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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0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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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IT쇼서 갤럭시 AI 체험존 열어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 쇼'에 참가해 진화한 '갤럭시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일상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라운드 형태로 870㎡(263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안내 받은 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하철,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관람객은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 문장의 명령어를 말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한번에 실행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비주얼 AI에 기반한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AI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학교 콘셉트의 공간에서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를 갤럭시 AI로 편리하게 해결하는 등 갤럭시 S25 시리즈의 다양한 AI 활용법을 선보인다. 엘리베이터 콘셉트로 연출한 '비디오 부스' 공간에서는 원하는 테마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체험 후 베스트 장면을 선택해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오디오 지우개'로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는 등 손쉬운 편집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려주는 AI 클래스를 운영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다양한 활용성과 전반적인 기능을 배워볼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촬영을 즐기는 1020세대 관람객들을 위해 AI 카메라 클래스도 준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로 콘텐츠를 촬영한 후, AI 편집 기능을 사용하고 직접 활용하며 카메라 기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강의는 ▲선명한 100배 줌과 2억 화소 카메라 ▲원하지 않는 피사체를 자연스럽게 지우는 'AI 지우개' ▲나만의 사진 색감을 적용하는 '나만의 필터' ▲모두가 만족하는 단체 사진을 완성해주는 '베스트 얼굴' ▲전문가와 사진애호가들을 위한 '엑스퍼트 로우' 앱 사용방법 등 다채로운 카메라 기능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관람객은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기능을 사용해보며 일상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미션존에서는 패션, 공부, 여행, 스포츠 등 1020 일상에 맞춘 카테고리의 미션을 수행하며 갤럭시 AI의 다양한 활용성과 편의성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미션에서 실시간 비주얼 AI를 활용해 타격 자세를 추천받고, 야구장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생성형 AI로 완성한 모습을 인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활용해서 2030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AI홈과 헬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아침 기상, 운동, 외출 등 일상의 여러 상황에서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로 TV와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여러 가전을 손쉽게 제어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 북5 프로 360,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갤럭시AI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도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더욱 진화한 '갤럭시 AI'를 보다 밀도 있게 경험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며 "클래스와 실습 콘텐츠 등 대폭 강화한 색다른 체험 요소와 함께 '갤럭시 AI'가 만들어 가는 가치 있는 일상을 실감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4 14:26신영빈

현대차, 1분기 매출 44.4조원 '역대 최대'...영업익 3.6조원

현대자동차가 올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하이브리드 등 신차 효과를 보면서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이 역대 1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제값받기' 전략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1분기 도매 판매 100만1천120대, IFRS 연결 기준 ▲매출액 44조4천78억원(자동차 34조7천181억원, 금융 및 기타 9조6천897억원) ▲영업이익 3조6천336억원 ▲경상이익 4조4천646억원 ▲당기순이익 3조3천82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올해 매출액이 판매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서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을 통해 8.2%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에서 예측한 것보다 상회하는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43조3천323억원, 영업이익 3조5천94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58%, 1.05% 늘어난 수준으로 본 것이다. 실제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9.2%, 2.1%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1천12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6%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작년 신차 양산 대응을 위한 아산공장 셧다운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6만6천360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미국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24만2천729대를 기록했으나, 전체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83만4천760대로 집계됐다. 다만 1분기에는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가 전기차(EV) 판매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한 21만2천426대를 기록했다. 이중 EV는 6만 4천91대, 하이브리드는 13만7천75대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44조4천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으로, 현대차는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2025년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9.4% 오른 1천453원을 나타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79.8%를 기록했다.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관련 비용 및 연구비 증가 등으로 늘었으나,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전년 동기와 동등한 12.0%를 나타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3조6천336억원, 영업이익률은 8.2%로 집계됐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4천646억원, 3조3천8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현대차는 관세 등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실물 경제 침체 가능성 등이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국가 간 무역 갈등 심화 등 여러 대외 변수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시장 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책을 적극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정교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1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천원) 대비 25% 증가한 주당 2천500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거시적인 경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기존에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24 14:24김재성

