제업무의 우선순위를 9가지 측면으로 나열했다. 여기에는 소비 활성화와 새로운 고품질 생산력 개발에서부터 주요 분야의 위험 예방 및 대처와 빈곤 퇴치 성과 강화 및 녹색 발전 촉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소비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며, 모든 분야에서 내수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다.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소비재 소매 총매출은 40조 위안에 육박하면서 지난해 총매출인 47조 위안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가 3월 발표한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구형 소비재 교체' 프로그램은 중국 내수 시장이 살아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3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4000억 위안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중앙경제공작회의 참석자들은 고수준 개방을 촉진하고 대외 무역과 국외 투자의 꾸준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연례 회의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10일(화) 베이징에서 IMF를 포함한 주요 국제 경제 기구 지도자들을 만나 "중국의 발전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은 지도자들을 향해 "중국은 더 높은 수준의 개방 경제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른 나라의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와 더 많은 발전 혜택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12월 1일부터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의 수입품에 대해 100% 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의 류달리앙(Lyu Daliang) 관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최빈개도국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함으로써 중국이 그들과 기회를 공유하고 그들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news.cgtn.com/news/2024-12-13/China-maps-out-2025-economic-plans-vows-more-proactive-macro-policies-1zhpqUWwpkA/p.html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024.12.14 17:10글로벌뉴스

매일유업, 오리지널 멸균 제품 회수한다..."세척수 혼입"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멸균우유에 세척수가 혼입돼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2024년9월19일 제조된 멸균우유에서 이미(특이하게 색다른 맛), 이취(이상한 냄새)를 이유로 회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유통/소비자기한은 2025년 2월16일이다. 매일유업 역시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ml' 제품이 제조 과정에서 세척수가 혼입됐다며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안전성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출고했으나,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됐다”며 “원인 파악을 위해 다각도 점검 결과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극소량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재발되지 않도록 생산 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즉각 조치했다”며 “이후 동일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했으나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2024.12.14 12:00류승현

[인터뷰] "냄새로 미래 산업 설계한다"…일리아스AI, 후각 AI 新 기술 공개

"후각 인공지능(AI) 기술은 마약 탐지뿐만 아니라 의료, 환경,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낼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고범석 일리아스AI 대표는 최근 기자와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후각 AI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테크 업계에서는 후각 AI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보안, 의료,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한 잠재력을 지닌 기술로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일리아스AI는 냄새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고 이를 분석해 마약류나 특정 화합물을 감지하는 데 활용되는 후각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다채널 센서 어레이와 딥러닝 기반의 정교한 AI 모델로, 복잡한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냄새를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다. 고 대표는 "우리는 다양한 환경에서 수집한 냄새 데이터를 학습시켜 실제 현장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이고 있다"며 "냄새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리아스AI는 후각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디지털 마약 탐지에 특화된 '후각 AI 디지털 마약견'으로, 공항이나 경찰서 등에서 마약류와 같은 반입금지 물품을 탐지하는 데 활용된다. 설치와 이동이 용이해 다양한 현장에서 높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폐·간질환 같은 특정 질병을 냄새로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의료 진단용 후각 스캐너'를 개발 중이다. 이는 병원과 제약 연구소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한 냄새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제공하는 '온디맨드 디지털 후각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기존 탐지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전통적으로 탐지견이나 사람의 직관에 의존했던 방식과 달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고 대표는 "센서 기반 탐지와 AI 분석의 결합은 냄새 탐지에서 정확도와 신뢰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일리아스AI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행사에서 디지털 마약견의 최소기능제품(MVP)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CES에서 후각 AI 기술의 시제품을 시연하며 많은 파트너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우리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세종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프로젝트에도 선정됐다. '레전드50+'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시가 추진하는 기업 육성 정책 모델이다. 올해부터 3년간 총 44개사가 참여하는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세종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책 만족도 제고, 협업 강화, 지역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일리아스AI는 '후각인식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냄새 데이터 생성을 위한 시제품 고급화' 과제로 선정됐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후각 AI기술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술을 활용해 국가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대표는 "오는 2029년까지 회사가 위치한 충남 지역에서 5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레전드50+' 프로젝트 선정에 따라 지역 경제와 기술 생태계 발전의 중요한 모델이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후각 AI 기술에 대한 고 대표의 관심은 지난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코로나 시기에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이슈로 한계를 느낀 그는 미지의 영역인 후각 분야에 도전하게 된 바 있다. 특히 후각 AI 기술은 단순히 탐지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감각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도전의식을 느꼈다. 이는 후각이 인간 감각 중에서도 가장 본능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데이터 확보였다. 후각 AI 기술은 다양한 환경에서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고 대표는 다양한 환경에서 마약류와 일반 물질의 혼합 냄새 데이터를 수집하며 데이터셋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그는 "환경, 온도, 습도에 따라 냄새는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결코 단순하지 않다"며 "이를 모두 고려한 폭넓은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 과정은 후각 AI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지원해 기술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같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일리아스AI는 후각 AI 기술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고범석 대표는 "후각 AI는 단순한 혁신만이 아니라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우리 기술이 국민 안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세종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4.12.14 12:00조이환

연대의대 교수들 "내란·의료파괴 되돌리자”

연세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규탄과 현 의료대란 해법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공의 모집 중단 ▲2025년 의대 모집 중단 ▲졸속 의대 증원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친위쿠데타 이전부터 교육·과학·의료는 이 정권이 철저히 파괴한 영역이었고 의료 파괴는 전 국민을 즉각적인 위험에 처하게 한 현저한 위협이었다”라며 “국민 건강·생명·의료체계·의료인을 조롱·위협·악마화함으로써 파괴하는 것이 내란”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엄령 포고문에서 직접 언급된 처단 대상이 된 대한민국 국민이 바로 자유로이 자신의 의사를 실천한 사직전공의 등 의료인이었다”라며 “의료 파괴를 시작하고 이를 수습하기는커녕 방치하고 있는 정권의 내란에 저항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와 의대생은 사직과 휴학으로 의료 파괴에 대한 저항의 최앞선에 섰고, 그러기에 근거 없는 비방에 노출되고 많은 고난이 닥쳐야 했다”라며 “정부는 이들의 충정을 직역 이기주의, 기득권자의 이기적 행태인 양 몰아붙이며 국민을 속이고 분열시키려 획책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 단합된 결의로 내란은 실패하고 조기 진압되었지만, 아직 그 혼돈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지금의 혼돈이 의료에 둔 계략에서 시작되었기에, 내란의 상징인 의료 파괴를 멈추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 그 회복도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2.14 08:56김양균