뉴로메카, AI 기반 2세대 협동로봇 공개

협동로봇 업체 뉴로메카는 24~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집약된 2세대 협동로봇을 최초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플랫폼은 1세대의 충돌감지, 직접교시,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넘어 ▲AI 기반 상황 인식 ▲실시간 충돌 회피 ▲AI 학습형 교시 기술까지 구현했다. 새롭게 공개된 2세대 협동로봇은 뉴로메카의 대표 협동로봇 '인디'에 적용돼 사람과의 안전한 협업을 넘어 로봇이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지능형 로봇 플랫폼이다. 라이다나 비전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인식하고, 작업 경로 상의 장애물을 탐지해 충돌을 회피하는 경로를 실시간으로 계산·제어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과 동일한 공간을 공유하며 복잡한 작업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AI 기반 학습형 교시 기술은 작업자의 제스처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로봇이 이를 따라 작업 동작을 학습한다. 카메라나 라이다를 통해 손의 위치와 궤적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자의 행동을 모방하고 기억하는 방식으로 교시를 수행한다. 조작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직접 동작만 보여주면 로봇이 이를 학습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모방학습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 지능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2세대 협동로봇은 단순한 기능 향상을 넘어, 협동로봇 제품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인간과의 진정한 협업이 가능한 미래형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14:08신영빈

한화솔루션, 태양광 덕에 웃었다…1분기 흑자전환

한화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실적 호조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45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5천992억원, 영업이익 1천362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이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736억원, 영업손실 91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판매가격이 하락했고 대규모 정기보수가 진행되면서 수익성이 둔화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천738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경량복합소재 원가 상승 부담이 있었지만 미국 태양광 소재 신공장 가동률 향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윤안식 부사장은 “2분기에는 모듈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 매출은 2분기 4천억~5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24 13:56류은주

개인정보보호 시정조치 160개···이행률 95% 달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글로벌 사업자 및 주요 공공시스템 보유 공공기관 등에 대해 처분한 시정명령(권고), 개선권고를 해당 기업 및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이행하거나 이행계획을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23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처분 중 2024년 말까지 이행 기간이 도래한 67개 피심인의 160개 시정조치(시정명령 16개, 시정권고 1개, 개선권고 143개)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153개가 이행되거나 이행계획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2020년 메타에 대한 시정명령(1건)과 과거 이행점검 시 미이행으로 인한 재점검 건(3건)도 포함됐다. ■ 메타,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사업자 특히 이번 점검에는 2025년 3월 개인정보위 최종 승소로, 동의 없는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따른 처분의 효력이 재개된 '메타(Meta)'가 포함됐다. 메타는 제3자에게 제공한 개인정보의 삭제를 요구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추후 제3자 앱에 삭제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앞서 메타는 이용자 동의없는 페이스북 친구 관련 정보의 제3자 앱 제공으로 2020년 11월 과징금(67억)과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또 해외직구 관련 개인정보 국외 이전 위반으로 처분('24.7월)을 받은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경우 ①개인정보 처리방침에 판매·배송 업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제고하고 ②이용자 불만 접수 시 3일 이내 본사에 전달하는 등 국내대리인을 통한 피해 구제 기능을 강화했으며 ③판매자 계정 접속기록을 1년간 보관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사업자 지난해 6월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 이뤄진 시정조치도 모두 이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통화녹음·요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닷'의 경우, 통화녹음 관련 안내 강화(팝업 등), 통화요약 보관 기간 단축(1년 → 6개월), 통화요약을 제외할 수 있는 기능 마련 등을 통해 통화 참여자의 신뢰 확보를 도모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얼굴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노우'의 경우에도 서버에 사진을 전송하는 기능을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공개하고, 외부 개발도구 사용 관련 보안을 강화했다. ■ 개인정보 처리 주요시스템 보유 공공기관 등 주요 공공시스템에 대한 안전조치 10대 과제 실태점검과 관련해 지난해 9월 개선권고를 받은 31개 기관 중 30개 기관에서 이행 및 계획 제출을 완료, 적극적인 개선노력이 확인됐다. 주요 내용으로 ①한국부동산원 등은 시스템 접근권한 부여를 엄격화해 일정기간 미접속 시 시스템 접근권한을 자동으로 휴면 또는 말소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고 ②광주광역시 등은 시스템 접속기록 관리를 강화해 업무시간 외 파일 다운로드 등 비정상적 행위에 대한 사후 보고 절차를 마련했으며 ③경상북도 등은 개인정보 보호 업무 관련 조직 및 인력을 보강했다. 또 환자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해 처분을 받은 병원 등 의료기관의 경우 보조저장매체 반출입 통제 시스템 도입, 업무취급자 계정 발급 절차 강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 도입 등 물리적·기술적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앞으로 개인정보위는 시정조치를 미이행한 피심인(6개)에 대한 이행 여부 추가 확인 및 이행 독려를 철저히 하는 한편, 점검 결과와 우수 사례를 지속 공유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미이행한 피심인 6곳은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안내판 미설치 시정명령 미이행(개인 2명), 주요 공공시스템 중 전담인력 확보 개선권고 미이행(전남 담양), 유출사건 관련 개선권고 등 미이행(3개 유사투자자문업자) 등이다.

2025.04.24 12:00방은주

고려대 인호 교수,블록체인의 미래 금융 구조 강조..."자산은 모두 토큰화된다"

"자산의 토큰화는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닌 현실입니다."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인호 교수는 2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5 블록체인 밋업 컨퍼런스' 키노트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최하고, '디지털 트러스트업, 블록체인 부스트업'을 주제로 열렸다. AI 대전환기에 데이터의 신뢰를 더할 기술로서 블록체인의 역할을 조명하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호 교수는 블록체인이 모든 자산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채권, 미술품뿐 아니라 콘텐츠, 데이터, IP 등 무형 자산까지 토큰화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다. 지금은 '모든 자산의 토큰화'라는 대전환기의 초입에 있다”고 말했다. 인 교수는 “ETF 혁신을 이끈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국제 자산'으로 규정하고 자산토큰화 플랫폼에 본격 진출한 배경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 민주화와 거래 속도의 극대화, 글로벌 단일 금융시장 형성이 블록체인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라고 분석했다. 이어 “RWA의 세계적 확장에 비해, 국내는 여전히 토큰증권이라는 협소한 규제 개념에 머물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 시점에서 제도와 산업의 속도를 맞추지 않으면 한국은 디지털 자산 후진국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같은 자리에서 '블록체인 국제 표준화 동향과 디지털 신원관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술 표준화의 진척 상황과 디지털 월렛 중심 신원 시스템의 국제적 흐름을 설명했다. 염 교수는 “ITU, ISO, IEEE 등 주요 표준화 기구에서 DID(탈중앙 신원), VC(검증가능한 자격증명) 기반 신뢰 체계를 위한 기술 규격이 활발히 정비되고 있다”며 “디지털 신원 시스템은 곧 국가 간 통용 가능한 전자지갑 기반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A 김정희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블록체인은 위변조 방지, 기록 투명성, 분산 구조, 신뢰의 속성 덕분에 AI 시대의 데이터 신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진흥기관으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11:54김한준

[ZD SW 투데이] 티맥스소프트, 일본 IT 위크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티맥스소프트, 일본 IT 위크서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시 티맥스소프트가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우스와 웹투비,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 인터페이스 통합·연계 솔루션 애니링크를 전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최근 일본·북미·동남아시아를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하게 되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현지 고객에게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사이냅소프트, AI 다이어리 앱 '사이다' 출시 사이냅소프트가 AI 감성 다이어리 앱 사이다를 출시했다. 사용자의 솔직한 감정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따뜻한 답장을 보내 정서적 안정과 특별한 교감을 선사하는 서비스다. 사이다는 감정 이모지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특히 사용자가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될 때 AI가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에 맞춰 일기를 대신 써주는 AI 자동 일기 작성 기능도 갖췄다. ◆소프트스퀘어드, '그릿지'로 인력 유연화 수요 대응 소프트스퀘어드가 개발팀 구독 서비스인 그릿지를 앞세워 기업이 사내 개발 조직 없이도 안정적인 개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릿지는 프로젝트 분석부터 맞춤형 팀 빌딩, 정량화된 운영 리포트 제공, 병목 구간 자동 감지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지원하는 개발 운영 서비스다. 기업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개발 인력을 구독하듯 활용할 수 있어 고정 인건비 없이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무하유, 일본 IT 위크서 'GPT킬러' 시연 무하유가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GPT킬러 일본어 버전과 일본어 표절검사 솔루션인 카피모니터를 선보였다. GPT킬러는 AI가 문서를 문단 단위로 분석한 후 각 부분에서 생성형 AI로 작성됐을 확률을 판단한다. 이번 전시에서 시연한 일본어 버전은 고성능 일본어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생성형 AI 작성 확률이 높은 문장과 사람이 작성했을 확률이 높은 문장을 구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었을 법한 단어의 확률을 역추적해 99%의 높은 정확도로 생성형 AI 사용 여부를 파악한다. ◆엑스엘에이트, 월드IT쇼 2025 기술 파트너로 참여 엑스엘에이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AI 동시통역 자막 솔루션 이벤트캣을 통해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에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하며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참가자들이 행사 내용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벤트캣은 대형 스크린과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번역 자막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이 원하는 언어로 자막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실시간 번역 자막을 음성으로 제공해 다양한 언어를 청중이 원하는 언어를 자막으로 보거나 음성으로 들으며 행사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한다. ◆피큐레잇, 링크학습 기반 도메인 특화 AI 챗봇 출시 피큐레잇이 링크 기반 지식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도메인 특화 AI 챗봇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챗봇은 생성형 AI 리서치 자동화 기능과 함께 링크 묶음을 지식 기반으로 학습하는 링크학습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정보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링크 기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응답하는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파일 업로드 중심의 기존 챗봇에 비해 훨씬 가볍고 빠른 학습 구조를 자랑한다. ◆리콘랩스, 일본 IT 위크 2025 참가 리콘랩스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와 3D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협업과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리콘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 콘텐츠 제작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지난해부터 리콘랩스는 가상 모델을 활용한 제품 홍보 영상, 3D 미디어 아트 콘텐츠, 실내외 디스플레이용 광고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왔다.