한국공항·키움캐피탈·크라운제과 등 공채 진행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주요 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채용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한국공항, 키움캐피탈, 현대드림투어, 크라운제과, LX판토스, BGF리테일 등이다. 한국공항은 이달 23일까지 '2025 대졸 일반관리직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 기술지원, IT로 모집 분야별 전공자, 일정 수준의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토론/PT) ▲AI역량검사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된다. 키움캐피탈은 이달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관리, 리스크관리, 리테일금융, 기업/투자금융으로 총 한 자릿수 규모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며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 직무 관련 전공자,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해 채용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현대드림투어는 오는 20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법인영업, 인사/총무로 근무지는 모두 서울 본사다.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평균 평점 B 이상인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역량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된다. 크라운제과는 오는 22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크게 일반관리, 마케팅, 연구개발, 해외영업, IT, 생산관리로 4년제 대졸학사 이상, 인턴/계약 1년 이상 근무 가능한 자, 채용 즉시 근무 가능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적성검사 ▲2차면접 ▲인턴실습 순이다. LX판토스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포워딩, CL, 지원, IT로 서울 본사 또는 전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기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학점 3점 이상,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성적 보유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제출 ▲인적성검사 ▲1차면접 ▲건강검진 ▲인턴십/최종면접 ▲정규직입사 순이다. BGF리테일은 오는 18일까지 '2025년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에 돌입한다. 채용 직군은 영업관리직으로 두 자릿수 규모다.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 학점 3점 이상, 2025년 2월 중 3주간 인턴 근무가 가능한 자 등 요건을 갖췄다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검사 ▲1차면접 ▲인턴실습 ▲최종면접 ▲최종입사 순이다.

2024.12.14 08:00안희정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칼레이라 AI 준비: 게임 체인저 격의 AI 기반 고객 상호 작용의 미래

뭄바이, 인도, 2024년 12월 14일 /PRNewswire/ -- 전 세계 최고의 통신 기술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 (NSE: TATACOMM)(BSE: 500483)는 오늘 고객 상호 작용을 재정의하게 될 미래지향형 인공 지능 기반 플래그십 포트폴리오인 칼레이라 AI(Kaleyra AI)를 발표했다. 게임 체인저 격인 이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을 넘어서는 세 가지의 특별한 기능을 우선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채널 및 라이브 에이전트 인터페이스와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된 이 제품군은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여 간소화되고 개인화되었으며 매우 매력적인 고객 상호 작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우선 제공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왓츠앱 용 생성형 AI 템플릿 생성기: 이 기능을 통해 왓츠앱 용으로 개인화된 템플릿과 메시지 변형을 만들 수 있다. 로드맵에는 SMS 및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와 같은 기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도 유사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기업들은 오디언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만들고 각 채널의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고 응답률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과 일관된 브랜드 목소리와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대화형 AI 데이터 보고: 첨단 보고 기능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쿼리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시각화로 완성된 통찰력 있는 보고서로 변환할 수 있다.고객의 자연어 데이터 쿼리를 처리함으로써 몇 초 만에 AI 기반의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여 기업들은 사업 분석 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도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신속하게 내리고 핵심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대화형 AI 노코드 빌더: 이 기능은 기본적인 상호 작용을 넘어 기업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텍스트와 풍부한 미디어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대화형 응답을 고객들과 직원 둘 모두에게 제공하는 '상호 작용 어시스턴트'를 만들어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작업을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플랫폼은 기업 고객 지원 및 마케팅 팀이 지능적이고 몰입감 있는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 상호 작용 제품 책임자 마우로 카로베네(Mauro Carobene)는 "칼레이라 AI는 강력한 도약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역할에서는 이 포트폴리오가 참여와 상호 작용 비율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우리는 초기의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된 데모에서, 특히 쿼리 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평균 응답 시간과 문제 해결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을 관찰했다. 최고책임자 급의 의사 결정권자들에게는 우리의 생성형 AI 기반의 보고와 정보가 간단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업 성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칼레이라 AI는 내년 초 일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고객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 제공 버전은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AI 클라우드에서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칼레이라 AI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X, 링크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타타 그룹 계열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NSE: TATACOMM; BSE: 500483)는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오늘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구동하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조성자이다. 동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 및 연결 솔루션, 핵심 및 차세대 연결, 클라우드 호스팅 및 보안 솔루션과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300개가 동사 고객이며, 동사는 기업들을 전세계 클라우드 대기업의 80%와 연결하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atacommunication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미래 예측성 및 경고 언급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동사의 전망에 관한 이 보도 자료의 특정 어휘들과 언급 그리고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예상 재무 상태, 사업 전략,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운영 사업의 미래 발전, 인도 경제 전반에 관한 언급을 포함한 기타 언급은 미래 예측성 언급이다. 이러한 언급에는 재무, 규제 및 환경뿐만 아니라 산업 성장 및 추세 예측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알려진 위험 및 알려지지 않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들이 포함되며, 이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실제 결과, 성과 혹은 성취, 혹은 업계의 결과가 그러한 미래 예측 언급에 의해 표현되거나 암시되는 것과는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는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은 다른 것들을 포함하여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네트워크에서 트래픽 양을 증가시키지 못하는 것,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수용 가능한 마진을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지 못하는 것, 음성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 및 정보 시스템의 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 못하는 것, 회사의 특정 통신 서비스에 대한 가격 압축률을 안정화하거나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 전략적으로 인수한 사업을 통합하지 못하는 것과 인도 정부 정책 또는 규정의 변경, 특히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산업 관리와 관련된 변경, 그리고 일반적으로 인도 경제, 비즈니스 및 신용 상황의 변화 등이다. 실제 결과, 성과 또는 성취가 그러한 미래 예측성 언급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야기할 수 있는 추가적인 요인들 중 상당수는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통제 밖의 것들로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기술된 리스크 요인들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연례 사업보고서는 www.tatacommunications.com에서 입수할 수 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동사의 미래 예측성 언급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해야 할 의무를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 2024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의 저작권. TATA COMMUNICATIONS와 TATA는 인도와 특정 국가들에 있는Tata Sons Private Limited의 상표 혹은 등록상표이다. 모든 제3자 상표는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이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68954/Tata_Communica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14 02:10글로벌뉴스