2025.04.24 11:52한정호

삼성SDS, 1분기 매출 3조4천억...클라우드·AI 기반 사업 고성장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성장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24일 삼성SDS는 2025년 1분기 매출 3조4천898억원, 영업이익 2천685억원으로 각 전년 대비 7.5%, 1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천177억원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으며, 매출총이익률 역시 15.6%로 0.5%포인트 개선됐다. 클라우드·AI 기반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6천5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3%, 전 분기 대비 8.9% 성장했다. IT서비스 부문 내 클라우드 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41%를 돌파했다. 세부적으로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이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수요 확대와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장 등으로 42% 증가했다. 클라우드서비스관리(MSP) 사업도 금융·유통 업종 대상 전환 구축 사업, 글로벌 ERP·SCM 확산에 힘입어 12% 성장했다. 이준희 대표는 취임 이후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주력하며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행안부 민관협력형 데이터센터 등 굵직한 수주를 이어갔다. 특히 최대 6천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지방행정공통시스템(ISMP)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공공 IT 시장 내 존재감을 크게 키웠다. 물류 부문은 1조8천8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미국 상호관세 발효 이전 조기 선적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급증하는 공급망 시장으로 인해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매출이 2천850억원으로 12% 성장했으며 가입 고객사 수는 2만200개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첼로스퀘어는 분석형 AI를 기반으로 선박 출항일·도착일 예측, 환적 항만 이슈 감지 기능 등을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혼란 대응 역량을 높였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디지털 물류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SCP 플랫폼과 SaaS 솔루션, 업종별 최적화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하이퍼오토메이션과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공공·금융·국방 분야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글로벌 SaaS 기업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AI·클라우드 기술이 주도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또한 최근 전세계적인 관세 경쟁이 예고되면서 이에 앞서 조기 선적 수요가 늘며 물류 실적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2025.04.24 11:50남혁우

소프트캠프 "일본 보안 시장 공략"···'2025 재팬 IT위크 스프링' 참가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23~2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T전시회 '일본 IT위크 스프링(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클라우드 보안∙정보보안을 포함한 전년도 기준 5만 여명이 방문한 일본 대표 ICT행사다. 일본 공공 및 지자체는 최근 'LBO(Local Break Out)'라 불리는 망분리 규제 완화 흐름에 맞는 보안이 본격 요구되고 있다. 내부망과 인터넷망 간 직접 연결이 가능해진 만큼, 안전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제로 트러스트 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SHIELDGate(실드게이트)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SHIELD ID(실드 아이디)를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 'SHIELDGate'는 웹 격리(RBI, 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로컬망에서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사용하게 한다. SHIELDGate를 통해 사용자는 업무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Microsoft 365, BOX, Kintone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100% 격리된 안전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장지 등 외부 환경에서는 SHIELD ID의 IdP(Identity Provider) 기반 신원 인증을 통해 사내에서만 허용된 클라우드 서비스(Microsoft 365, BOX 등) 에 대해 웹 격리(RBI)를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일한 방식으로 내부 업무 시스템에도 격리된 환경에서 보안성 있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처럼 SHIELDGate와 SHEILD ID를 결합함으로써, 사용자는 내부와 외부 어디서든 일관된 보안 정책 하에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망분리 규제 완화는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소프트캠프는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 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1:23방은주