2K, '시드 마이어의 문명7' TGA 2024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공개

2K와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더 게임 어워드 2024(TGA 2024)에서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 판매된 전략 게임 프랜차이즈 '시드 마이어의 문명7(문명7)'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은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시리즈로 유명한 그웬돌린 크리스티가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한 농부가 녹슨 기병도를 발견하면서 역사가 시작되며, 기병도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세계의 여러 문화와 지역을 거쳐 전해져 내려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역사는 층층이 구성된다는 역사관을 보여준다. 특히 그래미상 수상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한 문명7의 메인 테마 '라이브 글로리어스'가 장대한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며 감동을 더했다. 작곡가 크리스토퍼 틴은 "메인 테마곡 라이브 글로리어스에서는 역사 전반에 걸쳐 공감을 얻은 영웅주의와 희망, 죽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전달하고 일리아스, 베오울프, 포폴 부, 라마야나 등의 대사를 들으며 인류의 이야기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문명7은 2025년 2월 11일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팀과 에픽 스토어 등을 통해 출시된다. 한편, 문명7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에서 등급 심사 중이며, 현재는 테스트 버전의 RP 등급을 받았다. 파이락시즈 게임즈는 2K의 스튜디오로,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2024.12.13 21:20강한결

아이디어스, AI가 선물추천·자동답변 해준다

아이디어스가 올해 시행한 무료배송 도입과 멤버십 제도 개편이 이용자 확대 등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스는 내년 상반기 이용자에게 선물을 추천하는 AI 기능을 도입한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자주 묻는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입점 작가가 받은 문의에 대해 모범 답안을 지원하는 기능을 선보이는 등 이용자·작가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아이디어스는 13일 서울 강남 플렌티 컨벤션에서 '제8회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공유했다. 더불어 올해 질 높은 작품을 선보인 대상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무료배송·d+멤버십 도입, 구매전환 및 멤버십 회원 확대 성과 김동환 백패커(아이디어스 운영사) 대표는 올해 아이디어스의 가장 큰 변화로 무료배송 도입을 꼽았다. 김 대표는 "작년 아이디어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을 때, 아이디어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이 배송비였다"며 "지난 6월 무료배송 도입 후 이용자가 작품을 보고 장바구니에 넣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작가당 월 매출 평균은 상반기 대비 2배 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 대표는 멤버십 제도 개편이 멤버십 회원 확대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기존 멤버십인 'VIP 클럽'을 종료하고 'd+멤버십'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멤버십 회원의 75%가 이탈했지만, 현재는 6만4천800명의 회원을 확보했다"며 "d+멤버십의 가입자 증가율은 'VIP클럽'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멤버십 수익의 절반은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 중"이라며 "현재 누적 기금이 2억8천만원을 넘고, 내년에는 이 기금을 활용해 더 의미있는 활동을 많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상반기 AI 기술 도입해 작가·이용자 편의 증대 도모 아이디어스는 내년 중 이용자에게 선물을 추천하는 대화형 AI 챗봇을 선보인다. 김 대표는 "아이디어스 전체 주문의 25%는 선물 목적 구매"라면서 "이들은 가격보다 가치나 정성을 더 생각할 수밖에 없고 이 점을 잘 활용하면 새로운 매출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아이디어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가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과, 이용자 문의 시 모범 답안을 작가에게 제시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백패커가 운영하는 다른 서비스 텀블벅, 텐바이텐과의 시너지도 강화한다. 김 대표는 "아이디어스 작가가 아이디어스 매출보다 훨씬 더 큰 금액으로 텀블벅에서 프로젝트를 성사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텐바이텐 등에서 작가의 가능성을 확장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2025년에도 그 어느 때보다 더 바쁘게 쉼 없이 달려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며 작가들이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올 한 해 가장 훌륭한 작품 선보인 작가 '아비엥또' 선정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디어스에서 질 높은 작품을 선보인 작가들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15개 부문에서 작가 60여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주얼리 공예 작가 '아비엥또'가 수상했다. 아비엥또 작가는 "15년간 이어온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아이디어스를 통해 취미로 시작한 일이 작품으로서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작품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 최우수상은 ▲정인당(식품) ▲베르타니(패션/악세서리) ▲오드모아&핑크로사(홈리빙/뷰티) ▲SPEDEAR(케이스/문구) ▲쓰이고(공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공예·디자인상은 쎄알리스가 수상했다. 우수 공예·디자인상에는 ▲바라믐(패션·액세서리) ▲아멜리에즈(홈리빙/뷰티) ▲시케(케이스·문구) ▲자개공예 미지컴퍼니(공예) 등이 선정됐다. 가치상의 Contribution(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 부문에는 '손,잡아줄게'가, Craftsmanship(장인정신) 부문에는 '쪽염색'이 선정됐다. Creativity(독창적인 이야기) 부문은 '셀마기타'가, Custom-made(하나뿐인 이야기) 부문은 무형문화재 박경수(붓이야기박물관)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협업 부문에 대한 수상도 진행했다. 소담상회 우수 활동상은 '넘버스148'과 '늘고우다'가 수상했다. 크라우드 펀딩 우수 활동상에는 '글라소디'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작가의 성공 없이는 아이디어스가 성공할 수 없기에, 아이디어스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작가가 잘 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수많은 작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항상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3 18:34조수민

한-일, 경제·통상 정책 공조 방안 논의…실질 경제협력 성과 창출

한일 양국 통상 고위급 관료가 2025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경제·통상 공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인교 산업통사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일본 도쿄를 방문, 마쓰오 다케히고 일본 경제산업성 통상차관을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양국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24일 브라질 G20 무역투자장관회의에서 셔틀회담 개최에 합의한 후 첫 회담이다. 양국은 코로나19 이후 한·일 간 다방면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등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세계 통상환경 변화를 조망하는 한편, 다양한 통상현안에 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면서, 양국이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서는 공동의견 개진 등을 통해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내년 개최하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4월~10월), APEC 통상장관회담(5월·잠정)·정상회담(11월·잠정)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2024.12.13 17:38주문정

클래스101, 유튜버 '부읽남'과 맞춤형 투자 전략 알려준다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부동산 분야 유튜버 '부동산읽어주는남자(이하 부읽남)'와 자산 규모별 투자 전략을 다룬 부동산 강의를 독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독자 140만명을 보유한 부읽남은 클래스101과 2021년에 강의를 진행, 당시 누적 7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기록해 부동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만 3년 만의 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2025 부동산 MASTER KEY: 부동산 1위 부읽남의 자산대별 투자 전략'은 부동산 시장의 최신 트렌드 및 변화된 세금, 대출 정책을 반영해 부읽남의 15년 노하우와 솔루션을 공유한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얼리버드 행사에서 과거 1차 클래스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공식 오픈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클래스 패키지는 순자산 규모에 따라 ▲초급(1억원 미만) ▲중급(1~4억원) ▲고급(4억원 이상)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사회 초년생부터 고액 자산가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해 수강생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사전 예약 때 수집한 FAQ를 강의 내용에 반영하고,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해 패키지별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등 쌍방향 상호작용이 한층 더 강화된 강의 경험을 선사한다. 부동산 투자 기초 지식을 담은 공통 클래스가 오늘(13일) 업로드되고 이후 순차적으로 초·중·고급 클래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지연 클래스101 머니 스튜디오 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에 있는 만큼 개인 자산 규모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세분화된 강의를 기획했다"며 "향후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전문성을 살릴 수 있게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면서, 수강생들에게는 더욱 실질적인 강의 콘텐츠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16:50백봉삼

넷이즈 게임즈 '프래그펑크', 내년 3월 6일 글로벌 출시

넷이즈게임즈는 13일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는 더 게임 어워즈(TGA)에서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5v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의 글로벌 출시 일정을 밝혔다. 프래그펑크는 2025년 3월 6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무료로 출시되며,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프래그펑크는 '샤드 카드'로 불리는 파워업 카드 시스템을 통해 게임 규칙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독특한 5대5 히어로 슈팅 게임이다. 샤드 카드 시스템과 함께 개성 넘치는 랜서 히어로의 능력과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GA에서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에서는 새로운 샤드 카드인 '스몰 헤드'와 '월드 플립'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모든 샤드 카드를 영원히 무료로 잠금 해제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긍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보장하고 '페이 투 윈(Pay-to-Win)' 요소를 배제하는 게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개발팀의 의지를 강조했다. 플레이스테이션 5 출시와 관련된 추가 소식도 발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프래그펑크의 사전 활성화가 진행됐으며, PC 및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와의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완벽히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래그펑크는 지난 10월 진행한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가 신청을 했고, 스팀의 무료 게임 '출시 예정작'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트위치에서 196만 시간에 달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1만1천937명의 스트리머와 최고 5만4천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해 인기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프래그펑크는 2025년 3월 무료로 출시되며, 한글화 지원을 포함한 글로벌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13 16:47강한결

[ZD SW 투데이]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세미나로 AI 혁신 시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더존비즈온, 연말정산 세미나로 AI 혁신 시연 더존비즈온이 오는 16일부터 전국 15개 지역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사담당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사전 점검, 절세 방법, 주요 세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AI 기반 혁신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아마란스(Amaranth) 10'과 '아이큐브(iCUBE)'를 활용한 연말정산 프로세스와 홈택스 자동신고 같은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제 항목을 점검하고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는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데이터 시대 CRM으로 살아남기' 세미나 성료 NHN클라우드가 패스트파이브와 공동으로 '데이터 시대 CRM으로 살아남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HN노티피케이션과 고객관계관리(CRM) 툴 연동 사례와 신규 서비스 '노티피케이션 허브'를 소개하며 100여 명의 마케터와 개발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29CM의 그로스 마케팅 사례, '노티피케이션 허브' 설계 과정, 파이브클라우드의 IT 비즈니스 성과 등이 발표됐다. ◆AID학회연합, '2025년 AID법 전망' 전문가 좌담회 개최 AID학회연합이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태평양 본사에서 '인공지능, 정보, 데이터(AID) 법의 2024년 회고와 2025년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학계, 정부, 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D 법과 정책의 연구 실행 자문 경험을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황창근 한국정보법학회 공동회장, 최경진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등 주요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선다. ◆안랩, 임직원 대상 자원 재순환 캠페인 진행 안랩이 지난 8월부터 네 달 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3천186점의 물품을 성남시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매장에서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은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에는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통해 135점의 폐가전을 수거해 재활용센터에 전달했다. 안랩은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즈피엠피 '오투미트-G'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이즈피엠피가 보안 강화 행사 자동화 솔루션 '오투미트-G'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 '오투미트-G'는 보안 안전성을 높이고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등급을 획득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이스 행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투미트-G'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과 단독 서버 제공 등을 포함하며 웹사이트 개설과 비즈매칭 전시 회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최근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기업도 손쉽게 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도입할 수 있다. ◆이모션웨이브,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모의평가 완료 이모션웨이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블록체인·정보보안 기술특례상장 컨설팅 사업을 통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기술성평가를 완료했다. 이모션웨이브는 평가에서 기술개발 실적과 성장 전망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모션웨이브는 블록체인 기반 음악 플랫폼 '뮤타'와 초저지연 고퀄리티 방송을 지원하는 '에임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장성 높은 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프리카,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에이프리카가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클라우드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에이프리카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를 공급해 민간 클라우드 확산과 공공부문 협업에 기여했다. '세렝게티'는 멀티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리와 자동화된 개발 환경 제공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구하는 개방성과 협업 가치를 실현하며 높은 기술적 성과를 보였다. 에이프리카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의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12.13 16:46조이환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2025년 3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 예고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는 13일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2025년 3월 28일(한국 시간) 국내 및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와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카잔은 2025년 3월 28일 PC(Steam),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는 글로벌 대작 영화를 제작한 AGBO 스튜디오의 루소 형제(Anthony and Joe Russo)가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트레일러는 대장군 카잔이 '블레이드 팬텀'의 힘으로 각성하는 장면과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용족 '바이퍼' 군단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담았다. 영화 같은 연출로 몰입감을 높이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2025년 3월 27일까지 스팀, PlayStation 5, Microsoft 스토어에서 카잔의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버전으로 제공되며,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 아이템을 포함한다. 디럭스 에디션은 디지털 전용으로, '영웅의 무기 세트', '영웅의 방어구 세트', 디지털 아트북, 얼리 액세스(72시간 선행 플레이) 기회를 포함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 이전에 유저들이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17일부터 체험판이 제공된다. 체험판은 Steam,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도입부를 통해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판에서의 저장 데이터는 정식 출시 후 연동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글로벌 유저분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TGA에서 네오플의 첫 싱글 패키지 게임인 카잔의 출시일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유저분들께 호쾌한 액션성과 매끄러운 조작 체계를 선보이기 위해 출시 직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TGA 개최지인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주변에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와 관련된 대규모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특히 대장군 카잔이 미지의 존재와 만나 각성하는 장면을 3D 홀로그램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4.12.13 16:38강한결