렉서스, 고객 봄여행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북 완주서 진행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고객만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의 2025년 봄 시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각 계절에 따라 오감을 일깨우는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고객 경험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봄부터 가을까지 총 3회 운영됐으며 약 150명의 참가자들이 전통, 예술, 미식, 골프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렉서스 브랜드 철학을 경험한 바 있다. 올해에는 '어메이징 인사이트: 봄', '어메이징 패션: 가을', '어메이징 네이처: 겨울'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연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어메이징 인사이트: 봄'은 '전통과 현대', '감성과 이성'의 균형을 주제로 한 체험 여정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 명장 진정욱 도예가와 함께하는 전통 도예 체험 ▲아원의 공간을 설계한 건축가 전해갑 대표가 말하는 전통과 현대의 건축 조화에 대한 강연 ▲유정우 음악평론가가 진행하는 오페라 클래식 강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인 LM 500h와 지난 3월 새롭게 출시된 오프로드에 특화된 플래그십 SUV LX 700h를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렉서스 고객 전용 앱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총 7팀 모집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봄 시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테마의 고객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KPGA 공식 투어인 '렉서스 마스터즈'와 연계해 골프와 열정을 주제로 한 가을 시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 겨울 시즌에는 일본의 세계자연유산 지역에서 브랜드의 미학과 자연 감성을 결합한 힐링 여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는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의 일환으로, 단순한 고객 프로그램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핵심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4 11:17김재성

언노운 월즈, '서브노티카 2' 개발자 영상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개발 중인 신작 '서브노티카(Subnautica)2'의 개발자 브이로그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언노운 월즈의 서브노티카2 리드 디자이너 앤서니 가예고스(Anthony Gallegos)가 등장해 게임의 개발 배경과 과정을 소개한다. 특히 서브노티카2에서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는 공식 멀티 플레이어 협동 모드, 신규 외계 행성의 해저 지형, 신규 탈 것과 해저 생물 등 게임의 실제 플레이 장면이 최초로 포함됐다. 서브노티카2는 기묘한 해저 생명체와 다채로운 생태계, 숨겨진 비밀이 가득한 외계의 바닷속 세계를 탐험하는 생존 어드벤처 게임이다. 협동 모드를 통해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 해저를 탐험하고 아름다움과 위험이 공존하는 외계 행성의 바닷속에서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앤서니 가예고스는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면 새로운 탈 것과 제작 아이템, 해저 생태계, 레비아탄급 거대 생물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다”며 “개발진이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얼리 액세스를 통해 새롭게 추가될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2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얼리 액세스', 그리고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게임 프리뷰'를 통해 2025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얼리 액세스 및 게임 프리뷰를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4 10:53강한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2025년 운영 로드맵 발표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해 운영 로드맵을 공개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올해 신규 유저와 최고 단계 유저를 모두 고려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규 유저가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성장 난이도를 완화하고, 레전더리 쿠키와 보물 획득처 및 별사탕 수급처를 확대한다. 또 길드 내 쿠키 대여 시스템으로 플레이 기회를 넓힌다. 최상급 유저가 도전할 콘텐츠도 강화한다. 게임 내 주요 순간을 기록하는 '역사의 전당'을 추가하고, 신규 챌린지도 선보인다. 특히 최고의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도 개최된다. 월드 챔피언십은 5월과 7월, 두 차례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로 예선을 진행하며, 설산, 바다, 초원, 사막 등 지역별로 총 32명의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후 9월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8명이 선정되며, 이들은 10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9주년 기념 본선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아울러 10월까지의 월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4월 말 길드 신규 기능 추가와 함께 '쿠키런 킹덤'의 생토노레맛 쿠키와 생크림담비 쿠키가 등장한다. 5월 말 시즌10과 함께 용족 이야기의 대단원이 펼쳐지며, 7월 말에는 슈가티어 스토리와 쿠키런 킹덤의 크렘 공화국 세계관이 융합된 신규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8월 말 무림 세계관 확장과 랜덤 챌린지 대규모 업데이트, 9월 말 새로운 탐정런과 '1조 챌린지' 도입이 예정됐다. 특히 10월 말에는 9주년을 맞아 쿠키런 킹덤의 밀키웨이 쿠키맛 쿠키가 추가되며, 유저가 직접 맵을 제작할 수 있는 '맵 메이커' 시스템도 선보인다. 연정흠 PD는 "오랜 시간 함께한 유저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24 10:45강한결

SK하이닉스, 2분기도 D램·낸드 출하량 확대…"美 관세 영향 제한적"