"OTT가 방송제작·광고 시장도 집어삼킨다"

OTT가 유료방송을 비롯해 제작시장과 광고시장에서도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을 뛰어넘을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OTT 서비스의 주요 현황과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OTT 서비스의 영향분석은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 결과에 포함해 발표하는데, 최근 OTT 서비스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내년 발표 예정인 경평에 앞서 살피게 ehotek고 정부는 설명했다. OTT 서비스 관련 분석은 방송사업자재산상황공표,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사업자 감사보고서, IR 자료와 이용자 사업자 설문조사 등을 활용했다. 방송산업 매출 꺾였는데...OTT는 증가세 방송시장에서 OTT 서비스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4.7% 줄어든 반면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주요 OTT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OTT 서비스 이용률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OTT 유료 이용자 비율도 지난 2021년 50.1%에서 지난해 57.0%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유료 OTT 서비스 이용자 중 다중구독은 평균 2.8개로 여전히 활발했으며, 지불 금액은 전년보다 증가(40%)하거나 비슷(52.5%)하다는 응답이 많아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기기별 비중은 스마트폰이 가장 높지만 TV를 통한 이용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도 병행됐다. OTT 등장에 VoD 매출액 반토막 OTT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유료방송 가입자, 시청 시간 및 채널수가 감소하는 등 유료방송시장에 경쟁압력을 크게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료방송서비스 개별 가입자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OTT 서비스와 유사한 상품인 유료방송의 VOD 매출액은 2018년 8천151억원에서 지난해 4천845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올해 설문조사 결과, OTT 서비스를 사용한 이후 유료방송을 통한 실시간 방송 시청시간은 응답자의 40.5%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시청채널 수는 33.9%가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다. 사실상 OTT 서비스의 유료방송 대체효과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제작시장서도 레거시 미디어 대체 수순 OTT 사업자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오리지널 콘텐츠가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되거나 방송프로그램이 OTT 서비스로 제공되는 사례가 많아져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프로그램 간 유사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 OTT 사업자와 거래하는 34개의 제작사 중 38.2%가 방송사업자와도 거래하고 있어 제작사들의 플랫폼 전환 용이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제작사들은 지상파에 콘텐츠 공급이 불가능한 경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다 OTT 사업자를 선호한다고 응답해 영상콘텐츠 수요 측면에서 방송사업자와 OTT 사업자 간 대체성이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고 시장도 OTT 쏠림 가속화 국내 광고 시장에서 온라인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에 방송광고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유튜브 등 OTT 광고가 실시간 방송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인식하는 광고주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방송광고 대신에 OTT 광고를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 티빙 등 유료 구독형 OTT 서비스의 광고 요금제 도입은 방송광고에 대한 OTT광고의 경쟁압력이 가속화되고, 광고가 편성될 수 있는 콘텐츠 유통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향후 방송광고의 영향력을 계속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OTT 영향분석 결과를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에 반영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2024년도 경쟁상황평가 결과는 경쟁상황평가위원회 심의와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4.12.13 15:26박수형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펄어비스가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2025년 출시 예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내년 4분기 출시 계획을 13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는 '올해의 게임상(GOTY)'을 발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TGA 주최자 제프 케일리(Geoff Keighley)는 "기다리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출시 일정을 전한다"라며,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주인공 클리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방대한 서사를 소개하며, 광활한 대자연을 품은 파이웰 대륙에서 클리프가 맞닥뜨리는 역경을 보여준다.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이 숙적 '검은 곰' 무리와의 전투 후 흩어진 뒤, 동료를 되찾는 여정을 통해 파이웰 대륙을 위협하는 존재들과 그들이 일으킨 균열을 알게 된다. 클리프는 섭리를 바로잡고 대륙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트레일러는 붉은사막의 방대한 월드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며, 밤하늘의 은하수와 미지의 공간 어비스, 하늘에서 땅으로 활강하는 장면 등으로 새로운 탐험 요소를 강조했다.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구현된 세밀한 환경, 날씨와 시간의 변화는 현실감을 극대화하며 플레이어에게 실제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새로운 액션과 전투 요소가 기대감을 높인다. 보스의 스킬을 배워 사용하거나 무기와 의상을 획득해 착용할 수 있다. 보스 전투와 대규모 전투, 공성전을 방불케 하는 장면들은 박진감을 더한다. 와이번과 드래곤을 직접 컨트롤해 하늘을 가르는 액션도 추가되어 한층 강화된 전투를 선보인다. 오픈월드 탐험 요소도 주목할 만하다. 암벽 등반과 활강, 생활 스킬, 신비로운 장소의 발견 등이 포함되며, 파이웰 대륙의 기계화 마을과 공중 어비스를 조작해 풀어나가는 미스터리한 퍼즐 요소도 소개되었다. 붉은사막은 용병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담아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13일)부터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붉은사막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2024.12.13 15:12강한결

[유미's 픽] '첫 상장 취소' 이노그리드, 이테크시스템 가족됐다…정명철, IPO 나설까

지난 8월 코스닥 상장 승인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이노그리드가 이테크시스템의 지원에 힘입어 기사회생 할 기회를 갖게 됐다. 코스닥 최초 승인 효력 불인정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이곳은 자금 압박으로 사업 존속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IPO(기업공개) 재시도에 탄력이 붙을 지 주목된다. 이테크시스템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에 230억원을 투자해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테크시스템은 최근 본사를 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에서 이노그리드 지분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풀스택(IaaS, PaaS, SaaS, CM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당초 이노그리드는 지난 1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공모 청약을 닷새 앞두고 곧바로 코스닥 시장위원회에서 돌연 이를 인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상장이 무산된 바 있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다시 취소 당한 경우는 코스닥 개장 이래 처음이다. 이는 이노그리드에 전 최대주주 박 모씨의 '투서' 한 장이 원인이 됐다. 박 씨는 경제사범에 해외 도피 중인 인물로,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와 전·현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박 씨는 과거 회사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지자 기술총괄(CTO)이었던 김 대표가 사재를 털어 경영권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주주로 끌어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박 씨의 고소 건을 내사 종결하고 이노그리드의 무혐의로 결론을 낸 바 있다. 시장위는 현 대주주와 과거 대주주의 법적 분쟁 소지가 있음에도 이노그리드가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노그리드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외부 심사에서 요건을 충족하면 상장 기회를 주는 '기술특례 상장'으로 도전에 나섰지만 결국 좌초됐다. 이 탓에 이노그리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곳은 지난해 11억원, 올 상반기에만 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장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기술 투자를 이어온 탓에 재정 상태도 갈수록 악화됐던 상태다. IPO에 돌입한 기업들이 외부 투자 유치가 불가능하단 점에서 그간 단기 차입 등으로 버텨왔지만, 최근 자금 사정이 상당히 불안해지면서 결국 김 대표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천567.8%로, 이 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현재 단기 차입금은 50억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88억9천639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7억6천858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테크시스템으로부터 230억원을 조달 받게 되면서 숨통이 트였다. 자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를 세워 오는 2025년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에도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172억원을 공모해 이 중 130억원을 CDC 구축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이번 일로 이테크시스템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 간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공동개발을 통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프레미스(On-Premise, 내부 구축)부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SI(시스템 통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략적 협업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및 양사의 비즈니스를 융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테크시스템이 이처럼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5월 사모펀드(PEF) 운용사 SG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1천800억원 투자를 받은 덕분이다. 이테크시스템은 IT컨설팅, 시스템·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하는 곳으로, 투자 덕분에 에티버스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에티버스그룹은 '용산전자상가 신화'로 불리는 정명철 회장이 세운 곳으로, 이테크시스템 투자금 1천800억원 중 정 회장 측 자금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금 유입으로 에티버스그룹 출자구조는 이테크시스템·사모펀드→에티버스→에티버스eBT로 재편됐다. 또 이테크시스템의 지분구조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 이테크시스템은 작년 말 기준 정명철(23.7%), 정인성(21.9%), 정인욱(18.9%), 정인나(18.1%), 양경남(15.2%)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전량을 보유 중이다. 업계에선 이노그리드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것을 두고 향후 IPO를 추진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했다. 이노그리드는 당초 상장 예심 신청 제한 기간인 1년이 지나면 다시 상장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상장 주관사는 기존대로 한국투자증권이 맡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의 자녀들이 그룹에서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상태로, 각자 맡은 역할을 봤을 땐 아직 승계구도가 명확치 않은 느낌"이라며 "내년 4월쯤 공개될 지분 구조 방향을 좀 더 주목해봐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IPO를 추진해도 오너일가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가져가려는 의도도 엿보인다"며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 속에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한 투자에도 정 회장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이번에 드러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티버스그룹은 앞으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그룹의 성장축을 옮겨 외형을 더 키운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 인력 양성과 영입, 기업 인수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스코·AMD·삼성전자 출신 이명우 부사장을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 부사장은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를 3년 안에 3배 이상 키울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현재 4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사업을 1천억원대 비즈니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에티버스그룹 관계자는 "IPO 가속화를 위해 투자한 것으로, 이테크시스템으로 (IPO를) 할 지, 이노그리드로 할 지 아직 확실치는 않다"며 "이번 이노그리드의 에티버스그룹 계열사 합류는 IT 시장 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테크시스템의 자회사인 에티버스와 에티버스이비티는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사와 국내 최다의 총판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IT 유통에 강점이 있다"며 "이테크시스템의 SI(시스템 통합), NI(네트워크 통합), 클라우드 MSP, IT 컨설팅, 서비스에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까지 IT 전반을 잇는 '사업 수직 계열화' 확대는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종결일은 이달 27일이며 인수 후 통합(PMI) 과정을 거쳐 양사의 충분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은 이노그리드의 현 경영진과 조직을 일단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앞으로 자체 솔루션 고도화와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및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테크시스템과 함께 신규 시장 개척 및 고객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3 11:46장유미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 등록 개시