SK하이닉스가 대외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메모리 업계에 미칠 영향은 아직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역시 수요 변동성이 없어, 기존 계획대로 올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4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메모리 사업에 대한 전망 및 대응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분기 D램·낸드 출하량 확대…HBM 사업도 굳건 SK하이닉스가 제시한 2분기 메모리 빗그로스(비트 생산량 증가율)는 D램이 전분기 대비 10% 초반, 낸드는 20% 이상이다. 올 1분기 D램 및 낸드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던 데 따른 기조 효과와 더불어, 단기적인 메모리 수요 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에는 중국 이구환신 정책에 따른 시장 활성화, 미국 관세 정책을 우려한 일부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효과가 발생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역시 기존 전망대로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수요 전망은 전년대비 약 2배 성장할 것"이라며 "HBM3E 12단 전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분기에는 기존 계획대로 HBM3E 출하량의 절반 이상이 12단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관세 정책, 저비용 AI 모델 확대 등 악영향 제한적 현재 업계는 중국 딥시크와 같은 고효율·저비용 AI 모델의 등장,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영향력이 제한것일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오픈AI o3나 딥시크 R1은 정교한 결과 도출을 위해 더 많은 메모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창출하는 원인 중 하나"라며 "당사도 DDR5 기반 96GB 모듈의 수요 증가를 경험했고, 올해 고용량 DIMM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관세의 경우 세부 내용이 정해지지 않아, 2분기 풀-인 수요가 하반기 재고조정 리스크를 야기할만큼 크지는 않을 것"이라며 "공급사들도 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해 계획을 조절하므로 팬데믹 때와 같은 변동성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24 10:45장경윤

인텔, 상하이모터쇼 2025에 SDV 솔루션 출품

인텔이 23일 개막해 오는 5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을 위한 시스템반도체(SoC)와 GPU 등을 공개하고 현지 기업과 협업을 발표했다. 인텔이 이번에 공개한 2세대 SDV SoC는 여러 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칩렛으로 한데 모아 생산한 제품으로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차량에 최적화했다. 컴퓨팅, 그래픽, AI 기능 등 완성차 업체가 필요로 하는 성능과 수준에 따라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 AI 성능은 종전 대비 최대 10배, 그래픽 성능은 최대 3배 향상됐으며 자율주행과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지원을 위해 최대 12개 카메라 레인을 지원한다. 인텔은 신규 SoC 공개와 함께 자동차 내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 현지 기업인 모델베스트와 협업을 발표했다. 또 ADAS 기술 구현을 위해 블랙세서미 테크놀로지스와도 협업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지난 해 CES 2024에서 SDV 반도체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x86 기반 통합 반도체, 자동차용 아크 GPU 등을 공개하고 있다. 잭 위스트 인텔 오토모티브 총괄(펠로우)은 "인텔 2세대 SDV SoC는 칩렛 기술의 유연성과 인텔의 검증된 총체적 차량 접근 방식을 결합해, SDV 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효율성부터 AI 기반 사용자 경험까지, 업계가 직면한 실질적인 과제들을 파트너들과 함께 해결하며 SDV 시대를 모두를 위한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24 10:44권봉석

AMD, 컴퓨텍스 2025 기자간담회 진행

AMD가 오는 5월 하순 진행되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 중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MD는 컴퓨텍스 2025 공식 개막 2일째인 21일 오전 11시(한국시각 12시)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게임, PC, 전문가용 워크로드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한 각종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연사로는 잭 후인(Jack Huynh)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수석부사장이 참석한다. AMD는 "잭 후인 수석부사장은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AMD가 게임, 워크스테이션, AI PC 전반에서 어떻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고성능 컴퓨팅과 AI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기술적 진전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21일 AMD 웹사이트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이후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한다. AMD는 컴퓨텍스 2025 기간 중 라이젠 AI 프로세서와 게이밍, AI 워스크테이션과 데이터센터용 솔루션을 전시하는 쇼케이스도 대만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에서 운영 예정이다.

2025.04.24 10:22권봉석

알리익스프레스, 가정의 달 맞아 '패밀리위크' 진행…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 최대 90% 할인 혜택 제공

- 육아부터 효도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선물 카테고리 총 출동 - 어버이날•홈앤리빙•스포츠 앤 아웃도어 등 그룹딜 일부 상품 1,000원부터 서울, 한국 2025년 4월 24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4일부터 5월 18일까지 '패밀리위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육아부터 효도까지, 우리 가족을 위한 선물'이라는 테마 아래, 전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선물 카테고리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홈앤리빙 △스포츠앤아웃도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딜과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국 발송부터 해외 직구 제품까지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인기 상품은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패밀리위크'를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선물을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실용적이면서도 정성어린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위크 기간 동안 ▲어린이날 ▲어버이날 ▲리빙 ▲스포츠 등 4가지 테마별 기획전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 중 리빙 테마전은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포츠 테마전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고객의 취향과 쇼핑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기획전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주요 카테고리에서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4.24 10:10글로벌뉴스