-- 2025년 6월 3~5일 열리는 소매업계 최고의 이벤트에 한시적으로 얼리버드 할인 혜택 제공 싱가포르 2024년 12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NRF 2025: 소매업 빅쇼 아시아•태평양(NRF 2025: Retail's Big Show Asia Pacific, 이하 NRF 2025 APAC)[https://nrfbigshowapac.nrf.com/ ]의 공식 카운트다운이 콘퍼런스 및 엑스포 입장권 등록과 함께 시작됐다.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미국 전미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와 글로벌 이벤트 주최사인 코멕스포지엄(Comexposium) 공동 주최로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NRF 2025 APAC은 최고의 소매업계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자와 방문객에게 인사이트를 얻고 업계 리더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소매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차세대 혁신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소매업계의 미래를 이끌 올스타 자문위원회 NRF 2025 APAC은 업계 선지자와 소매업 선구자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https://nrfbigshowapac.nrf.com/advisory-board ] 주도로 기획됐다. .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슈잉 우메이 그룹(Wumei Group) 사장(여), 대니 피어스 세븐일레븐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및 화남 지역 CEO, 알윈 총 룩스아시아 그룹(LUXASIA Group) CEO, 니콜 셰필드 웨스파머스 원 디지털(Wesfarmers One Digital) 상무이사, 비풀 차울라 페어프라이스 그룹(FairPrice Group) CEO(여), 판찰리 위라탐마왓 센트럴 리테일 코퍼레이션(Central Retail Corporation) 최고인사책임자(CPO)(여), 로 응아이 유엔 이온 그룹(AEON Group) 최고상품마케팅책임자(CMMO), 데이비드 만 마스터카드 APAC 수석 이코노미스트, 앵거스 맥도널드 바베큐 갤러(Barbeques Galore) CEO 등이 참석한다. 리프 퀘일 코멕스포지엄 APAC 총괄 책임자는 "소매업은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NRF 2025 APAC은 소매업체가 시대를 앞서갈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NRF 2025 APAC는 영향력 있는 자문위원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 선구적인 전시업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소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통찰력과 혁신적인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잉 우메이 그룹 사장은 "소매업계는 흥미로운 기회와 복잡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아•태 지역 소매업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인 NRF 2025 APAC이 이끌어갈 혁신적인 여정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태 지역 소매업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한 콘퍼런스 개최 NRF 2025 APAC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아•태 지역 소매업계에 가장 중요한 현재 당면한 주제와 이슈를 다룰 13개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쇼핑객 - Z세대 목적지: 소매 - 쇼핑몰, 음식, 엔터테인먼트 및 포맷 지속 가능성과 순환 경제 AI 혁명 – 운영, 인력 및 고객 경험 최적화 인플레이션 시대에서 효율성 창출 및 마진 확대 하이브리드 소비자에 대응하기 - 새로운 소매 및 기술 시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지금 패스를 받으세요!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 구매자에게는 10차례의 주요 기조연설, 18차례의 분과 세션 및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로 구성된 모든 행사 및 엑스포 현장 및 특별 초청 세션에 대한 무제한 입장이 허용된다. 미화 1499달러부터 시작하는 올 액세스 패스는 아•태 지역의 소매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는 비즈니스, 기술 및 재무 리더들과 참가자를 연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확인 후 승인 과정을 거친 소매업체에 한해 올 액세스 패스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할인 혜택[https://nrfbigshowapac.nrf.com/pass-types ]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NRF 2025: 빅쇼 아시아•태평양 소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소매 이벤트가 2025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소매업계 리더들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본거지인 범아시아•태평양 무대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소매 전문가들은 소매업계의 최신 솔루션을 선보이는 이 종합 엑스포를 통해 최고의 소매업계 리더들로부터 영감을 얻는 한편,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2024.12.13 11:10글로벌뉴스

스위트스팟-노홍철, 유쾌한 팝업스토어 만든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대표 김정수)이 차별화된 팝업스토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방송인 '노홍철'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기획 및 디자인, 운영과 마케팅 등 팝업스토어의 전체 여정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룰루레몬, 오리온, 잔망루피 등 올해에만 현재 약 110여 건의 브랜드·IP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 일방문자 수 최대 1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위트스팟은 팝업스토어 1위 기업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홍철과 힘을 합쳤다. 그는 자신의 IP를 활용한 책방 겸 베이커리 카페 '홍철책빵'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드는 등 리테일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력을 입증해 왔다. 최근에는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노루페인트와 함께 선보인 '홍철 원더랜드' 전시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기도 했다. 2025년 1월부터 1년 간, 노홍철은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 이하 CD)로서 스위트스팟과 리테일 브랜드에 어울리는 신선한 콘셉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감각을 살려 여러 브랜드 및 IP와 협업하는 한편,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콘텐츠로 팝업스토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노홍철 CD는 "팝업스토어 시장을 선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온 스위트스팟과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스위트스팟이 지닌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만의 위트와 아이디어를 더해서,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시는 방문객 한 분 한 분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2025년은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 선도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남다른 와우 모멘트를 선사해 온 노홍철 CD와의 작업이 더욱더 새롭고 차별화된 팝업스토어 크리에이티브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4.12.13 10:54백봉삼

SBA, '동행人 함께 하는 날' 행사서 동행사업 성과 알린다

SBA 동행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사업을 모색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13일 오후 2시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동행사업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SBA 동행人 함께 하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마포구청,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사랑의 달팽이 등 협력기관 ▲153 패밀리, 라인피알, 플레도 등 50여개 동행기업 ▲동행 프로그램 수혜자(아이리더, 첫살림 지원, 전문캐디 프로그램, 청년괴짜 인생버스) 등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발맞춰 사회문제 해결과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모색'과 '동행人과의 협력 및 우수사례를 공유' 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SBA만의 사회공헌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 및 '동행人 정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동행기업 간 상생 협력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경제진흥원 동행 프로그램 소개 ▲대표 동행기업 성과발표 ▲'24년 우수 동행기업 감사패 수여 ▲SBA 동행人 토크 콘서트 ▲SBA 동행人 선포식 및 네트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일자리 동행', 'CSR 동행', '동행 네트워킹' 활동 영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동행기업 발굴 및 협력사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대표 동행기업인 플레도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금 후원에서부터 사업 아이템을 활용한 재능기부까지 '23~'24년 SBA와 진행된 공동 협력사업을 소개한다. SBA 동행人 토크 콘서트는 '소통, 협력, 상생'을 주제로 김현우 SBA 대표와 동행기업 및 협력기관 관계자 총 3인 토크쇼로 진행된다. SBA가 생각하는 '약자와의 동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CSR 활동'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그밖에 굿워크랩 소속 유튜버 흑백리뷰의 개식사 및 SBA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발굴·육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된다. 축하 공연으로 '아이리더' 동행 프로그램 (재능있는 아동의 진로 지원을 위한 예체능 및 학업 관련 교육비 지원)을 통해 동행기업과 1:1 후원받은 학생의 대금 연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동행人 선포식'을 통해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을 위한 비전 선포로 2025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한 'SBA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수출·해외교류, 공공관계·공공진출, 대기업 네트워크, 정부과제·지원사업, 유통망·판로확대 등으로 주제별 그룹핑과 네트워킹을 추진하고, 향후 공식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협의체 멤버쉽'으로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 출연기관 최초 동행팀을 신설, 공공 최초 기업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획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괄목한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지난해 공동 협력사업을 기획·발굴 한 결과, 기업 참여 사회공헌 37개사, 약 2억6천만원 기부금으로 사회적 약자 후원 결연을 완료했다. 올해도 서울경제진흥원은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SBA 동행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일자리 동행'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상호매칭을 통한 취약·소외계층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추진대상은 여성, 중장년층, 청년 등으로 총 6개 프로그램(매칭데이, 여성 일자리, 청년 기업직무 체험, IT 기초 입문과정 등)을 진행해 707개 기업, 1천375명이 구직 및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다음으로 'CSR 동행'으로 SBA 환류프로그램 확산의 목표로 중소기업 및 민간기업의 사회공헌을 확장하고 있다. 추진대상은 자립·은둔고립 청년, 청각장애인, 아동 및 저소득층, 1인가구다. 올해 총 1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서울 아이리더, 첫살림지원, 옥탑방 달팽이, 따뜻한 한끼 나눔, 소리동행, 1인 가구 경제자립 지원, 방과 후 학교, 청년 괴짜 인생버스, 상견례 네트워킹 Day 등) 총 24개 기업 참여, 2천663명 지원, 5천200만원 후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동행 네트워킹'(ESG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SBA 동행사업은 지원 기업들의 환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한해 동안 SBA 동행사업이 쌓아온 가치와 의미를 함께 해준 동행 파트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SBA는 '사회적 가치실현'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제고하고, 기부문화를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사업모델로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울의 대표 동행기업 확산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12.13 10:41백봉삼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 성료..."혁신의 경계 허물어"