밴티지 마켓과 밴티지 재단, 그랩 인도네시아의 여성 운전자 프로그램 지원 위해 파트너십 체결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4월 24일 /PRNewswire/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자사의 자선 단체인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과 함께 #TradeforHope 이니셔티브를 통해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의 여성 운전자 프로그램인 위라무디 그랩(Wiramudi Grab)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3400명 이상의 여성에게 창업 자본, 필수 장비,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차량 호출 서비스 업계에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수입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Vantage Markets and Vantage Foundation Partner to Support Grab Indonesia's Women Driver Program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자카르타, 발리, 메단, 반둥, 마카사르, 스마랑, 욕야카르타 등지에서 신규 여성 운전자 1400명을 등록시켰고, 운전을 그만두었던 2000명의 여성 운전자들이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재킷, 헬멧 등 운전 키트가 무료로 제공됐고 지속적인 근무를 장려하기 위한 재활성화 인센티브도 지급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가시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쳤다. 참여한 운전자들은 지원을 받지 못한 운전자들에 비해 운행 횟수가 13% 증가했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 새로운 자신감, 자립심을 얻었고, 지역 사회의 지지까지 받았다. 푸르와티(Purwati)씨에게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넘어 새로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여성 그랩 운전자로 참여한 것은 수입을 얻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게다가 재킷, 헬멧, 화장품 같은 멋진 선물도 받았다. 이런 작은 배려들이 내겐 큰 의미로 다가왔다. 응원해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Vantage Markets and Vantage Foundation Partner to Support Grab Indonesia's Women Driver Program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전략적 파트너십이 경제적 자립과 노동시장 포용성을 증진하는 데 얼마나 강력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 프로그램은 진입 장벽을 허물고 수천 명의 여성에게 지속 가능한 수입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의 차량 호출 업계에서 성별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 마크 데스팔리에르(Marc Despallieres) 밴티지 마켓 최고경영자(CEO)는 "밴티지 마켓은 누구나 금융적 자립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밴티지 재단과 그랩 인도네시아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공동의 행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여성에게 자원, 교육, 재정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그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도록 돕는 동시에,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radeForHope 캠페인은 밴티지가 사회적 책임을 운영에 통합하려는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밴티지는 이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를 위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랩(Grab) 소개 그랩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슈퍼앱으로, 배달, 모빌리티,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운영되고 있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8개국 700개 이상의 도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랩은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앱을 통해 음식이나 식료품을 주문하고, 소포를 보내고, 차량 또는 택시를 부르고, 온라인 구매 비용을 지불하고, 대출 및 보험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랩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여 동남아시아를 발전시킨다는 사명으로 2012년에 설립됐다. 그랩은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영향과 환경 발자국 완화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동시에 가치를 창출하는 '트리플 바텀 라인(triple bottom line)'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주주들에게 재무적 수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수백만 명에게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환경적 책임 또한 함께 실천하고자 한다.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소개 밴티지 재단은 2023년 영국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에서 출범한 독립 자선 단체다. 재단은 나이지리아의 더 iREDE 재단(The iREDE Foundation), 말레이시아의 티치 포 말레이시아(Teach For Malaysia), 브라질의 클라렛 연구소(Instituto Claret) 등 전 세계 여러 자선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vantage.foundatio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보도자료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금융 자문이나 금융 상품 또는 서비스 제안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여기에 설명된 자선 활동은 밴티지 마켓의 지원을 받아 밴티지 재단에서 수행한다. 이는 밴티지 마켓에서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와 완전히 별개의 활동이다. 본 기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력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금융 상품 또는 서비스와 관련된 보증 또는 파트너십을 의미하지 않는다. 독자는 투자 또는 금융 결정을 내리기 전에 독립적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것을 권고한다. 여기 제공된 정보에 대한 신뢰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다. 위험 경고: CFD(차액결제거래)는 복잡한 상품이며 레버리지로 인해 단기간 내 큰 손실을 볼 위험이 높다. 거래 전 반드시 관련 위험을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2025.04.24 10:10글로벌뉴스

사이버 공격도 변한다…IBM "랜섬웨어 줄고 자격 증명 도용 늘어"