연말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가 많은 국내외 창업가와 투자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막을 내렸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6회째 열린 컴업 2024는 전세계 45개국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 대기업, 예비창업자 등 생태계 관계자와 대중이 참여했다. 'Innovation Beyond Borders(혁신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딥테크, 인바운드, 지속가능한 혁신 등 글로벌 생태계가 주목하는 키워드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글로벌 45개국·약 260개 스타트업 참여 컴업 2024는 전세계 45개국에서 약 26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일간 펼쳐진 키노트는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일은 사우디 아람코 CVC인 와에드 벤처스(Wa'ed Ventures)의 카마르 아프타브 투자 매니저와 올해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와에드 벤처스의 투자를 유치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국경을 넘는 혁신'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12일은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가 우주시대에 대한 발표를 펼쳤다. 컨퍼런스 세션 '퓨처토크'에서는 이밖에도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 전략, 해외투자 유치 방안, 세계적인 딥테크 트렌드 등 컴업 2024의 키워드에 걸맞은 다양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가관 참여도 확대됐다. UAE, 인도, 일본, 스웨덴이 국가관을 꾸려 자국 기술과 성과를 알렸다. UAE에서는 컴업 2024를 위해 참석한 알리아 마즈루이 UAE 경제부 기업가정신 특임장관이 UAE 진출을 위한 연설을 진행했다. 또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웨덴, 스위스, 남아공 등 총 21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양일간 약 120개 스타트업이 피칭과 전시, 네트워킹 세션 등을 통해 교류하고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했다. 스타트업 외에 국제무역센터(ITC, International Trade Center),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국제기구도 다수 참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혁신을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OI 그라운드'에서도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이 이어졌다. MS, 엔비디아, 스퀴즈비츠, 엔닷라이트, 다쏘시스템즈, 엔시스, 지멘스, 로레알코리아, 현대자동차 제로원, 무신사파트너스, 교보생명보험, CJ E&M, LX벤처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스타트업과의 공생 및 협업 케이스를 전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맞춤형 비즈 매칭을 위해 마련한 '매치메이킹 트랙'은 이호찬 ACVC파트너스 대표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및 투자 유치 노하우 전략,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함께 한 스타트업 ESG 가이드, 미국·일본 등 투자사와 GCV(Global Corporate Venturing, 글로벌 기업형 VC) 관계자가 참여한 미니 피칭 및 스페셜 밋업 등으로 꾸려졌다. 컴업의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 더 컴업'은 온·오프라인에 걸쳐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했다. 올해는 총 1천900여건의 비즈니스 매칭 수를 달성하며 전년도 기록을 두 배 가량 상회했다. '딥테크·인바운드·지속가능한 혁신' 키워드 주목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만날 수 있는 퓨처토크는 컴업 2024가 전하는 딥테크 트렌드 리포트였다. K-스페이스, AI 반도체, 생성형 AI, 자율주행 등 각 분야 권위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나선 다채로운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신기술 및 신제품 쇼케이스 차원의 15분 피칭 '테크 토크 15(Tech Talk)' 트랙에는 서울로보틱스, 업스테이지 등을 비롯해 독일 슬립테크 기업 바리오웰 디벨롭먼트(Variowell Development) 등이 참여해 신기술의 향연을 선보였다. 컴업스타즈 2024의 공개 IR 피칭 '스타트업 밸리'는 12일 파이널 피치에서 ▲투니모션 ▲포스코어 ▲포어텔마이헬스 총 3개사가 최종 우승했다. 이들은 내년 프랑스에서 열릴 '비바테크놀로지 2025' 참여 기회를 얻게 됐다. 최종 우승한 3개사와 함께 파이널 피치 무대에 올랐던 ▲큐빅 ▲제틱에이아이 ▲튜블릿코리아 등 10개사 또한 정보보호 기술,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등 딥테크 성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예비창업팀 러너스리그의 피칭, 초청 선발된 로켓리그 기업들의 파이어사이드 피치도 좌중을 사로잡았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전 산업군이 주목하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한 혁신'도 컴업 2024를 통해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한 퓨처토크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그리드위즈, 소풍벤처스,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등이 참여해 기후테크 사업화 전략과 투자 동향을 논의했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이 국내에서도 마음껏 혁신할 수 있도록 하는 '인바운드'는 한국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창업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해외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스타트업 코리아 기업관'에는 해외 스타트업 20여 개사가 한국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교류했다. 이날 현장에는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1호 기업인 스페인의 AI 디지털 휴먼 솔루션 개발사 에이마(AiMA Beyond AI)도 부스를 꾸렸다. 다양한 관람객 참여해 컴업 2024는 스타트업 종사자 및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창업자,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참관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퓨처토크는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비기너(학생 및 예비창업가, 일반인) ▲엑스퍼트(스타트업 종사자 및 직장인) ▲파운더(창업가 및 전문가) 등 트랙별 세션을 운영했다. 참여유도형 이벤트 및 참관객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학생 단체 대상의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컴업 SNS를 활용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로 쉽게 참여 가능한 네트워킹 플랫폼, 연사와의 Q&A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컴업 2024는 전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혁신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가 됐다"며 "컴업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의 끝없는 도전을 독려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혁신의 허브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10:21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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