최근 랜섬웨어 공격은 줄었지만 자격 증명 도용을 비롯한 낮은 프로파일 공격이 늘었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24일 IBM엑스포스가 발표한 '2025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공격자 수법이 이같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 탈취 공격은 인포스틸러 악성코드를 포함한 이메일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해당 공격이 2024년 동안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본격 확산한 2023년에는 사이버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제작하거나 딥페이크 기술로 피싱 공격을 강화하는 등 공격 방식이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공격자들이 생성형 AI로 악성 코드를 제작하거나 피싱 이메일을 작성한 사례도 포착했다. AI 도입이 급증하면서 공격자들이 특화된 공격 도구를 개발할 유인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AI를 도입한 기업 비율은 2024년 72%에 달하며 전년 대비 5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모델이나 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이 집중될수록 공격자들은 이를 타겟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2024년 동안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이 계속해서 발생했으며 주요 인프라는 여전히 보안 위협에 노출됐다. IBM 엑스포스가 대응한 공격의 70%가 주요 인프라 조직에서 발생했으며 이들 중 25% 이상은 취약점 악용으로 인한 공격이었다. 주요 인프라들이 기존 기술에 의존하고 보안 패치를 느리게 적용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보고서는 다크웹에서의 자격 증명 도용 공격은 점점 더 치밀해지고 있다고 봤다. 특히 다크웹에서 800만 개 넘는 광고가 상위 5개 인포스틸러를 겨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공격자들은 신원 탈취와 자격 증명 도용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많은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IBM 엑스포스는 2024년 사이버 공격 중 34%가 아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일본은 전체 공격의 66%를 차지했다.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이 각각 5%의 비율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사이버 공격의 주요 대상으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2024년 제조업은 공격 대상의 26%를 차지했으며, 특히 랜섬웨어 피해가 많았다. 제조업 특성상 시스템 중단에 대한 허용 범위가 매우 낮아 공격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IBM 이재웅 사이버보안서비스 사업총괄 상무는 "사이버 공격이 더욱 조용하고 치밀해지고 있다"며 "인포스틸러 같은 악성코드를 통해 데이터를 빠르게 유출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인증 시스템 강화와 위협 사전 탐지 체계를 통해 공격 표적이 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4 10:01김미정

아이티센그룹, 실무형 인재 양성 앞장…2025년 신입사원 모집

아이티센그룹이 경기 침체와 고용 한파 속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아이티센그룹은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2012년 1기 신입 채용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 그룹 차원의 인재 육성 계획에 따른 것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채용 이후 신입사원이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의 온보딩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입사 초기부터 실무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지난 2016년 '일자리 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 21일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는 ICT 분야의 성과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를 인정받아 정보통신 부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단기적 채용을 넘어,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산업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려는 경영 철학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주요한 경영 방침 중 하나다. 아이티센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채용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과천으로 사옥을 이전한 직후에는 과천시 주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은 광운대학교, 동의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세대학교, 아주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여러 대학과 산학 협력을 체결해 청년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청년과 지역사회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를 찾는 일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청년 일자리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0:00남혁우

삼성·인텔 지붕 쳐다보나...TSMC "2028년 1.4나노 공정 양산"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1.4나노미터(nm)급 공정을 오는 2028년 양산 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인텔 등 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초미세 공정 개발에 속도를 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TSMC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2025 북미 테크 컨퍼런스'를 열고 회사의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TSMC는 A14(1.4나노) 공정을 공개하면서 "오는 2028년 양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4나노는 초미세 공정의 영역으로, 주요 파운드리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2나노급 공정 양산에 돌입한다. 또한 후면전력공급(BSPDN)을 적용한 A14 공정은 2029년 출시할 예정이다. BSPDN은 웨이퍼 전면에 모두 배치되던 신호처리와 전력 영역을 분리해, 웨이퍼 후면에 전력 영역을 배치하는 기술이다. A14은 2나노 공정인 N2 대비 성능은 최대 15% 향상되며, 전력 소모량은 30% 저감할 수 있다. 칩의 집적도는 최소 1.2배 높아진다. 세부적으로 A14에는 TSMC의 2세대 GAA(게이트-올-어라운드) 나노시트 트랜지스터가 적용된다. GAA는 반도체를 구성하는 트랜지스터에서 전류가 흐르는 채널 4개면을 모두 감싸는 기술이다. 기존 3개면을 감싸는 핀펫(FinFET) 구조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전력 효율성 등을 높일 수 있다.

2025.04.24 09:58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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